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보내주신 '서화리의 추억'님 감사합니다. 꾸벅~! 군생활 사연 보내주실 메일 주소. raidenst@gmail.com 원래 실제 이야기라는 게 밍밍하고, 별로 재미없을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적절한 MSG를 섞어주면 아주 맛있는 이야기가 되죠. 편안하게 보내주세요. 그러면 제가 적절하게 잘 선별해서 재밌게 만들어 볼게요. 모든 사연을 다 제작할 수 없는 점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꾸벅~
우리 중대장님하고 비슷하셨네. 군대 올때 집이 어려웠는데. 할머니 돌아가셔서 휴가 나가는줄 아시고 20만원을 챙겨주심 그게 1997년도임 외박나갈 때 나랑 같이 나가자 하시고 나가서 치킨 삼겹살 배터지게 사주시고 제대할 때 까지 챙겨주심 제대할 때 진짜 펑펑 울었음 감사하다고. 그때 차비라도 해라 하시며 30만원 챙겨주심. 아직도 연락드리고 지금은 횟집하는지라 회박스 가끔 보내드림.
우리는 행보관이 약간 저런 케이스였음 ㅋㅋ 원사 진급 밀린 상사였는데 대대장이랑 같은 군번이고 짬도 주임원사랑 수송관 다음으로 제일 높았나? 암튼 그래서 같은 부대 포대장은 물론이고 다른 포대 간부들도 다 쫄고 생긴거랑 눈빛이 진짜 ㅈㄴ 무서웠음 그리고 뭐만 하면 "그걸 왜 우리가 해요?" 하면서 짬맞는거 철통방어하고 애들 딱딱 필요한것만 작업시키고 개인정비 확실하게 보장해줘서 진짜 포대 내에서 엄청난 존경을 받았었음 심지어 일도 엄청 잘하셨음 근데 일을 너무 잘하신건지 얼마 안있다가 사단본부로 가셔서 아쉬웠던 기억이
몇십년전 이등병때 자대배치 받고 일욜에 그먼길을 어머니가 첫면회 왔는데 중대일직사령이었던 인사계상사놈이 일부러 안보내주니 위병소에서 계속 독촉때문 할수없이 보내주면서 잠깐 얼굴만 보고오란다 꾹 참았던 감정이 어머니 얼굴보니 눈물이 봇물처럼..옆에 있던 위병소조장이 측은했던지 자기가 책임질데니 나가서 어머니랑 식사도 하고 목욕도 하고 오라고 외출증 끊어주있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양아치쓰레기와 천사인간이었던 기억이 지금도 안잊혀지네요
박담당관님, 강상사님 다들 잘 지내시죠? 꾸중할 땐 강하게 다그치시고 또 억까 당하는 상황에선 누구보다 품아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무사히 군 생활 마쳤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계속 봽지 못했다가 연락을 못하게 됐는데, 담당관님과 상사님이 계시다면 또 군생활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좋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신 바 정말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고참 대위였습니다. 늘 사연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사연도 재밌고, 충분히 있을법한 일입니다. 하지만 고증의 오류 2가지가 눈에 띄여 덧글 드립니다. 1. 30살도 되지 않아 소령이 되는것은 불가능 통상 대학졸업 후 장교는 소위로 임관, 23~24세가 보통입니다. 중위까지 2년여 소요.. 대위까지 3년여 소요 대위에서 소령이되려거든 6년여가 걸리지요. 제 기억에 소령 1차 진급자가 34세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제 생각엔 40세를 30세로 착각하여 사연이 보내지지 않았나... 2. 중대장이 중위 때 사고를 쳐 사단장에게 찍혔다. 그래서 소령이 못되었다? 장교는 진급 후 계급에 맞는 교육을 받습니다. 중위에서 대위 진급 시 OAC라는 직무교육을 수 개월 간 받지요. 그리고는 교육이 끝나면 자대가 재분류 됩니다. 내가 소대장 시절 근무했던 자대로 재배치 될 확률은 아주 아주 아주 현저히 낮습니다... 설상 그렇게 재배치되어 돌아갔다고 해도, 통상 사단장이 길어봐야 2년 안에 보직이동하니... 말년대위 할 때까지 나를 찍어넘긴 사단장이 아직도 있다?? 그럴 순 없지요. 끝으로 실제로 저런 중대장들 많았습니다. 좋은 사람들이지요.. 하아.. 담배나 피며 옛 추억팔이나 해야겠네..
캬 저는 연대 직할이였지만 보병대대랑 같은 건물 사용했는데 거기 2대대장님 이랑 성격이 비슷하다... 12년도 군번인데 겨울에 뜨신물 안나와서 저를 비롯한 병들이 어떻게 씻지 하고 있는데 갑자기 따신물 나와서 좋아라 했는데 다음날 듣기론 대대장이 당직사령 한테 날아차기 하면서 욕이란 욕은 다 뱉고 니가 한번 가서 씻어보라고 했다고 합니다ㅋㅋ 진짜 인성이 너무 좋은 분이였음
@@S.J.Lee8759 그냥 소설 그 이하 이상도 아니네요 정말 모든것이 하나도 계급의 시가 안맞고 내용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심각한 허구에 있을법한 일조차 전혀 없습니다. 30살 가까운 중대장이면 29살인데, 육사출신기준으로도 최소 33~35살 소령이랑 짬이 비슷하다라고나오니 ㅋㅋㅋㅋ 연대RCT 훈련에 타 사단 얘기가 나오고 그냥 아예 물리적 종교적 오류를 넘어서는 정도의 내용이었습니다 ㅡ.ㅡ 사단급과 연대급이라는 이 자체를 아예 모르는 미필이나 공익을 했었던 사람이 소설 써서 올린 내용같음. 대위와 소령의 짬이 비슷해도 소령은 애초에 상급부대에서 온 검열관인데, 직속 후배가 아니라면 부대장인 중령도 상급부대에서 온 소령한테 저짓을 못할듯...
여군중대장인데 키가 177이면 체력도 남성과 동등했을듯 하여튼 대박중대장님이시네요 ㅎㅎ 그리고 30세면 소령진급에서 여러번 밀린 대위가 아니라 소령1차진급심사가 24세에 임관할경우에 34세에 들어가기에 소령진급이 멀지 않았고 타 중대장에 비해 성과평가가 뒤로 밀렸던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대위들은 1차중대장하는분들을 보면 뭔가 여유가 있어보이는데 2차중대장 하는분들은 병력관리, 성과 특히 중대원들 사격평가에 신경쓰고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닦달을 많이하죠 ㅎㅎ 2차중대장을 마치면 대대 참모,연대급이상 상급부대 참모장교로 가기에 소령진급에 있어서 남들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야 진급추천을 받을수 있기에 그런가 봅니다^^
6:17 30에 소령다는 사람이 어딨어요...ㅠㅠ 24살에 임관한 소위가 25살에 중위, 다음에 대위가 빨리 달아야 27살 그뒤로 최저 근속 6년 이상 해야 소령진급 보통 34~35,6에 소령 다는게 일반적이지 않을까요?? 실제로 저희 중대장님 34살 이였습니다. 군생활 중 40살 넘은 대위도 봄
몇 년 도 인지가 중요.80년대 에는 30에 소령 가큼 있었음. 40 대령도 그 것도 3사 출신이 30에 소령 .육사 30살 대위 열 받을 만 할 사건.구 것도 특 전사 대위 30살도.중 대장이 날라 차기 구타 할 정도 시대라면?80년대?설마 90년대 에도 장교가 저런 구타를?80년대 까진 갓 온 소위 대대장에게 피 박살 나는 시대 였다 지만~6,25 땐 30대 4성 장군도 있었다니 기가 찰 노릇 . 모두 일본 군 만주 군 출신.
내가 생활하던 중대는 구타 중대로 유명하고 중대 해체 위기였는데 새로온 중대장이 해체를 막고 잘 꾸려나갔다 물론 구타는 여전히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고, 보급병이던 난 중대장이 좋아서 훈련 때 냉이를 캐고 취사병 시켜 우리 중대장만 따로 냉이국을 끓여주기도 했었다 대대장이 왜 너만 냉이국이냐고 눈치줬다는데 챙겨줘서 고맙다고 웃으면서 나중엔 대대장 것도 같이 해달라고 했었다 그러다 내가 병장되자마자 새로 중대장이 왔는데 독립중대 중대장하던 놈이 와서 그런지 지가 대대장 것처럼 놀다가 대대장한테 욕먹었다고 들었는데 한밤 중 군장+중대 집합시켜더니 자기 화 풀릴 때까지 중대원 뺑이 돌리던 미친 놈이였다 연대 최고 짬 상사가 원사 달기전 행보관으로 우리 중대 왔는데 이 중대장은 상사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고 연대 내 빵빵한 인맥이 있는걸 싫어했다 억울한 경우가 많았는데 나이도 많던 그 상사가 중대원 피해볼까봐 알아서 계속 중대장 비위 맞춰주는거 보면서 존경스럽더라 5월 군번이라 유격훈련 3번째 받는데 FM으로 받으라고 해서 말년 병장으로 빡시게 다 받았는데 이 미친 중대장은 후임병까지 장난질 쳤다 후임으로 있던 놈이 명문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짜르고 이상한 놈을 후임으로 지정해서 제대하는 전날 새볔까지 인수인계에 업무를 보게 했다 군생활 하면서 느낀게 군에서 내가 맡은 일이 어려운게 아니고 사람이 어렵다는 것이고 사회생활하면서도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다는 것이다 흔히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지만 실제로 사람 인성이 그런 것이다 미치고 이상한 상사와 사장이 내가 힘들고 짜증나는 것을 모를 것 같나? 알면서 모르는 척 시키는게 98%, 1%는 싸이코패스, 1%는 진짜 모르는 멍청한 인간이다 사람인지 아닌지 구별법은 최소한 일을 시킬 때 미안해하거나 고생한다고 말하는 상사와 사장은 인간이고 안하면 인간이 아닌 것이다
장감독님 장감독님의 군대관련 에니를 오래전부터 봐온 사람입니다. 정말 재밌게 봤고 여러가지 동질성을 느끼고 감상했었죠. 제가 겪었던 군생활의 경험을 올리고 싶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만 너무도 어두운 얘기기고 정치적으로 흘러갈수도 있는지라 망설여지네요. 본인께서 원하신다면 제보를 하고 싶네요.
전 군대때 둘다 겪음! 처음 중대장은 대대 짬 서열2위로 중대에 어려운 일은 다 다른 중대로 보냈고, 개로운 신입중대장으로 바뀌고 나서는 잡일들은 거의 우리 중대가 다함--; 군대는 진짜 짬순!그나마 행보관님이 짬이 있어서 다른 중대 행보관 불러서 다른 중대 몇명씩 빼서 도워주게 했음!
첫 전입가고 중대장이랑 보급관이 제일 짬밀려서 온갖 근무에 사역짬까지 다 맞았는데 중대장이 짬차고 제일 윗군번이였을때는 간부사관이라 그런지 진급하고싶어서 어떻게든 대대장한테 잘 보일려고 나서서 모든 훈련 다 도맡아서 병사들 갈아넣는거 보고 진짜 치를 떨었는데 그래도 좋은 분 만나셨네요
음.... MSG가 있지만 소령 진급을 못하는 것 당연한 것이 보통 임관 23살 정도 대위 3~4년 차 즉, 26살에서 27살... 소령 진급을 하기 위해서는 5~6년 보직 관리 후 진급하기 때문에 빨리 진급해도 30살 이전 소령 진급 거의 불가능. 법무, 의무 등 대위 또는 소령 임관하는 경우 제외....
서화리의 추억님,, 72년도 서화리의 민통선안에있는포병대대에서 근무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부대 전입 첫날이 어머니날이었는데, 복숭아꽃이 피었는데 눈이 날리는 날씨었다. 서화리는 산으로 둘러쌓인 지역이라 무척 춥고, 여름에는 무척 더운 곳이 었다. 부대 들아가니 취사반 건물은 초가집, 전기도 안들어오는 부대, 반면 천혜의 오지라 내가 군복무중 사단장님과 일대일로 만난것은 차량검열 때 뿐이 였다. 그래서 육군의 카튜샤부대로 소문났다. 또한 인근 마을 청년들은 군대를 가지 않았다. 수복지구였고, 5.16 군사혁명 이전에 서화리에 가족을 둔 인민군이 드나들었다는 소문이 난 적성마을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 당시에 근무하시던 상사, 원사님은 6.25 참전 용사를 전쟁의 바참함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당시 천도리에서 고개넘어 서화리로 진입하면 강릉상회라는 구명가게 있었고, 벌판 한가운데 연못에 열목어가 헤엄치던 서화국민학교, 5사단장 박정희 장군이 세운 , 눈속에 파뭍혀 설화를 입은 전물장병을 기리는 충혼비, 금강산에서 발원헤서 한강을 향하여 쉬임없이 을러내리던 인북천의 물소리가 50년이 지난 오늘도 기억에 생생하다.
재밌네요. 나도 80년대 초에 서화리에서 2년간 근무했는데... 저기 나온 부대는 아마도 우리 부대 옆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 라이벌 사단...ㅋㅋ 나 근무할 때 옆부대에 고, 대학 후배가 녹화사업으로 들어와서 몇번, 주말에 천도리에 데리고 나가 점호 빼주고 짜장면, 치맥 사줬네요... 전 장교라서...ㅋ 그리고 그 옆 부대(37, 51)와 RCT를 두번이나 양구와 인제를 오가며...ㅜㅜ
사연 보내신 분에게는 좀 죄송하지만, 여군이건 남군이건 간에 나이 30을 코앞에 둔 대위라 하면...음...제가 군생활 하던 10여년전에는 나이 40에 대위도 있었습니다 좀 특수한 경우지만, 일반적인 소위 나이가 23세 ~ 25세이고 1년 지나면 중위 진급 하는데 26살 정도 될테고 2년 정도 지나면 특별한 문제 없이 장기 지원하면 대위 되고 그때 시점이 28살 입니다 딱 대위 진급 하고 막 다는 시기가 27 ~ 30세 사이인데....서른을 코앞에 두고 진급을 못하는 여군 소령이라 뭔가 좀 잘못된거 같네요 저도 뭐 군대 전문가는 전혀 아니고 2년 정도 군생활한거 기억 더듬어서 애기 하자면, 제가 있었던 부대 위에서 말한것 처럼 나이 40에 대위가 있었습니다 대위 진급하고 소령 달기 까지 빠르면 6년 길게는 11년 넘게 대위 달고 생활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나이 서른에 소령이라면 음.....20대 중반에 소위 달고 갓 군 생활 시작해서 1년 만에 중위 2년 만에 대위 달고 그때 되면 28세 ~ 30세가 될텐데 좀 설명의 오류가 아닌가 싶네요 이를 테면 36세 인데 30 중반을 바라보는 소령...아직 진급을 못해 이번에 진급 못하면 전역 해야 되는 대위 이러면 좀 납득이 갑니다 34살 ~ 37살에 진급 못하면 무조건 전역 해야되고 그렇게 해서 전역하는 대위들을 저는 많이 봤거든요
사연 보내주신 '서화리의 추억'님 감사합니다. 꾸벅~!
군생활 사연 보내주실 메일 주소.
raidenst@gmail.com
원래 실제 이야기라는 게 밍밍하고, 별로 재미없을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적절한 MSG를 섞어주면 아주 맛있는 이야기가 되죠.
편안하게 보내주세요.
그러면 제가 적절하게 잘 선별해서 재밌게 만들어 볼게요.
모든 사연을 다 제작할 수 없는 점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꾸벅~
혹시 오인용 데빌님 이렇게 간단한 그림체와 비슷한 목소리도 괜찮으니 666부대 유튜브 영상으로 다음 시즌 가능할까요? 옛날의 찰진 욕이 없이 만화 한 컷으로만 보니 연예인지옥의 그 구수함과 정겨움이 너무 안느껴져요 ㅠㅠ
그립습니다 정말
매력쩌는 여군
부럽네요, 저렇게 인자한중대장을 모시고 군생활하셨다니....
우리때는 어림도 없는 ㅋㅋ
참고로 저는 86년 초 입대한 사람입니다
축복소녀 는 어제쯤 다시
연재 하나요
우리 중대장님하고 비슷하셨네. 군대 올때 집이 어려웠는데. 할머니 돌아가셔서 휴가 나가는줄 아시고 20만원을 챙겨주심 그게 1997년도임 외박나갈 때 나랑 같이 나가자 하시고 나가서 치킨 삼겹살 배터지게 사주시고 제대할 때 까지 챙겨주심 제대할 때 진짜 펑펑 울었음 감사하다고. 그때 차비라도 해라 하시며 30만원 챙겨주심. 아직도 연락드리고 지금은 횟집하는지라 회박스 가끔 보내드림.
멋지네요 두 분
크... 감동에 얼큰하게 취하고 갑니다
와아 양심 넘친다..의리..
이야...
회박스 보내주는 병사 너무 멋지다
훌륭한 여군님 진급 잘하셔서 오래오래 군에 남으셔요~~
군생활할 때 2분 다 여군이셨고, 공교롭게도 부대 내 서열 2위셨죠. 두 분 다 육사 출신이셨죠. 정말 잘 챙겨주셨고, 힘든 일이 있으면 말하라고 하셨던....ㅋㅋㅋㅋㅋ
우리누나도 지금은 소령이던데
군생활하면서 여군 딱 한번봤는데 개부럽네요
여군이 필요한게 아니라 군인이 필요함을 알려주는 스토리네요
우리는 행보관이 약간 저런 케이스였음 ㅋㅋ
원사 진급 밀린 상사였는데 대대장이랑 같은 군번이고 짬도 주임원사랑 수송관 다음으로 제일 높았나?
암튼 그래서 같은 부대 포대장은 물론이고 다른 포대 간부들도 다 쫄고 생긴거랑 눈빛이 진짜 ㅈㄴ 무서웠음
그리고 뭐만 하면 "그걸 왜 우리가 해요?" 하면서 짬맞는거 철통방어하고 애들 딱딱 필요한것만 작업시키고 개인정비 확실하게 보장해줘서 진짜 포대 내에서 엄청난 존경을 받았었음
심지어 일도 엄청 잘하셨음
근데 일을 너무 잘하신건지 얼마 안있다가 사단본부로 가셔서 아쉬웠던 기억이
몇십년전 이등병때 자대배치 받고 일욜에 그먼길을 어머니가 첫면회 왔는데 중대일직사령이었던 인사계상사놈이 일부러 안보내주니 위병소에서 계속 독촉때문 할수없이 보내주면서 잠깐 얼굴만 보고오란다 꾹 참았던 감정이 어머니 얼굴보니 눈물이 봇물처럼..옆에 있던 위병소조장이 측은했던지 자기가 책임질데니 나가서 어머니랑 식사도 하고 목욕도 하고 오라고 외출증 끊어주있던 기억이 나네요 그냥 양아치쓰레기와 천사인간이었던 기억이 지금도 안잊혀지네요
뭐 그런 쓰레기같은 상사가 다있었나요 ㅜㅜ 고생많으셨어요
@@삽은브래켄을찢어 ㅋㅋㅡ
예전엔 흔했쥬ㅡ
장교 하사관들 쓰레기들 엄청났쥬
지금이안 부조리근절때문에 사라졌지만 진짜 30년전엔 어마어마
@@김바나나-o4e 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ㅜ
우리 인사계님은 천사였구나
중대장 성우도 데빌님이..ㅋㅋㅋㅋ
근데 참 독특한 중대장님 이셨군요.
그래도 츤데레 같은 성격이 맘에 드네요..ㅋㅋㅋ
은근 중대원들 갈구면서도 챙기는.
저런분들이 승진이 되서 지휘관이 되셔야 하는데..ㅋㅋ
중대장님 되게 멋있고 재밌으시다. 눈에 촛농ㅋㅋㅋㅋㅋㅋㅋㅋ
박담당관님, 강상사님 다들 잘 지내시죠? 꾸중할 땐 강하게 다그치시고 또 억까 당하는 상황에선 누구보다 품아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무사히 군 생활 마쳤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계속 봽지 못했다가 연락을 못하게 됐는데, 담당관님과 상사님이 계시다면 또 군생활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좋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신 바 정말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소령 자격있다
저런 간부들은 소령을 넘어 별 다실 자격 있는분...
우리 누나가 순직군경이신데 보면서 생각이 나네요 고맙습니다ㅠㅠ 돌아가신지가 20여년이 넘었군요 보면서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여군 힘내십시요
왜죽음?
@@다팬-j3d '여군은 초콜릿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팬-j3d 순직군경이신 분한테 왜 죽음이 뭐냐 싸가지 없게...
@@다팬-j3d 왜 죽음 ㅇㅈㄹ
@@다팬-j3d Wls
제가 근무했던 대대장님도 진급을 못하셔서 말년 중령이셨는데... 정신교육중에 연대장이 검열차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대대장님이 멋지게 나중에 오라그래!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ㅋ 참 좋으신 분이셨는데ㅋ 역시 군대는 짬이 최고인듯ㅎㅎ
저도 고참 대위였습니다.
늘 사연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사연도 재밌고, 충분히 있을법한 일입니다.
하지만 고증의 오류 2가지가 눈에 띄여 덧글 드립니다.
1. 30살도 되지 않아 소령이 되는것은 불가능
통상 대학졸업 후 장교는 소위로 임관, 23~24세가 보통입니다. 중위까지 2년여 소요.. 대위까지 3년여 소요
대위에서 소령이되려거든 6년여가 걸리지요.
제 기억에 소령 1차 진급자가 34세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제 생각엔 40세를 30세로 착각하여 사연이 보내지지 않았나...
2. 중대장이 중위 때 사고를 쳐 사단장에게 찍혔다. 그래서 소령이 못되었다?
장교는 진급 후 계급에 맞는 교육을 받습니다.
중위에서 대위 진급 시 OAC라는 직무교육을 수 개월 간 받지요.
그리고는 교육이 끝나면 자대가 재분류 됩니다.
내가 소대장 시절 근무했던 자대로 재배치 될 확률은 아주 아주 아주 현저히 낮습니다...
설상 그렇게 재배치되어 돌아갔다고 해도, 통상 사단장이 길어봐야 2년 안에 보직이동하니... 말년대위 할 때까지 나를 찍어넘긴 사단장이 아직도 있다?? 그럴 순 없지요.
끝으로 실제로 저런 중대장들 많았습니다.
좋은 사람들이지요.. 하아.. 담배나 피며 옛 추억팔이나 해야겠네..
사연자가 40살을 30살로 잘못 적은듯요
저 군대있을때 연대 대위 짬킹이
37살인가 38살인가 그랬거든요
아마 젊어보였던 사람이라 40을 30으로 지금 떠올리며 착각하고 보내신거거나 중대장이 나이구라를 친걸 순진하게 믿으신거거나 ㅎㅎㅎ
역시... 군대는 짬이라는걸 다시금 느끼게 되는 사연이네요ㅎㅎ
여러번 미끄러졌어도 결국에 진급 했다니...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ㅎㅎ
지금까지 사연도 재밌었지만 가장 몰입해서 본 사연이 아니었나 싶네요^^
군은 역시 짬이쥬.. 사단장이 울 헌병대장(중령)보다 육사로 3기수 딸려서 만날때마다.. 어유 ~헌병대장님 오셨슴까. ..옆에 있던 경비대장부터 다 일어나주던..대장님이 전역전이었거든요.
@@아니아니그기아이고 짬이 문제가 아니라 대포중인 게 포인트인 거 같은데
근데 검열관이 심판과 같은 건가요?
여군학교 출신은 차원이 다른 빡센 훈련을 받으신 선배님들 입니다 ㅋㅋ
여기서 왜 나와ㅋㅋㅋ
형이 여기서 왜나와
인정합니다 ㅋㅋㅋㅋ
여군학교가 뭔데
@@도널드트럼프-u8c 캡틴 김상호 여군의 역사 보면 알 수 있음
8:22 갖출 수 있는 매력은 다 갖췄네.
30대 눈나, 소령, 손가락 권총.
이야, 중대장님 개 멋지다 ㅋㅋㅋㅋㅋ
저런 즐거운 중대장님 밑에서 같이 생활하면 힘들어도 재밌게 할 수 있을듯!
아 물론 두번은 군대 안감 ㅋㅋㅋㅋㅋㅋ
저렇게 깊은 이해도를 가지고 조직을 운영할줄 안다면 장군 감이시네요..ㅎ
저런 깊은 이해도를 지닌 여성군인분이 많았으면 더욱더 발전할 겁니다.
저 당시 군대는 여군들이 거의 없던 시기였을텐데 중대장분이 대단했네요
얘 미필이네. 그때도 여군 많앗어. 나도 소대장이 여군이엇다
옆중대 소대장 여군이엿는데 참 이뻣지 ㅋ
90년 초에도 많았다 동원사단 이었는데 여군 예비 하사관들 장교들 항상 훈련 받으러 왔었음.
솔직히 많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그 당시 군번이었지만 솔직히 친구들한테도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대단한거 같습니다 저 중대장님은 여군도 별로 없었지만 다른 남군들과도 밀리지도 않은걸 보면
캬 저는 연대 직할이였지만 보병대대랑 같은 건물 사용했는데 거기 2대대장님 이랑 성격이 비슷하다... 12년도 군번인데 겨울에 뜨신물 안나와서 저를 비롯한 병들이 어떻게 씻지 하고 있는데 갑자기 따신물 나와서 좋아라 했는데 다음날 듣기론 대대장이 당직사령 한테 날아차기 하면서 욕이란 욕은 다 뱉고 니가 한번 가서 씻어보라고 했다고 합니다ㅋㅋ 진짜 인성이 너무 좋은 분이였음
정말 재미있으셨던 연대 정보장교님, 소령 달자마자 효도한다고 바로 전역하고 동대장 지원해서 1차만에 합격하셨는데 신의 한수이셨던 듯~!!!!
동일인물?? 맞다면 이야기쫌 풀어주세요
방송보고 바로 댓글달았어야 하는데
지금올리네요....정말 잘 봤습니다 감독님~!
일주일 기다리는 재미를 주시고 주말이 즐거워용ㅎㅎ 제작에 많이 힘드시지만
저희가 항상 즐겁게 응원하고 있습니다~!
감독님의 창작인생에 도움이 되는 열혈한
팬이되겠습니다! 힘내세영~!
28ㅅㄷ?
장명광 중사님,, 잘 지내시죠? 저희 병사들 진짜 큰형처럼 잘 챙겨주셨었는데 ㅎㅎ 정말 보고 싶습니다!!
그토록 갈망하시던 군무원 시험 붙으셨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건강하십쇼!!!!
사단참모로 가면서 소령(진)달고 곧바로 진급했나보네여.
제가 군생활 하던 당시에는 여군이 단 한명도 없어서 포스 넘치는 여군중대장은 어떨지 상상이 1도 안가서 재밌게 보고갑니다
저분은 90년대는 말할 것도 없고 요즘 군대 기준으로도 충분히 좋은 지휘관임
모든걸 떠나서 단 한명이라도
기억해 주는 부하가 있다는게
성공한 지휘관 아닙니까?
단한명만 잘 기억해준다면
완전 실패한거고 이런 지휘관은 피곤함
피곤한 지휘관 밑에 훌륭한 병사가 나옵니다 물론 잘 지휘하는걸로요 당나라식으로 잠깐 편하자면은 전시시 가장 먼저 죽는 병사들이 되겠지요 우리 역사에도 나오지요 이순신장군부터 고려 장군들까지
96년4월 나는 병장 말년. 우리 남중대장도 40세 진급누락 꿋꿋이 버티다가 결국 전역하더라니..
저분 지금은 중년이 되었을 모습에 감개무량합니다ㅎ 그 시절이 그립네요
요새 어떤 사건이랑 완전 다른분이시다.
진정한 참군인
90년대에 여군... 심지어 잘 챙겨주는 지휘관 독특한 군생활을 하셨네요. 이미 전역했지만 한번 저런 지휘관을 만나봤으면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남자도 저러기 힘든데 제대로된 상사이네요 ㅎ
@@백원만-y9v ㅋ 그상사가아님 ㅋ
@@blacksmith1981 중대장 임
계급은 대위 이고 다이몬드 3개
@@백원만-y9v사회 직장 계급 빗대어 말한거임..
오히려 답글들한테서 미필냄새 오지게 나네
96년 당시 30줄에 여군 대위시면 거의 요즘 여군과 틀리게 참군인 이시겠는데요? 80년대 중 후반 군번이실듯..지금은 예편하셨겠죠?
거기다가 윾쾌하시기까지... ㄹㅇ 참군인
@@S.J.Lee8759 그렇군요ㅋ 전역한지 20년이 다 되다보니 크게 관심이 없어서 ㅎㅎ
@@S.J.Lee8759 그냥 소설 그 이하 이상도 아니네요 정말 모든것이 하나도 계급의 시가 안맞고 내용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심각한 허구에 있을법한 일조차 전혀 없습니다. 30살 가까운 중대장이면 29살인데, 육사출신기준으로도 최소 33~35살 소령이랑 짬이 비슷하다라고나오니 ㅋㅋㅋㅋ
연대RCT 훈련에 타 사단 얘기가 나오고 그냥 아예 물리적 종교적 오류를 넘어서는 정도의 내용이었습니다 ㅡ.ㅡ 사단급과 연대급이라는 이 자체를 아예 모르는 미필이나 공익을 했었던 사람이 소설 써서 올린 내용같음. 대위와 소령의 짬이 비슷해도 소령은 애초에 상급부대에서 온 검열관인데, 직속 후배가 아니라면 부대장인 중령도 상급부대에서 온 소령한테 저짓을 못할듯...
@@S.J.Lee8759 그건 지금도 그렇습니다^^
@@hybrid4687 공감합니다. 소령은 군 생활 10년차에 1차 들어가는데 보통 34~35살입니다.처음부터 특수장교(대위)로 임관하지 않는 이상은 30이전에 소령진급 들어가는 경우는 없지요
95년도 신교대때 이미자 소대장님이 생각나네...
울소대 소대장님은 아니었지만 ....참군인이셨는데....
얼차려를 많이 받기도 했지만 정말 개인적으로 고마웠던 분인지라 언젠가는 한번쯤은 뵙고 싶네~~
혹시 7사단?
@@vanechkapark 3사단입니다
@@토성리 얼차려를 받아서 서운했었을 텐데 어떤부분이
고마웠는지 궁금하네요..
잘 만드셨네요 딸 같은 중대장 젊은 시절의 분위기 , 나에게도 저런 시절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세월이 참 빨리도 간다 싶은 게 오만 생각을 나게 해준 명작이었소이다.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더 재미난 컨텐츠를 만들어 주시길 바라며 늘 건강 하세요^^
군인에게 성별은 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석조형님 그리고 보내주신 사연자분!!
하지만 대부분 국가들이 전투병과에는 여군을 투입하지 않습니다 이유가 있기 때문에죠
여군중대장인데 키가 177이면 체력도 남성과 동등했을듯 하여튼 대박중대장님이시네요 ㅎㅎ 그리고 30세면 소령진급에서 여러번 밀린 대위가 아니라 소령1차진급심사가 24세에 임관할경우에 34세에 들어가기에 소령진급이 멀지 않았고 타 중대장에 비해 성과평가가 뒤로 밀렸던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대위들은 1차중대장하는분들을 보면 뭔가 여유가 있어보이는데 2차중대장 하는분들은 병력관리, 성과 특히 중대원들 사격평가에 신경쓰고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닦달을 많이하죠 ㅎㅎ 2차중대장을 마치면 대대 참모,연대급이상 상급부대 참모장교로 가기에 소령진급에 있어서 남들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야 진급추천을 받을수 있기에 그런가 봅니다^^
96년도이면 진급이 빨랐을수도 있죠. 소령들하고 동기들인거보면 2차나 3차 진급 정도일텐데
농구선수인가 여자가 177이면 엄청큰건데
@@Rucas1103말도 안되는 소리하시지마세요 윗분말대로 법적으로 대위달고 최소6년 지나야 소령 진급이기때문에 30살이면 아직 진급 시기할 니이도 아니에요
혼자서 다역을 소화하시는걸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멋지세요
ㅋㅋㅋㅋㅋ
@@NuclearPunch5882 광화문 가자~ 이기~
ㅋㅋㅋ 딱 제 현역 때 모셨던 중대장과 똑같은 캐릭터라 몇 번을 웃으며 돌려보았습니다. 우리 중대장 역시 소령 진급이 계속 정체돼서 약이 바싹 오른 사람이었고 훈련 때마다 오버액션을 펼쳤습니다. 기어이 소령(진) 달고 사단참모로 가더군요.
설마 7사단? 아니면 이런 중대장이 많군요
6:12 중대장님 고양이 입모양하는거 너무 귀엽다❤❤
6:17 30에 소령다는 사람이 어딨어요...ㅠㅠ
24살에 임관한 소위가 25살에 중위, 다음에 대위가 빨리 달아야 27살 그뒤로 최저 근속 6년 이상 해야 소령진급
보통 34~35,6에 소령 다는게 일반적이지 않을까요??
실제로 저희 중대장님 34살 이였습니다.
군생활 중 40살 넘은 대위도 봄
계급별 최저근속기간이라는 규정 때문에 30살에 소령 진급은 불가능임
더불어 소령 진급을 했더라도 소령(진) 계급일텐데 6개월 만에 소령 계급장을 달고 다니는 것도 불가능임
40은 좀........
쌍팔년도라 그런거 아니냐
몇 년 도 인지가 중요.80년대 에는 30에 소령 가큼 있었음. 40 대령도 그 것도 3사 출신이 30에 소령 .육사 30살 대위 열 받을 만 할 사건.구 것도 특 전사 대위 30살도.중 대장이 날라 차기 구타 할 정도 시대라면?80년대?설마 90년대 에도 장교가 저런 구타를?80년대 까진 갓 온 소위 대대장에게 피 박살 나는 시대 였다 지만~6,25 땐 30대 4성 장군도 있었다니 기가 찰 노릇 . 모두 일본 군 만주 군 출신.
영상 보면 90년대라고 하기때문에 지금이랑은 상황이 다를수도 있음
이런 여군 있으면....너무 좋은데
진짜 이런 여군이 있으면...진짜 좋겠다.
전문하사 가능이다.
날라차기 당하고 싶다.
진짜 군인 우리가 바라는 군인 여군 남군 이 갈라치기가아닌 진짜 군인 멋있습니다
여군은 많이 듣고 봤어도 여군 중대장은 첨 보네 ㅎㅎ 이번편 재밌었습니다!
내가 생활하던 중대는 구타 중대로 유명하고 중대 해체 위기였는데 새로온 중대장이 해체를 막고 잘 꾸려나갔다
물론 구타는 여전히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고, 보급병이던 난 중대장이 좋아서 훈련 때 냉이를 캐고 취사병 시켜 우리 중대장만 따로 냉이국을 끓여주기도 했었다
대대장이 왜 너만 냉이국이냐고 눈치줬다는데 챙겨줘서 고맙다고 웃으면서 나중엔 대대장 것도 같이 해달라고 했었다
그러다 내가 병장되자마자 새로 중대장이 왔는데 독립중대 중대장하던 놈이 와서 그런지 지가 대대장 것처럼 놀다가 대대장한테 욕먹었다고 들었는데
한밤 중 군장+중대 집합시켜더니 자기 화 풀릴 때까지 중대원 뺑이 돌리던 미친 놈이였다
연대 최고 짬 상사가 원사 달기전 행보관으로 우리 중대 왔는데 이 중대장은 상사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고 연대 내 빵빵한 인맥이 있는걸 싫어했다
억울한 경우가 많았는데 나이도 많던 그 상사가 중대원 피해볼까봐 알아서 계속 중대장 비위 맞춰주는거 보면서 존경스럽더라
5월 군번이라 유격훈련 3번째 받는데 FM으로 받으라고 해서 말년 병장으로 빡시게 다 받았는데 이 미친 중대장은 후임병까지 장난질 쳤다
후임으로 있던 놈이 명문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짜르고 이상한 놈을 후임으로 지정해서 제대하는 전날 새볔까지 인수인계에 업무를 보게 했다
군생활 하면서 느낀게 군에서 내가 맡은 일이 어려운게 아니고 사람이 어렵다는 것이고
사회생활하면서도 일이 힘든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다는 것이다
흔히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지만 실제로 사람 인성이 그런 것이다
미치고 이상한 상사와 사장이 내가 힘들고 짜증나는 것을 모를 것 같나?
알면서 모르는 척 시키는게 98%, 1%는 싸이코패스, 1%는 진짜 모르는 멍청한 인간이다
사람인지 아닌지 구별법은 최소한 일을 시킬 때 미안해하거나 고생한다고 말하는 상사와 사장은 인간이고 안하면 인간이 아닌 것이다
저 있던곳 중대장님도 되게 좋은 여군이였는데 잘 지내시면 좋겠어요
말투야 컨셉인거 같아서 개 유쾌한거같은데 중대장 ㅋㅋ
특이한 중대장님이십니다!!! 날라차기 여왕이시네요….
저희 포대장님도 대대에서 제일 짬 높은 분이셔서 편합니다 ㅋㅋㅋㅋ 재밌으시기도 하고 독특하십니다
장감독님 장감독님의 군대관련 에니를 오래전부터 봐온 사람입니다. 정말 재밌게 봤고 여러가지 동질성을 느끼고 감상했었죠. 제가 겪었던 군생활의 경험을 올리고 싶은 에피소드가 있습니다만 너무도 어두운 얘기기고 정치적으로 흘러갈수도 있는지라 망설여지네요. 본인께서 원하신다면 제보를 하고 싶네요.
혼자만 기억하기 아까우시다면 한번 해보세요 감독님이 판단 하시겠죠
그림 솜씨가 보통이 아니네요. 이야기를 재밌게 만드는 유튜버는 많지만 그림 솜씨 좋은 유튜버는 적은 것 같아요. 그림 그리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림은 만화가에게 맡긴듯
저 그림은 프로의 그림이에요
제가 복무했던 부대에도 저런 중대장님이 타중대에 계셨었는데 가기전까지 자기 중대원들 챙기고 같이 일하는 저희 중대원도 챙겨주는걸로 참 좋은 분이셨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른여군들에 비해 기도 상당했던분이라 당연히 다른곳으로 갈때도 쿨하게 가실줄알았는데 부대떠나기 전날 복귀(부대내 간부숙소)하실때 술 잔뜩 마시고 위병소지나가며 울며불며 난리치셨던게 생각납니다ㅋㅋ영상을 보다보니 갑자기 생각났네요ㅎㅎ..
제가 14군번때 11사단에 복무했을때 대대장님이 여군이셨는데 병사들을 챙기는 엄마같은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남네요 전역을 한 이후 부대에 오랜만에 갔는데 반갑게 맞아주시는 모습이 시간이 흘러 아직도 기억이 남습니다 ㅠㅡㅠ
전역하고 복부하던 부대를 찾아갔다고??? 맙소사... 부처가 여기에 있었노
@@응애세력-c2l 부대에 찾아오는 전역자들 여럿있었는데 ㅎ
@@응애세력-c2l 넌 고문관이엇나보다
꼭 이상하게 군생활한애들은 안오더라 ㅋㅋㅋㅋㅋ 당연하겟지만
선임들 전역하고 주말에 고기사가지고 자주와서 축구도하고
전역전처럼 같이 샤워장에서 샤워하고 같이 낮잠도 자고
좋앗는데 참 ㅋㅋ
전역한 고참들 더러 부대 찾아와서 술하고 고기사주고감.
낑겨서 자고가는 경우도있음
화랑 11사 94군번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번화는 인상도 안찌푸려지고 훈훈합니다!
선픓합니다.. 22년 3개월 군생활중 하사때 오인용!! 덕분에 근무하다 힐링했었네요.. 아직 살아있다니 더 감사합니다
오래전부터 느낀거지만 여군 정말 예쁘게 잘 그리심.
소령은 1차에 바로 진급해도 서른 넘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멋있다 선희누나ㅋㅋㅋ 진짜로
21년군번인데 조윤성 대위님 보고싶습니다 힘들 때 형처럼 얘기도 많이 들어주시고 위로도 많이 해주셨는데 가끔 생각납니다 건강하십쇼 !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접 연락드려보는건 어떨까요?
@@Sudden_Worship_Bot 그럴까요? 용기가 안나네요..
21도 전역인가요? 시간이참ㄷㄷ
@@검은나비 넵 ㅎㄹ
@@unpisarmy_1 네 맞아요 본부대 중대장님이샸어요
전 군대때 둘다 겪음! 처음 중대장은 대대 짬 서열2위로 중대에 어려운 일은 다 다른 중대로 보냈고, 개로운 신입중대장으로 바뀌고 나서는 잡일들은 거의 우리 중대가 다함--; 군대는 진짜 짬순!그나마 행보관님이 짬이 있어서 다른 중대 행보관 불러서 다른 중대 몇명씩 빼서 도워주게 했음!
첫 전입가고 중대장이랑 보급관이 제일 짬밀려서 온갖 근무에 사역짬까지 다 맞았는데 중대장이 짬차고 제일 윗군번이였을때는
간부사관이라 그런지 진급하고싶어서 어떻게든 대대장한테 잘 보일려고 나서서 모든 훈련 다 도맡아서 병사들 갈아넣는거 보고 진짜 치를 떨었는데 그래도 좋은 분 만나셨네요
저게 군인이지~~ 멋지다
사연만 들어도 어떤분인지 알겠네요~ 진급이다 머다해서~ 자기 중대 혹사시키는 중대장만 봐온 저로써는 부러울뿐입니다~ 적어도 자기 중대만큼은 챙기고 애끼는 중대장.! 멋집니다~ ㅎㅎ
한번도 보지 못한 여군을 그것도 중댜장을 모셨다니 나만 군대생활 너무 평범하게 지냈나 여기에 소개되는 에피소드들 보면서 느껴진다
와 짱. 멋져 저런. 중대장. 대빵. 멋져❤❤❤
덕분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정말 재밌는 편이에요 ㅋㅋㅋㅋㅋ
중대장님이 대단하시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른분이 달아주신 댓글이 사실이라면 현재 어디 부대에서 대령으로 지휘하고 계신다는데 엄청 성공하신거 같네요.
나이 생각하면 임기가 이제 얼마 안남으셨을거 같지만 이런분은 임기제 진급이라도 하셔셔 별달고 준장 전역하셨음 좋겠습니다 ㅎㅎ
진짜 참 군인이시네요^^ 우선희 대위님. 남자고 여자고 병사들은 저런 지휘관을 만나고 싶어하지요.^^. 사연 보내주신 분이 부럽네요.
아 진짜 소대장보다, 확실히 중대장이 짬이 높으면 개편함, 우리 중대장이 대대에서 짬 제일 높아서 야간훈련 행군 코스도 편하고 다른 중대 장애물 칠 때 앞에서 경계만 섰지, 그러고 그 사람 연대본부가고 이제 막 대위단 중대장와서 작업 짬 개많이 맞음 ㅋㅋㅋ
진짜 최고의 중대장님 아닌가 😍
우선희 중대장님!!! 아군일때는 세상 든든한 지휘관 타중대원에게는 상당히 피곤한 기피의 대상이셨네ㅎㅎㅎ
근데 진짜 본 중대원들에게는 든든한 중대장님이셨을듯ㅎㅎㅎ
중대장님 은근 귀여우신것같음ㅋㅋ
군생활 진짜 잘하셨네요 ㅋㅋㅋㅋ
음.... MSG가 있지만 소령 진급을 못하는 것 당연한 것이 보통 임관 23살 정도 대위 3~4년 차 즉, 26살에서 27살... 소령 진급을 하기 위해서는 5~6년 보직 관리 후 진급하기 때문에 빨리 진급해도 30살 이전 소령 진급 거의 불가능. 법무, 의무 등 대위 또는 소령 임관하는 경우 제외....
와우 진짜 멋진 군인이십니다!!! 여군이란 표현도 성차별적인 것 같아서 그냥 군인이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쭉쭉 진급하시길...
이와중에 주머니에 손 넣고 면담하는 디테일 살려주신거 너무 재밌게봤습니다.
12사단이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가끔은 5월5일 어린이날에도 GP/GOP에는 눈발이 날린다고 하더군요.
12사단51연대
GOP생각나네요.
천도리 서화리 펀치볼 제5땅굴 을지전망대
이게 진정 걸크러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미드는 추정치인가요?
너무 근거가 부족해요
저 정도면 별 달았을...
@@HellGodSkyㅁㅊㄴ
걸캅스 : ???
여성이라는 성이 허물이던 시절에 굴하지 않고 군생활을 본인철학대로 이어간 참군인이시네요.
서화리의 추억님,, 72년도 서화리의 민통선안에있는포병대대에서 근무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부대 전입 첫날이 어머니날이었는데, 복숭아꽃이 피었는데 눈이 날리는 날씨었다.
서화리는 산으로 둘러쌓인 지역이라 무척 춥고, 여름에는 무척 더운 곳이 었다.
부대 들아가니 취사반 건물은 초가집, 전기도 안들어오는 부대, 반면 천혜의 오지라
내가 군복무중 사단장님과 일대일로 만난것은 차량검열 때 뿐이 였다.
그래서 육군의 카튜샤부대로 소문났다.
또한 인근 마을 청년들은 군대를 가지 않았다.
수복지구였고, 5.16 군사혁명 이전에 서화리에 가족을 둔 인민군이
드나들었다는 소문이 난 적성마을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 당시에 근무하시던 상사, 원사님은 6.25 참전 용사를 전쟁의 바참함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당시 천도리에서 고개넘어 서화리로 진입하면 강릉상회라는 구명가게 있었고,
벌판 한가운데 연못에 열목어가 헤엄치던 서화국민학교, 5사단장 박정희 장군이 세운
, 눈속에 파뭍혀 설화를 입은 전물장병을 기리는 충혼비, 금강산에서 발원헤서
한강을 향하여 쉬임없이 을러내리던 인북천의 물소리가 50년이 지난 오늘도
기억에 생생하다.
군대에서 여군을 본적은 없지만 이런 중대장이라면 부럽네요
중대장님 매력터짐😍
데빌님이 각색한 군대 이야기중에 이게 재일 재미있돨🐕
소령진급 앞두고 있었다면 절대 30을 앞두고 있는 나이가 아니라
최소 32~33이상임....너무 젊게 보셨..?아니 동안이였을 수도..?
이분 같은 여군이 천에 하나 있을지..
와우 재밌게 중대를 지휘하셨네 ㅎㅎㅎㅎ
중대장님포스작렬하시네.은근매력포인트가있음 므찌시다♡
ㅋㅋㅋ 상당히 재미있네요. 구라가 50프로라고는 하지만 왠지 신빙성이 커보임. 뭔가 만화 캐릭터 같은데 퓰메탈 패닉에 나오는 마오 상사랑 비슷한 느낌😅
저런분들이 있어야 남녀차별대우도 안받고 능력도 인정받고 군대가 잘돌아가지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개웃기네요 ㅋㅋ 그래도 병들 생각하는거 만큼은 장교로서 자격이 넘치게 있어보입니다. 병들 챙겨주는 모습만봐도 인격적으로 좋아보이네요 ㅋㅋ
여군 장교들은 진짜 잘해주죠 병사들한테 ㅋ 저도 근무할때 화학장교님이 여군이셨능데 맛있는거ㅠ자주 사주셨던기억이 ㅋ
저는 반대로 전역후 여군 아들한테 맛있는거 사주고 용돈도
준적이 있었네요..
알람을 늦게 봐서 늦게 왔네요 ㅜ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소령 이랑 같은급 짬이면 30대 중반이어야 맞는데., 30을 바라보는 나이의 중대장이면 그냥 보통대위짬 중대장인데..
주인공이 이걸보면 정말 기쁘고
감동하실듯
대위 중대장 더빙하시는 분 ㅋㅋㅋ 잘하네요 ㅋ
아주 정말 재미있는
군대 스토리 우선희 중대장 모습이 통쾌하고
참 귀엽습니다 !
진짜 멋진 군인이네요.
이런 여군장교가있었다니 멋지네요
근데 저당시엔 구타나 욕도 어느정도
감수해야하는때라....요즘 구타 심한 욕등 못할거같은데...어떨지는 모르겠네요
그림을 되게 섹시하게 그리시네..
저희 부대에도 계셨어요. 여자 군악대장님이셨는데, 들어보니까 군악쪽이 진급이 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대대도 아닌 그냥 본부대여서 본부대장님이 소령이셨는데 군악대도 본부대에 있다보니 군악대장님도 같이 계셨어요. 근데 군악대장님은 대위였지만 군번은 대장님보다 앞이더라구요.. 그거보고 역시 계급보단 짬밥이구나 싶었어요
성별을 떠나 확실히 이런분이라면 우리 나라를 믿는 장교다!
재밌네요. 나도 80년대 초에 서화리에서 2년간 근무했는데... 저기 나온 부대는 아마도 우리 부대 옆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 라이벌 사단...ㅋㅋ 나 근무할 때 옆부대에 고, 대학 후배가 녹화사업으로 들어와서 몇번, 주말에 천도리에 데리고 나가 점호 빼주고 짜장면, 치맥 사줬네요... 전 장교라서...ㅋ 그리고 그 옆 부대(37, 51)와 RCT를 두번이나 양구와 인제를 오가며...ㅜㅜ
사연 보내신 분에게는 좀 죄송하지만, 여군이건 남군이건 간에 나이 30을 코앞에 둔 대위라 하면...음...제가 군생활 하던 10여년전에는 나이 40에 대위도 있었습니다 좀 특수한 경우지만, 일반적인 소위 나이가 23세 ~ 25세이고 1년 지나면 중위 진급 하는데 26살 정도 될테고 2년 정도 지나면 특별한 문제 없이 장기 지원하면 대위 되고 그때 시점이 28살 입니다 딱 대위 진급 하고 막 다는 시기가 27 ~ 30세 사이인데....서른을 코앞에 두고 진급을 못하는 여군 소령이라 뭔가 좀 잘못된거 같네요 저도 뭐 군대 전문가는 전혀 아니고 2년 정도 군생활한거 기억 더듬어서 애기 하자면, 제가 있었던 부대 위에서 말한것 처럼 나이 40에 대위가 있었습니다 대위 진급하고 소령 달기 까지 빠르면 6년 길게는 11년 넘게 대위 달고 생활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나이 서른에 소령이라면 음.....20대 중반에 소위 달고 갓 군 생활 시작해서 1년 만에 중위 2년 만에 대위 달고 그때 되면 28세 ~ 30세가 될텐데 좀 설명의 오류가 아닌가 싶네요 이를 테면 36세 인데 30 중반을 바라보는 소령...아직 진급을 못해 이번에 진급 못하면 전역 해야 되는 대위 이러면 좀 납득이 갑니다 34살 ~ 37살에 진급 못하면 무조건 전역 해야되고 그렇게 해서 전역하는 대위들을 저는 많이 봤거든요
장감독님 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