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인정합니다. 고등학교 대학교때 성적 안나왔다고 취업 안 됐다고 우울증 걸리고 그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부질없다는 생각 이 들어요. 이렇게나 멀쩡히 잘 살고 있는데,, 저 하나만이라도 다음 세대에게 성적이 다가 아니고 성적 이상의 삶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올해 29입니다. 어른들이 보시기에 그렇게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최근들어 저의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다가 학창시절 공부문제로 힘들었던 기억들이 떠올라 너무 괴로웠는데 그때 듣고 싶었던 말들을 이제서야 오은영박사님을 통해서 듣네요ㅠㅠ 그 당시 누군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해줄 순 없었을까 생각해보면 슬프기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방송을 통해서나마 들으니 어린시절의 나에게 조금은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ㅠ
지영님만 겪은 일이 아닐꺼예요. 40먹은 저도 듣고 싶었말이예요. 그래서 지금은 그 듣고 싶었던 말을 아이에게 해주려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때 부모님들은 지금의 우리보단 아주조금 더 힘든 환경에서 우리들을 키워내시지 않았나.. 그렇게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중이예요. 우리 다같이 힘내요!
ㄹㅇ..공감과 정당성.... 공부힘들지? 한마디도 어릴때 공감해주지않는 부모님때매 공부가 너무 싫었다가 학원에서 좋은 선생님 만나서 관심받고 인정받으면서 계속 그 칭찬받으려고 더 열심히하고 전교권까지 성적오름 .. 어릴때 나를 진심으로 칭찬해주는 선생님 한분이라도 있다면 그아이는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음 .. 사회생활에도 그런 사람 한명이라도 있으면 참 좋을 텐데..
우와 응원해 주신 분들 다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 열심히 공부한 것에 의미를 두려고요 지금 너무 후련해요ㅎㅎ 사실 몇 번이나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고 포기하려고 했었지만 오은영 선생님 말씀이랑 예쁜 말로 응원해 주는 분들 덕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ㅠㅠㅠ 이 기억은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강의네요. 오은영샘이 청년들 대상으로 심리강의를 계속 해주셔도 참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어릴 때 상처받은 자존감으로 성인이 되서도 고민하는 청년이 우리 나라는 참 많은 것 같아요. 본인이 괜찮은 사람이란 생각이 있음 더 자신감있게 자기 삶을 살아갈 것 같은데 그런 인식을 원체 안 심어주다보니 쉽게 방황하는 것 같아요.
공부는 살기 위해서 하는거죠 성적순위는 중요하지 않아요 학교에서 배우는건 모든 사람들이 배우는거고 공동으로 나누는 상식이 됩니다. 이걸 모르면 사회생활도,장사도 ,그 무엇도 쉽게 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과의 연결고리를 익히는거예요 그래야 목표가 생겼을때 어떤 과정을 거쳐야하는지 빠르게 연결을 할 수 있고 더 단축시킬 수도 있어요 그리고 상식을 알때에 나 자신도 상식이라는 도마위에 올려놓고 올바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 했는데 이번 중간고사 제대로 망치고 진짜 제대로 멘탈 나가고 부모님한테도 계속 안 좋은 말 들어서 극단적인 생각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 영상이 알고리즘에 뜨길래 들어왔는데 8:23 듣고 진짜 계속 울었네.. 뭔가 내가 이만큼 힘들었다는걸 알아주는 느낌이라서 울컥하고 막..
진짜 현실적인 제대로된 조언 해준다. 들어라. 성적 안나오는 이유 1.니가 기초가 안되어있어서 공부방법이 잘못되어서 혹은 생각만큼 많이 안한거라서 2.진짜 니 지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만15세 정도만 되었으면 사실상 IQ는 완성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엄마아빠한테 졸라서 웩슬러지능검사라고 해봐라 정신과등에서 15만원~20만원에 할수있다 이 지능검사는 18가지 세부항목을 판단해주며 법원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지능검사다. IQ가 95~115 사이에(표준편차15기준) 인구의 75%가 들어간다고 보면된다. 니가 전문직 의사 판검사등을 할수있는 IQ의 최저마지노선은 100이다. 근데 100도 진짜 마지막이지 의사들 평균 아이큐는 120 서울대학생 평균 아이큐는 113이다. 니가 만약 아이큐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니 공부방법이 잘못된거 맞다. 만약 아이큐가 생각보다 낮게 나왔다. 95 미만이다. 이러면 공부로 성공하기에는 힘들수있다 10%에는 들수있을지 몰라도 1%는 힘들수있다 냉정한 현실이다 어쩔수없다. 아이큐는 절대 후천적으로 발달안한다. 지능검사해보면 니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 이런것등 다 선천적 능력이 나오니깐 꼭 해보길 바란다.
저거 보니 고교 때 친구 생각나네요. 걔 어머니가 공부 압박이 심해서 백점 못 맞고 1문제라도 틀리면 심하게 뭐라고 해서 걔 입버릇이 "난 쓰레기야"였어요. 공부를 못 하는 애가 아니었는데도 성적표만 나오면 우울해하고 자살시도까지 하고 결국 우울증 왔던 친구. 저도 넌 쓰레기 아니라고 많이 얘기해줬는데도 부모가 준 공부 상처가 너무 커서 소용이 없어서 저도 자연히 멀어져버렸었어요. 공부에 매달려서 자녀가 보이지 않는 사태는 없었으면 하네요.
과도한 공부 압박도 결국엔 정서적 학대예요. 걔가 성적표 보고 전교 1등 못 했다며 자살시도 해서 수혈 받고 병원 있는데도 걔네 어머닌 "니가 그렇게 마음이 나약하니까 독하게 공부를 못 해서 성적이 그 꼴이다. 다 너 잘 되라고 하라는데 그거 하나 똑바로 못 하니?" 소릴 하시는데 진짜 옆에 있는 제가 다 암 걸릴 거 같은 기분이었고. 그런 폭언과 가스라이팅에도 엄마의 인정과 사랑이 고픈 친구도 이해 안 되고. 결국 멀어졌는데, 가끔 교복 입은 애들 보면 떠올라요. 걘 잘 지낼까. 무사히 나처럼 직장생활하고 있을까. 살아있을까 걱정되기도 하고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걸, 미래만큼 현재도 중요하단 걸 깨달았음 좋겠어요.
제 부모님께 감사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공부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신 점이에요 어릴 때 항상 같이 공부했던 아빠와, 밤 늦게 안자고 공부하고 있으면 원하는 시간에 깨워줄테니 자라고 하셨던 엄마에 대한 기억을 잊지 못해요. 5살 때 부터 마치 아빠와 놀이하듯이 공부를 접했어요. 하나를 맞히고 다른 것을 다 틀려도 잘했다고 칭찬해주셨고요. 중학생 때 점수 변동폭이 컸을 때도 "우리 딸 머리 되게 좋은거 아빠는 알잖아. 점점 잘하면 되는거지!" 하셨어요. 엄마도 점수를 조금 못받아오더도 고생했다고 해주셨고 새벽에 공부를 하고 있으면 피곤하지 않냐고 어서 자라고 하셨어요. 성인이 되었을 때 엄마랑 이야기를 하다가 왜 그렇게 공부를 강요하지 않았는지 이유를 듣게 되었는데 "너는 항상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했었으니까 딱히 걱정이 안되던데?"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성인이 되어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지금도 공부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시도해보고, 이 다음엔 또 무엇을 배울지 구상해보곤 해요. 어릴적에 부모님으로부터 아주 값진 것을 얻었구나 싶네요
공부를 가르쳐주려면 제대로 가르쳐주지 점수만 따지는 시험결과만 중요시하는 학교와 선생님, 부모님 때문에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고 괜찮은 대학교도 나왔지만 교수님들의 교육법에 실망하고 자퇴도 생각했었죠. 결국 대졸 20년후 누군가에게 배울필요없이 혼자 연구하는 과정이 필요한 박사과정에 들어가 신나게 공부하고 학위를 따서 학자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공부해라고만 다그치지말고 제대로 가르치는 것도 연구하셔야할듯. 어른이들. 공부하기 싫은 아이들도 있지만 정말 정말 진짜로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도 있습니다.
초등2학년 여자아이 엄마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울컥울컥 하면서 보게 되네요 제 학창시절도 생각나고 앞으로 우리 딸 키우면서 공부에 대한 강요나 집착 버릴려고 오은영 선생님 강의 많이 듣고 있어요 우리딸이 시행착오를 겪을때 늘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고 기도해 주는 엄마가 되고싶네요
학창시철 힘들게 공부해서 대학교에 와보니 학점이 개판이였는데, 그저 고등학교때처럼 억지로 강제로 공부하던 습성이 남아있었어 그랬나봐요. 이제 20살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성적 1점에 연연하고 그거에 속상해해서 우울한 제모습이 한심해서 핸드폰만 보다가 이 영상 보고 정신 차리게되네요.. 그냥 흐름에 맡길께요, 최선을 다한 제 모습이 아름다운거니까요:) 이 영상을 보는 모든 공부 하기 싫은 사람들 화이팅입니다 ㅎㅎㅎ
정말 고3인데 눈물 나오네요 너무 위로가 되었어요 저도 모르는 새에 영상에서 나온 말들을 저 자신한테 하고 있었고 그걸로 인해서 제가 스스로 상처받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공부는 '잘'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는것..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씀 새기고 남은 기간 결과에 의식하지 않고 과정에 중점을 두며 노력하겠습니다ㅠㅠㅠ
초등학교 다닐때 공부를 잘했으나 사춘기를 거치면서 공부에 손을 놓고 대학을 거의 과 꼴등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대학가서 공부가 하고싶어져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대학원도 가게되었지요 공부는 때가 있고 본인이 하는것 같아요 돌아가신 아버지는 딱한번 저를 불러훈육하신 기억이 납니다 아빠는 이제껏 너에게 공부하라고 말한적이 한번도 없었지 그것은 너의 인생이고 니가 네 인생의 주인이기 때문이야 그날이 고등학교 2학년 2학기였어요 그때부터 지금 40이 넘도록 최선을 다해 살고 있습니다 내 자녀에게도 공부하라는 말보다 인성과 책을 많이 읽고 많이 경험하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오박사님께 다시한번 큰것을 배우고 갑니다
주변에 모의고사 보는 날이나 시험보는 날이 다가오면 친구들 인스타에 보고나서 한강 뛰어든다, 죽는다 등 그 시험 하나로 인생의 앞날을 단정 지어버리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 말들이 농담식으로 오가서 옆에서 진지하게 위로해주기도 뭐하고 농담식으로 야 괜찮아 라고 말하면 아니 안 괜찮아 내 인생은 망했어 라는 식으로 받아쳐서 결국 그런 말이 오갈때면 위로해주다가도 가만히 있게 되네요. 주변에 성적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이 영상을 보여주고 싶은데 진지충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 때문에 선뜻 그러기 힘드네요.. 친구에게는 보내주지 못 하겠지만 제 또래의 친구들이 이 영상을 보고 힘을 얻고 시험보는게 우울하고 죽고싶은 날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모든 초, 중, 고 친구들을 응원해요🥰
공부는 자존감 향상에도 좋은거같아요. 새로운걸 알아가면서 지적호기심도 채워지고, 쉽게 상처받지 않는 법을 터득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학생때 배웠던 공부는 요즘 하고있는 공부와 많이 달라요. 교육자에게 험한말을 들어가며 자존감이 낮아져 놓아버렸던 공부라는것을 성인이 되고, 좀 더 날 지키고싶어서 다시 시작하게됐어요 공부는 마냥 힘들고 재미없고 날 상처주는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공부를 잘하는것도 좋지만 아이들에게 공부라는것이 비수가 되지 않도록 하는ㄱ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유학하는 고3인데 내일시험인데 너무 최악인 상황이었어요 과목 알려주시던 선생님이 코로나로 돌아가시고 선생님없이 스스로 공부해야했고 시험 시간표도 너무 힘들게 나왔고 시험범위도 안알려주시고 그래서 포기할려고 했어요 어차피 공부해봤자 틀릴문제 뭐하러 하나 했는데 맞고 틀리고가 문제가 아니라 공부를 하고 안하고 문제였네요 점수때문에 공부가 더 하기싫었어요 이젠 틀려도 괜찮으니까 두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겠네요
용기에 박수쳐드려요. 학습목표에는 결과를 잘받기위한 수행목표와 하는과정을 통해 내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숙달 목표가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수행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는데 결과를 생각하며 압박으로 공부하는것 보다는 내가 공부하는 시간목표 횟수목표등을 정해서 공부하면 수행목표도 이루어 진답니다. 스스로에게 '결과가 어떻든 열심히 했잖아.. 다음에 다시 도전하면 돼..일단 해보자.. 지금 안하면 그게 후회될꺼야'라는 얘기 해줘보세요..' 선생님 잃고 마음이 많이 힘들텐데 위로를 드려요.. 얼마나 힘들꼬.. 그 선생님께 배운 대로 실력 발휘 잘 하시기를~
막막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해나가기로 한 결심을 한것만으로도 훌륭해요 거친 파도가 노련한 사공을 만들듯이 사람은 시련을 통해 성장합니다 하기로 결심한 것만으로도 반은 극복하신 거에요 할수 있는 만큼 노력하시면 점수를 떠나 본인은 한단계 더 성장하실 거에요 응원합니다
눈물이 나네요. 어릴 때부터 90점을 받아와도 틀렸다고 혼만 나고 100점 맞으면 그냥 지나가고 대체 공부한다는게 뭔지 이해는 안가는데 그냥 읽고 문제 풀어서 왕창 틀리는게 공분가? 싶었는데. 학원에서 점수 잘나온다고 우등반 들어갔었는데 공부한 기억도 없어요. 진도 벅차서 일찌감치 수포자되고. 이해는 하나도 안가고... 우등반에서 노력한 기억은 없는데 혼자 잘 풀어서 칭찬받은 기억만 있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서러워요. 공부라는 과정을 경험하지 못해서. 공부하러 앉아서 불안과 초조함에 사로잡혀 교과서 한번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네요. 딴짓만 하고. 원래 백과사전을 좋아해서 아는게 많았는데 그런 자신감을 잃은지가 오래네요... 배우는건 아직도 좋아하는데 공부에 자신이 없어요. 성장할 자신이 없어요... 근데 눈물이 나네요. 위로 받았나 봐요. 사실은 학자가 되고 싶었는데 1%의 재능까지는 아니어서. 그리고 늦어서. 그래도 배우고는 싶어요. 무기력에서 벗어나서 자기효능감을 느끼고 싶어요. 아직도 하고픈게 뭔지 잘 모르겠네요. 인정욕만 높고 나조차 내 과정을 틀리는걸 인정 못하는데... 패자부활이란 말도 위로가 돼요. 시행착오를 인정하는 것... 친구 위로도 잘 못했었는데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당성 인정해 주면 되는거구나. 싫은 걸 인정해주지 않고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만 바라왔구나. 친구에게 부모처럼 굴었구나...
한국서 바닥부터 일 하다 친척분 분식점 인수해서 첫 사업을 시작으로 인테리어 회사 운영하다 호주 여행갔다가 로 사업비자가 된다고 해서 호주에서 미용재료상 바베큐레스토랑도 하고 영주권 받고 시민권자가 되었네요. 사업가는 학벌보다 바닥부터 많은 경험이 좋은 경형을 배우게 되더군요.
고등학교 시절..반에서 거의 꼴등에 가까운 등수를 받았을 때 너무 충격이었고 포기하고 싶고 그래서 혼자서 울었는데요.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럼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네."라고.. 그 말씀 한 마디로 공부 해서 성적도 오르고 대학가서 장학금 받으면서 보냈습니다. 다시 공부를 하고 있는 요즘 잊고 살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힘내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은영 박사님덕분에 제 마음속의 어린아이가 치유됐습니다. 공부를 잘하지 않으면 인정해주지 않으셨던 부모님밑에서 자라 공부를 못했던 저를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학습된 무기력에 빠져있었는데 이영상을 본 순간 속이 뻥 뚤리며 눈물이 차올라서 울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공부하며 공부방식이 서툴르고 틀리더라도 그게 당연한거고 못해도 괜찮다고 스스로 격려하며 꾸준히 조금씩 모르는 걸 알아가는 배워가는 마음으로 하려고 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어릴 때는 공부하기 싫었고 성적도 안 좋았는데 글짓기는 좀 잘 했어요. 늘 글 잘 쓴다고 격려해주셨던 국어선생님 쳐다보면서 학교생활이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잘 하는거 격려하는거 사춘기 아이들에게 너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박사님 명강의는 오늘도 저에게 많은 영감을 줍니다~^^
저도 성적이 좋아본적은 없는데 예체능 한답시고 수학도 4점 받아본적있어요 ㅋㅋㅋㅋㅋㅋ그래도 늘 시험 볼때마다 수고했다 하던 엄마의 말이 생각이나네요 ㅎㅎ 지금까지도 제가하는것에는 모든 지지를 해주시는데 그것이 제 자존감을 지켜주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엄마한테 고마워지네요
지금 고 3인 학생입니다. 요즘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나 학업 스트레스, 학원이나 부모님께서 주시는 압박감때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맨날 하루하루 울면서 지내고 있어요. 너무 힘들어서 공부도 안되고 마음도 복잡한데 오박사님 영상중에 공부에 관련된 영상은 오늘 처음 봤는데 너무 확 와 닿네요.. 동기부여도 되고 정말 많은걸 얻다 갑니다. 오박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제 고3 힘든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할게요
진짜 많은 감정과 생각이 올라오는 영상이네요. 오박사님 점점 더 상담잘하시는 듯해요. 점수로 비관하는 아이들이 안타깝기도 계속해서 높은 점수에 목매는 저를 보며 의문이 들기도 하네요 뭘 위해서.. 세상이 오박사님과 같으면 편하게 살거같은데 요새 청년들도 그렇고 나이가 들면 또 돈에 목매는거 같아요.. 그냥 자연스럽게 살고 싶네요..
@@햇반이-n9t 일단 우리 사회가 공부를 못하면 무시하는 사회에요. 회사는 당연히 공부성적 보는거 알고 계실 거 같고 그럼 학교 공부랑 상관 없는 창업을 하면 되지 않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창업 한다고 해도 창업의 10프로만 성공하고 90프로는 오히려 빚이 생길 수가 있어요. 외국은 창업실패든 실직이든 하게 된다면 국가가 도와줘요. 보조금을 준다든지 해서요. 그래서 다시 일어서는 게 쉬운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사회보장제도가 부족해요. 그래서 일단 공부를 하면 좋은 회사에 갈 수도 있고 성공하기도 쉬우니 공부에 목숨을 거는 겁니다. 일단 사회부터가 공부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도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보좌해주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야 우리나라 특유의 공부집착에서 벗어날 수가 있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유전이라기보다 자기가 어렸을때 공부에대한 확실한 경험과 노하우가 없기 때문에 자녀에게도 비슷한 교육환경을 주기때문인거 같아요.. 어른이 되서 제가 양육방법을 공부하고 나니 조금 앞이 보이고 있네요 ^^ 아이에게좋은 부모가 되는건 참 어려운듯합니다^^
@@Robel-AND_Cerockha 이 말씀도 맞고, 갠적으로 유전이라고 한다면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기질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유리멘탈이고, 감정이 이성보다 앞서고, 타인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은 끝까지 공부에 전념하기 조금 어려운 기질인 것 같아요..! 확실히 기질이라는 것도 무시 못해요ㅠㅜ 저랑 부모님이 중요한 시험 때마다 겪은 시험불안 증상이 똑같더라구요ㅜㅜ
4:22 이번 2학기 중간 성적을 아빠한테 말하는데, 수학을 25점 올리고 과학은 난이도가 쉬웠어서 95점 넘고 국어도 난이도가 쉬워서 20점 올리고 한국사도 약 20점 올리고 진짜 열심히 공부해서 올렸습니다 그런데 영어 시험에서 서술형이 어려웠어서 10점 정도 내렸는데 저번 시험에선 잘했는데 왜 이번엔 내렸냐고 첫 마디가 그렇네요 올렸다는 걸 칭찬도 아니고 꾸중만 들으니 너무 속상했는데 이번 영상 보니까 너무 감동 받았어요 퓨ㅠㅠ
아버님도 이 영상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아버님도 도라방스님이 실수한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그 말이 먼저 나온거 같아요 오은영쌤 말씀처럼 사랑하기때문에 안타까운 마음도 들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본인도 아차 싶으셨을거에요 ㅠ 어른도 부모가 처음이고 한낱 인간이기에 완벽할 수 없어서 시행착오 겪으면서 부모가 되어가는 걸 배우고 있는중이시라 잘모르고 실수하신걸거에요 ㅠ 어른들도 본인의 행동이 자녀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미처 모를 때가 많아요 내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차분히 얘기해보거나 그게 힘들면 편지글로라도 표현해보시면 아버님도 아 내가 너무 생각이 짧았구나 싶으실거에요 둔한분들은 말안하면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너무 너무 잘하셨으니까 본인에게 셀프칭찬도 해주세요 성장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본인을 자랑스러워 해주세요 그럴 자격 충분하니까요!
05년생 우리 딸 첫 애 키우면서 당시 ebs에 나오시는 선생님 보면서 많이 배우고 키웠습니다. 언젠가 선생님이 바뀌시고 다른 분이 하시면서 시청을 안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애가 고1입니다^^ 돌 전후 열심히 오전 10시에 ebs 틀면서 오늘은 어떤 육아 고충을 깨닫게 될까 받아적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생각이 납니다. 그 때는 처음 아이 키우면서 정말 많이 의지했어요. 사춘기도 무난히 지나고 아이 잘 크고 있습니다. 육아에 무지할때 아이 어릴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요즘 선생님 보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 게다가 오늘 이 영상을 보고 공부에 대한 제 태도를 또 변화시켜주시네요. 건강하세요!!!^^
20대 후반인데 보는 내내 너무나 공감되고 위로 받으며 봤습니다…늦은 새벽까지 공부하고 다시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독서실에 가던 제 15살때 모습이 떠오르면서 어린 제가 그때 누군가한테 듣고 싶었을 말을 이제서야 듣는 거 같아 눈물이 나요. 오은영 박사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심리적인걸 떠나서 사회는 점점더 다양한 일이 생겨나고 있고 그 일들을 해내기위해선 학생시절 배운 공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때도 있다. 나는 학생시절 국영수 보다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진로에서 열심히 하는것도 더 좋다고 본다.그런 경험들이 축적되어 성인이 됬을때 더 좋은 일을 해나갈 원동력이 될테니까.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진짜 극단적 선택까지 한다고 합니다. 박사님 강의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건강이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학생일때 스트레스로 불면증에 우울증, 탈모까지 온적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운동과 산책, 그리고 불면증 발마사지기 사용하면서 컨디션 조절하면서 마음과 정신이 한결가볍습니다. 건강챙깁시다.
와.. 정말 고품격 대화네요… 저도 은영쌤과 얘기하는, 저 자리에 있고 싶어요ㅠㅠ 대화에 드립 같은 얕은 재미 없이도 집중이 아주 잘 되고 앎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충언이 너무 와닿고 지식을 속속들이 알고 가서 너무 좋네요. 이런 방송 자주 해주세요!! 너무 좋은 프로에요!
현재 나이 열아홉..대학 입시를 앞두고 너무 불안한 수험생입니다. 예고생이라 미술입시도 챙기랴 공부도 챙기랴 너무 바쁘고 힘든 와중에 1학기 중간고사가 있어 정말 최선을 다해 준비를 했는데 점수가...개차반이더라구요...점수를 받고 운적이 정말 없는데 이번에는 점수를 보자마자 덜컥 눈물이 나더라구요...부모님께서도 은근 점수에 욕심이 있으셔서 말씀드리기가 너무 힘들고..학원 선생님께도 제 점수가 부끄러워 말씀드리기 너무 힘듭니다...정말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아 죽고싶다 라는 말을 달고 살긴 했지만 정말 진심으로 어떻게 죽어야 안아플까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10:08 여기에 나온 말은 제가 정말 많이 들었던 말들 중 하나예요 이 얘기 듣는 순간순간마다 자괴감이 들고 자존감은 땅 밑까지 내려가네요..오은영 박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잠시나마 위로를 받았지만 앞으로의 앞길은 변함없이 막막합니다...오은영 박사님이 내 어머니셨으면
유치원 때부터 맹목적인 사교육에 길들여졌어요. 단 한번도 왜 공부해야 하는지 묻지 않았어요. 궁금하지 않았어요. 그저 의대가 가고 싶었어요. 공부를 잘 하니까. 공부를 잘하면 의대에 가니까. 주변인들은 대단하다고, 잔소리 없이 알아서 잘 하는 딸이 기특하다는 소리를 듣고 자랐죠. 부모님은 공부하라는 잔소리 한번 없이 성적을 턱턱 잘 받아오는 제가 자랑스러웠을 거에요. 하지만 조금 아쉬운 수능 성적을 받고 의대가 아닌 대학에 왔지요. 목표가 없으니 공부가 되지 않았어요. 오늘 중간고사를 봤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공부를 하지 않는 스스로가 하찮게 느껴졌어요. 결국 오늘 시험을 망치고 유튜브에 뜬 이 영상을 보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물을 여유도 없이 맹목적으로 앞만 보고 달린 과거의 나를 안아주고 싶어서요.
공부하기 싫다고 말하면.. ‘그래 당연하지 원래 공부가 세상에서 제일 어려워~ 그걸 하는 딸이 대단한거야’ 라고 말해주던 아빠를 만난것이 참 복 된 삶이네요.
나두 그랫는데 공부가 젤 쉬움..
저희 엄마는 '나도 싫었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공감합니다 저희집은 부모님왈
"공부가 재밌으면 그게 더 이상한거다"
뭐야 나 왜 울어???
공부가 제일싫은건데 제일 쉬움 ㄹㅇㅋ
크면 기억도 못하는 시험 점수를 가지고 아이들은 옥상에 올라갑니다. 이 말이 너무 가슴 아프다...ㅠㅠ
그러니까요 ㅠㅠ
눈물핑
진짜 인정합니다. 고등학교 대학교때 성적 안나왔다고 취업 안 됐다고 우울증 걸리고 그랬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참 부질없다는 생각 이 들어요. 이렇게나 멀쩡히 잘 살고 있는데,, 저 하나만이라도 다음 세대에게 성적이 다가 아니고 성적 이상의 삶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Joanneanne123 그때의 님에게는 충분히 느낄수 있는 감정이에요
잘못된 이념 뿌리가 너무 깊어요
우리 엄마 진짜 대단한 사람이시구나, 엄마한테 항상 들었던 말이다. 뭐가되든 해보고 망쳐도 끝까지 해보고 망치라고 우리엄마 대박 망쳐도 괜찮은거니까 끝까지 중간에 포기하지 말라고 역시 엄마말 틀린거 하나없다잉
크..
크ㅡㅡ혹시 엄마가오은영박사님?
나는 엄마한테 뺨 맞았는데...ㅋㅋ....
@@긴-g1x 오세마세요 저도 뺨은 맞았습니다 ㅋㅋㅋ
오은영 박사님 자녀분인듯
어머니 대단하심
올해 29입니다. 어른들이 보시기에 그렇게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최근들어 저의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다가 학창시절 공부문제로 힘들었던 기억들이 떠올라 너무 괴로웠는데 그때 듣고 싶었던 말들을 이제서야 오은영박사님을 통해서 듣네요ㅠㅠ 그 당시 누군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해줄 순 없었을까 생각해보면 슬프기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방송을 통해서나마 들으니 어린시절의 나에게 조금은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ㅠ
올해 서든된 사람입니다. 공감하고 가요~
지영님만 겪은 일이 아닐꺼예요. 40먹은 저도 듣고 싶었말이예요. 그래서 지금은 그 듣고 싶었던 말을 아이에게 해주려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때 부모님들은 지금의 우리보단 아주조금 더 힘든 환경에서 우리들을 키워내시지 않았나.. 그렇게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중이예요. 우리 다같이 힘내요!
지영씨 마음이 너무 이쁘네요 찡했어요
올해 38 아빠에요. 2살딸. 같이 감동하고 가요.
완전 공감입니다! 우리 부모님 시대에는 이런 프로도 이런 사고방식도 없었기에 ㅜㅜ 이걸 보고 자라는 사람들은 부디 자녀들에게 같은 실수 안하시고 정신이 건강한 자녀들 키우시기를 바라봅니다.
ㄹㅇ..공감과 정당성....
공부힘들지? 한마디도 어릴때 공감해주지않는 부모님때매 공부가 너무 싫었다가 학원에서 좋은 선생님 만나서 관심받고 인정받으면서 계속 그 칭찬받으려고 더 열심히하고 전교권까지 성적오름 .. 어릴때 나를 진심으로 칭찬해주는 선생님 한분이라도 있다면 그아이는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음 ..
사회생활에도 그런 사람 한명이라도 있으면 참 좋을 텐데..
혹시 공부 안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나요?
1.정당성인정해주기
2.노력을 칭찬해주기
공부는 잘해야한다?
공부는 해야한다
사람은 열심히 해본 기억을 안고 살아간다는 말 너무 사무치네요
아맞네..점수가 아닌 경험의 기억으로 살아가네.. 말을 어떻게 저렇게 팍 와닿게 하시지...눈물난다.....ㅜㅜ...
아이를 키우는 주부 입니다. 오은영박사님 말씀은 과거의 저에게 위로를 주고 현재의 저를 반성하게 합니다. 정말 저의 세대에게 너무나 큰 존재 이셔요. 항상 감사합니다.
13:46 너무 위로되는 말...다음주가 시험인데 암기를 하지못하더라도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하는 저에게 격려의 말을 해주고 싶어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더라도 공부를 하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나는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고 싶네요
잘하구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
그럼 이제 시험이 끝났겠네요~
공부하느라 애썼어요♡♡♡
결과보다 수고한 시간에 👏 👏 👏
우와 응원해 주신 분들 다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 열심히 공부한 것에 의미를 두려고요 지금 너무 후련해요ㅎㅎ 사실 몇 번이나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고 포기하려고 했었지만 오은영 선생님 말씀이랑 예쁜 말로 응원해 주는 분들 덕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ㅠㅠㅠ 이 기억은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강의네요. 오은영샘이 청년들 대상으로 심리강의를 계속 해주셔도 참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어릴 때 상처받은 자존감으로 성인이 되서도 고민하는 청년이 우리 나라는 참 많은 것 같아요. 본인이 괜찮은 사람이란 생각이 있음 더 자신감있게 자기 삶을 살아갈 것 같은데 그런 인식을 원체 안 심어주다보니 쉽게 방황하는 것 같아요.
전 이분의 강연이 예비범죄자를 줄여나가는데에도 도움될거라 생각해요. 다친마음을 잘 만져주시는듯.
돼서^-^
그당시 채벌시대를 겪으면서
지금 오은영 박사님 강의를 들으니
힘이나는거 같습니다ㅎㅎ
이제는 과거는 잊어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할려고요~^^
공부는 살기 위해서 하는거죠
성적순위는 중요하지 않아요
학교에서 배우는건 모든 사람들이 배우는거고 공동으로 나누는 상식이 됩니다.
이걸 모르면 사회생활도,장사도 ,그 무엇도 쉽게 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과의 연결고리를 익히는거예요
그래야 목표가 생겼을때 어떤 과정을 거쳐야하는지 빠르게 연결을 할 수 있고 더 단축시킬 수도 있어요
그리고 상식을 알때에 나 자신도 상식이라는 도마위에 올려놓고 올바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공부는 사회화의 수단이라는 견지의 글
저는 남편에게 항상 얘기합니다. 나도 공부못했고 흥미도 없었고 당신도 그랬으니까 우리딸한테 공부 잘하란 소리 절대하지말자고...유전이라고..그대신 하고싶은거 있으면 힘닿는데까지 밀어주자 했어요..
그 딸은 정말 부럽네요..저희 부모님도 그렜으면..
유전인거 정말 맞아요 ㅋㅋㅋ 하물며 체력조건 미술감각 모두 유전…
🙃
그래서 저희 부모님이 저한테 그러시나봐요. 저희 부모님은 학력고사시대에서 0.몇프로에 드시던 천재들이셨는데 저는 10% 겨우 하나? 유명사립대학은 들어갓지만 그냥저냥 밥벌이하고사는 수준이니.. 저건 누굴 닮아 저러나 한숨쉬셨어요. 사실 10%의 인생도 쉬운건 아닌데ㅠ
믿어주고 지지해주는거 정말정말 큰 거 같아요 넘어져서 다시 일어설 힘이 생기거든요
나도 공부 재능이라 생각함... 누구는 그림을 잘 그리고 누구는 피아노를 잘 치고 누구는 글쓰기를 잘하는 것 처럼 공부도 재능이라.생각함..
하지만 노력으로 커버칠 수 있는게 공부지
@@권순율-z5o 수능공부는 그렇죵 근데 진짜 '학문'은 다르다고 생각해용
@@21winter79 그 반대인듯 수능공부도 재능으로 커트라인이 정해짐
@@권순율-z5o 다른것도 노력 엄청나게 하면 천재만큼 잘해질수 있죠. 공부만이아님
근데 그런피나는 노력은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모든 학생한테 요구함
열심히 공부 했는데 이번 중간고사 제대로 망치고 진짜 제대로 멘탈 나가고 부모님한테도 계속 안 좋은 말 들어서 극단적인 생각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 영상이 알고리즘에 뜨길래 들어왔는데 8:23 듣고 진짜 계속 울었네.. 뭔가 내가 이만큼 힘들었다는걸 알아주는 느낌이라서 울컥하고 막..
힘내요~~40대 아줌마가 되어보니 그때 성적은 정말 중요하지 않았어요...
열심히 했다는 것 정말 그게 중요해요
열심히 하다보면 진짜 좋은 날이 올거에요~
힘내길 바래요~♥
토닥토닥😊
최선을 다했으면 ~ 다음에 또 최선을 다하면되요 당신의 노력에 칭찬해요
다 지나고 나면 그냥 청소년기 추억일 뿐이죠~~너무 스트레스받지말고 잘 이겨내길바래요
진짜 현실적인 제대로된 조언 해준다. 들어라.
성적 안나오는 이유
1.니가 기초가 안되어있어서 공부방법이 잘못되어서 혹은 생각만큼 많이 안한거라서
2.진짜 니 지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만15세 정도만 되었으면 사실상 IQ는 완성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엄마아빠한테 졸라서 웩슬러지능검사라고 해봐라 정신과등에서 15만원~20만원에 할수있다
이 지능검사는 18가지 세부항목을 판단해주며 법원에서 인정하는 유일한 지능검사다.
IQ가 95~115 사이에(표준편차15기준) 인구의 75%가 들어간다고 보면된다.
니가 전문직 의사 판검사등을 할수있는 IQ의 최저마지노선은 100이다.
근데 100도 진짜 마지막이지 의사들 평균 아이큐는 120 서울대학생 평균 아이큐는 113이다.
니가 만약 아이큐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면 니 공부방법이 잘못된거 맞다.
만약 아이큐가 생각보다 낮게 나왔다. 95 미만이다. 이러면 공부로 성공하기에는 힘들수있다
10%에는 들수있을지 몰라도 1%는 힘들수있다 냉정한 현실이다 어쩔수없다. 아이큐는 절대 후천적으로 발달안한다.
지능검사해보면 니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 이런것등 다 선천적 능력이 나오니깐 꼭 해보길 바란다.
다른 친구들처럼 치열하게 사는 사람도 아닌데 오은영 박사님 얘기하시는거 듣다가 울컥했어요... 결과, 점수가 아니라 작은 기억들과 과정이 중요하다는걸 다들 알아갔으면 ㅠㅠㅠ
공부 점수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해봤던 그 기억으로 살아간다는 말이.. 정말 와닿으면서도 생각도못했던 생각의 전환. 오은영 박사님은 국가에서 지정하는 아동 교육자로 선정해서 모든 국민들 필수 교육과정으로 선정해야함..
저거 보니 고교 때 친구 생각나네요. 걔 어머니가 공부 압박이 심해서 백점 못 맞고 1문제라도 틀리면 심하게 뭐라고 해서 걔 입버릇이 "난 쓰레기야"였어요. 공부를 못 하는 애가 아니었는데도 성적표만 나오면 우울해하고 자살시도까지 하고 결국 우울증 왔던 친구. 저도 넌 쓰레기 아니라고 많이 얘기해줬는데도 부모가 준 공부 상처가 너무 커서 소용이 없어서 저도 자연히 멀어져버렸었어요.
공부에 매달려서 자녀가 보이지 않는 사태는 없었으면 하네요.
과도한 공부 압박도 결국엔 정서적 학대예요.
걔가 성적표 보고 전교 1등 못 했다며 자살시도 해서 수혈 받고 병원 있는데도 걔네 어머닌 "니가 그렇게 마음이 나약하니까 독하게 공부를 못 해서 성적이 그 꼴이다. 다 너 잘 되라고 하라는데 그거 하나 똑바로 못 하니?" 소릴 하시는데 진짜 옆에 있는 제가 다 암 걸릴 거 같은 기분이었고. 그런 폭언과 가스라이팅에도 엄마의 인정과 사랑이 고픈 친구도 이해 안 되고.
결국 멀어졌는데, 가끔 교복 입은 애들 보면 떠올라요. 걘 잘 지낼까. 무사히 나처럼 직장생활하고 있을까. 살아있을까 걱정되기도 하고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걸, 미래만큼 현재도 중요하단 걸 깨달았음 좋겠어요.
상상만으로도 너무 가슴아파요ㅜㅜ
헐.....ㅠㅜ 어머님이 감정이 있기는 하셨던 걸까요..?ㅜ
제 부모님께 감사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공부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해주신 점이에요 어릴 때 항상 같이 공부했던 아빠와, 밤 늦게 안자고 공부하고 있으면 원하는 시간에 깨워줄테니 자라고 하셨던 엄마에 대한 기억을 잊지 못해요.
5살 때 부터 마치 아빠와 놀이하듯이 공부를 접했어요. 하나를 맞히고 다른 것을 다 틀려도 잘했다고 칭찬해주셨고요. 중학생 때 점수 변동폭이 컸을 때도 "우리 딸 머리 되게 좋은거 아빠는 알잖아. 점점 잘하면 되는거지!" 하셨어요.
엄마도 점수를 조금 못받아오더도 고생했다고 해주셨고 새벽에 공부를 하고 있으면 피곤하지 않냐고 어서 자라고 하셨어요. 성인이 되었을 때 엄마랑 이야기를 하다가 왜 그렇게 공부를 강요하지 않았는지 이유를 듣게 되었는데 "너는 항상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했었으니까 딱히 걱정이 안되던데?"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성인이 되어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지금도 공부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시도해보고, 이 다음엔 또 무엇을 배울지 구상해보곤 해요. 어릴적에 부모님으로부터 아주 값진 것을 얻었구나 싶네요
박사님이 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도 살린다. 너무 위로가 돼요 🥲 감사합니다 정말..
우리나라 교육이 바뀌어야합니다. 정말로
초6 중3 고3 대학 = 결과물이좋은사람도 있지만 보통 자기가 하고싶은 일하는 사람 많이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생존을위한 전쟁터나 마찬가지
너모냐 우리나라가 이리발전됀게머냐 선진국이됀게 너 땜시 나라망친다
공부를 가르쳐주려면 제대로 가르쳐주지 점수만 따지는 시험결과만 중요시하는 학교와 선생님, 부모님 때문에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고 괜찮은 대학교도 나왔지만 교수님들의 교육법에 실망하고 자퇴도 생각했었죠.
결국 대졸 20년후
누군가에게 배울필요없이 혼자 연구하는 과정이 필요한 박사과정에 들어가
신나게 공부하고 학위를 따서 학자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공부해라고만 다그치지말고
제대로 가르치는 것도 연구하셔야할듯.
어른이들.
공부하기 싫은 아이들도 있지만
정말 정말 진짜로 제대로 된 교육을 받고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도 있습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항상 전교 10등 안에 들면서 괜찮은 대학을 나왔고 취업도 했었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았어요.
이제 서른이 되어 주위 시선들 때문에 하지 못했던, 정말 내가 하고싶었던 공부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댓글에 용기 받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초등2학년 여자아이 엄마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울컥울컥 하면서 보게 되네요
제 학창시절도 생각나고 앞으로 우리 딸 키우면서 공부에 대한 강요나 집착 버릴려고 오은영 선생님 강의 많이 듣고 있어요 우리딸이 시행착오를 겪을때 늘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고 기도해 주는 엄마가 되고싶네요
이 댓글보면서 울컥했어요 훌륭한 엄마이실것 같아요
@@jfjgk5331 격려의 글 감사합니다♥️
좋은 엄마이시네요
정말 좋은 어머니가 되실 것 같습니다.
님은 분명 좋은 엄마가 되실거고 앞으로 자라날 아이도 언젠가는 바르게.자랄 겁니다^^
학창시철 힘들게 공부해서 대학교에 와보니 학점이 개판이였는데, 그저 고등학교때처럼 억지로 강제로 공부하던 습성이 남아있었어 그랬나봐요. 이제 20살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성적 1점에 연연하고 그거에 속상해해서 우울한 제모습이 한심해서 핸드폰만 보다가 이 영상 보고 정신 차리게되네요.. 그냥 흐름에 맡길께요, 최선을 다한 제 모습이 아름다운거니까요:) 이 영상을 보는 모든 공부 하기 싫은 사람들 화이팅입니다 ㅎㅎㅎ
부모들은 꼭 이 영상을 보자. 안그래도 학생본인도 힘들텐데..부모도 쪼면.. 너무 힘들것같아ㅜ
아 선생님 제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맞아요. 공부 못해도 할려고 노력하고 성실하고 노트필기 기가 막히게 하고 주변 정리정돈 학교 생활 열심히 성실히 하는 애들이 나중에 학교는 좋은데 못가도 성실하게 잘살더라고요. 그 노력하는 성실성이 중요한거 같아요.
중학교를 앞두고 마음이 급해진 엄마에게 정말 너무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반복해서 보고 잊을만하면 또 봐야겠어요 정말 귀한 분입니다
정말 고3인데 눈물 나오네요 너무 위로가 되었어요 저도 모르는 새에 영상에서 나온
말들을 저 자신한테 하고 있었고 그걸로 인해서 제가 스스로 상처받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공부는 '잘'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는것..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씀 새기고
남은 기간 결과에 의식하지 않고 과정에 중점을 두며 노력하겠습니다ㅠㅠㅠ
K-고3.. 새벽에 공부하기 싫어서 유튜브 봤다가 큰 위로 얻고갑니다. 우리 같이 남은 한달도 힘내요
K고3들 응원해요~ 여러분이 잘 살아내서 멋진 어른들이 되길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한걸로 충분해요 혹 원하는 점수 안 나와도 실망 말아요 이미 만점입니다 수고했어요
그런데 사회는 결과물이 중요하더라구요 님나이 정말 돌도 씹는나이라고 생각한다면 뭐든지 하는일에 무한한 가능성으로 부딫혀보세요
성인인데 공부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 교양쌓고 새로운거 배우는거 너무 좋다 이렇게 재밌는 공부가 고등학생때는 어찌나 하기 싫던지ㅋㅋㅋ
맞아요ㅜㅜㅜㅜ 성인 된 후에 하고 싶은 공부하니까 너무 행복하고 재밌는데 고등학생 때 했던 공부는 다시는 하기 싫은...
무엇이든 자유가 아닌 의무가 되고, 거기에 압박까지 더해지면 좋아하던것도 싫어지죠…
게임도 의무가 되고 억지로 시키면 싫어질듯..
시험 안치는 공부는 다 재밌죠
저도 그래요. 책 읽는 것도 너무 재미있네요. 학생때는 잠만 오더니.....
수학 학평 92점 받았다가 100점아니니까 우쭐해 하지 말라시던 부모님께도 못 들어본 말을 여기서 듣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너무 훌륭한 점수 받으셨었네요!! 수고많았어요☺
수고했어요~~
👍👍👍
상위 4퍼 ㄷㄷ.... 긍정적으로 보면 님 밑에 96퍼센트가 있고 님 위에는 4퍼센트만 있는 거자나요..
남들 그 점수 받아보겠다고 잠 줄이고 노는 거 줄이고 하고 싶은거 다 줄여가면서 하는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니 상위4%면 칭찬해줘도 모자랄판에 우쭐대지말라는건 뭐냐...
오은영 박사님과 같이 현재를 살아갈 수 있는 엄마라서 다행이예요... 분명 내 아이는 즐길줄 아는 아이로 키워야지 생각하면서도 잔소리를 하게되네요...
1:30 왜공부를 해야하나요
4:10 요즘 부모의 문제
6:57 왜 공부를 해야하는가
10:36 힘든사람에게 가까운 사람이 해줘야 하는 역할
11:43 무기력한 아이들에게 해줘야하는 두마디
14:19 틀려도 괜찮아
8:26 진심 순간적으로 소름과 동시에 눈물이 주르륵 흐른다...
패자부활이 없는 사회... 이것 때문에 그동안 그렇게 마음이 힘들었네요.
40대 부모입니다.
9분쯔음, 오박사님의 질의응답에서 눈물이 나네요.
그렇네요...
우리는 열심히 했던 그때를 기억하고 있네요.
그날의 점수를 기억하지 못 한채 살아가고 있군요.
유희열 감동받은 표정ㅋㅋㅋㅠㅠ공감능력 최고..
오은영 박사님은 어른들뿐만 아니라 학생들한테도 정말 인기가 많을거 같아요!! 학생인 제가 어른들에게 듣지 못했던 이야기를 유튜브에서나마 대신 들을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져요! 감사해요:)
성적보다 경험을 통해 얻는 지혜가 세상살아가는데 더 중요한 것임을 사회나가서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학생때 돈안벌고 걱정없이 배울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감사할 뿐입니다.
초등학교 다닐때 공부를 잘했으나 사춘기를 거치면서 공부에 손을 놓고
대학을 거의 과 꼴등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대학가서 공부가 하고싶어져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대학원도 가게되었지요
공부는 때가 있고 본인이 하는것 같아요
돌아가신 아버지는 딱한번 저를 불러훈육하신 기억이 납니다
아빠는 이제껏 너에게 공부하라고 말한적이 한번도 없었지 그것은 너의 인생이고 니가 네 인생의 주인이기 때문이야
그날이 고등학교 2학년 2학기였어요
그때부터 지금 40이 넘도록 최선을 다해 살고 있습니다
내 자녀에게도 공부하라는 말보다
인성과 책을 많이 읽고 많이 경험하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오박사님께 다시한번 큰것을 배우고 갑니다
오은영박사님께서 20년만 빨리 방송하셨으면
우리아이 잘 키울수있었을거 같은데...
너무 미안하네요...우리아이한테....
아... 이댓글 너무 슬프네요
공감되구ㅠㅠ
됐어요 박사님이 있었어도 그렇게 키울 사람은 그렇게밖에 못 키워요
@@오르네-j1u ?
@@오르네-j1u 님 쵝오!
@@오르네-j1u 왜 그렇게 공격적으로 말씀하세요~ 아쉬워서 댓글 쓴 것일텐데요.
박사님 덕분에 제 인생을 돌이켜보면서 저 자신의 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왜 이렇게 됐는지 알게됐어요 눈물로 억울함을 잠시 씻어내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에 모의고사 보는 날이나 시험보는 날이 다가오면 친구들 인스타에 보고나서 한강 뛰어든다, 죽는다 등 그 시험 하나로 인생의 앞날을 단정 지어버리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 말들이 농담식으로 오가서 옆에서 진지하게 위로해주기도 뭐하고 농담식으로 야 괜찮아 라고 말하면 아니 안 괜찮아 내 인생은 망했어 라는 식으로 받아쳐서 결국 그런 말이 오갈때면 위로해주다가도 가만히 있게 되네요. 주변에 성적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이 영상을 보여주고 싶은데 진지충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 때문에 선뜻 그러기 힘드네요.. 친구에게는 보내주지 못 하겠지만 제 또래의 친구들이 이 영상을 보고 힘을 얻고 시험보는게 우울하고 죽고싶은 날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모든 초, 중, 고 친구들을 응원해요🥰
아이고 어른이고 떠나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봐야 하는 영상이네요.
오래오래 저희 부모들을 깨우치고 이끌어주세요. 아이가 행복하도록 바른가정이 되도록.. 잘 모르는 부모들에게 큰 깨달음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실패를 극복하는 과정의 힘, 을 배우는 공부.
부모님께서 절 잘못키우셨단건아니지만 선생님 방송을 보다보면 아 나는 이게 상처였구나. 난 이게 상처받았고 그랬구나 하고 스스로의 상처를 볼수도 있고 찬찬히 괜찮다 괜찮다 스스로를 다독일수있게 되는거같아요. 매번 감사합니다.
공부는 자존감 향상에도 좋은거같아요. 새로운걸 알아가면서 지적호기심도 채워지고, 쉽게 상처받지 않는 법을 터득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학생때 배웠던 공부는 요즘 하고있는 공부와 많이 달라요. 교육자에게 험한말을 들어가며 자존감이 낮아져 놓아버렸던 공부라는것을
성인이 되고, 좀 더 날 지키고싶어서 다시 시작하게됐어요
공부는 마냥 힘들고 재미없고 날 상처주는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공부를 잘하는것도 좋지만
아이들에게 공부라는것이 비수가 되지 않도록 하는ㄱㅔ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유학하는 고3인데 내일시험인데 너무 최악인 상황이었어요 과목 알려주시던 선생님이 코로나로 돌아가시고 선생님없이 스스로 공부해야했고 시험 시간표도 너무 힘들게 나왔고 시험범위도 안알려주시고 그래서 포기할려고 했어요 어차피 공부해봤자 틀릴문제 뭐하러 하나 했는데 맞고 틀리고가 문제가 아니라 공부를 하고 안하고 문제였네요 점수때문에 공부가 더 하기싫었어요 이젠 틀려도 괜찮으니까 두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겠네요
생각과 맘가짐이 참 기특하네요,, 비슷한 나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뜨겁게 응원합니다~ 👏🏻👏🏻
용기에 박수쳐드려요.
학습목표에는 결과를 잘받기위한 수행목표와
하는과정을 통해 내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숙달 목표가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수행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는데 결과를 생각하며 압박으로 공부하는것 보다는 내가 공부하는 시간목표 횟수목표등을 정해서 공부하면 수행목표도 이루어 진답니다.
스스로에게 '결과가 어떻든 열심히 했잖아..
다음에 다시 도전하면 돼..일단 해보자..
지금 안하면 그게 후회될꺼야'라는 얘기 해줘보세요..'
선생님 잃고 마음이 많이 힘들텐데
위로를 드려요..
얼마나 힘들꼬..
그 선생님께 배운 대로 실력 발휘 잘 하시기를~
막막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해나가기로 한 결심을 한것만으로도 훌륭해요
거친 파도가 노련한 사공을 만들듯이 사람은 시련을 통해 성장합니다
하기로 결심한 것만으로도 반은 극복하신 거에요
할수 있는 만큼 노력하시면 점수를 떠나 본인은 한단계 더 성장하실 거에요 응원합니다
우리 친구 성장에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눈물이 나네요. 어릴 때부터 90점을 받아와도 틀렸다고 혼만 나고 100점 맞으면 그냥 지나가고 대체 공부한다는게 뭔지 이해는 안가는데 그냥 읽고 문제 풀어서 왕창 틀리는게 공분가? 싶었는데. 학원에서 점수 잘나온다고 우등반 들어갔었는데 공부한 기억도 없어요. 진도 벅차서 일찌감치 수포자되고. 이해는 하나도 안가고... 우등반에서 노력한 기억은 없는데 혼자 잘 풀어서 칭찬받은 기억만 있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서러워요. 공부라는 과정을 경험하지 못해서. 공부하러 앉아서 불안과 초조함에 사로잡혀 교과서 한번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네요. 딴짓만 하고. 원래 백과사전을 좋아해서 아는게 많았는데 그런 자신감을 잃은지가 오래네요... 배우는건 아직도 좋아하는데 공부에 자신이 없어요. 성장할 자신이 없어요... 근데 눈물이 나네요. 위로 받았나 봐요. 사실은 학자가 되고 싶었는데 1%의 재능까지는 아니어서. 그리고 늦어서. 그래도 배우고는 싶어요. 무기력에서 벗어나서 자기효능감을 느끼고 싶어요. 아직도 하고픈게 뭔지 잘 모르겠네요. 인정욕만 높고 나조차 내 과정을 틀리는걸 인정 못하는데... 패자부활이란 말도 위로가 돼요. 시행착오를 인정하는 것... 친구 위로도 잘 못했었는데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당성 인정해 주면 되는거구나. 싫은 걸 인정해주지 않고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만 바라왔구나. 친구에게 부모처럼 굴었구나...
난 가난해 내가 아르바이트해서 겨우 고졸했지만, 지금은 호주 시민권자고 영어로 사업하며 살아요. 다 주어진 미래가 달라요.
너무 멋져요...ㅠㅠ
저는 대학을 다니지만서도... 정말 힘이 되네요 멋져요
주어진 각자 다른 삶 내가 주인공이죠. 학벌 성적이 미래에 상류층으로 산다는 보장 없죠. 내 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것 가장 중요 합니다.
너무 대단하세요 혹시 어쩌다 호주 시민권자가 되신건가요? 정말 궁금해요 저도 영어 잘해서 타지에서 살아보고싶은 꿈이 있어서요!
한국서 바닥부터 일 하다 친척분 분식점 인수해서 첫 사업을 시작으로 인테리어 회사 운영하다 호주 여행갔다가 로 사업비자가 된다고 해서 호주에서 미용재료상 바베큐레스토랑도 하고 영주권 받고 시민권자가 되었네요. 사업가는 학벌보다 바닥부터 많은 경험이 좋은 경형을 배우게 되더군요.
고등학교 시절..반에서 거의 꼴등에 가까운 등수를 받았을 때 너무 충격이었고 포기하고 싶고 그래서 혼자서 울었는데요.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럼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네."라고.. 그 말씀 한 마디로
공부 해서 성적도 오르고 대학가서 장학금 받으면서 보냈습니다. 다시 공부를 하고 있는 요즘 잊고 살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힘내야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은영 박사님덕분에 제 마음속의 어린아이가 치유됐습니다. 공부를 잘하지 않으면 인정해주지 않으셨던 부모님밑에서 자라 공부를 못했던 저를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학습된 무기력에 빠져있었는데 이영상을 본 순간 속이 뻥 뚤리며 눈물이 차올라서 울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공부하며 공부방식이 서툴르고 틀리더라도 그게 당연한거고 못해도 괜찮다고 스스로 격려하며 꾸준히 조금씩 모르는 걸 알아가는 배워가는 마음으로 하려고 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내가 아이를 위한다고 하는 말과 행동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건지 살펴봐야 한다는 말에 공감갑니다. 대개 보면 아이를 위한다면서 결국 자기 만족인 경우가 많거든요...
와 정말… 오은영박사님 감탄밖에 안나오네요
진짜, 힘든거 그냥 인정부터 해주면 좋은데
그것보다 힘든지, 안힘든지 관심 없는 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어릴 때는 공부하기 싫었고 성적도 안 좋았는데 글짓기는 좀 잘 했어요. 늘 글 잘 쓴다고 격려해주셨던 국어선생님 쳐다보면서 학교생활이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잘 하는거 격려하는거 사춘기 아이들에게 너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오박사님 명강의는 오늘도 저에게 많은 영감을 줍니다~^^
이걸 우리 엄마 아빠가 봤어야했는데... 정말 학창시절에 들었던 이야기 그대로 재연하시는 거 소름이다 이런 이야기가 티비에 나올 때쯤 되니 너무 커버렸네 나라도 봐서 좋은 부모가 되고싶지만 애 안 낳을 거임
이게맞지 이런거 부모한테 겪으면 애안낳고싶음 ㅋㅋㅋㅋㅋ
앜ㅋㅋㅋ나쁜예 부모 연기하실때 너 부모님이 이러니까 힘들지 위로해주는것같아요. 저도 나중에 아이에게 당연한거야 노력하고있자나 잘하는거야 말해주는 부모가되고싶어요. 박사님이 계셔서 이런 가르침도 배우고 넘 좋네요
나중엔 기억도 못할 점수때문에 옥상에 올라가는 아이들 이야기에에 왈칵 눈물이 나네요ㅠ.ㅠ ..우리 아이들도 결과보단 열심히 했던 그 과정들을 많이 칭찬해주고 공부의 이유를 물어본다면 공부한 과정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으로 세상을 살아가는것이라고 알려줘야겠네요~
성장기의 긍정적인 부모의 칭찬은 자녀가 살아 가는데 없어선 안될 정신의 뿌리 같은 존재가 되는 군요.. 참..많이 깨닫고 갑니다. 감사해요..ㅠ
이제 곧 고등학생이 됩니다.. 시험 기간에 너무 지쳐서 보게 되었는데 보는 내내 눈물이 흘렀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힘내서 해보겠습니다
힘내요 공부 못해도 잘 살거에요.
저도 성적이 좋아본적은 없는데 예체능 한답시고 수학도 4점 받아본적있어요 ㅋㅋㅋㅋㅋㅋ그래도 늘 시험 볼때마다 수고했다 하던 엄마의 말이 생각이나네요 ㅎㅎ 지금까지도 제가하는것에는 모든 지지를 해주시는데 그것이 제 자존감을 지켜주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갑자기 엄마한테 고마워지네요
지금 뭐하고 지내세요?
@@jln-nb8xx 학원 운영하면서 지냅니다
4점 은 다알고 찍은건데
지금 고 3인 학생입니다. 요즘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나 학업 스트레스, 학원이나 부모님께서 주시는 압박감때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맨날 하루하루 울면서 지내고 있어요. 너무 힘들어서 공부도 안되고 마음도 복잡한데 오박사님 영상중에 공부에 관련된 영상은 오늘 처음 봤는데 너무 확 와 닿네요.. 동기부여도 되고 정말 많은걸 얻다 갑니다. 오박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제 고3 힘든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할게요
성적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인생에서 비중이 생각보다 적어요. 성인 돼서 하고 싶은 거 찾고 운동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하면서 재밌게 살다보면 인생은 알아서 행복해져요!
대한민국 고등학생입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나, 이 기나긴 수험생활이 언제쯤 끝이날까 많이 힘들고 지쳐있었는데 오은영 박사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힘이되네요.. 끝나지 않을것같았던 저의 고등학교시절도 얼마 안남았네요.. 시간은 또 어찌저찌 지나가나봐요..
10:02 올해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으로서 너무 공감된다ㅠㅠㅠㅠㅠㅠ
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많이 들음
화이팅 ㅠ
진짜 많은 감정과 생각이 올라오는 영상이네요. 오박사님 점점 더 상담잘하시는 듯해요. 점수로 비관하는 아이들이 안타깝기도 계속해서 높은 점수에 목매는 저를 보며 의문이 들기도 하네요 뭘 위해서.. 세상이 오박사님과 같으면 편하게 살거같은데 요새 청년들도 그렇고 나이가 들면 또 돈에 목매는거 같아요.. 그냥 자연스럽게 살고 싶네요..
ㅠㅜ박사님 진짜 박사님 얘기듣다가 눈물 주륵주륵 흘릴 것 같아요ㅠㅜ매번 듣고 뭉클해지고갑니다ㅠㅜ
나는 대학 들어오면서 속상했는데.. 공부를 열심히, 조금 더 잘했지만 사회생활은 그렇지 않았던 친구들보다 더 못하는 기분이 들어서ㅠㅠ 사회생활능력과 전공에 특화된 능력만이 결국 유리한 걸 깨달아 참 허망했다...
저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치열하게 공부했던 그 시절은 후회가 없다 자부합니다!
@@윤영-d2e ㅎㅎ치열하게 하셨던 그 모습을 상상하니 멋있어요! 저도 그 때 그 기억으로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살아갈 것 같네용:)
진짜 반성합니다.
오은영박사님이 하신말씀 제가 울딸에게 다~~했었는데요ㅜㅜ
다그치지않고 순리대로 해야겠어요.
도닦아야겠어요
저도 완젼 똑같이 했다에 한표 더요. ㅎㅎ
부디 아이를 진정위하는 부모가되시기를.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요
왜 그렇게 공부에 대해서 다그치시는 건가요?
공부를 못하면 아이의 인생이 망할 거 같다는 생각때문에 그러시는건지요
@@햇반이-n9t 일단 우리 사회가 공부를 못하면 무시하는 사회에요. 회사는 당연히 공부성적 보는거 알고 계실 거 같고 그럼 학교 공부랑 상관 없는 창업을 하면 되지 않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창업 한다고 해도 창업의 10프로만 성공하고 90프로는 오히려 빚이 생길 수가 있어요. 외국은 창업실패든 실직이든 하게 된다면 국가가 도와줘요. 보조금을 준다든지 해서요. 그래서 다시 일어서는 게 쉬운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사회보장제도가 부족해요. 그래서 일단 공부를 하면 좋은 회사에 갈 수도 있고 성공하기도 쉬우니 공부에 목숨을 거는 겁니다. 일단 사회부터가 공부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도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보좌해주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야 우리나라 특유의 공부집착에서 벗어날 수가 있어요.
학창시절 한번도 성적표를 보여드린적 없지만 배우고싶었던거 배울수 있었던 것 보면 참 우리부모님께 감사하단 생각이 든다~ 아이한테 필요한건 기댈 수 있는 산과 같은 부모님의 존재이니까
우리나라는 예습을 거의 강요하는 사회인듯.
학교 다닐때도 선생님들이 공부를 잘하려면 당연하다하고.
본학년때 본학년 공부만 하고 싶다.
님이 예습이 안맞는다면 안해두되요 공부 잘할사람은 잘하니까 넘 스트레스 받지마여
공부를 하면 할수록 조바심이 나는데, 그걸 조절하는 게 참 힘드네요 ㅎㅎ.. 다시 수능을 보게 될 날이 47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조급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튜브로 좋은 영상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네요
응원합니다.^^
응원해요.
ㅎㅎ 다들 감사해요 오늘 수의대 합격했습다 너무 기쁘네요
수능은 잘보셨을까? 했는데 너무 좋은 소식이네요!^^ 덩달아 괜히 기분 좋은건 왜일까요?!^^ 너무 수고하셨고. 너무 너무 축하드립니다!^^
@@MrGary-il1pn 축하드려요 ❤
저도 댓글 분들처럼 과거 상처가 막 떠오르면서 동시에 위로받는 느낌입니다. 부모에게 받았으면 정말 좋았을 그런 위로를요..🥲💦
오은영박사님의 프로를 볼때면 나의 어린시절을 위로받는 것같아요..!
감사합니다
공부는 유전입니다. 딱히 내가 잘하지 못 했다면 아이들이 원하는 일을 하게끔 유도해야한다
유전.ㅜ.ㅜ
그런거 같네요.ㅎㅎ
ㅋ진짜 맞아요ㅎ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유전이라기보다 자기가 어렸을때 공부에대한 확실한 경험과 노하우가 없기 때문에 자녀에게도 비슷한 교육환경을 주기때문인거 같아요.. 어른이 되서 제가 양육방법을 공부하고 나니 조금 앞이 보이고 있네요 ^^ 아이에게좋은 부모가 되는건 참 어려운듯합니다^^
@@Robel-AND_Cerockha 이게 맞어요ㅠㅠ
@@Robel-AND_Cerockha 이 말씀도 맞고, 갠적으로 유전이라고 한다면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기질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유리멘탈이고, 감정이 이성보다 앞서고, 타인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은 끝까지 공부에 전념하기 조금 어려운 기질인 것 같아요..! 확실히 기질이라는 것도 무시 못해요ㅠㅜ 저랑 부모님이 중요한 시험 때마다 겪은 시험불안 증상이 똑같더라구요ㅜㅜ
영상보는데 눈물이 콸콸콸 나왔어요.
대화의 희열.
출연진분들도 너무 괜찮고..^^
오은영 선생님이 선생님일때 내가 학생이어서 다행이다 진짜 너무 너무 감사하다..
4:22 이번 2학기 중간 성적을 아빠한테 말하는데, 수학을 25점 올리고 과학은 난이도가 쉬웠어서 95점 넘고 국어도 난이도가 쉬워서 20점 올리고 한국사도 약 20점 올리고 진짜 열심히 공부해서 올렸습니다 그런데 영어 시험에서 서술형이 어려웠어서 10점 정도 내렸는데 저번 시험에선 잘했는데 왜 이번엔 내렸냐고 첫 마디가 그렇네요 올렸다는 걸 칭찬도 아니고 꾸중만 들으니 너무 속상했는데 이번 영상 보니까 너무 감동 받았어요 퓨ㅠㅠ
토닥토닥~~~
아버님도 이 영상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아버님도 도라방스님이 실수한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그 말이 먼저 나온거 같아요 오은영쌤 말씀처럼 사랑하기때문에 안타까운 마음도 들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본인도 아차 싶으셨을거에요 ㅠ 어른도 부모가 처음이고 한낱 인간이기에 완벽할 수 없어서 시행착오 겪으면서 부모가 되어가는 걸 배우고 있는중이시라 잘모르고 실수하신걸거에요 ㅠ 어른들도 본인의 행동이 자녀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미처 모를 때가 많아요
내가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차분히 얘기해보거나 그게 힘들면 편지글로라도 표현해보시면 아버님도 아 내가 너무 생각이 짧았구나 싶으실거에요 둔한분들은 말안하면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너무 너무 잘하셨으니까 본인에게 셀프칭찬도 해주세요 성장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본인을 자랑스러워 해주세요 그럴 자격 충분하니까요!
@@minacho7758 허거거 ㅠㅠㅠㅠㅠ 진짜 감사드립니다 ㅠㅠ🎀
05년생 우리 딸 첫 애 키우면서 당시 ebs에 나오시는 선생님 보면서 많이 배우고 키웠습니다. 언젠가 선생님이 바뀌시고 다른 분이 하시면서 시청을 안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애가 고1입니다^^ 돌 전후 열심히 오전 10시에 ebs 틀면서 오늘은 어떤 육아 고충을 깨닫게 될까 받아적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생각이 납니다. 그 때는 처음 아이 키우면서 정말 많이 의지했어요. 사춘기도 무난히 지나고 아이 잘 크고 있습니다. 육아에 무지할때 아이 어릴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요즘 선생님 보면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납니다. 게다가 오늘 이 영상을 보고 공부에 대한 제 태도를 또 변화시켜주시네요. 건강하세요!!!^^
오은영박사님께서는 아이와 어른들의 안개와도같이 답답한 보이지않는 속마음을 뒤집어서 명쾌하게 답 또는 방향을 제시해주시는 등대와도같은분이십니다.매번들어도 새롭게 와닿습니다^
20대 후반인데 보는 내내 너무나 공감되고 위로 받으며 봤습니다…늦은 새벽까지 공부하고 다시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독서실에 가던 제 15살때 모습이 떠오르면서 어린 제가 그때 누군가한테 듣고 싶었을 말을 이제서야 듣는 거 같아 눈물이 나요. 오은영 박사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오은영박사님은ㅋㅋㅋ당장 드라마데뷔하셔도 될듯ㅋㅋ발성 발음 좋고요 연기력 넘나 굿이에요ㅋㅋㅋㅋ
이런건 부모님이 봐야하는데... 오은영쌤 빙의하셨을때 진짜 1000% 우리 엄마닼ㅋㅋㅋㅋㅋㅋ
어렸을땐 몰랐는데, 공부 그 자체가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 하기 싫은걸 하고 버티는 힘을 기르는 거에 의미가 있었다는 걸 깨달아요.. 인생은 존버가 답이니..
심리적인걸 떠나서 사회는 점점더 다양한 일이 생겨나고 있고 그 일들을 해내기위해선 학생시절 배운 공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때도 있다. 나는 학생시절 국영수 보다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진로에서 열심히 하는것도 더 좋다고 본다.그런 경험들이 축적되어 성인이 됬을때 더 좋은 일을 해나갈 원동력이 될테니까.
2:40 지식보단 상식. 대뇌를 발달시키는 과정
3:20 공부를 그냥 하는거지 ”잘“해야하는거 어니야
3:10 10개 중에 10개 몰랐어. 근데 1개 알아. 자기 효능감, 자기 신뢰감 느낀다. 1개맞아도 칭찬.
8:10 열심히 한 기억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진짜 극단적 선택까지 한다고 합니다.
박사님 강의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건강이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학생일때 스트레스로 불면증에 우울증, 탈모까지 온적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운동과 산책, 그리고 불면증 발마사지기 사용하면서 컨디션 조절하면서 마음과 정신이 한결가볍습니다. 건강챙깁시다.
와.. 정말 고품격 대화네요… 저도 은영쌤과 얘기하는, 저 자리에 있고 싶어요ㅠㅠ 대화에 드립 같은 얕은 재미 없이도 집중이 아주 잘 되고 앎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충언이 너무 와닿고 지식을 속속들이 알고 가서 너무 좋네요. 이런 방송 자주 해주세요!! 너무 좋은 프로에요!
이걸 10대때 알았으면 그렇게 누워살며 패배감에 빠져있지 않았을것이다.
1등 해야한다 공부를 잘 해야한다 라는 심각한 결과주의가 아니라 과정과정의 매일매일에 최선을 다한것으로 괜찮다고 여기며 살았으면 내 10대가 그리 부정적이진 않았을텐데.
현재 나이 열아홉..대학 입시를 앞두고 너무 불안한 수험생입니다. 예고생이라 미술입시도 챙기랴 공부도 챙기랴 너무 바쁘고 힘든 와중에 1학기 중간고사가 있어 정말 최선을 다해 준비를 했는데 점수가...개차반이더라구요...점수를 받고 운적이 정말 없는데 이번에는 점수를 보자마자 덜컥 눈물이 나더라구요...부모님께서도 은근 점수에 욕심이 있으셔서 말씀드리기가 너무 힘들고..학원 선생님께도 제 점수가 부끄러워 말씀드리기 너무 힘듭니다...정말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아 죽고싶다 라는 말을 달고 살긴 했지만 정말 진심으로 어떻게 죽어야 안아플까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10:08 여기에 나온 말은 제가 정말 많이 들었던 말들 중 하나예요 이 얘기 듣는 순간순간마다 자괴감이 들고 자존감은 땅 밑까지 내려가네요..오은영 박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잠시나마 위로를 받았지만 앞으로의 앞길은 변함없이 막막합니다...오은영 박사님이 내 어머니셨으면
유치원 때부터 맹목적인 사교육에 길들여졌어요. 단 한번도 왜 공부해야 하는지 묻지 않았어요. 궁금하지 않았어요. 그저 의대가 가고 싶었어요. 공부를 잘 하니까. 공부를 잘하면 의대에 가니까. 주변인들은 대단하다고, 잔소리 없이 알아서 잘 하는 딸이 기특하다는 소리를 듣고 자랐죠. 부모님은 공부하라는 잔소리 한번 없이 성적을 턱턱 잘 받아오는 제가 자랑스러웠을 거에요. 하지만 조금 아쉬운 수능 성적을 받고 의대가 아닌 대학에 왔지요. 목표가 없으니 공부가 되지 않았어요. 오늘 중간고사를 봤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공부를 하지 않는 스스로가 하찮게 느껴졌어요. 결국 오늘 시험을 망치고 유튜브에 뜬 이 영상을 보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물을 여유도 없이 맹목적으로 앞만 보고 달린 과거의 나를 안아주고 싶어서요.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제 딸이였으면 너무 기특하고 자랑스러워서 업고 다녔을거 같아요
그냥 부모가 자랑거리 만들어서 서열놀이하고 우월감 가지면서 지 자존감 채울려고 이용해먹은거임
공부하라고 강요하면서 정작 왜 공부해야되는지는 모르는 부모면 더 그렇고
와...진짜 .. 소름이다 이건 전국의 선생님들이 보아야 할 동영상
전국의 부모님들도요^^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항상 우리 아이에게 말해주고
기준을 삼고 양육하고 있지만
주위상황과 시선으로 흔들릴때가 많았는데
다시한번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박사님 말씀에 토시하나 안틀리고 우리 부모들이던지는 말 반성하게 됩니다. 기억도 못할 점수에 연연하지말고 열심히 노력해봤던 기억을 떠올릴수 있도록 다독여주도록 노력할께요^^ 귀한 말씀 잘 듣고가요
진짜... 오은영박사님 이야기 들으니, 우리 부모님께 감사드리네요~ 단 한번도 성적으로 스트레스 주신적이 없으세요ㅎㅎ(초6때 받아쓰기 0점 받았는데ㅋㅋ )
중학생.고등학생때도 제가 당당하게 성적표나왔다면서 보여드리면 웃으시면서 시험보느라 수고했다고 하셨거든요ㅎㅎㅎㅎ
생각해보니 어렸을때 공부하기 싫다 투정부리면, 항상 엄마가 '그래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 어딨겠어~~ 좀만 더 힘내서 해보자! 잘하면서 왜 그래~ ' 하곤 공감해주면서 응원해주셨는데.. 그때도 그 말이 참 힘이 된다싶었는데! 작은 공감이 큰응원이였네요ㅎㅎㅎ
ㅎ 저두위로가되고
아이가공부가하기싫어 힘들어 하면 그걸인정해주면되는데~~
그게젤쉬운거야 세상은더힘들어
너가뭐가힘드니 등등
반성하고~~
지금이라도 이 영상을보게된게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솔직히 공부 머리는 부모 머리 닮는게 대부분인데 부모가 혼내는건 너무 양심없는거임. 공부 안(못)한다고 혼내는게 아니라 할 수 있다고 위로해주는 방향이 맞음.
감동이네요 ㅠ
오은영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박사님 감사합니다. 주옥같은 말씀들 새겨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