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대공포탑은 마지막 요새 혹은 성이었을 겁니다. 실제로도 당시 공격 기술로 뚫기가 힘들어서 소련군도 지속된 공격에도 불구하고 결국 전쟁 끝날 때 까지 점령에 실패하고 나중에 항복 발표가 나고 나서야 이걸 점령하는게 가능했다고 하니 쓸모 없는 건축물은 아니죠. 오히려 이걸 전략적으로 여러개 만들어 두고 서로 협력하게 했으면 안그래도 힘든 베를린 공략이 더 힘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저거 베를린 Z타워라고 불리는 대공포탑입니다 현재도 빈이랑 함부르크에 남아있고요 주무장으론 128mm 2연장 Flak 4기가 사용되었습니다 부무장은 그보다 낮은 구경의 20mm,30mm 대공포들의 연장화 버전들도 다수 배치되어 있었고요 방어력은 육상 소련군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B-4 203mm 곡사포가 씨알도 안먹히는 수준이었으며 이후 영국군이 약 60톤에 달하는 폭약을 2번에 나눠서 터뜨린 끝에 파괴되었을 정도의 단단함이었습니다 안에는 발전시설,급수시설과 유물 보관소,야전병원과 대피소가 있었으며 국회의사당이 함락되고 소련군이 사절을 보내서 항복시키게 했었다죠
수준높은 컨텐트 고맙습니다. 이 분야는 나도 좀 안다고 하는데, 그래도 많이 배우고갑니다. 참고로 독일 대공포와 대공포탄에 사용된 알루미늄만 5만톤이라고 했는데, 그게 당시 어느 수준인지 조사해보니 이게 이차대전 직전 독일의 총 연간 알루미늄 생산량의 거의 3분의1이 되는 수준 (163,600톤) 이고, 독일의 이차대전 중 최대 연간 알루미늄 생산량에 비해도 4분의1 수준이네요 (1940년에 달성한 21만톤, 이건 세계 생산량의 30%정도로 미국의 18만톤보다 높은 수준). 근데 지금은 우리나라만 해도 알루미늄 연간 백만톤 정도 생산함. 중국 같은데는 3천3백만톤을 넘고.
방공에 대해서 독일이 대공포에 지나치게 신뢰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사실 이건 영국도 미국도 다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제공전투기가 레이더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공격기나 폭격기를 요격할 수 있지만 당시는 그런게 아니기 때문에 특히 전략폭격을 요격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최대한 적은 선택지를 주는 것이 요격기가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마치 육군에서 철조망같은 장애물을 쳐서 적의 진격로를 제한하듯이 폭격기의 항로를 제한하는 것이 생각보다 효율이 좋던 시대입니다 무적권 적인 최우선 순위인 유보트 기지 같은 곳이야 아무리 도배를 해도 올놈은 오지만, 베어링 공장이야 사실 지으려면 더 지으면 그만인것이고 합성석유도 마찬가지입니다 합성석유가 말이 나와서 말인데, 독일이 합성석유를 요긴하게 써먹은게 맞지만, 루마니아가 털리기 전까지는 독일의 석유가 사실상 루마니아에서 뽑아내면 그만일 정도로 석유가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보급이 문제였을 뿐, 합성석유가 의외로 항공유까지 추출이 될정도로 품질도 좋았던건 사실이지만, 독일은 마지막까지도 아부라가 작전을 제한할 정도로 없진 않았습니다, 나중에 전투 지원분야의 컨텐츠를 다루게 된다면 하게될 컨텐츠지만, 독일은 의외로 기술력에 비해서 산업화단계가 낮았기 때문에, 대량 생산에 취약했습니다. 그래서 연합군보다 석유 쓸일도 적었죠, 극닥적으로 미군이 트럭으로 할일을 독일은 열차와 말로 해결했습니다 유럽의 도로 사정이 말로 보급하기에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는 부분도 작용했겠지만, 더 큰 이유는 독일의 산업구조와 노조의 문제까지 엮여서 다룬다면 이걸로도 컨텐츠 나올거 같습니다 이런 문제는 소련도 침공초기 당해본 문제인데 소련은 랜드리스로 트럭받아 해결했습니다
미국이 대구경부터 vt 신관을 개발한 다음, 5인치/3인치로 점차 소구경 탄환들에 vt 신관을 적용해 나가는 과정 하나만도 재밋는 영상 주제들이긴 합니다. 다만 제 채널이 애니메이션으로 원리를 설명하기엔 부족함이 많다보니, 그런 장치가 필요한 주제들은 나중에 채널이 좀 안정화 되고 난 이후로 미뤄두려고 합니다.
88mm포는 ..항공기 뿐만 아니라 연합국의 주력 전차들을 파괴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음 ... 참고로 프랑스 전선에서도 , 북아프리카 전선에서도 , 동부전선에서도 연합군의 대표적인 전차들을 학살(?)해 버리고 .... 심지어는 전차포탑에 88mm를 달아서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 주었죠
@@critiqu.e // 88mm 대공포를 알차게 사용한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나마 적 전차에게 밀리는 상황에서도 88mm 대공포로 가지고 어찌된었던 방어전에 그나마 유리하게 전개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 그리고 대전 초반에 적전차에 밀리는 1호 2호 전차로도 프랑스를 유린했던 가장 혁혁한 전공을 만들었습니다 ... 1호 2호 전차로는 프랑스의 전차와 영국의 마틸다 전차로는 어림도 없었습니다
@@nonopiano그런 초소형진공관을 미국은 대량생산했죠. 그 영국도 못해서 근접전파신관 설계를 미국에 넘겨야 했고 그걸 받아서 완성시킨 미국은 엄청나물량을 양산했죠. 나치독일의 과학력은 세계제일! 이란 소리에 한때 그런갑다 한 적도 있지만 미국의 이런 산업공학능력을 알게 될수록 나치기술찬양같은건 가소롭더군요.
미국이 대구경부터 vt 신관을 개발한 다음, 5인치/3인치로 점차 소구경 탄환들에 vt 신관을 적용해 나가는 과정 하나만도 재밋는 영상 주제들이긴 합니다. 다만 제 채널이 애니메이션으로 원리를 설명하기엔 부족함이 많다보니, 그런 장치가 필요한 주제들은 나중에 채널이 좀 안정화 되고 난 이후로 미뤄두려고 합니다.
자주 올께요!!^^
자료수준보소 국내탑인듯
인용 자료들이 매우 좋네요 탄탄한 근거를 바탕으로한 논리정연한 설명 좋습니다. 좋은 추석 되세요
미군이 전후에 공개한 자료들은, 그래프 하나를 가지고도 논문이 여럿 나올 정도로 들여다볼 가치& 재미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my first patron.
간만에 재미있는 역사강의 듣는 것 같았어요! 잘 들었습니다
팩트만 나열해서 재미없다는 사람들 가운데 감사한 의견입니다
항상 정확한 자료와 관련 문헌으로 근거가 탄탄한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히 잘보고있습니다
여러 영상을 시청하는데 간만에 영상 끝까지 봤네요. 열심히 제작하신 것 같고, 보면서 언급하시는 부분들에 대해 공감도 하고, 새로운 사실도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 만드는 사람이 2배만큼 인풋을 늘리면,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20% 정도 개선된 걸 느끼는 듯 합니다.
정말 잘만들어진 영상자료 입니다ᆢ 방송국 다큐보다 낫네요ᆢ응원합니다ᆢ
내용 좋네요. 감사드립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오 이런채널 요즘 흔치않은데 유익하네요 구독했습니다
데이터분석과 근거자료제시와 분석이 대단하시내요
수학 못해서 문과간다는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critiqu.e 엌ㅋㅋㅋㅋ
이런 관점에서 보는건 처음인듯. 잘봤습니다.
뒤에 책들을 뒤집어 놓은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네요 잘보고 같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초창기 없던 살림부터 오랜 구독에 감사드립니다
전쟁사에서 잠시 봤는데 베를린 방공력이 어느정도냐면 영국군이 한번 출격하면 비행기 2/3를 잃었다고 합니다.
생각 이상 엄청 잘 만들었네요!!
기대가 너무 낮으셨던거 아닙니까
알베르트 슈페어는 전후 회고록에서 대공미사일 초기 형태를 충분히 개발할 수 있었는데 히틀러가 틀어버렸다고 통탄해하기도 했습니다. 처칠이 전략적 이득을 위해 V2를 감내했다는 걸 생각하니 참 여러 생각이 듭니다.
독일이 대공포 대신 대공미사일을 사용했다면 훨씬 빨리 망했을듯ㅋㅋㅋㅋ그 시절 대공미사일이면 성능은 뭐...
폭격기보다 비싼 대공미사일
@@Stuka-u5z그래서 V2를 만들리 시작해서 그냥 많이 만들었습니다. 폭격기 절반 값으로요.
@@태양의밭관리자사딸라 어디 떨어질지도 모르는 폭탄 1개에 폭격기 절반 값이면 이건 뭐.... 물론 그 폭탄이 최첨단 기술이 들어간 걸 감안해도 폭격기 절반 값으로 많이 만들기보다는 차라리 전투기나 폭격기를 더 생산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드네요.
@@Stuka-u5z파일럿 부족문제가 더 심각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매번 리액션 힘이 됩니다.
저 대공포탑은 마지막 요새 혹은 성이었을 겁니다. 실제로도 당시 공격 기술로 뚫기가 힘들어서 소련군도 지속된 공격에도 불구하고 결국 전쟁 끝날 때 까지 점령에 실패하고 나중에 항복 발표가 나고 나서야 이걸 점령하는게 가능했다고 하니 쓸모 없는 건축물은 아니죠. 오히려 이걸 전략적으로 여러개 만들어 두고 서로 협력하게 했으면 안그래도 힘든 베를린 공략이 더 힘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1. 10개 넘는 flak tower 가 만들어졌다
2. 서로 협력할만한 가까운 거리에 만들어진 것들도 있었다 (영상 내 사진들에도 등장)
3. 베를린안에서 며칠을 더 버티느냐 안버티느냐가 전황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critiqu.e 이미 이걸로 지상전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 자체가 베를린이 함락 내지는 고립 상태라는 뜻이니 장기전으로 가 봤자 쿠르스크 상황의 재래겠죠.
저거 베를린 Z타워라고 불리는 대공포탑입니다 현재도 빈이랑 함부르크에 남아있고요 주무장으론 128mm 2연장 Flak 4기가 사용되었습니다 부무장은 그보다 낮은 구경의 20mm,30mm 대공포들의 연장화 버전들도 다수 배치되어 있었고요 방어력은 육상 소련군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B-4 203mm 곡사포가 씨알도 안먹히는 수준이었으며 이후 영국군이 약 60톤에 달하는 폭약을 2번에 나눠서 터뜨린 끝에 파괴되었을 정도의 단단함이었습니다
안에는 발전시설,급수시설과 유물 보관소,야전병원과 대피소가 있었으며 국회의사당이 함락되고 소련군이 사절을 보내서 항복시키게 했었다죠
이런 군지식에 해박한 사람이 군 중추를 맡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ㅋㅋ 밀리터리 지식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똥별들 보다... 논란되면 삭?제할게요?
멘트에 대한 댓글의 드립은 무시하세요. 진빼이는 그런거 신경 안씁니다. 신인균이나 샤를 머시기는 진빼이가 아니죠.
나중에 보고 뭐라고들 하실까봐 멘트를 하기가 조심스럽군요
@@critiqu.e 샤를 이니 머니 하는 애들은 시끄럽기만 하고 알맹이가 없지요. 그건 샤를이 문제가 아니고 대중이 가벼운 것만 원하니까 그런듯 합니다. 진빼이로 가면 조회수나 구독 안나옵니다 ㅋ
@@blackshadow00764 많이들 가지 못한 길을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critiqu.e 구독 및 정주행하며 함께 가겠습니다!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다만, 너무 아이처럼 말을 끌지 않았으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선택한 배경화면으로 하셨네요 ㅋㅋㅋ
투표로는 2위였는데, 저게 아마 베를린 입구를 지키는 대공포탑 맞죠? ㅋ
저의 1픽과, 시청자 1픽 사이의 절충안을 택했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매번 책갈피 같은 댓글 힘이 됩니다.
수준높은 컨텐트 고맙습니다. 이 분야는 나도 좀 안다고 하는데, 그래도 많이 배우고갑니다. 참고로 독일 대공포와 대공포탄에 사용된 알루미늄만 5만톤이라고 했는데, 그게 당시 어느 수준인지 조사해보니 이게 이차대전 직전 독일의 총 연간 알루미늄 생산량의 거의 3분의1이 되는 수준 (163,600톤) 이고, 독일의 이차대전 중 최대 연간 알루미늄 생산량에 비해도 4분의1 수준이네요 (1940년에 달성한 21만톤, 이건 세계 생산량의 30%정도로 미국의 18만톤보다 높은 수준). 근데 지금은 우리나라만 해도 알루미늄 연간 백만톤 정도 생산함. 중국 같은데는 3천3백만톤을 넘고.
일단 구독 씨게 박음
패전 직전에 제트기랑 공대공미사일도 만든 놈들.. 심지어 소련한테 항복 안하려던 이유가 빨리 서부전선 항복 마무리하고 동부전선 밀려고
잘 모르지만 듣기만해도 재미있네요
@@newro3558 원래 유튜브가 그러라고 있는거지요
전쟁에 관련된 자료는 주로 어떻게 찾으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기억에 의존합니다
@@critiqu.e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말할 내용을 전부 글로 적은 후에, 기억을 되살려 어디서 봤던 내용인지를 떠올린다음에 첨부해 넣습니다
전투기 vs 대공포에서 간과해선 안되는게 나비효과를 무시하면 안됩니다.
전투기부족으로 동부전선 정찰기 운영에 지장이 생겨서 공세를 조기에 파악하지 못했다고 하니...
전투기가 대공포와 왜싸움.. 폭격기나 공격기가 붙겠지 전투기는 저 당시에는 작전거리상 적진까지만 호위하고 빠졌는데
대공포로 알루미늄을 낭비할수밖에 없었던 이유 : 당시 택사스 유전 산유량 >= 그 외 지구 석유 산유량...
19:00 톨보이나 혁명으로도 못 부수나?
당연히 똑같은 궁금증을 수십명이 가졌고, 갑론을박하고 있음.
방공포대정도가 그정도의 전략적 가치가 있었으려나요
이번에 회사에서 독일로 출장 갔었는데 베를린 뭔 교회이던가 어딘가 명칭은 모르겠는데 거기가니 주변 오래된 건물엔 탄자국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보수도 한 부분이 있고 못한 부분이 있고 다리 난간엔 아예 구멍이 뚫려 있더군요
어떤 게임에서였는지 모르겠는데 저 플랙타워에서 지상전으로 싸웠던것 때문에 인상깊네요 ㅋㅋ 완전 성처럼
에도 플랙 타워 나와요.
메달 오브 아너: 에어본 이라는 게임에서도...
꽤 많은 게임에서 배경으로 나오는데, Call of duty 배경 사진을 한장 영상에서 사용했습니다
늘 논쟁과 논쟁이 이어지고 연구와 분석이 나오지만 2차대전 시 전략폭격은 뭐라고 정의하거나 특정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대공포문제만 해도 이리 복잡하니 ....생각할게 너무 많네요.
모토후미씨 2차대전 만화 보다보면 전차병들이 연료 모자라단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데 이런식으로 돌아간 거였네요
동유럽 전선 밀릴 즈음엔, 전차 수백대가 연료가 없어 버려졌다고 합니다...
13:29 세상에... 폭격기 한대 격추시키기 위해서 상상조차도 못할정도의 양이 포탄이 사용된다는거 보면 ..
현실은 소설 게임보다도 더 무지막지하다.
한대를 격추시키기 위해 쓰인 포탄수를 무게와 돈으로 환산해볼까 하다가 피곤해서 그냥 올린 영상입니다
@@critiqu.e 올리신 영상 다 봤습니다. 넘 재미있어요 ~
방공에 대해서 독일이 대공포에 지나치게 신뢰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사실 이건 영국도 미국도 다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제공전투기가 레이더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공격기나 폭격기를 요격할 수 있지만 당시는 그런게 아니기 때문에
특히 전략폭격을 요격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최대한 적은 선택지를 주는 것이 요격기가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마치 육군에서 철조망같은 장애물을 쳐서 적의 진격로를 제한하듯이 폭격기의 항로를 제한하는 것이 생각보다 효율이 좋던 시대입니다
무적권 적인 최우선 순위인 유보트 기지 같은 곳이야 아무리 도배를 해도 올놈은 오지만, 베어링 공장이야 사실 지으려면 더 지으면 그만인것이고
합성석유도 마찬가지입니다
합성석유가 말이 나와서 말인데, 독일이 합성석유를 요긴하게 써먹은게 맞지만, 루마니아가 털리기 전까지는 독일의 석유가 사실상 루마니아에서 뽑아내면 그만일 정도로
석유가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보급이 문제였을 뿐, 합성석유가 의외로 항공유까지 추출이 될정도로 품질도 좋았던건 사실이지만, 독일은 마지막까지도 아부라가 작전을 제한할 정도로 없진 않았습니다, 나중에 전투 지원분야의 컨텐츠를 다루게 된다면 하게될 컨텐츠지만, 독일은 의외로 기술력에 비해서 산업화단계가 낮았기 때문에, 대량 생산에 취약했습니다. 그래서 연합군보다 석유 쓸일도 적었죠, 극닥적으로 미군이 트럭으로 할일을 독일은 열차와 말로 해결했습니다 유럽의 도로 사정이 말로 보급하기에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는 부분도 작용했겠지만, 더 큰 이유는 독일의 산업구조와 노조의 문제까지 엮여서 다룬다면 이걸로도 컨텐츠 나올거 같습니다 이런 문제는 소련도 침공초기 당해본 문제인데 소련은 랜드리스로 트럭받아 해결했습니다
독일의 대공망이 이렇게 대단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독일이 소련침공만 안했어도
유럽과 영국은 지금까지도
독일영토일겁니다.
게임 메달오브아너 에어본 마지막 미션이 저 정신나간 대공포탑을 공수부대(??)로 족친다는 임무였는데 실제로도 존재하는 시설인줄은 몰랐습니다.
꼭대기에 맞춰 낙하하고 병력들 처리하는 것은 어찌어찌 한다치고, 아래에서 올라오는 수백명에, 미로같은 구조는 어찌하려고. 생각이 들었다가 그저 그런 상상력을 바탕으로 대작을 만드는 것 자체가 기특하고 부럽습니다
6:23 제트기에다가 50mm 캐논 달아서 제트기를 CAS용으로 쓰겠다는 생각은 진짜 어디서 나오는건지 ㅋㅋㅋ
조종사들 그냥 땅에다가 헤딩하라는 소리도 아니고
와
2차대전 말기에 미국은 엄청난 생산력으로 진공튜브기반의 근접신관 대공포탄을 만들어 버리죠. 이것을 떡하니 순양함과 구축함에 넣기 시작함
미국이 대구경부터 vt 신관을 개발한 다음, 5인치/3인치로 점차 소구경 탄환들에 vt 신관을 적용해 나가는 과정 하나만도 재밋는 영상 주제들이긴 합니다. 다만 제 채널이 애니메이션으로 원리를 설명하기엔 부족함이 많다보니, 그런 장치가 필요한 주제들은 나중에 채널이 좀 안정화 되고 난 이후로 미뤄두려고 합니다.
그런데 남아도는 근접신관포탄을 지상군 전차나 장갑차 포에도 달아서 독일군 학살
독일이 일당백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해도 다굴빵엔 장사없음 ㅋㅋ
고무는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어떻게든 수급은 했나?
synthetic rubber를 독일이 대전 중에 먼저 맹글었다.
고무에 대해서 심각한 이야기를 하려면 좀더 깊은 공부가 필요할 듯 합니다.
88mm포는 ..항공기 뿐만 아니라 연합국의 주력 전차들을 파괴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음 ... 참고로 프랑스 전선에서도 , 북아프리카 전선에서도 , 동부전선에서도 연합군의 대표적인 전차들을 학살(?)해 버리고 .... 심지어는 전차포탑에 88mm를 달아서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 주었죠
그런데 영상을 보시고 나서도, 써주신 정도의 내용을 몰라서 언급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총알 하나, 기관총, 대공포 이런식으로 잘게 나눠 가는 걸 보시고도...
@@critiqu.e // 88mm 대공포를 알차게 사용한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나마 적 전차에게 밀리는 상황에서도 88mm 대공포로 가지고 어찌된었던 방어전에 그나마 유리하게 전개할수 있었던 것입니다 .. 그리고 대전 초반에 적전차에 밀리는 1호 2호 전차로도 프랑스를 유린했던 가장 혁혁한 전공을 만들었습니다 ... 1호 2호 전차로는 프랑스의 전차와 영국의 마틸다 전차로는 어림도 없었습니다
요는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나누자는 거에요...주제와 상관이 있든 말든 아는 이야기 전부 펼쳐놓기 대회 하자는거 아니구요...
동에번쩍 서에번쩍 하늘에번쩍 동시에 패는 미국의 무호흡 딜링ㄷㄷ
압도적으로 전국 1등인 학생이 전국 모의고사를 앞둔 심정
저러고 러시아에.대항한다고 나치 잔당 캐나다. 남미에 모셔 데러가는.미국 클라스
우선순위 변경에 따라 스탠스 바꾸는 건 꼭 미국만의 문제는 아니었으니까요. 우리도 거기서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남미는 알고 있는데, 나찌가 캐나다까지 갔습니까?
독일군이 사용한 대공포가 티거에 장착한 포신이 맞나요?
Flak52
88mm 로 구경은 같으나 같은 포라고 하기엔 variation 이 많았습니다
대공포 제식은 flak, 대공포를 마개조해서 전차에 단건 pak
@@짬타이거-v8f 오, 넌 독일국방군 베마크출신인 모양이구나. 반갑다.
@@cSyaK69 월탱 독일국방군 소속이었지만 이제 전역함 ㅋㅋㅋ
근접신관이 없었으니,,,,
호이4 하러가야겠다
좋은 연결
논문데이터 수준
내용이 무척 세밀하고 전문적이네요. 헌데 멘트는 좀 개선해야겠어요. 중학생이 국어 책 읽듯 또박또박 잘 읽기만 합니다. 감정 전달 이런 거 없구요. 신인균이나 샤를의 영상을 함 보세요 얼마나 멘트가 유려한지 모릅니다.
유려한 멘트 쪽으로는 한동안 기대를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중간중간에 오퍼레이션 오버로드는 왜 껴넣은 거예요?? 정말 보기에 방해되네.
취향에 안맞으면 안보면 되지. 어지간 하면 참고 보고.
작약---장약 ?
?
나치 독일군이 근접신관을 개발 못해서 탄낭비를 엄청나게 한것임! 미국은 2차대전당시 진공관으로 근접신관 개발함
독일이 1943년에 근접신관을 갖고 있었다면 세계사는 어떻게...
미국의 불발탄 분석해보고 제조는 가능했지만 양산은 도무지 비용상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포기했다는 말도 들어봤네요
진공관이 포탄의 발사속도에 깨지지 않고 견달수 있을라나요?
@@nonopiano그런 초소형진공관을 미국은 대량생산했죠. 그 영국도 못해서 근접전파신관 설계를 미국에 넘겨야 했고 그걸 받아서 완성시킨 미국은 엄청나물량을 양산했죠.
나치독일의 과학력은 세계제일! 이란 소리에 한때 그런갑다 한 적도 있지만 미국의 이런 산업공학능력을 알게 될수록 나치기술찬양같은건 가소롭더군요.
미국이 대구경부터 vt 신관을 개발한 다음, 5인치/3인치로 점차 소구경 탄환들에 vt 신관을 적용해 나가는 과정 하나만도 재밋는 영상 주제들이긴 합니다. 다만 제 채널이 애니메이션으로 원리를 설명하기엔 부족함이 많다보니, 그런 장치가 필요한 주제들은 나중에 채널이 좀 안정화 되고 난 이후로 미뤄두려고 합니다.
못맞추겠네
정신차려 이놈아
말하는 것을 보니 정신은 정은이가 차려야할 것 같은데...
정신병자인가
영화야 실제 전쟁 없었어
자주 올께요!!^^
실수로 2번 눌렀더라도, 취소하시면 안됩니다!
@@critiqu.e ㅋㅋㅋ 다음거 미리 누른거라 치죠 뭐 ^^ 이런 느낌 좋아요 ㅎ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