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기 같네요. 신혼생활 2년이 지나 아내가 말기암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일을 휴직하고 9개월간 아내를 돌봤습니다. 나가서 사먹고 배달 음식만 알고 아내가 해주는 밥을 먹기만 하던 제가 하나하나 공부하며 건강하게 밥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그 노력에 아내가 항암중이라 입맛이 없음에도 뚝딱 밥을 먹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아내가 세상을 떠난지 1년하고도 반이 지나 혼자남은 지금 매일매일 바쁜 와중에도 밥을 해먹습니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요. 이 댓글을 읽으시는 분들 젊다고 건강을 맹신하지 마시고 평소에 건강한 생활과 식습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사투중인 환우와 가족 여러분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겠습니다.
곁에 있던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다는건 참 슬프고 아픈일이죠 슬픔이 목까지 차올라 가슴이 턱턱 막히는 그런 막막한 시간들을 보내셨겠네요 맘 많이 아프셨겠어요 ㅠ 세월이 지나가면서 슬픔도 옅어지겠죠 지금은 많이 편해지셨기를 바래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은 더 나아지셨길... 응원합니다~ 오늘을 잘 살아보자구요~
저는 이 드라마보면서 저렇게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버리고 아내에 매달린 남편이 부러웠습니다. 사랑하는 아내곁에 머무를수 있다는 것이요. 12년을 함께한 와이프가 어느날! 이혼을 통보하대요. 결국엔 이혼을 받아들였고, 모든걸 정리하고 지방으로 내려갔죠 이사한 첫날 깜깜한 방안에서 천장에 목을 메던 그날이 생각납니다. 끈이 끊어지는 바람에 실패했고, 참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혼자 살던중 3년이 지난후에 전와이프가 다시 찾아오대요. 딴남자랑 바람핀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그것때문에 이혼한게 된걸 알았지만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냥 같이 살았지요. 왜냐면 사랑했으니깐요. 또 하나뿐인 자식에게 아픔을 주고 싶지않았고요. 그렇게 5년정도 살던 어느날 와이프가 암에 걸렸죠. 많이 슬프기도 했지만, 또 한켠으론 너가 나를 버리고, 몰래 바람핀 댓가라고 생각했죠. 저주하는 제 자신이 미쳤다 생각하면서도 단 한번도 진심으로 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던 그녀를 용서하지 못했어요. 매일 지인들과 술마시는걸 즐기고, 동창들과 몇박며칠을 여행다니고, 밤새도록 놀다가 이른 새벽에 귀가하고 그러다 남편을 버리고 딴 남자들이랑 외도했을 그녀를 용서하지 못했죠. 그래서 많은 걸 외면했습니다. 그녀가 병원에 가도 관심주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제게 통보하더군요. 이제 같이 살지 못하겠다구요. 그녀가 흔적없이 떠나던 그날 너무 괴로웠고, 몇달을 멍하니 지냈던것 같아요. 이후로 자주 다니던 산에서 딴 남자와 둘이 산행하던 그녀를 마주쳤던 기억이 나네요. 얼마나 당황했던지 획하고 돌아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게 마지막이였죠. 그나마 다행인것은 모든걸 잊기위해 일에 몰두했고 하던 일은 승승장구하여 자랑같지만 40억자산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생겨도 마음의 허전함을 채울순 없습니다. 늦은 밤 집에 돌아와 홀로 있을때 아무도 없는 외딴 행성에 혼자 살아가는 마션같습니다. 매일매일 이 일상이, 모든 순간이 나의 곁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깨달을때마다 괴로와요. 그렇게도 돈만 보면 좋아하던 와이프가 생각납니다. 그녀가 그렇게 바랬던 그 경제적인 여유를 이제서야 이룬것 같은데 지금 제곁에 그녀는 없네요. 딴짓안하고 가정에 충실했더라면 서로 의지하고 지금 잘 살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고2때 첫사랑이었던 그녀. 20대 젊은 시절 돈없고 가난했지만 서로 의지하며 함께있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하고 순간순간이 감사했던 그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제 마음은 아직도 그녀를 잊지못하고 있나봐요.
17살 이제 고딩인 학생인데요, 아빠가 2년의 투병생활 끝에 얼마 안남으셨다고 합니다 제 동생은 12살인데 이 어린나이에 시련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 싶어 요즘 계속 생각에 잠기네요 아직 50대 초반인 아빠인데 그냥 아빠가 너무 불쌍해요 그냥 힘드네요 아빠가 딸바보 아들바보였어서 더 힘들어요 그냥 이거 보니 쓰고싶어서 하소연 했어요
고2.. 제 아들 나이인데.. 이런 마음 가진것.. 동생 생각하는 마음만 봐도 엄마아빠는 기특해할거에요.. 두렵겠지만.. 누구나.. 다 감당할 만큼의 시련을 겪는다고 했어요.. 동생 걱정하는 마음은 누무 이쁘지만.. 동생도 나름의 방법으로 이겨낼 거란거 서로 믿고 함께 나아가길 바래요!!
위암판정 받은지 1년입니다. 고3수능치고 대학합격기다리던 딸이 엄마 아픈걸 너무 적나라하게 다 봤어요. 대학생활 잘하고 있는 딸걱정이 되네요.엄마의병을 어떻게 생각중인지. 많이 불안할까요? 병은 약으로 아직은 잘 다스리고 있어요. 열심히 잘살아야겠지요. 영상보며 한없이 흐르는 눈물은 어쩔수없네요
어머니 위암 투병 하시면서 저는 원래 요식업 쪽 일하고 있어서 이것 저것 식단도 만들어 드리고 힘들어 하셔도 항상 옆에 있어 드렸습니다 시한부 6개월 받으셨지만 5년 넘게 하고 싶으신 장구 스포츠 댄스 등 많은걸 하시다 가셨네요 가족들 전부 힘들었지만 어머니 가시기 전에 아들이 해준 음식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다는 한마디에 지금도 열심히 버티며 살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행복하게 하고싶은거 하시면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4기 암환자입니다. 1시간 가량 이 영상을 보면서 계속 눈물이 나더라구요. 제 남편도 아침,점심,저녁 각각 유기농 야채로 즙을 내서 신선하게 먹여주고…정말 엄청 고생을 많이 했어요.상태가 나빠서 입원치료 할때도 내내 옆을 지켜줬습니다. 드라마 처럼 아프고 나서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그리고 죽을고비 이겨내고 좋아졌는데 …둘다 좋아졌다 생각해서 그런지 가끔은 아프기전처럼 싸울때도 있어요. 드라마 보니 남편이 저에게 해줬던게 생각나서 영상을 다 보고도 통곡했어요…나머지 화는 해당 플랫폼 구독권 사서 볼건데… 가슴이 먹먹합니다. 남편에게도 공유해야겠어요. 저는 기적적으로 좋아졌지만 죽음까지도 생각했기에… 여러분들 곁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자주 하구 좋은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 놓으세요. 돈 시간 많아도 체력이 허락 안해주면 아무것도 못해요…내일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삶을 사는 우리잖아요. 병에 걸릴지 사고를 당할지…그러니 소중한 사람에게 표현하는걸 잘 하면 좋겠어요
한석규 배우님의 역할이 참 부럽게 보이네요. 2년전 아내가 암으로 병원에 있을 때 전 비싼 항암비나 걱정돼서 장모님께 맡기고 일만 했었거든요. 일 마치고 매일 병원가긴 했지만 잘못 생각했던 거였습니다. 암은 병원이 다가 아니라 이렇게 정성으로 같이 있어줘야 한다는걸... 지금은 아내 만나러 추모원을 다니고 있지만.. 지금도 저와같은 일을 겪고 있는 분이 있다면 차근차근 제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 모든 방법과 진행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현재도 암이라는 무서운 병과 싸우고 계신 환우 분들과 보호자님들께 힘내시라 손잡아 드리고 싶습니다.
@@parkji56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그래도 아내분은 제 아내보다는 옳은 결정을 하셨고 그렇게 생활하고 계신다고 봅니다. 통화나 뵙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 오늘도 제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따 오후 4-5시쯤 연락처 남겨드릴테니 말씀 나누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저도 큰병에 걸려 수술도중 40일 코마에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게 벌써 20년이 다 되어가네요.지금은 누구보다 건강하게 잘 지냅니다. 생각하는데로 흘러갑니다. 긍정의 힘을 믿고 무섭고 두려운 맘 떨쳐버리기부터 천천히 ... 뒤돌아보니 여러 역경을 감사가 이기더이다^^ 하나님은 내 안에 나를 죽일 수 있는 스위치(욕심.나태.핑계.부적적인 말과 생각)도 나를 살릴 수 있는 스위치(부지런함. 감사.긍정의 말과 생각)를 누를 힘도 함께 주셨네요.❤
대장암 3기인 어머니를에 중1 아들입니다 3기나 됐는데도 전의는 안됐다 했지만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프시고 심지어는 음식도 거르셔요 제가 해드릴수 있는거라곤 집안일와 공부인데 그것마저 엄마가 아파하시는걸 보면 속이 왈칵해지고 지금은 그나마 나아지셨지만 이 드라마가 제 엄마의 스토리가 됄수 있기를 조금더 희망찬 날 만이 계속 됄수 있기를 응원해주세요
괜찮을거란 얘기는 섣불리 못해드립니다. 그래도 잘 사실 수 있을 겁니다. 가끔 상처도 받고 행복한 기억 좋은 기억 만들면서 충실히 현재를 보내면 됩니다. 마음에 죄책감 갖지 말고, 가끔 엄마한테 투정도 부리고, 하루 있었던 일 말해주는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어주실 거예요. 건강히, 또 즐겁게 지내세요. 파이팅입니다.
17살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학생이고 백혈병을 진단 받아 3개월째 항암 치료 중입니다. 이전과는 삶이 너무 바뀌었고 하루하루 늘어나는 변화에 익숙해 지기 힘들어요. 그래도 맛있는 음식, 거기 얽힌 기억들은 큰 힘을 줍니다. 옆에서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어 주면, 그 마음만으로도 큰 위로와 응원이 되더라고요. 댓글에 많은 암환자 보호자 분들이 계시길래, 여러분의 정성이 얼마나 의미 있고 값진 일인지 모르실까 적어 봅니다.
저희 남편은 2022년11월 뇌종양4기를 진단받고 1년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17개월이 지난지금도 아직 저의 곁에서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저도 하던 일 다 그만두고 남편을 위해 매일 요리를 하고 집안 구석구석 매일 쓸고 닦고 그러며 살고 있는데 남편이 아프고 난후 저희 부부 사이는 더 사랑이 넘치는 사이가 되었고 매일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신께서 저희남편에게 기적이라는 선물을 주셨다고 믿으며 그냥 하루하루 남편과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에게 신의 은총이 있기를 바랍니다.
형 잘지내? 형이 떠난지도 어연 1년이 다되가네. 나는 아빠랑 잘 지내고 있어. 엄마는 잘 만났어? 나에게 20대는 참 아픈 추억이 많은거같아. 그 20대도 올해로 마지막이네. 코로나라는 역병으로 인해 형을 자주 볼 수도 없었고 가끔 처치실 갈 때 마주치는거 말고는 해줄 수 있는게 없었어서 미안해. 형도 먹고싶은거 참 많았었는데 형도 집에 가고싶다고 그렇게 얘기했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형이 많이 생각나네. 형 나도 아빠도 잘 지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말고 엄마랑 잘 놀고있어. 난 늙어서 허리 꾸부정해져서 갈테니까. 다음에도 우리는 가족으로 꼭 만나자
아내가 코로나 백신(화이자)후유증으로 입원 17일만에 소천했어요. 갑자기 병세가 악화되는데 입원해서 간병해주는 거 외에 다른 방도를 찾지 못해서 그만 ......너무나 아프고 아프고 또 아픕니다. 평생을 함께 사랑해왔는데, 그리움은 어디까지 닿아 가고 있는지??. 시한부 아내를 위한 본 영상을 보면서 한없이 한없이 그리움이 더해 울음을 멈출 수가 없네요. 환우와 가족분들 힘내시고, 최선을 다해 보살펴 주세요. 힘든 간호지만, 살아 낸다면 그거보다 더 보람찬 희생은 없을 거예요.
대장암 3기로 서울까지 4시간. 그 고통의 항암주사 맞고 돌아오는 길에 모든걸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지금은 감히 추억이라 말하네요. 5년 후딱이더이다 8년이 지난 지금은 수술 전보다 훨 건강해졌어요. 검진 잘하고 해론음식은 거르면서요. 혹 지금 암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좌절치 마시고 의사말 잘 들음 분명 좋아진다고 확신의 답을 전하고싶네요 ~^^
암투병 환자입니다.통증때문에 잠못이루는 새벽에 우연히 보게되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저도 언젠가 저없이 이 세상에 남겨질 남편과 어린 아들이 걱정되어 늘 고민였는데..이 드라마가 남겨질 우리 가족들이 한번쯤 봤으면 좋겠네요.남편이 요리도 못하고 아무것도 할줄몰라서 나중에 어찌 밥해먹고 살까 걱정인데 한석규씨처럼 요리잘하면 걱정없겠네요^^
울 남편..30년간 주방 근처에도 안가더니 최근 작은 가게를 둘이 운영하느라 집에 못가고 가게에 딸린 작은 주방에서 내가 해 놓은 반찬 덜어서 상차리는거 부터 볶음밥까지 때론 어설픈 샌드위치도 만들어 냅니다. 하나씩 넘겨줘 보세요.분명 님을 위해 따뜻한 한끼도 거뜬히 해낼겁니다. 힘내시고 용감해지세요
작가분 실화인가요? 글너무 잘쓰시네요. 잔잔한 생활연기 명품배우들 연기 너무 좋았습니다. 밍밍하지만 여러맛이 다들어있는 그대쥬스같은 드라마. 마지막회까지 집중하게 만들고 끝난후 한참 마음이 먹먹하네요. 한석규배우의 나레이션목소리딕션 생활연기 역시 한석규구나 너무 잘봤어요. 김서형 배우로 인해 왓챠 오랜만 결제해서 단숨에 보았는데 두 배우의 연기합도 말할것도 없고 배우들 연기가 좋았어요.
나오는 모든 배우분들의 섬세한 연기가 이 작품을 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개인적으로는 김서형 배우의 재발견이에요. 저렇게 힘을 쫙 빼고도 어쩜 그리 여주인공이 전하고자 하는 감정선을 어쩜 그리 잘 표현해 내는지 ㅠㅠ 거기다 역할때문인지 진짜로 살을 엄청 빼신거 같던데 걱정돼요 ㅠㅠ 여운이 아주 길게 오랫동안 남을것 같아요. 제 인생작 중 탑 5안에 들어요. 작품 리뷰 너무 감사합니다.
12년전쯤 어머니께서 폐암 진단을 받으시고 너무 놀래서 울며 힘들어했는데, 수술 3번, 전이되고, 약 바꾸고.. 그렇게 어머니는 그 힘든 순간을 견디면 우리 곁에 계신다. 그때 당시 아내의 뱃속에 있던 아이는 12살 어린이가 되었고, 환갑전에 발병하신 어머니는 작년 칠순 잔치를 했다. 그리고 아직 끄떡 없다면서 동생 아이를 어머니께서 키워주셨다. 존경스러우면서도 안쓰러운 어머니.. 앞으로 딱 20년만 곁에 계셔주시길 기도한다. 건강하세요. 어머니.
원래 병수발을 하면 지치는게 정상입니다. 저도 같은 암 환자지만 수발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지는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저 역시 처음엔 원망도 했지만 어떻게 보면 그 사람들도 솔직히 억울해 할만 하다 생각합니다. 몇일도 아니고 몇달 혹은 몇년을 해야하니까요. 그러니 수발을 너무 당연하게는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너무 속상하시죠ㅠ 인간이란 그래요. 저는 반대로 남편이 아프고 제가 수발을 들어야했던 사람으로 입장에서 보자면 힘들어요. 마음도 힘들었고 몸도 힘들었어요. 남편은 병을 핑계 삼아 매끼마다 반찬이 바껴야했구요. 짜증을 얼마나 부리구요. 아픈게 제 탓인양 성질을 부리고.... 시어머님까지 모시자고 하더라구요. 이혼하자 했습니다. 자기 아픈게 가족 탓은 아닌데 모든 원망이 저한테 오더라구요. 그렇게 싸워가며 수발했습니다. 수발이란 그런거예요. 저는 우울증도 왔었어요. 남편은 제가 우울증이라 얘기하니 콧방귀를 끼더라구요. 그래서 또 싸우고 수발하며 10년이 지나 얼마전 암이 재발했어요. 초기라 수술날 기다리고 있어요. 그 와중에 여기저기 병원 데리고 다니다 싸우고.... 수발이 그래요. 나를 완전히 깍아 내려야하는데 아픈 사람만 힘든게 아니니 난 마음이 가슴이 무너지며 아픈 사람 수발해야하니 모두가 힘든 시기 입니다. 섭섭할수 있고 속상할수 있으나 가족이라 함께 그렇게 살아가는 거라 생각해요. 우울하더라도 힘내세요. 화이팅하세요❤
예비고1입니다 공부하느라 겨울방학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학원때문에 밖에서 자주 사먹었는데 이 드라마보고 건강하신 부모님과 밥한끼 한번이라도 더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공부한다는 핑계로 가족들께 소홀히 하고 종종 사소한걸로도 화냈던게 후회스럽네요. 바쁜일상중에 이영화 1시간동안보며 잠시나마 힐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26살에 육종암 4기 판정을 받고 2024년 28살.. 현재까지 기약없는 항암을 진행 중입니다. 단 한반도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암 진단 후 단 하루도 행복하지 못하고 자아까지 잃어가며 살아가네요… 이제는 괜찮다 버틸만하다 라는 말을 못하겠어여 너무 힘이듭니다.. 너무..
힘내세요. 효과가 있기에 살아있는겁니다. 8년차 4기암환자인데 암으로 죽는사람은 1년안에 죽더군요. 전 8년간 항암하면서 살고 있어요. 2년겨우 지났는데 앞으로 어떻게 버틸려구 그런소리 합니까? 암을 치료 하다보니 살아집니다. 물론 건강했을때와 똑같아질순 없어요. 내가 할수있는 부분만 노력하면되요. 힘들어도 부정해도 치료하면서 살아야되는게 암입니다. 그냥 이제는 느리게 산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야 견디며 살아집니다.
저는 현재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어릴때 아빠가 돌아가셨어요...저는 그때 아무것도 모르고 아빠를 보냈는데 아빠도 이 드라마의 여주처럼 똑같이 마음속으로 저에게 말해주고 싶었을 것 같네요...비록 그 메세지가 저에게 닿지는 않았지만요...아빠가 돌아가신지 엄청 오래됐는데 이렇게 드라마를 보고 엄청 운건 처음이네요 아빠가 다시 생각날 정도로 정말 연기력이 뛰어납니다 오랫동안 아빠의 묘도 안 가봤는데 이번에는 시험끝나고 한번 가봐야겠네요
아이 아빠를 보낸지 3:12 두달여 안됬네요 간암말기였어서 복수도차고 그래거의 한숟가락뿐 못먹었을때.. 서로 우스갯소리로 유투버 먹거리 음식들보면서 '이거 맛나겠다 이거 나중에 먹으러가자'면서 얘기했던게 생각나네요 먹는걸 그리좋았했었는데 얼마나 다 먹고싶었을지 생각하니 울컥하네요. 그 음식들을 퇴원해서 가족과 같이 얼마나 먹고싶어했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작년에 아버지가 3년의 대장암 투병생활로 세상을 떠나셨어요. 제가 17살 동생이 15살이었어요. 수술 후 호전되다가 급격히 쇠약해지며 요양병원에 계셨어요. 올 수 있으면 빨리 오라는 아빠 말에 학교를 빠지고 곁에 있었어요. 즐거웠어요. 힘들어하셨지만 웃으셨어요. 학교에 돌아오고 4일 뒤 아침에 엄마로부터 돌아가셨단 전화를 받았어요. 너무 슬펐던 건 오랫동안 아빠를 보지 못했던 동생이 아빠를 보기로 했던날, 그날이 장례식이 된 것이었어요. 많이 울었어요. 이 드라마처럼 엄마는 아빠와 애증관계였어요. 이혼도 하려하셨구요. 후회하시고 눈물을 많이 흘리세요. 어디서 봤는데 오랜 투병은 환자와 가족 모두 힘들지만 서로에게 헤어질 시간을 준비할 수 있게 한데요. 마음을 많이 표현하세요. 따뜻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우리 아빠, 길면 1년 짧으면 6개월 시한부 선고날을 지나 더 오랜 시간 함께해주셨어요. 살아계실 때 마음 다해 사랑하시고 떠나실 때 마음 다해 슬퍼하세요. 너무너무 보고싶어 눈물이 나올 땐 그냥 펑펑 울었어요. 너무 아프지만 무엇이든 열심히 하라시던 말씀을 기억하며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평안이 깃들길 바라요.
“그렇습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곳의 삶을 마무리하고 떠날 때 그들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못다 한 사랑을 해주리라는 믿음, 진실하고 용기있는 삶을 살아 주리라는 믿음, 서로가 서루를 이해하고 받아 주리라는 믿음, 우리도 그들의 뒤를 따를 때까지 이곳에서의 귀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리라는 믿음 - 그리고 그 믿음에 걸맞게 살아가는 것은 아직 이곳에 남아있는 우리들의 몫입니다.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장영희 저’
저는 곧 고3이 되가는 고2 학생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병은 없으시지만 아버지 농사일을 도와드리고 집안일도 하셔서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청소기도 돌리고 설거지도 자주 도와드리지만 뭐라도 해드리고 싶지만 아직 학생이라 해줄게 없어서 너무 미안하기만 하네요.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어머니가 즐거우실 수 있게 같이 밖에도 나가며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가야 할거같네요
어딘가에 있을 법한 이야기. 댓글에도 보이는 각자의 많은 이야기. 정말 잘 만든 드라마네요. 병과 아픔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에게 올해는 좋은 약도 좋은 치료법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또 한 이댓글을 보시고 계신분들중 힘든 시기를 겪는 분들에게 뜻밖의 행운과 기적이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화이팅 입니다.
저희 아내가 악성 뇌종양 말기로 투병중입니다. 4개월사이에 수술 3번, 방사선 및 항암치료 6주완료하고 계속해서 항암치료 중입니다. 간병때문에 부득이 한국 처가집에 보냈는데 매일 보고 싶고 눈물이 나네요. 힘들어도 옆에 있을때가 좋았는데. 어쩌면 얼마 남지 않았을 시간에 좀더 추억을 만들걸이라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저희 아들도 저처럼 엄마를 암으로 일찍 보내려하니 가슴이 메어지네요. 하느님 원망도 많이 했지만 항상 착하고 예쁜 사람은 하느님이 필요해서 먼저 데려간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이드라마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이 나오네요. 사랑했어요, 사랑해요,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거에요 여보.
2024년 하반기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보러가기
🎥 watcha.com/af/0/Q2E-sl
* 해당 영상은 저작권 협의와 왓챠 큐리에이터로 큐레이터 활동의 일환으로
구매 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너무잘봤습니다.맘이먹먹해지면서도뭔가..말로표현할수없는그런감정들..연기들도너무잘하셔서..더욱그랬던거같습니다.
안데스설원의생존자들..요거도
부탁드리고싶네요^^/
드라마가 너무감동적이네요. 제아들도 4년전암으로 천국에갔읍니다. 죽기전에 더많이 먹을수있는 음식을못해준게 후회되네요. 감사합니다
우와 이런 드라마가 있다니
이겨내실겁니다..여럿 보았습니다 암 순하게 다스리는분들..새해엔 울지안으시길..
제 이야기 같네요. 신혼생활 2년이 지나 아내가 말기암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일을 휴직하고 9개월간 아내를 돌봤습니다. 나가서 사먹고 배달 음식만 알고 아내가 해주는 밥을 먹기만 하던 제가 하나하나 공부하며 건강하게 밥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그 노력에 아내가 항암중이라 입맛이 없음에도 뚝딱 밥을 먹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아내가 세상을 떠난지 1년하고도 반이 지나 혼자남은 지금 매일매일 바쁜 와중에도 밥을 해먹습니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요. 이 댓글을 읽으시는 분들 젊다고 건강을 맹신하지 마시고 평소에 건강한 생활과 식습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사투중인 환우와 가족 여러분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겠습니다.
ㅎㅎㅎ 우리에겐 이거박에 없는거같아요
곁에 있던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다는건 참 슬프고 아픈일이죠
슬픔이 목까지 차올라 가슴이 턱턱 막히는 그런 막막한 시간들을 보내셨겠네요
맘 많이 아프셨겠어요 ㅠ
세월이 지나가면서 슬픔도 옅어지겠죠
지금은 많이 편해지셨기를 바래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은 더 나아지셨길...
응원합니다~
오늘을 잘 살아보자구요~
저는 이 드라마보면서
저렇게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버리고
아내에 매달린 남편이 부러웠습니다.
사랑하는 아내곁에 머무를수 있다는 것이요.
12년을 함께한 와이프가
어느날! 이혼을 통보하대요.
결국엔 이혼을 받아들였고,
모든걸 정리하고 지방으로 내려갔죠
이사한 첫날 깜깜한 방안에서
천장에 목을 메던 그날이 생각납니다.
끈이 끊어지는 바람에 실패했고,
참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혼자 살던중 3년이 지난후에
전와이프가 다시 찾아오대요.
딴남자랑 바람핀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그것때문에 이혼한게 된걸 알았지만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그냥 같이 살았지요.
왜냐면 사랑했으니깐요.
또 하나뿐인 자식에게 아픔을 주고 싶지않았고요.
그렇게 5년정도 살던 어느날
와이프가 암에 걸렸죠.
많이 슬프기도 했지만, 또 한켠으론
너가 나를 버리고,
몰래 바람핀 댓가라고 생각했죠.
저주하는 제 자신이 미쳤다 생각하면서도
단 한번도 진심으로 저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던 그녀를 용서하지 못했어요.
매일 지인들과 술마시는걸 즐기고,
동창들과 몇박며칠을 여행다니고,
밤새도록 놀다가 이른 새벽에 귀가하고
그러다 남편을 버리고 딴 남자들이랑
외도했을 그녀를 용서하지 못했죠.
그래서 많은 걸 외면했습니다.
그녀가 병원에 가도 관심주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제게 통보하더군요.
이제 같이 살지 못하겠다구요.
그녀가 흔적없이 떠나던 그날
너무 괴로웠고, 몇달을 멍하니
지냈던것 같아요.
이후로 자주 다니던 산에서
딴 남자와 둘이 산행하던 그녀를
마주쳤던 기억이 나네요.
얼마나 당황했던지 획하고
돌아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게 마지막이였죠.
그나마 다행인것은
모든걸 잊기위해 일에 몰두했고
하던 일은 승승장구하여
자랑같지만 40억자산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생겨도
마음의 허전함을 채울순 없습니다.
늦은 밤 집에 돌아와 홀로 있을때
아무도 없는 외딴 행성에 혼자 살아가는
마션같습니다.
매일매일 이 일상이, 모든 순간이
나의 곁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깨달을때마다 괴로와요.
그렇게도 돈만 보면
좋아하던 와이프가 생각납니다.
그녀가 그렇게 바랬던 그 경제적인 여유를
이제서야 이룬것 같은데
지금 제곁에 그녀는 없네요.
딴짓안하고 가정에 충실했더라면
서로 의지하고 지금 잘 살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고2때 첫사랑이었던 그녀.
20대 젊은 시절 돈없고 가난했지만
서로 의지하며 함께있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하고 순간순간이 감사했던
그 시절이 너무 그립네요.
제 마음은 아직도 그녀를
잊지못하고 있나봐요.
저는 행복한 놈 제 처는 저랑 삼십팔련이나 살다가 췌장암으로 가십니다 ㅇ 드라마를 보며 건강이란 단어 다시금 소중함을 느낍니다
힘내세요 ㅠ
17살 이제 고딩인 학생인데요, 아빠가 2년의 투병생활 끝에 얼마 안남으셨다고 합니다 제 동생은 12살인데 이 어린나이에 시련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 싶어 요즘 계속 생각에 잠기네요 아직 50대 초반인 아빠인데 그냥 아빠가 너무 불쌍해요 그냥 힘드네요 아빠가 딸바보 아들바보였어서 더 힘들어요 그냥 이거 보니 쓰고싶어서 하소연 했어요
그냥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드릴 말이 없네요 아버님 돌아가시기 전에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사진.영상도 많이 남기시면 좋을거 같아요
힘내세요. 글쓴이의 가족분들 모두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그냥 하소연 하고싶어서 글 쓰신 님. 울아빠도 폐암수술하셨는데 평생 가족위해 살아온 아빠인생이 넘 불쌍했어요. 안타깝고. 님,, 좋은날이 올거예요. 묵묵히 살아내요. 우리모두함께.
고2.. 제 아들 나이인데..
이런 마음 가진것.. 동생 생각하는 마음만 봐도 엄마아빠는 기특해할거에요..
두렵겠지만.. 누구나.. 다 감당할 만큼의 시련을 겪는다고 했어요.. 동생 걱정하는 마음은 누무 이쁘지만.. 동생도 나름의 방법으로 이겨낼 거란거 서로 믿고 함께 나아가길 바래요!!
위암판정 받은지 1년입니다. 고3수능치고 대학합격기다리던 딸이 엄마 아픈걸 너무 적나라하게 다 봤어요. 대학생활 잘하고 있는 딸걱정이 되네요.엄마의병을 어떻게 생각중인지. 많이 불안할까요? 병은 약으로 아직은 잘 다스리고 있어요. 열심히 잘살아야겠지요. 영상보며 한없이 흐르는 눈물은 어쩔수없네요
어머니 위암 투병 하시면서 저는 원래 요식업 쪽 일하고 있어서 이것 저것 식단도 만들어 드리고 힘들어 하셔도 항상 옆에 있어 드렸습니다 시한부 6개월 받으셨지만 5년 넘게 하고 싶으신 장구 스포츠 댄스 등 많은걸 하시다 가셨네요 가족들 전부 힘들었지만 어머니 가시기 전에 아들이 해준 음식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었다는 한마디에 지금도 열심히 버티며 살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행복하게 하고싶은거 하시면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식단하시며 맨발걷기 어떠셔요
많이들 호전 됩니다 박동창의 맨발걷기를 참고하시길..
드라마처럼 가족의 애틋함을 뜨겁게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도움이 되는 말은 아니지만 힘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암 4기받아 모든거
내려놓고 시골로가서
무농약 식단으로 만들은 식생활을 하니까 암이 다 없어졌다는 분도
있습니다
왜 알고리즘에 이게 떳을까요?
12월에 암 진단받고 다음주 수요일에 수술앞두고있어요
저도 올해 고3되는 큰아이가 있어요
아이 둘 모두에게 병 이야기는 못했고 다음주 출장간다고 말해뒀어요
저도 아이들 생각해서 이겨내려고 해요
우리 병에 지지말아요 !!!
"밍밍하긴해도 있을 건 다 있는 맛" 이 말이 이렇게 많은것을 포괄해줄지는 몰랐습니다. 모르고 지나갔던 드라마인데 너무감사합니다 보는 내내 흐뭇하며 눈물이 핑도네요
4기 암환자입니다. 1시간 가량 이 영상을 보면서 계속 눈물이 나더라구요. 제 남편도 아침,점심,저녁 각각 유기농 야채로 즙을 내서 신선하게 먹여주고…정말 엄청 고생을 많이 했어요.상태가 나빠서 입원치료 할때도 내내 옆을 지켜줬습니다. 드라마 처럼 아프고 나서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그리고 죽을고비 이겨내고 좋아졌는데 …둘다 좋아졌다 생각해서 그런지 가끔은 아프기전처럼 싸울때도 있어요. 드라마 보니 남편이 저에게 해줬던게 생각나서 영상을 다 보고도 통곡했어요…나머지 화는 해당 플랫폼 구독권 사서 볼건데… 가슴이 먹먹합니다. 남편에게도 공유해야겠어요. 저는 기적적으로 좋아졌지만 죽음까지도 생각했기에… 여러분들 곁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자주 하구 좋은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 놓으세요. 돈 시간 많아도 체력이 허락 안해주면 아무것도 못해요…내일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삶을 사는 우리잖아요. 병에 걸릴지 사고를 당할지…그러니 소중한 사람에게 표현하는걸 잘 하면 좋겠어요
항상 힘내시길 바라며 댓글에 상쳐받지마시길 바랍니다 으샤으샤
보통 어떤 유기농 야채 즙을 해드셨는지 알수있을까요
걷는게 가능하시면 맨발 걷기 시도 해보셨으면 좋겟네요. 전립선암 말기 환자분도 그 덕인지는 모르겟지만 완치되셧다는 말도 있어서요.
건강해졌으면좋겠네요
많이 좋아지신건지요... 건강응원드려요🙏
빌런 없는 이런 잔잔하고 밍밍한 드라마 진짜 오랜만이다.. 김사부때의 그 따뜻한 말투와 드라마 속에서 만들었던 음식같은 밍밍하지만 재료는 꽉 찬.. 나 이런류의 드라마도 좋아하네
표현 좋아요
망고쥬스 맛이네요
-빌런이 없다면 내가 빌런인지 확인을-
드라마의 내용과 비슷한 말로 표현하는게 마음에 무척이나 와닿네요. 밍밍한데 있을건 다 있는. 저도 드라마를 보다가 이런 현실적이지만, 따뜻한 이야기가 좋다 생각이 들었네요.
😅1😅😅@@주혁김-h6w
한석규 배우님의 역할이 참 부럽게 보이네요. 2년전 아내가 암으로 병원에 있을 때
전 비싼 항암비나 걱정돼서 장모님께 맡기고 일만 했었거든요. 일 마치고 매일 병원가긴 했지만 잘못 생각했던 거였습니다.
암은 병원이 다가 아니라 이렇게 정성으로
같이 있어줘야 한다는걸... 지금은 아내 만나러 추모원을 다니고 있지만.. 지금도 저와같은 일을 겪고 있는 분이 있다면 차근차근 제가 경험하고 알고 있는 모든 방법과 진행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현재도 암이라는 무서운 병과 싸우고 계신 환우 분들과 보호자님들께 힘내시라 손잡아 드리고 싶습니다.
글에서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힘 얻고 갑니다.
아내분이 많이 고마워할거에요.
좋은날보내세요
아버지가 담도-췌장암 3기로 수술 하시고 항암 -재발 -표적항암 중이신대 ㅠㅠ 너무 야위어 가세요 항암으로 더 몸이 망가지는것 같아요 수치는 좀 떨어졌어도 암이 존재하고 있는 상태인데... 중단하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제아내가 자궁내막암4기로 작년에 자궁적출하고 암제거했는데 항암은 안하고 식단이랑 운동만하면서 장모님네서 1년있기로해서 2주에한번씩 주말에보는데 제가 할수있는게 없을까요?
도움을 받을수있을까요?
@@parkji56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그래도 아내분은 제 아내보다는 옳은 결정을 하셨고
그렇게 생활하고 계신다고 봅니다. 통화나 뵙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 오늘도 제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따
오후 4-5시쯤 연락처 남겨드릴테니 말씀 나누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저 수원 역할 맡으신분 저분 덕분에 분위기 환기도 되고 너무 감초역할이다
감사합니다 😊
김서형 배우님이 정말 그 어느 배역보다도 난이도있고 깊이있는 연기를 잘 소화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서형 배우가 아니었다면 이정도 깊이를 보여주지 못했을거 같은 드라마. 어떤 배역이 아니라 실존하는 한 사람을 보는 기분이었어요
작년 9월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제목만 봐도 눈물 나오네요... 있을 때 좀 더 잘해드릴걸 너무 후회가 돼요.. 못난 아들 용서하시고 하늘 에서는 평안히 지내세요...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고 보고싶어요...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습니다.....
한편의 멋진 글들을 읽은 듯한 느낌입니다....
우리가족 모두가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혈액암 걸렸던 학생입니다. 원래 가족 분위기가 좋지 못하였지만 저의 아픔으로 인해 가족이 뭉치고 화목해지는것 보았던 입장으로써 너무나도 이입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나으셨죠? 😢
쓰잘떼기 없는 막장 드라마보다 현실적이고 감동적인 이런 드라마가 많이 방영되었으면 사람들이 좀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요??
동감입니다
그래도 이런건 명품 배우가 적어서 많이 나올수 없다는게 현실임...
배우가 목소리까지 좋으면 얼마나 좋은지 ❤
아내가 암걸리면 배우자 버리는 남편이 여자보다 4배나 많다고 하는데
현실적인 드라마가 아니라 저 드라마도 판타지네요
맞아요🎉🎉🎉되두안는막장드라마보다.훨씬감동예요😊
혈액암으로 투병중인저에게 하루하루를 일희일비 하지않고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에 감사하며 지내겠습니다. 보면서 또 먼가 느껴지네요 모두 건강하세요 젊은 나이인 저도 이렇게 아플줄 몰랐습니다
저도 큰병에 걸려 수술도중 40일 코마에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게 벌써 20년이 다 되어가네요.지금은 누구보다 건강하게 잘 지냅니다.
생각하는데로 흘러갑니다.
긍정의 힘을 믿고 무섭고 두려운 맘 떨쳐버리기부터 천천히 ...
뒤돌아보니 여러 역경을 감사가 이기더이다^^
하나님은 내 안에 나를 죽일 수 있는 스위치(욕심.나태.핑계.부적적인 말과 생각)도
나를 살릴 수 있는 스위치(부지런함.
감사.긍정의 말과 생각)를 누를 힘도 함께 주셨네요.❤
굴비 하세요 힘 내십시요!
대장암 3기인 어머니를에 중1 아들입니다
3기나 됐는데도 전의는 안됐다 했지만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프시고 심지어는 음식도 거르셔요 제가 해드릴수 있는거라곤 집안일와 공부인데 그것마저 엄마가 아파하시는걸 보면
속이 왈칵해지고 지금은 그나마 나아지셨지만 이 드라마가 제 엄마의 스토리가 됄수 있기를 조금더 희망찬 날 만이 계속 됄수 있기를 응원해주세요
3기면 수술 안함?
@@JM-py2vd 수술은 이미 하신 상테인데 아직은 수술 후유증으로 좀 몸이 불편하시셔서....
힘내세요. 신의 가호가 있을거에요
괜찮을거란 얘기는 섣불리 못해드립니다. 그래도 잘 사실 수 있을 겁니다. 가끔 상처도 받고 행복한 기억 좋은 기억 만들면서 충실히 현재를 보내면 됩니다. 마음에 죄책감 갖지 말고, 가끔 엄마한테 투정도 부리고, 하루 있었던 일 말해주는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어주실 거예요. 건강히, 또 즐겁게 지내세요. 파이팅입니다.
나는 당신을 진심으로 응원해요
..진심입니다. 부디 당신도,
전말기암진단받고
5년을버티고신장으로전이
신장암까지생겼지만
지켜야되는아이가있어서인지
지금6년째살아는있습니다
침대가제공간의전부이지만
살아있어달라는아들의간절한맘
때문에견디고있는듯합니다
너무너무 잘 견디셨네요..
님께 시간 이라는 선물이 더욱 주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늘 마음이 평안하기를 기도합니다
이겨내주시고 계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최고입니다!
견디다 못해 이겨낼겁니다
힘내세요
저희 어머니도 흉선암 말기시고
정말 상황안좋았었는데 현재 4년째
잘버텨내고 있어요.. 어머니 삼성병원에서 항암 하실때도 밖에 혼자나와서
정말많이 울었습니다.. 그동안 잘못했던것도 생각나고 저때문인것만 같아서요..
어머님도 힘내세요 꼭 이겨내실수 있으실거에요..어머님, 아드님 두분다
행운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가족이 유방암입니다.. 우연히 이 드라마를 보고 더 깊이 가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매 시간 매초 감사한 마음입니다.. 많은 위로를 받고 갑니다..^-^
17살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학생이고 백혈병을 진단 받아 3개월째 항암 치료 중입니다. 이전과는 삶이 너무 바뀌었고 하루하루 늘어나는 변화에 익숙해 지기 힘들어요. 그래도 맛있는 음식, 거기 얽힌 기억들은 큰 힘을 줍니다. 옆에서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어 주면, 그 마음만으로도 큰 위로와 응원이 되더라고요. 댓글에 많은 암환자 보호자 분들이 계시길래, 여러분의 정성이 얼마나 의미 있고 값진 일인지 모르실까 적어 봅니다.
변화는 암 이전으로 돌아가는 여정이 될거예요.
힘내세요
꼭꼭 완치되어요^^
제 친구도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데 조금씩 호전되는 중입니다 그친구 보니까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한거 같아요
씩씩하게 이겨내시길
꼭 이겨내고 두번째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그시간은 다른사람들이 못 얻는 무언가가 있을 겁니다
요즘은암수술하시구아주건강하게마니들재미있게사세요
힘내세요
3년전 암수술했을때 6인실에 있었는데
방구나오면 박수쳐주고 축하받고 했던
기억이나네요. 저는 직장암이라 콧줄도해봤고 장루도2년동안 착용했었지요. 김서형 배우님 정말
깊이있는 연기하시네요.
9년전 폐암말기로 엄마를 떠나보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1학년 이였고 아버지가 이런 마음일거 같아 눈물이 자꾸납니다
그냥 재미로 댓글 읽을라고 눌렀는데 너무 죄송하네요
당장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기에도 버거울 나이에
어찌 아버지의 감정까지 헤아리려고 하셨나요..
너무 대견하네요 정말
저희 남편은 2022년11월 뇌종양4기를 진단받고 1년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17개월이 지난지금도 아직 저의 곁에서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저도 하던 일 다 그만두고 남편을 위해 매일 요리를 하고 집안 구석구석 매일 쓸고 닦고 그러며 살고 있는데 남편이 아프고 난후 저희 부부 사이는 더 사랑이 넘치는 사이가 되었고 매일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신께서 저희남편에게 기적이라는 선물을 주셨다고 믿으며 그냥 하루하루 남편과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에게 신의 은총이 있기를 바랍니다.
남편은 좋으시겠습니다..
암 걸린 심정은 진짜 사형선고 받은 기분입니다.. 곁에서 잘해주세요.
정말 많이 힘드셨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기적이 일어나기를
남편분 완치되시길 기도합니다.
순진한 삼겹살 찾는 아들의 모습에 현웃 빵 터졌어요. 너무 귀엽네요 . 잔잔하게 보다가 주차장 캠핑 장면 보면서 눈물 .. ㅠㅠ
요즘은 비현실적인 로코보다는
이런 사람사는 냄새가 가득한 드라마가
더 재밌고 뭔가 달래주는 기분이 들게해서 참 좋다..❤
형 잘지내? 형이 떠난지도 어연 1년이 다되가네. 나는 아빠랑 잘 지내고 있어. 엄마는 잘 만났어? 나에게 20대는 참 아픈 추억이 많은거같아. 그 20대도 올해로 마지막이네. 코로나라는 역병으로 인해 형을 자주 볼 수도 없었고 가끔 처치실 갈 때 마주치는거 말고는 해줄 수 있는게 없었어서 미안해. 형도 먹고싶은거 참 많았었는데 형도 집에 가고싶다고 그렇게 얘기했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형이 많이 생각나네. 형 나도 아빠도 잘 지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말고 엄마랑 잘 놀고있어. 난 늙어서 허리 꾸부정해져서 갈테니까. 다음에도 우리는 가족으로 꼭 만나자
형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 지나치지 못하겠네요~하늘나라에서
사랑하는 아버님과 동생분 지키고
계실겁니다
행복하게 잘 지내시면 형도
기뻐하실겁니다
어머니랑 형님이 먼저 가셨군요
두 분의 빈자리가 얼마나 공허했을지
마음이 아프네요
떠난 가족을 그리는 마음이 짠해요. 따뜻함을 전해 드리고 싶네요.
🙏🙏🙏
글쓴이의 마음이 저에게까지 느껴지네요.
가장 가까운 사랑하는 가족을 멀리 떠나보내보니 그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질 않더라고요
슬픈감정을 그대로 느끼시고 항상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형님께서도 동생분의 행복을 바라실꺼에요
김서형의 연기가... 정말 톤부터 다르네요 감동입니다
이렇게 요즘 드라마답지 않게 은은한 봄바람처럼 마음 따뜻해지는 드라마 좋아요
떠나는 길일지라도 저리 차분하고 다정한 남편의 손길이 있다면 ~부러운 부분이네요 남편과 아들~~~~~~~눈물 흘리면서 보게됩니다
정말 눈물나요.ㅠㅠ
대사 하나 하나가 너무 감동적 입니다.
소중햐 사람을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네요.
유방암 입니다. 신랑이 이 영화좀 봤으면 좋겠네요... 정말 철이없어도 너무 없어서 ..암 걸렸는데 마치 감기걸린것 처럼 취급하네요.. 서운하고 미운마음에 더 서럽네요...
힘드시겠네요…ㅠㅠ 잘 이겨내세요…ㅠㅠㅠ
힘내세요
힘내세요!!!
저도 유방암입니다. 저랑 가깝게 사시면 친구하고 싶습니다.
빨리 나으셔서.... 멍청한 신랑 궁데이 차 버리세요.
아내가 코로나 백신(화이자)후유증으로 입원 17일만에 소천했어요. 갑자기 병세가 악화되는데 입원해서 간병해주는 거 외에 다른 방도를 찾지 못해서 그만 ......너무나 아프고 아프고 또 아픕니다. 평생을 함께 사랑해왔는데, 그리움은 어디까지 닿아 가고 있는지??. 시한부 아내를 위한 본 영상을 보면서 한없이 한없이 그리움이 더해 울음을 멈출 수가 없네요. 환우와 가족분들 힘내시고, 최선을 다해 보살펴 주세요. 힘든 간호지만, 살아 낸다면 그거보다 더 보람찬 희생은 없을 거예요.
위로를 드립니다 ~ 마음 잘추스리시길 .
언제가 좋은 배필을 하늘의 아내분이 보내주실 겁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문재인이'책임진다고 했는데
보상은 받으셨는지요?
@@barabbas2126 ㅈㄹ
@@Kk-mv2ynㄱㅈㄹ
@@barabbas2126 사람이면 이런글에까지 그런 댓글싸지르는거 아니다..
부부의 의미와 음식들이 가져다주는 추억의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수있는 시간이었네요.. 한시간을 소리없이 눈물줄줄 울었네요, 내 배우자나 가족이 아플생각하면 가슴절절하게 많이아프네요, 암을 정복할수있는 그날까지..ㅠㅠ 오랜만에 한석규님과 김서형씨의 드라마에감동받고 가요
한석규씨 목소리 넘 좋네요 뭉클해요
대장암 3기로 서울까지 4시간. 그 고통의 항암주사 맞고 돌아오는 길에 모든걸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지금은 감히 추억이라 말하네요.
5년 후딱이더이다 8년이 지난 지금은 수술 전보다 훨 건강해졌어요. 검진 잘하고 해론음식은 거르면서요. 혹 지금 암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좌절치 마시고 의사말 잘 들음 분명 좋아진다고 확신의 답을 전하고싶네요 ~^^
진짜 이게 좋은 드라마의 표본이다... 때론 슬프기도 한데 따뜻하고 사랑이 느껴지는 가족 드라마 느낌 너무 좋음
저는 암수술 2년차입니다.
슬픔이 그렇게 두려웠던 적이 없었다.아니..두려움이 그렇게 슬펐던적이 없었다.라는 대사가 너무 와닿았습니다.
아이가 아직 유치원생인데 초등학교 졸업하는걸 꼭 보고싶네요
요즘 세상좋아서 약도 치료도 좋은겠많아요
힘내세요 기적이일어날것예요
위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
나는 그때 인생 두 날개를 잃었다
18년
그 사이 두자녀 대학 가고
아버지께서 다 아시겠죠??
얼마나 아프시고 외로우셨을까
김밥
땅콩 크래커
바닐라 아이스크림
이게 내가 아버지께 해드린 전부다
난 불효자다
아버지 보구 싶다
초졸업도 당연히 보시고 할머니 되실때 까지도 이상 무 입니다
저도 암수술 만2년차 됐는데 몇개월전 부턴 맘이 편하네요
19년전 유방암 수술할때
딸내미가 초등 4학년~~
대학생 되는것까지 보고싶다고 기도했었는데
지금 직장 잘 다니면서
친구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님도 꼭 그렇게 되실거에요~~
힘내세요
암투병 환자입니다.통증때문에 잠못이루는 새벽에 우연히 보게되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저도 언젠가 저없이 이 세상에 남겨질 남편과 어린 아들이 걱정되어 늘 고민였는데..이 드라마가 남겨질 우리 가족들이 한번쯤 봤으면 좋겠네요.남편이 요리도 못하고 아무것도 할줄몰라서 나중에 어찌 밥해먹고 살까 걱정인데 한석규씨처럼 요리잘하면 걱정없겠네요^^
울 남편..30년간
주방 근처에도 안가더니 최근 작은 가게를 둘이 운영하느라 집에 못가고 가게에 딸린 작은 주방에서 내가 해 놓은 반찬 덜어서 상차리는거 부터 볶음밥까지 때론 어설픈 샌드위치도 만들어 냅니다.
하나씩 넘겨줘 보세요.분명 님을 위해 따뜻한 한끼도 거뜬히 해낼겁니다.
힘내시고 용감해지세요
안녕하세요 꼭 이겨내실 거예요 힘내세요
회복하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저희어머니가 갑자기 암으로 가시고 저는 서울생활에 남동생과 아버지 요리를할수도 없엇는데 지금은 많은걸 하지 못하셔도 다 하시더라고요 남겨진 사람은 어찌해서 살아갑니다 환자 님 부디 자기자신을 더 돌보세요
연기들이 되게 자연스럽고 담백해서 보기 좋네..
어쩜 1시간9분이 이리 짧게 느껴졌을까요..
죽음이라는 두려움보다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더 돈독하고 단단하게 느껴지는
차분한 나래이션과 배우들의 연기력이 참 좋았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재울타리죽음참독분집맛없재
유방암으로 암투병하다 떠나 보낸지 4개월된 남편입니다.
너무도 아프네요 ㅠ
음식은 추억으로 먹는다는 말이있죠.. 좋은 드라마로 지쳤던 일상에 삶의 쉼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실에서는 저런 스윗한 남편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냥....아름답게 슬픈....쓸데 없는 멜로에 식상한 분들에게 권해 드리고 싶은 드라마....가슴 한 자락에 잃은 부분이 있는 분들에게는....추억을 소환하겠죠....
작가분 실화인가요?
글너무 잘쓰시네요.
잔잔한 생활연기 명품배우들 연기 너무 좋았습니다.
밍밍하지만 여러맛이 다들어있는 그대쥬스같은 드라마.
마지막회까지 집중하게 만들고 끝난후 한참 마음이 먹먹하네요.
한석규배우의 나레이션목소리딕션
생활연기 역시 한석규구나 너무 잘봤어요.
김서형 배우로 인해 왓챠 오랜만 결제해서 단숨에 보았는데
두 배우의 연기합도 말할것도 없고 배우들 연기가 좋았어요.
이렇게 따뜻하고 예쁜 영화가 있었다니! 이거야말로 한국판 리틀포레스트네요.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을 알게되면 좋겠어요
삶이 처음인 인간이 후회라는 굴래를 벗어낼수잇는 따뜻한 드라마엿네요
유방암으로 항암과 수술 방사선 그리고 또 표적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입니다. 처음 진단 받았을때 별별 생각이 다 나고 힘들었어요. 정말 함께 하는 가족이 정말 큰 것 같아요. 이 드라마를 보며 정말 공감이 많이 되네요
나오는 모든 배우분들의 섬세한 연기가 이 작품을 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개인적으로는 김서형 배우의 재발견이에요. 저렇게 힘을 쫙 빼고도 어쩜 그리 여주인공이 전하고자 하는 감정선을 어쩜 그리 잘 표현해 내는지 ㅠㅠ 거기다 역할때문인지 진짜로 살을 엄청 빼신거 같던데 걱정돼요 ㅠㅠ 여운이 아주 길게 오랫동안 남을것 같아요. 제 인생작 중 탑 5안에 들어요. 작품 리뷰 너무 감사합니다.
아빠를 작년에 보내고.. 마음에 위로가 필요할때마다 보는 시리즈에요. 아프지만, 따뜻하고 위로가 됩니다
너무 잔잔하고...짠하네요... 일분일초가 소중하다는 말. 정말 와닿네요.
엄마 투병 생활 하셨을 때 생각나서 한시간동안 몇번이나 울었네요. 좋은 드라마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전쯤 어머니께서 폐암 진단을 받으시고 너무 놀래서 울며 힘들어했는데, 수술 3번, 전이되고, 약 바꾸고.. 그렇게 어머니는 그 힘든 순간을 견디면 우리 곁에 계신다. 그때 당시 아내의 뱃속에 있던 아이는 12살 어린이가 되었고, 환갑전에 발병하신 어머니는 작년 칠순 잔치를 했다. 그리고 아직 끄떡 없다면서 동생 아이를 어머니께서 키워주셨다. 존경스러우면서도 안쓰러운 어머니.. 앞으로 딱 20년만 곁에 계셔주시길 기도한다. 건강하세요. 어머니.
어머니 만수무강하시길!!
잔잔하고...참...슬프고....배우들 연기가 정말....대단하네요....그리고 영상 제작 참 잘 하신 것 같습니다. 그냥 빠져들었네요...
김서형씨 진짜 환자같어
연기 진짜 잘하신다
ㅠㅠ 영상 보는 내내 광광 울었네요ㅜ
진짜 사연도 없는데...이렇게나 아기 손수건을 적시다니ㅠ
요즘들어 더 아픈 가족들이 많이 보여 더이상
이러한일이 멀리 느껴지지않아 무섭네요ㅠ
가족들 건강검진부터 예약해야겠어요ㅠ
정말 둘의 연기가 초반부터 프로다..
몇번이나 눈물을 훔쳤네요...
아프지 않게 건강하게 사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저는 유방암환자 입니다
남편은 발병한지 몇달도 안되서 부터 병수발이 힘들다며 짜증을 내기 시작하더이다 남편이 이렇게 나올줄 생각도 못해서 배신감이 들고 서럽더이다 여주인공은 행복한 사람이라 여깁니다
곁에서 지켜주는 가족이 있으니까요~ㅜㅜ
원래 병수발을 하면 지치는게 정상입니다.
저도 같은 암 환자지만 수발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지는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저 역시 처음엔 원망도 했지만 어떻게 보면 그 사람들도 솔직히 억울해 할만 하다 생각합니다.
몇일도 아니고 몇달 혹은 몇년을 해야하니까요.
그러니 수발을 너무 당연하게는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살지말고 혼자사세요
기데려고도 말고 ~
너무 속상하시죠ㅠ 인간이란 그래요. 저는 반대로 남편이 아프고 제가 수발을 들어야했던 사람으로 입장에서 보자면 힘들어요. 마음도 힘들었고 몸도 힘들었어요. 남편은 병을 핑계 삼아 매끼마다 반찬이 바껴야했구요. 짜증을 얼마나 부리구요. 아픈게 제 탓인양 성질을 부리고.... 시어머님까지 모시자고 하더라구요. 이혼하자 했습니다. 자기 아픈게 가족 탓은 아닌데 모든 원망이 저한테 오더라구요. 그렇게 싸워가며 수발했습니다. 수발이란 그런거예요. 저는 우울증도 왔었어요. 남편은 제가 우울증이라 얘기하니 콧방귀를 끼더라구요. 그래서 또 싸우고 수발하며 10년이 지나 얼마전 암이 재발했어요. 초기라 수술날 기다리고 있어요. 그 와중에 여기저기 병원 데리고 다니다 싸우고.... 수발이 그래요. 나를 완전히 깍아 내려야하는데 아픈 사람만 힘든게 아니니 난 마음이 가슴이 무너지며 아픈 사람 수발해야하니 모두가 힘든 시기 입니다. 섭섭할수 있고 속상할수 있으나 가족이라 함께 그렇게 살아가는 거라 생각해요. 우울하더라도 힘내세요. 화이팅하세요❤
승질머리 보니까 남편이 가엽네요..
나 낳아준 부모 병수발도 길어야 3개월이 한계입니다. 많은거 바라지 마세요
전 암환자5년차 식물성 팽대암인데 기적5년차 다낳아다고합니다. 하지만 항상 긴장 속에 살아 가지만 감사하는마음으로 살고 있지만 불안한마음 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암이란 존제는 가족들을 힘든시간이지요
예비고1입니다 공부하느라 겨울방학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학원때문에 밖에서 자주 사먹었는데 이 드라마보고 건강하신 부모님과 밥한끼 한번이라도 더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공부한다는 핑계로 가족들께 소홀히 하고 종종 사소한걸로도 화냈던게 후회스럽네요. 바쁜일상중에 이영화 1시간동안보며 잠시나마 힐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한석규님 웃는모습이 뿅뿅
근데 너무 슬픈드라마네요.
뭐 이리 잔잔하고 따숩나요ㅠ요즘넘자극적이고 극단적인것만 보며 ㅠ세상이 이렇게 변해가고있구나싶었는데ㅠㅠ이거 뭔가요ㅠ넘 따숩네요ㅠ
김서형 배우님은 연기 너무 잘함 ,, 일단 연기 스펙트럼이 넓으신듯 그리고 이미지 자체가 되게 카리스마있고 고급짐
종이달보시면 반합니다
2022년 26살에 육종암 4기 판정을 받고 2024년 28살.. 현재까지 기약없는 항암을 진행 중입니다. 단 한반도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암 진단 후 단 하루도 행복하지 못하고 자아까지 잃어가며 살아가네요… 이제는 괜찮다 버틸만하다 라는 말을 못하겠어여 너무 힘이듭니다.. 너무..
힘내세요. 효과가 있기에 살아있는겁니다. 8년차 4기암환자인데 암으로 죽는사람은 1년안에 죽더군요. 전 8년간 항암하면서 살고 있어요. 2년겨우 지났는데 앞으로 어떻게 버틸려구 그런소리 합니까? 암을 치료 하다보니 살아집니다. 물론 건강했을때와 똑같아질순 없어요. 내가 할수있는 부분만 노력하면되요. 힘들어도 부정해도 치료하면서 살아야되는게 암입니다. 그냥 이제는 느리게 산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야 견디며 살아집니다.
힘내세요..이겨 내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 붙들고 이겨내시기를 기도로 돕곘습니다.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이름도 얼굴도 뵌적이 없지만 힘내십시오. 가늠할 수 없이 힘드시겠지만,
살아간다는게 버티고 있다는게
싸우고 있다는 거니깐요. 이기십시오 부디.
저는 현재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어릴때 아빠가 돌아가셨어요...저는 그때 아무것도 모르고 아빠를 보냈는데 아빠도 이 드라마의 여주처럼 똑같이 마음속으로 저에게 말해주고 싶었을 것 같네요...비록 그 메세지가 저에게 닿지는 않았지만요...아빠가 돌아가신지 엄청 오래됐는데 이렇게 드라마를 보고 엄청 운건 처음이네요 아빠가 다시 생각날 정도로 정말 연기력이 뛰어납니다 오랫동안 아빠의 묘도 안 가봤는데 이번에는 시험끝나고 한번 가봐야겠네요
참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평소에 영상을 보면서 댓글을 함께 더 해 보는 걸 좋아하는 한 고등학생입니다
영상과 달리 현실을 담고 있는 댓글들,
오늘은 댓글을 함께 볼 수 없겠네요
모든 사람들이 행운이란 말에 잠시라도
속아넘어갔으면 합니다 행복하세요 다들
자식들한테 젤 미안하더라구요 암이라는게...울남편은 마눌이 암이여도 밥이 어쩌구저쩌구 하는데..가끔 왜 살아야하는지 모를때가 있어요ㅠㅠ
아이 아빠를 보낸지 3:12
두달여 안됬네요
간암말기였어서
복수도차고 그래거의 한숟가락뿐 못먹었을때..
서로 우스갯소리로
유투버 먹거리 음식들보면서
'이거 맛나겠다 이거 나중에 먹으러가자'면서 얘기했던게 생각나네요
먹는걸 그리좋았했었는데
얼마나 다 먹고싶었을지 생각하니 울컥하네요.
그 음식들을 퇴원해서
가족과 같이 얼마나 먹고싶어했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작년에 아버지가 3년의 대장암 투병생활로 세상을 떠나셨어요. 제가 17살 동생이 15살이었어요. 수술 후 호전되다가 급격히 쇠약해지며 요양병원에 계셨어요. 올 수 있으면 빨리 오라는 아빠 말에 학교를 빠지고 곁에 있었어요. 즐거웠어요. 힘들어하셨지만 웃으셨어요. 학교에 돌아오고 4일 뒤 아침에 엄마로부터 돌아가셨단 전화를 받았어요. 너무 슬펐던 건 오랫동안 아빠를 보지 못했던 동생이 아빠를 보기로 했던날, 그날이 장례식이 된 것이었어요. 많이 울었어요. 이 드라마처럼 엄마는 아빠와 애증관계였어요. 이혼도 하려하셨구요. 후회하시고 눈물을 많이 흘리세요. 어디서 봤는데 오랜 투병은 환자와 가족 모두 힘들지만 서로에게 헤어질 시간을 준비할 수 있게 한데요. 마음을 많이 표현하세요. 따뜻한 마음으로 떠날 수 있게. 우리 아빠, 길면 1년 짧으면 6개월 시한부 선고날을 지나 더 오랜 시간 함께해주셨어요. 살아계실 때 마음 다해 사랑하시고 떠나실 때 마음 다해 슬퍼하세요. 너무너무 보고싶어 눈물이 나올 땐 그냥 펑펑 울었어요. 너무 아프지만 무엇이든 열심히 하라시던 말씀을 기억하며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평안이 깃들길 바라요.
😢
나도 암환자입니다 슬퍼지네요 우리 가족도 관심좀 가저주어쓰면 좋겠네요
가족들이 관심을 안 가져 준다는 건 문제가 있는 상황 같은데.. 타과(정신건강학과) 의뢰나 상담사 연결 좀 필요한 것 같으니 주치의 선생님께 말씀 해 보십시오 꼭.
쾌차하실거예요!!!!
힘내세요!! 끝까지 지치지 말고 견뎌내시길 !!
우리가 죽음을 맞이하는 삶에 대한 태도를 일깨워 주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죽음일 수도 있고 소중한 내 사람의 죽음일 수도 있고요...
어찌보면 당연한 이치의 인과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주어진 시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일이 인생인가 봅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역시 배우는 연기를 잘해야 진짜 배우구나.. 큰울림 안고 갑니다. 병마와 싸우고 계시는 모든분들 올해는 완치되시고 행복해지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요즘 같은 삭막한 현실에 인간성 회복에 필요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자라나는 세대를 위해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드라마 보다는 삶과 인생을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를 더 많이 만들어야 겠네요~
2달전 떠난 내 아내.. 암이라고 다 이렇게 시간을 주진 않더라,, 마지막엔 섬망이 와서 작별 인사조차 못하고 떠나보낸 제 아내 생각이 납니다..
힘내세요.견디는게 엄청 고통스러울지라도.그래도 또 견뎌내서
따뜻하시길 바래봅니다
힘내십쇼..
@@user-tm7gh8rl5b 감사합니다 모르는 분에게 받는 위로라니
@@류춘상-g2q 감사합니다 티비 없이 살다가 티비를 샀습니다. 누구라도 떠들어줬으면해서.. 적응해 나가야죠
“그렇습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곳의 삶을 마무리하고 떠날 때 그들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못다 한 사랑을 해주리라는 믿음, 진실하고 용기있는 삶을 살아 주리라는 믿음, 서로가 서루를 이해하고 받아 주리라는 믿음, 우리도 그들의 뒤를 따를 때까지 이곳에서의 귀중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리라는 믿음 - 그리고 그 믿음에 걸맞게 살아가는 것은 아직 이곳에 남아있는 우리들의 몫입니다.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장영희 저’
44:44 정말 눈물 납니다.. 저도 같은 경험을 했기에.. 꿈에서 정말 ..이제 괜찮구나.. 다시 돌아 갈 수 있구나..꿈에서 깼지만 현실은.. 그래도 내일이 기다리니
마지막 침대에서 마주보며 대화하는 장면 정말 잊을수가 없네요. 솥밥이랑 들기름... 진짜 두분 연기 대단하네요 한참 울었어요..
진짜 짱이다 '''''슬프다 ''''''좋은 추억 그림 같다 '''''끝까지 그림을 마치는 분 ''''참으로 좋은 그림'''''슬프지만 좋다 👍👍👍♥♥♥♥
저는 부모님이 동시에 암에 걸리셨었어요..참 그럴수 있더라구요..아빠가 엄마보다 상황이 더 안좋으셨는데 ..엄마가 아빠 끼니를 매번 챙기셨어요..끼니란게 그런거 같았어요 서로가 보내는 응원..
저는...유방암이에요.
처음1년은 가족들이 함께해주고있다는걸 느꼈는데 2년 지나 3년차 되어가니 이젠 담배도 술도... 간접적으로 먹게됩니다. 그냥 서운함이 막~
우리남편은 엄청 스트레스를 많이주는데 내가죽겠다 힘들다해도 너는 너 나는 나 합니다
사촌언니도 자궁드러내고 1년만에 유방암이 왔다했어요.한참 진행된뒤알게되서 손도 못써봤죠. 병은 초기에 찾아내야 환자도 보호자도 힘이 덜든다는거....새삼 깨달았네요.
좋다는거 왜 안하나요?
맨발걷기
좋은공기마시기
족욕
배찜질
비타민c 아무것도 안하네
이렇게 아픈 사람에게 여유를 내서 음식차려줄 집도 있고 직장도 있고 시간도 있고 돈도 있고 부러운 드라마네요... 드라마라는 것이 그렇지만 부럽네요
새벽에 자다깨서 클릭했는데...너무잘봤어요😢 눈물광광 흘리고갑니등 ㅜ
보다가 눈물나네요 정주행 해야겠어요
와 진짜 대박 작품이다
언젠가 맞이할 순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배우들 분위기 깊이가 정말.. ㅜㅜ 나 울어 ㅠㅠㅠㅠㅠ
저는 곧 고3이 되가는 고2 학생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병은 없으시지만 아버지 농사일을 도와드리고 집안일도 하셔서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청소기도 돌리고 설거지도 자주 도와드리지만 뭐라도 해드리고 싶지만 아직 학생이라 해줄게 없어서 너무 미안하기만 하네요.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어머니가 즐거우실 수 있게 같이 밖에도 나가며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가야 할거같네요
어딘가에 있을 법한 이야기. 댓글에도 보이는 각자의 많은 이야기. 정말 잘 만든 드라마네요. 병과 아픔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에게 올해는 좋은 약도 좋은 치료법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또 한 이댓글을 보시고 계신분들중 힘든 시기를 겪는 분들에게 뜻밖의 행운과 기적이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화이팅 입니다.
어머니도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1년정도 고생하시다 돌아가셨는데 일핑계되면서 곁에 자주 있지 못했습니다 사실 위중해지시면서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보기 괴로워서 더 그러지 못한게 항상 마음에 남아 종종 죄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너무 현실같아...감동보단 가슴이 아픕니다....시간만 있다면 못 넘길 갈등, 괴로움이 있을까 싶네요...인생을 관계를 너무 바보처럼 소중하게 아끼지 못했던게 후회가 됩니다...지금부터라도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배우들이 좋으니까 ..잔잔함이 조용히 집중해서 보게 만드네...
와 이 드라마 진짜 담백하네요.. 이런 작가가 성공해서 해외까지 진출해야되는데 좋은 배우 좋은 작가
한석규님에게 너무 잘어울리는 배역이네요~😊 차분한 말투를 듣다보니 맘이 편해져요😊
이 좋은 드라마를 보면서도 현 병원 상황을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어제는 장출혈이 생긴 아주머니가 응급실에 거부당해서 밖에서 이대로죽으라는거냐고 쭈그려않아 우시는 영상을 보았습니다...이 드라마보다 더 슬픈 이 현실입니다
맨처음에는 최근 낭만닥터 김사부로 만났던 한석규 배우님이 나와 호기심으로 봤는데... 보는 순간 내용을 보면서 웃기도 울기도 했네요ㅜ 정말 띵작ㅠㅠ
동글동글❤
한석규 배우는 이렇게 스며드는 연기가 너무 좋습니다
음식에 마음을 담아 이야기 하는 연출이 아주 따뜻한 드라마 였네요
아름다워서 맘이 너무 아리고 맵다
저희 아내가 악성 뇌종양 말기로 투병중입니다. 4개월사이에 수술 3번, 방사선 및 항암치료 6주완료하고 계속해서 항암치료 중입니다. 간병때문에 부득이 한국 처가집에 보냈는데 매일 보고 싶고 눈물이 나네요. 힘들어도 옆에 있을때가 좋았는데. 어쩌면 얼마 남지 않았을 시간에 좀더 추억을 만들걸이라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저희 아들도 저처럼 엄마를 암으로 일찍 보내려하니 가슴이 메어지네요. 하느님 원망도 많이 했지만 항상 착하고 예쁜 사람은 하느님이 필요해서 먼저 데려간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이드라마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이 나오네요. 사랑했어요, 사랑해요,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거에요 여보.
님도 아픈 가족과 함께 있어 줄 수 없는 상황이신가보네요..
아픈 이도 떨어져 있는 가족도 모두 최선을 다 하고 계신 거 알아요
모두에게 평안이 있기를..
진짜 밤에 보는데 울뻔했어요 리뷰하시는데 몰입도 너무 잘되고 너무 슬프네요 ㅜㅜㅜ😢😢
어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힘들었던 시간이 떠오릅니다. 중간중간 흘러나오는 눈물을 훔치느라 자꾸 손이 얼굴로 갑니다.
창욱이 해주는 음식과 그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왜 그렇게도 따뜻하고 감동적인지.
오늘 밤에는 어머니가 뵙고 싶네요.
내일은 저도 가족들에게 사랑이
담긴 요리를 해주어야겠습니다.
좋은기억 하나씩 가족들과 만들고 사랑하는 소중한 시간을 추억할수있도록이요..
한석규는 요리해 의술해 한글창제해..
음악해..또 머했지...
근데 다 예술적으로해
사기꾼도 했었죠 ㅋ
캬 다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니
새삼 멋있네요
젤 처음 한 역이 카사노바 사기꾼~ 서울의 달, 그리고 아들과 딸에서 판사였나 변호사였나 ~~ 이거 보고 한석규 완죤 팬 되었었는데.... 한석규랑 결혼도 하고 싶었던 나의 청춘~~ ㅎㅎㅎ
건달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