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일기/ 이해인🍁 잎새와의 이별에 나무들은 저마다 가슴이 아프구나 가을의 시작부터 시로 물든 내 마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에 조용히 흔들리는 마음이 너를 향한 그리움인 것을 가을을 보내며 비로서 아는구나 곁에 없어도 늘 함께 있는 너에게 가을 내내 단풍 위에 썼던 고운 편지들이 한 잎 한 잎 떨어지고 있구나 지상에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동안 붉게 물들었던 아픔들이 소리 없이 무너져 내려 새로운 별로 솟아오르는 기쁨을 나는 어느새 기다리고 있구나
이별의 반대말은 만남 봄부터 싹을 틔워 여름의 따가운 햇살도 막아 주었던 무성했던 나무잎은 이제 제 몸을 썩혀 거름으로 생을 마감하고 더욱 튼튼해진 나무는 또 다른 생명체를 싹틔우는 선순환. 어느해 여름에 매뚜기와 하루살이가 재미있게 놀았데요. 얼마나 재미있게 놀았는지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놀던 메뚜기가 하루 살이에게 "하루살이야 이제 해가지고 저녁이 되어오니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놀자 " 그러자 하루살이가 말했어요. "내일이 뭐야 ?" "응 ~ 그건 날이지고 밤이 깊어지고 나면 또 날이 밝을 거거든 ~ 그러면 내일이 되는거야 ." "메뚜기야 메뚜기야 네가 오늘 너무 재미있게 논 나머지 더위를 먹어 머리(손가락 빙빙돌리며)가 어떻게 되었나 봐 !!!" 그렇게 둘은 헤어졌어요 . 그리고 날이 밝자 메뚜기는 하루살이를 기다렸어요.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는 하루살이와의 어제의 생각에 시무룩해있는데 개구리가 말을 시켰어요. "메뚜기야 오지않는 하루 살이 생각에 시무룩해 있지 말고 나랑 놀자" "그래 " 그리고 둘은 여름 내내 재미있게 놀다 어느덧 가을이 되고 개구리가 말했어요. "메뚜기야 이제는 날도 빨리 어두워지니 그만 놀고 가을에 놀자 " "가을이 뭐야 " "응 가을이란 말이지 ~ 봄,여름 다음에 오는 것이 가을이지 " 그러자 매뚜기가 말했어요. "개구리야 개구리야 네가 너무 재미있게 논 나머지 더위 먹어 머리(손가락을 빙글빙글돌리며)가 어떻게 되었나봐 !!!" 그리고 개구리는 오지 않는 매뚜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다 거북이를 만났어요. 자초지종을 들은 거북이가 말했어요. "오지 않는 메뚜기는 그만 기다리고 나랑 놀자 " " 그래 " 거북이의 위로에 다시 기운을 찿은 개구리와 거북이는 매일매일을 행복하고 재미있게 놀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자 거북이가 말했어요. "이제 날도 추워지고 눈도 내릴테니 올해는 그만 놀고 내년에 보자 ." "그런데 거북아 내년은 뭐야 ?" "응 내년은 말이야 ~ 눈이오고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고 그 눈이 녹으면 시냇물이 흐르고 새싹도 올라 오고 봄이오고 그러면 내년이 되는 거지" "거북아 거북아 너 나 따라서 폴짝폴짝 뛰다가 머리(손가락을 빙빙돌리며)가 이상해진 것 아니야 ~" "아니 ~ 난 분명한 사실을 말한건데 " 그러면서 둘은 사이 좋게 헤어졌어요 그리고 다음해에도 그리고 또 다음해에도 삶은 계속되풀이 될 터이지요 히잇 ~ 만남과 헤어짐은 우리가 살고 죽는 것 처럼 자연스런 현상. 우리 모두에게 있는 유동적인 삶. 시절인연이라는 말도 괜히 있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깨우침을 주기위해 오고가는 시절인연. 한그루의 나무에도 있는 시절인연. 보이든 보이지 않든 모두 연결되어 있는 지구별이라는 시스템 안에서 얼마나 더 평화롭게, 더 평온하게 내면을 가꿀 것인가가 우리 삶에 목적이 아닌가 ~~맞쥬 ^^ 블루로즈님에 단정하고 잔잔한 시 바라보며 한 생각에 빠져서 ㅎㅎ 오늘도 많이 웃으시는 멋진날되셔요 💜
제가 미래에 저라면 예전 저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리고 엄마 의견보다 제마음 대로 살고 싶어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저는 불효자식이 되더라도 제 마음대로 살거 같아요 지금에 자식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제가 제일 후해하는것 엄마 말듣고 결혼한것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 보고 싶어요 제인생에 실패는 엄마 말씀에 따라 결혼한것 이예요 저는 결혼살이는 절대 빵점 이예요 사랑한다는 단어는 저에게 없으니까 자식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 왔으니 그래도 자식 둘은 영원이 저하고 같이 하고 싶어요 너무 사랑하니까요 ^^♡
선생님 목소리가 말씀이 마음을 지금 잠시나마 편하려합니다 두렵습니다. 제가 언제까지 어느선에서 제가 먼길 떠날지 마음이 아픕니다 긍정적으로 생각을 잠깐 잠깐 하지만 또다른 나자신 입장에서는 부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미래는 알수없으니 두려운마음은
누구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자연에 맡기자고생각하니
마음이 편합니다😊
언젠가 누구나 흙으로 돌아가니 나자신도 자연의일부라 생각하니까요😊
우리 모두의 아저씨
오늘도 반갑습니다~^^
잠들기전에 자장가 처럼 매일 듣고 잠을 청합니다.고맙습니다
자전거로 일주 마치셨나봐요
춥기전이라 다행입니다
눈도 귀도 호강하고 정신건강도 좋고 육체건강도 최고일거라 믿습니다
목소리가 조금 힘들어 보여요 자작님
감기 조심하고
건강 잘 챙기셔요^^.
잠들기전 듣기위해 또 들렸습니다.^^
오늘은 제발 5분도 안되어 꿈나라가지말고 끝까지 경청하길바라며....😂모든분들 마음의 평회가있기를 원하고 바랍니다
💙💙💙
과거 현재 미래
연결 되어있슴에...
다양한 책소개와
멋진낭독 감사드립니다🌳🙏
오늘 수어서클 오쯔까레 사마데시다😊
저도 면접보고
헬스 다녀 오는 등 이소가시이 데시다
내일은 전 전 직장동료들과 점심약속.
모레부터 새로운 곳 일나갑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블루로즈-z3w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내일부터 새직장🎉
처음부터 무리는 금물
반은 즐기는 마음으로😛
인간관계는 적당히😊
현명하신 님이시기에..
걱정안합니다🙌☕
@@春子山口 지금 즐거운 만남가는 열차 안.
어젠 특히 벽간소음으로 이른 새벽까지 장을 설쳤네요.
계속 의견 내 놓고 있으니까
하루요 고이☺️🌼💗
@@블루로즈-z3w
오늘부터 새직장🎉
잘다녀 오세요☕🤗🌸
잠 못드는 밤 집 밖에 잠시 나와서 자작님 목소리 듣고있습니다 😊
계수나무 향기와 자작님의 향기에 취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
오늘도 맞이하는 하루
운동하면서 자작님 낭독
들으며 지루함도 모르며
혼자 즐겨도 마냥 즐겁습니다
자작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늘건강하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좋은아침입니다. 미래에 대한 괴리감을 최소화 하기 위해 현재를 균형있게 잘살아내는 연습의 기회로 삼으려 합니다. 😊
항상감사하고
건강하시길ᆢ😅😅😅
자작님!
좋은 여행 귀가길 차암
곱네요.🙏
미래의 나와 공감할 때
다가오는 삶의 변화.
더 나은 사람이 되길
저도 깊이 소망해 봅니다.
평온한 휴식시간
갖으셔서 더욱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ㅎ^^
감사하게 잘 들을께요~*
자작님 오늘도 편안한
목소리 들으며 잠을 청해봅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자작님 안녕하세요. 한잠자고 깨서 잠깐 듣고 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감사합니다 😊
매일 아침 듣고픈 목소리 입니다. 차분하고 편안해지는 목소리로 하루를 차분하게 시작하게 해줍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퓨처 쌜프 만나러 갑니다~^^감사합니다 ❤
아휴 부지런들 하십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한주도 화이팅이에요!
감사합니다❤
10년 후 나의 모습을 위하여 현재,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보렵니다
좋은책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잘 듣겠습니다!
☁️☁️
와따봉 👍
오늘도 자작님 목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입니다 🎉🎉
잘 든고 있습니다 ... 감사 합니다..
반가워요 자작님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정보
주시느라 애쓰셨습니다.
행복한 나날 빌어요!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일등으로 등원유~~♡♡
축하드립니다.😊
축하 합니다.😊🎉🎉🎉❤🌳🍀🍁☕️
♥️
@春子山口 반갑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자작님의 좋은글 들으며 오늘도 지혜롭게 편안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잠을 너무 잘 잤늘데요
마지막 부분에 음악때에 잠을 깬답니다.이제 자장가는 아니에요.
제게는 너무 아쉬워요
🎉
미래의 나를 상상해보는데 입가에 미소로 가득한 내가 있어서 많이 기다해 볼려고 합니다.:):) 미래를 모르지만 생각만큼은 나에 대한 미래이니 웃음으로 가득히 채워볼려구요😄😄🍁🍂🤎🤎
❤❤❤
11.10.일요일.필나에서재니엄마😊
여행지 리스트 동해 메모..❤
❤
가을 일기/ 이해인🍁
잎새와의 이별에
나무들은 저마다
가슴이 아프구나
가을의 시작부터
시로 물든 내 마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에
조용히 흔들리는 마음이
너를 향한 그리움인 것을
가을을 보내며 비로서 아는구나
곁에 없어도
늘 함께 있는 너에게
가을 내내 단풍 위에 썼던
고운 편지들이
한 잎 한 잎 떨어지고 있구나
지상에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동안
붉게 물들었던 아픔들이
소리 없이 무너져 내려
새로운 별로 솟아오르는 기쁨을
나는 어느새 기다리고 있구나
이별의 반대말은 만남
봄부터 싹을 틔워 여름의 따가운 햇살도 막아 주었던 무성했던 나무잎은 이제 제 몸을 썩혀 거름으로 생을 마감하고 더욱 튼튼해진 나무는 또 다른 생명체를 싹틔우는 선순환.
어느해 여름에 매뚜기와 하루살이가 재미있게 놀았데요.
얼마나 재미있게 놀았는지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놀던 메뚜기가 하루 살이에게 "하루살이야 이제 해가지고 저녁이 되어오니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놀자 " 그러자 하루살이가 말했어요.
"내일이 뭐야 ?"
"응 ~ 그건 날이지고 밤이 깊어지고 나면 또 날이 밝을 거거든 ~ 그러면 내일이 되는거야 ."
"메뚜기야 메뚜기야 네가 오늘 너무 재미있게 논 나머지 더위를 먹어 머리(손가락 빙빙돌리며)가 어떻게 되었나 봐 !!!"
그렇게 둘은 헤어졌어요 .
그리고 날이 밝자 메뚜기는 하루살이를 기다렸어요.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는 하루살이와의 어제의 생각에 시무룩해있는데 개구리가 말을 시켰어요.
"메뚜기야 오지않는 하루 살이 생각에 시무룩해 있지 말고 나랑 놀자"
"그래 "
그리고 둘은 여름 내내 재미있게 놀다 어느덧 가을이 되고 개구리가 말했어요.
"메뚜기야 이제는 날도 빨리 어두워지니 그만 놀고 가을에 놀자 "
"가을이 뭐야 "
"응 가을이란 말이지 ~ 봄,여름 다음에 오는 것이 가을이지 "
그러자 매뚜기가 말했어요.
"개구리야 개구리야 네가 너무 재미있게 논 나머지 더위 먹어 머리(손가락을 빙글빙글돌리며)가 어떻게 되었나봐 !!!"
그리고 개구리는 오지 않는 매뚜기를 하염없이 기다리다 거북이를 만났어요.
자초지종을 들은 거북이가 말했어요.
"오지 않는 메뚜기는 그만 기다리고 나랑 놀자 "
" 그래 "
거북이의 위로에 다시 기운을 찿은 개구리와 거북이는 매일매일을 행복하고 재미있게 놀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자 거북이가 말했어요.
"이제 날도 추워지고 눈도 내릴테니 올해는 그만 놀고 내년에 보자 ."
"그런데 거북아 내년은 뭐야 ?"
"응 내년은 말이야 ~
눈이오고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하고 그 눈이 녹으면 시냇물이 흐르고 새싹도 올라 오고 봄이오고 그러면 내년이 되는 거지"
"거북아 거북아 너 나 따라서 폴짝폴짝 뛰다가 머리(손가락을 빙빙돌리며)가 이상해진 것 아니야 ~"
"아니 ~ 난 분명한 사실을 말한건데 "
그러면서 둘은 사이 좋게 헤어졌어요
그리고 다음해에도 그리고 또 다음해에도 삶은 계속되풀이 될 터이지요 히잇 ~
만남과 헤어짐은 우리가 살고 죽는 것 처럼 자연스런 현상.
우리 모두에게 있는 유동적인 삶.
시절인연이라는 말도 괜히 있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깨우침을 주기위해 오고가는 시절인연.
한그루의 나무에도 있는 시절인연.
보이든 보이지 않든 모두 연결되어 있는 지구별이라는 시스템 안에서 얼마나 더 평화롭게, 더 평온하게 내면을 가꿀 것인가가 우리 삶에 목적이 아닌가 ~~맞쥬 ^^
블루로즈님에 단정하고 잔잔한 시 바라보며 한 생각에 빠져서 ㅎㅎ
오늘도 많이 웃으시는 멋진날되셔요 💜
@@mulbora8788 💡어머나!💜
깊이 머물다 갑니다.
보라님 영상 댓글도 꼬옥 올리셔용.
아이시떼마스 ☺️❤☕️🌳🌳🍀🌹🍁
💙💙💙
감사합니다 시골길도 참 저겹네요
오~
나의 고향
동해
그리고
나의 자작님,
아니아니
모두의 자작님
하하하하하
🌹🌹🌹
@블루로즈-z3w
오~~
블루로즈님,
엉원한 나무님
사랑합니다 ~
@@rosejang4340
오늘도 좋은 가을 날 되세요.
들에 피인 장미화님🥰☕️🍁🍀📚
❤❤❤😂~~^^
출석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많은 좋은 경험이 자작나무님을 기쁘게 해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동해바다를 날마다 보고 살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대화가 필요합니다.
와 바다가 보인다. 와아 참 좋다. 바다다.
❤
제가 미래에 저라면 예전 저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그리고 엄마 의견보다 제마음 대로 살고 싶어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저는 불효자식이 되더라도 제 마음대로 살거 같아요 지금에 자식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제가 제일 후해하는것 엄마 말듣고 결혼한것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 보고 싶어요 제인생에 실패는 엄마 말씀에 따라 결혼한것 이예요 저는 결혼살이는 절대 빵점 이예요 사랑한다는 단어는 저에게 없으니까 자식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 왔으니 그래도 자식 둘은 영원이 저하고 같이 하고 싶어요 너무 사랑하니까요 ^^♡
아이들이 큰 버팀목이 되었군요. 어머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셨을겁니다. 사위되시는 분이 당신을 위해줄거라고 생각했을겁니다. 허니 지나간 과거를 그저 내려놓고 받아들이십시오. 행복합니다 지금 행복하면 성공한겁니다.
너무 사랑하는 당신은 최고의 어머니십니다. 축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