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기대때문에 눈은 엄청 높아져 있고, 중소기업을 가자니... 평생 이 말도 안되는곳에서 보내야 될 생각에 암울해서 몇주 하다 때려치우고 집에서 또 누워서 깊은 고뇌에 빠지지 내가 할 수 있는건 뭘까... 어떤 직장을 다녀야 돈도 많이 벌고, 행복하고 안정적이게 보낼 수 있을까? 그렇게 또 잠이들고 무한 반복 사실 5년전 제 얘기였습니다 ㅎㅎ 지금은 직장 다니고 있지만요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시작이반이다 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일단 목표부터 설정해보세요 이게 터무니없는 목표여도 괜찮습니다 목표만 설정해도 반은 온겁니다. 백수를 탈출 할 수 없는 이유가 명확한 목표가 없기 때문이에요 목표를 설정했으면 이제 실행에 옮겨야죠? 진짜 이길이 아니면 죽음 밖에 없다는 식으로 파보세요 그러면 끝이 보이지 않던 터널에 빛이 보일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긴 터널 너무 어둡고 춥고 힘들었어요 빛을 발견할 때 세상이 이렇게 따뜻하고 아름다운곳이었나?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제가 들어가고 싶은곳에 입사할땐 신입의 패기로 기분은 좋지만, 여기서도 또 사람과의 관계,업무적응 등등 본격적인 사회생활이 시작됩니다. 다들 ㅎㅇㅌ
불편해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게 오히려 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평생 밑바닥 인생만 살다가 일도 제대로 해본 적 없다가 사회에 첫 발 내딛고 이제 적응해가는데 늙다리한테 성추행 당하고 남친한테도 배신 당했지만 거기서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해서 결국 프로데뷔까지 성공했고 패배는 했지만 가족들과 화해하고 엄마가게를 도우면서 성공적으로 가족 구성원의 일원이 되고 사회의 일원이 된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오히려 실패해서 더 아름다운 결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씨포'구독자님들 힘내세요! 파이팅! "포기하면 거기서 바로 시합 종료예요!" - 슬램덩크 안감독님 제목 백 엔의 사랑 안도사쿠라는 묘한 매력의 배우입니다. '어느 가족'에서 처음 그녀의 연기를 보며 참 담백하게 잘 표현한다고 느꼈는데 CNN에서 뽑은 숨은 짱 배우 7인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결과보다 과정과 마음에 시선을 둔 영화입니다. 가오(X)의지가 몸을 지배...
현재 31살에 집에서 빈둥빈둥 생활하면서 나이만 먹고 모은돈도 없이 학교 졸업하고 백수생활 7년이 넘은 제가 이 영화를 토대로 깊은 감명을 받고 무언가 열정적으로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뜻 깊은 영화네요. 이 기회로 남은인생 포기하지 않은 자세로 인생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장기간 돈없는 백수를 겪었기 때문에 느낀점이 있다면 밬에 나가면 그냥 길가에 걸어다니는 모든사람이 부럽다는거였습니다. 당장 저 포장마차에서 오뎅하나 못사먹는 제가 안타깝곤했죠 이글을 볼 혹시 죄절하고있을 누군가에게 해줄말이 있다면 벗어나고싶다면 먼저 밖을 나가서 걷는 시간을 많이 가지세요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당장 오늘. 굶고 내일굶더라도 누구나할수있는 단순노동이라도 꾸준히 해보십사합니다. 내인생은 평범하지못한 비참한삶이라 생각하지마시고 하루하루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 속으로 뛰어드세요
얼마전 회사를 그만두고 극심한 우울증에 빠져 한달반동안 외출도 거의 하지 않고 방안에서만 갇혀 지냈는데, 이 글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고 위로 받았습니다. 왜 난 이렇게밖에 살지 못했을까 늘 자책하며 하루하루 지냈는데 그래봐짜 바뀌는 건 없으니까요. 오늘은 꼭 밖에 나가 걸어볼 생각이에요.
마지막 이치코의 이기고 싶었다는 대사에서 펑펑 울었네요 그동안 아무것도 이루지못한 자신을 보면서 스스로가 얼마나 미웠을까요 복싱이라는 소재가 영화와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노력해서 성공하는 스토리가 아니라 정말로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라서 저에게 너무 와닿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이영화가 나온지 벌써 9년이나 됐네... 9년전 이영화를 보기전엔 30살에 부모님 눈치보면서 컴퓨터만 하는 백수였는데 이걸보고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라는 호기심이 생겼고 그냥 근처 편의점에 알바를 시작으로 현재는 프렌차이즈 음식점에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벌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이영화로인해서 내인생도 달라졌다... 오랜만에 다시보니 감수성이 터지네...ㅜㅠ
영화보며 과거 내 모습에 감정이입이 되어 한없이 울었어요. 아이 낳고 여러 문제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심하게 우울증이 와서 겨우 겨우 살다가.. 이렇게 살긴 싫다며 도전한 복싱.. 관장님이 제 체력을 확인하시며 이렇게 살면 주변에 피해만 줄거라고 하던 말씀이 잊혀지지 않았네요. 피해주는 삶이 왜이렇게 찌질하게 느껴지던지. 그날부터 열심히 식단 조절하며 복싱 수업에 성실히 임했습니다. 아줌마는 저 포함 3명뿐이었지만 그런건 전혀 중요하지 않았어요. 그저 열심히 쨉을 날렸습니다. 오랜만에 본 사람들이 뭔가 달라졌다며 신기해했고, 길고 긴 경력단절까지 끝냈어요. 여엿한 직장인이 되어 자신감을 찾고나니 남편에게도 부모님께도 아이에게도 도움주는 삶을 사는 것 같아 이제는 처음으로 제 자신이 뿌듯합니다. 변해가는 모습이 빠르게 보인다고 직장때문에 그만두던 날 너무 아쉬워하던 관장님 넘 고맙습니다. ㅠㅠ
남에게 기대지않고 요행을 바라지 않고 내힘으로 돈 벌고 사는 평범함이 얼마나 어렵고 값진건지 알게된게 몇년 안됐음 직장 관두고 시도한것 다 망해서 빚만 생기고 28부터 31까지 백수로 갖은 정신병에 약으로 버티다가 이렇게는 오래못살겠구나싶을때쯤 정신과선생님이 방법은 일하는것뿐이라고 누구나 할수있을법한 말을 해줌 적은 돈이라도 벌자싶어 진입장벽 낮은 일 시작하고 스트레스도 많았지만 아무생각 안하고 꾸준히만 했더니 5년지난 지금은 벌이도 안정화되고 나름 인정받고 무엇보다 평생 괴롭힐것만 같던 정신병에서 벗어나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있다 한심함과 걱정에 울기도 하시던 부모님이 이제는 대견하게 생각하심 별거없지만 이 자체만으로 행복할뿐 이 소중함을 영원히 잊지않고 감사하며 살려고함
마지막에 시합 끝나고 한번이라도 이기고 싶었어라는 말이 참 아련하고 현실적이고 가슴에 팍 와닿네요 피폐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시합에서 이기지는 못했지만 그걸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결코 헛된게 아닌거 같습니다.... 리뷰로 봤지만 다음에 영화풀버전으로 다시 봐야겠어요~ 좋은 영화 리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9_9g9_9 급여기준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입니다 소득이 적고 돈 나올데가 완벽하게 끊기면 나오는게 맞겠죠? 아무나 준다한적 없고 불평한적 없습니다 글고 뭐가 또 다 아는척 있어보이는척이란건지 수급기준 모르고 쓴글 아니고 비판할려고 쓴글도 아닙니다 님이야말로 넘겨짚고 까지마세요
약 6년전? 집에서 아무 일도 안하고 2년동안 허송세월 보낸거 생각나네..아무 이유없이 눈물나고 그냥 침대에서 눈 떠서 침대에서 멍하니 있다가 그대로 잠들기를 반복하다가 어느날 겨우 밖에 나갔는데 세상이 그렇게 빛나고 햇살이 따뜻하고 사람들이 부러워보이는건 처음이었음 분명히 나도 얼마전까지 저 사람들처럼 일도 하고 웃고 친구들도 만나러 다녔는데 라고 생각했음 나를 가둔게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나 자신이라는 생각에 너무 한심하고 슬퍼서 어떻게든 할 일이 없어도 밖에 나갔고 적은 돈이지만 쇼핑을 하는게 너무 즐거웠음 그러다 뭐라도 해서 먹고 살자는 생각이 들었고 기술을 배워서 지금은 떳떳하게 일함 어느순간부터 나한테 전문가님이라고 불러주시는 분들도 생겼는데 너무 기분좋음
두려움 때문이죠. 누구나 처음 살아보는 인생, 그래서 모르는게 너무나 많은 인생 살이. 그래서 인생은 어떻게 이 두려움을 극복 하는가에 따라 삶이 변하게 되죠. 그럼 내면에서 일어나는 막연한 이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방법은 하나...직접 부딪혀 보는 방법뿐...다른 방법은 없죠.
일하다가 번아웃 씨게 와서 그만두고 백수 된지 3개월. 그래도 헬스 나가서 하루에 두시간 이상은 운동한다. 일하면서 내 자신보다 남을 우선하며 정작 내 몸은 썩도록 나뒀었다. 백수된 이후론 시간도 많고 내 자신에게 투자 좀 하자 싶었다. 아니 결국 내가 바로 서고 충전 돼야 어떻게든 인생이 지속될 거 아닌가? 처음엔 가벼운 맘으로 시작. 무작정 뭐든 어떤 기구든 자신이 거부감 안 느낄 걸로, 만만한 걸로 붙잡고 운동해서 땀 흘리면 정신이 그래도 탈선 안하고 탄력받아서 내일을 또 내일을 기약할 수 있게 된다. 올바른 사용법은 차차 익히고. ㅋ 내가 이 영상을 보고 느낀 건 어떻게든 몸을 움직여서 땀을 꾸준히 내라는 것. 정신까지 어찌 어찌 결국 개조됨. 다만 꾸준히 해야함. 일단 솔직히 일주일, 아니 3일, 1일만 해도 기분이 다르다. 그렇게 하나하나 풀어나가면 된다. 오늘 1시간? 30분? 뭐로든 운동해서 땀 쫙 빼니 기분 개운하던데 내일 또 느끼고 싶다? 이게 사실 중독성 있음. 백수니까 폰하면서 집에서 딩굴대다가도 그 기분 느끼고 싶어서 매일 간다 그냥. (글고 폰 존나 하면 나처럼 일자목 디스크끼 등등 오니까 조심.) 에너지가 감정소모로 너덜해진 직장인들보다 비축된 게 많거든 백수자나 ㅋㅎ 일단 헬스장은 집가까운데로 무조건 추천. 걍 가서 첨에 맘 안내키면 폰게임이든 뭐든 폰 들따보면서라도 자전거 타고 해라. (등받이 있는 거 추천) 걍 집에서 하던걸 헬스장에서 한다고 생각해. 게임 집에서 하던거 자전거로 페달 밟으면서 하면 됨. 게임이든 유투브든 몰입하면 뇌가 페달 밟는 것도 까먹게됨. 걍 하던 걸 계속 함. ㅋ 속도는 늦을 수 있지. 그래도 집구석에서 누워서 폰하던 것 보단 한걸음 나아간거야. 점점 그러다가보면 그것도 지겨워져셔 욕심 생기고, 기구도 하나 둘 씩 건드려 보게 됨. 첨부터 거창하게 절대 생각말고. 한걸음씩 진짜 한걸음씩. 모두들 화이팅 하자 삶에 지쳐서 지금은 딩굴딩굴해도 한걸음 씩 진짜 한 걸음씩만 하자 작심 삼일도 반복되면 한달이 되고 그렇다😊
10년 넘게 다닌 회사를 마음의 병을 얻어 퇴사하고 백수로 지낸지 만으로 딱 2년이 되었습니다. 나란 존재의 쓸모에 대해 끝도 없이 곱씹던 와중 이 영상을 알고리즘을 통해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같이 보던 남편 몰래 울컥함을 참느라 혼이 났네요. 마지막에 이기고 싶었다는 여주인공의 말이 제 인생 전체를 관통하는 말같아 가슴이 아릿했어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영화를 알게 되었어요.
마지막에 이치코가 이겼으면 그냥 영화였는데 패배해서 오히려 현실감이 있네요. 이치코가 계속 복싱에 도전한다면 많은 패배도 있겠지만 몇번의 승리도 있겠죠. 비록 최고가 될 수 없겠지만 한가지 길이라도 최선을 다할 수 있다는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런 것이 자신을 재능을 찾지못하고 시간을 허비한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겠죠. 세상의 많고 흔한 톱니바퀴가 되어버린 저의 삶을 보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와 다른 것은 이치코는 뒤늦게나마 열중할 수 있는것과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을 찾았다는 것이겠죠.
와 딱 이 영화 단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인듯.. 결국 내가 노력하면 속도는 같아질지언정 위치는 그대로 유지되는게 뒤쳐진 시간은 내 마음대로 무마되지 않는다는게 그대로 드러나는 그 절망감 그럼에도 무언가가 확실히 변화한다는 일말의 희망이 영화 안에서 공존하는게 성장물 같으면서도 그냥 그 자체로 인생을 투영하는 것 같아서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참 묘함
격동의 88년생입니다. 아버지는 얼굴도 기억 안 나는 어릴 적에 돌아가시고 홀어머니 밑에서 아등바등 살았습니다. 좋은 대학에 붙었지만 등록금 때문에 포기하고 지방 4년제에서 4년 장학금 받으며 죽자사자 공부해서 외국계 대기업에 27살에 취업하여 대출없이 경기도 외곽에 24평 아파트 한 채와 국산 중형 SUV를 끌고 지난 5월에 여우같은 아내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현재가 어둡다고 미래까지 어두운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의 미래는 더욱 밝아지리라 확신합니다
@@jasonlee4814이게 무슨 어법이고... 반증 = 반영하여 나타내다 / 겉으로는 모순되는 것 같으나 실제로는 그것을 증명하다 ... 상대방은 저 사람보다 훨씬 긴 시간을 더 많은 노력을 했을테닌까요. 복싱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주인공이 졌기에 노력이 주는 결과가 승리라는것을 반증하는거 였겠죠 라고 써야 맞지 몇번을 읽어도 이해가 안되서 무슨말인가 했네...
25살 젊을수도 어릴수도 있는 여자입니다. 가정불화, 배신, 억울함... 우여곡절의 많은 사건들 끝에 지금은 작은 시골 공장에서 일을하고 있습니다. 일은 고되고 몸은 좀 힘들지만.. 이제 빚도 거의 다 갚아가고, 돈도 조금씩 모입니다. 부모님 이혼하시고 아빠와 함께 살았을때보다 오히려 지금 아빠와의 관계도 엄마와의 관계도 좋아졌습니다. 물론 진짜 하나님을 알게 되면서 정신을 차리는 것도 제 인생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진짜 딴짓 안하고 일한지 1년 반정도.. 빛이 보입니다. 단 한번뿐인 인생이라는 기회.. 이제는 낭비할 순 없죠. 지난 날의 저를 반성하며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힘들때마다, 때에따라 붙여주시는 사람들을 통한 위로에 힘을 얻고 일어나고 또 일어납니다. 괜찮은 전문대 나오고 젊은 제가 공장에서 힘든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누군가는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지만, 저는 제 미래를 위해 지금 내 인생을 잠시 투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틈틈히 공부도 하고 진짜 투자도 하면서요..ㅎ 힘들때마다 저를 도와주시는 분이 그러셨어요. "할수있다" 이 생각만 놓치지 않으면 진짜 할 수 있대요. 같이 힘내요. 할 수 있어요. 하면 돼요. 함께 해봅시다. 누군가에겐 힘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또 스스로 각성하기 위해. 비오는날 감성터져서 한번 적어봅니당 모두 빠이팅
무기력증에 가장 좋은건 일단 땀 흘리는 거같아요 걷거나 뛰기 그게 어느정도 익숙해졌으면 이제 몸을 쓰는 일용직이라도 나가서 일해봅시다 그렇게 또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나아지는거에요 뭐든 할 수 있습니다 나이에 겁먹지 말고 학벌에 연연하지 마세요 과거는 어처피 못돌립니다 정답은 앞에 있어요
저도 대학 졸업하고 4학년에 시작한 사업망하고 약혼녀한테 버림받고 쇼크가 심하게 와서 2년반 히키코모리짓하고 살다가 자살시도 실패하고 흔히 말하는 좃소악덕기업에서 사회생활 느즈막히 시작했었습니다. 제 존심에 생각할수 없는 직장 이었지만, 첫단추를 꿰는게 어긋난 시간이 있다보니 '괜찮은 직장'가는게 쉽지 않더군요. 존심과 허세를 내려놓고 15년 열심히 살았습니다. 지금은 조그맣지만 제 회사를 하고 있습니다. 집밖으로 나오는게 가장 힘들었는데, 나오고 나니 죽기살기로 살아 지더군요. 드라마틱한 반전은 없었지만, 차근차근 한발 내딛을순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 한발이 남들보다 훠얼씬 어렵고 많은 노력을 요하긴 했지만... 영화의 이부분이 좋더라구요. 이치코가 땀으로 노력해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스스로 얻어내는 부분...(근데 엔딩에 이 미친 똥통같은 놈을 왜 따라가는 건지...이건 물음표) 노력으로 얻어낸 자존감과 자신감은 쉽게 꺾이지 않습니다. 자신이 적당한 때를 놓친 백수라고 낙담하지 마세요. 지금 이순간마저도 노력하기에 적당한 때 일지도 모르니...
나랑 나잇대가 같네. 나도 엄마에게 얹혀 살고 살도 엄청 쪄 있고... 여러모로 사회에 나가서 일 해봤던거라곤 학원 다니고 끝 났을때 잠깐 해 본 일식집 아르바이트가 다였었는데. 성격도 사람 만나는건 좋아하지만 또 집 밖으로 나가기싫어하는 사람이고, 재능이 없렀던 모양인지 미대도 다 떨어져 관두고 이후로 그림 그렸던것 가지고 메이크업 1종까지 다 따놓고서 따라는게 뭐가 그렇게 많은지 미용도 관두고 미용관련 대학도 중도하차. 거진 22살때부터 31살 겨울 까지 한량으로 지냈다. 지금은 32살이고 백수 아닌 백수 같은 느낌으로 집에서 일 하고 있는데 그 방향이 지금까지 배워왔지만 미대도 다 떨어지고 해본적도 없는 3D모델링을 하고 있고, 여지껏 엄마 혼자 일 해서 벌어 먹이셨는데 이제는 나름 잘 풀린건지 일본 한 쪽에서도 작지만 나를 찾아주는 이들도 생기고, 가상 패션쇼도 해 보고, 6개월~7개월 째지만 좋으면 월 300까지 결과를 내 살고 있다. 재미에 극한 되어 있던 것에서 발전해서 직업을 가지게되고 이걸 함으로써 떨어졌던 미대의, 관뒀던 메이크업 수업의 이것저것 통합으로 다 쓸 수 있게됐다는게 기쁘면서도 한량으로 지냈던 시간이 굉장히 뒤늦게 아깝긴 했지만 괜찮음. 뒤늦게라도 엄마가 버는 것 보다 더 많이버니까 엄마가 이제 쉬엄쉬엄 일 하시는 모습 보니까 마음이 너무 푸근해지더라. 결국 뭐라도 해 놓고 뭐라도 스스로가 즐거워 하는거에서 발전 시켜라. 나는 소위 오타쿠라는 사람이고 내가 즐거움을 느껴야만 움직이는 사람이라 제대로 된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하니 살 수 있게되더라. 한 우물 파기 해서 장인이 돼. 그러면 여러모로 인정받고 돈도 따라오더라... 나랑 같은 사람이 있다면 무서워 말고 자신이 재미있어 하는 분야에. 자신이 할 수 없는 분야라면 그것과 연관지어서 써 먹을 수 있을 만한 곳으로 시선을 둬 보자. 어떻게 보면 나도 31살에 새로 시작한 인생이야. 모두들 힘내세요.
나도 경찰공무원시험 실패하고 도박에빠지고 오래사귀던 연인과 잠수이별하고 문득 이렇게 사람이 죽는구나 생각이 들어 시골 부모님집에 1년간 은둔생활 대학친한동기들의 등산제안에 용기내서 나갔고 4월의 월악산은 산아래는 봄기운이 만연 중턱이상부터는 눈이 한발은쌓인 10걸음 걷고 쉬고를반복 조난당할꺼같은 두려움속에 하산길 어느절에서 들리는 개짖는소리에 살았다는 안도감 이어진 술자리에서 웃고떠드는중 대구에서 학원강사하던친구의 말 너는 말을재밋게해서 학원에서 애들이 좋아할꺼다는 말에 내어본 용기 그친구 학원에 면접보고 실습 1주일 당연히 전공자와 경력직에 밀렸지만 그런 내자신을 있는그대로 바라보게되고 부끄러움은 어디에서오는지 깨닫고 이후에 울산으로 내려와서 공장알바부터해서 흘러 흘러 지금은 결혼도하고 아이둘도 키우며 살고있음 돌아보면 기대가크면 실망도큰법 애초에 안될일에 실망하고 좌절하고 상처 입고 결국 비관적인 사고 이건 뭐때문에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그생각속에 아무것도 안하게된듯 행동하기전에 뇌가 먼저 안될이유를찾음 먼저 행동하고 결과 미리계산하지말고 하나라도 긍적적인 이유를 먼저생각하고 도전하시길
둘이 이어졌다기 보다는 둘다 인생루저, 실패자로서 서로를 공감해주는 씬으로 저에겐 느껴졌어요. 복싱을 하기 전의 주인공은, 무대에 서지도 못한 존재였는데 드디어 도전해서 깨지고 실패자가 되면서 남자와 같은 위치에 서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남자도 주인공을 위로해줄 수 있었던 거구요.
현실적이어서 좋은 것 같아요. 보통 어떤 영화들 같은 경우엔 첫 경기임에도 내내 지는가 싶더니 마지막에 기적적으로 역전하는 장면을 보여주잖아요. 근데 이 영화는 실컷 얻어맞다가 그대로 져버리죠. 전 이런 현실 그대로의 영화를 좋아해요. 경력은 절대 무시 못하거든요. 지는 게 당연한 거예요. 경기 내내 맞아서 고통스러워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경기에 임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멋지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이게 도대체 어떤영화일까 궁금해하면서 봤어요🤔 중간중간 불편한 장면들이 있어 굳이 이런장면들은 왜 넣어야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마지막에 주는 메시지가 현재 제가 처해있는 상황과 대입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 공감이 잘 됬던것같아요👍🏻👍🏻👍🏻 좋은영화 리뷰 감사합니다🙏🏻
뇌피셜이지만 인간의 욕망은 사실 항상 수면위에서는 불편한 존재이지만 누구나 마주할수가 있는데 탐욕스러운 캐릭터를 통해 이런 혐호스러운 악몽들이 끝이 아닌 너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지 않게 치우면 된다는 메세지가 아닐지... 조심스럽게 생각해 보아요!... 승리하지 않아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느....으...은 2021년 파이팅! 감사합니다.
이게 뭐라고 눈물나지.... ㅠㅜ 드라마틱한 판타지가 아니라 주인공이 노력하며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줘서 더 감동적인 것 같아요... 경기할때 쓰러져도 계속 일어나는 모습 보면 이치코가 많이 변한걸 알 수 있는 것 같네요. 현실은 판타지가 아니라서 조금 변하는 것도 힘든 노력과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거기에 맞서는게 정말 가치있는 것 같아요. 직장에서 주말도 없이 매일 새벽까지 야근하다 건강 다 상하고 퇴사한 뒤 무기력하기만 했는데, 다시 힘이 좀 생기는 것 같아요. 내가 지금까지 한 노력이 전부 가치없는 것 같아서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고 만사가 허무했는데...😂 다시 도전해보자는 생각이 들어요. 포기하지 말아야지... 다들 파이팅...! 나도 파이팅...!
많이 지쳐있었는데 주말에 꼭 봐야겠네요. 지치고 일어나고 지치고 일어나고를 반복하고 있는데 왜 나아지는건 없는지, 바뀌는건 없는지 내가 너무 단기간에 많은걸 바라는건 아닌지 벌써 기간으론 3년이 채워지고 있는데 다른 누군가들과 비교해 자책도 해보고 별 생각 많이 드는 날이었는데 감사합니다.
이 영화를 3년 전에 보고 뭐라도 해보기를 마음 먹었고 지금은 직종을 아예 변경해서 일하고 있다.. 서른 넘었다고 다 끝난 거 아니다. 다들 나이때문에 주저하고 기죽지 말길..
뭐야.. 엄청 힘이 되는 댓글.....
제목2?
서른은 끝나가는 시기가 아니고 사회초년생임.
삼십대들다들화이팅입니다
31살을 맞아 회사 뛰쳐나와서 정글에서 돈벌려고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리셋되었지만 아직 늦은건 없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버티고 있어요. 화이팅!!
와....진짜 백수 모습일때만해도 그냥 한심 해보였는데 복싱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빛이 나보인다...
나이는 중요한게 아닌거 같다.그저 열정을 갖는 삶 자체가 너무 멋져보인다
그렇군요 열정
백수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길은 '그냥 할뿐' 이라는 마음가짐... 고민하고, 이것저것 의심하다보면 평생 백수임
부모의 기대때문에 눈은 엄청 높아져 있고, 중소기업을 가자니... 평생 이 말도 안되는곳에서 보내야 될 생각에 암울해서 몇주 하다 때려치우고
집에서 또 누워서 깊은 고뇌에 빠지지 내가 할 수 있는건 뭘까... 어떤 직장을 다녀야 돈도 많이 벌고, 행복하고 안정적이게 보낼 수 있을까?
그렇게 또 잠이들고 무한 반복
사실 5년전 제 얘기였습니다 ㅎㅎ 지금은 직장 다니고 있지만요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시작이반이다 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일단 목표부터 설정해보세요 이게 터무니없는 목표여도 괜찮습니다
목표만 설정해도 반은 온겁니다. 백수를 탈출 할 수 없는 이유가 명확한 목표가 없기 때문이에요
목표를 설정했으면 이제 실행에 옮겨야죠? 진짜 이길이 아니면 죽음 밖에 없다는 식으로 파보세요 그러면 끝이 보이지 않던 터널에 빛이 보일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긴 터널 너무 어둡고 춥고 힘들었어요 빛을 발견할 때 세상이 이렇게 따뜻하고 아름다운곳이었나?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제가 들어가고 싶은곳에 입사할땐 신입의 패기로 기분은 좋지만, 여기서도 또 사람과의 관계,업무적응 등등 본격적인 사회생활이 시작됩니다.
다들 ㅎㅇㅌ
@@ghijkabcdef6887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결론은 답없으니 ㅈ소 처가라는 뜻
맞음 그냥 하는거 ...해야되니까...그냥 해야되는거...ㅠ
웃기고 자빠졌어😂
불편해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게 오히려 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평생 밑바닥 인생만 살다가 일도 제대로 해본 적 없다가 사회에 첫 발 내딛고 이제 적응해가는데 늙다리한테 성추행 당하고 남친한테도 배신 당했지만 거기서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해서 결국 프로데뷔까지 성공했고 패배는 했지만 가족들과 화해하고 엄마가게를 도우면서 성공적으로 가족 구성원의 일원이 되고 사회의 일원이 된 모습이 인상 깊습니다. 오히려 실패해서 더 아름다운 결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사실 저도 배신한 남주한테 다시 돌아가는 결말은 불-편! 😂
@@kdb6651 저도 불편은 하지만,,,
한편으론 누구에게나 (더 나은 길로 갈) 기회는 주어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ㅎㅎ
별로 불편할 것 없습니다. 성공한 자는 극소수죠. 성공의 기준이라고 해 봐야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 다녀서 돈 많이 버는 거겠죠. 바닥생활이든 비굴하든, 어떻게 하든 살아 가는 게
최고겠죠.
이 영상을 보고 불편해하는 인간은 도덕책 어떤 삶을 살고 있는걸까? 그들도 그들 스스로가 기생충이라는 자각을 하며 살아가는 게 아닐까 싶다
걍 배신한 남주한테 다시 돌아간 게 불편하단 의미아녔나요..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랬음...
나이먹고 자신감까지 없으면 비참하거든...너무 와닿는말이다
11:22
괜히 운동을 하라고 하는게 아님...
건강한 육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깃들고
건강한 정신이 생기니까 더 강한 고난에도 버틸 수 있는 강인함과 체력이 생김
여러분 운동하세요
그래도 누워있지만 멋진말이다
감사합니다. 일단 오늘은 쉬고 내일부터 해야지!
ㅅㅅ운동 해야지!
ㅠ 운동 내일로 미룬지 n개월째
대댓들 나가뒤지세요
'씨포'구독자님들 힘내세요! 파이팅!
"포기하면 거기서 바로 시합 종료예요!" - 슬램덩크 안감독님
제목 백 엔의 사랑
안도사쿠라는 묘한 매력의 배우입니다.
'어느 가족'에서 처음 그녀의 연기를 보며
참 담백하게 잘 표현한다고 느꼈는데
CNN에서 뽑은 숨은 짱 배우
7인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네요.
결과보다 과정과 마음에 시선을 둔 영화입니다.
가오(X)의지가 몸을 지배...
4:49 🎉 4:52 i🎉🎉😢i8
현재 31살에 집에서 빈둥빈둥 생활하면서 나이만 먹고 모은돈도 없이 학교 졸업하고 백수생활 7년이 넘은 제가 이 영화를 토대로 깊은 감명을 받고 무언가 열정적으로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뜻 깊은 영화네요.
이 기회로 남은인생 포기하지 않은 자세로 인생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어딘가엔 당신을 위한 당신만의 당신이 원하는 자리가 있을겁니다.힘내세요^^
힘을 내세요 당신이 원하는 자리가 있을것이고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것입니다
아 좋앗어요 님 댓글 보고 나도 용기와 자심감을 되찾는 시기
열심히 사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중요한거지 나이가 많은건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지금이라도 깨달음을 얻어서
달라질 당신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조그만 것부터 시작해보아요~^^
저도 장기간 돈없는 백수를
겪었기 때문에 느낀점이 있다면
밬에 나가면 그냥 길가에 걸어다니는
모든사람이 부럽다는거였습니다.
당장 저 포장마차에서 오뎅하나 못사먹는 제가 안타깝곤했죠
이글을 볼 혹시 죄절하고있을
누군가에게 해줄말이 있다면
벗어나고싶다면
먼저 밖을 나가서 걷는 시간을 많이
가지세요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당장 오늘. 굶고 내일굶더라도
누구나할수있는 단순노동이라도
꾸준히 해보십사합니다.
내인생은 평범하지못한 비참한삶이라
생각하지마시고
하루하루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
속으로 뛰어드세요
맞아요!! 이거 도움 많이 되지요
얼마전 회사를 그만두고 극심한 우울증에 빠져 한달반동안 외출도 거의 하지 않고 방안에서만 갇혀 지냈는데, 이 글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고 위로 받았습니다. 왜 난 이렇게밖에 살지 못했을까 늘 자책하며 하루하루 지냈는데 그래봐짜 바뀌는 건 없으니까요. 오늘은 꼭 밖에 나가 걸어볼 생각이에요.
@@박채연-e7b반드시 성공하고 인싸가되고
많은 돈을 버는것이 인생에서 성공은 아니라생각합니다
매일 즐거운마음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찾는다면 이미 괜찮은 인생이라 생각해요 느긋하게 마음가지시길바라며
이름 모를 누군가들에게 용기를 줘서 감사해요
이게맞지
당장 일을 어떻게 시작함
차근차근 하나씩 적응해나가야지
이 영화 주연으로 나온 여배우분 연기 진짜 소름끼치게 잘함. 다른 영화에서도 영화를 다큐 찍듯이 그 인물 빙의되서 연기하길래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집안이 영화배우 집안인 배우명문가 출신임.
안도 사쿠라 최고져
근데.. 맵고 뜨겁게
라는 중국이 표절한 영화를 며칠전에 본것 같다
살빼는거만 빼고 다 똑같네
역시 중국은.. ㅉ
이거보고 서른살 인생영화가 되버렸네요 보고난 후에도 자꾸 생각날 정도로... 별거 아닌장면에서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시간이 오래 걸려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의 대가는 반드시 찾아온다는 걸 느꼈네요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마지막 이치코의 이기고 싶었다는 대사에서 펑펑 울었네요 그동안 아무것도 이루지못한 자신을 보면서 스스로가 얼마나 미웠을까요 복싱이라는 소재가 영화와 잘어울리는 것 같아요. 노력해서 성공하는 스토리가 아니라 정말로 한 인간으로서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라서 저에게 너무 와닿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괴물신소재 마스크)
그래핀 마스크 ㄷㄷ
소마티드라는 특허물질 함류로
무려 6개 이상의 피부관련 테스트를 모두 최고등급으로 통과한
괴물 신소재 마스크
부드러움은 말로 설명 불가 .....
여드름인들 필독.
자신과 환경을, 핵심은 자신을 이겨 내고 싶은 거겠죠.
이쯤 되니 알고리즘이 내가 누군지 알고 추천해주는 거 같다......ㄷㄷ 열심히 살아볼게 유튭아....
구글이 개인정보 수집? 구런 개념으로 유톱 카테고리를 검색 기록? 본 영상 자료를 수집하더라구요.. 그래서 먹방 위주의 사람들은 먹방만 뜨고 뭐 이런...
힘내세요
사람안변한다
제 나이도 알고있음
대댓에 달리는 변화하기 이전 이치코의 답글ㅋㅋ
이영화가 나온지 벌써 9년이나 됐네... 9년전 이영화를 보기전엔 30살에 부모님 눈치보면서 컴퓨터만 하는 백수였는데 이걸보고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라는 호기심이 생겼고 그냥 근처 편의점에 알바를 시작으로 현재는 프렌차이즈 음식점에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벌이가 많은건 아니지만 이영화로인해서 내인생도 달라졌다... 오랜만에 다시보니 감수성이 터지네...ㅜㅠ
응원합니다!!
잘 풀려서 다행입니다
백수에서 알바에서 매니저까지!😊
매니저로 열심히 일하다보면 다음은 체인점 사장님이 될 수도 있겠어요🥰
포기하지 않고 뭐라도 시작해서 여기까지 달려 온 당신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응원할게요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네 인생 빠이팅!
영화보며 과거 내 모습에 감정이입이 되어 한없이 울었어요. 아이 낳고 여러 문제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심하게 우울증이 와서 겨우 겨우 살다가.. 이렇게 살긴 싫다며 도전한 복싱.. 관장님이 제 체력을 확인하시며 이렇게 살면 주변에 피해만 줄거라고 하던 말씀이 잊혀지지 않았네요. 피해주는 삶이 왜이렇게 찌질하게 느껴지던지. 그날부터 열심히 식단 조절하며 복싱 수업에 성실히 임했습니다. 아줌마는 저 포함 3명뿐이었지만 그런건 전혀 중요하지 않았어요. 그저 열심히 쨉을 날렸습니다. 오랜만에 본 사람들이 뭔가 달라졌다며 신기해했고, 길고 긴 경력단절까지 끝냈어요. 여엿한 직장인이 되어 자신감을 찾고나니 남편에게도 부모님께도 아이에게도 도움주는 삶을 사는 것 같아 이제는 처음으로 제 자신이 뿌듯합니다. 변해가는 모습이 빠르게 보인다고 직장때문에 그만두던 날 너무 아쉬워하던 관장님 넘 고맙습니다. ㅠㅠ
멋지십니다.정말로요.
감동적입니다ㅠㅠ
진짜 멋있으세요!!
@@박단호-x7b👅🙄
멋지십니다!!!
군대에서 보는데 많은 교훈을 주는 짠한 감동 영화인 거 같네요.. 현실적이고 사람이 꿈이 생기면 변해간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네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ㅎ
고생 많으십니다
저도 원하는대학 떨어지고 카투사 떨어지고 외국어 특기병 떨어지고 공무원 두 번 떨어지고 인생에서 계속 떨어지기만하다가 이번에 공무원 합격점 받고 면접 준비 중 입니다.
한 번이라도 이기고 싶단 말이 참.. 가슴을 파고 드네요
부럽다....부러워
공무원 7급쯤으로 시작할거아니면 안하는게 낫지 않을까
9급으로 시작하면 일을해도 굶어죽어
남에게 기대지않고 요행을 바라지 않고 내힘으로 돈 벌고 사는 평범함이 얼마나 어렵고 값진건지 알게된게 몇년 안됐음
직장 관두고 시도한것 다 망해서 빚만 생기고 28부터 31까지 백수로 갖은 정신병에 약으로 버티다가 이렇게는 오래못살겠구나싶을때쯤 정신과선생님이 방법은 일하는것뿐이라고 누구나 할수있을법한 말을 해줌 적은 돈이라도 벌자싶어 진입장벽 낮은 일 시작하고 스트레스도 많았지만 아무생각 안하고 꾸준히만 했더니 5년지난 지금은 벌이도 안정화되고 나름 인정받고 무엇보다 평생 괴롭힐것만 같던 정신병에서 벗어나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있다
한심함과 걱정에 울기도 하시던 부모님이 이제는 대견하게 생각하심 별거없지만 이 자체만으로 행복할뿐
이 소중함을 영원히 잊지않고 감사하며 살려고함
님 진짜 멋지신듯 ㄷㄷ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론 진짜 좋은일만 있으실거에요
멋져요
마지막에 시합 끝나고 한번이라도 이기고 싶었어라는 말이 참 아련하고 현실적이고 가슴에 팍 와닿네요
피폐한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시합에서 이기지는 못했지만 그걸 위해 노력하는 과정은 결코 헛된게 아닌거 같습니다....
리뷰로 봤지만 다음에 영화풀버전으로 다시 봐야겠어요~ 좋은 영화 리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수가 백수인 이유는 딱 한가지뿐이다
돈나올곳이 있기때문이지
돈줄이 완벽하게 끊기는순간 자연스럽게 백수가 아니게 된다
@@KNG-b7y 기초생활수급비는 아무나 주나? ㅋㅋ 조건은 알고 말하는지 그렇게 다 아는척 불평하면 있어보이는줄 아나 ㅋㅋㅋㅋㅋ 좀 알고 까고 배우고 비판합시다
@@9_9g9_9 급여기준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입니다 소득이 적고 돈 나올데가 완벽하게 끊기면 나오는게 맞겠죠? 아무나 준다한적 없고 불평한적 없습니다 글고 뭐가 또 다 아는척 있어보이는척이란건지 수급기준 모르고 쓴글 아니고 비판할려고 쓴글도 아닙니다 님이야말로 넘겨짚고 까지마세요
@@KNG-b7y 틀렸습니다. 그럼 20대 대학생 전부 수급비 받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
부양의무자 연령(기본 근로 가능 나이면 뭘해도 못받음) 장애 소득기준 재산 등 엄청납니다. 뭘 알고 까세요 제발 ㅋㅋㅋ
@@KNG-b7y 대한민국 정부가 님처럼 바봅니까 ?ㅋㅋ ㅋ그 똑떅이들 다 있 는데 ㅋㅋㅋㅋㅋㅋ 돈 끊길 걱정 없는 대한민국 말이가 방구가 ㅋㅋㅋ
@@KNG-b7y 돈 나올 구경 다 끊겨도 안줍니다. 그러니까 송파모녀사건이 있는거죠
카노 도망가는 거 쫓아갈 때 “겁나 빨라진 이치코”란 멘트가 너무 재미있네요.
이 영화 리뷰는 예전에도 봤지만 정말 좋기도 하고 현실적이기도 하네요.
어우..눈물났다ㅠㅋㅋㅋㅋ보는 사람은 지든 이기든 원래 루저같던 모습에서 다시금 일어나 이겨내는 모습자체가 너무 멋있습니다.
좋네요... 마지막에 "아빠 일어나!" 하면서 역전 한방으로 이기는 비현실이 아니라
첫 프로데뷔전의 선수가 겪을 수 있는 패배를 담담히 보여주네요.
가끔 일본영화도 이렇게 볼만한 걸 만들때가 있지요.
가끔? 개소리하네 명작들이 한국에 5배는 더 된다 국뽕 저능아야
약 6년전? 집에서 아무 일도 안하고 2년동안 허송세월 보낸거 생각나네..아무 이유없이 눈물나고 그냥 침대에서 눈 떠서 침대에서 멍하니 있다가 그대로 잠들기를 반복하다가 어느날 겨우 밖에 나갔는데 세상이 그렇게 빛나고 햇살이 따뜻하고 사람들이 부러워보이는건 처음이었음 분명히 나도 얼마전까지 저 사람들처럼 일도 하고 웃고 친구들도 만나러 다녔는데 라고 생각했음 나를 가둔게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나 자신이라는 생각에 너무 한심하고 슬퍼서 어떻게든 할 일이 없어도 밖에 나갔고 적은 돈이지만 쇼핑을 하는게 너무 즐거웠음 그러다 뭐라도 해서 먹고 살자는 생각이 들었고 기술을 배워서 지금은 떳떳하게 일함 어느순간부터 나한테 전문가님이라고 불러주시는 분들도 생겼는데 너무 기분좋음
여자배우 진짜 매력있네 연기 너무 잘하잖아..ㅠㅠ 마지막에 진짜 이기고 싶었다고 울때 나도 같이 울었다....
이치코가 때린 두 번에 펀치는, 세상을 향한 도전이였고, 실패했지만 시도를 했다는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생각과 조심성이 많아, 아무 시도 조차 못하는 청춘들의 가슴에 꽂혔으면 좋겠습니다. 뭐가 그리 걸리는게 많고 눈치볼게 많을까요? 나의 인생입니다. 행동합시다!
두려움 때문이죠.
누구나 처음 살아보는 인생, 그래서 모르는게 너무나 많은 인생 살이.
그래서 인생은 어떻게 이 두려움을 극복 하는가에 따라 삶이 변하게 되죠.
그럼 내면에서 일어나는 막연한 이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방법은 하나...직접 부딪혀 보는 방법뿐...다른 방법은 없죠.
두번'의'
진짜 연기로 다 씹어먹는 배우 안도사쿠라.
특히 어느가족에서의 마지막씬연기는 진짜 스크린찢고나오는...
정말로 확실한 답이 있는영화보다
한번 생각을 정리할수 있게 만드는 영화가 진짜인듯..
인생도 사랑도 한번 실패했어도 다시 담담히 시작하는 모습에서 주도적으로 삶을 끌어가기 시작한거 같아서 감동적임
일하다가 번아웃 씨게 와서 그만두고 백수 된지 3개월. 그래도 헬스 나가서 하루에 두시간 이상은 운동한다. 일하면서 내 자신보다 남을 우선하며 정작 내 몸은 썩도록 나뒀었다. 백수된 이후론 시간도 많고 내 자신에게 투자 좀 하자 싶었다. 아니 결국 내가 바로 서고 충전 돼야 어떻게든 인생이 지속될 거 아닌가? 처음엔 가벼운 맘으로 시작. 무작정 뭐든 어떤 기구든 자신이 거부감 안 느낄 걸로, 만만한 걸로 붙잡고 운동해서 땀 흘리면 정신이 그래도 탈선 안하고 탄력받아서 내일을 또 내일을 기약할 수 있게 된다. 올바른 사용법은 차차 익히고. ㅋ
내가 이 영상을 보고 느낀 건 어떻게든 몸을 움직여서 땀을 꾸준히 내라는 것. 정신까지 어찌 어찌 결국 개조됨. 다만 꾸준히 해야함. 일단 솔직히 일주일, 아니 3일, 1일만 해도 기분이 다르다. 그렇게 하나하나 풀어나가면 된다. 오늘 1시간? 30분? 뭐로든 운동해서 땀 쫙 빼니 기분 개운하던데 내일 또 느끼고 싶다? 이게 사실 중독성 있음. 백수니까 폰하면서 집에서 딩굴대다가도 그 기분 느끼고 싶어서 매일 간다 그냥. (글고 폰 존나 하면 나처럼 일자목 디스크끼 등등 오니까 조심.) 에너지가 감정소모로 너덜해진 직장인들보다 비축된 게 많거든 백수자나 ㅋㅎ 일단 헬스장은 집가까운데로 무조건 추천. 걍 가서 첨에 맘 안내키면 폰게임이든 뭐든 폰 들따보면서라도 자전거 타고 해라. (등받이 있는 거 추천) 걍 집에서 하던걸 헬스장에서 한다고 생각해. 게임 집에서 하던거 자전거로 페달 밟으면서 하면 됨. 게임이든 유투브든 몰입하면 뇌가 페달 밟는 것도 까먹게됨. 걍 하던 걸 계속 함. ㅋ 속도는 늦을 수 있지. 그래도 집구석에서 누워서 폰하던 것 보단 한걸음 나아간거야. 점점 그러다가보면 그것도 지겨워져셔 욕심 생기고, 기구도 하나 둘 씩 건드려 보게 됨. 첨부터 거창하게 절대 생각말고. 한걸음씩 진짜 한걸음씩. 모두들 화이팅 하자 삶에 지쳐서 지금은 딩굴딩굴해도 한걸음 씩 진짜 한 걸음씩만 하자 작심 삼일도 반복되면 한달이 되고 그렇다😊
멋집니다.
빡세게 성실했으면 쉬는게 맞아옵ㅠㅜㅠ 저도 너무 힘들어서 쉬고있는데 너무 행복해요ㅠ 잠깐 쉬는것도 중요한듯
죄송합니다 집안이 어려워 19살부터 쉬지않고 일하고 번돈 집에 다드리고 빚갚고 어머님 집사드리느라 모은돈 없이
29살인데도 엄마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전국의 소년,소녀가장 여러분 존경합니다
대단하세요..👍👍
당신은 빛나는 보석입니다~♡ 사랑과 헌신이 몇 십배로 되돌아와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젊은분이 대단하십니다
응원합니다
힘겨웠던 지난 날들이 인생에 갚진 경험이 되어 성공하실겁니다
응원합니다! 건강하세요
엄마가 같이사는거지 자기가 산집이잖아요
공허하고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고싶은
욕구가 없는 나에게 다가온 영화..
뭔가를 익힌다는건 스스로를 위로하는 방법이 될수도있겠네요
댓글 너무 와닿네요
10년 넘게 다닌 회사를 마음의 병을 얻어 퇴사하고 백수로 지낸지 만으로 딱 2년이 되었습니다. 나란 존재의 쓸모에 대해 끝도 없이 곱씹던 와중 이 영상을 알고리즘을 통해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같이 보던 남편 몰래 울컥함을 참느라 혼이 났네요. 마지막에 이기고 싶었다는 여주인공의 말이 제 인생 전체를 관통하는 말같아 가슴이 아릿했어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영화를 알게 되었어요.
다시 취업이나해
마지막에 이치코가 이겼으면 그냥 영화였는데 패배해서 오히려 현실감이 있네요. 이치코가 계속 복싱에 도전한다면 많은 패배도 있겠지만 몇번의 승리도 있겠죠. 비록 최고가 될 수 없겠지만 한가지 길이라도 최선을 다할 수 있다는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런 것이 자신을 재능을 찾지못하고 시간을 허비한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겠죠. 세상의 많고 흔한 톱니바퀴가 되어버린 저의 삶을 보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와 다른 것은 이치코는 뒤늦게나마 열중할 수 있는것과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을 찾았다는 것이겠죠.
영화 마지막이 맘에드네요 뒤늦게 깨닫고 노력 하지만 그간 니가 허송세월한 세월의 대가는 그리만만치 않다는 당연한 현실의 룰을 강조하는점과 그래도 사소한 무언가라도 반드시 바뀌엇으며 그게 결국 나를 성장시켜주었고 주인공이 좌절하지 않고 다시 새롭게 나아가는 부분이요
와 딱 이 영화 단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인듯..
결국 내가 노력하면 속도는 같아질지언정 위치는 그대로 유지되는게 뒤쳐진 시간은 내 마음대로 무마되지 않는다는게 그대로 드러나는 그 절망감
그럼에도 무언가가 확실히 변화한다는 일말의 희망이 영화 안에서 공존하는게 성장물 같으면서도 그냥 그 자체로 인생을 투영하는 것 같아서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참 묘함
사소한 무언가가 바뀐게 아니라 사소한 무언가로 인생이 바뀐거죠. 쨌든 허송세월의 대가가 만만치 않다는 님 말씀이 크게 와닿습니다. 20대를 지나가신 많은 분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실듯요...
그렇죠
현실은 뒤늦게 깨닫고 노력하지만
30대...
이미 남들은 10대 20대부터
노력한 곳을
그때 도전해서 무언가를 얻길 원하는건 도둑놈심보죠.
그래도 무언가 깨닫고
나아갈길이 생겼다는것은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박명수의 명언이 있죠.
늦었다고 생각했을떄가 정말 늦었다. (그러니 당장 시작하라.) -거성
그래서 명작같은데 어떻게든 이겨서 해피엔딩되는 영화는 솔직히 널리고 널려서 이런 현실적인 게 더 와닿음
격동의 88년생입니다. 아버지는 얼굴도 기억 안 나는 어릴 적에 돌아가시고 홀어머니 밑에서 아등바등 살았습니다.
좋은 대학에 붙었지만 등록금 때문에 포기하고 지방 4년제에서 4년 장학금 받으며 죽자사자 공부해서 외국계 대기업에 27살에 취업하여 대출없이 경기도 외곽에 24평 아파트 한 채와 국산 중형 SUV를 끌고 지난 5월에 여우같은 아내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현재가 어둡다고 미래까지 어두운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는 여러분의 미래는 더욱 밝아지리라 확신합니다
27살 연봉5천이라 가정하고 안먹고 안씻고 안싸고 숨만쉬어서 모은 실수령4260 34살 7년이니까 2억9천+@에 연봉은매년오르니까 suv별도 결혼비용별도 대출없는 외각아파트라..ㅋ
경기도 전체시세를보면 20년넘은 아파트매매시세는 2억5천 브랜드는 7억선이니 음.. 뭐..
네 축하합니다ㅋㅋ
아래 댓글단사람은 뭐야대체?
무슨 얘기가 하고싶어
형인지 친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잘했어요
플렉스! 너무 존경해요 돈도 좋지만 건강도 챙기세요!
될 놈 이시네요!
@@곳간에인심난다비꼬는거야 뭐야 그쪽은 얼마나 대단한 인생을 살길래
막말로 그쪽이 대단한인생이라도 함부로 남을 비웃을 권리도없고
대단하시네요 나이차이1년인데 저보다 한참 어른 같으시네요 젊은 나이부터 정말 즐기는거 없이 그야말로 격동적인 인생을 사셧네요
노력이 주는 결과가 항상 승리가 아니어도 그 과정에서 성장한다는 큰 울림이 좋습니다. 탁월한 영화선정!! 다음 리뷰가 기대됩니다ㅎㅎㅎ
승리가 아니어도 성장한다면...'목적보다는 목표가 소중한 것이 아닐까' 영화속 이런 메세지가 있지 않았나 느꼈어요.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열심히.....평안한 저녁 되세요!^^
상대방은 저 사람보다 훨씬 긴 시간을 더 많은 노력을 했을테니까요. 복싱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주인공이 오히려 이겼으면 노력이 주는 결과가 승리라는것을 반증하는거였겠죠.
@@jasonlee4814이게 무슨 어법이고... 반증 = 반영하여 나타내다 / 겉으로는 모순되는 것 같으나 실제로는 그것을 증명하다 ... 상대방은 저 사람보다 훨씬 긴 시간을 더 많은 노력을 했을테닌까요. 복싱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주인공이 졌기에 노력이 주는 결과가 승리라는것을 반증하는거 였겠죠 라고 써야 맞지
몇번을 읽어도 이해가 안되서 무슨말인가 했네...
@@nalba4065 전 이해가 잘되는거 같은데...
@@nalba4065 반증하다 = 어떤 사실이나 주장이 옳지 아니함을 그에 반대되는 근거를 들어 증명하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우리 날바...
카노를 마지막에 몇대 쥐어팼으면 진짜 좋은 엔딩인데
25살 젊을수도 어릴수도 있는 여자입니다.
가정불화, 배신, 억울함...
우여곡절의 많은 사건들 끝에 지금은 작은 시골 공장에서 일을하고 있습니다.
일은 고되고 몸은 좀 힘들지만..
이제 빚도 거의 다 갚아가고, 돈도 조금씩 모입니다. 부모님 이혼하시고 아빠와 함께 살았을때보다 오히려 지금 아빠와의 관계도 엄마와의 관계도 좋아졌습니다.
물론 진짜 하나님을 알게 되면서 정신을 차리는 것도 제 인생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진짜 딴짓 안하고 일한지 1년 반정도.. 빛이 보입니다.
단 한번뿐인 인생이라는 기회..
이제는 낭비할 순 없죠.
지난 날의 저를 반성하며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힘들때마다, 때에따라 붙여주시는 사람들을 통한 위로에 힘을 얻고 일어나고 또 일어납니다.
괜찮은 전문대 나오고 젊은 제가 공장에서 힘든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누군가는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지만, 저는 제 미래를 위해 지금 내 인생을 잠시 투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틈틈히 공부도 하고 진짜 투자도 하면서요..ㅎ
힘들때마다 저를 도와주시는 분이 그러셨어요. "할수있다" 이 생각만 놓치지 않으면 진짜 할 수 있대요.
같이 힘내요.
할 수 있어요. 하면 돼요. 함께 해봅시다.
누군가에겐 힘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또 스스로 각성하기 위해.
비오는날 감성터져서 한번 적어봅니당 모두 빠이팅
일본영화 리뷰나 본것중에 최고 괜찮은 영화였다, 물론 서바이벌 패밀리도 나름 괜찮았지만. 이만큼 사람을 잘 묘사했던 솔찍한 영화가 일본에도 있었나 싶다.
저는 100엔짜리 여자니까요. 라는 대사는 볼 때마다 눈물이 핑 돌게하네.. 모두 화이팅입니다
거의 유일하게 좋아하는 일본 영화.. 개취로 일본영화가 취향이 아니라서 잘 안보는데 우연히 찾아봤다가 몇번이고 돌려본 영화.. 왜인지 모르겠는데 그냥 좋음..
이영화를보면 백수도 하기싫어서 안하는게아닌 못해봤기에 써주는데가없어서 스스로 현실피해가는거죠
하지만 사회에서 작은돈이라도 무언가를 이어가고 도전하게되면 바라보는시선도바뀌죠
ㅋㅋ 마지막에 처절하게 패배하는게 너무 현실반영 같아서 더 리얼하네요. 보통 영화라면 드라마틱하게 이기는모습 보여줬을텐데
와 첨엔 영화가 이게 뭐지 했는데 점점 이치코에 몰입.. 넘 감동 ㅜㅜㅜ 저도 이치코의 삶처럼 소박하지만 감동적인 인생이고 싶네요...
패자는 경기에서 진사람이 아니라, 도전하지 않은사람 삶에서 도망치지 않고 도전한다면 우리모두 승리자!!!!
저도 복싱선수가 꿈이였는데..세상에 정말강한사람들 많더라구요 블랙아웃두번당하고 안와골절온후 그만둿어요 지금보면 내인생에서 가장열심히살았던때 저도 마지막경기하고 저렇게 울었는데 ㅎㅎ
아이구 고생많았네요ㅜㅜ 진짜 그 열정 멋집니다
노력으론 안됨 손 크기 굵기 뼈 타고나는사람한테는 안된다
울지마! 울지마!
공부, 외모, 운동, 노래, 체력, 음악, 미술,,,,,,, 대부분의 재능은 타고 나는 듯 합니다. 대부분은 평범하게 살죠.
멋있어요.
위로가 되는 영화네요 ㅠㅠ 주인공이 이기고 싶었다고 말할 때 엄청 울었네요
무기력증에 가장 좋은건 일단 땀 흘리는 거같아요 걷거나 뛰기 그게 어느정도 익숙해졌으면 이제 몸을 쓰는 일용직이라도 나가서 일해봅시다 그렇게 또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나아지는거에요 뭐든 할 수 있습니다 나이에 겁먹지 말고 학벌에 연연하지 마세요 과거는 어처피 못돌립니다 정답은 앞에 있어요
고마워
일하기 전 백수 때 이거 보고 알 수 없는 감정으로 울었는데...
지금 제가 그렇습니다
@@열정맨-q3f 힘내세요 기회는 언제나 오더라구요
@@Onlyone_KIM 저도 님처럼 되고싶습니다.실례지만 무슨 일을 하고계신건지 여쭤봐도 괜찮을지요?
@@유튜브너튜브-h5y 평범한 저를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는 영상쪽 일하고 있어요 좋은 기회는 언제나 찾아오니 항상 스스로를 응원하고 믿으면 좋은 날은 언젠가 꼭 올겁니다!
14:05 이치코는 이제는 절대로 두려움앞에서 도망치지 않습니다...
여기서 코 찡해짐..
@@BASSCHOOL123 인정... 저도 이부분에서 울컥하더라고요
어릴때 아버지가 한없이 강하고 만능일거같았는데. 나중에 나이가들고 점점 쇠약해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볼때 나의영웅이 무너지는거같아 가슴아팠습니다
정말 연기력 좋은 배우들은 어디에나 많은데. ㅜ ㅜ 이런분들을 메이져에서 밀어줘야할텐데. 오히려 일본은 거꾸로가는 느낌이네요. 간만에 제대로 좋게 본 일본영화입니다.
산업계가 망해버렸죠. 개인의 역량과는 별개로.
여기 여주인공분 완전 메이저로 떴어요. 메이저의 끝판왕 NHK 1일 연속극 주인공까지 했는데..
@@solpong287 ㅇㅈ..
그러게요 실사화 망작들이나 만들고
이런 영화는 일본것에서도 보기드문
안도사쿠라를 모르나?? 메이져중에 메이져인데
재수생인데요 ㅠㅠ 눈물이 존나 나네 요즘 너무 무기력하고 하기싫네요 나도 꿈을 이룰 날이 오겟지?
저도 재수생이에요 힘내요ㅠ
대학다음엔 취업..
"이기고 싶었어"
패배자가 되고 싶어서 사는 사람은 없을거야
열심히 뛰어왔고 숨돌릴틈 없이 지내왓는데 어느샌가 누군가 나를 패배자라고 손가락질 하고 있더라
그래 넌 최선을 다해 싸웠어 고생했다 이말을 듣고 싶엇을뿐이지..
😅
운동은 시작이 어렵지 하다보면 중독되는맛이있음.. 안하면 뭔가 근손실올거같고 몸이 건강해지면 마음도 건강해짐.
달라져가는 몸을보면 삶의 활력이 생김
이런 새끼들 특) 시작한 지 한달이 안넘음 ㅋㅋㅋ 몸보면 걍 멸치 ㅋㅋ 깝치지말고 걍 영상이나 봐라
이럴수가.... 유명 배우도 안 나오고 유명작도 아닌데 리뷰를 이렇게나 열심히 보다니.... 제 인생이 이츠코처럼 저렇게 되는 게 없이 고생길만 거쳐와서 그랬나봐요 ㅠㅠㅠ
저도 대학 졸업하고 4학년에 시작한 사업망하고 약혼녀한테 버림받고 쇼크가 심하게 와서 2년반 히키코모리짓하고 살다가 자살시도 실패하고 흔히 말하는 좃소악덕기업에서 사회생활 느즈막히 시작했었습니다.
제 존심에 생각할수 없는 직장 이었지만, 첫단추를 꿰는게 어긋난 시간이 있다보니 '괜찮은 직장'가는게 쉽지 않더군요.
존심과 허세를 내려놓고 15년 열심히 살았습니다. 지금은 조그맣지만 제 회사를 하고 있습니다.
집밖으로 나오는게 가장 힘들었는데, 나오고 나니 죽기살기로 살아 지더군요.
드라마틱한 반전은 없었지만, 차근차근 한발 내딛을순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 한발이 남들보다 훠얼씬 어렵고 많은 노력을 요하긴 했지만...
영화의 이부분이 좋더라구요. 이치코가 땀으로 노력해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스스로 얻어내는 부분...(근데 엔딩에 이 미친 똥통같은 놈을 왜 따라가는 건지...이건 물음표)
노력으로 얻어낸 자존감과 자신감은 쉽게 꺾이지 않습니다. 자신이 적당한 때를 놓친 백수라고 낙담하지 마세요. 지금 이순간마저도 노력하기에 적당한 때 일지도 모르니...
죽는거보단 개똥밭에 굴러도 살아남는게 쉽죠
대단하십니다
카노는 복싱에서 실패하고, 두부장사 하다가 이치코 배반 때렸다가 결국 차여서(실패) 다시 돌아온 구도네요. 두 번이나 실패하고 돌아온 남자. 이치코는 그 남자와 새로운 출발을 할 듯
날또 어떻게 알고 이런 영화가 추천되는것인가...무섭다
꺼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짜노?
ㅋㅋㅋㅋㅋㅋ 저도...😅
일단 좀 씻어라
멋지네요~~요즘 무기력증에빠자저에게 힘이됩니다.눈물이 나네요
무기력하면 자위를 하세요 현타오면 됨
@@김호드-p5h 무기력증과 딸딸이를 치고 오는 현자타임의 상관관계는? 삶의 의욕이 없는상태예요.
감동적이다.
소리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두려움때문에 시도조차 포기했었던 지난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내 나이 51살!
지금도 공포에 휩싸여 히키코모리로 살고있다.
나도 주인공처럼 스스로를 태워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
두려움의 껍질을 깨고 세상밖으로 나가고 싶다.
안 될것 같으면 일단 밖으로 나가요. 그리고 취성패ㄱㄱㄱ! 아무거나 일단 해봐요. 어차피 집안에 있으면 같을거 ㅅㅂ 돈이라도 벌자! 하고 돈벌면서 건강도 신경써주시고 취미도 해보구요.
뭔데 눈물 나냐 이 영화... ㅜㅜ
그니까요...😥😢😭
와.. 영상에 진짜 현실성이 듬뿍 묻어있네요..
저는 이영화를 최근에서야 봤는데 진짜 제.암흑기를 보는거같아서 맘이 짠하고 나중에는 열심히 뭔가를 해보려는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는 주인공이 멋지게 느껴지는 그런 영화였어요
안도 사쿠라 철학이 있는 대단한 연기자 입니다-
나랑 나잇대가 같네. 나도 엄마에게 얹혀 살고 살도 엄청 쪄 있고...
여러모로 사회에 나가서 일 해봤던거라곤 학원 다니고 끝 났을때 잠깐 해 본 일식집 아르바이트가 다였었는데. 성격도 사람 만나는건 좋아하지만 또 집 밖으로 나가기싫어하는 사람이고, 재능이 없렀던 모양인지 미대도 다 떨어져 관두고 이후로 그림 그렸던것 가지고 메이크업 1종까지 다 따놓고서 따라는게 뭐가 그렇게 많은지 미용도 관두고 미용관련 대학도 중도하차. 거진 22살때부터 31살 겨울 까지 한량으로 지냈다.
지금은 32살이고 백수 아닌 백수 같은 느낌으로 집에서 일 하고 있는데 그 방향이 지금까지 배워왔지만 미대도 다 떨어지고 해본적도 없는 3D모델링을 하고 있고,
여지껏 엄마 혼자 일 해서 벌어 먹이셨는데 이제는 나름 잘 풀린건지 일본 한 쪽에서도 작지만 나를 찾아주는 이들도 생기고, 가상 패션쇼도 해 보고, 6개월~7개월 째지만 좋으면 월 300까지 결과를 내 살고 있다.
재미에 극한 되어 있던 것에서 발전해서 직업을 가지게되고 이걸 함으로써 떨어졌던 미대의, 관뒀던 메이크업 수업의 이것저것 통합으로 다 쓸 수 있게됐다는게 기쁘면서도 한량으로 지냈던 시간이 굉장히 뒤늦게 아깝긴 했지만 괜찮음.
뒤늦게라도 엄마가 버는 것 보다 더 많이버니까 엄마가 이제 쉬엄쉬엄 일 하시는 모습 보니까 마음이 너무 푸근해지더라.
결국 뭐라도 해 놓고 뭐라도 스스로가 즐거워 하는거에서 발전 시켜라. 나는 소위 오타쿠라는 사람이고 내가 즐거움을 느껴야만 움직이는 사람이라 제대로 된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하니 살 수 있게되더라. 한 우물 파기 해서 장인이 돼. 그러면 여러모로 인정받고 돈도 따라오더라...
나랑 같은 사람이 있다면 무서워 말고 자신이 재미있어 하는 분야에. 자신이 할 수 없는 분야라면 그것과 연관지어서 써 먹을 수 있을 만한 곳으로 시선을 둬 보자.
어떻게 보면 나도 31살에 새로 시작한 인생이야. 모두들 힘내세요.
힘내세요.
저도 28살까지 반백수였고
이후 판매직 전전긍긍하며
살다가 33살에 겨우 3천모아서
사업시작했는데
마흔인 지금은 자산이 20억쯤
되고 애둘아빠가 되었습니다.
인생은 언제 어떻게 풀릴지 모르니
한계를 정해놓지말고
꼭 성공할거라 믿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keip1162 와 멋있으세요.. 전 이제 23을 바라보고있는데 알바도 못하고있는 제자신이 한심합니다 ㅠㅠ 대인기피 불안장애가 있어서.. 이제 가족들 눈치도 보여서 알바해야하는데 두렵네요..ㅠ
쓰레기놈이랑 밥먹으러 가는 엔딩은 별로지만 중간까지 울컥하면서 눈물까지 나네 일본영화 별로 안좋아하는데 띵작이네요 감사합니다
이기고 싶었어 라는 말과 함께 터지는 울음이 제게는 그 무엇보다도 와닿네요
나도 경찰공무원시험 실패하고 도박에빠지고 오래사귀던 연인과 잠수이별하고 문득 이렇게 사람이 죽는구나 생각이 들어 시골 부모님집에 1년간 은둔생활
대학친한동기들의 등산제안에 용기내서 나갔고 4월의 월악산은 산아래는 봄기운이 만연 중턱이상부터는 눈이 한발은쌓인 10걸음 걷고 쉬고를반복 조난당할꺼같은 두려움속에 하산길 어느절에서 들리는 개짖는소리에 살았다는 안도감 이어진 술자리에서 웃고떠드는중 대구에서 학원강사하던친구의 말 너는 말을재밋게해서 학원에서 애들이 좋아할꺼다는 말에 내어본 용기
그친구 학원에 면접보고 실습 1주일 당연히 전공자와 경력직에 밀렸지만 그런 내자신을 있는그대로 바라보게되고 부끄러움은 어디에서오는지 깨닫고 이후에 울산으로 내려와서 공장알바부터해서 흘러 흘러 지금은 결혼도하고 아이둘도 키우며 살고있음
돌아보면 기대가크면 실망도큰법 애초에 안될일에 실망하고 좌절하고 상처 입고 결국 비관적인 사고 이건 뭐때문에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그생각속에 아무것도 안하게된듯 행동하기전에 뇌가 먼저 안될이유를찾음
먼저 행동하고 결과 미리계산하지말고 하나라도 긍적적인 이유를 먼저생각하고 도전하시길
멋찌시네요
뚜벅뚜벅한걸음 한걸음
항상 머리에마음에
되새기면 하루를보내니
영광의 순간도오며
드디어 나의조그만집도
마련했어요
천천히 도전합시다
일본은 한국영화처럼 화려함은 없지만 인간적인 영화들도 꽤 잘만드는거 같다.. 잘좠습니다
안녕히주무세요
잘주무셨군요
아 ㅋㅋㅋㅋㅋ ㅂ 누른다는게 옆에 ㅈ 누름 ㅋㅋㅋ 수정은 하지않겠어요 ㅋㅋㅋ
지능적으로 맥이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이 다 잘하는데 영화는 그지같은거 참 많음
한국영화도 뭐 딱히지만 ㅋㅋ
정말 집중해서 보았어요
목소리가 따뜻하셔서 정말 집중이 잘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성공 그만한 실패도 없음을...겸손이 없다면...
패배하고 실패해도 앞으로 나아간다면 그 순간순간이 행복이겠지요
마지막 지고 나서도 고맙다... 순간 눈가에 눈물이 도네요 감동적입니다! 저도 무언가 목표를 다시 세우고 달려가고 싶네요!
마지막에 둘이 그냥 이어진 거 진짜 짜증나네;
둘이 이어졌다기 보다는 둘다 인생루저, 실패자로서 서로를 공감해주는 씬으로 저에겐 느껴졌어요.
복싱을 하기 전의 주인공은, 무대에 서지도 못한 존재였는데 드디어 도전해서 깨지고 실패자가 되면서 남자와 같은 위치에 서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남자도 주인공을 위로해줄 수 있었던 거구요.
밥먹고 헤어졌겠죠 뭐~~
일본의 낮은 여성관으로는 저게 한계겠지.
@@joohoneychudory 가서 한녀의 무서움을 보여주자
@@wbjeon7016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쉰을 바라보는 갱년기 아줌마에게도
용기를 주는 영화네요
간만에 펑펑.답답했던 속이 확 풀리네요♡
아직 40대인데 갱년기요?
좀 일찍오셨네요ㆍ
어쨌든 힘내시길~~👏
갱년기 잘 넘기면 또 다른 인생이 옵니다 편안하고 조용한 시기가요
뻔하게 마지막에 감동적으로 이기는 그런스토리가 아니라 진짜 현실적으로 택도없는 모습을 보여줘서 더 좋았습니다
나 이제 서른이고 현재까지도 백순데.. 나한테 이게 뜨네 ㅠㅜ 울컥하네.. ㅠㅠㅠ 꼭 봐야겠다 이영화는 🥲 나도 용기라는 걸 내봐야겠다.. 아무것도 한게 없지만 일단 하면 뭐라도 되겠지!
와..이 영화 진짜 일본영화 맞나??? 진짜 인상깊네..무엇보다 여주가 연기를 정말 잘한다. 👍👍
좋은 일본 영화 많아요
일본이 요즘병맛 많이 찍어 그렇지...각잡고 만든 영화는 한국영화 뒤통수 후두러 팹니다 ㅎㅎ
영화 어느 가족에서도 무척 좋았어요
어느 가족에도 나오는 여배우임. 안도 사쿠라.
인생 관한 현실적인 영화들은 진짜 명작많더라구요
이 여주인공의 다른 영화에서의 연기가 잊혀지지 않아요- 어느 가족...
스스로의 마음의벽과 과거의 무덤을 딛고 일어나고 싶은 욕구가 공감이 가는 스토리네요.
29 백수인데 나름대로 여기저기 발버둥치지만 되는게 하나 없어서 너무 우울하고 짜증만나고 있는데 이 영화가 딱 나오네..
나도 뭔가에 몰입해서 정말 죽기살기로 해보고 싶은데.. 그게 뭔지도 모르겠고 그런 기회고 오지않은것같다..
올거에요. 회사에 알바부터 시작해보세요. 아니면 영업직 쪽은 어떤가요?
취성패부터ㄱ ㄱ!
저도 그런 생각 해본적 있어요 . 좋아하는일은
늦게라도 생기게 되니 일단 마음가는대로 자신을 위해 기분전환이라도 되는 무언가를 해보시는게 어떨까요?글이 공감되서 남깁니다. 화이팅!하세요!
실패해도 위로받을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일본자매 싸우는게 한국자매 싸우는거랑 다르지않네ㅋㅋ
링 위에 올라설 때 난 백엔짜리라며 알바하던 가게 로고송을 고른 이치코.. 생각없이 누른 동영상이었는데
울컥해졌네요 😭 사실 어떤 인생이었던지 어떤 시간을 보냈던지 뭐 그런것들보다 그걸 똑바로 쳐다보고 받아들이면 맞설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잘보고가요!
학부, 대학원까지 사회복지 계열 전공하고 10년 가량 일 하다 와이프랑 결혼하고 미래 문제로 요식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요리공부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네요. 다들 힘내세요
현실적이어서 좋은 것 같아요. 보통 어떤 영화들 같은 경우엔 첫 경기임에도 내내 지는가 싶더니 마지막에 기적적으로 역전하는 장면을 보여주잖아요. 근데 이 영화는 실컷 얻어맞다가 그대로 져버리죠. 전 이런 현실 그대로의 영화를 좋아해요. 경력은 절대 무시 못하거든요. 지는 게 당연한 거예요. 경기 내내 맞아서 고통스러워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경기에 임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멋지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30대 후반에 12년 다니던 대기업 때려치고 나와서 공부하고 개인사업 시작해서 회사다닐때보다 편하게 일하고 소득도 더 나아졌습니다. 누구나 정확하게 파악하고 절실하게 될때까지 노력하면 나이는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고 봅니다.
어떤사업하세요?
뭐지..이 좋은 영화는..뭉클하네..마지막에 이기고싶었데ㅜ한번이라도ㅜ세상에ㅜㅜ
처음엔 이게 도대체 어떤영화일까 궁금해하면서 봤어요🤔
중간중간 불편한 장면들이 있어 굳이 이런장면들은 왜 넣어야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마지막에 주는 메시지가 현재 제가 처해있는 상황과 대입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 공감이 잘 됬던것같아요👍🏻👍🏻👍🏻 좋은영화 리뷰 감사합니다🙏🏻
뇌피셜이지만 인간의 욕망은 사실 항상 수면위에서는 불편한
존재이지만 누구나 마주할수가 있는데
탐욕스러운 캐릭터를 통해 이런 혐호스러운 악몽들이 끝이 아닌
너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지 않게 치우면 된다는 메세지가 아닐지...
조심스럽게 생각해 보아요!...
승리하지 않아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느....으...은
2021년 파이팅!
감사합니다.
막판에, 오히려 경기에 진게 더 멋진 느낌이다.
그렇죠 저기서 이기면 현실적이지 못하죠. 상대도 쥔공보다 재능있고 쥔공만큼 노력했을테니까
맞아요 지는게 더 현실성있으니... 그래도 여주 변한게 멋있ㅠㅠ
@@핸디님 쥔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영상 보고 뭔가 느끼기만 해선 안됩니다
뭐라도 부딪히고 하는게 중요합니다
영상에서 보고 느낀 마음을 행동까지 옮겨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냅시다. 할 수 있어요
이게 뭐라고 눈물나지.... ㅠㅜ 드라마틱한 판타지가 아니라 주인공이 노력하며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줘서 더 감동적인 것 같아요... 경기할때 쓰러져도 계속 일어나는 모습 보면 이치코가 많이 변한걸 알 수 있는 것 같네요. 현실은 판타지가 아니라서 조금 변하는 것도 힘든 노력과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거기에 맞서는게 정말 가치있는 것 같아요. 직장에서 주말도 없이 매일 새벽까지 야근하다 건강 다 상하고 퇴사한 뒤 무기력하기만 했는데, 다시 힘이 좀 생기는 것 같아요. 내가 지금까지 한 노력이 전부 가치없는 것 같아서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고 만사가 허무했는데...😂 다시 도전해보자는 생각이 들어요. 포기하지 말아야지... 다들 파이팅...! 나도 파이팅...!
54세에 지칠대로 지친 마음으로 부모의 의무에서 벗어날수 있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뭔가 자신을 위해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자신을 위해 아주 조그만 거라도 시작했으면 합니다. 그것도 쉽지는 않지만요~~응원합니다!!
모든 대한민국 부모들 존경합니다
보고 엄청 울었던 영화죠.
숨겨진 명작입니다.
꼭 보시길
죄송합니다 33살인데 부모님 집에서 신세지고 있습니다. 간바리마스!
ㅎㅎㅎ...괜찮아요..어깨도 주무러드리고 돈벌면..용돈도 드리고....^^요시..메짜쿠차간빠데
기지개를 펴실 날이 올겁니다. 힘내세요!!!
사회현상에 따라 요즘 33살은 예전으로 치면 23살이니. 더 노셔도 됩니다.
엄마 힘들다...
@@cine4u pp]]00
많이 지쳐있었는데 주말에 꼭 봐야겠네요.
지치고 일어나고 지치고 일어나고를 반복하고 있는데 왜 나아지는건 없는지, 바뀌는건 없는지 내가 너무 단기간에 많은걸 바라는건 아닌지 벌써 기간으론 3년이 채워지고 있는데 다른 누군가들과 비교해 자책도 해보고 별 생각 많이 드는 날이었는데 감사합니다.
무언가에 도전하는건 제일 아름답고 멋진일이 아닐까 싶다.
왜 눈물나냐 32살인데
43살인데 울고 있어요
ㅋ 아니 왜 울어요
세상은 얍삽하게 살아야 잘사는건데
힘내고 아님 대충 사는거도 방법
인생은 단 한번뿐 그것도 젊은시절 반짝
나이 들면 사는 재미도 없음 돈이 인생에
전부지만 능력 없음 대충살어요 정부 세금
타먹음 됩니다
33살입니다 운동을 시작했어요 세상이 조금 좋아보입니다
눈물이 나면 어때요? 50대도 짠 했습니다.
35살인데😢😢😢😢눈앞이흐리네요
초반이랑 중~후반이랑 다른 배우로 보일 정도로 후자가 너무 매력적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