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 초대석 #2] 아이의 게임 과몰입, 정답은 없다. 그럼에도 알아야 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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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출연해주신 임수진, 이동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연자에 대한 인신 공격성 댓글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588

  • @임수진-t4q
    @임수진-t4q 2 года назад +1328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에 출연한 임수진입니다. 막상 가보니 카메라가 여러 대라 어디에 시선을 둘지 몰라서... 이런 경험이 처음인 저는 눈을 열심히 굴려댔더니 영상에서 엄청 정신없게 보이네요! ㅠㅠ
    이동휘 선생님과 김실장님, PD님처럼 깊은 생각을 가지신 분과 이야기를 해서, 제가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워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어디서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추석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당~!

    • @Plate_414
      @Plate_414 2 года назад +32

      와....너무 젊어 보이셔서 아이 이야기 할때 깜짝 놀랬네요
      항상 힘내시고 화이팅 합니다!

    • @handledle537
      @handledle537 2 года назад +8

      영상 보는 내도록 두분 보고잇으니 옛날에 제 학교 담임선생님이 기억나서 영상 너무 즐겁게 봤습니다 ㅎ. ㅎ 전혀 정신없어보이지 않아요!!

    • @밤하늘별4
      @밤하늘별4 2 года назад +8

      좋은 말씀 많이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 @boomkam1
      @boomkam1 2 года назад +5

      스트라이샌드 효과랑 통제력을 엮어서 말하신거 좀 새롭네요

    • @앜-z4r
      @앜-z4r 2 года назад +2

      좋은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 @dooda2134
    @dooda2134 2 года назад +314

    교육을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부분을 공감합니다. 제가 게임으로 문제가 있다고 느낀 학생들은 단 한명도 빠짐 없이 게임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가정에서 여러 이유로 필요한 욕구가 안풀렸을 때, 게임이 문제가 되고 조절하지 못한다고 느꼈습니다. 즉, 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게임이 아니었다면 더 나쁜길로 빠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부모나 선생님들은 특정 학생들의 문제가 게임이 문제라고 생각하면, 게임을 통해 학생들을 더 이해하고 대화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학생들이 더 신뢰하고 따라와 줍니다. 요즘 어린 초등학생들은 포켓몬을 좋아합니다. 포켓몬 이름을 외워서 누가 어떻게 진화하는지 등 이야기를 하다보면, 저를 선생으로써 부족하거나 유치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오히려 신기해 하면서 본인들을 위해 노력해주는점을 집중하고 봐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다른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던 학생들도, 서서히 제 말에 신뢰를 시작했고, 제 지도에도 관심있게 따라주면서 바른 학생으로 변화 했습니다.
    게임에 빠져 살던 학생도, 결국에는 같은 게임을 좋아하는 어른인 저를 보면서 조절하는 모습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그렇게 그 학생도 조절을 배워 나갔습니다. 완벽히 해결 되진 않았지만, 그렇게 조절을 이해해 가는게 큰 수확이고 첫 디딤발을 올바르게 내딛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당장 그만두고 멈춰야 답이 아닌 이유는, 다른 방법으로 숨어서 게임을 하거나 다른 문제로 확산 될 수 있기 때문에 지극히 비추합니다.
    게임은 단순히 놀이일 뿐이고, 어떤 놀이와 마찬가지로 언젠가는 지치고 재미 없어서 다른 방향으로 갈아 탑니다. 그러니 게임을 이용해서 공감대를 쌓고 이어나가다 보면, 대부분의 경우는 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이가 찰 수록 게임에서 나쁜 방향으로 갈아타게 됩니다. 가정환경을 더 좋게 해줄 순 없겠지만, 그래도 어린친구들이 바른 사람으로 착실하게 살아가는 방향으로 잡아주는 것이 지도자의 몫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포기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으로 무기력한 학생들이 반 전체에 1/3이면 그 게임 무조건 선생도 학부모도 같이 하고 대화할 줄 알아야한다고 믿습니다. 그 학생들에게는 희망과 관심이 필요하지, 비판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학생들 가르쳐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학생들이 우리보다 더 두뇌도 빠르고 똑똑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는 걸 모를리가 없습니다. 공감을 해주며 스스로가 모볌을 보이는 것이 최선의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 @tww2682
      @tww2682 2 года назад +18

      이게, 내 이야기도 그런가 싶은데. 힘든데 아무한테도 의지할수 없고 스트레스 풀수도 없어서 어릴때 게임만 하고 폭력적이었던 것 같음. 이러다 죽을것 같아서 공부때려치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폭력성은 많이 좋아졌는데 ㅋㅋ 게임은 뭔가 내가 그동안 못한것들 보상받는단 심리로 계속 했음 ㅋㅋ

    • @다라가마-h9n
      @다라가마-h9n 2 года назад +4

      올려!!

    • @dooda2134
      @dooda2134 2 года назад +4

      헉.. 다들 많은 관심을 주셨네요. 오타도 그렇고 두서 없이 썼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 동의하시는 분들이 많다니 제 교육철학에 힘이 되네요.

    • @피스메이커-v8w
      @피스메이커-v8w 2 года назад +4

      무척 공감합니다. 게임에 과몰입하게 되는 원인의 상당부분은 주변환경에 있기 때문에 게임을 막는다고 해서 제자리로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원인이 그대로이기 때문에 글 쓴 분 말대로 게임보다 더 나쁜 곳으로 눈을 돌리게 될 수 있으니까요.

    • @구재정-m6t
      @구재정-m6t 2 года назад +1

      맞아요. 게임이 가족보다 학교보다 더 편안하고 즐겁고 날 알아주는데 뭐하러 거기에 신경쓰나 싶었어요.
      어머니는 게임을 켜기만 해도 '하루왠종일 게임만~ 게임만 하는 오타쿠 아들'이라고 저를 욕하고 체벌도 하셨거든요
      당연히 한시간만 게임해도 하루종일 게임한다고 타박인데, '그냥 하루종일 게임해버리지 뭐 그럼 억울하지도 않겠네' 쪽으로 생각이 흘러갔고, 게임 내에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더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할아버지 돌아가신 뒤에야 '아 떠나가면 끝이구나'하는걸 피부로 느껴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에 원하는거 함 해드리자 하는 생각에 게임을 잠시 접고 공부를 시작한거지 여전히 가족이 더 소중해진건 아니었기 때문에 대학 들어오고 나서 게임에 훨씬 더 깊고 오래 빠져있었던 것 같네요.
      오히려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단체로 같은 게임을 시작하면서, 게임 외에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즐거움을 느껴 동아리도 나가보고 하면서 게임이 2순위 3순위가 되기 시작했어요
      나이를 먹어가며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과의 관계는 누가봐도 알콩달콩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나 지금이나 가족한테는 '할거 다해도 게임 못하게 했으면서 이제와서 선심쓰듯 터치를 안해? 웃기고 있네' 대충 이런 반감이 계속 들고는 합니다.
      저도 나중에 더 커서 아이를 갖게 되겠죠.
      그 때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과 이해로 다가가고 싶어요

  • @ffqqetsc23
    @ffqqetsc23 2 года назад +156

    저도 교육계에 종사하고 있는데, 오늘 두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에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게임이 문제다? 그런 식이라면 아이돌도 없애야 합니다. 게임만큼 중독성 높고 과금을 많이하는 게 아이돌 덕질인걸요. 아이들이 포카(포토카드) 모은다고 얼마나 많은 돈을 쓰는 지 아시면 깜짝 놀라실겁니다.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학생들 중에 게임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가족과 많은 활동을 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애정을 많이 받고 자라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게임이 아니더라도 다른 누군가와 소통하고, 그와 동시에 자신이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성취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하는 학생들이더라구요.
    사실 이건 어른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겠죠.
    아이들에게 관심만 주시지 마시고 함께 무언가를 해보시면서 소통해 보시길 바랍니다.
    설령 그것이 게임이더라도 ‘함께’ 소통하며 즐겁게 게임을 하는 것이 ‘혼자’하는 것 보다 더 재밌다는 것을 심어줘야 깊게 빠지지 않습니다.

    • @BooomJooon0109
      @BooomJooon0109 2 года назад +13

      애들이 일상생활이 힘들정도로 중독에 빠지는 건 결국 부모가 원인인 경우가 대다수인것 같은데 요즘 부모들은 맞벌이로 바쁘다는핑계로 책임을 교사나 게임같은 다른쪽에 떠넘기고 있죠. 자기 편할때만 보호자 역할을 부르짖는 부모들 보면 솔직히 너무 꼴보기 싫은 경우가 많네요.

  • @프리뮬-o5l
    @프리뮬-o5l 2 года назад +236

    현대의 아이들을 바라보는 내용이지만, 과거에 게임에 빠져있던 자신도 돌이켜보게 되네요. 다각도로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akatsukiyusei2910
    @akatsukiyusei2910 2 года назад +90

    제가 초등학생 때는 메이플이 유행했는데 부모님과 같이 했습니다. 그래서 게임하다가 밥 먹어야되면 "밧줄에 매달아놓고 와"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죠. 요즘은 동생이 롤을 하는데 밥 먹으라고 부를 때 게임 하고 있으면 "그 판 끝내고 와" 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하면 안 싸웁니다. 자기가 하는 게임에 대해 아이가 말을 꺼낼 수 있게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역시 같이 해보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아요ㅎㅎ

    • @유승준-b5u
      @유승준-b5u 2 года назад +9

      아니.. 부모님 클라스가...? 동생분하고 같이 손잡고 전생에 나라구하셨나요...?

    • @그렇다고봐야지-s2l
      @그렇다고봐야지-s2l 2 года назад +1

      고수;;

    • @Red2apple
      @Red2apple 2 года назад +9

      진짜 부모가 아이가 하는 게임을 빠삭하게는 아니여도 대충이라고 알고 이해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거 같아요 멋진 부모님이셨네요 ㄷ

    • @joongkinglee8554
      @joongkinglee8554 2 года назад +7

      진짜 아이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으신 부모님이시네여 b

    • @일방통행-x9w
      @일방통행-x9w Год назад +1

      정말 부럽네요 저도 그런 부모님이셨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 @심현우-m4r
    @심현우-m4r 2 года назад +354

    진짜 이런건 여기말고는 없다는게 아쉽다 진짜

    • @brianj1601
      @brianj1601 2 года назад +16

      겜레카유튜버들은 상상도 못할컨텐츸

    • @쏘쥬-p3b
      @쏘쥬-p3b 2 года назад +3

      비교할걸하슈.... 비교대상이아닌데자꾸급떨어지게...

    • @처음처럼-m2j2j
      @처음처럼-m2j2j 2 года назад +3

      꼭 ㅈ도 관련없는거 들고와서 걔
      까고 김실장님 빠는애들이 있는데
      다른사람이 보면 김실장님한테 반발만
      ㅈㄴ생기고 나도 꼴보기싫음

    • @처음처럼-m2j2j
      @처음처럼-m2j2j 2 года назад +1

      @@brianj1601 거기서 그얘기가
      왜나옴

    • @처음처럼-m2j2j
      @처음처럼-m2j2j 2 года назад +2

      @@쏘쥬-p3b 애초에 다른 대상을 비교하고있음

  • @hyu_yang
    @hyu_yang 2 года назад +218

    근래에 본 유튜브 컨텐츠 중에서 가장 인상 깊은 컨텐츠.
    최근 어떤 영상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과 고민을 해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유의미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개개인에게 맞춤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대이고, 저는 결혼도 안 한 흔한 30대 청년이다보니,
    세대 별로 어떤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하는 지 전혀 모르고 살다가 김실장님 채널 덕분에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별개로 출연 및 제작하신 분들도 진심이란 것이 느껴져서 마음이 정화가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

  • @usi323wofjlj
    @usi323wofjlj 2 года назад +132

    결국 우리나라의 교육환경에서 자존감을 채울 수단이라곤 성적 뿐인데 성적은 경쟁이 너무 과열되 있어서 소수의 학생들만이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분야인데다, 열심히 한다고 해서 그에 따른 보상이 주어진다고도 장담할 수 없음 그러니 자존감을 채우지 못한 학생들이 본인이 노력한 만큼 마땅한 보상이 바로 주어지고 한 판만 캐리해도 친구들이 추켜세워주는 게임에 더 빠져들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지금의 교육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최소한 부모들이라도 아이가 아주 어릴 때부터 잘못한 건 분명히 혼내되 사소한 것이라도 잘한 것이 있다면 칭찬을 듬뿍 해주는 것으로 아이가 자존감을 높게 가질 수 있게 사랑을 줄 수밖에 없음

    • @masterbek3778
      @masterbek3778 2 года назад +9

      @@user-mk6rv9kn5e 요즘은 애들뿐 아니라 인터넷 전체에 해학으로 둔갑한 패배주의가 만연.. 이게 드립이나 밈으로 활용한다 해도 이걸 계속하다보면 스며드는데 이게 생각보다 영향이 큰데

    • @MRKANG-tj6ep
      @MRKANG-tj6ep 2 года назад

      게임에서 노력한만큼 보상받는다 라는 말은 옛말이라고 봅니다
      롤 처럼 피지컬이 좋아야되는겜에서 못하는애가 갑자기 잘해지지는 않고 노력?한다고 해도 결국 본인 피지컬이라는 한계점이 분명히 존재하니까요...
      그래서 게임에서 보상받을려고 했던 아이들이 즉각적인 보상조차 못받으니 더 상태가 나빠지고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MRKANG-tj6ep
      @MRKANG-tj6ep 2 года назад +1

      @@user-mk6rv9kn5e 조금 다른이야기 일수있지만 일본의 젊은층에서는 부모가챠 실패했다는 말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흙수저론과 일맥상통하는데 그런 영향이 많이 퍼진거 같네요

    • @MRKANG-tj6ep
      @MRKANG-tj6ep 2 года назад

      @@ohk6139 그러니까요 그게 문제죠... 자신의 능력이 하위인데 상위급 보상을 원하니까요... 겜에서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그렇고
      자기가 평범하다 딱히 재주가 없다를 인정안하고 세상탓 남탓만 하죠

    • @MRKANG-tj6ep
      @MRKANG-tj6ep 2 года назад

      @@user-mk6rv9kn5e 그래서 유행하는 말이 부모가챠 실패했다는 말이 유행하죠

  • @bartolomeus00
    @bartolomeus00 2 года назад +62

    저도 가정환경이 안좋았을때 판타지소설이랑 만화에 엄청 빠졌었어요. 저희때는 대여점이었죠 ㅎㅎ... 그나마 책 읽어서 문해력 독해력은 참 좋아졌고 지금은 게임개발로 먹고살고 있습니다. 게임에 과몰입하는 학생들은 게임에대한 이해와 집중력이 있는거에요. 그게 미래의 학업이나 직업으로 이어질수있으면 좋을것같아요.

    • @쫑구
      @쫑구 2 года назад +7

      딱 저네요 룬의 아이들로 시작해서 판소만 조졌었죠....

    • @요망한툥
      @요망한툥 2 года назад

      크... 저두요. 저는 만화랑 무협지를 그렇게 좋아했네요. 판소도 읽긴했는데, 제 취향은 역시 무협지.

  • @赤いスイカ
    @赤いスイカ 2 года назад +35

    정말 근래에 유투브에서 본 컨텐츠 중에 가장 감명 깊게 본 컨텐츠네요. 실장님은 항상 게임 그 자체보다도 관련된 환경이나 전체적인 구조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저주시는 게 너무 좋아요. 저는 독신이고 학업을 벗어난지도 제법 됐지만 이 영상은 맘카페에서 널리 공유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이 시대의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이 필수적으로 한 번은 봤으면 좋겠네요.

  • @falcomkemi
    @falcomkemi 2 года назад +15

    '아이가 재미를 느껴서 들어갔느냐, 아니면 아이가 현실로부터 도피하고 싶어서 들어간거냐'라는 가장 중요한 문제부터 파악을 해야, 환경을 알아야 어떻게 고쳐 나갈 것 인지를 다시 알 수있을꺼 같네요

  • @이경민-j5i
    @이경민-j5i 2 года назад +25

    교육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역시 건강보다 영상입니다.
    신입사원 빨리 뽑으셔서 더 많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째시기
    @째시기 2 года назад +122

    어릴때 어머님이 스타 알려달라고 하셔서 알려드리다 게임에 흥미를 잃은 기억이 있습니다…ㅋㅋ 누군가를 가르치는게 얼마나 힘든지 그때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 @헤네시-k4n
      @헤네시-k4n 2 года назад +22

      어머님의 빅픽쳐였던걸까요ㅎㅎ

    • @dillionharper6029
      @dillionharper6029 2 года назад

      真誠又可愛的小貓咪西卡
      youtubemn.com/watch?v=oXhcDbpEDZE
      姐姐們玩 玩具的樣子也太可愛了吧(>﹏<)

    • @hotb896
      @hotb896 2 года назад +5

      선생님의 입장이 되어보셨군요 ㅎㅎ

    • @paromagracie4579
      @paromagracie4579 2 года назад +1

      어머님 고수시네요

  • @chunyuhwa
    @chunyuhwa 2 года назад +32

    13:28 말씀해주신 '아이들이 즐기는 게임의 특징' 진짜 시리즈로 만들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부모님들이 자식이 하는 게임을 전부 알기 어려우니 김실장님이 속성으로 알려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 @imjp711
    @imjp711 2 года назад +24

    부모님들 생각이
    '내 아이가 무엇이 힘들고, 이게 무엇이 좋아서 하고 있을까?'라는 인격체를 마주하고 대화하는 느낌이 아니라,
    '난 이거 좋은지도 모르겠고, 얘는 너무 잘해줘서 이러는거 같은데 통제해야겠다'라는 '자기 소유 물건'취급하면서 통제만 하려고 하는게 너무 슬프다

  • @메라루-l4j
    @메라루-l4j 2 года назад +26

    13:28 교사로서 꼭 나와줬으면 하는 기획이네요. 저도 게임을 워낙 좋아해서 아이들이랑 게임 이야기를 많이 하고 애들이 하는 게임은 거의 다 해보지만 솔직히 코드가 안맞는 게임들도 상당히 있어서..아이들이 어떤 점에서 재미를 느끼는지 분석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 @HongChanLee
    @HongChanLee 2 года назад +30

    "내 아이는 이 게임을 왜 좋아할까" 시리즈 기대하겠습니다.

  • @국산돌소금-n1y
    @국산돌소금-n1y 2 года назад +14

    이제 막 20살 된 대학생입니다. 선생님들의 말씀에 저를 대입해봤습니다. 정말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동휘선생님이 말씀하신, 경쟁에서 도태되어 게임에 빠져산 학생이 있다. 라는 부분은 저를 이야기하는것 같았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라크라크
    @라크라크 2 года назад +58

    선생님들 말씀대로 아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는 믿음도 함정이겠지만
    내가 어른이라서 정답을 알고 있고 아이는 내 말을 듣고 나를 따라와야 한다는 믿음도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어른이 된 사람들도 윗세대와 비슷한 갈등을 겪어 왔고 세상이 또 변해서 비슷하면서도 다른 갈등이 다시 벌어지고 있는데
    처음 겪는 일에 대한 해답은 누구도 갖고 있지 않는 게 당연할 것이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무엇이 문제고 어떻게 해결해야할지를 고민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sayworld369
    @sayworld369 2 года назад +11

    진짜 안타까운 이야기는 진짜 게임을 즐기는 자녀들 때문에
    이 영상을 봐야 할 필요가 있는 학부모들은 이 영상이 알고리즘에도 안 잡힐겁니다
    그리고 진짜 사고방식이 틀에 박힌 경우의 학부모는 이 영상이 만약 알고리즘에 잡히더라도 안 보겠죠
    보더라도 쓸데없는 고집에 고착화되어있어서 전혀 이해하지 못할것이고
    그나마 좀 깨어있는 사고방식이라면 보겠지만

    • @marikawai77
      @marikawai77 2 года назад +3

      아마 자녀분들 유튜브 알고리즘에 오히려 뜨지 않을까...

  • @RatoonSH
    @RatoonSH 2 года назад +39

    반드시 직업적 소명의식을 가저야 하는 직업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교사, 그런 직업을 업으로 삼으면서 이렇게 진지하게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고민과 고뇌를
    하는 현직 선생님들을 보니 제 가슴이 웅장함을 느끼며 참 아이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21gas
    @21gas 2 года назад +18

    선생님들이 단순히 직업으로써의 선생님이 아니라,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고있는지를 느낄수있어 너무 좋네요.

  • @castsfor
    @castsfor 2 года назад +10

    두분 선생님이 진짜 많은 생각을 하고 오셨다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학생이던 시절엔 이런 고민들이 부족해서 저 자신의 욕구나 과몰입이 형성되는 과정을 제 스스로 책을 읽어가면서 찾아다녀야 했는데 제 결론도 똑같더라구요.
    게임을 못하게 인터넷이 하루 한 시간만 되도록 만들어버리니 반동으로 사흘동안 앉은자리에서 밥도 안먹고 학교도 안가면서 포켓몬 골드버전을 했고..
    책을 그만 읽으라고 잔소리를 계속 듣다보니까 중고등학교 내내 다독상을 받았고요.
    유년기에 어머니께서 번번이 압수해간 가요CD들이 억울해서 라디오를 일주일치 편성표를 다 꿰고 있을 만큼 듣고다니다가 지금은 음악을 업으로 삼았습니다.
    다만, 영상에선 다루지 않으셨지만 언젠가는 부모님이 나를 이해할거라는 희망이 사라지는 순간이 와요.
    잦은 다툼의 끝에 찾아오기도 하고, 너무 강렬한 단 한번의 경험이기도 하고, 그냥 어느날 자고 일어났더니 문득 깨달아지기도 하는데
    어느 시점 이후로는 노력한다는 말을 들으면 반사적으로 비웃음이 나오는 순간이 옵니다.
    영상을 보는 많은 부모님들은 그런 순간이 오기 전에 아이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사이가 좋아져도 인식이 달라지진 않아요.
    그건 그냥 엄마가/아빠가 모르는 영역이니까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에둘러 넘어갈지언정 기대가 꺾인 다음엔 그냥 서로 간섭할 수 없는 영역이 됩니다.
    욕구를 긍정해주시고 같은 취미를 즐기는 동료가 되어주시면 돼요.
    가족에게 공유할 수 없는 영역에 거리낌없이 초대할 수 있는 친구가 되세요.
    교육상 안좋다 정서에 나쁘다 하는 헛소리들 어릴때 그렇게 싫어하셨잖아요.
    좋고 나쁨을 취향의 영역으로 접근하셔야 경계를 쉽게 풀 수 있습니다. 단순한 공부의 문제가 아니예요.
    컨텐츠는 시장이 무르익으면 취향을 배려하기 시작하고 그게 일정 수준을 넘으면 문화가 됩니다. 게임은 이미 문화가 된지 오래되었고요.
    여러분이 좋아할 게임, 여러분이 좋아할 만화, 여러분이 좋아할 컨텐츠가 반드시 어딘가에 있습니다.
    꼭 똑같은 컨텐츠가 아니어도 되니까 우선 같은 세상을 보면서 대화해주세요. 그 다음은 생각보다 쉬울거예요.

  • @foreverosori9684
    @foreverosori9684 2 года назад +9

    우리 선생님들은 정말 여기 실명 걸고 출연하셨다는 점부터 무척 신뢰가 갑니다.
    굳이 거짓말을 하려 일부러 출연하셨을 리도 없고 평소에 학생과 게임에 대해서 심도있게 고민하셨다는 점도 하신 말씀들에서 잘 알수 있고요.

  • @아르-s7y
    @아르-s7y 2 года назад +9

    김실장님은 이게 좋아. 게임을 접하면서 살게 될 사람들의 현실을 잘 다뤄줌.

  • @휴젤-q1g
    @휴젤-q1g 2 года назад +17

    너무 공감되는 영역이 오버워치 스토리네요 ㅎㅎ
    저는 30대 중반남성니다 어머니와 조그만 자영업을 하고있어요 브레이크 타임이라던지 시간이남을때 간간히 우마무스메를 가게에서 플레이를 하고있었는데
    어머니께서 관심을 보이셔서 차근차근 설명해드리니 지금은 같은 무과금유저로 성적이 더 좋으시고 게임이라는 취미에 더 많은 대화를 나눌수있어서 좋네요
    어머니께서 관심을 보이시니 저도 더 적극적으로 설명해드리고 어머니도 이해를 하시고 더 많은 대화를 나눌수있는게 좋은거같습니다

    • @germanempire9533
      @germanempire9533 Год назад

      어머니랑 다른게임이면 모르겠는데 우마무스메라니 ㄷㄷ

  • @katdarina5412
    @katdarina5412 2 года назад +92

    00:00 1편 감상 후 시청 권장 안내
    00:03 아이들의 게임 과몰입 사례
    06:22 평가 기준에 민감한 아이들과 부모님
    07:43 가정 환경에 대한 이야기
    11:16 부모가 게임에 몰입한 아이를 이해하기 어려워하던 케이스
    13:09 김실장님 신규 컨텐츠 예고?
    15:14 교사 입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게임을 한 사례
    18:20 게임 몰입을 인지하는 아이들, 아이가 스스로 규칙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
    19:14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와 소통이 어렵다면 게임을 같이 해보는 노력이 필요할 수 있다
    20:23 금지를 통한 동기화에 대한 이야기
    22:44 게임 서사에 몰입한 아이들 사례
    24:02 게임 몰입 유형과 접근 방안에 대하여 (게임을 재미로서 즐기는가 or 도피처로 삼았는가)
    27:19 맺음말

  • @행복한고라파덕
    @행복한고라파덕 2 года назад +25

    김실장채널로인해 단순히 게임을 한다가아니라 왜이렇게 만들었을까 앞으로 어떻게 만들어지고 운영이될까 분석하게 되었고 이제는 게임이 어떤부분에 영향을 줄지 깊이있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가다간 조만간 유퀴즈에서 섭외가 들어올거 같습니다 실장님 ㅎㅎㅎㅎ

  • @202tf6
    @202tf6 2 года назад +22

    8:21 듣는 순간 숨이 턱 막혔네요. 더 이상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가 아니니.
    이제 포브스 선정 경제 유튜버를 넘어서 공익채널 '중년게이머 김실장' 갑시다.^^

  • @몬엑입덕부정3년차
    @몬엑입덕부정3년차 2 года назад +8

    저는 대학생때 하도 부모님께서 제가 하루종일 게임만 하니까 엄청 잔소리를 하시길래
    “엄마 아빠는 한 번이라도 내가 이렇게 게임 열심히 하는 것처럼 뭔가에 빠져본 적 있어? 이것도 엄청 소중한 경험이야”라고 했었어요
    그 말씀 들으시더니 부모님 그 이후로는 게임으로 잔소리 안하시더군요
    지금은 시험도 합격하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닼ㅋㅋㅋㅋㅋ 롤은 안한지 한 4년정도 된 것 같아요ㅠ

  • @304sus7
    @304sus7 2 года назад +29

    이런거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확실히 청소년기에 자존감 채울게 게임말고는 딱히 없구나 싶네요 그러면서도 게임을 안한 나는 뭘로 자존감을 채운걸까 싶네요 가정환경도 중요하다 생각이 드네요 공부도 게임도 딱히 안하고 학원도 고등학교가서 처음 갈 정도로 관심없었지만 집에선 아무런 터치 안한게 자존감을 지키게 해준게 아닐까 싶네요 중2까지 he him his가 먼지도 모르는 놈을 어떻게 참고 봐준건지 ㅋㅋㅋㅋ

    • @라크라크
      @라크라크 2 года назад +1

      자존감을 지키는 것도 물론 개인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을 내려놓는 경험도 중요했던 것 같아요
      과거가 더 좋았다고는 차마 말할 수 없어서 정답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제 세대는 부모 세대보다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을 더 받아들이기 힘들어했고
      제 아랫세대로 갈 수록 점점 더 그렇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 @하얀마른호랑이
      @하얀마른호랑이 2 года назад +2

      게임 말고 딱히 없다고 말하기엔 성급한 판단이지 않을까요? 단지 이번 영상에서 메인 주제가 게임이었기에 여기에 초점이 맞추어서 이야기가 진행되었을 뿐이지 다양한 형태가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 @user-nb2yx8xx2h
      @user-nb2yx8xx2h 2 года назад

      자존감이 깎일 일이 없다면 굳이 채울 필요도 없죠

    • @tww2682
      @tww2682 2 года назад +5

      중딩때 맨날 어머니가 공부 잘한다 잘한다 하니 그것에 부응 할려고미칠듯 공부하는데 어느순간 번아웃? 이 왔는지 아무리 책 붙잡아도 머리에 하나도 안들어옴, 성적도 나락치고 나 자신에게 충격먹어서. 이대론 못하겠다, 죽고싶다 우울하다 이런감정들이 점점커지다가 그냥 공부 포기하고 게임에 몰입하게 됬음. 나의 도피처? 랄까 살려고 게임했음

    • @eksqlsus
      @eksqlsus 2 года назад

      @@하얀마른호랑이 전 그렇게 생각됩니다. 드라마를 보면 드라마 이야기모르면 친구사이 공감대를 형성할수 없는것처럼 밖에서 크게 놀것이 없는 지금은 공감대 형성은 게임이 많다고 보여줘요 특히나 한국의 사회에서는요

  • @papermoon8265
    @papermoon8265 2 года назад +40

    1편 보고 빨리 올라오길 기다렸는데 벌써 올라왔네요!!
    진짜 어른들은 모르지만 교사들이 알고 있는 아이들을 알 수 있어서 다른데서는 볼 수 없는 영상입니다!

  • @SONG_KIP
    @SONG_KIP 2 года назад +5

    어렸을때 무조건적으로 게임하지말라던 어머니와 상당히 많이싸우고... 서른이 넘어서야 어머니를 설득하는데 성공했네요... 게임공간에 사람들이 다 모여있고 게임을 하면 중단할수없다고... 도중에 나가면 내가 9명의 시간을 다 날리게 만드는건데 이해를 못하시니 무조건 하지말라고 하셔서 어릴때 엄청싸웠었습니다... 차라리 나가서 축구를 하라는말에 요새 누가 축구하냐고 대들고...ㅋㅋ
    형님 이런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너무감사해요
    몇십년 묵은 체증이 날아가는 기분입니다

  • @stonizm
    @stonizm 2 года назад +9

    선생님들이 게임을 고민하실만큼 세상이 많이 바뀌었네요. 좋은 영감 많이 받았습니다. 저도 20대 와우 하며 시간도 허비하고 여러 게임도 즐겨했다보니 아이에게 게임을 어떻게 접근하도록 하는게 옳을지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아직 7살 미취학인지라 육아 경험은 많지 않지만 규칙은 아래와 같이 세우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1. 콘솔 >> PC 게임으로
    -모바일 게임은 아이가 접근하기에 유해(중독성, 잔인함, 선정성 등등)적인 리스크가 너무 많습니다. 저 역시 한동안 편의성 때문에 모바일로 했지만 지금은 전혀 재미를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엄밀히 말하면 게임이 아니라 도박이에요...
    지금은 닌텐도를 즐기게 하고 있고 초등학교 고학년 쯤 PC게임을 오픈해줄 생각입니다. 가급적 시뮬레이션 장르를 좋아하기 바라지만...그때 가봐야 알 것 같네요.
    2. 가급적 엄마 아빠가 같이 해본다
    지금은 삶의 수준이 높아져 다양한 취미생활이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접근성이 가장 좋은 놀이거리는 게임입니다. 애가 뭘 하는지 알아야 하고 가급적 애보다 잘 해야 마음으로 인정받습니다(아빠한테 깨달라고 하면 은근 뿌듯합니다 으쓱하고ㅋ). 본디 콘솔을 즐겨하지는 않았지만 애랑 같이 하기에는 제법 좋은 수단입니다.
    3. 온라인은 천천히 천천히
    얼마전에 닌텐도 온라인을 열어줬는데 역시나 급속히 온라인 모드로 빠져들더군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 맞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유대감까지 형성되면 몰입이 극대화 되겠죠 제가 그랬던 것 처럼. 식겁했지만 닌텐도의 온라인은 국내 유저보다 해외 유저가 많은 것 같아서 일단 모니터링만 하고 있습니다. 아니다 싶으면 다른 타이틀로 관심 돌려주려고 합니다.
    얼마 전 부터는 시간을 정해주고 끝나면 책 읽는 시간을 반드시 부여합니다. 처음에는 지루해 했지만 관심있는 책을 꾸준히 제공하면 한참을 곧잘 읽습니다. 게임이 재밌는 놀이거리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할 일은 해야한다는 인지를 심어주고 싶은데 아직 갈길이 아~주 멀겠죠. 그래도 가족 공통의 취미 중 하나로 게임이 있어서 만족합니다. 언젠가 아들이랑 '문명'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ㅎ

    • @헤네시-k4n
      @헤네시-k4n 2 года назад +1

      아이를 위해 많은 고민과 생각을 거쳐 실천으로 옮기시는 아버님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부럽네요^^

    • @stonizm
      @stonizm 2 года назад +1

      @@헤네시-k4n 시행착오는 항상 하지만 계속 고민하려구요 ㅎ

    • @stonizm
      @stonizm 2 года назад

      @@user-mk6rv9kn5e 빠지면 답이 없...겠어요 어른도 헤어나오기가 힘든데 ㅠ

    • @이프로-q9j
      @이프로-q9j Год назад +1

      @@stonizm 게임이라는 하나의 놀이문화에 대해서도 이렇게 계획적이고 정성스러우시니 자녀분은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랄것 같네요

    • @jvolita
      @jvolita Год назад

      문명이라니... 아들 인생을 삭제시키려는 악마같은 아버지....

  • @행복한어피치-v4m
    @행복한어피치-v4m Год назад +1

    어떻게 게임에 과몰입하게 되었는지
    가정환경
    학부모
    자녀와 대화하는 법(라포,관심)
    정말 과몰입인가?
    저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운이 좋은 거 같아요

  • @벨루가콩
    @벨루가콩 2 года назад +22

    와.... 컨턴츠 대박.... 진짜 이런건 어떤 게임채널에서도 할수 없고 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 @이창화-y5x
    @이창화-y5x 2 года назад +3

    현재 학원수업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학원 수업을 통해서 어떤것을 배우고 싶냐라고 항상 물어보면 듣는 이야기가 게임대신 하면 좋을거 같아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인터넷 게임은 부정적으로는 보지만 그래도 안하게 할수 없다 그러니 다른쪽으로 관심을 틀자고 생각해서 오는경우죠 이런 경우는 그래도 괜찮습니다. 그런데 정말 가끔 있는 극단적으로 혐오하는 학부모님들이 많이 힘들더군요. 그런 분들은 모든것을 자기가 통제 할수 있다고 생각하더라고요 그게 성공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통제가 성공을 한다면 아이의 상태는 마마보이가 될텐데 말이죠. 통제보다는 대화를 같이 교류를 하려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하셨는데 너무나도 공감합니다. 통제를 해서는 오히려 문제가 커집니다. 반대로 서로 교감을 한다면 아이는 더 밝아지더라고요 먼가 저도 이 영상을 보면서 여러가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syahel4153
    @syahel4153 2 года назад +2

    대화가 진짜 중요합니다
    저는 과몰입했던 아이쪽의 입장인데 일단 중요한건 영상에서도 다 말했지만 거기에 추가로 '부모와 자식의 관계'로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여성교사님께서 말씀하셨던 "익숙한것과 아는것은 다르다"의 연장선인데 보통 부모자식의 관계가 틀어지는 경우는 부모자식관계를 '상하관계'로 접근하는 부모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넌 내 자식이고 난 널 다 알고 넌 내(부모)말을 들어야하는 자식(아이)다' 라는 식의 접근이야말로 정말 최악의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봅니다
    특히 게임을 무작정 막는 부모들에게서 이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영상에서처럼 '내 아이를 다 안다+게임은 모른다'라는 상태에서 접근을 해버리면 아이의 입장에서는 '알지도 못하면서 다 아는척 내가 좋아하는걸 막으려든다'고 불만, 불합리함, 반항심을 가질 수 밖에 없게됩니다
    이건 부모자식의 관계, 게임의 문제가 아니라 어느관계, 어느상황에서도 다 적용되는 부정적인 감정입니다, 지극히 '사람'으로서 당연히 가질 수 있는 감정인거죠
    근데 상하관계로 접근하는 부모들은 이걸 '니가 감히 나에게?'로 받아들여버립니다, 그때부터 이제 보통 서로 '답이없다'로 생각하고 서로 벽을 쌓아가기 시작하는거죠
    일단... 접근의 방식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게임'을 놓고 보자면 분명 나(부모)보다 아이(자식)이 더 많이했고 더 잘아는 분야인겁니다
    모르는 사람이 와서 아는 척하고, 거기에대해 안좋은 말(그게 팩트던 아니던) 하면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러니 호기심을 가지고 알고싶어하는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그렇다고 배워야하는 학생의 입장으로 접근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도 오히려 아이가 피곤하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아이도 동등한 친구관계를 원하는거지 직장상사와 신입같은 관계를 원하는게 아니거든요, 아이와 오갈 대화의 차이는 거의 없겠지만 마음가짐의 차이가 분명 나겠죠
    친구한테 내가 좋아하는걸 알려주고, 같이하자고 권하는경우가 많고 그러기위해 막 엄청 포섭행위같은걸 하잖아요? ㅋㅋ 이 게임은 무슨 게임이고 뭐가 재밌고 같이하면 어떤 장점이 있고 등등..
    아이가 그런 상태가 되어야하고 부모가 포섭대상이 된다고 생각하고 행동해야합니다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 긍정적인 대화를 하는데 즐거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이가 틀어진 상태라고 하더라도 부모자식관계라는 특수성이 존재하는 한 마인드를 바꾸고 접근을 달리하면 분명 대화와 관계에 대해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고 일단 알아야 나쁜점도 제대로 파악이 가능합니다, 해보지않고는 모르는거죠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입장에서는 좀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노력은 '게임'에 관한 노력 그 이전의 것입니다
    바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기위한 노력이죠
    다들 연애할 때 하루종일 상대만 생각하잖아요? 그리고 수많은 노력과 행동을 실천하죠
    모르는 사람과 사귀기위한 노력, 그사람과 결혼하기까지의 노력과 맘먹는 동일한 노력을 '게임하는 아이'에게 해야만 합니다
    그정도의 노력과 진심이 아니라면 '게임에 과몰입한, 관계가 틀어진 아이'와의 관계는 영영 좁혀지지않을겁니다
    하나 좋은게 있다면 부모입장에서는 이미 무엇을 주제로 대화하고 노력해야하는지 정답을 알고있다는겁니다
    일하느라 바쁘고, 맞벌이라 시간이없고 그런건 위에서 할 노력앞에서 의미없는 핑계입니다
    우리 다 사랑하는 사람과 연애할 때는 없는 시간도 만들어서 했습니다, 짬내서 만나고 짬내서 돌아다녔죠
    단지 그 정도의 노력을 다시 해야하고 상대가 아이가 됐을 뿐입니다, 그리고 내야 할 시간은 오히려 줄어들죠 집안에서 딱히 준비할 것도 없이 바로 할 수 있는 거니까요
    부모들은 게임에 과몰입한 아이와 대화하기위해서 이정도의 노력과 마음가짐은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작정 막기보다는 왜 과몰입하게 됐는지에 대한 원인과 이해도 필요합니다
    대부분 영상에서 다뤄졌듯 도피를 위해 과몰입했다면 분명 집안환경이 원인인 경우가 매우 큽니다
    이 원인도 모르면서 문제를 해결 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해결했다고 생각이 드는 분이 계시다면 그건 분명 어딘가 잘못된, 반드시 다른 곳에서 또 터질 잘못된 해결방법이었을겁니다
    제 경우는 사실상 부모님이 게임을 해주게 하는척 말로는 선심쓰면서 행동으로는 게임을 못하게 하려 막았고, 게임이 어떤건지, 왜하는지 이해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기에 항상 대화와 관계가 평행선이었어서 게임의 과몰입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들었습니다
    저도 게임 과몰입이 안좋은 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했다는 잘못됨을 분명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부모님의 행동에 대한 반항? 반감.. 양보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더 몰입했던 것 같네요
    그 결과가 분명 학업적으로는 물론 부모자식간의 관계에도 좋지않다는걸 몸소 느꼈기때문에 저와같은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 항상 있습니다
    게임에 과몰입하던 시기에도 항상 생각했었습니다, 내가 부모였고 내 아이가 나와같은 상황이라면 나라면 어떻게 접근했었고 어떻게 대해줬었을까? 라구요
    그리고 그 상상 속 부모인 나와 현실 부모님을 비교해가며 더욱 현실 부모에 대한 서운함이 더 커졌던 것 같네요, 왜 이렇게 해주지 못할까 하면서요
    근데 그건 사실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입장에서도 같은 느낌이었겠죠, 내 상상속 아이는 이렇게 해주면 말을 들어주는데 왜 현실 아이는 이럴까? 하면서요
    서로 실제로 제대로 된 대화는 해보지도 않고말이죠..
    제일 처음에 말했지만 대화가 정말 중요하고.. 그 대화의 시작을 위해서는 게임에 대한 이해와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아직 배워야하는 입장임을 이해하고, 아이에게 무작정 양보를 바라지말고 부모로써 아이에게 투자하고 양보하는 노력을 먼저 보여줘야 아이도 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
    게임도 문화이고 취미입니다, 아이와 취미를 공유하고 같이 즐긴다면, 그리고 취미로 친해진다면
    그 후에는 게임 말고도 다른 문화와 취미를 부모가 아이에게 공유하고 권하고 같이 즐길 수 있는, 정말 부모자식이 아니라 '가족'으로써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yjkang2643
    @yjkang2643 2 года назад +24

    학창시절에 굉장히 가정 내 불화로 정신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 때 게임을 통해서 새로 이어진 사람들로 인해 정신적인 위안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물론 그 때 당연히 성적은 떨어졌지만 그 당시에 게임을 하지 않았다면 저는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었을겁니다.
    가정사 뿐만 아니라 학급 내 교우관계에서도 멀어지는 경우에 게임을 통해 위안을 받는 경우도 많이 있구요.
    게임 덕분에 지옥같던 학창시절을 버텨냈던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 것도 알았으면 합니다.
    현재는 잘 극복해내고 잘 살고 있습니다.

  • @ordivinyl
    @ordivinyl 2 года назад +35

    이런 유익한 컨텐츠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을 바로 보는 시선과 아이들이 바라보는 게임에 대한 많은 생각을 열어주는 컨텐츠라 너무 좋았습니다 :)
    재미있는 컨텐츠도 좋지만 가끔 이런 컨텐츠를 해주시는 것도 좋다 생각되어 이렇게 남겨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 @orangehunter6903
    @orangehunter6903 2 года назад +5

    유튜브 시청하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진지하게 시청했습니다.
    아이들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가족, 인간간의 관계가 2022년 현재 어떻게 변하고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그 단면을 잘 살펴볼 수 있었던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김실장님과 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수능특강-r5r
    @수능특강-r5r 2 года назад +5

    게임보단 환경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에 되게 공감하게 되는게 제가 초~중등생 때 게임 과물입 문제가 정말 심각했는데 ADHD라서 신체적으로 과몰입에 취약한 애라는 걸 몰랐고 (성인 되고 나서 진단받았어요) 가정환경과 학교폭력 문제 때문에 힘들어서 마음 맡길만한 곳이 게임 하는 시간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게임을 뺏고 하는 시간을 감시한다고 해결이 되지 않고 되려 더 게임하려고 돌출행동을 하는 식으로 반응했던 기억이 나요 요즘 애들도 그렇게 다른 마음이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게임 과몰입에 대해 왜 애들이 그렇게 게임에 매달리는가에 대해서 더 조명됐으면 하네요

  • @user_q3v7sjwob7
    @user_q3v7sjwob7 2 года назад +3

    오늘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인 줄 만 알았는데
    듣다보니 어제의 제 이야기였네요
    어릴때 내가 왜 그랬는지 조금은 알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jeenylykken8164
    @jeenylykken8164 2 года назад +16

    다른 분 썰이지만 PC방에서 부자가 같이 롤 하는 모습을 봤는데
    "아들 갱 안오냐?" 라고 이야기 하는 부분에서 웃겼다는 이야기를 본 적 있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그 와중에 댓글로 "아 아들이 갱 안와서 졌잖아, 아 아들차이(ㅇㄷㅊㅇ)" 라는 농담도 섞여있던데 ㅋㅋㅋㅋ
    이런 모습을 웃으며 보게 될 날이 언젠간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ㅋㅋㅋ

    • @歌う相緑樹
      @歌う相緑樹 2 года назад +3

      아들과 아버지가 듀오 돌리는데 아들이 팀원들에게 패드립당했을 때, 아버지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 @protractor_42
    @protractor_42 2 года назад +24

    역으로 현역학생들도 데리고 심층인터뷰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ghseo1914
    @ghseo1914 2 года назад +4

    뭔가 [나쁜 게임은 없다] 라는 다큐를 보는 느낌이에요 ㅎㅎ...어른들은 게임을 그냥 때리지만 사실 정말 문제가 되는 부분은 다른 곳에 있다고 꼬집어주는...

  • @완소심남
    @완소심남 Год назад +1

    자녀가 무슨 게임을 하는이 이해하기위해 자녀가 하는 게임을 같이 해보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을때
    '내가 내 자녀와 놀이를 같이해도 어색하지 않은 유대감이 있었나?'
    도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학교, 학원, 집, 잠 반복인 생활을 하는 아이들과
    부모는 어느순간부터 같이 무언가를 하기가 힘들어지고
    그렇게 청소년기에 접어들며 부모와 자식간에 유대감은 서서히 작아지기 시작해요
    그렇게 작아진 유대감을 회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녀에게
    'oo게임 한다며 나도 한번 같이 해볼까??'
    라고 한다면 자녀의 머리속엔 ??가 나올 수 밖에 없고
    내가 누구 눈치 보지 않으며 대화도 필터링없이 주고받으며 즐기고 있는 취미생활에 감시자가 끼어들어 상당히 불편하고 썩 내켜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마치 부모님과 페북 친구를 하기 싫던 우리의 과거 모습처렴요

  • @shinySTAR-c3v
    @shinySTAR-c3v Год назад +2

    남편 추천으로 시청했습니다. 올해 초2아들이
    게임을 시작하면서 계속 부정적 눈으로 보게 되면서 관계에도 금이 가는 일도 있었는데 건강하게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좋은 말씀 나눠주신 샘들 감사해요~

  • @myeng456
    @myeng456 2 года назад +7

    10:30 여기서 부터 제가 어렸을때 그랬습니다 외동인데 부모님이 맞벌이 하셔서.. 참 공감되네요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영상에 나오신 눈물 흘려주실수 있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팬더-v9o
    @팬더-v9o 2 года назад +5

    내가 그런 아이들의 부모라면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하는데 게임을 좋아하는 저도 숨이 턱 막히네요. 전 게임을 많이 못해서 갈망하는 식이라 게임에 대해 정말 깊이 빠졌던 사람이였습니다. 근데 그 부분이 지나니까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더라고요. 다만 그 시간이 얼마나 기냐가 문제일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아이들과의 관계 형성이 제일 중요하다는 내용... 이게 핵심일 것 같습니다.

  • @eunsukim9031
    @eunsukim9031 2 года назад +3

    게임에 대해서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으로 바라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채널이 여기뿐인 것 같네요

  • @RhaTl
    @RhaTl 2 года назад +3

    학생들을 진심으로 걱정해 줘서 감사합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다 같은 마음일껍니다.
    갈등을 조금이 나마 이해하게 되고, 서로 공감을 하게 되고, 실마리도 찾게 되길 바랍니다.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기획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BKMartinOZ
    @BKMartinOZ 2 года назад +7

    너무나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저도 게임을 좋아하는 부모로써 아이들의 게임 접근을 양지로 끌어내기위해 노력하고있는데
    이채널은 정말 크고 든든한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SilverCandy
    @SilverCandy 2 года назад +20

    게임 한다고 다 못 사는건 아니다 라는게 교훈인듯 하네요 ㅋㅋ 저도 어릴때 메이플에 빠져서 하루에 15시간씩 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부모님이 걱정은 하시긴 하셧는데 딱히 터치는 안하셧던거 같네요. 그래서 그런가 지금은 대학 졸업하고 무역업 쪽에 취직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 누구나 스스로 통제 할 수 있는 능력은 가지고 있다는거에 공감합니다.
    이번 초대석은 유익한 내용들이 많네요 아이들 키우시는 부모님들이라면 참고 하는 것도 좋은 듯 합니다.

    • @신찬우-t6b
      @신찬우-t6b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초등학생때 메이플에빠져서 5시간 6시간씩 집에서 하고 그랬는데 그때 엄마가 터치안하고 그랬던 기억이나는데 저를 신뢰하고잇다는 마음이 들었던거같습니다

  • @PlayGround-i1s
    @PlayGround-i1s 2 года назад +8

    이 컨텐츠 하나만으로도 김실장님이 게임에 대해 얼마나 진중하게 접근하시는지 알 수 있어서 좋네요.
    여타 렉카 채널만 보다가 김실장님 채널을 보니 새로운 시야로 게임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공중에뜨고하느님이먹
    @공중에뜨고하느님이먹 2 года назад +1

    결국 게임과몰입은 게임 이라는 키워드를 빼면 뭐든 붙일수있고 그 아이 개인에게 문재가 해결된다면 충분히 고칠수있는것이로군요

  • @하바나-d1u
    @하바나-d1u 2 года назад +6

    개인적으론 이걸 교사분들이 고민해야하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건 어릴때부터 기본적인 가정교육에서 이루어 져야한다고 봅니다
    과몰입하는 부분이 달라졌을뿐이지
    이건 옛날부터 있기도했고
    단지 지금이 더쉽게 다빠르게 될수있는 분야가 새로 생겼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변했으면 그에 맞게 교육계가 문제야 하기전에
    부모의 가정교육부터 먼저 바뀌어야 할 것 같네요
    물론 그것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나 대처방법 같은 것들이 있으면 좋지만요
    물론 부모님도 처음 자식을 가지게 되니깐.. 미숙할테니 전문가들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런 부분을 좀더 연구해줬으면 하네요

  • @user-Bibliobibuli
    @user-Bibliobibuli 2 года назад +4

    저희 어머니도 제가 어릴 때 디아2에 열중하신 시기가 있는데,
    뭔가 특별한 걸 한 건 아니지만 나를 이해해주고, 부정하지 않는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전에는 게임 관련해서 잔소리를 하면 아무것도 모르면서, 라고 생각하며
    다소 좀....무시했던 경향이 있는데 디아블로 2를 하신 이후로는 그런 생각도 안 들게 되었고요.
    결국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을 이해해주려고 한다'는 그런 제스쳐인 것 같아요.
    그것만으로도 아이의 기분은 크게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 @상추먹는사자
    @상추먹는사자 2 года назад +4

    두분의 선생님 학생(아이들) 부럽다고 느껴졌습니다..
    1편에 이어서 2편까지.. 교사라는 직업이 이렇게 어려운
    직업이였는지 몰랐습니다..선생님들 정말 멋지십니다!!
    실장님 피디님 항상 응원합니다~ 막내님 연구원님도~

  • @산공방
    @산공방 2 года назад +3

    책을 읽으면 세상을 보는 방식이 다양해진다 하는데 무료로 재미난 영상27분을 보기만하면 새로운 시각이 생긴다니 이런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별사도
    @별사도 2 года назад +6

    다음엔 학부모와 학생들을 모시고 이런 주제로 대화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습니다.
    영상 너무 잘 봤어요

  • @clwbek
    @clwbek 2 года назад +2

    맞아요
    애 아직 어린이집 다니는데 유튜브 보라고 주면 로블록스? 이런걸 보더라구요 재밌다는데 뭐가 재밌는지 잘 모르겠고 ㅠ 아이가 좀 더 크면 이해를 못하겠구나 싶더라고요... 요새 포켓몬 관심있길래 그 옛날 포켓몬스터 같이 보고있는데 이런걸 언제까지 같이 해줄수 있을지 걱정스럽긴 합니다 ㅠㅠ

  • @Happy_dinosaur1
    @Happy_dinosaur1 2 года назад +21

    진짜 항상 너무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김실장님과 유튭 팀분들 ㅠㅠㅠㅠ

  • @joonl3167
    @joonl3167 2 года назад +6

    김실장 100만 가야됨. 내용 진짜 쩔었다.

  • @sozener1
    @sozener1 Год назад +1

    요즘 선생님들 정말 좋으시네요. 아이들 눈높이에서 맞춰주실려고 노력하고 정서적으로도 다가가는 따뜻한 모습이 많이 보여서 기분 좋습니다.

  • @우유깍-u8n
    @우유깍-u8n 2 года назад +3

    고3 학생입니다. 어째서 제가 고3일때 이런 영상이 나왔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익한 영상 이었습니다. 다만 저는 성적으로부터 회피해 여기까지 온 사람이라 이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했던 사람이 제가 되어 있다는 사실이 참 웃프네요.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헤네시-k4n
      @헤네시-k4n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부딪혀서 한동안 게임에 몰입해서 지낸적이 있어요. 지금 이래라저래라 조언해봐야 마음에 안들어올걸 경험상 알고 있어서 그냥 그 시간도 지나가더라는 말씀밖에 드릴게 없네요 토닥토닥

    • @우유깍-u8n
      @우유깍-u8n 2 года назад +1

      @@헤네시-k4n 말씀해 주신 말이 참 새롭게 와닿네요. 전에는 책임질 수도 없으면서 위로한다는 위선으로 들렸는데, 지금은 그냥 그 말로도 위로가 되네요. 제가 들을 사람이 아니란걸 제가 잘 아니까... 깨달음을 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kaktue9252
      @kaktue9252 2 года назад +2

      지금당장은 성적이 학생에게 세상의 전부인것같고,그것이 대학의 진로에 큰 영향을 끼치기는 하지만, 세상 모든 사람이 공부를 잘해야할 필요는 없습니다.님도 누구보다 뛰어난 재능이나 열정을 보이는 부분이 반드시 있을거고
      머지않아 찾아낼겁니다.힘내세요!

  • @tgskp
    @tgskp 2 года назад +3

    마음을 여러분 울리는 따듯한 주제와 이야기 너무 잘들었습니다 선생님으로써 부모로써 그리고 게이머로써도 힘드시겠지만 앞으로도 말씀해주신 마음 잃지않고 지켜나가실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공룡킹티라노
    @공룡킹티라노 2 года назад +1

    현재 고등학생입니다. 3년째 우울증을 앓고있습니다. 여전히 저에게있어 도망칠수있고 안전한곳은 게임뿐입니다. 항상 게임 덕분에 매일매일 조금씩이나마 힘을 얻고 시간을 보내고 견딥니다. 게임"때문에"있었던 일보다는 게임"덕분에"있었던 일이 많았고. 오히려 게임 밖의 일들때문에 많이 마모되고 힘들었습니다. 저의 경우에 인터넷에 빠지고 게임에 빠졌던 이유는 언제든지 쉽게 집중되기에 나에게 얽힌 모든 문제들을 잊을수있어서, 현실에 생긴 모든 복잡한 일들을 새하얗게 잊기위해서였습니다. 현재도 상담치료를 받을때면 선생님에게 게임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합니다. 저에겐 이런 문제에 대해서 공감해주고, 무엇이 진짜 문제인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알아주려하는 어른들이 더 있다는게 정말 기쁩니다. 항상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 @orangehunter6903
      @orangehunter6903 2 года назад

      어른으로서 참 미안하고 서글프네요. 그래도 이 영상으로 위안을 얻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삶은 길고 푹신한 초코님은 초반에 힘든 일을 겪고 계실뿐이니 좀 더 힘을 내시라고 밖에 못하겠네요. 앞으로의 삶이 더 빛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이프로-q9j
      @이프로-q9j Год назад

      성장기의 고통과 슬픔은 버텨만 낸다면 나중에 힘의 원천이 됩니다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이 사랑을 주는 방법은 서툴지언정 사랑을 주려는 욕구는 더 강한법이죠 훗날 화목한가정을 이루셔서 좋은부모가 되시길 바랍니다

  • @BangdengE
    @BangdengE 2 года назад +2

    길게 말할거 없습니다
    아이와 정말로 가까워지고 싶으신 부모님들은 아이가 하는 게임을 1시간이라도 해보세요
    아이가 본인만의 시간에 유투브를 본다면 그 유투브의 중요 테마가 뭔지
    뭐하는 유투버인지 정도는 나무위키 찾아서 정독해보세요
    시간없어서 못하겠다구요?
    본인들의 여유 시간은 그렇게 챙기려고 하시면서 왜 아이 여유시간은 뺏어가면서까지 공부시키고 학원보내고 하세요?
    단 한번이라도 그렇게 해보면요 일단 아이랑 이야기할게 생겨요
    이야기할게 생긴다는건 아이와 있는 시간이 생긴다는거구요
    아이가 가족들과의 시간이 생긴다는건 가족들을 부담스러워하지 않게되는거에요
    가족들을 부담스러워하는게 얼마나 슬픈일인지 저는 제 스스로 느끼고 있어서 이렇게 말씀드리고 있는겁니다
    제가 뭐 그런 부류의 부모라서 이렇게 말하는게 아니구요
    제 어두운 과거처럼 가족들이랑 대화 단절하고 게임만 하면서 살고 있는 아이들이 불쌍해서 하는말입니다
    저처럼 커서 사회생활하다보니 말이 터서 가족들과 대화가 점점 많아지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게 못하게될 아이들도 많이 있을거에요 그래두요 제발 한번만 아이와 함께있는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아이들은 할 말이 없어서 벙어리마냥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상대방과 대화하는게 부담스럽고 어려워서 못하고 있는거에요
    어려서부터 채팅치는법이나 배웠으니 입을 여는법을 모른다는거에요
    우리의 미래이자 본인들이 그렇게 사랑하는 아이를 벙어리인채로 살게 만들지 말아주세요

  • @atheistkds
    @atheistkds 2 года назад +4

    리니지 시리즈 보고 처음으로 댓글 다네요. 이렇게 좋은 기획으로 교육자의 시선에서 논의되는 자리를 볼 수 있는 것이 참 좋습니다. 특히 게스트이신 두 선생님은 학생들을 이해하고 끌어가시려고 노럭하시는 모습이 참, 감명이 깊었습니다. 그저 학생을 훈육 및 지도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얘기하고 이해하려는 대상으로 생각하시는게, 귀하게 생각하시는게 보여서 추후에도 더욱 좋은 선생님이 되시겠구나, 그리고 선생님들 같은 분들 덕에 대한민국 교육이 발전하겠구나 싶네요. 좋은 방송 감사드리고 많믄 생각할 포인트들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봤습니다, 김실장님!

  • @juhunlee2190
    @juhunlee2190 2 года назад +3

    세상에 아직 좋은 선생님들이 계신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저도 게임 평생해왔고 5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GoodmanCube
    @GoodmanCube 2 года назад +2

    부모들을 위한 최소한의 게임 지식 관련 컨텐츠를 제발 부탁드려요ㅜㅜ
    제 애도 이제 곧 초등학생되고 둘째도 유치원가는데 전 게임은 안 하고, 지식은 이렇게 유튜브로만 얻고 있습니다. 물론 김실장님 채널 발전을 위해선 그다지 도움은 안 될 수 있겠지만.. 진짜 좀 부탁드립니다ㅜㅜ

  • @right_hand_black_goat
    @right_hand_black_goat 2 года назад +3

    같은 학교 다니는 30살 연상의 동기님이 계시는데, 예전에 손주랑 같이 놀고싶어서 게임 배우시려고 노력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손주가 하필 콜옵워존을 하는바람에 연습을 엄청 하셨어요 화면이 자꾸 돌고 이유없이 자꾸 죽고 그러니까,
    한 세달쯤 연습 하셨는데 손주가 엄청 좋아하고 이것저것 자기얘기도 많이해주고 친구들도 소개해줬다 하더라구요
    선생님의 옵치 이야기를 들었더니 그때 동기님이 기뻐하기면서 게임 요령 물어보시던게 생각나네요

  • @annieeilenberg7542
    @annieeilenberg7542 2 года назад +2

    다른 시선으로 생각할 수 있는 귀중한 계기를 주시며 좋은 이야기들 많이 해주신 출연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기회에 제 자신도 많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좋은 컨텐츠 기획하고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cosi7439
    @cosi7439 2 года назад +1

    교육에서는 메타버스가답인거같기도하고
    게임이랑 교육을섞어서 교육성취도에따른 즉각적인 포인트보상과 그걸 장학금으로바꿔서
    교육기관에서쓸수있게하고 저소득층자녀는 제한금액은 생활비로쓸수있도록 제도를만들면
    애들이 공부할환경이 마련될텐데
    메타버스니까 전국랜덤매칭수업도되니 학군형성도안되고 지방이라 소외받을일도없고

  • @nutscoke4454
    @nutscoke4454 2 года назад +2

    마지막에 실장님께서 말씀해주신 '사고가 넓어졌다' 라는 표현이 너무 맞는 것 같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서 사고 뿐만 아니라 공감의 영역까지 많은 도움을 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게임이라는 소재가 통제하고 조절해야하는 것이 아닌 소통과 이해의 방식으로 여겨지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슬라맛빠기-b2b
    @슬라맛빠기-b2b 2 года назад +1

    저는 이미 만으로도 서른 살이지만 아직도 어릴 때 기억이 많이 남아있는 애어른입니다. 그래서 지금 막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가진 부모님들께 확실히 얘기해 드릴 수 있어요. 게임 하는 꼴이 보기 싫은 거 저도 너무너무 잘 압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러분은 어른이니까 참고 제발 아이들이 하는 얘기를 들어주세요.
    부모가 내 얘기를 잘 들어주는 것만큼 아이에게 큰 행복은 없습니다. 주변 친구들한테 백날 영웅이 되고 인정을 받아도 부모에게 인정 받는 것 만큼 아이에게 큰 행복은 없어요. 단언코 말하건대 없습니다. 그리고 성적 좀 안 나왔다고 인생 망했다는 듯이 말씀하시는 거 절대절대 하지 마세요. 저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어머니와의 관계도 원만하지만 아직도 중학생 때 고등학생 때 어머니가 나가 뒤지라고 한 걸 잊지 않았습니다. 아이도 별개의 인격체라는 걸 절대 잊지 마세요. 부탁입니다. 제 자신을 위한 부탁이 아닌, 당신의 가정을 위한 부탁입니다.

  • @Yeopgun
    @Yeopgun 2 года назад +21

    이번에 이야기를 듣다 보니... 이런 컨텐츠를 김실장님 측에서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부모님들 입장에선 아이가 하는 게임에 대해서 이해하기 어렵고.. 솔직히 아이들에게 묻는다고 해도 정말로 그 아이가 같이 하면서
    친절하게 알려줄 수 있다고는 생각하기 조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왜 이것도 못해 엄마~ 아빠~ 이러면서 싸울 확률이..ㅎㅎ)
    그러면, 적어도 아이들이 어떠한 게임을 하는지에 대해서까지는 물어보고 알아올 수 있으니 그걸 알아오신 부모님들을 초청해서
    실제로 그 게임을 같이 하면서 이 게임은 이러한 종류의 게임이다 라고 알려주면서 소감을 듣고 약간의 가이드를 준다면 그 부모님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앞서 이동휘 선생님께서 이야기 하신 부분도 그렇고 지금 가장 인기 많은 부동의 1위 게임이 LOL이니..
    혹시 관련 컨텐츠를 진행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처음으로 LOL을 하는 아이들의 부모님을 모시고 하시는게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LOL이라는 게임 자체에 대한 시스템도 많이 복잡하고 챔프도 3자리수가 넘어갈 정도 많아서 아마 부모님들이 이해하기에도 가장
    어려운 게임이지 않을까 싶어서 그만큼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한번 조금 길게 의견을 남겨 보았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같이 다뤄볼 게임 컨텐츠 순위를 말씀드리면 1. LOL / 2. 브롤스타즈 / 3. 카트라이더 순이 무난하지 않을까.. ㅎㅎ)

  • @prospects320
    @prospects320 2 года назад +1

    그 누구도 다루지않고
    그 누구도 이야기하지않고자하는
    민감한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게임은 적폐가 아닙니다. 아이와 어른들의 놀이 수단이죠
    정말 좋은 내용 감사하며 항상 응원합니다

  • @daesolkim3218
    @daesolkim3218 2 года назад +17

    아동들이 하는 게임 시리즈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네요. ㅋㅋㅋㅋ

  • @클로이비
    @클로이비 2 года назад +2

    공중파에서도 이런 토론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결과를 바라는 토론이 아니고 어떻게하면 상호간이 이해할수있고 좋은 과정을 통해 결과까지 나올수있는 건전한 토론이 나올때까지 유튜브에서라도 이런 토론들이 많이 생기길 바라봅니다

  • @onegyul
    @onegyul 2 года назад +1

    정말 좋은 기획이네요.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부분도 있고 걱정스럽게 여겼던 부분도 있는데
    이걸 이렇게 영상으로 정리하고 실제 현장을 겪고 있는 교사분들이 진솔하게 이야기해주시고 심지어 그분들이 게이머적 이해도도 있으시니 정말 필요한 이야기가 오고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금 세상이 게임을 비롯한 미디어와 동반하는게 필연적이게 됐으니 아이들을 위한 준비와 교육도 그걸 더 감안해서 교육 제도나 부모님들의 생각이 바뀌면 좋을것 같네요.

  • @SeonungKim
    @SeonungKim 2 года назад +3

    항상 감사합니다 실장님과 팀원분들! 선생님으로서 이런 프로그램들 자꾸 진행해주시는 거 너무 좋아요. 교육부에서 사업비 같은 걸 받아서 해야 할 퀄리티인데...!
    물론 정부가 개입하면 하고 싶은 얘기를 못하니 지금처럼이 낫긴 하겠군요 ㅎㅎ

  • @TR-kd7jg
    @TR-kd7jg 2 года назад +1

    직업을 갖기전까지 거의 모든사람에게 공통되는 부분인데 대학가기전 몇년 취업하기전 몇년의 시간을 어떻게 배분해서 소비하느냐가 한사람이 갖는 가치 대부분을 결정하는 사회에서 게임을 이야기할때
    저도 직업갖고 살긴하지만 저기 남자선생님도 그렇고 슈카도 그렇고 한번 제대로 빠져버리면 몇년을 게임 하는데 소비시킨다는게 게임이 갖기 쉬운 문제이자 게임이 사회악처럼 묘사 되는 가장 큰 이유 겠죠 요즘 게임의 도박성도 뜨긴 하지만.
    그래도 그환경속에 처한 사람의 가정환경이 모든걸 바꿀 키워드네요

  • @markchoi5981
    @markchoi5981 3 месяца назад

    김실장님 이제 봤는데 너무 좋은 접근이고 저도 과몰입했던 기간이 있었고 사실은 가정 사회의 문제로 도피하고 싶어서 게임에 몰입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시선과 말로 간접적으로 풀어주신 접근이 너무 즇네요.

  • @HibikeQuantum
    @HibikeQuantum Год назад

    부모님의 미션이 막중하네요. 부모님이랑 같이 티비보면서 살면서 자연스럽게 라포르의 시작점을 찾을 수 있는 시대도 있었는데. 이젠 수 없이 개인화된 컨텐츠가 생겨난 세상에서 타인을 이해한다는건 점점더 요원해지네요.

  • @jakebyun4433
    @jakebyun4433 2 года назад +2

    이 채널 운영진 분들의 게임에 대한 애정, 열정, 고민에 놀라고 갑니다~

  • @ysj
    @ysj 2 года назад +1

    부모로서 이렇게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정말 소중한 영상이네요

  • @user-spike-k-1217
    @user-spike-k-1217 2 года назад +2

    풀어나가기 어려운 주제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을 하니 합리적인 방법이 있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실장님 말씀대로 사고가 넓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좋은 내용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진섭-o9t
    @이진섭-o9t 2 года назад +1

    게임을 문제삼는 쪽도 그렇지 않은 쪽도 진짜 아이와 게임의 현실이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하지 않고 게임 그자체가 이롭다 아니다만 이야기하는 경향이큰데 그런의미에서 아주 뜻깊은 영상이라고 생각드네요

  • @user-is1jm2bd1v
    @user-is1jm2bd1v 2 года назад +7

    30년차 현직 교사를 부모님으로 둔 게임과몰입자입니다. 이 영상의 모든 이야기가 너무너무 공감갑니다 ㅋㅋㅋㅋㅋ 좋은 말씀 해주신 선생님 두분 감사드립니다.

  • @체리향가득한준냔이네
    @체리향가득한준냔이네 2 года назад +1

    요근래 본 영상 중에 정말정말 생각하면서 보게 된 영상인거 같아요
    좋아하는 주제로 무겁고 어려운 문재, 장기적으로 해결 해 나가기 위해 모두가 고민 해야할 이야기를 재미있고 잘 이야기해주신 두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해당 내용을 기획해주신 PD님 김실장님 께 감사드려요

  • @ZeckDamien
    @ZeckDamien 2 года назад +2

    이 시리즈는 교육영상으로 흠잡을데가 없습니다. 자식을 갖고 계신 부모님들은 필히 시청해야되는 교재로 삼았으면 하네요.

  • @낭천-p3e
    @낭천-p3e 2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실장님 말씀처럼 보면서 사고가 넓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말씀 해주신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 @임진아-e4o
    @임진아-e4o 2 года назад +9

    진심 공감하는게 학창시절때 말도 안대는 이유로 일진한테 찍혀서 강제 왕따됬는데 정말 나중엔 의지할게 게임뿐이 더라구요 선생님들 얘기하는데 다내얘기 같고 슬프네요 ㅠ

  • @bs6689
    @bs6689 2 года назад +3

    제가 실장님 영상을 정말 좋아하는 이유가 이렇게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영상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1편 2편 둘 다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 @KlMDOE
    @KlMDOE 2 года назад +7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제 담임 선생님이 이채널을 보신다고 해서 봤읍니다

  • @handledle537
    @handledle537 2 года назад +1

    내가 아는 유튜브 채널중에 김실장만이 할수있는 잘하는 독보적인 컨텐츠라 생각한다... 이런컨텐츠 너무 감사합니다

  • @아일랜드-t7v
    @아일랜드-t7v 2 года назад

    다양한 세대가 한곳에 모이는 추석을 앞두고 세대간의 큰 오해와 갈등과 불화의 씨앗이 될수있는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볼수있어
    근래 본 유튜브 영상중 가장 유익한 영상이었고 시청하는 내내 좋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아쉽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자식에 대한 이해가 너무나도 많이 부족한분들 이었는데 저의 세대에서는 이런 좋은 영상이 없었다는게 슬프기도 합니다
    사족이지만 유년, 청년시절의 감정의 골이 깊어져 가족끼리 얼굴 잘안보고 삽니다 그러니까 서로 잘합시다

  • @KP-oe8ws
    @KP-oe8ws 2 года назад +1

    임고 준비생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상에 빠져들었네요. 미래 교육자로서 이런 부분들을 조금 더 심도 있게 고민해 봐야겠네요. 김실장님, 출연해주신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