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테 데 페레이라 다리를 건너며 하루종일 내리던 비가 잠깐 멈췄어요. 바에서 portugusecamino 친구들과 맥주와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카모니님 방향에서 백파이프 연주자들이 걸어와 다리위에서 한참을 공연리허설 연주를 하는데 지친 순례자들에게 위로가 되었어요. 다리 오른쪽이 알베르게 였군요 😊 Cadas de reis 마을 구경 시켜줘서 감사합니다. 프랑스길 영상 한편과 포르투로 가는길 한편을 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 I love Galicia ♡
[서로가 천사의 거울로] 산티아고 대성당을 향해서 밀물처럼 올라오는 순례자와 산티아고 대성당을 등뒤에 섬처럼 남겨두고 썰물처럼 내려가는 순례자가 어느 순간 천사의 거울처럼 마주치며 스쳐가는 풍경이 더할 나위없이 아름다운 길입니다. 마치 사전에 촬영 섭외를 해놓은 듯이 카메라의 화각에 등장하는 현지 주민의 모습이 남다르다고 느꼈는데, 게다가 한송이 꽃도 절대 간과하지 않는 것이 꽃을 그리는 화가의 저력이었습니다. (뒤늦게 네이버의 블로그를 보고 알게 된 사실) 이제는 점점 끝나가는 이 여정에 벌써부터 그 허전감에 휩싸여갑니다. 2024년 제 2차 산티아고 순례길은 확고한 것인지요?
이국적인 풍경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꿈만 꾸는 해외 여행을 영상으로 공유 해주셔서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부럽습니다. 건강 하세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폰테 데 페레이라 다리를 건너며 하루종일 내리던 비가 잠깐 멈췄어요. 바에서 portugusecamino 친구들과 맥주와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카모니님 방향에서 백파이프 연주자들이 걸어와 다리위에서 한참을 공연리허설 연주를 하는데 지친 순례자들에게 위로가 되었어요. 다리 오른쪽이 알베르게 였군요 😊
Cadas de reis 마을 구경 시켜줘서 감사합니다. 프랑스길 영상 한편과 포르투로 가는길 한편을 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 I love Galicia ♡
갈리시아 지역의 비는 역시 지겹도록 따라다니는 군요.
칼다스 데 레이스 마을은 버스킹이 많은 마을인가봐요.
제가 갔을때도 마을 광장에서 버스킹을 하고 있었어요.
온전히 즐기느라 영상은 안찍었는데, 나중에 아쉽더라고요.
더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이었어요
[서로가 천사의 거울로]
산티아고 대성당을 향해서
밀물처럼 올라오는 순례자와
산티아고 대성당을 등뒤에 섬처럼 남겨두고
썰물처럼 내려가는 순례자가
어느 순간 천사의 거울처럼 마주치며
스쳐가는 풍경이 더할 나위없이 아름다운 길입니다.
마치 사전에 촬영 섭외를 해놓은 듯이
카메라의 화각에 등장하는 현지 주민의 모습이
남다르다고 느꼈는데, 게다가 한송이 꽃도 절대 간과하지 않는 것이
꽃을 그리는 화가의 저력이었습니다.
(뒤늦게 네이버의 블로그를 보고 알게 된 사실)
이제는 점점 끝나가는 이 여정에 벌써부터 그 허전감에
휩싸여갑니다.
2024년 제 2차 산티아고 순례길은 확고한 것인지요?
밀물과 썰물 표현이 너무나 잘 어울려서 님의 글솜씨를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되네요.
화가이다 보니 풍경을 하나라도 더 담고 싶어 관찰하게 되네요.
24년에 신이 다시 한번 불러주시길 기도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