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주신 강의를 꼼꼼히 공부 중입니다. 설명 엄청 잘 하셔서 감탄이 절로 나구요. 반복 청취 중입니다. 제가 20대에 소양인 이라 해서 ( 한의원에서요) 나름 그쪽 음식들을 먹다가 60대가 되어 태음인 체질이라고 다른 한의사샘께서 체질 판별을 하시고 요즘 음식들을 바꿔 먹습니다만 맴이 오락가락해서요. 샘께 한번 더 확인 위해 한번 방문할까 합니다. 경남이라 너어무 멀어서ㅠㅠ , 된다하시면 이번 4월 초 휴가 때 가려고요 빠른 답을 부탁드립니다.
답변이 늦었습니다. 체질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다만, 체질만으로 인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에 있어서는 더욱 아니고요. 체질뿐만 아니라 허실/한열/조습/표리/병인/증상 등에 대한 진단이 모두 종합되었을 때 어떤 약이나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내원해서 진단받아보세요. 감사합니다.
생명력이 없다고 해서 기미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기의 활동성이 오묘하게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죽었다는 것은 기가 없음이 아니라 활동성이 떨어진 상태인 것뿐이죠. 그러니 식물이나 동물성 약재들도 생명활동은 할 수 없는 상태지만, 그 본연의 기미형색은 그대로 갖추고 있는 것이라서 약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미는 그 자체로 기혈에 작용성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기, 색, 형의 특성과 더불어 기혈에 대한 '작용'에 더 집중해서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 역시 기에 대한 반응이기 때문에 귀경을 말할 수 있지만, 맛에 대한 오행성은 수렴(목), 청열(수), 보강(토), 발산(화), 소통(목) 등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그 작용이 어디에서 강하게 유발되느냐하는 것은 전체적인 약성의 귀경에 의한 것입니다. 또한, 오장이 발생되는 과정에서 개입되는 맛들이 있는데, 이 역시 귀경의 의미로 볼 수도 있어요. 오행배속표에 있는 맛들이 생성에 개입되는 맛이고요. 위에서 이야기한 맛의 작용이 본연의 오행성에 속합니다. 폐와 매운맛은 생성에 관여하는 맛에 대한 이야기고요. 폐경은 태음습이 주관하는 경락이라서 여기서는 육기의 습에 의한 반응이 발현되는 곳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태음의 맛(?)이란 개념은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이 말을 다른 육기에 개입해보면, 소양상화의 맛?, 태양한수의 맛? 이라는 이상한 개념이 나오게 되죠. 즉, 열의 맛, 차가움의 맛, 습기의 맛, 건조의 맛???? 이런 의미가 되기 때문에 육기는 오미와 직접적으로는 연관이 없어요. 육기는 기고, 오미는 오행의 원리기때문입니다.
귀한 강의 감사합니다.
알수록 신비롭고 감동스러운 한의학인것
같습니다
어렵게 배우신 학문을 쉽고 명쾌하게 강의해 주심에,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미국에 살고 있는 교민 입니다. 선생님의 강의들을 듣고 듣고 또 듣고 있습니다. 좋은강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강의에 관심을 주셔서 저 역시 감사합니다.
"음식은 오행과 육기로 이루어져 있고, 이를 바탕으로 음식의 약성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참으로 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주는 강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나눔도 귀경하시리.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전 꼭 찾아뵙고 싶어요
귀에 쏙쏙
마음에 콕콕
많은 도움이 됐어요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일반인들도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한의학적 음식에 관한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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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한 강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강의를 꼼꼼히 공부 중입니다. 설명 엄청 잘 하셔서 감탄이 절로 나구요. 반복 청취 중입니다.
제가 20대에 소양인 이라 해서 ( 한의원에서요) 나름 그쪽 음식들을 먹다가
60대가 되어 태음인 체질이라고 다른 한의사샘께서 체질 판별을
하시고 요즘 음식들을 바꿔 먹습니다만 맴이 오락가락해서요.
샘께 한번 더 확인 위해 한번 방문할까 합니다.
경남이라 너어무 멀어서ㅠㅠ ,
된다하시면 이번 4월 초 휴가 때 가려고요
빠른 답을 부탁드립니다.
답변이 늦었습니다.
체질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다만, 체질만으로 인체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에 있어서는 더욱 아니고요.
체질뿐만 아니라 허실/한열/조습/표리/병인/증상 등에 대한 진단이 모두 종합되었을 때 어떤 약이나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내원해서 진단받아보세요.
감사합니다.
우유
인삼
삼계탕 녹용
물냉면 비빔냉면
칡
감과 인삼의 꼭다리 ...
어떤 음식을
누가
어떻게
마시고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게되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항상 너무 감사히 강의 듣고 있습니다. 질문이 있는데 인간은 기가 빠져나가면 그 형체는 아무런 생명력이 없게 되는데 왜 본초(동.식물)는 수확 후에도 그 생명력(기)이 남아 있을 수 있을 까요?
생명력이 없다고 해서 기미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기의 활동성이 오묘하게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죽었다는 것은 기가 없음이 아니라 활동성이 떨어진 상태인 것뿐이죠.
그러니 식물이나 동물성 약재들도 생명활동은 할 수 없는 상태지만, 그 본연의 기미형색은 그대로 갖추고 있는 것이라서 약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감사합니다
선생님..한가지 더 질문이 있습니다.
초록색은 간으로 귀경하고 매운맛은 폐로 귀경한다고 하셨는데 초록색이면서 매운맛을 가지고 있는것은 어디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요 ?
본문에서 답을 찾았습니다..ㅎㅎ
그러면 또 궁금해지는게 기미형색이 장부에 작용하면서 제일 우선이 색깔인가요?
귀경의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그 중 색도 중요한 귀경의 요소입니다.
이뿐아니라 기미색형의 특성이 각 각의 경락과 공명할 수 있습니다.
@❤d26631
❤❤❤
선생님 안녕하세요?
진맥에 이어서 여기에서도 질문이 있습니다.
오미가 귀경을 한다고 하셨는데(귀장이라는 표현을 쓰지않고) 그러면 매운맛이 폐에 작용하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폐는 수태음과 연결되서 맛으로는 태음의 미가 우선할것 같은데요...?
안녕하세요?
오미는 그 자체로 기혈에 작용성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기, 색, 형의 특성과 더불어 기혈에 대한 '작용'에 더 집중해서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 역시 기에 대한 반응이기 때문에 귀경을 말할 수 있지만, 맛에 대한 오행성은 수렴(목), 청열(수), 보강(토), 발산(화), 소통(목) 등으로 작용하게 되는데, 그 작용이 어디에서 강하게 유발되느냐하는 것은 전체적인 약성의 귀경에 의한 것입니다.
또한, 오장이 발생되는 과정에서 개입되는 맛들이 있는데, 이 역시 귀경의 의미로 볼 수도 있어요. 오행배속표에 있는 맛들이 생성에 개입되는 맛이고요.
위에서 이야기한 맛의 작용이 본연의 오행성에 속합니다.
폐와 매운맛은 생성에 관여하는 맛에 대한 이야기고요.
폐경은 태음습이 주관하는 경락이라서 여기서는 육기의 습에 의한 반응이 발현되는 곳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태음의 맛(?)이란 개념은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이 말을 다른 육기에 개입해보면, 소양상화의 맛?, 태양한수의 맛? 이라는 이상한 개념이 나오게 되죠. 즉, 열의 맛, 차가움의 맛, 습기의 맛, 건조의 맛???? 이런 의미가 되기 때문에 육기는 오미와 직접적으로는 연관이 없어요. 육기는 기고, 오미는 오행의 원리기때문입니다.
@@d26631 감사합니다. 그동안 제가 착각을 했었습니다. 예를들어 신맛이 궐음경으로 들어간다면 두개의 궐음경 즉 수궐음심포경과 족궐음간경으로 들어가서 작용하는(나머지도 마찬가지)줄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