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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얻어 먹는 남자
Южная Корея
Добавлен 14 сен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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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커피 _ 콜롬비아 라 포르투나 게이샤 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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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 콜롬비아 라 포르투나 게이샤 허니 드리퍼: 멜리타 아로마 맛평: 처음엔 새콤한 맛과 향이 강함. 마실수록 달큰한 맛이 강함. 깔끔하고 맛있음!
그분의 출근루틴 _ 반려커피 _ 셀카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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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출근루틴 _ 반려커피!'의 '그 분'의 셀카버전입니다. 앞에 올린 영상과 같은 장면! 다른 느낌!
그분의 출근루틴 _ 반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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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쉬 후레쉬~ 후레쉬 민트~ 스피아민트 껌이라면 역쉬 " 이 원두를 분쇄할 때면 떠오르는 추억의 멜로디... ㅋㅋㅋ 원두: 콜롬비아 수단 루메 내츄럴 40g 그분의 출근루틴 _ 반려커피! 매일 함께니까 '반려'라는 말을 붙여도 되겠지요?
오늘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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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의 셀프 영상입니다. 제가 요즘 바쁜척을 하며 영상을 안 올리고 있으니 그 분이 알아서 찍으시네요. 원두는 콜롬비아 수단 루메 내츄럴 30g 물은 88도 맛이 달큰합니다. 내츄럴 원두임에도 고리고리한 맛이 두드러지지 않고 깔끔한 편이네요. 커피 내리는 동안 베란다에서 뭘 좀 고치느라 작업하는 소리가 영상에 크게 들어갔네요. ㅠㅠ
타라치네 코니컬 30 드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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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드리퍼 '타라치네 코니컬 30' 영입 기념으로 하리오 웨이브 드리퍼와 맛비교 테스트를 해 봅니다. 이름에 붙은 숫자 30의 의미가 뭘까 궁금했는데... 하리오가 경사각이 60도인데 비해 타라치네 코니컬은 경사각이 30도랍니다. 1인용이라 원두를 조금 넣고도 맛을 충분히 내기 위해 좁고 긴 원뿔타입으로 만든것 같습니다.
제품이름은요?
하리오 더블 스테인리스 드리퍼 카스야 버전입니다.
필터는 어디서 구매하셨나요??
오래돼서 기억이 안납니다요. 커피용품 쇼핑몰에서 산 것 같기도 하고, 카페쇼에서 산 것 같기도 하고요. ㅠㅠ
저는십분이나걸려요 왜그럴까요?
우선 사용설명서나 추천레시피대로 하셨는지 점검을 해 볼 필요가 있어요. 레시피에 문제가 없다면 화력이 약해서일거에요. 불꽃이 물탱크 밖으로 퍼지지 않는 선에서 가장 센 화력을 유지해보셔요. 불꽃이 없는 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전기렌지를 사용하시면 빠른 추출이 가능하다고 하고요. 탱크에 뜨거운 물을 넣어서 시간을 줄이기도 합니다.
하단부 오링에서 압력 새는거 같습니다 ^^ 교체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점검을 해보겠습니다. ^^
도자기로 된 모카포트는 처음 보네요...비싸겠어요
구입한 지 오래돼서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만, 알루미늄이나 스텐보다 조금 더 비싸기는 할 겁니다.
@@커피얻어먹는남자 아~참 저두 드리퍼 하나 구매했어요! 하리오 v60만 사용하다가 맛 비교해보려고 오리가미 에어 드리퍼 하나 구매 했어요!
@@hiyo456876 예쁜 드리퍼 영입을 축하합니다~ ^^ 후기가 궁금하군요~ ^^
@@커피얻어먹는남자 웨이브 종이 필터는 따로 구매 못해서 맛차이는 별로 없을거라네요 ㅠ 우선 400장 넘게 있는 콘필터 사용 하려고요!
@@hiyo456876 드리퍼가 예쁘면 필터는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ㅎㅎㅎ
린싱 안하고 내린다는 건 상상할수없죠.🤗
린싱을 하게되면 물에 젖은 필터와 원두 가루가 닿게되서 추출이 일어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원두를 담고 뜸들이기를 바로 시작한다면 젖은 필터에 원두가 닿아서 생기는 추출은 아주 미미할것 같아요. 필터가 젖어 있으면 수분막 때문인지 추출되는 커피가 필터에 흡수되는 게 적은것 같습니다. 린싱을 하지 않은 필터는 추출과정에서 물과 커피를 같이 빨아들여 필터 위쪽까지 바로 커피물이 들지만, 린싱을 한 경우는 커피물이 훨씬 천천히 번지더군요.
저도 같은 드리퍼쓰는데 원두 배전도랑 특성좀 추천부탁드려요 유독 맛이 없더라구요 ㅠㅠ
원두는 중배전이면 드립용으로는 대체로 무난한듯합니다. ^^; 맛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여러가지라 딱 꼬집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신선한 원두를 적당한 분쇄도로 물온도 잘 맞춰서 내리면 만족하실거라 생각합니다요. ^^
불이 너무 쎄요 그리고 저렇게 센불로 끝까지 추출하면 탄,쓴맛이 강해요 추출 공간을 어림잡아 세 부분으로 나누세요 저는 처음 1/3 추출한 커피만 먹고 나머지는 아웃 나중에 시간이 되시면 컵 세개를 준비하시고 처음 중간 마지막단계로 나눠 추출해서 각각의 맛을 느껴보면 제가 말씀한 뜻을 아실거에요 그리고 모카포트는 크레마를 브류잉 하는 기구가 아니니 집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즐거운 커피 생활하셔요
감사합니다~ 말씀주신대로 시도해보겠습니다. ^^
리그닌 성분때문에 린싱하는것도 있겠지만 실질적으로는 서버와 드리퍼의 예열의 목적도 있죠. 사람마다 민감도에 차이지만 흰필터 린싱 하고 안하고 노란필터 하고 안하고 보여주지 않은 상태에서 제가 내려준거에서 린싱한거 안한거 찾은사람은 없더라고요.(그리고 흰필터는 리그닌 성분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음~ 흰필터 노란필터를 서로 비교해봐야겠군요. 리그닌은 조금 생소한 말인데, 종이에 남아 있는 목재 성분으로 이해하면 되나요?
@@커피얻어먹는남자 네 맞아요
린싱할때 드리퍼에서 종이냄새가 확 올라오죠. 이런것만봐도 분명 차이가난다고 봅니다. 린싱하는걸추천
네~ 그래서 종이 필터를 안쓰려고 스텐필터, 융필터 등등을 써봤습니다만.. 돌고돌아 '종이필터를 린싱하자!'로 결론이 나더군요. ㅎㅎㅎ
영향이 있어요 그냥 린싱한 물을 드셔보시면 맛이 나요
네~ 저는 그 맛이 커피맛을 뚫고 나오는지가 궁금했어요. 린싱을 하는 이유가 맛때문만은 아니니까 맛 차이는 미미하더라도 린싱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다른사람이 린싱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게, 내려서 이게 린싱을 한것이고, 안한것인지를 찾아내야지 영향을 주는 테스트가 가능해 보입니다. 둘다 안해서 내렸는데, 다를수도 있고, 둘다 해서 내렸는데, 다를수도 있고, 하나는 하고, 하나는 안했는데, 같게 느낄수도 있고... 좋은실헙입니다. 다만 이미 린싱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죠. 맛에대해...
실제로 실험을 해보면 그 동안 알고 있던 지식과 차이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취향과 감각에 개인차가 큰게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커피얻어먹는남자 일반적으로 가우시안 분포도 내에 있기 때문에, 상위 1%가 아닌이상, 개인차는 크지 않습니다. 상위 1%는 그걸 구분하기 위해 여러 검증도 거치게되고, 커피라면 센서리에서 특별한 일을 하고 있을테고, 다른분야에서도 마찬가지구요. 가설과 결론을 내린것에 대한 실험이 부족해보인다는걸 말씀드렸습니다. 실험을 해본다는건 좋은것 같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virus-kim 조언 감사합니다. ^^;
린싱은 추출속도를 빠르게 유도해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맛으로 차이를 느끼고 싶으면 본인이 내려마시는 것보다 블라인드테스트를 통해 살펴보는게 좋습니다.
네~ 맛의 차이는 블라인드테스트로도 같은 결과였습니다. 전체적인 추출시간은 린싱을 하나 안하나 거의 비슷하더군요. 뜸들이기에서는 린싱을 하지 않은 경우에 필터가 먼저 물을 흡수하느라 그런지 추출이 시작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고, 필터에 커피물이 들기도 하더군요. 물붓기와 추출에서 작은 변수라도 줄이려면 린싱을 하는게 좋은 것 같다는 게 제 결론입니다. ^^;
@@커피얻어먹는남자저는 분쇄가 가늘다면 린싱을 먼저하고, 분쇄가 굵다면 린싱을 하지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f1aneur 분쇄도에 따라 린싱여부를 정한다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이유가 궁금하군요.
커피 말고 린싱해서 내려온 물과 그냥 물을 드셔보시면 되겠네요
굳이...
맛에 예민한 분은 물맛도 차이가 난다고 물도 골라서 쓰신다더군요. 그런 경우라면 물맛을 따로 비교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
필터 린싱은… 구리 같이 비열이 낮은 재질의 드리퍼를 사용할 경우 물의 온도가 떨어지는걸 막기 위해 드리퍼를 예열해주는 차원에서 해 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네~ 도자기 드리퍼도 예열을 하지 않으면 온도가 뚝 떨어지는 편이니 겸사겸사 린싱을 해 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해봤는데 종이 맛을 못 느끼겠더라구요.. 린싱하나 안하나 거기서 거기 ㅎㅎ
그러게 말입니다. ㅎㅎㅎ 맛보다는 드리퍼와 서버 예열 겸 필터 헹굼 겸 린싱을 해 주는게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만, 아주 예민한 경우가 아니면 종이맛은 무시해도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혹시 집에서 사용할 그라인더는 어디제품이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제가 두루두루 좋은 제품을 추천드릴만한 깜냥이 안되는군요. 먼저 전동을 원하시는지 수동을 원하시는지, 집에서만 쓸건지 여행용으로도 쓸건지를 정하시고, 그 다음에 가격대를 정하시는 순서로 좁혀가면 좋은 선택을 하실수 있을 겁니다. ^^;
@@커피얻어먹는남자 전동이쥬. 집에서 사용할검니다
도자기랑 알루미늄이랑 맛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주실수 있나요?
아~~ 저는 그렇게까지 섬세하게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기도 하고요. 모카포트는 브랜드별로 탱크, 필터바스켓, 주전자가 세팅이 되어 있는데, 주전자의 재질만으로 맛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혹시나 같은 브랜드에서 동일 스팩으로 상부 주전자 재질만 다른게 있으면 비교를 해 볼 수는 있을텐데요. 제가 가지고 있지는 않으니, 현재로서는 만족할만한 답변을 드릴 수가 없네요. ㅠㅠ
@@커피얻어먹는남자 저는 알루미늄 쓰는데 매일 쓰는게 꺼려져서 도자기 하나 구입 하려고 하는데 앞으로 도자기 제품은 생산 하지 않는다고 하여서 가스켓이나 여분의 액세서리등을 구할수가 없기 때문에 도자기 사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도자기가 알루미늄 보다 맛이 조금 더 연하다고 들었어요. 그런데 저는 그런거 상관없고 알루미늄 처럼 걱정하면서 쓰는거 보다는 백번 낫다고 생각해요. 스텐 모카포트는 맛이 없다고 하여서 도자기로 구입 하고 싶은데 앞으로 더 이상 생산 하지 않는다고 하여 좀 슬프긴 하네요. 감사합니다.
@@똥쌀짜식 그러시군요. 별 위로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어차피 모카포트는 주전자가 도자기일지라도 탱크는 알루미늄이고요. 주전자에서 직접 끓이는게 아니라 잠시 담아내는 서버에 가깝기 때문에 성분이나 맛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너무 슬퍼하지는 마셔요~ ^^;
@@똥쌀짜식 가스켓은 보통은 호환제품이 있을테니 도자기 모카포트 중에 대중적인 제품으로 구입하시면 사용하시는데 문제는 없을 겁니다.
@@커피얻어먹는남자 그럴까요?. 물 담는 탱크가 겉으로는 스텐으로 보이는데 안에는 알루미늄이군요 윗쪽은 도자기일지라도요.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윗쪽이 도자기이니.... 반이 도자기 이니.... 전체 알미늄 포트 보다는 알루미늄 양의 반을 먹는거 아닌가 합니다... ㅋㅋㅋ 스텐은 워낙 맛이 않좋다고 하여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도자기가 맘에 들어서 하나 구입하고 싶긴 합니다.. 님이 쓰시는거 보니 더욱 위생적으로 보이긴 합니다....ㅎㅎㅎ 사실은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잘봤습니다! 혹시 그라인더 어떤제품인지 알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 그라인더는 페이마 601N 입니다.
@@커피얻어먹는남자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결과네요 ㅎㅎ 차이는 혹시 어느정도로 심할까요? 동시에 비교가 아니라 따로따로 마셨어도 차이가 날정도로 컷나요 아님 동시에 먹어서 느낄수 있는 차이였을까요?
이번에는 따로따로 마셨더라도 확연히 느껴질 정도로 차이가 났어요. 지난 번에 드립용 분쇄 범위안에서 3.5 : 5.5 로 비교했을 때는 동시에 마셔봐도 차이를 느끼기가 어려웠는데, 분쇄도 간격을 더 늘려보니까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더라고요. 너무 거칠면 커피맛이 충분히 추출되지 않고, 너무 고우면 물빠짐이 느려져서 원치 않는 잡맛까지 추출이 됩니다. 저는 싱거운쪽보다는 맛이 풍성한쪽이 더 낫네요. ^^
오 칼리타도 동그라미로 그리면서 내렸는데 2차 추출하시는거 보니까 저 생각을 왜 못햇나 싶네요 감사합니다 🫢
주인장 양반 결론이 이게 뭐요… ㅜㅜ
그러게 말입니다~ ㅜㅜ 며칠 쉬었다가 다시 도전해보려고요. ㅎㅎㅎ
하현주 교체 할때 어떻게 분리 시켜야 되나요
줄이 없는 상태에서 하현주 교체는 너무 쉬워서 설명할 것도 없어요. 하현주가 홈에 빡빡하게 끼워져 있으면 송곳이나 일자드라이버로 뽑으시면 간단합니다. 줄이 끼워진 채로 하현주를 교체하는 경우에도 클래식기타는 하현주 홈이 양옆으로 트여있으니까 줄을 느슨하게 풀고 드라이버나 젓가락같은걸로 옆에서 밀어서 빼고 넣으면 됩니다. 스틸기타는 하현주 홈이 옆으로 트여있지 않으니까 줄을 느슨하게 푸는 정도로는 빼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줄을 아예 다 풀고 교체하는게 쉬울 거에요.
@@커피얻어먹는남자 👍👍👍
드리퍼 별로 맛이 달라요?
드리퍼 자체가 맛을 다르게 만든다기보다는 드립하는 사람이 드리퍼의 특성을 이용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추출하는거라고 봐야할듯요. 칼리타는 세개의 작은 구멍으로 일정한 속도로 추출이 되므로 물붓기 서투른 초보자도 무난한 맛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대신 특정 맛을 강조하고 싶은 경우에는 제약이 있을테고요. 하리오는 추출구멍이 크고, 추출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리브로 디자인 되어서 추출하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다양한 드립법을 시도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느 정도 숙련된 분들이 주로 사용하는 것 같고요. 이번 영상을 보시면 하리오는 물붓기를 초반에 가늘게 천천히 진행하고 막판에는 꿀렁꿀렁 빠르게 붓는게 보일 거에요. 초반에 단맛을 많이 우려내기 위해서라는군요.
@@커피얻어먹는남자 아~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전 v60 02사이즈로 입문해서 쭉 핫으로 내려 마셧는데 아이스도 몇번 내려보고 다른 드리퍼도 구매해서 사용 해봐야겠네요
@@hiyo456876 네~ 이것 저것 시도해보는 것도 꽤 재미있네요. ^^
리브 모양, 추출구 개수, 추출구 크기가 다름 즉 추출 양상이 달라질 수 밖에 없음 뭔가 달라진다는건 맛도 달라진다는것
저도 커피 투어하다가 저렇게 잔이 두종류로 나오는곳에서 와 다르네 하다가 식으니깐 같네라고 느꼈는데 저랑 같아서 놀랐네요
저만 그랬던게 아니군요. 반갑습니다~ ㅎㅎㅎ
커피잔을 살 핑계가 생겼다 감사합니다ㅎㅎㅎ
저희 집에도 그런 분이 계십니다. ㅋㅋㅋ
전 하리오 드리퍼로 거의 에티 약배전 커피 위주로만 마시는데 멜리타 드리퍼는 중강배전용으로 좋아요?
드리퍼의 종류는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특별히 신맛(약배전)이나 쓴맛(강배전)을 즐기는게 아니라면 중배전이 무난(?),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
비판하는건 아니구요... 컵모양이 달라진다고 맛이 달라진다는게 납득이 안되네요 ㅎㅎ
그러게요~ ㅎㅎㅎ 스푼에 떠서 맛을 보면 다 같은 맛이긴 합니다. 그런데 컵 입구가 벌어졌느냐 오므려졌느냐에 따라 향이 발산하는 정도가 다르더라고요. 와인잔처럼요. 그리고 입구의 구경에 따라 입에 닿는 길이도 다르고 마시는 입과 혀의 모양과 자세가 달라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몇가지 작은 차이로 인해 순간적으로 느끼는 감각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저만의 주관적인 느낌일 수는 있습니다. 한 번 재미삼아 테스트해보시지요. ^^;
같은 잔으로 마시더라도 한번에 마시는 양에 따라 맛이 완전히 바뀌는게 커피죠
@@penceewgg 그런것 같습니다. ^^
인도커피 맛있어요? 레헴에서 엄청 저렴하게 팔던데
맛있습니다. ㅎㅎ 인도 커피도 여러 종류가 있고, 커피는 취향을 많이 타는 기호식품이니 선택은 각자의 몫이지요.
@@커피얻어먹는남자 저는 가성비 좋은 생두만 사다가 집에서 조금씩 볶아서 먹고 있어요!
@@hiyo456876 부지런하시군요~ ^^ 저는 아주 가끔 캠핑가서 볶기는 합니다만... 집에서는 엄두를 못낸답니다.
@@커피얻어먹는남자 연기랑 냄새 때문에 비추긴해요 ㅠ 저두 냄비에 주걱으로 볶아 먹다가 귀찮은거도 조금있고 균일하게 안 뽁이는거 같아서 최근에 가정용 열풍 로스터기 구매후 소량씩 볶아 먹고 있어요 냄비에는 윅질해서 볶으면 좀더 균일하게 볶일텐데 저희집 가스렌지에는 안전센서가 있어서 들고 흔들면 불이 자동으로 꺼지더라고요
@@hiyo456876 가끔은 단순하고 원시적인 물건이 더 좋은 경우가 있지요. ^^
오호! 신박한데요?
저도 신박했습니다. ㅋㅋㅋ
페이마 버전이 어떻게 되나요 저도 페이마에 관심있으소 문의 드립니다😊😊
페이마 601N입니다. ^^
ㅋㅋㅋㅋㅋㅋ 컥... 결론이 ㅋㅋㅋ 너무 재밌네요. 저도 가비 쓰고있는데, 대충내려도 단맛 찐하게 내려주는 그 기능이 참 좋습니다. 산미, 향미는 잘 못담아주는 듯해서 배전도 높은 원두 위주로 대충 맛있는 커피 먹을 때 가비 쓰면 실패는 없었어요.
반갑습니다~ ^^ 제가 맛에 그리 민감하지 못해서 결론이 허무했네요. ㅋㅋㅋ
하리오랑 다른 점이 있나요? 재질은 도자기 인가요?
영상에서 보시는 킨토 드리퍼는 도자기 드리퍼입니다. 하리오 드리퍼는 재질에 상관 없이 리브가 회오리 모양으로 곡선이며 상부에 리브가 이중인데 비해, 킨토는 리브가 직선입니다.
@@커피얻어먹는남자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원하는 답변은 하리오에 비해 맛이 어떻게 다른지 그게 궁금했는데 제가 잘못 질문을 한거 같습니다. 혹시 답변 해주실수 있는지요. 다른 드립퍼에 비해 특별히 맛의 차이점이 있나요? 저는 지금 칼리타 쓰고 있습니다.
@@똥쌀짜식 제가 맛에 민감한 편이 아니라 따로따로 내릴 때는 차이를 딱 잡아내기는 쉽지 않네요. 다음에 나란히 놓고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
멍때리고 보면서 힐링했어요 너무 편안하게 느껴져서 5분이 지루하다고 느낄 시간도 없이 지나갔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뜻밖의 칭찬에 기분 좋게 연휴를 시작하네요. 감사합니다~ ^^ 즐겁고 행복한 연휴 보내셔요~ ^^
V60이 아니라 무겐인거같은데…
네~ 정식 명칭은 하리오 V60 무겐(MUGEN)이 맞습니다만, 대강 V60으로만 표기를 했습니다. ^^;
이유에 대해 추론해보면 1. 린싱 과정에서 드리퍼 온도를 높였다고는 해도 린싱 후 원두를 투입해서 드립할때까지 시간동안 상당히 많이 식을겁니다.(실제로 0:53에서 나오던 김이 1:10 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음. 최소한 수 분의 시간텀이 있다는 뜻.) 그 말은 즉, 첫 추출된 커피는 드리퍼에 열을 상당히 뺏기면서 낮은온도로 추출되고(스텐에 비해 도자기는 비열이 높아서 뺏기는 열이 많음) 그만큼 신맛이 더 튀게 추출될 가능성이 높은거죠. 2. 웨이브필터를 쓴 만큼, 린싱과정에서 드리퍼가 충분히 예열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웨이브필터의 핵심은 드리퍼와 필터를 밀착시키지 않아서 리브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것인데 이로인해 린싱과정에서 드리퍼로 열전달이 충분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린싱이 11초간(0:35~0:46) 이루어졌고 이정도면 충분히 열이 전달됐을 가능성이 높지만, 온도계로 정확하게 체크해볼 만한 요인이라고 봅니다.) 예열이 충분하지 않다면, 위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신맛이 더 추출되겠지요.
아하~ 그럴 수도 있겠네요. 조건을 엄밀하게 통제하지 않는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같은 원두를 쓰더라도 도자기 드리퍼에 웨이브필터를 쓰는 경우에 실제 추출온도가 더 낮아지고 신맛도 더 강해질 가능성이 높겠군요.
엄밀히 말하면 저렇게 단계별 추출하는거랑은 차이가 있습니다. 저건 시간 텀도 많이 생기고,실제 추출할때는 물줄기가 끊기게 하진 않는만큼 저걸로 커피를 흔들어줘야한다는 말을 하기에는 설득력이 부족하죠. 게다가 '추출시 서버에서 섞이지 않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수가 없습니다. 정말 정확하게 느껴보려면 실린더같은 긴 서버에 추출을 시키고 피펫으로 층마다 샘플을 추출해서 비교해야합니다. 근데 본인이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하는 실험이라면 그냥 드립하자마자 서버에 입대고 마셔보고(이러면 윗층만 마셔짐) 빨대로 아랫층 마셔보고 흔들어서 마셔보고 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체험할수 있습니다
시각적인 차이에 초점을 두어서, 말씀하신대로 평소에 추출하는 것과 차이가 있기는 하더라고요. 가벼운 마음으로 이런저런 시도를 하는 거지만, 하다보니 여러 이론들이 실제로 체감하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요. 저한테는 그런걸 확인하는 것도 재미있고 의미있는 과정이에요. ^^
@@커피얻어먹는남자 물론 저런거 실험하는게 재밌긴 합니다만 변인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칫 잘못된 결론을 만들기 쉽습니다. 예를들어 댓글에서 말한것처럼, '드리퍼에서 서버로 떨어지는 낙차로 인해 커피가 자연스럽게 섞이므로 흔들어줄 필요가 없다' 라고 누군가 주장한다면, 이 영상의 실험은 그것에 대한 반박을 전혀 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 기존의 커피이론이나 커피도구를 다루는 방식이 잘못 와전된 이유가 엄밀한 실험이 아닌 오로지 단순 경험에 의한 이론정립이 문제인데 그 근본적 원인은 변인통제가 적절하지 못했다는 것이지요.
@@llPlutoII 네~ 이런 저런 비교를 해보면서 말씀하신 내용에 동감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나 행위의 목적이 한두가지에 국한되지 않고, 과정에서의 변수도 많더라고요. 커피나 와인을 흔들어주는 이유가 액체끼리 섞으려는 것만은 아니고, 예를 들어 에어레이션으로 풍미를 더하려는 이유도 있고요. 저는 전동 기계까지 사다가 에어레이션을 시도해봐도 그 효과를 크게 체감하지는 못했지만요. ㅎㅎㅎ 일단 저는 교육이나 훈련을 받지 않은 일반인의 입장에서 전문가의 주장이나 이론이 어떤 내용인가를 이해하고, 그에 대한 제 느낌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좋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엄밀히 말해서 영상에 나온 멜리타 드리퍼는 '아로마' 드리퍼입니다. 멜리타 기본형은 칼리타랑 똑같이 아래에 구멍이 나있습니다. 어쨌든 칼리타 기본형이나 멜리타 아로마나 둘다 멜리타 기본형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서로 지향하는 바가 다르죠. 문제는 칼리타가 1구멍을 3구멍으로 만들면서 더 빠른 추출과 깔끔함을 추구했으나 현실은 체감되지 않는 추출속도(오히려 멜리타보다 느릴때도 있음)에 멋대로 날뛰는 균질성으로 인해 문제가 많죠. 기술이나 커피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시점에 등장한 제품이라 현재에서는 쓸 일이 없죠.
오오~ 정보 감사합니다~ 추출속도는 칼리타보다 멜리타 아로마가 오히려 더 빠른것 같아요. 멜리타 아로마의 장점은 깔끔함인듯 한데... 다른 드리퍼랑 더 비교를 해봐야겠어요~ ^^;
사실 칼리타 102같은경우에는 일정성이 너무 낮아서 요즘은 쓰기 힘든 드리퍼죠
그렇군요. 구석에 처박아뒀던 추억의 기구들을 먼지도 닦을 겸 다 꺼내서 써보고 있어요~ ㅎㅎㅎ
인터넷, 유투브에 수많은 드립 영상 들이 있는데, 갠적으로 드립방식이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원두가 맛있으면 그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확인차 저도 드립 방식에 대해서 주욱 테스트해 보려고 하고 있었는데요 ...
저는 커피를 잘 모르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구경삼아 비교를 하는 것이긴 합니다만... 하다보니 나름 재미있기는 하네요. 서로 테스트 결과를 공유하다보면 새로운 아이디어도 얻고 더 재밌있을듯요. ^^;
실험의 목적이 드립퍼의 차이를 알고자함이라면 핸드드립방식보다는, 물양을 같게 하여 물줄기 조절없이 1회 푸어오버로 내려보면 명확해질 것 같습니다.
넵~ 지금은 가지고 있는 도구들로 이렇게 저렇게 비교를 해 보는 중입니다. 조언해주신 방법으로도 시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드립백 거치대 좋네요.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카페 뮤제오에서 구입하였답니다. ^^
@@커피얻어먹는남자 저도 하나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주변에 나눔해야겠습니다.
@@f1aneur ㅎㅎ 저도 써보니 괜찮아서 여럿 선물했답니다. ^^
대만에서는 더가비를 사용하고, 우리나라는 클레버를 사용하는 희한한 커피생태계. 일본의 네루코와 견주어도 훌륭한 맛을 구현해주는 기구라고 생각합니다. 😊
클레버보다 가비로 내린게 더 맛있는 것 같기는 해요. ㅎㅎㅎ
@@커피얻어먹는남자 저는 약배전은 클레버로 마시고 강배전은 더가비로 마십니다. ㅎ
@@f1aneur 아하~ 꿀팁 감사합니다. ^^
원두 가는 기계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마리슈타이거 루미 무선 충전식 그라인더 슬림 M20 이랍니다. 간단한 사용에 비해 이름이 겁나 기네요.. ㅎㅎㅎ 여행용으로 쓰고 있어요. ^^
막걸리를 예를 들어주니 찰떡 같이 이해가 됩니다! ㅎㅎㅎ
제 나름대로 방식으로 이해하면 되는 거죠 뭐...ㅎㅎㅎ
멋진 드리퍼쓰시네요. 19번째.
감사합니다. 색감도 좋고 쓰기도 편한 드리퍼입니다. ^^
동영상 잘 보았습니다 그라인더 종류와 분쇄도는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그라인더는 페이마 601N 이고요. 분쇄도는 1.5에 맞췄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광희TV 멤버십에 가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과 지지 등급에 가입하시면서 주간 최광희 구독 신청서 작성을 안하신 것 같습니다. 작성해주시면 주간 최광희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넵~ ^^
바깥에서 안으로 원형을 그리며 물을 부으세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 바깥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이유는 뭔가요?
@@커피얻어먹는남자 원두마다 다르긴 한데, 배전도가 높은 원두는 물 부을때 많이 부풀죠. 부풀때 물을 부으면 물이 바깥으로 많이 밀리고, 그러면 바이패스 비율이 높아집니다. 즉, 가운데부터 부으면 가운데가 부풀면서 바깥으로 물을 밀어내고 따라서 바깥으로 가면서 자연스럽게 물이 붓는 위치보다 바깥으로 밀려나서 바이패스가 생기게 됩니다. 물론 영상에서 쓴 원두나, 물 붓는 속도 등을 보면 배전도가 낮고 물줄기가 굵어서 바깥으로 밀리는 양이 거의 없으므로 저는 지금 방식에서 전혀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llPlutoII 배전도나 부푸는 정도에 따라서도 물붓는 방향이나 방법이 달라져야 하는군요. 드립의 세계는 제가 생각했던거보다 많이 심오하군요. ^^;
@@커피얻어먹는남자 이른바 커피빵이 부푸는 시점에 물을 약하게 부으면서 자세하게 살펴보면 물이 거품의 표면을 따라서 흘러가는게 보입니다. 그 말은 곧, 내가 물을 따르려고 하는 포인트에서 어긋난다는 말이고 그 물의 흐름은 가장 높이가 낮은 외곽으로 향하게 되죠. 현재 푸어오버가 유행인 이유도 이런겁니다. 균질한 결과를 뽑아내기 위해 내 손의 컨디션, 원두의 컨디션에 따라 드립을 미세하게 완벽하게 조절할 수는 없으므로 이런 영향을 최소화시키는 푸어오버 방식이 각광을 받게된거죠. 마찬가지의 이유로 사용자의 스킬에 크게 좌우되는 칼리타, 고노같은 드리퍼가 아니라 하리오, 웨이브 등의 균질성이 강조된 드리퍼가 유행인거구요.
@@llPlutoII 그렇군요~ 이것저것 겪어보니 사용하는 기구나 추출하는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맛의 차이가 어렴풋이 느껴질락말락하네요. 효과가 과장된 것도 있고, 의외로 뚜렷하게 체감이 되는 경우도 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