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와 살로 비유해주신 근무제 이야기가 너무 찰떡이라서 다른거 하면서 잠깐씩 봤는데도 바로 이해가 되었습니다ㅋㅋㅋ 그거 말고도 노동자의 권리가 있으면 당연히 회사의 권리도 있는 것이다, 휴식은 권장이 아닌 의무이다 등등 평소에는 알법하면서도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들을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말 도움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feistel8198 자만해버렸다기보다는 욕심에 눈이 먼거죠 내부 테스트하는거 보니까 돈이 될 것 같다는 확신은 드는데, 막상 성공시키고 나면 회사가 돈버는거지 자기가 챙기는 돈은 기껏해야 성과급 정도에 불과하고, '내가 만든 게임인데 왜 회사가 돈을 벌지? 그럼 나가서 내가 만들어서 내가 돈을 벌어야겠다' 같은 정신나간 생각을 한거겠죠
상상하지 못했던 특집 초대석이었는데 정말 잘 봤습니다. 게임회사의 개발환경을 이해하는 게 기획 의도라고 하셨는데 그것에 더해 일반적인 노동법에 대해서도 비게임업계 근로자 입장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영상이었어요. 항상 김실장 채널 보면서 게임 분석에서 나아가 '게임으로 배우는 인생'이 숨겨진 테마라는 느낌이 드는데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노동자인데도 자기가 노동자가 아니라는 사람도 있고... 노조 이미지도 강경노조로만 잡혀있는거도 있고... 사실 학생때 학교에서 노동법 관련해서 수업해야한다 생각함. 실제로 교육하는 나라도 있고. 오늘 영상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이야기네요 앞으로도 이런 양질의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ㅎ
근데 대입 수능에 목매는 국영수 위주의 한국 교육을 보면 추가를 한다면 체육 시간 빼서 두꺼운 법률 사전 읽어주는 재미없는 교육 시간 1시간이 생길거 같네요. 관련 인터넷 글을 보니 외국 사례로 독일은 초등학교 때부터 노조 측과 경영자 측으로 조를 나눠 모의 노사교섭을 통해 협상 요령부터 인터뷰하는 법, 연설문 작성 법을 배우고, 프랑스는 고등학교때 ‘단체교섭의 전략과 전술’이라는 교육을, 미국의 경우 교과서에 노동조합과 단체교섭 문제를 역사, 현실, 쟁점 등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설명을 해준다는데 예전에 토론식 교육 도입한다고 했다가 지금은 흐지부지 된거 보면 우선 교육의 전반과 인식을 먼저 손 봐야 할거 같습니다.
다크앤다커는 역시 뉴스에서 나온 것 이상으로 심각했던 거군요. 즉각 해고 당해서 당연 심각한 일이었는데... 그 정도였을 줄이야;; 뭣보다 외부 서버를 소거 시켰는데 가장 중대한 문제는 그 데이터를 어디로 반출해서 보냈을 가능성도 있을 거고 복사해서 갖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거죠. 어찌 되었던 증거 자체가 사라졌으니 알 턱이 없겠죠.
영상에 나온 것처럼 과격한 시위를 하는 노조는 사실 얼마 안되죠 ㅎㅎ... 사실 우리 중 대부분이 노동자라는 사실을 쉽게 잊고 살게 되는 것 같아요. 또 대부분의 노동자 권리 침해 사례는 대부분 제도 설계 상의 미비, 시스템적 오류, 그 외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부분들에서 발생하니 정말 프로그래밍 할 때 버그픽스를 하는 과정과도 비슷한 것 같네요 ㅋㅋㅋㅋ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최근 만들어진 게임업계의 그 노조에 가입한 사람으로써 널리 알려주시고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리에 대해 잘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노동자가 되지만 생각보다 많은 노동자들이 스스로 노동자임을 자각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에 크게 동의합니다. 또한 미디어들은 스스로의 권리를 주장하는 노동자와 노조에게 폭력적 이미지를 부과하고 나쁜 이미지를 만들어 심지어 노동자 스스로에게도 노조가 나쁘고 폭력적, 정치적이라는 인식만 심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이번 노동절에는 건설 노조 간부 한 명이 분신 후 사망하셨습니다. 전태일 열사가 부르짖던 근로기준법 준수가 아직도 잘 이루어지지 않고 노동자들은 스스로 본인의 권리를 망각하고 스스로 권리를 주장하는 노동자들을 손가락질하기 바쁜 사회가 좀 더 발전해서 노동자의 권리가 잘 지켜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실제로 노동 현장에서 노조 가입한다 그러면 그 업체에서 자르거나 위장 폐업을 합니다. 그래서 노조 가입 = 해고 라는 인식이 생겨서 가입하기가 되게 불안해 해요. 물론 , 법적으론 노동조합 가입한다고 해고 할 순 없어요 . 왜냐면 그건 부당해고거든요. 정당한 사유가 없으니까요. 그런데도 그런 식으로 노조 가입을 못하게 막고 탄압이 들어와 분쇄를 하는 경우가 또 생깁니다. 노동법을 알고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는 이로인한 해고가 정당하냐 아니냐를 판단할 기준으로 작용하죠. 그래서 노동조합 가입에 대해 너무 겁먹지들 마세요.
와 마지막 부분 첫번 째 퀘스트 유머스럽게 넘어갔지만 사실 지금 사회에서 노조라는 회사 이익에 반대하면서 까지 노동자의 이익을 챙겨야하는 집단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그걸 믿고 같이 할 진정한 동료라는게 없는게 지금 현 사실이라는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탓하고싶진 않은게 그런걸 한다는거 자체가 대단한 일이고 사명감이 있어야겠죠
@@mindre08 노조는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지는게 가장 크다고봅니다 그리고 노조가 있으면 회사에 반하는경우가 상당수죠 노조와 회사가 협력하는것도 많지만 너무 이상적입니다. 현실은 노조자체가 회사에 불편하고 노조가 노동자를 보호하기위해 회사의 의지에 반하는일이 많은게 현실아닐까요? 노조가 이익에 반한다고 회사를 망하게하는게 아니지요 노동자의 권리를 기반으로 노동자의 이익을 가지고오는건데요
예시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비노기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비노기 진짜 프로그래밍도 옛날 거고 요즘게임들과 다른 시스템, 묻혀진 컨텐츠도 많아서 개발자들 힘들 것 같긴해요ㅋㅋㅋㅋ 그런데 정말 기업이고 정부고 정책 결정하는데 있어서 죄다 주먹구구식인건...대체 언제 바뀌는 걸까요...
와 놀라울 정도로 유익한 내용이였네요. 일반적인 근무형식에서부터 법까지 생각해볼게 많은 내용입니다.. 영상의 내용처럼 노조의 과격한 면만 알려지는 경향이 있고, 혹은 반대로 기업은 무조건 적이라고 생각하는 노동자의 인식도 있는데, 역시 양쪽 다 잘해야하는게 맞겠죠. 노동자는 성실히 일하고 기업은 그에 맞는 대우를 해주고.. 물론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한가가 문제이긴 하지만... 그런데 노조나 기업은 나름 입장의 차이라고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놈의 법은 도대체 뭘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ㅡ.ㅡ... 유연한 근무(?)인지 뭔지 52시간을 기본으로 깔고 가자는 생각은 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거지?...
애초에 이번에 난리났던 69시간은 노동자들을 생각하고 만든게 아니니까 노동실태에 대해 제대로 조사할 필요도 없었고, 선동을 위한 그럴싸한 핑계거리로 IT업계가 쓰인거죠. 저임금 저고용 고강도 노동으로 인력을 착취해서 이익을 극대화 하겠다는 진작에 폐기된 산업혁명 시절의 마인드의 경영진이 대다수인 한국에서 그들을 밀어줌과 동시에 대다수의 국민들을 먹고살기 바쁘게 만들어 정치권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못하게 하여 최종적으로 일본처럼 자기네들끼리 대대손손 해먹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작업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전세계에서 임금삭감없이 노동시간만 줄였더니 효율이 올라간다는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노동시간을 줄여가는 추세임에도 굳이 거꾸로 가려고 하는 거에요.
P의 거짓팀의 마지막을 기다렸는데 새로운 이야기로군요 :D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중고등학교즈음부터 의무교육으로 노동법 교육이 있었으면 합니다. 회사는 어차피 의무만 강요하니 그에 대응할 수 있는 방패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니까요. 아르바이트를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들도 본인들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서 알아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성인들도 의무적으로 몇년에 한번씩 교육했으면 좋겠어요. 노동시장이라는 거 자체가 특출난 몇몇이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일부가 아닌 이상은 고용주측이 갑이 되는 게 너무나도 흔하니까요. 소수 인력을 운용하는 곳이면 더더욱 그렇고 단순노동이나 지식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곳이라면 더더더욱 그렇고요. 사회의 보편적인 인식이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출산율이 줄어들면서 그렇게 변하면 좋겠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D
노조가 지켜주는 곳에서 막아주지 않을 정도였기에 그리고 정황상 개발자 생활 해본사람이라면 알만한 일이라 누가 잘못했는지는 예전부터 눈에 보일 뻔히 알고 있었지만, 와~~~ 회사가 키워주려고 까직 푸쉬를 해줬는대, 그렇게 행동했다니.. 사회인으로써 부럽기도하고, 나의 복은 아니지만 복을 걷어차다못해 똥을 던지는 댕청한 행동에 진짜 황당하네요
@@diamondcliff9680노조 간부라는게 무슨 귀족이라도 되시는줄 아시는데 실제 노조 간부, 전임자라는 직책은 책임이 엄청나고 법률상 미비점 때문에 돈도 제대로 못받는 경우도 다반사라 보통은 앵간히 맘 단단히 먹고 들어간 사람들만 합니다. 또한 노조 지도부 조차도 평조합원들 무시하고 아무거나 막 추진할수 있는 위치도 아니고요
현직 노무사입니다. 보통 말하는 유연근무제는 영상에서 다룬 선택적 근로시간제 이외에도 시차출퇴근제, 간주시간근로제, 재량근로제 등 다양한 근로시간제도가 포함됩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근로기준법 제52조)는 통상적으로 1개월 단위로 근로자가 근무시간을 결정할수 있도록 한 제도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에서 많이 활용 중이어서 게임업계 등 IT에서만 한정해서 사용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신상품 또는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에서는 3개월 단위까지 정산기간을 넓게 잡을 수 있다는 점은 있었죠. 이번 법안에서 선택적 근로시간제 관련 주요한 변경내용은 정산기간을 1개월/3개월에서 3개월/6개월로 늘릴 수 있게 해주겠다는 점이었습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정산기간 늘리는 것 이외에는 연장근로시간 한도가 늘어나는 건 아니고, 휴식시간 관련 규정(근로기준법 제52조 제2항 제1호)도 변경이 없었습니다. 법이 바뀌면 휴식시간을 줘야 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대신 이쪽으로 선회하지 않겠냐고 예상하신 게 아닌가 싶은데, 어찌되었던 논의의 중간과정이 많이 생략된 듯 하네요. 영상에서 예시하신 것처럼 3개월 단위로 초반에는 왕창 몰아서 일 시킨 다음에 후반부에는 쉬게 하려면 11시간 휴식시간은 부여해야 합니다. 69시간제 이야기가 나온 건 딱히 유연근무제에만 한정해서 적용되는 게 아니라, 모든 종류의 근무제도 하에서 연장근로시간 제한 자체를 유동적으로 가져가겠다는 근로기준법 제53조 개정안 때문입니다. 지금은 1주일에 12시간 한도가 못박혀있고, 위에서 말한 '유연근무제' 중 일부 제도들을 이용해서 우회할 수 있었는데, 아예 모든 근로자에 대해서 1주 최대 연장근로 한도를 유동적으로 적용하겠다는 내용이었거든요. 64시간 제한은 탄력적근로시간제 변경안(근로기준법 제51조)에 관해서 제시된 캡이어서 선택적 근로시간제 이야기와는 좀 다른 사항입니다. 이 경우에는 64시간 캡을 지키거나, 근무일간 11시간의 휴식시간을 부여하거나 둘 중 하나를 택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69시간제 이야기는 후자의 11시간 휴식시간 부여를 준수하면서 최대한 뽑아낼 수 있는 근무시간이 주 69시간이어서 나온 이야기구요. 프로그램 개발업 등 일부 직종에 한정해서 적용할수 있도록 개발된 유연근무제는 오히려 근로기준법 제58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재량근로제 쪽에 가깝습니다. 이쪽은 근로자에게 근무시간을 완전히 재량적으로 설정하게 하는 대신, 근로시간 제한 자체가 아무것도 적용되지 않거든요. 노무사를 비롯한 자격사들도 그 범주에 들어가다 보니 저희도 무한으로 갈리고 있긴 합니다. 뭐 이러나저러나 해도 그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도 없을 테고, 입법예고 자체가 의미 없어진 상황에서는 크게 중요한 사항은 아니겠습니다만, 현행 근로기준법과 유연근무제도에 관해 오해가 발생할 수 있을 거 같아 댓글 남겨봅니다.
이번 영상 저한텐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노조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했었고, 넥슨노조에 대해서도 안 좋은 생각이 많았었는데 이번 영상보고 그전의 그러한 생각들이 많이 희석되고 회사에서 노조의 필요성에 대해서 느끼게 되네요 그리고 노조는 당연히 노동자들의 권리만 주장할 줄 알았는데, 노동자들의 의무에 대해서도 얘기해 주신 부분이 굉장히 감명깊었습니다
민노총 지도부의 핵심 간부들이나 전교조 같은 극성 혹은 강성 노조들이 문제인거지 좌우를 떠나서 노조 자체는 반드시 존재해야하는 시스템이긴 합니다.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제도라서요. 언제나 문제는 이 제도를 이용해 단순한 권리 보호를 넘어 극단적인 사상에 기반한 정치적인 목적이나 혹은 집단이기주의에 기반한 사욕을 위해 이용하고 조직적으로 선동하는 자들이 문제인거죠.
0:23 노조 입장에서 봤을 때도 라니.. ㅋㅋㅋ 노조가 무슨 회사 망하길 바라고 망하게 공작하는 단체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노조도 자기네 회사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게 정상입니다.. 애초에 대우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그에 따라 자기들 권리를 챙기는 게 목표인데 회사가 잘 안되길 바라는 게 역설인건데..(물론 상황에 따라 최악의 경우 결과적으로는 손해를 끼칠 수 있는 수단도 선택하게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불합리한 내규도 아니고 대놓고 회사에 불이익을 끼치는 범죄를 저지르고 프로젝트를 빼돌린 인원들에 대한 징계가 노조라고 해서 시선이 다를 거라고 생각하는 게 참 ㅋㅋ 노조를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상고 출신이라 노동법을 배워도, 작은 회사에서는 이걸 적용시키기에는 회사에서 그냥 대놓고 무시하고, 와중에 어떻게든 목만 간수해 보겠다고 YES맨이 되는 사람들이 많아서 실제로는 직원들끼리 압박도 심해서 유지가 잘 안됨 그리고 막상 노동청까지 가는 경우가 생겨도 근로감독관은 되게 무관심하거나 의욕이 없는 상태라 제대로 뭔가 진행하기도, 뭔가를 듣기도 쉽지 않음 민원 계속 넣으면 해결된다는 데 이게 사람 감정이라는 게 무한하게 늘어날 수 있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분노상태를 유지하고 민원 넣고, 공격하는 게 쉽지도 않음 괜히 노동권 약한 나라라고 평가받는 게 아님
15:40 '노동법이 상식이 아닐 때 노동자가 어디까지 위험해질 수 있는가' 라는 게 노동법을 모르는 노동자를 고용한 기업과 노동법에 따라 정당한 불이익을 받을 노동자 자신에게 모두 적용되는 말이네요. 따지고 보면 대한민국에서 나올 수 있던 좋은 게임 하나가 허공으로 날아간 셈이니 그 정도가 얼마냐는 이견이 있을지언정 사회 문화적으로도 어쨌든 손실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참 권리와 의무가 어디까지인지 교육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11:35 좀 다른 이야기지만 일본에서 어떤 사람이 상사한테 "이제부터 회사 안 나와도 된다"라는 말을 듣고 직업을 잃게 되어 실업수당 문제 때문에 회사에 소송을 건 사례가 있었는데, 그때 법원에서는 정식적으로 퇴사절차를 밟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가 실업수당을 줄 의무는 없지만 절차 상 퇴사를 한 것은 아니므로 원고에게 재판 기간을 포함해서 그동안 밀렸던 월급을 줘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던 게 기억나네요 ㅋㅋ
노동조합이 운영만 잘되면 노동자에게 엄청나게 도움이되는 조직이지. 근데 우리나라 구조에서는 집회, 시위로밖에 노동자의 권익을 표현하는 방법밖에 없다보니깐 과격하게 보이게 되고, 거기에 기성 언론들의 악의적 프레임으로 인해서 그게 더 증폭되는거고. 물론 문제가 있는 노조도 있지만 그 부분만 너무 과다하게 노출되는것도 문제고.
설명을 비유와 예시 잘 해주셔서 이해가 쉽게되었네요. 근데 확장 유연근무제는 몰라도 유연근무제가 이미 있는데 굳이 그것보다 덜 유연한 69시간제를 도입해야하는 이유가 있는건지? 노동자는 몰라도 회사 입장에서 유연 근무제보다 더 좋은 메리트가 있는건지도 궁금하네요. 사람들 반응을 보면 이미 52시간도 악용하는 곳도 꽤 많은가본데 69시간이 통과되면 이미 악용하는 곳에서는 그럼 매주마다 69시간 일시키면서 다른 주에 초과한 시간은 기록 안하는 방식으로 악용을 하는? 어떤식으로 악용 될 문제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정부에서 전산화도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는 몰라도 단속이나 감독은 현재는 사실상 회사 양심에 맡기는 수 밖에 없다는게 문제인거 같은데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관리하는지도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드는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측 입장에선 특근 수당을 주지 않고도 특근을 하는 것 만큼 부릴 수 있다. 돈 덜 주고 더 일 시킨다가 메리트져 관리자 입장에선... 저도 일 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가서 꾸준히 확인하고 같이 일을 하기 때문에 아... 69시간? 일하는 분 손 잡고 과로사 할 것 같으니 관 짜러 갈까요? 하면서 죽어가겠죠... 근데 지금 52시간도 사실 근로자 입장에서 충분히 힘들고 또 휴식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과로사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사측에서도 69시간 도입할 이유가 딱히.. 없다고 봅니다. 정말 69시간 열심히 부려 먹다 직장에서 과로사하면 그날로 난리란 난리는 다 날 테니 까요
근로시간의 일반화가 이래서 어렵죠. 회사 업종에 따라 여름 혹은 겨울에만 일이 집중되고 그외에는 야근이 없는곳에서는 2-3개월 때문에 직원을 추가 고용할 수는 없고 고용안하자니 물량을 못맞추는 상황이 생기고 위법행위를 할 수밖에 없는 소규모 업장도 생겨나죠. 이게 사무직, 대기업 등 자신의 위치에서만 바라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유연근무제 개편을 하려하는게 정부입장이지만 막상 개편하고나면 취지에 맞지 않는 사업장에서 이를 기반으로 근무환경을 악화 시킬수도 있으니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한 법안제정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우리나라는 유독 노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퍼져 있는 편인데 사실 그렇게 문제 있는 노조는 정말 극소수고 대부분의 노조는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존재하는 단체라는 사실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직장인의 대부분은 노동자잖아요? 노동자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단체인 노조, 같은 노동자라면 많이 응원해주시고 또 많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넥슨 노조도 앞으로 건승하시고 이제 막 시작했다고 하는 엔씨 노조도 잘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쿨타임되면 노동법, 금융관련 지식 이런거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 많은데. 의외로 학교에서는 지금도 많은 것을 가르치고 있음. 공부 잘 하는 애들한테는 입시에 밀려 뒷전이 되는거고 공부 잘 못하는 애들은 애초에 관심이 없고. 의무교육 수준으로 과목에 넣어놔야 그런 공부에 관심 없는 친구들도 한마디 줏어듣기라도 하는거임. 가진 것 하나도 없으면서 권력자에 빙의하면 권력자가 되는 줄 아시는 노예 여러분들 제발 손목에 찬 수갑 자랑좀 그만하세요
제가 첫 직장 다닐 때 노조에 관심이 없다가 회사에서 부당한일 겪고나서 노조의 도움받고 정신차리니 회사 청년위원장이었어요ㅋㅋ.. 그나마 저희 회사는 노조의 활동이 보장되고 노사간의 조율이 가능한 회사였다보니 노조를 만들고 부당한 부분을 조금씩 고쳐서 계약직 노동자 부당해고 당한 분도 복직시키고, 촉탁제도 등을 다 채결시킨 후에 회사를 나왔는데, 우리나라는 애초에 노조가 제대로 돌아갈만한 회사가 거의 없고, 언론에서 워낙 싸우는 이야기만 나오니 노조라는 것 자체에 나쁜 인식 지니는 분이 많은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진짜 노조의 혜택자체를 받을 수 없을정도로 엉망인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노조를 만드는 것 만으로도 해고당하니까요. 특히 노조를 너무 악마화 시켜놓으니 자기가 회사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음에도 그걸 모르고 오히려 자기를 착취하는 주인님 편에 붙어서 다른 노예랑 내 쇠사슬이 더 무겁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노조의 존재 이유, 사업장과 근로자의 권리와 의무, 현행 근로기준법 제정 상황의 실태 등 많은걸 시사한 좋은 영상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발언을 하면 댓글창이 난리날까봐 꺼려지긴 하는데, 정부가 소규모 설문조사 후 이것이 여론인것마냥 얼토당토 없는 정책 하겠다고 일단 질렀다가 여론 반응 보고 '아님 말고', '사실 그런 의미 아니었어' 하는 모양새는 좀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bbmgom 현정부는 그래도 성과라도 내지 전정부는 그러고 성과도 못냄 사실 하는것의 유무를 떠나서 성과를 내냐 못내냐 이 차이에서 전정부는 절대 뭐라고 말할 수 없음 그리고 현정부가 한다고 하는데 기사 제목좀 알려주시져 현정부랑 전정부랑 같은 선상에 보는것부터 얼마나 기울어진 시선을 가진건지 알수있네요
아이언메이스도 참 희한한 게, 해외소재나 해외법인인 것도 아닌데 국내매체에는 입꾹닫하고 해외랑만 소통해서 해외로만 팔아먹으면 뭐가 될 줄 알았나봄. 결국 압수수색에 법적공방을 피할 수 없게되었고... 무려 넥슨에서 한자리 맡았던 양반들이 대체 왜 그렇게 바보같은 짓을...?
![[생생경제] 美-EU 관세 폭탄 때려도 중국산 전기차, 남는 장사? _240905](http://i.ytimg.com/vi/JkgBvP1Wtv8/mqdefault.jpg)
배수찬 지회장님. 김실장님. PD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힘내서 열심히 잘 해보겠습니다 !!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화이팅입니다🎉
좋은 게임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여러가지 배워갑니다 :) 화이팅!
뼈와 살로 비유해주신 근무제 이야기가 너무 찰떡이라서 다른거 하면서 잠깐씩 봤는데도 바로 이해가 되었습니다ㅋㅋㅋ 그거 말고도 노동자의 권리가 있으면 당연히 회사의 권리도 있는 것이다, 휴식은 권장이 아닌 의무이다 등등 평소에는 알법하면서도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들을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말 도움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ㅐㅏㅏㅐㅏ😢ㅏ😢😂ㅑ
노조가 있는 회사는 보통 징계해고를 하려면 노조위원장 싸인이 필요함 보통은 노조위원장은 근로자 편을 들어주기 때문에 정말 어지간해선 쉴드를 쳐주는 포지션인데 다크앤 다커 개발자가 징계해고를 당했다는건 정확한 진상은 몰라도 심각한 위법적 행위가 있었다는 말밖에 안됨
넥슨이 너무 봐줬음.
ㄹㅇ 노조위원장이 노동자편인 수준이 아니라 징계해고서에 도장찍어줄 수준이면
진짜 여기다가 도장 안 찍어주면 나부터가 평가 나락으로 갈 사안이라는거임.
사원 전체 모아다놓고 이놈을 어쩔깝쇼 하면 돌던지게 될 사안이라는 뜻이고.
잘나가던 사람이라더니 너무 자만해버렸네...
@@feistel8198 자만해버렸다기보다는 욕심에 눈이 먼거죠
내부 테스트하는거 보니까 돈이 될 것 같다는 확신은 드는데, 막상 성공시키고 나면 회사가 돈버는거지 자기가 챙기는 돈은 기껏해야 성과급 정도에 불과하고, '내가 만든 게임인데 왜 회사가 돈을 벌지? 그럼 나가서 내가 만들어서 내가 돈을 벌어야겠다' 같은 정신나간 생각을 한거겠죠
디코 공지인가에 거의 자백수준으로 글 올렸는데요 뭐
증거야 법적으로 조지려고 모으는거고
들고가서 베꼈다는건 이미 인정함
김실장님은 사측에 더 가깝고 피디님은 노동자측에 더 가까운 느낌을 주는것도 재밌네욬ㅋㅋㅋ
이게 다~ 밸런스 패치의 일환이다 이말이야
적절한 비유 ㅋㅋㅋ
실장이면 사측이 맞죠 ㅋㅋㅋ
노조 규정에 일정 직급 이상의 직원은 가입하지 못하는 조항이 있습니다
개인의 권익보다 회사의 이익을 챙기는 게 자신에게 더 이익이 될 가능성이 큰 경우가 있기 때문인데
실장님은 아마 그에 해당될 겁니다.
임원과 사원은 다르다 이 말이야~
게임업계뿐만이 아니고 일반 노동자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영상이네요
우리나라 학교에서 노동법을 의무로 안가르치는게 확 와닿네요
저도 월급쟁이지만 모르고있던게 많네요
@@beethovenkr 사실 학교는 원칙적으로는 노동자를 키우는 기관은 아니니까 어쩔 수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학교의 가장 기본은 시민의 소양을 배우는 곳이니까 시민의 일원인 노동자의 권리도 알려주면 좋을 것 같네요.
뜬금 노동법을 학교에서 배워야 한다는 댓글들이 많네요. 제발 이런식윽 선동 좀 하지마요. 노조면 노조답게 사측과 싸우세요
학교에서 노동법에 대해 필수로 가르쳐줘야 한다고 본다.. 극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노동을 하며 살아갈 텐데 직접 찾아서 공부해야 한다는 게 참..
ㄹㅇ 몇몇 과목이나 과목내 내용 실생활에 필요없는거 다 걸러내고 필요한거만 채웠으면
기업에 이의제기 하는 순간 빨갱이 낙인 찍히는 희한한 현실인뎁쇼...
진짜 살면서 필요한 상식이랑 지식으로 교육이 바껴야됨. 쓸데없는 미적분같은건 대학전공가서 배우라고하고.
ㄹㅇ 독일같은덴 필수과목인데
요즘은 모르겠고 라떼 기준으로 실업계는 그래도 노동법이나 실생활에 유용한 법률적 지식 배우고, 관련 공부 권하는데..인문계는 진짜 끔찍했습니다.
노조조차도 얼척이 없는 다크앤 다커ㅋㅋㅋㅋ
따거 앤 따거ㅋㅋㅋ
넥슨노조가 나름 강경노조인데 그런 노조에서도 실드 못칠정도면 말다한거죠 ㅋㅋ
애초에 회사에서 왠만해선 징계해고를 안때리는데 징계해고라는건 ㄹㅇ 심각한 사안이라는거....
노조도 쉴드 안친 언xxx
저건 배신자지 ㅋ ㅋ ㅋ
상상하지 못했던 특집 초대석이었는데 정말 잘 봤습니다. 게임회사의 개발환경을 이해하는 게 기획 의도라고 하셨는데 그것에 더해 일반적인 노동법에 대해서도 비게임업계 근로자 입장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영상이었어요. 항상 김실장 채널 보면서 게임 분석에서 나아가 '게임으로 배우는 인생'이 숨겨진 테마라는 느낌이 드는데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본업이 개발자셨으면 인사나 노무 관련 지식은 거의 없으셨을텐데, 전임자로 활동하시면서 얼마나 관련 공부를 많이 하셨는지 느껴지네요 이제 4년차 인사 업무를 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인데 말씀하시는 내용에 많이 배우고 감탄하고 갑니다
넥슨은 사실상 37게임즈 아래지 😂 데블m이나 이기고 와라
너무 좋은 영상이다… 작게작게 이슈도 챙기면서 그걸로 큰그림도 그려주고, 영상에 나오는 내용을 알아야할 설득력도 챙겼네요. 따봉 드립니다.
노동자인데도 자기가 노동자가 아니라는 사람도 있고... 노조 이미지도 강경노조로만 잡혀있는거도 있고... 사실 학생때 학교에서 노동법 관련해서 수업해야한다 생각함. 실제로 교육하는 나라도 있고.
오늘 영상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이야기네요 앞으로도 이런 양질의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ㅎ
댓글 알바 풀었나? 댓글들 대부분이 학교때부터 노동법 해야한다고 말하네...
@@user-ox8hw9ik1f 댓글알바 이전에 노동법 배우면 나쁠 게 없죠? 월급 떼인 거나 악덕점주들 취업 계약가지고 장난치는 거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는 것도 다 노동법 기반일 텐데...?? 노동법이라고 하니까 뭔가 어감이 부정적이에요?
@@lyr2863 노동법 배울시간에 경제관념과 자산운용을가르쳐야지
@@user-ox8hw9ik1f 아니 그걸 배울거면 노동법이랑 다같이 배워야지요
돈 굴리는 법만 알려주고 내돈 버는 거 지키는 거 안 알려주면 어째
자산운용을 할라면 자금이 있어야하는데 자금이 땅판다고 그냥 나오는 게 아니잖아요
근데 대입 수능에 목매는 국영수 위주의 한국 교육을 보면 추가를 한다면 체육 시간 빼서 두꺼운 법률 사전 읽어주는 재미없는 교육 시간 1시간이 생길거 같네요. 관련 인터넷 글을 보니 외국 사례로 독일은 초등학교 때부터 노조 측과 경영자 측으로 조를 나눠 모의 노사교섭을 통해 협상 요령부터 인터뷰하는 법, 연설문 작성 법을 배우고, 프랑스는 고등학교때 ‘단체교섭의 전략과 전술’이라는 교육을, 미국의 경우 교과서에 노동조합과 단체교섭 문제를 역사, 현실, 쟁점 등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설명을 해준다는데 예전에 토론식 교육 도입한다고 했다가 지금은 흐지부지 된거 보면 우선 교육의 전반과 인식을 먼저 손 봐야 할거 같습니다.
다크앤다커는 역시 뉴스에서 나온 것 이상으로 심각했던 거군요. 즉각 해고 당해서 당연 심각한 일이었는데... 그 정도였을 줄이야;;
뭣보다 외부 서버를 소거 시켰는데 가장 중대한 문제는 그 데이터를 어디로 반출해서 보냈을 가능성도 있을 거고 복사해서 갖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거죠. 어찌 되었던 증거 자체가 사라졌으니 알 턱이 없겠죠.
경찰에서 다크앤다커 압수수색했으니 증거는 확보했으리라 봅니다. 결과를 지켜봐야죠
@@summerstars95 검찰을 믿음? 이대남임?
@@user-rm7fc1lg5y 정무적 판단과 관련없는 이런 문제는 잘풀면 승진에 이득되는 큰 기회라서 나름
빡시게 하는데 왜이렇게 삐딱하게만 보구 그래...쪼금만 따듯한 시선으로 봐주자;
모든걸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정치병에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그냥 적으로 해석해 버리는 편협함...
어질어질 합니다
닉값좀 해주세요 교양 선생
@@user-rm7fc1lg5y 그럼 인터넷을 믿음? 50대 진보대학생임?
개발자가 버그를 두고 참으면 되냐... 참 명언이다 ㅋㅋㅋㅋ
영상에 나온 것처럼 과격한 시위를 하는 노조는 사실 얼마 안되죠 ㅎㅎ... 사실 우리 중 대부분이 노동자라는 사실을 쉽게 잊고 살게 되는 것 같아요. 또 대부분의 노동자 권리 침해 사례는 대부분 제도 설계 상의 미비, 시스템적 오류, 그 외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부분들에서 발생하니 정말 프로그래밍 할 때 버그픽스를 하는 과정과도 비슷한 것 같네요 ㅋㅋㅋㅋ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특히 과격 시위는 항상 하던 "그 단체"
에서 계속함 ㅋㅋ 블랙 기업이 있듯이
블랙 노조도 있는거지$
@@nonamed7163 ㅇㅇ 보통 노조는 쟁의라는 행위 자체가 상당히 피곤한 일이 되니까 웬만하면 사측하고 협상으로 끝내고 시마이 치려고 하는데 진짜 과격시위할정도면 사측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노조측이 좀 또x이던가 하지
@@whrqh123노조 측이 또라이라서가 아니에요. 그 자체로 이익활동이거든요. 아주 이성적인 계산에 의해 하는 행위들입니다.
@@alwaysremembertopillagebef5995 이게 맞음 뉴스에 항상 나오는 '그 새끼들'보면 무조건 정치권의 배후랑 연관되어 있었음 ㅋㅋ
@@Eila_Sanya대놓고 얘기합시다
민노총, 북한, 만주당
노조위원장이 있는 회사에서 노조가 해고당한사람 편 못들어줄정도면 진짜 알려진거보다 심각한거 훨씬많나보다 ㅋㅋㅋ 넥슨도 괜히 소송건게 아닌듯
피디님 중간중간 질문이 진짜 허를 찌르는게 감탄스럽다
침착맨외주 ㅋㅋ
@@뀨능이 에.. 한국인이라면 침착맨 못참거든요
SI 파견업 처음 다닐때 주 90시간 넘기면서 몇 달을 일해본 적 있는데 진짜 일 외에 아무것도 못함 ㅋㅋㅋ
막차타고 억지로 퇴근하고 자고 일어나자마자 출근하고 주말에도 점심부터 출근해서 막차타고 퇴근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어떻게 일했을까 싶음
@@user-dj3hi1hm1l 실재로 금융권 차세대프로젝트에서 과로사하신분들이 6분인가 계셔요
최근 만들어진 게임업계의 그 노조에 가입한 사람으로써 널리 알려주시고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리에 대해 잘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노동자가 되지만 생각보다 많은 노동자들이 스스로 노동자임을 자각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에 크게 동의합니다. 또한 미디어들은 스스로의 권리를 주장하는 노동자와 노조에게 폭력적 이미지를 부과하고 나쁜 이미지를 만들어 심지어 노동자 스스로에게도 노조가 나쁘고 폭력적, 정치적이라는 인식만 심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이번 노동절에는 건설 노조 간부 한 명이 분신 후 사망하셨습니다. 전태일 열사가 부르짖던 근로기준법 준수가 아직도 잘 이루어지지 않고 노동자들은 스스로 본인의 권리를 망각하고 스스로 권리를 주장하는 노동자들을 손가락질하기 바쁜 사회가 좀 더 발전해서 노동자의 권리가 잘 지켜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한국 게임 업계의 근무 환경을 한번에 이해할 수 있었던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요번 영상은 정말 기획도 좋고 내용도 알찬 영상이었습니다. 그냥 단순히 게임업게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최근 이슈까지 접목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다니. 김실장 채널이 좀 확장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잘봤습니다.
노조= 나쁜놈들 이라는 틀을 언론이 만들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랑스에서는 노조없이 절대 굴러갈수가 없을정도로 중요해요
직원과 기업의 소통을 윤활하게 수행하는 노조를 미디어가 다룰 리가 없다
문제가 되는 노조만 보여주니까 노조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일 수밖에...
음..노조 그게 돈이 됩니까.?
기레기도 돈 받고 하는 직장인 입니다..
저도 노조의 이런모습들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캐나다같은경우에는 폭력시위같은모습 없이도 노조 무서워서 직원들 수당 절대 함부로 못떼먹는다고하던데
노조의 순기능과 정부의 주먹구구식 운영을 알 수 있는 유익한 34분이였습니다...
실제로 노동 현장에서 노조 가입한다 그러면 그 업체에서 자르거나 위장 폐업을 합니다. 그래서 노조 가입 = 해고 라는 인식이 생겨서 가입하기가 되게 불안해 해요.
물론 , 법적으론 노동조합 가입한다고 해고 할 순 없어요 . 왜냐면 그건 부당해고거든요. 정당한 사유가 없으니까요. 그런데도 그런 식으로 노조 가입을 못하게 막고 탄압이 들어와
분쇄를 하는 경우가 또 생깁니다. 노동법을 알고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는 이로인한 해고가 정당하냐 아니냐를 판단할 기준으로 작용하죠. 그래서 노동조합 가입에 대해 너무 겁먹지들 마세요.
게임의 재미 뿐만 아니라 전문성 있는 BM 분석,
유저, 기획자, 개발자, 노조 등 다양한 층의 이야기를 인터뷰해서
이렇듯 다각도로 소개해주는 유튜버는
김실장님 채널 밖에 없을거에요
김실장&PD 절대 못잃어! ☺❤
와 마지막 부분 첫번 째 퀘스트 유머스럽게 넘어갔지만
사실 지금 사회에서 노조라는 회사 이익에 반대하면서 까지 노동자의 이익을 챙겨야하는 집단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그걸 믿고 같이 할 진정한 동료라는게 없는게 지금 현 사실이라는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탓하고싶진 않은게 그런걸 한다는거 자체가 대단한 일이고 사명감이 있어야겠죠
사측 이익이 줄어들면 고용불안이 커집니다. 노조와 사측은 머릴 맞대고 같이 고민해야하는 혈맹이에요. 회사가없는데 직원들 월급은 개가줍니까? 결국 사측이 살아야 노조측도 사는겁니다. 제발 정신좀 차리세요. 회사는 자원봉사단체가 아닙니다.
@@mindre08 노조는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지는게 가장 크다고봅니다
그리고 노조가 있으면 회사에 반하는경우가 상당수죠
노조와 회사가 협력하는것도 많지만 너무 이상적입니다.
현실은 노조자체가 회사에 불편하고 노조가 노동자를 보호하기위해 회사의 의지에 반하는일이 많은게 현실아닐까요?
노조가 이익에 반한다고 회사를 망하게하는게 아니지요
노동자의 권리를 기반으로 노동자의 이익을 가지고오는건데요
기존 노조들의 인식이 개판이라 그렇죠... 회사에서는 회사대로 노조 커져서 현대 꼴 날까 두려울거고 노동자들 측 입장에선 민노총마냥 정권 시위라도 나가는지에 대한 두려움도 생길거고.
노조도 카바못하는 닼닼은 진짜 전설의 레전드다 ㅋㅋㅋ
사실 저희는 더 유연한 상태입니닼ㅋㅋㅋㅋㅋ
진짜 노동부가 얼마나 근로자에 대한 이해가 없는 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닼ㅋㅋㅋㅋㅋㅋㅋ
화섭노조가 진짜 이래저래 많은 사람들 포괄하고 있구나... 초창기 타투이스트들 노조 생겼을때 진짜 신기했었는데
진짜 다수의 기업이 포괄임금제 하고있는 상황에선
'맘에 안들면 딴회사가' '누칼협' 같은 말은 명백한 오답이다..
40시간이 아닌 35시간은 진짜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이네 ㄷㄷ
와 정말 최근 유튜브에서 본 영상 중 가장 유익했던 것 같아요
게임업계뿐이 아니라 모든 노동자들이 봤으면 하는 영상이네요
이건 게이머, 게임업계 종사자는 물론 그 외 다른 영역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영상입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드립니다!
52시간이라는 제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수 있는 영상이었네요.
예시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비노기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비노기 진짜 프로그래밍도 옛날 거고 요즘게임들과 다른 시스템, 묻혀진 컨텐츠도 많아서 개발자들 힘들 것 같긴해요ㅋㅋㅋㅋ
그런데 정말 기업이고 정부고 정책 결정하는데 있어서 죄다 주먹구구식인건...대체 언제 바뀌는 걸까요...
저번에 넥슨 노조가 설립됐다는 뉴스 한줄로만 접했는데 이렇게 김실장 채널에서 바로 더 자세히 보여주다니 ㄷㄷ
아 넥슨도 이런식으로 고충이 있는거구나
게임 개발게에서 내부사정에 대해 잘 들을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사회생활 배우는 입장에서나 경영하는 입장에서나 대해서나 도움될 정보가 많아보이네요
시청료 씨게 박습니다.... 너무 좋은 컨텐츠라 무료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씬 금액은 아닌거같은데
@@user-xw4sy8nx5d 돈 안내고 보는 사람이 돈 낸 사람 흉봄
@@user-xw4sy8nx5d 보통 광고 5초 보고 스킵하는 걸로 시청료로 하는데 5000원이면 몇배냐... 쎈거 맞지 않음?
@@user-xw4sy8nx5d 시청료 살살 박습니다로 정정합니다
윤석열 입장에선 노동의 전산화,통계화하는걸 싫어할텐데 노조들의 요구에 정당한 명분을 세워주는 꼴이라 사람을 쥐어짜게할 주 69시간 유연근로제 못 시행하게되니간
예전 게임업계 개발자였고 N사 직원이기도 했지만 그시절 겪었던 업계 악습들은 여전한가 보네요...
당연하단 듯한 야근과 크런치모드라고 주말까지 풀출근 하면서 그놈의 포괄임금제라는 악법 하나때문에 이런게 당연시되는 업계풍토
언제쯤 고쳐질지...
노조 만드는거 정말 어렵습니다 일단 노조결성을 위한 가입자 인원 파악하기부터 시작해서 총대매는사람들의 노동법 공부와 헌신이 필요로 하죠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저도 노조에 한번 몸 담았던적이 있어서그런지 이번 영상 참... 남일 같지않다는게 느껴지네요
총대를 메어도 손해를 보는 사람들도 있음
@@user-ps3gi1qq7i 총대를 맨다는것 자체가 손해과 불행을 마주하는겁니다
영상의 저분은 정규직이기에 회사에서 회유로 나온거죠 비정규직이었던 우리는 짤릴걸 각오하고 했던거라서 당시 저희 지회장은 1인 텐트농성까지 각오했다고했죠
글쎄요 회사 내부에 노조가 한달사이 2개나 더 만들어지는걸 보고 셋이서 서로 이권다툼 하는걸 보고나니 별로 그런생각은 안드네요.
요새 노조는 절대로 노동자 이용해서 돈벌려는 애들 빆에없던데...
@@user-ps3gi1qq7i 총대를 매는게 본인에게는 큰 손해입니다... 총대라는게 원래 그런건데요.
아니 [그 팀장]은 진짜 레전드네 넥슨 디렉터 자리를 내던지고 다크 앤 다커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놀라울 정도로 유익한 내용이였네요. 일반적인 근무형식에서부터 법까지 생각해볼게 많은 내용입니다.. 영상의 내용처럼 노조의 과격한 면만 알려지는 경향이 있고, 혹은 반대로 기업은 무조건 적이라고 생각하는 노동자의 인식도 있는데, 역시 양쪽 다 잘해야하는게 맞겠죠. 노동자는 성실히 일하고 기업은 그에 맞는 대우를 해주고.. 물론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한가가 문제이긴 하지만... 그런데 노조나 기업은 나름 입장의 차이라고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놈의 법은 도대체 뭘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ㅡ.ㅡ... 유연한 근무(?)인지 뭔지 52시간을 기본으로 깔고 가자는 생각은 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거지?...
애초에 이번에 난리났던 69시간은 노동자들을 생각하고 만든게 아니니까 노동실태에 대해 제대로 조사할 필요도 없었고, 선동을 위한 그럴싸한 핑계거리로 IT업계가 쓰인거죠.
저임금 저고용 고강도 노동으로 인력을 착취해서 이익을 극대화 하겠다는 진작에 폐기된 산업혁명 시절의 마인드의 경영진이 대다수인 한국에서 그들을 밀어줌과 동시에
대다수의 국민들을 먹고살기 바쁘게 만들어 정치권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못하게 하여 최종적으로 일본처럼 자기네들끼리 대대손손 해먹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작업치는 겁니다.
그러니까 전세계에서 임금삭감없이 노동시간만 줄였더니 효율이 올라간다는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노동시간을 줄여가는 추세임에도 굳이 거꾸로 가려고 하는 거에요.
@@user-vw8pz4xx5m 혹시 찢어지신분을 지지하시나요?
@@En_dure 전 누구랑은 다르게 날 죽이겠다고 선언한 놈한테 칼 쥐어줬다 배빵당하고선 남탓하는 갈통은 아니라서요.
알아서 생각하세요.
@@En_dure 혹시 님은 69시간 포괄임금제와 주4일제 중에서 어느걸 선택하고 싶으신가요?
@@user-bh3is5ib1q 주4일제는 무슨 그냥 주 2일제에 최저임금 1억하지 그냥
와 진짜 너무 유용한 영상이었어요..사람은 쉬어가면서 일을 할 필요가 있다고봐요. 일정 시간 넘어서 쥐어 짜봐야 효율 안나오고 병생기고 병원비가 더 나오기밖에 안하지..
평소 게임업계에 관심과 궁금증이 많았는데 일정부분 해소된 느낌이에요
정말 재밌고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이런 질 좋은 영상을 만나게되어 반갑네요😊
P의 거짓팀의 마지막을 기다렸는데 새로운 이야기로군요 :D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중고등학교즈음부터 의무교육으로 노동법 교육이 있었으면 합니다.
회사는 어차피 의무만 강요하니 그에 대응할 수 있는 방패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니까요.
아르바이트를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들도 본인들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서 알아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성인들도 의무적으로 몇년에 한번씩 교육했으면 좋겠어요.
노동시장이라는 거 자체가 특출난 몇몇이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일부가 아닌 이상은
고용주측이 갑이 되는 게 너무나도 흔하니까요.
소수 인력을 운용하는 곳이면 더더욱 그렇고
단순노동이나 지식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곳이라면 더더더욱 그렇고요.
사회의 보편적인 인식이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출산율이 줄어들면서 그렇게 변하면 좋겠습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D
"친구 없니?" 가 가장 어려운 퀘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뼛속까지 개발자들이시네요
역시 김실장님 채널
업계근황 이런걸 잘 알려주시니 좋아요
영상 진짜좋네요 근로자로써 당연히 알아야 될 사실인데 이런걸 게임관련채널에서 볼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네이버 백수들이 노조 없애야한다 했을때 참 답답했는데 이걸 좀 보셨으면 해요..
조금 멀리보면 학교교육에 경제 도덕 노동 3가지가 국영수보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아주 더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교육
국민이 노예로 있길 원합니다.
진짜 ㄹㅇ
다 인생에 필요한 과목들이죠 국영수가 바탕이 되어야 다른것들도 이해할 지능이 생기는거니까요. 쨋든 현 교육시스탬이 너무 국영수에만 집중된건 사실이긴 하지만요
게임업계랑 상관 없이 근로자, 학생이라면 누구나 봐야할 명인터뷰네요. 우리나라 노동교육 너무 안 돼있어ㅜㅜ
노조가 지켜주는 곳에서 막아주지 않을 정도였기에 그리고 정황상 개발자 생활 해본사람이라면 알만한 일이라 누가 잘못했는지는 예전부터 눈에 보일 뻔히 알고 있었지만,
와~~~ 회사가 키워주려고 까직 푸쉬를 해줬는대, 그렇게 행동했다니..
사회인으로써 부럽기도하고, 나의 복은 아니지만 복을 걷어차다못해 똥을 던지는 댕청한 행동에 진짜 황당하네요
김실장이라는 게임 유투버가 나왔다는것 자체가 게임계와 게이머들에겐 더할나위 없는 축복인 듯 이런걸 누가 알려주고 어디가서 말할 기회가 있었겠나
와 정말 건강하게 노조활동을 하고 계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실적으로 뭐가 가능하고 불가능한지에 대한 정보와, 그로 인해 우리 사회가 고쳐나가야 할 점들을 너무 명확하게 정리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widb8evd8wg38dhsu ㄹㅇ루
@@widb8evd8wg38dhsu 보통 노조하면 단체로 나와서 시위하고 떄려부수고하는 폭력적인 이미지가 있으니까요.
노조 이미지 개선상 나오신거 같은데 거대노조는 변하지 않습니다 저분은 나름 건전한 노조활동 하시는것 같지만 노조의 행동방향을 정하는 노조간부는 뽑는사람이 정해져있어요.
@@diamondcliff9680노조 간부라는게 무슨 귀족이라도 되시는줄 아시는데
실제 노조 간부, 전임자라는 직책은 책임이 엄청나고 법률상 미비점 때문에 돈도 제대로 못받는 경우도 다반사라
보통은 앵간히 맘 단단히 먹고 들어간 사람들만 합니다.
또한 노조 지도부 조차도 평조합원들 무시하고 아무거나 막 추진할수 있는 위치도 아니고요
이걸 초대석 영상이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업계 분들 모시고 진행히는 컨텐츠가 너무 좋습니다 ㅎ(다시 보니 중간중간 초대석이라고 써있네요;;;)
한국도 학교에서 노동법 가르쳐야함.....노조를 그렇게 욕하면서 당장 자기가 피해받으면 그렇게 욕하던 노조를 찾고 있음...언론놈들도 그렇게 악마화하면서 지들 피해받으면 바로 노조찾고 있음....도대체 이게 제대로 된 사회냐!!!!!
현직 노무사입니다. 보통 말하는 유연근무제는 영상에서 다룬 선택적 근로시간제 이외에도 시차출퇴근제, 간주시간근로제, 재량근로제 등 다양한 근로시간제도가 포함됩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근로기준법 제52조)는 통상적으로 1개월 단위로 근로자가 근무시간을 결정할수 있도록 한 제도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에서 많이 활용 중이어서 게임업계 등 IT에서만 한정해서 사용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신상품 또는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에서는 3개월 단위까지 정산기간을 넓게 잡을 수 있다는 점은 있었죠. 이번 법안에서 선택적 근로시간제 관련 주요한 변경내용은 정산기간을 1개월/3개월에서 3개월/6개월로 늘릴 수 있게 해주겠다는 점이었습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정산기간 늘리는 것 이외에는 연장근로시간 한도가 늘어나는 건 아니고, 휴식시간 관련 규정(근로기준법 제52조 제2항 제1호)도 변경이 없었습니다. 법이 바뀌면 휴식시간을 줘야 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대신 이쪽으로 선회하지 않겠냐고 예상하신 게 아닌가 싶은데, 어찌되었던 논의의 중간과정이 많이 생략된 듯 하네요. 영상에서 예시하신 것처럼 3개월 단위로 초반에는 왕창 몰아서 일 시킨 다음에 후반부에는 쉬게 하려면 11시간 휴식시간은 부여해야 합니다.
69시간제 이야기가 나온 건 딱히 유연근무제에만 한정해서 적용되는 게 아니라, 모든 종류의 근무제도 하에서 연장근로시간 제한 자체를 유동적으로 가져가겠다는 근로기준법 제53조 개정안 때문입니다. 지금은 1주일에 12시간 한도가 못박혀있고, 위에서 말한 '유연근무제' 중 일부 제도들을 이용해서 우회할 수 있었는데, 아예 모든 근로자에 대해서 1주 최대 연장근로 한도를 유동적으로 적용하겠다는 내용이었거든요. 64시간 제한은 탄력적근로시간제 변경안(근로기준법 제51조)에 관해서 제시된 캡이어서 선택적 근로시간제 이야기와는 좀 다른 사항입니다. 이 경우에는 64시간 캡을 지키거나, 근무일간 11시간의 휴식시간을 부여하거나 둘 중 하나를 택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69시간제 이야기는 후자의 11시간 휴식시간 부여를 준수하면서 최대한 뽑아낼 수 있는 근무시간이 주 69시간이어서 나온 이야기구요.
프로그램 개발업 등 일부 직종에 한정해서 적용할수 있도록 개발된 유연근무제는 오히려 근로기준법 제58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재량근로제 쪽에 가깝습니다. 이쪽은 근로자에게 근무시간을 완전히 재량적으로 설정하게 하는 대신, 근로시간 제한 자체가 아무것도 적용되지 않거든요. 노무사를 비롯한 자격사들도 그 범주에 들어가다 보니 저희도 무한으로 갈리고 있긴 합니다.
뭐 이러나저러나 해도 그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도 없을 테고, 입법예고 자체가 의미 없어진 상황에서는 크게 중요한 사항은 아니겠습니다만, 현행 근로기준법과 유연근무제도에 관해 오해가 발생할 수 있을 거 같아 댓글 남겨봅니다.
게임 이야기 들을라다 거부권에 대해 알게됬네요 어쩌다보니 유익한 시간 보냈군요
게속보니깐 진짜 노조란게 얼마나 좋고 필요한지 알게되네 아이고 좋소 인생 ㅠㅠ
++그와중에 진짜 개충격적인게 설문으로만으로 만명도 안넘는 통계가지고 5천만원에다 정부는 제대로된 데이터도 없는게 진짜 개심각하네
69시간도 문제지만 저거 정부부터 문젠데? 여러모로 35분동안 알차게 배우면서 게임업계 알아갔네요
게임업계에 있든 다른 업계에 있든 참고하기 좋은 영상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이게 유저입장 영상이라던가 회사입장 관련한 김실장님이야기 듣다가 노동자측 이야기 듣는것도 쏠쏠한 재미가있네요
비단 게임업계뿐만이 아니라, 다른 영역의 노동자분들에게도 진짜 유익한 영상이네요..
아이, 배우자와 같이 게임이라는 취미를 어떻게 나눠야할지 다루는 영상도 정말 좋았는데 이번영상도 진짜 좋네요
일하다보면 내 근로조건이나 회사가 날 대우하는 방식이 잘못됐구나를 느낄때 참 방법이 이직밖에없다 블라인드에 호소할뿐 생각이었는데
노조를 포함한 여러 해결창구가 생기는건 너무 좋은것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흥미로운 주제를 한 영상에 잘 다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관점과 실사례로 비춰지는 업계 이야기로 짜여진 영상인만큼
나중에도 두고두고 볼 거 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
이번 영상 저한텐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노조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했었고, 넥슨노조에 대해서도 안 좋은 생각이 많았었는데
이번 영상보고 그전의 그러한 생각들이 많이 희석되고 회사에서 노조의 필요성에 대해서 느끼게 되네요
그리고 노조는 당연히 노동자들의 권리만 주장할 줄 알았는데, 노동자들의 의무에 대해서도 얘기해 주신 부분이 굉장히 감명깊었습니다
민노총 지도부의 핵심 간부들이나 전교조 같은 극성 혹은 강성 노조들이 문제인거지 좌우를 떠나서 노조 자체는 반드시 존재해야하는 시스템이긴 합니다.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제도라서요. 언제나 문제는 이 제도를 이용해 단순한 권리 보호를 넘어 극단적인 사상에 기반한 정치적인 목적이나 혹은 집단이기주의에 기반한 사욕을 위해 이용하고 조직적으로 선동하는 자들이 문제인거죠.
게임회사 노동자의 얘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제목과 썸네일이 좀 어그로가 많이 끌리는 내용이라 어그로성 주제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양질의 주제였다니 ^^ 그리고 티키틱 영상 나온것 너무 반갑네요.
회사에서 작정하고 키우려고 했고 내부평가도 좋았던 인재가 회사 프로젝트 긴빠이쳐서 나가고 팀원들은 구라핑쳐서 선동해서 나가게 하고 외부서버 디가우징까지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긴빠이가 어디 사투리에요?
@@Jizz11 일본어가 원조일걸요?
@@Jizz11해병대 은어로 많이 쓰여요
@@Jizz11 앉으면 이빨!
일어서면 짜세!
돌아서면 긴빠이!
해병대 건배사 입니다
다시 보니 창 밖에 그림자가 눈에 띄네요. 영상 시작할때와 끝날 때 그림자 위치가 정말 많이 바뀐 걸 보니 촬영 시간도 꽤 길었다는 생각이 듭니당. 고생 많으셨어요!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 정말 감사합니다.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이 너무 많이 들어 있네요. 진짜 가능한 많은 분들이 한번씩이라도 봤으면 합니다.
이 영상은 진짜 널리 퍼져야한다
0:23 노조 입장에서 봤을 때도 라니.. ㅋㅋㅋ 노조가 무슨 회사 망하길 바라고 망하게 공작하는 단체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노조도 자기네 회사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게 정상입니다.. 애초에 대우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그에 따라 자기들 권리를 챙기는 게 목표인데 회사가 잘 안되길 바라는 게 역설인건데..(물론 상황에 따라 최악의 경우 결과적으로는 손해를 끼칠 수 있는 수단도 선택하게 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불합리한 내규도 아니고 대놓고 회사에 불이익을 끼치는 범죄를 저지르고 프로젝트를 빼돌린 인원들에 대한 징계가 노조라고 해서 시선이 다를 거라고 생각하는 게 참 ㅋㅋ 노조를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워낙에 노조의 대외적인 인식이 좋지 않다보니 그런 걸 감안해서 한 발언같긴 합니다
상고 출신이라 노동법을 배워도, 작은 회사에서는 이걸 적용시키기에는 회사에서 그냥 대놓고 무시하고, 와중에 어떻게든 목만 간수해 보겠다고 YES맨이 되는 사람들이 많아서 실제로는 직원들끼리 압박도 심해서 유지가 잘 안됨
그리고 막상 노동청까지 가는 경우가 생겨도 근로감독관은 되게 무관심하거나 의욕이 없는 상태라 제대로 뭔가 진행하기도, 뭔가를 듣기도 쉽지 않음
민원 계속 넣으면 해결된다는 데 이게 사람 감정이라는 게 무한하게 늘어날 수 있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분노상태를 유지하고 민원 넣고, 공격하는 게 쉽지도 않음
괜히 노동권 약한 나라라고 평가받는 게 아님
.....뭐 진짜 성실히 일하는데 노동권 약한 경우도 있지만
공장에 wifi없어서 유튜브 못하겠다고 항의하고 시위하는 나라이기도 함
딱 중간과 명확한 노동 기준이 있어야 하는데 이 나라는
너무 약하거나 너무 세져서 가끔 이상한 사람들 생기거나 둘 중 하나임
와 이런 근로기준 관련법안이 자료가 아니라 그때그때 관심법으로 만들어진다니 충격적이네요...
할말은 많지만 불타오를것같고 다른분들도 덧글 남기시니...ㅋㅋ
그래도 출연하신 배수찬님의 표정이 밝으셔서 다행이네요.오늘도 좋은영상 잘봤습니다.김실장팀분들 출연하신 배수찬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조회수 많이 나와서 이런류의 초대석도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이와중에 오타니연봉의 꿈을 접지못한(?) PD님...ㅋㅋㅋㅋ
다른 업계지만 한명의 노동자로서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5:40 '노동법이 상식이 아닐 때 노동자가 어디까지 위험해질 수 있는가' 라는 게 노동법을 모르는 노동자를 고용한 기업과 노동법에 따라 정당한 불이익을 받을 노동자 자신에게 모두 적용되는 말이네요. 따지고 보면 대한민국에서 나올 수 있던 좋은 게임 하나가 허공으로 날아간 셈이니 그 정도가 얼마냐는 이견이 있을지언정 사회 문화적으로도 어쨌든 손실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참 권리와 의무가 어디까지인지 교육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11:35 좀 다른 이야기지만 일본에서 어떤 사람이 상사한테 "이제부터 회사 안 나와도 된다"라는 말을 듣고 직업을 잃게 되어 실업수당 문제 때문에 회사에 소송을 건 사례가 있었는데, 그때 법원에서는 정식적으로 퇴사절차를 밟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가 실업수당을 줄 의무는 없지만 절차 상 퇴사를 한 것은 아니므로 원고에게 재판 기간을 포함해서 그동안 밀렸던 월급을 줘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던 게 기억나네요 ㅋㅋ
게임 업계 뿐 아니라 노동자입장에서도 너무 좋은 이아기네요
노조가 "왜 저걸 저거밖에 처벌 안 하지?" 라고 할 정도 ㅋㅋㅋㅋㅋㅋ 유머 그 자체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뭐?😮’ 가 최고 웃음 포인트네요 ㅋㅋㅋ 그리고 첫번째 퀘스틐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노동조합이 운영만 잘되면 노동자에게 엄청나게 도움이되는 조직이지.
근데 우리나라 구조에서는 집회, 시위로밖에 노동자의 권익을 표현하는 방법밖에 없다보니깐
과격하게 보이게 되고, 거기에 기성 언론들의 악의적 프레임으로 인해서 그게 더 증폭되는거고.
물론 문제가 있는 노조도 있지만 그 부분만 너무 과다하게 노출되는것도 문제고.
사실 우리나라 노조가 과격한면만 보여준다고 하지만 그 과격한거만 따져도 선진국이라는 유럽시위 못따라감. 그렇다고 유럽시위처럼 하란건 아닌데 과격의 ㄱ이나 시위의 ㅅ자만 나와도 거부반응이 격한거도 사실... 그리고 이미지랑 비교해서 참 안타까운게 우리나라 노조활동율은 전체 노동시장에서 10프로도 못됨.
암튼 이번영상은 진짜 좋은영상인듯
@@user-ki6gk5ef8y 과격하게 노동자 권리를 주장하는게 아니라 과격하게 주한미군 철수 스텔스기 도입 반대들을 하시던데 ㅋㅋㅋ
와 34분이 순삭이네요! 업계 관계자 분들 나오시는 영상들 다 너무 좋아요
'우리 애는 경영자나 CEO로 만들거라 노동자 교육은 싫다'라는 학부모나 노조는 빨갱이라고 욕하면서 노조가 투쟁해서 이뤄낸 노동 혁신이나 각종 보호장치들의 혜택은 다 누리는 분들이 많이 보셔야할 것 같은 내용이네요.
오 내용이 유익 한듯 합니다. 조회수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설명을 비유와 예시 잘 해주셔서 이해가 쉽게되었네요. 근데 확장 유연근무제는 몰라도 유연근무제가 이미 있는데 굳이 그것보다 덜 유연한 69시간제를 도입해야하는 이유가 있는건지? 노동자는 몰라도 회사 입장에서 유연 근무제보다 더 좋은 메리트가 있는건지도 궁금하네요. 사람들 반응을 보면 이미 52시간도 악용하는 곳도 꽤 많은가본데 69시간이 통과되면 이미 악용하는 곳에서는 그럼 매주마다 69시간 일시키면서 다른 주에 초과한 시간은 기록 안하는 방식으로 악용을 하는? 어떤식으로 악용 될 문제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정부에서 전산화도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는 몰라도 단속이나 감독은 현재는 사실상 회사 양심에 맡기는 수 밖에 없다는게 문제인거 같은데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관리하는지도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드는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측 입장에선 특근 수당을 주지 않고도 특근을 하는 것 만큼 부릴 수 있다. 돈 덜 주고 더 일 시킨다가 메리트져 관리자 입장에선... 저도 일 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가서 꾸준히 확인하고 같이 일을 하기 때문에 아... 69시간? 일하는 분 손 잡고 과로사 할 것 같으니 관 짜러 갈까요? 하면서 죽어가겠죠... 근데 지금 52시간도 사실 근로자 입장에서 충분히 힘들고 또 휴식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과로사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사측에서도 69시간 도입할 이유가 딱히.. 없다고 봅니다. 정말 69시간 열심히 부려 먹다 직장에서 과로사하면 그날로 난리란 난리는 다 날 테니 까요
근로시간의 일반화가 이래서 어렵죠. 회사 업종에 따라 여름 혹은 겨울에만 일이 집중되고 그외에는 야근이 없는곳에서는 2-3개월 때문에 직원을 추가 고용할 수는 없고 고용안하자니 물량을 못맞추는 상황이 생기고 위법행위를 할 수밖에 없는 소규모 업장도 생겨나죠. 이게 사무직, 대기업 등 자신의 위치에서만 바라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유연근무제 개편을 하려하는게 정부입장이지만 막상 개편하고나면 취지에 맞지 않는 사업장에서 이를 기반으로 근무환경을 악화 시킬수도 있으니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한 법안제정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우리나라는 유독 노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이 퍼져 있는 편인데 사실 그렇게 문제 있는 노조는 정말 극소수고 대부분의 노조는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존재하는 단체라는 사실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직장인의 대부분은 노동자잖아요? 노동자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단체인 노조, 같은 노동자라면 많이 응원해주시고 또 많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넥슨 노조도 앞으로 건승하시고 이제 막 시작했다고 하는 엔씨 노조도 잘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5:17 와 여기 마비노기 광고를 갖다붙이실 생각을 하시다니… 출연자 분의 말씀이 확! 와닿았어요!
우리나라는 참 특이해
폐급 인생들이 기득권 인생들 걱정도 다 해주고
참 좋은 영향력이네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3년전 영상들 특히 남녀혐오 게임혐오 관련 영상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가 형성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셔서 꼭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닼닼 주제라길래 보러왔는데 노동자로서 뼈와살이 되는 내용이였습니다
노동조합과 노동자의 의무와 권리에 대해 알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조에서 징계해고가 약했다는 소리 나올 정도면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넥슨에 노조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삐딱하게 바라봤는데 그랬던 제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화제가 되는 소식이든, 알아두면 좋은 상식이든, 주목해야할 시사든 모두 알기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쿨타임되면 노동법, 금융관련 지식 이런거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 많은데. 의외로 학교에서는 지금도 많은 것을 가르치고 있음. 공부 잘 하는 애들한테는 입시에 밀려 뒷전이 되는거고 공부 잘 못하는 애들은 애초에 관심이 없고. 의무교육 수준으로 과목에 넣어놔야 그런 공부에 관심 없는 친구들도 한마디 줏어듣기라도 하는거임. 가진 것 하나도 없으면서 권력자에 빙의하면 권력자가 되는 줄 아시는 노예 여러분들 제발 손목에 찬 수갑 자랑좀 그만하세요
오늘 초대석 너무 유익하네요
가끔씩도 오셔서 사례들 풀어주시고 했으면 좋겠음
제가 첫 직장 다닐 때 노조에 관심이 없다가 회사에서 부당한일 겪고나서 노조의 도움받고 정신차리니 회사 청년위원장이었어요ㅋㅋ.. 그나마 저희 회사는 노조의 활동이 보장되고 노사간의 조율이 가능한 회사였다보니 노조를 만들고 부당한 부분을 조금씩 고쳐서 계약직 노동자 부당해고 당한 분도 복직시키고, 촉탁제도 등을 다 채결시킨 후에 회사를 나왔는데, 우리나라는 애초에 노조가 제대로 돌아갈만한 회사가 거의 없고, 언론에서 워낙 싸우는 이야기만 나오니 노조라는 것 자체에 나쁜 인식 지니는 분이 많은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진짜 노조의 혜택자체를 받을 수 없을정도로 엉망인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노조를 만드는 것 만으로도 해고당하니까요. 특히 노조를 너무 악마화 시켜놓으니 자기가 회사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음에도 그걸 모르고 오히려 자기를 착취하는 주인님 편에 붙어서 다른 노예랑 내 쇠사슬이 더 무겁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노조의 존재 이유, 사업장과 근로자의 권리와 의무, 현행 근로기준법 제정 상황의 실태 등 많은걸 시사한 좋은 영상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발언을 하면 댓글창이 난리날까봐 꺼려지긴 하는데, 정부가 소규모 설문조사 후 이것이 여론인것마냥 얼토당토 없는 정책 하겠다고 일단 질렀다가 여론 반응 보고 '아님 말고', '사실 그런 의미 아니었어' 하는 모양새는 좀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정부에서 자주하던 거잖아요 그거
@@user-so1ls8eq5w 현정부도 똑같음 ㅋㅋ 당 상관 없이 걍 정치 제대로 하는 것들이 드물음 ㅋㅋ 걍 나라 좀먹는 것들임
노조의 단점은 명분을 자신의이익으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음.
@@bbmgom 현정부는 그래도 성과라도 내지
전정부는 그러고 성과도 못냄
사실 하는것의 유무를 떠나서 성과를 내냐 못내냐 이 차이에서
전정부는 절대 뭐라고 말할 수 없음
그리고 현정부가 한다고 하는데 기사 제목좀 알려주시져
현정부랑 전정부랑 같은 선상에 보는것부터 얼마나 기울어진 시선을 가진건지 알수있네요
@@user-so1ls8eq5w 현... 정부가 성과를 내요?..??? 출범 1년째인데 용산으로 간거외에 성과란게 아에 없는데 뭘 내었죠?
아이언메이스도 참 희한한 게, 해외소재나 해외법인인 것도 아닌데 국내매체에는 입꾹닫하고 해외랑만 소통해서 해외로만 팔아먹으면 뭐가 될 줄 알았나봄.
결국 압수수색에 법적공방을 피할 수 없게되었고...
무려 넥슨에서 한자리 맡았던 양반들이 대체 왜 그렇게 바보같은 짓을...?
사회생활 시작 전에 이런 내용을 좀 상세히 알려주는 제도가 있으면 참 좋겠네요.. 보면서 저도 모르고 있던 내용들이 정말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