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64일차, 꽃보다 바다(29.1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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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8

  • @친따소
    @친따소 Год назад +1

    영상이 그림같이 사진같이 말고 포근한 느낌이 듭니다. 산티아고 가보신분과 같이 시청하고 있어요.

    • @lee615
      @lee615  Год назад +1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서달수-m1v
    @서달수-m1v Год назад +1

    마을마다 아주 깨끗하네요 그리고 정겹구요. 저두 프랑스길 두번 걸어봤지만 마을이 깨끗한데 너무 놀라웠거든요. 아무튼 1300k~~~ 대단하고 존경합니다. 부엔까미노

    • @lee615
      @lee615  Год назад

      스페인보다 포르투가 더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있더라고요.
      응원 감사합니다

  • @kyungpark8894
    @kyungpark8894 Год назад +2

    [천년보다 더 먼 길을 걸어 와서]
    한 송이 이별로
    가득 담은 일몰입니다.
    가슴이 먹먹하게 오래도록 카메라를 고정시킨 그 컷으로
    엔딩이 되는 군요.
    자의적 해석이 다분하다는
    배경음원의 그 가사가
    오늘 영상을 더 애절하게 가증시킵니다.
    준비 기간 3년,
    28권의 책을 섭렵하고
    감행했다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핵심적인 코드가
    저 가사에 담겨 있는 게 아닌지요.
    일몰의 먼 이별 한 송이가
    너무 먹먹하고
    배경 음원의 가사마저
    너무 절절해서
    오늘 영상 댓글은 여기까지가 좋을 듯 합니다.
    천년보다 더 멀었던 그 순례길도
    이제 2일…

    • @lee615
      @lee615  Год назад

      인생을 오롯이 담은 듯한, 일출로 시작해 일몰로 끝나는 순례길이었어요.
      A Year Ago는 순례길을 걷기 시작할 때,
      Guess I'll Never Know는 순례길을 마무리할 때의 마음을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아 선택했어요

  • @jhkhenry
    @jhkhenry Год назад +1

    포루투로 향하는 발걸음에 아쉬움이 묻어나는 듯해요😢. Agucardoura에서 티모니님 처럼 프랑스길을 다걷고 포루투로 향하는 벤쿠버 거주, 아일랜드계 청년 lar를 다시 만났어요. 프랑스길 Reliegos에서 만났을때 발목과 종아리가 퉁퉁부어서 걷기 힘든 상태여서 전신 맛사지를 해주고 병원치료를 권유후, 계속 연락을 했었는데 우연히 길위에서 딱 마주쳤어요😊
    짧은 재회를 하고 헤어졌는데 지금도 연락을 해요. 영상 41분 즈음에 트랙터가 나오는 군요! 세계테마기행에서 이지역 전통 어로법이라는데 U자형으로 배가 그물을 드리우면 트랙터가 그물을 끌어 올리는 고기잡이 라네요. 보고 싶었는데... 건져 올린 고등어와 정어리 다양한 물고기만 구경했어요. 티모니님의 영상을 보면 1년전 제 타임라인의 스토리가 떠올라요😊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lee615
      @lee615  Год назад +1

      순례길에서 인연이 된 사람들은 더 애틋한 감정이 드는 것 같아요.
      모래밭을 걸 때 모래밭을 달려오는 트랙터들 많이 봤는데, 그물 끌어올리기 용이군요
      이렇게 또 하나를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