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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니
Добавлен 11 апр 2014
천천히 가지만 많은 것을 보고 가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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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66일차, 순례의 끝 포르투 대성당(33km)
Просмотров 563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거꾸로 포르투길 19일차, 라부루지에서 마토시뇨스를 거쳐 포르투에 도착하는 영상입니다 - 거리는 해안길이나 해변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만보기앱을 참고하였습니다. blog.naver.com/shymter- #산티아고순례길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길 #해안길 #까미노 #포르투해안길 #거꾸로포르투길, #카미노 #santiago #Camino #티모니
산티아고 순례길 65일차, 밀물이 썰물이 될 때까지(16.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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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포르투길 18일차, 포보아 데 바르짐에서 아주라라를 거쳐 라브루지까지 가는 영상입니다 - 거리는 해안길이나 해변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만보기앱을 참고하였습니다. blog.naver.com/shymter- #산티아고순례길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길 #해안길 #까미노 #포르투해안길 #거꾸로포르투길, #카미노 #santiago #Camino #티모니
산티아고 순례길 64일차, 꽃보다 바다(29.1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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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포르투길 17일차, 마린하스에서 나바이스를 거쳐 포보아 데 바르짐까지 가는 영상입니다 - 거리는 해안길이나 해변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만보기앱을 참고하였습니다. blog.naver.com/shymter- #산티아고순례길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길 #해안길 #까미노 #포르투해안길 #거꾸로포르투길, #카미노 #santiago #Camino #티모니
산티아고 순례길 63일차, 몽돌해변 걷기(18.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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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포르투길 16일차, 카스텔로 도 네이바에서 마린하스까지 가는 영상입니다 - 거리는 해안길이나 해변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구글지도와 만보기앱을 참고하였습니다. blog.naver.com/shymter- #산티아고순례길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길 #해안길 #까미노 #포르투해안길 #거꾸로포르투길, #카미노 #santiago #Camino #티모니
산티아고 순례길 62일차, 2시간 동안 모래해변을 걷다(24.8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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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포르투길 15일차, 비아나 두 카스텔로에서 아모로사를 거쳐 카스텔로 도 네이바까지 가는 영상입니다 - 거리는 해안길이나 해변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만보기앱을 참고하였습니다. blog.naver.com/shymter- #산티아고순례길 #산티아고 #순례길 #포르투길 #해안길 #까미노 #포르투해안길 #거꾸로포르투길, #카미노 #santiago #Camino #티모니
산티아고 순례길 61일차, 산꼭대기에서 바라본 대서양(33.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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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61일차, 산꼭대기에서 바라본 대서양(33.7km)
산티아고 순례길 60일차,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해안길(18.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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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60일차,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해안길(18.5km)
산티아고 순례길 56일차, 1,000km 걸어온 보상 포르투 해안길(2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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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56일차, 1,000km 걸어온 보상 포르투 해안길(28km)
산티아고 순례길 54-55일차, 파리보다 아름다운 갈리시아 최대 도시(2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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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54-55일차, 파리보다 아름다운 갈리시아 최대 도시(2연박)
산티아고 순례길 49일차, 포르투로 거꾸로 내려가는 길(14.5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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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49일차, 포르투로 거꾸로 내려가는 길(14.56km)
산티아고 순례길 49일차, 갈리시아 지역 4월의 겨울바다(40.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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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49일차, 갈리시아 지역 4월의 겨울바다(40.6km)
산티아고 순례길 39일차,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입성(20.3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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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39일차,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입성(20.31km)
산티아고 순례길 38일차, 유칼립투스 향기와 목장의 냄새 사이(33.1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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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38일차, 유칼립투스 향기와 목장의 냄새 사이(33.13km)
산티아고 순례길 37일차, 운무와 함께 13시간 걷기.(40.1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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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37일차, 운무와 함께 13시간 걷기.(40.11km)
저도 작년과 올해 4.5월에 이길을 걸었는데, 걸을 때는 스쳐 지나갔던 풍광과 함께 상세한 해설을 보게 되니 새삼 벅찬 감동이 밀려오네요. 산티아고 순례길 영상 중 최고입니다. !
[향로 미사]-Bota Fumeiro 이렇게 큰 눈물이 내 안에 차 있었다니 향로미사 드리는 내내 어디에도 나는 없었고 성스런 향연 그 속에 통째로 빨려들 때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치솟는 그 용암이 고장난 얼음 끓듯 줄줄 녹아 내리며 걸어온 779km의 그 길이 내 안에 철철 흐른다 *** 이 한 줄의 댓글을 갖고 오랜 시간 씨름 끝에 시 한 편으로 그 답글을 남깁니다. “굉장히 감동해 옆의 낯선 사람과, 껴안고 호우했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24년 4월 티모니님의 순례길 여정을 다시 보고있습니다. 영상에 설명을 자세히 해놓으니 제가 작년 10월에 갔던 순례길을 다 잊었는데 다시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네요. 처음부터 영상을 다시 보고 있어요. 기억을 더듬으니 다시 한번 가보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25년 5월경에 다시 도전하기로~~~님의 영상 처음부터끝까지 두세번 정도 더 보겠습니다
티모니님의 영상이 설명과 해설이 함께 올리시는데 앞으로 가실분이나. 갔다오신분들이 많으실텐데 구독자분들이 늘지않네요. 저는 미쳐못본 영상이 많아 의미있게 보고 대리만족 하고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아스트로가 초입 철로위 고가가 아주 인상 깊었어요.
凄く 感動して 隣りの見知らぬ人と、抱き合って号泣しました。又 行きたいですね。
언제 다녀오셨나요 일정이 궁금해요
3월12일~5월16일(프랑스길-피스테라길-거꾸로 포르투까지) 걸었어요. 모든 영상 마지막에 날짜와 루트, 그날 쓴 경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체 일정을 알고싶다는 분이 계셔서 까친연에 한글 파일로 올려드린것도 있어요 cafe.naver.com/camino2santiago?_url_utf8=%2FArticleRead.nhn%253Fclubid%3D18194210%2526articleid%3D93718
처음부터 끝까지 잘보았습니다. 티모님 덕분에 생장에서 프랑스길, 포루투길도 잘보고, 2년전에 여행갔었던, 마토시뇨스해변, 포루투대성당, 동루이스다리 등 많이 생각나네요... "님"덕분에 행복했고, 목적지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정주행 감사드립니다. 저도 다시 한번 가고 싶어요
티모님 덕분에 눈이 호강했네요.^^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상 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티아고 입성을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포르투갈 카미노를 마치고 친구들과 같이 묵었던 호스텔의 호스피탈리티 Ana가 1:15:10에 보이네요. 청바지에 분홍티셔츠! 티모니님에게 뭐라 인사하는거 같은데 .... 산티아고를 떠나는 날 꼭 다시 오라고 했는데 영상으로나마 만나게 해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 메고 오신 배낭 사진을 보니 마음이 짠 합니다! 얼마나 무겁고 어깨가 아팠을까 양손 스틱을 써도힘든데 😢 영상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축하 감사합니다. 산티아고 대성당까지 끝이 없어 한숨을 쉬니, 웃는 얼굴로 "부앤 까미노" 해주셨어요. 도시에서는 순례자를 봐도 인사하지 않는데, 미소에 힘입어 힘차게 걸었네요. 마지막 발걸음이 어찌나 무겁던지 질질 끌며 걸었어요.
@@lee615 Ana가 인사를 했군요 ^^ 영상을 빠짐없이 보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저도 유투브 시청으로 완주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생각 날때면 언제나 열어 볼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 페드로우조 공립 알베르게 열었던가요~? 저도 오 페드로우조에서 묵었는데 몇년째 공립 알베르게 공사중 이었다고 들었거든요 ~ 영상 감사합니다
네, 열려있었어요. 공립에서 묵었고, 시설도 좋고 따뜻했어요. 개인 사물함도 있고, 단층 배드에 파티션도 있어서 좋았어요
포르투 대성당 출발점에 무사히 도착 하신걸 보니 코끝이 찡하네요!. 두편의 순례길 1,300km 로드 다큐멘터리 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신께서 아마도 순례길로 이끄시며, 티모니님에게 주신 미션이었던거 같아요!. 한국 순례자 분들에게는 어떻게 걸어야 하는지 안내서 같은 귀한 영상이 될겁니다. 😊 Hontanas,Fromista에서 만났던 수채화 그리시는 옌지 팅글이라는 분을 통해서 느꼈던 그 마음이 티모니님에게로 연결 시켜 주신것 같아요. 순례길 위에서 꽃들이 만발하고 햇살이 가득한 풍경속에서 그림 그리시는 모습으로 뵙기를 소원 합니다. 벨로라도 알베르게에서 독일 여인이 권한 신앙과 운명의 많은 카드 중에 제가 뽑은 건 교황께서 신자의 발을 씻어주시는 카드 였어요! 그 뒤로 아픈 순례자들의 발과 어깨를 마사지 해주는 봉사로 제가 행복 하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Azofra에서 만난 바르셀로나에서 오신 82세의 프란치스코 할아버지, Oia에서 만난 캐나다 74세 할머니 비비안을 통해서 인생과 순례길을 대하는 마음을 배웠어요. 순례길은 여행으로만 끝나지 않는것 같아요. 이후로도 여행을 많이 하시겠지만, 다음에 포르투갈을 가신다면 제주도 같은 섬! 마데이라를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프랑스 길을 마치고 포르투갈길 사이 몇일 계획이 없었는데, 알고리즘 추천으로 우연히 여행을 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풍광과 식물로 만들어진 공원 그리고 독특한 문화가 왜? 유럽의 제주도 인지 느끼게 해주어서 Camino Magic 이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고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Obrigado ~~ 😊
[좌불안석, 어디에 몸을 둬야 하는지]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저 4자성어가 과연 적절한 표현인 것인지는 가늠할 수 없지만, 붉게 달아오르는 얼굴을 어디에다 숨겨야 하는지 난감했습니다. 티모니 님이 받아야 할 상을 내가 마치 가로채기라도 한것 같아서요. 티모니 님의 순례길 영상이 자아내는 그 아름다운 감동을 한 방울의 흘림도 없이 행간에 그대로 옮겨다 놓은 게 오로지 저의 댓글입니다. 티모니 님의 저 영상이 없었다면 애초에 존재조차 할 수 없는 저의 댓글은, 난생 처음으로 써 본 글이기도 합니다. 저의 단필에서 행복한 시간을 누렸다니 오히려 저야말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아울러 티모니 님께도 다시한 번 감사의 깊은 뜻을 표합니다. 상상조차 못한 댓글에 대한 댓글을 받게 해 주신… 티모니 님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개인사이기도 하지만 차후, 순례길의 유투버에게는 귀감이 되는 것은 명약관화의 사실로 굳혀질 것입니다. 앞으로 상당 기간이 지나도록 이 영상을 뛰어 넘을 그런 영상 기록은 유투브 채널에서 좀처럼 볼 수 없을 것입니다. 티모니 님의 제2차 순례길이 감행된다면 그 때 우리, 다시 뵙도록 하지요. 건강하시고 삶의 순간마다 행복하시기를… 주신 과분한 그 댓글, 고맙고 가슴으로 온전히 받겠습니다. 믿기지 않는 이런 이변도 산티아고 순례길의 연금술이겠지요.
@@kyungpark8894 순례길의 유투버들에게 귀감이 되고, 앞으로 상당기간 이 영상을 뛰어넘을 영상 기록이 없을거라는 선생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티모니님의 영상을 만나고 부터 호흡하고, 쉬며, 같이 걸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같이 호흡해 주시고 응원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눈길을 걸을 때” 서산대사의 詩처럼 산티아고 순례길위에 👣 발자취를 남겨주신 티모니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카미노 위에서 뵙기를 바라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다시한번 소원합니다 🙏
수고 하셨어요 많이 아쉽겠어요 전 Camino 를 끝내자 마자 Camino 앓이가 시작되었지요 좋은 영상 글~~많이 위로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남은 여행일정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영상 잘 봐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꼬마도깨비님의 댓글에 힘입어 영상편집을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님께서도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함께한 시간이 넘 행복 했기에 감사드립니다, 꾸벅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랏빛 노을을 가득 담아] 성당 첨탑 뒤로부터 보랏빛 노을 소리가 감동의 물살처럼 들려옵니다. 저 보랏빛 노을을 가득 담아 자축의 술잔을 높이 들고 건배하셨는지요. 내 생애 두 번 다시 없을 산티아고 순례길의 동행을, 뭐라 감사의 뜻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이제는 순례자 여권의 맨 마지막 칸에 그 길 끝의 세요를 찍듯이 이 댓글 역시 마지막이 되는 군요 하루에 한 끼 또는 두 끼만을 섭취한다는 일상의 그 체력만으로 장장 66일 동안 1,300km를 완주해 내는 그 저력은 어디에서 뿜어져 나오는 건지. 게다가 건장한 남자라도 한 두 번은 이용한다는 동키 서비스마저 한사코 마다하고… 하루에 올라오는 동영상들을 다 보려고 한다면 18년이 소요된다는 유투브 채널의 어디를 샅샅이 뒤져봐도 이런 산티아고 순례길 동영상은 좀처럼 찾아 볼 수 없는 전무후무의 기념비적인 기록물입니다. 천년의 그 순례길을 물집이 꽃 피는 두 발로 걸으며 일궈낸 인간 승리의 자화상이기도 하지요. 표면적으로는 66일 간의 순례길 기록이지만 내면적으로는 66일이라는 그 길의 화폭에 담은 화가의 삶이나 다름없습니다. 그 하루 하루가 모두 영혼의 캔버스였으니까요. 내일부터는 따님과의 여행이겠네요. 그 여행길에서도 걸음마다 아름다운 추억만이 꽃 피우기를… (꼬리글) 부탁 드린 마지막 세요를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포르투갈 순례길은 반은 성스럽고 반은 세속화된 느낌이 지배적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프랑스 길을 걸어야 하겠네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영상마다 분에 넘치는 칭찬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편집 중간쯤에 너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중노동이라 포기하려고 했는데, 님의 시 같은 댓글과 칭찬을 원동력으로 끝까지 편집을 하게 됐어요. 묵혀두기 아까운 영상을 나만의 기록으로 남기려고 시작했는데, 전무후무의 기록물로 봐주시는 분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행복하세요 (꼬리 글) 포르투 길을 걸어 내려가면서 60대 한국 남자분을 만났는데, 프랑스길, 은의길, 북쪽길, 마드리드길을 걷고 지금 다섯번째 순례길을 걷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 중 프랑스 길이 제일 아름다웠다고 하시더라고요. 저의 기억은 프랑스길은 아름답고, 포르투길은 친절하다 입니다.
@ kyungpark8894 선생님의 한편의 詩! 글 읽는 소중한 시간이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간결하고 유려한 문장은 글쓰기를 배우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Bom caminho ~
@@jhkhenry [좌불안석, 어디에 몸을 둬야 하는지]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저 4자성어가 과연 적절한 표현인 것인지는 가늠할 수 없지만, 붉게 달아오르는 얼굴을 어디에다 숨겨야 하는지 난감했습니다. 티모니 님이 받아야 할 상을 내가 마치 가로채기라도 한것 같아서요. 티모니 님의 순례길 영상이 자아내는 그 아름다운 감동을 한 방울의 흘림도 없이 행간에 그대로 옮겨다 놓은 게 오로지 저의 댓글입니다. 티모니 님의 저 영상이 없었다면 애초에 존재조차 할 수 없는 저의 댓글은, 난생 처음으로 써 본 글이기도 합니다. 저의 단필에서 행복한 시간을 누렸다니 오히려 저야말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아울러 티모니 님께도 다시한 번 감사의 깊은 뜻을 표합니다. 상상조차 못한 댓글에 대한 댓글을 받게 해 주신… 티모니 님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개인사이기도 하지만 차후, 순례길의 유투버에게는 귀감이 되는 것은 명약관화의 사실로 굳혀질 것입니다. 앞으로 상당 기간이 지나도록 이 영상을 뛰어 넘을 그런 영상 기록은 유투브 채널에서 좀처럼 볼 수 없을 것입니다. 티모니 님의 제2차 순례길이 감행된다면 그 때 우리, 다시 뵙도록 하지요. 건강하시고 삶의 순간마다 행복하시기를… 주신 과분한 그 댓글, 고맙고 가슴으로 온전히 받겠습니다. 믿기지 않는 이런 이변도 산티아고 순례길의 연금술이겠지요.
포르투 성당에서 출발해 포보아 두 베르징으로 가던 길! 영상을 보니 눈앞에 선하네요😊. 리스본 부터 내륙으로만 걸어서 시원한 바람이 그리웠는데, 대서양의 바다와 포르투갈 바닷가 사람들의 일상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내륙은 예전 우리나라 8~90년대 정취를 느낄 수 있을 만큼 해안가 도시 보다는 발전이 늦어 보였어요! 헬스클럽에서 걷고 자전거 타며 열심히 시청. 프랑스길은 멜리데까지 왔네요. 포르투 길도 이제 하루 남았네요😢 . 순례길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영상 자료입니다. 노고에 감사드려요 😊
대서양 바다는 봐도 봐도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지구가 둥글다는 걸 실감하며 걷는 하루하루였어요. 아름다운 해안선을 가진 지역은 관광객이 많이 찾으니 발전이 많이 되어있고 친절했는데, 내륙은 정말 낙후되어 있는 그대로 발전이 없을 것 같아요. 저의 채널명을 지어준 한국 청년들과 길을 걸으며 인종차별을 당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유럽이 시설과 시스템이 이렇게 낙후되어 있으면서, 그들이 동양인을 차별할 처지가 아닌 것 같다고 했어요. 영상 잘 봐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こんにちは。 巡礼お疲れさまでした。毎日動画配信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私は去年の7月18日から8月28日まで、フランス道を歩きました。動画を見ながら、その時のことを思いたし笑ったり、泣いたりしました。きれいな映像と音楽も素晴らしかったです。いつか,portoからSantiagoまでも行こうと思います。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よい日々をお過ごし下さい。❤❤❤
ビデオを見てくれてありがとう。 ポルト海岸の道は本当に美しい道です。 ぜひ行ってみてください。
@@lee615 ご返事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Portoは本当に行ってみたいです。感謝いたします。
안녕하세요? 티모이께 산티아고 일정 상세정보 좀 구하고 싶어요 . 어떻게 구할지 좀 알려주세요
저는 네이버 카페 까친연(까미노의 친구들 연합)에서 자료를 제일 많이 구했는데, 저의 일정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조만간 정리해서 까친연에 파일로 올려드릴게요.
까미노 친구들의 연합 카페에 상세 일정 올렸습니다 cafe.naver.com/camino2santiago/93718?boardType=L
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 찍으시던걸 올리셨군요 잡니다 그 히치하이킹 하실때 같이 했던 청년이요 ㅋㅋㅋㅋㅋㅋ 유튜브에 순례길 다녀온거 구경하다가 보게되네요 ㅋㅋㅋㅋㅋㅋ
반가워요. 잘 지내고 있죠? 생각보다 영상을 잘 찍었다고, 묵혀두기 아깝다고 해서 딸에게 편집 배워 올리고 있는데, 중노동이네요. 걸을 때는 다시는 안 오겠다 다짐했는데, 해안길 걸으며 다시 걷는다면을 생각하며 걸었고, 편집하면서는 다음 순례길을 준비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있어요.ㅋㅋㅋㅋ
포르두칼길과 프랑스길중! 티모니 님이 순례길을 걸어보신중에 어느길이 편안한지 여쭤보고 싶네요. 저두 욕심같아서는 포르두칼길도 걸어보고 싶어서요~~
포르투길이 더 쉬웠어요. 해안가쪽으로만 걸으면 비고까지는 거의 다 평지입니다
[그 하루가 그 하루로] 론세스바예스에서는 딱 하루를 걸어온 그 날이 어느새 여기서는 딱 하루만 더 걸어 가야 할 그 날이 되었군요. 일상으로 귀환하는 순례자의 뒷모습을 향한 그 길의 절규가 읽혀집니다 순간에서 일별하듯 스쳐가는 풍경마다 오로지 그리움만 끓기도 하고요. 언제나 다시 시작하는 바다 위의 하얀 돛단배와의 동행 항해도, 순례길의 그 여정도, 마지막 그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군요. 순례길의 마지막 알베르게가 최악의 숙소였다는 게 아쉽지만… (꼬리글) 순례길의 첫 세요를 찍는 모습은 흔하게 볼 수 있는 반면에 마지막 세요를 찍는 장소와 모습은 전혀 볼 수 없습니다. 그 마지막 하룻길에서 자막으로도 볼 수 있을까요?
마지막날은 순례의 끝을 부여잡으려는 마음에 영상이 길어질 예정이에요. 포르투 대성당에서 순례길의 마무리 세요도 찍었어요. 마지막을 장식하는 멋진 일몰도 기대해 주세요.
영상이 그림같이 사진같이 말고 포근한 느낌이 듭니다. 산티아고 가보신분과 같이 시청하고 있어요.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을마다 아주 깨끗하네요 그리고 정겹구요. 저두 프랑스길 두번 걸어봤지만 마을이 깨끗한데 너무 놀라웠거든요. 아무튼 1300k~~~ 대단하고 존경합니다. 부엔까미노
스페인보다 포르투가 더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있더라고요. 응원 감사합니다
티모니님의 채널명이 계속 궁금했는데,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아름다운 청년들입니다. 프랑스길 열심히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 @kyungpark8894님 한편의 詩같은 댓글도 빼먹지 않고 읽고 있어요.😊
청년들도 지어주고 매우 만족해 하며, 지금까지 지은 별명 중에 제일 잘 지은 것 같다고 뿌듯해 했어요. @kyungpark8894님의 시같은 댓글과 @user-ll9cn1wp4b의 소설같은 댓글에 힘입어 끝까지 편집을 마칠 수 있었어요.
포루투로 향하는 발걸음에 아쉬움이 묻어나는 듯해요😢. Agucardoura에서 티모니님 처럼 프랑스길을 다걷고 포루투로 향하는 벤쿠버 거주, 아일랜드계 청년 lar를 다시 만났어요. 프랑스길 Reliegos에서 만났을때 발목과 종아리가 퉁퉁부어서 걷기 힘든 상태여서 전신 맛사지를 해주고 병원치료를 권유후, 계속 연락을 했었는데 우연히 길위에서 딱 마주쳤어요😊 짧은 재회를 하고 헤어졌는데 지금도 연락을 해요. 영상 41분 즈음에 트랙터가 나오는 군요! 세계테마기행에서 이지역 전통 어로법이라는데 U자형으로 배가 그물을 드리우면 트랙터가 그물을 끌어 올리는 고기잡이 라네요. 보고 싶었는데... 건져 올린 고등어와 정어리 다양한 물고기만 구경했어요. 티모니님의 영상을 보면 1년전 제 타임라인의 스토리가 떠올라요😊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순례길에서 인연이 된 사람들은 더 애틋한 감정이 드는 것 같아요. 모래밭을 걸 때 모래밭을 달려오는 트랙터들 많이 봤는데, 그물 끌어올리기 용이군요 이렇게 또 하나를 배우게 됩니다
[천년보다 더 먼 길을 걸어 와서] 한 송이 이별로 가득 담은 일몰입니다. 가슴이 먹먹하게 오래도록 카메라를 고정시킨 그 컷으로 엔딩이 되는 군요. 자의적 해석이 다분하다는 배경음원의 그 가사가 오늘 영상을 더 애절하게 가증시킵니다. 준비 기간 3년, 28권의 책을 섭렵하고 감행했다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핵심적인 코드가 저 가사에 담겨 있는 게 아닌지요. 일몰의 먼 이별 한 송이가 너무 먹먹하고 배경 음원의 가사마저 너무 절절해서 오늘 영상 댓글은 여기까지가 좋을 듯 합니다. 천년보다 더 멀었던 그 순례길도 이제 2일…
인생을 오롯이 담은 듯한, 일출로 시작해 일몰로 끝나는 순례길이었어요. A Year Ago는 순례길을 걷기 시작할 때, Guess I'll Never Know는 순례길을 마무리할 때의 마음을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아 선택했어요
대서양 해변과 수평선을 보고, SJPP에서 피니스테레까지 걸으며 느꼈던 "지구별 여행자" 라는 말이 다시 실감이 났어요. 😊 카스티야 레온까지는 포도나무를 낮게 잘라 키우고, 갈리시아는 화강암 석주를 높게 세워 포도를 키우더군요. 건축 양식과 암석, 현재와 과거, 지방 마다 다른 요소를 티모니님 영상을 계속 시청하면 알 수 있어요. 폰페라다에서 슬레이트석으로 지붕을 얹은 성당을 스케치하던 캐나다에서 오신 Ian Campbell이라는 분도 생각이 납니다. 요리와 먹는걸 좋아하는 저에게는 포루투 부터 묵시아 까지 신선한 해산물, 포트와인, 갈리시아 화이트와인과 빵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캠핑카를 가지고 와서 오랫동안 머물며,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 구간이었어요. 예쁜 꽃들의 이름도 알려 주셔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영상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Bom caminho ~ Português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을 알게 해주는 시간들이었어요. 카메라에는 담기지 않는 것이 많아 다 담을 수는 없었지만, 편집하며 다시 보고 있는 길이 너무나 그리운 하루네요
오늘도 모니님 덕에 행복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감사합니다.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달이 수호천사처럼…] 계속 따라 다니는 길입니다. 이 달을 내일도 천사의 눈동자처럼 볼 수 있을까요? 찰나적인, 영원의 사원을 짓기 위해 뭍으로 끝없이 밀려오는 저 파도로 해서 바다는 언제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거라고… 티모니 님의 몇 번에 걸친 해안길 영상에서 이 시의 은유적 의미를 이제야 깨닫게 됩니다. 앞으로 사흘 뿐이군요. 마주 오는 순례자의 순례길이 티모니 님에게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귀환길이 되는 군요. 이 길의 그 끝에 가닿는 순간, 눈물이 끓어 오른다면, 눈물이 아니라 그 길의 먼 그리움이 한 방울 아름다운 벌레처럼 꿈틀거리는 별리의 몸짓이겠지요.
새까만 바다에 밝은 빛을 내어주던 보름달이 어느새 그믐달로 사그라들어 며칠 남지 않은 길의 끄트머리를 부여잡아 주고 있어요. 프랑스 길의 광야를 걸을 때는 힘들어 다시는 못 오겠다 생각했는데, 끝없이 일하는 파도로 인해 순례길을 다시 걷고 싶다는 생각이 용솟음쳐 눈물마저 삼키게 해주었어요
열심히 영상을 시청해서 저도 철의 십자가 까지 왔어요. 😊 두번 오르셨군요! 17,05,22 폰세바돈 알베르게들이 풀부킹이여서 산너머 El acebo까지 가서 자고, 18일 다음날 아침 일출과 함께 저만의 기도와 용서 세레모니를 하려고 택시를 타고 철의 십자가를 다시 올랐어요. El acebo에서 만난 순례자들이 걸어 올라가는건 무리라고 택시 예약을 해줬어요. Camino angel들의 도움으로 집에서 가져온 돌과 기도문을 돌틈에 묻고 내려왔네요. 택시 기사가 큰 배낭은 폰페라다 나갈일이 있으니 알베르게 앞에 맡겨 주겠다고 감사하게도 호의를 베풀어 줬어요. 전날 예약을 안한걸 후회하고 acebo로 걷는데 늦은 오후, 바람에 흔들리는 예뿐 그꽃! 베레소 넝쿨사이로 보이는 아무도 없는 철의 십자가는 너무 아름다웠어요.❤ 첫날 피레네를 넘던 그날과 같이 신께서 저를 예비하신 길로 인도 하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저에게 많이 특별한 영상 입니다. 🙏
순례자들에게 철의 십자가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여서 그런지 폰세바돈에 거의 다 머물더라고요. 마을이 작아서 성수기에는 풀 부킹이군요. 까미노에서는 천사들이 많아서 여러모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신께서 불러주시고 도와주셔야 가능한 까미노가 아닌가 해요
그 청년 처럼 저도 산을 넘어 왔어요. 순례길의 옛길 인거 같아요! 브라가와 비아나 두 카스텔로 경계로 작은강이 흘러요. 순례자들 사진에 많이 보이는 돌다리 옆 물속에 커다랗게 ㅡ> 화살표를 만들어 놓았어요. 아주 더운 여름에는 산속길이 더 시원 할것도 같아요. 아름다운 해변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서양 건너편 미동부 해안과 식물군은 좀 달라도 풍경은 비슷하다 생각 했는데, 아마도 따듯한 멕시코 만류의 영향인거 같아요. 여행은 따로 따로 단절 된거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계절과 풍경이 주는 이야기로 연결 시켜줘요. 어떤 곳은 이방인으로 아주 쓸쓸한데, 순례길은 시간이 갈수록 아름다운 걸 더 보여 주고 위로하듯 안아줘요. 어떤이는 순례길을 설렘과 아쉬움, 고등학교 3년 시절과 비교 하더라구요.😊 자막과 영상 너무 고마워요.
내려가면서 만난 한국 분들이 거의 그 산길로 오신 것 같더라고요. 언제 바다가 나오냐고 물어보셨어요. 두 길 모두 매력이 있을 것 같아요. 시간이 갈수록 더 아름다운 걸 보여주기 때문에 더 아쉬운 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고요
[우연의 일치, 먼 소실점] 화면 왼쪽에서 갑자기 뛰어 들어오는 운동 선수의 모습. 그 운동 선수가 먼 소실점으로 사라질 때까지 롱테이크(Long take)로 잡아내는 엔딩 컷, 일언하여, 엄지척입니다. 어느 구독자의 말처럼 바로 저런 범상치 않은 요소들 때문에 티모니 님의 영상에서 좀처럼 눈을 뗄 수 없는 이유가 됩니다. 반복되는 말이 되겠지만, 이 대장정의 그 마지막 장면에서 티모니 님은 과연 무엇을 보여 주실지…
부르고스 대성당이 보이는 언덕에서 역사 선생님을 그만두고 순례길에 나선 분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분은 저 성당을 지을 때의 권력자 이야기를 하고, 저는 빛의 각도에 따라 변하는 성당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 있더라고요. 저의 카메라의 눈을 그대로 따라가 주시고 알아주시니 제가 더 감사드려요.
비아나 두 카스텔루는 머물지 못하고 통과 해서 지나간 도시인데, 산위에 있는 산타 루지아 성지와 도시 전경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고에서 포르투로 가는 기차가 비아나 두 카스텔루에 정차하는데, Caminha부터 해안길로 달려서 북쪽으로 향하는 순례객들을 기차 안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바다 전경은 걸으며 보는게 최고 입니다. 해안가의 성채를 돌아 보았는데, 스리랑카 갈레에서 본 구조와 풍경이 비슷해서 바다로 아시아를 처음 연결 시킨이들이 포르투갈 사람들이란게 실감이 났어요!. 순례길은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간직하고 있어요. 그리고 다시 돌아보면 또 다른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래서 티모니님의 영상을 눈을 뗄 수가 없는 이유입니다.😊 Obrigado~
비아나도 굉장히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더라고요. 사람들도 친절하고 인상에 남은 도시였어요. 스페인보다 포르투갈 분들이 더 친절하고 개방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대항해시대를 연 사람들이라 그런가 봐요
[한 개인사의 아름다운 삶의 기록으로 남을] 생장에서 출발하여, 산티아고 대성당에서 큰 족적을 찍은 뒤 피스테라와 묵시아를 거쳐, 포르투를 향해 거꾸로 내려가는 대장정의 순례길, 그 종착지가 눈앞에서 어른거립니다. 어제의 그 해안길에 이어 바닷길로, 마을길로 접어들면서 순례길의 무거운 짐들을 하나씩 내려놓는 그 길의 풍경 또한 절경으로 펼쳐집니다.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처럼 티모니 님의 이 순례길이 미완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세상의 모든 만남은 이별 한 송이를 품고 있다고 하지만 티모니 님의 발걸음이 제2차 순례길로 이어졌으면 하는 억지 같은 희망 사항이 있기 때문이지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은 순례자는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천년을 하루처럼 하루를 천년처럼 걸어야 한다고… 그게 바로 까미노의 연금술이 아닐까요? 그리고, 티모니 님은 순례길에 갚아야 할 빚이 있는 걸로 아는데요… 피레네 산맥이라는…
편집이 끝나기도 전에 벌써 다음 순례길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는 저를 발견할 때마다 기도로 이어지곤 해요. 피레네산맥 나폴레옹 푸트가 불러주길....
같은 호스텔의 추억이 있네요^^ Marinhas ~ V.P Ancora 40km을 걸었어요. 이 아름다운 해변 영상 다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림자와 지평선 저의 사진이 이 구간에서 찍은 사진이네요. 리스본 부터 동행하는 Dominica는 체코 출신 법을 전공한 화가 였어요. 지금은 런던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어요. 저를 따라 걷느라 힘들었을 텐데, 걷는 거에 비해 먹는 음식이 적어 항상 걱정이었습니다. 가끔 쵸코 우유를 사주곤 했습니다. 티모니님도 음식을 적게 드시는 편인거 같아요! 많이 힘드셨을 텐데 아름다운 영상 고마워요. 영상 속에 밤새 이야기해도 모자를 추억이 있네요.
바닷가에 있어서 좋은 호스텔이었어요. 한국 분들과 먹었던 수제비도 생각나네요. 프로필 사진 구간과 만나면 더 반갑고 좋은 기억이 떠오르겠어요. 저도 편집이 끝나가니 그림을 다시 시작하려고요. 원래 먹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은 편이라 하루 한 끼 내지 두 끼 먹는데, 그래도 순례길에서는 체력 보강하려고 많이 먹은 편이에요. 항상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을 다는 것조차…] 세상의 어느 미사여구로도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당장에라도 달려가서 더도 덜도 말고 4계절만 머물고 싶을 정도로… 댓글을 다는 것조차 그 눈부신 아름다움에 누를 끼칠까봐 주저하게 됩니다. 해조음의 그 가락을 생생하게 담아낸 해안길은 뭐라 표현을 할 수가 없군요. 귀에 이어링으로 매달리는 <Si Senorita>의 배경 음원,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해안길을 담아낼 수 있는지 압권입니다. 불현듯 그 영화 <일 포스티노>의 그 장면이 떠오릅니다. 마리오가 네루다 시인의 집에서 발견한 녹음기로 그 섬 곳곳의 아름다운 소리를 녹음하는 장면이 있지요. 1번/ 칼라디 소토의 작은 파도 2번/ 큰 파도 3번/ 절벽의 바람 4번/ 덤불에 이는 바람 5번/ 아버지의 서글픈 그물 6번/ 고통의 성모교회 종소리와 신부님 7번/ 별빛이 반짝이는 섬의 밤하늘 8번/ 아들 파블리토의 심장소리 티모니 님의 순례길 영상 중에서 이 해안길을 저는 최고의 1위로 손꼽습니다. 호스텔 서쪽 문에서의 그 일몰 역시 한순간 숨을 멎게 합니다. 서녘 구름에서는 일필휘지의 힘찬 붓놀림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항상 이리 극찬을 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처음 편집을 고민했을 때도, 이 해안길 영상을 묵혀두기에 아까워서 편집을 시작한 것도 있어요. 포르투 해안길이 너무 아름다워서 많은 분들께 공유하고 싶었는데, 좋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에요
1300KM 대장정의 길을 생각하심에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카민하로 가는길! 산길도 좋지만 해안길도 아름답군요. 포르토마린에서 본 미뉴강의 끝을 여기서 보게 되네요. 좀 오랫동안 머물러 보고 싶은 마을이었요. 😊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같이 받아요.
[그 길은 한 번만 걷게 되면] 한 번만 걷고나면 몸속에 병이 꽃 필 것 같은 순례길이군요. 오늘부터는 이 길의 막바지인 포르투갈의 순례길이기에 기대가 큽니다. 여기는 내일이 새해입니다. Happy New Years!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기를… 그리고 꼭 화가의 삶으로 복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네, 맞아요 다시 가고 싶은 병이 솔솔 피고 있어요.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하얀 돛배와의 동행] 보상을 받는 순례길이 드디어 바다 위에 뜬 하얀 돛배와 동행하는 낭만가도로 꽃 피는 군요. <Si Sinorita>의 배경음원이 가일층 낭만의 극치로 그 효과를 더하는군요. 낭만의 그 정취에 흠씬 젖어서 스페인의 마지막 마을을 걸었습니다. 마지막 마을이라는 그 여운이 더욱 깊어집니다. 누구라도 티모니 님의 순례길 영상을 우선 걸어보면 이내 차별화된 <명불허전>임을 인지하게 됩니다. 생장에서의 그 출발길을 나 역시 처음엔 별 생각없이 걸어가다가 어느 순간에 체감하게 되었으니까요. 얼마 남지 않은 여정이란 게 벌써부터 가슴 한구석이 허전해 옵니다.
타박타박 발 걸음 소리와 바람과 파도소리 새소리가 너무 아름답게 들립니다. Oia마을에서 단, 하루지만 너무 행복했고 만난 사람들이 모두 기억나는 길입니다. 아름다운 영상 감사합니다 😊
프랑스길은 바람 소리와 새소리라면 포르투길은 파도 소리와 새소리로 기억이 되는 길이에요. 저도 포르투길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이 너무 친절하고 좋아서 기억에 남아있어요.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포르두칼 순례길에도 이정표가 잘되어 있나요??
프랑스 길만큼 잘돼있지는 않아요 그런데 순례자가 10배는 더 많이 걸어서 길을 염려는 없었어요.
[명불허전, 순례길의 새 지평] 장장, 1,300km의 순례길을 마무리할 대단원의 마지막 그 장면에선 어떤 풍경을 볼 수 있을지 자못 궁금하고 기대가 큽니다. 지금껏 두 눈으로 동행한 티모님의 순례길은 <명불허전> 그 자체입니다. 비단 저뿐만 아니라 이미 그 길을 다녀온 순례자나, 앞으로 그 길을 걸어갈 미지의 순례자로부터도 모름지기 천상의 복을 받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만큼 이 영상은 그 모두에게 그 길에 향한 삶의 새로운 도전 의식과 아울러 감동마저 안겨주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순례길의 새 지평이 담겨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신의 부르심이 산티아고 대성당이겠지만 내면적으로는 직접 그 길을 걷게 하여 티모니 님을 화가의 삶으로 귀환시키기 위한 그 숨은 뜻도 내포되어 있는 게 아닐까, 이 영상을 내내 보면서 그렇게 조심스레 사려됩니다. 꼭 다시 그 붓을 손에 잡는 화가의 삶으로 꽃 피기를 기원합니다. 티모니 님의 순례길을 같이 한 동행자의 간절한 바램입니다.
이리 극찬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유튜브 영상을 보고 순례길 공부를 하고 가서 그런지 명불허전이라는 말씀에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순례길 내내 다시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기도를 하며 걸었는데, 신이 다시 허락해 주시기 만을 바랄 뿐이에요.
저도 몸도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15kg 배낭메고 3월에 발카를로스 루트로 넘었는데 그 당시엔 눈이 녹지 않고 있어 발이 푹푹 빠지느라 론세스바예스 올라서기전 두시간은 정말 죽을것 같더군요.. 오후 6시 넘어 도착해서 도저히 몸상태가 안되겠기에 알베르게로 안가고 론세스바예스 호텔에서 묵었었죠. 비맞은 생쥐꼴로 먹었던 그날의 와인과 저녁식사는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발카를로스 루트가 생각보다 험하더라고요. 천천히 높아지다 계곡지나서 부터는 급격히 높아져서 너무 힘들었어요. 저도 히치하이킹에 성공하지 못했으면 6시에 도착했을 것 같아요
그죠 비고 너무 근사하죠~저는 파리는 안 가봤지만 더 아름다운거에 👌 저도 비고에서 휴식 하루 머물다갔는데 더 머물다가고 싶을정도로 아쉬웠어요^^
제가 머물렀을 때의 파리는 총파업 시기라서 쓰레기를 치우지 않아 비 오는 거리에 쓰레기가 날리며, 지독한 담배 냄새로 기억되는 도시에요. 그에 비해 비고는 건물에 낙서도 없고 깨끗하고 조경도 잘돼있어 너무 아름다웠어요.
해안길 영상 감사합니다. 궁금했는데^^! 기록을 보니 Oia~Vigo 22.06.22년에 걸었네요. Mougas를 지나서 등대전에 오른쪽 산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산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광도 정말 아름다운데 숲길이라 고됩니다. 해안길로 오시길 잘하셨어요. 옛날에는 해안길이 없어서 돌 투성이인 산길로 다녀야 했던거 같아요. 바위길이 반질반질 수레바퀴 자국이 움푹움푹 패어 있어서 해안가 사람들이 얼마나 고됐을지 짐작이 갔어요. 다시가게 된다면 자전거나 자동차로 해안길 달려보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산길 풍경도 너무 아름다울 것 같아요. 해안길이 평탄해서 걷기 좋고 바다를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부르고스 연박하고 저도 아름다운 성당을 천천히 돌아봤어요~^^ "엘 시드" 로드리고 디아즈 비바르와 히메나의 사랑과 스페인 역사를 알 수 있는 무료 영화를 봤습니다. 부르고스사람들이 영웅 엘시드를 왜 자랑스러워 하는지 알게 됐어요😊 일출과 전망대 성채 영상 고마워요. 못 봤거든요
부르고스 대성당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내부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어요. 바티칸 시티 시스티나 성당보다 더 감명 받았어요. 저도 영화 찾아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풍경의 먼 하룻길] 오늘도 쉼없이 잘 걸었습니다. 이곳은 내일이 성탄절입니다. 신의 부르심을 입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올해의 성탄절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겠지요. 즐거운 성탄절이 되시기를…
순례를 다녀온 후의 마음 가짐이 많이 달라졌어요. 행복한 성탄절 되시길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Happy Christmas 🎄 😊 순례자의 노고에 감사드려요 ^^!! 두손으로 스틱을 사용해도 힘든데, 한손에 고프로를 들고 걸으니 얼마나 힘들까요! 다리로 그 무게가 느껴집니다. 아름다운 해변을 다시 보니 가슴이 뻥 뚫리네요. Oia ~ Vigo 46km 제일 많이 걸은날 이었는데도 아름다운 해변 길이라 힘든지 모르고 정처없이 걸었답니다. 프라도 해변 오른쪽 키높은 갈대들은 여름이면 누드비치로 이용 되나봐요! 썬글라스만 걸친 자유로운 아저씨들이 태양과 바다를 즐기고 계셨어요. 천천히 해변을 즐기며 꼭 다시 걷고 싶어요. 아름다운 영상 고마워요 😊
해변을 만난 순간 그동안의 노고가 다 풀려서 너무 행복한 길이었어요. 해변의 갈대가 처음엔 옥수수인가? 했네요. 나중에는 햇볕을 가려주는 그늘이 되주기도 하더라고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