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이 슈퍼맨을 살려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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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окт 2024
  •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2016)
    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싸움 이후 폐허가 된 도시에서
    배트맨은 슈퍼맨을 죽이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마침내 슈퍼맨을 죽일 수 있게 된 순간,
    슈퍼맨이 내뱉은 말 한 마디에 배트맨은 행동을 멈추고 마는데...
    이번 리뷰는 팩트와 뇌피셜이 많이 가미되어 있습니다. 분쟁을 유도할 생각은 없으니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BGM 정보
    Tobu & Itro - Sunburst
    Defqwop - Awakening
    NIVIRO - Flares
    Time_Stops
    EX_Boxer
    K-391 - Earth
    영상은 매주 업데이트되나 작업량이 많아 격주가 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37

  • @gangsterykd
    @gangsterykd 5 лет назад +19

    부모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영화 감상하는 사람들은 갑분싸라 말하는 수준이 더 문제가 아닐까요? 정말 좋은 연출이였다 생각합니다. 대신에 잭스나이더의 문제는 마사 이야기를 슈퍼맨이 말했을때 좀더 이해도 있는 씬을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마블을 아무리 좋다고 해도 현재 국가는 없는 어벤져스만 있는 마블쪽은 애정이 없내요. dc가 더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적어도 뱃대슈의 악몽 워너브러더스 ceo 케빈츠지하라가 성상납으로 퇴사 했기에.....앞으로 기대 합니다.

    • @MNF
      @MNF  5 лет назад +2

      정말 공감되는 말입니다. 내용을 주의 깊게 살펴본다면 배트맨이 슈퍼맨을 죽이지 않은 이유는 단순히 마사라는 이름 하나 때문만은 아니지만, 아무튼 결론 자체만 놓고 본다면 마사가 주된 원인이고 그 부분에 대한 기술이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요!

  • @jaepark4636
    @jaepark4636 28 дней назад +1

    지나가던 DCEU 팬입니다. 항상 마사드립을 치며 영화를 까내리기바쁜 사람들한테 제가 하던말들 그리고 해주고싶은말을 그대로 담으셨네요. 이영상을 모든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좋아요 꾸욱 !

  • @촉촉한초코칩-w7o
    @촉촉한초코칩-w7o 6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정말 정리 잘하셨네요! 스나이더컷 보기전에 찾아본건데 감사합니다

  • @살기싫다-t1h
    @살기싫다-t1h 4 года назад +3

    마블 좋아하지만 내가 이래서 슈퍼맨이랑 배트맨 때문에 디씨를 놓을 수가 없어. 정의를 추구하고 선한 판단을 하는 거 자체가 어려운 일임에도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 슈퍼맨과 법으로만으로는 범죄자를 심판하는 게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자신만의 심판을 내리는 배트맨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 @MNF
      @MNF  4 года назад +1

      저 역시도 해당 작품은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입니다. 영웅이 정말로 존재한다면, 이라는 상상을 하게 만들기도 하구요

  • @1one하나
    @1one하나 4 года назад +5

    극장판보다는 감독판을 보시는 걸 더 추천합니다.
    그리고 마사 씬에 대한 호평을 이해합니다. 관객들도 마냥 이해못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슈퍼히어로 캐릭터의 대명사가 저 슈퍼맨과 배트맨입니다. 그런 대명사 간의 싸움이 짧았다는 점과 둠스데이라는 공공의 적이라는 점도 관객들에게는 기대치가 떨어지게 하는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두 히어로의 대결을 더 보고 싶었다는 점이나 두 히어로의 신념을 더 듣고 싶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슈퍼맨이 배트맨에게 유언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그때 배트맨이 조 칠에 의해 죽은 부모님을 떠올리며 망설이는 상황에서 로이스 레인이 슈퍼맨이 온 이유를 말하고 배트맨의 신념을 자극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오랫동안 배트맨으로서 살면서 염세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 브루스가 연민과 동정에 대해서 다시 떠올림으로서 배트맨이 슈퍼맨을 죽일 것을 단념하고 자신의 트라우마였던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을 괴로워하다가 슈퍼맨에게 어머니가 누군지 물은 다음에 '마사 켄트'라는 이름을 듣고 깨달음과 충격을 얻는 것이 어땠을까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했다면 로이스 레인의 비중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Dceu가 꾸준히 가족애에 관한 이야기를 해왔다는 것쯤은 다들 알고 있습니다. 다만 뱃앤슈에서는 이 장면보다 뒤에 나오길 바랐던 것 같습니다. 그 장면을 언급하실 때에 왓치맨에서의 장면을 언급하셨으면 더 괜찮았을 것 같습니다. 서로 이념도 세대도 다른 이들이 이름이 같다는 점을 통해 인류애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니까요. 감독 잭 스나이더는 나쁘게 말하면 우려먹기지만 이 장면을 통해 혹평을 받았던 왓치맨의 재조명을 바란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아쉬운 건 둠스데이의 출현과 저스티스리그의 예고편같다는 느낌때문이었죠. 원더우먼이 뱃앤슈보다 호평을 더 받은 건 다른 장점들도 있지만 그런 점을 줄였다는 것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더우먼에서 원더우먼이 스티브 트레버를 통해 '인간은 그렇게 타락했지만 인간에 대한 희망을 져버릴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배트맨이 가족에 대한 연민과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가는 것과 함께 이런 비슷하게 깨달음을 얻는 것을 영화에서 드러내줬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또 슈퍼맨이 인간에 대한 희생과 자신의 존재 의의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고 인간에 대한 봉사가 영화 속에서 더 담기고 렉스 루터도 원작처럼 인간찬양에 대한 신념을 통해 움직였으면 정말 좋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저 장면보다 싫어하는 장면이 슈퍼맨이 크립토나이트 창을 들고 로이스 레인에게 "당신이 내 세상이야."하는 장면을 더 싫어합니다. 슈퍼맨의 고결함이 떨어지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사랑꾼처럼만 느끼게끔 했기 때문입니다. 전작 '맨오브스틸'도 아쉬움이 많았고요.

    • @MNF
      @MNF  4 года назад

      제가 놓친 부분들을 잘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이 이걸 보고 더 깊이 공감하기를 바랍니다.

  • @skyrimsonata3629
    @skyrimsonata3629 2 года назад +3

    배트맨 브루스웨인과 슈퍼맨 칼엘의 어머니가 미샤 참 독특컨셉이다

  • @su1004m
    @su1004m 5 лет назад

    제가 DC처음보는데 영화의숲님 덕분에 이해가 넘 잘됐어용!

    • @MNF
      @MNF  5 лет назад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노답스튜디오
    @노답스튜디오 4 года назад

    너무 리뷰가 좋네요 ㅠ

    • @MNF
      @MNF  4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미흡하지만 더 좋은 리뷰로 만나뵙겠습니다 ^.^

  • @gangsterykd
    @gangsterykd 5 лет назад

    너무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ㅋ

    • @MNF
      @MNF  5 лет назад

      감사합니다. 타이탄님의 이야기도 정말 잘 들었습니다 :)

  • @건호-b9g
    @건호-b9g 5 лет назад +1

    영상 진짜 잘만들었는데 댓글이 없네 ㅠㅠ

    • @MNF
      @MNF  5 лет назад

      숙삭이님 감사합니다. 댓글이 정말 힘이 됩니다 ㅎㅎ

  • @이민주-v2k
    @이민주-v2k 5 лет назад +3

    슈퍼맨을 죽여야한다는 결심의 개연성이 너무 부족하다

    • @MNF
      @MNF  5 лет назад

      받아들이는 입장의 차이가 사람마다 다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Berserk90523
    @Berserk90523 6 лет назад

    와..소름돋네..다들 혹평할때 DC팬으로서 여러번 보고 어느정도 이해했던 부분이 리뷰랑 너무 같네요

    • @MNF
      @MNF  6 лет назад

      당신의 공감이 제게 힘이 됩니다.

  • @김진건-x8k
    @김진건-x8k 3 года назад

    원작에선 백두산에서 훈련했음....
    백두맨 = 배트맨

  • @mrkang4274
    @mrkang4274 4 года назад +1

    베트맨이 이길수밖에 없던이유..
    수퍼맨은 인간을 죽이지 않습니다. 그게 자신을 공격하는 적이라해도요.
    배댓슈의 슈퍼맨이 인간을 직접적으로 죽이지는 않았지만 본의아니기에 조드장군과의 혈투로 많은 사람이 죽게됩니다. 수퍼맨이 마음만 먹으면 의기에 처한 모든 인간을 구할수 있습니다. 동시다발적으로 전세계에 나타날정도로 인간의 상식으로는 넘어서는 시공간 이동이 가능하기때문입니다. 배댓슈의 수퍼맨은 아직 그정도까지는 깨달음을 얻지 못한정도의 수준입니다. 본인의 힘을 억제하며 싸우는 이유는 정말 마음만 먹으면 지구도 날려버릴수 있기때문인것도 있기 때문입니다.
    코믹스의 배트맨은 탈인간이라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지만 배댓슈의 배트맨은 그냥 인간입니다. 정확히는 수퍼맨이 배트맨을 살려두고 그렇게까지 날 죽이려한다면 죽여라. 그게 합당한 이유라면 난 내 모든걸 희생하겠다. 이런것도 내포되어 있는데 영화상에는 그것이 잘 비춰지지 않은거 같습니다. 인간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수퍼맨은 인간에게는 신에 가까운 존재입니다. 신의 생각을 인간인 배트맨이 의미부여를 하는것자체가 말이 안되기도 하지요. 신의 입장에서 인간은 자연을 파괴하는 바이러스와 같은 존재이며 숙주의 몸에서 나왔지만 평생 등골을 빼먹는....엣헴 ㅡ.ㅡ;;;
    수퍼맨의 선행으로 누군가를 살렸는데 그 사람이 훗날 엄청난 테러를 저지른다면
    이는 또다른 역사가 바뀌는 순간일겁니다. 이렇듯 삶과 죽음은 다른것같지만 같은것입니다. 수퍼맨을 인간이 심판대에 세우는것 자체가 저에게는 맘에 안드는 설정이지만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었었을것입니다.
    사실상 수퍼맨 3부작 맨오브스틸 배댓슈(저스티스리그의 시작) 저스티스리그는 수퍼맨을 위한 작품입니다. 저스티스리그가 폭망해서 안타깝지만요. 크리스토퍼 리브의 수퍼맨 1.2편을 다른 해석으로 겹치지 않게 리부트를 휼륭히 한 맨오브스틸은 지금봐도 명작이며 시간이 갈수록 그 작품성을 인정받는 이상한 영화가 되어버렸지요..훗

    • @MNF
      @MNF  4 года назад

      진정한 리뷰입니다

  • @vdnss
    @vdnss Месяц назад

    꿈보다 해몽?

  • @이쁜초코린
    @이쁜초코린 2 года назад

    이 슈퍼맨의 이름은 던이에요

  • @user-qv8qh2ft8u
    @user-qv8qh2ft8u 5 лет назад +4

    음....... 마사라는 말을 듣자마자 저런 판단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보는 시각도 있을 수 있다고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란 생각을 할 수 도 있으나
    동의, 공감하기는 어렵네요
    배트맨이 계획적으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것과 매우 철저히 계산적이다라는 것에 대해서 인정합니다.
    매우 세밀하게 계획하고 슈퍼맨을 죽이기로 완전히 판단했는데, 고작 엄마와 같은 이름을 들었다고 모~든 계획을 수포로 돌린다?
    영화 상에서 배트맨이 슈퍼맨을 죽일라는 이유를 생각해보신다면, 마사라는 이름을 들었다는 것 하나로...? 말도 안되죠...
    그냥 이 영화는 초중반부까지는 어느정도 잘 만든영화라고 생각되지만, 화해 과정부터는 초딩이 쓴 각본으로 영화 만든 것 같네요.

    • @MNF
      @MNF  5 лет назад

      맞는 말입니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꼈다는 것은 틀림없이 영화의 개연성이 부족했다는 뜻이겠죠.

    • @Hawk_man
      @Hawk_man 4 года назад

      영화 초반에 맨 오브 스틸에 나왔던 조드 vs 슈퍼맨을 제 3의자에 맞춰서 보여줍니다.
      거의 우주전쟁급이죠 그걸 보고 브루스는 슈퍼맨을 나쁘게 인식하고 있죠 그리고 브루스는 슈퍼맨을 뉴스에서 보게됩니다 언론은 다 거짓이였고 브루스는 뉴스를 통해 슈퍼맨이 나쁘다고 생각을 하게되죠 슈퍼맨도 뉴스를 통해 배트맨을 보고요.
      그리고 재판 당일날에 렉스가 설치한 폭탄에 의해 슈퍼맨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죽죠 그 많은 사람들을 슈퍼맨이 죽인것 처럼 꾸민게 렉스 루터이죠 렉스는 배트맨과 슈퍼맨이 싸우게 만들게되죠 그리고 배트맨은 그를 죽일려 했고 그리고 슈퍼맨이 말하죠 ''마사를 구해줘'' 라고 말이죠 그는 슈퍼맨이 자신의 엄마에 이름을 부르는걸 보고 놀라며 화를 내죠 그러자 로이스가 와서 마사는 그에 엄마라고 얘기하죠 그는 슈퍼맨이 외계인이고 그는 지구에 문제가 될것이다라고 생각했었죠 그가 뉴스에서 보도 됬던것들은 거짓이였던걸 알게되며 그가 자신의 엄마를 구하기 위하여 온것도 알게되죠 그 이후에 바로 나오는 배트맨에 대사
      오늘 밤 마사는 죽지 않을것이라고 말하죠 그는 20년동안 배트맨으로 활동하며 고담이 나아진게 없다고 했습니다. 그가 20년동안 배트맨으로 싸웠던 보답이 이루어 지는 순간이였던것 입니다.
      그리고 슈퍼맨은 자신을 희생해서 둠스데이를 죽이며 평화가 찾아오면서 그가 죽으면서 언론들은 다시 거짓이 아닌 진짜를 쓰게 되며 정상으로 복구되죠.
      좋게 말하면 해석이 필요한 영화 라는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추가설명이 필요할정도로 못만든 영화라는겁니다.

  • @대머리요정-j2t
    @대머리요정-j2t 4 года назад

    ???:느금마사

  • @피아노치는제이슨
    @피아노치는제이슨 4 года назад

    배트맨이 슈퍼맨을 살려줄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배트맨의 능력치로는 절대로 슈퍼맨을 죽일수 없기 때문임 어떤짓을 해도 배트맨의 능력치로는 슈퍼맨 절대 못죽임 배트맨이 죽으면 죽었지

  • @가나다-q8c
    @가나다-q8c Месяц назад

    응 느금마사

  • @신치치-k9s
    @신치치-k9s 5 лет назад

    잼있게본 영화임 ㅎㅎ

    • @MNF
      @MNF  5 лет назад +1

      저 역시도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 @방랑자-k4n
    @방랑자-k4n 5 лет назад +2

    근데 솔직히 슈퍼맨의 능력이 상당히 너프된건 사실. 두번째 크립토나이트 가스탄 맞기 직전에 슈퍼맨과 배트맨이 서로 세게 충돌했는데 배트맨이 아무리 슈트를 입고있었다해도 그렇게 슈퍼맨을 끌고 다닐수 있다는게 말이 안됨. 그 슈트가 무슨 캡틴아메리카의 방패재질도 아니고. 솔직히 배트맨도 그정도면 넉다운되는게 맞음. 차라리 애니메이션처럼 애로우가 화살 쏴서 터뜨려서 무력화 시키는 설정이 더 사실적이라 생각됨.

    • @MNF
      @MNF  5 лет назад +1

      일단 작중에서도 슈퍼맨이 언급하길, 죽일려 마음 먹었다면 진즉 죽였다고 하는 것을 보아 브루스를 설득 시키기 위해 많은 자비를 베풀었음을 알 수가 있죠. 크립토 나이트 가스를 마신 뒤에야 아차, 하는 마음에 좀 더 전투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땐 이미 신체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였구요

    • @zhoongsaway
      @zhoongsaway Год назад +1

      솔직히 죽일 생각이었다면 이미 딱밤 한방으로 머리 날라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