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처자식 버리고 밖으로만 떠돌던 당신. 14살 그 춥고 모졌던 겨울 몇 정거장을 걸어 국민학생때 누나와 저를 버리고 새살림 내셨던 아버지를 단돈 만원이 필요해 그 밤 다시 떠올리기도 싫은 끔찍했던 그 길을 찾아 갔었죠. 결국 그 커다란 대문 초인종 한번 누르지 못하고 울고 돌아서 오던 그 길에서 아버지를 지웠습니다 아니 마음속에서 죽였습니다. 30년의 세월이 흐르고 당뇨합병증의 썩어가는 발과 몸을 이끌고 자식들앞에 나타난 당신. 손주들도 당신을 몰라뵈었지요. 지치고 아파 휠체어탄 모습으로 다시는 안보겠다던 자식들앞에 나타난 당신을보며 울기도 원망도 참 많았습니다. 이 노래엔 왜 이렇게 감정 이입이 되는지 마치 제 이야긴듯 합니다. 제가 못받은 그 사랑 내 딸아이들에게 마음껏 주려합니다. 그리고 아버지 당신을 용서합니다.
일부로 시간을 내서라도 아버님 곁에 있어 주세요. 아버님이 연세가 어떻게 되실지 몰라도 , 그 나이가 처음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많이 무서우실거예요. 꼭 일부로 시간을 내가라도 가장 최우선으로 아버지 옆에 계속 있어주세요. 아무 말없어도 좋아요. 그냥 아버님 옆에서 계셔 주시고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세요. 아버님이 힘이 나실꺼예요. 약하게 마음 가지지 마시고 아버님 앞에서는 계속 괞찮아 질 꺼라고 말하시고 , 아버님 앞에서 가장 예쁜 웃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세요. 힘내시길. 지금 이순간이라도 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진심으로 뜨껍게 기원 할꼐요. 아버님과 님 두분 모두 다시 손 잡고 웃으며 행복한 날이 빨리 돌아오게 해달라고요....
나가수 1위곡 정주행하는데, 여기서 멈췄다. 생각이 많아진다. 아버지가 그리워서라기보다, 그냥 아버지라는 존재와 제대로 교감해보지도 못하고 끝날 내 인생도 불쌍하고, 아들에게 한 순간도 사랑받지 못하고 떠날 내 아버지의 인생도 불쌍해서다. 이미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아버지가 사업한다고 집에 없어서, 나는 어린시절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 중학생 때는 몇 년 동안 아버지 얼굴을 본 적이 없어서, 돌아가셨는데 내가 어려서 충격받을까봐 어른들이 말을 안 해준 거라고 생각했다. 친구들끼리 대화하다가도 아버지 얘기가 나오면 화제를 돌렸다. 괜히 불우한 가정사 들키고 싶지도 않았고, 실제로 아버지에 대해서는 할 말도 없었으니까. 그런데 내 예상밖으로 고2때 아버지는 돌아왔다. 없던 아버지가 다시 생긴 거 같아서 그날엔 제법 기뻤던 것 같다. 하지만 함께한 날이 거의 없다시피한 부자, 그리고 나는 한창 반항심 강한 청소년. 같이 집에 있을 때는 맨날 부딪혔다. 한번 언쟁하면 아버지는 집을 나가서 몇 주 동안 돌아오지 않았고 엄마만 생활고에 힘들어했다. 그래서 엄마는 나에게 화내고, 나는 또 엄마랑 싸우고.. 악순환의 반복. 지긋지긋한 집구석. 아버지와 나의 관계는 같이 집에 있는 원수지간이었다. 솔직히 나는 오늘 길에서 세번째로 만나는 아무 아저씨라도 아버지보다 더 낫다고 생각했다. 나는 아버지가 있는 집이 싫어서 군대도 자원해서 빨리 입대했는데, 어이없는 건, 나는 현역대상도 아니었는데, 집이 싫어서 군대에 갔다는 것이다. (인생은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데, 써놓고보니 내 인생은 멀리서 봐도 희극이 아니다..?) 나는 초등학생 시절 수영장에서 허리가 크게 다쳤다. 그 날, 척추나 골반뼈가 부러졌으면, 나는 익사했거나 쇼크사해서 다음생을 살고 있었을 것인데, 조상님의 은덕인지 다행히(?) 디스크 2개가 터지고 골반뼈와 척추에 금만 가는 수준에 그쳤다. 여름에 다쳤고, 다시 친구들과 보폭을 맞추며 걸을 수 있었던 건 내 초등학생 시절 마지막 겨울방학이 끝나고 나서야 됐었던 것 같다. 한 마디로 나는 초등학생 주제에 디스크 환자였다. 그때의 통증은 18년의 시공간을 지나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까지도 중력파처럼 내게 감지되고 있고, 가끔 신경에 닿는 날에는 걷다가 그냥 하얗게 돼서 뒤로 자빠지는, 기절할 정도의 통증이 온다. 정형외과 가서 하얗게 되니까 의사가 당황해서 119 누르는 거 정신차려서 막고 택시타고 집에 온 적도 있다. 여하튼, 나는 집이 싫고, 아버지가 싫어서 몸이 성치 않은데도 신검 1급인 척을 하며 군대에 갔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집에 덜 있으니까.(물론 군대 가자마자 후회했다.) 그냥 평범한 집안이 부러웠다. 군대를 마치고 와서도 여전히 껄끄러운 아버지. 집에서 얼굴보는 것도 싫었다. 같이 밥먹는건 최악이었다. 인사하는 건 어색했다. 아버지가 집에 없는 날에만 거실에 나왔다. 독립의 날만 꿈꾸며 바쁘게 살았다. 다행히 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취직이 됐다. 직장에 다니니까 독립을 하고 싶었다. 근데 내가 독립을 하기도 전에 엄마가 아팠다. 정신없는 5개월. 엄마가 병원에 있던 그때가 아마도 내 인생에서 아버지와 대화를 가장 많이 해봤던 때 같다. 주제는 엄마의 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에 관한 것. 그리고 엄마의 부재. 영원히. 나와 아버지의 연결고리는 이제 없다. 슬퍼할 새도 없이 아버지는 다시 집을 나갔다. 이번에는 집을 내게 주면서 나갔으니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마지막 가출일 것이다. 아버지라는 존재와의 헤어짐. 아마도 영원히. 그리하여 나는 20대에 완전한 혼자가 되었다. 이렇게 돌이켜보니 내 인생이 더럽게 기구한 것 같지만, 그냥 조금 빨리 부모님과 이별한 거라고 생각하며 나름대로 낙천적으로 살고 있다. 근데 갑자기 이 노래를 들으니 아버지가 궁금하다. 잘 살고 있을까? 나는 그냥 먼 발치에서 그가 무엇을 하면서 사는지만 보고 싶다. 그도 나를 생각할까? 나는 아버지가 되어본 적이 없으니 아버지의 심정을 이해할 수가 없고 이 노래를 들으면서 아직 눈물이 나지는 않는다. 다만 마음에 뭔가 걸리는 느낌 뿐이다. 내가 아버지가 돼서 내 아이를 키우고 난 후에 이 노래를 듣는다면 그때는 당신을 이해할 수 있을까? 눈물흘릴 수 있을까? 당신을 위해 기도할 수 있을까?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해 궁금해지는 새벽이다.
가정폭력속에서 자라 아버지를 싫어하고 저주하며 단한번도 사랑한다는말따위는 생각조차 안했던 아이는 아버지가 폐암말기판정 받았다는 소식에도 덤덤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잘됬다고 생각하며 아버지가 누워계신 병원으로 찾아갔을때 내 눈앞에있는 작디작아진 아버지의 모습에 본인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젔죠.. 결국 생전에는 사랑한다는 말조차 못했던 그 아이는 꿈속에서 아버지가 찾아와 눈물흘리시며 미안했다고...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며 약게 살라고...넌 부디 나처럼 살지말아달라는 그말에.. 그날 이후로 그 아이는 방황을 멈추고 평범하며 당당하게 고개숙이지않고 살고있습니다. 사랑합니다...아버지..
이 방송할 때가 딱 아버지 돌아가신 지 3주 정도 될 때였어요. 나는 가수다에서 인순이 선생님이 부른 이 노래 듣고 진짜 밤낮으로 계속 울기도 했습니다. 중학생이 어느덧 직장인으로 자란 시간 너머에서 늘 이 노래는 제겐 아버지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는 그런 노래였다고 자부하네요... 계속 노래해주세요!!!
아버지 암투병 정말 힘드셨죠 저도 아빠 암투병 모시며서 힘들다고 투덜거렸던거같아요 작은 병실 작은 의자에 며칠을 자고 담도암이라 담즙 빼서 며칠 밤 낮새고 그랬던거같은데 그거 잠 며칠 못잣다고 그냥 그랬던거 너무 후회가되네요 아빠는 얼마나 아팠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늘에서는 아프지말고 행복하세요 엄마는 제가 슬픈 만큼 더 행복하게 해드리고 하늘 가시는 만큼 아빠한테 못했던거 더 해드릴게요 오늘은 술을 먹어서 그런가 감정을 주체를 못하네요 사랑해요 아버지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어릴땐 정말 아빠가 밉고 싫었는데 돌아가시고 나서 많이 후회합니다. 그때 제가 아빠의 사랑을 몰랐어요 돌이켜보면 가족들 위해 헌신하시고 지금이야 깨닫네요 종종 아빠 생각 날때나 힘이들때 들으로 옵니다 제일 후회가 되는건 2년동안 아무말 안하고 지내다 갑자기 심정지로 돌아가셔서 살아계실때 사랑합니다 한번 못해드린거 죄송합니다 눈물이나네요 아빠 너무보고싶어요 진심으로 죄송했어요
7년전,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인데 일땜에 수원에 가야했음. 당시 23~24세라 차도 없고...전철로 가는데, 핸드폰에서 랜덤으로 재생시킨 음악을 들으며 가던중, 이 노래가 나왔음. 참다가 결국 터짐. 음악도 바꾸고 이어폰도 뺐지만, 이미 터진건 끝도 없었음. 많은분들이 위로해주시는데도 막 터졌음..ㅋㅋ 그날, 자정 직후 아버진 돌아가셨지만, 그때 내 어깨 토닥여주시고 위로해 주신분들...감사합니다.
나가수를 보면서 감동받은게 많았었는데 특히나 가장 가슴속에 남는건 인순이의 아버지입니다. 이때 당시 노래 듣다가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서 바로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울먹이면서 나가수에서 인순이가 노래 부르는거 보고 전화했다고 했었는데.....지금은 없는 아빠, 너무나 보고싶은 아빠....많이 사랑했었고, 많이 미워했었는데 결국 남는건 그리움뿐이네. 그립고 또 그리운 나의 아빠. 아빠의 담배 냄새마저도 그리워서, 가끔은 미칠것 같다. 가끔....가끔씩 이렇게 아빠를 떠올리게 하는, 추억이 있는 노래를 찾아 들으며 이렇게나마...그리움을 적어본다.
아버지 제가 군대오시는 모습도 못보시고 같이 술한잔도 못해보시고 뭐가 그렇게 급해서 일찍 가셨어요.. 항상 생각나고 지금 군대에 있지만 사회에서도 어머니 꼭 잘챙기고 지내고 있을께요 위에서도 저희 잘 지켜봐주시고 아프지말고 편히 쉬고계셔요 이렇게 까지 잘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보고싶습니다 아버지
오늘 아침 폐렴 증세로 중환자실로 들어가신 아버지 때문에 너무 슬프고 힘들어서 차라리 막 울고 싶어서 이 노래 들으러 왓네여 ㅜㅜ 태어나서 처음으로 울면서 사랑한다 는 말을 해드렸어여 ㅜㅜ 너무 후회 할까봐서요 ㅜㅜ 하고 나니 이렇게도 쉽고 아무것도 아닌 얼마든지 할수 이 말을 30년을 넘게 못했나 싶네요 ... 병원에서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데 남에 이야기인줄 알고 살던 제가 받아 드리기가 너무 힘드네여 ㅜㅜ 어릴적 아버지와 서로간에 갈등으로 인해 10년을 넘게 떨어져 지내 살았던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 후회 스럽습니다 정말이지 ...사람이 항상 뒤 늦게 후회 하는 동물이라지만 시간이 아주 아주 오래 곁에 계셔주셧으면 하네여 ㅜㅜ
생각해보니 아버지한테 위로,힘이 되는 말을 단 한번도 해드린적이 없었다.. 나는 아버지가 크고 단단한 바위처럼 늘 굳건하고 강인하길 바랬고.. 세상 만물 모르는것이 없는 뭐든 다 알길 바랬고.. 내가 원하는건 뭐든 다 들어주길 바랬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깨달았다.. 아버지는 바람이 불면 흩날려버리는 민들레홀씨 처럼 연약했고 파도치면 쉽게 휩쓸려버리는 모래알 만큼이나 약했다.. 모르는것도 많았으며.. 내가 원하는걸 다들어주고 싶었지만 다들어주기엔 현실이 녹록지 않았다는 것을.. 하지만 아버지는 아버지 나름대로 자식의 기대치에 부흥하려고 무던히도 노력했었다는 사실을 나는 잊고 있었다. 아버지 너무 보고싶어요.. 아버지..아버지 혼자 무거운짐 짊어지게 해서 죄송해요.. 그곳에선 편히 계세요..
노래 가사에 아버지라는 단어가 단 한번도 안나온다는 사실 아시나요? 저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고생하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아버지라 부를 자격도 없는 도박으로 할아버지 재산을 다 날리고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서 3남매를 버리고 내 나이 9살에 떠난 아버지를 가졌지만, 그로 인해 저희 삼남매를 위해 20년간 매일 밤새가며 헌신하신 위대한 어머니가 저에게 있기에 이 노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가수 무대입니다. 그만큼 나에게 소중한 사람, 나를 위해 고생해준 사람에게 진심으로 온 몸을 다해 부르는 최고의 헌정이라 생각하는 노래예요. 이런 노래를 불러주신 최고의 디바, 인순이 누님 정말 감사합니다. 또 보러 올게요! 500만 뷰 가즈아~
아버지 새해가 지나고 내일이면 아버지의 육신을 영영 보내게 되는 발인날 입니다. 항상 가족을 위해 전쟁과같은 일터에서 고군분투 하시던 아버지의 앞모습과 뒷모습이 너무나도 슬프게 떠오릅니다. 지금은 아들이 어느덧 아버지께서 자랑스러워 할만큼 좋은 친구들과 지인들을 곁에두고 있음에도 몇시간뒤면 아버지를 가슴속에 품어야 할 순간이 됩니다. 부디 이승에서 못 이룬 것들, 서운하고 하지못해 할 수 없었던 모든 일들을 하늘에서는, 아버지 자유롭게 모두다 누리면서 지내세요. 여기에 있는 어머니와 누나는 장남인 종혁이가 누구보다 남부럽지 않게, 아버지께서 슬퍼하시지 않게 잘 보필 하겠습니다. 크지못해 어려서, 아버지의 감춰진 마음들을 이해 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25년간 아버지 곁에 있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아버지. 편히 쉬세요.
아버지 기일 당일날 제 텁텁한 마음을 적은 글이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아들은 힘든일도 많이겪었고 그사이 어머니께서도 노쇠하셔, 건강이 이전보단 좋지 못합니다. 누나와 매형 조카 주하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고, 아들은 죄송하지만 원하는곳에 취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전공과는 무관한 곳으로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행여나 그럴일이 없다고 생각이 들지만, 매번 꿈속에서 말씀드리고 싶지만 못했던 말, 아버지. 5년간 제 꿈속에 한달에 한번은 꾸준히 나오셨는데, 누나와 어머니께서는 궁금해 하십니다.. 부디 기회가 되신다면 어머니와 누나의 꿈에 한번쯤 나오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너무나도 궁금해 하세요. 사랑합니다 아버지. 비록 전공과는 다른 일을 하고있지만 결국 그리고 꼭 성공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꿈에서 자주 인사드릴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에 술한잔 올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 살아있을때 잘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고, 저 잘 키워주시고 아껴줘서 고마워요! 이노래 들으니 하늘에 계신 아버지 생각이 눈물이 나네요ㅎㅎ 이 못난딸 이제 대학교 졸업했어요ㅎㅎ 살아있었으면 졸업도 축하해주고 같이 여행도 다니며 행복하게 보낼텐데.. 친구들이 아빠하고 여행가고 친하게 지내는거 보면 너무 부럽더라구요ㅎㅎ 왜이리 급하게 저와 엄마의 곁을 떠났는지... 저와 엄마는 지금 아버지의 빈자리 잘 채워나가면서 잘지내고 있으니 아무걱정 하지말고 하늘에서 하고싶은거 맘껏 하시며 지내세요ㅎㅎ 아버지 많이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사랑했습니다❣ - 귀여운 외동딸 서라올림 -
*unofficial translation* *for those who were touched by the music, without understanding the lyrics,* *so you may know in full what the song really means...* (Narration) When i was young, my dad, from behind, looked like a huge mountain. But now, my dad in front of me is already just a small mound (referring to traditional Korean grave). Please. When you use the word "love" to your dad, don't let it be a past-tense. "I just couldn't take a single step closer... that you would know my true heart, How I wished and wished so... My tears tell the story. (repeat)That lonely sight of you from b'hind, slowly moving away from me, it's hurting me, hurting my heart again... Loved each other, we did, Hated each other, we did. Cared for me more than anyone, you, I want to see so bad. Although you were so near, I just couldn't get any nearer, Yes, I have once hated you. (x2) Please will you listen to my story! Will you give me some time! Loved each other, we did, Hated each other, we did. Cared for me more than anyone, you, I want to see so bad. This, I've always had this word Hidden well within my heart, Yes, I loved you so much Loved each other, we did, Hated each other, we did. Cared for me more than anyone, you, I want to see so bad. Such long time we spent away, but I just could never say, Yes, I loved you very much.
아빠 ..나 벌써 28살이야 진짜 빠르지 진짜 아빠너무 보고싶다.원래 5살때부터 따로 살아서 보고싶지는 않았는데 요즘 들어서 진짜 보고싶다..나 사실은 아빠가 나 중3 졸업식날 온다고 했는데 안왔잖아 그때진짜 원망 많이 했어..아빠인데도 한번도 입학식 졸업식을 온적이 없으니까.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닌데 😢 그때는 왜그렇게 슬펐는지 모르겠다..다른친구들은 졸업식날 엄마 아빠랑 밥먹으로 가고 그랫는데 나는 혼자서 그냥 바로집가고..그랬거든 지금 생각하니까 별거아니였난데..그냥 요즘들어서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아빠가 42살때 하늘나라갔으니까..지금 생각하니까 너무 젊은나이에 떠나갔어..아빠..진짜 나중에 나랑 하늘나라에서 만만나면 이런저런이야기 해줄께 아빠 사랑해❤❤
며칠전...아버지랑 통화를 했습니다. - 어릴 적 부터 가부장 적이셨던 아버지.. 항상 무뚝뚝한 말투에..가족끼리의 추억은 기억하려고 해도...찾을수 없는 그런..항상 멀게만 느껴지셨던 아버지... 어느덧 연세는 일흔이 넘으셨고...아직도 그런 모습에..이젠 그만 바뀌실때도 되셨을텐데..아직도 그런 모습이 답답 하다 생각했었습니다. 며칠전...아버지랑 통화를 했습니다. 대화중에...아버지께서...걱정하지마라..그래도 아직 10년은 더 살 수 있다고 하셨던 말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항상 곁에 계실거라 생각했던 아버지께서...10년이라는 말씀을 하시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가부장 적인 모습, 무뚝뚝한 모습이 이젠 바뀌시길 바랐는데...저의 큰 잘못된 생각이라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그런 아버지의 모습까지도 사랑해드려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바뀌기를 바라는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항상...영원히 곁에 계실거라 생각했는데... 40년 동안 정말 자식들만을 위해 열심히 살아오셨던 아버지인데... 저는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사랑한다고 표현하지도 못하고, 답답해 했었던 제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최근...아들을 낳고, 아이에게만 신경쓰고, 아버지의 마음도 나와 같았을 거라는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여러분... 세월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부모님 살아 계실 때..부족한 부분 조금이라도 표하세요. ㅠㅠ 2020.02.21...막내아들...
인순이님 이날 그린 드레스 입고 스테이지 가운데 서있으신 순간 게임 끝났습니다. 삶의 우여곡절과 온갖 예술인으로서의 투쟁을 거쳐서만 나올 수 있는 영혼을 울리는 보컬… 정말 대단하신 이런 분이 우리나라 가수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이런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건 참 행운입니다. ^^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던 당신.. 얼마전에 생신이셨는데... 아들이 좀 먹고 살만해서 이제 그동안 받았던 것들 아버지께 다 돌려드리려고 했는데, 이젠 대상이 없네요.. 너무 보고싶네요.. 힘든 어린시절 힘들게 자라고 , 티는 안내셨지만...늘 저와 제 동생을 사랑 해주셨던 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지금은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이 없지만... 훗날 제가 언젠가... 하늘나라 간다면... 꼭 한번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아버지... 정말 꿈속에서라도 한번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곳에 가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생에 좋은 추억은 많이 만들지 못했지만,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연은 변하지 않습니다. 커서는 많은 원망을 했으나, 어릴때는 많이 사랑했었습니다. 지금은 또 돌아가신 이후로 제가 아버지의 입장이 된 이후로 많이 생각이 납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길 희망하고, 편안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저는 아버지가 없이 자라서 그런지.. 이런 영상을 보고 감동은 받을 수 있어도 눈물은 흘릴수가 없네요 그래서 그런 분들이 참 많이 부럽습니다. 한 번 사는 인생 다시살수도 없고 그 아버지의 사랑이란걸 제 생이 다해서 눈 감을 때까지 느껴보지 못할테니까요.. 어머니의 사랑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럴때는 가끔 한 쪽 가슴이 공허해집니다. 배부른소리지요 ㅎㅎㅎ 태어나게해주시고 홀몸으로 열심히 키워주신 엄마 사랑하고 너무 고마워요.
철 없었던 .. 참 철 없던 고등학생 때 친구와 밥 먹듯이 하던 가출을 하고, 다른 친구의 집에서 낮잠을 자다 깨 나와 무심결에 틀었던 티비에서 나온 노래였어요. 혼자 그 좁은 거실에서 얼마나 숨죽여 끅끅 울었던지, 참 10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그 철 없이 어렸던 제가 흘린 눈물의 의미가 무엇이었는지 지금에서야 ㅜ ㅎ 지금이나 와서야 깨달아 다시 찾아 듣네요. ㅎ 어머니 아버지 감히 말로 다 표현치 못 할만큼 사랑하고 감사하고 다시 더 감사합니다. 보답할게요 절 낳아 빛을 스스로 볼 수 있게 만들어주시고 다듬어주신 우리 엄마 아빠 , 제 은혜를 곧 받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6년... 사업이 어려워지고 집이 어려워지고 그로인해 아버지를 미워하고 많이 원망했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늘 눈물이 흐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후회가 되고 잘해드리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 아버지 잘 지내고 계시죠??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지금이순간] 전 국민을 울렸던 〈아버지〉💧 이 노래에 얽힌 인순이 사연 듣고 눈물 펑펑 쏟는 백지영..😭](http://i.ytimg.com/vi/b6L5V4KoR0s/mqdefault.jpg)
![[#지금이순간] 전 국민을 울렸던 〈아버지〉💧 이 노래에 얽힌 인순이 사연 듣고 눈물 펑펑 쏟는 백지영..😭](/img/tr.png)
![김진호 - 가족사진 [불후의 명곡2].20140524](/img/1.gif)
평생 처자식 버리고 밖으로만 떠돌던 당신. 14살 그 춥고 모졌던 겨울 몇 정거장을 걸어 국민학생때 누나와 저를 버리고 새살림 내셨던 아버지를 단돈 만원이 필요해 그 밤 다시 떠올리기도 싫은 끔찍했던 그 길을 찾아 갔었죠.
결국 그 커다란 대문 초인종 한번 누르지 못하고 울고 돌아서 오던 그 길에서 아버지를 지웠습니다 아니 마음속에서 죽였습니다. 30년의 세월이 흐르고 당뇨합병증의 썩어가는 발과 몸을 이끌고 자식들앞에 나타난 당신. 손주들도 당신을 몰라뵈었지요.
지치고 아파 휠체어탄 모습으로 다시는 안보겠다던 자식들앞에 나타난 당신을보며 울기도 원망도 참 많았습니다. 이 노래엔 왜 이렇게 감정 이입이 되는지 마치 제 이야긴듯 합니다. 제가 못받은 그 사랑 내 딸아이들에게 마음껏 주려합니다. 그리고 아버지 당신을 용서합니다.
이영현 잘 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너무 슬퍼요..
주호영 ???
@@KS-jl3zo 제에발 생각하고 말하시오.
남은 일생 행복하시길
24년에 들으로 오신분 손 ✋️
손..
손
손..
손
손
23년도에도 듣고있습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진짜 인순이선생님 감정이 화면 뚫고 나오는것 같네요.
찡합니다.
고맙습니다.
탈세녀
ㅇㅈ
95년생인데 ... 고등학생때부터 간간히 생각날때마다 와서 듣는중입니다 아직도 여운이 남네요
지나가는 취객입니다. 감정이 그대로 전해 옵니다. 꺼억
ᆢ2.@@이뚱-d7c
정작 인순이 본인은 노래가사 처럼 누구보다 아껴주던 아버지가 없었고, 이 노래의 아버지가 될자격도 없는 사람 이었다. 인순이는 이 노래를 부를때 이상의 아버지를 꿈꾸며 불렀던건가. 참 인순이를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존경스럽다.
배우가 꼭 그 일을 겪을 필요는 없음. 영화 각본쓰는데 자기 겪은 일을 만드는게아니고 인순이가 작곡가도 아니지.
들을때마다 눈물나지만 많이 듣고 느낀점은 초반에 공기 많이섞어부를때부터 가사부터 테크닉이 그냥 작정하고 울리려고 부른 진짜 프로가수라는
어떤 아버지셨나요?
@@댁골촌놈 미군이었는데 한국에서 어머니 임신시키고 미국으로 가버려서 인순이가 가수로 성공할때까지도 얼굴 한 번 본 적 없었습니다.
아주 복잡했을 거 같음... 피는 못 속인가고, 도망간 아버지라는 사람을 미워하는 감정 또한 사랑받고 싶어하는 욕망에서 오는 거고... 그 미움 마저도 하나의 사랑 아닌가 싶음.
@@연홍-v4m 이런 스토리는 몰랐네요 휴..
나와봤자
잃을 것 밖에 없는 원로 가수가 최선을 다한 벼르고 벼른 무대가 별로일 리가 없지.
대단한 가창임.
오늘 엄마 암 완치판정 받았어요. 다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와 축하드려요. 저희 어머니도 암 일찍 발견하셨는데도 고생중이신데 얼른 나으셨으면 좋겠네요. 어머님이랑 좋은 시간 많이 보내세요
너무축하드립니다
늦었지만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축하드려요
폰이나 싸구려 스피커로 들어도 감동적인데
직접가서 웅장한 우퍼스피커로 들으면 소름 돋아 기절할듯
Osu! Ranker 뭐지 이 놈은
Osu! Ranker 인간이 왜 저리 삐뚫어졌냐;; 쯧쯧..
@Osu! Ranker 븅시
저 직관햇는데 눈물콧물 있는거없는거 다 짜내고옴 잘안우는편인데...
ㅋㅋㅋㅋㅋ
아버지 벌써 당신이 가신지 만40년이 되었습니다
당신의 딸이 60이 되었습니다
천상에서 주님과 함께 계셔서 행복 하시죠?
전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으니깐 걱정 마시고요 기도🙏많이 🙏 🙏해주시길요
아버지 사랑합니다💙💞
지금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이 노래 들으러 왔어요 ㅜㅜ 저 이 세상에서 아버지 밖에 아무도 없는데요 ㅜㅜ 절 두고 가면 어떡해요 ? 지금 방에서 혼자 울고 있는데요 ㅜㅜ 여러분 기도해 주세요 ㅜㅜ
두고 안가실거예요 언제나 함께하실거예요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건강하시길바랍니다
건강하시길 빕니다.
... 힘내세요. 어떠한말도 위로가 되시진 않으시겟지만... 힘내셔요 이겨내실꺼에요.
일부로 시간을 내서라도 아버님 곁에 있어 주세요. 아버님이 연세가 어떻게 되실지 몰라도 , 그 나이가 처음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많이 무서우실거예요. 꼭 일부로 시간을 내가라도 가장 최우선으로 아버지 옆에 계속 있어주세요. 아무 말없어도 좋아요. 그냥 아버님 옆에서 계셔 주시고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세요. 아버님이 힘이 나실꺼예요. 약하게 마음 가지지 마시고 아버님 앞에서는 계속 괞찮아 질 꺼라고 말하시고 , 아버님 앞에서 가장 예쁜 웃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세요. 힘내시길. 지금 이순간이라도 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진심으로 뜨껍게 기원 할꼐요. 아버님과 님 두분 모두 다시 손 잡고 웃으며 행복한 날이 빨리 돌아오게 해달라고요....
4:11 이분 눈감고 눈물 흐르는게 보일정도로 눈물흘리시는거 보고 더 많은 생각을 했다 누군가의 아들이자 아버지이실텐데 저장면이 진짜 감동...
현실이 와 닿는지 지금 현실이 와 닿는다면 거짓말 같다 아님 내가 감정이 없든지
김영애 다떠나서 저는 눈물한바가지흘림
아버지를 생각하시면서 우시는듯ㅜㅜ
저도 저 관객분이 기억에 남네요
중년아저씨가 지긋이 눈감고 눈물흘릴정도면
정말 가슴을 후벼 파는 명곡이다..
가장 감정 이입 잘되는 사람들일거임. 어릴땐 이해못했던 아버지를 본인이 아버지가 되서야 이해했으니까
ㅇㅈ하는부분..
오히려 그분들이 눈물 흘릴 수밖에 없는 노래지
저 6살때 아버지는 하늘로 가셨어요
아버지가 그립습니다~
인순님노래 넘 가슴이 저립니다~
사랑합니다😊
나가수 1위곡 정주행하는데, 여기서 멈췄다. 생각이 많아진다.
아버지가 그리워서라기보다, 그냥 아버지라는 존재와 제대로 교감해보지도 못하고 끝날 내 인생도 불쌍하고, 아들에게 한 순간도 사랑받지 못하고 떠날 내 아버지의 인생도 불쌍해서다.
이미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아버지가 사업한다고 집에 없어서, 나는 어린시절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
중학생 때는 몇 년 동안 아버지 얼굴을 본 적이 없어서, 돌아가셨는데 내가 어려서 충격받을까봐 어른들이 말을 안 해준 거라고 생각했다.
친구들끼리 대화하다가도 아버지 얘기가 나오면 화제를 돌렸다. 괜히 불우한 가정사 들키고 싶지도 않았고, 실제로 아버지에 대해서는 할 말도 없었으니까.
그런데 내 예상밖으로 고2때 아버지는 돌아왔다. 없던 아버지가 다시 생긴 거 같아서 그날엔 제법 기뻤던 것 같다.
하지만 함께한 날이 거의 없다시피한 부자, 그리고 나는 한창 반항심 강한 청소년. 같이 집에 있을 때는 맨날 부딪혔다.
한번 언쟁하면 아버지는 집을 나가서 몇 주 동안 돌아오지 않았고 엄마만 생활고에 힘들어했다.
그래서 엄마는 나에게 화내고, 나는 또 엄마랑 싸우고.. 악순환의 반복. 지긋지긋한 집구석.
아버지와 나의 관계는 같이 집에 있는 원수지간이었다. 솔직히 나는 오늘 길에서 세번째로 만나는 아무 아저씨라도 아버지보다 더 낫다고 생각했다.
나는 아버지가 있는 집이 싫어서 군대도 자원해서 빨리 입대했는데, 어이없는 건, 나는 현역대상도 아니었는데, 집이 싫어서 군대에 갔다는 것이다.
(인생은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데, 써놓고보니 내 인생은 멀리서 봐도 희극이 아니다..?)
나는 초등학생 시절 수영장에서 허리가 크게 다쳤다. 그 날, 척추나 골반뼈가 부러졌으면, 나는 익사했거나 쇼크사해서 다음생을 살고 있었을 것인데, 조상님의 은덕인지 다행히(?) 디스크 2개가 터지고 골반뼈와 척추에 금만 가는 수준에 그쳤다. 여름에 다쳤고, 다시 친구들과 보폭을 맞추며 걸을 수 있었던 건 내 초등학생 시절 마지막 겨울방학이 끝나고 나서야 됐었던 것 같다. 한 마디로 나는 초등학생 주제에 디스크 환자였다. 그때의 통증은 18년의 시공간을 지나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까지도 중력파처럼 내게 감지되고 있고, 가끔 신경에 닿는 날에는 걷다가 그냥 하얗게 돼서 뒤로 자빠지는, 기절할 정도의 통증이 온다. 정형외과 가서 하얗게 되니까 의사가 당황해서 119 누르는 거 정신차려서 막고 택시타고 집에 온 적도 있다.
여하튼, 나는 집이 싫고, 아버지가 싫어서 몸이 성치 않은데도 신검 1급인 척을 하며 군대에 갔다. 그래야 조금이라도 집에 덜 있으니까.(물론 군대 가자마자 후회했다.)
그냥 평범한 집안이 부러웠다.
군대를 마치고 와서도 여전히 껄끄러운 아버지.
집에서 얼굴보는 것도 싫었다. 같이 밥먹는건 최악이었다. 인사하는 건 어색했다.
아버지가 집에 없는 날에만 거실에 나왔다.
독립의 날만 꿈꾸며 바쁘게 살았다.
다행히 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취직이 됐다.
직장에 다니니까 독립을 하고 싶었다.
근데 내가 독립을 하기도 전에 엄마가 아팠다.
정신없는 5개월.
엄마가 병원에 있던 그때가 아마도 내 인생에서 아버지와 대화를 가장 많이 해봤던 때 같다. 주제는 엄마의 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에 관한 것.
그리고 엄마의 부재. 영원히.
나와 아버지의 연결고리는 이제 없다.
슬퍼할 새도 없이 아버지는 다시 집을 나갔다. 이번에는 집을 내게 주면서 나갔으니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마지막 가출일 것이다.
아버지라는 존재와의 헤어짐. 아마도 영원히.
그리하여 나는 20대에 완전한 혼자가 되었다.
이렇게 돌이켜보니 내 인생이 더럽게 기구한 것 같지만, 그냥 조금 빨리 부모님과 이별한 거라고 생각하며 나름대로 낙천적으로 살고 있다.
근데 갑자기 이 노래를 들으니 아버지가 궁금하다.
잘 살고 있을까? 나는 그냥 먼 발치에서 그가 무엇을 하면서 사는지만 보고 싶다.
그도 나를 생각할까?
나는 아버지가 되어본 적이 없으니 아버지의 심정을 이해할 수가 없고 이 노래를 들으면서 아직 눈물이 나지는 않는다. 다만 마음에 뭔가 걸리는 느낌 뿐이다.
내가 아버지가 돼서 내 아이를 키우고 난 후에 이 노래를 듣는다면 그때는 당신을 이해할 수 있을까? 눈물흘릴 수 있을까? 당신을 위해 기도할 수 있을까?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해 궁금해지는 새벽이다.
진작에 잘하던가 여기서 쓴다고 시간이 돌아오진않지만 당신의 자식에게 만큼은 그런 과오를 남기지않게 좋은 추억들 쌓고 행복하게 살길바래여! 지금은 안계시는 아버지의 몫까지
어렸을 때부터 많이 힘드셨겠어요... 앞으로 인생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소설을 써라
이런 씹극식충새기는 어딜가나 있더라
피에로 왜 욕하시는거죠 ㅋㅋ
4:12 주름진 눈가에 흐르는 눈물이 마치.. 어른이 되어 자식을 낳아보니, 왜그렇게 당신이 노심초사하며 다큰 자식들을 걱정하며 사셨는지, 얼마나 우리들을 사랑하셨는지 이제서야 보이네요. 라고 말하는것만 같네요.
저도 이분 보고 눈물이 막나네요. 따라울었어요... ㅠㅠ ㅠ 마음이 느껴집니다.
진짜로요..
서른다섯... 자식을 낳아보니 이제 알겠습니다. 하...
독심술사세요...
슬픈꿈을 꾸고있는거일수도 있어요
우리 아버지 기일 1주기때 우연히 보고 엄마랑 말없이 얼마나 울었는지
10년 되서야 술 취해서 들어왔건만 그때로 돌아와버렸네.
아버지. 아빠 저 저번 달 지점 1등 해서 자랑하러 들어왔어요 남은 몫까지 열심히 살께요
당시 직관갔었던 사람입니다 정말 말이필요없었고 눈물만 나왔네요
ᄒ ᄒ 부럽네요..... 나가수1은 정말 레전드 프로그램
요즘 불후의명곡 개나소나 명곡부르고 질질짜삿는데 나가수본사람들은 알꺼다 전부 진짜가수다하는 클라스잇는사람들 윤민수. 김범수. 인순이. 임재범 . 김소라. 박정현. 윤도현 . 김건모. 거미 . . . .등등 존나클라스잇는애들끼리있는 와중에 그중에서도 1등먹기어려운경쟁이엿음 이때가 진짜 음악프로그램이지. . . 지금은. . . . 어휴. . . . . . . . . .
김우힝 김소라 아니고 이소라입니다^^
@@김우힝 김소라 보고 웃었다ㅋㅋ
@@으수징나카 알고보니 박소라 두둥탁 (노잼 ㅈㅅ)
가정폭력속에서 자라 아버지를 싫어하고
저주하며 단한번도 사랑한다는말따위는
생각조차 안했던 아이는 아버지가 폐암말기판정
받았다는 소식에도 덤덤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잘됬다고 생각하며 아버지가
누워계신 병원으로 찾아갔을때
내 눈앞에있는 작디작아진 아버지의 모습에
본인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젔죠..
결국 생전에는 사랑한다는 말조차 못했던
그 아이는 꿈속에서 아버지가 찾아와
눈물흘리시며 미안했다고...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며 약게 살라고...넌 부디
나처럼 살지말아달라는 그말에..
그날 이후로 그 아이는 방황을 멈추고
평범하며 당당하게 고개숙이지않고
살고있습니다. 사랑합니다...아버지..
힘내세요 .. ㅎ 아버지두 자랑스러워 하실거에요 분명히!
살아 계실때 그러니 잘해야지
@@inthecar2706 가정폭력한 아버지를 어떻게 용서해요
아버지랑 같이 생방보면서 둘다 울었던기억이 나네요... 10년전 돌아가셨지만 언제들어도 눈물나네요 참....사랑해 아빠
개인적으로 이 경연은 평가받을 경연이 아닌듯... 그냥 온전히 느끼기만 해도 모자란 경연...
나가수가 처음에는 욕도 많이 먹었지만.. 지나고보니 참 감사한 프로그램이다. 가수들의 이런 역대급 무대를 남겼으니…
이상하다. 나이가 들고 혼자 할 수 있는 힘이 커질수록 부모님이 이해가 되고 그립다. 항상 감사합니다.
제목은 아버지이지만
노래가사에는 아버지가 단 한번도 들어가지않음..
그래서 꼭 아버지가 아니더라도
부모님이나 가족 헤어진 연인을 생각해도 감정이입이되서 진짜 좋은 노래..
다가가기 힘든분은 아버지시죠..
35초에들어가는데요
@@율겅듀 원곡에는 안들어갑니다
앞부분은 그냥 인순이가 아버지 부르기전에 나레이션 넣는거구요..
지금 아버지가 호스피스병동에 계세요.
사랑합니다. 아버지
늘 싸우고 티격되던 모녀지간이라 살가운 게 없어서 마음은 늘 얘기하는데 만나면 말을 못했는데.. 내일은 꼭 이야기할 수 있게 힘을 낼게요..
정말 정말 너무 사랑합니다..
아버님한테 직접 전달하세요 그래야후회안하실겁니다 댓글다실시간에 한번더 보러가세요
사랑한다말하세요 빨리..
이 방송할 때가 딱 아버지 돌아가신 지 3주 정도 될 때였어요. 나는 가수다에서 인순이 선생님이 부른 이 노래 듣고 진짜 밤낮으로 계속 울기도 했습니다. 중학생이 어느덧 직장인으로 자란 시간 너머에서 늘 이 노래는 제겐 아버지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는 그런 노래였다고 자부하네요... 계속 노래해주세요!!!
아버지께서 참으로 자랑스러워 하실거같습니다!!
좋은일만 넘쳐너길
"그래 내가 미워했었다"란 가사가
어머니가 아니라 아버지에게만 쓸 수 있는 가사같아서 더 애절해짐
마지막엔 그래 내가 사랑했었다로 바뀌는 것도 감동
그냥 사랑했었다는 없이 계속 내가 미워했었다로 가는게 더 나았을거 같은데… 촌스러워짐
@@jessepinkman8158ㅉ
@@jessepinkman8158 한심한고 불쌍한
@@jessepinkman8158부모님 좀 사랑해라
이 무대가 진짜진짜 대단한건 웬만한 사람들은 첫소절 뗄 때부터 눈물쏟을 노랜데 인순이는 자기 감정을 완벽하게 컨트롤하면서 듣는 사람들의 감정을 극대화한다는거다... 진짜 미친 가수ㅠ
23년1월8일...새벽1시 . 아이들과와이프는자고...잠은안오고.돌아가신아버지생각에. ..혼자차에서듣고울고있네요..
사랑하는우리아빠 잘있지?
나는잘잇어..눈감으시는날까지 내걱정만하시던착한우리아빠..
아빠만나는날만기다리며 열심히살아가고잇을께 아빠딸로태어나서너무행복햇어 사랑해아빠
아 이 댓글 너무 슬퍼요... 힘내세요!!
아빠랑 싸우고 이 노래 들으러왔는데.. 작성자분 이름이랑 제 이름이랑 같아서 더 눈물이 났어요 😢 있을 때 더 잘해드려야지 하는데 잘 못 지키네요..
사랑해 우리딸
돌아가시기 며칠전에도 자식 코로나 조심하라며 자식 주겠다고 마스크2장 사려고 약국앞에서 줄서계셨드랬어요
멋진따님 아부지는 좋은곳먼저가셔서 다보구 계실겁니다
저처럼 임재범 여러분듣고 바로 인순이 아버지 들으시는분있으신가요?? 이렇게 반복해서 본것만 5섯번은 넘는거 같다..ㅎㅎ
정창용 전 반대
저도 임재범 여러분으로 시작해서 인순이의 아버지 마무리는 더원의 썸데이
여러분 보다 인순이 아버지 찾은 저 여깄네요
못들었는데
말씀하신 선곡
기 악히네요
여러분
들으러갑니다
5섯번...처음 본다..ㅋㅋㅋ
아버지 암투병 정말 힘드셨죠
저도 아빠 암투병 모시며서 힘들다고 투덜거렸던거같아요 작은 병실 작은 의자에 며칠을 자고 담도암이라 담즙 빼서 며칠 밤 낮새고 그랬던거같은데 그거 잠 며칠 못잣다고 그냥 그랬던거 너무 후회가되네요 아빠는 얼마나 아팠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늘에서는 아프지말고 행복하세요
엄마는 제가 슬픈 만큼 더 행복하게 해드리고 하늘 가시는 만큼 아빠한테 못했던거 더 해드릴게요
오늘은 술을 먹어서 그런가 감정을 주체를 못하네요 사랑해요 아버지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인순이 아버지가 왜 이렇게 감동적일까 생각해보면 우리에게 부모님이란 존재는 사랑하는 존재이면서도 동시에 미워했었던,미워하던 그래도 늘 고맙고 감사한 존재임을,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그 복잡한 감정을 너무 잘 표현해서인 것 같음.
👍👍👍
무슨 말이 필요있나.... 이 무대는 영원히 회자될 무대. 인순이 선생님의 역대 최고의 무대가 될 것임. 다시 봐도 가슴이 저며오네.
Joo Hur 네다음 탈세자
양진성 까는거 밖에 못하는 루저 새끼^^
양진성 인순이 같은 엄마도 없잖아 꼬맹아ㅋㅋㅋㅋ
떡밥 97년생 소띠 팔팔한 20대 초반 신검 1급 인데 왜 맞짱 뜰래?
양진성 뭐라는거야ㅋㅋㅋㅋㅋ ㅈㄴ 부들부들대네 20대 초반이라기엔 대가리에 든게 너무 없는거 같은데 세금세금 거리는 거 밖에 못하잖아ㅋㅋ
어릴땐 정말 아빠가 밉고 싫었는데
돌아가시고 나서 많이 후회합니다. 그때 제가 아빠의 사랑을 몰랐어요 돌이켜보면 가족들 위해 헌신하시고 지금이야 깨닫네요 종종 아빠 생각 날때나 힘이들때 들으로 옵니다 제일 후회가 되는건 2년동안 아무말 안하고 지내다 갑자기 심정지로 돌아가셔서 살아계실때 사랑합니다 한번 못해드린거 죄송합니다 눈물이나네요 아빠 너무보고싶어요 진심으로 죄송했어요
아버지는... 제가 아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사랑할 수 있는 아버지를 둔 이들은 행복한 사람들이다. 아버지에게 좋은 자식이 될 기회를 가진 사람들은 행복한 이들이다...
네 공감합니다 정말... 전 사랑할 수 없는 아버지를 둔 자식이거든요
@@dreamhappy3898 저도요..
얼마전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 이노래만큼 아버지가 생각나는 노래가 없네요
아버지.. 잘 계시죠?
8살때 돌아가시고 벌써 30년이 흘렀네요~
짧았지만,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나중에 꼭 우리 만나요. 아빠
7년전,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인데 일땜에 수원에 가야했음. 당시 23~24세라 차도 없고...전철로 가는데, 핸드폰에서 랜덤으로 재생시킨 음악을 들으며 가던중, 이 노래가 나왔음. 참다가 결국 터짐. 음악도 바꾸고 이어폰도 뺐지만, 이미 터진건 끝도 없었음. 많은분들이 위로해주시는데도 막 터졌음..ㅋㅋ 그날, 자정 직후 아버진 돌아가셨지만, 그때 내 어깨 토닥여주시고 위로해 주신분들...감사합니다.
귀로 들어도 너무나 좋지만
눈으로 보면 진짜 인순이 선생님 감정이 모니터 뚫고 나오는 것 같음.
전설로 회자될 무대임. 가사 생각하면 정말 가슴 한켠이 저며 오네
아버지? 뵙고싶습니다.
왜! 아버지가 생전에 그렇게 어렵고 힘들었는지..
이제 다 큰 아이들 보면서 아버지 생각이 더 많이 납니다.
아버지 생전에 말씀 올렸어야 하는데 50이 훌쩍 넘긴 지금 고백합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제일 크게 존경합니다.
전 고2인데 저는 요즘아이돌보다 이런분들 정말 존경합니다..항상 한국 가요계를 책임시는 많은가수분들 존경합니다..
진짜 이노래는 눈물없이는 들을수없는곡입니다.. 인순이선생님 정말대단하십니다..앞으로도 계속 노래해주세요
나가수를 보면서 감동받은게 많았었는데 특히나 가장 가슴속에 남는건 인순이의 아버지입니다. 이때 당시 노래 듣다가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서 바로 아빠에게 전화를 걸어 울먹이면서 나가수에서 인순이가 노래 부르는거 보고 전화했다고 했었는데.....지금은 없는 아빠, 너무나 보고싶은 아빠....많이 사랑했었고, 많이 미워했었는데 결국 남는건 그리움뿐이네. 그립고 또 그리운 나의 아빠. 아빠의 담배 냄새마저도 그리워서, 가끔은 미칠것 같다. 가끔....가끔씩 이렇게 아빠를 떠올리게 하는, 추억이 있는 노래를 찾아 들으며 이렇게나마...그리움을 적어본다.
소영님의 답글이 또한번 저를 울립니다.
ㅋㅋㅋㅋㅋㅋ 이게 아버지도 없는게 까불어
@@erichay1640 당신이 한 그대로 다 돌려받습니다.
@@Kang_soso 이런 사람은 인생 어떨지 뻔하죠
@@KS-qx6qm 웬만하면 댓글 달려도 그냥 지나가는데, 저 사람의 댓글이 가슴 아파 남겼네요...KS님 좋은 하루 되세요.
아버지 제가 군대오시는 모습도 못보시고 같이 술한잔도 못해보시고 뭐가 그렇게 급해서 일찍 가셨어요.. 항상 생각나고 지금 군대에 있지만 사회에서도 어머니 꼭 잘챙기고 지내고 있을께요 위에서도 저희 잘 지켜봐주시고 아프지말고 편히 쉬고계셔요 이렇게 까지 잘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보고싶습니다 아버지
나는 그냥 노래를 부른 인순이의 표정에 울음을 참으려는 엄청난 절제가 정말 말로 표현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이 노래는 자신도 울까봐 부를 수 없는 노래라고 인순이가 직접 말했다.
크으
노래 한 소절 한 소절 다 슬픈데 노래하는 중 공백시간이 왜인지 더 슬픈거 같음 ㅋㅋㅋ 라이브로 봤을때는 어릴때라 그냥 좋은 노래인줄로만 알았는데 성인되고 일하고 다시 들으니 참 슬퍼지네요
2틀전 아버지 보내드리고
이렇게 찾아왓네요...
눈앞에 계속 떠오르네요.
보고싶어요...
너무 가슴이 매어오네요
지금 제 딸이 중1인데 요즘 말대꾸하고 대듭니다. 나중에 제 딸이 혹시 이 노래를 듣게 된다면 제가 이세상에 없을수도 잇겠죠? 하지만 절 그렇게라도 기억해주고 목숨바쳐 사랑햇엇다는걸 알아준다면 고마울것 같네요... 사랑한다 딸아...
중1~고딩때까지 제일 키우기 힘들때네요. 말안듣고 반항하고.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딸에게 사랑한단말을 과거형으로 하지마세요
시간 지나면 돌아옵니다. 방황하는 시기인데 잘 지켜만 봐주세요...
@@아이스크림뽕따 이런 븅신들이 제일 짜증남 어후...지 엄마 없어졌다고 다른 사람 딸을 없애라 하네
@@음으으음-z3k 냅두셈 지가 부모한테 버림받아서 남도 그렇게 되길 바라는거ㅇㅇ
편하게 아버지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실수 있는 분들이 부러워요
아빠한테 사랑한다는 말이 잘 나오지 않네요. 반면에 아빠는 표현을 잘하시는데, 저는 잘 안되네요. 엄마한테도 마찬가지고.. 부모님과 사이가 나쁘지 않은데도, 부모님한테 사랑한다는 말이 입 밖으로 내는게 쑥스러운거 같아요.
오늘 아침 폐렴 증세로 중환자실로 들어가신 아버지 때문에 너무 슬프고 힘들어서
차라리 막 울고 싶어서 이 노래 들으러 왓네여 ㅜㅜ
태어나서 처음으로 울면서 사랑한다 는 말을 해드렸어여 ㅜㅜ 너무 후회 할까봐서요 ㅜㅜ
하고 나니 이렇게도 쉽고 아무것도 아닌 얼마든지 할수 이 말을 30년을 넘게 못했나 싶네요 ...
병원에서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데 남에 이야기인줄 알고 살던 제가 받아 드리기가 너무 힘드네여 ㅜㅜ
어릴적 아버지와 서로간에 갈등으로 인해 10년을 넘게 떨어져 지내 살았던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 후회 스럽습니다
정말이지 ...사람이 항상 뒤 늦게 후회 하는 동물이라지만 시간이 아주 아주 오래 곁에 계셔주셧으면 하네여 ㅜㅜ
단순하게 들리는 가사 하나하나가 어쩜 이렇게 비수처럼 꽂히는지.
아버지가 살아 계실때 이 곡을 만난건 정말이지 행운입니다.
인간은 사라진후에야 가치를 느끼는 동물이니까요.
늦기전에 아버지를 사랑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합니다.
ㅣ
다행이네요.
멋집니다😊
아버지 돌아가신지 4년..아버지 생각나고 그리울때 마다 항상 들으러 옵니다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계실때 표현 못 한게 항상 후회가 되네요
저랑 똑같은 4년을 보내셨군요 제마음과 같습니다 아버지가 보고 싶습니다 죽을만큼
가창력은 물론이고 처음 나레이션부터 끝까지 집중력과 추가적으로 숨소리, 몸짓하나, 얼굴표정 등 정말 예술적으로 노래하는 가수네요.
평생 내리지말았으면 좋겠다.
유투브가 존재하는한.
하루에 1번씩은 꼭 들을게요.
이제 안 듣죠? ㅋ
@@kimhyeongjun1123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들었나요
들으셨어요??? 20년 8월21일입니다!
@@호산이아빠 덕분에 들었네요ㅋㅋ
보컬 뭐시기 안 따져도... 이 노래는 전설임.
생각해보니
아버지한테 위로,힘이 되는 말을 단 한번도
해드린적이 없었다..
나는 아버지가 크고 단단한 바위처럼 늘 굳건하고 강인하길 바랬고..
세상 만물 모르는것이 없는 뭐든 다 알길 바랬고..
내가 원하는건 뭐든 다 들어주길 바랬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깨달았다..
아버지는 바람이 불면 흩날려버리는 민들레홀씨 처럼 연약했고 파도치면 쉽게 휩쓸려버리는 모래알 만큼이나 약했다..
모르는것도 많았으며..
내가 원하는걸 다들어주고 싶었지만
다들어주기엔 현실이 녹록지 않았다는 것을..
하지만 아버지는 아버지 나름대로 자식의 기대치에 부흥하려고 무던히도 노력했었다는 사실을 나는 잊고 있었다.
아버지 너무 보고싶어요..
아버지..아버지 혼자 무거운짐
짊어지게 해서 죄송해요..
그곳에선 편히 계세요..
아버지가 너무나 위독하신데... 자식으로서 이노래가 정말 너무 절실하게 비로서..
Jony Jung 쾌차하시길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얼른 쾌차하실겁니다! 힘내요!
다 괜찮아질거에요 응원하고 마음담아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쾌차하길 바라겠습니다
나아 지셧길 기원합니다 꼭
인간 인순이는 평가가 다를수 있어도 가수 인순이의 이 무대만큼은 나의 베스트 5 안에 드는 무대임. 몇십번째 보면서 인순이가 진심을 다해서 불렀다는게 마음에 더 와 닿는구나
아버지를 그리워 하는 요즘~~
제가 간호 하구 안동병원에서
그렇게 하늘 나라로 떠나실때
눈은 못감고 가셔서 제가 감겨드리니
눈꺼풀을 스르르 감으신 모습이 떠오릅니다~~ 귀한 아버지 김계한님 귀하~
2020/11/24 티밥이 올림~
노래 가사에 아버지라는 단어가 단 한번도 안나온다는 사실 아시나요?
저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고생하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아버지라 부를 자격도 없는 도박으로 할아버지 재산을 다 날리고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서 3남매를 버리고 내 나이 9살에 떠난 아버지를 가졌지만,
그로 인해 저희 삼남매를 위해 20년간 매일 밤새가며 헌신하신 위대한 어머니가 저에게 있기에 이 노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가수 무대입니다.
그만큼 나에게 소중한 사람, 나를 위해 고생해준 사람에게 진심으로 온 몸을 다해 부르는 최고의 헌정이라 생각하는 노래예요.
이런 노래를 불러주신 최고의 디바, 인순이 누님 정말 감사합니다. 또 보러 올게요! 500만 뷰 가즈아~
풍족하지는 못해도 남부럽지않게 , 절대 부끄럽지않게 키워주셨다 .
단 한번도 부끄러워한적없다 나의 영웅
고마워요 아버지의 노고와 사랑을 알아주시는것 제가 감사드려요!
@@insooni8081 헉 인순이님이 댓글을....!!!!
@@insooni8081 항상 건강 하세요
감히 존경드립니다.
세상부끄럽지않게 키워주신 나의 '영웅'
저희 아빠도 영웅...
그날이 마지막인줄알았다면 사랑한다고 말할껄 ㅠ ㅠ
아빠 천국가면 마중나오실꺼죠
보고싶어요 아빠
4:12 이분 너무 찡하다...
나이드신분들은 대부분 아버지를 떠나보내신 분들이다보니 더 감정이입이 되겠지요
이번에 졸업할 고3학생입니다
저는 한부모가정으로 어머니와 귀여운 여동생과 함께살고있습니다.
평소에 조용한 성격인데 졸업식때 이노래를 부르려합니다.
제 동년생분들에게 부또는모가아닌 부모에 큰 감사함을 느끼고 살아라고 해주고싶습니다.
도박에 빠져살던 그대 이글을 보신다면
한가정의 가장의 책임을 그렇게 쉽게 놓다니 너무하다.
군대에서 인순이님이 위문공연 왔는데 병사들 반응이 무슨 아이돌도 아니고 인순이냐고…그랬었는데 이 노래 듣고 간부,병사 할 거 없이 전부 울었던 기억이 있음…
무슨 아이돌도 아니고 인순이냐니. 병사들 수준 한심.
@@jameso4053존중이 없네요 20대 청년들이 인순이를 알기나 하겼냐고요
공연후 평가는 극적으로 바뀔 듯
@@jameso4053 니 수준이 더 한심..
문득, 사랑하는 부모님이 생각나서 부모님이 그리워 오늘도 들으러 왔습니다. 사랑합니다 부모님
아버지 새해가 지나고 내일이면 아버지의 육신을 영영 보내게 되는 발인날 입니다. 항상 가족을 위해 전쟁과같은 일터에서 고군분투 하시던 아버지의 앞모습과 뒷모습이 너무나도 슬프게 떠오릅니다. 지금은 아들이 어느덧 아버지께서 자랑스러워 할만큼 좋은 친구들과 지인들을 곁에두고 있음에도 몇시간뒤면 아버지를 가슴속에 품어야 할 순간이 됩니다. 부디 이승에서 못 이룬 것들, 서운하고 하지못해 할 수 없었던 모든 일들을 하늘에서는, 아버지 자유롭게 모두다 누리면서 지내세요. 여기에 있는 어머니와 누나는 장남인 종혁이가 누구보다 남부럽지 않게, 아버지께서 슬퍼하시지 않게 잘 보필 하겠습니다. 크지못해 어려서, 아버지의 감춰진 마음들을 이해 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25년간 아버지 곁에 있을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아버지. 편히 쉬세요.
노래 들으면서 이 글 보니깐 눈물나네요..힘내세요
목이메이네요 행복하세요
힘내세요 ..
크지 못해 어려서.. 정말 공감 되는 말씀입니다
아버지 기일 당일날 제 텁텁한 마음을 적은 글이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아들은 힘든일도 많이겪었고 그사이 어머니께서도 노쇠하셔, 건강이 이전보단 좋지 못합니다. 누나와 매형 조카 주하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고, 아들은 죄송하지만 원하는곳에 취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전공과는 무관한 곳으로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행여나 그럴일이 없다고 생각이 들지만, 매번 꿈속에서 말씀드리고 싶지만 못했던 말, 아버지. 5년간 제 꿈속에 한달에 한번은 꾸준히 나오셨는데, 누나와 어머니께서는 궁금해 하십니다.. 부디 기회가 되신다면 어머니와 누나의 꿈에 한번쯤 나오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너무나도 궁금해 하세요. 사랑합니다 아버지. 비록 전공과는 다른 일을 하고있지만 결국 그리고 꼭 성공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꿈에서 자주 인사드릴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에 술한잔 올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하늘로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듣던 제가
22년도에는 6살 딸 아빠가 되서 다시 듣다갑니다.
담에 또 올께요
레전드가 왜 레전드인지
관객의 90%가 몰랐을 노래를 한번의 무대로 히트곡으로 만들어 버렸다
레전드와 레전드 곡이 만나다.
그게 가수가 누릴 가장 큰 명예인거 같음
그때도 히트곡이였던거같은데
@@효진조-b9s 전혀 아님
40대중반이 되서도 왜.. 이렇게 마음을 후벼파는 이곡을 계속 듣게 되는지....
맞짱 뜰래요?
@@fjgxdhhsdghjjff ?
@@fjgxdhhsdghjjff 시비충인가
이 노래를 울지 않고 끝까지 부르시는 인순이님이 너무 대단합니다.. 대한민국의 보물입니다. 인순이 가수님 그리고 모든 아버님들... 응원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마이크 저렇게 멀리있는데도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목소리와 마음에서 울려퍼지는 감정.. 모든게 완벽한 무대입니다
초딩 6학년때 아버지 돌아가시구 이제 35다섯 아직도 아버지 보고싶습니다 꿈에는 나타나시도않으시구
우리엄마 살아계실적 이노래 들으시면서 우셨는데..
이젠 내가 이노래 들으며 엄마생각에 울고있네..
힘내세요.. 행복하세요..
@@pswpsj-oy8zv 감사합니다...🥲
아버지. . .떠나시고 나서 얼마후에 이 노래를 듣고 통곡을 여러번 했어요.
보고 싶고 그리워요. . . . .
아버지가 어릴적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지에 대한 향수나 감정이 없는데, 되게 뭉클하네요.
아버지 돌아가신지 1달 60도 안되서 젊은 나이 돌아가셨지만 많이생각나고 사랑한단 말 한마디도 못해드려서 죄송해요 이노래 듣고 많이웁니다 아빠사랑해요.
하늘에 계시는 아버지!
살아있을때 잘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고, 저 잘 키워주시고 아껴줘서 고마워요! 이노래 들으니 하늘에 계신 아버지 생각이 눈물이 나네요ㅎㅎ 이 못난딸 이제 대학교 졸업했어요ㅎㅎ 살아있었으면 졸업도 축하해주고 같이 여행도 다니며 행복하게 보낼텐데.. 친구들이 아빠하고 여행가고 친하게 지내는거 보면 너무 부럽더라구요ㅎㅎ
왜이리 급하게 저와 엄마의 곁을 떠났는지...
저와 엄마는 지금 아버지의 빈자리 잘 채워나가면서 잘지내고 있으니 아무걱정 하지말고 하늘에서 하고싶은거 맘껏 하시며 지내세요ㅎㅎ 아버지 많이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사랑했습니다❣
- 귀여운 외동딸 서라올림 -
아버지가 항상 사랑하는 딸 곁에서 지켜 주실껍니다 행복하세요ㅎㅎ
@@colabo-v4w 네! 좋은 말씀 감ㅅㅏ합니다
힘내세요, 인순이 처럼 행복한 삶을 사시고 선우처럼 행복한 삶, 한별이처럼 빛나는 삶을 사시길....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실거에요
*unofficial translation*
*for those who were touched by the music, without understanding the lyrics,*
*so you may know in full what the song really means...*
(Narration) When i was young, my dad, from behind, looked like a huge mountain.
But now, my dad in front of me is already just a small mound (referring to traditional Korean grave).
Please. When you use the word "love" to your dad, don't let it be a past-tense.
"I just couldn't take a single step closer...
that you would know my true heart,
How I wished and wished so...
My tears tell the story.
(repeat)That lonely sight of you from b'hind, slowly moving away from me,
it's hurting me, hurting my heart again...
Loved each other, we did,
Hated each other, we did.
Cared for me more than anyone, you, I want to see so bad.
Although you were so near,
I just couldn't get any nearer,
Yes, I have once hated you. (x2)
Please will you listen to my story!
Will you give me some time!
Loved each other, we did,
Hated each other, we did.
Cared for me more than anyone, you, I want to see so bad.
This, I've always had this word
Hidden well within my heart,
Yes, I loved you so much
Loved each other, we did,
Hated each other, we did.
Cared for me more than anyone, you, I want to see so bad.
Such long time we spent away,
but I just could never say,
Yes, I loved you very much.
Thank you for the translation.
thank you
your transferaions is sooooooooooo really complite
hyeung jin...gyour comment is really true.
And I really fight for the turth!!!!!
김형진 you right!
아빠 ..나 벌써 28살이야 진짜 빠르지 진짜 아빠너무 보고싶다.원래 5살때부터 따로 살아서 보고싶지는 않았는데 요즘 들어서 진짜 보고싶다..나 사실은 아빠가 나 중3 졸업식날 온다고 했는데 안왔잖아 그때진짜 원망 많이 했어..아빠인데도 한번도 입학식 졸업식을 온적이 없으니까.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닌데 😢 그때는 왜그렇게 슬펐는지 모르겠다..다른친구들은 졸업식날 엄마 아빠랑 밥먹으로 가고 그랫는데 나는 혼자서 그냥 바로집가고..그랬거든 지금 생각하니까 별거아니였난데..그냥 요즘들어서 아빠가 너무 보고싶어..아빠가 42살때 하늘나라갔으니까..지금 생각하니까 너무 젊은나이에 떠나갔어..아빠..진짜 나중에 나랑 하늘나라에서 만만나면 이런저런이야기 해줄께 아빠 사랑해❤❤
힘내시길 바래요
말씀하시는걸 보니까
인성이
훌륭한 사람이신것 같다는게 느껴집니다.
분명 아버지도 기뻐하실거에요
지금까지 남몰래 훔친 눈물도
있었겠죠
이젠 활짝웃는 일만 가득하길
기도해봅니다.
며칠전...아버지랑 통화를 했습니다.
- 어릴 적 부터 가부장 적이셨던 아버지.. 항상 무뚝뚝한 말투에..가족끼리의 추억은 기억하려고 해도...찾을수 없는 그런..항상 멀게만 느껴지셨던 아버지...
어느덧 연세는 일흔이 넘으셨고...아직도 그런 모습에..이젠 그만 바뀌실때도 되셨을텐데..아직도 그런 모습이 답답 하다 생각했었습니다.
며칠전...아버지랑 통화를 했습니다.
대화중에...아버지께서...걱정하지마라..그래도 아직 10년은 더 살 수 있다고 하셨던 말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항상 곁에 계실거라 생각했던 아버지께서...10년이라는 말씀을 하시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가부장 적인 모습, 무뚝뚝한 모습이 이젠 바뀌시길 바랐는데...저의 큰 잘못된 생각이라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그런 아버지의 모습까지도 사랑해드려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바뀌기를 바라는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항상...영원히 곁에 계실거라 생각했는데...
40년 동안 정말 자식들만을 위해 열심히 살아오셨던 아버지인데... 저는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사랑한다고 표현하지도 못하고, 답답해 했었던 제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최근...아들을 낳고, 아이에게만 신경쓰고, 아버지의 마음도 나와 같았을 거라는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여러분... 세월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부모님 살아 계실 때..부족한 부분 조금이라도 표하세요. ㅠㅠ
2020.02.21...막내아들...
하나님께서 주신 부모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입니다.
아버지 하늘로 가신지 벌써 10년 되셨네요..
2022년 7월 11일...
다시 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이 노래도~
하늘에 계신 울 아버지두~~
사랑해요 아빠 ♡
아버지 늘 행복하실겁니다!
좋은 곳에 계실겁니다. 힘내요!!
인순이님 이날 그린 드레스 입고 스테이지 가운데 서있으신 순간 게임 끝났습니다. 삶의 우여곡절과 온갖 예술인으로서의 투쟁을 거쳐서만 나올 수 있는 영혼을 울리는 보컬… 정말 대단하신 이런 분이 우리나라 가수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이런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건 참 행운입니다. ^^
Eric Kim 굿...
Eric Kim 네다음 탈세자
@@양진성-n3r 메씨도 탈세자
양진성 탈세자가 왜나옴?? 예술적 얘기를 하는데 예술적인 부분에서 잘하는건 팩트고 탈세자인것도 팩트지만 두개를 엮으면 잘못된거지
왜 서있기만 하는데 게임이 끝나나요? 승부조작인가요 어이없네요
나는 가수다의 잊혀지지 않는 감동의 최고 무대는 인순이의 아버지입니다 2023년 지금 들어도 소름이 돋는 건 여전하네요
2021년에도 눈물 훔치러 오신분들 손
아늦었네 21년도내껀대 22년도는 내꺼에요 ㅋㅋ
짜쓰!
아버지 생각나서왔어요
아버지 생각나요ㅜ
어후 옛날사람.... 왜 여기까지 와서 눈물을 훔쳐요..... 흑흐긓ㄱ
초등학생때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 나 눈물이 그저 흐릅니다 이 노래는 다른 가수가 부르면 이만한 감동을 못받는데 역시 인순이씨의 노래가 맞네요
저도 노래를 불렀는데 눈물이 좀 나오드라고요
아버지 보고싶습니다........저는 5살에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가끔 아버지 생각이 날떄마다 눈물이 나요.보고싶습니다. 아버지 얼굴이 기억은 안 나지만 보고싶네요 하늘에서 저 잘지켜봐주세요.꼭 서울대 들어가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 편히시세요....
행복하게 사신다면 그것으로 만족하실겁니다 ㅎㅎ
2022 에도 ..ㅠㅠ
우리 애들이 다문화라 더욱 더 와닿네요 ㅠㅠ
마음으로 노래하는 최고의 가수십니다 ♡♡♡
화이팅요
요즘 사람들은 고음만 잘하면 노래 잘 부르는줄 앎;; 물론 이 노래도 고음이 있긴한데 고음보단 그냥 피지컬이 개 넘사인것
공감입니다^^
♡
조선족이세요?
어릴땐 나는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 라고 다짐했는데 한살한살 나이를 먹을수록 나는 아버지처럼 살 수 있을까? 란 생각을 하게 된다…
2020년에도 들으러 오신분손.
저염
아니 ㅅㅂ몇년도에듣던 니가왜? 좋아요받을라고 별짓다하네;
컬러링입니다...
@@t4czzang ㅋㅋㅋㅋㅋ
ㅠㅠ
힘든 어린시절을 보냈던 당신.. 얼마전에 생신이셨는데... 아들이 좀 먹고 살만해서 이제 그동안 받았던 것들 아버지께 다 돌려드리려고 했는데, 이젠 대상이 없네요.. 너무 보고싶네요.. 힘든 어린시절 힘들게 자라고 , 티는 안내셨지만...늘 저와 제 동생을 사랑 해주셨던 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지금은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이 없지만... 훗날 제가 언젠가... 하늘나라 간다면... 꼭 한번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아버지... 정말 꿈속에서라도 한번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정말 감사합니다...
고등학생인 내가들어도 감수성넘쳐서 맨날 울게되는노래. 인순이님 감사해요ㅠㅠ 너무슬프다
좋은 곳에 가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생에 좋은 추억은 많이 만들지 못했지만,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연은 변하지 않습니다. 커서는 많은 원망을 했으나, 어릴때는 많이 사랑했었습니다. 지금은 또 돌아가신 이후로 제가 아버지의 입장이 된 이후로 많이 생각이 납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길 희망하고, 편안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노래 끝날때까지 숨쉴수가 없을정도다. 장인의 노래다
@@경환-d6j 존나 쓸데없는말 하네
ㅋㅋㅋㅋ 근데 숨안쉬진 않았지만 거의 안쉬면서 봄 ㄷㄷ
@@msk010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ㅈㄴ개좋아
오바하지마세요
@@경환-d6j 표현중하나임 책좀보세요
저는 아버지가 없이 자라서 그런지..
이런 영상을 보고 감동은 받을 수 있어도 눈물은 흘릴수가 없네요
그래서 그런 분들이 참 많이 부럽습니다. 한 번 사는 인생 다시살수도 없고 그 아버지의 사랑이란걸 제 생이 다해서 눈 감을 때까지 느껴보지 못할테니까요..
어머니의 사랑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럴때는 가끔 한 쪽 가슴이 공허해집니다. 배부른소리지요 ㅎㅎㅎ 태어나게해주시고 홀몸으로 열심히 키워주신 엄마 사랑하고 너무 고마워요.
철 없었던 .. 참 철 없던 고등학생 때 친구와 밥 먹듯이 하던 가출을 하고, 다른 친구의 집에서 낮잠을 자다 깨 나와 무심결에 틀었던 티비에서 나온 노래였어요. 혼자 그 좁은 거실에서 얼마나 숨죽여 끅끅 울었던지, 참 10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그 철 없이 어렸던 제가 흘린 눈물의 의미가 무엇이었는지 지금에서야 ㅜ ㅎ 지금이나 와서야 깨달아 다시 찾아 듣네요. ㅎ 어머니 아버지 감히 말로 다 표현치 못 할만큼 사랑하고 감사하고 다시 더 감사합니다. 보답할게요 절 낳아 빛을 스스로 볼 수 있게 만들어주시고 다듬어주신 우리 엄마 아빠 , 제 은혜를 곧 받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인순이보다 이노래를 더잘부르는 가수는 있을순 있지만 이정도로 감정표현과 곡해석할수 있는사람 감정전달할수 있는 사람은 다신없을듯,,,
김진호
SG워너비 김진호님 정도면 가능하지않을까요
@@이름성-x7i 뭔 김진호야;
인순이급 될라면 임재범 이승철은 데려와야함
생전 그 풍채좋던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발인날 아버지 시신 화장 끝나고
남은 앙상한 아버지의 뼛 조각들 보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손 한 번 제대로 못잡고, 안아드리지 못하고, 같이 찍은 사진 하나 없어서 미안해요 아버지, 보고싶어요
감정깨서미안하지만 당신 어릴때 다해본거야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6년...
사업이 어려워지고 집이 어려워지고 그로인해 아버지를 미워하고 많이 원망했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늘 눈물이 흐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후회가 되고 잘해드리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
아버지 잘 지내고 계시죠??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20대초반 티비에서보고 감동받아 울었던 기억이 나는데 30대가 넘은 지금 임산부가 되어 더욱 감동받아 여전히 울었네요 다시들어도 명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