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제 사연이 이렇게 올라오다니 신기하네요. 동복유격대에서 보낸 2년이 힘들었지만 인내와 끈기, 강인한 체력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초장애물은 종합장애물, 외줄다리, 만경대는 A코스 1인조 시범이었습니다. 교육 받으신 모든 올빼미(장교분)들과 보병학교 기간병들, 같이 군생활한 선후임 조교들 모두 고생했습니다. 부대 경례구호는 유격입니다. 유격!!!
오히려 소위라서 가능한 에피소드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병사가 장교인 우리에게! -> 육군(병사)이 해병대(장교)에게! -> 해병대의 의기를 보여주자! 라는 기묘한 논리가 통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찌보면 '자네가 주임원산가? 근데 왜 경례를 안 하나?'의 변주라고도 볼 수 있겠지요.
97군번인데.. 원주에서 육군 군복무 시절, 근처 공군부대에서 복무중이던 고등 후배이자 동네후배와 우연찮게 휴가 시기가 맞아 원주버스터미널에서 만났는데.. 어떻게 해군 정복입은 나이든 상사(확실치는 않음)쯤 되는 부사관을 마주 쳤더랬죠. 무의식적으로 경례 붙였는데.. 그 분도 살짝 미소 지으며 경례 받아주더군요. 육해공 3군이 만난 묘한 상황이라 그냥 기억에 남습니다. 타군 무시하는 대한민국 군인이야기를 보니 생각이 나네요.
타군이라고 계급이고 뭐고 무시하고 명령 불복하는 저 모습에서, 자신들은 자존심을 지키는건지 몰라도, 나라 국력을 깎아먹는 짓이죠. 전쟁 중에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의 알력 다툼으로 인해, 귀한 목숨이 날아가고 전투 혹은 전쟁에 패배하는 사례는 세계사에 정말 많으니까요. 지금은 저런 철없는 자존심 싸움이 없길 바랍니다
모든 해병이 다그런건 아니지만 돌아이 많았습니다 저는 06년 군번인데 이때까지도 저런애들 많았어요 저는 20사단 나왔고 저희 대대는 1년에 한차례 연천에가서 2주간 실사격 훈련을 하거든요 저희 훈련장 바로 옆에 해병대 2사단인가 걔네도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저희 보고 벌써부터 시비걸려고하고 거기 행보관이나 부사관 간부들도 은근히 무시하는 말투로 말하고 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흔히 말하는 개병대라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거기서 안끝나고 남의 부대 화포에 허락도 없이 내부에 무단으로 들어가볼려고 하고 것도 중사였나 상사였나 간부였어요 그후에도 사주경계 훈련하고 있는데 사병놈들 가까이워서 시비걸려고 하고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요 저희 큰아버지 , 고모부 다 해병대 나오셨고 저도 김포에 오래살아서 해병대 익숙하기도했고 어릴때는 별 생각없었는데 군대가서 인식이 완전 바뀌었습니다
결전. 후배시군요. 02년 군번 입니다. 연천에 포병 실사격 훈련 하는 곳 있죠. 저때도 연천에서 해병대 애들이랑 잡음이 있었죠. 같이 군에 와서 고생하는 데, 군인을 해병, 땅개로 나누면서 육군을 아주 아래로 보더군요. 우리야 해병을 그냥 같이 군에 와서 좀 더 훈련 빡새게 받고 더 고생하는 또래정도로만 생각했었는 데, 그들은 후임 욕 할때 니가 땅개냐? 라는 말이 입에 박혔더군요. 그렇게 타군을 아래로 두고 싶나? 좀 충격 이었습니다. 해병대인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건 좋은데, 남한테 강요하고, 티를 내고 무시하는 건~ 그래서 별로 안 좋아합니다. 저도 연천에 실사격 훈련 갔을 때 겪은 일들이죠. 전술 기동 시에 장갑차,트럭,자주포들이 기동하는 데, 왕복 2차로 다 차지하고선 자기내들 구보를 하면서 끝까지 비켜주지 않았죠. 고로 기동 작전 지연. 근처 민가에 쓰레기를 버리러 동네 구멍가게 갔는 데, 술에 얼큰하게 취해서 지나가는 저를 보고 부딪혔다고 술 퍼마시면서 얼굴 씨벌개져서 사과하라고 시비걸던 해병대 무리들. 쓰레기 더미 안에 해병 몇 기라고 적힌 게 나왔는 데, 지들꺼 아니라고 우리를 알로 보던 해병대. 카더라이긴 한데, 듣기만해서 확인은 확실히 못했지만, 사고 사례로 떴다는 게 있습니다. 저 있을 적보다 훨 전에 연천 실사격 와서 좌표 계산 잘못 하고 민간인 논밭에 포탄 날렸다는 설도 있었습니다. 서울역에서 술 먹고 취해서 난동부리던 해병대. 장성에 상무대 갔을 적에 교관님 말하길, 교육온 해병 대위랑 육군 대위랑 맞다이 깠는 데, 자기는 해병대 해병대 하면서 쎈척 하길래 쎈 줄 알았더니 그냥 먼지나게 골고루 줘터졌다고~ 상무대에서는 함께 교육 받던 해병대 친구들이 한 기수 높은 기수들한테(얘네는 후반기 교육으로 와서 다들 이등병들 기수나 한 두기수 차이. 육군은 자대 배치 후 생활하다가 상무대 파견 교육) 얼차려 받는 데, 기간병이 가서 후들겨 잡음. 지들도 괜시리 밑에 애들 갈구는 거라 찍소리도 못함. 해병대 출신인지 모르고 그런 적이 있었다고 아시는 형님께 말씀 드린 적 있는 데, 그 분이 "나 해병 출신이야." 뻥져 있는 저한테 요즘이 해병대냐, 해변대지. 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나서기-n4c 결전! 선배님 반갑습니다 대를 이어서 온 악행이었군요 ㅎㅎ 과거에는 더 심했을거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한테 물어보니 요즘은 그랬다간 가만 안둔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강화도에 북한이 도발했을때 빤스만 입고 부대탈영해서 도망간 해병대 병사들이 있어서 별명이 빤스런이 되었다고 합니다
해병은 보급이 안 좋습니다. 전차도 제일 안 좋은걸 운용하죠. 얼마전까지도 M48을 쓰는 해병대가 있었을 정도이니.. 그에 반해 20사단은 가장 최신 무기를 받았죠. K1 전차, K2 전차, K21장갑차 등 최신 무기를 가장 먼저 받는 사단이었으니까요. 그러니 해병대로서는 부러울 수 밖에 없었을테고 부러운 마음에 최신 무기를 실제로 보고 경험하고 싶어서 그런걸로 너그럽게 생각하세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수기사와 더불어 대한민국 최강 사단이었던 20사단 자부심 가져도 될 듯요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명대사가 있죠 "경례는 사람이 아니라, 계급을 보고 하는 것이다." 자기의 직속상관이 아니더라도, 자신을 지휘할 권한이 없다고 하더라도, 설령 타군이더라도 군인이라면 상급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심지어 위탁교육으로 교육중엔 상관이라 할 수 있는 교관들에게 항명한건 진짜 옳지 못한 행위죠.
난 예비군 조교였는데 동원훈련을 하다보면 해병대는 해병대끼리 기수놀이하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그게 마냥 좋아보이진 않는다. 처음 본 사람들끼리 기수로 계급을 나누고 그걸로 폭력을 행사하는 걸 봤으니까. 나는 심폐소생술 조교였고 더미에 시범을 보이고 있었다. 그런데 해병대 예비군 한명이 나보고 저리 비키라며 막내나와서 더미 대신 누우란다. 막내는 누웠고 선임으로 보였던 예비군은 진심으로 손등으로 갈비뼈를 부러질 정도로 강하게 눌렀다. 막내라는 사람은 괴로워했고, 나는 말렸다. 의자에 앉아있는 해병대 예비군들은 좋다며 웃었다. 그 누구도 말리지 않았다. 그후로 해병대에 대한 내 생각은 바꼈다. 친구가 해병대 현역일 때 휴가나와서 나와 함께 술먹고 있는데 어떤 한 남자가 와서 해병대 선배라며 대신 술값을 내주고 갔다. 그때는 참 멋있었는데 군대에서 폭력적인 모습을 보니 멋있지도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들이 좋다고 하니 지들끼리 있을 때 그러는 건 상관없는데, 남들 같이 있을 때 더욱 난리 부르스를 땡기는 걸 보면 눈쌀이 찌푸려지죠. 술자리에서 해병대 한 명 있으면 괜찮음. 재미있는 얘기도 듣고 사람 참 좋음. 그런데, 그 자리에 그 해병대 선배나 후배 혹은 모르는 해병대가 한 명 더 끼게 되면 핑계대고 자리를 떠야 했음. 무조건 임. 예외가 없었음. 물론 20년 전 쯤 얘기였고, 요새 애들은 가치관이 많이 달라졌으니,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도 영상내용과 비슷한 해병대분들의 행태를 본적이 있습니다. 특수전학교에서 공수기본교육 받을 때 해병대 간부들(소위, 중사 섞여 있음)이 위탁교육으로 공수교육 받으러 왔습니다. 같은 내무반을 썼는데 저희들은 병들이라 해병대 간부(소위)가 점호 보고를 했습니다. 특수전학교에서는 충성이 경례구호였는데(특전사는 단결인데 왜 특전사 교육기관인 특수전학교가 충성인지는 잘 모르겠음) 당연히 충성 경례구호를 붙여서 점호보고를 해야 하는데 보고 받는 특수전학교 간부에게 "필승"만 계속 하더라구요. 다시, 다시, 다시, 다시보고 이렇게 수차례 다시보고하라고 해도 무슨 신념인지는 몰라도 계속 '필승'으로만 해서 내무반 단체 얼차려 몇번 받다가 나중에는 결국 특수전학교 간부가 포기하고 그냥 필승으로 인사 받고 위 영상에서처럼 공수교육중에 특전사 교관들이 아주 노골적으로 해병대들만 교육으로 조지더라구요 4주내내 그들이 개 조짐 당하는 걸 봤네요.
아 유상병님 덕분에 저도 유격 훈련을 받았던 동복 유격장 추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저는 1993년 임관한 육군 ROTC 장교 출신인데 그 당시에는 유격훈련을 체력과정 1주, 정찰과정 1주 해서 도합 2주를 받았습니다. 나중에는 1주로 줄었나 보네요 ㅎㅎㅎ 저도 유격훈련 잘 수료하고 최전방에서 보병 소대장, 대대 정보장교로 잘 근무라고 전역했습니다. 벌써 30년이 되었네요. 모든 군인 후배 여러분들 건강하게 전역하시기를 기원드려요.
해병대 하사관 8년 복무하고 전역했습니다.(하사로...) 해병대가 보급품이 열악하고 진급이나 교육훈련등 모든면에서 힘든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타군에 위탁교육을 가면 그 부대를 존중하고 그 규율에 따라서 최선을 대해 교육을 받는게 옳습니다. 예전엔 낙포교육이나 고공교육은 전부 거여동 육군특전교육대로 갔는데, 우리는 주임상사님으로부터 해병대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교육을 받고 해병대 얼굴에 먹칠을 하지 말라는 교육을 수십번 받고 갔습니다. 타군에서 교육 받다보니 이를 악물고 특전사피교육생들보다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곤 했습니다. 사적으로 특전교관과 조교들이 와서 해병대피교육생들은 정말 악기있게 교육을 잘 받는다고 말하곤 했었죠. 해병으로서 자부심이 넘쳐서 다리에 쥐가나도 돌멩이로 다리를 찍으면서 교육을 받기도 했죠. 한가지 서러웠던건, 당시 22살 4호봉 하사였는데 육군에서는 4호봉 하사가 없더이다. 얘기들어보니 전부 2년 지나면 중사 진급을 한다고해서 참 부럽고도 서러웠던 기억이... 암튼 해병대 하사관으로서 8년 복무하고 하사로 전역했지만 해병대라는 자부심은 아직도 가슴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신의 모군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것은 좋지만, 대한민국을 수호하는데 있어서 소속은 즁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군장병들이 한마음으로 국가에 충성하고 서로를 존중하길 바랍니다!
선배님이실지 후배님이신지 가늠은 어렵지만 참 고생하셨네요. 저는 하후175기와 함께 입대한 521기입니다. 우리 동기들이 대부분 2,3학년 마치고 입대하는 바람에 나이가 많았습니다. 저도 벌써 환갑이 넘었네요. 예전 우리 31대대에 월남전 다녀오신 중사 24호봉 차모 선임하사님, 하사 12호봉이셨나 기억이 잘 안납니다만, 채승* 선임하사님이 계셨습니다. 참 진급이 더뎠던 시절이었지요. 제대할 때 우리 중대에 5살 어린 하사관이 둘 있었는데... 제대하기 사흘 전 제대해서 사회에서 만나면 형님이라고 할께요~~ 하면서 제대 축하해 준 하사관도 있었습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냥 지나갈 수 없어 몇 자 적음. 학군22기로 84년 여름에 동복에서 2주 보냄. 우리 중대(보병)에 해병ROTC 동기4명이 왔고, 그중에 우리 구대, 우리 내무반에 1명 당첨. 친하게 지냄. 참고로 해병은 육군 구대장들 통제에 잘 안따름. 구대장들도 뾰족한 대책 없음. 1년전엔 구대장 폭행사건 있었다 들었음. 단 당시 전투병과학교 파견 나온 해병 선배장교 말은 듣는다는 소문. 해병대는 장교도 군기잡음. 해사출신 해병대장교들이 왔다고 야삽들고 군기잡으러 가는 걸 봄. 막상 유격훈련 때는 해병동기들이 시범도 보이고 잘 함. 참고로 외줄타기는 힘으로 하는 게 아니고 요령으로 해야. 오른 발 줄에 올리고, 왼 발은 힘 빼고 최대한 축 늘어뜨림. 여기서 머리가 중요. 머리를 위로 들면 100% 통닭. 머리(뺨)는 최대한 낮춰서 줄에 찰싹 붙여 균형을 맞춤. 신중하게 앞으로 가면 okay! 84년 유격 받다 먼저 간 우리 동기 한스럽다. 우린 전역해서 이렇게 살아있는데... 죄스럽다. 어언 우리도 6학년. 출신을 떠나서 장교단은 명예를 지키고, 국제신사여야!!
03년 동복유격장에서 훈련중 사망한 동기 생각이 나네요. 다시한번 숙연해 집니다. 3월 영하날씨에 고생하셨던 교관 조교들 덕분에 인생 어려운 일 있을때마다 가끔 유격장을 생각하고 버티곤 했는데 이젠 그 기억도 가물한 나이가 되었네요.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고 있는 국군장병 여러분 응원보냅니다.
@@GunMan7 여기가 6.25 관련 영상도 아니고 썰푸는곳인데 이게 미필하고 무슨관련이 있는건지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보니 이 채널온지 처음같은데 군대라고 무조건 엮으면서 애도하자는건 해당영상이랑 너무안맞는듯해서 그럽니다;; 국뽕도 아니고서야 왜 다 아는날을 굳이 꺼내는건지 ;; 그리고 관련댓글이 거의 없어보이는데 그냥 그날이라고 무작정 기억하자 그러는데 정작 본인은 태극기한번 게양하신적은 있으신가요??
나도 육군 운전병 출신인데 20년도 더 전에 2야수교에서 교육받으러 가니 처음들어 보는 군가에 이상한 머리를 한 애들이 있길래 보니까 해병대 애들이고 해병대엔 운전병 교육하는 시설이 없어서 육군에서 위탁교육을 받는다 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있는데 이것들 말 되게 안듣고 엄청 떠들고 지랄맞음 우리는 아침에 학과출장전 인원 파악때 거기 기간병들이 같은 육군 고참,간부들이라 말 잘듣는데 걔넨 소속이 다르다고 완전 개판 내가 생각한 해병은 육군앞에서 더 모범적으로해서 육군애들에게 멋있게 보일줄 알았는데 그때 해병대애들 첨 보고 정말 실망 하고 개판이라 느꼈음..
유격대 아저씨들 정말 리스펙 합니다.. 저는 02년 군번이고 연대 직할 수색 중대 소속이라 모든 훈련이 없어서 유격 안받아도 됐었는데 폐바 생활이 워낙 심심하고 따분 했던차에 급관이행님의 권유로 연대 유격 조교 자원, 연대 인원들 보다 2주 앞서 유격대 입소하여 개고통 받으며 조교 교육 받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 생활을 2년 내도록 하는 유격대 아저씨들이 진짜 대단하다 느꼈었죠ㅠ
88년 논산군번으로 공병학교 후반기 교육받을때 실화입니다. 당시 공병학교는 중장비 운전,폭파,지뢰, 교량부설등 주특기가 교육을 받았기에 해병대. 특수수색 하사관 후보생들도 같이 교육을 받았는데 타군인 육군이나,공군들에게는 경례는 물론 말댓꾸조차 하지 않는 분위기였는데 교육중대장이던 육군 대위에게 대들다 한시간동안 맞고 참교육받고 고분고분해 졌습니다. 해병대 고생하는것은 아는데 타군 장교에게까지 항명하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있었기에 나중에 해병대 교육지원으로 나와있던 해병대 상사도 사과하고 겨우 무마된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로 저 문제의 해병장교 훈련거부 사건 이후 동복 유격교육을 받은 학사장교 입니다. 동복도착 후 텐트치고 대기할때 지난 바로 앞 해병기수들의 훈련거부로 분위기가 안좋다 들었고 때문에 매우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던 기억이 나네요^^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계셨던 분이 올려주신 내용을 보니 기억이 생생하여 반갑고 그때생각이 많이납니다. 즐겁게 잘 봤습니다^^ 정찰 및 도피탈출은 당시 저희도 받았습니다. 마산분교(!!^^)에 도착하고 퇴소식하죠?^^
사연자 분 훈련소 조교도 아니고 유격대 조교로 2년 군생활을. 정말 존경스럽네요. 유격훈련 받을때 사연에 등장한 해병대ROTC 소위들처럼 저런 짓하는 부대가 있긴 했었습니다. 제가 유격 훈련갔을땐 헌병대 애들이 훈련받으러 왔었는데 이와 비슷하게 훈련거부하고 그랬었죠. 그때 유격대 조교들 다 빡쳐하던 모습 아직도 생생하네요.
rotc가 저정도면 해병 긍지가 얼마나 쌘건지 배워가는 육군입니다 공병학교에서 본 해병대 상병 자대가 공병학교라 항상 웃고 다니다가 저랑 동기?였던 해병대 교육생 보면 엄근진 근데 이 동기생들은 자대가면 꿀빨았다고 군생활 조졌다고 한탄하던데 동기생들 착하고 훈련 안빼고 해병대 자긍심도 있지만 육군하고 안싸우고 엄청 열심히 했는데 이 영상보니까 사람마다 다르다는걸 느껴갑니다 11년 2월 군번, 4월 육군공병학교에서 훈련받은 모든 육해병들 건강하세요
육군으로 복무하던 시절에 특교단에서 파병 대기했는데 이 당시에는 특전사들이랑 큰 마찰은 없었습니다 다만 해병대들이 입교하고나서부터는 잡음이 꽤 많이 번졌었네요 교장 이동할때마다 얼척없는 표정을 짓는 특전사들 그리고 혼자 뭐가 그리 화나서 열내고 언성높이는 해병대 간부들의 모습이 자주 보이곤 했습니다 지금은 안 그러길 바라지만은 해병대로서의 자부심을 갖는건 좋은데 피아식별도 못해서 흙탕물이나 자아내는 미꾸라지같은 행동은 이제 사라졌길 바래봅니다 따흐흑...!!
너무 그러지들 마세요...베트남 전쟁때 맹호와 청룡부대 두곳의 군인들이 베트남 도착하기 직전까지 으르렁거리고 서로 싸웠지만 막상 베트남에 당도하고 임무 지역으로 향하면서 헤어질때 맹호는 청룡부대가를 청룡은 맹호부대가를 서로 목놓아 부르면서 무사히 건강하게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서로 기원해줬답니다 막상 타군이라 하더라도 구출 임무가 주어진다면 목숨을 걸고 구출 해 주는게 우리들의 솔직한 모습 아닐까여...평소에는 으르렁 대지만...
02년도 3월말 ROTC 초군반 유격훈련 받던 동복유격장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81번 올빼미 악~!! 유격 파라다이스~ ㅎㅎ 지금도 당시 사진보면 상거지(?)나 다름 없었지만 젊음과 패기로 버텼던 지난날이 그립습니다. 같이 행군하며 10분만 더 가면 된다고 희망고문하며 도와주던 조교분들 전투화 옆에 구멍이 나 있는거 보니 안쓰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훈련 교관, 조교, 학군 동기들 모두 중장년이 되었을텐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경찰은 경찰의 역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게 '공정'하게 뽑는거지 공평하게 뽑는게 아니다. 소방관은 소방관 역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게 '공정'하게 뽑는거지 공평하게 뽑는게 아니다. 미 특수부대는 '특수부대'원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테스트이자 그 능력을 키우는 '훈련'을 통과하면 그 여성이 특수부대원이 되는걸 인정하지 이미 자리를 정해두고 뽑지 않는다. 병사보다 약한 체력과 근력을 가지고 장교로 임관해서 큰 소리치는 여성들은 우스울 뿐이다.
96군번이고 육군공병학교에서 8주간 해병대 전우들과 같이 내무반 생활했습니다. 개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은 친구들이었고 군인으로써 볼 때도 힘든 훈련도 거뜬히 해내고 요령 같은거 일절 피우지 않는 참군인이었습니다. 근데 병과가 개입되면 완전히 달라지더군요. 특히 실언, 실수 등으로 밉보인 육군 전우한테 윗기수, 아랫기수 할 것 없이 단체로 가서 못 살게 괴롭히던 모습은 해병대 병과에 대해 상당히 안 좋은 이미지로 각인됬습니다. 하지만 또 자대발령나서 헤어질 땐 서로 끌어안고 아쉬워하고 했었습니다. 해병대가 대한민국 최정예 병과으로써 열심히 훈련받고 고생하는건 누구나 인정합니다. 단지 혹시나 타병과랑 같이 훈련이나 생활하는 경우가 생기면 서로 존중해주면서 잘 지내주면 좋겠습니다.
2010년대 화산유격대 산악기술 조교 였는데 추억이네요 화산유격대는 육사, ROTC 생도를 제외한 3사생도, 법무, 군의, 여군, 학사, 군종 등 여러 생도들의 교육을 했었습니다. 2012년쯤 부터 상주하던 인원은 괴산유격장으로 전부 이주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 지금은 화산유격대에 상주하는 인원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선산이 동복에 있어서 명절 때마다 동복 유격장을 지나갑니다. 화순 자체가 산세가 드세 달까요, 산짐승들도 많고 어렸을적 부터 호랑이가 마지막까지 있었다는 말을 듣고 자랐습니다. 특히나 유격장에는 큰 바위? 절벽에 하얀색으로 한자가 적혀있는데 아우라라고 할까요 기운이 ...., 지나갈때마다 오금이 저립니다; 저기에서 군생활 하시는 분들은 참 무섭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사연으로 접하니 반갑기도 하면서 존경심도 드네요.
정말 애증의 동복 유격장... 30여 년전 이지만(94년 훈련 ROTC 32기) 그때의 기억이 아련하네요 그 당시 체격이(163, 53 )이어서 목봉 체조 시 젤 앞에 섰던 기억이...그래도 힘들더군요... 기초 유격 훈련 후 그 곳이 산악이라 계속 올라가면서 조교가.....빡세게 조지는데... 우리 조(7..8명정도)가 느꼈죠 에가 먼가 이상하다...한 30분인가 게겼다는..ㅎㅎㅎ (오리걸음자세로 30분 있었다는)사실은 더 이상 오리 걸음으로는 올라가기 힘들었다는 하지만 막상 2주차(정찰)는 1주차때가 그립더군요... FM완전 군장으로 헤메는데 비는오고...몸은 엄첨 무겁고 부실한 식사에 좁은A텐트치고 지금도 기억에 남는 장면 텐트 동기랑 삽으로 땅 파서 등을 맞 지고 똥 쌌던 기억이 .. 훈련 후 주말에 집에 갔더니 다들 와우...해골이 해골 먹었냐...
95군번 입니다. 군대시절 제 별명이 괴뢰군 일정도로 산을 빠르게 잘 탔는데 사연자분께서 마침 외줄타기 조교였다니 더 반갑네요.. 제가 군대시절 177에 60kg 겨우 나가는 삐쩍마른 체형이었는데 병장때 전역 3개월 남기고 세번째 유격을 가게 되었는데 이놈의 부대 유격장은 열외가 없음.. (송추쪽에 유격장이 있었음) 세번째라니깐? 한번만 빼달라니깐? 너라면 타고 싶겠니? 별말 다해도 소용없음. ㅎㅎ 말년 왕고라고 결국 외줄타기 제일 먼저 타라고 지시받고 먼저 탔는데 그 사진이 나중에 국방일보에 실렸다며 전역후 후임에게 전화옴. 또 하나 에피소드는 교육 비표가 62번이었는데 61번까지 우리 대대 간부였는데 제가 물을 무서워해서 하강을 하도 타기 싫어 간부인척 간부 열외줄에 61번 옆중대 하사 옆에 가서 앉아있었는데 올빼미들 인솔되어 올라갈 무렵 딱 3분만 더 버티면 열외되는거였는데 하필 그때 저랑 같이 유격 끌려온 옆중대 왕고였던 녀석이 조교한테 일러 바쳐 저도 같이 따라 끌려감. 수영 못해 하강장 3급수 잔뜩 먹고 고무보트에 구조됨.. 어휴.. 군시절 이후로 저는 계곡물엔 절대 안갑니다. 트라우마가 생김.
동복유격장의 추억이란.... 2주 간 받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정찰과정(침투 및 도피)에서 복귀할땐... 체력은 꽤 좋은 편에 들어가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복귀하는 길에 몇 번이나 그냥 쓰러질까 하는 번뇌에 시달렸다. 토할 것 같은 그 느낌.. 그리고 몸 좋은 유격대장에 대한 나의 기억은 날라차기로 소위들 쇼크 상태로 내몰아었던 기억만 있다.
같은 군번이시네요. 유격에서 외줄타기 성공한 올빼미 입니다. 외줄타기 성공한 올빼미 정말 극히 없지 않았는지 되묻고 싶네요. 시간은 제한되어 있으니 그 이후엔 앞뒤에서 줄을 일부러 흔들어 통닭을 만들어서 아래 그물망에 떨구려고 하죠.ㅋ 연습없이 처음했던 외줄타기의 성공 비법은 뒷전투화와 내 발목에 걸친 외줄의 밸런스 잡기가 키포인트.ㅋㅋ
와... 전 05군번 유격정잘조교였습니다. 특수한 부대라서 다른 분들과 부대 경험 공유가 안됐었는데 동복 유격장이 이렇게 나오니 너무 신기하네요. 저희 시절에는 ROTC장교들도 체력훈련(흔히유격으로 알고있는훈련) 1주, 정찰훈련(야간 침투 매복 전술훈련) 1주 이렇게 2주 진행되었습니다. ROTC장교, 육사생도, 상무대장병 이렇게 훈련을 했었었구요. 저흰 과거에 이런 일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해병장교들은 각 기수에 몇명씩 섞여서 들어왔었습니다. 해병장교분들은 나름 다른 장교들보다 조금더 적극적이고 깡으로 교육에 임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훈련자체가 아무리 체력이 좋다하더라고 100퍼센트 자신의 가장 바닥까지 체력을 쓸 수 밖에 없는 훈련입니다.) 육사생도도 한 해 훈련시켜봤는데(한해는 화산유격장 한해는 동복유격장 돌아가면서 훈련한다고 들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건 제식훈련이 잘 되어있다는 것과 동기들을 잘 서로 챙기는 모습이였네요. 다만 3학년 생도들이고 여생도들이 있어서 그런지 체력자체는 조금 ROTC장교출신보다는 조금 떨어진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생도들은 저 영상과 같이 훈련에 빠지려고 안하고 열심히 하려고 했던게 또 기억에 남네요. 참고로 연병장쪽에 묘비같은게 쭉 있는데 그건 각기수 기념비지 묘비가 아닙니다. 전 제가 나온 유격대만 군복무했기 때문에 다른 군생활 대비 얼마나 힘든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게 군복무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정말 사고도 많았고 일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 영상보고 한참 20년전 제 모습을 한참 그려봤네요.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01년도 해병대와 같이 동복유격대에서 같이 받은 사람 입니다. 규정상 장교는 2주간에 유격 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육군장교는 임관전 1주 임관후 1주 받아야 하는데 해병대 장교들은 육사 출신 처럼 임관 전 2주과정을 받아서 불만이 많았습니다. 해병대만 3주 하는거라서요 장교과정 유격은 정말 힘듭니다 국가대표 출신 운동선수 출신들도 탈진 및 낙오 많이 합니다. 그 당시에는 해병대 때문에 훈련강도가 빡셔서 불만 이였는데 지금 생각 하면 해병대 장교들이 억울 할 만 했습니다.
과거엔 해병 학군 소위들중 포병,기갑,공병,통신 등 특과임관자들은 해병장교교육대에서 미리 유격훈련 받고 상무대로 넘어옴. 육군 상무대에서 교육받다 동복 유격장에 가서 유격을 또 받음. 그땐 육군학군보다 유격을 이미 받고와서 저런행동 어느정도 그러려니 했고 해병소위들이 유격도 압도적으로 잘 받았음.근데 영상에 나온 상황의 해병소위들은 미리 유격을 받고온 경우도 아닐텐데 뭐 그리 잘났다고..
저만 그런가요? 유격 외줄타기 할 때.... 불 알이 너무 아팠습니다 ㅋㅋㅋ 웃긴 얘기지만 진지한 경험인데...유격에서 외줄타기할 때 불알이 줄에 너무 쓸렸습니다. 줄이 제 불알을 태우는줄 알았습니다. 중반도 채 못가고 그냥 떨어졌습니다. 완주할 체력은 충분히 됐는데 불알에다 불 붙이는 느낌이라 체력이고 뭐고 포기 했습니다. 조교가 힘이 없더냐, 힘이 풀리더냐? 물어봤는데 ‘그게 아니라 꼬오치가 줄에 마찰로 불 타올라 일부러 떨어졌습니다.’ 솔직히 말하기에는 이게 유격이 장난이냐? 하고 얼차려 줄 분위기라 그냥 간단히 네하고 거짓말 했습니다. 제가 첫 차례였는데 선임이고 후임이고 ‘으이그 니가 그럼 그렇지 뭐.’ 이런 표정이었습니다. 그 표정 짓던 선, 후임들 제가 일부러 떨어진 구간 30cm 전후로 다 떨어졌습니다.ㅋㅋㅋ 다 실패하고 우린 각자 서로를 쳐다보며 말이 없었지만 표정으로 의사소통이 되었죠. ‘아...너도 그쪽이...?’ 전역한지 십년도 넘었지만 저거 영 좋지 못한 곳이 불타오르네~파이어~~~ 안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리고 나만 이런 일 겪은 건가요? 제가 요령이 없었는지 당시 유격훈련장이 열악했던건지... 사연자분처럼 주특기로 하셨거나 유격조교 출신 분들 요령 좀 알려주십쇼!
10년도 육군 모 훈련부대 근무했을 때 훈련장 배차 나서 주차해두고 담배 피우고 있는데 해병대 상병이 와서 대뜸 반말로 운전병아 담배 하나만 줘라라고 하더군요 당시 저는 일병이었구요 육군 출신은 다 아실 테지만 육군은 계급 상관없이 부대가 다르면 아저씨 호칭과 존대가 기본인데 말이죠 참 웃기면서도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00년 학사 36기입니다. 8월에 화산유격장에서 훈련받고 11월에는 여기 나오신분 군생활할때 동복유격장에서 유격훈련 받았네요. 저 받을때가 2000년 마지막 유격기수인데, 기억나는것은 11월 겨울비 내릴때 만경대에서 수상훈련받을때 너무너무 추웠다는것...그리고 큰별산, 작은별산도 기억나네요.
와 제 사연이 이렇게 올라오다니 신기하네요. 동복유격대에서 보낸 2년이 힘들었지만 인내와 끈기, 강인한 체력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초장애물은 종합장애물, 외줄다리, 만경대는 A코스 1인조 시범이었습니다. 교육 받으신 모든 올빼미(장교분)들과 보병학교 기간병들, 같이 군생활한 선후임 조교들 모두 고생했습니다. 부대 경례구호는 유격입니다. 유격!!!
나이를 드셨는데도 몸이 요즘 이십 대 보다도 좋으시네요 근육이 ㄷㄷ
유격자신
@@kimsunghyeon9825 마라톤을 40대 되고 시작하니 더 건강해진것 같네요. 맨몸운동도 조금 합니다 ^^
@@eodn1109 진두지휘 유격대~~ 만경대 하향횡단 A코스 시범때 구호죠^^
5 6년뒤에 아들이 군대를 간다니 나이가 실감이 안가네요 ㅠㅠ
여성 간부가 열사병으로 쓰러져서 조교가 겨우 다리에 힘을 주고 하산을 했는데 고맙다는 말도 없다니... 실망이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함 그리고 보통 도와줘서 고맙습니다. 말이라도 하는게 한사람의 예의라고 봅니다.ㅎㅎ
그 성별 기대도 안합니다
그 성별 인성이 그렇치뭐ㅋㅋ
그 성별에게 고마움을 바라는게 ㅂㅅ임
이 나라는 ㅋㅋ
성별을 떠나서 부끄럽고 창피하겠죠.
맘속으론 고마웠을 겁니다. 나름 부심이 있는데 장교가 병에게 업혀 내려왔으니 자존심이 많이 상했을겁니다.
오히려 좋아 상종못할 인간 걸러냈네 뭐
병사들끼리야 혈기에 타군끼리 좀 거시기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소위'라도 장교가 타군장교한테 술먹고 길가다 마주친 것도 아니고 교육받으러 와서 저럴 수 있나.
오히려 소위라서 가능한 에피소드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병사가 장교인 우리에게! -> 육군(병사)이 해병대(장교)에게! -> 해병대의 의기를 보여주자! 라는 기묘한 논리가 통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찌보면 '자네가 주임원산가? 근데 왜 경례를 안 하나?'의 변주라고도 볼 수 있겠지요.
원래 해병대 뽕이 심함
그러게 저게 말이 되나? 우리부대에 해병대 소위 한명 있었는데 병사 눈치도 엄청 보고 먹힐까봐 눈치보는게 일상이었ㄴ데
저런 넘들은 개병대 입니다.
해병 아닙니다. 그리고 간부는 취급 안함 ㅎㅎ
그래서 해병대는 강한 이미지는 거의 사라지고 그냥 똥군기를 부리거나 아니면 민폐부리다가 참교육 당하는 이미지만 생겼습니다 강한 이미지는 udt랑 707 cct 정보사가 다 가져버렸고요
타군과 계급체계를 무시하는걸 100번 양보해서 자존심이라 해도 ..
중령(진) 정도면 나이로도 최소 10살이상에 삼촌뻘도 될 수 있는 연장자인데.. 정당한 요구의 말을 일언반구 대꾸 없이 개무시 했다는건 어른에 대한 예의도 없다는거고 군인실격 + 인성실격임
예의 조차도 모르는 놈이
사나이니 뭐니 지껄이는것 부터가
제일 가오 떨어지는걸 모르나봄
그니까 총소리 들리니까 빤스런하지
그니깐 개병대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정도면 임관 취소를 해야함 군인으로써의 최소함도 부족한 놈들이죠
육해공군 예산 받고 남은 찌끄래기로 운용하는 부대 주제에 자존심은 존나 쎄요 ㅋㅋ
97군번인데.. 원주에서 육군 군복무 시절, 근처 공군부대에서 복무중이던 고등 후배이자 동네후배와 우연찮게 휴가 시기가 맞아 원주버스터미널에서 만났는데.. 어떻게 해군 정복입은 나이든 상사(확실치는 않음)쯤 되는 부사관을 마주 쳤더랬죠.
무의식적으로 경례 붙였는데..
그 분도 살짝 미소 지으며 경례 받아주더군요. 육해공 3군이 만난 묘한 상황이라 그냥 기억에 남습니다.
타군 무시하는 대한민국 군인이야기를 보니 생각이 나네요.
36xx
@@오이-s4t 빙고 ^^
우리 구독자분들의 군대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어떤 이야기든 모두 소중한 사연이랍니다.
편하게 보내주세요. ^^
보내실 곳 ---> raidenst@gmail.com
@@Glock-zv1re😊
@@Glock-zv1re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그쪽이 누구신데 그런말 하세요
최근 동복유격장에서 훈련받았던 장교입니다. 영상 초반 보였던 유격장 그림 ㄹㅇ 똑같습니다.
유격장 시설이 좋아진지 얼마 안 됐습니다. 00년 이전, 현재 이후 모든 유격장 조교와 교관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현대화된 교육생 건물을 봤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장교 교육기관이라는데 큰 자부심을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교육 받으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뭐든 잘 하실겁니다^^
@@러닝인K 감사합니다. ㅎ
저도 00군번 ㅎㅎ 이유는 모르겠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김포 해2사단 애들와서 식사추진해갔는데 마침 지나가던 삼과장(소령)한테도 경례안했는데 그양반 육사출신에 완전 FM 로보캅 같던 양반이였는데 경례안한거 까진 그렇다 쳐도 대놓고 아 시바 땅개짬냄새 ㅈ같네!! 라고 해서 빡이돈 삼과장은 해병대에선 이렇게 가르치나!!니들은 대한민국 군인아니야?? 하면서 한소리 해대는거 인솔간부가 싹싹 빌었는데 암튼 그때이후로 우리부대에서 못준다고 한건지 애들 식사추진하러 안옴 ㅋㅋ 그게 그쪽 문화인지 몰라도 그런행동들이 모군전체에 악영향이라는걸 알아야함
해병대 일병은 육군대위와 동급, 그러니 해병대상병은 육군소령과 동급이 됨, 그러니 경례안한것임, 중령이었으면 해병대 병장빼고 다 경례했을것임
어디서든 그런 몰지각한 인간 몇 명이 전체의 위신을 깎아먹이 마련이죠..
그 육군 소령님도 얼마나 얼탱이없고 화가 많이 나셨을까 짐작이 가네요...
교육 퇴소 문제가 아니라 명령불복종으로 싸그리 군기교육대를 보내야 하는 것 아닌가???? 아무리 위탁이라지만 최소한 그 기간 만큼은 위계 질서를 지켜야 되지 않나...
타군이라고 계급이고 뭐고 무시하고 명령 불복하는 저 모습에서, 자신들은 자존심을 지키는건지 몰라도,
나라 국력을 깎아먹는 짓이죠.
전쟁 중에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의 알력 다툼으로 인해, 귀한 목숨이 날아가고 전투 혹은 전쟁에 패배하는 사례는 세계사에 정말 많으니까요.
지금은 저런 철없는 자존심 싸움이 없길 바랍니다
일제군이 육군, 해군 나눠서 싸우다 또 각자 파벌로 나뉘어 싸우다 전력이 분산된것도 패전의 이유 중 하나 이기도 하죠
그 자존심 싸움으로 유명한게 1966년 해병대 공군비행학교 습격사건이죠.
빤쓰런~
현실은 국군중에 최선봉으로 가장 고생하며 가장 잘 싸우는 부대다^^
허구한날 임병장 김일병 같은 사고사례 터지는 땅개새끼들이 빤스런 빤스런 거리는거 보면 역시 땅개라서 양심도 없고 자존감이 낮구나 싶다ㅋ
해병대는 주기적으로 해체를 해줘야 할 것 같군요.
헐.....1994년에도 동복에서 해병대 쏘가리들이 조교들과 붙었었는데. 훈련 빡세다고 깽판치고 싸움붙었었죠. 기억은 잘 안 나는데 한놈인가 두놈인가는 구속됐던 걸로...
모든 해병이 다그런건 아니지만 돌아이 많았습니다 저는 06년 군번인데 이때까지도 저런애들 많았어요 저는 20사단 나왔고 저희 대대는 1년에 한차례 연천에가서 2주간 실사격 훈련을 하거든요 저희 훈련장 바로 옆에 해병대 2사단인가 걔네도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저희 보고 벌써부터 시비걸려고하고 거기 행보관이나 부사관 간부들도 은근히 무시하는 말투로 말하고 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흔히 말하는 개병대라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거기서 안끝나고 남의 부대 화포에 허락도 없이 내부에 무단으로 들어가볼려고 하고 것도 중사였나 상사였나 간부였어요 그후에도 사주경계 훈련하고 있는데
사병놈들 가까이워서 시비걸려고 하고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요
저희 큰아버지 , 고모부 다 해병대 나오셨고 저도 김포에 오래살아서 해병대 익숙하기도했고 어릴때는 별 생각없었는데 군대가서 인식이 완전 바뀌었습니다
결전. 후배시군요. 02년 군번 입니다. 연천에 포병 실사격 훈련 하는 곳 있죠. 저때도 연천에서 해병대 애들이랑 잡음이 있었죠.
같이 군에 와서 고생하는 데, 군인을 해병, 땅개로 나누면서 육군을 아주 아래로 보더군요.
우리야 해병을 그냥 같이 군에 와서 좀 더 훈련 빡새게 받고 더 고생하는 또래정도로만 생각했었는 데, 그들은 후임 욕 할때 니가 땅개냐? 라는 말이 입에 박혔더군요. 그렇게 타군을 아래로 두고 싶나? 좀 충격 이었습니다.
해병대인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건 좋은데, 남한테 강요하고, 티를 내고 무시하는 건~ 그래서 별로 안 좋아합니다.
저도 연천에 실사격 훈련 갔을 때 겪은 일들이죠.
전술 기동 시에 장갑차,트럭,자주포들이 기동하는 데, 왕복 2차로 다 차지하고선 자기내들 구보를 하면서 끝까지 비켜주지 않았죠. 고로 기동 작전 지연.
근처 민가에 쓰레기를 버리러 동네 구멍가게 갔는 데, 술에 얼큰하게 취해서 지나가는 저를 보고 부딪혔다고 술 퍼마시면서 얼굴 씨벌개져서 사과하라고 시비걸던 해병대 무리들.
쓰레기 더미 안에 해병 몇 기라고 적힌 게 나왔는 데, 지들꺼 아니라고 우리를 알로 보던 해병대.
카더라이긴 한데, 듣기만해서 확인은 확실히 못했지만, 사고 사례로 떴다는 게 있습니다. 저 있을 적보다 훨 전에 연천 실사격 와서 좌표 계산 잘못 하고 민간인 논밭에 포탄 날렸다는 설도 있었습니다.
서울역에서 술 먹고 취해서 난동부리던 해병대.
장성에 상무대 갔을 적에 교관님 말하길,
교육온 해병 대위랑 육군 대위랑 맞다이 깠는 데, 자기는 해병대 해병대 하면서 쎈척 하길래 쎈 줄 알았더니 그냥 먼지나게 골고루 줘터졌다고~
상무대에서는 함께 교육 받던 해병대 친구들이 한 기수 높은 기수들한테(얘네는 후반기 교육으로 와서 다들 이등병들 기수나 한 두기수 차이. 육군은 자대 배치 후 생활하다가 상무대 파견 교육) 얼차려 받는 데, 기간병이 가서 후들겨 잡음. 지들도 괜시리 밑에 애들 갈구는 거라 찍소리도 못함.
해병대 출신인지 모르고 그런 적이 있었다고 아시는 형님께 말씀 드린 적 있는 데, 그 분이 "나 해병 출신이야." 뻥져 있는 저한테 요즘이 해병대냐, 해변대지. 라고 말씀 하시더군요.
@@나서기-n4c 결전! 선배님 반갑습니다 대를 이어서 온 악행이었군요 ㅎㅎ 과거에는 더 심했을거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한테 물어보니 요즘은 그랬다간 가만 안둔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강화도에 북한이 도발했을때 빤스만 입고 부대탈영해서 도망간 해병대 병사들이 있어서 별명이 빤스런이 되었다고 합니다
해병은 보급이 안 좋습니다. 전차도 제일 안 좋은걸 운용하죠. 얼마전까지도 M48을 쓰는 해병대가 있었을 정도이니..
그에 반해 20사단은 가장 최신 무기를 받았죠. K1 전차, K2 전차, K21장갑차 등 최신 무기를 가장 먼저 받는 사단이었으니까요.
그러니 해병대로서는 부러울 수 밖에 없었을테고 부러운 마음에 최신 무기를 실제로 보고 경험하고 싶어서 그런걸로 너그럽게 생각하세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수기사와 더불어 대한민국 최강 사단이었던 20사단 자부심 가져도 될 듯요
@@user-gu1jz1zn9d그렇다고 천애고아같은 행동거지가 용서되는건 아님ㅋㅋㅋㅋ
타군을 낮게 보는 풍토는 사라져야
합니다.
전쟁나면 다같은
아군 아닙니까?!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명대사가 있죠
"경례는 사람이 아니라, 계급을 보고 하는 것이다."
자기의 직속상관이 아니더라도, 자신을 지휘할 권한이 없다고 하더라도, 설령 타군이더라도
군인이라면 상급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심지어 위탁교육으로 교육중엔 상관이라 할 수 있는 교관들에게 항명한건 진짜 옳지 못한 행위죠.
난 예비군 조교였는데 동원훈련을 하다보면
해병대는 해병대끼리 기수놀이하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그게 마냥 좋아보이진 않는다.
처음 본 사람들끼리 기수로 계급을 나누고 그걸로 폭력을 행사하는 걸 봤으니까.
나는 심폐소생술 조교였고 더미에 시범을 보이고 있었다.
그런데 해병대 예비군 한명이 나보고 저리 비키라며
막내나와서 더미 대신 누우란다.
막내는 누웠고 선임으로 보였던 예비군은
진심으로 손등으로 갈비뼈를 부러질 정도로 강하게 눌렀다.
막내라는 사람은 괴로워했고, 나는 말렸다.
의자에 앉아있는 해병대 예비군들은 좋다며 웃었다.
그 누구도 말리지 않았다.
그후로 해병대에 대한 내 생각은 바꼈다.
친구가 해병대 현역일 때 휴가나와서 나와 함께 술먹고 있는데
어떤 한 남자가 와서 해병대 선배라며 대신 술값을 내주고 갔다.
그때는 참 멋있었는데 군대에서 폭력적인 모습을 보니
멋있지도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들이 좋다고 하니 지들끼리 있을 때 그러는 건 상관없는데, 남들 같이 있을 때 더욱 난리 부르스를 땡기는 걸 보면 눈쌀이 찌푸려지죠. 술자리에서 해병대 한 명 있으면 괜찮음. 재미있는 얘기도 듣고 사람 참 좋음. 그런데, 그 자리에 그 해병대 선배나 후배 혹은 모르는 해병대가 한 명 더 끼게 되면 핑계대고 자리를 떠야 했음. 무조건 임. 예외가 없었음. 물론 20년 전 쯤 얘기였고, 요새 애들은 가치관이 많이 달라졌으니, 어떨지 모르겠네요.
4:42 이렇게 즉시 의무대로가 진료를 받았으면 살수도있었을텐데 무시하고 쌩깐 강유진 중대장은 도대체 입대한지 10일도 안된 훈련병한테 왜그랬을까
페미민국에서 페미가 한국남자를 혐오해 죽인거죠 뭐
폐미 라네요.
저도 영상내용과 비슷한 해병대분들의 행태를 본적이 있습니다.
특수전학교에서 공수기본교육 받을 때 해병대 간부들(소위, 중사 섞여 있음)이 위탁교육으로 공수교육 받으러 왔습니다.
같은 내무반을 썼는데 저희들은 병들이라 해병대 간부(소위)가 점호 보고를 했습니다.
특수전학교에서는 충성이 경례구호였는데(특전사는 단결인데 왜 특전사 교육기관인 특수전학교가 충성인지는 잘 모르겠음)
당연히 충성 경례구호를 붙여서 점호보고를 해야 하는데 보고 받는 특수전학교 간부에게 "필승"만 계속 하더라구요.
다시, 다시, 다시, 다시보고 이렇게 수차례 다시보고하라고 해도 무슨 신념인지는 몰라도 계속 '필승'으로만 해서
내무반 단체 얼차려 몇번 받다가 나중에는 결국 특수전학교 간부가 포기하고 그냥 필승으로 인사 받고
위 영상에서처럼 공수교육중에 특전사 교관들이 아주 노골적으로 해병대들만 교육으로 조지더라구요 4주내내 그들이 개 조짐 당하는 걸 봤네요.
부러지면 부러졌지 구부러지지 않는 대단한 해병대 자존심 존경합니다.
해병대가 아무리 빡세도 특전사보다는 못할텐데
@@icarus783 존경? ㅋㅋㅋㅋ 이 상황에 무슨 자존심.. 그냥 꼴통이 곤조부리는 거지..
진짜 글쓴님이 잘 버티셔서 추억이 되고 이렇게 오인용데빌에 사연까지 보내주심. 작년 PD수첩 보면 유격장에서 교육받던 ROTC 소위가 유격훈련 도중 구타 및 가혹행위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등병 일병시절 무사히 집에 가고 싶은 생각으로 버티다보니 제대까지 잘 한것 같아요. 부대 군기가 쎄서 못 버틴 사람도 있었지만요. 교육기간중 비보소식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격 교육받는건 장교인데 조교는 병사일뗀데... 구타와 가혹행위를 ?
요즘은 아니 아닐겁니다.
40년 전 일이겠죠
@@LEEks2004 교관이 구타 및 가혹행위로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 유상병님 덕분에 저도 유격 훈련을 받았던 동복 유격장 추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저는 1993년 임관한 육군 ROTC 장교 출신인데 그 당시에는 유격훈련을 체력과정 1주, 정찰과정 1주 해서 도합 2주를 받았습니다. 나중에는 1주로 줄었나 보네요 ㅎㅎㅎ 저도 유격훈련 잘 수료하고 최전방에서 보병 소대장, 대대 정보장교로 잘 근무라고 전역했습니다. 벌써 30년이 되었네요. 모든 군인 후배 여러분들 건강하게 전역하시기를 기원드려요.
저는 13군번 포병인데, 포병은 1주 유격훈련과정만 하고 상무대(현재 장성)로 차량이용복귀하고.. 보병들은 2주째 유격장부터 상무대까지 정찰(FTX)하더라고요.
체대출신 책임감 강한 친구가 "정찰훈련중간에 적당한 절벽으로 뛰어내려서, 업혀서 갈까?"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고...
14년도에는 학군보병장교 2명인가 3명이 정찰훈련도중 좋은 성적내려 헤엄쳐서 도하하다가 익사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선배님 수고하셨어요
지자체마다 중기복무 이상 제대군인들에게 보훈수당 드리는 곳들 많으니 지자체 복지정책과 등에 문의해보세요! ((^-^))
교육 받으신 교육생들과 거쳐간 조교 및 교관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안되면 되게하라 그 내용이 쉽게 포기하지 않게하는 원동력이 된것 같습니다.
31기 화이팅!!
해병대라는 이유로 육군의 훈련교관과 조교의 지시에 불복종? 말도 안 되는 소리죠. 상륙작전 때는 해군의 배를 타야 하는데 그 때도 소속을 운운하며 해군의 지시에 불응할 건가요? 공군의 수송기를 타고 이동하거나 육군/해군/공군의 헬리콥터를 타고 가야 하는 경우도 있고요.
해병대 하사관 8년 복무하고 전역했습니다.(하사로...)
해병대가 보급품이 열악하고 진급이나 교육훈련등 모든면에서 힘든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타군에 위탁교육을 가면 그 부대를 존중하고 그 규율에 따라서 최선을 대해 교육을 받는게 옳습니다.
예전엔 낙포교육이나 고공교육은 전부 거여동 육군특전교육대로 갔는데, 우리는 주임상사님으로부터 해병대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교육을 받고 해병대 얼굴에 먹칠을 하지 말라는 교육을 수십번 받고 갔습니다.
타군에서 교육 받다보니 이를 악물고 특전사피교육생들보다 앞장서서 최선을 다해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곤 했습니다.
사적으로 특전교관과 조교들이 와서 해병대피교육생들은 정말 악기있게 교육을 잘 받는다고 말하곤 했었죠.
해병으로서 자부심이 넘쳐서 다리에 쥐가나도 돌멩이로 다리를 찍으면서 교육을 받기도 했죠.
한가지 서러웠던건, 당시 22살 4호봉 하사였는데 육군에서는 4호봉 하사가 없더이다.
얘기들어보니 전부 2년 지나면 중사 진급을 한다고해서 참 부럽고도 서러웠던 기억이...
암튼 해병대 하사관으로서 8년 복무하고 하사로 전역했지만 해병대라는 자부심은 아직도 가슴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신의 모군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것은 좋지만, 대한민국을 수호하는데 있어서 소속은 즁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군장병들이 한마음으로 국가에 충성하고 서로를 존중하길 바랍니다!
전 육군 운전병출신이고 2010년즈음 해병1사단 kctc훈련때 해병상사를 선탑했었습니다. 해병상사가 육군 상사를 가리키며 저 상사 몇살이냐 묻길래 30대 초반이라말하니 당황해하며 자긴 40넘어 상사달았다고 했던 생각이 납니다
선배님이실지 후배님이신지 가늠은 어렵지만 참 고생하셨네요.
저는 하후175기와 함께 입대한 521기입니다. 우리 동기들이 대부분 2,3학년 마치고 입대하는 바람에 나이가 많았습니다. 저도 벌써 환갑이 넘었네요.
예전 우리 31대대에 월남전 다녀오신 중사 24호봉 차모 선임하사님, 하사 12호봉이셨나 기억이 잘 안납니다만, 채승* 선임하사님이 계셨습니다.
참 진급이 더뎠던 시절이었지요.
제대할 때 우리 중대에 5살 어린 하사관이 둘 있었는데... 제대하기 사흘 전 제대해서 사회에서 만나면 형님이라고 할께요~~ 하면서 제대 축하해 준 하사관도 있었습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 이거 맞아요 ㅋㅋㅋ 박격포반 교육 오시면 디게 좋다고 했어요 ㅋㅋ 열심히 한다고 강의 분위기도 잘 이끈다고
에휴 해병대 당시 모든면에서 열악했죠 진해 한번갔다와야 자재좀 들어오고 특히 지금도 해군들 욕하대요 츄라이 훔쳐간다고...우리중대 작전하사도 12봉인가? 사단 최고참 하사였는데 제대후 진급했나 모르겠네요 반면 육군2호봉 중사진급...
TS두번 RLT두번 했었는데 타군과 붙어보니 해병대 저력을 알겠더군요 그런데 외 찬밥신세인지...
비록계급은 하사로제대 했다해도
생각은 장군못지않다고봅니다.
97년 4월 군번입니다..해병대야 지들만의 자부심이 있겠지만
타군을 무시하고 지휘를 따르지 않는다? 그것도 계급이 높은 지휘관의?
군인이 계급을 무시한다? 그건 그냥 무조건 밟아서 조지는 수밖에........
우리 여성들의 특징
1.권리는 남녀 똑같이 챙긴다.
2.힘든 일은 빠진다.
3.돈내는 일에는 열외
저때여자들이 낫긴해 ㅋㅋㅋ 차별이다 나도 빠짐없이 하겠다 패기와 마인드는 얼마나 좋아
빙고 .. ㅋㅋㅋ
그냥 지나갈 수 없어 몇 자 적음. 학군22기로 84년 여름에 동복에서 2주 보냄. 우리 중대(보병)에 해병ROTC 동기4명이 왔고, 그중에 우리 구대, 우리 내무반에 1명 당첨. 친하게 지냄. 참고로 해병은 육군 구대장들 통제에 잘 안따름. 구대장들도 뾰족한 대책 없음. 1년전엔 구대장 폭행사건 있었다 들었음. 단 당시 전투병과학교 파견 나온 해병 선배장교 말은 듣는다는 소문. 해병대는 장교도 군기잡음. 해사출신 해병대장교들이 왔다고 야삽들고 군기잡으러 가는 걸 봄. 막상 유격훈련 때는 해병동기들이 시범도 보이고 잘 함. 참고로 외줄타기는 힘으로 하는 게 아니고 요령으로 해야. 오른 발 줄에 올리고, 왼 발은 힘 빼고 최대한 축 늘어뜨림. 여기서 머리가 중요. 머리를 위로 들면 100% 통닭. 머리(뺨)는 최대한 낮춰서 줄에 찰싹 붙여 균형을 맞춤. 신중하게 앞으로 가면 okay! 84년 유격 받다 먼저 간 우리 동기 한스럽다. 우린 전역해서 이렇게 살아있는데... 죄스럽다. 어언 우리도 6학년. 출신을 떠나서 장교단은 명예를 지키고, 국제신사여야!!
03년 동복유격장에서 훈련중 사망한 동기 생각이 나네요. 다시한번 숙연해 집니다. 3월 영하날씨에 고생하셨던 교관 조교들 덕분에 인생 어려운 일 있을때마다 가끔 유격장을 생각하고 버티곤 했는데 이젠 그 기억도 가물한 나이가 되었네요.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고 있는 국군장병 여러분 응원보냅니다.
오늘은 6.25 73주년 입니다
이산가족 1000만명
전쟁 마망인 30만명
전사자 17만8천명 (한국군 13만7천900명 유엔군 4만670명
전쟁고아 10만명
1950 ~ 1953 3년간 계속된 전쟁의 아픔 잊지말고 기억해야할때 입니다 필승!
여기까지와서 이러고싶으신가요
@@Tsukiriri 군대이야기 푸는 영상에 6.25 애도 및 감사 표하는게 잘못된 행동인가요? 심지어 오늘은
6.25 (일요일) 요일까지 맞아떨어지는날 입니다 미필 아니고서야 이해를 못하는겐 용납이 안가네요.
@@GunMan7 여기가 6.25 관련 영상도 아니고 썰푸는곳인데 이게 미필하고 무슨관련이 있는건지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보니 이 채널온지 처음같은데 군대라고 무조건 엮으면서 애도하자는건 해당영상이랑 너무안맞는듯해서 그럽니다;;
국뽕도 아니고서야 왜 다 아는날을 굳이 꺼내는건지 ;;
그리고 관련댓글이 거의 없어보이는데 그냥 그날이라고 무작정 기억하자 그러는데 정작 본인은 태극기한번 게양하신적은 있으신가요??
@@GunMan7 저도 애도하고있고 지켜주셔서 감사함을 느끼고있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표현하셔야하나 싶은거에여 악의가있는게 아니고
여자 훈육생 이야기가 인상깊네요..예전에도 여자훈육생들은 자신감은 산악오토바이 드라이버인데 실질적으로 체력은 자전거도 못타는 수준이라 교육에 민폐만 끼쳤죠
저도 01년 육군이었는데, 제가 있을때도 '일부' 해병대는 이상하게 군복만 입으면 타군 무시하고 깔보는 부류가 있었어요...하물며 해병대 장교도 저런데 병사들은 오죽할까요ㅎ 민간인의 시선으로 보면 진짜 암것도 아닌데 ㅋㅋ
UDU, UDT, SSU 나 공수특전단 비하면 그냥 개 ㅈㄸ 아닌 넘들인데 꼴갑들을 떠는거 보면 웃기지도 않습니다. 해병 특수수색대 정도나 우리가 생각하는 해병대라 인정하지 운전병, 취사병 등등도 있는 부대가 무슨 그리 양아치 병들이 들었는지 참....
인생 최대업적 해병대...
위탁교육갔을때 같이 재미있게 놀았는대 ㅋㅋ😅
난 특전사 나왔는데 길가다 해병대 병사보이면 귀엽긴 하더라
머리가 감자같이 생겨가지고
근데 뭐 중사전역한것도 아니고
병사출신이 가오잡는게 웃기긴해
언젯적 해병대야 대체...지금 해병대 ㅈ도 아닌데...
예전 해병대랑 같이 후반기 교육하던 파견관님과 파견대장님 말 생각나네..
"니들은 해병이다. 해병의 기본정신 잊지말고 입무수향을 위해 많이 배워라! 그렇지않은 해병이 있다면 내가 직접 처리할것이다."
나도 육군 운전병 출신인데 20년도 더 전에 2야수교에서 교육받으러 가니 처음들어 보는 군가에 이상한 머리를 한 애들이 있길래 보니까 해병대 애들이고 해병대엔 운전병 교육하는 시설이 없어서 육군에서 위탁교육을 받는다 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있는데 이것들 말 되게 안듣고 엄청 떠들고 지랄맞음 우리는 아침에 학과출장전 인원 파악때 거기 기간병들이 같은 육군 고참,간부들이라 말 잘듣는데 걔넨 소속이 다르다고 완전 개판 내가 생각한 해병은 육군앞에서 더 모범적으로해서 육군애들에게 멋있게 보일줄 알았는데 그때 해병대애들 첨 보고 정말 실망 하고 개판이라 느꼈음..
상무대 포병학교에서 95년도에 해병하고 교육같이 받았는데 육군 무시해서 그렇지 교육시간에 시끄럽지는 않았네요
운전병이라서 그럼 해병대 3대기열 BTS 보급 통신 수송
유격대 아저씨들 정말 리스펙 합니다..
저는 02년 군번이고 연대 직할 수색 중대 소속이라
모든 훈련이 없어서 유격 안받아도 됐었는데
폐바 생활이 워낙 심심하고 따분 했던차에
급관이행님의 권유로 연대 유격 조교 자원,
연대 인원들 보다 2주 앞서 유격대 입소하여
개고통 받으며 조교 교육 받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 생활을 2년 내도록 하는 유격대 아저씨들이 진짜 대단하다 느꼈었죠ㅠ
2015년 동복유격장에서 훈련받았던 예비역 학군 장교(ROTC)입니다. 외줄타기 영상만큼 힘들었던거 아직도 기억납니다. 하지만 포기않고 모든 훈련 마친 저 자신, 동기들, 조교 및 교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교육 받으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힘들어도 지나면 좋은 추억이죠~ 힘들때 그때를 생각하면 다 극복할수 있을것 같아요^^
후배님, 안녕하세요~~
@@mansugar8827이생쥐는 여기와서도 지랄이네 고마해라 재미읍다
나04 일반병인데 외줄타기가 모가힘드냐 식판에 밥풀흔적있다고 새벽에 일이등병 체력수련장에불러서 개패듯이때리는거 처맞는게 더힘들지
@@gtamg5577인간대우받으며 군생활 하려면 역시 장교로 입대해야합니다. 병사들 부조리시달리지않는 군대가 되길 바랍니다
88년 논산군번으로 공병학교 후반기 교육받을때 실화입니다.
당시 공병학교는 중장비 운전,폭파,지뢰, 교량부설등 주특기가 교육을 받았기에 해병대. 특수수색 하사관 후보생들도 같이 교육을 받았는데 타군인 육군이나,공군들에게는 경례는 물론 말댓꾸조차 하지 않는 분위기였는데
교육중대장이던 육군 대위에게 대들다 한시간동안 맞고 참교육받고 고분고분해 졌습니다.
해병대 고생하는것은 아는데 타군 장교에게까지 항명하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있었기에 나중에 해병대 교육지원으로 나와있던 해병대 상사도 사과하고 겨우 무마된일이 있습니다.
88년 4월
혹시 김해공병학교?
@@고동필-v3s상무대일걸요?
@@VvvvVtrh김해 공병학교 일겁니다...저도 그곳에서 후반기 폭파교육받았습니다
@@고동필-v3s 지금은 전남 장성으로 이전했지만 당시 공병학교 부지는 현재 가야대학교가 들어왔고 내무반이 있던 학생대대는 아파트 단지로 변해 있습니다.
89년 해병대ROTC임관후 상무대 동복유격장에서 2주교육,참고로 당시 해병대ROTC는 3,4학년때 유격훈련을 받고 임관후 육군동기들과 같이 훈련받음.당시 내무실 육군 동기들과 지금도 연락하고 있음.
동복유격장 2009년 경험자입니다
유격장에서 운명을 달리한 선배님들의 추모비석을 보고 후덜덜했던 기억이..
힘겹고 어려웠던 유격을 끝내고 도피 및 탈출 별산의 60킬로 행군운 잊을 수 없네요 잘들 있을까 동기들아~
@@mansugar8827숫자로 밀려서 그렇지 동일한 규모로 붙었으면 공군이 복날에 개 맞듯이 맞았을 듯
@@오레오는우유로혼내준 검거
아니 저 육군 출신인데 여기서 왜들 이러셔요 ㅠㅋㅋ
@@mansugar8827 뭔 갑자기 육군이 왜 튀어나와
@@mansugar8827 그만좀 떠들어대라 모지리야
푼수도 이런 푼수는 처음보네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ㅡㅡ7
유격대 이야기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네요.
특히 저 통닭사태 당시 사연자님 입장에서는 난감하고 힘드셨겠어요.
남자 교육생들은 근력으로 가는데, 아무래도 여자 교육생들은 근력이 부족하다보니 어쩔수가 없었어요. 혼자 고군분투 했네요 😂
안녕하세요 바로 저 문제의 해병장교 훈련거부 사건 이후 동복 유격교육을 받은 학사장교 입니다. 동복도착 후 텐트치고 대기할때 지난 바로 앞 해병기수들의 훈련거부로 분위기가 안좋다 들었고 때문에 매우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던 기억이 나네요^^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계셨던 분이 올려주신 내용을 보니 기억이 생생하여 반갑고 그때생각이 많이납니다. 즐겁게 잘 봤습니다^^ 정찰 및 도피탈출은 당시 저희도 받았습니다. 마산분교(!!^^)에 도착하고 퇴소식하죠?^^
반갑습니다 저는 체력소대 조교였어요. 당시 교육받으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알게 모르게 저를 스쳐지나갔겠네요 계속 건승하세요~
엥 아직도 도피탈출 마지막이 마산분교,, 참 변함 없는 듯,, 거기 도착할때즘 도가니 다 나가죠 ㅋㅋ
@@러닝인K 반갑습니다. 교육해주신 조교분들중 한분이셨을수도 있겠네요^^ 너무 귀하고 즐거운 추억입니다.^^
@@dabojaguleelee8560 도착하면 모두가 너덜너덜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95년 기계화학교 해병소위들과 같이 교육 받았고 유격도 같이 받았네요.원래 기갑은 1주였지만 95년부터는 2주 유격교육 보병과 동일하게 받았습니다.그것도 3월2주차라 엄청 추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연자 분 훈련소 조교도 아니고 유격대 조교로 2년 군생활을. 정말 존경스럽네요. 유격훈련 받을때 사연에 등장한 해병대ROTC 소위들처럼 저런 짓하는 부대가 있긴 했었습니다. 제가 유격 훈련갔을땐 헌병대 애들이 훈련받으러 왔었는데 이와 비슷하게 훈련거부하고 그랬었죠. 그때 유격대 조교들 다 빡쳐하던 모습 아직도 생생하네요.
유격대에서만 2년 보낸게 당시는 힘들었지만 지나고보니 좋은 경험과 추억이었네요^^
유격조교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이 힘들지 조교되고 조교 능력이 향상된후엔 그리 힘들지 않을텐데,,,
수색대와 헌병대는 견원지간 같은 느낌이...
rotc가 저정도면
해병 긍지가 얼마나 쌘건지 배워가는
육군입니다
공병학교에서 본 해병대 상병
자대가 공병학교라 항상 웃고 다니다가
저랑 동기?였던 해병대 교육생 보면 엄근진
근데 이 동기생들은 자대가면 꿀빨았다고
군생활 조졌다고 한탄하던데
동기생들 착하고 훈련 안빼고 해병대 자긍심도 있지만
육군하고 안싸우고 엄청 열심히 했는데
이 영상보니까
사람마다 다르다는걸 느껴갑니다
11년 2월 군번, 4월 육군공병학교에서 훈련받은 모든 육해병들 건강하세요
저런건 긍지가 아니죠 지킬건 지키면서 자부심을 가져야죠
글쎄... 98임관 해병대 동기들은 안그랬는데.. 그냥 지들끼리 체력단련 좀 더 하고. 다락터에서 사격할때도 해병대 병장 소위한테 경례 잘하고.. 같이 잘 인사하고.. 해병대도 케바케라서...
바로옆부대 포병학교 출신입니다 안되면 되게하라 불멸의 유격혼 보자마자 동복유격장이네 싶었습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ㅋㅋ유격훈련때는 레인저들 그렇게 패고 싶던데 생각해보니 레인저들도 다들 징집되서 하기싫은거 억지로 해야되는 우리와 다를바 없는 병사들이더군요
상무대 몇번 가보며 포병학교도 지나가봤죠. 포병학교 유격조교들 유격조교 양성 교육 동복에 와서 저희한테 받았던것 같아요.^^
육군으로 복무하던 시절에 특교단에서 파병 대기했는데 이 당시에는 특전사들이랑 큰 마찰은 없었습니다
다만 해병대들이 입교하고나서부터는 잡음이 꽤 많이 번졌었네요
교장 이동할때마다 얼척없는 표정을 짓는 특전사들 그리고 혼자 뭐가 그리 화나서 열내고 언성높이는 해병대 간부들의 모습이 자주 보이곤 했습니다
지금은 안 그러길 바라지만은 해병대로서의 자부심을 갖는건 좋은데 피아식별도 못해서 흙탕물이나 자아내는 미꾸라지같은 행동은 이제 사라졌길 바래봅니다
따흐흑...!!
여간 기합스러운 경험담이군요!
현역인 척 해봤지만 결국 마지막에 기열정공인걸 티내버렸따흑..!
특전사들이 봤을땐 얼마나 같잖아겠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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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그러지들 마세요...베트남 전쟁때 맹호와 청룡부대 두곳의 군인들이 베트남 도착하기 직전까지 으르렁거리고 서로 싸웠지만 막상 베트남에 당도하고 임무 지역으로 향하면서 헤어질때 맹호는 청룡부대가를 청룡은 맹호부대가를 서로 목놓아 부르면서 무사히 건강하게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서로 기원해줬답니다 막상 타군이라 하더라도 구출 임무가 주어진다면 목숨을 걸고 구출 해 주는게 우리들의 솔직한 모습 아닐까여...평소에는 으르렁 대지만...
02년도 3월말 ROTC 초군반 유격훈련 받던 동복유격장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81번 올빼미 악~!! 유격 파라다이스~ ㅎㅎ
지금도 당시 사진보면 상거지(?)나 다름 없었지만 젊음과 패기로 버텼던 지난날이 그립습니다. 같이 행군하며 10분만 더 가면 된다고 희망고문하며 도와주던 조교분들 전투화 옆에 구멍이 나 있는거 보니 안쓰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훈련 교관, 조교, 학군 동기들 모두 중장년이 되었을텐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반갑습니다. 훈련 받으신다고 고생하셨어요 제가 병장 말년에 오셨네요. 그래도 시범 보이고 다 했으니^^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은 그때 많이 길렀습니다. 저도 어느새 40대 중반이네요^^
소대에서 유격훈련때 나혼자 외줄타기 통닭안되고 성공했는데
정말 무서워서 아득바득 버텼음 도착하고나니 손아프고 사타구니 쓸려 아프고
소대선임들이 칭찬도 많이 해줬었는데 추억돋네요
이제껏 본 글 중에 가장 보편적이고 공감가는 경험담입니다.
이란 글 많이 소개해 주세요.
경찰은 경찰의 역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게 '공정'하게 뽑는거지 공평하게 뽑는게 아니다.
소방관은 소방관 역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게 '공정'하게 뽑는거지 공평하게 뽑는게 아니다.
미 특수부대는 '특수부대'원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테스트이자 그 능력을 키우는 '훈련'을 통과하면 그 여성이 특수부대원이 되는걸 인정하지
이미 자리를 정해두고 뽑지 않는다.
병사보다 약한 체력과 근력을 가지고 장교로 임관해서 큰 소리치는 여성들은 우스울 뿐이다.
96군번이고 육군공병학교에서 8주간 해병대 전우들과 같이 내무반 생활했습니다. 개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은 친구들이었고 군인으로써 볼 때도 힘든 훈련도 거뜬히 해내고 요령 같은거 일절 피우지 않는 참군인이었습니다. 근데 병과가 개입되면 완전히 달라지더군요. 특히 실언, 실수 등으로 밉보인 육군 전우한테 윗기수, 아랫기수 할 것 없이 단체로 가서 못 살게 괴롭히던 모습은 해병대 병과에 대해 상당히 안 좋은 이미지로 각인됬습니다. 하지만 또 자대발령나서 헤어질 땐 서로 끌어안고 아쉬워하고 했었습니다. 해병대가 대한민국 최정예 병과으로써 열심히 훈련받고 고생하는건 누구나 인정합니다. 단지 혹시나 타병과랑 같이 훈련이나 생활하는 경우가 생기면 서로 존중해주면서 잘 지내주면 좋겠습니다.
해병대는 7주교육받고 온거라
군번선임이라 생각하고 거기있는 육군먼저온애들 개무시하는거임 내가그랬지..
나 공병학교때는 해병애들이랑 친했는데..
@@호반-s2w95년도 상무대에서 해병보다 몇일빨랐는데 선임대우한해줌 날짜상관없고 그냥 개무시
@@mansugar8827그래서 사이버에서 입털고있어? 해병대가 다 그런게 아니란다 말좀 가려서해 그럴수록 너만 낮아진단다
@@mansugar8827그래서 군대 어디 다녀왔어? 육군 해군 공군 아님 공익?
해사출신도 아니고 학군나부랭이들이 저랬다는게 참.......
군대 얘기중 참 재밋게 본 내용중 하나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추억이 많은 군시절이었네요. 행복하세요^^
2010년대 화산유격대 산악기술 조교 였는데 추억이네요 화산유격대는 육사, ROTC 생도를 제외한 3사생도, 법무, 군의, 여군, 학사, 군종 등 여러 생도들의 교육을 했었습니다.
2012년쯤 부터 상주하던 인원은 괴산유격장으로 전부 이주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 지금은 화산유격대에 상주하는 인원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01군번 화산유격대 외줄타기 조교 출신이에요
그 시절
육군3사관학교 화산유격대 교관, 조교분들과
육군보병학교 동복유격대 교관, 조교분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01-2003 화산 산악조교입니다.
육군 부사관학교 교관, 조교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우리나라 3대 유격장 화이팅입니다!!!
@@큰곰-r5s선배님이시네요 2010년대 화산유격대 조교입니다
@@큰곰-r5s 02년도에 화산에서 만났겠네요, 반갑워요. 훈련 받은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결과가 어찌 됐던. 그 당시 여군들은 남자랑 똑같이 훈련받겠다고 하는 기마이라도 있었지. 지금 치안 조무사 국방 조무사들은 ......
전 03년 4월 군번이고 종군교 에서 후반기 받을때 해병대랑 같이 받았는데 그때 해병들은 참 유쾌하고 좋았는데 마지막 자대로 떠나기전에 서로악수하고 마주보고 도열해서 육군or해병에대하여 경례!! 충성 필승!!해주고 좋은기억이 남음
저희 선산이 동복에 있어서 명절 때마다 동복 유격장을 지나갑니다. 화순 자체가 산세가 드세 달까요, 산짐승들도 많고 어렸을적 부터 호랑이가 마지막까지 있었다는 말을 듣고 자랐습니다. 특히나 유격장에는 큰 바위? 절벽에 하얀색으로 한자가 적혀있는데 아우라라고 할까요 기운이 ...., 지나갈때마다 오금이 저립니다;
저기에서 군생활 하시는 분들은 참 무섭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사연으로 접하니 반갑기도 하면서 존경심도 드네요.
고맙습니다 등반하강 코스 정말 무서워요.. 줄다리 조교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경치는 정말 좋더라고요~
저거 은근있음.
후반기 때 해병대들 조교들 말 ㅈㄴ안들어서 육군 훈련병까지 피해가 옮
정말 애증의 동복 유격장...
30여 년전 이지만(94년 훈련 ROTC 32기) 그때의 기억이 아련하네요
그 당시 체격이(163, 53 )이어서 목봉 체조 시 젤 앞에 섰던 기억이...그래도 힘들더군요...
기초 유격 훈련 후 그 곳이 산악이라 계속 올라가면서 조교가.....빡세게 조지는데...
우리 조(7..8명정도)가 느꼈죠 에가 먼가 이상하다...한 30분인가 게겼다는..ㅎㅎㅎ
(오리걸음자세로 30분 있었다는)사실은 더 이상 오리 걸음으로는 올라가기 힘들었다는
하지만 막상 2주차(정찰)는 1주차때가 그립더군요...
FM완전 군장으로 헤메는데 비는오고...몸은 엄첨 무겁고 부실한 식사에 좁은A텐트치고
지금도 기억에 남는 장면 텐트 동기랑 삽으로 땅 파서 등을 맞 지고 똥 쌌던 기억이 ..
훈련 후 주말에 집에 갔더니 다들 와우...해골이 해골 먹었냐...
ㅋㅋ 해병대ㅐ는 타군하고만 저러는게 아닙니다,,해병대 안에서도 부사관들과 병사들관계,,수색대 헌병대와 일반부대와의관계도 저정도로 아주 극이엿습니다, 90년대초에 해병대나온사람입니다,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유격 가는데 매주 보던 채널에서 유격 썰이 나오다니ㅎㅎ 유격 처음 해보는데 잘 다녀오겠습니다…
유격자신~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95군번 입니다. 군대시절 제 별명이 괴뢰군 일정도로 산을 빠르게 잘 탔는데 사연자분께서 마침 외줄타기 조교였다니 더 반갑네요..
제가 군대시절 177에 60kg 겨우 나가는 삐쩍마른 체형이었는데 병장때 전역 3개월 남기고 세번째 유격을 가게 되었는데 이놈의 부대
유격장은 열외가 없음.. (송추쪽에 유격장이 있었음) 세번째라니깐? 한번만 빼달라니깐? 너라면 타고 싶겠니? 별말 다해도 소용없음. ㅎㅎ
말년 왕고라고 결국 외줄타기 제일 먼저 타라고 지시받고 먼저 탔는데 그 사진이 나중에 국방일보에 실렸다며 전역후 후임에게 전화옴.
또 하나 에피소드는 교육 비표가 62번이었는데 61번까지 우리 대대 간부였는데 제가 물을 무서워해서 하강을 하도 타기 싫어 간부인척
간부 열외줄에 61번 옆중대 하사 옆에 가서 앉아있었는데 올빼미들 인솔되어 올라갈 무렵 딱 3분만 더 버티면 열외되는거였는데
하필 그때 저랑 같이 유격 끌려온 옆중대 왕고였던 녀석이 조교한테 일러 바쳐 저도 같이 따라 끌려감. 수영 못해 하강장 3급수 잔뜩 먹고
고무보트에 구조됨.. 어휴.. 군시절 이후로 저는 계곡물엔 절대 안갑니다. 트라우마가 생김.
86년도에 동복유격장에서 훈련받았습니다. 매우 고통스런 기억뿐, 무등산 넘어올때 전투식량 제육고추장 너무 많이 먹어 설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척 힘들었습니다.
특전사가서 생활하다보니 동복유격장 군생활의 입문이었음을 .....
24기생인가 보네요
해병대의 긍지란 구타및 가혹행위, 타군무시, 빤스런 이것을 그들은 긍지라고 합니다
해병대가 8각모쓰고 8자 걸음걷는 이유.
육군 군복은 민무니인데,
해병 군복은 알룩달룩하게 해서.모자챙도 길게 뽑고,
문신충들이 문신들이대며 거들먹거리는거와 똑같이.
군복이 문신인줄 알고, 거들먹 거리는거임...
추가로 기수놀이해서 조폭들의 상하관계를 사회에서도 만들어
겁이 많아 뭉처댕기는거임...
형아같은 특전 공수 특공부대는 람보라서 혼자 댕긴다..
그런데 해병대는 맨날 공수,유격,해상특공,멋있는거만 하고,
군생활의 95% 차지하는 평상시 자기들 주특기 ,
포병, 의무, 통신, 전차,운전병, 취사병 이런건 왜 숨기냐? 해병대가 포병하면 쪽팔려?
군전역 후 대학생 예비군 훈련받은 시절
입소식 경례구호를 충성 아닌 필승으로
고집하는 해병대 출신들을 잊을 수 없었죠,
같은 필승인 해군 공군 출신은 안 그랬는데~
해병맞네요^^
육군 필승부대라 예전에 충성해야될껄 필승으로 잘못 외친적 있는데 ㅋㅋ
@@MOSO_Bamboo 전군 섞여서 충성으로 통일해달라고 교관이 당부합니다,
계룡대처럼 전군 섞인 부대는 구호 충성으로 통일하고 있고요~
@@MOSO_Bamboo함 문촉촉 해병님 여기서 이러시면 기열입니다...
@@MOSO_Bamboo 당신같은 사람 때문에 해병대가 욕먹는거임.
시간은 좋은기억 나쁜기억모두를 추억으로 퉁 쳐주는 묘한 재즈가 있는거 같다 ❤ 이 말 정말 좋네요
어쨌건 타군에 교육받으러 왔으면 어느정도는 존중하고... 모범을 보이면 정말 강한 군대구나... 이런 생각이 더 들겠죠...
동복유격장의 추억이란.... 2주 간 받았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정찰과정(침투 및 도피)에서 복귀할땐... 체력은 꽤 좋은 편에 들어가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복귀하는 길에 몇 번이나 그냥 쓰러질까 하는 번뇌에 시달렸다. 토할 것 같은 그 느낌.. 그리고 몸 좋은 유격대장에 대한 나의 기억은 날라차기로 소위들 쇼크 상태로 내몰아었던 기억만 있다.
저시절 해병rotc면 육군 학군단으로 입단해서 육군에서 훈육 다받고 해병대로 임관하는 전국대 rotc자원이 대부분인데 육군보병학교에 위탁교육와서 교육거부하다니...어처구니 없네요
OAC과정도 해병대는 육군에 위탁교육을 받아요
97년 3월 동복에서 유격교육훈련받은 학군 출신입니다. 저희도 체력코스 1주, 도피탈출코스 1주로 총 2주 받았습니다. 3월에 계곡에서 수중낙하도 하고 엄청 덜덜 떨었네요..저희 바로 전주에 입소한 동기중 1명이 수중낙하훈련하다 사망하기도 했구요..
도피탈출은 매일저녁에 출발해서 새벽까지 걷고 고문체험도하고..
마지막날은 오후5시쯤 출발해서 다음날 오전 10시에 최종 목적지 도착..일주일간 행군으로 발이 물집이 장난아니었고 걷기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만경대 수직낙하도 잘못 떨어지면 안면에 찰과상 많이 입는 코스죠. 훈련중에 사고로 돌아가신분도 계시고.. 조교들도 항상 긴장해서 훈련합니다.
1980년 여름 동복유격장에서 2주간 유격훈련 받았는데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광주민주화운동이 막 진압된 후라 조교들이 엄청난 얘기를 많이 해 주었다. 보병학교 교도대대와 특전사간의 오인사격으로 사망자가 다수 나온 사건 등
수고하셨습니다 그 당시엔 더 대단하신것 같아요 ㄷㄷ
19기 이지요 ?
@@hipeterpak4790정답
@@hipeterpak4790 아닌듯요. 학군은 여름에 훈련 받을일이 없지요.
기술장교7기
대부분 군생활하면서 유격 1회 아니면 2회인데 사연 주인공분은 군생활을 전부 유격으로 보내셨군요 대단하십니다
고맙습니다 힘든점도 많았지만 유격만해서 좋은 추억도 많았습니다.^^
같은 군번이시네요.
유격에서 외줄타기 성공한 올빼미 입니다.
외줄타기 성공한 올빼미 정말 극히 없지 않았는지 되묻고 싶네요.
시간은 제한되어 있으니 그 이후엔 앞뒤에서 줄을 일부러 흔들어 통닭을 만들어서 아래 그물망에 떨구려고 하죠.ㅋ
연습없이 처음했던 외줄타기의 성공 비법은
뒷전투화와 내 발목에 걸친 외줄의 밸런스 잡기가 키포인트.ㅋㅋ
남자 올빼미들은 외줄 성공 많이 합니다만.. 다시 역으로 도하시킵니다. 약간 기울어져서 역도하는 오르막입니다. 남자도 퍼져요 ^^
01년 4월 동복에서 교육 받았습니다. 포병학교에 해병장교 몇 있었는데…제가 듣기론 해병대에서 별도 유격훈련받고 왔는데 또 유격훈련 받아서 그랬던듯…
교육받는다고 고생하셨어요. 군생활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 같아요 😅
상무대가도 해병대에서 온 위탁애들하고 병사들끼리 기싸움 심하다함...
상무대헌병대 근무함 그냥 애들끼리기싸움정도임 내가근무하는동안 한번도 교육생사고는 없었음
@@soozak 아무래도 병사들이면 통제가 더 심하니 저렇게 대형사고까지는 못치죠ㅎㅎ
와... 전 05군번 유격정잘조교였습니다. 특수한 부대라서 다른 분들과 부대 경험 공유가 안됐었는데 동복 유격장이 이렇게 나오니 너무 신기하네요. 저희 시절에는 ROTC장교들도 체력훈련(흔히유격으로 알고있는훈련) 1주, 정찰훈련(야간 침투 매복 전술훈련) 1주 이렇게 2주 진행되었습니다. ROTC장교, 육사생도, 상무대장병 이렇게 훈련을 했었었구요. 저흰 과거에 이런 일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해병장교들은 각 기수에 몇명씩 섞여서 들어왔었습니다. 해병장교분들은 나름 다른 장교들보다 조금더 적극적이고 깡으로 교육에 임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훈련자체가 아무리 체력이 좋다하더라고 100퍼센트 자신의 가장 바닥까지 체력을 쓸 수 밖에 없는 훈련입니다.) 육사생도도 한 해 훈련시켜봤는데(한해는 화산유격장 한해는 동복유격장 돌아가면서 훈련한다고 들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건 제식훈련이 잘 되어있다는 것과 동기들을 잘 서로 챙기는 모습이였네요. 다만 3학년 생도들이고 여생도들이 있어서 그런지 체력자체는 조금 ROTC장교출신보다는 조금 떨어진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생도들은 저 영상과 같이 훈련에 빠지려고 안하고 열심히 하려고 했던게 또 기억에 남네요. 참고로 연병장쪽에 묘비같은게 쭉 있는데 그건 각기수 기념비지 묘비가 아닙니다. 전 제가 나온 유격대만 군복무했기 때문에 다른 군생활 대비 얼마나 힘든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게 군복무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정말 사고도 많았고 일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 영상보고 한참 20년전 제 모습을 한참 그려봤네요.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반갑습니다 후배님~ 체력반 조교였지만 정찰과정 지원도 갔었답니다. 포로수용소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유격만 죽어라해서 체력은 정말 좋아진것 같아요. 늘 건승합시다^^
해병대 이야기도 잘보고 갑니다.
다같이 고생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존중해주면 서로가 편할텐디 거참..ㄷㄷ
육군인데 해병대 2사단 문수산 유격훈련장 갔다가 상승외줄만큼은 못하겠어서 조교한테 ㅈㄴ 굴려졌는데…
17사단 출신인가요?
@@marine7488국직인데 사령관이 국직이니깐 육군말고 해병대 교육장으로 가자해서 갔습니다
@@user-en9kd8dj1u ㅋ 고생하셨네요
육군출신이신데 상승외줄 아는 게 신기하네 ㅋㅋㅋㅋㅋㅋ
01년도 해병대와 같이 동복유격대에서 같이 받은 사람 입니다. 규정상 장교는 2주간에 유격 훈련을 받아야 하는데 육군장교는 임관전 1주 임관후 1주 받아야 하는데 해병대 장교들은 육사 출신 처럼 임관 전 2주과정을 받아서 불만이 많았습니다. 해병대만 3주 하는거라서요 장교과정 유격은 정말 힘듭니다 국가대표 출신 운동선수 출신들도 탈진 및 낙오 많이 합니다. 그 당시에는 해병대 때문에 훈련강도가 빡셔서 불만 이였는데 지금 생각 하면 해병대 장교들이 억울 할 만 했습니다.
저는 98년 1월군번입니다.
제가유격받았을때는 당시교관들이 뒤쳐지는 올빼미들 열외교육도시켰죠!!
그때일들을 지금생각해도 악몽이네요!!
뒤로 열외는 조교들이 하죠. 고생하셨어요 저는 열외 많이 안 시켰어요 ^^
정말 멋진 사연이네요. 힘든시간 조교로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요.
해병이 저런것이 해병대의 정신이 아님...내가 보기엔 신참 소위들이 처음부터 뭘 잘못 배운 듯..
그냥 해병신들이 가오가 육체를 지배한거
장교는 아니었지만 과거 유격 훈련 받을때가 생각나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공군한테 털리듯이 해봐야 정신차리는 그 군종
가납리 비행장에서 국군의날 행사 기간 중 특전사랑 400대 400 집단 난투국 ~ 개털어 버렸지요 포로 30, 병기 30 정 획득했고요
@@박사-c7u 철모쓴뒤 베레모한테 돌던져 이겻다메?
@@hyunseungyoon3568 먼저 시비걸다 싸움에 밀리니 먼저 돌을 던지고 그 돌을 받아 다시 던졌지 UDT는 해병대 이겨라 응원하고 그리된겨
@@박사-c7u 내가보긴 공수는 계급이 높아 애들같이 안싸워, 공수부대는 1978,1981 국군의날 행사 노도부대 스키대대한테도 2회 털렷어.
@@hyunseungyoon3568 유투브 군썰 이주석 찾아봐라 직접 현장에서 같이 싸웠던 사람이란다 먼저 시비 걸어 터지고 PX도 사용 못하고 그랬단다 포로로 잡히고 병기도 패앗기고 이게 그들의 현실이다
대한민국 국군 여러분 감사합니다:)
육해공군 해병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후배님 맛갈스런 사연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저는 동복유격장에서 82~85 근무 했습니다.
그 시절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있었습니다.ㅎㅎ
유격대장도 중령 갈참 들이라서 무소불위 피교육생이
피엑스 이용 했다는 것도 ㅋ
옹성산 만경대 많이 생각 나네요
반갑습니다 엄청 선배님이시네요. 옛날 좋지않은 환경에서 더 많이 고생하셨겠어요. 늘 건승하세요. 유격!!!
특수전교육대 있을때 지근거리 사격훈련에서 여성생도분 탄알집 결합에 장전된상태로 총구돌려서 정강이까기에 방탄모 진실의방 때린거 미안합니다. 사격훈련중이기에 어쩔수없었고 지금도 훌륭한 군생활중이길바랍니다.
그건 때려도 ㅇㅈ
저라도 사격 훈련중 실탄 결합된 상태에서
그러면 싸커킥 날리죠
ㅋㅋㅋㅋㅋㅋ😂
시간은 좋은 기억, 나쁜 기억 모두를 추억으로 퉁 쳐준다…띵언이네요!
과거엔 해병 학군 소위들중 포병,기갑,공병,통신 등 특과임관자들은 해병장교교육대에서 미리 유격훈련 받고 상무대로 넘어옴. 육군 상무대에서 교육받다 동복 유격장에 가서 유격을 또 받음. 그땐 육군학군보다 유격을 이미 받고와서 저런행동 어느정도 그러려니 했고 해병소위들이 유격도 압도적으로 잘 받았음.근데 영상에 나온 상황의 해병소위들은 미리 유격을 받고온 경우도 아닐텐데 뭐 그리 잘났다고..
최근군번입니다
저는 3사 육사 동기들과 같이 받았습니다~~~ 그림 표현이 정말 리얼하네요 ㅎㅎㅎ
1964년생 11.5일생이고.. 암.빙벽경력 44년째이고 알파인스키53년째입니다.특공연대.1공수근무했고, 외줄타기는 전문등반에선 티롤리안 브리지라는 기술입니다. 여성은 무게중심이 남자와 다르기때문에,원산폭격(대가리 박아..)과 외줄타기를 거의 할수없는 구조입니다.
아! 그렇군요!!
고향이 동복유격장 앞으로 지나갑니다.
지금은 신형 막사가 지어져서 탠트치는 일은 없을것같습니다.
교육생들 행군코스가 우리집앞으로 지나가는대 잠시 쉬는 시간이 우리집앞에서 쉬며는 김치 와 고추장을 드렸던기억이 있내요.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참고로 나는 74군번입니다
부대 앞 마을에 대민지원도 가고 위병소 근무서다가 딸기하우스에서 딸기도 얻어 먹었었어요 동네분들 인심도 좋았었어요. 더 반갑습니다^^
같은지역 부대에서 운전병 근무했어요 01년인가 02년도쯤 동복에 대대장 및 병력을 태우고 24인용 천막 치다가 8분안에 못친다고 본인 위신 안서게 늦게 친다고 뒤지게 욕먹고 땡볕에 힘들어 잠시 담배 피다가 유격 교관한테 걸려 뒤지게 갈굼 쌍욕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간만에 추억이 새록새록이네요
그 시절 같이 고생하셨습니다 추억이 많은게 유격장이죠^^
사연자분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평생 가네요^^
훈련 거부가 해병대 자부심이라고? 저런 거는 양아치나 조폭들 자만심일 뿐이지.
저만 그런가요? 유격 외줄타기 할 때.... 불 알이 너무 아팠습니다 ㅋㅋㅋ
웃긴 얘기지만 진지한 경험인데...유격에서 외줄타기할 때 불알이 줄에 너무 쓸렸습니다. 줄이 제 불알을 태우는줄 알았습니다. 중반도 채 못가고 그냥 떨어졌습니다. 완주할 체력은 충분히 됐는데 불알에다 불 붙이는 느낌이라 체력이고 뭐고 포기 했습니다.
조교가 힘이 없더냐, 힘이 풀리더냐? 물어봤는데 ‘그게 아니라 꼬오치가 줄에 마찰로 불 타올라 일부러 떨어졌습니다.’ 솔직히 말하기에는 이게 유격이 장난이냐? 하고 얼차려 줄 분위기라 그냥 간단히 네하고 거짓말 했습니다.
제가 첫 차례였는데 선임이고 후임이고 ‘으이그 니가 그럼 그렇지 뭐.’ 이런 표정이었습니다. 그 표정 짓던 선, 후임들 제가 일부러 떨어진 구간 30cm 전후로 다 떨어졌습니다.ㅋㅋㅋ
다 실패하고 우린 각자 서로를 쳐다보며 말이 없었지만 표정으로 의사소통이 되었죠. ‘아...너도 그쪽이...?’
전역한지 십년도 넘었지만 저거 영 좋지 못한 곳이 불타오르네~파이어~~~ 안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리고 나만 이런 일 겪은 건가요? 제가 요령이 없었는지 당시 유격훈련장이 열악했던건지... 사연자분처럼 주특기로 하셨거나 유격조교 출신 분들 요령 좀 알려주십쇼!
저도 이등병때 쏠려서 아팠던것 같아요. 요령과 기술로 커버했던것 같아요. 지금은 외줄 탈 일이 없네요. 늘어뜨린발과 머리는 외줄 반대쪽으로 하고 외줄에 걸친 발 고정 잘하고 양손으로 한번에 쭉 당기시면 괜찮을겁니다. 자세가 중요해요^^
10년도 육군 모 훈련부대 근무했을 때 훈련장 배차 나서 주차해두고 담배 피우고 있는데 해병대 상병이 와서 대뜸 반말로 운전병아 담배 하나만 줘라라고 하더군요 당시 저는 일병이었구요 육군 출신은 다 아실 테지만 육군은 계급 상관없이 부대가 다르면 아저씨 호칭과 존대가 기본인데 말이죠 참 웃기면서도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만만해 보였나 보지 ㅋㅋㅋ
만만한게 아니고
해병들은 소속에 관계없이 후임에게 하대함
육군들 졸병에게 존대하는게 생소했음
와 추억의 동복유격장. 전 ROTC출신이고 04년에 동복유격장에서 유격훈련 받았는데 2주였습니다. 힘들기도 했고 기억이 많이 납니다. 특히 2주차에 밤에 별산 지나갈때 너무 좋았어요.
힘든과정 잘 받으셨네요. 좋은 추억이었겠죠^^
특별한 에피소드가 아니어도 군대얘기는 그냥 정말 재밌네요.🎉🎉
저도 동복유격장에서 훈련받았는데 반갑네요. 조교교관들 정말 고생많이하셨을겁니다. ㅎ
전 육군이고 해병대소위들이랑 같이받았습니다. 도피탈출하는데 총잃어버리고 울먹거리는 해병대 소위가 생각나네요.. 제가 찾아줌. ㅋ
저는 16년도에 포병장교로 임관을 해서 포병학교에서 OBC를 받았는데 선배들에게 유격 훈련 받을 준비하고 가라는 말을 들어서 준비를 해서 입교를 하였으나
그 전년도에 교육생 한명이 유격 중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서 유격이 없어졌죠.....
00년 학사 36기입니다. 8월에 화산유격장에서 훈련받고 11월에는 여기 나오신분 군생활할때 동복유격장에서 유격훈련 받았네요. 저 받을때가 2000년 마지막 유격기수인데, 기억나는것은 11월 겨울비 내릴때 만경대에서 수상훈련받을때 너무너무 추웠다는것...그리고 큰별산, 작은별산도 기억나네요.
반갑습니다 저 있을때 교육받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거기 지역이 좀 추워요. 눈도 자주오더라고요 ^^
어라 저거 2001년 01-4 초군 유격 때에요. 학군이 아니라 학사들이었어요. 그때 해병애들 지시거부하고 드러누워서 보병교 파견 해병대중령께서 수습하셨어요.
10군번 포병장교로 임관 후 동복유격장에서 훈련 받았죠ㅋ체육 전공해서 그런지 유격장에서는 목이 쉬어 아팠던 기억.그런데 금요일 저녁 행군 출발인가 도피 및 탈출인가 체력적으로 개빡세게 걷고 걸어 토요일 아침 복귀하자마자 군장만 내려놓고 외박 나갔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체육특기생출신 아시안게임 레슬링 메달리스트 교육생도 절뚝거리며 수료했던게 기억나네요. 정찰과정도 엄청 힘들었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