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만번 맞는 말이에요.. 제 직업이 어르신들 건강돌보는 일 하는데 억압하여 키웠거나 방임한 부모는 자녀도 똑같이 그렇더라구요 자식들이 부모 공경하고 자주찾아뵙는 집은 부모가 애들 사랑듬뿍주고 똑같이 존중해서 키운경우였어요 이건 노인들 상대하는 일 18년하면서 딱들어맞았어요 한치오차없이요 !
@@moonjunghwang2956 저도 물리치료사에요^^ 반갑네요 맞아요 나이들어 자식이 보호자가 되었을때 똑같이 대하는걸 보고 자식키우는 부모로써 저도 자식에게 말한마디 행동하나 조심하게되더라구요~~ 정말 신기할정도로.. 자식을 보면 이 노인분이 어떤분이였을지 예상해보기도하는데 거의 맞추게되더라구요ㅎㅎ직업병~~ㅎㅎ
부모가 늙어서 똑같이 (어린 자녀에게 했던 것대로) 겪어봐야 아는 게 사람이니까 당연한 이치입니다. 현 50대 60대 부모들... 늙어서 질질 짤 분들 많겠구나 합니다. 불쌍하지도 않고 복수도 뭣도 아니지요. 이치대로 돌아가지 않는 게 더 이상할 뿐. 자식들이 천사 흉내내지 말고 자연스럽게 이치대로 행하면 됩니다. 돈만 보태준다고 다 부모 아닌데 돈 보태준 걸로 유세 부리는 부모도 있고 돈은커녕 쥐락펴락... 결국 알게 되겠지요. 그렇다고 자식한테 벌벌 기고 자식 바짓가랑이 붙드는 짓도 추하죠. 잘 키워서(보편적으로 과하게 목숨 바쳐 키울 것까진 없음) 자식이 자식 삶 살도록 훨훨 놔주면 되는데 그걸 못하고 어려워 하십니다. 쓸데없는 욕심, 집착, 보상심리 때문이겠네요.
어렸을적부터 뭐만 하면 집 나가 소리를 듣던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폭력은아니었지만 뭔가가 기분이 나쁘면 막말과 심리적인 압박으로 불안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 불안은 제가 평생을 다루면서 살아야 짐이 되버렸네요 . 정상적인 연애나 인간관계는 불가능 해서 미친듯이 일만해서 이제 서른중반, 이제야 부모님 지원 한푼 없이 오로지 제 능력으로 마련한 집에서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지금도 결혼해라 선봐라 번호 넘기겠다 사진보내라 등등, 당신 말을 안들으면 재촉 전화를 받을때 까지 하시고. 제가 지금은 야근에 쉬는날이 없어 한달만 기다려 달라고 사정해도, 결론은 '너 집나가 . 연 끊고 살아' 지만.. 이제 한달이면 이사를 갑니다. 드디어 싫은건 싫다고 말 할 수 있을거 같은 기분입니다. 해방감 장난아니네요. 제 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이려니 합니다.
저는 안보고 사는데 이상하게 안평온해요. 무슨 생각을 하면 평온하게 살 수 있을지… 제가 그동안 욕을 듣고 살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그 나날들을 생각하며 어릴적 제가 너무 불쌍하고 지금 안보고 사는데 주변 친구들이 부모님들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거나 본인의 부모님과의 관계를 저도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부모님하고 뭘 하라거나 아니면 자기 부모님 이야기를 할때 아 나는 그런 이상적인 상황에 있는게 아닌데… 싶고 나만 그런 보통의 작은 문제들만 있는 부모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가 너무 커서 안보고 살아야 될 지경인데 나만 그런거 같고 나만 그런 이상한 부모 때문에 뭔가 부족한거 같고… 꼭 고아라도 되는 듯이 아 나는 부모님이 없는데.. 생각하면 슬프고 그러네요.
@@산신령-z6z 저도 비슷하게 많은 생각도 들고 그랬어요. 거의똑같이 슬프기도 하고 분노하기도 하고 그러다 이제는 많이 가라앉아서 그냥 받아들이는 단계 정도. 엄마한테 사랑받고 싶었던 제 마음을 많이 비워내고 그 사람이 차갑고 이기적인 사람이구나 하고 그냥 그런 사람이 내 부모였던 거다. 언젠가 다시 볼 수도 있지만 이젠 그렇게 휘둘릴 필요도 없고 그냥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된다는 것도 알게 되고요. 물론 아직도 보고 싶은 마음은 없고 때때로 슬프고 평생을 따라 다니던 공허함의 조각은 남겠지만 그렇게 조금 담담해졌습니다.
평생 자식을 억압하며 멋대로 살아온 나르시시스트 부모들이 늙어서도 저지르는 잘못중에 하나가 자신들이 재산을 쥐고 있으면 대접을 받는다는 착각이라고 생각함. 그 부모들 밑에서 억압받으며 큰 자식들은 평생이 지옥이었는지라 몇푼의 재산 물려받는 것보다 그런 부모에게서 벗어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모름. 즉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지르면서 살아왔는지에 대한 자각이 없으며 끝까지 자식들을 졸로 본다는 것임.
무지한 부모만나면 자식인생은 평생 힘들더라구요 아이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낳아야하는 이유입니다.책도보고 인내심도기르고 아이의 말을 신중하게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부모의 입장만 안내세우면 자식과 평생 좋은관계를 유지할거라 생각해요. 저도 정신적으로 너무힘든 유년기시절 학창시절을 보냈어요 부모가 강압적이고 고지식하고 폭력적이라서 어릴때부터 우울증이있었고 쭉 인생 살아가는게 힘이들어요 원망하면 왜 원망을하냐고 과거는 잊으라고하시고 본인들이 큰잘못을한건지도 모르더라구요 정말 부모와 대화하면 답답하고 내마음을 이해를 안해주네요 내려놓아야겠다라고 다짐해도 잘 안되네요 부모가 나중에 죽어야 끝나겠구나싶고 인생이 행복하지만은 않은거니까 스스로 내자신을 위로하면서 팔자라생각하고삽니다
저희 시모는 그 누구의 말도 안 듣고 자기고집만 강한 전형적인 1930년대생 입니다.오남매 낳아 기르셨는데 편애가 심하고 폭언과 매질로 인한 트라우마로 시누님들,시숙님들이 다 우울증이 심하십니다.그 원인이 본인에게 있단걸 아무리 이해시키려 해도 인정하지 않습니다.지금은 본인이 늙었다는 이유로 자식들에게 대접,효도받고 싶어하지만 찾아오는 자식들도 없습니다.저는 막내며느리인데 불쌍한 마음에 찾아뵈면 그동안 쌓였던 감정의 쓰레기통을 또 제게 비우십니다.본인도 심각한 우울증인 것을 부정하시면서 자식들을 불효자라고 욕을 계속 하시니 어느 자식이 찾아뵙겠습니까.본인의 업보를 자꾸 남탓,자식탓으로 돌리는 습관은 죽을때까지 못 고치십니다
1930년생이시면 밥 한 끼 먹기도 힘든 시기를 거친 세대였을 겁니다. 거기에 5남매를 다 키웠으니 얼마나 치열한 삶이었을까요?. ㅜㅜ. 물론 그 과정에서 자식에 대한 잘못도 크게 많겠지만 그 걸 현재 결과론적으로 자신의 업보로만 표현하시니 좀 냉정한 느낌도 듭니다. 들어보니 자식들은 자신들이 잘나고 성장했으니 이제 아쉬울 게 없을 수도 있겠죠. 거기에 늙고 노욕만 있게 보이니 시모에 대해 거리를 가지고 싶은 건 당연할 수도. 환경은 사람의 태도를 만드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어려운 시기 자식들 잘 키워준 것만으로도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게 도리가 아닐까요?. 자식들은 자신들이 잘나서 지금 여기까지 왔다고 보시나요?ㅎ '업보'라는 부정적? 표현은 가족이라는 단어와 참 안 어울리네요~". ps.시모께서 재산이 많으셨으면 자식들이 이럴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교수님 말씀들으며 최근 아이가 한 말이 생각나요. 아이가 친구랑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친구랑 목표대학과 전공관련된 얘기를 했데요. 서로 자기가 정한 목표에 대해 얘기하며 제 아이가 친구에게 그랬데요, 내가 정한 목표를 응원받고 칭찬받는 그런 경험을 너도 가졌으면 좋겠다고요. 고2아이들의 대화가 너무 예쁘지 않나싶고 감동받았어요. 저도 두아이+모든 인생의 고민을 하는 아이들의 결정을 응원해주고 싶어요. 얘들아, 화이팅!
초등학생 아들과 화투, 장기, 오목을 가르쳐주면 몇일안되서 애들이 훨씬 잘하게 되더라구요. 최근에 체스 마인크래프트를 아들한테 배워서 하는데, 너무 어려워서 묻고 또 묻고 내가 이렇게 멍청한가 싶더라구요.ㅎㅎ 아들이 요즘 심심하다 하는데도 힘들어서 못놀아줬는데, 마인크래프트좀 함께 해줘야겠네요
어렸을땐 부모탓도 했는데 부모도 인간이고 실수도 하고 힘든 인생사느라 분투했다는걸 깨닫고 나니 다 이해가 되더라~ 이건 부모에게 학대나 트라우마 생길정도의 고통을 받은 경우는 제외해야 하고... 부모의 어느정도 용인될수 있는 인간적인 실수나 감정적인 행동은 이해해 줘야 된다. 부모는 신이 아니고 실수 투성이고 불완전한 나와같은 인간 일 뿐이다.
저희아빠가 저 어렸을때 강압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지금 그대로 당하고 있죠... 저희아빤 당신이 뭔짓을해도 제가 곁에 있어줄거라 착각하나본데 같이 살때도 전 빨리 독립하고 싶단 생각뿐이었고 같이 살때도 독립하면 절대 내 집에 안들인다 맘 먹고 있었는데 독립이후에 지금도 단 한번도 제 집에 안들였어요... 당신이야 자기가 대접 못받는게 분하고 억울한지 몰라도 어렸을때도 그렇고 독립전까지 같이 살면서 시달렸던 저는 지금도 분이 가라앉질 않고 있네요...
사춘기 아이들을 다루기 힘들어한다는 어떤 부모의 얘기를 전해 듣고 "뭐가 힘들어? 말 안 들으면 그냥 발가벗기고 머리 밀어서 쫓아낸다고 해봐. 말 잘 듣지"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친구가 그러면 애들하고 사이가 나빠진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들으니 내가 사십대가 되어서 왜 엄마의 연락을 차단하고 안보고 안 듣고 사는지 알겠더라고요. 아이는 그렇게 키우면 안 되는 거라는 것도요. 딸 없으면 어쩔 뻔 했어~ 하며 이뻐했다가, 조금만 거슬리면 야! 악을 쓰며 놀래키고 폭언을 퍼붓고 늘 버린다, 쫓아낸다는 협박과 투명인간 취급으로 나를 억압하던 엄마는 이제 아들 하나만 남은 사람이 되어버렸죠.
불만많은자식을 뭐하러 계속 상대해서 고통당하나? 성인대성인인데.... 서로 안맞을거라는거 어릴때부터 키워보면 다알텐데 ...서로 잘맞는다면 아주운좋은경우고,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식땜에 평생 맘고생몸고생하게된다. 그렇게 베푸는맘으로해봤자 돌아오는거없다. 자식에게 베푸는건 성인된이후엔 할필요없다. 하더라도 상대의 싹수봐가면서 해주는거다.
저도 아버지에게 많은 모진말을 듣고 자랐는데, 4개월전에 요양원에 들어가셨읍니다. 저도 아버지가 안계시면 좋은줄 알았는데, 지금 심한 우울증에 걸렸읍니다. 몇십년동안 같은 집에서 살던 아버지께서 안계시니 정말 이상하게 마음이 허무하고 이상하더라구요. 아버지가 안계시면 더 좋고 즐거울줄 알았는데, 전혀 그게 아니었읍니다. 아무리 부모님이 싫다고해도 그분을 통해서 제가 나왔읍니다. 여러분들 지금은 싫어도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 저같은 우울증에 걸리실 분도 많이 계실겁니다. 자식을 낳아보면 부모님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이해가 되는거죠. 그게 아니더라도 우리 부모님도 인간이기에 부족한점이 있어서 그랬다고 이해해버리세요. 제가 지금은 1주일에 한번씩 요양원에가서 항상 어깨,다리 손 주물러드리고 옵니다. 지금은 오히려 옛날에 저에게 잔소리하고, 강압적으로 말하는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여러분들 저같이 후회하지 않으실려면, 그냥 지금 부모님의 모습을 사랑해버리세요. 저같이 분명 후회할분이 많으실거라 생각해서 적어봅니다.
그건 평생 부모에게 져주는 자녀가 지금까지는(또 앞으로도 아마) 더 많기 때문이죠. 만약 자녀들이 90% 이상 그 실체를 알고 깨어나면 자기 아이를 학대하며 키우지도 않을 거고 부모에게 지금처럼 과한 충성심을 바치며 살지 않겠지요. 요즘은 부모가 굉장히 오래 살고 옛날과 달리 자녀세대보다 돈 가진 부모가 더 많습니다. 이 부모 세대 때는 자기들처럼 늙으면 부모보다 자식(현 부모세대)이 더 돈이 많았는데 지금은 (일부 돈 잘 버는 자녀세대 빼고는 그게) 아니니까 더 유리하죠. 역전되는 것도 쉽지 않다 이 말입니다. 그러니까 부모들이 자기 꼴을 더 모르지요. 내가 당할 거 같냐!! 감히 부모한테?!! 이겁니다. 자기 힘이 쇠할 거라는 걸 몰라요. 어릴 때 자녀 학대하고 늙어서 돌려받는 거에 대해서 벌벌 떨 수도 있는데 떨 일이 아니고 자연의 이치 같은 겁니다.
글쎄요. 결국 부모탓인가요? 저는 결국 자식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늘 부모 탓만 하는 사람들은 세상도 누군가를 원망하면서 그렇게 살고 힘든 세상이지만 이루고 성취하는 사람들은 부모님께도 참 잘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저도 부모도 계시고 자식도 있지만 남탓 하는 사람들 보면 한심하던데요
참으로 조상들이 지혜로웟던것 같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면 나도 자녀에게 공경을 빋고 자녀도 손자들에게 공경을 받게되는 풍습이 조상들의 지혜입니다. 박사님의 견해는 3대에 걸쳐 악순환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논리의 비약이지만 부모에게 복수를 하고 자녀를 가지지 않는 2030세대의 비겁함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 가짜 심리 학지 뱀장수 말 듣지 마세요. 자식이 성년이 되면 자식의 나이나 부모의 나이에 상관 없이 대화의 내용이 바른가 아닌가 를 생각하야 서슴치 않고 대화를 나누어 서로의 신뢰를 쌓아야합니다. 소통이 끄아지면 끝장입니다. 늙어도 브지런히 배워 자식과 대화의 상대가 되어야 합니다. .
어디까지가 강압적인가요? 강압도 강도 1부터 100까지는 될거고 이렇게 두리뭉실하게 얘기하시면 음.. 전문가가 결과에 대한 분석만 해 버리면 해결책은요? 정치평론가가 정치하면 잘 하던가요? 얘기하신건 교육의 영역입니다 댓글에 생각보다 부모원망 하는 사람들이 공감이 많네요 나는 당한게 많아 자신있게 부모욕을 하지만 자식들한테 사랑받을 자신들은 있으신건지. 나는 다를거라 큰 소리치지만
성인인 자식은 부모 한테 막말해도 되나요 아들한테 막말을 하길래 아무리 화가 난다고 부모한테 막말을 해서 엄마가 맘 에상처가 많다라고 하니까 엄마도 막말하세요 라고 하는데 이렇때는 부모가 생각할때는 부모가 늙었다고 지멋데로 휘둘려고 하고 유투브를 정신과 의사 심리상담등~~이름을 대며 부모관계가 안좋으면 인연끈고 사는 것이 현명하다고 하는데 모든 유튜브 내용을 보면 마치 복사해서 올리는 글 같아요 자식과 상호작용 해서 자식관계를 잘 이어가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
백번만번 맞는 말이에요..
제 직업이 어르신들 건강돌보는 일 하는데 억압하여 키웠거나 방임한 부모는 자녀도 똑같이 그렇더라구요
자식들이 부모 공경하고 자주찾아뵙는 집은 부모가 애들 사랑듬뿍주고 똑같이 존중해서 키운경우였어요
이건 노인들 상대하는 일 18년하면서 딱들어맞았어요
한치오차없이요 !
그렇군요~ㅠㅠ
저도 미국에서 25년동안 물리치료사로 일하면서 수많은 인종들을 보호자들은 자녀분 ( 어른 자녀들) 들과 70살부터 104살까지 봐왔는데요. 정확하게 맞는 말입니다.
@@moonjunghwang2956 저도 물리치료사에요^^ 반갑네요 맞아요 나이들어 자식이 보호자가 되었을때 똑같이 대하는걸 보고 자식키우는 부모로써 저도 자식에게 말한마디 행동하나 조심하게되더라구요~~ 정말 신기할정도로.. 자식을 보면 이 노인분이 어떤분이였을지 예상해보기도하는데 거의 맞추게되더라구요ㅎㅎ직업병~~ㅎㅎ
근데 부모가 돈투자도 많이하고 지극정성으로 키웠어도 이기적으로 태어난 자식은 이기적이더라고요.
부모희생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커서 그런가
@@nana-gz1lg 정성이라는 게 돈만 있는 게 아님
오히려 돈 좀 썼다고 사람 억압하고 갈구고 통제하려 들면 돈은 돈대로 쓰고 상대방한텐 반발심만 키우는 거지
말 뽄새 보니 늙어서 고독사 예정인 듯
존중은 모르고 희생만 바라고 비난만 일삼는 부모는 버리는것이 답인듯
당신은 이세상에 사랑받으려는 존재입니다
교수님 말씀 공감해요.
대화는 장소가 정말 중요해요.
집보다 밖에서 카페나 맛집에서
기분좋게 가볍게 얘기하는게
최고죠😊
자녀와 집에서 진지하고
심각한 대화 금물😊
부모 자식간에 말을 아끼고 가려가며 해야한다는 말씀이 공감이 많이 됩니다~
이제는 소중한 저를 위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부모가 늙어서 똑같이 (어린 자녀에게 했던 것대로) 겪어봐야 아는 게 사람이니까
당연한 이치입니다.
현 50대 60대 부모들... 늙어서 질질 짤 분들 많겠구나 합니다. 불쌍하지도 않고 복수도 뭣도 아니지요. 이치대로 돌아가지 않는 게 더 이상할 뿐. 자식들이 천사 흉내내지 말고 자연스럽게 이치대로 행하면 됩니다.
돈만 보태준다고 다 부모 아닌데 돈 보태준 걸로 유세 부리는 부모도 있고 돈은커녕 쥐락펴락... 결국 알게 되겠지요. 그렇다고 자식한테 벌벌 기고 자식 바짓가랑이 붙드는 짓도 추하죠. 잘 키워서(보편적으로 과하게 목숨 바쳐 키울 것까진 없음) 자식이 자식 삶 살도록 훨훨 놔주면 되는데 그걸 못하고 어려워 하십니다. 쓸데없는 욕심, 집착, 보상심리 때문이겠네요.
맞네요. 지금부터라도 잘해야겠어요. 영상 고맙습니다
됐고 나도 똑같이 할거임
내 인생이 진짜 아버지땜에 고통 받았음.
가능하면 복수보다 안보고 살아보시는걸 더 춪던합니다
어렸을적부터 뭐만 하면 집 나가 소리를 듣던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폭력은아니었지만 뭔가가 기분이 나쁘면 막말과 심리적인 압박으로 불안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 불안은 제가 평생을 다루면서 살아야 짐이 되버렸네요 . 정상적인 연애나 인간관계는 불가능 해서 미친듯이 일만해서 이제 서른중반, 이제야 부모님 지원 한푼 없이 오로지 제 능력으로 마련한 집에서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지금도 결혼해라 선봐라 번호 넘기겠다 사진보내라 등등, 당신 말을 안들으면 재촉 전화를 받을때 까지 하시고. 제가 지금은 야근에 쉬는날이 없어 한달만 기다려 달라고 사정해도, 결론은 '너 집나가 . 연 끊고 살아' 지만.. 이제 한달이면 이사를 갑니다. 드디어 싫은건 싫다고 말 할 수 있을거 같은 기분입니다. 해방감 장난아니네요. 제 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이려니 합니다.
멋지십니다!! 박수!! 생활비나 용돈 보태 달라는 전화 오면 바로 칼차단 하시구요~😊
응원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진짜 부모가 죽어야 끝날 것 같습니다 절대 바뀌지않더라구요 부모복 없다 생각하세요
부모가 되보고 똑같이 서운함을 견뎌보셔야 할겁니다
서운하단 말을 달리할 방법이 없어 그렇게 하신건데 철좀드세요
힘들게 안먹고 안입고 카웟더니 서운한것만 기억하는 어른이 된거 같습니다
어릴때 자식을 학대한 사람들..
늙어서 그대 받는게 인과응보겠죠?
복수 안 해요. 안 보고 삽니다. 평생 샌드백 역활 욕받이 해줬더니 제가 죽겠어서 안 보고 사니 너무나 평온함.
저는 안보고 사는데 이상하게 안평온해요. 무슨 생각을 하면 평온하게 살 수 있을지… 제가 그동안 욕을 듣고 살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그 나날들을 생각하며 어릴적 제가 너무 불쌍하고 지금 안보고 사는데 주변 친구들이 부모님들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거나 본인의 부모님과의 관계를 저도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부모님하고 뭘 하라거나 아니면 자기 부모님 이야기를 할때 아 나는 그런 이상적인 상황에 있는게 아닌데… 싶고 나만 그런 보통의 작은 문제들만 있는 부모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가 너무 커서 안보고 살아야 될 지경인데 나만 그런거 같고 나만 그런 이상한 부모 때문에 뭔가 부족한거 같고… 꼭 고아라도 되는 듯이 아 나는 부모님이 없는데.. 생각하면 슬프고 그러네요.
@@산신령-z6z 저도 비슷하게 많은 생각도 들고 그랬어요. 거의똑같이 슬프기도 하고 분노하기도 하고 그러다 이제는 많이 가라앉아서 그냥 받아들이는 단계 정도. 엄마한테 사랑받고 싶었던 제 마음을 많이 비워내고 그 사람이 차갑고 이기적인 사람이구나 하고 그냥 그런 사람이 내 부모였던 거다. 언젠가 다시 볼 수도 있지만 이젠 그렇게 휘둘릴 필요도 없고 그냥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된다는 것도 알게 되고요. 물론 아직도 보고 싶은 마음은 없고 때때로 슬프고 평생을 따라 다니던 공허함의 조각은 남겠지만 그렇게 조금 담담해졌습니다.
그렇죠. 미리 힘뺄 필요가 없고 늙어서 기회가 되면 돌려주고 기회가 없으면 쭉 무시하는 게 최선 같습니다. 돌아가시면 돌아가셨구나 기쁘구나 하면 되고요.
안 보는게 복수지
평생 자식을 억압하며 멋대로 살아온 나르시시스트 부모들이 늙어서도 저지르는 잘못중에 하나가 자신들이 재산을 쥐고 있으면 대접을 받는다는 착각이라고 생각함. 그 부모들 밑에서 억압받으며 큰 자식들은 평생이 지옥이었는지라 몇푼의 재산 물려받는 것보다 그런 부모에게서 벗어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모름. 즉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지르면서 살아왔는지에 대한 자각이 없으며 끝까지 자식들을 졸로 본다는 것임.
외식하면서 가볍게 무거운 주제로 대화하라 이것도 자기 언행 조절이 되는 사람에만 해당함. 식당 카페 가서 남이 듣고 보건 말건 대놓고 고함지르고 노발대발 하거나 우쭐대고 비아냥 대는 수동공격형들 다 해당사항이 없음.
무섭지만 날카로우면서 정확한 현실이네요😢
결혼해보고 자식키워보고 이제 중년이 되어보니 부모가더 원망스럽네요.보호받아야될때 보호못받고 순종이라는 도덕적 맹목적 호통에 불안하게 지내왓던건지 몸으로 참앗던게 병이 되엇어요.효도는 못하지만 보고싶지도 않고 걱정도 안됩니다
너무 공감됩니다
50대가 다되어가는 지금 제마음이 그렇습니다
새겨듣고 실천해야 할 내용이네요^^
무지한 부모만나면 자식인생은 평생 힘들더라구요 아이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낳아야하는 이유입니다.책도보고 인내심도기르고 아이의 말을 신중하게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부모의 입장만 안내세우면 자식과 평생 좋은관계를 유지할거라 생각해요. 저도 정신적으로 너무힘든 유년기시절 학창시절을 보냈어요 부모가 강압적이고 고지식하고 폭력적이라서 어릴때부터 우울증이있었고 쭉 인생 살아가는게 힘이들어요 원망하면 왜 원망을하냐고 과거는 잊으라고하시고 본인들이 큰잘못을한건지도 모르더라구요 정말 부모와 대화하면 답답하고 내마음을 이해를 안해주네요 내려놓아야겠다라고 다짐해도 잘 안되네요 부모가 나중에 죽어야 끝나겠구나싶고 인생이 행복하지만은 않은거니까 스스로 내자신을 위로하면서 팔자라생각하고삽니다
아 내가 그랬었구나
그땐 나도 너를 키울때 부족한 엄마였어
내가 잘 키운다고 확신했던것 같아
너가 상처를 많이 받았구나
엄마가 미안하다
다시 그시절로 돌아가면 너에게 덜 상처주고 잘 키웠을텐데
미안해 딸
그래도 무지한 엄마밑에서 이렇게 잘 커줘서 고마워
라고 마음을 풀어주시면 좋았을텐데..
따뜻하고 재치 있는 김경일 교수님. 자녀들에게도 참 좋은 아버지일 것 같아요^^
우리나라 부모들은 형제자매 갈라치기, 희생양 조리돌림 너무 많이 함. 근데 본인들도 당한거 자식들한테 되물림하는 거겠지.
625세대까지만 해도 형재자매 다 공장보내고 그 돈으로 장남(or가장 똑똑한 사람 한명) 대학보내던 시절이니 뭐...
전쟁 경험없고 막내로 그나마 이쁨받고자란 부모도 자식한테 상처주더라구요
되물림 -> 대물림
나도 부모님이랑 딱히 애착이 없어서 집도 1년에 한번 갈까 말까임 나도 살기 힘들고 가도 유쾌하지 않는데 굳이 부모라도 봐야 하나 싶어서
김경일교수님 편 또 올라왔다~~
이번 것도 잘볼게요~~^^
애들을 키우면서 함께
하면서 부모가 되는
성장의 기록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부족함도 많이
느끼고 아이들한테 배우는
것도 많습니다
성인이 된 자식에게는 더
겸손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사는동안 건강한 거리를
두고 잘지내길 바라는만큼
노력해야겠습니다
너무 맞는 말씀입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죠 지 행실 모르고 자식 욕하는 부모는 부모 자격도 없죠 효도하라고 가스라이팅이나 하고 키워준 돈 갚으라고 돈 요구하고... 나도 부모지만 사랑하는 아이에게 차마 그럴 수 없던데 뇌구조가 다른 종족들이죠
그러니까 부모라는거임
의식주는 기본이고 그 플러스를 바라면 그만큼 애정과 관심 자식에대한 공부 인내심을 길러야함
그게 준비가안되었다면
안낳는거마치못함.
실제 내 부모도 그런부류라서 자식인 나도 엄청나게 고통받았고
맞아요 많은 부모들이 그냥 본인 성질대로 자식 키우는 것 같아요 지 화나면 화내고 자식말 공감 안해주고 부모라는사람이 인내심도없고요 아무나 자식을 낳지말아야합니다
8:24 진짜요?? 좋으시겠어요..^^😊
어릴때부터 아들만 자식이라 여기는집에서 차별대우당하고 어른되어도 마찬가지더군요.고아원에 안보낸거만해도 다행이라여기며 왕래안해요.그사람들에게 복수하는것보다 나의가정을 이루고사는 가족과 재미있게 살아나가는게 나의 남은 행복이라봅니다.
👏👏👏
훌륭하십니다
저 지금 복수 당하고 있습니다
그땐 그게 옳은건줄 알았는데 공부를 너무 시켜서 싫었다고 합니다
성인이 된 아들 불만이 많더군요
지금은 저를 내려놓고 원하는 데로 살라고 했습니디
이럴줄 앟았므면 공부 덜 시킬껄 후회 됩니다
뒤늦게 공부가 전부가 아니란걸 뼈저리게 느낌니다
지나갔으니 만회를 위한 노력을 한다. 어디서든 부모로서 본이되는 행동을 한다.
어릴 적에는 불만은 있는 듯
했으나
성인이 되니 감사하다고
하던데요.
엄마가 그렇게 해주셔서 지금의
아들이 있다면서요.
님댁도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아드님이 고마워 하실 겁니다.
제 아이들은 좀 시키지 그랬냐 합니다. 저는 좀 방목을 했다 생각이 되네요 나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때를 기다렸는데 그게 싫었나 봐요. 기다려야죠. 부모는 늘 기다리는 약자 같아요
글쓴분은 공부를 썩 잘하지 않았을것 같은데 맞나요?
@@멍멍이-l5w 학교때 못하면 사회나와 필요에의해 공부하는 사람도 있다.
부모가 도서관 이용하니 아이들 공부 안해도 도서관에서 놀고 커서 도서관 드나들더라.
아이들 말해서 안되면 부모 더 열심히 살자.
가만 생각해보면 진짜 외식하면서 더 속깊은 얘길 더 많이 한듯해서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부모 자식간에는 무관하니 서로
함부로 대하고 할 말을 다 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소름돋게 맞는 말씀이에요. 저도 상담공부 몇년했지만 정말 이런말을 처음 들었네요. 제가 지금 친정어머니께 복수중인것 같아요...........................
교수님 배가 많이 고프셨나봐요 😅 프로십니다 👍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저희 시모는 그 누구의 말도 안 듣고 자기고집만 강한 전형적인 1930년대생 입니다.오남매 낳아 기르셨는데 편애가 심하고 폭언과 매질로 인한 트라우마로 시누님들,시숙님들이 다 우울증이 심하십니다.그 원인이 본인에게 있단걸 아무리 이해시키려 해도 인정하지 않습니다.지금은 본인이 늙었다는 이유로 자식들에게 대접,효도받고 싶어하지만 찾아오는 자식들도 없습니다.저는 막내며느리인데 불쌍한 마음에 찾아뵈면 그동안 쌓였던 감정의 쓰레기통을 또 제게 비우십니다.본인도 심각한 우울증인 것을 부정하시면서 자식들을 불효자라고 욕을 계속 하시니 어느 자식이 찾아뵙겠습니까.본인의 업보를 자꾸 남탓,자식탓으로 돌리는 습관은 죽을때까지 못 고치십니다
감정 솓아내는거 받아주는거 하다보면 너무 힘들어요 해봐서 알죠 몸이 아프더라구요
공감 백배
1930년생이시면 밥 한 끼 먹기도 힘든 시기를 거친 세대였을 겁니다. 거기에 5남매를 다 키웠으니 얼마나 치열한 삶이었을까요?. ㅜㅜ. 물론 그 과정에서 자식에 대한 잘못도 크게 많겠지만 그 걸 현재 결과론적으로 자신의 업보로만 표현하시니 좀 냉정한 느낌도 듭니다.
들어보니 자식들은 자신들이 잘나고 성장했으니 이제 아쉬울 게 없을 수도 있겠죠. 거기에 늙고 노욕만 있게 보이니 시모에 대해 거리를 가지고 싶은 건 당연할 수도.
환경은 사람의 태도를 만드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어려운 시기 자식들 잘 키워준 것만으로도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게 도리가 아닐까요?. 자식들은 자신들이 잘나서 지금 여기까지 왔다고 보시나요?ㅎ '업보'라는 부정적? 표현은 가족이라는 단어와 참 안 어울리네요~".
ps.시모께서 재산이 많으셨으면 자식들이 이럴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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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이런 말씀
그냥 하늘에 날려 보내보세요
김경일 교수님의 겸손하면서 푸근하고 속직하고 담백한 강의 너무너무 좋아요!! 서로 성격이 완전 반대인 사춘기딸과의 고민영상도 더 올려주세요!
맞는 말씀입니다.
교수님 말씀들으며 최근 아이가 한 말이 생각나요. 아이가 친구랑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친구랑 목표대학과 전공관련된 얘기를 했데요. 서로 자기가 정한 목표에 대해 얘기하며 제 아이가 친구에게 그랬데요, 내가 정한 목표를 응원받고 칭찬받는 그런 경험을 너도 가졌으면 좋겠다고요. 고2아이들의 대화가 너무 예쁘지 않나싶고 감동받았어요. 저도 두아이+모든 인생의 고민을 하는 아이들의 결정을 응원해주고 싶어요. 얘들아, 화이팅!
초등학생 아들과 화투, 장기, 오목을 가르쳐주면 몇일안되서 애들이 훨씬 잘하게 되더라구요. 최근에 체스 마인크래프트를 아들한테 배워서 하는데, 너무 어려워서 묻고 또 묻고 내가 이렇게 멍청한가 싶더라구요.ㅎㅎ
아들이 요즘 심심하다 하는데도 힘들어서 못놀아줬는데, 마인크래프트좀 함께 해줘야겠네요
누가 그래요. 80이 넘어도 자식 이겨먹겠다고 욕하고 손주며느리까지 싸잡아 욕하는걸요. 손절 당해서 저는 신나게 즐기는 중입니다. 손절 땡큐!
어렸을땐 부모탓도 했는데 부모도 인간이고 실수도 하고 힘든 인생사느라 분투했다는걸 깨닫고 나니 다 이해가 되더라~
이건 부모에게 학대나 트라우마 생길정도의 고통을 받은 경우는 제외해야 하고...
부모의 어느정도 용인될수 있는 인간적인 실수나 감정적인 행동은 이해해 줘야 된다.
부모는 신이 아니고 실수 투성이고 불완전한 나와같은 인간 일 뿐이다.
솔직히 김경일 저사람 나이대 정도면 그나마도 덜 꼰대스러움.. 한국전쟁 언저리 세대들은 진짜 말 되게 안통하고 고루하고 답답한데 고압적 완전체들 많음.
그땐 집도 없이 판자촌에서 살면서 박정희 독재산업일꾼으로만 살음....그분들은..요새 젊은 세대들의 불평불만을 이해못하겠네요
지금 40,50대들도 똑같음
더 최악인 건 자기들은 정상인 줄 안다는 거임
윗세대 욕하지만 젊은 세대 입장에선 똑같이 너절스러운 인간 언저리들일 뿐
요즘 청소년 딸래미가 정신과 상담받고, 반항하는거 보고 느낌니다. 딸의견이 아니라 부모라는 이유로 공부를 강요한게 실수였네요.이제 마음을 비우려고 합니다.
인과응보죠
저희아빠가 저 어렸을때 강압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지금 그대로 당하고 있죠... 저희아빤 당신이 뭔짓을해도 제가 곁에 있어줄거라 착각하나본데 같이 살때도 전 빨리 독립하고 싶단 생각뿐이었고 같이 살때도 독립하면 절대 내 집에 안들인다 맘 먹고 있었는데 독립이후에 지금도 단 한번도 제 집에 안들였어요... 당신이야 자기가 대접 못받는게 분하고 억울한지 몰라도 어렸을때도 그렇고 독립전까지 같이 살면서 시달렸던 저는 지금도 분이 가라앉질 않고 있네요...
누구 돈으로 성인이 되었을까? 완벽한 부모는 없다. 애 둘은 키워 보고 분해라
가성비 갑으로 키워놓고 누리고 산줄알겠네~애둘 안낳도 알수 있는것을.....
부모가 훌륭하냐 아니냐와 상관없이 훌륭한 자녀였다면
그 자녀는 다시 훌륭한 부모가 될 수 있다 합니다.
흠, 주변에서 보면 평범한 부모한테 원망을 가진 사람들이 잘 되는 경우는 거의 없던데, 결국 부정적인 에너지로 똘똘 뭉쳐 뭘 할수 있을지??
@@becauseimworthit 곡해하진 말고
그렇죠. 양가감정이 생기네요. 정말 화가 나기도 하고 힘빠진 노인네한테 화내면 무엇하나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차피 완벽한 사람이 어딨겠어요? 생판 남도 어려우면 돕는 법이니…
방임 당한 저는 안그러고 싶지만 72세 아버지의 내연녀 때문에 방임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다가가면 벽을 느낍니다. 내연녀는 이제 부모자식간을 넘어서 며느리도 이간질 하고 있네요... 이 관계를 끊어버릴까 수없이 고민중입니다..
60대인데 아직도 엄마가 무섭다
다루기 힘든 주제인데 다뤄줘서 감사합니다. 이런 주제는 공중파에서 얘기 해서 노인들이 알아야 합니디. 노인 학대의 99프로는 이것으로 설명 가능하다고 생각 합니다.
자식들이 성인이 됐다해서ㅡ돈도 없고 취약체인 부모를 나무래고 비난하고 지적질하고ㅡ 솔직히 섭섭합니다
@@susanna7027 젊었을 때 주제도 모르고 많이 털었으니 나이 쳐먹은 후에라도 좀 여물고 살자
10:20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사춘기 아이들을 다루기 힘들어한다는 어떤 부모의 얘기를 전해 듣고 "뭐가 힘들어? 말 안 들으면 그냥 발가벗기고 머리 밀어서 쫓아낸다고 해봐. 말 잘 듣지"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친구가 그러면 애들하고 사이가 나빠진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들으니 내가 사십대가 되어서 왜 엄마의 연락을 차단하고 안보고 안 듣고 사는지 알겠더라고요.
아이는 그렇게 키우면 안 되는 거라는 것도요.
딸 없으면 어쩔 뻔 했어~ 하며 이뻐했다가, 조금만 거슬리면 야! 악을 쓰며 놀래키고 폭언을 퍼붓고 늘 버린다, 쫓아낸다는 협박과 투명인간 취급으로 나를 억압하던 엄마는 이제 아들 하나만 남은 사람이 되어버렸죠.
둘째랑 잘 지내려고 어릴 때 잘 놀아주고 군것질도 많이 사주고 했는디...중2부터 점점 멀어져서 슬프네요.ㅠㅠ
사춘기라 그런거 같아요.ㅎ 우리 아들도 어릴땐 제 껌딱지였는데 사춘기 되니까 애교도 없어지고 그러네요.ㅋ그냥 내려 놓습니다.
포인트는 성인 대 성인의 대화!
11분 짧지만 긴거 같아요..
이번 강의 영상도 잘봤어요~^^
슬프네요
불만많은자식을 뭐하러 계속 상대해서 고통당하나? 성인대성인인데.... 서로 안맞을거라는거 어릴때부터 키워보면 다알텐데 ...서로 잘맞는다면 아주운좋은경우고,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식땜에 평생 맘고생몸고생하게된다. 그렇게 베푸는맘으로해봤자 돌아오는거없다. 자식에게 베푸는건 성인된이후엔 할필요없다. 하더라도 상대의 싹수봐가면서 해주는거다.
동감입니다. 저게 다 집착에서 오는 거 같습니다. 비록 자식이지만 성인이 되면 세계관이 다를텐데 굳이 힘들게 맞춰주며 유대를 지속할 이유가 없는데 말입니다. 서로 각자 행복하게 살면 그만인 것을….
한 10년 안에 고독사 해서 온 몸에 구더기 들끓은 상태로 발견되겠네 ㅋㅋ
혹시나 하고 들었더니 역시나네. 오징어 나라에서 오징어에 소주를 한 번 한 게 그렇게 기억이 날 정도시라면 자녀들과 얼마나 대화가 있으셨을까? 그 정도 경험치로 다른 사람한테 방법을 알려주고 있군요
자식에 기대 1도 하지 않고 살아야합니다
기대보다는 응원을 해줘야해요 제가 제일 듣기 싫은 말이 알아서 할거다 입니다.
자식 말에도 귀를 기울여야 해요
저도 아버지에게 많은 모진말을 듣고 자랐는데, 4개월전에 요양원에 들어가셨읍니다.
저도 아버지가 안계시면 좋은줄 알았는데, 지금 심한 우울증에 걸렸읍니다.
몇십년동안 같은 집에서 살던 아버지께서 안계시니 정말 이상하게 마음이 허무하고 이상하더라구요.
아버지가 안계시면 더 좋고 즐거울줄 알았는데, 전혀 그게 아니었읍니다.
아무리 부모님이 싫다고해도 그분을 통해서 제가 나왔읍니다.
여러분들 지금은 싫어도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 저같은 우울증에 걸리실 분도 많이 계실겁니다.
자식을 낳아보면 부모님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이해가 되는거죠.
그게 아니더라도 우리 부모님도 인간이기에 부족한점이 있어서 그랬다고 이해해버리세요.
제가 지금은 1주일에 한번씩 요양원에가서 항상 어깨,다리 손 주물러드리고 옵니다.
지금은 오히려 옛날에 저에게 잔소리하고, 강압적으로 말하는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여러분들 저같이 후회하지 않으실려면, 그냥 지금 부모님의 모습을 사랑해버리세요.
저같이 분명 후회할분이 많으실거라 생각해서 적어봅니다.
벅정희 독재산업시대때..청장년을 보내면...노인되서 당연히 우울증 걸릴듯..
그 부모들은 식민지시절과.625전쟁 지내면, 거의 PTSD 상태에서 자식 키운거 아니었을까요
맞네요 이걸 놓쳤네요
맞아요 사실 우리 나라는 일제, 그 이후 독재 정권 거치며 인권이란 개념이 후진적인 채로 발전없이 진행된 나라에서 살아서 밖에서 겪은 폭력을 집안에서 푸는 경우가 많았죠.
지금 80대들이 제일 문제 세대임
그 밑에 세대도 본인들은 정상이라 생각하지만 더 젊은 세대가 봤을 땐 그냥 인간실격 산송장들일 뿐임
강압적인 우리 남편 20살 아들이랑 술 내기하면 겸손해 지겠군 ㅋㅋ
고딩애가 ㅜㅜ변했는데 이제 약자가된 제가 방법이 없을까요?
뭘 벌써부터.. 이제 시작이지.. 요즘 늙어서도 빨리 안죽을텐데
힘들어서 그러니
이해해주세요
대학 합격하면 많이
나아진답니다
저는
자식들이
성인된후
무조건
지고살자.
그리고
늘
고맙다
는말을합니다
아들
딸
전부 잘살고있네요.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전 부모가 자식 이길려고 하는거 엄청 이기적으로 보여요.그게 시부모든 친정 부모든 다 자식들에게 져 주는게 맞는것 같아요.
@@Anto-d3p
그래요
효자는
부모의혓끝에서
만듭니다.
아이들이
잘자라준것만으로감사하지요
자식한테 약자가 안될려면
돈만 있으면 된다
돈 없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식한테 약자가 된다
착각입니다.. 마음이 떠나면 돈도 다 소용없어집니다.. 그냥 맘편히 살고 샆습니다.
딸이랑 24시간 같이 놀거도 아니면서 뭘 반대를 하시나요 ㅎ 징글징글하네요
자식을 오냐오냐 키우면 버릇이 없습니다
자식들에게 엄하게 하는부모들이
오히려 대접받고 살더라구요
약자된다는건
법 문제지
일못하니 약자 되는것이고
나중에 자녀와의 권력관계가 역전되고 자식에게 져주지않으면 학대당할지도 모르는데 왜 시간들이고 돈들여 애를낳아 키우냐 우환덩어리를 왜낳냐고 혼자 편하게살지 이러니 애를 안낳지 말같은소리를해라 심리학자야
그건 평생 부모에게 져주는 자녀가 지금까지는(또 앞으로도 아마) 더 많기 때문이죠.
만약 자녀들이 90% 이상 그 실체를 알고 깨어나면 자기 아이를 학대하며 키우지도 않을 거고 부모에게 지금처럼 과한 충성심을 바치며 살지 않겠지요.
요즘은 부모가 굉장히 오래 살고 옛날과 달리 자녀세대보다 돈 가진 부모가 더 많습니다. 이 부모 세대 때는 자기들처럼 늙으면 부모보다 자식(현 부모세대)이 더 돈이 많았는데 지금은 (일부 돈 잘 버는 자녀세대 빼고는 그게) 아니니까 더 유리하죠. 역전되는 것도 쉽지 않다 이 말입니다. 그러니까 부모들이 자기 꼴을 더 모르지요. 내가 당할 거 같냐!! 감히 부모한테?!! 이겁니다. 자기 힘이 쇠할 거라는 걸 몰라요. 어릴 때 자녀 학대하고 늙어서 돌려받는 거에 대해서 벌벌 떨 수도 있는데 떨 일이 아니고 자연의 이치 같은 겁니다.
글쎄요. 결국 부모탓인가요? 저는 결국 자식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늘 부모 탓만 하는 사람들은 세상도 누군가를 원망하면서 그렇게 살고
힘든 세상이지만 이루고 성취하는 사람들은 부모님께도 참 잘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저도 부모도 계시고 자식도 있지만 남탓 하는 사람들 보면 한심하던데요
저는 이루고 성취한 사람이지만 부모 원망하고 25살부터 연락도 안합니다. 부모가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릅니다. 알고 싶지도 않고요. 제 형제자매도 아무도 부모랑 연락 안합니다.
부모한테 얼마큼 당하고 사셨나요?
모든것이 부모 탓이네요 모든 유튜브
내용이 그래요 부모 자식관계에 대해서 할수 있는 내용이 모든것이
부모탓 까지 밖에 할수 밖에 없는
한계라고 봅니다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 늙어서 버림 받을까봐 부들부들 떠는 틀딱 하나 검거완료 ㅋㅋ
참으로 조상들이 지혜로웟던것 같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면 나도 자녀에게 공경을 빋고 자녀도 손자들에게 공경을 받게되는 풍습이 조상들의 지혜입니다.
박사님의 견해는 3대에 걸쳐 악순환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논리의 비약이지만 부모에게 복수를 하고 자녀를 가지지 않는 2030세대의 비겁함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 가짜 심리 학지 뱀장수 말 듣지 마세요. 자식이 성년이 되면 자식의 나이나 부모의 나이에 상관 없이 대화의 내용이 바른가 아닌가 를 생각하야 서슴치 않고 대화를 나누어 서로의 신뢰를 쌓아야합니다. 소통이 끄아지면 끝장입니다. 늙어도 브지런히 배워 자식과 대화의 상대가 되어야 합니다. .
어디까지가 강압적인가요?
강압도 강도 1부터 100까지는 될거고
이렇게 두리뭉실하게 얘기하시면 음..
전문가가 결과에 대한 분석만 해 버리면 해결책은요?
정치평론가가 정치하면 잘 하던가요?
얘기하신건 교육의 영역입니다
댓글에 생각보다 부모원망 하는 사람들이 공감이 많네요
나는 당한게 많아 자신있게 부모욕을 하지만 자식들한테 사랑받을 자신들은 있으신건지.
나는 다를거라 큰 소리치지만
부모를 공경하라는 선조들의 가르침은 이제 개똥 이라는건가요?
아직 부모는 아니지만 기분 참 그렇네요
상호존중이라는 말이 더 맞는 시대가 됐죠. 모든 관계에 있어 일방적인 건 없습니다. 공경받고 싶음 상대를 존중하는 언행을 하면 공경받습니다.
선조들이 자식 개같이 대하라고 가르치지도 않았을텐데?
부모를 공경하라는 선조의 가르침의 전제에는 부모가 아이를 존중하고 사랑할 거라는 전제가 있는데 그 전제는 생략하고 공경만 바라는 부모가 많아서 그렇죠. 부모 역할 못하는 부모 많아요.
성인인 자식은 부모 한테 막말해도
되나요 아들한테 막말을 하길래 아무리 화가 난다고 부모한테 막말을
해서 엄마가 맘 에상처가 많다라고
하니까 엄마도 막말하세요 라고
하는데 이렇때는 부모가 생각할때는
부모가 늙었다고 지멋데로 휘둘려고
하고 유투브를 정신과 의사 심리상담등~~이름을 대며 부모관계가 안좋으면 인연끈고 사는
것이 현명하다고 하는데 모든 유튜브 내용을 보면 마치 복사해서
올리는 글 같아요 자식과 상호작용
해서 자식관계를 잘 이어가도록
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