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방법 및 장점

중요한 계약과 주택을 구매하는데 있어 인감 도장은 나를 증명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곤 합니다. 또한 인감 도장을 증명하는 방법으로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아 사용하기도 하죠. 하지만 이러한 인감 도장은 분실의 가능성이 높고, 늘 인감 도장과 인감증명서를 함께 지참해야 한다는 불편이 뒤따릅니다. 또한 자칫 잘못 분실하여 도용이 될 경우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2012년 12월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서라는 서류 발급이 실시되어 왔습니다. 정부의 홍보 미비로 인해 이를 인지하는 이들이 많지 않지만, 가까운 시구군청 및 주민센터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대해 안내를 드리려 합니다. 최근 이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제도의 효율성과 안정성 등을 재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인감 도장 사용 대비 어떠한 점이 메리트를 지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해당 서류는 가까운 시구군청, 주민센터에서 쉽게 발급이 가능합니다.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즉시 현장에서 본인의 서명을 등록하고 확인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어떤 분들은 서류의 오남용에 대한 염려도 표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덜어놓아도 됩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시에는 사용 목적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기재하도록 하고, 본인 외 대리인 발급이 불가하도록 제한하여 오남용의 피해를 줄이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여 다양한 업무의 효율을 증대합니다. 초기 1회는 가까운 행정처를 통해 서명을 등록하여야 하며 2년을 기준으로 갱신을 실시하면 됩니다. 이후 정보24 사이트를 통해 본인인증을 하면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손 쉽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발급이 가능한 인감증명서와는 달리 편리한 발급 방법이 눈에 띕니다.
효율과 편리를 극대화한 해당 제도는 안정성 또한 고려하여 대리인 발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국외에 머무르고 있거나 군복무 및 입원 등의 사유에 해당되는 자라면 위임장을 작성하여 인감증명서를 발급받는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이는 까다로운 조건일 수 있으나 법적 문제 및 오남용 문제를 사전에 차단함으로 개인의 손해를 막을 수 있는 조건이 되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전국 어느 지역에서든 발급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지녔습니다. 거주 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관할 행정구역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과 동시에 서류가 바로 발급되어 급하게 이용을 해야할 때도 어려움 없이 서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인감증명서 대비 발급 방법이 편리해 보급률이 높아지고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때에 따라 적절히 사용한다면 보다 편리하게 개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