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수능, 길을 잃다 [풀영상] | 창 411회 (KBS 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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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окт 2024
  • ■그들은 왜 ‘N 수’ 하는가
    지난달 20일, 재수 정규반 개강일. 서울 시내 주요 입시학원은 검은 점퍼와 운동화 차림의 수험생들로 북적였다. 올 한해 재도전을 결심한 학생들이 몰려든 것이다. 오리엔테이션의 열기는 뜨거웠다. "내년 이맘때쯤에는 다시 웃을 수 있어요. 단, 힘드셔야 해요."
    수험생들은 말한다. “양치기(되도록 많은 양의 문제를 풀어본다는 뜻)하면 느는 것 같아요.” 입시학원 관계자도 말한다. “학원의 역할은 빠르게 속도를 내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결과가 말한다. 2020학년도부터 2023학년도까지 4년 동안 전국 의대 정시모집 합격자 중 N수생이 77.5%를 차지했다. (민주당 강득구 의원실/국회 교육위원회) 시간을 들여 많이 풀면 수능 점수는 오른다. N 수가 필수가 되어 버린 셈이다.
    ■삼촌·이모는 이해 못 하는 ‘요즘 수능’
    90년대에 수능 시험을 치렀던 삼촌, 이모에게 물어보자. 이런 대답이 나올지도 모른다. “수능은 머리 좋은 애들이 잘 보는 시험 아니니? 약간 IQ 테스트 같기도 하고, 외워도 소용없고…. 우리 땐 그랬는데.” 그때와 지금 수험생들은 왜 달리 느끼는 걸까? 혹시 수능 문제가 변한 건 아닐까?
    ■시사기획 창의 무모한 도전…30년 수능 기출 전수 분석
    시사기획 창이 이 의문을 과학적 분석으로 풀어봤다. 어떻게? 30년 어치의 모든 수능 기출문제를 전부, 일일이 훑어보는 방식으로. 문제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10개 안팎의 기준을 마련한 뒤 그 기준에 따라 모든 문제에 값을 매겼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그 결과를 3차원 공간에 뿌렸더니…
    ■수능이 어떻게 변하니?
    무엇을 상상하든, 결과는 그 이상이다. 수능은 30년 전 그 수능이 아니고, 그래서 수험생들이 갖춰야 할 자질이나 공부하는 방향도 30년 전과 크게 달라졌다. 이제는 고교 교육과정도,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도 30년 전의 그것이 아니다. 챗 GPT 시대, 우리에게 수능은 무엇이며 어때야 할까. 수험생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 3월 28일 KBS 1TV에서 방송되는 시사기획 창 ‘30살 수능, 길을 잃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기획창 #수능 #N수 #재수 #수험생 #공부로그 #수능의비밀 #불수능 #킬러문항
    취재기자 : 박예원
    촬영기자 : 김태석
    영상편집 : 송화인
    자료조사 : 김나영
    조연출 : 이정윤 / 진의선
    방송일시 : 2023년 3월 28일(화) 밤 10시 KBS 1TV / 유튜브
    '시사기획 창' 홈페이지 bit.ly/39AXCbF
    유튜브 bitly.kr/F41RXC...
    페이스북 / changkbs
    WAVVE '시사기획 창' 검색

Комментарии • 1,2 тыс.

  • @김병관-t9p
    @김병관-t9p Год назад +749

    길을 잃은건 수능이 아니라 이나라 교육부 아닐까. 20년전처럼 과탐 4과목으로 돌리든 사탐과탐 한꺼번에 보게하든 애들한테 더 많은 정보를 접하게 해줘야 하는데 이건 뭐 유아시절 나무토막 끼워넣는 퍼즐만 조지고 조지고 조지고 있으니 학문적으로도 교육적으로도 거의 의미없는 고난도 문제만 풀게하고. 어릴땐 이것저것 얕고 넓게 집어 넣어야지 나중에 이걸로 눈뭉치를 굴리지. 지들은 애들 경쟁 없애고 교과 부담 덜어 준다고 이거 뺴고 저거 빼고 해서 누더기질해놨는데 오히려 범위가 좁아지니까 문제가 진짜 기괴하게 문제만을 위한 문제를 만들게 되자나.

    • @forty0.2
      @forty0.2 Год назад +50

      오 정확해요

    • @CyVoNite
      @CyVoNite Год назад +49

      넓게하면 넓게한다고 사교육비 부담된다고 욕할것같은데? 말로는 나도 다 할줄 알지. 현실에서는 범위 줄여도 욕먹고 늘려도 욕먹음

    • @coc42458
      @coc42458 Год назад +14

      학벌주의가있는이상 이런문제들은 해결안됭

    • @lIllIIlIl
      @lIllIIlIl Год назад +13

      범위 늘리는게 멍청한 짓이지. 선진국들은 다 진로 연관으로만 가르치는데

    • @coc42458
      @coc42458 Год назад +27

      @@lIllIIlIl 맞음 옛날수능은 이과도 사탐과탐 다했는데 저런이유로 과목을 줄였음

  • @24학번-n8j
    @24학번-n8j Год назад +234

    현재 군대 다녀오고 혼자서 공부하는 20대 초반인데..음 글쎄요.. 요새 수능 솔직히 의치한약수 가려는 입시 체계라 보는게 거의 맞을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하던때보다도 너무 범위가 줄어서 공부 해야하는 양은 줄었는데 줄어든 범위에서 너무 괴랄하게 낸다고 해야하나.. 오랜만에 공부하지만 올핸 벗어나고 싶네요..

    • @정승일-o1d
      @정승일-o1d Год назад +1

      화이팅이요!!

    • @ysh5081
      @ysh5081 Год назад +22

      옛날 수능: 개념양>문제풀이양
      현재 수능: 개념양

  • @pionarlesmordo9310
    @pionarlesmordo9310 Год назад +212

    과목수는 줄어들고 범위도 줄어드고,
    변별력은 키워야하니
    갈수록 괴랄해지고 있음
    그냥 요새는 한문제 더 맞추기 위한
    의치한 입시라는게 맞는 표현일듯

    • @무명-c8p
      @무명-c8p Год назад +6

      이게 정답.
      예전처럼 초중고 전과정을 범위로 잡으면 쓸데없이 지엽적인 문제를 줄일수 있음.

    • @jarangsruun
      @jarangsruun Год назад +5

      근데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 좁은 면적인 나라에서 자본주의가 있는 이상 낙오자들이 당연히 끝없이 떨어질 수밖에 없음 개인적인 관점으로 봐야하는거지 자본주의사회에서 모두가 잘되기를 바라면 안됨.. 그냥 개인 능력부족으로 원하는 곳을 못가는거죠

    • @우왕-p6m
      @우왕-p6m Год назад +1

      ​@@jarangsruun
      개인 능력부족으로 인한 도태를 최대한 막아주는게 민주주의입니다.
      자본주의의 생리이니 걍 어쩔 수 없으니 그렇게 살아라 해봤자
      한국같은 극단적인 상대평가 사회에선 항상 최하위 계층은 버려지지요
      그렇게 계속 사회적으로 버려지고 솎아내기 당하면
      어느 순간은 그쪽 차례가 될겁니다.
      이건 개인 입장에서도 국가 입장에서도 좋을게 없어요
      항상 상위 10퍼에 있는 인간의 생활상만 보고
      그게 최소기준이 되어버리니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대부분의 인간은
      삶의 만족도도 밑바닥이고
      근본적으로 대부분의 인간이 불행하니
      극단적인 저출산으로 가는겁니다.
      나하나 먹고 살기 바쁜데 연애는 언제하고 애는 언제낳고.. 에휴

    • @우왕-p6m
      @우왕-p6m Год назад +2

      @@jarangsruun 고등학교 수능만 따져보면
      지금과 같은 사회 분위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지금은 3등급 무난히 찍는 실력을 가진 사람이
      그대로 몇십년뒤 미래가면 5등급이되고 더 미래로 가면 9등급되는거임

    • @우왕-p6m
      @우왕-p6m Год назад +10

      그렇게 사회 분위기가 상위 10퍼만 남기고 다 죽이려고 드는데
      출산율이 0.1이 되지 않는게 오히려 신기해요

  • @oncemidzynswer
    @oncemidzynswer Год назад +9

    21:30 2023학년도 수능에 수학 가형은 뭔가요? 제발 수능 체제부터 잘 알고 이런 영상 만들어주세요.

  • @theh8506
    @theh8506 Год назад +32

    요새 이상하게 자주 수능을 비판하고 IB를 미는 기사와 방송이 자주보이네요..아무래도 서서히 간보면서 여론을 몰아서 대입형태를 바꾸려고 하는 듯 합니다. 다양한 전형을 주고 대학이 선택하여 학생을 선발하도록 자율권을 강하게 줄 것 같습니다

  • @김서연-x9n
    @김서연-x9n Год назад +242

    피디님. 후속작으로 우리나라 고등학교 내신문제 분석 좀 해주세요. 얼마나 개판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수능 출제 오류요? 귀여운 수준이죠. 매학기마다 오류 투성이입니다. 그런데 그거 지적도 함부로 못해요. 왠 줄 아세요? 서술형 채점하는건 그 오류를 발생시킨 선생님이시거든요. 내신문제는 어떻게 출제할까요? 사고력, 창의력? 걍 교과서, 부교재에서 숫자 바꿔서 출제해요. 그게 진짜 반도체 어쩌고 ai 어쩌고 하는 세상에 도움이 되는 평가방식이라 생각하시나요? 고교학점제 해봤자 중요과목 평가는 지금과 똑같을수밖에 없어요. 한 번 전국에서 내신문제 그나마 정성스럽게 낸다는 학교들 쭉 모아서 분석해보세요. 시중문제집에서 얼마나 베껴서 출제하는지, 그마저도 오류도 못잡고 출제하는지. 지금 어떤 집에서 연기가 솔솔 나고 있어요. 헐 불이났나? 싶어서 119에 신고를 했어요. 그런데 뒷집에서는 연기 수준이 아니라 걍 화염에 휩싸여서 집 자체가 무너졌어요. 지금 연기가 나는 집은 수능이고 화염에 주저앉은 집은 내신이에요. 내신의 폐해 후속작도 꼭 내주세요.

    • @usercderuv
      @usercderuv Год назад +20

      그래서 좋은 학군지에 가야하는거임 수능형으로 나오니깐

    • @meyeri2116
      @meyeri2116 Год назад +10

      근데 이건 어쩔수없는게 학교선생님들이 직접 문제만들어서 제출하는게 어렵지않나요?? 학교일하면서 새로운문제를 만드는게 얼마나 힘든데

    • @lailac2724
      @lailac2724 Год назад +33

      맞아요 내신으로 대학가는게더어이없어요 사교육에있지만 시험대비할때마다 20년전이랑 뭐가 다른지모르겠음 오히려 내신 수시땜에 학교가 더 삭막해졌어요 학생수 줄어서 100명이하되면 진짜 옆친구 멱살잡고 내려야 내가 1등급 올라갈수 있는데 너무 슬픕니다

    • @user-ue6hb2il8k
      @user-ue6hb2il8k Год назад +17

      정말 이건, 꼭 다뤄주세요. 심각해요

    • @Utube-k7y
      @Utube-k7y Год назад +25

      내신 심각해요 어차피 10%를 위한
      90% 들러리.... 1학년 배치고사부터 30명 컷해 집중관리 sky 단톡방 개설 동아리도
      시험 성적보고 뽑는 횡포 일반고 수업은 평이
      시험 문제는 모의고사 외부지문 사교육없이
      내신 수능 준비를 할 수 없는 구조
      수능이 오징어 게임이 된지 이미 오래나
      코로나 이후 더 상위권 경쟁이 심해지고
      부모들은 사교육비로 등골 휘고
      이 와중에 수능과 반대로 가는 고교학점제는 이제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다😡😡😡😡

  • @pofpof-lo4kj
    @pofpof-lo4kj Год назад +28

    그래서 이 방송이 얘기하고 싶은게 수시라는거면 더욱 반대.

    • @yupigotit
      @yupigotit Год назад +13

      ㄹㅇㅋㅋㅋㅋㅋㅋ

  • @이이이-x2r9v
    @이이이-x2r9v Год назад +652

    가장 큰 이유는 수능이 메디컬 고시가 되었기 때문임 의치한약수 가는 시험을 따로 빼서 선발하면 수능 고인물화 90퍼 이상 해결될 듯

    • @오준석-t6j
      @오준석-t6j Год назад +1

      편입사라졌는데

    • @alexfly327
      @alexfly327 Год назад +85

      그게 밋딧핏 시험이었는데 폐지했구만 뭘 ㅋㅋㅋㅋㅋㅋ

    • @sususjus5969
      @sususjus5969 Год назад +12

      @@alexfly327 밋딧핏은 편입이니…
      밋딧핏이 아니라 그냥 수능 2 를 만들어야함

    • @alexfly327
      @alexfly327 Год назад +66

      @@sususjus5969 근데 그렇게 메디컬 전용 수능2를 만들면 고인물화가 해결되나요? 수능1만 널널하지 결국 수능2에서 더 고일거같은데. 아싸리 메디컬대학에서 나이제한이나 수능횟수제한 걸어놓는거 아니면 뭘하든 고일듯. 밋딧핏도 미치도록 고였었는데

    • @koki102484
      @koki102484 Год назад +5

      @@alexfly327 애초에 수능판 극상위권들은 본인들끼리 싸움이라 시험을 따로 응시하면 고인물들 빠져나가긴 함

  • @user-yx6qc9oo2n
    @user-yx6qc9oo2n Год назад +16

    수능없애면 좋을거같냐? ㅋㅋㅋ 학생부 대외할동 뭐 수행평가 이런걸로만 대학가면 빈부격차에 따른 학벌차이만 더 심해지지 수능은 없애야되는게 아니라 개편을 해야되는거임

    • @usercderuv
      @usercderuv Год назад +6

      행시출신들 사시출신들 교수출신들이 이런걸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계층 사가리 더 견고히 하겠다는거지 님도 알잖음 다 쑈임 어차피 ㅋㅋㅋㅋ

  • @hoonee1945
    @hoonee1945 Год назад +28

    이과 침공이 아니라 애초에 예전에 문과가 대학 가기 유리했던걸 이제 정상으로 돌아온거짘ㅋㅋㅋ 이과 문과 공부량을 비교해봐라

  • @oncemidzynswer
    @oncemidzynswer Год назад +47

    예전에는 배우는 양도 지금보다 훨씬 많고 수능 범위 자체도 지금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았기 때문에 문제를 어렵게 내지 않아도 공부한 학생과 공부하지 않은 학생이 알아서 구별됐습니다. 근데 학생들의 부담을 줄인다는 명목하에 교육과정 개편 때마다 의도적인 분량 쪼개기와 내용 삭제를 거듭하다 보니 적당한 수준의 문제를 가지고는 공부를 열심히 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을 구분하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을 변별하려면 문제를 괴랄하고 어렵게 낼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고 해서 학생들의 부담이 줄었거나 전반적인 교과 성적이 향상된 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교육과정을 줄이면 줄일수록 기초 학력 미달 학생들의 비율은 늘어나고 있고, 학생들의 사교육비도 오히려 예전보다 늘어났습니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수능 문제가 너무 이상해지고 있는 것만이 진짜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 @user-o8jf68ut6g3g
      @user-o8jf68ut6g3g Год назад +2

      아닙니다

    • @dskim2459
      @dskim2459 Год назад +2

      굳이 변별을 그렇게 까지 안 하는 것이 가장 최고라고 생각. 배우는 거 쓸데없이 많을 필요없음. 모르면 GPT한테 물어보면 됨. 24시간 온라인으로 정보를 제공하는데 굳이 뭐하러 다 외움? 하지만 학교 정원, 학과 정원때문에 영원히 고통받는거지..

    • @dskim2459
      @dskim2459 Год назад +2

      그리고 요즘 주목받는 인도는 딱 세과목임. 물리, 수학, 화학

    • @40대틀딱한남도살자알
      @40대틀딱한남도살자알 Год назад +1

      ​@@dskim2459 자원은 한정되어 있어서 변별은 하는게 맞고
      만약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 + 난이도 낮추는 방식으로 변별 없애버리면 대학에선 어느 시험이든 1등급 맞는 놈이랑 절평빨로 1등급 겨우 찍은놈이랑 변별하려고 본고사 시행해서 의미 없는 방안임

  • @콜라-l9b
    @콜라-l9b Год назад +5

    사회가 학벌로 줄 세우기를 안하면 되는데,,, 그런 생각을 없애 버리는게 사실상 불가능하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아무도 못갖는 것이니까 그걸 가졌을 때 더욱 돋보일 수밖에.. 수능이 사라지고 다른게 생겨도 결국 장기화되면 이런 문제는 또 반복될 수밖에

  • @용용-k4y
    @용용-k4y Год назад +101

    수시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수능보다 수시가 훨씬 더 문제가 많다는거는 현 고등학생이나 학부모는 더 느끼고있을겁니다
    그래도 공정성은 수시보다 수능입니다
    수능은 인강으로도 좋은대학도 가능하지만
    수시는 돈으로 내신학원, 세특컨설팅,수행컨설팅,심화탐구컨설팅,몇백만원씩 하는 1년 컨설팅, 면접....
    현실은 수능이 없어지고 수시만 있다면 더 부익부 빈익빈의 악순환일듯 싶습니다

    • @노소연-l7p
      @노소연-l7p Год назад +6

      이전 교육부총리들이 너무 통보성 입시개편 발표가 많았죠 그렇기에 현 교육부총리를 필두로 수시중심 입시안 개편목표를 가지고 고교학점제, IB교육제도의 정착 타당성의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려는 방송에 집중해야하는데 수시 문제점 방송을 따로 만들겠습니까 ^^
      수능폐지에 대한 반감의 국민정서가 크기때문에 이런 선전방송으로 점차 사회 분위기 만들어가는거죠 kbs는 공영방송입니다 정책선전에 반하는 방송은 만들수가 없죠

    • @_desaix9174
      @_desaix9174 Год назад +32

      제일 쓰레기 전형인 재외국인전형 좀 제대로 다루어졌으면

    • @Yuiode
      @Yuiode Год назад +2

      ​@@OhDongTek ㅇㄱㄹㅇ

    • @__flynrailer3904
      @__flynrailer3904 Год назад +1

      공정성을 따지는게 더 해가 될 수 있습니다. 공교육이 등장하기 전 교육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나요?

    • @skk4517
      @skk4517 Год назад +1

      딜레마가 있어요. 수능 위주라면 고등학교를 다닐 이유가 없어요. 솔직히 수능목적이라면 학교교육은 시간낭비입니다. 들을 가치가 없어요.
      차라리 자퇴하고 1년 학원다니는게 낫습니다.
      까놓고 정시비중 높던시절, 교사들 인강 1타강사 강의들으면서 수업준비하던 사람 많았습니다. 어줍잖은 1타강사 앵무새한테 하루의 대부분을 낭비하게 된다는 이야깁니다.
      현 시점에서 수능 비중이 높아지면 그거대로 공교육의 가치는 떨어지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 @무작정연습하는사람
    @무작정연습하는사람 Год назад +76

    27분대 평가원장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 어떤 문제와도 똑같아서는 안되고, 시중 교재에 없어야하고... 이게 어렵고 쉽고를 떠나서 내는 사람 입장에선 진짜 돌아버릴듯...

  • @kwj1123
    @kwj1123 Год назад +15

    수능을 통해서 대학에 가면 그 다음은 취업을 해야하는데 그럼 취업한 이후에는 내 집마련을 해야하고 그럼 다음에는 ,그럼 다음에는 ,그럼 다음에는,그럼 다음에는, 그럼 다음에는 ..이걸 반복하다 결국 인생 종치는 거라는 건데 ..그래서 이게 과연 내가 꼭 가야만 하는 인생길인가?를 띠져볼 시간도 없이.... 또 다음에는 다음에는..그래서 이렇게 계단만 반복해서 올라가다 결국 자신의 마음속에 남는 것은 과연 뭘가? 해서 이렇게 사회가 만들어 주는 것보다 자신의 계단을 만들어 가는 게 더 보람찰 건데.아니면 그 굴레에서 게속 돌건데...

  • @콩-d8c
    @콩-d8c Год назад +154

    과외나 학원으로 아이들을 만나면서 느끼는건데 정말 문제푸는 기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기본적인 맞춤법, 상식, 예의 등등은 점점 상실해가고 그저 문제만 잘풀면 칭찬받고 나은 학생이 되는 사회가 너무 진절머리난다.. 난 4년동안 공부해서 학사를 땄음에도 부족함을 계속 느껴 진학을 고려하게 된다.. 이게 대한민국 현실이다

    • @김서연-x9n
      @김서연-x9n Год назад +44

      학교에서 상식 예의 안가르쳐줘요. 오히려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학교선생님들도 애들한테 뭐라 못하는 상황이에요. 뭐라하면 대들고 피곤해지니까 선생님들도 담임 안하려들고 담임해도 진짜 학생 사랑하는 선생님 아니면 다들 그냥 수동적이에요. 문제 푸는 기계요? 학교 수업이 딱 그래요. 고2부터 교과서 잘 안써요. 전부 ebs랑 문제집으로 수업나가요. 걍 학원이랑 진짜 똑같아요. 그런데 수업은 학원보다 훨씬 못하죠. 참 웃길 노릇이죠?

    • @josephkim6666
      @josephkim6666 Год назад +58

      애초에 윗세대부터가 인성 ㅈ까고 살았으니 그렇게 내려온거죠 ㅋㅋㅋ
      한국 사회에서 솔직하게 중요시하는 가치관이 돈이랑 외모말고 뭐가있습니까

    • @iraf27
      @iraf27 Год назад +3

      대학원은 안돼...!

    • @확신-k1t
      @확신-k1t Год назад +4

      그런 사회를 만든게 누굴까? 😂

    • @CyVoNite
      @CyVoNite Год назад +3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다라는 말은 30년전부터 들은것같은데.

  • @김루트-y7e
    @김루트-y7e Год назад +33

    졸업하고 제 스스로가 방황할 것을 확신하고 1년만에 승부보는 고시류인 수능에 도전했던 사람입니다. 현역, 재수는 2015 2016 수능, 작년 2023 수능 이렇게 3수를 했는데, 느낀점은 "아.. 현역 때 정신차리고 지금처럼 공부할걸.." 이었습니다. 15,16는 쉬운수능이고 출체경향도 각 과목 1~2문제 말고는 무난히 다 맞출 수 있었으나 23수능은 특히 과탐이 의미없는 논리퍼즐이고 결코 정규수업으로는 1등급 못받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래서 논리퍼즐 적응하려고 개념은 기본이고 문제풀이 엄청 많이 했는데 현역, 재수 시절 총 공부량보다 2배 이상 한 것 같습니다. 그냥 전체적으로 전과목에서 어쩔 수 없이 꼬아놓은 문제들이 다수 있고 이 문제로 등급이 갈립니다. 제가 파악한바론 학생 수는 줄어드는데 메디컬 가려는 인원이 자꾸 유입되서 이 공부잘하는 인원들을 줄세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기괴하게 문제를 내는게 출제경향입니다. 국어, 수학, 영어는 그나마 할만한데 과탐은 진짜 그냥 물화생지 통합해서 난이도 15, 16 시절로 돌려놔야 됩니다.

    • @김루트-y7e
      @김루트-y7e Год назад +7

      @이름 성 1년 정도 긴 기간동안 운영하면서 해볼 수 있는 시험 중에서 수능을 본건데 불만있으세요? 길게 적어놓은게 싫으면 아닥하고 넘길것이지 굳이 댓글까지 달고 할일 드럽게 없나 보네요.

    • @김루트-y7e
      @김루트-y7e Год назад +3

      @이름 성 ㄲㅈ세요

    • @clowdan
      @clowdan Год назад +2

      지금 이미 여러 기출들이 다 출제되고 연구된 마당에 다시 또 난이도 15, 16시절로 돌아간다? 한문제만 틀려도 2~3등급갈듯 ㅋㅋㅋ

  • @J크루
    @J크루 Год назад +3

    -인구 절벽으로 멸망이 확정된 나라에서
    더이상 많은 걸 바라지 말자,
    이제는 마음의 준비를 할 때다.
    욕심부리지 말고 비교질 하지말고,
    작은 것에 만족하면서 오늘을 즐겁게 살자,
    마지막 순간에 "참 좋은 인생이었다." 라며
    웃을 수 있게.

  • @chotoa84
    @chotoa84 Год назад +11

    대학수학능력시험처럼 객관적이고, 공평하다 느끼는 평가 방식이 없다. 어떤 방식으로 바뀐다하더라고 사교육은 그것에 맞춰 발달할 것이다. 차리리 별변력이 없더라도 풀수 있는 정상적인 시험 문제를 내고, 대학교 자체에서 학생들은 분별하는 시험을 따로 보는 것이 맞겠다.

    • @40대틀딱한남도살자알
      @40대틀딱한남도살자알 Год назад +1

      지가 말한 문제점이랑 대안책 구분도 못하고 있어보이는 말만 하면 있어보이는줄 아는 못배운 틀딱새-ㄲ ㅣ는 흙이랑 단일화나 해라

  • @hakuna_matataz
    @hakuna_matataz Год назад +11

    수능은 공부가 절대 아니에요 치열한 시스템 속 한자리를 꿰차기 위한 시험이란걸 알고 수능을 준비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양치기해서 몸에 익혀버리는게 맞아요 수능도 트렌드가 달라져서 수시로 갈건지 정시로 갈건지 정해서 그것만 파야돼요 수능은 공부가 아니에요 남과 경쟁하는 도구일 뿐이지.

  • @Culer_park
    @Culer_park Год назад +29

    학벌주의가 사라지지 않는한 무슨 제도를 갖다놔도 안된다

  • @나무-e5h
    @나무-e5h Год назад +12

    시험이 고여가며 문제가 괴랄해지는건 어쩔수 없는 현상이긴 합니다.. 과목 수는 줄고 기출은 많아지고 연구도 다각도로 되고 변별력은 또 가져야 하니까요.
    저도 수능친지 10년 가까이 되었지만 거의 20년 된 05 06 수능 문제 보면서 문제가 왜이렇게 쉽지 라는 생각 했었고, 아마 지금 학생들은 제가 풀었던 수능 보면서 비슷한 생각 하겠죠.
    어디서부터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 @ure1234
    @ure1234 Год назад +42

    어느 사회나 경쟁은 있고 경쟁이 있으면 시험에 준하는 스크린기능은 필수적으로 따라붙는거다.
    그걸 인정 안하고 경쟁이 항상 나쁜것인양 말하고 근본적인 사회시스템을 바꿀생각없이 스크리닝 기능을 하는 제도만 탓해선 어떤 입시제도를 끌고와도 해결될건 아무것도 없다

    • @day2572-u9b
      @day2572-u9b Год назад +4

      공감

    • @Yu-kd3rx
      @Yu-kd3rx Год назад +2

      공감하기도 하지만 씁쓸합니다.
      공부만 경쟁하는 게 아니라 돈 버는 모든 활동이 사실은 경쟁이죠.

  • @김병-i4x
    @김병-i4x Год назад +9

    가장 큰 문제는 최상위권 수능 격차보다
    최상위권 비메디컬과 메디컬의 격차가 커서 생긴 문제 아닌가ㅋㅋ
    수능 3~5대 애들은 메디컬 생각도 안함 아 그냥 다른일로 먹고 살아야지 하는데
    수능 1~2대 했던 애들이 메디컬 못가면 아 여기서 좆나게 노력해봐야 대겹가서 40명퇴 창업 테크 구나
    그 노력으로 수능에 좀더 노력하면 평생직업 의사 되는데ㅋㅋㅋ 어케 포기함
    근데 이걸 수능으로 자꾸 해결하려 하니깐
    점점 고학력자들 매몰만 존나 높아져 사회가 병들고 있는중

  • @love-dx1se
    @love-dx1se Год назад +90

    진짜 공부하고 연구할 사람만 대학하고....나머지는 진로를 위해 먹고살 공부만 할수있었음 좋겠다

  • @jerrysim77
    @jerrysim77 Год назад +24

    아무리 뭐라 해도 수능이 제일 공정함. 가난한자 부자인자 할거 없이 공부한 만큼 나오고 순서대로 등수를 매길 수 있음. 수시가 고도화 될 수록 오직 부자들만의 리그임. 마치 사법시험이 사라지고 로스쿨이 정착하면서 가난한자들은 더이상 법률가가 되기 힘든 세상이 된것처럼 수능을 포기하면 대입은 가진자들만의 세상이 될 듯.

  • @j2wjung883
    @j2wjung883 Год назад +102

    시험 한 번으로 끝나는 수능이 그나마 가장 공정한 방법이지..
    수능은 그렇게 까는데 수시는 왜 비판을 안하냐 대체?

    • @nyx580
      @nyx580 Год назад +4

      한번으로 끝남(재수 삼수생 많음)

    • @nyx580
      @nyx580 Год назад +2

      @@peace4all467 그말은 아니고 그냥 한번으로 끝나지 않는다는것 뿐임

    • @Yuiode
      @Yuiode Год назад

      높으신분 자녀 대학가야 하니까

    • @baoro4565
      @baoro4565 Год назад +1

      ​@@nyx580 평생 따라다니는 내신보다 낫죠.
      1년마다 리셋되는 공정한 시험인데

    • @nyx580
      @nyx580 Год назад +1

      @@baoro4565 수능은 뭐 보고나면 기록삭제시킴?
      그리고 내신은 뭐 남이 봐준시험인가...?ㅋㅋ

  • @aamd1234
    @aamd1234 Год назад +8

    그냥 수시 폐지한 다음에 수능 시험범위를 3배정도 늘리고 문항수도 국어100문제 수학100문제 영어 100문제 탐구 50문제씩으로 늘리면 해결될 문제임.
    무식한 전교조 양반들이 범위만 줄여버리니까 수능이 예전에 비해서 문제 난이도도 존나 높아지고 아이큐테스트, 찍기시험으로 전락해 버렸는데
    오히려 예전처럼 범위 늘리면 문제는 쉬워져서 지금처럼 찍기나 재능빨이 아니라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게 될거임.
    그리고 추가로 가나다군 이 좃같은거좀 없애고 정시원서도 6장으로 늘려야됨

    • @user-d2m9s4e0qx
      @user-d2m9s4e0qx Год назад +1

      ㅆㅇㅈ
      정시 원서 3장만 주니까 원서질 실패로 3떨하거나 터무니 없이 낮은 대학으로 끌려가서(ex다군대학들) n수생 양산하는 것도 있음

  • @한승민-t2t
    @한승민-t2t Год назад +54

    좋은 주제로 기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문제제기라고 생각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도, 우리 사회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질문과 고민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교육 제발 본질부터 진지하게 다시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 @shalessandro
      @shalessandro Год назад +4

      저는 입시 사교육이 없어졌으면 해요

    • @불곰뚝배기
      @불곰뚝배기 Год назад +2

      ​@@shalessandro 죄송하지만 사교육은 없어질 수가 없음

    • @shalessandro
      @shalessandro Год назад

      @@불곰뚝배기 없어지기가 쉽진 않지만..... 인서울 대학도 뭔훗날 미달이 될것이죠..... 그보다도 이제는 인구 저출산으로 지방대는 모조리 쓰러지는데 인서울 대학도 하루빨리라도 지잡대 도피유학 출신에게 무상특혜로 입학을 시켜야 합니다.

    • @dskim2459
      @dskim2459 Год назад +3

      @@shalessandro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교육이 산으로 가는 거예요. 사교육은 공교육을 따라가는 것뿐입니다. 공교육이 사교육보다 5배 많은 돈을 쓰고 있습니다. 검색해보세요.

  • @user-o8jf68ut6g3g
    @user-o8jf68ut6g3g Год назад +4

    나때도 정시에 논술있고 면접있었는데
    이거야말로 학원 안다니면 대비가 안됐었습니다
    기출도 비공개였고 평가도 주관적이라 공정하지도 못했고

  • @user-db8oi2wc2
    @user-db8oi2wc2 Год назад +5

    아고 답답하다 우리나라 교육관련자들 아니 이제 인구감소로 대학이 폐쇄위기고 아이들도 소수인데 대학을 이젠 다 들어가게해줘야한다 자기가 들어가고 싶은 학과학문을 배우게하자 그리고 졸업논문을 어렵게 해서 졸업이 입학시험처럼 어렵게 해야한다 미국처럼.
    기본적인 내신성적만 이수하고 평균라인에 올라있으면 내가 배우고싶은 학문을 쉽게 대학에가서 배우게하자 이수를 하려면 스스로 공부할수밖에 없게하고 졸업논문을 어렵게하여 졸업하려면 논문과 이수점수를 받기위해 철저히 공부하게하면 수능의 문제점해결에 좋을거다

  • @mangotreek6305
    @mangotreek6305 Год назад +140

    수능, 내신...
    시험 준비에 꽃다운 아이들의 시간이 이렇게 쓰여져도 되는지.
    문제풀이 기계가 되어가는,
    고통스럽게 지식을 습득하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려니 힘드네요.
    언제까지 이런 교육을 시켜야하는지.
    학교, 학원, 대학교
    다 제각각 다른 방향으로 노젓고 있어요.
    그 가운데 아이들이 방향을 잃고 헤매고 있고요.
    학기 중 제대로 책 한권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고 생각하고 사유하는 교육.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더불어 살게 하는 교육.
    삶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게 하는 교육으로
    나아가길 바래봅니다.
    경쟁에만 올인하는 그런 교육은 이제는 그만해야 하지 않을까요? 😢

    • @공부하기싫다-x7y
      @공부하기싫다-x7y Год назад +14

      수능의 경우 과탐, 사탐 이외에 국영수는 대학에서 공부할 능력을 기르고 평가하는 방향으로 정확히 가고 있습니다. 사고력, 추론력, 독해력, 논리력 등을 평가하며 매우 필수적이고 핵심이 되는 능력이죠. 물론 과학탐구같은 경우에는 오로지 변별을 위한 괴랄한 문제를 낼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 @rainbow88977
      @rainbow88977 Год назад +23

      ​​@@공부하기싫다-x7y 경쟁 자체를 좀 적당히 하자니깐 무슨 대학에서 공부할 때 필요하다고 합니까. 인류의 존엄성,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 강한 자아를 만드는 방법, 성교육, 차이점과 다른점을 인정하고 장단점을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토론하는 방법을 가르쳐야죠. 과거부터 어릴 때 이런걸 못배우고 사회로 나오니 남녀혐오, 세대갈등, 돈이 최고의 가치,쾌락만 쫒는 개돼지화, 비정규직 무시, 사회 양극화, 전문직만 인정받는 사회, 저출산같은 개ㅈ같은 문제들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쉽게 예를들면 이딴 방식으로 몇십년간 교육해오면서 일상에서 민주주의 느껴본적 있습니까? 한국사회 구성원 전체가 파시즘에 빠져서 직장에선 권위로 아랫사람들 억압하고 갑질하고 교사는 학교에서 애들을 권위로 찍어누르고
      집에서는 가부장짓거리하고 나와 다른 생각하고 있으면 니편내편 갈라서 죽여야할 적으로 만들고 이게 나라입니까?. 교육부터 경쟁을 버리고 상생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이 나라가 바뀌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들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 @dtjsal
      @dtjsal Год назад +13

      @@rainbow88977 상생이라는 거 자체가 너무 이상적인거 아닌가요? 그리고 상생이라는 게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건가요? 아니죠. 상생보다는 경쟁하는 사회가 성공하고 인간의 본성에 알맞습니다.

    • @dtjsal
      @dtjsal Год назад +8

      @@rainbow88977 그리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애초에 대학 갈 사람들만 보는 걸로 설계되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에서 공부할 때 필요한 학습능력을 평가하는 거라고 말하신거고요

    • @june830
      @june830 Год назад +14

      ㅎㅎㅎ 너무 이상주의적 발언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 현실보다 이상은 늘 아름답고 좋죠.

  • @잉-x1q
    @잉-x1q Год назад +6

    뭐 애초에 능력주의를 버리던가, 아니면 공정히 하던가
    학생부가 공정성을 어캐 담보하냐 ㅋㅋㅋㅋ 덜 힘들게 하는게 아니고 더 비열하게 만드는 일이지

  • @jehyung1510
    @jehyung1510 Год назад +81

    올해 현역으로서 정말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영상이군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교육이 대한민국이 더 나아지는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jehyung1510
      @jehyung1510 Год назад +3

      그나저나 위 영상에 나오는 학교에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보니깐 되게 신기하네요. 저희 학교도 올해 신입생부터 고교학점제 하는데 1학년 담임맡으신 쌤들 이야기 들어보면 딱히 달라진건 없는거 같던데

    • @leolee5240
      @leolee5240 Год назад +7

      재수 ㄱㄱ

    • @clackr4866
      @clackr4866 Год назад +9

      ​@@jehyung1510 고교학점제 개 쓰레기 제도에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였었는데 진짜 솔직한 느낌은
      원래 시스템이 학생은 교실에 있고 선생이 오는거였다면
      고교학점제는 선생은 가만히 있고 학생들만 움직이는 그 차이에요
      정시 준비생들은 50분 간격으로 흐름 끊겨야 하고 수시 준비생들은 수업 끝날때마다 쉬는시간 버리고 자리 선점하러 가야하는 개 쓰레기 제도입니다
      그 어떤 메리트도 없고 죄다 디메리트입니다

    • @나의상상은현실이될거
      @나의상상은현실이될거 Год назад +2

      @@clackr4866 ㅇㅈ ㅅㅂ ㅋㅋ 쉬는시간 끝자락에 자리 앉으러 가면 죄다 뒷자리에는 아이패드나 교과서가 있었지 그래서 티켓팅하는 것마냥 수업 끝나자마자 다른 교실로 달려갔는데 ㅋㅋ

  • @enthusiasticegoist4521
    @enthusiasticegoist4521 Год назад +13

    아니 시민단체 전교조 말만 들어주다가
    교과내용이랑 과목 다 쳐내고 완전 지엽적인 범위로만 시험을 보니 이런 일이 발생함
    범위가 줄면 변별을 하기위해 문제 난이도는 올라갈수 밖에 없음
    사걱세는 자기들이 킬러문항 낼수 밖에 없게 만들어 놓고
    왜 킬러 내냐고 하는 자가당착적인 행동만을 보여줌
    시민단체 말 들어주다가 악화만 되는 사례의 정확한 예시임

  • @-0726
    @-0726 Год назад +85

    현직 학원강사입니다. 뭐랄까.... 이 고인 시험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앞으로 심히 걱정됩니다......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학생들에게 할 수 있는 얘기는 고등학교때까지만 문제푸는 기계가 되라고 말하면서도 미안하다고 합니다......

    • @wjwjwj-gd8ty
      @wjwjwj-gd8ty Год назад +5

      애매하게 꿈을 쫏아야 한다 이런 말들보다 어쩌면 저런 현실적인 말들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 @-0726
      @-0726 Год назад +2

      @@wjwjwj-gd8ty 네 ㅎㅎ 저도 그렇게 많이 얘기하긴합니다^-^ 감사해요 ㅎㅎ

    • @wjwjwj-gd8ty
      @wjwjwj-gd8ty Год назад +2

      @@-0726 저도 오늘 수학학원 질문조교 알바 이틀째인데요. 지각한 애들한테 저런 식으로 현실적으로 동기부여 해주고 왔습니다^^
      너희들이 어디서 들어봤음 직한 대학교 이외의 생소한 대학을 가게 된다면 자존감에 상처를 받을 일이 반드시 온다
      이렇게요

    • @-0726
      @-0726 Год назад +1

      @@wjwjwj-gd8ty 아고고 질문조교힘들텐데 고생이시네요ㅜㅜㅋㅋ

    • @wjwjwj-gd8ty
      @wjwjwj-gd8ty Год назад +2

      @@-0726 힘들지는 않고 오히려 재밌습니다 다만 좀 어려운 문제들고 오면 바로바로 나오지 못하고 좀 고민한 후 설명해 줄때 살짝 불안하죠^^원장님이 나도 고등수학 쪽으로만 하다 보니까 중학수학은 가끔 당황한다고 말씀해주셔도 신뢰를 잃을까 괜히 불안하기도 해요^^ 이름 있는 대학은 못갔지만 그래도 오래 공부했기에 호텔에서 하루 뺑이 쳤던 때보다 훨씬 나아서 진짜 꿀알바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 @마샤딕
    @마샤딕 Год назад +55

    수능만큼 공평하고 평가하기 좋은 체계는 없습니다 조정하더라도 수능내에서 뭘 조정하든 해야죠 수능자체를 폐지하자는건 말도 안되는 얘기임

    • @불곰뚝배기
      @불곰뚝배기 Год назад +1

      그러나 몇년 내로 수능은 폐지될 시험으로 여겨지고 있죠

  • @mother-is-pink
    @mother-is-pink Год назад +3

    국어를 다 보게 하고 탐구을 이원화하는게 날듯... (예: 문과 이과 상관 없이 문과생들 물화생지 1 필수, 이과생들 생윤, 한지, 사문 필수+나머지 비주류 사탐, 물화생지 2 중 택1 탐구 2과목은 진짜 적다고 생각)

  • @NationalGeographicChannels
    @NationalGeographicChannels Год назад +6

    몰리는 대입입시에 공정함을 지키려고하다보니 시험을 이런식으로 낼 수 밖에 없는거... 그냥 유럽처럼 대학도시형태로 평준화 + 거점화 시킨다음 입학은 쉽고, 졸업을 어렵게 하면 자연스레 사라짐. 자신의 적성에 대한 고민도 일찍해서 좋고, 하다가 안 맞으면 시간 버리는것 처럼 보이는데 입시 준비하면서 버리는 시간보단 아낄 수 있음

    • @jarangsruun
      @jarangsruun Год назад +2

      우리나라 교육의 방향도 대학진학은 쉽지만 대학 졸업은 어려운 방향으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그 사이에서 자기 전공에 맞게 전과하는것이 더 자유로운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음..

  • @bonafide-r7j
    @bonafide-r7j Год назад +5

    고교학점제같은걸 해서 무슨 경쟁력이 생기겠나. 전교조가 만든 엿같은 교육제도는 어서 끝내야한다. 한국이 빠른 발전을 할수있었던건 공정한 평가를 기본으로 하는 희망의 사다리를 가진 교육제도 덕이였다. 다시 노력하고 자신의 힘으로 대학갈수 있게 해야한다.

  • @jjss-v4b
    @jjss-v4b Год назад +13

    23:07 진짜 통통이 사고방식답다ㅋㅋ 꼬우면 미적하던가~ 확통하고 난이도 자체가 다른데 뭔 개소린지ㅋ

  • @whitehair_grows
    @whitehair_grows Год назад +11

    지금 학생부종합전형의 폐단을 보면.. 차라리 공정한 수능이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과목 상대평가 수능 시절은 공정하고 난이도도 적당하고 좋았어요.

    • @meiyoon9311
      @meiyoon9311 Год назад

      도대체 학종의 폐단이 어느정도길래 애들 학부모 고생시키는 현재 수능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건가요?
      기사에 나오는 사례를 비롯한 학종 비리가 전체 학종의 몇%인가요?
      돈 많아서 과외 풀로 돌리더라도 본인이 공부해서 갔으면 공정하고
      학교생활만 충실하게 해서 대학 못가는건 공정한가요?
      챗gtp시대에 공정만 따지면서 5지선다가 최고다!! 라고 말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게 안타깝네요...

    • @meiyoon9311
      @meiyoon9311 Год назад

      ​@dawn5949
      대학교에서 이미 수능으로 입학한 학생들보다 학종/성적 전형으로 온 학생들이 대학 내 학점도 높고, 중도 이탈률도 낮다고 이야기합니다.
      전국의 모든 학종입학자들이 주장하시는것처럼 부모가 전부 돈 퍼부어서 입학 하나요?
      소위 몇몇 대학, 몇몇 과들의 문제 아닌가요?
      모르면 입을 닫으라구요...? 자유로운 의견 표현도 못합니까?
      모르면 알려주면 되죠.
      글 쓰신 의견 분의 의견만 맞는 말인가요?
      차라리 학종이 얼마나 문제인건지 객관적인 자료나 대면서 입 닫으라고 하세요.
      쓴 글에서 본인의 수준이 드러나네요

    • @성빈박-g2f
      @성빈박-g2f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meiyoon9311 고생을 학종은 안 할것같아요? 학기말에 애들 생기부 쓴다고 눈물 흘립니다. 이제는 공부도 잘 하고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세부능력특기사하도 잘 쓰고 독서도 많이 하고 할 게 점점 늘어나니까 애들 죽어나가요. chat gpt랑 5지선다가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고요.

  • @alter_eeego
    @alter_eeego Год назад +17

    수능에 대한 최신 다큐는 없나 하고 찾아본건데 반갑네요 과거변천사부터 현재실정까지 잘 풀어주신것같아요

    • @jinchriss
      @jinchriss Год назад

      컨텐츠 너무 좋게 잘만드신듯
      잘보고갑니다 새로운것도많이배우고요

  • @류탱-r2c
    @류탱-r2c Год назад +5

    2017학년도 수능 수험자입니다. 물론 제가 공부를 좀 못하는 것도 있지만 전년도 수능 기준으로 공부했는데 국어 열자마자 난이도 ㅈㄴ 높아서 내 뒤 자리 얘 국어 풀고 ㅈㄴ 쳐울고 있다가 영어 듣기때 쫓겨날뻔하고ㅋㅋㅋㅋㅋ 난 수능이 너무 어려워서 조졌음에도 등급이 좀 괜찮게 나와서 내 수시 성적을 수능 등급 기적적으로 맞춰서 인서울 4년제 컴공 현역으로 들어감 ㅋㅋㅋㅋ

  • @yooyeonmind
    @yooyeonmind Год назад +45

    웃기지도 않습니다. 항상 이런 식의 수능 폐지론자들이 끌고오는 대안이 서논술형 시험, 심층 면접, '밭 갈고 퇴비 뿌리기' 식의 보여주기식 고교학점제, IB?
    저런 대안들은 대입의 최소한의 공정성마저 완전히 박살내고 가붕개들끼리 개천에서 잘 살아보라는 식 아닙니까?
    영상에서 지적한 문제는 내신 시험이 수능 형식을 따르지 않는다는 점, 학교에서 정시 대비를 하기 힘들다는 점, 수능의 초고난도 문항인데, 이를 해결하는 방안이 어떻게 수능 폐지입니까?
    상식적으로 내신을 최소한 시도교육청에서 출제해서 학교별 유불리를 없애고 개인의 실력에 따른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시도교육청에서 모의고사를 만드는 인력을 이용해 내신 시험이 수능 형식을 따르게 하면 내신과 수능의 문제는 해결됩니다.
    또한 수능의 초지엽적 혹은 초고난도 문항을 만들어낸 주범이 바로 사걱세를 비롯한 수능 폐지론자들 아닙니까? 과목 수와 시험범위를 너무 축소시키니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초고난도 문항이 탄생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법고시를 폐지하고 의치전과 로스쿨을 도입하고, 어디 한 번 수능까지 건드려 보십시오.
    그리고 과목 선택에 따른 표준점수 차이가 억울하다는 주장을 진지하게 담는게 이 다큐의 수준을 보여주네요
    '문과' PD 선생님들..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ㅋㅋ

    • @testbeta5183
      @testbeta5183 Год назад +5

      ㄹㅇ사걱세 KBS 이새끼들 수시비리는 입꾹닫하고 정시만패는거 존나 투명하죠ㅋㅋㅋㅋ

    • @TV-jr1jq
      @TV-jr1jq Год назад +12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담으셨네요! 사걱세 이 사람들을 어쩌면 좋을까요

    • @jkkim5877
      @jkkim5877 Год назад +1

      근데 또 본고사 부활은 3불정책 어쩌고 하면서 반대하고 뭐 어쩌라는건지

  • @user-yj9dp1cj1f
    @user-yj9dp1cj1f Год назад +120

    수능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고3 학생 뿐만 아니라 기존 대학생, 직장인 등 모두가 수능을 통해 의약학계열을 가려는 게 문제 아닌가

    • @ain2943
      @ain2943 Год назад +15

      시험문제의 타당성과 시험 자체의 성격을 얘기하는데 갑자기 맥락에 안 맞는 말 하는듯.
      그건 또 다른 사회문제임.

    • @Searchingmyhappy
      @Searchingmyhappy Год назад

      걍 깝치지 마라 나이먹고 수능 보면 제발 의대 갈 수 있을 거 같냐.. 주제 파악 좀 하자.. 이제와서 현실도피하는건지.. -현직성모병원의대생이..-

    • @huskieee0504
      @huskieee0504 Год назад +5

      ​@@ain2943 시험 보는 사람들의 성격이 바뀌면 시험 자체의 성격과 타당성에도 일정부분 영향이 가지 않을까요

    • @치치군
      @치치군 Год назад +6

      @@ain2943 그런 사람들이 계속 남아서 문제가 괴랄해지는 거임

    • @haeil428
      @haeil428 Год назад +2

      그래야 하는 사회가 문제인거지 거기만 가려는 사람들의 잘못은 아니죠

  • @ymlight0228
    @ymlight0228 Год назад +6

    내가 작년 재수하면서 느낀 바로는 정시는 수시보다 매우매우 공정하고 좋은 제도라는 거임. 실제 자사고에서 메디컬 준비하는 놈들한테 물어보면 수시가 ㅄ이라는 다들 알고있음. 이 영상 만든 의도는 고교학점제 같은 기득권을 위한 전형밀려고 그러는거겠지 ㅋㅋ

  • @andy1727able
    @andy1727able Год назад +6

    애들 잘 태어나지도 않는 세상에서 애들가지고 잘하는 짓이라고 생각한다.. 진짜 애들좀 놔줘라 제발 대한민국 이미 썩고 병들었다

  • @Bjoqmspngmwo17639
    @Bjoqmspngmwo17639 Год назад +100

    과거에는 이해됐지만 지금은 말도 안되는제도 이제 경쟁사회구도에서 벗어나서 좀 더 다른 삶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는 교육제도가 필요함

    • @lazyhorse5915
      @lazyhorse5915 Год назад +8

      좀 더 다른 삶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할 수 있는 교육제도는 현실적으로 힘들거라 생각 됩니다. 절대 비꼬거나 악의적 의도로 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저도 교육에 몸 담고 있는 사람으로 안타깝지만 너무나 복잡하게 사회 문제라 쉽게 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도 IB나 심층면접이 대안으로 (희망적 BGM)으로 포장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힘들거라 생각 됩니다. 마냥 손 놓고 있자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나 어려운 문제고 어쩌면 풀리지 않을 문제라 생각이 들어 아쉬운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어쩌면 그 누구도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없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 @노헌우
      @노헌우 Год назад +2

      @@lazyhorse5915 복잡한 문제지요. 출생률은 계속 줄어들고 있구요. 허허허..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까요?

    • @SB-fl7xu
      @SB-fl7xu Год назад +2

      경쟁이라도 그나마 공정하게 할수 있는게 수능인데 이제는 부모가 만들어준 스팩이 없으면 본인이 할수 있는것도 없어지는 중..

    • @ioio99
      @ioio99 Год назад +3

      수능따위도 통과못하면서 뭔 사회에서 경쟁을 할까

    • @kini3234
      @kini3234 Год назад +2

      ​@@ioio99 아직도 이딴 헛소리를 하고있네

  • @Cukwaming
    @Cukwaming Год назад +10

    23:06 자기가 쉬운 과목 선택해놓고 어려운 과목 선택한 애들이랑 맞춰달라고 하네 ㅋㅋ
    PD의 연출이나 주작으로 이루어진 부분이길 간절히 빈다

    • @DddDd-py7wy
      @DddDd-py7wy Год назад +3

      진짜 ㅈㄴ때리고싶네 ㄹㅇㅋㅋ

  • @iolalife8707
    @iolalife8707 Год назад +25

    결론은 수능 주관식밑밥인데 대안으로 그건 객관적이지 않음 채점의 공정성 문제 많음 결국 암기식이 될 것임
    바칼로레아식은 우리나라에서 도입하기힘들다 가능하려면 프랑스나 독일처럼 대학서열과 학과서열이 없어야한다

    • @드라이브섀프트
      @드라이브섀프트 Год назад +1

      그 대학서열을 최대한 무력화 시키기 위해 논술형으로 바꾸려는 거임

    • @iolalife8707
      @iolalife8707 Год назад +12

      @@드라이브섀프트 논술로 바꾼다고 서열이 안 변해요 지금도 논술있는데.. ㅎㅎ

    • @jihojio2118
      @jihojio2118 Год назад +8

      @@드라이브섀프트 또 다른 조민만 만드는 과정임.

    • @albion7879
      @albion7879 Год назад +2

      프랑스는 그랑제꼴이라고 나중에 정제계의 거물이 될 학생들이 들어오는 곳입니다
      엘리트가 되기위한 경쟁은 어느국가에서나 다 있어요

  • @행복-u4k
    @행복-u4k Год назад +31

    손회장님이 사탐 강의하는거 귀하네
    회장님 말씀 공감합니다. 수능은 다시 1994처럼 신박하고 창의성있는 문제로 변별을 해야해요. 가장 1994와 대척점에 있던게 2014~2021 수능(ebs 연계율 70퍼센트) 였던거 같고 요즘은 국어나 수학영역에선 다시 그 길을 찾아가는거 같음 22~23수능 국어 수학보면 다시 05~13수능처럼 가는중임 (수학은 준킬러위주, 국어의 경우 추론력과 문해력 요구, 영어는 절대평가로 난이도 조절)
    사람들은 지금 문과침공하는 수능이 적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수능의 최대위기는 영어 ebs 찝어주는 강의가 존재했던 14~21수능 까지 였던듯. 이때는 수능이 철저히 암기식이었죠. 오히려 최근 수능은 정신을 차리고 있어서 수능을 뚜까팰게 아니라 불공정한 수시를 크게 손봐야한다고 봅니다. 그와는 별도로 사탐이든 과탐은 문제가 있다고봄... 특히 화학이랑 생명과학은 문제를 위한 문제를 출제하고 있어서 이게 교과과정이나 대학수업을 들을때 과연 필요할까 싶음.

  • @bequiet8707
    @bequiet8707 Год назад +9

    고생한다 청춘들.. 기계공학과에 물리관련 수학관련 지식이 필요하듯 대학 전공별 맞춤형 수능 및 면접 시스템이 필요해보입니다.

    • @jinsukjang9150
      @jinsukjang9150 Год назад +1

      ㅇㅈ 과탐을 화생 골랐는데 기계과 가는건 아닌듯

    • @skk4517
      @skk4517 Год назад +2

      대학은 가서 배우면 됩니다. 어느정도 기초 수학능력만 있으면요.
      전공별 맞춤? 그럴 필요 없어요. 오히려 선택의 다양성이 제한됩니다.
      대학 1학년때 미적분학/물리/화학 전부 다 새로 배웁니다.
      가서 전공에 필요한 과목들은 커리큘럼에 다 포함되어 있다는 이야깁니다.
      고등학교때 생물학/지구과학을 선택해도 공대가서 무리 없습니다. 오히려 고등학교때 전공과 거리가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게 교양지식의 확장에서 나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물리학과 졸업했는데, 살면서 물리는 대학와서 처음했습니다. 딱히 물리 선택안해서 대학교육 따라잡기 힘들단 생각 해본적없습니다. 1학년때 다 배우니까요.

    • @bequiet8707
      @bequiet8707 Год назад

      @@skk4517 옳은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어찌됐든 대한민국이 바꼈으면 하네요.

  • @ain2943
    @ain2943 Год назад +13

    학습량 줄인다고 배우는 내용을 너무 줄였음.
    학습 내용은 적은데 줄은 세워야함. 결국 괴상한 문제로 줄을 세울 수 밖에.
    이과에서는 화학과 생명과학이 그러함. 화학을 잘 하고, 생명과학을 잘 한다고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닌것들이 킬러문제로 나옴. 그냥 아이큐 테스트, 경우의 수 문제들.
    어차피 경쟁시험이라 학생들 학습시간은 줄지 않는데 시험만 이상해짐.

  • @who6845
    @who6845 Год назад +8

    학종이 불평등하죠 수능은 공정하기라도하지
    자사고나 사립고 기득권층에게 유리한전형이죠

  • @redberry8168
    @redberry8168 Год назад +17

    핑계대지말고 공부하자. 아무리 어려워도 결국엔 고득점은 존재한다. 차이가 없이 어찌 등급을 가르나, 이렇게 계속 말이 많으면 어찌될거 같냐? 논술로 가자고 하겠지. 그럼 그건또 객관적이냐? 주관이 들어가면 평가는 어찌하지? 그리고 성적이 좋은 아이들은 수능에 의문을 두지 않는다.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으니 계속 핑계만 댈뿐이다. 그리고 시험이 바뀌면 자기는 잘할수 있다고 착각을 한다. 글쓰기로 평가? 누가 평가? 절대적으로 비리가 심해질것.

  • @존버거킹
    @존버거킹 Год назад +164

    오히려 90년대 수능이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시험 같네요. 지금 수능은 문제부터 너무 기괴해져서 무엇을 측정하고 어떤 인재를 길러내려고 하는 건지 의도도 모르겠습니다.

    • @josephkim6666
      @josephkim6666 Год назад +47

      글쎄요…??
      오히려 수학은 준킬러 위주라 덜 기괴하고
      국어는 많이 어려워졌지만 문해력을 기르기에는 좋다고 생각됩니다만..
      영어는 원래 너무 쉬웠어서 어려워지는게 당연하구요
      과탐은 기괴한거 ㅇㅈ합니다

    • @확신-k1t
      @확신-k1t Год назад +42

      과탐만 기괴함 나머지는 적절하다 봄

    • @슈퍼손은슈퍼콘
      @슈퍼손은슈퍼콘 Год назад +10

      알지도 못하면서 아묻따 지적질이노ㅋ

    • @기판력
      @기판력 Год назад +15

      이런 사람은 학교다닐때 자이스토리는 풀어봤는지 궁금하네...
      본래 수능의 안티테제는 학력고사입니다.
      현재 수능 제도의 문제는 문제 하나하나의 밀도가 높다는 겁니다. 장학퀴즈 학력고사처럼 단편적 지식을 묻는게 아니라, 너무 좁은 범위 안에서 “풀이법을 기계적으로 외울 것“ 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훈련으로 익힌 사고체계가 고등교육 혹은 직장에서의 업무처리 등에 하등 연계가 안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 @areteLee
      @areteLee Год назад +1

      어쩔수없어요… 소심하거나 재능없거나 못생긴 친구들은 공부가 살길이라 공부에 올인할수밖에없음 평범한애들도 먹고살긴 해야할거아니에요

  • @user-gl5ed4tz3g
    @user-gl5ed4tz3g Год назад +2

    국어교육과라서 국어쪽만 보면 수능은 뭐랄까.. 14-21학년도까지가 제일 황밸이었고 22수능부턴 뭔가 산으로 가는 느낌임. 맨날 문해력이 어쩌구 타령 하면서 가장 기본적인 문법을 선택과목으로 빼버리고, 화작은 그 본질인 의사소통 역량을 측정하지 못하고 그냥 독해력 시험으로 독서파트 하위분과가 됐고, 독서영역은 문해력 그 자체를 평가하기보다는 그냥 선천적 언어지능을 평가하는 시험이 됐고..(독서 전략이나 구조독해 이런거 싹다 무시하고 추론 원툴로 잡는 시험 방식이 문제..) 문학은 그냥 ebs암기에 단순한 정보조회 수준의 의미없는 문제 뿐이라는 생각이 듦

  • @dylanl.3366
    @dylanl.3366 Год назад +11

    재수해서 23수능 본 사람인데 그냥 범위를 늘려...탐구 과목 줄이니 1차로 난이도 올라가고, 영어 절대평가로 돌리니 2차로 난이도 올라가고, 뭐하는거임 진짜...

  • @mmmmvfdh
    @mmmmvfdh Год назад +72

    현실 교육을 보면 오히려 수능보다 내신이 더 답답합니다. 등급을 나누기 위해 아이들을 혹사시키는 것은 수능이 아니라 내신인것 같아요. 오히려 수능이 종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공부같아요. 점하나에 등급바뀌는 내신보다..ㅜㅜ 마지막으로 대학 서열화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어떤 방법론이 제시되어도 논란은 있을 것 같아요. 차라리 수능이 깔끔한 것 같기도 하네요.

    • @빱빠쁄루
      @빱빠쁄루 Год назад +6

      공감 수시 진짜 사람 미치게 함 한 번 친 내신 성적이 평생 간다는 게 부담이 엄청 큼

  • @danielcho9305
    @danielcho9305 Год назад +3

    현상은 수능이라고 보이지만, 실은 아니잖아요!!
    사회에 진출했을 때, 소수의 고소득 직업을 위한 입구에 들어가기 위한 대학, 학과의 입학에 유리한지 아닌지에 대한 이야기 잖아요!!!
    더 나가서 사회의 각 직업영역이 나누어 가는 사회의 이익을 어떻게 나눌가에 대한 문제가 풀리지 안으면 어떤 제도가 나와도 해결 안됩니다!!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논의 조차 안하죠!!
    기득권은 좋은데 문제로 내놓을 필요 없죠!!!
    그 시작이 수능이기 때문이죠!!!
    의대가고 싶고, 법학전문대학원 가도 싶은데 자리는 적죠 그러니 첨예한 경쟁이 되는 거죠

  • @dgsnr8877
    @dgsnr8877 Год назад +10

    학교 내신이 훨씬 문제가 많은데 이 악물고 수능만 까내리네 ㅋㅋㅋ 선생이 시중 문제집 베껴서 숫자만 고치는 내신 시험 (+ 수준 낮은 학교는 정답도 스포함) vs 교수급이 출제하고 한날한시에 다 같이 처음 보는 문제를 푸는 수능. 둘 중 뭐가 더 공정하고 시험 수준이 높을까? 정답은 KBS도 알지만 다른 의도가 있으니 일부러 외면하는 느낌 ^^ 추론, 창의성 어쩌고 하는데 문제를 저따위로 출제하는 내신 제도로는 더더욱 암기머신만 만들뿐임. 대학가서 학점 경쟁은 수시러들이 잘하는거 맞음. 내신 준비하듯이 교수 말하는거 싹 다 외워서 적으면 스카이도 학점 잘나오니까. 근데 그게 훌륭한 학생인가? ㅋ

    • @어쩌라구요-y1v
      @어쩌라구요-y1v Год назад +1

      내신이 더 심각하니까 수능은 비판하면 안 됨...?

    • @dgsnr8877
      @dgsnr8877 Год назад +3

      @@어쩌라구요-y1v 학생이신가요? 지금처럼 일의 우선순위라는 개념을 모르면 인적성이나 ncs 못 풉니다. 회사가 아니라 무슨 일을 하든 긴급한 일부터 해결하는 게 기본 중의 기본..

    • @user-tx2du8fl2b
      @user-tx2du8fl2b Год назад +1

      ​@@dgsnr8877ㅇㅈ합니다

  • @멤멤-i9r
    @멤멤-i9r Год назад +17

    갑분 IB
    여기가 유럽이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논서술형하면 줄은 어떻게 세우냐 정시는 줄세우는게 목푠데

    • @성이름-v3k1p
      @성이름-v3k1p Год назад +7

      이런거 하면 돈 많고 힘있는 정치인 자녀들이 좋은 대학 가겠네

  • @bencharm-s6o
    @bencharm-s6o Год назад +65

    수능이 문제가 아니라, 다들 의치한약만 가려고 하는 현 상황이 문제 아닐까요?
    논술형으로 바뀐다면 그건 오히려 과목에 대한 성실성이나 실력이 아니라
    단순히 글씨체나 문장력으로 판가름하게 될 가능성이 훨씬 클것 같습니다.

    • @이준서-b4h8p
      @이준서-b4h8p Год назад +17

      글씨체 ㅋㅋㅋㅋㅋ 개소리도 작작

    • @BokeunMoM
      @BokeunMoM Год назад +5

      @@이준서-b4h8p 실제 논술형으로 하는 전문직 시험의 경우 글씨체가 어느정도 영향이 있음

    • @르-y9m
      @르-y9m Год назад +1

      메디컬,이공계열 논술은
      수리논술
      Or
      수리논술+과학논술
      이기 때문에
      글씨나 문장력으로는 결정되지 않습니다.
      인문계열 논술은 글씨나 문장력도 많이 중요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db-kq1lr
      @db-kq1lr Год назад +3

      ​@@이준서-b4h8p 팩트. 주관식으로 시험을 봤던 사법고시생들은 글씨체 교정을 위해 학원을 다니기도 했다.

    • @PABLOESCOBAR-fs8lc
      @PABLOESCOBAR-fs8lc Год назад +2

      ​@@이준서-b4h8p cpa 2차, 노무사 세무사 변리사 전부 주관식 필체도 채점에 영향을 주는데 준서는 그런 쪽이랑은 거리가 멀구나? 화이팅^^

  • @최성진-d4f
    @최성진-d4f Год назад +124

    수능응시자의 재수생비율이 20%를 넘는다는 통계 인트로 보면서,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습니다.
    수능 제도를 비롯한 교육체계 전반에 바람직한 교육이 생기길, 국민으로서 바랍니다.

    • @선묘조제_재경수연도
      @선묘조제_재경수연도 Год назад +16

      서울 주요 로스쿨 초시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평균 80%입니다. 이 말은 재시 비율이 20%라는 의미인데, 그럼 당연히 수능도 재시 비율이 20% 정도 나오죠.
      수능 = 의사시험이니까요.

    • @마봉수-o5h
      @마봉수-o5h Год назад +10

      이게 뭐 경악을 금치못하는 일이죠?

    • @makgi-dada
      @makgi-dada Год назад +12

      @@마봉수-o5h 재수생 20퍼센트는 1년의 시간과 공부하는데 드는 돈을 감안하고서도 더 좋은 대학교에 가는 도전을 하는게 합리적이라 판단한 사람이 20퍼센트 정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대학입시의 중요도가 과도하게 높게 인식되는 점이 문제라고 생각하신게 아닐까요?

    • @upsidedownness7668
      @upsidedownness7668 Год назад +11

      30퍼인데.. 개백수가 조사를 소홀히 했네요.@

    • @user-o8jf68ut6g3g
      @user-o8jf68ut6g3g Год назад +1

      @@선묘조제_재경수연도 합격률 50인데요

  • @jiyonglim3586
    @jiyonglim3586 Год назад +6

    연습 마니한 사람이 유리하다는게 무슨 얘기지? 아 진짜 맥락없네..ㅋㅋㅋ 저기 출연자들 제작자들, 국어 공부하고 수능국어 시험 좀 보고와야 될듯

  • @areteLee
    @areteLee Год назад +55

    수능을 한해에 2번 이상씩 볼 수 있도록 개정하는게 어떨까싶은데 뜰사람 빨리 뜨고 기회도 더 많이 부여받도록

    • @0shinyo0
      @0shinyo0 Год назад +5

      예전에 딱 한번 그랬던 해가 있음. 그런데 대학에서 학생들 뽑기 곤란하다고 반발하고 수능을 두번 출제하려니 비용적인 문제도 있어서 한해만에 폐지됐다고 들었음.

    • @injhs
      @injhs Год назад +1

      @@0shinyo0 미국 수능 SAT는 한달에 한번씩 칠수있는데.. 그렇다고 너무 자주치면 좋아보이진 않아서 기본 세번치고 땡. 근데 치고 싶을때 칠수있음

    • @정현-u3d
      @정현-u3d Год назад

      1회 시험이 2번 여름.겨울 이었어요.

    • @steavegates12
      @steavegates12 Год назад

      걍 대학 수요가 줄면 알아서 해결될 문제. 이 문제는 뚜렷한 목적 없이 취업만을 위해 대학을 가고자 하는 수요가 너무 많아서 경쟁이 심한 탓이죠

    • @최민규-s3y
      @최민규-s3y Год назад +1

      75년생 94학번인 나 때가 유일했음

  • @2naennae641
    @2naennae641 Год назад +54

    진심 수년을 고생해서 수능쳤는데 또 취업걱정을...진짜 청년들 힘냅시다

  • @atlantisssssssss
    @atlantisssssssss Год назад +20

    대입을 최대한 공정하게 하려면 (정확히 말하자면 "공정하게 보이도록" 하려면...) 어쩔수 없이 정답이 확실한 객관식 시험에 의존할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은 아직 교육의 공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딱히 여기서 벗어날 방법이 묘연합니다. 한두문제로 대학이 갈리는 시험이 중심인 이상 학생들의 학습시간을 갈아넣는 효과가 나오는건 피할수 없는 결과입니다. 좀더 유연하고 다양한 입시방법이 많아지면 (수시도 여러 대안중 한가지) 아무래도 학생들의 행복을 전체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방법이 많을것 같습니다만 그러면 아마 공정성의 문제가 제기될수밖에 없겠죠. 그런데 이와 같은 입시의 공정성 (정시가 결과적으로 얼마나 공정한지도 의문입니다만;;)을 위해서 모든 학생들의 삶을 지옥으로 만드는게 사회적으로 정말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jaauferstehn549
      @jaauferstehn549 Год назад +3

      이게 맞지 몇십년째 공정공정공정공정공정만 부르짖고 있으니 바뀌는게 없음

  • @sd6764
    @sd6764 Год назад +31

    영상에서 비판하는 포인트들 중에 지적하고 싶은 내용이 한두개가 아니지만 일단 다 떠나서
    대안으로 논술형 시험, 심층 면접? 채점 기준은 누가 정하고 그 기준은 객관적으로 누가 보더라도 교육적으로 틀림 혹은 이견이 없는 건가요? 공정성 담보는 누가하죠? 이러면 공교육이 살아나나요?
    그리고 수능은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보는 시험인데 국수영탐 보는게 잘못됐나요? chatgpt, 반도체 이런 것들을 만들고 활용하는데 왜 국수영탐이 안쓰이나요?
    선택과목 유불리 해결은 필요하지만 수능을 바꾸라느니 폐지하라는건 설득력이 정말 떨어집니다. 대안 같지 않은 대안만 있고 수능에 대해서는 비판을 위한 비판만 나열한 궤변이라고 생각합니다.

    • @DMCWKKI
      @DMCWKKI Год назад +1

      님 말처럼 논술형 시험, 심층 면접 이런 것은 공정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수능 자체도 공정하냐고 보면 그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수능 자체가 수학 능력을 평가하기 보다는 문제를 얼마냐 잘 푸는 것이냐로 변했기 때문인 것도 있고, 사회학적으로 볼 때 사회적 자본이나 인적 자본, 혹은 물적 자본이 높은 집안의
      학생들의 경우 즉, 소위 부잣집 학생들이 교육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높은 성적을 얻기 때문에 투자할수록 성적이 올라가는 수눙이 오히려 공정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수능이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보는거라는 말도 최근에는 틀린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일례로, 이과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님들의 발언에 따르면 학생들이 배워야 할 수학 과목
      들이 선택으로 바뀌어 학생들이 선택 안하는 과목(이를테면 확통을 해서 미적분을 안 배운다거나 )을 공부하지 않아 1학년 때 수업을 나갈 수가 없다고 하네요. 또한 국수영탐이 반도체나
      chatGPT에 쓰인다는 측면으로 말씀하셨는데 chatGPT는 컴퓨터 관련 분야이기 때문에 넓게 본다면 국수영탐이 쓰일지도 모르나, 기본적으로 인공지능이나 컴퓨터 분야이기 때문에 정보
      수업만 받고 수능을 안 보는 학생들에게는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겠죠.
      더하여 수능을 폐지하라고 하면서 대안이 대안같지도 않다고 하시는데 그 논리는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다만 수능이 잘못되었어도 대안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궤변이라고 주장하
      시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이에 대해 지적하는 것은 올바른 일입니다. 예를 들어 센델 교수의 공정이라는 착각을 보면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 올바른
      비판을 제기합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해결책은 적절하지 못합니다(이를테면 하버드 입시에 추첨제를 도입한다느니). 그렇다고 해서 센델 교수가 주장한 논리가 궤변이라고 볼 수 있을
      까요? 오히려 훌륭한 비판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런 것처럼 대안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해서 문제를 제기한 것에 대한 의미가 퇴색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sd6764
      @sd6764 Год назад +8

      @@DMCWKKI 요즘은 인강이나 많은 대치동 독점이었던 자료들이 전국에 풀려서 굳이 대치동이 아니어도 고득점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수능 범위 확대는 저도 공감합니다만 그것 때문에 수능의 대학수학능력 평가 기능 자체를 평가절하하는 것은 다른 얘기입니다.

    • @sd6764
      @sd6764 Год назад +2

      @@DMCWKKI 국수영탐은 기본 소양으로 지식 그 자체로 뿐만이 아니라도 어떤 전공이든 그 분야 논문을 읽고 해석하는데 중요한 소양입니다.

    • @sd6764
      @sd6764 Год назад +2

      @@DMCWKKI 대안 뿐만 아니라 수능에 대한 비판 근거마저도 궤변이라는 생각에 쓴 댓글이었습니다.

    • @DMCWKKI
      @DMCWKKI Год назад

      @@sd6764 ​ 저는 수능 범위 확대는 얘기 안 했는데요? 어쨋든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 뭐 이건 넘어가고요. 저는 님의 댓글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수능의 평가 기능 자체를 평가절
      하하여 보는 것은 문제가 맞고 국수영탐이 논문은 물론 살아가는데 있어서 기본 소양으로 작용할 거라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단, 이걸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는 좀 다를 수
      있지만요.). 다만 저와 차이점이 있다면 비판 근거가 님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보고 저는 적절하다고 보고 반론을 쓴 겁니다. ㅎㅎ 어쨋든 다시 댓글을 단 이유는 님 댓글에 제가 길게
      썼는데 오해가 있으면 안 되니 다시 달아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kcg6429
    @kcg6429 Год назад +4

    어른들이 너무 못되고 사악해서 우리 아이들을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것 같다. 어른들이 너무 나쁘다.

    • @shalessandro
      @shalessandro Год назад +3

      이 나라 한국은 운동권 출신 인간들의 싹다 현재 MZ세대들을 괴물로 만든셈이죠

  • @기시다아니고기시아어
    @기시다아니고기시아어 Год назад +5

    수능 과탐은 문제있는게 맞는거 같은데 나머지 국수영은 딱히 문제 없는거같음
    특히 수학은 옳바른 방향으로 옛 17~18가형처럼 괴랄한 킬러는 줄이고 준킬러를 많이 올리는 그런 추세라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듦 선택과목체제가 실패했다고라고도 하는데 인정은 하지만 솔직히 기하 준비하는 입장에서 공간벡터하고 다 빠지고 깊게만 파면 돼서 현역 정시입장에서 편해진 감은 없지않아 있음 오히려 수학한정 재수생과 현역의 갭이 줄어든 느낌임
    또 뒤에 이과침공 표준점수 그런얘기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발 확통 기하 미적 난이도 비교해보면 확통이 압도적으로 쉬운데 당연히 저정도는 차이나야되는거 아니냐 오히려 1컷 8점이상 차이 안나는게 다행이라 생각하는데

  • @vkfks1041
    @vkfks1041 Год назад +1

    과거를 언급하며 현재의 문제를 잘 짚지만 과거 방식에 대한 로직(사고능력 관련)이 없어 단순히 과거의 방식으로 돌아가면 좋은건가? 라는 단순한 결론이 떠오른다. 과거의 로직이 현재에는 맞지 않다는 것을 설명해줬다면 수능이라는 틀에서 벗어나자고 하는 결론이 더 와닿았을 것. 또 수능위주의 교육과정이 청소년기의 지능 발전, 혹은 그렇지 않은 교육과정이 청소년의 지능 발전에 상관하는 자료가 있었다면 더 와닿았을 것 같다.

  • @윱윱-c1g
    @윱윱-c1g Год назад +3

    수능도 문제지만 제일 문제는 대학 입니다. 학위장사 이제 그만 두고 대학 통합 해야 합니다. 서울 1, 2, 3 .... 부산 1,2,3... 이렇게
    그리고 대학교육 정부 지원 해주고, 대학 졸업장이 성공을 보장 하는 시대는 이미 오래 전 이야기 입니다. 대학 들어가기는 쉬워도 졸업 허기 졸라 어렵게 만들어야 합니다. 독일에 이런 말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취업 하면 벤츠 타고 다니고 대학 졸옵 하면 폭바 골프 타고 다닌다고... 취업 실전 교육 하고 대학은 진짜 박사 이상 급 이상 되어야 졸업 하도록 해야 합니다.

  • @Ace1004hh
    @Ace1004hh Год назад +9

    그렇다면 수시는 옳기만한 제도일까요??

  • @광동아재廣東大叔
    @광동아재廣東大叔 Год назад +3

    수능을 폐지히고 미국이나 독일같은 방식을 도입하든가 아니면 차라리 모두가 공평했던 수능 이전 학력고사 시대로 돌아가든가 해야 할 겁니다.
    가장 큰 문제는 수능이라는 목표 아래 너무나 팽배해진 사교육 시장이 입시 자체의 빈익빈 부익부를 계속해서 가속화시킨 것이고
    90년대 중반 이후 대학들의 입시사정을 자유화시키면서 모두 제각기의 방식을 도입하면서 수험생의 혼란을 가중시킨 나머지 본인 혼자 입시원서도 작성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학들은 장사속으로 입시사정료를 계속 올리고 이중삼중으로 수험생 부담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중고등학생의 학원수강과 과외가 금지됐던 학력고사 시절, 즉 상대적인 박탈감이 존재하지 않을 때는 개천에서 용이 나오는 경우가 아주 많았으나
    지금은 어떤가요?
    개천에서는 개만 나옵니다.

    • @skk4517
      @skk4517 Год назад +1

      수능은 빈부격차 크게 상관없습니다. 말씀하신 내용들은 대다수 수시제도에서 발생합니다.

  • @candymint9914
    @candymint9914 Год назад +100

    타국가나 수시만 보더라도 수능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시험임.
    한국 취업 사회가 문제인거지 수능 문제가 아님.

    • @후빌마을
      @후빌마을 Год назад +2

      동감합니다. 더 나은 취업자리를 위해 노력해야하는 건 맞지만
      그게 대부분 대학을 가서 스펙을 쌓아야 한다는 현실이 아쉽습니다.
      그렇기에 다들 상위권 대학에 목매는 거고 그런 열풍이 교육계로 쭉 내려오는 것 같습니다.
      취업사회와 교육사회의 연결을 통해 현 대한민국의 교육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 @선묘조제_재경수연도
      @선묘조제_재경수연도 Год назад +2

      @@후빌마을 애초에 우리 나라에 대학이 너무 많음. SKYSSH + 카이스트 포스텍 빼고 나머지 대학 모두 폐교시키고 이 비용으로 저출산 고령화 예산에 보태야함

    • @qwerasdf6859
      @qwerasdf6859 Год назад +1

      @@선묘조제_재경수연도 중경외시건동홍이랑 지거국 까지는 봐줘라

    • @선묘조제_재경수연도
      @선묘조제_재경수연도 Год назад

      @@qwerasdf6859 아 제가 까먹은 대학이 있었군요.
      SKYSSH (종합대학) + KPGDU (과학기술원)
      이렇게만 있어도 됩니다.ㅎㅎ

    • @gsjbvfgh
      @gsjbvfgh Год назад +1

      인생최대 업적이 대학인 놈들이 취직못하고 창업못하는거 ㅋㅋㅋㅈㄴ 짜릿하네

  • @kkj650
    @kkj650 Год назад +7

    문이과통합이라고해놓고..문이과를 선생들이 나누고있고..공부의 양이 다른데.. 그럼확률과 미적분을 같은선상에 두는게..과연 공정한거냐? 그럼 내신도..전국 똑같이 내라. 왜 학교마다 다르냐

  • @양금모-m1p
    @양금모-m1p Год назад +4

    사회가 바뀌니까 교육도 달라지는 게 맞는데
    그것이 기득권들 위주로 재편되어서는 안되는데
    정치인들의 교육정책은 무슨 꿍꿍이로 만드는 건지 모르겠다
    제발 투명하고 깨끗한 의도로 만들면 좋겠다

  • @럭키세븐-q1h
    @럭키세븐-q1h Год назад +4

    기술 중심의 사회를 만들면 좀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중고등학창시절에 내가 뭘 해서 먹고 살 것인가 하는 것을 고민하는 학창시절을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정말 일인일기 하는 시대를 만들어 줍시다.

    • @wayfereralpha7072
      @wayfereralpha7072 Год назад +3

      테크닉이 아닌 과학기술(technology)을 말하는 거면 동의할텐데...

  • @fmankr
    @fmankr Год назад +4

    학생분들 고생 많습니다. 수능을 본지 2년이 되었는데 과탐과목을 물리를 듣지 않았다 보니 공대 생활이 많이 버겁네요. 또한 적성에 맞지도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앞으로 어떻게 살지 내 미래를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고민을 했던 시기가 작년입니다. 고등학교 시절이나 그이전에 고민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럴 여유가 없었네요. 현재는 전과나 편입 생각중입니다.

    • @skk4517
      @skk4517 Год назад +2

      1학년때 교양물리 들으셨을텐데... 수능 선택과목 대학에서 생각보다 크게 상관없어요...

    • @wlqeklqs
      @wlqeklqs Год назад +1

      로스쿨

  • @Ddmdmdmdmddm88
    @Ddmdmdmdmddm88 Год назад +5

    과목을 절반으로 줄이고 남은 과목에서도 여러운거 빼니까 어려워지지 수능 말고 객관적이고 사고력 요구하는 대책없으면 수능 폐지 해야한다고 까불지 말아줘요

  • @nomadic3116
    @nomadic3116 Год назад +2

    저렇게 도전을 한다는 생각 자체가 대견하고 철이 든거다~ 분수에 넘치는 욕심과 열등감, 게으름으로 똘똘뭉친 애들이 80~90프로지~

  • @김총희-p3o
    @김총희-p3o Год назад +3

    수능의 제일 큰 문제는, 진짜 잃지 말아야 할 목적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의 기본 목적이 무엇일까요? 시험의 공정이요? 정말, 그게 목적이었나요?
    아니요.
    진짜 목적은 '그 학생이 대학교에 들어가서, 대학교 수업을 따라 갈 수 있느냐?' 이것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 진짜 수능의 목적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수능의 목적은 그것이 아닙니다. '학생을 1등부터 꼴찌까지 순서대로 줄 세운 뒤, 상위권 학생은 원하는 교육을 선택할 기회를 주는 대신,
    상위권에 들지 못한 중위권, 하위권 아이들이 대신 상위권 학생들을 위해 희생하는 것. 중위권, 하위권 학생 그들이 원하는 교육 받을 기회를 뺏는 것' 그것이 진짜 목적이지요.
    물론 제 의견이 과격할 수는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그렇게 밖에는 읽히지가 않습니다.
    저는 경험적으로 중위권이나 하위권 학생들 모두가 상위권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나 의대를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건 확실하게 압니다.
    물론 예외적인 경우는,소수는,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은 그렇다. 성적 상위권 학생이 강하게 원하는 학과는 잘 안간다.는 의미입니다.
    왜냐하면 중위권,하위권 학생들은 상위권 학생들이 가고자 하는 학과나 의대는 공부 수준이 높고, 학습량이 너무 많아서 힘들고 본인들이 못따라간다는 것을 잘 알거든요.
    거기다가 수능의 제일 심각한 점은, [공정]이라는 이름으로,대학교에 입학을 못해 아직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아이들을 일 년에 딱 한번 본 시험 점수로 나누어서,
    거기서 성적 좋은 애들만 학교서 받아서 가르치고, 나머지 애들은 가르치지 않겠다 하는 점입니다.
    아니.. 사람이 무슨 신입니까? 신이 아닌 일개 인간이 무슨 수로 다른 사람의 재능을 잽니까? 사람의 재능 하나도 못 재는데, 사람의 지능을 뭔 수로 잽니까? 시험 한번에
    한문제 1분 30초 만에 푸는 그게 그 사람의 3년간의 모든 노력을 다 보여줄 수 있는 거다, 그 사람의 재능과 그 사람의 지능을 다 보여주는거다. 그렇게 말 할 수 있습니까?
    모든 사람이,전국의 모든 학생이 뭐 부자입니까? 그래서 재수를 맨날 밥먹 듯이 할 수 있습니까? 열심히 공부해도 내 성적은 바닥이고, 공부 못하는 것도 서러운데..
    도대체 무엇이 공정합니까!!!!!
    선생님이 학생 얼굴도 보지 못했는데,학생도 선생님 얼굴도 못봤는데..이게 공정한 거라고요?
    아니, 아무것도 몰라서 그게 부끄러워서 선생님이 있는 학교에 가서 " 선생님 저는 부끄럽지만 아무것도 모릅니다. 그러니 선생님께 배워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제발 저 좀 가르쳐 주세요"하는게 학교 아닙니까? 내 상식이 이상한 겁니까?
    게다가 대학교 등록금이 뭐 싸던가요? 그리고 대학교는 뭐 등록금만 들어갑니까? 기숙사비,식비, 교통비 등등 거 얼마나 많이 돈을 내라고 합니까?
    그렇게 대학교에서 등록금 왕창 받으시는데 왜!!! 재능있는 애를!! 아직 대학교 입학도 못했는데!! 미리 골라서 가려서 받으시겠다.나는 그런 신안(신의 눈)이 있다. 하는 것도 모자라서 등록금도 그렇게 많이 내라고 합니까?
    그냥 그렇게 등록금 왕창 받고 싶으면 적어도,최소한, 그 대학교 들어가고 싶다는 학생 그냥 받으신 뒤에, 그 학생을 공부시켜서 대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걸 넘어 졸업까지 책임져 주세요.
    등록금도 못내리겠다. 근데 뭐 학생은 가려받겠다. 이건 대학교가 학원보다도 못합니다. 그래도 학원은 돈 내면 수업 들을 기회는 줍니다.
    물론, 학생이 수업 중에 졸면 돈 낸게 아까워지겠지만..뭐 그것은 돈을 낸 학생의 본인 선택 아니겠습니까?
    근데 이 대학교는 선택의 기회조차도 안줍니다.돈을 이렇게 많이 냈는데...!!!!!
    정시가 되었던, 수시가 되었던 중요한 것은,[공정]이 아니라, 공정은 수단일 뿐이며,
    진짜 목적은 [이 학생은 대학교에 들어와서 대학교 수업을 따라갈 수 있습니까?] 이것이라는 것입니다.
    [학교는! 배우고자 하는 학생에게 배울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몰라서, 그것이 부끄러워서, 그것을 배우기 위해 학교를 찾아오는 건데, 그 기회를 처음부터 빼앗기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발 배울 기회를 주세요.제발 학교에,그 학교에서 배우고자 하는 학생이 들어 갈 수 있게 좀 해주세요.

    • @성빈박-g2f
      @성빈박-g2f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상위권 학생들은 배우고자 하는 학생이 아닌가요? 대학교들은 이미 배우고자하는 학생에게 배울 기회를 주고있어요. 다만, 학교 환경의 물리적 한계 상 모든 학생을 받아줄 순 없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선발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하위권 학생들이 교육받을 기회를 빼앗겼다고 말씀하시는데 이미 고등학교에서 기회를 줬잖아요. 고등학교 3년 내내 뭐하다가 나이 20살 되어서 기회를 달라고 하는겁니까? 남들보다 많은 기회를 갖고싶다면 그 기호를 얻기 위한 비용을 내면 되는데 그것도 싫어요. 뭐 어쩌자는건가요.

  • @user-d2m9s4e0qx
    @user-d2m9s4e0qx Год назад +36

    특히 과학탐구 영역 (그중에서도 특히 화생)은 진짜 수학능력 평가로서의 의미가 전무하다고 생각함

    • @fuckchina18
      @fuckchina18 Год назад

      @@shkim1548 그정도입니까? 저는 학창시절 화학 1 생물 1은 거의 만점받앗는데 언어가 4 수리가 3 외국어가 4라서 개차반이엇는데 화학1 문제 푸는게 가장재밌엇는데

    • @Sej06
      @Sej06 Год назад +6

      유전 문제 출제하는 꼬라지 보면 이게 실력을 가르는 문제인지 찍기 문제인지 모르겠음

    • @23D33-j7o
      @23D33-j7o Год назад +2

      @@fuckchina18 옛날에는 생명,화학이 제일 쉬웠으니까요. 지금은 과탐 응시자수 수준이 화학아 가장 높고 물리, 생=지 순인데 생명은 사실상 쉽게 맞출 수 있는 문제는 많이 주는 대신 50점 맞기는 가장 어려운 과목입니다

    • @fuckchina18
      @fuckchina18 Год назад

      @@23D33-j7o 그래봐야 고등학생 수준문제 지금보면우스울듯ㅋㅋ

    • @user-pt8th8lr5v
      @user-pt8th8lr5v Год назад +9

      @@fuckchina18 지금봐도 못할거 같은데 ㅋㅋ

  • @bluechaoswh
    @bluechaoswh Год назад +9

    현재는 너무 메디컬 고시가 되어서 변질되어 가고 있긴하죠 그래도 수능이 그나마 평등의 시험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본 상위권 대학들 본고사 _ 수능 상위권 정시_ SKY 입학, 메디컬
    일본 본고사- 재능 및 지능 순 ---- 전공관련 적합한 유형_본인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수학,과학)의 인재를 뽑을 활률이 높다고 생각됨 ---재능 없으면 상위권 안되
    한국 수능-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 가능, 학원가서 유형만 많이 풀어도 성적향상 그래도 다들 재능있으면 최상이권 씹가능
    제일 중요한 재능 ---- →일단 끝까지 하는것

  • @maha-qe7rn
    @maha-qe7rn Год назад +4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앞두고
    이제 어떻게 할것인가..
    올 상반기내 발표한다던
    고교 내신 전면 절대평가 시행 될것인가..?
    그렇다면 변별은 무엇으로?
    수능과 고교학점제는 영상에서 나왔듯
    결이 상반되는데
    수능...역사속으로 사라질것인까..?
    2009년생 부터는 정말 혼란의 도가니다.

  • @PETBOY
    @PETBOY Год назад +3

    아쉽지만 한국은 절때 안바뀜 학생들도 수능 옹호하고 있으니. 독일은 시험 문제를 잘푸는게 초점이 아니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가르치는데 한국은 언제까지 줄세우기

  • @Skds468
    @Skds468 Год назад +2

    과연 수능이 문제일까요? 긴시간 수능이 흔들리지않고 버텨온건 그나마 다수에게 공평한 기회를 줄수있는 입시제도였기때문아닐까요. 범위는 왜 줄여놓고 변별안된다고 문제는 점점 이상하게내고.. 결국 IB로 가려는 수순이였나 싶을정도로 괴랄합니다. IB요? 중,저소득층에서 그걸 소회해낼수 있다고 보시는건지 아님 정말 뛰어난 아이디어라도 있으신건지.. 그게 어느쪽이든 청춘들의 사다리를 치우는 정책은 반대입니다.

  • @이성합리논리지성진보
    @이성합리논리지성진보 Год назад +5

    사탐 강사도 지금 문제에 익숙해져 있지 않으면 시간 내에 푸는 건 말도 안된다 주장.
    자명히 사탐보다 10배 이상 어렵고 타임어택이 심한 과탐의 끊임없는 상향 평준화로 수능 과탐은 더 이상 과학이 아님.

  • @pacificsun
    @pacificsun Год назад +5

    서울대 안가도된다고 서로 양보하던지 또는 서울대 같은 최고 학교가 지방전국 10개만되면 이 모든 문제는 저절로 플린다

  • @myaaaong
    @myaaaong Год назад +75

    건강관리하기. 식사 스스로 만들어먹기. 보험조건 알아보고 가입하기. 인간관계 갈등해결하기. 부동산 계약하기. 주식 및 자산관리하기. 생활 속 민사소송하기. 이력서쓰기. 교통안전법 등등...인간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실용적인 것 좀 가르쳐라

    • @Joeohhhh
      @Joeohhhh Год назад +3

      맞는말입니다

    • @디즈니미만잡
      @디즈니미만잡 Год назад +2

      +사기꾼 유형들 공부

    • @aa12592
      @aa12592 Год назад +2

      진짜 내가 하고픈 말들임 ㅋㅋㅋㅋㅋ

    • @myaaaong
      @myaaaong Год назад +15

      @협객 전혀 아닙니다 비문학 지문 말하나본데 그것들은 학술논문에서 가져온 지문들입니다

    • @우진-m6o
      @우진-m6o Год назад +4

      막상 어른 되고보면 학교에서 배웠던거 하나도 안 쓰임 ㅋㅋㅋ 뭐하러 시간낭비하고 간지 모르겠음 졸업장 따러 간건가 어른 되고 어떤 직업을 가지게 해줄지 어떻게 살아갈수 있게 길을 알려줘야지 무작정 ㅈ나게 공부만 시키니 성인되도 자리를 못 잡는 이 나라의 현실..

  • @이과는투과목
    @이과는투과목 Год назад +8

    19수능이 진짜 불이였던 결정적인 이유는
    화작문,문학(현대소설),비문학(천체,가능세계)가 다 어려워서라는 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제대로 수험생활 해본 애들은 뭔소린지 어느정도 공감할 가능성이 높다.

    • @이과는투과목
      @이과는투과목 Год назад +1

      그리고 저 만유인력문제 틀린다고 표준점수 꼬라박? ㄴㄴ
      1컷 84였는데

    • @sdij_N
      @sdij_N Год назад

      ​@@이과는투과목애초에 수능전문가들끼리 만든게 아니라 뇌피셜이니까 그런거죠

    • @티포시-u9z
      @티포시-u9z Год назад

      가능세계 어우 ㅋㅋㅋㅋㅋㅋ 그땐 가형일때일텐데

    • @성빈박-g2f
      @성빈박-g2f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가능세계는 할만했는데 만류인력은 진짜 어질어질하더라. 부피요소라는 말 자체가 옆에 그려진 그림 없이 말로만으로는 이해가 안 됐음ㅋㅋ

  • @500sbd3
    @500sbd3 Год назад +52

    확통 100점이랑 미적분 100점이랑 같냐? 공부량에서 차이가 나는데 정당한 보상체계가 맞다.

    • @TV-jr1jq
      @TV-jr1jq Год назад +13

      기자들이 한결같이 문과 차별이라고 외쳐대니까 40대 이상은 진짜로 문과가 차별받는 줄 안다고 ㅋㅋㅋ 아놔

    • @sdij_N
      @sdij_N Год назад +2

      더 어려운 시험 잘본사람이 더 좋은 점수 받는게 잘못됐다고 하는게 정말 모순적임 ㅋㅋㅋㅋㅋㅋㅋ 조사할때 기자끼리하는게 아니다 그냥 ㅋㅋㅋ 주워와서 말하는거는..

    • @GEN_Fighting
      @GEN_Fighting Год назад +4

      21:31 이거봐라 이게 공영방송 기래기 수준 23수학이 가형이라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친구랑 원점수 같은데 확통이라 2등급 회의감 ㅇㅈㄹ하고 있다 이런 기래기가 정상적인 기자분 이미지 다 날려먹음

    • @sdij_N
      @sdij_N Год назад +2

      @@user-fr7bn6yl7l 정보)확통만점은 올해 수능에서 20명정도 밖에 안된다 전혀~ 불리한게 아니다.

    • @sdij_N
      @sdij_N Год назад +1

      @@user-fr7bn6yl7l그러면 미적분을 120점 맞는 친구들도 구리게 주는거 아닌가요?

  • @허진영-y3d
    @허진영-y3d Год назад +2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하는건데 수능이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영어를 왜 너무 어렵게 내야하는지에 대해서 생각이 많아진다. 학생떄는 외국인과의 대화가 필요하지 대학교 외국어 학과 같이 공부할 필요는 없는거 같은데 요즘 수능을 보면 영어지문이 무슨 논문같이 너무 어려운 단어 들이 많이 사용되고 심지어 그 나라는 많이 사용 하지도 않는 단어를 사용하는게 문제 인거 같다

    • @youtoo_metoo
      @youtoo_metoo Год назад +2

      왜냐면 대학에서는 원서로 공부를 하기 때문이죠. 영어지문이 논문같다? 정확히 보셨어요. 논문에서 따온게 맞거든요. 그 논문 볼 수있는 눈이 있냐를 묻는 시험이기 때문에 잘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과의 대화는 일단 대학에서 큰 고려사항이 아닙니다.

    • @brent1861
      @brent1861 Год назад +2

      인문대학에서나 전공 공부에 영어가 필요없지 이공계나 IT, 의학계열은 전공서적부터가 다 영어고 교수들도 미국에서 박사따고 와서 상위권 대학일수록 교재나 수업 등을 영어로 많이 하죠. 석사이상은 말할게 있나요? 직장가서도 이공계열이 영어로 말하는거보단 영어로 구글링하거나 영어로된 직무관련 기술계획서를 더 많이 읽으니 어려운 공부를 많이 해야하는 분야일수록 영어를 잘 읽는게 더 중요합니다. 말하기야말로 외국에 1년만 내던져서 살다와도 되는거라.

  • @라임모히또-x5o
    @라임모히또-x5o Год назад +4

    더 문제있는 건 의미 없는 수능을 계속 바꾸질 않는 교육부다 이젠 수능은 폐지하고 학생들이 무상으로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 나도 수능으로 피해 본 20대로 원하는 직업과 흥미를 알 수 있는 시간을 주면서도 결국 좋은 대학고를 위한 수능으로 판가름이 나는 경쟁 교육 시스템인데 학교에서 '진로와 직업'이라는 대입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 수업 시간이 왜 있었는지 전혀 모르겠더라

  • @임재원쌀린이
    @임재원쌀린이 Год назад +2

    성공하는길은 소수 몇개의 직업밖에 없고 그 길로 가기위해 교수들도 못푸는 문제를 저학생들이 풀어야 하니 저출산에 학생수는 급감해도 사교육비는 역대최고치로 상승 나라의 미래는 기울어지는데 정시 비율까지 높일 예정이니 답이없어지는 상황

  • @clowdan
    @clowdan Год назад +6

    23:06 미적분 골랐으면 같은 점수 나왔을거같음? 반대로 미적분 1컷인애가 확통골랐으면 다맞고도 남을텐데 뭔 회의감이야 ㅋㅋㅋㅋ

  • @TV-jr1jq
    @TV-jr1jq Год назад +38

    나는 왜 수능이 문제라고 입을 모아 비판하는지 이 영상을 끝까지 보았는데도 이해가 안 된다.
    영상에서는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본 학생에게 유리한 시험이 수능이라고 비판하는데…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봤다는 말 자체가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얘기다. 특히 수능을 보기 전까지 기출문제도 다 보지 못한 사람은 남들에 비해 공부에 들인 절대적인 시간이 적었다는 얘긴데, 노력도 안 하고 좋은 결과를 바라는 것 자체가 도둑놈 심보 아닌가? 열심히 노력한 사람에게 적절한 보상이 가는 제도가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인가?

    • @김서연-x9n
      @김서연-x9n Год назад +15

      똑같은 기준으로 따지면 내신만큼 쓰레기가 없죠. 내신 잘받기 위해서 교과서와 프린트, 부교재 최소 10번이상 풀어보고 시험칩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 몇명밖에 주어지지 않는 1등급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럼 내신도 비판해야죠. 기득권이 자기 자식에게 기득권을 쉽게 물려주기 위해 그 무엇보다 공정한 수능을 폐지하려고 발악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 @illilli525
      @illilli525 Год назад +4

      저는 그 노력의 방향성이 단순한 암기와 노가다가 아닌 사고력과 문해력, 이해력을 길러야하는 노력으로 가야한다고 들렸네요 초창기 수능이 그러했듯

    • @김서연-x9n
      @김서연-x9n Год назад +6

      @@illilli525 단순 암기와 노가다는 내신입니다. 사고력, 문해력, 이해력을 제대로 평가하는것이 수능이고요. 사실 작년 수능 기준으로 국어, 수학, 영어는 이 기준에 상당히 부합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전에는 이 과목들도 문제가 많았지만 정상화되는 추세죠. 수능 과탐이 기괴함의 끝판왕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무쪼록 학교 교사가 내신을 출제해서도 안되고, 단순 암기성 성격이 짙은 내신 평가제도를 없애야 합니다. 문제 출제는 엄중한 공정성을 토대로 평가원이 교육과정에 맞게 출제해야하고 그 채점을 학교 교사에게 맡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학교 교사도 사람이기에 자기학교 학생의 답안지를 채점할 수 없게 막아야하고요. 뭐 말하고싶은건 인공지능 ai 4차 산업혁명에서 내신과 같은 구시대적 평가방식은 없어져야한다는 것입니다.

    • @illilli525
      @illilli525 Год назад +1

      @@김서연-x9n 저는 수능을 다룬 이영상을 보고 답글단거구요.. 이다큐에서 말하는바가 그런거같다고 생각한겁니다 내신까지는 잘모르겠네요

    • @jkkim5877
      @jkkim5877 Год назад +4

      공무원시험도 인적성, 자격증, 토익시험도 기출문제 반복해서 고득점 받고 합격하는거 똑같은데 왜 유독 수능만 물고 늘어지는지? 공무원시험 문제도 최근 단순암기 문제 지양한다고 수능식으로 바꾸는 트렌드인데

  • @human13579
    @human13579 Год назад +11

    정치인들이 좋아하는 교육개혁, 혁신 이런건 말만 번자르르함.
    실제로는 그 해의 수험생을 대상으로한 실험에 가깝고…
    온고지신의 자세가 아닌 이전의 흔적은 싸그리 없애고 내 공적만 남기겠다는 정치인 마인드로
    교육 정책 손대지 말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