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궁중비사] 실록이 밝힌 양녕대군 폐위, 세종 즉위의 전모 - 형제간 알력이 극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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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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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선궁중비사는 실록이 밝힌 양녕대군 폐위, 세종 즉위의 전모 - 형제간 알력이 극심했다입니다.
양녕대군 이제와 관련해 가장 회자된 이야기는 효령대군과 충녕대군이란 두 동생들과의 일화일 것입니다.
선조실록 160권, 선조 36년 3월 9일 을축 3번째기사
1603년 명 만력(萬曆) 31년
인성군 이공의 혼인과 그에 대한 사신의 논평
인성군(仁城君) 이공(李珙)이 혼인을 하였는데, 형조 판서 윤승길(尹承吉)의 딸이다.
(중략)
옛날 태종조(太宗朝)에 양녕대군(讓寧大君) 이제(李禔)는 세종(世宗)이 응부(應符)한 것을 알고는 즉시 미친 체하였다.
그리하여 강관(講官)이 진달하는 글은 모두 읽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언문(諺文)으로 번역한 연후에야 진달하도록 허락하였다.
어느날 야반(夜半)에 효령대군(孝寧大君) 이보(李𥙷)의 집에 뛰어들어가자 효령 일가가 놀라고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