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당시에 제 기준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여기저기 캐롤이 넘치고 또 교회에서는 재롱잔치를 준비한다고 매일같이 연습 나오고 그랬었어요. 그리고, 뭐 크리스마스카드도 주고 받고요. 크리스마스카드의 경우에는 88년도 그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카드가 가장 많이 오갔던 해였어요. (뭐 받기만 하는 인간들은 받기만 하더라고요.) 새벽송도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요. 중1때 조를 나눠가지고 몇명씩 여기저기 동네를 다니면서 새벽송을 부르고 다녔는데요. 그 이듬해부터(박보영이 태어난 90년도) 안한다고 하더라고요. 뭐 그것조차도 소음이 된다고 못하게 했다고 하더라고요. 안그래도 차임벨소리도 아기도 깨고 무슨 이상한 분위기를 낸다고 이미 원성이 자자했거든요.
저는 71년생인데 80년대 중반 소도시 동네 거리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했죠. 지금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가게 마다 크리스마스 펜던트 트리, 카세트 가게 캐롤, 구멍가게 놓여 있는 호빵통, 집 거실에서 비치는 트리 장식 등 초등학교 당시에도 느꼈던 설레임,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 허전함이 있었습니다. 가난했지만 정감있고 행복했던 그 시절... 다시 돌아갈 순 없겠죠...
@@jhkim7725 그런데 그 풍요와 편리때문에 점점 고목을 갉아먹는 벌레들이 생겨났어요. 저는 76년생인데요. 엑스세대라고 부르는 우리들의 뒷모습을 잘 알지요. 티바에서 故최진실누나,박소현누나,고현정누나를 보고 반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그사이에 외모지상주의가 스며들었잖아요. 괜히 차별하고요.
@@jhkim7725 이것들이 정말 하나같이 영악해가지고 말이지요. 써주는 사람은 마음을 담아서 써주는데 (제가 남자니까 여자에게 많이 쓰잖아요.) 이 가시내들이 자기가 크리스마스카드를 받는 것이 당연한 줄 알더라고요. 답장 안해주는 것도 현실을 반영해서 한수 접고 들어가줬는데 크리스마스카드 주고나서 잠시후에 보면 테이블밑에 떨어져있기 아니면 봉투만 쫙 뜯어져가지고 나뒹굴어 있거나 아니면 문틈이나 사물함뒤에 끼워져있거나 또 찢어져 있거나 하더라고요. 저도 그때 여학생들의 정신적인 성숙함이 높다는 것을 (멍청하게) 믿고 그렇게 써줬더니만 하나같이 그런 밉살스러운 짓거리들만 하고 있어요.
@@와일드바디-q4r 흑역사도 역사잖아요. 그리고 지금 그 영향을 받고 있잖아요. 옛날에 홍난파가 '울밑에선 봉선화'를 작곡하면서 민족음악가로 알려졌다가 친일행위를 한 거 드러나가지고 "속았다~!"하면서 왠지 맞춰지지않는 퍼즐이 맞춰진 사례 보셨잖아요. 다들 앞으로 많은 것을 실토하서야 할걸요? 또하나의 퍼즐이 제대로 맞춰질려면요.
물론 그런 이유도 있었지만 이제는 너무너무 손쉽게 무엇이든지 원하기만 하면 얻는시절인지라 이제는 사람들이 모든것을 지겨워하기 시작했어요. 매년마다 모양만 변해가지고 울러퍼지는 캐롤이 이제는 지겹디 지겨운 거지요. 그리고 눈물의 크리스마스를 만드는 그런 고목안의 벌레들이 있었어요. 바로 우리 엑스세대가 그런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싸움 잘하는 것들이 주도해가지고 "크리스마스카드 보내라 잉?"하면서 맘에 없는 카드를 쓰게 만들고 또 한쪽은 정성을 다해서 써서 주는데 한쪽은 받기만 하려고 하는 그런 분위기도 있었고요. 또 크리스마스때 끼리끼리 노는 그런 분위기도 조성되고요.
94년도쯤에 조금씩 대대적인 가요의 표절시비가 있었어요. 리어카밑에 숨겨놓고 파는 일본가요해적판 테입을 통해서 히트하고 있는 가요들에 대한 대대적인 표절시비가 펼쳐지고 있었지요. 그당시만 해도 일본대중문화개방이 공식적으로 안되던 시절인지라 사람들이 표절하면은 모를줄 알았지요. 표절이냐 번안이냐 개사냐 하는 것이 판단이 애매하더라고요. 이미 유명해질만큼 유명해져서 다양하게 개사및 편곡된 곡들은 다 있잖아요. 달팽이집을 지읍시다 ♪ 하고 에이비씨송 하고 또 찬송가에 곡들도 원곡이 다 외국곡들이잖아요.(영국, 아일랜드, 독일의...)
@@라넌큘러스-x4c 저 중학교 때 읽었던 아이큐점프에 나온 만화 「낙서쟁이 4b」라는 오수씨가 그린 만화가 생각나네요. 그 만화내용에 보면 햇빛촌이란 마을에 무조건 그리기만 하면 뭐든지 다 얻어지는 그런 요술연필이 열리는 나무가 있었대요. 그런데 사람들이 그 요술연필을 따서 쾌락만 즐기자 신께서 노하셔서 벼락을 내려 그 요술연필이 열리는 나무를 불태워버리셨다는 ....
그런데 그게요.... 둑을 무너뜨리는 작은 쥐구멍때문에 그랬어요. (바로 저기 영상에 나온 시절에 그랬거든요...) 제가 저 시대를 살아봐서 알거든요. 캐롤의 저작권때문이기도 하지만은 그때 받으려고만 하는 그런 풍조 때문에 그게 무너진거예요. 저도 매년 기쁜마음으로 써서 주는 크리스마스카드에 답장도 못받고 바보가 되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보내가지고 속만 상했어요. 정의가 어떤것인지도 모르는 말다툼까지 나야했을 때 그리고, 너무 화가나서 한번 화를 내고 나서 엎드려 절받기로 답장 카드를 받아야만 했던 해도 있었고요.
@@eunypark4939 그때 바른손팬시 크리스마스카드광고가 기억이 나네요. 시엠송전체는 모르고 딩동~♬하는 소리와 함께 미소짓고 들어오는 우체부아저씨께서 크리스마스카드를 전해주시는 장면과 함께 받는사람이 무척 행복해하는 표정을 하는 (후렴구가 ♪마음과 마음으로 ♪였어요.) 그런 광고였어요. 저는 그 광고를 너무 믿었어요. 그래가지고 매번 기쁜마음으로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썼다가 답장도 못받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리얼스토리더라고요.
저는 웃긴것이...^^ 국5때 처음으로 우리반 여학생한테 받았는데요. 그때 우편경험이 없어가지고 그애한테 답장을 못해가지고 그애가 또 국6 올라가기전에 전학을 갔더라고요. 그러다가 국6때 우리반에 저랑 두번이나 같은반을 한 여사친인 여학생이 써가지고 친구들에게 돌리는 모습을 봤어요. 제가 그것을 보고 "아~! 저렇게 하면 되는구나~!"하고 흉내내면서 제가 최초로 크리스마스카드를 써봤어요. 그때는 포크댄스 할 때 손도 안잡으려고 하고 몸이 안닿으려고 옆자리에 안 앉는 시절이었지만 그게 미워서 그런것이 아니었어요. 크리스마스도 앞두고 있는 겨울방학을 앞둔 그날 약간 짖궂기도 했던 저한테 "00아~! 카드 보내잉?"하고 주소도 주고받고 그랬어요. 그리고, 답장도 왔고요..
그런데, 중학교때부터는 크리스마스카드에 답장을 안하는 풍조가 생겨가지고 그때부터 스트레스가 생기더라고요. 그때 크리스마스카드도 답장도 못받고 기분이 상당히 나쁜데 그것도 크리스마스날에 우리형이 뭐 컴퓨터를 가르쳐준다고 나를 불러놓고 내가 전혀 몰라하니까 뺨을 때려가지고 정말 눈물의 크리스마스 였어요.
확실히 그런데, 크리스마스카드도 서로 오랫동안 뭔가 카드에 쓸만한 사연이 있어야지 마음에서 우러나오더라고요. 국6시절에 크리스마스카드를 준 여학생들의 사항을 말해보자면 김모... 국3시절에 제가 여학생을 놀려먹고 다닐 때 정의의 사도라고 자칭하면서 제뒤를 쫓아와서 저를 막 꼬집어대는 꼬집기대장으로 저하고 처음 만났는데요. 국5때는 같은반을 또한번 했어요. 그런데,그애가 12살치고는 성숙하고 심오하더라고요.이야기하는 것이... 그애하고 맨날 놀다가 싸우다가 또 놀다가 싸우다가 자동적으로 화해하기를 반복했거든요. 그애의 집에서 그애가 직접 하는 수제비도 먹고 그랬어요. 그리고, 국6때 저는 4반이고 그애는 1반으로 좀 거리가 먼 반이 되었거든요. 그런데, 12월초에 그애랑 또 싸웠거든요. "인자 니랑 아는척도 안해!" 했는데 우리반에서 책걸이(다과회)를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가방속에 사탕 몇개를 다과회내내 안내놓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그주에 당번이었거든요. 종례한뒤에 청소하고 문단속도 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그애도 자기반 당번인지라 저랑 단둘이 마주쳤어요. 근데, 엊그제 싸워가지고 아는척도 안하려고 했는데 그애가 웃으면서 "다과회 했지? 뭐 남은거 없니?^^"하는데 마침 제가 끝까지 안내놨던 그 사탕 몇개를 줬거든요. 그 다음다음날 우리교실의 윗층에 음악실에 들어가는데 저 불러가지고 크리스마스카드를 주더라고요. 내용중에 "엊그제 사탕 준거 고마워..."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이모... 저랑 같은반 같은 분단이었는데요. 그애가 우등생인데다가 오르간을 잘 쳐서 상도받고 상금도 받는 그런애인데요. 그애가 좀 귀엽게도 생기고 그래가지고 제가 노트에다가 돼지콧구멍을 그려가지고 "00이 돼~~지!^^"하고 보여주고 그애는 저를 귀엽게 흘겨보면서 "00이 돼~~지!^^"하고 반격을 하고 그렇게 지냈어요. 그런데, 마음 상하지는 않았어요. 그애나 저나 나름대로 다니는 국민학교 드림팀의 일원이었고요. 그때 뭐 포크댄스에 손도 안잡고 옆자리에 안닿으려는 시절이었지만은 서로 정말 편하게 즐겁게 놀았어요. 그러다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방학식날에 그애가 제가 다른 여동창이 크리스마스카드 돌리는 거 따라하고 있으니까 그애가 "00아~! 나도 카드보내줘잉?"하고 좀 터프하게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때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내줬어요. 그리고,이듬해에 뭐 남중과 여중으로 갈라져서 못보고요. 4년뒤에 반창회때 뭐 아이들이 안 모여가지고 반창회도 못해버리기는 했지만, 그애하고 만났을 때 "이게 얼마만이야?^^"하고 거의 오버하는 수준으로 서로 반가와했어요.
그거야 고목을 갉아먹는 벌레들 때문이지요. 저 영상에는 그럴듯한 풍경만 나왔겠지만 제가 충분히 덧붙일 수 있는 뒷얘기가 더 많아요. 성탄카드 정성껏 마음 담아서 써서 보냈더니 답장도 안해놓고 "답장 못해서 미안해.^^"하고 있고 그것도 나 평소에 무시하는 녀석이 그러고요. 또 그렇게 받아먹기만 하는 녀석들이 한두명이 아니에요! 그렇게 여러명 겪다보면은 이제 어느날부터 사놓고 펼쳐놓고 쓰려면 또 답장 못받고 "답장 못해서 미안해.^^"라는 기분나쁜 소리를 듣고 스트레스를 받아야 해요. 그러다보면 쓰기 싫어져요! 그리고 싸움 잘하는 것들이 힘이 있고 지위있는 것들이 성탄절 시작되는 시기에 "야!! 카드 하나 보내라 잉?" 하고 또 한번 했으면 그만이지 또하고 또하고 있고요. 교실 칠판앞에 나와가지고 자기집 주소를 써놓고 그것도 맨날 쉬는시간마다 그러지요. 그래가지고 보내주면 답장이나 해주면 또 몰라요! 그리고 개학날에 안보낸 애들한테 주먹질이나 하고요.
@@갯지렁이-z5d 저는 가격에 많이 집착했던 것 같아요. 제가 카드 보내줄 사람이 500원짜리 카드를 줘서 마땅할 사람인가 큰 1000원짜리 카드를 줘서 마땅한 사람인가 그것을 따졌지요. 보내주기 싫은데 자꾸 아우성을 해서 보내야하는 사람들도 많았거든요. 맘에 없는 크리스마스카드도 꽤 많이 써봤지요.
고등학생들의 학년별 크리스마스 고등학교 1학년: 크리스마스는 그저 탐구과목 뭐 고를까 고민하는 시기 고등학교 2학년: 크리스마스는 그저 학원 가는 날 고등학교 3학년 (일반): 수능 끝났으니 놀자판 고등학교 3학년 (예체능): 크리스마스는 없다, 우리에겐 실기만 있을 뿐.
@@rlwjddms9126 80년대 초에 울 부모님 논밭 정리하고 만든 단돈 2천만원으로 5자녀와 할머니 모시고 서울 올라오셔서 2천으로 연립17평짜리 구매하고 맞벌이로 8년만에 33평 아파트 장만하셨죠. 우리 남매들 매일 용돈 부족하고 맛난거 자주 못먹고 했던 불평불만들이 지금 생각해보면 부모님이 성실하게 허튼곳에 돈 쓰지않고 잘 모으셨으니 가능한것도 있었지만 당시 높은 이자율과 지금에 비해 싼 집값도 한몫했지요.
저 중1때(89년도) 중등부 성탄이브행사 할 때요. 중등부교사분들이 우리 남학생 여학생 서너명을 불러가지고 즉석연기를 하라고 했거든요.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끝나면 저를 보고 허공을 보면서 "저기...별이 보이오~"하라고 하셨는데요. 다른학생이 보조를 못 맞춰가지고 한순간에 해프닝이 되버렸어요.
재롱잔치 순서중에 그런거 있었어요. 국민학생 저학년인애가 한번 국민학생 고학년인 애가 한번 또 중학생인 애가 한번 나와서 "저는 소년예수입니다~!" "저는 청소년예수입니다~!" "저는 청년예수입니다~!" 하면서 한마디씩을 이야기하는 그런 순서가 있었는데요. 그거 보면서 좀 슬프더라고요. 앞으로 33살때 십자가에 못박힌다는 예정을 하고 온 아이라니....
성극중에 그런거 있었어요. 동방박사들이 와가지고 헤롯에게 베들레헴에 한 왕이 나실거라고요. 동방박사가 물러간 뒤에 그 헤롯역을 맡은 애가 검을 빼들고 "뭐가 어쩌고 어째?유대의 왕인 내가 있는데 뭐?유대인의 왕이 나신다고?"하면서 광란을 부리는데 집사님이 나레이터를 해주시거든요. "헤롯은 군사들을 시켜 베들레헴의 1살이하의 영아들은 모두 죽여버렸어요~!"하고...
13:31 어렷을 때 유치원에서 이런거 하면서 산타가 이름 호명하면서 선물 나눠준 적 있는데 전부 다 받고 나만 선물이 없었습니다.. 어린맘에 꺼의꺼의 울었는데 알고보니 그 선물은 전부 부모님이 미리 사서 유치원에 맡긴거였더군요. 저희 부모님은 맞벌이 하시느라 전혀 듣지를 못했데요.. 크리스마스날 저녁 그 사정을 들으시고는 손잡고 가서 원하는 장난감 다 사라고 하신 어머니 아버지 생각나네요..아직도 눈물이 납니다
저때와 지금의 결정적인 차이가 길거리에서의 음악의 차이가 큰거같아요.. 저작권 때문에 어느덧 길거리에선 가요나 캐롤을 들을수가 없어서 예전엔 조금만 번화한곳 가도 막 생동감이 느껴지고 신났는데 ... 그때는 때로는 소음이다 라고도 생각도했지만 지금한편으로는 참 아쉬워요..
@@아름다운중년TV..드라 "보내라잉? 보내라잉?^^" "나도!^^" "나도!^^" 하고 합창해대던 놈들중에 한놈은 연초에 근처 여고에 다니는 누나하고 좀 사귀었는데 그 누나가 우리교회를 다녔거든요. 저한테 자꾸 그 누나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제가 "그러면 그냥 우리교회 다니지 그러니?" 하니까 "안돼! 우리집 불교라~!" 하더라고요. 어쩌라는 건지..
크리스마스 분위기 절정은 80년대보다는 90년대가 정점 찍었지. 당시 맥컬리컬킨 나홀로집에도 한몫했고, 머라이어캐리 캐롤송 등등 90년대 중후반이 진짜 크리스마스 분위기 오졌었음. 내기억에 2000년대 정도까지는 그래도 좀 유지되다가 2000년대 후반정도부터 갑자기 길거리에 캐롤도 안나오고 예전같은 분위기가 안나던걸로 기억함... 요즘은 예전보다 우리나라 분위기 자체가 성장세가 꺾여서 그런가 새해에 대한 기대감도 적어지고(예전에는 새해에 대한 기대 ㅈㄴ 컸음) 그리고 연말분위기자체가 안나는게 예전처럼 방송연기대상, 제야의종소리 이런거도 사람들 잘 안보고 그래서 확실히 들뜬분위기는 아니게 됐음.
@@eyesb824 2002년은 제가 이제 반쪽짜리 이야기'들을 과감하게 개혁해 나가는 시기였어요. 그동안 받기만 하던 제 주변인들에게 크리스마스포함 손편지 다 중단해버리고 크리스마스카드도 저한테 문자 보내준 후배한명과 군대에서 저랑 손편지를 주고받은 후배한명과 또 기특한 크리스마스카드발송 실천을 한 여자후배 한명 세사람한테만 줬어요. 주변에서는 금단현상 나더라고요. "니가 이럴 수 있냐?"라는 반응...... 저는 "내가 이럴 수 있지.^^" 했고요. 나는 뭐 맨날 영심이만 되란 법 있나요?
일본은 버블, 한국은 IMF를 기점으로 사회에 알게모르게 많은 영향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한편, 물질이 너무나 풍요롭게되었고 철저히 자본주의 시장논리에 지배되었죠. 자본주의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전근대적인 사고, 서로 의지하고, 나누며 사는 방식이 더 이상 사람들이 가치없다고 느끼게 되는... 개인별 휴대폰의 발전으로 인한 언택트 문화도 크고요
지금보다 훨씬 따뜻햇고, 정 많았던 시절인건 틀림없음.
몰라서 그렇지 거목의 속을 파먹는 벌레들이 많았어요.
크리스마스카드 하나가지고 정말 받아먹기나 하려고 드는
인간들때문에....
그걸이용해먹는 빚보증 사기 조폭 인신매매 등등 엄청 많았지
맞아요 그나마 우리 세대는 그런
낭만적인 추억이라도 회상하며
살아가지만 요즘 세대들은 참 안타깝죠
그러니 요즘 애들이 인성이나 가정교육
이 한참 딸리죠
또 과거미화하네 저때도 범죄들 뉴스에 나왔는데ㅋㅋ
@@백순이-m4s 범죄는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영원히 있을것이다.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마음이 들뜨고 설레이던 그시절이 그립네요,..
옛날 크리스마스 그립다. 그때는 진짜 축제분위기 같은게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너무 썰렁함
맞습니다.요즘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도 커피숍이나있고 예적만큼 분위기는 없죠.크리스마스는 분위기가 따뜻 하잖아요.
뭐 당시에 제 기준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여기저기 캐롤이 넘치고 또 교회에서는 재롱잔치를
준비한다고 매일같이 연습 나오고 그랬었어요. 그리고, 뭐 크리스마스카드도 주고 받고요.
크리스마스카드의 경우에는 88년도 그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크리스마스카드가 가장
많이 오갔던 해였어요. (뭐 받기만 하는 인간들은 받기만 하더라고요.)
새벽송도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어요. 중1때 조를 나눠가지고 몇명씩 여기저기 동네를 다니면서
새벽송을 부르고 다녔는데요. 그 이듬해부터(박보영이 태어난 90년도) 안한다고 하더라고요.
뭐 그것조차도 소음이 된다고 못하게 했다고 하더라고요. 안그래도 차임벨소리도 아기도 깨고
무슨 이상한 분위기를 낸다고 이미 원성이 자자했거든요.
그때 크리스마스캐롤집요. 그때 펭귄역을 하는 심형래씨가 한곡 부르고
또 김보화씨가 "일단~~은!"하고 "으허허허허!"하고 우는소리를 하는 그런 캐롤도
있었고 또 중간에 검은고양이네로도 한곡 있었고 조용필씨가 '석별의 정'을 부른것도
한곡 있고 그런거 있었는데....
@@짱구와흰둥이-l4l 그만큼 교회와 교인에 대한 원망이 많아졌다는 얘기지요.
부러워라~~~코로나없는크리스마스여~
진짜 옛날에는 크리스마스가 내 생일보다 훨씬 설랬는데
공감요
완전 공감요!!!!
@Donovan Theodore Yea, been watching on flixzone} for since november myself =)
저때는 데모하느라 최루탄냄새가 더심했을거같다.
그이유는 겨울방학이라서 어려서 그랬을꺼임. 방학이 있던 어려서는 평생 일년에.한번 방학이 있을줄 알았는데...
77년생인데 90년대까지만 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이 영상에 나오는 80년대와 비슷했습니다... 그냥 뭘 하지 않고 친구들과 시내를 걸어다녔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겼는데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네요!
저는 71년생인데 80년대 중반 소도시 동네 거리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했죠.
지금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가게 마다 크리스마스 펜던트 트리, 카세트 가게 캐롤, 구멍가게 놓여 있는 호빵통, 집 거실에서 비치는 트리 장식 등 초등학교 당시에도 느꼈던 설레임,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 허전함이 있었습니다.
가난했지만 정감있고 행복했던 그 시절... 다시 돌아갈 순 없겠죠...
@@jhkim7725 그런데 그 풍요와 편리때문에 점점 고목을 갉아먹는 벌레들이 생겨났어요.
저는 76년생인데요. 엑스세대라고 부르는 우리들의 뒷모습을 잘 알지요.
티바에서 故최진실누나,박소현누나,고현정누나를 보고 반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그사이에 외모지상주의가 스며들었잖아요. 괜히 차별하고요.
@@jhkim7725 마치 충치나 잇몸질환의 진행처럼 서서히 하나씩 진행되고 있었잖아요.
@@jhkim7725 이것들이 정말 하나같이 영악해가지고 말이지요.
써주는 사람은 마음을 담아서 써주는데 (제가 남자니까 여자에게 많이
쓰잖아요.) 이 가시내들이 자기가 크리스마스카드를 받는 것이 당연한 줄
알더라고요. 답장 안해주는 것도 현실을 반영해서 한수 접고 들어가줬는데
크리스마스카드 주고나서 잠시후에 보면 테이블밑에 떨어져있기
아니면 봉투만 쫙 뜯어져가지고 나뒹굴어 있거나 아니면 문틈이나 사물함뒤에
끼워져있거나 또 찢어져 있거나 하더라고요.
저도 그때 여학생들의 정신적인 성숙함이 높다는 것을 (멍청하게) 믿고
그렇게 써줬더니만 하나같이 그런 밉살스러운 짓거리들만 하고 있어요.
07년생인데 그당시의 분위기를 느껴보고싶군요
옛날 12월은 그야말로 축제였다.. 설레는축제.. 거리에는 캐롤..옷도사고 영화도보고 돈까스도먹고.. 교회가서 성탄연극도하고..새벽송도하고 크리스마스 카드도 서로 주고받았다.. 시내에는 발디딜틈이없었어 ㅎㅎ 아날로그와 디지털 메타버스까지 모두겪 고있는 지금... 난 크리스마스카드 주고받는 저시절이 제일로그립다.. 정말 그립다 돌아가고싶다.. 인심 넉넉한 저시절
저때부터 거목을 갉아먹는 벌레들이 있었어요.
서서히 서서히... 천천히 천천히....
그때 미술학원 디자인전공실의 테이블밑에 내가 엊그제 써준 카드가
나뒹굴어져 있는 거 보는 순간 거짓말 안하고 살인충동까지 생기더라고요.
알아요? 기껏 정성들여서 크리스마스카드를 써주면
하나같이 "답장 못해줘서 미안해~!"라는 대답만 돌아오는거요.
제가 말은 안하지만 속으로 "(확! 청상과부나 되버려라~!!!)"하고싶은거...
@@增田千穗 하고자 하는 얘기가 많은건 알겠지만 굳이 좋은 댓글에 이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좋지 않은 생각들 버리고 좋은 것만추억하세요
@@와일드바디-q4r 흑역사도 역사잖아요. 그리고 지금 그 영향을 받고 있잖아요. 옛날에 홍난파가 '울밑에선 봉선화'를 작곡하면서 민족음악가로 알려졌다가 친일행위를 한 거 드러나가지고 "속았다~!"하면서 왠지 맞춰지지않는 퍼즐이 맞춰진 사례 보셨잖아요.
다들 앞으로 많은 것을 실토하서야 할걸요?
또하나의 퍼즐이 제대로 맞춰질려면요.
80~90년대 시절 저 영상속 모습을 실제 경험한 내가 오히려 행운이었다는 생각이든다..정말 좋았어요..화면은 실제를 못 담을 정도로 정말 그랬습니다..평생을 사는 원동력이 될 만큼요.
저도 그렇습니다, 추운 이맘때면 80,90년대의 추억, 감성들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저 당시에는 음악 저작권 개념이 거의 없어서 거리에 캐롤송이 여기저기서 울려퍼졌죠. 덕분에 그만큼 우리 일반인들은 더욱 흥겨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런 이유도 있었지만 이제는 너무너무 손쉽게 무엇이든지 원하기만 하면 얻는시절인지라 이제는 사람들이 모든것을 지겨워하기 시작했어요. 매년마다 모양만 변해가지고 울러퍼지는 캐롤이 이제는 지겹디 지겨운 거지요.
그리고 눈물의 크리스마스를 만드는 그런 고목안의 벌레들이 있었어요. 바로 우리 엑스세대가 그런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싸움 잘하는 것들이 주도해가지고 "크리스마스카드 보내라 잉?"하면서 맘에 없는 카드를 쓰게 만들고 또 한쪽은 정성을 다해서 써서 주는데 한쪽은 받기만 하려고 하는 그런 분위기도 있었고요. 또 크리스마스때 끼리끼리 노는 그런 분위기도 조성되고요.
뭐 듣고싶으면 유튜브에서 똑순이캐럴이라도 들으면서 보낼 수는 있어요. 누가 위법이라고 잡아가요? 진짜 이유는 캐롤이 듣기 싫어진 사람들 마음이에요.
94년도쯤에 조금씩 대대적인 가요의 표절시비가 있었어요.
리어카밑에 숨겨놓고 파는 일본가요해적판 테입을 통해서 히트하고 있는 가요들에
대한 대대적인 표절시비가 펼쳐지고 있었지요. 그당시만 해도 일본대중문화개방이
공식적으로 안되던 시절인지라 사람들이 표절하면은 모를줄 알았지요.
표절이냐 번안이냐 개사냐 하는 것이 판단이 애매하더라고요.
이미 유명해질만큼 유명해져서 다양하게 개사및 편곡된 곡들은 다 있잖아요.
달팽이집을 지읍시다 ♪ 하고 에이비씨송 하고
또 찬송가에 곡들도 원곡이 다 외국곡들이잖아요.(영국, 아일랜드, 독일의...)
저작권은 유효기한은 50년이고 캐럴은 그 이전 노래입니다 물론 머라이어캐리 같은 특정 가수노래라면 저작권 지불 해야지요
미개한 시절이었군요...
덕다운 구스다운 없었지만 얼어죽은 사람 없었고, 인터넷 스마트폰 없어도 오히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거리 많았던 시절입니다. 정말 그립네요...
그 풍요와 편리가 바로 그 원인이었어요.(저는 엑스세대였던 사람임.)
맞아요.에어컨 없이도 선풍기 부채
로 잘살았고 세탁기 없어도 잘살았고
핸드폰 없어도 공중전화로 잘살았고
돈없어도 나누며 잘살았죠
인터넷 없어도 극장가서 영화보고
티비로 뉴스,신문보고 잘살았죠
부모들 학력들이 저학력들 이셨어도
예의있고,인성있고 바르게 잘키웠죠
@@라넌큘러스-x4c 그대신 연탄불 갈아야했고 냄새나는 변소에서 일봐야했지요.
@@라넌큘러스-x4c 저 중학교 때 읽었던 아이큐점프에 나온 만화
「낙서쟁이 4b」라는 오수씨가 그린 만화가 생각나네요.
그 만화내용에 보면 햇빛촌이란 마을에 무조건 그리기만
하면 뭐든지 다 얻어지는 그런 요술연필이 열리는 나무가
있었대요. 그런데 사람들이 그 요술연필을 따서 쾌락만 즐기자
신께서 노하셔서 벼락을 내려 그 요술연필이 열리는 나무를
불태워버리셨다는 ....
덕다운 구스다운없고 겨울잠바 옷뜯어지면 그 안에 솜뭉치들어있었죠 ㅋㅋㅋ
확실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영상..ㅎㅎ
지금은 삭막해져서 그런지... 크리스마스가 다가와도 그닥 안느껴지는데.. 저시대로 가서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느껴보고싶네요
그런데 그게요.... 둑을 무너뜨리는 작은 쥐구멍때문에 그랬어요.
(바로 저기 영상에 나온 시절에 그랬거든요...)
제가 저 시대를 살아봐서 알거든요. 캐롤의 저작권때문이기도 하지만은
그때 받으려고만 하는 그런 풍조 때문에 그게 무너진거예요.
저도 매년 기쁜마음으로 써서 주는 크리스마스카드에 답장도 못받고
바보가 되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보내가지고 속만 상했어요.
정의가 어떤것인지도 모르는 말다툼까지 나야했을 때
그리고, 너무 화가나서 한번 화를 내고 나서 엎드려 절받기로 답장 카드를
받아야만 했던 해도 있었고요.
저시절이 제일로그립습니다.. 친구들과 옷도사고 영화도보고 외식도하고 들뜬기분으로 카드도 주고받고 했지요.. 제가지금 수천억이 있다가정하고.. 전재산을바처저시절로 돌아갈수있다면 그리하겠습니다..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 저는 그 크리스 마스 라던가 생일도 한번도 해본적 없어요 있다면 고작해서야 케익크 한개사서 생일파티 한거 뿐이에요.....
@@soburusce 그래요. 차라리 그런것이 있는지도 모르고 몰라가지고
그런것이 편한지도 모르지요.
다시 돌아간다면 어떤마음으로 뭘하고 있을까? 그때 잘 몰라서 00이 한테 받은 답장 못썼던 그 크리스마스카드 다시 써보낼 수 있을까? 아~! 이듬해 6학년 올라가자마자 전학 간 그애 00이... 아~! 그때 정말 몰라서 미안했다!
전 그냥 저때
건강 하고 젊고 활력 넘치던 아버지 어머니 모습이 생각나서 그냥 그립습니다
이 영상들이 찍히던 그때시간대에 는 울아버지도 살아계셨고 어머니도 젊으셨으니까요
저도요 아려오네요
엄마가 지도한 재롱잔치에 4해나 나와서 했지요.^^
저도 그래요. 지금은 엄마가 먼저 하늘나라 가셨어요..
지금보다 부족해 보이는 80, 90년대지만, 초고도성장을 이루던 저 시기가 지나고보니 참 좋아보이네. 그립다. 지나온 나의 어린 시절..ㅠㅠ
초고속 경제 성장이 급속히 발전함에
우린 지금 잃은게 더 많은듯요
따뜻했던 그시절의 감성
이웃간의 정,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환경,자연파괴,물질은 많아지고 편리
해졌어도 정신적 스트레스,우울증,공황
장애,불면증,분노등등
빈부격차
저때 가족계획으로 하나만 낳자고 해서 낳아서 키운 아이들이 오냐오냐 커가지고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었어요. 더구나 그애들이 나고 자라는 세대는 풍요와 편리까지 그 날개가 되어 아주 터놓고 버릇없이 굴었고요.
@@라넌큘러스-x4c 그때가 언제였더라..? 저 아는 선배형이 급사했다는 소식을 그 선배형과 동문인 우리교회형에게 했더니 벌써 피씨통신으로 소식듣고 장례식까지 갔다왔다고 하는데... 소식 전한 저는 뭐가 되는지...첨단통신기술이 저를 굼벵이로 만들더군요.
@@라넌큘러스-x4c 조금씩 조금씩 갉아먹었잖아요.
조금씩 조금씩 새고 터졌고요.
@@라넌큘러스-x4c 그게 바로 고목을 갉아먹는 벌레들이었어요.
연말이면 바르손팬시가서 카드도 사고 거기에 씰도 붙이고 교회도가고 명동도 가고 아날로그 시절이 그립네요
저는 교회는 않갔음
열면 여러가지 모양으로 튀어나오던 입체카드 생각나네요 ㅎ
우리 동네에도 바른손팬시가 있었는데 모닝글로리랑 라이벌 구도였죠
저는 집에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만들었는데
부풀어마카, 빤짝이풀 등으로 만들어서
학교에서 친구들과 주고 받았었죠
@@eunypark4939 행복하셨겠군요!
저는 크리스마스시기만 되면 "카드 보내라잉?"하는 소리 연속으로
하면서 저를 성가시게 구는 인간파리들때문에 싫었고요.
크리스마스카드 답장을 못받은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그랬어요.
@@eunypark4939 그때 바른손팬시 크리스마스카드광고가 기억이 나네요. 시엠송전체는 모르고
딩동~♬하는 소리와 함께 미소짓고 들어오는 우체부아저씨께서 크리스마스카드를 전해주시는 장면과 함께 받는사람이 무척 행복해하는 표정을 하는 (후렴구가 ♪마음과 마음으로 ♪였어요.) 그런 광고였어요.
저는 그 광고를 너무 믿었어요. 그래가지고 매번 기쁜마음으로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썼다가 답장도 못받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리얼스토리더라고요.
요즘세대분들 저때얼마나행복했는지 모르실거예요. 물론저때도 힘든거많았지만 80년대 너무 풍요롭고 사람간에 정도많고 아이들도 사랑많이받고 컸고 지금보다 많이 행복했습니다. 다시돌아가고싶습니다.
그대신 데모를 매일같이 겪어봐야 합니다.
@@增田千穗
메인 댓글에. 빠져. 좋았는데
데몬에. 감성이 초쳤네. ㅋㅋ
그때에 행복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미소가 그립습니다
저때부터 이미 방죽에 뚫린 쥐구멍처럼 이기심의 씨앗이 자라고 있었어요.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
할일이 그랗게 없냐 ?
@@kingjameskim3006 뭐 찔리는 거 라도 있나,?^^ 왜 시비이지? 세상보기 하고나서 글쓰는 것이 내 일이다. 왜?^^
@@kingjameskim3006 왜 반말이고 시비세요?
캐롤이 저작권문제로 거리에서 사라지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한껏 꺾였음. 캐롤이 넘치는 거리를 걷고있다고 상상해보세요.벌써 마음이 들뜨기 시작하네요.
같은 생각과마음입니다
그때가 그리워요~
그렇네요ㅠㅠ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날텐데ㅠㅠ 특히나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밖에 아무것도 안하는데.. 🎅🏻🎄
크리스마스 캐롤만큼은 저작권이 적용되서는 안되는데...
괜히 거리만 썰렁해졌네😭
레코드점에서 TAPE,레코드가 유행하던 시절엔 길거리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겼는데
인터넷이 발달하고 점차적으로 레코드점이 사라지면서 저작권문제가 거론되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꺾였네요 아날로그 시대가 저물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같이 사라져 버렸어요
저작권때문에 크리스마스가 시들해지고 있으나마나가되면 저작권이 무슨소용인가
옛날엔 사람들이 집집마다 찾아와서 캐롤도 부르고 산타 모자도 팔고 백화점에는 발디딜틈도 없었고 온거리가 성탄절 분위기.길거리엔 카세트 테이프팔고 진짜 그립네요.지금은 모두 사라져버려 아쉽지만 추억으로 남아있어 다행입니다.
그때는 진짜 다가오는 성탄절만 떠올리면 너무너무 설레였어요.
나이먹어서 그런거에요
지금은 돈안내고 거리에서 캐롤틀면 잡혀가서 캐롤도 잘 안나옴 ㅋㅋㅋㅋ
@@전설의고양 지금 세상이 너무 삭막해서 그런거죠
나이 먹는다고해서 무조건 과거가 그리운건 아니에요
@@eunypark4939 저 뭐 저 영상의 시절의 크리스마스가 즐겁기만
하지는 않았어요. 크리스마스카드와 선물 하나가지고 그냥 속만 상하고...
그때로 한번만 가볼수 있다면
무슨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뭐 소년.소녀들에게난 좋았겠지요.뭐...
정말 그땐 주모니 돈 없어도 행복. 크리스마스땐 친한 친구들애게 카드 보내고 교회선 연극 예술제 크리스마스 츄리..
그 시대가 그리운게 아니라 유년 시절이 그리운것이죠 ㅎㅎ
@@sunflower-fp5kw 그런데 카드 보내면 왜 답장을 안해줘요?
다시돌아갈수 없는 소중했던 시간이었습니다
80년대 크리스마스 정말 아름답고 행복했었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80년생이라…더그립네요. 아날로그시대부터 지금까지 모두겪으며살고있는 저희때세대가 축복같기도하고
도랑이 시내가 되고 시내가 강이 되고 강이 바다가 된거지요...
우리가 실토하지 않는 그시절 뒷얘기들 때문에요...
82년생인제겐 큰서점과 팬시점에서 가득 울리던 캐롤 들으며 친구들에게줄 크리스마스카드가 쌓인곳에서 카드를고르던 행복하고 설레이는 기억이항상남아있어요
그시절엔 어딜가나 카세트테잎만으로도 낭만적이고 달콤한 음악들이 길가를채웠었고 반짝반짝 성탄절불빛과트리를보며행복해했던 잔상들이 남아있네요 엄마가 지갑을털어사줬던 동네제과점의 생크림케잌
시장에서사온 양념통닭만으로도 크리스마스이브는 너무나행복했어요
엄마가선물해줬던 큰강아지인형과 예쁜삽화가 가득한 동화책도기억이나요
받기만 하고 답장도 안해주더라고요.
정말 아름다운 추억이네요!
와~~~진짜 그립네요~~ㅠㅠ
종합선물세트(과자)만 봐도 심장뛰고 행복했었는데....ㅠㅠ
종합선물세트 제일인기없던 영양갱..
하루용돈 100원으로 새우깡 한봉지 사먹던 저에게
과자 종합선물세트는 진짜 ... 하늘 날듯이 설레이게 해줬던 것이었죠
지금은 과자가 너무 흔해서 그때의 설레임은 근처도 못가네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ㅠㅠ
저때 받으려고만 하는 이기심도 같이 했어요.
웨하스, 모니카빵, 영먕갱, 빼빼로~~~종합선물과자 뭉치 속에 설레던 그때 생각이 나네요~
@@강아지-x6s 사랑반선물이라는 사탕통 일껄요?
정말그리워요ㅜㅜ ㅋㅋㅋ이맘때쯤 크리스마스카드 엄청사서 일반 친구들한텐 그냥카드 보내고 조금친한애들은 입체카드ㅋㅋ 진짜친한 친구들한텐 멜로디카드보냈는데ㅋㅋㅋㅋ90년대까지 좀더가서 2000년대초반때까지도 클스마스때 분위기났는디 이젠 이게뭥미 ㅠ
맞아요 카드써서 늦게 갈것 같으면 사탕과함께 봉지에 담에 친구집 문고리에 걸어놓곤 했어요. 그립네요.
저는 웃긴것이...^^ 국5때 처음으로 우리반 여학생한테 받았는데요. 그때 우편경험이 없어가지고 그애한테
답장을 못해가지고 그애가 또 국6 올라가기전에 전학을 갔더라고요. 그러다가 국6때 우리반에 저랑 두번이나
같은반을 한 여사친인 여학생이 써가지고 친구들에게 돌리는 모습을 봤어요. 제가 그것을 보고
"아~! 저렇게 하면 되는구나~!"하고 흉내내면서 제가 최초로 크리스마스카드를 써봤어요.
그때는 포크댄스 할 때 손도 안잡으려고 하고 몸이 안닿으려고 옆자리에 안 앉는 시절이었지만
그게 미워서 그런것이 아니었어요. 크리스마스도 앞두고 있는 겨울방학을 앞둔 그날
약간 짖궂기도 했던 저한테 "00아~! 카드 보내잉?"하고 주소도 주고받고 그랬어요. 그리고, 답장도 왔고요..
그런데, 중학교때부터는 크리스마스카드에 답장을 안하는 풍조가 생겨가지고 그때부터 스트레스가 생기더라고요.
그때 크리스마스카드도 답장도 못받고 기분이 상당히 나쁜데 그것도 크리스마스날에 우리형이 뭐 컴퓨터를
가르쳐준다고 나를 불러놓고 내가 전혀 몰라하니까 뺨을 때려가지고 정말 눈물의 크리스마스 였어요.
확실히 그런데, 크리스마스카드도 서로 오랫동안 뭔가 카드에 쓸만한 사연이 있어야지 마음에서
우러나오더라고요. 국6시절에 크리스마스카드를 준 여학생들의 사항을 말해보자면
김모... 국3시절에 제가 여학생을 놀려먹고 다닐 때 정의의 사도라고 자칭하면서 제뒤를 쫓아와서
저를 막 꼬집어대는 꼬집기대장으로 저하고 처음 만났는데요. 국5때는 같은반을 또한번 했어요.
그런데,그애가 12살치고는 성숙하고 심오하더라고요.이야기하는 것이...
그애하고 맨날 놀다가 싸우다가 또 놀다가 싸우다가 자동적으로 화해하기를 반복했거든요.
그애의 집에서 그애가 직접 하는 수제비도 먹고 그랬어요. 그리고, 국6때 저는 4반이고 그애는 1반으로
좀 거리가 먼 반이 되었거든요. 그런데, 12월초에 그애랑 또 싸웠거든요. "인자 니랑 아는척도 안해!"
했는데 우리반에서 책걸이(다과회)를 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가방속에 사탕 몇개를 다과회내내
안내놓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그주에 당번이었거든요. 종례한뒤에 청소하고 문단속도 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그애도 자기반 당번인지라 저랑 단둘이 마주쳤어요. 근데, 엊그제 싸워가지고
아는척도 안하려고 했는데 그애가 웃으면서 "다과회 했지? 뭐 남은거 없니?^^"하는데 마침 제가
끝까지 안내놨던 그 사탕 몇개를 줬거든요. 그 다음다음날 우리교실의 윗층에 음악실에 들어가는데
저 불러가지고 크리스마스카드를 주더라고요. 내용중에 "엊그제 사탕 준거 고마워..."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이모... 저랑 같은반 같은 분단이었는데요. 그애가 우등생인데다가 오르간을 잘 쳐서 상도받고 상금도 받는
그런애인데요. 그애가 좀 귀엽게도 생기고 그래가지고 제가 노트에다가 돼지콧구멍을 그려가지고
"00이 돼~~지!^^"하고 보여주고 그애는 저를 귀엽게 흘겨보면서 "00이 돼~~지!^^"하고 반격을 하고
그렇게 지냈어요. 그런데, 마음 상하지는 않았어요. 그애나 저나 나름대로 다니는 국민학교 드림팀의
일원이었고요. 그때 뭐 포크댄스에 손도 안잡고 옆자리에 안닿으려는 시절이었지만은 서로 정말 편하게
즐겁게 놀았어요. 그러다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방학식날에 그애가 제가 다른 여동창이 크리스마스카드
돌리는 거 따라하고 있으니까 그애가 "00아~! 나도 카드보내줘잉?"하고 좀 터프하게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때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내줬어요. 그리고,이듬해에 뭐 남중과 여중으로 갈라져서 못보고요.
4년뒤에 반창회때 뭐 아이들이 안 모여가지고 반창회도 못해버리기는 했지만,
그애하고 만났을 때 "이게 얼마만이야?^^"하고 거의 오버하는 수준으로 서로 반가와했어요.
새벽송을 부르며 성탄예배를 드렸던 80년대 한국교회가 그립습니다. 저때로 다시 돌아갔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은 너무 대형화 돈만 밝히는 교회사 되어버림
근데 비신자들은 새벽에 시끄러워서 싫기도 했어요 죄송^^
@@예수시벌럼세기 너만하겟냐?
넌사회에 무슨도움이됏냐?
지금은 교회를 가지 않지만 어릴 때 교회는 친구들과 만남의 장소이자 수련회 크리스마스 등등 집이나 다른곳에서 느낄 수 없는 참 즐거운 장소이기도 했어요.
요즘은 이기적인 가짜기독교가 많음..
옛날이 너무 그립다......
그때는 정말......크리스마스 캐럴송이 거리에 울려퍼져서...그것만으로도 기분좋은 진짜 성턴절이었다.
80년대와 90년대 중반 까지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대한민국의 리즈 시절...
솔까 한국의 리즈시절은 90중반부터 2010년까지지.
걍 지금이 리즈 ㅋㅋ 무슨 80년대가 리즈냐 ㅋㅋ
@@용용-h3iIMF 터지기전까진 경기도 좋았고 출산율도 좋았고 대학 안나와도 취업도 금방 금방되던 시절이였음
댓글 단 이 4명 코딱만한 애들이 딱 자기네 어린시절 최고였다 하네 ㅋ
김대중이 대통령되고부터 망조가...
매년 크리스마스는 오기전에 며칠동안 맘이 설레이다 막상 지내고 나면 허무한게 크리스마스임..
그 분위기를 만든게 우리 풍요의 엑스세대임.
🎄80년대가 그립습니다...⭐🌟
저때 스마트폰 없어도 불편한줄 몰랐다
그러니까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어가는 법이에요.
올해 성탄절은 옛날티비와함께
저 때가 좋은 시절이란 걸 미처 몰랐다 나이가 먹으니 자꾸 저 시절이 생각나
역시 인간은 고난을 겪어야만 정서가 생겨요.ㅎ
갈라진 홍해를 건너오는 사람들이 옆쪽에 장벽처럼 서있는 큰 물결이 조만간 덮치리라고 노심초사하며 건넜겠지요? 하지만 그 뒤에는 그 이야기거리가 있잖아요?ㅎ
나이가 들수록 연말, 성탄절의 설레임이 점점 사라지는 건 왜 일까?! 어릴적 팬시점에 금박 성탄카드에 산타와 눈 쌓인 교회 그림들만 봐도 성탄기분이 났었는데...
그거야 고목을 갉아먹는 벌레들 때문이지요. 저 영상에는 그럴듯한 풍경만 나왔겠지만
제가 충분히 덧붙일 수 있는 뒷얘기가 더 많아요.
성탄카드 정성껏 마음 담아서 써서 보냈더니 답장도 안해놓고 "답장 못해서 미안해.^^"하고
있고 그것도 나 평소에 무시하는 녀석이 그러고요. 또 그렇게 받아먹기만 하는 녀석들이
한두명이 아니에요! 그렇게 여러명 겪다보면은 이제 어느날부터 사놓고 펼쳐놓고 쓰려면
또 답장 못받고 "답장 못해서 미안해.^^"라는 기분나쁜 소리를 듣고 스트레스를 받아야 해요.
그러다보면 쓰기 싫어져요!
그리고 싸움 잘하는 것들이 힘이 있고 지위있는 것들이 성탄절 시작되는 시기에
"야!! 카드 하나 보내라 잉?" 하고 또 한번 했으면 그만이지 또하고 또하고 있고요.
교실 칠판앞에 나와가지고 자기집 주소를 써놓고 그것도 맨날 쉬는시간마다 그러지요.
그래가지고 보내주면 답장이나 해주면 또 몰라요! 그리고 개학날에 안보낸 애들한테
주먹질이나 하고요.
팬시점 ㅜㅠㅠㅠ 진짜 카드사러 가는 재미가 있었는데,,
세상도 변했고 가장 큰 건 나이가 들어서가 아닐까요
@@갯지렁이-z5d 저는 가격에 많이 집착했던 것 같아요. 제가 카드 보내줄 사람이
500원짜리 카드를 줘서 마땅할 사람인가 큰 1000원짜리 카드를 줘서 마땅한 사람인가
그것을 따졌지요. 보내주기 싫은데 자꾸 아우성을 해서 보내야하는 사람들도 많았거든요.
맘에 없는 크리스마스카드도 꽤 많이 써봤지요.
@@KyuHuhable 그게 다 고목을 갉아먹는 벌레들때문에 오늘에 이른겁니다.
(실토해야할 사람들 꽤 많을텐데요?^^)
옛날이 그립다... 이때는 나두 어리구 부모님도 젊으셨는데...하아... 괜히 슬프넹
90년대와 2000년대의 옛날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그립네요ㅠㅠ
옛날 분위기를 다시 살리면 좋겠다요🥺
크리스마스카드 보내면 답장 하실건가요?^^
새벽송 한다면 같이 도실래요?
기쁘다 구주 오셨다 어렸을 때 교회가면 크리스마스가 그렇게 좋았는데 ㅠㅠㅠ
제가 저때 꼬마였는지라 잘 아는데요. 그때도 거목안을 갉아먹는 벌레는 있었어요.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 저기요... 말씀하는 의도는 좋은데 옛날 크리스마스 영상을 보며 행복하고 부러워하는 따뜻한 댓글에 뭔 초를 치십니까 진짜 이 시대가 그립다는 댓글에 일일히 다 달아놓으셨네
@@근두부 다들 모르고 있는게 있는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왜요?
시낭송,연극,노래등등
다채로운 메뉴얼에 진짜 교회
가도 잼났음
@@dgsez 그러면 지금 결과적으로 생긴 이 현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들 저렇게 행복했는데 왜 지금 이런
현실이 되었느냐 이거예요!
80-90년대의 크리스마스가 참 좋았는데...
결코 그렇지만은 않았어요.
2000년대 초반까진 좋았다고 봅니다
고등학생들의 학년별 크리스마스
고등학교 1학년: 크리스마스는 그저 탐구과목 뭐 고를까 고민하는 시기
고등학교 2학년: 크리스마스는 그저 학원 가는 날
고등학교 3학년 (일반): 수능 끝났으니 놀자판
고등학교 3학년 (예체능): 크리스마스는 없다, 우리에겐 실기만 있을 뿐.
아날로그 감성이 디지털 감성에 밀리며 설레임이 사라져 버렸다...
꼬마 전구의 반짝임만으로도 마음이 평온하고 감성에 젖었는데, 지금은 너무 딱딱하게 굳어서 아무리 녹여 보려고해도 말처럼 쉽지가 않다.
맞아요.트리 하나에도 감성에
젖고 설레였음
지금은 그림의 떡 같아요. 나하고 아무 상관없는 것 같고..
@@라넌큘러스-x4c 저 중1때 우리반에서 애들끼리 돈 모아가지고 방학식앞날에 교실에 분재도 하나 준비해서 트리장식 했어요. 비록 하루 장식하고 말았지만요.
정말 옛날 크리스마스가 그립네요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사람구경도 재미있던 시절
조금 불편해도 아날로그 감성이 살아숨쉬는 삐삐까지가 딱 좋았다
정말 삐삐까지가 딱 좋았네요
돌아갈수만 있다면....
뭐든지 말입니다.. 바라고 누리는 만큼 그 댓가도 치뤄야 하는 법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어놨거든요.
인정.. 진짜 삐삐까지였어요
다 겪어본 사람으로서 공감합니다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하면 그때로 가고 싶네요
동감요.딱 삐삐때까지가 좋았음
그립다!
코로나 아니더라도 최근 몇년전부터
예전의 그 크리스마스는 아니였음
imf이후로 쭈욱 그런듯.
그게다요. 이미 저 영상에 나온 시기부터 시작된 고목을 갉아먹는
벌레들때문에 생긴 현상입니다.
크리스마스카드 하나가지고 정말 유치한 싸움이나 나고...
정말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국5때 우리반 여자애한테 처음으로 크리스마스카드를
받았을 때야 그때는 몰라서 답장을 못했었지만 말입니다.
아니.. 자기들 개개인이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자기한테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주게 해야할 거 아닌가요? 맨날 저 무시하고 괴롭혀놓고
맨날 크리스마스시즌만 가까워지면 무슨 거지떼들같이
"크리스마스카드 보내줘 잉? 잉?" 하고 자빠졌고 말입니다.
또 자기들이 답장이나 보내주면 또 몰라요. 자기들은 맨날 받아챙기기나
해놓고 말입니다. 저는 자기들한테 써주기도 싫은데 말입니다.
저는 말입니다. 제가 크리스마스카드 주고싶은 사람에게는
제 스스로라도 마음이 생겨서 크리스마스카드를 백통이라도
써주지만 안그러면은 저 어림없습니다.
한참됐죠 크리스마스 분위기
없는지...2000년대 중후반쯤
인가 부터 느낌없음
명절도 그렇구...연말도 그렇구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 똑같은 댓글 계속 쓰는거 안 지겨우신가요?
정이 넘치는 크리스마스~~
모든것이 부족했지만, 마음만은
행복했던시절~~~~~
90년대 크리스마스가 진짜 분위기 최고였음 '나홀로집에' 도 매번 봐도 좋았구~
저 처음에는 포스터만 보고 공포영화인줄 알았어요.^^
크리스마스 특집 영화도
티비로 시청했죠ㅋㅋㅋ
어릴때 크리스마스뷰위기에 취했던 기억이 크리스마스낭만.. 나홀로네집영화 함께보고 길거리와 백화점 교회들은 성탄절 기념하고 요즘은 그런거 없다..
나홀로 집에랑 솔드 아웃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네. 비디오 녹화해서 보고 또 보고 했었는데
'또마'라고 이브날의 잔혹극영화도 있었는데...
와 ..... 80년대에는 진짜 옛날 크리스마스 영화 느낌난다.... 저 시대로 가고 싶어 ㅠㅠ
그럼 스마트폰 없애달라고 국민청원 해보세요..인터넷은 PC로만., .고층아파트도 문제잉
그대신에 아주 시끌시끌 할거예요.^^ 전씨를 몰아냈더니 역시나 불청객인 노씨가 또 대통령이 되가지고
국민들이 아주 분노에 차있는 시기거든요.(제가 그때 국민학생이어서 잘 알아요.)
날카로운 메스를 대야 할거예요.
설레서 잠도못잤어요
단순히 문명의 이기로만 생각하시는사람들이 있네...저시절은 진짜 모든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그전 지금의 좋은 제도,기계들뿐 아니라
지금보다 훨씬 사람사는 맛이 나는거같네..
저때는 은행이자만해도 몇십%씩 하던시기입니다. 엄청난 성장기였으니까 가능했죠... 일본 버블기에 일본인들이 화려하게 살다가 망트리 탄거 생각하면...
당시 우리같은 소년.소녀들에게만 좋았는지도 몰라요.
당연하쥬
@@rlwjddms9126 ㅇㅈ 그시절은 열심히만 살면 다들 잘 살거라는 희망이 가득한때였음
착하고 정직한 사람들이 잘 살수 있게 질서가 정연하던 시절
@@rlwjddms9126 80년대 초에 울 부모님 논밭 정리하고 만든 단돈 2천만원으로 5자녀와 할머니 모시고 서울 올라오셔서 2천으로 연립17평짜리 구매하고 맞벌이로 8년만에 33평 아파트 장만하셨죠. 우리 남매들 매일 용돈 부족하고 맛난거 자주 못먹고 했던 불평불만들이 지금 생각해보면 부모님이 성실하게 허튼곳에 돈 쓰지않고 잘 모으셨으니 가능한것도 있었지만 당시 높은 이자율과 지금에 비해 싼 집값도 한몫했지요.
바른손카드로 연하장 보내고, 종합선물세트도 생각나네요..
뭐 답장도 안해주더라고요.
진짜... 나중에서야 알게 된건데요. 진짜 수준이 맞아야지 크리스마스카드도
주고 받겠더라고요. 얼마나 교양이 없고 무식하면은 크리스마스카드도
제대로 안 읽고 쓰레기통에 넣어버리고 바닥에 놔둬서 발자국도장 찍히게
만드느냐 이겁니다!
그때 미술학원 디자인전공실의 테이블밑에 내가 엊그제 보낸 크리스마스카드가
나뒹굴어져 있는 거 발견하고 얼마나 배신감을 느꼈는지 알아요?
@@增田千穗 어이구 우쮸쮸 그랬쪄영 암튼 힘내떼여
@@아핚핚핚-v5w 힘 내기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제 방법을 달리해야지요. 그런인간들에게 두번다시 안해주면 그만이에요....
물질은 풍족하진 않았어도
영혼만큼은 풍족했죠
저시대를 사셨던 분들은...
외면이 아닌 내면을 중요시하고
언제나 꿈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
며 다들 열심히 살면서
이맘때면 동네 친구 형 누나들을 따라 과자니 떡볶이를 먹고 조그만 장난감 선물을 받으러 교회를 갔던... 누구누구가 동방박사를 했네 하며 어설픈 연극을 보던...
그때를 아십니까~~~
저 중1때(89년도) 중등부 성탄이브행사 할 때요. 중등부교사분들이 우리 남학생 여학생
서너명을 불러가지고 즉석연기를 하라고 했거든요.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끝나면
저를 보고 허공을 보면서 "저기...별이 보이오~"하라고 하셨는데요. 다른학생이 보조를
못 맞춰가지고 한순간에 해프닝이 되버렸어요.
아~!^^ 그때 종이봉투에 귤이랑 제과점빵이랑 과자 몇개 들었던가?^^
친구끼리 서로 내용물을 바꿔먹기도 하고 그랬어요.
우리교회에서 재롱잔치 때의 순서였는데요. 그때가 그거 하던시절인지라
파란쫄옷을 입고 나와가지고 한20명의 저학년들이 그 노래에 맞춰서 발 구르는 그런 춤도 추고 그랬어요.
재롱잔치 순서중에 그런거 있었어요. 국민학생 저학년인애가 한번 국민학생 고학년인 애가 한번
또 중학생인 애가 한번 나와서 "저는 소년예수입니다~!" "저는 청소년예수입니다~!" "저는 청년예수입니다~!"
하면서 한마디씩을 이야기하는 그런 순서가 있었는데요. 그거 보면서 좀 슬프더라고요.
앞으로 33살때 십자가에 못박힌다는 예정을 하고 온 아이라니....
성극중에 그런거 있었어요. 동방박사들이 와가지고 헤롯에게 베들레헴에 한 왕이 나실거라고요.
동방박사가 물러간 뒤에 그 헤롯역을 맡은 애가 검을 빼들고 "뭐가 어쩌고 어째?유대의 왕인 내가
있는데 뭐?유대인의 왕이 나신다고?"하면서 광란을 부리는데 집사님이 나레이터를 해주시거든요.
"헤롯은 군사들을 시켜 베들레헴의 1살이하의 영아들은 모두 죽여버렸어요~!"하고...
영상보면서 저 어릴적크리스마스는 어땠는지 추억도 떠오르면서 뭉클하네여ㅎㅎ 정말 다들 공감하는것처럼 요즘은 예전감성이 안느껴져서 안타까워요ㅠ
사실 그런 분위기를 만든 것은 우리 엑스세대의 이기심때문이었습니다.
인류역사상 인간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았던 시기
그때는 몰랐지만 살아보니 그시절이 천국이었다
정확히는 자본주의 세계만 경제호황이었죠.
공산주의 세계는 ㄹㅇ망하고 끝을달리는 막장이였음
넘 신기해여., 34년전 제가 저기 있네요 ㅎ
중1때 친구들이랑 명동 나갔다가 뉴스에 나온다고 찍었는데..
대박~! 내가 나를 알아보다니 ㅎ
몇초에 있는 사람이요??
지금이라도 이영상을보며 향수를 느낄수있는게 너무감사하다 ㅠㅠ
와!!! 단체로 하는 찬양 클래스가~~~저 시절 그립다...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던 시절. 지금 애들 너무 불쌍타ㅠㅠ
우리 옆집에 살았던 동생들. 때로는 놀다가 싸우기도 했지만 자동화해하고 다시 잘놀았지요.
일일공부 풀어주고 책 읽어주며 형노릇 하던 재미.
지금 아이들은 키즈카페에서 뛰어놀지요ㅋㅋ
잠시나마 추억속으로 빠져들었네요!
여러 생각들이 들었어요!
그래도 지금 보다 어렵고 살기 힘들어도 사람 사는 정을 느낄수 있는 영상 입니다~~
진짜 옛날 크리스마스 때가 너무 그립다ㅠㅠ
갑자기 최양락씨가 했던 유행어가 생각나네요.
"있을 때 잘해. 나는 봉이야~!" 라는....
크리스마스 베이비 라고 아시는지? 야간 통금이 풀리는 날이 25일과 신정 이틀인데 이때 방종한 남녀 청년들이 모텔에 들어가 교배를 하는 풍습이 있어 1월에 낙태를 많이 하던 미개한 풍습이 있었습니다.
@@inyeobseo9369 음..., 역시나 그런 폐단이 있었군요. 어쩐지 아무리 좋은일을 해도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않는 것이 다 그런것때문이네요.
정말 그땐그랬지 네요~~^^ 추억여행보내줘서 고마워요.
13:31 어렷을 때 유치원에서 이런거 하면서 산타가 이름 호명하면서 선물 나눠준 적 있는데 전부 다 받고 나만 선물이 없었습니다.. 어린맘에 꺼의꺼의 울었는데 알고보니 그 선물은 전부 부모님이 미리 사서 유치원에 맡긴거였더군요. 저희 부모님은 맞벌이 하시느라 전혀 듣지를 못했데요.. 크리스마스날 저녁 그 사정을 들으시고는 손잡고 가서 원하는 장난감 다 사라고 하신 어머니 아버지 생각나네요..아직도 눈물이 납니다
그때 상심한 꼬맹이를 떠올리니 눈물이나네요.ㅠㅠ 메리크리스마스 ☃️🌟🎄
그런추억이라도있으니 부럽네요!
저도 기억나네요. 유치원에서 받았던거. 그때는 진짜 산타할아버지가 준 걸루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부모님이 사주신거.
헐...진짜 눈물나네요.어린마음이었음 얼마나 더 서글펏을까요.어른인 지금 제가 들어도 마음이 아픈데.ㅠㅠ그래도 그날 저녁 원하는 장난감 사셔서 다행이네요!!!
중1때 선물교환(89년도)을 했었지요. 근데 누구는 벌칙대로 다 행하고 선물을 받았는데
큰상자안에 볼펜 한개가 뭡니까?
요즘은 크리스마스 느낌도 안나고 너무 썰렁한데......그때 감성이 너무 그립다...ㅠ
제가 저시절을 살아봐서 아는데요. 이미 저때부터 거목을 갉아먹는 이기적인 사람들도 있었어요.
아휴! 그때 미술학원 디자인전공실의 테이블밑에 내가 써준 크리스마스카드가
발자국이 찍혀 나뒹굴어져 있는 거 보는 순간... 배신감이 들다 못해 거짓말 안하고
살인충동까지 생겼어요.
카드도 직접만들었는데...그만큼마음의 여유있었다
저는 친하지도 않는 것들이 겨울방학 앞두고 크리스마스카드 보내주라고
여름철 개구리떼들처럼 합창을 해대는데 그중에 어떤녀석은 맨날 내 노트에
복음성가 가사가 적혀있는것 보고 나한테 어쩌고저쩌고 하더니
저한테 크리스마스카드보내라고 하고 자빠졌더라고요.
맞아용ㅋㅋ반짝이풀 사고
여러가지 재료들 사서 수제
카드 만들었죠.나름 정성을 다해서
참생각해보니 따뜻함
94년도 크리스마스시즌..
미술학원 애들한테 손수 그림 그려서 만들어서
준 카드가 며칠뒤에 디자인전공실 테이블밑에 떨어져서
발자국 찍혀있는 것을 보고나서 입으로 앞머리 휙! 날리면서
끊어오르는 분노를 삭혔습니다.
아 눈물나네요 이때가 너무너무 그리워요
같은생각 ㅜ
동감합니다
90년 후반까진 저러지 않았나
2000년대 들어서고 나서부터 변함.
전기장판에 누워서 티비에서 하던
나홀로집에 더빙판 보면서 귤까먹던 시절도 있엇는데
@@샤프슈터-d2k 저 어렸을때만 해도 그래도 그때까지는 저런 감성이 있었는데요 1년, 1년이 지나니까 조금씩 없어지더라구요
@@샤프슈터-d2k 참고로 2001년생 입니다
별로 ㅋ 걍 숫자때매 그렇게 느껴지는거아닌가? 막상 90년대후반이나 00년대초반이나 크리스마스 비슷했을듯
제가 76년생이라서 잘 아는데요. 이미 저 영상에 나온 시절부터 지금의 썰렁한 크리스마스를 만드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거목속을 갉아먹는 벌레들이 있었어요. 조금씩 조금씩 저게 커져가지고 저렇게 된거예요.
예전에는 시내 곳곳마다 케롤도 들리고 따뜻한 음악도 많이 들렸는데... 참 그립네요..
크리스마스카드도 참 낯설어 하더군요. 멸종된줄 알았다는 눈길들...
그때 고목안을 갉아먹는 벌레들을 잡았어야 했는데....
80년대는 정말 살기좋고 아름다운 시절었어요.
학력고사 출제진들은 크리스마스에도 갇혀서 문제 출제나 해야 했죠.
정말 그립고 정겨운 시절이네요. 언제나 설레였던 크리스마스 마스크없는 세상이 빨리 와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합니다
그것도 바라지만 진정한 행복이 무언지 느끼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코로나바이러스 보다 더 무서운 허무바이러스가 이미 오래전에 퍼져 있잖아요.
80 90년대는 크리스마스 설 추석 진짜 설레는 날이었다
맞아욥ㅋㅋ그땐 설,추석,크리스마스
아마 장사하시는 분들
대박였을듯
@@라넌큘러스-x4c 술 먹다가 싸움도 나고 사고도 나서
경찰서와 파출소도 대박이었지요.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 그렇다고 지금처럼 술 먹다 죽이지는 않았죠..
이당시가 진짜 크리스마스죠 지금은 이름만 크리스마스
저 영상에 나온 우리 어렸을 때 고목을 갉아먹는 벌레들을
잡았어야 했는데....
너무나 그리운 그때 입니다...이런 정감있는 시절은 다시 오지 않겠죠...정말 행복한 때였습니다^^
요즘 어린이들이 불쌍하다 우리때 같은 저런추억이있을까ㅠ 나중에 추억할것조차 없는 세대들이 안타깝다
뭐 저 영상속의 시절에 이미 거목을 갉아먹는 벌레들은 다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이 때가 지대로네요ㅎㅎ
지금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게 되는 이기주의적인 악풍조도 함께하고 있었어요.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wls
저때와 지금의 결정적인 차이가 길거리에서의 음악의 차이가 큰거같아요..
저작권 때문에 어느덧 길거리에선 가요나 캐롤을 들을수가 없어서 예전엔 조금만 번화한곳 가도 막 생동감이 느껴지고 신났는데 ... 그때는 때로는 소음이다 라고도 생각도했지만 지금한편으로는 참 아쉬워요..
찬송가도 각 교회에서 만든 저작권으로 법타령하는 시대임
@@acrossguys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저 영상의 시절부터 거목을 갉아먹는 벌레들이 있었어요.
크리스마스카드 하나가지고 선물 하나가지고 진짜....
결정적 차이는 사회와 인식 변화지 음악은 부가 요소고. 막말로 지금 다시 길거리 캐롤 튼다고 예전같은 분위기 남? 캐롤 막히기 전부터 분위기 점점 약해지고 있었음
@@nojapan7415 저 시기에도 이미 생전 모르는 사람들이 똑같은 글귀로 인쇄되가지고
보내는 반갑지도 않는 연하장,크리스마스카드를 보내는 것때문에 말이 많았어요.
생각해서 정성들여가지고 크리스마스카드 보내주면 받아먹기만 하지 답장도 없고! 진짜...
이때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제일 좋았고 너무 그립다!길거리마다 나오는 캐롤..종교는 없어도 마냥 설레였던 거리 풍경과 그 분위기 자체가 좋았다!허나 어느 순간 부터 사라져버린 풍경과 분위기..너무 그립다!종교인과 일반인이 서로 정감을 나누던 시절..
중고교시절에 내가 교회에 다니고 예수를 믿는 것을 가지고 매번 시비를 걸고 구박하던
놈들이 크리스마스시즌만 되면 크리스마스카드 보내달라고 거의 협박,강요하면서
끝끝내 크리스마스카드를 받아내는데 그것도 일종의 종교인과 일반인이 정감을 나누던 것일까요?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 그렇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왠지 이날은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끼고 싶은거겠쥬..저도 왠지 카드도 받고 기분을 느끼고 싶었었는디요..종교는 안 믿지만요..ㅎ
@@아름다운중년TV..드라 "보내라잉? 보내라잉?^^" "나도!^^" "나도!^^" 하고 합창해대던 놈들중에
한놈은 연초에 근처 여고에 다니는 누나하고 좀 사귀었는데 그 누나가 우리교회를 다녔거든요.
저한테 자꾸 그 누나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제가 "그러면 그냥 우리교회 다니지 그러니?"
하니까 "안돼! 우리집 불교라~!" 하더라고요. 어쩌라는 건지..
@@아름다운중년TV..드라 진짜...그놈들 때문에 맘에 없는 크리스마스카드도 많이 써봤지요.
제가 다행히 문장력이 익숙해서 뭐 다 써주기는 했지만은 그거 써가지고 우리동네앞 우체통에
넣으면서 "아~~~나! 떡이다~~~!!" 하고 투덜거렸지요.
솔직히 그것들 다 자기가정이나 동네나 지인들사이에서 자기들 인기있다는 거
보일려고 그런 거 아니냐 말이에요.
마음에서 우러나와가지고 쓰게 만들어야지요!!
@@아름다운중년TV..드라 어떤녀석은 제 연습장에 복음성가악보가 그려진 유인물이 있는것을
보고 "뭐여? 이거? 누가 학교에 이런거 가지고 다니랬어?" 하고 뺏아서 찢으려고까지 해놓고
크리스마스시즌에 "보내라잉? 보내라잉?^^" 거기에 합창하고 있더라고요.
아련하구나~~
경제적으로 풍요롭지는 않더라도
따뜻한 이웃간에 정이 있고
그때 그시절이네요~
그립네요...ㅠ
이때가 더 조앗습니다 ~^^♡♡ 없이 살았어도요 ~^^♡♡
저때는 낭만이 있고 먼가 연말 분위기가 물씬난다 지금은 기술이 발전하고 시대가편하게 변했지만 감성이 없는것같다
저때도 고목안을 갉아먹는 벌레들이 있었어요.
성탄카드 사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쓰는 것도 그 시절만의 감성이었는데...그립네요.
다 받으려고만 해서 스트레스만 되던데요?
에후! 내가 엊그제 써준 크리스마스카드가 디자인전공실 바닥에 떨어져
발자국이 찍혀있는 거 보고나서 정말 하고싶은 마음이 떨어졌어요.
8090 이때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있었는데 요새는 그런 기분도 점점 없어지네요
영상만봐도 그립고 설레인다
어우 애기들이 넘 순수하고 넘 귀엽다 ㅋㅋ 애들이 정말 순하네요 ㅎㅎ
아직 현실을 모르는 나이니까요.
어린시절 크리스마스때 봤던 나홀로집에가 참 재밌었는데
그때 그시절!
풍족하지 않았어도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절!
이걸보는 순간 가슴이 두근 두근거림!
다시 돌아갈 방법이 없겠죠!😭
저작권인지 뭔지 캐롤도 없고 삭막그지 없음..
그런데, 그 삭막이 캐롤의 저작권때문만이 아니에요!
저 영상에 나온 그 시절에 크리스마스카드나 선물같은 것 받으려고만 하고
입닦아버리는 그런 못된 풍조가 쌓이고 쌓여서 그렇게 된거예요.
삐딱하구만. 쯔쯧
저작권은 보호해야 하는 것이 맞음
@@몬두리안 그런데, 부작용은 어떻게 감당해요? 차의 소음을 없애려고 조용한 차를 만들었더니 그게 소리를 못듣는 사람들에게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부작용이 생긴것처럼요...
부작용의 부짜가 부반장할 때 부짜예요.
@@몬두리안 니가 작곡가 및 음반산업계에 쇠뇌당해서 그래. 길거리에 울려퍼지는 노래는 건들지 말아야지. 그렇게 따지면 유투브선 왜 그리 관대한대. 다 돈이랑 엮여있으니..
그때는 사람 사는거 같네. 지금은 마스크 쓰고 지인들도 못보고 이게 뭐냐구😢🎅
그때도 뭐 마찬가지이기는 했어요. 뭐 당시 소년.소녀였던 저같은 애들이나 좋아했지요.
다 중국때문에 코로나 전세계 퍼뜨려 수백만 죽인 천멸중공
@@sunflower-fp5kw 진짜 중꿔런 한테 직! 접! 얘기하세요~.^^
그대신에 툭하면 데모 나가지고 최루탄 빵빵! 돌 날아들고 불병 날아들고....
저 시대의 나론 돌아가고 싶지 않다.. 하지만 지금의 나로 저 시대를 다시 살고프다..이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저 귀중한 시대를 뜻깊게 즐길수 있을것 같다...
정신없이 봤네요, 지금은 모든게 편리하고 빨라졌지만 저때만큼 따뜻하진 못한거 같아 아쉽네요 참 잘 봤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절정은 80년대보다는 90년대가 정점 찍었지. 당시 맥컬리컬킨 나홀로집에도 한몫했고, 머라이어캐리 캐롤송 등등 90년대 중후반이 진짜 크리스마스 분위기 오졌었음. 내기억에 2000년대 정도까지는 그래도 좀 유지되다가 2000년대 후반정도부터 갑자기 길거리에 캐롤도 안나오고 예전같은 분위기가 안나던걸로 기억함... 요즘은 예전보다 우리나라 분위기 자체가 성장세가 꺾여서 그런가 새해에 대한 기대감도 적어지고(예전에는 새해에 대한 기대 ㅈㄴ 컸음) 그리고 연말분위기자체가 안나는게 예전처럼 방송연기대상, 제야의종소리 이런거도 사람들 잘 안보고 그래서 확실히 들뜬분위기는 아니게 됐음.
오우 잘아시네요. 90년대가 피크였고 2002년을 기점으로 서서히 분위기가 가라앉은 느낌입니다..
@@eyesb824 2002년은 제가 이제 반쪽짜리 이야기'들을 과감하게 개혁해 나가는
시기였어요. 그동안 받기만 하던 제 주변인들에게 크리스마스포함 손편지 다
중단해버리고 크리스마스카드도 저한테 문자 보내준 후배한명과 군대에서 저랑
손편지를 주고받은 후배한명과 또 기특한 크리스마스카드발송 실천을 한 여자후배
한명 세사람한테만 줬어요. 주변에서는 금단현상 나더라고요.
"니가 이럴 수 있냐?"라는 반응...... 저는 "내가 이럴 수 있지.^^" 했고요.
나는 뭐 맨날 영심이만 되란 법 있나요?
@@eyesb824 불은 꺼지기전에 가장 뜨겁게 탄다고 합니다.
일본은 버블, 한국은 IMF를 기점으로 사회에 알게모르게 많은 영향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한편, 물질이 너무나 풍요롭게되었고 철저히 자본주의 시장논리에 지배되었죠. 자본주의가 나쁘다는게 아니라 전근대적인 사고, 서로 의지하고, 나누며 사는 방식이 더 이상 사람들이 가치없다고 느끼게 되는... 개인별 휴대폰의 발전으로 인한 언택트 문화도 크고요
이때가 그립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교회 형, 누나들과 하던 교인들 과자받기 아 추억이 그립니다ㅠ 밤새 교회안에서 과자 까먹고 놀던 그 시절
24일날 교회에서 밤세고
새벽에 집집마다 대문앞에서
고요한밤~거룩한밤~불러드리
고
근데 끼리끼리 분위기도 조성되었지요.
마음이 그냥 따뜻해지는 성탄이죠~~^^
이 시절엔 낭만이 있었다...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그시절 사뭇치게 그립다
크리스마스카드에반짝이풀로편지썼던기억이나네요..아련하고그립네요.
그립네요~나의 어린 추억들 ~
80년대부터 IMF있었던 97년까지는 정말 살기 좋은 시절이었지..
경제가 계속 크게 발전할때라 돈이 넘쳐나서 다들 행복했던 시절...
아이디어 좋은 크리스마스카드가 매우 추억돋습니다!!
낭만과 셀렘이 한가득 픙기는구나~~
저기 영상속에 나온 사람들만요..
요즘보다 80년대가 더 크리스마스 분위기 뿜뿜하네요. 낭만스럽습니다.ㅎㅎ
사람들 엄청 풋풋하고 순박해보이네..
저때부터 이미 지금의 분위기를 만든 거목속의 벌레들이 있었어요.
제가 저 시기에 어린시절을 보내봐서 잘 알아요.
진짜 지금보다 없이 살땐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랑 행복도는 최고치
저시절에 좀 잘 나누고 잘 주고받았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