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번에서는 다음 매시에 추가하는 방법으로 PH를 조절하는데 쓰이나 스카치에서는 직접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단 증류후 워낙 뜨겁기 때문에 이 팟 에일을 모아서 다음 증류때의 워시나 로우와인 등의 온도를 올리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설비가 갖춰졌을 때입니다만. 그리고 열도 다 뺏긴 팟 에일은 압축하여 비료로 쓰거나 사료로 쓰거나 하는 형태로 재활용합니다. 이 팟에일에는 소량 알코올과 여러 성분들이 많이 있어서 하천으로 버리는 것은 오염에 문제가 있어 바다나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야 되며 요새는 증류소도 친환경이 중요 화두라 재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환경오염 때문에 방류에 대한 규정이 까다로운 곳에서 있는 일이고, 가능하다면 대부분의 메이커들은 그냥 버리거나 하수처리장으로 바로 보내버리는 것을 택할 것입니다. 그게 제일 쉬운 처리 방법이니까요.
요새 책을 잘 안봐서 어떤 좋은 책이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위스키 관련 책이 많이 없고 있는 것들 중에는 어려운 것도 많아서 추천하기 쉽지 않네요. 저는 처음에 위스키 도해 라는 책을 많이 봤습니다. 당시에는 거의 유일한 위스키 전문서적이었고 설명도 쉽게 잘 풀어져있어서 초보분들도 보기 좋습니다.
이렇게 제조과정을 알려주는 채널은 없는것 같아요. 넘 잘 보고 있습니다.
대단하십니다. 22년 봄에 첫 제품이 출시되면 꼭 마셔보고 싶네요.
맛보시면서 점점 취해가시는것같은데요 ㅋㅋㅋㅋㅋ표정잌 ㅋㅋㅋㅋㅋㅋ잘보고가요
끝날때 바닦에 누워있는 나를 발견...ㅋㅋ 위스키랑 브랜디에 관심이 있어서 검색하다 여기까지 왔네요
엄청 고생하셨겠네요 ㅠ
숙성 단계 영상은 언제쯤 올려주시나요?ㅎㅎ 기대중입니다!
아직 어떻게 숙성할지 결정하지 못했네요. 좀 재밌는 방식으로 해보고 싶어서 연구 중에 있습니다. 하게 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헤드 부분에 메탄올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 이렇게 맛을 보셔도 되는 건가요....?
맥즙 만드는게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실제 증류때 같이 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집에서도 해보고싶네요!
오래된 영상을 지금 처음보고 질문드립니다. 커팅시 초류부분을 조금씩 드시는데, 안 위험한가요? 실제 상업증류시설에서는 기준을 어떻게 잡나요? 시간, 맛, 아님 측정 도수인가요? 혹시나 이 질문을 보시고 답변을 주신다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김창수 위스키 화이팅!
1차증류후에 남는 워시액은 보통 어떻게 재활용하는편인가요?
버번에서는 다음 매시에 추가하는 방법으로 PH를 조절하는데 쓰이나 스카치에서는 직접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단 증류후 워낙 뜨겁기 때문에 이 팟 에일을 모아서 다음 증류때의 워시나 로우와인 등의 온도를 올리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설비가 갖춰졌을 때입니다만. 그리고 열도 다 뺏긴 팟 에일은 압축하여 비료로 쓰거나 사료로 쓰거나 하는 형태로 재활용합니다.
이 팟에일에는 소량 알코올과 여러 성분들이 많이 있어서 하천으로 버리는 것은 오염에 문제가 있어 바다나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야 되며 요새는 증류소도 친환경이 중요 화두라 재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환경오염 때문에 방류에 대한 규정이 까다로운 곳에서 있는 일이고, 가능하다면 대부분의 메이커들은 그냥 버리거나 하수처리장으로 바로 보내버리는 것을 택할 것입니다. 그게 제일 쉬운 처리 방법이니까요.
@@Kimchangsoo-Whisky 자세한답변감사합니다~!
증류후 저도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꿀좀타서 시원하게 마셔보기도 했습니다. 나쁘지는 않더군요.
햐~~이분은 제조까지 어마어마한 내공이. 저 증류 포트랑 오크통은 어디서 살수 있나요???
국내에도 파는 곳이 있으나 대부분 수입해서 판매 하는 거라 좀 비쌉니다. 저렴한 것들은 가급적 직구를 추천드립니다.
검색해보니까 저것과 같은 20L가 70만원 적혀있더군요.. ㄷㄷ
혹시 공부할때 참고 서적으로 볼 책 추천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요새 책을 잘 안봐서 어떤 좋은 책이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는 위스키 관련 책이 많이 없고 있는 것들 중에는 어려운 것도 많아서 추천하기 쉽지 않네요. 저는 처음에 위스키 도해 라는 책을 많이 봤습니다. 당시에는 거의 유일한 위스키 전문서적이었고 설명도 쉽게 잘 풀어져있어서 초보분들도 보기 좋습니다.
김창수위스키 감사합니다!ㅎㅎ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려요 쌀로 만든 청주를 증류한 스피릿 하고 엿기름 으로 만든 스피릿 을 섞어서 위스키로 만들면 이건 분류가 어떻게 되나요?
66도라고하셨는데 대부분 위스키는 40도 언저리로 알고 있는데 도수는 그대로 사용하시는건가요 아니면 40도로 맞추시나요?
네, 40도 정도의 위스키는 물을 타서 희석 시켰기 때문입니다.
이거 안잡혀가요? 혼자 먹음 상관없는건가?알쏭달쏭
상관없습니다.
곧 국산위스키가 나오겠죠!!
김창수위스키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