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배운걸 실제로 현지인이나 원어민선생님들한테 활용했을때 대화가 되는 쾌감? 그게 너무 좋더라구요 ㅋㅋ 정말 공감돼요. 언어 배울때는 처음은 당연히 힘들고, 나보다 외국어를 더 잘하는거 같은 사람이 있어서 주눅이 들때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공부해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언어 공부는 끝이 없더라구요..^^; 지나치게 스트레스 받지않고, 나의 호기심을 차근차근 해결하는 느낌으로 다가가면 언어도 정말 재밌는 공부이자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전부는 또 아니더라고요. 저는 2012년도에 다니게 된 일본어학원에서 만난 원어민의 경우에는 제가 회화는 못해도 단어.숙어를 깨알같이 잘 알아들어서 첫날부터 편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좀 지나서는 점점 그 원어민이 실제로 가방끈이 짧다는 약점을 알아버리더라고요.
97년도에 제가 전문대생이었을 때 제가 선교동아리에 있어가지고 금식수련회를 갔을 때 그때 소수의 일본인교회 목사님들과 청년팀들도 같이 참석했는데요. 그때 작은 일본어회화책자를 독학으로 뗐다고 자신만만 해가지고 조금전에 강단에서 연설을 하신 일본인목사님을 화장실에서 만나서 일본어로 말을 걸었는데 그 다음에 그분의 고따에(대답)을 감당을 못해가지고 ...^^
저는 얇은 관광회화와 비지니스회화 그거 떼면서 입문을 했거든요. 그런데 제앞에 '장르'와 '버전'이라는 것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뭐 처음에는 일본애니메이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을 했는데 해보니까 아니메의 영역에서 오랫동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거예요. '내가 일본에 대한 지식을 얼마나 아는가?'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서점에서 어떤분이 쓴 일본관광안내서 1편부터 5편까지 사가지고 집에서 열심히 보고 있으면서 "아~! 이걸 언제 다 보나?"하고 한숨쉬다가 책상에 엎퍼져서 자고 있고요. 제가 독학을 했던 시기가 영화 '할렐루야'를 개봉한 해였고 그 파급이 몇년 가던 시기였는데요. 꼭 목사라고 사기치려고 이것저것 연구하다가 단상에서 했던 어설픈 기도 있잖아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오셨네!' 하는 거요. 꼭 제가 그꼴하고 비슷하더라고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가 많지만 우리와 너무 유사한 나라가 옆에 있다는 것이 더 행복합니다. 가끔 영국사람들이 너무 부러울 때가 있거든 요. 아주 옛날에는 우리 말에 중국에서 넘어 온 말이 많았는데 150년 전 근대에 이르러 일본에서 받아들인 언어가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몇백 년 후의 우리 후손들에겐 매우 흥미로울 것 같아요. 모르는 이웃 나라끼리 무의식 중에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도 반려동물끼리 습관을 주고 받는 것 처럼 재미있고 귀엽네요.
하지만 못 들을 것도 들어야하는 고뇌도 있어요.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그 공통어인 자기들말로 쓰여져서 보기는 편하지요. 그런데 자기들말로 쓰인 안좋은 뉴스나 자기들말로 쓰인 자기들말의 욕이나 아니면 자기들말이 퍼진곳에서부터 이상하게 변형되어가는 모습도 봐야 하니까 그만큼의 스트레스도 많아집니다.
일본어 공부하고 중국어로 넘어온 사람인데요... 일본어 N1이상 딴사람들 입장에서 중국어 배우는거 엄청 수월합니다. hsk5급단어장 펴보면 단어 절반이상은 일본어 단어 중국발음버전입니다. 간체자긴한데.. 간체자도 원리가 있기 때문에 금방 파악됩니다. 노베에서 1년안에 5급땄고 2년안에 6급취득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웃긴것이 중1때 한문샘이 무서우셨거든요. 수업시작하면서 먼저 몇명을 나와서 써보라고 하시는데요. 저는 날일짜 달월짜도 못썼고 처음에는 그냥 맞고 들었다가 몇주뒤에는 그림이라고 그리고 들어가지고 하여 전날 깜지 써가지고 익혀서 그림 그리고 안맞고 들어갔거든요. 그런데 고교중반에 '이두'와 '향찰'이라는 것을 배워가지고 옥편에서 한자어와 조사에 맞는 음을 찾아가지고 노트에다가 그거 해가지고 몇몇 친구들에게 활용을 좀 했는데요. 그중에서 사형 刑자인지도 모르고 썼다가 뒤늦게 알고서 그거 쓴 노트를 찢어버렸다는 것이지요. 그러다가 전문대졸업하고 방송통신대 중어중문학과에 들어갔고요. 그런데 현대중국어 하기도 어려운데 고전중국어까지 요구해서 학교를 그만뒀음.
꼭 일본어가 아니더라도 제2외국어를 하나 할 줄 앎으로 인해서 넓어지는 세계관과 가치관에 관한 영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자기가 태어난 지방에서만 쭉 살아온 사람과 타지나 대도시에 가서도 생활해본 사람, 그리고 외국에 나가서 현지인들과 문화를 교류하며 생활해 본 사람의 생각과 시야는 정말 다른 것 같습니다. 어디서 들은 얘기인데 다른 언어를 하나 더 할 줄알게되면 새로운 정서?였나 새로운영혼?이었나 암튼 하나 더 가지게 된다고 하더군요 ㅋ
일본어를 배웠는데 역설적으로 한국어를 더 잘 이해하게되었다는 말이 와닿는 것이 저는 보건분야 전공인데, 보건은 정말로 일본에서 온 표현이 많습니다. 지금은 한글화 직업이 많이 진행되었지만 저같은 늘그니ㅠㅠ가 학생 시절에는 대놓고 일본식 표현이라고 말씀 많이하셨어요. 저도 일본어를 공부하고난 후부터 일본의 사례도 많이 찾아보고 있어요 지리적으로도 가까이 있고 유전으로도 가깝다보니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다른 언어를 배워서 모국어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는 점 공감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쓰는 단어에는 한자어가 많은데 일본어도 마찬가지고 일본어는 한자를 지금도 사용하고 있어서 자연스레 한글로 적힌 한자어에 대해서 알게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그 언어가 그 언어는 아니지만 고급 언어만 쓰다가 어셈블리어를 배우고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배우니까 오버헤드를 피할 수 있어서 더 좋은 코드를 짜게 되기도 했습니다. 직접적으로 사용할 땐 번역기가 제대로 번역 못해주는 부분을 중역으로라도 이해할 수 있고, 음악 같은 것도 가사를 음미하면서 즐길 수도 있게 된게 좋았네요.
예민할수도 있는 문제를 팩트 기반으로 부드럽게 말씀해주시는게 대본 짜는데 항상 얼마나 노력하시는지를 가늠케 하는것 같아요. 한일 유튜버는 보통 극단적으로 찬양하거나 네거티브 하는 사람들이 메인이여서 보기 영 불편했는데 토미님이 중립적인 스탠스로 말씀 해주시니까 깨닿는 것도 많고.. 속 시원한 것도 많고 그러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언어를 하나 알게 되면 볼 수 있는 세상이 하나 늘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한국어만 할 수 있을 때는 한국 사람, 한국 자료, 한국 가치관과 같이 하나의 세상에 속박 되지만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다른 언어를 알게 되면 될 수록 그 나라의 사람들과의 연결 기회, 색다른 자료와 가치관을 알게 되며 세상이 넓어지고 기회가 늘어나죠.
저는 일본어를 자유롭게 말할수 있는반면, 영어가 부족해서 늘 일본어만큼 했으면 좋겠다라고 꾸준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ㅠ 언어가 되는 편함을 아니, 불편함도 그만큼 더 잘 느끼게 되던ㅋㅋㅋㅋㅋㅋ 자막없이 내가 보고싶은 일본컨텐츠 골라보는건 참 좋죠ㅎ 외국어는 많이 알수록 볼수있는 세계가 무궁무진 한거같아요~
그런데 제가 감히 한말씀 드리는데요. 원어민 있잖아요! 도한해서 시내에 사는 아무사람이나 데려다가 원어민 시키지 마세요. 저 12년도부터 15년도 2월까지 다닌 일본어학원에서요. 어떤 원어민을 겪어봤는데 첫날부터 마치 중학교도 못나온 사람마냥 무식함을 보여줬는데요. 무슨 장난한다는 느낌도 들었고요. "저런 사람이 일본어선생을 한다면 내가 일본에 가서 한국어강사 하겠네!"라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제가 일본어한자는 적응이 되가지고 인명,지명을 만들어서 쓰기도 하거든요. 요즘은 業績の森-町(교세키노 모리-초)로 연습장에 여러개를 적어놓고 있거든요. 그런데 오래전부터 일본어한자의 인명.지명을 쓰면 "뭐 머리 아프게 일본어한자를 써서 올리세요?" 하고 부쯔부쯔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일본에서 30년 살고 있는 한국인입니다. 일본어 공부건 어떤 공부건 인생의 도움이 되는건 맞아요. 엄밀히 말하면 일본어는 중급단계(일본기준 일본어1급)까지는 한국인이 빠르게 배울수 있는 언어지요. 고급이상으로 원어민 수준으로 들어가면 엄청나게 많은 어휘와 한자읽기 무척 어렵습니다.
언어를 공부하는대에 완벽한건 잘없습니다. 자주 찾아보고 일상에서 사용하는게 제일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를 쓰는것 처럼 외국어는 더 자주 써야 익숙해져요. 가장 쉬운 방법은 그 나라말로된 영상이나 노래를 듣는거죠! 토미님 말처럼요 노래는 따라부르기 좋으니까 강추합니다
원래 일본 컨텐츠를 좋아했었는데, 일본어를 배워보자는 생각을 하게 된건 올봄부터였어요. 일본어를 짧은시간 취미로 배워본 정도에 불과한 지금벌써 일본어 컨텐츠를 접하는 맛이 달라졌네요. 왠만한 대화들의 표현이 벌써 원문으로 이해가 될 정도로 쉽게 익숙해 질 수 있는 언어인 것 같아요.
배우기 쉬운것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다른 언어에도 전부 통하는 좋은 내용입니다 눈이 트이는 경험을 많은 사람들이 했으면 좋겠어요 사피어워프가설이 이론만으로 끝나는게 아닌 진짜 적용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고 느끼곤해요. 할줄아는 외국어 수 만큼 보는 시선이 넓어지고 삶의 재미도 이익도 많아집니다 일본어 중국어 영어와 같이 자주 여러 방향에서 쓰는 외국어도 그렇지만 독일어나 불어나 요즘 같으면 노어도 나름 유익한것 같아요 가장 쉬운 일본어부터 배우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요령이 생겨서 더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일본어를 시작으로 견문을 늘려가는 방법 정말 추천합니다.
일본어 전공생인데 항상 전공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전공을 선택한게 맞는 걸까 싶으면서 말씀하신 것처럼 메리트도 없는 것 같고ㅠㅠ 영어에 비해 활용적인 면도 부족하고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서요🥲 전과도 고민해봤지만 또 일본어를 공부하는게 재밌어서 포기하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그런 와중에 이 영상을 보니까 정말 눈물이 날 것 같네요ㅜㅜ 내 선택이 맞았다고 확신을 주는 느낌..🥺 너무 감동이에요 영상 감사합니다!!💗
이공계 출신에... 일본 현지에서 일년정도 일하다가 한국에 있는 일본계 중견에서 기구설계 하고있는데 전 일본어를 배운걸 정말 뜻깊게 생각함. 언어의 능숙도 가성비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정망 세상이 아주 넓어져요. 영어는 잘하더라도 흙수저 비유학파면 오픽 AL정도가 한계치라 보는데 일본어 실력은 사실상 무제한급까지 성장가능해서 가성비 측면에서도 좋고 이러한 구사력을 바탕으로 일본의 전국을 누비며 여행하는거 이게 리얼 꿀잼
어렸을 때 한자에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일본어를 배우다 보니 결국 다시 한자를 공부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한자 공부가 재미 있어요. 영어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최근에는 일본 취업의 인기에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고 한국에서 일본어가 가진 스펙으로서의 메리트도 거의 사라졌을지 몰라도, 일본어 공부는 정말 추천하는 편이에요. 저에게는 영어, 프랑스어 이후의 언어로 일본어가 자리하게 되었는데 일본어 공부 덕분에 저의 세상은 한결 더 넓어졌어요. 정말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재미있습니다. 프랑스어와 영어와는 다르게 배우면 배울수록 더 높은 단계의 도전을 하게 되는 것이 일본어 공부이기 때문이에요.
저는 중1때 한문시간에 수업전에 나와서 써보라고 했을 때 처음에는 날일자 달월자도 몰라서 그냥 맞고 들어가다가 얼마뒤에는 그림 그려놓고 통과하고 들어갔을 정도로 한자를 싫어했습니다. 그러다가 몇년뒤에 고교시절에는 제가 저만의 이두,향찰을 만들어본다고 옥편에서 한자어들과 뜻만 찾아가지고 장난을 치더니만 (예를 들어서 사랑해'라고 하면 愛海'라고 적어놓고...) 몇년뒤에 전문대를 재학중에는 제가 스스로 재미있어서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방통대 중어중문학과에 들어갔어요. 뭐 그뒤로도 산너머 산이었지만요.
저는 어렸을 때 아버지 일 때문에 일본에 살게 되어서 일본어를 하게 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영어에 더 치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 선뜻 일본어를 배우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영어가 국제적으로나 국내 취직면에 있어서 유리하니까요. 하지만, 말씀대로 일본어는 쉽기때문에 배우기에는 영어보다 훨씬 쉽습니다. 일본어를 배우는건 고졸후에 배워도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늦게 배우면 일본어의 고유한 발음을 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어느 나라 사람이나 마찮가지겠지만, 발음은 어렸을 때 배워야 원래 발음으로 하기가 쉽습니다. 유튜브 같은 데서 보면 한국사람이 일본어 발음을 하면 좀 어설프고, 또 반대로 일본사람이 한국어 발음을 하면 특히 'ㄹ'받침 발음을 못해서 '으르'로 발음하는 식으로 어설픕니다. 암튼 일본어를 할 줄 알면 특히나 일본애니, 일본게임, 일드 등을 접할 때 정말 그 어감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번역된 것 보다 훨씬 좋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기는 합니다. 그 느낌은 정말 아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그런 것을 직접 느끼고 싶으시면 일본어를 배워보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자 교육이 많이 축소된 지금에 와서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한자를 익히니 오히려 한국어를 더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는 이점도 큰 것 같습니다. "아 이게 이 한자를 쓰는 단어였구나" "이 말이 왜 다양하게 쓰이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한자가 다른 동음이의어였네" "이 한자를 써서 이런 뜻과 소리의 말이었구나"라 아차, 하는 순간이 꽤나 많더군요.ㅎㅎㅎ
그냥 이웃나라의 언어는 배워두면 좋음. 접하기가 쉬워서 배워두면 쓸일이 다른 언어들보다 유용하기에 재미도 있고 중국어건 일본어건 같은 동양문화권이고 비슷한 부분도 있어서 접점이 0인 서양의 언어보다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같은 경우는 세계에서 손 꼽히는 관광대국인데다가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친 문화 컨텐츠가 많아 배워두면 다른 언어들에 비해 (영어제외) 즐길거리가 많죠. 저같은 경우 일본어 독일어를 하는데 독일어...거의 쓸일이 없습니다ㅠ 일본어는 정말 많이 사용되는데말이죠
저는 일본어를 공부하는 건 아니지만... 뮤지컬 해밀턴의 제작자 린 마누엘 미란다와 인터뷰하며 인종차별을 다루고, 표현의 자유를 금지하는 중국을 비판하는 아사히 사설을 보고 놀랐답니다. (번역기 돌린 거지만요) 생각보다 일본 언론도 세계 정세와 인권 문제에 관심이 많은 거죠.
부럽네요. 저도 미국 살지만 하와이가 아닌이상 생활 속에서 일본어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어서 아쉽더라고요. 글구 윗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건 언어를 떠나서 개개인의 인성의 문제인거 같아요. 저도 어느 인종이든 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진정한 외국인 친구를 만나고 싶습니다.
@@barroco05 우리교회에 나보다 한살많은 누나 한명 있는데 그 누나가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갔거든요. 저는 잘 보이고 싶어서 항공우편으로 손편지를 자주 보냈는데 답장 안해준 것도 화가 나는데 이듬해에 귀국해가지고 청년부에 와서 나를 무시하는 말을 해대더라고요. 그때 그 누나의 캐나다에서 영어어학연수까지 하고 온 그 경력을 가지고 있기에 더 미워지더라고요. 그런 인간에게 날개를 달아주면 뭐가 되겠냐싶은 생각에요.. 인간에게 있어서 인성이 가장 중요한 겁니다.
일본어 배우면 국어 공부에 도움 되는 거 공감합니다. 문어체를 읽히려면 한자 공부도 필수다 보니, 일본어를 공부함에 따라 한자도 잘 알게 되고 게다가 글(한국어)을 읽고 오해하거나 사전을 펼치는 빈도수도 확실히 적어진 것 같네요. 지금은 전문직 수험생인데, 회계 용어나 법 조항에 생소한 한자어를 보아도 발음만으로 의미를 유추할 수 있어, 일본어 공부가 제 삶과 다른 학문 공부에 있어서 어느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은 틀림없습니다.
나레이션의 잔잔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친절한 설명에 구독한지는 좀 됐지만 처음으로 댓글을 씁니다. 저도 제 관심사때문에 일본어를 공부하게 됐지만 토미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학창시절의 제 절친은 80~90년대의 일본의 록음악과 애니메이션 때문에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하더니... 지금은 도쿄에서 작은 사업을 하면서 거기서 일본 여성과 결혼까지 하고 살고 있어요..ㅎㅎㅎ 일본에서 직접 살지 않으면서 언론의 탈을 쓴 찌라시들의 선동때문에 오해하는 부분들이 그동안 꽤 많았는데, 정말 잘 짚어주셨어요. 재밌고 유익한 영상 고맙습니다.
저는 만화랑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어 공부하다가 다른 언어 공부하려니 막막하더라구요.. 양이 풍부한 건 물론이고 전체적인 코드는 맞아서 가끔 짜증나는 문화(특히 성희롱)가 보일때만 무시하면 공부가 재밌고 수월해서 좋아요. 슬럼프같은 거 1도없음. 특히 애니만 보고 일본어 공부하시는 분들 만화원작은 꼭 봐보세요. 색다른 재미도 있고 한자공부랑 발음교정 진짜 잘 됨.
제가 일본어 공부 하면서 의외로 득을 많이 본것이 한자같아요 중학생때부터 일본어를 해와서 고등학교 입학전에 N1을 딴 레벨까지 공부를 해두었는데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문학지문이나 비문학지문에 나오는 여러 한자어들 특히 문학지문은 괄호안에 한자가 같이 적혀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 주위 친구들보다 제가 지문을 더 빠르고 쉽게 이해하는게 가능하더라고요 ㅎㅎ 두 나라모두 한자어휘가 비슷한게 많고 차지하는 비중도 7할정도 되기때문에 일본어를 공부하면 확실히 한국어 능력도 느는거같아용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뽑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가 아니라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일본살면서 칸켄(漢検)2급을 땄는데 JLPT N1은 아예 비교대상이 되질 않는다는 게 느껴지더군요 한국인이 배우기 쉬운 언어라고는 하지만 한자 때문에 중도포기자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crono2743 한자의 음,훈독 시스템 이야기군요. 정말 일본 한자는 복잡하긴 매한가지죠. 보통 한자어 2글자 이상의 명사 형태는 음독, 한 글자에 가나가 붙여서 동사나 형용사로 붙여진 경우는 훈독인거 같은데. 제가 배우면서 뇌피셜로 잡힌지라.. 이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ㅎ
저는 전공은 공대고, 일본어는 독학으로 N1따고 그걸 바탕으로 대외활동으로 일본 관련으로 하다가 도쿄의 대학원에 가게 되서, 취업도 히타치 연구개발직으로 하게 되어서, 외국어를 할 줄 안다는게 얼마나 강점이란걸 잘 알것같네요. 한국의 평범한 지방 국립대 출신인 제가 아무런 제약없이 입사할 수 있는것도, 인재에 적극적인 일본 사회의 덕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이미 저에겐 일상생활언어가 되었지만, 일본어 공부해서 진심으로 다행이라 생각해요.
일어 전공생입니다. 처음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구나싶었고 스스로 느끼기에도 일취월장하는거같아 정말 기뻤는데 막상 학과 들어가니까 불안감이 생기더라구요ㅜㅜㅜ영어처럼 활용도 많이 높다하면 그것도 아니었고(더군다나 요새 인문대 분위기가 영어 외의 외국어를 등한시하는 분위기인지라 학과 폐과까지 되더군요...허허..;;) 집에선 왜 영어가 아닌 일어냐며 눈치도 받은 적 있었고, 타 제2외국어에 비해 접근성이 많이 높다보니 주위에 잘하는 사람 금방 생기고 또 경쟁률도 만만치않았고요...😂 그래서 대학 들어가고나선 정말 이걸로 취직해서 밥먹고 살아갈 수나 있을까?란 불안에 1년을 보냈었습니다ㅜㅜ폐과소식듣고 더 충격받았었어요(다행히 신입생만 안받고 모든 학과재학생 졸업전까지는 유지한다고합니다ㅜㅜ) 하지만 그대로 놓을생각은 없어요.사실 일어배우면서 많이 도움받은 적도 있었거든요 일본게임,장르를 접할때 번역기없이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고 또 주위사람에게 번역관련으로 도움을 준적도 있었고요.게다가 한자를 전보다 더 쉽게 읽을 수 있게되었고, 제가 가고있는 진로쪽에서 일본외주를 받을때 분명 수월하게 도움이 될거고요. 비단 영어외의 외국어공부를 하는게 결코 무의미하지 않다는 인식이 점차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사실 찾다보면 필요로 하는 분야도 은근많지만 그래도 영어가 아닌 다른 외국어 주력이라는게 주위 눈치를 보지않을정도로 더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일본 10년살고온, 일본어 먼저 배우고 한국어 배운 사람이 느끼는 점 장점 1. 회사에서 나의 쓸모가 많아짐 2. 애니, 드라마를 좀 더 잘 이해함 3. 직구할때 좋음 4. 일본 여행갈때 남들보다 더 싸게 남들보다 편하게 다님 단점 1. 회사에서 나를 꽁으로 부려먹음(저는 제품개발+통역, 번역을 모두 했더랬습니다) 2. 영어 배울때 이질감이 매우 큼 3. 말투의 변화.. 지금 이 글에도 () 많이 쓰는데, 회사에서 지적하기 전에 이게 이상한줄 몰랐습니다.
외국어 배운걸 실제로 현지인이나 원어민선생님들한테 활용했을때 대화가 되는 쾌감? 그게 너무 좋더라구요 ㅋㅋ 정말 공감돼요.
언어 배울때는 처음은 당연히 힘들고, 나보다 외국어를 더 잘하는거 같은 사람이 있어서 주눅이 들때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공부해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언어 공부는 끝이 없더라구요..^^;
지나치게 스트레스 받지않고, 나의 호기심을 차근차근 해결하는 느낌으로 다가가면 언어도 정말 재밌는 공부이자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생황이 되먄 곧홍입니다 ㅠㅠ
언어공부에 끝이 없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ㅎㅎ 새로 알게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분은 정말 좋은 취미가 생기는 거죠😁
그런데 그게 전부는 또 아니더라고요. 저는 2012년도에 다니게 된 일본어학원에서 만난
원어민의 경우에는 제가 회화는 못해도 단어.숙어를 깨알같이 잘 알아들어서 첫날부터
편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좀 지나서는 점점 그 원어민이 실제로 가방끈이 짧다는 약점을
알아버리더라고요.
97년도에 제가 전문대생이었을 때 제가 선교동아리에 있어가지고 금식수련회를
갔을 때 그때 소수의 일본인교회 목사님들과 청년팀들도 같이 참석했는데요.
그때 작은 일본어회화책자를 독학으로 뗐다고 자신만만 해가지고 조금전에 강단에서 연설을
하신 일본인목사님을 화장실에서 만나서 일본어로 말을 걸었는데
그 다음에 그분의 고따에(대답)을 감당을 못해가지고 ...^^
저는 얇은 관광회화와 비지니스회화 그거 떼면서 입문을 했거든요.
그런데 제앞에 '장르'와 '버전'이라는 것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뭐 처음에는 일본애니메이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을
했는데 해보니까 아니메의 영역에서 오랫동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거예요. '내가 일본에 대한 지식을 얼마나 아는가?'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서점에서 어떤분이 쓴 일본관광안내서 1편부터 5편까지 사가지고
집에서 열심히 보고 있으면서 "아~! 이걸 언제 다 보나?"하고 한숨쉬다가
책상에 엎퍼져서 자고 있고요.
제가 독학을 했던 시기가 영화 '할렐루야'를 개봉한 해였고 그 파급이
몇년 가던 시기였는데요. 꼭 목사라고 사기치려고 이것저것 연구하다가
단상에서 했던 어설픈 기도 있잖아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쁘다 구주오셨네!'
하는 거요. 꼭 제가 그꼴하고 비슷하더라고요.
ㄹㅇ 예술쪽은 본래 언어로 느끼는것과 번역으로 느끼는건 천지차이라고 생각해요 ㅋㅋ
제가 세계여행하면서 느낀건데 한국은 정말 일본과 중국 사이에 있는 느낌의 나라다, 이것입니다. 정말 너무나도 많은 면이 일본과 닮았고 일본과 닮지않은면은 중국과 닮았더라구요.. 이 채널 공감가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당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가 많지만 우리와 너무 유사한 나라가 옆에 있다는 것이 더 행복합니다. 가끔 영국사람들이 너무 부러울 때가 있거든 요. 아주 옛날에는 우리 말에 중국에서 넘어 온 말이 많았는데 150년 전 근대에 이르러 일본에서 받아들인 언어가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몇백 년 후의 우리 후손들에겐 매우 흥미로울 것 같아요. 모르는 이웃 나라끼리 무의식 중에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것도 반려동물끼리 습관을 주고 받는 것 처럼 재미있고 귀엽네요.
현대 한국어는 거의 일본에서 받아들여서 만들어진 그런..
하지만 못 들을 것도 들어야하는 고뇌도 있어요.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그 공통어인 자기들말로 쓰여져서
보기는 편하지요. 그런데 자기들말로 쓰인 안좋은 뉴스나
자기들말로 쓰인 자기들말의 욕이나 아니면 자기들말이
퍼진곳에서부터 이상하게 변형되어가는 모습도 봐야 하니까
그만큼의 스트레스도 많아집니다.
@@yumyumboink3262 한자어들도 한자어지만 조사나 서술어의 표현이
일본식의 문법으로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아니하지 아니할 수 없다. ,-라고까지는 아니더라도) 등등요.
일본어 공부하고 중국어로 넘어온 사람인데요... 일본어 N1이상 딴사람들 입장에서 중국어 배우는거 엄청 수월합니다. hsk5급단어장 펴보면 단어 절반이상은 일본어 단어 중국발음버전입니다. 간체자긴한데.. 간체자도 원리가 있기 때문에 금방 파악됩니다. 노베에서 1년안에 5급땄고 2년안에 6급취득했습니다.
저는 반대로 중국어 공부하고 일본어로 넘어왔어요 ❤❤❤
중문과로 N2 공부하지 않고 합격했죠...
둘 다 동시에 하고 있슴다!
토미씨의 의견 100%동의 합니다. 나의 북미생활 근30년. 언어의 힘은 아주 대단합니다. 나도 최근 3개국어 도전으로 일본어공부를 시작 하면서 한국어의 어원이나 의미를 새롭게 깨닫고 있어요!
일본어는 공부가 되는걸 바로바로 느낄 수 있어서 재밌는 것 같아요! n4 n3 n2 올라가면서 눈에 익숙해진 한자가 많아지면서 외우는 속도가 오르는 것도 뿌듯하고요,,하지만 모든언어가 그렇듯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ㅠㅠ
그 고비를 넘기면 또 즐거움이 찾아와요!😉ㅎㅎ
모든 언어는 문법이 한 중후반 쯤? 그때가 제일 힘듬 ㅋㅋㅋ
@@게임용계정-z7p 저도 그냥 한자쪽에만 굴을 열심히 파가지고 많이 지체되었더라고요.
...스가모나마비-루죠시코(0鴨生ビ-ル女子高)에 다니는
하야시 유리카(林 裕里香), 모리카와 유리키(森川 百合樹),
하마다 유리키(浜田 百合樹),하나오카 세나(花岡 千菜),
나카모리 나호(中森 名穗), 미야모토 세나(宮本 晴菜)
얘네들은 다 ...공부를 잘한다~! 훗!^^
...나는 밥만 먹으면 하는 게 이건데....
그런데 뭐든지 자연스러우면 자연스럽게 쓰이게 되어 있습니다.
하쿠나마타타 같은 언어요. 그거 깜지 써서 외우셨어요?다들....
그것을 번역하는데 오랜시간을 다 보내고 있는것 같아요.
일본어 공부하면서 제일 뿌듯했던게 한국어 번역이 안된 일본 게임들 즐길 수 있다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고1때 한문 마지막으로 배운 후로 두번 다신 한자 쳐다도 안보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일본어 공부 시작하면서 다시 보게 되는 신세란..ㅋㅋㅋㅋㅋ
저는 인명.지명을 만들어서까지 씁니다.^^
저의 경우에는 웃긴것이 중1때 한문샘이 무서우셨거든요.
수업시작하면서 먼저 몇명을 나와서 써보라고 하시는데요. 저는 날일짜 달월짜도
못썼고 처음에는 그냥 맞고 들었다가 몇주뒤에는 그림이라고 그리고 들어가지고
하여 전날 깜지 써가지고 익혀서 그림 그리고 안맞고 들어갔거든요.
그런데 고교중반에 '이두'와 '향찰'이라는 것을 배워가지고
옥편에서 한자어와 조사에 맞는 음을 찾아가지고 노트에다가 그거 해가지고
몇몇 친구들에게 활용을 좀 했는데요.
그중에서 사형 刑자인지도 모르고 썼다가 뒤늦게 알고서 그거 쓴 노트를
찢어버렸다는 것이지요.
그러다가 전문대졸업하고 방송통신대 중어중문학과에 들어갔고요.
그런데 현대중국어 하기도 어려운데 고전중국어까지 요구해서 학교를
그만뒀음.
꼭 일본어가 아니더라도 제2외국어를 하나 할 줄 앎으로 인해서 넓어지는 세계관과 가치관에 관한 영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자기가 태어난 지방에서만 쭉 살아온 사람과 타지나 대도시에 가서도 생활해본 사람, 그리고 외국에 나가서 현지인들과 문화를 교류하며 생활해 본 사람의 생각과 시야는 정말 다른 것 같습니다. 어디서 들은 얘기인데 다른 언어를 하나 더 할 줄알게되면 새로운 정서?였나 새로운영혼?이었나 암튼 하나 더 가지게 된다고 하더군요 ㅋ
*새로운 영혼이 아니라 아마 새로운 정체성이었던듯 ㅋ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ㅎㅎ
일본의 가치관도 좀 흡수한 느낌이 들고, 어떤 사안에 대해 좀더 다방면으로 생각해볼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일본어를 배웠는데 역설적으로 한국어를 더 잘 이해하게되었다는 말이 와닿는 것이 저는 보건분야 전공인데, 보건은 정말로 일본에서 온 표현이 많습니다. 지금은 한글화 직업이 많이 진행되었지만 저같은 늘그니ㅠㅠ가 학생 시절에는 대놓고 일본식 표현이라고 말씀 많이하셨어요. 저도 일본어를 공부하고난 후부터 일본의 사례도 많이 찾아보고 있어요 지리적으로도 가까이 있고 유전으로도 가깝다보니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아키바에서 대만인이랑 일본어로 대화하는데 진짜 잼있더군요.
서로 다른 국적인데 영어도 아니고 말이 통해 ㅋㅋㅋㅋ
생각보다 일본어인구가 많은 것 같아요 ㅎㅎ 대만에 가도 일본어가 어느정도 통하고
하와이에 가도 유명한곳에 가면 일본어가 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대만은 우리나라와 함께 일본의 식민지였는데요.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이 자신들을 근대화 시켜준 것에 대한 찬사를 하는지라 일본과
일본어에 대한 호감이 있어요.(한국입장에서는 괴씸하지요.)
하와이는 일본인이 많이 이주를 가서 그런거고요.
어휘력 늘어나는건 정말 사실임 어떠한 상황에 맞닥뜨릴때 이때는 일본어 이때는 한국어같은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음
저도 지금은 일본어를 쓰지않는 직장에 다녀서 쓸 기회가 없어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후회는 하지 않아요. 그보다 여행갈 때 막힘없이 대화가능하니까 너무 좋아요😊
빨리 양국간의 관광이 다시 활성화 되길!
기계공돌이입니다
기계족은 일본제 기계부품을 많이 쓰는데
한국 홈페이지에서 카탈로그보디보면 일본어번역이 안되서 원문을 봐야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이럴때 도음되지요
다른 언어를 배워서 모국어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는 점 공감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쓰는 단어에는 한자어가 많은데 일본어도 마찬가지고 일본어는 한자를 지금도 사용하고 있어서 자연스레 한글로 적힌 한자어에 대해서 알게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그 언어가 그 언어는 아니지만 고급 언어만 쓰다가 어셈블리어를 배우고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배우니까 오버헤드를 피할 수 있어서 더 좋은 코드를 짜게 되기도 했습니다.
직접적으로 사용할 땐 번역기가 제대로 번역 못해주는 부분을 중역으로라도 이해할 수 있고, 음악 같은 것도 가사를 음미하면서 즐길 수도 있게 된게 좋았네요.
예민할수도 있는 문제를 팩트 기반으로 부드럽게 말씀해주시는게
대본 짜는데 항상 얼마나 노력하시는지를 가늠케 하는것 같아요.
한일 유튜버는 보통 극단적으로 찬양하거나 네거티브 하는 사람들이 메인이여서 보기 영 불편했는데
토미님이 중립적인 스탠스로 말씀 해주시니까
깨닿는 것도 많고.. 속 시원한 것도 많고 그러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언어를 하나 알게 되면 볼 수 있는 세상이 하나 늘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한국어만 할 수 있을 때는 한국 사람, 한국 자료, 한국 가치관과 같이 하나의 세상에 속박 되지만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다른 언어를 알게 되면 될 수록
그 나라의 사람들과의 연결 기회, 색다른 자료와 가치관을 알게 되며 세상이 넓어지고 기회가 늘어나죠.
저는 일본어를 자유롭게 말할수 있는반면, 영어가 부족해서 늘 일본어만큼 했으면 좋겠다라고 꾸준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ㅠ 언어가 되는 편함을 아니, 불편함도 그만큼 더 잘 느끼게 되던ㅋㅋㅋㅋㅋㅋ 자막없이 내가 보고싶은 일본컨텐츠 골라보는건 참 좋죠ㅎ 외국어는 많이 알수록 볼수있는 세계가 무궁무진 한거같아요~
현직 일본어 교사입니다. 아이들 수업시간에 종종 토미씨 유투브 내용 유익해서 보여주는데 유익한 게 많아요. 일본어 전공하고 가르치는 입장에서 굉장히 공감합니다. 이것도 아이들 수업때 보여줄께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그런데 제가 감히 한말씀 드리는데요. 원어민 있잖아요! 도한해서 시내에 사는 아무사람이나 데려다가
원어민 시키지 마세요. 저 12년도부터 15년도 2월까지 다닌 일본어학원에서요. 어떤 원어민을 겪어봤는데
첫날부터 마치 중학교도 못나온 사람마냥 무식함을 보여줬는데요. 무슨 장난한다는 느낌도 들었고요.
"저런 사람이 일본어선생을 한다면 내가 일본에 가서 한국어강사 하겠네!"라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일본어를 쉽게 생각하는분들도 많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깊게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어려운것 같더라구요. 일본어 공부하시는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맞는 말씀입니다 ㅎㅎ 어느정도 입과 귀가 트이는 건 쉽지만, 완벽을 기하려고 하면 어려운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일본어한자는 적응이 되가지고 인명,지명을 만들어서 쓰기도 하거든요.
요즘은 業績の森-町(교세키노 모리-초)로 연습장에 여러개를 적어놓고 있거든요.
그런데 오래전부터 일본어한자의 인명.지명을 쓰면
"뭐 머리 아프게 일본어한자를 써서 올리세요?" 하고 부쯔부쯔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스카모가 나마비-루히가시-초! 스가모가나마비-루니시-초!
스가모가나마비-루미나미-초! 스가모가나마비-루기타-초!"
아~! 입운동하기 힘듭니다. 나는 구체적인 단어들을 파고드는데....
일본에서 30년 살고 있는 한국인입니다. 일본어 공부건 어떤 공부건 인생의 도움이 되는건 맞아요.
엄밀히 말하면 일본어는 중급단계(일본기준 일본어1급)까지는 한국인이 빠르게 배울수 있는 언어지요. 고급이상으로 원어민 수준으로 들어가면 엄청나게 많은 어휘와 한자읽기 무척 어렵습니다.
컨텐츠를 즐길수 있단 점에서 영어, 일본어는 배우고싶은 언어 1순위 ㅠ
일본어든 영어든 중국어든 조금씩 아는건 쓰잘때기없음.
하나만 알아도 되니 확실히 아는게 중요한거 같음.
일본어 마스터 하는 그날까지
언어를 공부하는대에 완벽한건 잘없습니다. 자주 찾아보고 일상에서 사용하는게 제일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를 쓰는것 처럼 외국어는 더 자주 써야 익숙해져요.
가장 쉬운 방법은 그 나라말로된 영상이나 노래를 듣는거죠! 토미님 말처럼요
노래는 따라부르기 좋으니까 강추합니다
하앍 맞아요 애니나 영화보다보면 해
석이 다를때가있다는게 보여요 손이쁘네요 사탕해요 토미님^,^*
원래 일본 컨텐츠를 좋아했었는데, 일본어를 배워보자는 생각을 하게 된건 올봄부터였어요. 일본어를 짧은시간 취미로 배워본 정도에 불과한 지금벌써 일본어 컨텐츠를 접하는 맛이 달라졌네요.
왠만한 대화들의 표현이 벌써 원문으로 이해가 될 정도로 쉽게 익숙해 질 수 있는 언어인 것 같아요.
배우기 쉬운것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다른 언어에도 전부 통하는 좋은 내용입니다 눈이 트이는 경험을 많은 사람들이 했으면 좋겠어요
사피어워프가설이 이론만으로 끝나는게 아닌 진짜 적용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고 느끼곤해요.
할줄아는 외국어 수 만큼 보는 시선이 넓어지고 삶의 재미도 이익도 많아집니다
일본어 중국어 영어와 같이 자주 여러 방향에서 쓰는 외국어도 그렇지만 독일어나 불어나 요즘 같으면 노어도 나름 유익한것 같아요
가장 쉬운 일본어부터 배우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요령이 생겨서 더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일본어를 시작으로 견문을 늘려가는 방법 정말 추천합니다.
일본어 전공생인데 항상 전공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전공을 선택한게 맞는 걸까 싶으면서 말씀하신 것처럼 메리트도 없는 것 같고ㅠㅠ 영어에 비해 활용적인 면도 부족하고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서요🥲 전과도 고민해봤지만 또 일본어를 공부하는게 재밌어서 포기하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그런 와중에 이 영상을 보니까 정말 눈물이 날 것 같네요ㅜㅜ 내 선택이 맞았다고 확신을 주는 느낌..🥺 너무 감동이에요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에서 한국인이 배우기 쉽다고 했지만, 또 완벽하게 하긴 어려운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ㅠ
일본어 공부하는게 재밌으시다면, 지금 선택하신 길이 맞는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앞으로 한일관계도 더 나아질 수 있고, 인생이란건 모르는거니까요. 아마 큰 힘이 되어줄겁니다
저는 옆에서 짜증나게 하는 사람들(인간파리,인간개구리)
때문에 싫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저보다 일본어를 더 잘아는
전공생들이 짜증나더라고요. 저는 몇년동안 투병때문에 장애를 앓았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그래가지고 바닥까지 내려가봤어요. 그래가지고 그뒤에 제가 나름대로 재활을 해서 괄목할만
해지니까 그것을 못봐주더라고요.
뻔히 알면서도 제가 노트에 적어놓은 일본어의 단어나 문장을 짚으면서 읽어보라고 하지를 않나
저한테 일본어로 한국어로 이말을 뭐라고 하느냐니 물어보지를 않나
또 제가 몇마디 보여주면 "니가 그런것도 다 아니?"라고 하지를 않나
어떤 일본어까페에서는 저를 광대취급 시키려다가 제가 낌새를 알고 거부했더니
그거 심술 나가지고 유치한 집단괴롭힘을 하지를 않나..
@@增田千和增田千代增田일본어 카페 실제로 모임 가지나 보죠?
@@새롭게-b3y 일본어공부를 함께할 수 있는 동호를 찾다가 그렇게 된거지요.
그런데 이건 서로 도와주고 알려주고가 아니더라고요.
이공계 출신에...
일본 현지에서 일년정도 일하다가 한국에 있는 일본계 중견에서 기구설계 하고있는데 전 일본어를 배운걸 정말 뜻깊게 생각함. 언어의 능숙도 가성비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정망 세상이 아주 넓어져요.
영어는 잘하더라도 흙수저 비유학파면 오픽 AL정도가 한계치라 보는데 일본어 실력은 사실상 무제한급까지 성장가능해서 가성비 측면에서도 좋고 이러한 구사력을 바탕으로 일본의 전국을 누비며 여행하는거 이게 리얼 꿀잼
요새 수요가 많아서인지 영상에 그다지 관계없는 유키의 비중이 늘고있는데...
너무좋습니다 바람직하네요 더 넣어주세요.
한자 의무교육세대가 아니라서 한자 공부를 게을리하고 넘겼는데, 법학 공부도 하고 일본어를 익히면서 한자 사용할 일이 늘어나는데 정말 기초적인 것도 못 읽는 자신을 보면... 한자 공부좀 열심히 해둘걸.. 후회할 때가 많아요 ㅠ
고양씨가 많이 귀여워서 일단 구독을...
하다보면 금방 느실거예요😸 화이팅입니다🎵
저는 반대로 일본한자는 읽을 줄 아는데 거기에만 집착하여 회화를 못하고 있더라고요.
일본어 자리에 영어를 대입해도 애니 빼고는 모두 성립.. 언론+팩트체크에 크게 공감합니다.
영어는 마블 프랜차이즈 보시는데 도움됩니다. 한국에선 마블쪽이 인기 많은거 같더라구요.
여기는 스타워즈 팬들이 우세임
미국 애니도 재밌는거 많은뎅
@@가나-b1g8l 저두 미국거 좋아해요 ㅎㅎㅎ.
오늘의 결론:겜할시간에 공부해서 인생에 뭐라도 남기자.
어렸을 때 한자에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일본어를 배우다 보니 결국 다시 한자를 공부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한자 공부가 재미 있어요. 영어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군요. 최근에는 일본 취업의 인기에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고 한국에서 일본어가 가진 스펙으로서의 메리트도 거의 사라졌을지 몰라도, 일본어 공부는 정말 추천하는 편이에요. 저에게는 영어, 프랑스어 이후의 언어로 일본어가 자리하게 되었는데 일본어 공부 덕분에 저의 세상은 한결 더 넓어졌어요. 정말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재미있습니다. 프랑스어와 영어와는 다르게 배우면 배울수록 더 높은 단계의 도전을 하게 되는 것이 일본어 공부이기 때문이에요.
저는 중1때 한문시간에 수업전에 나와서 써보라고 했을 때 처음에는 날일자 달월자도 몰라서
그냥 맞고 들어가다가 얼마뒤에는 그림 그려놓고 통과하고 들어갔을 정도로 한자를 싫어했습니다.
그러다가 몇년뒤에 고교시절에는 제가 저만의 이두,향찰을 만들어본다고
옥편에서 한자어들과 뜻만 찾아가지고 장난을 치더니만 (예를 들어서 사랑해'라고
하면 愛海'라고 적어놓고...) 몇년뒤에 전문대를 재학중에는 제가 스스로 재미있어서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방통대 중어중문학과에 들어갔어요.
뭐 그뒤로도 산너머 산이었지만요.
일어 전공으로 대학 한학기만 다니고 군대갔는데, 허리아파서 2주 입원하고 상태가 안좋으면, 대학병원으로 옮겨 가지만, 앉아서 일본어 공부을 못하는게, 많이 아쉽죠...
일본이 컨텐츠가 많아서 일본어를 알면 즐길거리가 많아지더라구요. 이 점은 좋은거같아요.
그 언어를 알아야 그 문화를 이해하고 여러가지로 대처하기도 쉬운 거 같아요. 모르고 당하는 것보다 알고 처신할 수 있다는 게 훨씬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영상 항상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 ^
아 진짜 공감인게 언어가 비슷하니까 원래 쓰던 한국어 어휘를 자연스레 신경쓰게 돼서 메리트가 있더라구요
확실히 한국인 입장에선 개꿀언어이긴 해요 ㅋㅋ
개꿀 언어이긴한데 이것마저도 깊게 들어가면서 중도하차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현실 ㅋㅋ
저는 어렸을 때 아버지 일 때문에 일본에 살게 되어서 일본어를 하게 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영어에 더 치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 선뜻 일본어를 배우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영어가 국제적으로나 국내 취직면에 있어서 유리하니까요. 하지만, 말씀대로 일본어는 쉽기때문에 배우기에는 영어보다 훨씬 쉽습니다. 일본어를 배우는건 고졸후에 배워도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늦게 배우면 일본어의 고유한 발음을 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어느 나라 사람이나 마찮가지겠지만, 발음은 어렸을 때 배워야 원래 발음으로 하기가 쉽습니다. 유튜브 같은 데서 보면 한국사람이 일본어 발음을 하면 좀 어설프고, 또 반대로 일본사람이 한국어 발음을 하면 특히 'ㄹ'받침 발음을 못해서 '으르'로 발음하는 식으로 어설픕니다.
암튼 일본어를 할 줄 알면 특히나 일본애니, 일본게임, 일드 등을 접할 때 정말 그 어감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번역된 것 보다 훨씬 좋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기는 합니다. 그 느낌은 정말 아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그런 것을 직접 느끼고 싶으시면 일본어를 배워보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일본어와 한국어는 같은 알타이어며 교착어로
중국어와 다른 같은 계통의 언어지요
에초에 민족이라는 단어 자체가 일본에서 만든 단어듯이
한국어는 일본어에서 깊은 영향을 받았지요
6년전 혼자 일본여행갔을때 짧게라도 현지에서 일본어로 말하는 나 자신을 칭찬했습니다.
한자 교육이 많이 축소된 지금에 와서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한자를 익히니 오히려 한국어를 더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는 이점도 큰 것 같습니다.
"아 이게 이 한자를 쓰는 단어였구나" "이 말이 왜 다양하게 쓰이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한자가 다른 동음이의어였네" "이 한자를 써서 이런 뜻과 소리의 말이었구나"라 아차, 하는 순간이 꽤나 많더군요.ㅎㅎㅎ
무척 공감합니다. 한자를 통해 독해력이 크게 상승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고양이 너무 귀엽당 😍
오ㅋㅋㅋ저도 일본유학시험 준비중인데 일본인선생님이 일본어로 수업하실때 다 알아들을수있다는게 되게 신기하고 내가 성장했다는게 느껴질때가 많아요ㅋㅋㅋ
초반에 진짜 한자어로 전전긍긍했던 기억이 생생해요 히히...
So great!!
여기 너무 그림 맛집인거 같네요.
그림만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오랫동안 영상 만들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냥 이웃나라의 언어는 배워두면 좋음. 접하기가 쉬워서 배워두면 쓸일이 다른 언어들보다 유용하기에 재미도 있고 중국어건 일본어건 같은 동양문화권이고 비슷한 부분도 있어서 접점이 0인 서양의 언어보다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같은 경우는 세계에서 손 꼽히는 관광대국인데다가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친 문화 컨텐츠가 많아 배워두면 다른 언어들에 비해 (영어제외) 즐길거리가 많죠. 저같은 경우 일본어 독일어를 하는데 독일어...거의 쓸일이 없습니다ㅠ 일본어는 정말 많이 사용되는데말이죠
2:05 ㅋㅋㅋㅋㅋ 이거ㄹㅇ
지난주에 일본에 들어와서 막 대학 생활을 시작한 대학생입니다. 유학생들은 여기서 수업에서 반드시 일본어 수업을 받아야 합니다. 1급 자격증을 따야 면제가 된다 하니까 참 힘드네요.
일본에서 생활하시면 금방 느실거예요 ㅎㅎ 1급은 따 두시는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네요
두번째 경우는 일본과 일본어를 잘 모르던시절에도 느끼긴했어요 이 현상은 일본이랑 한국 말고도 다른 나라들도 다 그러는(어그로)거같아요
저 옛날에 일본애니에 대한 관심을 통해서 일본어의 문으로 들어올 당시에
주워가지고 쓰기 하고 그랬는데요. 제가 주워온 단어.숙어들중에서 좋지않는
단어들까지 섞여있는 것을 알고(치부사,찌쿠비,오나라,나미다) 그거 쓴 노트를
다 찢어버렸던 적도 있었어요.
애니로 일본어 배우고 일본가서 어느정도 말 통하고 파파고 없어도 문제없이 여행은 가능했지만 생각이 안나는 표현들이 많아서 한국 가서 짬짬이 공부 제대로 해야겠구나 싶었어요
물론 열연하시는 우리나라의 성우분들을 비하할 의도는 전혀 없지만, 확실히 더빙판보다는 자막판이 더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무자막으로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처음엔 힘든데 익숙해지면 말하기 실력도 올라갑니다
한-일 뉴스보면 서로에 대해 좋은 소식은 전하지 않고 문제점만 부각시키는 경향이 강한 듯해요. 한국인이다보니 역시 일본 쪽이 그런 면이 더 강하다는 느낌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ㅋ
KOTRA 코트라에 의하면 한국 대학생 해외 취업 (정직원) 숫자 1위 국가가 일본 입니다. 그만큼 한국 인재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토미 선생님 유튜브 일본어 자막을 추가하시면 유튜브 성장에 더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저는 일본어를 공부하는 건 아니지만... 뮤지컬 해밀턴의 제작자 린 마누엘 미란다와 인터뷰하며 인종차별을 다루고, 표현의 자유를 금지하는 중국을 비판하는 아사히 사설을 보고 놀랐답니다. (번역기 돌린 거지만요) 생각보다 일본 언론도 세계 정세와 인권 문제에 관심이 많은 거죠.
사실 한국언론들이 그렇게 공정하지가 못하죠...한국어가 한반도에서만 쓰이다보니 그만큼 국민들이 우물안 개구리가 되기 쉬운 것 같아요
예전에 일본애니를 보다가 캐릭터가 "호시탐탐"이라는 단어를 쓰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발음이랑 뜻도 완전히 똑같아서, 뭔가 놀라운걸 발견한 기분이었습니다.
뭐 사실 사자성어는 중국이 시작이겠지만, 우리도 일본도 똑같이 그대로 쓰고 있다는것이 신기했습니다.
맞아요 ㅎㅎ 상당부분 겹칩니다.
전 중국에는 없지만 한국과 일본에는 있는 속담같은게 많은것도 신기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일본이 만든단어를 배껴쓰는거죠
@@Beatdownk1d 호시탐탐이 무슨 일본이 만든거에요
시카노코노코노코코시탄탄
저는 영어를 전공해서 수 많은 외국인 하고 대화해 봐서 그닥 그 느낌은 없다만 ㅠ 요즘 일본어 공부중인데ㅜㅠ 한국인이 가장 배우기 싶다는건 전 동의하기가 어려워요 ㅠ 영어가 더 쉬운거 같습니다 ㅠㅠ
1. 한국어 능력 향상
2. 자체 팩트체크
3. 인생의 선택지가 많아진다
이건 어느 외국어도 마찬가지인 듯. 다만 1번이 일본어의 가치에 좀 더 가까운 듯?
세계관 확장이 제일 큰 메릿
보통 한자 쓰면서 외우는 단계에서 많이 그만두더군요.ㅋㅋㅋ
유키님 골골송을 들려주세요.
한자가 다른게 많아요...
@@최요한-n6g 간체가 획이 적어서 번체보다 외우기 무난하네요.
그리고 중국간체보다 번체에 가까워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저는 좀 특이한 것이 일본한자에 집중되어버리더라고요.
회화나 숙어를 공부하는 것은 멀리해버리더라고요.
@@최요한-n6g 황금연휴 라는 한자 있잖아요. 그런것은 아예
그 단어자체를 안써버려요. 아무리 종이에다가 한자를 써놓고
코킨렌큐 라고 써도 ...뭐 어느정도 배웠거나 눈치가 있는
일본인들이야 고루뗀우이꾸인것을 알겠지만
일반인들은 못알아들어요.
영어단어의 대부분을 일본에서 번역한걸 그대로 한국어로 재번역해서 사용합니다 ㅋㅋㅋㅋ 독어, 불어도 마찬가지구요
제 생각에도 한국인 기준 영어 다음으로 가장 실용적인 외국어는 일본어라고 생각함 ㅋㅋ
요새 일본어에 관심이 많아서 일본어 공부 시작한지 얼마 안 됐는데 여러 핑계(귀차니즘ㅎㅎ..)로 잠시 미루고 있었거든여..토미님 영상보고 갑자기 일본어 공부하고 싶은 의지가 생겼습니다!! 키키 영상 항상 잘 챙겨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영어 배우세요 제에발요
@@kimu7220 영어 어려워요 까다롭고ㅠㅠ
@@kimu7220 영어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 배워도 뭔가 박탈감이 듬 일본어나 중국어도 잘하는 사람이 많지만 의외로 영어를 더 중요시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영어를 중심으로 파고 일어나 중국어는 그냥 자격증용으로만 따거나 애니 좀 듣는 수준인 사람들 생각보다 많음
저는 하와이에서 일본 대학 기숙사에 묵었었는데 일본인 남성분께서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일본에 대해선 좋은 기억 밖에 없네요! 일본어 배워서 일본 소도시 여행 다니는게 제 목표입니당
외국어를 잘하는 것도 좋지만 '인성'도 중요하더라고요.
제가 외국어를 시작하면서 같은 외국어를 배우는 사람들과 유치한 싸움을 해야했던
세월을 보냈는데요. 제일 싫은 것이 저를 마치 외국어를 하는 광대취급을 하려고 하는 거더라고요.
그리고 아는 사람들이 더 그러더라고요.
부럽네요. 저도 미국 살지만 하와이가 아닌이상 생활 속에서 일본어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어서 아쉽더라고요. 글구 윗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건 언어를 떠나서 개개인의 인성의 문제인거 같아요. 저도 어느 인종이든 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진정한 외국인 친구를 만나고 싶습니다.
@@barroco05 우리교회에 나보다 한살많은 누나 한명 있는데 그 누나가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갔거든요.
저는 잘 보이고 싶어서 항공우편으로 손편지를 자주 보냈는데 답장 안해준 것도
화가 나는데 이듬해에 귀국해가지고 청년부에 와서 나를 무시하는 말을 해대더라고요.
그때 그 누나의 캐나다에서 영어어학연수까지 하고 온 그 경력을 가지고 있기에
더 미워지더라고요. 그런 인간에게 날개를 달아주면 뭐가 되겠냐싶은 생각에요..
인간에게 있어서 인성이 가장 중요한 겁니다.
일본어 배우면 국어 공부에 도움 되는 거 공감합니다. 문어체를 읽히려면 한자 공부도 필수다 보니, 일본어를 공부함에 따라 한자도 잘 알게 되고 게다가 글(한국어)을 읽고 오해하거나 사전을 펼치는 빈도수도 확실히 적어진 것 같네요.
지금은 전문직 수험생인데, 회계 용어나 법 조항에 생소한 한자어를 보아도 발음만으로 의미를 유추할 수 있어, 일본어 공부가 제 삶과 다른 학문 공부에 있어서 어느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은 틀림없습니다.
1:00 이거 이유를 깊게 들어가면 일제강점기 시절 일방적으로 피해받은 아픈역사인데 음....
일단 한국어에서 쓰는 근대용어의 한자어들이 일본에서 온 거죠. 근대 서양이 만든 개념들의 한자어 표현들은 거의 다 일본에서 온 셈입니다.
대충 일상대화 정도 하고
한자 많이 외우면 끝이지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때문에 일본에서 배운게 매우 많고
이거 좀 공감되네요.. 아직은 일어가 부족해서 공부중이지만, 조국 외에 다른나라의 언어를 알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게 대단한 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당ㅎㅎ
나레이션의 잔잔하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친절한 설명에 구독한지는 좀 됐지만 처음으로 댓글을 씁니다.
저도 제 관심사때문에 일본어를 공부하게 됐지만 토미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학창시절의 제 절친은 80~90년대의 일본의 록음악과 애니메이션 때문에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하더니... 지금은 도쿄에서 작은 사업을 하면서 거기서 일본 여성과 결혼까지 하고 살고 있어요..ㅎㅎㅎ
일본에서 직접 살지 않으면서 언론의 탈을 쓴 찌라시들의 선동때문에 오해하는 부분들이 그동안 꽤 많았는데, 정말 잘 짚어주셨어요.
재밌고 유익한 영상 고맙습니다.
일본어를 배운집사람덕에 오사카 교토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본어를 유창하게 써서 여행할때 불편항도 없었고 즐거웠지만 한편으로는 이걱정도 덜더라구요 국제미아가 될일은 없겠다 라는 걱정을;;
저는 만화랑 애니메이션으로 일본어 공부하다가 다른 언어 공부하려니 막막하더라구요.. 양이 풍부한 건 물론이고 전체적인 코드는 맞아서 가끔 짜증나는 문화(특히 성희롱)가 보일때만 무시하면 공부가 재밌고 수월해서 좋아요. 슬럼프같은 거 1도없음. 특히 애니만 보고 일본어 공부하시는 분들 만화원작은 꼭 봐보세요. 색다른 재미도 있고 한자공부랑 발음교정 진짜 잘 됨.
'네코노 온가에시'라는 애니를 통해서 배웠을 때요.
"모우 죳또 지꼬~!" &"오-이! 바론! 데반다제~!" &"오-이~~! 아부나이죠~오!"
&"오모이다시따~!" &"소노 고또나라 신빠이나쿠~!" &"옹가쿠 야메~!!"
&"무타상~! 나제 오끼쿠 나리마시따~!" &"시로이 오오끼나 네코?"
&"하루사마! 하루사마!" 등등으로 많이 익히기는 했는데
이 대사의 말투가 ...제가 써야할 신분일까? 또 이 성우의 음성들은
우리말로 치면 "선생님! 선생님! 저는 꼭 나애리를 꺾고야 말겠어요~!"
하는 음성이잖아요. 일본현지인들이 웃어버릴 수 있다는 생각에....
일본인들은 의외로 고양이를 좋아한다는걸 알았어요.. 도라에몽을보고...
제가아는사람중에 진구라고.. 도라에몽친구랑 이름이똑같은사람있었어요. 많이웃은적있었어요.
제가 일본어 공부 하면서 의외로 득을 많이 본것이 한자같아요 중학생때부터 일본어를 해와서 고등학교 입학전에 N1을 딴 레벨까지 공부를 해두었는데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문학지문이나 비문학지문에 나오는 여러 한자어들 특히 문학지문은 괄호안에 한자가 같이 적혀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 주위 친구들보다 제가 지문을 더 빠르고 쉽게 이해하는게 가능하더라고요 ㅎㅎ 두 나라모두 한자어휘가 비슷한게 많고 차지하는 비중도 7할정도 되기때문에 일본어를 공부하면 확실히 한국어 능력도 느는거같아용
0:58 식민지때문에 그런거죠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뽑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가 아니라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일본살면서 칸켄(漢検)2급을 땄는데 JLPT N1은 아예 비교대상이 되질 않는다는 게 느껴지더군요
한국인이 배우기 쉬운 언어라고는 하지만 한자 때문에 중도포기자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의사소통]의 관점에서 배우기 쉬운건 맞다고 봅니다.
한자는 일본사람들도 직접 적을 때는 생각해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일본어로 된 글을 많이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눈에 익게 되는데,
손으로 쓰면서 달달 외워야 한다고만 생각하고 포기하는 분이 많아서 안타까워요.
@@tomitokyo 단지 그 이유뿐만이 아닙니다.
쓰면서 외워야하는 것보다는 한자읽는 법이 너무 다양해서 그것 때문에 지쳐서 포기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단어요.
八幡(はちまん、やはた、やわた、はつま、やばた、ばはん)
이런 단어들이 워낙 많으니..
@@crono2743 한자의 음,훈독 시스템 이야기군요. 정말 일본 한자는 복잡하긴 매한가지죠.
보통 한자어 2글자 이상의 명사 형태는 음독, 한 글자에 가나가 붙여서 동사나 형용사로 붙여진 경우는 훈독인거 같은데. 제가 배우면서 뇌피셜로 잡힌지라.. 이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ㅎ
저는 일본한자에 재미를 붙여가지고 아예 창제하기까지에 이르렀지만
대신에 회화공부를 소홀히 해버리더라고요.
저는 전공은 공대고, 일본어는 독학으로 N1따고 그걸 바탕으로 대외활동으로 일본 관련으로 하다가 도쿄의 대학원에 가게 되서, 취업도 히타치 연구개발직으로 하게 되어서, 외국어를 할 줄 안다는게 얼마나 강점이란걸 잘 알것같네요.
한국의 평범한 지방 국립대 출신인 제가 아무런 제약없이 입사할 수 있는것도, 인재에 적극적인 일본 사회의 덕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이미 저에겐 일상생활언어가 되었지만, 일본어 공부해서 진심으로 다행이라 생각해요.
일본어특) 나름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고수들이 너무 많다
처음에 공부했을 때는 제가 재미있어서 했는데 어쩌다가 보니까 승부의 세계에 말려들어서
비교당하고 평가당하고 그런것이 싫은 거예요.
언론에서 인터뷰할때 번역을 언론맘에 맞게 번역해서 자막을 나오는경우를 보고 놀란적이 있네요
요즘은 거의 주단위로 하나씩 올리시네요
전 언론이 원조 어그로 맛집이었고 유튜브에서 사람들이 따라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여기 채널 여러개 봤어요~ 재밌네요.
근데 일본어를 가장 쉽게 배울수있는 외국인이 한국인인거고,
마찬가지로 한국어를 가장 쉽게 배울수있는 외국인도 일본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고립어인 영어가 가장 배우기쉽다고 봅니다. 경어와 한자의 벽이.......;;;;;
저는 대학에서 중문과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실 중문학에서도 일본식 용어가 좀 있습니다. “근세”라던가….
저도 방통대에서 중문과를 다녔었어요. 워헌까오씽 통니지엔미엔~!^^
중학생이고 학교에서 일본어배우는데 일단 문법이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쉽고 영어는 복잡해서 싫은데 일본어는 재밌음
일본어 시작할때 제일 많이 포기하는게 한자때문인거 같아요... 말을 배우는것과 글을 배우는게 다르긴 하지만 둘이 떨어질수 없는것이니까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막 쓰면서 외우면 흥미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ㅎㅎ
처음에는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그다음에 쓰는 연습으로 가는게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한자를 더 팠어요. 오히려 그 더 판 한자때문에 회화공부를 못했다고도 볼 수 있지요.
한자 외우다 지겨워서 영상 보고 있는데 힘나네요
한국인이 가장 배우기 쉬운 언어가 일본어 라기보단 가볍게 시작하기 가장 좋은 언어가 아닐지요 ㅎㅎ..
이지 런 하드 마스터 이런 느낌?
취미생활을 할때도 좋아요
영어 잘해둘걸ㅠㅠㅠ
지금도 늦지 않았어용 ㅋㅋㅋ
무언가의 전문가가 되면 언론에 기레기가 판을 친다는걸 제대로 깨닫게되는듯 ㅋㅋㅋ
일어 준원어민급 영어 상급 정도로 구사하는 사람입니다.영어 ㅅㅌㅊ>>>>>>>>>>>>>>일어 ㅆㅅㅌㅊ네요.가치를 생각하면요
일어 전공생입니다. 처음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구나싶었고 스스로 느끼기에도 일취월장하는거같아 정말 기뻤는데 막상 학과 들어가니까 불안감이 생기더라구요ㅜㅜㅜ영어처럼 활용도 많이 높다하면 그것도 아니었고(더군다나 요새 인문대 분위기가 영어 외의 외국어를 등한시하는 분위기인지라 학과 폐과까지 되더군요...허허..;;) 집에선 왜 영어가 아닌 일어냐며 눈치도 받은 적 있었고, 타 제2외국어에 비해 접근성이 많이 높다보니 주위에 잘하는 사람 금방 생기고 또 경쟁률도 만만치않았고요...😂 그래서 대학 들어가고나선 정말 이걸로 취직해서 밥먹고 살아갈 수나 있을까?란 불안에 1년을 보냈었습니다ㅜㅜ폐과소식듣고 더 충격받았었어요(다행히 신입생만 안받고 모든 학과재학생 졸업전까지는 유지한다고합니다ㅜㅜ)
하지만 그대로 놓을생각은 없어요.사실 일어배우면서 많이 도움받은 적도 있었거든요 일본게임,장르를 접할때 번역기없이 수월하게 읽을 수 있었고 또 주위사람에게 번역관련으로 도움을 준적도 있었고요.게다가 한자를 전보다 더 쉽게 읽을 수 있게되었고, 제가 가고있는 진로쪽에서 일본외주를 받을때 분명 수월하게 도움이 될거고요.
비단 영어외의 외국어공부를 하는게 결코 무의미하지 않다는 인식이 점차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사실 찾다보면 필요로 하는 분야도 은근많지만 그래도 영어가 아닌 다른 외국어 주력이라는게 주위 눈치를 보지않을정도로 더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무언가를 볼 때 도움이 되...
외국어 하나가 능통하게 되면 세상이 하나가 더 열리게 되지요.
세상이 하나 더 열린다는 말씀, 정말 와닿네요😸
유익한 정보! 당신이 바로 지식인 👍
일본 10년살고온, 일본어 먼저 배우고 한국어 배운 사람이 느끼는 점
장점
1. 회사에서 나의 쓸모가 많아짐
2. 애니, 드라마를 좀 더 잘 이해함
3. 직구할때 좋음
4. 일본 여행갈때 남들보다 더 싸게 남들보다 편하게 다님
단점
1. 회사에서 나를 꽁으로 부려먹음(저는 제품개발+통역, 번역을 모두 했더랬습니다)
2. 영어 배울때 이질감이 매우 큼
3. 말투의 변화.. 지금 이 글에도 () 많이 쓰는데, 회사에서 지적하기 전에 이게
이상한줄 몰랐습니다.
영어 배울때는 한국식으로 하지 않나요?
@@새롭게-b3y 일본어는 한국어처럼 나오는데 영어는 문법 생각하면서 더듬더듬나오게되요. 그 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