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뤠이쥔(李睿珺)은 깐수성 까오타이란 시골에서 태어나, 2003년 산시미디어학원을 졸업하고, 2007년 24살 나이에 제작한 독립영화 로 그리스 국제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 특별상을 받은 이후로 각종 국제 영화제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 먼저 이름을 날렸습니다. 2010년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로 뉴웨이브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그의 나이 27살 이었습니다. 사실 리웨이쥔은 중국의 유명 감독들에 비해 학벌도 인맥도 크게 내세울 것이 없어 중국 영화계에서는 아웃사이더였으나, 전 세계 영화 예술인들에게 먼저 인정 받은 케이스입니다. 2022년 7월 8일 중국에서 개봉한 본 영화는 9월 7일, 입장수입 1억위엔(약 19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신화사는 2022년 말, "올해 봐야 할 단 하나의 영화가 있다면 바로 이 영화"라고 홍보하며, 학생들이 꼭 봐야 할 권장 영화라고 추천하였습니다. 2024년 리웨이쥔은 중국영화감독협회 제 7대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리뤠이쥔 영화의 특징은 화려하지 않고 담담하며, 세밀하게 감정 표현을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만, 리뤠이쥔은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블록버스트 방면의 흥행감독은 아닙니다. 참고로 본 영화 은 제목 그대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통해 씨를 뿌리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죽음)으로 돌아가는, 우리 인생을 비유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 좋은 영화에 아무 관련도 없는 시진핑을 끼워 넣어 어그로를 끈 것을 보며 한참 웃었습니다. 우리 한국에서는 시진핑을 욕해야 조횟수가 올라가니까요...맞죠? 하하.
중국 명작 1989 紅高粱(홍고량, 붉은 수수밭) 일제시대 산동성 고밀시 전통고량주 증류업 종사자들의 이야기 1992 秋菊打官司(추국타관사, 귀주 이야기) 남편이 오랜 이웃 이장에게 맞아 불구가 되어 아내가 사과를 받기 위해 고소를 하여 승소하지만 이장의 도움으로 무사히 출산을 하면서 서로 화해하고 마을잔치를 치르지만 사이렌이 울리며 이장은 구금된다. 90년대 시장개방 후 변화와 법치주의 vs 기존 마을사회의 인간관계 1999 我的父親母親(아적부친모친, 집으로 가는길) 시골교사 아버지와 시골소녀 어머니의 만남과 결혼 이야기 회상
막 결혼했을때 시골에서 농사짓던 남편이 딱 유티에 같았음ᆢ가족과 친척들 동네사람들 아는 형들 집에 일 거들어주고 자기 차 빌려주고 돈도 못 받고 술 얻어먹고 끝. 뭐하는 미친짓인가싶어 일시키고 입닦는 인간들 기억해놨다가 관계 다 끊고 삼. 사고로 농사 그만두고 직장 다니면서 아이들 낳고 나니 이젠 여우가 다 되서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되도록이면 간섭 안함. 본인도 넘을 수없는 벽이나 한계 때문에 어쩔수없이 자기합리화하고 좋게 생각하고 살았던 듯ᆢ때때로 끝까지 포기 안하고 뭐라도 뽑아먹으려는 사람들과 거기에 어쩔수없이 순응하는 남편에 화나서 포기하고싶던 때도 있었지만 내가 포기하면 진짜 유티에 같이 살거 같아서 버텼음ᆢ유티에 보니 너무 착하고 아이같은 남편, 일도 열심히 하고 돈도 열심히 벌고 가정도 소중히 돌보는 남편 그간 너무 사람들때문에 고생한거 생각나서 눈물 난다 ㅜ
그걸 알아주시고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님과 가족이 있으니 행복하실 겁니다 그것만으로도 남편 분은 인생을 잘 살아오신 거죠 그. 착함을 몰라 주고 남편 함부로 대하고 싸우다 이혼하고 가족들까지 무시하고 가정 파탄나는 게 더 많은 게 현실일 겁니다 두 분이 서로 닮은 따뜻한 분들이네요
그런데 영화 소개만 보면 지주 아들이 제일 착함 일단 자기 아버지 건강을 위해 직접 수혈할 사람 찾으러 뛰어다니는 효자이고 유티에의 처가 BMW에 오줌 지려도 그냥 왜 미리 안쌌냐고 짜증만 부리고 비록 돈은 짜게 줘도 수혈해줬다고 이것저것 잘챙겨줌 자존심 지켜줄려고 자기가 사준 것들도 빚 대신 갚은걸로 쳐주고 사실 돈을 짜게 준 것도 유티에가 도움받기 싫어해서 그런거지 지주아들이 푼돈 아낄려고 그런것도 아닌듯 보임
제일 착한게 아니라 말로만 착한척 구는 가식적인 사람 입니다. 자기 가족한테만 효자이고 남은 등쳐먹는 사람인거죠. 높은 금액의 돈 주고도 구하기 힘든 귀한 혈액형의 피를 싫다는 사람 반강제로 데려가서 수혈시키고, 그에 합당한 금액이나 보상을 해주는게 아니라 몇푼 안되는 옷한두벌 적선 하듯 해주고 입싹함. 그리고 유티엔이 남한테 빚지는걸 싫어하는 성격인거를 알고 있고, 유티엔에게 진짜 고마운 마음이 있고 보답해주고 싶었다면 곡식 무게 수분기를 후려쳐서 시세를 짜게 줄게 아니라 시세보다 조금이라도 후하게 쳐서 금액 줬어야지요... 그렇게 해도 저 순박한 오티엔 아저씨는 시세가 얼만지 모르고 그냥 주는 대로 군말 없이 받는 다는걸알건데...
사람다운사람은 모두 자기들손으로 때려죽이고 영화다운영화는 다 없애버리면서 어떻게 선진국이 되고 대국이 될꺼라 희망하는지.. 점점 소멸의 길로 알아서 걸어가는구나 싶네요. 시진핑 당신은 인류의 은인이오. 중국의 성장을 정면으로 막고 나라자체를 사라지게하니 참으로 은인이오. 셰셰.
저는 사랑이 뭔지 모릅니다.그냥 좋아하는 것과,사랑하는 것의 차이는 어떤건지 ? 지금 보았던 영화는. 순수하다 못해 , 정직하고. 때 묻지 않은 순결의 결정채? 수정체 같네요. 그래도, 둘이는 서로 아끼고. 위해주었다는 것. 어쩜,나름대로 사랑한게 아닐까요? 아니면 좋아만 했을까? 중국 영화는 처음이라서...제목이라도.알려주세요
세상은 참 불공평해요. 나쁜 사람도 많고 착하면 착할수록 뺏기고 당하고...그래서 삶은 불공평해보이지만 그런 사람들이 불행하다고는 말하기 힘든 것 같아요. 그리고 삶이란게 여기서 끝이 아니라 다음 생까지 영향을 끼친다면... 중요한건 삶 안에서 사랑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어떤 이들은 사랑할 수 있는 기회 앞에서 그걸 포기하고 욕심을 선택하니까요..
우리나라 또한 아닌척 해봐야 결국 농민공이냐 아니냐의 차이일뿐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무식하고 가진게 없는 사람에게 그렇게 살아가면 된다고 하는 현재 유명한 정치인도 있습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주위에 힘없고 없는 만만한 약자들에게 막대하고 부당한 대우를 하는게 아닌지 반성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진짜 안타깝다. 당나귀가 상징하는 것과 그들의 일상을 담담하게 담아내는 연출력, 주인공 부부의 짧은 대사뿐만 아니라 눈빛에서 나오는 섬세한 감정선까지.. 이렇게 잘 만든 영화를 ... 어째 일본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만들었던 어느가족이 생각나네요. 정작 자국에서는 인정받지 못하고..
이런 거 보면 중국에도 인류 보편적인 휴머니티가 풍부한데 어쩌다 문화혁명 이후로 저렇게 저급한 중국이 되었을까? 무협영화나 중뽕 영화가 아닌 오히려 그들의 소박한 삶을 보였을 때가 더 존중감이 생기고 중국의 깊은 인간애를 본다. 중국은 사상검열만 사라지고 춘추전국의 르네상스가 다시 도래한다면 세계인이 공감할 철학을 다시 꽃 피울텐데
잔잔하고.. 아픔있는 사람끼리 서로를 아껴주며 욕심부리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에 마음이 너무 따뜻해졌어요. 마지막은 너무 슬프지만요...
ㄹㅇ 아픔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 아껴 주며 욕심 부리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마지막은 😭😭😭
눈물난다
리뤠이쥔(李睿珺)은 깐수성 까오타이란 시골에서 태어나, 2003년 산시미디어학원을 졸업하고, 2007년 24살 나이에 제작한 독립영화 로 그리스 국제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 특별상을 받은 이후로 각종 국제 영화제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 먼저 이름을 날렸습니다. 2010년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로 뉴웨이브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그의 나이 27살 이었습니다. 사실 리웨이쥔은 중국의 유명 감독들에 비해 학벌도 인맥도 크게 내세울 것이 없어 중국 영화계에서는 아웃사이더였으나, 전 세계 영화 예술인들에게 먼저 인정 받은 케이스입니다. 2022년 7월 8일 중국에서 개봉한 본 영화는 9월 7일, 입장수입 1억위엔(약 19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신화사는 2022년 말, "올해 봐야 할 단 하나의 영화가 있다면 바로 이 영화"라고 홍보하며, 학생들이 꼭 봐야 할 권장 영화라고 추천하였습니다. 2024년 리웨이쥔은 중국영화감독협회 제 7대 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리뤠이쥔 영화의 특징은 화려하지 않고 담담하며, 세밀하게 감정 표현을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만, 리뤠이쥔은 일반적으로 중국에서 블록버스트 방면의 흥행감독은 아닙니다. 참고로 본 영화 은 제목 그대로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통해 씨를 뿌리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죽음)으로 돌아가는, 우리 인생을 비유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 좋은 영화에 아무 관련도 없는 시진핑을 끼워 넣어 어그로를 끈 것을 보며 한참 웃었습니다. 우리 한국에서는 시진핑을 욕해야 조횟수가 올라가니까요...맞죠? 하하.
너도 그렇게 살던가 말만 그렇게 하고 넌 도시에서 돈 벌면서 욕심부리면 살거잖아
@@안창식-e1d 도시에서도 서로 아껴주며 욕심부리지 않는 삶이 가능한단다~~~ 븅닭일쎄!
남편분 인상이 진짜 너무 순수하게 사람을 대하는 느낌이라 더 찡한거 같아요...
결말이 어느정도 알거같은 같았는데도 마지막에 울컥하네요 에휴
5월의 마중 꼭 보세요
근데 진짜 배우가 맞나요? 연기를 정말 잘해요….아카데미는 저 사람들이 받아야 할 듯….진짜 등이 굽고 …하이칭 진짜 대단한 배우다.
여주인공은 상하이 출신 엄청 유명한 배우라고 하네요~
하이칭 빼고 다 일반인들입니다
남편쪽이 영화감독 친척이셨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하셔서 놀라셨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다큐멘터리수준의 연기네요. 과함이없어 보기좋아요
@@tiarapark756 不,是中国的一线女明星,有国民女儿之美喻。据说海清本人看过剧本后,直接零片酬。
헉..새신부가 소변으로 이불을 적시니까 아무말 없이 난로에 장작을 더넣는다니 너무 스윗하자나....
@@이해진yi 멀 웃냐 이녀석아
아 진짜 너무 감동받아서 눈물난다… 진짜 아름다운 사랑이였고 아픈 마음을 달래준 남편의 사랑이 너무 따스했고 가난하지만 부지런한 남자의 삶또한…. 너무 아름답다 ㅠㅠ 결말이 너무 슬프지만… ㅠㅠ
중국영화만 소개하는 어떤 유튜버분꺼보면 대부분 이런 삶이 소재임. 정말 옛날 문학소설읽는거같음... 현대소설
혹시 누군지 알 수 있을까요?
어쩌라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주어진 것을 보듬어 주며 살아도 죽지 않는 이상 벗어날수 없는 삶의 굴레라는게 참...씁쓸해지는 영화네요...
중국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지만, 저는 보면서 북한이 떠올라서 너무 슬펐어요.
내가 태어나고 싶은 환경을 선택 할 수도 없는데, 평생을 힘들게 일만하다가 사랑하는 이마저도 먼저 떠나보내야만 했던 그 심정은..차마 헤아릴수조차 없을 것 같아요. ㅜㅜ
진짜 멋진 영화다.. 그냥 15분만 봐도 알겠다.. 풀버전 보고 싶당..
제작사가 풀버전을 유튭에 무료로 올려놨습니다. 잔잔한데 흡입력 장난 아님.
@@allyk1161 와 감사합니닷
그래서 링크는요?@@allyk1161
@@allyk1161재목이 뭔디요 ?
중국이 영화를 못 만드는 게 아니군...
그쵸 예전엔 영화배우러 중국으로 유학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90년도 2000년 중후반까진.
중국 명작 1989 紅高粱(홍고량, 붉은 수수밭) 일제시대 산동성 고밀시 전통고량주 증류업 종사자들의 이야기
1992 秋菊打官司(추국타관사, 귀주 이야기) 남편이 오랜 이웃 이장에게 맞아 불구가 되어 아내가 사과를 받기 위해 고소를 하여 승소하지만 이장의 도움으로 무사히 출산을 하면서 서로 화해하고 마을잔치를 치르지만 사이렌이 울리며 이장은 구금된다. 90년대 시장개방 후 변화와 법치주의 vs 기존 마을사회의 인간관계
1999 我的父親母親(아적부친모친, 집으로 가는길) 시골교사 아버지와 시골소녀 어머니의 만남과 결혼 이야기 회상
"못"만들게 할뿐...
곰탱이 푸
소름 ㅋㅋ 딱 이말하고 댓글 보러 왔는데 ㄷㄷ
사람은 사람으로 치유받고
힘들어도 헐뜯는 대신에 서로 의지할 사람이 있으면 버텨나가는 거죠
아내가 죽을 때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저렇게 착한 사람도 있으니까 세상은 희망은 있고
이렇게 공감하고 동정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나쁜 사람들만 판 치지 않는 거겠죠
너나 할 것 없이 우리 모두 서로에게 좀 더 친절해야 한다
그러기에는 미친놈이 정말 많아서, 간을 보고 사람가려서 그래야 한다.
잘못하면 거머리 같은 놈이 붙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막 결혼했을때 시골에서 농사짓던 남편이 딱 유티에 같았음ᆢ가족과 친척들 동네사람들 아는 형들 집에 일 거들어주고 자기 차 빌려주고
돈도 못 받고 술 얻어먹고 끝. 뭐하는 미친짓인가싶어 일시키고 입닦는 인간들 기억해놨다가 관계 다 끊고 삼. 사고로 농사 그만두고 직장 다니면서 아이들 낳고 나니 이젠 여우가 다 되서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되도록이면 간섭 안함. 본인도 넘을 수없는 벽이나 한계 때문에 어쩔수없이 자기합리화하고 좋게 생각하고 살았던 듯ᆢ때때로 끝까지 포기 안하고 뭐라도 뽑아먹으려는 사람들과 거기에 어쩔수없이 순응하는 남편에 화나서 포기하고싶던 때도 있었지만 내가 포기하면 진짜 유티에 같이 살거 같아서 버텼음ᆢ유티에 보니 너무 착하고 아이같은 남편, 일도 열심히 하고 돈도 열심히 벌고 가정도 소중히 돌보는 남편 그간 너무 사람들때문에 고생한거 생각나서 눈물 난다 ㅜ
행복하길 바랍니다 ㅠㅠ
그걸 알아주시고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님과 가족이 있으니 행복하실 겁니다 그것만으로도 남편 분은 인생을 잘 살아오신 거죠 그. 착함을 몰라 주고 남편 함부로 대하고 싸우다 이혼하고 가족들까지 무시하고 가정 파탄나는 게 더 많은 게 현실일 겁니다 두 분이 서로 닮은 따뜻한 분들이네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멋진 영화인데... 이런걸 검열하고 규제하다니... 중국이 대국이 되지 못하고 中국일수밖에 없는 이유.
@@Pantera872 중국인이냐?ㅋ
@@Pantera872더 크면 이런 영화의 가치를 알게 될거예요~ 밥 마니 먹고 쑥쑥 커요~ 엄마 말씀 잘 듣고~!!!
@@murisoo한국은 나라가 아니고 미국시민지
살고있는 괴뢰들이라고 부르기로 명칭합니다 ⫬꙼̈ㅋ 일본한테 감사하면서 살어 니들은 ㅋㅋ
@@Pantera872 자빠져 잠이나 쳐자던가ㅋㅋ
@@murisoo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사상이 개입 안된 중국 영화는 명작도 있네요
핑핑이가 집권전 90년대 2000년대초반까지 중공에서도 훌륭한 영화가 나오고 대단한 감독,배우들이 활약했는데...
주성치영화 진짜 재밌게봣었는데
다 어딘가로 사라짐 ㅋㅋ 핑핑이가 대단함 ㅋㅋㅋ
@@슬픈개구리페페-n7q 주성치는 홍콩영화고
성룡, 견자단 대단했지, 취권, 엽문은 지금봐도 재밌음
영화가 좋으면 제작국은 정말 문제가 안됨.
그런데 영화 소개만 보면 지주 아들이 제일 착함
일단 자기 아버지 건강을 위해 직접 수혈할 사람 찾으러 뛰어다니는 효자이고
유티에의 처가 BMW에 오줌 지려도 그냥 왜 미리 안쌌냐고 짜증만 부리고
비록 돈은 짜게 줘도 수혈해줬다고 이것저것 잘챙겨줌
자존심 지켜줄려고 자기가 사준 것들도 빚 대신 갚은걸로 쳐주고
사실 돈을 짜게 준 것도 유티에가 도움받기 싫어해서 그런거지 지주아들이 푼돈 아낄려고 그런것도 아닌듯 보임
동의하는 부분
제일 착한게 아니라 말로만 착한척 구는 가식적인 사람 입니다.
자기 가족한테만 효자이고 남은 등쳐먹는 사람인거죠.
높은 금액의 돈 주고도 구하기 힘든 귀한 혈액형의 피를 싫다는 사람 반강제로 데려가서 수혈시키고, 그에 합당한 금액이나 보상을 해주는게 아니라 몇푼 안되는 옷한두벌 적선 하듯 해주고 입싹함.
그리고 유티엔이 남한테 빚지는걸 싫어하는 성격인거를 알고 있고, 유티엔에게 진짜 고마운 마음이 있고 보답해주고 싶었다면 곡식 무게 수분기를 후려쳐서 시세를 짜게 줄게 아니라 시세보다 조금이라도 후하게 쳐서 금액 줬어야지요... 그렇게 해도 저 순박한 오티엔 아저씨는 시세가 얼만지 모르고 그냥 주는 대로 군말 없이 받는 다는걸알건데...
관상은 아버지 믿고 행패부리는 양아치 관상인데 제법 건실한 청년임...
잔잔하게 마음을 울리는 영화네요~마치 소설을 읽은듯한 느낌
진짜 좋은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자막으로 풀로 보고싶네요..
중국어는 모르지만 주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진짜 실제일같네요
너무 울어서 눈이팅팅... ㅠㅠㅠ
중국영화중에 붉은수수밭,홍등이후 이런 아름다운영상미영화는 오랫만에 접하네요
그 명작들을 만든 장예모 감독도 정부의 감시 아래에서 체제에 비위맞춘 영화들을 만드는 게 요즘 중국 영화계의 현실이죠 .. 개탄스러울 뿐입니다
@@Pantera872 그냥 니가 까막눈 같다... 힘내라... 이런 영화 숨은 내용도 못읽으면 책도 못읽겠네... 불쌍하네...
@Pantera872ㅂ,,,ㅅ
@@Pantera872 ? T 90입니다
@@Pantera872못배운걸자랑이라고
눈물 흘렸어요 사랑이란 아름다운거네요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건 행운입니다
진짜 이런게 영화지 깊은 여운을 주는 영화
왜 이렇게 눈물이 흐르는지 참.
너 F야? 나돈데
이영화 풀버젼 봐야합니다. 진짜 좋은영화 눈물납니다 진짜.
어디서 보나요?ㅜ
어디서보나요?
티비위키?
보는내내 너무 힘들꺼같아요
유투브에 제작사가 무료로 풀었답니다
최빈층의 삶은 정말 가슴아파서 보기 어렵습니다.
최고위층의 삶은 정말 부러워서 보기 힘들진 않으세요?
@Desire1007 어떤 삶을 살아오시는 겁니까... 힘내세요... 좋아질겁니다
@@Desire1007;;; 게이야 하고싶은말이 뭐노
최빈층 아닙니다.중공에서는 저정도가 중산층임
더러운 중국의 면면을 보여주는한편, 더럽다고 혐오스럽게 생각하던 중국이라는 나라의 어느 한곳에서는 저렇게 억울해도 억울하다 생각하지않고 그저 물흐르듯 작은행복과 소득에도 만족하며 사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참 저밉니다..
당신의 아름다운 댓글에 감동 받았습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깊은 울림이 있는 영화네요.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본거 같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도 이런 울림이 있는 영화는 이제 찾아보기가 어려운게 현실이죠
아름다운 영화 잘 봤습니다
저렇게 착하게 사는데 이용만 당하는거 보면 세상 참 불공평한거 같네요
이 세상이 끝이라면 말이죠.
@@Study_inner_outer_World
근래에 들어 본 최고 댓글..
”이 세상이 끝이라면 말이죠“
불공평한 세상은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해 각자 나아가고 싶어할 것 같다.
중국의 그 옛날 명성을 떨쳤던 인생, 귀주이야기 비슷한 결이네요. 특유의 투박하고 사실적인 영상미가 너무 좋아서 전편을 보고 싶네요
아름다운 영화이면서도 중국 사회에 분노와 회의감을 느끼는 영화네요.
그저 자신과 아내에게 충실하면서도 행복하게 살기를 희망하는 부부에게 너무나 잔혹하네요.
사람다운사람은 모두 자기들손으로 때려죽이고 영화다운영화는 다 없애버리면서 어떻게 선진국이 되고
대국이 될꺼라 희망하는지.. 점점 소멸의 길로 알아서 걸어가는구나 싶네요.
시진핑 당신은 인류의 은인이오.
중국의 성장을 정면으로 막고 나라자체를 사라지게하니 참으로 은인이오. 셰셰.
영화는 잔잔한데 감정은 휘몰아치네요.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마음이 에려요ㅠㅠㅠ 고난밖에없는 삶에 그래도 소중한 신부가있어서 함께 이겨내고 의지하고살다가 저리 허무하게 가버리니 ㅠㅠ 살아갈 의욕이 나지않겟어요
3:47 너무 멋진 대사
많은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eup_eup 안울수가 없음
살기가 싫고 사는게 힘이드네요 눈물이 많이나네요
괜찮아지실겁니다.. 응원할게요
좋아질 거에요 견뎌봐요
보고 너무 많이 울었어요..
사랑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저는 사랑이 뭔지 모릅니다.그냥 좋아하는 것과,사랑하는 것의 차이는 어떤건지 ?
지금 보았던 영화는. 순수하다 못해 , 정직하고. 때 묻지 않은 순결의 결정채?
수정체 같네요. 그래도, 둘이는 서로 아끼고. 위해주었다는 것. 어쩜,나름대로 사랑한게
아닐까요? 아니면 좋아만 했을까? 중국 영화는 처음이라서...제목이라도.알려주세요
@@愛廣田-l7j설명란에 제목이 있네요 먼지로 돌아가다
실제 저 사람 입장에서 셋째형과 형수는 자신에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배필을 데려다준 사람들로 기억될지도 모르지... 어차피 돈밖에 모르고 이용만 하지만 원하는 게 겹치지 않으니 서로 잘 지냈던 것 같다
허....
세상은 이리하여 변화허기 힘들죠.
인간은 너무도 다르고 틀리니까😢😢😢
세상은 참 불공평해요. 나쁜 사람도 많고 착하면 착할수록 뺏기고 당하고...그래서 삶은 불공평해보이지만 그런 사람들이 불행하다고는 말하기 힘든 것 같아요. 그리고 삶이란게 여기서 끝이 아니라 다음 생까지 영향을 끼친다면... 중요한건 삶 안에서 사랑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어떤 이들은 사랑할 수 있는 기회 앞에서 그걸 포기하고 욕심을 선택하니까요..
남주가 실제로 일반인농부 라는게 놀라웠음 가슴 뭉클하게 봤던 기억이ㅠㅠ
일욜 아침부터 정말 많은 느낌에 젖어드는 15분이였습니다 좋은 영상 잘 봤어요^^
글쎄... 비단 중국에서만 일어나는 일일까요? 공산당이건 자유민주주의건 결국은 자본주의 앞에서는 똑같을 것 같아 씁쓸하네요. 중국에서는 체제로 드러내며 짓밟고, 우리나라에서는 뒤에서 숨기면서 짓밟는 차이일 뿐.
요즘같이 남녀 서로 권익만 주장하며 싸우는 시대에
누구보다 아름다운 부부네요..
서로 묵묵히 상대방을 이해해주며 배려해주고 감싸주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중국영화는 신파가 별로 없어서 좋다.. 억지 신파없이도 찐하고 찡하다..영화 꼭 챙겨 봐야겟네요
장예모 영화들도 그런게 있죠.. 꽤나 무덤덤한데 곱씹을수록 너무 슬퍼서 자꾸 떠올라 혼자 눈물을 훔치게 되는....
마음이 아프네요.. 진정한 사랑..그리고 극빈층의삶... 그 마저도 이용하는 형제들...
너무 너무 대단한 영화 .....울면서 봤습니다.......감사합니다.
정말 잔잔한 위로와 울림
인간이 만들 수 있는 가장 정제되고 세련된 결정체
먼지로 돌아가다 아마 제작년 부국제에서 상영 예정으로 스케줄까지 나오다가 갑자기 개회 몇일 전에 상영 취소되어서 아예 보지도 못했던 작품이네요 ㅜㅜ
진짜 세련됐네
이건 시네마네요..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영화적으로도 훌륭하고 많은것을 생각해보게하는 좋은 작품이네요....
함의로 가득찬. 멋진영화 같네요.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마지막 저 살에 꽃 문양.. 한번더 보여준게 눈물 자극하네요…
편집 짜증나 아침부터 울게헤
착한 사람이 이용당하는 세상은 국적 불문이구만 씁씁하네요
한참을 울었네요 이런 일이 있었다니.. 연기를 너무 잘하세요 유티엔.... 중국에도 멋진 감독이 있네요
이 영화보고 한참을 울었네요. 눈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40후반에 영화보고 운게 첨이네요
너무너무 순수한데 가슴을 진하게 울리는 아름다운 영화같습니다. 꾸미지도 치장하지도 않았지만 너무 이쁜사랑....
매불쇼에서 정영진추천으로봤는데
울림이큰영화였어요
감사평!
울남편에게 잘해주고이해하고사랑하며
있을때 잘해주자❤
오랜만에 마음이
뜨거워지는 영화였네요….
잔잔한 감동과 슬픔,중간중간 빡침의 조화가
아주 맛있는 영화네..
우리나라 또한 아닌척 해봐야 결국 농민공이냐 아니냐의 차이일뿐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무식하고 가진게 없는 사람에게 그렇게 살아가면 된다고 하는 현재 유명한 정치인도 있습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주위에 힘없고 없는 만만한 약자들에게 막대하고 부당한 대우를 하는게 아닌지 반성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유토피아는 없습니다. 어느 곳에나 힘있는 지와 없는자 지배자와 피지배자는 존재합니다. 다만 최악인 북의 피지배자로 사는것과 대한민국에서 피지배자로 사는 것은 엄현이 다른겁니다.
@@cglee22433 유토피아 인가요 ... 안타깝네요.
모든 나라가 그래요 인간이란게 그런건가봐요 ㅠㅠㅠ
@@malaban中国不一样,中国农民只有土地使用权没有所有权,粮食价格被政府控制,物价涨了十几倍的情况下粮食价格几乎不动,政府的财政也只向城市投入,甚至城市也不投入,政府制度性腐败,农村人的孩子想去城市上学必须在城市买房。
마지막을 농약 한병으로 심플하게 표현하는건 여백의 미 같은 걸 느끼네요.
샐리 호킨스, 에단호크 주연의 "내 사랑" 이란 영화가 생각나네요.
오 그렇네요
오랜만에 정말좋은 중국영화를 봤습니다..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네요..
中国每年只有三分之一的影视作品获得政府许可播放,很多文艺类影视作品很难可以在电影院播放
@farmers740 Thanks for letting me know. It is very shame that many people can not watch the rest of the good chinease movies like this one.
@@kimskims478 이 영화는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하차했다. CCTV 의 지지도 소용없다. 우리 정부는 극도의 자신감이 없는 시대에 처해 있어 어떠한 비판도 용납할 수 없다.
별생각 없이 봤는데 너무 눈물나네요 ㅠㅠ
근래 봤던 모든 창작물 중 가장 제 마음에 깊이 와닿았어요.
어떤 멜로영화보다도 가슴이 저리고 현실이 마음이 아프네요
모든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라진 영화를 어떻게 구하신 건지, 자막은 직접 다신 건지 궁금해요!
인생은 고통이다.라는걸 인정하면 세상 모든 부조리가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나의 현실도 바로 볼 수 있게되죠
중국 분들은 이런 영화가 여전히 만들어진다는 것에 감사해야되요. 중국인들 스스로가 자랑스러워해야할것과 부끄러워해야할것을 구분할 수 있다면 중국사람들에게도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예전에 다른 유튜브 리뷰로 접했는데 아직도 못 봤습니다. 한국어 자막 없이 중국어만 들려도 괜찮으니 알려주세요.
유투브 무료로 풀었답니다
@@반고흐-z1m그래서 링크는 어딨냐고 ㅋㅋ
어릴적 보았던 tv 문학관의 내용들과 비슷한 감성의 영화
인간으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구나.
부부는 의지의 대상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는 사이라던..
아주 오래전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이..
아니 망각하고 사는 내 모습을 순간 발견하고 숙연해지네.
뭔가 정화 되는 기분.
감사합니다.
영상을 볼때 소설읽는느낌을 좋아하고, 소설읽을땐 영상보는것처럼 느껴지는걸 좋아하는데 이건진짜 두고두고보고싶을 소설같은 영화ㅜㅜ
붉은 수수밭처럼 감도을 주는 아름다운 중국영화네요.
너무나 아름다운 영화네요. 잘감상했어요. 끝부분에서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 많이나네요.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하는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예술문화는 간섭을 안하는게 답이다
너무 눈물이 나네요
인간이란, 사람에 대한 생각, 그리고 부부란 많은 생각이 드네요 ㅠㅠ
자막은 직접 다신걸까요? 자막있는 이 영화는 볼수있는 곳이없네요ㅜ
왠일이야..ㅠㅠ 근무중에 짤 봤다가..여운이 남겨서...눈물이 폭발할듯...
저런 시골에 탈북여성들도 팔려감.
ㄴㄴ 말도 안됨
영화.. 참.. 기가 막히네요.. 어떻게 이런 작품을..만들 생각을 했을까요.. 와우.. "생각하게 하는 영화..."입니다..
이런거 보면 중국이란 나라의 잠재력이 엄청남을 알수있음
다만 규제에 힘을 못쓰는.....
그럴일은 없겠지만 규제가 풀린다면 대단한 나라가 될듯...그럴일은 없겠지만....
역시 인구빨은 무시 못함 ㄹㅇ
처음으로 중국인이 불쌍하다고 느꼈습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나 이런 잔잔한 영화 좋아하네 마음이 울린다 😢
이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슬프고
아름다운 영화가 있다는것에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ㅠ
진짜 너무 슬퍼서 보다가 눈물 났음...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하고 인간미가 느껴지는 영화네요 😢😢😢
부부란 상대가 명을다해 죽으면 묻어주려고 같이 산다는 어느 스님의 말씀이 떠오르는 명작입니다
연기자가 아닌데. 이모부님 연기를 너무 잘하시네요~ 두분이 실제부부인줄 알았어요~ 영화보다는 다큐같아서~ 아침부터 눈물 주루룩이네요ㅜ 잘봤습니다.
지옥같은 삶에 사랑이란 무엇인가
진짜 안타깝다. 당나귀가 상징하는 것과 그들의 일상을 담담하게 담아내는 연출력, 주인공 부부의 짧은 대사뿐만 아니라 눈빛에서 나오는 섬세한 감정선까지.. 이렇게 잘 만든 영화를 ... 어째 일본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만들었던 어느가족이 생각나네요. 정작 자국에서는 인정받지 못하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네요
잔잔하면서 먹먹합니다.
설명을 해주시니 더욱재미있습니다.
좋은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작중 명작이네요..😢
이런 영화가 있었다니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마음 품고 갑니다
이 영화를 제대로 소개한, 유일한 채널이네요. '주말의 띵화', 괜찮은 채널이구나...
뭔지 모를 허무함과 따뜻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영화네요 너무 맘이 슬프네여,,,,
이런 거 보면 중국에도 인류 보편적인 휴머니티가 풍부한데 어쩌다 문화혁명 이후로 저렇게 저급한 중국이 되었을까?
무협영화나 중뽕 영화가 아닌 오히려 그들의 소박한 삶을 보였을 때가 더 존중감이 생기고 중국의 깊은 인간애를 본다.
중국은 사상검열만 사라지고 춘추전국의 르네상스가 다시 도래한다면 세계인이 공감할 철학을 다시 꽃 피울텐데
"내 사랑" 이랑 비슷한 영화인가 싶어서 봤다가 눈물을 펑펑 흘렸네요. 좋은 영화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설명도 조근조근
예술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짧은 영상을 보고도 눈물이 나네요 😢 영화를 전부 다 보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