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뒤처지지 않으려고 나를 착취한다? | 끝없는 갓생, 사실은 자기 착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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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8 ноя 2024
- “갓생과 착취의 기묘한 줄타기,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해?”
매일 같이 새벽에 일어나 운동하고 공부하고 책 읽는 삶. 즉 철저하게 계획한 루틴을 지키는 삶을 ‘갓생’이라 부르며 신봉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지만 이런 삶을 언제까지 살아야 할까?
정해진 루틴을 지키지 않으면 남들에게 뒤처질까 봐 불안함을 느끼지만, 더 이상 루틴을 지키기에 한계를 느낀다면 자기 착취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
갓생과 자기 착취 사이. 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당신! 과연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갓생이 아닌 착취를 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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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은 수단이지 목적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공허해져요
먼솔? 그 반대아님? 결과에 집중하는게 아니라 운동, 명상, 학업, 업무 등 과정에 집중하는게 중요한거죠. 현대 뇌과학 다 그렇게하라고 하는데 님이 뭘 알아서 그렇게 다세요?
뭐.. 둘다 맞는소리 하시는거 같은데요. 저렇게 사는게 이루고싶은 목표가 있다면 수단인거고 목표는 없지만 하루하루 그 일과의 성취를 느끼면서 행복하게 살면 그거대로 좋은거고.. 자기 하고싶은대로 사는거죠.
@@ih4437하면서 집중하지 말라는 소리가 아닌데 딴소리하네
@@x5m5f내 말이 ㅋㅋ지 말만 맞다는 꼬라지 보소
@@ih4437 무언가를 위한 수단이 되어야 하는거지 나 잘사는거 정신승리하려는 목적이 되어선 안 된다는 말인거같은데요..
난 이렇게 생각함. ’나 자신을 더 알아야 한다‘고.
루틴은, 스스로가 원하는 자신이 되기 위해 일정 기간마다 반복하는 행위로서, 스스로가 목표에 다가간다는 그 느낌, 즉 스스로를 발전시킴으로서 그 의미를 갖음.
반면 ebs측에서 자기착취라고 말하는 건 이 루틴이 변질된 개념임.
자신이 왜 루틴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 목표를 망각하고, 반복되는 노력의 끝이 무의미하게 비춰질때 드는 무력감, 혹은 우울감. 꾸준히 행하던 노력들이 사실 의미없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이 자기착취임.
예를 들어, 본 영상에서처럼 아침루틴부터 시작해서 자기 남는 시간을 쪼개 30분은 그림 그리고, 30분은 일기 쓰고, 30분은 뭐 하고, 뭐 공부하고... 이런 식으로 무작정 좋아 보이는 것들을 내 삶에 추가하다 보면 오히려 그것들에 잡하먹혀 진짜 내가 원하는 건 이루지 못하게 됨.
만약 긍정적 의미의 갓생, 그러니까 스스로에게 충실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함:
먼저, 스스로를 더 잘 알아야 함. 내가 어떤 것에 가치를 두고 어떤 것을 중요치 않게 생각하는지. 내가 바라는 것을 위해 루틴을 짜고, 내가 바라지 않는 것을 포기해야 함.
그리고, 좀 더 스토익적인 사고방식으로 스스로를 대해야 함. 내가 컨트롤 가능한 일과 그렇지 못한 일을 명확히 알(려고 노력하)고 후자의 일에 마음쓰지 않는 법을 알아야 함.
마지막으로, 스스로가 고정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함. 성장하고자, 더 좋은 삶을 살아가고자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것이 갓생일 터인데, 그 과정에서 자신이 ’좋은 삶‘이라고 여기는 것이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이에 맞춰 루틴도 바꿀 줄 알아야 함.
즉,
내가 무엇을 원하고 또 원하지 않는지 알고,
내가 무엇이 가능하고 무엇이 불가능한지 알고,
내 가치관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항상 스스로를 알려고 노력해야 함.
이건 단순히 남의 시선에서 벗어나고 타인을 신경쓰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님. 만약 자신이 타인의 시선이 신경쓰이고 인정욕구가 많은 사람이라면, 그건 그저 당신이 지극히 정상적인 사회적 동물이라는 증일 뿐이지. A라는 가상의 인물을 앞세워 앞서 제시한 세 가지 방법을 실행하면 그 과정은 대강 이렇게 됨:
먼저 A는 타인의 시선이 ’얼마나‘ 스스로에게 중요한 지, ’어느정도’의 인정을 받고 싶은지 알아야 함. 만약 A가 “얘 옷 진짜 더럽게 못입는다”라는 말을 듣고 모멸감이 들 정도로 신경쓰인다면, 이 말을 듣지 않기 위해서, 옷에 관심이 없더라도 최신 유행을 찾아보거나, 패션 관련 유튜브를 시청할 수 있음.
A가 그렇게 옷을 잘 입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어느샌가 주변에서 칭찬이 들려오기 시작함. 인정욕구도 채워지고 기분이 좋음. 더, 더, 잘 입고 싶은 마음이 솟아남. 하지만 옷을 아무리 맵시 있게 입어도 타고난 키가 크지 않아 입고 싶은데 입지 못하는 옷들이 생기게 됨. 키는 키울 수 없으니, 루틴이 의미가 없어지고 열등감에 사로잡히게 됨.
A는 키라는 것은 A의 의지로 키울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함. 키를 키우는 것은 불가능함. 하지만 굽이 높은 신발을 신거나, 밑위가 긴 바지를 입거나 해서 타고난 체형을 극복하려고 노력할 수는 있음. 하지만 결국 키라는 것은 A가 컨트롤하지 못하는 것이고, 이것 때문에 생기는 걱정과 마음쓰임은 해결할 수 없으니, 그저 받아드리기 위해 노력해야 함. 그렇지 않으면 해소될 일 없는 스트레스가 무의미하게 쌓이기만 하는 꼴이니까.
A는 자신이 옷 못입는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 싫다는 것을 알고, 이를 위해 노력했음. 그리고 A가 노력해서 바뀌는 것과 바뀌지 않는 것을 알고 불필요한 열등감도 줄였음.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 A는 패션에 대한 지식도 깊어지고, 옷을 구매하고 입는 센스도 늘어남. 그러나 점점 줄어드는 통장 잔고와 이제 문이 닫히지도 않을 만큼 가득 찬 옷장을 살펴보며 조금 회의감이 들게 됨. ”이게 내가 원했던 건가?“ 이렇게 질문하다가, 처음 자신의 목적이 이미 이뤄졌고, 지금 하는 루틴은 자신에게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됨.
A는 옷에 쓰는 돈을 줄이고, 시간을 줄이고, 가지고 있던 옷들도 대부분 중고로 팔거나 기부하게 됨. 그렇게 패션이 자신의 삶에 차지하는 부분을 줄이다 보면, 옛날에 들었던 ”옷 좀 이상한데?“같은 소리들도 가끔 들러오게 됨. 하지만 A는 예전만큼 그 말이 신경쓰이지 않음. 왜냐하면 A는 저 말이 더 이상 자신의 가치를 회손하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임. A는 스스로의 옷을 입는 능력이 객관적으로 어느정도인지 잘 알고 있고, 저 사람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열등감이 생기지 않는다는 거임.
자신의 루틴에서 패션에 관한 공부를 줄인 A는 그간의 경험을 통해 옷을 디자인하거나 직접 만드는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됨. 그리고 이 분야를 탐구하고 연습하는 시간을 대신 추가함. 이런 식으로 루틴은 변화하는 A의 가치관에 맞춰 같이 변하는 거임.
이 모든 과정은 절대 쉬운게 아님. 자신이란 존재는;
생각보다 더 비밀스럽고,
하지 못하는 것이 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으며,
변화하는 스스로에게서 혼란을 느낌.
그렇지만 이렇게 자신을 알려고 하는 노력이 없다면, 내가 진정으로 살고 싶은 삶을 살 수 있는 기회조차 얻을 수 없는 거임. 난 그것이 개인이 개인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잔혹한 일들 중 하나라고 생각함.
그 노력의 첫걸음으로, 오늘 밤에는 일기라도 쓰면서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 보는 건 어떨까? 내가 도저히 견디지 못하는 것, 내가 죽도록 원하는 것, 이런 걸 끄적여보란 말이지. 관심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더 알기 위해 계속 대화하고 질문하는 것처럼, 스스로에게 관심을 더 가져 보자. 난 그 과정 속에서 자기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루틴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거라고 믿고 있음.
감사합니다
그 어떤 공부보다도 가장 중요한 공부가 바로 ‘나’에 대한 공부죠. 평생해야 되는 것.
맞습니다 . 남들과 경쟁에서 자신의 강점은 자신과 자신의 적성을 잘아는것입니다 대학졸업 전공과 학벌이 필요없는 장사소질이 있는 사람 다양한 업종이나 예체능에 소질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세상에 규정지어지는 자신의 삶은 자신의 내면이 이끄는 대로 이어가는 삶이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큰도움됐어여😢
글 잘쓰시네요
갓생사는 사람들이 갓생사는 가장 큰 이유는 불안 때문인듯
여기에는 개인의 능력으로 생산수단을 가지지 못하도록 시스템이 짜여져있고 따라서 자본이 요구하는대로 더 뛰어난 임금농노가 되어야한다는 신자유주의적 패러다임이 원인이라고 제대로 짚어주셔야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라고 깨닫고 자기착취를 멈추고 삶을 일부나마 되찾을 수 있게 되니까요
정확히 아시네요..
닭장 안에 닭이랑 우리들이 큰 틀에서 다를 게 없구나😮
맞네요
맞습니다
진짜 배우신 분….
루틴처럼 사는것도 좋지만 내가 원하는 삶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중요하고 남들처럼 똑같은 삶을 살기보다는 내가 할수 있는거를 찾고 내삶을 직접 만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와 이거는 진짜 주변 사람들에게 다 공유해주고 싶을 정도의 내용이에요.. 갓생을 살기 위해 루틴을 그렇게 빡세게 정하고 친구를 만나거나 취미활동 같은 것도 하지 않으면 사람 결국 고장 나거든요.. 처음부터 뉴스나 독서 영어공부 다른 자기계발 공부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요 다 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하지 않고 결국 하나씩 하니씩 차근차근 하더라구요 이제 100세는 거진 확정된 세대인데 저 갓생다운 루틴은 한번에 하려하지 말구 조금씩 더 채워나가는 식으로 자신의 속도에 맞게 얻어가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국에 있는 청년 분들! 다 힘내자구요!
잘 살지 않아도 돼요.
그냥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요.
그게욜로임.. 그러다가 또저러는거지
@@모방뭐방모발이덕삼덕그게 어떻게 욜로인가요..
고맙습니다
루틴을 짤 때도 남의 시선이 아니라 내 시선에서 나한테 정말 필요한 것, 이뤄내면서 진정으로 소소한 만족감을 계속 느낄 수 있는 것들을 루틴으로 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갓생을 전시하려고 하니까 착취가 되는 것이 아닐지.
정답
아... 공감합니다. 타인에게 보여주기위해서, 인정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좋아해서, 루틴이 본인에게 맞아서 자연스럽게 해야함.
정답!
명문이다
갓생이라는 단어 자체가 보여주기와 일맥상통하는거 같아요.
저는 한량에 가까운 사람으로 갓생러가 전혀 아닙니다만 행하는 사람에겐 적당한 루틴인데도 본인 기준에서 벗어났다 싶으면 상대에게 보여지기 위한 삶을 산다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도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솔직히 남이 전시를 하든 말든 안보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갓생을 전시하는 사람도, 전시한다고 지적하는 사람도 모두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이 남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시선을 돌리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행복하게 사는 삶보다 잘 사는 삶(남보다, 우위에서, 뒤쳐지지 않는 등)을 요구받아봤고 그런삶을 살기 위한 교육과정을 거쳤기 때문 아닐까싶다.
갓생도 행복하기 위해 조절해야하는데 라는 생각이 든다.
앞에 나온 루틴 내가 1개빼고 다 하는건데 무슨 문제가 있지? 싶었지만 다음에 제일 많이 드는 생각이 그거였다. 행복을 위한건지 무얼 위한건지, 그래서 가끔 멈춰서 숨고르는게 필요하다 강제로라도.
내가 지금까지 산 방식이 나를 위한 게 맞는지.
목적전치… 스스로 만족하며 사는 것이 목표인가, 남에게 잘 사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목적인가 스스로에게 물어봤을 때 명확하게 답이 나오는 사람이 있을까?
스스로 어떤 것을 해야 행복한지, 어떤 인생이 내 목표인지 명확하게 인지하는 사람은 드물고 대부분은 남들이 하니까, 이걸 해야 인정받으니까 노력이란 이름 하에 남들 하는걸 하는 수많은 청년들에게 현실은 가혹하기만 하다.
이런 루틴을 행복하게 자기 만족만 하면 전혀 문제 없지만 한 가지라도 틀어지면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강박이 생기거나 해야되는데 하는 초조함이 생기면서 오히려 좋은 삶을 위한 목적이 아닌 목적을 위한 삶이 되어버리고 그러한 마음가짐에서 일상을 보내면 불안한 마음도 피어오르고 현타도 오고 나보다 열심히 살지 않는데도 더 잘사는 것 같은 마음이 생기는 듯. 똑똑한 사람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똑똑하다는 글귀가 떠오른다.
일단 6시간 자는거 부터가 틀렸음. 잠 적게 자는건 흔하게 하는 어리석은 짓임. 그리고 외국어? 쓸 일 없을거 같으면 굳이 안해도 됨. 남과 비교하는것도 지금 당장 멈추고.
혼자서 즐기고 몰입할 수 있는 소일거리나 취미가 중요함. 외국어 공부도 고통으로 느끼지 않고 즐기는 마음으로 접근한다면 괜찮고. 독서 역시 분명 어려울 때도 있지만, 즐기는 마음을 내는 법을 익혀야 함.
독서란 평생 곁에 둬야할 친구이자 취미.필수적인 취미기도 하고.
덧붙여 조급해 하지 않기 호흡 잊지 말기.
무리하다 훅갑니다~ 건강 챙기면서 하세요
제 삶을 영상에 녹여낸거 같아요. 영상을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들 열심히 산다면서, 계속 뭣들 하는지 말이죠 바쁘게 살아갑니다. 저는 천천히 걷고 싶은데, 옆에서 너가 멈추면 더 멀어진다면서 극성이죠. 저 만의 속도로 전진하고 싶은데 말이죠. 슬픕니다.
뛰어야만 제자리에 있을수 있다는게 참 슬픕니다.
20대때 루틴대로 닥치는대로 살았던 기억이 나네요..취직하기 위해 자소서에 이력서에 진절머리 날 정도로 컴퓨터앞에 붙어 있던 적도 있었고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다보니 각 직업별 장단점과 특성들 까지도 알게 돼서 좋았는데 그 결과 번아웃을 크게 겪고 나니 내몸이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서 당황스러운 시기를 보냈었네요. 결국 중요한건 내가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쓰면서 살고 싶은지가 관건이라는 생각이 드는 한해였었는데 막상 목적을 이뤄도 이게 끝인가..? 이것때문에 내가 지난 시간들을 그렇게 허비했었나 싶기도 했지만 반대로 그래도 뭐라도 했으니 내가 여기까지 왔구나 싶네요. 영상 보면서 저의 지난 시간들이 생각나서 좋았습니다ㅎ❤ 모두 자기만의 '갓생'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래요~✨️💕
모든 일을 갑자기 시작하려고 하니 힘들 수밖에요. "내일부터 갓생 산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역설적으로 갓생을 살 수 없습니다.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늘려나가야 합니다. 학창시절 정말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안 오른다며 억울해 하는 친구가 다들 한 명쯤 계셨을 겁니다. 제가 관찰해본 바로 그 친구들은 대부분 "오늘부터 죽었다 생각하고 한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10시간, 12시간씩 쏟아붓다가 지쳐서 나가떨어집니다. 그러니 억울할 수밖에요. 자기 딴에는 정말 열심히 했으니까요.
하지만 그것은 갓생도, 죽어라 한 노력도 아닙니다. 순간의 열정으로 나를 혹사하는 행위는 나방이 불을 향해 뛰어드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진짜 잘하는 사람은 자기가 할 수 있을 만큼 하고, 그것을 점차 늘려가며 꾸준하게 합니다. 그런 차가운 노력이 진정한 노력입니다.
나의 인생을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하니까 공허해지는거임 잘 산다는 기준을 오직 나의 기준으로 가져와야 함
잠 적게 자면 오히려 다음날을 망치게 됩니다.
잠 8시간 잔 사람이 6시간 잔 사람 보다 더 효율적으로 활동한다는게 과학적 사실이죠.
삶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에서 오는 오류
남 시선에 매여서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다가 우울증과 불안장애, 무기력증으로 반년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기대는 허상입니다. 본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해요.
그냥 마음대로 살자
뭐 그리 복잡해 ㅜㅠ
마음대로 각자 살면 서로 웃게 되고 친절해질걸?
서로 날 세울 일도 없을거야 왜? 다 지들 맘대로 사니까
그니까 그냥 다 맘대로 살자ㅜㅠㅜ
저게 맞는사람이 있고 아닌사람이 있음. 본인한테 잘맞는 루틴찾는게 더 중요함.
이영상은 욕심이 과하면 화를부른다는거군요.
루틴대로사는 20대청년이지만 다쳤네요.
루틴대로살다가 다치니 의미없어보이네요
우울증 직행고속열차
자기 마음속을 들여다 보고 자기한테 필요하고, 자기가 해낼 수 있고, 그럴 의지가 있는 목표를 세워야 돼요!
중요한건 나의 노력이 내 현재를 희생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것입니다. 사람은 도파민 수용체가 쾌락을 받으면 고통쪽으로 기울고 고통을 받으면 쾌락쪽으로 기운다고 하지요. 따라서 행복을 (쾌락의총합 - 고통의총합)이라고 보는 흔한 시각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거의 상수에 가까우니까요. 갓생이 지치는 이유는 뭘까요? 노력에 대한 보상이 없다보면 무의미하게 나의 현재를 희생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나의 행복이라는 존엄성이 훼손되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고과정은 전혀 진실에 가깝지 않습니다. 어차피 당신이 뭘하든 (쾌락의총합 - 고통의총합) 은 거의 상수로 수렴할것이 때문에 당신은 행복을 훼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보상이 안주어진다는 느낌을 받아도 '인생을 손해봤다'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중요한건 행복의 방향이지 행복의 양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본인이 생각하기에 옳은 일을 하고있다면 결과가 어떻게 되건 간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다만 피곤한 느낌을 받는다면 잠을 충분히 자고, 친구를 만나고, 남과의 비교에 매달리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지 마세요. 영상에 나온거처럼 너무 과한 루틴을 유지하면 건강이 못버틸수 있을거 같습니다.
열심히 일한만큼 기대치에대한 돈을 못받았어요
만족감을
따지기전에 들고일어날 문제 아닐까요??
@@현중zihu 물론 그런문제라면 따져야 하는게 맞죠. 근데 세상일이 다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을수는 없는건데 거기에 대해서 너무 집착하면 안된다는 의도로 썼습니다
맞는말입니다 어떤 관점으로 보냐에 따라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스트레스 관리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강박을 내려놓고 진정 하고싶은걸 해야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에서 제게 힘이 되어 줄 문장을 발견했어요. 노트에 적어두었습니다.
글을 잘 쓰시네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와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둘 다를 즐기는게 좋을듯
그냥 내가 나를 사랑하니까 내 삶도 소증하고 가치있는 것들로 채우고싶어 열심히 사는 거 같음. 하루종일 누워서 유튜브 보는 건 재미도 없고 유익하지도 않으니까
무언가를 목표하기 때문에 소위 '갓생'을 살아가는 게 아니라, '갓생을 사는 나'를 타인에게 전시하려고 하니 고장나는 것 같네요. 명품 자랑, 자동차 자랑 등과 결이 비슷하다고 봅니다.
제가 위 영상처럼 빠듯하게 살다가 번아웃와서 퇴사하고 내가 진정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는중 이에요. 다들 너무 앞만 보고 달리지말고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에바네 스트레스 관리 유무가 갓생과 착취 구분 기준일 듯. 불안하니까 저렇게 살지..
그래서 오늘은 침대에 누워서 이 영상을 봅니다
왜 잘 살아야 하죠?
그냥 살아요. 하루하루..
매시간, 하고 싶은 걸 선택하고 집중하면서..
해야 하는 일들을 견디면서.
그러다보면 행복해질 때도 있겠죠.
걍 열심히 자기 목표를 향해 살다 보니까 갓생인거지...그냥 갓생살고싶어서, 멋지게 살고 싶어서 하는 건...음...생각해보니까 나쁠 거 없는 거 같은데. 하면 좋지 뭐.
루틴 만드는건 인생에서 중요한데 sns에 자랑질 하려고 미래에 도움도 안될만한 것들로 루틴을 짜는게 문제임ㅋㅋ 그리고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어도 하루에 8시간은 자고 5시간은 잉여시간 보내니까 너무 빡빡하게 안짜도 됨
기업에서 화려한 스펙을 가진 사람들이 취업에 성공했었는데 지금은 저런 스펙 말고도 경력직을 원하니까 더 미친 사회가 됐지.
갓생을 지 혼자 살면 되는데, 굳이굳이 그걸 에센에스에 올리고 남들한테 떠벌리고 그러는 게 스스로를 옭아매는거임. 매일 20분씩 독서하는 게 뭐 그리 착취적이냐 그럴 수 있고, 안 할 수도 있는거지. 남들한테 떠벌려놓고 지 하기 싫을 때도 해야한다는 게 되니까 자기착취라고 또 그러게 되는 거...
그쵸 진짜 어리석음의 극치ㅋㅋ 지가 보여주려고 시작한거면 보여주는데에 집중하라고ㅋㅋㅋ 자기착취는 또 뭔 개뼉다구같은 소린지
원래 뭐든 열정으로 시작하는 시작이있으면 매너리즘이 오고 현타가 오는 시점도 있기 마련이라 열정적이고 열심히 사는 나와 그렇지못하고있는 나 를 다 인정하고 수용하고 살아야 스스로에 대한 괴리가 적어요.
잘살고 있는거 맞지. '남'들이 보기에는
갓생산답시고 바쁘게 살다가 허리디스크 직전까지 왔어요😢.. 자기착취라는 단어가 맞는거 같아요ㅠㅠ 몸에게도 쉴시간을 좀 줘야하는데... 저는 무엇때문에 이리도 불안해 하는걸까요?
현재 한국사회의 가장 큰 모순점은 모두가 1등이 되는 세상을 원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모두가 1등을 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1등이 되지 못하는 누군가가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자연의 법칙이고 자연스러운 이치이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고 합당하고 설등력이 있고 합치가 되는 내용이다.
하지만, 한국사회는 어떤가? '왜 다들 1등하는데 너만 2등이냐?', '왜 다들 열심히 하는데 나는 왜 늘쌍 2등일까?' 라는 말도 되지 않는 질문을 주위에서 그리고 스스로에게 한다.
즉, 장답이 없는 질문을 자꾸 던지니깐 정답이 나올 수 없는데 정답을 찾고자 독이 깨진 항아리에 물을 붓는 것처럼 그렇게 정답을 찾기 위해서 자기를 착취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무엇이던지 반드시 정답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깨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답을 찾기 보다는 본인이 그 정답을 만들 수 있도록 스스로 동기부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애초에 정화하고 확실하고 명쾌하고 합리적이고 설득력있고 동기부여가 명확한 정답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1등만이 정답이 아니라 각자가 각자의 정답을 찾고 만들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살아가는 사회가 한국사회가 되길 희망한다.
오 이거 제가 살아오면서
계속 답을 못 찾고 있던건데
잘 보겠습니다!
뭐여 답이 없잖아...
갓생과 자기착취의 차이가 뭐죠?
지식채널e❤
갓생중독이 진짜 위험한 이유는 자기착취를 '나를 성장시키기 위한 자극'이라고 생각하기 쉬워서인 것 같아요. 다른 착취들은 내가 몸이 아프고 정신이 아프고 버거우면 아 힘들구나. 하고 인정할 수 있는데 '갓생'이라는 단어 아래 보는 것들,행하는 것들은 내 몸과 정신을 해치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기 힘듭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갓생, 자기 착취 둘 다 별로라고 생각하는데요. 나만의 템포를 갖고 인생을 살아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느린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에는 누구보다 앞서가고 있는 내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루틴에 휴식도 꼭 넣으세요
돈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생각하면 슬럼프에 빠졌을 때 공허해지고 다시 일어나기 힘든 것 처럼 갓생 또한 수단으로 여겨야 합니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전시용' 이나 그저 스스로 잘 살고 있다는 기분이 들게 하는 '정신승리용'이면 자해, 착취 정도 밖에 안된다고 봐요.
정해진 루틴대로 잘 실행하고 있는데 뭔가 빠진 느낌. 근데 성취감을 많이 얻긴 함. 일단 루틴대로 사는 게 인생의 답은 아닌 것 같음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제일 많이 느낀다는 그것
너무 빈틈이 없다
적당히 여유있는 삶이 나쁜 건 아니다.
무조건 갓생이 좋다고 포장하던데 세상에 `절대`라는건 거의 없다.
노예로 태어났는데, 달리 방법이 있을까?
본인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소위 말하는 갓생이 필요한거면 뭐 괜찮지 다 경험이지 뭐 그 끝에 공허가 있다 하더라도 경험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함
결국 삶은 무엇으로든 채워지기 마련..ㅎ 그저 욕심 때문에 남들보다 빠르게, 효율적으로, 많은 것을 갖고 싶어져서 수단이 목적이 되어버린 순간? 그 비극의 끝이 공허함이라는 것..인가봉가ㅋㅋㅋㅋ 그래도 무엇으로든 채워졌기에 그것들을 연료로 사용하면? 그것도 좋지 아니한가~~!
대책 대안 없이 비판뿐이라 공감은 안되고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그 때 가서 지치면 새로운 자기 삶을 찾겠지.
보는 사람들 충분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마치 현 사회의 피해자인마냥 자기연민 느끼게 만드는 이 영상의 목적이 이해가 안돼
도입부에 사용된 음악이 뭔지 알수잇을까요?
진짜 나다ㅠㅠ 눈물나ㅠㅠ
가스라이팅 당하는 노예...의 삶 같다..
그냥 편하게 살자..
그래그래 자기착취하고 현명한 선택하면 그만이야~
강박임ㄹㅇ. 나는 더 피폐해졌었음. '나한테 맞는' 루틴이 따로 있다는 걸 갓생이니 뭐니를 하면서 뱁새마냥 쫓아가다가 깨달음. 지금은 갓생의 갓자도 생각 안하려고 함.
목표가 있으면 허무하지 않습니다.
저 루틴이 즐거우면 저렇게 살면 되는 거고, 억지로 하는 거면 그렇게 안 살면 되는거라고 생각함.
저도 낙오자가 된 기분들도 들어요.
갓생이라며 저리 하는 걸 과시하거나 자랑하거나 말을 하는 거 자체가 착취죠. 그저 일상이라면 굳이 갓생거릴 필요가 없으며 남에게 알리거나 말을 하지 않음. 그런 스펙에도 삶의질이 나아지지 않는 사회구조를 고민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그야말로 갓생인 것.
갓생하려면 일단 sns부터 지우고 시작합시다~
저게 하기가 어렵지 할 수 있는만큼 정해서 몇 달하면 습이 되고 몇 년 쌓이고 십수년 쌓이면 성장해요. 멋있다고 생각해요
ㅠㅠ 죽어야 끝날까요 ㅠㅠ
잘 살고 잇는거임 ㅇㅇ 자신을 믿으삼
현상에 현혹되어 현상에 가려진 본질을 놓치다.
눈치보고 비교하고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기가 힘들어요
자기착취 아니면 낙오자 선택해야지 머..
한병철의 피로사회 추천
돈 없고 노인되면 아파도 골골대지 않기 위해 갓생 살려고 하는거지 뭐.. 이미 집안에 돈 많으면 굳이? 일 수도 있겠지만
아유..뭐 뒤쳐지는것도 싫겠지만 기왕이면 사람 패고 술처먹는거보다 독서하고 외국어 공부하는게 좋잖아요....
갓생갓생
나도 이 생각했는데 이건 자기계발일까 착취중인 한국인인걸까
뭐가 잘못된거지?
난 태어나서 노력을 별로 안해봐서 갓생 사는 사람들 보면 대단해 보이긴 하더라.
시선 차이 일 뿐.
영상에 나오는 팝송 제목 알 수 있을까요?
애당초 저렇게 루틴 꼬박 지키면서 사는 사람이 나 잘살고 있나 의문 가질 수가 없음ㅋㅋ 지가 이겨내온 경쟁의 삶을 알거든ㅋㅋ
루틴이 제가 원하는 것들을 이루게 해주었습니다. 후회하지 않습니다.
정치인들은 사람들이러고사는거 관심이나잇을까
그래서 답은 없네
2:02 어플 strat 영어 start 오타 난 듯
4시부터 저는 갓샛불가😂😂
내아는사람 저렇게살다가 대장암 걸렸음
우리나라 사람들 불쌍 ㅠ
아
카톡 프로필...
보여주기식 따라하기 메타이니
원래 좋은 의도였던것도 착취로 만들어버리네 ㅋㅋㅋㅋㅋ 뭘해도 대단하다 그저
1:19 출산을 ‘포기’ 라 부르는게 맞는건가? 마치 여성이 바쁜 삶 때문에 출산을 못한 것 처럼 말하네 ㅋㅋ
한국에서 여성에개 출산응 기회비용이 많고 모든면에서 따졌을때 손해 뿐이라서임
그도 그럴게 싱글처럼 벌어오고 더치페이 하길 바라는데, 임출육 모든 고통 시간 노력은 7080년대 처럼 여성 홀로 온전히 받아내길 바라니까지
사회적 구조의 문제
아놔 뭐 어케 살아야하는겨
그네 집안이 부다가 아니라면.
저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나이들어 뼈저리게 후회하죠.
젊을때의 체력, 정신력, 열정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늙어서 할 수있을까요?
사회생활 다 접으면 가능
나만생각없이사네...ㅠㅠ
하기 싫어도 해라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는 남는다
영상 만들어도 달라지는건 없다 ㅋㅋㅋㅋㅋㅋ 저게 싫으면 한국 떠나는게 좋지.
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