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고퀄리티 영상은 따로 상이라도 좋야하지않을까 수많은 질낮고 성의없이 조회수만 높이려는 무분별한 유투브 채널중 이 채널은 너무나 전문적이고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단연 탑이고 보면서도 경건해지고 많은 걸 배우게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채널을 봤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설명없이 음악만 있는걸 듣다 설명있는걸 처음 들었는데 목소리 너무 좋다 본인이 하시는지 요즘 유투브 대부분이 그러하듯 전문 성우에게 맡기셨는지 모르지만 차분하고 지적인 목소리가 더 이해하기 쉽게 해준다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미스터 빈이 이 음악으로 코메디를 하던게 기억에 남네요. 2002 월드컵 주제가로 한국과도 인연이 있으신 분이고 1492 콜럼버스인가 영화에서도 멋진 곡을 남기셨죠. 항상 그랬듯 오래만에 이름 검색해보니 작년에 돌아가셨네요....늦게나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탈종교하게 만들었던 계기가된 음악가였네요 ㅎ 모태신앙이였던 제가 다니던 교회가 이단도 아닌데 뉴에이지 음악과 사탄음악이라고 대표적으로 이 노래를 틀어줬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10대에서 영화음악을 좋아했던 내면과 갈등을 한끝에 전 음악이 옳았다는걸 선택한뒤론 한순간에 이단아 취급을 받았죠 수십년이 지난 지금 이런 퀄리티 높은 설명을 다시 보니 제가 옳았다는걸 느낍니다.
어릴 때 이 곡을 듣고 처음 영화음악에 눈 뜨고 나중에는 아예 그 길로 들어서게되었지만 믿음을 한번도 저버린 적은 없습니다. 교회 일부 사람들이 바리새인들처럼 신앙을 일종의 도그마 내지는 종교 율법이라고 생각해서 그럼 일 들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 자기가 받아들이고 소화하기 나름이죠.
80년대 초 중학생 시절에 라디오에서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 세대는 인터넷도 없고 핸드폰도 없던 시절에 자랐지만 팝음악의 황금기에 10대 시절을 보내서 (요즘 젊은 세대보다) 훨씬 더 감수성 발달에 좋은 환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루노라쿠스님의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
음악도 영상도 미쳤던 멋진 순간.... 줄거리는 잊어 버렸는데 이 음악이 나오던 그 순간만큼은 머리 속에 영원히 박제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영화음악과 영상이 같이 머리속에 박제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생각되는데요, 전 이 노래와 늑대와 춤을에서 버팔로 사냥씬... 이 두가지는 영상과 음악이 동시에 머리속에 박혔습니다. 단순히 공중파가 남새스러워서 손대지 못하는 부분이 아니라... 내용이 깊어서 손 못 대는 부분까지 이렇게 퍼 올려 주시는 높은 퀄리티에 또 한번 감동하고.... 드릴 건 추천 뿐입니다. 고맙습니다.
와우! 오늘 내 유튭 알고리듬 칭찬해! 불의 전차 ost 제목에 홀린듯 이끌려 클릭한 후 멈추지 않고 넋을 놓고 들었습니다. 나레이션 스크립트의 퀄이 놀랍습니다. 재야의 고수셨군요!! 반젤리스의 이 아름다운 곡의 각종 비하인드 넘넘 잘들었습니다. 이밤 이 곡 들으면서 자야겠어요 ♥.♥
아....에피소드 한편한편이 주옥같지만 이번편도 정말 좋네요....차분하고 물흐르듯이 진행되는 루노라쿠스님의 이야기에 반젤리스의 추억도 겹쳐서 정말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렸을때Aphrodite's Child의 Rain and Tears도 정말 좋아했고 초딩때는 조그만 tv로 코스모스를 보면서 배경으로 흘러나오던 몽환적인 음악에 시간가는 줄 몰랐는데 이 모든게 다 반젤리스의 음악이었군요. 82년 불의 전차 타이틀테마 들을때마다 왠지 두근두근 하던 그 기분이 아직도 기억나네요....한주를 루노라쿠스님의 이야기로 마무리 지을 수 있다니 정말 행운입니다. 벌써 다음 에피소드가 기대되네요.... 언젠가 프랭키발리와 포시즌스, 낸시 시내트라 그리고 슈프림스와 비지스도 다뤄주세요....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의 전축으로 한껏 볼륨을 높여서 '불의 전차' 메인 테마를 듣던 것이 큰 기쁨이었습니다. 인터넷이 없던 때 반젤리스의 음악이 심야 라디오에서 나오면 그렇게 황홀할 수가 없었습니다. 음악이 끝나지 않았으면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이렇게 깊이있고 진중한 이야기를 듣게 되다니 감탄을 연발하며 시청했습니다. 알기 어려운 정보들을 차분하고 친절하며 밀도 높게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에는 뛰어난 분들이 참 많군요.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불의 전차-반젤리스 멜로디는 늘 익숙하면서도 아티스트에 대해선 잘 몰랐었는데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11:35 요런 부분 설명해 주실 때 참 좋더라고요 그냥 말로만 설명하는 것보다 체감상으로 느낌이 확 옵니다 이 채널의 깨알 백미는 영상 내에 전에 다뤘던 아티스트가 최소 한 둘은 나온다는 점 (연결고리)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영화음악을 사랑하는 일반인으로서 주위사람들과 이 주제로 소통하는 것에 목말라 했었고 유튜브에서 이런 주제를 다루는 채널이 항상 궁금했었습니다 그리고 첨 접한 채널이 여기고 게다가 이 채널에서 첨 접한 영상이 반젤리스라니요! 정말 감사합니다 바로 구독합니다 화이팅!
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정보 및 완성도에 놀라면서요. 감사합니다! 반젤리스는 어릴 때 정말 좋아했던 뮤지션이라 바로 시청했습니다. 개인적 바람은 반젤리스 2편을 기대합니다. 워낙 작품들이 방대해서... '불의 전차' 사운드트랙 중에서는 'Abraham's Theme'를 가장 좋아합니다. 80년대 우리나라 광고나 드라마, 다큐멘터리에 이 사운드트랙의 음악들이 많이 사용되었지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부탁드립니다.
반젤리스의 명곡은 정말 많습니다. 반젤리스라는 이름값만 믿고 들어도 후회가 없을 정도죠. 말씀하신 거처럼 확실히 상업적인 것과 거리가 있는 편이죠. 그래서인지 상업적으로 히트하지 않은 음반도 꽤 명곡들이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음악인들이 악보를 쓰거나 읽을 줄 모른다는 표현은 오해하기 좋은데 말 그대로 정말 악보를 못 본다는 뜻은 아닙니다.
불의 전차라는 곡은 타이틀과 멜로디만 따로 알고 있었지 둘이 매치가 안 되는 상황이었는데 0:47 달리기 장면이 나오는 순간 머릿속으로 마법처럼 매치가 되었습니다. 이런 게 세월을 초월하는 찐-명곡이 가지는 힘이라는 거겠죠. 일부러 몇 달 동안 루노라쿠스 님 영상 묵혀뒀다가 짬이 생겨서 쭉 따라잡는 중인데 그간 구독자 수도 엄청 늘어난 것을 보니 제가 다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더 많이 올려 주시길 부탁드리며 10만 구독자 가즈아!
80년대말 숙대앞 하숙하던 형집에 몇달 죽칠때, 옆방 서울대 예비역 형이 줄창 비디오 틀어놓고 먼 연구를 그리하던 그 음악. 불의 전차. 영화 학도였던 그 형은 지금 뭐하고 지낼까. 서울에는 이러고 노는구나, 부산 촌넘에겐 신선한 충격이었던, 아직도 눈과 귀에 선한..흰옷 입고 달리는 청년들과 함께 흘러나왔던 그 영상과 음악. 아리아련 하구먼 ㅋ
예스의 보컬 존 앤더슨과 콤비를 맺어 활동했던 존-반젤리스 시절도 참 좋죠. 영상에서 언급된 Heaven and Hell이나 Private Collection의 Horizon 같은 곡들을 들으면 앤더슨의 제안대로 반젤리스가 합류했르면 어땠을까 하는 행복한 망상을 하곤 합니다
80년대 후반 즈음 신디사이져의 거목이라는 타이틀에 이끌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존&반젤리스의 헤븐&헬 앨범을 덜컥 샀던 기억이 나네요. 정작 앨범 구입후에는 몇번 듣지도 못했지만 말이에요 음악 좀 안다고 깝치던 어떤 놈이 어디서 뭐 이런 음악을 샀냐고 핀잔을 주던 기억도 납니다 ㅎㅎ 루노님의 음악이야기를 듣다 보면 저의 이런 추억들이 하나씩 새록새록 소환되어 너무 행복하네요. 캬~ 좋아요 499에서 제가 누르니까 500으로 바뀌네요. 씐난다 ㅋㅋ
이렇게 고퀄리티 영상은 따로 상이라도 좋야하지않을까 수많은 질낮고 성의없이 조회수만 높이려는 무분별한 유투브 채널중 이 채널은 너무나 전문적이고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단연 탑이고 보면서도 경건해지고 많은 걸 배우게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채널을 봤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설명없이 음악만 있는걸 듣다 설명있는걸 처음 들었는데 목소리 너무 좋다 본인이 하시는지 요즘 유투브 대부분이 그러하듯 전문 성우에게 맡기셨는지 모르지만 차분하고 지적인 목소리가 더 이해하기 쉽게 해준다
더 많은 사람들이 보는것 보다는
좋아하는 사람들만. 봤으면 해요
어설프게 따라하는 사람들 너무 싫습니다
빨리10만구독가시고 실버버튼 가즈아
너무 수준이 높아서 비교가 불가 합니다.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미스터 빈이 이 음악으로 코메디를 하던게 기억에 남네요. 2002 월드컵 주제가로 한국과도 인연이 있으신 분이고 1492 콜럼버스인가 영화에서도 멋진 곡을 남기셨죠. 항상 그랬듯 오래만에 이름 검색해보니 작년에 돌아가셨네요....늦게나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반겔리스는 2002월드컵 주제곡이 최고임. 그 곡만 들어도 20년 전 그날이 떠오르면서 가슴이 마구 뜀ㅜㅜ
Rain and tears 진짜 오랜만이었요 잊혀져가든 기억을 되 살려줘 무엇보다 고맙습니다.
제가 탈종교하게 만들었던 계기가된 음악가였네요 ㅎ 모태신앙이였던 제가 다니던 교회가 이단도 아닌데 뉴에이지 음악과 사탄음악이라고 대표적으로 이 노래를 틀어줬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10대에서 영화음악을 좋아했던 내면과 갈등을 한끝에 전 음악이 옳았다는걸 선택한뒤론 한순간에 이단아 취급을 받았죠 수십년이 지난 지금 이런 퀄리티 높은 설명을 다시 보니 제가 옳았다는걸 느낍니다.
어릴 때 이 곡을 듣고 처음 영화음악에 눈 뜨고 나중에는 아예 그 길로 들어서게되었지만 믿음을 한번도 저버린 적은 없습니다. 교회 일부 사람들이 바리새인들처럼 신앙을 일종의 도그마 내지는 종교 율법이라고 생각해서 그럼 일 들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다 자기가 받아들이고 소화하기 나름이죠.
@@scentline 🎉
교회에서 주장하는 뉴에이지 = 이단 만큼 억지주장도 없는거 같습니다. 반젤리스의 음악이 그만큼 경건하고 아름다운 음악이기도 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뉴에이지 열풍을 이용해 돈벌이한 종교팔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지금 CBS같은 채널에서 반젤리스 음악을 교회광고에 트는거 보면 웃음만 나올뿐이죠.
그냥 교회에서 말하는 신은 없다가 정답
반젤리스의 음악, 난해함이 대중적이 된다는 뮤지션 중 하나 인 것 같네요. 알렉산더, 콜럼버스도 샹각 나지만2002월드컵 주제곡이 생각나네요.
밤마다 듣던 영화음악 라디오 방송과 토요명화 시절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꼭 반젤리스 음악은 순위권이었죠
블레이드 러너 주제곡도 오랜만에 들어 봐야 겠네요
블레이드 러너 OST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 ost 중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앨범입니다 이 앨범 산지가 30년이 다 되가는데 아직도 가끔 밤에 불 끄고
술한잔 하면서 들으면 환상입니다
저도 블레이드 러너 영화와 음악 무척 좋아합니다.
40년 이상을 제 머릿속에서
& 가슴속에서 아직도 울림을 주고있는 intro!
변함없이 신선하고 아름다운 용기를 느끼게 합니다
82년 그 영화를 보면서 각인된 모든 것
수려하고 유려한 해설에 ~
수고 많으셨습니다! 👍
어렸을 때 라디오에서 반젤리스의 헤븐앤헬을 처음 접하고 받은 충격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평소에 자주 듣던 음악이 전혀 아니었죠.
그나저나 반젤리스가 작년에 떠난 건 몰랐네요. ㅠㅠ
세상에나!!
유투브 알고리즘으로 보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고퀄 유투브가 있다니요.
제 손에 꼽을 몇 안되는 채널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음악과 풍부한 식견으로 귀를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게 감상해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80년대 초 중학생 시절에 라디오에서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 세대는 인터넷도 없고 핸드폰도 없던 시절에 자랐지만 팝음악의 황금기에 10대 시절을 보내서 (요즘 젊은 세대보다) 훨씬 더 감수성 발달에 좋은 환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루노라쿠스님의 열정과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
음악도 영상도 미쳤던 멋진 순간.... 줄거리는 잊어 버렸는데 이 음악이 나오던 그 순간만큼은 머리 속에 영원히 박제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영화음악과 영상이 같이 머리속에 박제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생각되는데요, 전 이 노래와 늑대와 춤을에서 버팔로 사냥씬... 이 두가지는 영상과 음악이 동시에 머리속에 박혔습니다.
단순히 공중파가 남새스러워서 손대지 못하는 부분이 아니라... 내용이 깊어서 손 못 대는 부분까지 이렇게 퍼 올려 주시는 높은 퀄리티에 또 한번 감동하고.... 드릴 건 추천 뿐입니다. 고맙습니다.
희미한 제 기억의 조각들을 맞춰나가는 설명 멍때리고 들었습니다.어떻게 이런 정보를 얻는지 늘 놀라워하면서 잘 들었습니다
진짜 댓글 잘 안남기는데,이 채널은 최고중에 최고네요.
이런 분들은 상받아야 합니다.이야~진짜 엄지척👍
역시나 고퀄의....늘 기대이상의 컨텐츠 감사합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세상에는 정말 재능있는
분들이 많다는걸 느끼곤 했는데
이분은 진짜 탄복할 노릇이네요
40년전으로 재입갤 시켜버리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와우!
오늘 내 유튭 알고리듬 칭찬해!
불의 전차 ost 제목에 홀린듯 이끌려 클릭한 후 멈추지 않고 넋을 놓고 들었습니다.
나레이션 스크립트의 퀄이 놀랍습니다.
재야의 고수셨군요!!
반젤리스의 이 아름다운 곡의 각종 비하인드 넘넘 잘들었습니다.
이밤 이 곡 들으면서 자야겠어요 ♥.♥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정말 저질스러운 콘텐츠가 대부분인 바다에서
이런 보석같은 콘텐츠를 만날때마다
보물섬을 찾은 기분입니다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늘 잔잔하고 담백한 목소리로 그 시절 음악의 뒷이야기를 통해 추억여행을 인도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골방에 보관되 있지만 한때는 심취해 들었던 lp판 속의 인물중 하나인 반젤리스를 오늘 다시 기억해보게 되네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소개 계속 부탁합니다.
오늘도 역시나 대단하심... 아주 재밋게 잘 보고 갑니다.
고등학교 때 첨으로 테잎에 녹음했던 곡인데..감회가 새롭네요.
아....에피소드 한편한편이 주옥같지만 이번편도 정말 좋네요....차분하고 물흐르듯이 진행되는 루노라쿠스님의 이야기에 반젤리스의 추억도 겹쳐서 정말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렸을때Aphrodite's Child의 Rain and Tears도 정말 좋아했고 초딩때는 조그만 tv로 코스모스를 보면서 배경으로 흘러나오던 몽환적인 음악에 시간가는 줄 몰랐는데 이 모든게 다 반젤리스의 음악이었군요. 82년 불의 전차 타이틀테마 들을때마다 왠지 두근두근 하던 그 기분이 아직도 기억나네요....한주를 루노라쿠스님의 이야기로 마무리 지을 수 있다니 정말 행운입니다. 벌써 다음 에피소드가 기대되네요.... 언젠가 프랭키발리와 포시즌스, 낸시 시내트라 그리고 슈프림스와 비지스도 다뤄주세요....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의 전축으로 한껏 볼륨을 높여서 '불의 전차' 메인 테마를 듣던 것이 큰 기쁨이었습니다. 인터넷이 없던 때 반젤리스의 음악이 심야 라디오에서 나오면 그렇게 황홀할 수가 없었습니다. 음악이 끝나지 않았으면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이렇게 깊이있고 진중한 이야기를 듣게 되다니 감탄을 연발하며 시청했습니다. 알기 어려운 정보들을 차분하고 친절하며 밀도 높게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에는 뛰어난 분들이 참 많군요.
자주 찾아오겠습니다.
소중한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의 전차... 영화를 다시 보고 싶게 만드시네요.
정말 음악이야기를 하는 채널 중 단연 베스트라고 다시 느끼고 갑니다.
반젤리스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니 마음을 전달하고 표현할 수 있으면 모두다 악기네요
창조란 시도를 통해서 생겨나는 모양입니다. 자기가 해보고 싶은 것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정말 천재 그 자체입니다. 오늘도 궁금했던 음악가에 대한 소중한 자료 고맙습니다.
이렇게 유튜브로 보기엔 지나치게 고퀄입니다. 감사합니다 여러 많은 생각에 세번이나 반복해 보았네요.
이렇게 설명을 듣고 보니... 곡이 더욱(?) 달리 다가오고, 느껴지네요.
명곡에 대한 이런 자세한 설명이 이 음악을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게 합니다.
수 많은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지만 이 채널이 그 중 최고 입니다.
와우~ 최고의 퀄리티!! 감사합니다❤
반젤리스옹이 영면에 들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한 때 불의 전차 다음으로 좋아했던 to the unknown man을 지겹도록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새삼 다시 들어 볼 기회가 생겼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불의 전차는 영화도 걸작이죠. 재미있게 봤어요. 반젤리스는 2002 월드컵 주제가도 만들었죠
반젤리스의 모든 곡이 아름답지만 그 중 최고는 블레이드러너.... 영화 초반 해리슨포드가 비행할때 나오는 배경음악은 금세기 최고의 OST라고 감히 평가하고 싶습니다.. 전율 그 자체
영화도 주제곡도 루노라쿠스님도 너무나 탁월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 런던 올림픽 개회식에서 미스터 빈의 코믹 연기가 생각납니다. ㅎㅎㅎ
런던올림픽 때 불의전차 ost 나올때 정말 영국이란 나라와 올림픽이란 주제와 잘 맞구나 너무 반가웠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죠? 후원 감사드립니다 🙏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음악적 배경이나 역사에 대한 식견이 참으로 대단하시다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그 음악의 배경을 전해 듣고 싶네요.
반젤리스의 천재성은 너무 뛰어나서 섬뜩함이 느껴질 정도.
2002 월드컵 주제곡(Anthem)을 반젤리스에게 맡긴 건 최고의 선택 중 하나.
지금까지 이 보다 뛰어난 국제대회 주제곡은 없는 듯
반젤리스의 지적인 유산 + 깊이있게 녹아드는 해설영상
이 영상 또한 하나의 작품 이에요
잘 보았습니다 ~
익숙한 소리들이
내가 좋아하던 반젤리스 였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되다니.....
좋은 채널 발견.. 내가 알던 그 시절의 영광.. 80-90년대가 최고였다
우와 정말 최고의 해설 이였습니다. 👍
목소리도 좋으시고 설명 해주시는것도 딱 제 스타일 이십니다.
다른 영상도 모조리 정주행 갑니다. ^^
반젤리스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
영상 인트로에서 많이 쓰였던
Jean Michelle jarr도 한번 다뤄주시면 좋겠네요
진짜 고퀄이네요. 이런 채널은 반듯이 구독해서 응원해야 합니다
반젤리스 네요
블레이드 러너도 기억납니다
너무 멋진 음악 들 입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최고의 영상과 음악입니다.. 일부만 아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이 훌륭한 컨텐츠가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의 천재였군요, 반젤리스.
감사합니다.
이야 이런 채널이 있었을 줄이야..
오늘은 영상을 보고 있노라니 루노라쿠스님이 궁금 해 지네요.
정제된 목소리와 전문적인 내용 등...
아마추어가 아닌 방송 관련 일을 하시는 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뭐... 상관은 없지만요...ㅎ
오늘도 고품격 음악 방송 잘 듣고 갑니다~~~👍👍👍
네, 방송 관련은 아닙니다 ^^ 항상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불의 전차-반젤리스
멜로디는 늘 익숙하면서도 아티스트에 대해선 잘 몰랐었는데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11:35 요런 부분 설명해 주실 때 참 좋더라고요 그냥 말로만 설명하는 것보다 체감상으로 느낌이 확 옵니다
이 채널의 깨알 백미는 영상 내에 전에 다뤘던 아티스트가 최소 한 둘은 나온다는 점 (연결고리)
소설같은 설명이...반젤리스 음악과 불의전차 영화를 같이 본 느낌을 주네요...ㅎ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우연히 알게 된 채널인데 영상 하나하나 엄청난 퀄리티네요... 이런 걸 공짜로 들을 수 있다니 덕분에 새삼 너무 좋은 세상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어렸을 때 이 음악을 듣고 그저 "와아아~~~ 노래가 너무 멋있다........."라고 감탄했었습니다. 불의 전차 1924년 파리올림픽을 배경으로 100미터 400미터 우승자에 대한 이야기 천재 반젤리스의 비하인드스토리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영화음악을 사랑하는 일반인으로서 주위사람들과 이 주제로 소통하는 것에 목말라 했었고 유튜브에서 이런 주제를 다루는 채널이 항상 궁금했었습니다
그리고 첨 접한 채널이 여기고 게다가 이 채널에서 첨 접한 영상이 반젤리스라니요!
정말 감사합니다 바로 구독합니다
화이팅!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불의 전차는 진짜 영화 내용과 반젤리스의 음악이 찰떡궁합이었죠. 저 음악이 현대적 영화 음악의 출발점이라니 놀랍네요.
잘 들었습니다 저는 첨 접했던것이 콜룸부스였나 거친바다를 배경으로 나왔던 음악이 한번에 귀에 들어오더라구요 천재는 천재군요^^ 기타곡으로 편곡된것이 있나 알아봐야겠네요^^
알고리즘덕에 뜬 이 영상하나 보고 바로 구독 알람했네요. 이런 이야기 넘나 좋아요~
우와.영화음악 리뷰의 진짜 명작이었습니다.
2002 한일월드컵 테마곡인 Anthem도 고 반젤리스의 작품이죠.. 제가 정말 존경하는 작곡가 중에 한 분임 ㅠㅠ
이런 지식을 흥미롭고 영양가 있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영상 하나 올라올때마다 그 시절 음악이나 관련된 뮤지션을 한 번 씩 더 찾아보게 되네요. 그리고 채리엇이 아니라 캐리엇 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제가 알고 있는게 틀렸다는걸 이제서야 알게되었네요 ㅠ
오늘도 너무 감사합니다
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정보 및 완성도에 놀라면서요. 감사합니다! 반젤리스는 어릴 때 정말 좋아했던 뮤지션이라 바로 시청했습니다. 개인적 바람은 반젤리스 2편을 기대합니다. 워낙 작품들이 방대해서... '불의 전차' 사운드트랙 중에서는 'Abraham's Theme'를 가장 좋아합니다. 80년대 우리나라 광고나 드라마, 다큐멘터리에 이 사운드트랙의 음악들이 많이 사용되었지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부탁드립니다.
네 다음에 반젤리스의 다른 이야기도 한번 들려드리겠습니다.
깊이 있는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덕분에 간만에 반젤리스 음반들 정주행 하러 갑니다.
뭐죠? 이 채널은 대체 뭐죠?
이렇게 퀄리티 좋은 채널이 있다니..이건 구독하지않으면 안된다고 저의 마음이 외치고있군요..!
구..구도옥!
무슨 노래인지 알 수 없도록 설명을 먼저 하다가 0:55에 음악이 들어오는 편집/연출... 너무 좋군요. 처음 봤지만 즉시 구독했습니다.
오늘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정말 놀랐습니다^^
블레이드러너에서 마지막 씬에서 나오는 Tears in Rain은 정말 감동 그자체죠...
love theme는 아직도 1995년인가 첨 VHS로 봤을때의 그몽환적인 느낌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오는 날 들으면 우울증 걸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인생 뮤지션을 만났습니다.
전자음악이 어쿠스틱 음악보다 더 감성적일수 잇다는걸 처음 알게 해준 작곡가 행임
반젤리스의 명곡은 정말 많습니다. 반젤리스라는 이름값만 믿고 들어도 후회가 없을 정도죠. 말씀하신 거처럼 확실히 상업적인 것과 거리가 있는 편이죠. 그래서인지 상업적으로 히트하지 않은 음반도 꽤 명곡들이 실려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음악인들이 악보를 쓰거나 읽을 줄 모른다는 표현은 오해하기 좋은데 말 그대로 정말 악보를 못 본다는 뜻은 아닙니다.
불의 전차라는 곡은 타이틀과 멜로디만 따로 알고 있었지 둘이 매치가 안 되는 상황이었는데 0:47 달리기 장면이 나오는 순간 머릿속으로 마법처럼 매치가 되었습니다. 이런 게 세월을 초월하는 찐-명곡이 가지는 힘이라는 거겠죠. 일부러 몇 달 동안 루노라쿠스 님 영상 묵혀뒀다가 짬이 생겨서 쭉 따라잡는 중인데 그간 구독자 수도 엄청 늘어난 것을 보니 제가 다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더 많이 올려 주시길 부탁드리며 10만 구독자 가즈아!
좋은영상, 오늘도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본업이 음악쪽이시죠? 음악쪽 전문가가 아니고선 알 수 없는 지식들이 너무 풍부하고 또 디테일하신데요. 반젤리스를 보니 또 작곡 창작 욕구가 끓어 오르는데 만들고 보면 다 어디서 들은 거...젠장. ㅋㅋㅋㅋ
2002 한일 올림픽 주제가도 만들어주신 분....오늘도 영상 잘 시청하고 갑니다!!
아프로디테스 차일드 팬으로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불의 전차도 좋아하지만, 1492: The Conquest Of Paradise 이 앨범도 너무 좋아합니다....ㅎ
좋아하는 영화와 좋아하는 루노라쿠스 한주의 시작을 좋게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영화도 전율이 돋지만, 첫 부분ㅇ에 음악이 입혀 지며 보는이의 심장 박동수를 끌어올리는 장면은 평생 잊을 수 없음,,,, 그리고 몇 년 뒤 스콧 감독의 콜럼버스 영화의 메인 테마곡도 사람 미치게 함,ㅋ
정말 대단하십니다~
80년대말 숙대앞 하숙하던 형집에 몇달 죽칠때, 옆방 서울대 예비역 형이 줄창 비디오 틀어놓고 먼 연구를 그리하던 그 음악. 불의 전차. 영화 학도였던 그 형은 지금 뭐하고 지낼까. 서울에는 이러고 노는구나, 부산 촌넘에겐 신선한 충격이었던, 아직도 눈과 귀에 선한..흰옷 입고 달리는 청년들과 함께 흘러나왔던 그 영상과 음악. 아리아련 하구먼 ㅋ
저는 이분의 노래중에 최고는… 블레이드 러너의 엔딩곡이지만 이 곡만큼도 좋다는
블레이드 러너는 진짜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영화음악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데이빗 보위 나오는 날을 기대하고 있을게요
ㅎㅎㅎ 가상악기 연습할때 항상 있는 예시 음악이었는데, ㅋㅋㅋㅋㅋ 이렇게 디테일한 설명으로 접하니깐 더 반갑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뭔가를 창조하는것은 가르쳐 주지 않는다...캬 명언이다..
ㅁl스터 빈이 연주한 버젼을 들으며 ㅋㅋ거리던 곡에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다니
어쩐지 감상의 영역이
더 넓게, 더 높이, 더 빠르게 확장되는 느낌입니다.
올림픽 정신~ 좋습니다!
Vangelis.. 진짜 천재중의 천재죠. 이제 저 광활한 우주 속에서 아니 깊은 내면 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선생님 제가 항상 챙겨보고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재밌게 봐주셔서 저도 감사드립니다!
예스의 보컬 존 앤더슨과 콤비를 맺어 활동했던 존-반젤리스 시절도 참 좋죠. 영상에서 언급된 Heaven and Hell이나 Private Collection의 Horizon 같은 곡들을 들으면 앤더슨의 제안대로 반젤리스가 합류했르면 어땠을까 하는 행복한 망상을 하곤 합니다
80년대 후반 즈음 신디사이져의 거목이라는 타이틀에 이끌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존&반젤리스의 헤븐&헬 앨범을 덜컥 샀던 기억이 나네요.
정작 앨범 구입후에는 몇번 듣지도 못했지만 말이에요
음악 좀 안다고 깝치던 어떤 놈이 어디서 뭐 이런 음악을 샀냐고 핀잔을 주던 기억도 납니다 ㅎㅎ
루노님의 음악이야기를 듣다 보면 저의 이런 추억들이 하나씩 새록새록 소환되어 너무 행복하네요.
캬~ 좋아요 499에서 제가 누르니까 500으로 바뀌네요. 씐난다 ㅋㅋ
500번째 클릭 감사합니다 ^^
블레이드 러너 ost로도 유명하시죠. 요즘도 듣고, 요즘 믹스셋에 끼워넣어도 어색함 하나 없는 갓음악…
블레이드 러너 블루스를 지금도 자주듣습니더 반젤리스...
보는 내내 가슴이 뛰네요. 오늘 Heaven and Hell. 오랜만에 틀어봐야겠어요. 이 채널 사랑합니다. ❤❤❤
너무나도 매력적인 음악이기에
기독교에서 반젤리스를 포함한 뉴에지 음악을
'악마의 음악'이라고 불렀죠.
이야 이번 영상도 너무나 좋습니다 ㅠ.ㅠb 그나저나 레인 앤드 티어가 여기서 나올줄은 -0-::::::
블레이드러너 ost의 one more kiss를 잊을수 없음.지금도 항상들음
반젤리스 형님은 2002 월드컵 주제가도 작곡해주셨죠 ^^ 아리랑을 모티브로 한 가슴벅찬 그 멜로디
반젤리스의 곡 중 다큐멘터리 동물의 묵시곡 테마곡 La Petite Fille De La Mer (바닷가의 작은 소녀) 도 너무 아름다운 곡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