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상의 12분만에 눈물이 터져나왔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인 대학생분들을보고 제 고등학교때가 생각났어요. 늘 수학,영어학원을 다녀보고싶었어요. 한번쯤 나도 패스 끊고 사설인강을 듣고싶었어요...저희집은 제가 중학생때 부엌에 연결된 배관이 터져서 물이 새고 흥건해진기억도 있네요. 곰팡이는 중학생때까진 늘 봤던거라 ..하..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어요. 그렇지만 내신은 학원다니는 친구들에게 늘 밀렸어요. 노력은 항상 배신당했지만 그래도 그 다음 시험은 잘될거라고 끊임없이 믿었는데 수능까지망했어요. 주변에서는 제 노력을 의심했죠 솔직히 단한번도 딴짓한적없어? 솔직히 앉아있는 시간내내 집중했어?이러면서요. 네 솔직히 그러지는 못했지만 늘 끊임없이 다잡았어요. 어느순간부터는 저도 그 질문들을 다시던지며 저를 의심했고 강박이 심해졌던것같아요. 세상에는 노력만으로 안되는게 많고 환경은 바꿀수없더라고요. 그래도 꿈이있어서 포기하고싶지않아서 집을나와 혼자 고시원생활하며 돈을 벌고있습니다. 모은돈으로 내년에 다시 수능을 도전할겁니다
나이 40이 넘어서 생각해보니 출발선이 다르더라도 잘 사는 방법은 많아요. 공부는 나이 먹어도 늘 해야하는게 맞고요. 사회공부, 경제공부, 재테크공부 등등. 잘 될거에요. 준비 했다고 다 잘되는건 아니지만, 준비가 되어 있으면 운이 찾아 올 때 잡으실 수 있다는 점이 다르죠. 응원 할게요!!
포기만 안하면 시간은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뭐라도 돼요 저도 아빠 오랜 투병으로 아프셔서 가세가 기울어 네자매에 아빠 엄마까지 다세대 주택에 살기도 했고 그러다가 아빠 돌아가시고는 정말 말도 안되게 재정적으로 어려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교육열이 높으셔서 공부는 끝까지 해야한다고 어떻게든 대학까지는 다 보내려 하셔서 저희도 알바하며 등록금 대고 생활비 대고 했는데 그덕분에 저희 자매들 다 대졸자에 전문직쪽에 있어요 막내는 자기가 벌어 연대 대학원도 갔고요 힘들고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끝까지 하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언젠가는 어떤 모양으로든 좋은 결실이 있을거예요 응원합니다
쓰니님 우선 응원하고 지지한단 말 먼저 전합니다! 그리고 당부하고픈 말은 공부도 정말 좋지만 꼭 좋아하는 것 하나는 찾을 수 있길 바란다는 것! 또한 공부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여러 역량 중에 하나일 뿐, 앞으로 펼쳐질 시대는 공부만 잘한다고 성공한단 보장 없고, 오히려 이 복잡다난한 세상을 잘 살기 윟해서는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닌 능력 이런 것들이 필요하답니다! 당신의 앞날에 행운을 빕니다:)
가난하고 불우하고 폭력적이고 알코올중독 부모 출신 밑에서 자란 현재 40대 아저씨입니다. 사업을 어느정도 일구다가 코로나로 모든게 날아갔습니다. 다시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하며 돈을 모으고 계획을 다시 세우고 있습니다. 학생여러분 억울하죠? 왜 나는 이렇게 태어났는가? 우리 부모는 왜 이정도 밖에 되지 않는가? 경제적유산을 물려 줄 수 없다면 정신적인 유산이라도 물려줄 수 없는가? 저 친구와 내가 다른 점이 무엇인가? 내가 노력하는데 왜 쟤보다 못한 상황인가? 출발점차이로 인해 나는 왜 이 고통을 겪는가? 이런 수많은 왜라는 질문 속에 무기력하고 좌절 정망에 빠져있을 걸로 압니다. 왜라고 아무리 생각해봤자. 의미 없습니다. 답을 알 수도 없고, 답을 알아서 달라질것도 없습니다. 삶은 그냥 내던져진겁니다. 저와 여러분은 그냥 그런 곳에 태어나서 내던져 진겁니다. 그 구덩이에서 올라가야 합니다. 손톱이 빠지든 어깨가 빠지든 올라가야 합니다. 위로따윈 필요없습니다. 감수성따원 필요없습니다. 그 구덩이에서 누군가는 올라갑니다. 그게 당신이어야 합니다. 앞으로 수백번의 실패가 기다립니다. 그래서 뭐 어떻습니다. 원래 아무것도 없었는데. 단지 학업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태어난 시대,국가,가정이 사실은 대부분을 결정합니다. 원래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살라고 사회나 주변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바꿉니다. 그게 저랑 여러분이어야 합니다. 사회시스템에 대해 기대하지 마십시요. 나중에 우리가 힘을 가지게 되면 바꿉시다.
교육특구에서 자란건 아닌데 지방에서 태어났고 대신에 아빠가 기업 사장이라 중학교 때까지만 지방에 있고 중학교부터 저만 8학군으로 올려졌고 그래서 거기서 열심히 하고 다행히 인서울 상위권에는 들어갔죠(지금은 자퇴하고 해외대학 준비중이지만) 돈 중요한거 같아요. 재수 삼수 사수도 돈 있는 거의 집에서만 가능한거고 그리고 유전자도 있는거 같아요. 아빠가 서울대 공대 출신이네요. 본인도 공부 별로 열심히 하지 않았는데 수능에서 21232 받았네요
@@aiuhejvwvud8c99rjej 그게 있는 집 애들의 종특이더군요. 0.0001% 흙수저 성공신화 예를 들면서 왜 너는 못하냐고 징징대지 마라고 하거나 자신은 되게 이상적이고 깨어있고 긍정적이라는 듯이 가난해도 노력하면 정말 잘 살 수 있다고 어필하죠. 이게 진짜 위로와 응원의 조언이 아닌, 니가 가난한 건 별 것도 아니다. 저 사람도 흙수저인데 성공했다. 니가 노력이 부족하니까 못하는 거잖아. 라는 인식이 깔린 긍정적 배설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마치 자신은 대치동 현강 듣고 300만원짜리 기숙학원 다니면서 편하게 공부하면서 너는 집에 컴퓨터도 있고 ebs도 있고 충분히 열심히 하면 성적 잘 받을 수 있다고 하죠. 문제는 본인은 절대 안 그러면서 자신보다 더 가난하고 힘든 환경의 학생에겐 그게 가능하다면서 온갖 깨어있고 열려있는 척 모순된 가능성을 피력하죠.
맞죠 맞는데 저도 부모라서 잘 아는데 정말 그러기가 쉽지 않을 거라는 거죠...소득이 낮다는 말은 시급이 다르다는 얘기고 그만큼 일하는 시간이 늘어나니까 부모는 그저 피곤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세세하게 살피기 어렵고 너무 피곤하고 삶이 고되면 그들 스스로의 스트레스도 풀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또 그만큼 시간을 할애 하기 어렵고 일하는 동안 아이들 볼 시간은 당연히 물리적으로 적어지구요...그래서 엄마든 아빠든 여유 있는 그들보다 10배는 마음을 다잡고 노력해야 하기 때문에 삶의 압력이 엄청날 거다 라는 걸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 한 부모를 또 욕할 수는 없을 것 같구요....하지만 가난한 부모가 피곤하더라도 하루에 2시간 아이얼굴을 보더라도 최소한 정서적인 부분만큼은 채워질 수 있도록 하면 잘 사는 집 못 지 않게 정신이 올바른 아이로 자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관련해서 정서적으로 탄탄한 아이는 부모의 힘듦을 보고 자신의 환경에서 작은 것에서도 고마움을 느끼고 부모의 노력을 느끼고 스스로 무언가 하고자 하는 열의를 갖게 되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부분은 동의합니다.
상위1%의 순자산은 27억.. 상위1%의 자산을 가진 부모에 하위1%외모를 가지고 태어날래? 하위1%의 자산을 가진 부모에 상위1%외모를 가지고 태어날래? 부라는건 수십년에 걸처서 축적되는거다. 본인대에서 못 누렸으면 자식대에서 만큼은 좋은 환경에서 자랄수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면 적어도 무일푼에서 시작해도 중산층까지는 올라간다 장애같은 특이 케이스 빼곤 일반인이 30중반 넘어서도 가난하면 본인이 개떡같이 인생을 살아서 가난한거다
동기부여하고 목표를 잡고 뭔가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그건 무기력하고 체념한게 아니죠 제가 겪은 바로는 무기력과 우울한건 진짜 '나'라는 존재를 포기하게 되어버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더이상 뭔가 하고 싶지도 않고 목표를 잡고 싶지도 않고 맨날 눈물만 나옵니다. 내가 내 힘으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무기력 하다면 그건 아픈거니까 병원을 가야합니다. 내 의지만으로 되는게 아니에요
마지막 학생에게 한마디 하고 싶어요.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다고, 주3회 14시간 알바를 하면서, 1평 고시원 생활을 하면서도, 동생이 본인이 겪은 좋지 않은 환경을 경험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여기고, 본인 자식에게 만큼은 가난의 환경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인터뷰 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합니다. 어린 대학생에게 배우네요. 부디 희망 잃지 말고, 지치지 말고, 좀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지금의 건강한 마음으로 지내주세요 ^^! 아마 잘은 모르지만, 학생의 부모님은 경제적 어려움은 있었지만, 이렇게 잘 자란 학생을 보니, 정서적으로는 발 보듬어주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화이팅 ! 43:44
목표가 하나라서 더 불행한것 같아요. 사실 학교현장에서 보면 5분의 1의 아이들은 정말 공부에 소질이 없거든요. 외국처럼 모든 직업이 가치있다는 문화가 형성되고, 힘든일에 보상이 따른다는 믿음이 있다면 목표가 다양해 질거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자신의 소질에 맞는 직업을 골라서 대학후에 헤매는 일도 줄거구요.
@@행운-j1m 그렇군요 .그것은 만에 하나의 경우라고 생각이 듭니다. 콘테이너 살면서 서울대 간것이 특별하고 귀한것이니까 메스컴에서 다룬것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그것이 지극히 누구나 생각하는 보편적인 현상이라면 다루지도 않았겠지요.제가 말하는 것은 보편적인것을 말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힘들게 번 돈을 들여서 자녀들의 교육에 투자한다고 봅니다.
@@user-wls7tlfaksa9kfgkwk 혹시, 자녀들 둔 학부모신가요? 저는 아들이 있습니다. 님의 말대로 가능한 아이들도 있다고 봅니다. 그것은 매우 드문 케이스 입니다. 현대와 같이 빠른 정보화시대에서 교육에 대한 정보를 하나라도 아는것도 아이에게 큰 경쟁력이 되기에 부모들이 엄청난 노력을 한다는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메스컴에서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는게 아니라, 이미 치열한 입시나 공부를 열심히 해본 학부모들은 경험을 통해서 아는 것 입니다. 공부를 잘 하는것이 인생의 성공은 아니나 미래에 좀더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속에서 살아갈 확률이 높다는 것을요. 요즘 학부모들 바보 아닙니다. 괜히 자기가 힘들게 번 봉급을 아무 이유없이 자식들 사교육에 쓰지 않겠지요.^^
초등교사입니다. 저도 가난했고 사교육 없이 공부했지만 꿈을 이루긴 했습니다. 어떤 아이는 부모님이 여러 기관에서 실시하는 양질의 교육체험을 미리 알아보고 아이를 참가시키는데 어떤 아이는 그런 기회는 커녕 집 앞 도서관 카드조차 없습니다. 독서만큼 교육격차 줄이는 게 없다고 생각해 도서관 카드만이라도 만들어달라 얘기했어도 아직 없습니다. 씁쓸합니다.
입시준비를 부모가 한다는거에서 벌써 교육이 잘못되었음을 보여준다.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스스로 하고싶다면 입시도 준비할 수 있게 받쳐주는게 국가 교육 시스템이다. 아이들이 입시부분을 몰라서 좋은 대학 입학하고 향후에 부모 없이 스스로 몇배의 고생을 이겨내야하는 상황이 태반인데 그때도 부모가 도와줄까?
너무 이상론을 말씀 하시는듯... 지역 인종 불문하고 자녀 교육은 부모가 준비 합니다. 미국의 부자는 억대 연봉의 가정교사를 채용하여 입시 준비합니다. 그런 사람들과 같은 출발선에 세워주지 못할지언정 자녀의 노력과 재능으로 극복할 수준까지 도움을 주려면 부모가 직접 뛰는 수 밖에요
뭔말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듯 그니까 그거 애가 하고 싶은거임? 애스스로 할줄 아는건 없고 심지어 대학교까지 부모가 간섭 그런 애들이 사회나오니 개판 나도 mz 에 m 인데 뒤로 갈수록 이럴거면 얘는 왜 일도 일할 생각도 없는데 왜뽑은건지 모르겠음. 천재가 아니라 부모가 다 해버려서 애를 사람구실도 못하는 바보로 만든것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 다니고 잘 사는 것이 교육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사람이 사람답게 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행복한 가정 환경과 행복한 기억은 자녀들에게 장차 어떤 장해나 어려움도 극복해나갈 힘을 기르게 한다. 부모들이여! 변해 버릴 정보에 능한 부모가 아니라 변치 않는 것에 더욱 충실한 부모가 되어라.
진짜 문제는 자기 입시 순비를 스스로 할 수 없는 시스템이 가장 큰 문제다. 자기가 얻은 결과가 스스로의 노력이 아니라 부모의 노력과 경제력이 합쳐져야 얻을 수 있다는게 결과적으로 사회에 나오면 좋은 경험은 아님. 오로지 자신의 노력만으로 성과를 얻어야 더 자존감 높고 문제 해결 능력도 좋아지는데 시스템이 그걸 막아서 자녀도 부모도 어쩔수 없이 노력을 나눠야 하는게 도대체 뭔지.. 그리고 진짜 현실은 지잡대 나와도 집이 잘 살고 경제 교육이 잘 되어있으면 뭘해도 잘함. 자존감도 높고 무리해서 입시 공부 할 시간에 다른 교육을 더 많이 받음. 더 다양한 교육이 되어있음. 자기 하고 싶은거 즐겁게 하며 삼.
@@한유라-b7e 시작부터 망한 인생이죠 차라리 얼굴이 차은우 장원영 전정국처럼 좋으면 모를까 태어난 동네부터 마음에 안들고 유전자도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보이죠 전 반곱슬인데 머리결도 마음에 안듭니다. 키도 174인데 180이었으면 이런 생각을 평생가짐 무지하고 못사는 부모가 자식낳아서 개천에서 용나길만 바라고 산속가서 20년동안 기도만 하죠
알콜중독 아버지로 부터 30년동안 학대 받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결국은 그렇게 공부시키고 그렇게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회사에 취직시킬려고 하는게 잘 살라고 행복하게 살라고 시키는건데 정작 중요한 아이들의 행복은 등한시 되는게 너무 아이러니 하고 안타깝습니다. 결국은 어느 민주주의 사회든 성공하는건 굉장히 소수고 나머지 일반 사람들은 중소기업이나 또는 중견기업을 다니면서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데 그렇게 경쟁시키고 결국은 좋은 대기업에 들어가서 취직한다고 해도 삶이 행복해지는건 아닙니다. 자녀가 잘살기 바라는 마음은 어느 부모나 다 똑 같습니다. 하지만 자녀를 좋은 대학에 그리고 좋은 직장에 취직시키려고 애쓰는것 보다는 자녀가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경쟁에 치여서 매일 불안하게 사는 것 보다는 오늘을 즐겁게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행복하게 지내게 하는게 오히려 삶을 더 풍족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어느 인생이 더 행복한지는 분명합니다. 비록 티비나 유튜브에 나오는, 그리고 옆집이나 뭐 친척집에서 늘 듣던 그런 잘나가는 지인이 아니라도 오늘 내 하루를 성실히 살고 회사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내 일에 자부심을 갖고 내 일을 좋아한다면 그게 정말 가장 행복한 삶입니다. 경쟁에 치여, 매일 뒤처질까 불안함에 잠못들며 사는게 그게 지옥이지 다른게 지옥 아닙니다. 아이들이 경쟁에서 밀려나면 패배자라는 인식을 씌울게 아니라 인생에 맛보는 좌절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수 있게 하고 그 좌절감을 이용해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방법을 배우게 해주는게 부모의 역활입니다.
이 방송을 보는 청소년들에 전하는 작은 바램.. 불평등 해소... 너무나도 이상적이고 환상적인 말이다.하지만...현실성을 생각하면 좋지만은 않다. 완벽한 불평등 해소, 그리고 이상적인 국가 건설을 위해 공산주의를 만들었지만. 완벽한 불평등해소와 공평은 오히려 나태와 생산성저하를 낳는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속에서 이미 배웠다.. 세상에 완벽한 불평등해소는 될 수가 없다. 어느정도 선 까지는 해소시켜줘야 하겠지만.. 과도한 평등 또한 성장을 멈추고, 도태되게 만드는 사탕발림이 되는것이다. 인생은 어느정도 고통을 동반한다. 그 고통과 불평등 속에서도 나보다 나은것을 보고 나아지는것을 꿈꾸며.. 나에게 닥친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며, 삶에 활력을 얻고.. 모든것이 갖춰진 삶. 그래서 더 이룰것 재미있는것 목표가 없어져버린 삶.. 그리고 모든것이 똑같아져버린 완벽히 평등한 세상.. 그런 재미없는 세상이 인간에게 행복을 가져다줄까..? 인간은 완벽한 인간 하나 없고, 누구나가 결핍과 불평등을 앉고 태어나고 그걸 해결해나가며 행복을 얻는게 인생아닐까..? 부디 이 방송을 보더라도..너무 이상주의, 낙원에 빠져 자신에 처해진 현실사회를 비교하다.. 비참해하고, 낙담하고 낙오하는 학생들이 생겨나지 않기를...
죄송한데... 그걸 공교육이 다 해줄순 없음... 왜냐 그런것들은 부모가 해야하는데, 부모가 나몰라라하면 누가 대신 메워주기 힘든 부분임 입시야말로 자기가 의지만 있다면 부모가 어떻냐는 비교적 차이가 적지... 정서적 안정감이나 우울증 아이의 생활 같은게 부모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거고
대학 입시만큼은 전폭적으로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저소득층 아이들도 가난이 되물림 된다는 패배의식에서 벗어나서 희망을 가지고 사는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윤택한 부모는 어떤 입시 제도 속에서도 자식에게 유리한 입시를 준비할 것이고 특히 대입에 실패했더라도 대학졸업 후에도 자식에게 지원을 계속하면서 그들의 부를 이어가기 위해 알아서 노력하므로 적어도 경제적 약자들의 대입에서의 제도적인 배려는 최소한의 사회적인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나이때 해야할 아이의 놀이를 못하니.. 타인의 감정에 대한 배려는 없는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아이들만 살아남아 위로위로 하니까.. 나중에 약하고 미친짓하는 싸이코.. 소시오 패스가 생길지도.. 신림동 칼부림은 몇명을 괴롭히고 살해했지만.. 소시오패스는 적게는 수백에서 한국 전체를 병들게 하겠지..
서열 구조를 사회적 특성이나 문화적 특성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어림잡아 5억 년 동안 존재해 온 생명체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그 정도의 시간이라면 영원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서열 구조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영속적인 특성에 가깝다. 서열의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그렇다고 서열 구조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생명체의 탄생 이후 ‘우리’는 아득히 먼 옛날부터 서열 구조 속에서 살아왔다. 서열 구조가 생명체의 생존과 적응에 필수적이었다는 뜻이다.
부모 잘만나는게 제일 큰 복임.. 40년 살아보니 못사는부모는 평생 못살더라 ㅋㅋ마인드가 남다름.. 경제관념이 없음.. 벌어도 벌어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됨. 돈이없으니 맨날 신세한탄하고 술먹고 때려부수고 싸움. 성인되면 그런부모와 최대한 멀어지고 내 스스로 독립하고 강하게 버터야함.. 흙수저들 화이팅 하시길
90년대생인데 진짜 놀라울게 하나도 없고 새로운사실이 하나도 없는 다큐네요. 곰팡이끼고 난방비모자란 집에 테어나 어린이집도 못다니고 유치원 1년다니고 초등학교 갔어요. 학교에서 운이 좋아서 영어캠프갔는데 저만 아무것도 모르고 ㅋㅋ 저는 사지멀쩡한 두부모밑이라 기초수급자든 뭐든 지원되는것도 없고.. 저는 대학도 못갔는데 이런것도 상대적 박탈감이 들어요. 지금은 여전히 곰팡이낀 집에서 물이 새는 집에서 방통대 곧 졸업해요 고졸이라 사회에서 받는 처우도 좋지 않았던 경험이 많아서요.. 친구도 없고 뭐 그렇습니다. 인생이 그냥 미래가 없네요 90년대생들 애 안낳는건 이 다큐를 살로 뼈로 느껴서 그렇습니다..
92년생 현재 두아이 엄마입니다 저도 어릴적 바퀴벌레집, 달팽이집, 양로원에서 살던 기억이 잇지만 저희 엄마 혼자 언니와 저를 열심히 키우시면서 수시, 정시에 대해 모르셧고 그럴 여유도 없으셧지만 투잡 쓰리잡 하시면서 없는 환경에도 학원보내주시고 학습지도 햇습니다 저는 간호대학 졸업후 간호사가 되엇고 현재 아이파크에서 살고잇습니다 저희남편은 고아입니다 저보다 더한 불우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며 현재 개인사업자로 월500이상 벌고잇습니다 물론 지금 세대는 더 힘들다고 생각할수도 잇겟지만 어느 세대를 불문하고 안힘든 세대 없고 앞으로 더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거를 통해 현재를 살고 미래를 만들어갈수잇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감히 함부로 판단할수없지만 분수에 맞게 만족하며 열심히 살다보면 분명 좋은 기회가 올겁니다
어떤일이 하고싶은지 모르겠지만 세상에 직업은 다양해요 낙담하지 마시고 몸쓰는 일이든 뭐든 적성에 맞는거 찾아보세요. 꾸준히 하다보면 기술은 배워놓으면 오래할수있고 돈도 꽤 될겁니다. 좋은대학 나와서 좋은 기업 들어가면 좋겠지만 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만 하다보면 끝도 없습니다.. 지금 처한 현실에서 더 나아질 방법을 생각하셔야 해요.. 화이팅하세요!
윤여정 컨설턴트님 진짜 유명한 분인데.. 신기합니다. 저는 현 고딩인데요,, 대치동은 안 가봐서 그런가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저정도까지 해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들어요.. 어렸을때 책은 정말 많이 읽었지만 공부 압박은 없었고 제가 하고싶은 만큼만 했어요. 지금은 중학교를 1등으로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냥 어렸을땐 하고싶은거 하시고 지적 호기심을 기르세요!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수업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는 지적 수준과 호기심, 끈기와 성실함만 있으면 내신은 성공합니다. 수능도 크게 안 다른것 같아요..
아이들 교육에 아이1인을 넘어서. 부모까지 최대 2인까지 메달린다니.. 거기다가 좋은 대학을 가도 원하는 곳에 취업을 장담하지 못한다니.. 사회적인 낭비비용이 어마어마 할듯 하네요... 저 부모들이 가정주부 안하고 맞벌이만 해도 대한민국산업이 엄청나게 활성화될텐데.. 굉장히 굉장히 지나치게 과열된 느낌을 받습니다..나라에 굉장히 악영향이겠네요.
훌륭합니다. 지금의 전략이 맞다고 봅니다. 저분도 나름 대단하시지만, 그냥 사교육판의 유행에 따라 요즘 잘 나가는 그런 사람에 불과합니다. 대치동 말은 하지만 거기 있다고 다 성공하나요? 실패한 자는 말이 없을 뿐입니다. 꾸준히 한 분야를 파고 들다보면 무언가 보이지 않을까요? 지나가는 철새 같은 사람에게 흔들리지 말고 굳건히 나가아 멋진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당신의 미래에 행운을 기원합니다.
서열 구조를 사회적 특성이나 문화적 특성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어림잡아 5억 년 동안 존재해 온 생명체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그 정도의 시간이라면 영원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서열 구조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영속적인 특성에 가깝다. 서열의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그렇다고 서열 구조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생명체의 탄생 이후 ‘우리’는 아득히 먼 옛날부터 서열 구조 속에서 살아왔다. 서열 구조가 생명체의 생존과 적응에 필수적이었다는 뜻이다.
서열 구조를 사회적 특성이나 문화적 특성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어림잡아 5억 년 동안 존재해 온 생명체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그 정도의 시간이라면 영원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서열 구조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영속적인 특성에 가깝다. 서열의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그렇다고 서열 구조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생명체의 탄생 이후 ‘우리’는 아득히 먼 옛날부터 서열 구조 속에서 살아왔다. 서열 구조가 생명체의 생존과 적응에 필수적이었다는 뜻이다.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시는 EBS 제작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BS 애청자로서, 마땅히 다루어야할 사회 문제를 적절히 다루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미래에는 보다 더 대안적인 관점에서 우리나라 교육 문제의 해법을 탐구하고 컨텐츠를 기획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어렵겠지요. 그저 제안입니다. 이 컨텐츠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사회 문제를 밝히는 것도 좋지만, 마땅히 해법이 없는 상황에서 오히려 이러한 컨텐츠는 약자를 더 약자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 제도와 시스템은 마땅히 바뀌어야 하지만 그렇게 되기 쉽지 않지요. 결국 처음에는 개인의 문제에서 출발해야 할 것입니다. 개인의 가치관과 개성, 창의성 등이 있겠지요.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아직 어렵지만, 또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보다 대안적 접근을 취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교육에 투자한 것에 비례해서 고학벌 = 고소득이 아니다 라는 것이다. 단지, 위험하고 열악한 환경의 직업을 선택하지 않을 확율이 높아지는 것이지.. 이것도 소득이라고 생각한다면, 소득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만... 공부머리와 돈버는 돈머리는 엄연히 다르다. 공부머리로 인생역전하는 방법은 의치한약수, 변호사 밖에 없는 것 같다..
어차피 한국에서 수능순위 10만명 넘어가면 솔직히 대학가면 안되는 학생들인데 부모등살에 대학가서 국가적 엄청난 낭비가 되고 있다고 봅니다.. 학력고사에서 수학능력시험으로 바꾼이유가 한마디로 대학에서 수학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 능력을 평가한다는건데 일정점수 이하면 절대 대학을 보내면 안되죠.. 중학교2학년기준으로 내 아이가 공부DNA가 없으면 과감히 공부 포기시키는것이 자식을 위한길인데 절대 포기 못하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공부는 유전 맞음. 가난한 집안에서도 공부 잘하는 똑똑한 아이들 태어날 수 있음. 문제는, 가정 환경이 너무 좋지 않다보니 확률이 굉장히 낮고, 또 그런 환경에서 자란 아이가 좋은 성격으로 자라기도 힘들고, 사회에 나가서도 여러 한계에 부딪히며 수없는 실패와 좌절과 절망을 겪고 정신병에 시달릴 확률도 굉장히 높음. 즉, 성공을 떠나서 안정적으로 살아가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들다는 것임.. 그 똑똑한 머리로 자기 부모의 수준 하나 파악을 못할까? 내 부모라는 인간들은 왜 저렇게 멍청하게 살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 많이 할 것임. 슬픈 말이긴 하지만, 가난한 부모는 자녀를 그냥 가지지 않는게 맞음.. 자녀가 너무 고통임.
서열 구조를 사회적 특성이나 문화적 특성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어림잡아 5억 년 동안 존재해 온 생명체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그 정도의 시간이라면 영원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서열 구조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영속적인 특성에 가깝다. 서열의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그렇다고 서열 구조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생명체의 탄생 이후 ‘우리’는 아득히 먼 옛날부터 서열 구조 속에서 살아왔다. 서열 구조가 생명체의 생존과 적응에 필수적이었다는 뜻이다.
저는 강남,목동에서 사교육에 30년 정도 종사했습니다. 부모의 유전자가 중요하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부모 둘다 서울대 의대나와서 대학교수 병원장까지 하는 집안, 부모 둘다 서울대 법대 졸업해서 둘다 법조인인 집안 임에도 자녀들 성적이 안 좋은 경우도 있었고, 부모 두분의 학벌이 좋은데도 자녀들은 "영 아니올시다"도 적지 않았습니다. 제 경험상, 부모재력과 관심 둘다 중요합니다. 부모가 학벌이 매우 좋음에도 자녀들 성적이 안 좋은 경우는 상당수 부모가 방치한 경우입니다. 자녀를 유심히 관찰하고, 부모와 대화하고, 다양한 체험, 독서, 그리고 여행을 많이 한 아이들이 나중에 보면 결과가 좋습니다. 가정 환경 매우 중요합니다. 가정이 편안하고, 집 전체가 도서관 같은 환경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녀가 필요할 때 적시에 무언가를 공급해줄 수 있는 재력이 있다면...자녀들은 공부를 잘할 것입니다. 또 한가지 제가 중요시하는 것은 부모의 모습입니다. 부모가 늘 공부하고, 독서하고, 무엇인가를 배우기를 좋아하면 자녀들에게 최상입니다. 자녀들은 부모를 닮습니다. 저는 사교육에 오래 종사했지만 사교육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사교육은 자녀들이 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뺏는 것입니다. 사교육 종사자들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얻은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하는 기술자들입니다. 이들 기술자들에게 전수 받은 학생은 성적이 잘 나오지만 학문을 하는 학자나 연구자로서 성공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려서부터 사교육을 통해 빨리 정확하게 푸는 법을 배운 학생은 실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고, 그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을 놓쳐 사실상 별 쓸모가 없습니다, 오랫동안 사교육에 종사하면서 사교육의 폐해를 누구보다 잘 알았기 때문에 저는 한국 교육 현실이 너무 싫어 제 자녀들을 태국 방콕 국제학교에 보냈습니다. 저는 학교 선생님 의견을 경청했고, 학교 교육과 학교에서 권하는 야외활동, 방과후 활동외에는 자녀들에게 무리하게 어떠한 것도 권한적이 없습니다. 자녀들은 스스로 학습을 했고, 본인들이 학교, 전공도 선택했습니다. 한국의 어느 부모들과 달리 자녀입시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자녀들은 스스로 알아서 세게 각국의 학생들과 같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동남아 국제학교에서 한국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수학,과학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나타냅니다. 그 결과 한국 학생들은 주목받습니다. 저의 아들, 딸 둘다 학교에서 주시하는 학생이었고, 그 결과 딸은 방콕 해로우 국제학교를 좋업헤 케임브리지 대학 경제학과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 졸업했고, 현재는 세계적인 컨설팅회사에 재직중입니다. 아들도 영국 런던 첼시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수학과를 금년 9월, 20세에 졸업하고 내년 미국 대학의 석박사 과정을 밟을 예정입니다. 제가 보기에 자녀가 초등학교 들어가기전 부모의 세심한 배려,관심하에 자녀가 충분한 독서를 하고 다양한 체험, 여행을 했다면 최상의 환경입니다. 만약 부모가 자녀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잘 지도했다면 그 뒤의 과정은 물흐르듯이 흘러갈 것입니다. 부모가 공부하라고 말 안해도 공부합니다. 이미 충분히 읽은 책으로부터 세상에서 학문이 중요함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제가 조사한바에 의하면 학습 부진을 겪는 학생들 다수가 태어나서 7-8세까지의 황금시기를 놓친 경우입니다. 이 시기를 잘 관리하면 자녀들 학습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솔직히 사교육도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환경이 좋지 않은 경우, 자녀들은 부모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좋은 환경에서 자란 학생들과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이래서 가정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젤많이 입시 설명은 윤여정샘것을 보는데 시골로 가셨다.후에 애들은 외국으로 보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강남스타일의 공부를 너무도 잘아시는 분인데 그렇게 가르칠수 없으면 그런데 돈은 있다.대부분 외국으로 보내더라구요.여기나오는 학생들은 고민을 많이 하고 자신의 현상황도 잘 인식하고 살고 있기 때문에 분명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거라고 믿어봅니다.화이팅!
저는 대학교 졸업 시점까지 평생을 기초수급생활자로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저 본인이 대기업 4년제 대졸 공채 합격자로 오랫동안 회사 생활 해왔을 뿐만 아니라 역시 S 전자 대졸 공채인 아내와 함께 수도권 자가 아파트에서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공부보다 중요한 건 습관인 것 같습니다. 무언가에 집중하고 성취하는 경험, 노력하는 습관. 점수보다는 이게 제 삶에 더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이 댓글 보시는 부모님들께 이 말씀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점수보다 중요한 것은 성취 경험과 노력의 습관이고 이게 평생의 삶을 좌우한다고요.
기초생활 수급자로 대학교까지 나왔고 결국 재입대 장교로 장기복무까지해서 직업군인입니다. 고등학교때 사교육은 생각도 못했었고 역사과목 하나 중간고사때 1등급 나왔더니 전교 1등하는 친구가 찾아와 과외 뭐받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친구는 서울대 졸업하고 연대 로스쿨갔고 법무관으로 부대에서 만났어요 ㅋㅋㅋㅋ 고등학교때 사교육 받을 여건이 안되니 혼자서 불다꺼진 학교에서 자정까지 공부하고 울면서 집에갔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집에 차가 없어서 어머니가 한겨울에도 오토바이를 타고 30분거리를 출퇴근 하셨는데 겨울 새벽 하교길에 찬바람 맞으니 어머니는 어떻게 매일 이 바람을 맞으셨나 하천길 걸으며 울었던 기억이 ㅜㅠ... 대학은 그래도 서울로 갔지만 학창시절보다 더 확연히 드러나는 빈부 격차와 상태들에 체념하고 사병으로 전역하고 복학한 뒤 고민하다가 고시공부할 돈만 나오자고 재입대한 장교생활 어쩌다보니 말뚝박아버렸습니다 재입대 후 훈련갈때마다 어머니는 부모 잘못만나 자식이 군대 두번가며 고생한다고 아직도 흐느끼십니다...
선생님 그래도 군 생활이 잘 맞다고 느끼시나요? 저도 수급자 가정에 전문하사 복무하고 전역 후 전문대 입학하여 현재 졸업을 앞두고 편입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맘 같아선 인서울 편입하고 싶은데 실력은 둘째 치고 편입 비용 + 만약 인서울 편입했을 때 들일 비용을 생각하니 앞날이 깜깜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지거국으로 준비하고 있긴 한데... 그냥 재입대 할까 싶은 고민도 참 많이드네요. 물론 군대랑 잘 맞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편했던 기억이...
공부해라 공부해라하던 저의 말에 공부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 공부는 그냥하는건데 누구랑비교하면서 하고 싶지 않다던 아이가 천천히 꾸준히 자기길을 따라서 원하는 곳을 향해서 가고 있네요 비교하지 않고 불안해하지 않고 조급해하지 않고 두려움없이 자신의 길을 꾸준히 가다 보면 모르고 싶어도 선생님들이 알려주시고 챙겨주십니다 지방이라도 엄마아빠가 똑똑하지 않아도 사교육에 돈을 쏟지 않아도 본인 의지가 있다면 이룰수 있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헛소리 같겠지만 가능합니다 사회를 탓하면서 환경을 탓하면서 주저앉고 싶을때 본인을 믿고 한번 해보세요 꿈은 이뤄집니다 Dreams come true
요즘 느끼는건데, 중산층 이상의 부모들이 줄 수 있는 건 돈도 돈이지만 안정적인 환경에서 비롯된 여유와 삶에 대한 태도 등 비물질적인 것이 매우 크다고 생각함. 구김살없이 자라서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진취적인 태도를 물려줄 수 있다는거. 이거 자체가 인간관계나 면접 등에서 매우 크게 작용하고. 고학해서 스스로 성취한 사람들은 특유의 경쟁적이고 음울한 느낌들이 얼핏 비치는데 이게 요즘 시대에선 절대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를 않지.
눈물나네요..가난의 컴플렉스와 학업에 대한 미련이 사회초년생때 절정이었던거 같아요. 학원 한달만 보내달라고 울었던 기억이..ㅠ 공부하고싶었지만 문제집 해설로는 한계가 있고 공부 잘하는 친구나 과목 선생님들께 계속 물어보는것도 미안했음..ㅠ가난해도 힘내요. 남들보다 늦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공부머리보다 일머리가 더 중요해요. 좋은경험 다양한 경험 많이 쌓아요
서열 구조를 사회적 특성이나 문화적 특성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어림잡아 5억 년 동안 존재해 온 생명체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그 정도의 시간이라면 영원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서열 구조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영속적인 특성에 가깝다. 서열의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그렇다고 서열 구조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생명체의 탄생 이후 ‘우리’는 아득히 먼 옛날부터 서열 구조 속에서 살아왔다. 서열 구조가 생명체의 생존과 적응에 필수적이었다는 뜻이다.
행시는 지금도 남아 있는데, 강의 수강료가 비싸고 붙으려면 오래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그런 경제력이 부족한 가난한 계층은 공부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좋은 머리를 하나의 기준으로만 삼는 것이 아니고, 경제적으로 중요한 일머리 같은 걸로도 성공할 수 있는 경로가 많아야 해요.
주위에 여정쌤같으신분들 있는데 아이어릴때는 시골에 계시다가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결국은 다시 대치동으로 다시 가시더라구여.. 부모의 뜻이 아니라 아이가 원해서이죠. 시골분위기상 공부하는 분위기도 안되고 대치동가서 적응하려니 선행안되었다고 또 원망듣고.. 부모역할하기 힘든것같아요.
서열 구조를 사회적 특성이나 문화적 특성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어림잡아 5억 년 동안 존재해 온 생명체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그 정도의 시간이라면 영원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서열 구조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영속적인 특성에 가깝다. 서열의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그렇다고 서열 구조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생명체의 탄생 이후 ‘우리’는 아득히 먼 옛날부터 서열 구조 속에서 살아왔다. 서열 구조가 생명체의 생존과 적응에 필수적이었다는 뜻이다.
수행평가 조사 겸 찾아온 고등학생입니다. 딱히 생각나지 않아 이 주제를 골랐는데, 생각보다 많은 것이 저한테 영향을 주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도 다큐에 나온 기초생활수급자 분들보다는 조금 나은 형편이지만,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부모님의 교육비를 보고 항상 입을 다물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 요즘 많이 듭니다. 교육 제도가 빨리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사회생활부터가 시작이죠~학교는 교재도 있고 선생님도 있잖아요~제동생도 31살까지 서울대법학과 장학금 받으며 공부했던 애인데 졸업하고 교수님 추천으로 한국에서 세손가락 안에드는 대기업 들갔지만 1년도 못버티더라구요 물론 그 학위가 대단한게 해외취업도 쉽더라구요 지금은 일본 아마존법무팀에서 일하고 있으면서 한국엔 다신 오고싶지 않다고 학을떼더라구요~ 일본도 살기 빡센나라지만 학력을 인정해주고 대우받지만 이나라는 아무리 고학력도 회사들가면 윗사람한테 잘보이는게 1순위라...😅
4:38 저 부모 애들은 좋겠네 ㅋㅋㅋㅋ 일찍이부터 시골로 갔으니 농어촌은 따놓은거고 솔직히 그때 상황이 어떻게 또 변할지 모르지만 대학가고싶다하면 농어촌 낭낭하게 받고 대학가는거고 ㅋㅋㅋ 안가겠다하면 돈 좀 지원받아서 하고싶은거 하겠지 부모 능력차이가 아이 어릴때부터 이렇게 차이나는거임
저도 서울대는 아니지만 그 바로 밑 대학을 나왔는데 대학 진학하자마자 주변 동기들 배경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나 빼고 다 부자… 물론 저도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 목동에서 학교다니며 어머니가 사교육을 퍼부어 만들어진 학벌이긴 한데 우리나라에 부자가 이렇게 많은지 그 때 첨 봤어요. 서울대는 더하겠지요.
처음에 야자 없어진다고 하셨을 때, 고등학교 선생님이신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있어요... 돈없지만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만 더 힘들어지는 거라구요. 야자라는게 강제성을 띄긴 하지만 강남, 서초구, 부산으로 치면 해운대 같은 잘 사는 동네가 아닌 곳에서 학생들에게 강제적으로나마 면학분위기를 만드는 큰 기능 중 하나였다고... 그걸 없애는 것 자체가 애들을 더 바보로 만드는 지름길이라구요. 아무리 못사는 동네라도 선생님들이 열심히 케어해서 분위기 잡으면 고등학교 3년만이라도 열심히 공부하면 스카이는 못가더라도 지방 거점 국립대까지는 충분히 갈 수 있다고 했는데, 이젠 그런 환경이 조성되기 더 힘든 학교생활에서 혼자 공부해야되겠네요... 1년에 한명씩이라도 그런 친구들 꾸준히 나오길 빌면서 그게 굉장히 보람차다고 저희 아버지 매번 밤 10시 이후에 퇴근하셨어요. 매일 야자감독 하신다고... 학생 인권을 위한 하나하나가 결국 면학분위기를 저하시키는 것도 있는 것 같네요...
야자는 좀 뺏으면 좋겠어요... 진짜 건강이 약한 사람들에겐 지옥입니다. 야자하고 오전 7시까지 0교시 한답시고 학교 와야했고, 학교가 집앞에 있는것도 아니여서 통학이 1시간 걸렸어요. 거기에 토요일까지 학교 나오고, 비효율의 끝장이였어요. 공부를 그렇게 시키면 과연 제대로 될까요? 학생들이 공부할 분위기를 만든다는 점에선 공감해요. 하지만 애들을 억지로 공부시키는게 아니라 왜 공부를 해야되는지, 너희들이 어떤 꿈을 가져야 하는지 학교차원에서 동기부여를 직업탐구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충분히 시킨 뒤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외 공교육 교사들의 질과 수준별 학습 등등 할말은 많지만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아.. 저는 이 분 말에 공감합니다. 저또한 엄청 흙수저 집안에 부모님이 전혀 자식교육에 관심이 없는 집에서 자랐어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는 비평준화였고(거의 마지막 세대), 지방이지만 그 지역에서 가장 좋은 고등학교를 다녔어요. 집에서는 전혀 면학분위기 같은게 없었지만, 야자하면서 그나마 학교에 붙어 있어서 다른 아이들 공부하는 모습 보고 다른 나쁜길로 빠지지 않았습니다. 중산층 이상, 사교육이 가능하신 분들에게는 야자가 굉장히 비효율적이고 비인간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가난한 집 아이들에게는 그나마 공교육의 끈이라도 붙잡고 보통의 삶으로 가도록 인도해 주는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어릴때는 야자가 너무 싫었는데, 나이들고 나니 그 때 그나마 학교에 붙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사람구실이라도 하고 살고 있다고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어요. 안그럼 진짜 흙수저집 아이들은 학교 끝나고 갈 곳이 아무것도 없는 집 혹은 고성이 오가는 부모님이 있는 낡은 집이거나 길거리거든요.
농어촌 전형ᆢ저도 부모님이 시골에 계셔서 이 생각 많이 했는데ᆢ6년정도 살아야 하더라구요ᆢ 하지만 시골일수록 그 안에서 지원도 많고 공부가 아닌 체험이나 문화도 많이 배울 수 있구요ᆢ 농어촌 전형 괜찮아요 생각보다 농촌에 다양한 문화 체험과 특히 경험하지 못한 국악이나 예체능의 다양함이 존재하더라구요 예체능에 소질이 있는 아이라면 본인의 능력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는 지방으로 농어촌전형 추천합니다
아마 그것도 있겠죠. 시골에서도 애가 원한다면 충분히 좋은 대학 보낼 수 있는데다 부모가 입시에 대해 잘 알고 서포트해 줄 수 있으니까요. 시골 분들은 대체로 부모가 교육에 큰 관심이 없고 있더라도 본인들은 입시 정보나 학업 내용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대치동 부모들은 대체로 본인들이 서연고 정도는 나온 사람들이 많고 애들 가르칠 능력 안되면 거의 모든 과목을 학원+과외로 주변에 서포트 해줄 수 있는 사람을 붙여놔요. 인맥부터 입시까지 미리 플랜 짜놓고 영유 입학부터 골라서 하는 사람들이에요. 애들도 자동으로 공부되는 거 아니고 부모 계획에 발 맞추려면 고생 많이 하죠. 그래서 걔네는 커서 '네 환경이 지금의 너를 만들었'다는 말을 들으면 발끈해요.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데 하면서. 그 말도 맞죠. 옆에서 보면 어린 애가 어떻게 저렇게 하나 안쓰러워요. 근데 사실 그런 혜택을 받은 사람들이 '내 노력도 있었지만 사실 내가 이 목표를 향해서 가장 빠른 길을 내 줄 수 있는 집에 태어난 운이 컸구나'를 깨닫고 이 혜택을 못 받은 사람들에 대한 책임이나 관심을 가져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는거죠... 그래야 사회 구조가 불평등을 완화하면서 유지되는건데 나는 노력했고 너희는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버리면 계속 양극화가 심해지는 거겠죠. 기득권 입장에서도 사실 임계점 이상의 불평등은 결국 동반 몰락인데도 본인들은 안전지대에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여기 나오는 학생분들 훌륭하게 잘 컸네요.. 앞으로는 더이상 힘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실 기회균등이란거에 부정적이었어요. 거짓으로 이용한다는 말 들었거든요.(가짜수급자) 그런데 이런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거였네요. 이 학생분들이 앞으로는 원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길 바랄게요. 그동안 많이 아팠던거 같아서 너무 마음 아팠어요 ㅜㅜ
대치동에서 SKY를 나와서 대기업에 다니면서 살았는데, 나보다 더 잘벌고 잘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행복하진 않아서.. 그냥 가족과 해외에서 오손도손 사는게 더 화목하고 즐겁고 행복함. 공부는 어릴때부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여주면 알아서 잘 함...이건 우리 애 기준이라..아니라면 공부말고 다른쪽 소질을 개발시켜서 돈 버는게 맞는 길임.
결국 소득격차가 대학과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거죠. 이 영상을 보면 더 뚜렷해집니다. 가난한 사람은 절대 애를 낳지말아야 한다는 사실. 물론 애들까지 가난해져도 상관없다는 부모라면 몰라도요. 극단적으로 강남이나 부자를 제외한 모든 인구가 소멸되어야 결국 기회가 공평해지겠죠. 저들만의 리그를 만들어줘야죠.
유치원 고민하고 있는데, 언젠가 EBS다큐에서 잘 노는 아이들이 공부도 잘 한다고 했던 기억이 나서 다들 사립 공부 많이 시키는 유치원 보내는데 나는 자유놀이 많이 하는 병설 단설만 보고 있는데 이 영상 보니 내가 생각을 잘 못 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든다. 진짜 어렵네… 공부 많이 알려주는 사립 보내야하나요? ㅠㅠ
부모님이 교육까지 다 챙겨주는 시스템이라니.. 부모의 개입이 많으니 선생님들도 힘들고,, 애들이 자립심이 생길 수가 없네요.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선택할 수 없는,, 공부 외에도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것을 하지 못하는 이 사회 구조에 진절머리가 납니다. 건강한 교육 시스템이 다 무너진 것 같아요.
교육이 우리 사회 문제와 모든 곳에 영향을 준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영상인 것 같아요.. 교육이 모두에게 평등하고 바로 서있다면 자살율도, 우울함도 더 나아가 흉악 범죄도 정말 많이 줄어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에 대한 정책과 법률이 개선되어진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힘든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버텨내는 모든 이들에게 함께 힘내자고 전하고 싶습니다.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돌아보고 평등한 교육 환경 속에서,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부모가 깨어있어야 합니다. 자식 앞에서 현실을 감춰가며 무조건적인 긍정으로만 비출 것이 아닌, 어려운 부분을 이야기 해주고, 당장 해결 방안은 공부 뿐임을 알려줘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참으로 따뜻합니다. 아이들의 온기를 간직하게 하려면 우리 부모들이 따뜻해야 그들의 온도를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힘든 여건 속에서 아이들 키우는 부모님들! 파이팅!
이영상의 12분만에 눈물이 터져나왔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인 대학생분들을보고 제 고등학교때가 생각났어요. 늘 수학,영어학원을 다녀보고싶었어요. 한번쯤 나도 패스 끊고 사설인강을 듣고싶었어요...저희집은 제가 중학생때 부엌에 연결된 배관이 터져서 물이 새고 흥건해진기억도 있네요. 곰팡이는 중학생때까진 늘 봤던거라 ..하..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어요. 그렇지만 내신은 학원다니는 친구들에게 늘 밀렸어요. 노력은 항상 배신당했지만 그래도 그 다음 시험은 잘될거라고 끊임없이 믿었는데 수능까지망했어요. 주변에서는 제 노력을 의심했죠 솔직히 단한번도 딴짓한적없어? 솔직히 앉아있는 시간내내 집중했어?이러면서요. 네 솔직히 그러지는 못했지만 늘 끊임없이 다잡았어요. 어느순간부터는 저도 그 질문들을 다시던지며 저를 의심했고 강박이 심해졌던것같아요. 세상에는 노력만으로 안되는게 많고 환경은 바꿀수없더라고요. 그래도 꿈이있어서 포기하고싶지않아서 집을나와 혼자 고시원생활하며 돈을 벌고있습니다. 모은돈으로 내년에 다시 수능을 도전할겁니다
화이팅! 인생은 이제 시작입니다 중년에 꺾이는 사람 많아요
그런식으로 살면 금방 역전됩니다
희망 잃지 말고 화이팅
중.꺽.마!!
나이 40이 넘어서 생각해보니 출발선이 다르더라도 잘 사는 방법은 많아요. 공부는 나이 먹어도 늘 해야하는게 맞고요. 사회공부, 경제공부, 재테크공부 등등.
잘 될거에요. 준비 했다고 다 잘되는건 아니지만, 준비가 되어 있으면 운이 찾아 올 때 잡으실 수 있다는 점이 다르죠. 응원 할게요!!
포기만 안하면 시간은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뭐라도 돼요
저도 아빠 오랜 투병으로 아프셔서 가세가
기울어 네자매에 아빠 엄마까지
다세대 주택에 살기도 했고 그러다가
아빠 돌아가시고는 정말 말도 안되게
재정적으로 어려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교육열이 높으셔서
공부는 끝까지 해야한다고 어떻게든
대학까지는 다 보내려 하셔서 저희도 알바하며
등록금 대고 생활비 대고 했는데 그덕분에
저희 자매들 다 대졸자에 전문직쪽에 있어요
막내는 자기가 벌어 연대 대학원도 갔고요
힘들고 시간이 걸리긴 하겠지만 끝까지
하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언젠가는
어떤 모양으로든 좋은 결실이 있을거예요
응원합니다
쓰니님 우선 응원하고 지지한단 말 먼저 전합니다! 그리고 당부하고픈 말은 공부도 정말 좋지만 꼭 좋아하는 것 하나는 찾을 수 있길 바란다는 것!
또한 공부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여러 역량 중에 하나일 뿐, 앞으로 펼쳐질 시대는 공부만 잘한다고 성공한단 보장 없고, 오히려 이 복잡다난한 세상을 잘 살기 윟해서는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닌 능력 이런 것들이 필요하답니다!
당신의 앞날에 행운을 빕니다:)
가난하고 불우하고 폭력적이고 알코올중독 부모 출신 밑에서 자란 현재 40대 아저씨입니다. 사업을 어느정도 일구다가 코로나로 모든게 날아갔습니다. 다시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하며 돈을 모으고 계획을 다시 세우고 있습니다.
학생여러분
억울하죠? 왜 나는 이렇게 태어났는가? 우리 부모는 왜 이정도 밖에 되지 않는가? 경제적유산을 물려 줄 수 없다면 정신적인 유산이라도 물려줄 수 없는가? 저 친구와 내가 다른 점이 무엇인가? 내가 노력하는데 왜 쟤보다 못한 상황인가? 출발점차이로 인해 나는 왜 이 고통을 겪는가?
이런 수많은 왜라는 질문 속에 무기력하고 좌절 정망에 빠져있을 걸로 압니다.
왜라고 아무리 생각해봤자. 의미 없습니다. 답을 알 수도 없고, 답을 알아서 달라질것도 없습니다. 삶은 그냥 내던져진겁니다. 저와 여러분은 그냥 그런 곳에 태어나서 내던져 진겁니다.
그 구덩이에서 올라가야 합니다.
손톱이 빠지든 어깨가 빠지든 올라가야 합니다. 위로따윈 필요없습니다. 감수성따원 필요없습니다. 그 구덩이에서 누군가는 올라갑니다. 그게 당신이어야 합니다.
앞으로 수백번의 실패가 기다립니다.
그래서 뭐 어떻습니다.
원래 아무것도 없었는데.
단지 학업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태어난 시대,국가,가정이 사실은 대부분을 결정합니다. 원래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살라고 사회나 주변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바꿉니다.
그게 저랑 여러분이어야 합니다.
사회시스템에 대해 기대하지 마십시요.
나중에 우리가 힘을 가지게 되면 바꿉시다.
좋은 말입니다 ^^
저는 선생님보다 한참 어린 수험생입니다 선생님의 필력과 말씀에 공감과 함께 큰 감명을 받고 갑니다 좋은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사회탓 남탓 하는 분들도 참 많은데 너무 멋지십니다 꼭 잘되실꺼에요👍👍
요즘 나라탓하고 타고난 팔자탓 하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일어서려고하는 마음이 멋지십니다.
글이 길어서 읽는 사람이 별로 없겠네요
현직 교사인데 너무 공감됩니다. 잘사는집 애는 실패에 동기부여를 받지만 못사는집 애는 실패에 끝없는 무기력감과 패배감을 느낍니다.
경제력의 차이가 아니라 부모의 태도 차이겠지요.
그렇게 무기력감을 느끼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교육특구에서 자란건 아닌데 지방에서 태어났고 대신에 아빠가 기업 사장이라 중학교 때까지만 지방에 있고 중학교부터 저만 8학군으로 올려졌고 그래서 거기서 열심히 하고 다행히 인서울 상위권에는 들어갔죠(지금은 자퇴하고 해외대학 준비중이지만)
돈 중요한거 같아요. 재수 삼수 사수도 돈 있는 거의 집에서만 가능한거고
그리고 유전자도 있는거 같아요. 아빠가 서울대 공대 출신이네요. 본인도 공부 별로 열심히 하지 않았는데 수능에서 21232 받았네요
근데 입시전형 저런거는 부모님 도움 없이 혼자 찾아서 입시 준비했네요
1
영상 초반에 나오는 입시컨설턴트가 시골로 간 이유: 중,고 6년간 거주하면 농어촌 전형 지원 조건이 되기 때문임.
서울대학교-일반 수시 경쟁률 6.86:1 / 농어촌전형 5.32:1
고려대학교-일반 수시 경쟁률 14.09:1 / 농어촌전형 10.04:1
연세대학교-일반 수시 경쟁률 12.69:1 / 농어촌전형 6.83:1
성균관대학교-일반 수시 경쟁률 28.53:1 / 농어촌전형 8.58:1
불쌍한게 아니라 조온나게 현명한 부모임 ㅎㅎㅎㅎㅎ
이게 맞지.ㅋㅋㅋ괜히 입시컨설턴트.겠냐구요^^ 그냥 일반 부모님들 이거보고 혹해서 따라하면 자식들 인생망트리
사실 저도 농어촌 생각 바로 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렇죠ㆍㆍ 농어촌 전형 그리고 필요하다 느끼면 언제든 다시 강남으로 와서 사교육 시킬 수 있는 경제력이 있지요
이것이 현실인가... 더 영악하게 가네..실제론 거기서 출석일수만 채우고 다른곳에 있을수도..
부모가 단순히 소득이 적은게 문제가 아니다. 그들의 가치관, 생활습관, 태도 등이 그들의 자녀를 바른길로 인도하지 못하는 것이다. 소득이 적은 집안이어도 부모가 똑바로 서있는 집안 아이들은 잘사는 집안 아이들 못지않게 바르게 자란다.
하지만 그런 사례들을 들먹이면서 '소득격차가 있어도 다 극복가능한데 왜 문제가 있다고 징징거리냐'라고 말하는 애들이 문제
@@aiuhejvwvud8c99rjej
그게 있는 집 애들의 종특이더군요.
0.0001% 흙수저 성공신화 예를 들면서 왜 너는 못하냐고 징징대지 마라고 하거나 자신은 되게 이상적이고 깨어있고 긍정적이라는 듯이 가난해도 노력하면 정말 잘 살 수 있다고 어필하죠.
이게 진짜 위로와 응원의 조언이 아닌, 니가 가난한 건 별 것도 아니다. 저 사람도 흙수저인데 성공했다. 니가 노력이 부족하니까 못하는 거잖아. 라는 인식이 깔린 긍정적 배설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마치 자신은 대치동 현강 듣고 300만원짜리 기숙학원 다니면서 편하게 공부하면서 너는 집에 컴퓨터도 있고 ebs도 있고 충분히 열심히 하면 성적 잘 받을 수 있다고 하죠. 문제는 본인은 절대 안 그러면서 자신보다 더 가난하고 힘든 환경의 학생에겐 그게 가능하다면서 온갖 깨어있고 열려있는 척 모순된 가능성을 피력하죠.
요즘은 맞벌이해서 아이를 전적으로
못키우고.함께 교육하면서 성장과정을
못하니 더 그럴수도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고루고루 잘 컸으면
좋겠습니다
맞죠 맞는데 저도 부모라서 잘 아는데 정말 그러기가 쉽지 않을 거라는 거죠...소득이 낮다는 말은 시급이 다르다는 얘기고 그만큼 일하는 시간이 늘어나니까 부모는 그저 피곤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세세하게 살피기 어렵고 너무 피곤하고 삶이 고되면 그들 스스로의 스트레스도 풀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또 그만큼 시간을 할애 하기 어렵고 일하는 동안 아이들 볼 시간은 당연히 물리적으로 적어지구요...그래서 엄마든 아빠든 여유 있는 그들보다 10배는 마음을 다잡고 노력해야 하기 때문에 삶의 압력이 엄청날 거다 라는 걸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 한 부모를 또 욕할 수는 없을 것 같구요....하지만 가난한 부모가 피곤하더라도 하루에 2시간 아이얼굴을 보더라도 최소한 정서적인 부분만큼은 채워질 수 있도록 하면 잘 사는 집 못 지 않게 정신이 올바른 아이로 자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관련해서 정서적으로 탄탄한 아이는 부모의 힘듦을 보고 자신의 환경에서 작은 것에서도 고마움을 느끼고 부모의 노력을 느끼고 스스로 무언가 하고자 하는 열의를 갖게 되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부분은 동의합니다.
@@niceguy6671그놈의 맞벌이 타령.. 옛날엔 맞벌이 없엇냐
우리세대에도 (90년생) 부모는 일하러 나간다..
뭘 애랑 함께못해ㅡㅡ 함께못해도 정서적으로 잘 키우는 부모님 많음
공부는 부유한 집안에 태어나도 못 할 수도 있는데 학습된 무기력 이건 정말 넘을 수 없을 것 같다. 절박함과 채념, 무기력함 이걸 개인의 힘 만으로 극복할 사람이 몇 명이나 될지......
상위1%의 순자산은 27억..
상위1%의 자산을 가진 부모에 하위1%외모를 가지고 태어날래?
하위1%의 자산을 가진 부모에 상위1%외모를 가지고 태어날래?
부라는건 수십년에 걸처서 축적되는거다.
본인대에서 못 누렸으면 자식대에서 만큼은 좋은 환경에서 자랄수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면 적어도 무일푼에서 시작해도 중산층까지는 올라간다
장애같은 특이 케이스 빼곤 일반인이 30중반 넘어서도 가난하면 본인이 개떡같이 인생을 살아서 가난한거다
고졸,중졸에서 술,담배, 도박, 코인만 안하고 착실이 예,적금만 모아도 동수저반열은 충분히 들어 갑니다!! 공부는 부유한집안?? 공부 하고자는 의욕이 있다면 12시간을 근무해도 어떻게 쪼개서 공부 할수 있습니다!! 핑계를 찾기보단 정확히 하고자하는 목표와 동기부여가 중요한게 아닐까요??
@@안드로이드-g2q 학습된 무기력을 개인이 극복못하는경우가 많다는 소리에 노오력충은 헛소리만 하는건지 노오력충도 정신적병이여서 치료받아야함
꿈이 있고 사랑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함
동기부여하고 목표를 잡고 뭔가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그건 무기력하고 체념한게 아니죠
제가 겪은 바로는 무기력과 우울한건 진짜 '나'라는 존재를 포기하게 되어버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더이상 뭔가 하고 싶지도 않고 목표를 잡고 싶지도 않고 맨날 눈물만 나옵니다.
내가 내 힘으로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무기력 하다면 그건 아픈거니까 병원을 가야합니다. 내 의지만으로 되는게 아니에요
심리학에서도 증명된내용...부모의 사회적수준이 자녀의 교육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데이터로 나옴.
사회경제적수준
덕분에 초 저출산사회로 가는중 ㅋ 그냥 다같이 죽자
맞는말이에요.. 아이들은 어릴때 부터
부모를 보며 배우고 크는데 전 깨달은게
부모를 보며 배울게 없고 오히려 내가 더 나은거 같다 느낄때가 많았습니다.. 그럴땐
정말 배울점 많은 여유있는 부모밑에서 자라온 애들이 참 부럽고요.
손주은도 가정환경 부모유전이 공부80퍼라고 했음
@@초록-j3x 학교 선생들과 어울리는 애들도 영향을 받습니다.
마지막 학생에게 한마디 하고 싶어요. 열심히 살아줘서 고맙다고, 주3회 14시간 알바를 하면서, 1평 고시원 생활을 하면서도, 동생이 본인이 겪은 좋지 않은 환경을 경험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여기고, 본인 자식에게 만큼은 가난의 환경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인터뷰 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합니다. 어린 대학생에게 배우네요. 부디 희망 잃지 말고, 지치지 말고, 좀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지금의 건강한 마음으로 지내주세요 ^^!
아마 잘은 모르지만, 학생의 부모님은 경제적 어려움은 있었지만,
이렇게 잘 자란 학생을 보니, 정서적으로는 발 보듬어주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화이팅 !
43:44
목표가 하나라서 더 불행한것 같아요. 사실 학교현장에서 보면 5분의 1의 아이들은 정말 공부에 소질이 없거든요. 외국처럼 모든 직업이 가치있다는 문화가 형성되고, 힘든일에 보상이 따른다는 믿음이 있다면 목표가 다양해 질거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자신의 소질에 맞는 직업을 골라서 대학후에 헤매는 일도 줄거구요.
동감입니다.
행복도는 어찌할지..
학생이 학업 때문에 소중한 목숨을 끊는 경우도 많고..
왜냐면 벗어날수 없단 생각에 그렇게 되는건데 이게 바로
공부가 사람잡는다는 거죠...
너무 공감되네요..직업별 소득격차가 줄어야는데..북유럽쪽은 엄청 세금 뜯는듯요
불행의 시작은 목표가 하나인 것도 문제지만 그 하나의 목표때문에 비교와 분쟁으로 번진데 있다고 봅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맞아요 유럽 잘사는 나라들처럼 대학은 상위 30프로만 가는게 맞아요 거기서는 그걸 보통 초등 고학년때 나눠버리죠 근데 우리나라는 그 30프로 안에 들려고 유치원부터 입시할 나라 ㅋ
공교육에서도 수준별 수업해야합니다. 다 섞어두면 중간에 맞춰야해서 잘하는 아이들은 시간버리고 못하는 아이들을 자버립니다. 체육 미술 음악 재능 있는 아이들 특기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하듯, 국영수사과 자기들 재주에 맞는 수준별 수업을 듣게 해줘야 공교육이 살아납니다.
부모가 얼마나 교육에 관심이 있는가가 자녀의 학습에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관심은 부모의 경제력, 교육환경도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처럼 "개천에서 용이 나온다."이말이 통용되던 시절은 이미 오래전에 끝났다고 봅니다.
@@행운-j1m 그렇군요 .그것은 만에 하나의 경우라고 생각이 듭니다. 콘테이너 살면서 서울대 간것이 특별하고 귀한것이니까 메스컴에서 다룬것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그것이 지극히 누구나 생각하는 보편적인 현상이라면 다루지도 않았겠지요.제가 말하는 것은 보편적인것을 말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힘들게 번 돈을 들여서 자녀들의 교육에 투자한다고 봅니다.
@@행운-j1m 그런 논리면요, 우리나라에 남녀노소 가난하게 사는 모~든 사람들을 다 비난해야 됩니다.
개천에서 용난다는것도 그만큼 힘들다는거
메스컴에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떠들어대니..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듯요. ㅎㅎ 스스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목표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user-wls7tlfaksa9kfgkwk 혹시, 자녀들 둔 학부모신가요? 저는 아들이 있습니다. 님의 말대로 가능한 아이들도 있다고 봅니다. 그것은 매우 드문 케이스 입니다. 현대와 같이 빠른 정보화시대에서 교육에 대한 정보를 하나라도 아는것도 아이에게 큰 경쟁력이 되기에 부모들이 엄청난 노력을 한다는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메스컴에서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는게 아니라, 이미 치열한 입시나 공부를 열심히 해본 학부모들은 경험을 통해서 아는 것 입니다. 공부를 잘 하는것이 인생의 성공은 아니나 미래에 좀더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속에서 살아갈 확률이 높다는 것을요. 요즘 학부모들 바보 아닙니다. 괜히 자기가 힘들게 번 봉급을 아무 이유없이 자식들 사교육에 쓰지 않겠지요.^^
초등교사입니다. 저도 가난했고 사교육 없이 공부했지만 꿈을 이루긴 했습니다. 어떤 아이는 부모님이 여러 기관에서 실시하는 양질의 교육체험을 미리 알아보고 아이를 참가시키는데 어떤 아이는 그런 기회는 커녕 집 앞 도서관 카드조차 없습니다. 독서만큼 교육격차 줄이는 게 없다고 생각해 도서관 카드만이라도 만들어달라 얘기했어도 아직 없습니다. 씁쓸합니다.
역시 도서관이 답이에요
핵심은 독해력이죠.
입시준비를 부모가 한다는거에서 벌써 교육이 잘못되었음을 보여준다.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스스로 하고싶다면 입시도 준비할 수 있게 받쳐주는게 국가 교육 시스템이다. 아이들이 입시부분을 몰라서 좋은 대학 입학하고 향후에 부모 없이 스스로 몇배의 고생을 이겨내야하는 상황이 태반인데 그때도 부모가 도와줄까?
너무 이상론을 말씀 하시는듯... 지역 인종 불문하고 자녀 교육은 부모가 준비 합니다. 미국의 부자는 억대 연봉의 가정교사를 채용하여 입시 준비합니다. 그런 사람들과 같은 출발선에 세워주지 못할지언정 자녀의 노력과 재능으로 극복할 수준까지 도움을 주려면 부모가 직접 뛰는 수 밖에요
님이 말씀하시는 경우는 타고난 천재급들 아닐까요ᆢ그런 경우는 드무니ᆢ수재정도 되는 아이들을 영재천재급들과 경쟁시켜서 이기게 하려고하니ᆢ정말 피터지는거죠ᆢ저희 아이들은 잘해야 수재정도겠지만 입시경쟁시켜가며 열등감과 우월감 불안감으로 점철된 청소년기 보내게 하고싶진 않더라고요ᆢ안분지족하며 그릇만큼 성실히 즐겁게 살면 되죠ᆢ
입시준비를 부모가 한다는 말은 좀 아니고, 적어도 대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자식이 공부에 뜻이 있으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은 적어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이 듬. 그게 있고 없고가 제생각엔 엄청 크다고 봄.
뭔말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듯
그니까 그거 애가 하고 싶은거임? 애스스로 할줄 아는건 없고 심지어 대학교까지 부모가 간섭 그런 애들이 사회나오니 개판 나도 mz 에 m 인데 뒤로 갈수록 이럴거면 얘는 왜 일도 일할 생각도 없는데 왜뽑은건지 모르겠음. 천재가 아니라 부모가 다 해버려서 애를 사람구실도 못하는 바보로 만든것
북한이라고 교육열이 없을까. 그런 곳은 전세계에 없음
다른건 모르겠고 기초수급자 학생들은 인터뷰를 보면 얼굴표정과 음성이 주눅들고 자신감이 없어보인다는 점입니다. 성인이 돼서도 우울한 감정이 지속된다는게 안타깝네요😢
학교 선생들부터 차별하니까.
그야 수급자 애들 고3이면 EBS 수능 교재 본인이 고른과목 전부 주는데
대놓고 OO야 받아가라 이러는 선생들 있음 그럼 애들은 뭐야? 쟤 수능특강 왜 받아가? 자와자와 하다가 난리나는거임
짜증난다 ᆢ 보는내내불편함
못난 부모들은 또 애들한테 존심세워요 정서적학대도 심함 주늑들고 자신감도없죠 우울하고
@@sweet_carrot99 어느 구청장 부인 아동학대 신고당했는데 유전무죄더군요.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 다니고 잘 사는 것이 교육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사람이 사람답게 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행복한 가정 환경과 행복한 기억은 자녀들에게 장차 어떤 장해나 어려움도 극복해나갈 힘을 기르게 한다. 부모들이여! 변해 버릴 정보에 능한 부모가 아니라 변치 않는 것에 더욱 충실한 부모가 되어라.
입시를 부모님이 공부해야 하는 시스템 자체가 문제라 생각해요
그냥 부모 문제임ㅋㅋ
60년대 부모들이 수능도 안보고 고졸이 대부분인데 자식을 어떻게 교육시키는지 알까요?
진짜 문제는 자기 입시 순비를 스스로 할 수 없는 시스템이 가장 큰 문제다.
자기가 얻은 결과가 스스로의 노력이 아니라 부모의 노력과 경제력이 합쳐져야 얻을 수 있다는게 결과적으로 사회에 나오면 좋은 경험은 아님.
오로지 자신의 노력만으로 성과를 얻어야 더 자존감 높고 문제 해결 능력도 좋아지는데
시스템이 그걸 막아서 자녀도 부모도 어쩔수 없이 노력을 나눠야 하는게 도대체 뭔지..
그리고 진짜 현실은 지잡대 나와도 집이 잘 살고 경제 교육이 잘 되어있으면 뭘해도 잘함. 자존감도 높고 무리해서 입시 공부 할 시간에 다른 교육을 더 많이 받음. 더 다양한 교육이 되어있음. 자기 하고 싶은거 즐겁게 하며 삼.
근데 어쩔수 없는 부분이 많다고 봄. 애들은 공부하느라 입시 관련 정보를 조사하기 힘에 부침. 근데 지잡대 나왔는데 집이 잘살고 경제 교육 잘되어있는 케이스는 ㅈㄴ 희귀사례 아닌가? 현실은 좋은 학벌인 애들이 뭘해도 잘함.
속시원한 글이네요 입시와 소득격차에는 이해관계가 얼켜있어요😮
빨리 이해관계적인 입시가 순수한 입시로 바뀌길 바랍니다!!
그래서 스스로 입시 준비 할 수 있게 킬러문항 없앤다는데 다 반대하고 있잖아. 참 모순이죠?
그래서 지금 시대는 능력주의가 아니라 자본주의라고 명명하는 거겠지요.
한번 실패하면 다음에 잘하면 되는 아이와
한 번 실패하면 다음이 없는 아이
인생 길게 봤을 때 부모복이 없으면 훨씬 뒤에서 시작하는 것 맞음. 하지만 시간을 길게 주면 어떻게든 맞춰갈 수 있음.
문제는 나이로 다 잘라 버려서 그런 기회조차 날려버린다는 것. 제도 만들 때 그놈의 나이로 자르는게 얼마나 죄악인건지 모름.
어짜피 한국인 90프로는 도토리 키재기임 잘난것도 없는 애들끼리 일진놀이하고 지방대학 다니다가 공장다니고 치킨집하고 다들 이렇게 삽니다.
❤❤그니까 결국 부모복없으면 나가리임 그냥 첨부터 망한삶
@@한유라-b7e
시작부터 망한 인생이죠 차라리 얼굴이 차은우 장원영 전정국처럼 좋으면 모를까
태어난 동네부터 마음에 안들고 유전자도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보이죠
전 반곱슬인데 머리결도 마음에 안듭니다. 키도 174인데 180이었으면 이런 생각을 평생가짐
무지하고 못사는 부모가 자식낳아서 개천에서 용나길만 바라고 산속가서 20년동안 기도만 하죠
어릴 시절은 부모의 가르침이 영향이 절대적. 부모님은 신이죠. 어른이 되고 보면 다른 집안과 엄청난 격차가 있구나라고 깨닳음
유치원때는 부모님이 슈퍼맨인 줄 알지만 성인되면 웬수가 됩니다
깨달음
이러니 9수 굥가가 대통이 되지!!!
부모님도 자기 앞가림 겨우 하는 하나의 보통 성인일 뿐... 😭
격차를 나이먹고 알아차린 늦깍이도 있습니다❤
도와주지만 않는게 아니라 부모가 공부를 방해하는 집들도 있을 겁니다.
네 공부하지말고 무조건 공장가라는 사람도 있어요. 어렸을 때 교육에 한푼도 안들이고 방치해놓고
공부는 가정환경이 중요합니다.
집에 들어갔는데 자기방도 없고 책상도 없고
맨날 애비는 술담배에 TV만보고
애미는 요구사항만 더럽게 많고
우울증 자동으로 걸리고 이렇게 되면 공부는 못하게 됩니다.
@@JeongYein 어릴때 할머니가 자주 울집에 놀러오셨는데 하루종일 담배피고 연속극만 보심 밥도 할줄몰라서 엄마 퇴근할때가지 굶김 아버지는 골초에 맨날 거실에서만 담배핌
퇴근하면 항상 술냄새 어린이일때 20평 주공아파트에서 살았는데 할머니가 하는 말 니집이 젤 잘살아 니집이 젤 부자여 이말하길래 말문이 막혔음
둘다 맞벌이인데 5살때부터 학습지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일나가심
어른들한테 인사잘해라 공부 열심히해라 이말만함 어떻게 키우는지조차 모르고 관심도 없음 나이가 먹어가니 자식이 아니라 머슴으로 대함
어릴때 친형은 사람취급하는데 나는 남자인데도 사람취급조차 안해줌 지금은 니네끼리 가족하라고했습니다.
아버지 환갑잔치때 고모삼촌들 불러서 성대하게 할려는데 자식두명은 참석안했습니다. 엄마가 전화로 승질내길래 종료버튼 누름
학생때 용돈도 안주면서 첫직장다닐때 월급통장 내노라고함 자비로 유학간다니깐 거길 왜가냐고 집에나 있지 이말함
할머니 치매걸리니깐 부모님이 간병하기 싫어서 나한테 떠넘기길래 전화 끊음
@@JeongYein요약감사
보고우럿다
@@user-Griezman 저는 잘 하셨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려우셨을 텐데...
저도 이리저리 명절 피해서 친정 안 가는 중요
알콜중독 아버지로 부터 30년동안 학대 받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결국은 그렇게 공부시키고 그렇게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회사에 취직시킬려고 하는게 잘 살라고 행복하게 살라고 시키는건데 정작 중요한 아이들의 행복은 등한시 되는게 너무 아이러니 하고 안타깝습니다. 결국은 어느 민주주의 사회든 성공하는건 굉장히 소수고 나머지 일반 사람들은 중소기업이나 또는 중견기업을 다니면서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데 그렇게 경쟁시키고 결국은 좋은 대기업에 들어가서 취직한다고 해도 삶이 행복해지는건 아닙니다.
자녀가 잘살기 바라는 마음은 어느 부모나 다 똑 같습니다.
하지만 자녀를 좋은 대학에 그리고 좋은 직장에 취직시키려고 애쓰는것 보다는 자녀가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경쟁에 치여서 매일 불안하게 사는 것 보다는 오늘을 즐겁게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행복하게 지내게 하는게 오히려 삶을 더 풍족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어느 인생이 더 행복한지는 분명합니다.
비록 티비나 유튜브에 나오는, 그리고 옆집이나 뭐 친척집에서 늘 듣던 그런 잘나가는 지인이 아니라도 오늘 내 하루를 성실히 살고 회사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내 일에 자부심을 갖고 내 일을 좋아한다면 그게 정말 가장 행복한 삶입니다.
경쟁에 치여, 매일 뒤처질까 불안함에 잠못들며 사는게 그게 지옥이지 다른게 지옥 아닙니다. 아이들이 경쟁에서 밀려나면 패배자라는 인식을 씌울게 아니라 인생에 맛보는 좌절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수 있게 하고 그 좌절감을 이용해서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방법을 배우게 해주는게 부모의 역활입니다.
역할...같이 마셔 😂
좋은 말씀인데 요약 좀
말씀의 내용은 무척 공감 됨
전적으로 동감함
너무 좋은 글이네요. 결국 본질은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어른이 되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그 본질을 되새기며 사교육도 경쟁도 입시도 본질에 저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아이들을 격려하는 것이 부모의 도리같아요.
정말 좋은 글이네요 맞습니다
ㅢ😊ㅣ
핵심은 기초수급자 대학생의 말에 다 담겨있네. 정서적인 안정감, 이걸 확보해서 보는 눈, 꾸는 꿈을 바꿔주고 싶다는 것- 이걸 평등하게 제공할 수 있어야 제대로 된 공고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고 공동체의 교육윤리가 제대로 만들어졌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겠지.
이 방송을 보는 청소년들에 전하는 작은 바램..
불평등 해소... 너무나도 이상적이고 환상적인 말이다.하지만...현실성을 생각하면 좋지만은 않다.
완벽한 불평등 해소, 그리고 이상적인 국가 건설을 위해 공산주의를 만들었지만.
완벽한 불평등해소와 공평은 오히려 나태와 생산성저하를 낳는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속에서 이미 배웠다.. 세상에 완벽한 불평등해소는 될 수가 없다. 어느정도 선 까지는 해소시켜줘야 하겠지만..
과도한 평등 또한 성장을 멈추고, 도태되게 만드는 사탕발림이 되는것이다.
인생은 어느정도 고통을 동반한다. 그 고통과 불평등 속에서도 나보다 나은것을 보고 나아지는것을 꿈꾸며.. 나에게 닥친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며, 삶에 활력을 얻고..
모든것이 갖춰진 삶. 그래서 더 이룰것 재미있는것 목표가 없어져버린 삶.. 그리고 모든것이 똑같아져버린 완벽히 평등한 세상.. 그런 재미없는 세상이 인간에게 행복을 가져다줄까..?
인간은 완벽한 인간 하나 없고, 누구나가 결핍과 불평등을 앉고 태어나고 그걸 해결해나가며 행복을 얻는게 인생아닐까..?
부디 이 방송을 보더라도..너무 이상주의, 낙원에 빠져 자신에 처해진 현실사회를 비교하다.. 비참해하고, 낙담하고 낙오하는 학생들이 생겨나지 않기를...
죄송한데... 그걸 공교육이 다 해줄순 없음...
왜냐 그런것들은 부모가 해야하는데, 부모가 나몰라라하면 누가 대신 메워주기 힘든 부분임
입시야말로 자기가 의지만 있다면 부모가 어떻냐는 비교적 차이가 적지...
정서적 안정감이나 우울증 아이의 생활 같은게 부모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거고
그렇다고 그 부모 버리고 보육원으로 갈 생각이 있는건가? 그런거면 나라에서 도와줄 수 있고, 그게 아니면 방법 없는거지
@@sdlf3ap4iofv그걸 공교육이 최대한 도와줘야 하는 것임
대학 입시만큼은 전폭적으로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저소득층 아이들도 가난이 되물림 된다는 패배의식에서 벗어나서 희망을 가지고 사는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윤택한 부모는 어떤 입시 제도 속에서도 자식에게 유리한 입시를 준비할 것이고 특히 대입에 실패했더라도 대학졸업 후에도 자식에게 지원을 계속하면서 그들의 부를 이어가기 위해 알아서 노력하므로 적어도 경제적 약자들의 대입에서의 제도적인 배려는 최소한의 사회적인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초수급자 라면받던친구가 국립대 생명공학가서 의전합격해서 어찌나 기뻤는지...그친구는 의사하면서 잘살지만...이제는 불가능한시대라고 안타까워함
방송에 출연한 학생들 하나같이 의견을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바도 명확하네요. 멋지게 성장중이십니다.
앞으로 원하는것들 이루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 학생들 중에 태반은 사회에서 적응 못해서 망함..
@@KGY-1224 다들 명문대에서 적응 잘하고 있음
저 나이때 해야할 아이의 놀이를 못하니.. 타인의 감정에 대한 배려는 없는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아이들만 살아남아 위로위로 하니까.. 나중에 약하고 미친짓하는 싸이코.. 소시오 패스가 생길지도..
신림동 칼부림은 몇명을 괴롭히고 살해했지만.. 소시오패스는 적게는 수백에서 한국 전체를 병들게 하겠지..
그지같은 사고방식임 축 처지잖아 ㅋㅋㅋ 애들이 퐈이팅이 없네 ㅋ
@@어쩌다어른-r7y너같은 애한테 평가하란적 없어. 그냥 갈길가.
부모의 관심과 서포트가 제일 중요함. 시골로 간 대치동 아이들도 시골로 옮겼을 뿐 부모가 방치한 게 아니잖음. 그냥 방식을 바꾼 것 뿐...
우리나라레서 제일 후진적인 게 정치, 부동산제도, 교육 같습니다. 어른들의 이기심이 아이들의 미래를 갉아먹었어요
자유를 박탈하고 거기에대해 책임지지않는게 핵심임
부동산제도요? 미국이나 필리핀이나 중국이나 인도나 잘사는동네 못사는 동네 나뉩니다. 하다못해 북한만 해도 평양 중심지와 지방하고 차이보세요
필리핀 마닐라 중심지 님 재산으로 살 수 있을거 같습니까?
부모가 여유있으면 아이들이 부모와 친할 확률도 높고 부모를 통해 어른들과 교류도 하기 쉬우니 성공요인이 높은 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어른과 교류하는 것이 전 중요하다고 생각돼요
맞아요.. 부모가 여유가없고 살기빠듯하고 맞벌이에 등등 이런 환경에서ㅜ자란 아이들이랑 차이가 크더라구요
기초수급자 가정의 아이들과 강남학군 가정의 아이들을 비교하는 영상 잘 봤습니다. 본질은 교육이 아니라 소득수준임을 알려주네요.
서열 구조를 사회적 특성이나 문화적 특성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어림잡아 5억 년 동안 존재해 온 생명체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그 정도의 시간이라면 영원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서열 구조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영속적인 특성에 가깝다.
서열의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그렇다고 서열 구조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생명체의 탄생 이후 ‘우리’는 아득히 먼 옛날부터 서열 구조 속에서 살아왔다.
서열 구조가 생명체의 생존과 적응에
필수적이었다는 뜻이다.
부모 잘만나는게 제일 큰 복임.. 40년 살아보니 못사는부모는 평생 못살더라 ㅋㅋ마인드가 남다름.. 경제관념이 없음.. 벌어도 벌어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됨. 돈이없으니 맨날 신세한탄하고 술먹고 때려부수고 싸움. 성인되면 그런부모와 최대한 멀어지고 내 스스로 독립하고 강하게 버터야함.. 흙수저들 화이팅 하시길
그래서 자식 8명 낳은 평생 시골촌구석에서 연속극이나 보고 줄담배만 피던 재산 10원있는 친할머니 90세 넘을쯤 욕바가지로 먹기 시작함
90년대생인데 진짜 놀라울게 하나도 없고 새로운사실이 하나도 없는 다큐네요. 곰팡이끼고 난방비모자란 집에 테어나 어린이집도 못다니고 유치원 1년다니고 초등학교 갔어요. 학교에서 운이 좋아서 영어캠프갔는데 저만 아무것도 모르고 ㅋㅋ 저는 사지멀쩡한 두부모밑이라 기초수급자든 뭐든 지원되는것도 없고.. 저는 대학도 못갔는데 이런것도 상대적 박탈감이 들어요. 지금은 여전히 곰팡이낀 집에서 물이 새는 집에서 방통대 곧 졸업해요 고졸이라 사회에서 받는 처우도 좋지 않았던 경험이 많아서요.. 친구도 없고 뭐 그렇습니다. 인생이 그냥 미래가 없네요 90년대생들 애 안낳는건 이 다큐를 살로 뼈로 느껴서 그렇습니다..
공감합니다.
92년생 현재 두아이 엄마입니다 저도 어릴적 바퀴벌레집, 달팽이집, 양로원에서 살던 기억이 잇지만 저희 엄마 혼자 언니와 저를 열심히 키우시면서 수시, 정시에 대해 모르셧고 그럴 여유도 없으셧지만 투잡 쓰리잡 하시면서 없는 환경에도 학원보내주시고 학습지도 햇습니다 저는 간호대학 졸업후 간호사가 되엇고 현재 아이파크에서 살고잇습니다 저희남편은 고아입니다 저보다 더한 불우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며 현재 개인사업자로 월500이상 벌고잇습니다 물론 지금 세대는 더 힘들다고 생각할수도 잇겟지만 어느 세대를 불문하고 안힘든 세대 없고 앞으로 더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거를 통해 현재를 살고 미래를 만들어갈수잇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감히 함부로 판단할수없지만 분수에 맞게 만족하며 열심히 살다보면 분명 좋은 기회가 올겁니다
그래도 성공한 케이스 .부모 도움 기대하는게 젤 답답해요. 성인이 되서 내꿈 내가 이루는 방접도 있는데. 자식된 입장에서 하는 말 입니다. 방통대는 부럽습니다. 그나마 저는 1년 다니다 말았습니다. 출산과 양육 떄문에요 ^^
어떤일이 하고싶은지 모르겠지만 세상에 직업은 다양해요 낙담하지 마시고 몸쓰는 일이든 뭐든 적성에 맞는거 찾아보세요. 꾸준히 하다보면 기술은 배워놓으면 오래할수있고 돈도 꽤 될겁니다. 좋은대학 나와서 좋은 기업 들어가면 좋겠지만 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만 하다보면 끝도 없습니다.. 지금 처한 현실에서 더 나아질 방법을 생각하셔야 해요.. 화이팅하세요!
저는 대기업 인사있었는데 대졸 어정쩡하게 나온거 보나 기술있는 고졸 비전있어요. 4년제를 70프로 나오는데 대기업 공무원 등은 10프로 컷입니다. 저는 서울고향인데 울산 등은 사지멀쩡함 연봉 1억 금방이요. 남자면요... 산업현장에는 그닥 저거 쓸모없어요
윤여정 컨설턴트님 진짜 유명한 분인데.. 신기합니다. 저는 현 고딩인데요,, 대치동은 안 가봐서 그런가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저정도까지 해야 하나 이런 생각도 들어요.. 어렸을때 책은 정말 많이 읽었지만 공부 압박은 없었고 제가 하고싶은 만큼만 했어요. 지금은 중학교를 1등으로 졸업하고 고등학교를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냥 어렸을땐 하고싶은거 하시고 지적 호기심을 기르세요!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수업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는 지적 수준과 호기심, 끈기와 성실함만 있으면 내신은 성공합니다. 수능도 크게 안 다른것 같아요..
👏 👏 👏 👏
저도 어렸을 때 책을 열심히 읽었어야 하나 봅니다...
왜 부모님 폰으로 게임하는 데 빠져버렸는지 참 ㅠㅠ
원래 자기자식은 최상으로 가르침
아이들 교육에 아이1인을 넘어서. 부모까지 최대 2인까지 메달린다니..
거기다가 좋은 대학을 가도 원하는 곳에 취업을 장담하지 못한다니..
사회적인 낭비비용이 어마어마 할듯 하네요...
저 부모들이 가정주부 안하고 맞벌이만 해도 대한민국산업이 엄청나게 활성화될텐데..
굉장히 굉장히 지나치게 과열된 느낌을 받습니다..나라에 굉장히 악영향이겠네요.
훌륭합니다. 지금의 전략이 맞다고 봅니다.
저분도 나름 대단하시지만, 그냥 사교육판의 유행에 따라 요즘 잘 나가는 그런 사람에 불과합니다. 대치동 말은 하지만 거기 있다고 다 성공하나요? 실패한 자는 말이 없을 뿐입니다.
꾸준히 한 분야를 파고 들다보면 무언가 보이지 않을까요?
지나가는 철새 같은 사람에게 흔들리지 말고 굳건히 나가아 멋진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당신의 미래에 행운을 기원합니다.
소득격차에 따른 차별 문제가 심각하네요. '치장법' 이라는 언급이 참 공감됩니다. 사교육 많이 받고 입시에 성공한 얘들은 실제 학습 능력이나 명석함 보다는 치장되어 있는 것이 많다는 교수님 말씀.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이 필요할 듯 합니다.
서열 구조를 사회적 특성이나 문화적 특성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어림잡아 5억 년 동안 존재해 온 생명체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그 정도의 시간이라면 영원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서열 구조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영속적인 특성에 가깝다.
서열의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그렇다고 서열 구조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생명체의 탄생 이후 ‘우리’는 아득히 먼 옛날부터 서열 구조 속에서 살아왔다.
서열 구조가 생명체의 생존과 적응에
필수적이었다는 뜻이다.
대학이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긴함..
정확히 표현하자면, 부모의 공부DNA를 좋게 물려받았을때의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yujinkim995
부모 유전자중에 인성이나 지능 무시못합니다
영향을 받아도 서울대 못갈정도의 사람은 아무도없음
그건 님 생각이고요. 그럼 소는 누가 키워요?
@@이근호-m2n이게 맞음. 설의수석은 운이고 서울대는 웬만하면 누구나 갈 수 있음
공정하다는 착각. 공정같은건 현재 존재하지 않음
서열 구조를 사회적 특성이나 문화적 특성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어림잡아 5억 년 동안 존재해 온 생명체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그 정도의 시간이라면 영원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서열 구조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영속적인 특성에 가깝다.
서열의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그렇다고 서열 구조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생명체의 탄생 이후 ‘우리’는 아득히 먼 옛날부터 서열 구조 속에서 살아왔다.
서열 구조가 생명체의 생존과 적응에
필수적이었다는 뜻이다.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시는 EBS 제작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BS 애청자로서, 마땅히 다루어야할 사회 문제를 적절히 다루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미래에는 보다 더 대안적인 관점에서 우리나라 교육 문제의 해법을 탐구하고 컨텐츠를 기획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어렵겠지요. 그저 제안입니다. 이 컨텐츠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사회 문제를 밝히는 것도 좋지만, 마땅히 해법이 없는 상황에서 오히려 이러한 컨텐츠는 약자를 더 약자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 제도와 시스템은 마땅히 바뀌어야 하지만 그렇게 되기 쉽지 않지요. 결국 처음에는 개인의 문제에서 출발해야 할 것입니다. 개인의 가치관과 개성, 창의성 등이 있겠지요.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아직 어렵지만, 또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보다 대안적 접근을 취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공감이되네요 더 부추기는 효과가 나올수있도 있을듯
@@허술한살림 우리나라에 스티브 잡스 같은 위인이 나오기 힘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스티브 잡스야말로 불우한 유년시기를 보냈죠.
ㅠㅠ답답해요 해답은없고 아픈상처만 들춰내는거같아요
충격적일 정도로 현실은 늘 냉정하구나..
가난한부모 밑에서 공부열심히 하라고 해서 인서울 합격해봐라 등록금 생활비 없어서 서울 안보내주고 지방 국립대 장학금 받으면서 다니라고한다. 그래놓고 취업하면 용돈 줘야지 노후대비도 해야함
겁나 극단적이네 ㅋㅋㅋㅋ
맞는말씀입니다 돈 있는부모들은 자식들에게 나중에 머 받으려고 투자하지 않습니다 그저 자식 잘되길 바라는면으로 아이키우시죠
@@daytrading4571 최소 흙수저는 아니여서 좋겟네. 이게 극단적이라고?
대학은 보내주네. 고졸하자 취업시키고 돈 다 가져간다
극단적이라하는거보니 좋은부모 만났네
난 우리집이혼하고 힘들고했던거 부모탓하고 싶어도 결국엔 내 선택으로 고졸취업함 근데 내 동생한테도 대학은 나중에가라그러고 돈이 없으니까 취업하는게 좋을거같다함
기특하게 자란 학생들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싶네요! 고생 많았고 참 잘 컸습니다. 나이는 한참 어리지만 존경스럽습니다. 바라는 모든 일들 이루시면서 행복한 인생 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당연한 거 아닌가? 이미 30년 전부터 이미 시작됐는데
학군 안 좋은 고등학교는 분위기부터 다름
분위기 진짜 인정합니다. 그래도 내신은 정말 메리트있어요. 내신따기 정말 쉽습니다
@@zion0328 다 일장일단이 있죠. 그런데 최상위권은 어차피 치열해요 중위권이 워낙 깔아줘서 상위권까지 가는 건 쉬운데 최상위권은 치열하더라구요. 과거로 돌아간다면 학군 좋은데 들어가서 중위권 되서 수능 치는게 나을 거 같아요. 전 결국 수능으로 대학 들어갔어요.
학군이 좋으면 다들 공부분위기
학군이 별로면 매일 폭력이 일어남
ㅈ반고에서 내신 잘따두면 3학년때 진짜 편합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옛날엔 라인별로 교과 최저없는 학교(한양대, 한국외대, 세종대 등)가 많아서 안전빵으로 박아두고 수능공부하면 불안하지도 않고 3학년때 너무 편했네요. 수능은 결국 망했지만 ㅠㅠ
@@deborahpark430 제가 ㅈ반고 최상위권이라 아는데 그래도 좀 쉬운 것 같아요.. 전 특이하게 모고보다 내신이 덜 나오긴 하는데 쨌든 애매한 중위권 할바에 안정 내신이라도 받는게 낫습니다 이것도 뭐 08년생 까지겠지만요
근데 문제는 교육에 투자한 것에 비례해서 고학벌 = 고소득이 아니다 라는 것이다.
단지, 위험하고 열악한 환경의 직업을 선택하지 않을 확율이 높아지는 것이지.. 이것도 소득이라고 생각한다면, 소득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만...
공부머리와 돈버는 돈머리는 엄연히 다르다.
공부머리로 인생역전하는 방법은 의치한약수, 변호사 밖에 없는 것 같다..
전문직이 공부로 선택하는거고 나머진 말씀하신대로 몸과 돈을 교환하는 비율에 달렸죠. 근데 나중에 나이들어 아플 걸 생각하면 일정 소득이 넘어서는 순간 그것보다 중요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정답이죠.... 공부DNA없는 애들 아무리 강남,목동,해운대, 조기유학보내봤자.. 공부안합니다...
어차피 한국에서 수능순위 10만명 넘어가면 솔직히 대학가면 안되는 학생들인데 부모등살에 대학가서 국가적 엄청난 낭비가 되고 있다고 봅니다.. 학력고사에서 수학능력시험으로 바꾼이유가 한마디로 대학에서 수학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 능력을 평가한다는건데 일정점수 이하면 절대 대학을 보내면 안되죠.. 중학교2학년기준으로 내 아이가 공부DNA가 없으면 과감히 공부 포기시키는것이 자식을 위한길인데 절대 포기 못하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yujinkim995
서연고 졸업생만해도 서울인구가 아닐까요?
님이말한 *단지* 가 하찮고 별거아닌거같은가요? 공부하라는 이유는 편하게 쉽게 살라고 하라는거에요
공부는 유전 맞음. 가난한 집안에서도 공부 잘하는 똑똑한 아이들 태어날 수 있음. 문제는, 가정 환경이 너무 좋지 않다보니 확률이 굉장히 낮고, 또 그런 환경에서 자란 아이가 좋은 성격으로 자라기도 힘들고, 사회에 나가서도 여러 한계에 부딪히며 수없는 실패와 좌절과 절망을 겪고 정신병에 시달릴 확률도 굉장히 높음. 즉, 성공을 떠나서 안정적으로 살아가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들다는 것임.. 그 똑똑한 머리로 자기 부모의 수준 하나 파악을 못할까? 내 부모라는 인간들은 왜 저렇게 멍청하게 살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 많이 할 것임. 슬픈 말이긴 하지만, 가난한 부모는 자녀를 그냥 가지지 않는게 맞음.. 자녀가 너무 고통임.
ㅇㅇ이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임
자식이 지능이 높아도 지방 흙수저면 어릴때부터 스트레스입니다. 학교가봤자 상류층애들보다 못사는 애들이 더 많기 때문에 물흐르듯이 살아야죠
내가 중학교때 짝궁이 부모둘다 교수였고 머리도 엄청 좋은 애였는데 교실분위기가 잠자고 노는 분위기라서 걔도 수업시간 내내 잠만 자더라구요
그리고 군대가보면 알자나요 고졸 고참이 머리좋은 이등병 괴롭히면 정신질환생길정도로 만듭니다.
서열 구조를 사회적 특성이나 문화적 특성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어림잡아 5억 년 동안 존재해 온 생명체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그 정도의 시간이라면 영원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서열 구조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영속적인 특성에 가깝다.
서열의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그렇다고 서열 구조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생명체의 탄생 이후 ‘우리’는 아득히 먼 옛날부터 서열 구조 속에서 살아왔다.
서열 구조가 생명체의 생존과 적응에
필수적이었다는 뜻이다.
아닙니다. 뉴런이 거미줄 처럼 연결되어 있는 극소수 천재들 빼고는 대부분 사다리처럼 되어 있습니다. 노력여부에 따라 부서진 사다리가 되냐 사다리타기 게임처렴 되느냐 그 차이입니다
공부 유전 아니라는 사람은, 평생 진력을 다해서 공부해보지 않은 사람들임. 공부 수재들은 타고난 하드웨어 자체가 다르다. 최근에는 이 하드웨어를 물려준 부모들이 자신들도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환경도 공부에 적합하게 조성해주는 경우가 많고
개인의 노력은 최대가 건동홍 정도까지고 그 이상은 부모+환경이 뒷받침이 되야 할 듯.
ㅇㅈ 입니다
@@위국헌신군인본분-i4qㅇㅈ
@@위국헌신군인본분-i4q아닙니다
저는 강남,목동에서 사교육에 30년 정도 종사했습니다. 부모의 유전자가 중요하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부모 둘다 서울대 의대나와서 대학교수 병원장까지 하는 집안, 부모 둘다 서울대 법대 졸업해서 둘다 법조인인 집안 임에도 자녀들 성적이 안 좋은 경우도 있었고, 부모 두분의 학벌이 좋은데도 자녀들은 "영 아니올시다"도 적지 않았습니다. 제 경험상, 부모재력과 관심 둘다 중요합니다. 부모가 학벌이 매우 좋음에도 자녀들 성적이 안 좋은 경우는 상당수 부모가 방치한 경우입니다. 자녀를 유심히 관찰하고, 부모와 대화하고, 다양한 체험, 독서, 그리고 여행을 많이 한 아이들이 나중에 보면 결과가 좋습니다. 가정 환경 매우 중요합니다. 가정이 편안하고, 집 전체가 도서관 같은 환경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녀가 필요할 때 적시에 무언가를 공급해줄 수 있는 재력이 있다면...자녀들은 공부를 잘할 것입니다. 또 한가지 제가 중요시하는 것은 부모의 모습입니다. 부모가 늘 공부하고, 독서하고, 무엇인가를 배우기를 좋아하면 자녀들에게 최상입니다. 자녀들은 부모를 닮습니다. 저는 사교육에 오래 종사했지만 사교육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 사교육은 자녀들이 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뺏는 것입니다. 사교육 종사자들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얻은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하는 기술자들입니다. 이들 기술자들에게 전수 받은 학생은 성적이 잘 나오지만 학문을 하는 학자나 연구자로서 성공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려서부터 사교육을 통해 빨리 정확하게 푸는 법을 배운 학생은 실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고, 그 실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들을 놓쳐 사실상 별 쓸모가 없습니다,
오랫동안 사교육에 종사하면서 사교육의 폐해를 누구보다 잘 알았기 때문에 저는 한국 교육 현실이 너무 싫어 제 자녀들을 태국 방콕 국제학교에 보냈습니다. 저는 학교 선생님 의견을 경청했고, 학교 교육과 학교에서 권하는 야외활동, 방과후 활동외에는 자녀들에게 무리하게 어떠한 것도 권한적이 없습니다. 자녀들은 스스로 학습을 했고, 본인들이 학교, 전공도 선택했습니다. 한국의 어느 부모들과 달리 자녀입시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자녀들은 스스로 알아서 세게 각국의 학생들과 같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동남아 국제학교에서 한국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수학,과학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나타냅니다. 그 결과 한국 학생들은 주목받습니다. 저의 아들, 딸 둘다 학교에서 주시하는 학생이었고, 그 결과 딸은 방콕 해로우 국제학교를 좋업헤 케임브리지 대학 경제학과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 졸업했고, 현재는 세계적인 컨설팅회사에 재직중입니다. 아들도 영국 런던 첼시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수학과를 금년 9월, 20세에 졸업하고 내년 미국 대학의 석박사 과정을 밟을 예정입니다.
제가 보기에 자녀가 초등학교 들어가기전 부모의 세심한 배려,관심하에 자녀가 충분한 독서를 하고 다양한 체험, 여행을 했다면 최상의 환경입니다. 만약 부모가 자녀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잘 지도했다면 그 뒤의 과정은 물흐르듯이 흘러갈 것입니다. 부모가 공부하라고 말 안해도 공부합니다. 이미 충분히 읽은 책으로부터 세상에서 학문이 중요함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제가 조사한바에 의하면 학습 부진을 겪는 학생들 다수가 태어나서 7-8세까지의 황금시기를 놓친 경우입니다. 이 시기를 잘 관리하면 자녀들 학습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솔직히 사교육도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환경이 좋지 않은 경우, 자녀들은 부모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좋은 환경에서 자란 학생들과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이래서 가정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사교육 폐지하고 금지했던게 전두환과 노태우입니다. 김대중이 지금 입시를 만들었구요.
초등 입학전까지의 세심한 배려라함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중학교가서 공부 안하는애들이 훨씬많아요
이게틀린이유가 부모두분이 의사인데 자녀가 공부못할확률이얼마나되냐 여자가 남자보다 돈텨번다고 여자가 소득이 더높다이러고잇는거임
댓글 감사합니다
입시 컨설턴트라 그런지 농어촌으로 가셨네요. 현명하시네요. 농어촌으로 대학 가기 정말 쉽습니다ㅋㅋ
젤많이 입시 설명은 윤여정샘것을 보는데 시골로 가셨다.후에 애들은 외국으로 보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강남스타일의 공부를 너무도 잘아시는 분인데 그렇게 가르칠수 없으면 그런데 돈은 있다.대부분 외국으로 보내더라구요.여기나오는 학생들은 고민을 많이 하고 자신의 현상황도 잘 인식하고 살고 있기 때문에 분명 지금보다 훨씬 나아질거라고 믿어봅니다.화이팅!
저도 좀 괴리감같은걸 느껐네요
저는 대학교 졸업 시점까지 평생을 기초수급생활자로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저 본인이 대기업 4년제 대졸 공채 합격자로 오랫동안 회사 생활 해왔을 뿐만 아니라 역시 S 전자 대졸 공채인 아내와 함께 수도권 자가 아파트에서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공부보다 중요한 건 습관인 것 같습니다. 무언가에 집중하고 성취하는 경험, 노력하는 습관. 점수보다는 이게 제 삶에 더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이 댓글 보시는 부모님들께 이 말씀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점수보다 중요한 것은 성취 경험과 노력의 습관이고 이게 평생의 삶을 좌우한다고요.
저기,부모님의 교육수준과 정서적인품이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기초수급자여도 부모님정서적인품이 안정적이면 아이에겐 그리 나쁘지않은환경일수도 있을거같아서요.
맞는말씀이신거같아요
진짜 공부의 목적이네요
@user-dm8wz9ml5y 함부로 판단할 순 없는 부분이지만 부모가 인간답지 않아도 자식은 똑똑하고 현명한 경우가 있어요.
습관을 바꾸려고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하셨을까요. 다 알진 못하지만 돈이나 인생에 대한 마인드나 행동 습관을 통째로 개조시키신 것 같으네요.
흙수저 집안의 삶은 정말,, 삶이 형벌같이 느껴집니다,, 너무 힘들어요
기초생활 수급자로 대학교까지 나왔고 결국 재입대 장교로 장기복무까지해서 직업군인입니다.
고등학교때 사교육은 생각도 못했었고 역사과목 하나 중간고사때 1등급 나왔더니 전교 1등하는 친구가 찾아와 과외 뭐받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친구는 서울대 졸업하고 연대 로스쿨갔고 법무관으로 부대에서 만났어요 ㅋㅋㅋㅋ
고등학교때 사교육 받을 여건이 안되니 혼자서 불다꺼진 학교에서 자정까지 공부하고 울면서 집에갔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집에 차가 없어서 어머니가 한겨울에도 오토바이를 타고 30분거리를 출퇴근 하셨는데 겨울 새벽 하교길에 찬바람 맞으니 어머니는 어떻게 매일 이 바람을 맞으셨나 하천길 걸으며 울었던 기억이 ㅜㅠ...
대학은 그래도 서울로 갔지만 학창시절보다 더 확연히 드러나는 빈부 격차와 상태들에 체념하고 사병으로 전역하고 복학한 뒤 고민하다가 고시공부할 돈만 나오자고 재입대한 장교생활 어쩌다보니 말뚝박아버렸습니다
재입대 후 훈련갈때마다 어머니는 부모 잘못만나 자식이 군대 두번가며 고생한다고 아직도 흐느끼십니다...
선생님 그래도 군 생활이 잘 맞다고 느끼시나요?
저도 수급자 가정에 전문하사 복무하고 전역 후
전문대 입학하여 현재 졸업을 앞두고 편입 준비 중에 있습니다.
맘 같아선 인서울 편입하고 싶은데 실력은 둘째 치고
편입 비용 + 만약 인서울 편입했을 때 들일 비용을 생각하니
앞날이 깜깜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지거국으로 준비하고 있긴 한데...
그냥 재입대 할까 싶은 고민도 참 많이드네요.
물론 군대랑 잘 맞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편했던 기억이...
멋진 인생이십니다. 어머니 잘 챙겨드리고 행복하세요
@@hoon8628 부사관도 대학 위탁교육 기회 많습니다. 충분히 사전에 조사를 잘 하시고 난 뒤에 소신을 가지고 지원하면 잘 될겁니다!
선생님의 어머니 생각하시는 말씀이 가슴을 울렸어요. 어머니와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공부해라 공부해라하던 저의 말에 공부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 공부는 그냥하는건데 누구랑비교하면서 하고 싶지 않다던 아이가 천천히 꾸준히 자기길을 따라서 원하는 곳을 향해서 가고 있네요 비교하지 않고 불안해하지 않고 조급해하지 않고 두려움없이 자신의 길을 꾸준히 가다 보면 모르고 싶어도 선생님들이 알려주시고 챙겨주십니다 지방이라도 엄마아빠가 똑똑하지 않아도 사교육에 돈을 쏟지 않아도 본인 의지가 있다면 이룰수 있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헛소리 같겠지만 가능합니다 사회를 탓하면서 환경을 탓하면서 주저앉고 싶을때 본인을 믿고 한번 해보세요 꿈은 이뤄집니다
Dreams come true
좋은말씀입니다.
요즘 느끼는건데, 중산층 이상의 부모들이 줄 수 있는 건 돈도 돈이지만 안정적인 환경에서 비롯된 여유와 삶에 대한 태도 등 비물질적인 것이 매우 크다고 생각함. 구김살없이 자라서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진취적인 태도를 물려줄 수 있다는거. 이거 자체가 인간관계나 면접 등에서 매우 크게 작용하고. 고학해서 스스로 성취한 사람들은 특유의 경쟁적이고 음울한 느낌들이 얼핏 비치는데 이게 요즘 시대에선 절대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를 않지.
공감되네요. 겨울이면 온수가 안 나오는 집에서 자랐습니다. 머리가 꽤 있었는지 운도 따라서 국내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를 졸업했어요. 보통 자릿수를 넘긴 돈을 받으며 일하고요. 그래도 서른이 넘은 아직도 내면의 열등감, 피해 의식과 싸웁니다.
중산층이 서민층이죠 90프로는 도토리 키재기예요
한마디로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는 대학가지 말아야 할 애들까지, 대학보내려고 하는 국가적 가정적 개인적 비효율에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대학 진학율이 70%이 넘음ㅋㅋ
핵심 딱딱추
눈물나네요..가난의 컴플렉스와 학업에 대한 미련이 사회초년생때 절정이었던거 같아요. 학원 한달만 보내달라고 울었던 기억이..ㅠ
공부하고싶었지만 문제집 해설로는 한계가 있고 공부 잘하는 친구나 과목 선생님들께 계속 물어보는것도 미안했음..ㅠ가난해도 힘내요. 남들보다 늦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공부머리보다 일머리가 더 중요해요. 좋은경험 다양한 경험 많이 쌓아요
더 슬픈건 사회가 이렇게 불공평해도 울고만 있으면 달라질 게 없음
끊임없이 도서관가서 자기계발 책 읽고 일찌감치 알바부터 장사를 배워서 뭐든 돈 벌 수 있는 행위는 다 해야됨
서열 구조를 사회적 특성이나 문화적 특성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어림잡아 5억 년 동안 존재해 온 생명체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그 정도의 시간이라면 영원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서열 구조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영속적인 특성에 가깝다.
서열의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그렇다고 서열 구조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생명체의 탄생 이후 ‘우리’는 아득히 먼 옛날부터 서열 구조 속에서 살아왔다.
서열 구조가 생명체의 생존과 적응에
필수적이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머리하나로도 나름성공할수있는
사법고시 행정고시등의 길은 열려있어야 하는거 같아요
네 맞아요, 옛날엔 가난해도 머리가 좋으면 사법고시 등을 봐서 올라갈수 있는 길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 길 조차도 있는 분들에게 열려있죠.
행시는 지금도 남아 있는데, 강의 수강료가 비싸고 붙으려면 오래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그런 경제력이 부족한 가난한 계층은 공부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좋은 머리를 하나의 기준으로만 삼는 것이 아니고, 경제적으로 중요한 일머리 같은 걸로도 성공할 수 있는 경로가 많아야 해요.
주위에 여정쌤같으신분들 있는데
아이어릴때는 시골에 계시다가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결국은 다시 대치동으로 다시 가시더라구여..
부모의 뜻이 아니라 아이가 원해서이죠.
시골분위기상 공부하는 분위기도 안되고 대치동가서 적응하려니 선행안되었다고 또 원망듣고..
부모역할하기 힘든것같아요.
참 보는 내내 답답했습니다. 가정이 어려워도. 좀 늦게 철들어도 노력하면 성공까진 아니더라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사회가 되어야 하는데. 점점 남미 국가 처럼 계층간 불평등이 커지는 것 같아. 정말 답답합니다.
부모는 선택을 할 수가 없다!
돈많고 유식하고 인성좋은 부모를 잘만나면 사는데 지장없음
돈없고 무식한 부모를 만나면 자식인생 꼬임
참 돈없고 무식한 부모래요 ~ㅜㅜㅜ참 비유 하시는것도
@@쭉쭉이펙트인데 뭔 주접을 처 싸고 있냐 ㅡㅡ
@@쭉쭉이ㅋㅋ 님말도맞고 원댓글말도맞아요
서열 구조를 사회적 특성이나 문화적 특성으로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어림잡아 5억 년 동안 존재해 온 생명체의 특징이기 때문이다.
그 정도의 시간이라면 영원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서열 구조는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영속적인 특성에 가깝다.
서열의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그렇다고 서열 구조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생명체의 탄생 이후 ‘우리’는 아득히 먼 옛날부터 서열 구조 속에서 살아왔다.
서열 구조가 생명체의 생존과 적응에
필수적이었다는 뜻이다.
부자가 아니더라도
부모가 희생해서, 동네 학원 이라도 보내고 문제집사와서 풀리고 학교 성적 관심갖고 칭찬해주고요. 영어 라디오 들려주고 진도 체크하면서 아이를 잘 잡아주면 어느정도는 됩니다... 경제력도 중요하지만, 부모의 관심과 응원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에휴 고딩학원비 만만치않아요 ㅠ
초등때는 가능함.
뭘 모르는 소리
ㅋㅋㅋㅋ웃음만 나오네
학원없이 한달에 과외비 40만 들이고도 고등학교 잘 고르고 본인이 열심히 하면 중경외시까진 붙는 케이스 있습니다... 스카이는 모르겟네요ㅋㅠ
수행평가 조사 겸 찾아온 고등학생입니다. 딱히 생각나지 않아 이 주제를 골랐는데, 생각보다 많은 것이 저한테 영향을 주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도 다큐에 나온 기초생활수급자 분들보다는 조금 나은 형편이지만,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부모님의 교육비를 보고 항상 입을 다물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 요즘 많이 듭니다. 교육 제도가 빨리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대학가면 끝나는게 아닌데. 대학부터 시작인데. 중고등학교때 공부에 질려버린 아이들은 정작 진짜 공부를 시작해야하는 대학 때 공부를 안함. 외국 대학은 대학 입학은 상대적으로 쉬워도 졸업이 어렵다. 한국의 교육현실이 참 안타깝다.
미국은 그냥 대학진학율이 낮은 편이서 쉬워보이는거지 아이비리그 또는 명문 주립대들은 입학도 개 빡셈 물론 졸업도 개빡세고 대학을 안가도 공부가 아니어도 인정받고 자신의 뜻을 펼칠수 있는 나라가 되면 좋겠네요
공감합니다
요즘 대학분위기를 모르네
도대체 언제적 애기를 하는거임? 미국에서 주립대를 제외한 아이비리그에 갈려면 우리나라 수시+정시를 동시에 다 잘해야만 갈 수있는데.
사회생활부터가 시작이죠~학교는 교재도 있고 선생님도 있잖아요~제동생도 31살까지 서울대법학과 장학금 받으며 공부했던 애인데 졸업하고 교수님 추천으로 한국에서 세손가락 안에드는 대기업 들갔지만 1년도 못버티더라구요 물론 그 학위가 대단한게 해외취업도 쉽더라구요 지금은 일본 아마존법무팀에서 일하고 있으면서 한국엔 다신 오고싶지 않다고 학을떼더라구요~ 일본도 살기 빡센나라지만 학력을 인정해주고 대우받지만 이나라는 아무리 고학력도 회사들가면 윗사람한테 잘보이는게 1순위라...😅
4:38 저 부모 애들은 좋겠네 ㅋㅋㅋㅋ
일찍이부터 시골로 갔으니 농어촌은 따놓은거고 솔직히 그때 상황이 어떻게 또 변할지 모르지만
대학가고싶다하면 농어촌 낭낭하게 받고 대학가는거고 ㅋㅋㅋ 안가겠다하면 돈 좀 지원받아서 하고싶은거 하겠지
부모 능력차이가 아이 어릴때부터 이렇게 차이나는거임
@@행운-j1m 고촌이 ㄹㅇ적폐 지역으로 유명하죠
의도없이 지방에서 안살죠:) 같은 생각입니다
우리는 교육과 입시를 혼동하고 있다. 한국의 입시는 반교육이라는 김누리 교수의 말에 너무나 공감
정서적 안정감이 제일 클듯..우리아이들한테도 더 잘해야겠다
교육학과 교수님, 명예교수님. 사회학 교수님들..변화를 위해서 어떤 억할들을 하고계시는지…그 다음 다큐로 보고싶습니다
별로 하는거 없어요. 다음 다큐를 기대하지 마세요.
대학에 왜 갑니까? 라고 물었을 때
공부가 더 필요해서 입니다. 라고 말할 10대들이 얼마나 될까
직장, 인맥들 때문입니다 라고 말할 10대들이 더 많을 텐데..
고등학교-> 직장 -> 대학 이 아니라 고등학교 -> 대학 -> 직장 인것이 사회적으로 엄청난 비효율이다.
인맥많아야한다 마당발이어야한다
어릴때야 그렇지 삼십만 넘어가도 친구 필요없습니다 나모르게 씹어대는 인간들만 늘뿐
학려과 소득수준이 직접적으로 연관되니깐 그런거죠. 독일도 학력=소득이구요.
다른점은 하위노동자가되어도 받춰줄 시스템이(예를들어 식료품 구매를 싸게 하도록 지원거나, 실업급여 ,의료보험 체계,연금체계 등) 어느정도 있냐 정도.
그러니 내자식의 학력에 자산을 때려박는 거구요.
@@han002k학력과 소득사이에는 시스템이 있어야 선진국이로군요😊
대학은 더 이상 단지 학문을 공부하려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인과관계 등과 사회를 겪는 곳이죠.
학문적 공부는 대학 안 가도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진짜 멍청한 댓글이다.
공부하지 않고 일만 하는 아프리카는 어떻게 설명할거냐?
대학교가 필요하니까 대학교가 생긴 거지.
공부를 해야 효율적으로 자원을 사용하고 생산성이 높아진다.
평생 동안 공부해야 돼
핵심은 교육의 본질에 있다고 한 말이 기억에 납니다. 씁쓸한건 경쟁에 매몰되느라 정작 중요한 교육윤리를 놓치는게 아닐지에 대해서요.
각자 가진 재능의 영역은 다른데 왜 수 많은 길을 보여주지 않고 경험시키지 않는 채 무조건 대학이라는 한길만 보여주는 걸까요.
부모도 모르고 선생도
모르니까
그냥 널리 알려진 좋은 직업 바라고 대학가죠
안 알려졌는데 정말 안정적이고 돈 잘버는 직업은 남에게 안 알려주고 자기 자식이나 조카에게 만 알려주죠
먹고 살 자원이 교육밖에 없으니까
그 수많은 재능이 대학마다의 다른 과들로 향해도 되는거죠. 하다못해 설대나와서 장사를 하는 경우 물론있죠.
대신 공부를 잘하면 선택지가 훨씬 다양해집니다.어쩔 수 없이 이길이 아니라 다양한 선택지를 택할 수 있는 수준.그래서 공부는 놓쳐선 안되는것
저도 서울대는 아니지만 그 바로 밑 대학을 나왔는데 대학 진학하자마자 주변 동기들 배경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나 빼고 다 부자… 물론 저도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 목동에서 학교다니며 어머니가 사교육을 퍼부어 만들어진 학벌이긴 한데 우리나라에 부자가 이렇게 많은지 그 때 첨 봤어요. 서울대는 더하겠지요.
신월동살면서 목동인척 하누
처음에 야자 없어진다고 하셨을 때, 고등학교 선생님이신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있어요... 돈없지만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만 더 힘들어지는 거라구요. 야자라는게 강제성을 띄긴 하지만 강남, 서초구, 부산으로 치면 해운대 같은 잘 사는 동네가 아닌 곳에서 학생들에게 강제적으로나마 면학분위기를 만드는 큰 기능 중 하나였다고... 그걸 없애는 것 자체가 애들을 더 바보로 만드는 지름길이라구요. 아무리 못사는 동네라도 선생님들이 열심히 케어해서 분위기 잡으면 고등학교 3년만이라도 열심히 공부하면 스카이는 못가더라도 지방 거점 국립대까지는 충분히 갈 수 있다고 했는데, 이젠 그런 환경이 조성되기 더 힘든 학교생활에서 혼자 공부해야되겠네요... 1년에 한명씩이라도 그런 친구들 꾸준히 나오길 빌면서 그게 굉장히 보람차다고 저희 아버지 매번 밤 10시 이후에 퇴근하셨어요. 매일 야자감독 하신다고... 학생 인권을 위한 하나하나가 결국 면학분위기를 저하시키는 것도 있는 것 같네요...
야자의 목적이 기계적인 학습과 대학입학이라면 방향 자체가 잘못된 것 아닐까요? 3년동안 야자해도 지방거점국립대 그렇게 쉽게 못갑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대학입시에 초점이 맞춰진 교육과 야자가 누구의 인생을 행복하게 할지 생각해보아야할 것 같아요.
야자는 좀 뺏으면 좋겠어요... 진짜 건강이 약한 사람들에겐 지옥입니다. 야자하고 오전 7시까지 0교시 한답시고 학교 와야했고, 학교가 집앞에 있는것도 아니여서 통학이 1시간 걸렸어요. 거기에 토요일까지 학교 나오고, 비효율의 끝장이였어요. 공부를 그렇게 시키면 과연 제대로 될까요?
학생들이 공부할 분위기를 만든다는 점에선 공감해요. 하지만 애들을 억지로 공부시키는게 아니라 왜 공부를 해야되는지, 너희들이 어떤 꿈을 가져야 하는지 학교차원에서 동기부여를 직업탐구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충분히 시킨 뒤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외 공교육 교사들의 질과 수준별 학습 등등 할말은 많지만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야자가 있었으니 돈많은 애들이 학원을 많이 못다닌거임... 다같이 사교육을 못하게 만든거...
야자하면 창의적인선수가안나옵니다.
아.. 저는 이 분 말에 공감합니다. 저또한 엄청 흙수저 집안에 부모님이 전혀 자식교육에 관심이 없는 집에서 자랐어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는 비평준화였고(거의 마지막 세대), 지방이지만 그 지역에서 가장 좋은 고등학교를 다녔어요. 집에서는 전혀 면학분위기 같은게 없었지만, 야자하면서 그나마 학교에 붙어 있어서 다른 아이들 공부하는 모습 보고 다른 나쁜길로 빠지지 않았습니다. 중산층 이상, 사교육이 가능하신 분들에게는 야자가 굉장히 비효율적이고 비인간적인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가난한 집 아이들에게는 그나마 공교육의 끈이라도 붙잡고 보통의 삶으로 가도록 인도해 주는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어릴때는 야자가 너무 싫었는데, 나이들고 나니 그 때 그나마 학교에 붙어 있었기 때문에 지금 사람구실이라도 하고 살고 있다고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어요. 안그럼 진짜 흙수저집 아이들은 학교 끝나고 갈 곳이 아무것도 없는 집 혹은 고성이 오가는 부모님이 있는 낡은 집이거나 길거리거든요.
유전자(지능,끈기,높은성취력 등)가 제일 중요하고 유전자가 고만고만하면 환경적으로 어느정도는 할 수 있는데 그 환경적 요인(정보력,재력,학업에 대한 관심도 등)마저도 부모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결국 역전하지 못함.
정서적 안정감.. 진짜 가정에서 정서적 안정감이 중요한걸 댓글 보고 알았네요. 방송 좋아요
농어촌전형을 노린건 아니겠지...너무 유명한 입시전문가가 자기 자녀를 입시에서 멀리 떨어뜨려 키운다니 많이 놀랍네요
아이가 하고싶다고 하면 본인이 언제든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자신감도 있으시지 않을까싶어요. 흠. 말씀하신 농어촌전형 역시 고려하는 걸지도요 😢
본인들이 해줄수있으니 자유롭게키웁니다 머리도 유전이니 그것도 중요함
농어촌 전형ᆢ저도 부모님이 시골에 계셔서 이 생각 많이 했는데ᆢ6년정도 살아야 하더라구요ᆢ
하지만 시골일수록 그 안에서 지원도 많고 공부가 아닌 체험이나 문화도 많이 배울 수 있구요ᆢ
농어촌 전형 괜찮아요
생각보다 농촌에 다양한 문화 체험과 특히 경험하지 못한 국악이나 예체능의 다양함이 존재하더라구요
예체능에 소질이 있는 아이라면 본인의 능력에 맞는 교육을 할 수 있는 지방으로 농어촌전형 추천합니다
노린게 아니라 나중에 가고싶다고하면 바로 보내줄 수도 있으니까 그것도 "고려" 를 한 것 이죠.
아마 그것도 있겠죠. 시골에서도 애가 원한다면 충분히 좋은 대학 보낼 수 있는데다 부모가 입시에 대해 잘 알고 서포트해 줄 수 있으니까요.
시골 분들은 대체로 부모가 교육에 큰 관심이 없고 있더라도 본인들은 입시 정보나 학업 내용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대치동 부모들은 대체로 본인들이 서연고 정도는 나온 사람들이 많고 애들 가르칠 능력 안되면 거의 모든 과목을 학원+과외로 주변에 서포트 해줄 수 있는 사람을 붙여놔요.
인맥부터 입시까지 미리 플랜 짜놓고 영유 입학부터 골라서 하는 사람들이에요.
애들도 자동으로 공부되는 거 아니고 부모 계획에 발 맞추려면 고생 많이 하죠.
그래서 걔네는 커서 '네 환경이 지금의 너를 만들었'다는 말을 들으면 발끈해요.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데 하면서.
그 말도 맞죠.
옆에서 보면 어린 애가 어떻게 저렇게 하나 안쓰러워요.
근데 사실 그런 혜택을 받은 사람들이 '내 노력도 있었지만 사실 내가 이 목표를 향해서 가장 빠른 길을 내 줄 수 있는 집에 태어난 운이 컸구나'를 깨닫고 이 혜택을 못 받은 사람들에 대한 책임이나 관심을 가져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는거죠...
그래야 사회 구조가 불평등을 완화하면서 유지되는건데 나는 노력했고 너희는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버리면 계속 양극화가 심해지는 거겠죠.
기득권 입장에서도 사실 임계점 이상의 불평등은 결국 동반 몰락인데도 본인들은 안전지대에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처음에 나오는 대치동컨설턴트.. 자녀들 농어촌특별전형 노린거같은데? 큰아이가 중1전에 시골갔으면?
농어촌특별전형이라고 입시성적 엄청차이나고 그러진않을껄요? ㅎㅎ
농어촌특별전형 쓸모가없는게 인서울 정도는 가능해도 진짜 최상위권은 농어촌도 엄청 경쟁률높고 농어촌이 더 불리한 경우도 많음
지역인재 노리고 강남 어머니들 중학교 진학전에 이사 많이 하죠.
그 의도를 방송에선 잘 포장하신듯. 중학교 진학하면서 이사는 100%지.
여기 나오는 학생분들 훌륭하게 잘 컸네요.. 앞으로는 더이상 힘들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실 기회균등이란거에 부정적이었어요. 거짓으로 이용한다는 말 들었거든요.(가짜수급자) 그런데 이런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거였네요. 이 학생분들이 앞으로는 원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길 바랄게요. 그동안 많이 아팠던거 같아서 너무 마음 아팠어요 ㅜㅜ
거지들은 다 ㄲㅈ라ㅋㅋ
대치동에서 SKY를 나와서 대기업에 다니면서 살았는데, 나보다 더 잘벌고 잘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행복하진 않아서..
그냥 가족과 해외에서 오손도손 사는게 더 화목하고 즐겁고 행복함. 공부는 어릴때부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여주면 알아서 잘 함...이건 우리 애 기준이라..아니라면 공부말고 다른쪽 소질을 개발시켜서 돈 버는게 맞는 길임.
결국 소득격차가 대학과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거죠.
이 영상을 보면 더 뚜렷해집니다.
가난한 사람은 절대 애를 낳지말아야 한다는 사실.
물론 애들까지 가난해져도 상관없다는 부모라면 몰라도요.
극단적으로 강남이나 부자를 제외한 모든 인구가 소멸되어야
결국 기회가 공평해지겠죠.
저들만의 리그를 만들어줘야죠.
유치원 고민하고 있는데,
언젠가 EBS다큐에서 잘 노는 아이들이 공부도 잘 한다고 했던 기억이 나서
다들 사립 공부 많이 시키는 유치원 보내는데 나는 자유놀이 많이 하는 병설 단설만 보고 있는데 이 영상 보니 내가 생각을 잘 못 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든다.
진짜 어렵네…
공부 많이 알려주는 사립 보내야하나요? ㅠㅠ
안타깝지만 뭐 애초에 현대사회는 신 신분사회인걸 받아들여야지.
부모의 학구열, 부모의 소득, 부모의 거주지에따라 본인 미래가 크게 좌지우지되는
계속 이런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의 민낯을 비추는 것보다 사회 시스템의 구조적 변화를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그것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함
민낯을 비춰서 많은 국민이 문제의식이 생겨야 투표도 제대로하고 문제 해결에 의지가 있는 유능한 정치인을 뽑지 않을까요.
부모님이 교육까지 다 챙겨주는 시스템이라니.. 부모의 개입이 많으니 선생님들도 힘들고,, 애들이 자립심이 생길 수가 없네요.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선택할 수 없는,, 공부 외에도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것을 하지 못하는 이 사회 구조에 진절머리가 납니다. 건강한 교육 시스템이 다 무너진 것 같아요.
진짜 슬프네요.
예전부터 이어져온 것이겠지만 네트워크 발달으로 더 많은 부분이 부각 되어 알게되니 씁쓸하네요.
특정지역 외에는 몇배는 많은 아이들이 있는데... 가슴아픈 현실이네요. 부모로써 노력해야 겠어요.
우리나라 만큼 교육열이 치열한곳도 없을겁니다 근데 공부를 잘한다고 해도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많아진것도 사실 입니다 아이들 정서부터 건강하게 키웠으면
교육이 우리 사회 문제와 모든 곳에 영향을 준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영상인 것 같아요.. 교육이 모두에게 평등하고 바로 서있다면 자살율도, 우울함도 더 나아가 흉악 범죄도 정말 많이 줄어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에 대한 정책과 법률이 개선되어진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힘든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버텨내는 모든 이들에게 함께 힘내자고 전하고 싶습니다.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돌아보고 평등한 교육 환경 속에서,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열심히 알바하고 돈 모으고 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들 나중에 정말 잘될꺼에요. 너무 대단하네요 ^^
못해 ㅂㅅ아ㅋㅋ 요즘 나이어린놈들이 얼마나 버릇없는데ㅋㅋ
※부모가 깨어있어야 합니다. 자식 앞에서 현실을 감춰가며 무조건적인 긍정으로만 비출 것이 아닌, 어려운 부분을 이야기 해주고, 당장 해결 방안은 공부 뿐임을 알려줘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참으로 따뜻합니다. 아이들의 온기를 간직하게 하려면 우리 부모들이 따뜻해야 그들의 온도를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힘든 여건 속에서 아이들 키우는 부모님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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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젊은사람은 다 아는데 다른사람은 아니라고 이악물고 부정하는 불편한 진실
그래놓고 서로 까내리기 바쁘고 무시하는 나라
멸종이 답
그냥 자신들의 생각에 "아 나는 내 자식한테 남들처럼 못해주겠다." 싶으면 걍 애 낳지 말아야댐
돈이 많으면 공부를 잘 하든 못하든 선택권의 다양성이 있는건 인정 해야한다.
집이 가난했던건 어쩔수 없더라도 최소한 아동학대하는 부모밑에서 태어나곤 싶지 않았는데... 그게 너무 아쉽다.....
대학갈때 별조언 없는 부모님도 있고 대학갈때 이런저런 조언 해주는 부모님이 있지
입시컨설턴트는 농어촌 전형 지역인재 노리고 시골 간듯 한데..
공교육에서도 수준별 수업해야합니다. 다 섞어두면 중간에 맞춰야해서 잘하는 아이들은 시간버리고 못하는 아이들을 자버립니다. 체육 미술 음악 재능 있는 아이들 특기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하듯, 국영수사과 자기들 재주에 맞는 수준별 수업을 듣게 해줘야 공교육이 살아납니다.
그러면 상위반에 가기위해 교내에서 엄청 박터질듯요
한국만 그러는거 아니에요. 미국에서 아이를 대학보내보니
미국도 좋은동네에서 좋은 고등학교를 다니며 운동이나 사교육에 투자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더라구요. 외국애들도 부모들 수입에 따라 운동이나 EC 따로 컨설팅 받으면서 하기에 딱 보면 차이납니다.
당연하지 미국은 우리보다 더 자본주의 사회인데..
ㅇㅈ 미국 명문 사립고에서 명문 대학 진학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데 명문 사립고는 거의 부자집안 학생들
한국의 이 이상한 제도가 미국에서 가져온 것이기 떄문입니다.
미국은 훨씬 더 심하죠. 미국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평등한 사회에요.
EBS=좌파=선동
저 입시전문가 농어촌전형 노리고 하는 걸 너무 잘 포장해서 말하네
3:16 약속이 뭔지도 모르는듯
출산율을 높이려면 여러 제도가 뒷받침 되어야 하겠지만... 특히 부동산/교육경쟁 > 이 두 부분에서 희망이 보여야 할 것 같아요..
농어촌전형 받으려면 중고 6년을 가야하니 시골로 가는경우도
인생은 어차피 불공평해. 태어나면서부터 그러하다. 그러니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는 수밖에 없다!
솔직이 시작부터 출발점이 다르다고 생각함.. 나는 혼자모든걸 꾸려나가야하지만 다른 사람은 처음부터 집이 있고 도와주는 조력자도 있고... 참....
동생을 생각하는 형의 인터뷰가 너무 감동입니다.. 너무 훌륭한 분이네요~
지역 균형 전형이나 농어촌 전형 노리는건 아니신지….
대치동정보+농어촌전형 최고의 조합을 택하셨네요!
그럴 가능성 아주농후
노리면 안됨?
@@ddkanrjsktmfrp 갈수 있죠. 근데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적인 교육을 위해 시골로 간 거처럼 포장해서 이야기 한게 문제죠.
지방 소도시는 농어촌 전형도 안되서 진짜 개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