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emido88 그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음. 자식 독립시키고 남은 재산이 얼마 안 되는 경우가 다수. 옛날처럼 부모 모시고 살지도 않는데, 그럼 분가하면서 부모 돈 떼어 가는 거 적게 하거나 아예 안 해야 말이 되지. 그게 싫으면 부모 모시고 사는 건 몰라도 최소 생활비는 드리거나.
휴 혜프너 플레이보이 잡지 창시자도 젊었을때 그렇게 화려하고 명성과 부를 누렸다 (여자 성품화로이긴 하지만 어쨌든 그로인해 누렸고) 노년기에 대한 기사가 나왔는데 유명한 자기 맨션 한구석에서 그 아무도 관심주지 않고 (월급받고 일하는 고용인들 의무행 외엔) 너무 고독하고 쓸쓸한 나날을 보내다 죽더군요, 아뭏든 이런 영화가 액션이나 재미진 영화보다 그 여운과 알수없는 먹먹함과 생각을 부르는건 확실해요, 삶에 대해 고찰하게 만드는 진짜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나이든 부모를 보며 하루하루 느끼는것을 잘 보여주는 영화네요. 화려하고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영화가 널렸지만 이렇게 현실적인 영화도 꼭 필요한듯해요 평생 산을 타고 빠릿하시고 똑똑하고 유쾌하셨던 아버지가 어느날부터 잘 못걸으시고 고치려고 부단히 노력하시면서 좌절하고 결국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치매가 오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스스로 느끼는 비참함의 깊이가 얼마나 될지 ....
마음에 굉장히 와닿네요…ㅠㅠ 생각해보면.. 노인분들도 한창 자신이 예뻤고 멋졌던 젊디젊은 청춘을 어제일처럼 기억할텐데 저렇게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무기력하게 기억을 잃어가고 사회에서 혐오의 대상이 되어가고… 그런 상실감과 절망적인 마음을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저도 30대가 들어서며 처음으로 몸이 정말 예전같지 않다는 기분을 느끼면서 씁쓸함을 느끼곤하는데… 점점 이런 날이 더욱 더 많아지겠죠? 노인분들과 사회적 약자분들에게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은 뿐만아니라 덴마크 노르웨이같은 찐 선진국들은 남녀노소건 혐오안해요. 노인이라고 한국처럼 나이만 들었지 책임감 없고 남 무시하고 지들이 먼저라고 지랄하지않거든요. 노인이라도 모범을 보이고 타인생각할줄 알고 존중하면 나이가 어리건 적건 감사의 대상이지 혐오의대상은 안됩니다. 그리고 제발 지하철 공공장소에서 제발 좀 씨발 대놓고 빤히 야리지마시구 바닥에 존나 소리크게내면서 침좀뱉지마 진짜 눈깔따고싶으니까
이 영화보면서 느끼는건 사람은 고쳐지지 못하는 차같음 새차는 소리도 좋고 쌩쌩하게 달리다가 머지않아 시간이 지나면 노후화되고 더이상 움직이지 못하는 차가 되는거처럼 사람의 인생도 그런거 아닌가싶음 인간이라는게 결국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 생활하는 존재인데 막상 본인들은 본인 스스로가 잘나서 본인이 열심히해서 그위치에 올랐다고 자만하지만 그들의 끝도 결국 죽음이고 살아서도 죽어서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는것을 일깨우게 해주는거같네요.
@@비온후엔맑음 네 말로는 그렇지만 만약 본인이 죽어야 금전적 부담을 자식들이 안가지는 상황이거나 주변 사람들이 힘들지 않다고 생각해서 아픈 몸에 “합법적 죽음”으로 내몰릴 사람들에게 너무 잔인한 것 같은 제도라 말씀 드렸습니다 말이 좋아 선택이지 사실 없는 사람들에게는 강요니까요
@@mrfoxmrfox21 먼가.. 다르게 생각 하신거 같은데 개인적 선택이라구요 강요가 아니라 스위스같은 나라에선 고칠수 없는 지병으로 삶이 힘들어 죽음을 선택코자 할땐 비용을 지불햐야 합니다. 반대에요.. 돈없음 존엄사가 안되는거죠 말그대로 죽음을 존엄하게 생각 하기에 본인이 선택하는거지 타인이 강요할 순없는겁니다. 본인이 삶을 힘들어도 아파도 살고자하면 사는거구요. 죽음을 준비하고 내가 원할때 가고자 하면 선택하는겁니다 이건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저희 할머니가 급작스럽게 몸이 좋치 않아 병원에 가니 인공호흡기를 달건지 선택하라고 하더군요.. 이미 할머니는 죽음에 문턱에 계신지 보지도 못하시고..의식이 거의 없으셨어요.. 인공호흡기로 생명 연장이라는 선택지를 두고도 하지 않는건 저나 작은아버지나 자식된 도리가 아니라 생각되어 선택했지만.. 폐에 구멍를 뚫어서 강제로 호흡을 하게해 말이 살리는거지.. 이건 그냥.. 그선택으로 쇠로 된관을폐로 삽입하기위해 뚫을때 할머니의 그 절규는 생각하면 아직도 힘듭니다.. 그렇게 서로 준비도 없이 서로 고통스럽게 떠난 이별을 경험후엔 전 존엄사하겠다고 생각한거구요 존엄사가 실행되어두 내가 본인이 살겠다고 판단하면 쭉 사는거니 죽음을 강요한다는건 다르게 생각한겁니다 그건 일본에 고려장 문화죠 존엄사와는 다른겁니다
20년전 우리 아버지가 지병으로 5년을 중환자실과 일반실을 오가며 생활 했다. 존엄사가 없던 시절 병원비를 충당 하겠다고 친지 가족들까지 총동원 하며 카드빛과 사채까지 써서 연명 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남은건 당연히 집안 풍비박산.. 빨간딱지와 빛만 남아 있었다. 그 어린 나이의 나는 그때 결심 했다. 나로 인해 내주변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고...그일을 겪고 나고 결혼이후 와이프에게 늘 애기했다. 가망 없어 보인다면 치료 같은건 하지말고 편히 보내 달라고
난 송강호 최민식 연기 봐도 멀잘한다는거지 몰랐는데 이영화보고 영화를 혼자 이끌어간다는게 이런거구나했음 미나리 윤여정 상받을때도 이영화가 있는데 이정도 연기영화에 상준다고?? 의아해 했을정도 솔직히 영화는 요즘보기 거북한 억지 소수자 넣기로 떡칠됐는데 윤여정 연기딱하나만 보고 봐도됨
예전에 제가 단편 킬링이라고 같은 주제의 얘기를 찍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조사하다가 이런 문제로 합법화된 해외로 가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이겨낼 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럴 수 없는 문제를 안고 사시는 분들이 있어서... 조금 더 사회에서 안아줘야하고... 극복할 수??? 제가 함부로 얘기할 문제는 아니지만 ...
윤여정씨가 이 연기 하면서 제일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이영화보고 많은게 느끼게 하네요
여정누님 쪼임 장난 아닐듯...
@@robertsaint6495 미친놈 ㅋㅋㅋ
이거 댓글 고소들어감...ㄷㄷ
님 댓글 기사떳어요...@@robertsaint6495
@@robertsaint6495 니가 인간이냐?
어떤 중년배우가 이역할을 맡으려고 했을까..
윤여정은 대단하다
마음은 젊은데 몸은 예전만큼
따라 주지 않고, 냄새나고
사람들은 점점 피하거나 떠나갈때
얼마나 자존감이 깎일까요...
다들 마음만은 청춘일텐데요.
혐오로 가득찬 이 세상에,
젊을때, 많이 사랑하고,
주변분들을 잘 챙기셧으면 좋겠습니다.
노년에 극단적 상황에 처하게 될 때 삶을 어떻게 마감해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 윤여정이 얼마나 위대한 배우인지 알게 해준 영화.
가슴이 먹먹해진다,,돈이 있던 없던 노인의 삶 자체가,,
🙏🙇🙏
부모님한테 잘해드려야지
@@ioio99 노후를 준비해야져
자식에게 물려줄수 있는건 유산이아니라
노후를 준비하는 부모가 되는겁니다
@@Doremido88 그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음. 자식 독립시키고 남은 재산이 얼마 안 되는 경우가 다수. 옛날처럼 부모 모시고 살지도 않는데, 그럼 분가하면서 부모 돈 떼어 가는 거 적게 하거나 아예 안 해야 말이 되지. 그게 싫으면 부모 모시고 사는 건 몰라도 최소 생활비는 드리거나.
휴 혜프너 플레이보이 잡지 창시자도 젊었을때 그렇게 화려하고 명성과 부를 누렸다 (여자 성품화로이긴 하지만 어쨌든 그로인해 누렸고) 노년기에 대한 기사가 나왔는데 유명한 자기 맨션 한구석에서 그 아무도 관심주지 않고 (월급받고 일하는 고용인들 의무행 외엔) 너무 고독하고 쓸쓸한 나날을 보내다 죽더군요, 아뭏든 이런 영화가 액션이나 재미진 영화보다 그 여운과 알수없는 먹먹함과 생각을 부르는건 확실해요, 삶에 대해 고찰하게 만드는 진짜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평생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도 힘든 사람보면 측은지심에 도우려는 저 캐릭터 너무 불쌍했음 ㅠ
결국 죽여달라 한 사람들도 자기 자신을 죽일 용기가 없으니 마음 약한 윤여정을 이용한거지…
얼마나 큰 죄책감을 지고 살지 알면서도
지금 살아가는 누구나 영화속 배역엔 피할 수 없이 다 속하네요.
윤배우님 이 작품 찍으실때 힘드셨다는 말씀 공감 되요.
최고 어려운 숙제인 노인빈곤ㅡ존엄사 등등 지금 음지를 다 리얼하게 담은 영화
111
나이든 부모를 보며 하루하루 느끼는것을 잘 보여주는 영화네요. 화려하고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영화가 널렸지만 이렇게 현실적인 영화도 꼭 필요한듯해요 평생 산을 타고 빠릿하시고 똑똑하고 유쾌하셨던 아버지가 어느날부터 잘 못걸으시고 고치려고 부단히 노력하시면서 좌절하고 결국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치매가 오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스스로 느끼는 비참함의 깊이가 얼마나 될지 ....
트랜스젠더 집주인
박카스 할머니
한쪽다리가 없는 오타쿠 세입자
필리핀 혼혈아이
비록 영화지만
서로 의지하며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수 있었을 텐데 너무 슬픈 내용이네요
paracite minari wwz
윤 여정의 연기력이 얼마나 대단한 지 이 영화에서 보았다ᆢ이 영화로 다시 글로벌영화제 출품하면 좋겠다
또 다시 대상을 받을 것이란 예감
저는 별로. 중국애들이 기생충 영화보니 한국은 거지들 나라라고 댓글달았던게 생각나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이들어요
이 영화 보면 먹먹한 감정과 애잔하네요
다른 원로 여배우들보다 윤여정님만 가능한 무언가가 느껴진다...
박카스 할머니 ... 남산가면 있다고 하던대 윤여정배우님 연기 너무 잘하신다 현실에 다 있는 이야기 슬프다 늙어간다는것 인간답게 사는것 ...
종로3가 맥도날드 앞에 새벽아침에 앉아있는 할매들 다 성몌몌할매들임
@@도야지-o9z너 왤케 잘알아
마음에 굉장히 와닿네요…ㅠㅠ 생각해보면.. 노인분들도 한창 자신이 예뻤고 멋졌던 젊디젊은 청춘을 어제일처럼 기억할텐데 저렇게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무기력하게 기억을 잃어가고 사회에서 혐오의 대상이 되어가고… 그런 상실감과 절망적인 마음을 생각해본 적이 없네요. 저도 30대가 들어서며 처음으로 몸이 정말 예전같지 않다는 기분을 느끼면서 씁쓸함을 느끼곤하는데… 점점 이런 날이 더욱 더 많아지겠죠? 노인분들과 사회적 약자분들에게 더욱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게요.. 저도 막 40으로 접어들면서 그런생각을 많이합니다. 참 저도 야속하죠 저도 젊을땐 눈에 안들어오던것이 이제야 보이네요
미국은 뿐만아니라 덴마크 노르웨이같은 찐 선진국들은 남녀노소건 혐오안해요. 노인이라고 한국처럼 나이만 들었지 책임감 없고 남 무시하고 지들이 먼저라고 지랄하지않거든요. 노인이라도 모범을 보이고 타인생각할줄 알고 존중하면 나이가 어리건 적건 감사의 대상이지 혐오의대상은 안됩니다. 그리고 제발 지하철 공공장소에서 제발 좀 씨발 대놓고 빤히 야리지마시구 바닥에 존나 소리크게내면서 침좀뱉지마 진짜 눈깔따고싶으니까
눈길에 노인분들 마주치면 발걸음은 멈춰요
정말 공감합니다. 누구나 다 늙어요. 노인분들을 공경하고 존경해야합니다..
카페 알바하면서 노인 상대 많이 해봤는데 정작 노인들은 그렇게 행동안함. 존중받고 싶으면 그 이전에 그에 걸맞는 행동, 태도부터 갖춰야함. 한 나라 안에 개발도상국, 선진국 세대가 같이 사는 나라에서 존중은 굉장히 어려움.
최고의 영화에요
윤여정님은 연기의 신이에요
저런 인생을 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표현하는지...보고 있으면 나까지 서글퍼지고...감탄밖에 안나와요
정말 대단하고 좋은 작품이에요
좋은 영화네요
윤여정의 연기가...진짜 명배우네요
진짜 명작이라 생각하는 영화입니다
뜬금없이 몇일전에도 생각나고 정말 여운도 생각도 많이 남는 영화입니다
저는 윤여정샘이 이때 청룡이나 백상에서 상을 이미 탔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에 산꼭대기에서 종수를 밀고난 소영씨 표정이 너무 가슴아프다. 삶이라는건 정말 ..
얘기만 들었는데.. 윤여정씨 연기에 맘이 찡하네요..
윤여정 배우님 영화는 끝에 꼭 슬프고 한편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라는거,
뭔가 슬프면서도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네요,,,
이영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빛나게 떠오를거다 윤여정선생님 감사합니다
나는 이 영화에서 윤여정씨 연기력이 최고로 좋았다. 슬프지만 뭔가 울림이 있음
윤여정 미친배우같다...
이영화 외국출품해도 아주 괜찮을듯
내용도 연기력도 모두 짱
이 영화는 진짜 너무 좋은 작품이기도 하고 여러분께 권유 하고 싶은 작품이에요.
짧은영상 인데도.... 몰입도가 장난 아니네요. 영화로 봐야겠어요.... ㅠㅠㅠㅠ 마음이 먹먹합니다
윤여정이 아니라면 이런 역할을 해낼수 있는 배우가 우리 나라에 또 있을까요
살인은 아니고 존엄사를 시켜준거죠 윤여정씨 복받으세요
이제 우리도 존엄사가 필요합니다
넷플릭스로 봤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네요 사회 약자분들이 출연해서 참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네요
윤여정 배우님 연기 너무 좋아요.
윤여정 배우님이 그 연세에 그 연기를 해주셔서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었던 듯...
대단한 배우 윤여정
당신이 하니 영화가 됩니다
윤여정씨진짜 대단하네…..
눈물난다...이와중에 윤여정님 연기 왜케잘하셔요...
기묘하다... 성매매, 코피노, 가난, 가족해체 뭔가 불편한 요소가 너무 많은데 노년과 죽음이라는 소재가 그 모든 걸 압도하는 느낌.
윤여정님의 의상선택이 진짜 탁월했죠 멋낸것 같은데 촌스럽고 진부한 그 니낌을 아주 잘 살렸어요 헤어스타일도 찰떡이고...
인간사에 있는 한 이야기를 리얼하게 잘 찍은 작품!
예전에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관객이ㅜ진짜 없었어요 너무 좋은작품이라고 생각했었는대 영화홍보비용이라던가 지원에 이렇게ㅠ틀려지는게ㅠ아쉽네요 더ㅜ좋은평을 처음부터 얻을 수 있었는데
고령화 시대에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 영화네요..
안락사야말로 존엄을 지켜주는 휴머니즘입니다
모두가 다 늘고 병들고 죽겠지요
눈물이 나네요
이 영화 명작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봤다가 띵 했네요.
보는 내내 마음이 먹먹했음 다른 조연들의 삶도 ㅜㅜ
늙고 병든다는게...너무나 가슴 아프네요
재늙고병든무감각큰가슴맛없재 💐💐돈워리 쌩유💐💐
이 영화보면서 느끼는건 사람은 고쳐지지 못하는 차같음 새차는 소리도 좋고 쌩쌩하게 달리다가 머지않아 시간이 지나면 노후화되고 더이상 움직이지 못하는 차가 되는거처럼 사람의 인생도 그런거 아닌가싶음 인간이라는게 결국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 생활하는 존재인데 막상 본인들은 본인 스스로가 잘나서 본인이 열심히해서 그위치에 올랐다고 자만하지만 그들의 끝도 결국 죽음이고 살아서도 죽어서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는것을 일깨우게 해주는거같네요.
영화 본다는걸 잊은 채 그냥 지금 어딘가에 있을 한 모습을 보는 기분이 들었어요
미나리는 난 그저그랬음. 이 영화 보고 진짜 윤여정 대단하구나 했음. 이런걸로 상 받아야지. 이건 깐느 출품해도 됨.
사람이
천국이다 뭐다 하면 허무맹랑해지기 시작하는데...
우아를 좀 떨어봤자,
우리 삶이 통속적인 면은 어쩔수 없다라는
🙏🙇🙏
울 나라 예전 이런 좋은 영화들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알려지고 돈도 많이 벌면 좋겠다 번역만 잘 되면 전세계 노인들 약자들이 공감할듯..
정말로 사람을 죽여주는, 박카스로 끝내주게 잘해주는, 이 중의적인 표현을 잘 번역할 수 있을까..
8년전에 우연히 본 영화인데 많은 생각이 들던 작품이였음..
내나이 60 넘어서니 작은것에도 찡해진다
먹먹하다 가슴이
누구나 가는길인데 그냥 편하게 가는방법 없을까
존엄사가 인정 되어야된다고 생각해요..
나두 무서워
나도 존엄사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존엄사를 생각하기 이전에 저분들이 인간답게 살수 있게할 생각을 먼저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노인들은 못살면 합법 자살하면 된다로 들려서 저는 무섭네요.
@@mrfoxmrfox21 음.. 존엄사는 죽음을 선택 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해 말한거 였습니다..
강요가 아닌.. 그리고 제가 나이가 들고 지병이나 치매로 내삶을 내가 직접 운영할 수 없을때
그렇게 선택을 하고 싶단 말이였구요..
오해가 없으시길
@@비온후엔맑음 네 말로는 그렇지만 만약 본인이 죽어야 금전적 부담을 자식들이 안가지는 상황이거나 주변 사람들이 힘들지 않다고 생각해서 아픈 몸에 “합법적 죽음”으로 내몰릴 사람들에게 너무 잔인한 것 같은 제도라 말씀 드렸습니다 말이 좋아 선택이지 사실 없는 사람들에게는 강요니까요
@@mrfoxmrfox21 먼가.. 다르게 생각 하신거 같은데 개인적 선택이라구요 강요가 아니라
스위스같은 나라에선 고칠수 없는 지병으로 삶이 힘들어 죽음을 선택코자 할땐 비용을 지불햐야 합니다.
반대에요.. 돈없음 존엄사가 안되는거죠
말그대로 죽음을 존엄하게 생각 하기에 본인이 선택하는거지 타인이 강요할 순없는겁니다.
본인이 삶을 힘들어도 아파도 살고자하면 사는거구요.
죽음을 준비하고 내가 원할때 가고자 하면 선택하는겁니다
이건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저희 할머니가 급작스럽게 몸이 좋치 않아 병원에 가니
인공호흡기를 달건지 선택하라고 하더군요..
이미 할머니는 죽음에 문턱에 계신지 보지도 못하시고..의식이 거의 없으셨어요..
인공호흡기로 생명 연장이라는 선택지를 두고도 하지 않는건 저나 작은아버지나 자식된 도리가 아니라 생각되어 선택했지만..
폐에 구멍를 뚫어서 강제로 호흡을 하게해 말이 살리는거지.. 이건 그냥..
그선택으로 쇠로 된관을폐로 삽입하기위해 뚫을때 할머니의 그 절규는 생각하면 아직도 힘듭니다..
그렇게 서로 준비도 없이 서로 고통스럽게 떠난 이별을 경험후엔 전 존엄사하겠다고 생각한거구요
존엄사가 실행되어두 내가 본인이 살겠다고 판단하면 쭉 사는거니 죽음을 강요한다는건 다르게 생각한겁니다
그건 일본에 고려장 문화죠
존엄사와는 다른겁니다
리뷰 재밌어서 영화 다 봤는데
너무 막막하네요 힘들고 마음아프고
위선떠는 내가 싫고 그와중에 평범한 내 삶에 다행이란 생각이 드는 것도 역겹고
나도 결국 노인이 된다는 것도 무섭고, 슬프고, 쓸쓸하고..
와… 생각해보면 우리 말년도 별로 다를거 없음 …그게 너무 끔찍함
재게너무끔찍함맛없재
잼있게 잘봤습니다..
20년전 우리 아버지가 지병으로 5년을 중환자실과 일반실을 오가며 생활 했다.
존엄사가 없던 시절 병원비를 충당 하겠다고 친지 가족들까지 총동원 하며 카드빛과 사채까지 써서 연명 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남은건 당연히 집안 풍비박산..
빨간딱지와 빛만 남아 있었다. 그 어린 나이의 나는 그때 결심 했다. 나로 인해 내주변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고...그일을 겪고 나고 결혼이후 와이프에게 늘 애기했다.
가망 없어 보인다면 치료 같은건 하지말고 편히 보내 달라고
의료보험이 좋아져서 치료받기가 그때보다는 좋아졌지요 그때는 참 힘드셨을것같아요 가족모두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경제적인것도 큰일이지만 방법이있는데 부모를 돈때문에 그냥 돌아가시게하면 남은 가족들 가슴에도 아픔이 남을것같아요 정말 건강이 최고인것같습니다
@@소행-q5p 환자가 회복에 가망이 있었다면 경제적인 힘든 부분은 참을수 있지요.
허나 그당시에는 환자는 회복의 가망은 없고 연명 치료 하고 있었지요. 그부분이 힘듬겁니다. 본인도 가족도...
저희 어머니도 연명치료 하지말라고 신신당부 하셨었는데 치매가 오니 그저 아이가 되버리시더라구요..
10년 간병 하는 동안 애들이 너무 고생했어요.. 어디 제대로 놀러가지도 못하고..
병원비는 말할것도 없구요
늙는다는건 참 슬픈것 같아요
우리도그랬어요 풍비박산 나본 집이면 다 이해할거에요
요즘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하는지 많이 고민하게 된다. 스스로 내가. 사람구실을. 못하게 될 때 가족에게 부담주지않고 생을. 마감하고 싶다. 그때도 번개탄은 있겠지. 부쩍 이ㄴ생이 소풍 같다는 생각이 더 든다.
2016년작품인데.. 노인들을위한 복지는 나아지는게 없네요
인간은 모두다 늙는것이 순리인데 그것이 너무나 비참하니 참 슬푸다
재늙는거비참무감각빈각시노총각문턱큰집맛없재
너무 현실적이고 우리 조부모님 부모님의 모습 그리고 나의 미래의 모습이 모두 겹쳐져서 너무 아프고 슬프다..
윤여정배우님은 진짜 와~~
눈물나는 영화
그냥 인간이기에
슬프다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네요 ㅜ
이런영화인지몰랐네요 가슴 쓰린영화이네요 우울증인제가 부끄러워 집니다.
아 늙는게 너무슬퍼요....
윤여정님 진짜 대단하십니다
이거 결말이 너무 좋았어요
그냥 아무것도 아닌 인생인양 처리되는게
현실적이고
생각이 많아지는 영화ᆢ
그냥 가슴이 먹먹해짐 ᆢ
윤여정 배우는진짜대단한배우다
마음 아프다. 이래서 성매매는 절대 노동이 될 수 없음. 도대체 어떤 직업이 연륜이 쌓일수록 그 가치가 떨어지는거임? 여자를 철저히 도구화시키는 행위...너무 적나라해서 힘든 영화다ㅠ
윤여정 이배우는 못하는 배역이 없네.. 소름이다..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죽여주는여자
윤여정씨 연기에 눈물나요
이게뭐야 라는 대사가 참 현실적이네요
너무 슬프다 현실이.. ㅜㅜ
현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합니다
영상 감사히 보았습니다.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성공한 사람들 찾아가는 유투버를 본적 있는데 그 회장님 조차도 나이가 70이 넘어가니 하고 싶은건 많은데 시간이 없어.. 시간이.. 라고 한탄하던 영상이 떠오르네요.
저도 봣어요
가슴아픈 삶
윤여정님은 연기도 잘하시고 삶을 지혜롭게 사시는것 같아요
돈버는법보다 자아를 찾는법을 먼저 배워야하는 이유
맘아프다 윤여중역활이
우리네 인생 누구나 이리가는거죠
저 영화 보고 윤여정 대박이다 느꼈음
연기자들 진심 대단함
그 역할에 몰입하고 자신을 잃을만큼 연기하는게 쉽지않을듯.
특히나 저런 이상한 역 맡을땐..
윤여정 참 매력있는 배우네요~~~
진짜 죽여주는 여자...
영화꼭보세요~명작입니다
난 송강호 최민식 연기 봐도 멀잘한다는거지 몰랐는데 이영화보고 영화를 혼자 이끌어간다는게 이런거구나했음 미나리 윤여정 상받을때도 이영화가 있는데 이정도 연기영화에 상준다고?? 의아해 했을정도 솔직히 영화는 요즘보기 거북한 억지 소수자 넣기로 떡칠됐는데 윤여정 연기딱하나만 보고 봐도됨
광해보면 혼자이끄는게 뭔지알게됨
왜 주어진 행복에 크기가 다를까요?ㅠ
윤여정님 형편이 어려워 출연하기 싫은 작품들도 나오셨다는데. . 지금은 대성하셔서 넘 좋아요.
윤여정씨 인정받던 시기에 본인이 선택한 작품이에요
좋은 영화 리뷰 잘 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윤여정은 대배우다
먹먹 하네요......
늙어 쭈글하고 냄새나는 볼품없는 육체
돈, 주변의 젊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능력과 감각, 건강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건 젊음과 시간
생각보다 많고 많은 기회 긴 긴 시간이 있었다
언제든 편안히 갈수있는 알약 한알이 필요해.
명배우들의 명작. 공감과 연민으로 마음속에 파문을 던진다.
선택해서 편안히 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나라도.. 본인이 원하면 안락사를 허용해야함.
본인이 본인 스스로 선택할수 있겠금 법이 그걸 만들어 줘야지.
진짜 죽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괴롭게 죽기싫어 어쩔수 없이 사는 사람들이 수두룩 할텐데.
예전에 제가 단편 킬링이라고 같은 주제의 얘기를 찍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조사하다가
이런 문제로 합법화된 해외로 가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이겨낼 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럴 수 없는 문제를 안고 사시는 분들이 있어서...
조금 더 사회에서 안아줘야하고... 극복할 수??? 제가 함부로 얘기할 문제는 아니지만 ...
노인 문제를 다루는 내용 자체는 의미있는데 대사나 연출이 좀 아쉬운듯..
윤여정님 정말 찐 배우십니다
윤여정씨 진짜 연기 잘하셔요....^^❤
도훈이가 윤계상 인줄 나중에야 알았네요;;;
목소리도 좋고
자막도 훌륭해요
와.. 할말이 없네요. 진짜 노인의 삶을 담아내신것같아 연기와 실제가 구분이 안될만큼 몰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