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전에 말씀드리자면 저는 예전엔 산에서 백패킹을 하다가 백패킹 인구폭증과 취사금지구역 이슈 이후에는 평지트래킹을 하며 캠핑장에서 숙영을 하고 있는 백패커임을 알려드립니다. 말씀하신 부분들이 현재 백패킹하시는 분들에게 공개적으로 담론화 하기엔 민감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도 야산에서 생리적인 현상, 특히 큰일을 어떻게 처리하시는지는 경험한적이 없지만 생각해 본적도 많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산에 오르기 전에 미리 화장실에 다녀간 후 식사도 절제하고 숙영하고 내려오는 식이었습니다. 백패킹을 하는게 먹으러 가고 현장에서 배설하러 가는 것이 주된 이유가 아니어서 최소한의 행동식을 추구했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캠핑장에서 숙영을 하면서 쓰레기나 배설관련 문제들을 모두 깔끔하게 해결하고 있구요. 제가 궁금한건 백패킹하면서 삽으로 파서 큰일을 해결하고, 휴지 물티슈 등도 함께 묻어두는 것도 적절한 방식은 아닌거 같은데요 이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BPL도 백패킹의 다른방식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런 배설물 이슈는 백패커분들 모두가 한번쯤 생각해 봐야할 과제같은 거라 생각해봅니다. 땅을 파서 배설물을 매립해야 하는 것 때문에 삽을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는 점과, 삽을 가져가지 않는 BPL하시는 분들로 인해 휴지나 물티슈가 산에 버려진다는 생각보다는 산에서 백패킹을 하시는 분들께서 환경을 위해 진지하게 함께 고민해야 하는 것이 더 적합한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의 대안으로 비화식 조리법이 생성 된 것이겠지만 말씀하신 배설관련된 것들도 환경을 위하는 중요한 고민거리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좀 길어졌지만 이 부분은 제 개인적인 생각인점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pller3 답변 감사합니다! 본인은 실질적으로는 산에서 캠핑을 하지 않으신 분이시군요! 답변을 들을수 없게 되서 안타까우면서 아쉽네요 저같은 경우는 미니삽을 들고다닙니다 물티슈는 유한킴벌리 사에서 나온 스카트라는 이름의 에코종이 물티슈를 사용합니다 저역시 왠만하면 산에서 일을 보지 않으려 최대한 노력하며 저희클럽의 대부분의 bph 하시는분들이 쓰레기는 거의 되가져 옵니다! 거의라고 말씀 하신부분은 간혹 일을보게될경유 종이물티슈도 같이 매장하기 때문입니다 영상보다가 Bpl하시는분 대표하는것 처럼 보여서 조금 따져 봤습니다. 불쾌하셨을수 있었을거라 생각이되며 양해바랍니다 아무쪼록 긴 답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재민-x6v 상세한 답글 잘 보았습니다. 쓰레기가 남지 않도록 노력하는 마음과 행동은 일상에서도 중요하듯이 야외생활에서 더욱 중요한 덕목이라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백패킹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모두 함께 취미를 공감하고 즐길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백패킹 환경이 많이 개선되어야 할텐데요. 현실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쓰레기나 용변처리 문제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자체가 노력을 보인다면 해당지역의 관광인프라도 상승할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즐거운 야외생활 하세요~
영상 올라오고 시청은 곧장했지만 댓글은 며칠이 늦어버렸습니다. 많은 부분이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ㅎㅎㅎ 디팩은 필수용품 아니라서 경량에는 빼버리는게 좋더라고요. 빅스카이 제품이 간편합니다. 500ml 페트에 얼음물을 넣어두면 다음날 아침까지 충분하더군요. 베개는 니모 필로우 엘리트가 세탁도 편리하고 촉감과 사용감도 무척이나 좋아서 애용하는데요. 집에서 자는 버릇이 죽부인같이 쿠션이나 배게를 안고 자는게 습관이라 이번에 니모 필로우 엘리트 럭셔리(조금 긴 제품)를 주문했습니다 ㅎㅎ 두개 들고 다니면서 안고 자려고요. 또 헬리녹스 사반나 체어에 머리쿠션으로 활용할때도 순정처럼 잘 들어맞습니다. 물주머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디팩을 애용하듯 외국 캠퍼분들이 애용하신다고 들었는데요. 미군에서도 위생과 기타 장점들 때문에 패트물병을 사용한다 하더군요. 코스트코 커클랜드 500ml 가 최고입니다. 저는 여기에 써모스 보온병 조합을 애용합니다. 테이블도 단프라 테이블 두개에서 많게는 세개정도 연결해서 쓰는게 최고입니다 ㅎㅎ 망치 필요없구요. 삽 필요없고요. 나침반 필요없습니다. 얼마전 우중 캠핑때 비를 잔뜩 맞고 타프 피칭후시간을 확인하려 손목시계를 봤는데 애용하던 애플워치6가 사망했더군요. 그래서 고심하다 울트라2를 중고로 구매하였는데요. 경로되짚기기능,나침반,하이킹기록 등 현존하는 최고의 아웃도어 워치중 하나이지 싶습니다. 참 든든합니다. 아날로그도 좋지만 이런 디지털 디바이스에 많은 기능이 들어가니깐 이런거 잘활용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알콜램프는 초초경량에는 많이들 쓰시던데 ul에도 굳이 구성해야할까? 장점보다 단점이 많습니다. 버너와 세트인 점화장치로는 빅라이타가 우주최강 가성비죠. 저는 담배를 태우지 않기 때문에 똑딱이 있는 버너를 주로 쓰는데 가끔 불이 필요할때 라이타가 없어서 난감할때가 종종있습니다. 아무래도 안전상 더운 여름날에 라이타를 장시간 패킹해두기가 겁이나서 빼놓고 챙기지 않을때가 많아서요 ㅎㅎ 마지막으로 의자에 대해서 말하자면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저는 등받이가 필수 입니다. 그래서 엉덩이가 시린 계절에는 씨투써밋 에어체어 240g가량 + 에어매트 조합으로 다니는 편이고 요즘 같은 하절기에는 헬리녹스 체어제로라지 + 발포매트 조합으로 다니는데요. 아무래도 체어원라지가 훨씬 편한해서 어떻게 하면 체어제로라지 처럼 감량을 할 수 있을까 고민입니다. 스킨을 매쉬로 바꾸고 보관케이스 없이 탄성벨트 같은것으로 고정해서 외부나 내부 패킹할까 고민중입니다. 조금 오버해서 가장 편한 사반나체어를 가지고 다닐까 하는 맹랑한 생각도 있긴합니다. 개인적으로 장비를 5kg 전후 ul에 가깝게 구비하고 나에게 필요한것을 더해서 10kg 전후 bpl로 구성하는게 잘 맞는것 같습니다. 불용품을 가볍고 작게 하는것 보다 뺄건 빼고 더할건 더하는게 bpl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타프칠때 등산폴과 주변 나무기둥을 응용했는데요. 최근 우중 타프피칭때 폴대의 아쉬움이 커서 메이크투하이크 170 경량 폴대를 구매했습니다. 비피엘러에게는 불용품이 부쉬크래프터에게는 필수품일 수도 있는거죠 ㅎㅎ
안녕하세요~ 언제나 영상을 모두 시청해주시고 그에 대한 진정한 답글을 달아주시니 저도 많이 공감하고 배우게 됩니다~ 처음엔 관념적으로 '이런건 사야하지 않나?' 하는 일반론에 이끌려 장비를 구입하게 되더군요. 그런다음 카페나 관련 커뮤니티를 검색해서 장비들을 교체하기 시작하구요. 이때부터 비교우위를 선점하는 브랜드를 추구하게 되는건 아마 많이 공감하실 겁니다. 비용도 많이 들지요. 그런다음 몇 번 실행해 본 뒤 조금씩 회의감이 생기는 장비들을 새장비로 교체하기 위해 중고장터에 반값에 내놓고, 새로운 장비를 구매하고를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이러다 결국엔 미니멀리즘에 심취해서 bpl을 추구하게 되는 단계에 오게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신체가 가지는 명확한 한계가 있기에 또 이런 재미를 추구하는 것 아닌가 하며 자기만족을 하고 있네요. 헤비 백패커나 부쉬크래프트, 카약킹 등을 하시는 분들은 그 분들의 야외생활 취미에 대한 세계관이 확고하더군요. 저도 이 부분에서 더 즐겁게 취미를 지속하기 위한 재미를 추구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소개한 불용품들은 철저히 개인적인 견해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위의 용품들은 BPL과 연관성이 없어져서 불용품이라는 의미가 강하구요, 대부분은 저도 미니멀 캠핑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것은 당근으로 팔기엔 어려울것 같네요. 아직 구독자가 400명도 안되는 유투버입니다. 유튜브각을 충분히 뽑진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300여명의 구독자 분들과 함께 소소하게 댓글로 정보도 공유하고 즐겁게 영상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불용품을 자랑하려는 의도는 아니었구요, 제 견해를 피력한 것이니 그 정도에서 편안하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안녕하세요~ 자꾸 불용장비가 늘어가니 나중엔 그럴수도 있겠네요...ㅎ 하지만 현재는 백패킹을 좋아해서 다양하게 수업료도 내고 이런저런 변화도 실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장비는 그 취미의 맥락에 따라 변화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인거 같습니다. 즐거운 야외생활 하세요~
ㄹㅇ 불용과 중복은 어쩔수 없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중복된 장비들이 서서히 불용장비가 되어가더군요. 더 중요한 건 자주 안쓰면 모두 불용장비가 되어간다는 것 아닐까 합니다. 꾸준히 야외생활 즐기면서 건강도 감성도 챙기는 취미활동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한거 같아요~
자주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더욱 자주 영상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좋게 봐주시는 구독자분들이 계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영상잘봐습니다^^
저와 중복된 불용품이 있네요~ㅋㅋ
안녕하세요~ 제 영상에서 일반적이지 않은 불용품들이 좀 있는데요, 그 중에 중복된 것이 있나봅니다~ㅋ. 더운여름에도 시원하고 즐거운 야외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Bpl하시는분들
망치도 삽도 안들고
다니니깐 아무대나 일보고
휴지 물티슈 버리고 하는거
아닙니까?
Bpl하시는분들 화장실
어떻게 가시는지
말좀 들어봅시다!
땅을 멀로 파실거에요?
안녕하세요. 사전에 말씀드리자면 저는 예전엔 산에서 백패킹을 하다가 백패킹 인구폭증과 취사금지구역 이슈 이후에는 평지트래킹을 하며 캠핑장에서 숙영을 하고 있는 백패커임을 알려드립니다. 말씀하신 부분들이 현재 백패킹하시는 분들에게 공개적으로 담론화 하기엔 민감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도 야산에서 생리적인 현상, 특히 큰일을 어떻게 처리하시는지는 경험한적이 없지만 생각해 본적도 많지는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산에 오르기 전에 미리 화장실에 다녀간 후 식사도 절제하고 숙영하고 내려오는 식이었습니다. 백패킹을 하는게 먹으러 가고 현장에서 배설하러 가는 것이 주된 이유가 아니어서 최소한의 행동식을 추구했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캠핑장에서 숙영을 하면서 쓰레기나 배설관련 문제들을 모두 깔끔하게 해결하고 있구요. 제가 궁금한건 백패킹하면서 삽으로 파서 큰일을 해결하고, 휴지 물티슈 등도 함께 묻어두는 것도 적절한 방식은 아닌거 같은데요 이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BPL도 백패킹의 다른방식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런 배설물 이슈는 백패커분들 모두가 한번쯤 생각해 봐야할 과제같은 거라 생각해봅니다. 땅을 파서 배설물을 매립해야 하는 것 때문에 삽을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는 점과, 삽을 가져가지 않는 BPL하시는 분들로 인해 휴지나 물티슈가 산에 버려진다는 생각보다는 산에서 백패킹을 하시는 분들께서 환경을 위해 진지하게 함께 고민해야 하는 것이 더 적합한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의 대안으로 비화식 조리법이 생성 된 것이겠지만 말씀하신 배설관련된 것들도 환경을 위하는 중요한 고민거리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좀 길어졌지만 이 부분은 제 개인적인 생각인점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pller3
답변 감사합니다!
본인은 실질적으로는
산에서 캠핑을 하지 않으신
분이시군요!
답변을 들을수 없게 되서
안타까우면서 아쉽네요
저같은 경우는 미니삽을
들고다닙니다
물티슈는
유한킴벌리 사에서 나온
스카트라는 이름의 에코종이
물티슈를 사용합니다
저역시 왠만하면 산에서 일을
보지 않으려 최대한 노력하며
저희클럽의 대부분의 bph
하시는분들이 쓰레기는 거의
되가져 옵니다!
거의라고 말씀 하신부분은
간혹 일을보게될경유
종이물티슈도 같이
매장하기 때문입니다
영상보다가
Bpl하시는분 대표하는것 처럼
보여서 조금 따져 봤습니다.
불쾌하셨을수 있었을거라
생각이되며 양해바랍니다
아무쪼록 긴 답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재민-x6v 상세한 답글 잘 보았습니다. 쓰레기가 남지 않도록 노력하는 마음과 행동은 일상에서도 중요하듯이 야외생활에서 더욱 중요한 덕목이라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백패킹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모두 함께 취미를 공감하고 즐길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백패킹 환경이 많이 개선되어야 할텐데요. 현실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쓰레기나 용변처리 문제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자체가 노력을 보인다면 해당지역의 관광인프라도 상승할거라 생각합니다. 항상 즐거운 야외생활 하세요~
영상 올라오고 시청은 곧장했지만 댓글은 며칠이 늦어버렸습니다.
많은 부분이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ㅎㅎㅎ
디팩은 필수용품 아니라서 경량에는 빼버리는게 좋더라고요. 빅스카이 제품이 간편합니다. 500ml 페트에 얼음물을 넣어두면 다음날 아침까지 충분하더군요.
베개는 니모 필로우 엘리트가 세탁도 편리하고 촉감과 사용감도 무척이나 좋아서 애용하는데요.
집에서 자는 버릇이 죽부인같이 쿠션이나 배게를 안고 자는게 습관이라 이번에 니모 필로우 엘리트 럭셔리(조금 긴 제품)를 주문했습니다 ㅎㅎ
두개 들고 다니면서 안고 자려고요. 또 헬리녹스 사반나 체어에 머리쿠션으로 활용할때도 순정처럼 잘 들어맞습니다.
물주머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디팩을 애용하듯 외국 캠퍼분들이 애용하신다고 들었는데요. 미군에서도 위생과 기타 장점들 때문에 패트물병을 사용한다 하더군요. 코스트코 커클랜드 500ml 가 최고입니다. 저는 여기에 써모스 보온병 조합을 애용합니다.
테이블도 단프라 테이블 두개에서 많게는 세개정도 연결해서 쓰는게 최고입니다 ㅎㅎ
망치 필요없구요.
삽 필요없고요.
나침반 필요없습니다.
얼마전 우중 캠핑때 비를 잔뜩 맞고 타프 피칭후시간을 확인하려 손목시계를 봤는데 애용하던 애플워치6가 사망했더군요. 그래서 고심하다 울트라2를 중고로 구매하였는데요. 경로되짚기기능,나침반,하이킹기록 등 현존하는 최고의 아웃도어 워치중 하나이지 싶습니다. 참 든든합니다. 아날로그도 좋지만 이런 디지털 디바이스에 많은 기능이 들어가니깐 이런거 잘활용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알콜램프는 초초경량에는 많이들 쓰시던데 ul에도 굳이 구성해야할까? 장점보다 단점이 많습니다.
버너와 세트인 점화장치로는 빅라이타가 우주최강 가성비죠.
저는 담배를 태우지 않기 때문에 똑딱이 있는 버너를 주로 쓰는데 가끔 불이 필요할때 라이타가 없어서 난감할때가 종종있습니다. 아무래도 안전상 더운 여름날에 라이타를 장시간 패킹해두기가 겁이나서 빼놓고 챙기지 않을때가 많아서요 ㅎㅎ
마지막으로 의자에 대해서 말하자면 허리디스크가 있어서 저는 등받이가 필수 입니다. 그래서 엉덩이가 시린 계절에는 씨투써밋 에어체어 240g가량 + 에어매트 조합으로 다니는 편이고 요즘 같은 하절기에는 헬리녹스 체어제로라지 + 발포매트 조합으로 다니는데요. 아무래도 체어원라지가 훨씬 편한해서 어떻게 하면 체어제로라지 처럼 감량을 할 수 있을까 고민입니다. 스킨을 매쉬로 바꾸고 보관케이스 없이 탄성벨트 같은것으로 고정해서 외부나 내부 패킹할까 고민중입니다.
조금 오버해서 가장 편한 사반나체어를 가지고 다닐까 하는 맹랑한 생각도 있긴합니다.
개인적으로 장비를 5kg 전후 ul에 가깝게 구비하고 나에게 필요한것을 더해서 10kg 전후 bpl로 구성하는게 잘 맞는것 같습니다.
불용품을 가볍고 작게 하는것 보다 뺄건 빼고 더할건 더하는게 bpl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타프칠때 등산폴과 주변 나무기둥을 응용했는데요. 최근 우중 타프피칭때 폴대의 아쉬움이 커서 메이크투하이크 170 경량 폴대를 구매했습니다. 비피엘러에게는 불용품이 부쉬크래프터에게는 필수품일 수도 있는거죠 ㅎㅎ
안녕하세요~ 언제나 영상을 모두 시청해주시고 그에 대한 진정한 답글을 달아주시니 저도 많이 공감하고 배우게 됩니다~ 처음엔 관념적으로 '이런건 사야하지 않나?' 하는 일반론에 이끌려 장비를 구입하게 되더군요. 그런다음 카페나 관련 커뮤니티를 검색해서 장비들을 교체하기 시작하구요. 이때부터 비교우위를 선점하는 브랜드를 추구하게 되는건 아마 많이 공감하실 겁니다. 비용도 많이 들지요. 그런다음 몇 번 실행해 본 뒤 조금씩 회의감이 생기는 장비들을 새장비로 교체하기 위해 중고장터에 반값에 내놓고, 새로운 장비를 구매하고를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이러다 결국엔 미니멀리즘에 심취해서 bpl을 추구하게 되는 단계에 오게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신체가 가지는 명확한 한계가 있기에 또 이런 재미를 추구하는 것 아닌가 하며 자기만족을 하고 있네요. 헤비 백패커나 부쉬크래프트, 카약킹 등을 하시는 분들은 그 분들의 야외생활 취미에 대한 세계관이 확고하더군요. 저도 이 부분에서 더 즐겁게 취미를 지속하기 위한 재미를 추구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개똥은 쓸곳없지만 사람똥은 거름이니 별상관없을듯
환경을 위해서라도 불용품은 당근하시는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어 추천합니다. 이제 유튜브각도 뽑았으니
저는 개인적으로 불용품자랑 불필요한 장비자랑 극협합니가.
안녕하세요. 제가 소개한 불용품들은 철저히 개인적인 견해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위의 용품들은 BPL과 연관성이 없어져서 불용품이라는 의미가 강하구요, 대부분은 저도 미니멀 캠핑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것은 당근으로 팔기엔 어려울것 같네요. 아직 구독자가 400명도 안되는 유투버입니다. 유튜브각을 충분히 뽑진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300여명의 구독자 분들과 함께 소소하게 댓글로 정보도 공유하고 즐겁게 영상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불용품을 자랑하려는 의도는 아니었구요, 제 견해를 피력한 것이니 그 정도에서 편안하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좀 있음 백패킹 갈 필요 없어요. 라는 영상이 올라올 것 같음...ㅎㅎ
안녕하세요~ 자꾸 불용장비가 늘어가니 나중엔 그럴수도 있겠네요...ㅎ 하지만 현재는 백패킹을 좋아해서 다양하게 수업료도 내고 이런저런 변화도 실험하고 있는 중입니다. 장비는 그 취미의 맥락에 따라 변화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인거 같습니다. 즐거운 야외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