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엄마가 고등학생 자식을 때리고,밥굶겨가며 공부시키다 결국 아들이 엄마를 살해했죠.. (아들은 전교 1,2등 다투는 수재였습니다) 그리고 옥중에서 이런편지를 남겼습니다 부모는 멀리보라고 하지만 학부모는 앞만보라고 한다. 부모는 함께가라고 하지만 학부모는 앞서가라고 한다. 부모는 꿈을 꾸라고 하지만 학부모는 꿈꿀 시간을 주지않는다..
유교의 큰 문제점은, 자식이 부모에게 해야 하는 도리만 강조하고, 부모가 자식에게 해야하는 도리는 가벼이 여긴다는 거. 영조는 아비로서 인간의 발달 과정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 사람이었던거 같다. 아들이 원했던건 그저 아버지의 사랑과 인정이었는데... 자식으로서 너무나도 당연한 바램이었고 인간이 성장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거늘. 잘했을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격려해주어야 하는데. 실수한것만 지적하고 청천벽력으로 엄하게 화를 내고 잘한것에 대해서는 결코 칭찬이나 인정을 해주지 않았으니. 이런 아버지 밑에서 자라는 아이는 기본적으로 억울함과 욱하는 심성을 기본 정서로 깔고 자라게 된다. 그런 정서상태로는 타고난 재능마저 쪼그라들고 미쳐버릴수밖에 없는 것임. 영조 본인도 어렸을때 받고 자랐을 당연한 격려와 사랑을, 성인이 되어 자식에게는 결코 해주지 않는 이기심? 무지라고 할까? 자식을 이겨보려고 자식이랑 싸우는 부모만큼 어리석은게 없다. 자식이랑 싸울수록 부모는 자식이랑 동급이 되버리고 존경할 부모가 사라진 집안에서 자식은 망가진다.
예의 안바른 양아치 새끼보단 예의 바른 찐따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애초에 찐따라는 단어를 만들고 사용하는 것부터가 잘못 됐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하게 잘 살아가는 친구들한테 찐따라는 단어로 자신감을 하락 시키고 계급처럼 나누어 구별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일진새끼로 키워서 남한테 피해주게 만들거면 차라리 평범한 찐따로 키우고 싶네요 그렇다고 권위적이나 엄격하게 대하진 않을거고요 단순히 찐따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쓴 말입니다 그런 말을 들으며 살아가는 친구들이 보면 조금 상처 받을 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건 아닙니다 요즘 시대가 어느때인데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줘야지 그렇게 강하게 키워야 돼 강하게 그렇게 하다가 너무 엄하고 강하게 키워서 아이는 마음을 다치고 상처받고 소심해지고 누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해도 어차피 아무도 안 도와줄꺼야 이런 마음이 생기고 타인에 대한 신뢰도 없어집니다 어느정도 중도를 지키고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주고 혼자 할 수 있으면 혼자 하게 하고 이렇게 해야지 무조건 안 도와주고 엄하게만 강하게만 키우는것도 안돼는겁니다 사도세자처럼 역작용만 일어납니다 그리고 강하고 엄하게 키우는 양육방식이 기질적으로 맞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애초에 그런 부모의 양육방식에 반하는 기질의 아이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그런 양육방식을 썻다가는 오히려 애 망쳐요 양육방식도 애 기질,성향에 맞게 키워야 하는 겁니다
영조 모친이 천한 무수리출신이어서 컴플렉스가 큰것도 있고 절때적으로 왕건 강화나 두뇌쪽으로 많이 발전시키려고도 했고 그전에 신하들과 약속했던? 그런 은밀한것? 디테일하게 말 못하는 비밀들까지 단호하게 사도세자가 새롭게 바꾸려고 하니 신하와 지산과의 위신이 떨어지기도 하고 자존심 상한 상태고 짜증나서 이트집 저트집 잡은걸꺼에요 영조가 왕되기전에 좀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아?서 영조만의 컴플렉스와 자존심이 있었는데 그걸 아들이 까서 뒤흔드니 자기딴엔 화났을겁니다....약간의 분노조절 장애도 있다고 분석할 만큼 성격은 개차반이었어서 충분히 가능합니다
사도를 폐서인 시키지 않고 굳이 자결을 유도하거나 뒤주로 결국 죽게만든 건 폐서인의 아들이 왕을 이으면 정통성이 훼손되기 때문이죠 영조 자체가 극심한 정통성 콤플렉스에 시달렸기에..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폐위시킬 수도 없고 진퇴양난 속에서 불가피한 선택이 아들을 그냥 죽이는 것..
아버지 의사 나도 의사. 의대에 가면 끝날줄 알았다. 하지만 과 선택까지 아버지가 관여하고, 아버지가 원하는 과로 가니 박사 학위, 결혼, 자식 수까지도 관여하신다. 정말 끝이 없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설에 본가에서 악몽꾸고 소리지르면서 일어나니 부모님께서 달려와서 괜찮냐고 이제야 내 안부를 좀 물으신다. 내가 근 3년간 느끼는 것이 있는데, 아버지의 욕심과 내 성향의 벡터가 매우 중요하다. 방향이 같으면 시너지가 생겨 결과가 매우 좋아진다(의대 들어갈 때까지는 아버지와 생각이 같음) 하지만 방향이 반대이면 힘이 큰쪽으로 가겠지만, 결국 상쇄되어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
정서적 학대에 우울증 자살시도 까지 했어요. 알콜중독 폭력적인 부모 밑에서 자라면 인생 망가져요 본인 선택도 있지만 그 학대 때문에 모든사람이 자신을 아버지처럼 욕하고 물건 던지고 자신을 싫어 할까봐 세상에 나오길 두려워해요. 남 눈치만 보고 남 기분만 맞춰주고 할말도 못해요. 그때마다 소스라치게 지랄하는 아버지가 떠올라서요. 학대받은 사람들은 저 말고도 많지만 정말 인생 쉽게 꼬여요.
근데 이와는 별개로 공무원 준비하는 분들 2~3일이라도 구청이나 주민센터, 시청등지에서 일해볼수 있는 기회가 좀 있었으면 좋겠음. 공무원 퇴사율이 그렇게 높다는데 하루 이틀이라도 경험해보고 나서 한 일주일은 경험해봐야하나? 야근도 해보고? 출장등등 적성에 맞을 지 견적이 어느정도 잡을수있을텐데 그런거를 하나도 모르고 막상 들어가니 멘탈 붕괴가 되서 그냥 때려치고 시간이 얼마나 손해를 보는거냐? 이런 비효율적인 시스템 계속 끌고가야하나?
영상보고 너무 속이시원하네요~! 그런 시부모 슬하에 큰 지금은 전남편인 그사람과 빠이빠이하니까 마음은 아파도 속은시원합니다 시대가 바뀜에 어른도 일부분 바뀌셔야 좋을듯..이왕이면 진즉 그랬음 좋을련만 다 키우고 사과하고 성찰하는것도 너무 늦은건 아니겠지요..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니까..라고 자식이 생각할수있으니.. 아무튼 여러생각이 많이드는밤이네요
일주일에 한번씩 집에서 크게 혼나면서 공부하기 너무 힘들고 이런일들이 계속 쌓이는 1년1년이 너무 괴롭다 하지만 행복하면서 공부하기는 쉽지않을거라고 생각을 한다 분노에 사로잡혀서 공부 못하지말고제발분노를발판삼아서공부하고서울로가자제발서울에가면내가살고싶은삶살수있고다른사람눈치보면서살필요도없고내집을갖으면더이상집에서쫓겨날일도없으니까최대한빨리벗어나자이지옥에서그리고제발내가멘탈이깨져서힘들지아않았으면좋겠어남은이년동안너무너무힘든일이많겠지만멘탈부서지지말고스트레스풀으면서2022제발흔들리지말고살자18년동안어떻게든살아왔고열심히살았고내가성공할거란믿음이있고내가성공할거란믿음을종교처럼믿고실천하자
그냥 이렇게 생각하면 됨. 내 인생과 말이 자식들에게 정답이 될 수 없다는 것. 부모님은 참고서의 역할만 해줄 수 있는 거지 해답지의 역할이 아니라는 것. 딱 이 것만 기억하면 자식들은 저절로 부모님께 의지하고 부모님과 상의하고 물어보면서 앞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갈 것임.
이 사건은 좀 복잡하게 봐야 할 듯 합니다. 아비가 아들을 죽인 사건인데...단순히 아들이 또라이짓을 해서 죽일 수밖에 없었다. 물론 그가 또라이가 된 것은 아비의 잘못된 훈육이 큰 요인 중 하나였다!!! 라고만 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자식이 부족하다 하여 자식을...그것도 그리 잔인한 방법으로 죽였는데...이 사건은 좀 더 다각적으로 분석해야 될것 같습니다.
내가 애낳고 느낀건데 가장 좋은 부모는 평범한 부모인것 같애. 주변 봐바 똑똑한 애들 부모들은 똑똑해도 평범하게 키워. 아이의 독립심과 자존감 자기효능성을 만들어주려면 내가 뛰어난 부모여도 애는 평범하게 애는 믿어주면서 키워야돼. 근데 내가 부족한 부모면 진짜 최선을 다해서 키워야돼.
드라마 태조왕건 다시 보고 있는데 견훤도 영조 못지 않더군요. 중국, 일본과 활발히 교류하고 고려와 견주기도 했지만, 후계자를 장남 신검이 아닌 막내 금강으로 하려고 했다가 조정의 계파갈등만 키우고 결국 쿠데타로 쫓겨나 나라까지 잃고...아무리 권력은 가족끼리 못 나눈다지만 그걸 통제하는게 리더의 역할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세종이 럭키 사도세자고 사도세자가 언럭키 세종임. 둘다 영특하나, 아빠를 잘못만났다. 이방원이 신하들 다 정리해놓고, 자식이 꿈을 펼치게 했다면 영조는 신하 눈치보다 아들 죽인 ㅄ왕. 이거 이후로 신하들이 조선 왕을 호구로보고 막나가기 시작했고, 세도정치로 이어졌지. 왕이라고 부르는것도 아깝다.
영조는 사실상 아동학대였어요. 읽다보면 기함할 정도입니다. 하루에 수십번씩 말 바꾸며 신하들 앞에서 꼽주기, 다른 공주들과 비교하기, 그리고 나 이제 왕 안한다고 지랄하는 걸 무려 다섯 번(세자는 이때 무조건 명을 물려달라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왕을 찾아가 빌어야 합니다), 그런데 영조 장수까지함(80몇 살까지 삼), 사도세자는 돌아버릴 수 밖에 없었어요. 사료 보면 안 도는 게 이상하고 안 죽은 게 이상함... 그때 신하들도 세자를 너무 심하게 대하지 말아달라 상소를 자주 올릴 정도면 말 다했죠.
자신과는 다른 삶을 살길 바라면서 자신의 사상을 주입시키는 부모들
소름끼치는건 저시대 과오를 밀레니엄시대에도.... '꼰대는답이없다'
@@vesim6420 그래서 리더들은 과거에서 답을 찾는다고들 하죠
파일럿 되고 싶었던 제 아내는
자식 낳으면 파일럿 시키고 싶다고 함...
제가 물었죠. " 그 애가 파일럿 되고 싶다고 한 적 있어? 얘가 하고 싶은 일 해야지..."
본인이 하고 싶은거 하라고 해
이제 정치는 재미 없더라
요약하면 좀 웃긴게 자기 자식 천재성 쩌는거 알아서 미친듯이 쪼아재꼈다가 되려 자식이 진짜로 미치니까 끔찍한 고통속에 죽게 만듬. 똘똘하다고 막 쪼아대면 애가 되려 이상한 길로 빠질 수도 있고 경쟁력도 없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례.
되려 X
되레 OOO
내가알기로 조현병이어서 사도세자가 죽인 나인들이 100명이 넘엇다고함..
몇년전에 엄마가 고등학생 자식을 때리고,밥굶겨가며 공부시키다
결국 아들이 엄마를 살해했죠..
(아들은 전교 1,2등 다투는 수재였습니다)
그리고 옥중에서 이런편지를 남겼습니다
부모는 멀리보라고 하지만
학부모는 앞만보라고 한다.
부모는 함께가라고 하지만
학부모는 앞서가라고 한다.
부모는 꿈을 꾸라고 하지만
학부모는 꿈꿀 시간을 주지않는다..
생각을 하게 해주는 말이네요...
살면서 안타까운 사건을 뉴스 통해 많이 전해들었지만 이 사건은 죽을때까지 못잊을 거 같다 할 정도로 마음 아픈 사건이었어요 결국 자식 앞길 막은건 엄마...
전교 2-3등 이었다고 한
그사건 아는데 골프채로 애를 팼다 하네요..참..
광진구 고등학생 그 사건인가 그 사건 당일에도 엄마가 골프채로 팼다던데
아이의 자유를 뺏지 마세요 경제적인 지원을 빌미로 자식을 소유하려 하지마세요 그런 지원 못 해줄거면 자식 낳으면 안되죠 경제적인 지원하고 생색내면서 자식의 자유를 뻇는 부모밑에서 자랄거면 그냥 인연끊고 독립하세요
그럴려고 했다 엄마빡쳐서 나감. 걍 평생 안볼생각임
커서 깨달은건 부모라고 전부 옳은 것도 아니었고 내 생각보다 어른들이 지혜롭지 않았다는 것
生之畜之 生而不有 (생지축지 생이불유), 낳고 기르되 소유하지 말라. (노자)
크으
진짜 천 년을 관통하는 문장이네 ㅋㅋ
진짜 지리는 문장이네요
와~~노자가 진짜 대단하네요~~
그러니까 놀지 라고 하잖요.😂😅😅@@pinkjuju515
한길쌤은 인생 강의도 잘 하십니다....
그래서 1타 강사죠
아무나 하는것 아닙니다
진정한 스승이자 선생님
마음도 따뜻합니다.
😂
그것이 인(생)강(의) 강사..
전한길교수님우리나라를옳바르게공부할수있게되어서너무감사드림니다
유교의 큰 문제점은, 자식이 부모에게 해야 하는 도리만 강조하고, 부모가 자식에게 해야하는 도리는 가벼이 여긴다는 거.
영조는 아비로서 인간의 발달 과정에 대해서 너무 모르는 사람이었던거 같다.
아들이 원했던건 그저 아버지의 사랑과 인정이었는데...
자식으로서 너무나도 당연한 바램이었고 인간이 성장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거늘.
잘했을때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격려해주어야 하는데.
실수한것만 지적하고 청천벽력으로 엄하게 화를 내고 잘한것에 대해서는 결코 칭찬이나 인정을 해주지 않았으니.
이런 아버지 밑에서 자라는 아이는 기본적으로 억울함과 욱하는 심성을 기본 정서로 깔고 자라게 된다.
그런 정서상태로는 타고난 재능마저 쪼그라들고 미쳐버릴수밖에 없는 것임.
영조 본인도 어렸을때 받고 자랐을 당연한 격려와 사랑을, 성인이 되어 자식에게는 결코 해주지 않는 이기심? 무지라고 할까?
자식을 이겨보려고 자식이랑 싸우는 부모만큼 어리석은게 없다.
자식이랑 싸울수록 부모는 자식이랑 동급이 되버리고 존경할 부모가 사라진 집안에서 자식은 망가진다.
댓글좋아요
일본에 한 부모가 자기 딸 의사 만들려고 10수 시켯다가 그 딸이 결국 미쳐서 부모 죽인 사건 기억 나네
헐ㅠㅠ
딸이 페민가
죽이고 나서 '차라리 감옥이 더 낫다'라는 식으로 한 말 들어보니까 확실히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많이 힘들긴 했나 봐요
@@이룸룸이 어딜봐서..?
@@이룸룸이 남성연대 재기팔로워인듯
아직 인생을 많이 살진않았지만....제가 살면서 느낀것은 물을 주먹 꽉 쥐어서 잡으려하면 많이 얻지못하고 두손 모아 담으면 손가득 담을수 있다 였습니다
듣다보니 선생님께서 하신말씀이 너무 와닿습니다!
훌륭한 비유로군요...!
두 손 모아 담고도 손틈새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더 가지런히 모아야겠습니다
한 마디로 사고뭉치 엄친아 드라마네 ㅋㅋㅋ
키울때 가둬놓고 키우고, 커서는 성숙하길 바라는...
공무원 시험도 안보는데 저는 왜 매일 이분 강의를 듣는 걸까요 ..ㅋ
공감합니다. 진정성있는 강의에 매료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직장인인데 매일 듣습니다. 이유는 저도 모르겠지만 직장 때려치고싶고 자기개발에 느슨해질 때 들으면 도움됩니다. 특히 선생님이 그 따위로 할거면 때려치아라 꽃미남들아 라고 말씀해주실때가 그렇습니다.
한길쌤 강의에 영조가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명이 좋으시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주를 탁 치고 가실듯
진짜 공부 잘가르친다 ㅋㅋㄱㅋ 귀에 쏙쏙 들어와서 10초도 안넘기고 다봤네
자식에겐 한없이 주고 1도 바라지 마라
그러지 못할거면 낳지 마라
인생 처음으로 누구의 도움도 안 받고 혼자 빚 갚아보려고합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전한길쌤 팟팅!
이 교수님 강의 너무 잘하는데..... 한국사 공부는 둘째치고 한번 보고싶다
동감입니다
빠져 듭니다
아무 연관도 없는데
매력 입니다
이번 주 금쪽이 엄마가 이걸 보셔야할텐데...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는 스스로하는거다 라는 거 정말 맞는말
진짜 죽기싫을 때 강제로 해주는 건 오히려 고맙지
인생 얘기만 쇼츠 알고리즘으로 보다 또 본업 얘기를 들으니 흥미가 쏙쏙 가네요. 공무원 준비를 안하는데도 재밌습니다.
사도세자는 사실 아동학대의 피해자라고 생각함..
지금 시대였으면 바로 구속임
@@최종곤-p3b 뭐 그 당시에는 왕이 법 위에 있었으니
매만 맞아도 아동학대아니냐 요즘은..
@@mintchoco9929 네 매만
맞아도 아동학대입니다. 왜 부모 자식간에만 폭력이 정당화 되는지 한 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정확합니다.
아동학대일뿐
아버지가 집안에서 너무 권위적이고 엄격하면
아들이 찐따가 되는 케이스가 은근 많다고 합니다
예의바른 찐따로 키우고 싶으면 강압적으로 키우면 됩니다
주원인은 자책과 자기비하로 인한 자존감하락이죠. 권위적이고 엄격하게 교육하면 자식의 단점만 말하게 되니까 듣는 자식은 항상 잘못하고 못나고 실패자가 되버려서 자신감이 사라지니까 찐따 처럼 행동하게됨...
맞습니다. 아버지의 강압적인 태도에 아들은 자신감을 잃고 매사에 눈치보는 성격이 되버리죠. 한창 자신감을 심어줘야할 나이에 억압되어버리니 날개가 자라기도 전에 잘라버리는 꼴이죠..
예의 안바른 양아치 새끼보단 예의 바른 찐따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애초에 찐따라는 단어를 만들고 사용하는 것부터가 잘못 됐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하게 잘 살아가는 친구들한테 찐따라는 단어로 자신감을 하락 시키고 계급처럼 나누어 구별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일진새끼로 키워서 남한테 피해주게 만들거면 차라리 평범한 찐따로 키우고 싶네요
그렇다고 권위적이나 엄격하게 대하진 않을거고요
단순히 찐따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쓴 말입니다 그런 말을 들으며 살아가는 친구들이 보면 조금 상처 받을 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제가 찐따가 됬네요ㅎㅎ
일진/찐따 계급 따위가 중요한 게 아니라, 적어도 스스로 앞가림은 할 줄 아는 강한 사람이면 되는 겁니다
사도 영화관에서 보면서
세자가 나와 너무 비슷해서
사도가 미쳐버린것 다 이해가 됐었는데
지금은 아버지 영향 많이 벗어 났지만
트라우마 사슬은 다풀기 어렵다
아 공감합니다ㅠ
아고 토닥토닥
힘내세요
가능성을 봤으니 강하게 나오죠
아니면 포기죠
난 가능성 없었는지 그냥 저냥
그래서 여러분 빨리 합격하고 독립.
보호는하되 강하게 키워야됨. 넘어지면 스스로 일어나게해야되고 도와주면안됨. 넘어지고 다치는게 아무것도 아닌게되어야 결국 독립했을때 어떠한 역경이 와도 다시 일어서는 강단이 생김
ㅋㅋㅋ뭘 도와주면 안되기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네"
실제로 어린시절 아이가 넘어졌을때 스스로 일어날 기회를 주지않고 일으켜 세워주면 의존적인 성향으로 자란다고 하네요
그건 아닙니다 요즘 시대가 어느때인데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줘야지
그렇게 강하게 키워야 돼 강하게 그렇게 하다가 너무 엄하고 강하게 키워서 아이는 마음을 다치고 상처받고 소심해지고 누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해도 어차피 아무도 안 도와줄꺼야 이런 마음이 생기고 타인에 대한 신뢰도 없어집니다
어느정도 중도를 지키고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주고 혼자 할 수 있으면 혼자 하게 하고 이렇게 해야지 무조건 안 도와주고 엄하게만 강하게만 키우는것도 안돼는겁니다
사도세자처럼 역작용만 일어납니다
그리고 강하고 엄하게 키우는 양육방식이 기질적으로 맞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애초에 그런 부모의 양육방식에 반하는 기질의 아이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그런 양육방식을 썻다가는 오히려 애 망쳐요
양육방식도 애 기질,성향에 맞게 키워야 하는 겁니다
@@Elin-sw3jd 근데 그게... 부모가 거덜나요. 요듬 즐긹0 넘 낭ㅎ당ㅎ아요
근데 개인적으로 느낀게
영화보면 영조가 사도세자 대리청정 시켜놓고
이트집 저트집 잡는게 어이 없던뎈ㅋㅋ
사도세자를 고기방패 만들고
자기는 아무 잘못 없다는 식으로...
자기는 관대하고 어질고 착한 척 하면서
오랫동안 왕자리 지키고 싶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ㄷㄷ
영화를 볼려고하는데 제목이 어떻게 돠는가요?
@@강경중-p6o '사도'
영조 모친이 천한 무수리출신이어서 컴플렉스가 큰것도 있고 절때적으로 왕건 강화나 두뇌쪽으로 많이 발전시키려고도 했고 그전에 신하들과 약속했던? 그런 은밀한것? 디테일하게 말 못하는 비밀들까지 단호하게 사도세자가 새롭게 바꾸려고 하니 신하와 지산과의 위신이 떨어지기도 하고 자존심 상한 상태고 짜증나서 이트집 저트집 잡은걸꺼에요 영조가 왕되기전에 좀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아?서 영조만의 컴플렉스와 자존심이 있었는데 그걸 아들이 까서 뒤흔드니 자기딴엔 화났을겁니다....약간의 분노조절 장애도 있다고 분석할 만큼 성격은 개차반이었어서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현정-q4p 결국 영조가 ㅆㄹㄱ라는 거죠?
사도세자가 자기 아이를 낳은 후궁을 포함한 무고한 100여 명을 무참히 난도질해서 죽인 건 정상참작되고요?
@@이기자-q6h 실제로는 10명정도라고 해요.
영조의 가장 잘못된 점:본인 정치 입지 때문에 세자를 남인 밑에서 키움….. 그래놓고는 사상이 다르다고 죽임.
프사가 예쁘네요!
공부는 스스로 하는거지
숙제 내달라고 불만하는거
부모입장에서 반성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제 수험생도 아닌데 왜 난 한길샘강의를 듣고 있는가 ㅎㅎㅎ
제 친한 지인이 선생님 한국사 강의도 안 들었는데 인생강의를 듣고싶어 구독해서 듣는답니다ㅋㅋ
저두요
22 나도 공무원 준비도 안하는뎈ㅋㅋㅋㅋㅋ
친구가 건국대도 다니고. 7급공무원한다고 노량진에서 공부했는데 결국 암걸려서 죽었다
친구부모님 찾아뵈면 하시는 말씀이
" 그당시 그렇게 잡아먹지말고 그냥 하고싶은거 하게냅도고 중소기업이라도 들여보낼걸 ." 이러면서 후회하시더라
그걸 꼭 죽어야 깨달아요. 부모란 존재들이 얼마나 한심하면 애가 아파서도, 집을 떠나서도 아니고 목숨을 잃어야 깨닫더라구요. 그전까진 애가 죽일놈임. 그래서 자식들이 자살하는거에요. 부모가 틀렷다는걸 죽음으로 증명하려고.
자식이 죽어도..깨닫지 못하는 부모도 많더라구요.되려 뻔뻔하게 불효막심한 ×라 언급조차 못하게 하는....진짜 끔찍해요..
실화입니까?
@@으니-m8i 님 말씀이 가슴에 사무칩니다
말은 하고싶은거 하게 냅둔다지만 '중소기업이라도 보낼껄' 이라니.. 끝까지 못 놓네요^^;
자식이 자기말 안듣고 멋대로 살라고 한다며 불만가지는 부모 특 : 자기도 부모말 안들었음
넌 누굴 닮아서 이러냐는 부모 특) 즈그들 닮아서 재능 포텐 달고 태어났는데 자기들은 못나놓고 자식탓함
이거 씹 리얼인데 ㅋㅋㅋㅋ
ㄹㅇㅋㅋ
전한길 선생님! 공부도 공부지만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게 뭔지 깨닫게해 주십니다..똘똘한 저의 아들
자~~알 키워보겠습니다.
그런데 더 충격적인건 부모자격없는 것들이 지 자식들 데리고 영화관에 사도 보러간 다음에
영화관에서 나오는 길에 공부열심히 안하면 저렇게 된다고 세뇌협박했다는 사례가 한둘이 아니란것임..
헐..!
와 소름끼치네 지능문제일까요
정서문제일까요 그런부모는
@@옴뇽뇽뇽-o7f 지능문제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되요
머리통이 안돌아가니 생각없이 본능에만 충실해서 애는 싸질러놓은거죠
예전에 어떤 강연하시는분이 하신 말씀중에 기억에 남는게 대충 내용이
"자기 자식 명문대 보내려고 학대할거면 차라리 지가(=학부모 본인이) 공부해서 명문대가봐라"라는 말이었어요
지능낮은 학부모들은 그런 것도 생각할 논리가 없는거죠
@@옴뇽뇽뇽-o7f 지능 문제 100퍼입니다.
그런 머가리 달고 사는 사람들은 영화를 봐도 옆에서 해설해 줘야 해요
진짜 광기 그자체다....
선생님~ 저는 학부모인데요 선생님 팬 되었어요❤ 수업이 너무 재미있어요👍
심리학으로도요.
너무 관심 받아도 사람은 불안하고
아님
너무 무관심 해도 불안하대요.
그니께요.
부모도 자식 제대로 키울려면
유아기 청소년기 성장관련 20권 이상 봐야 자식을 조금 이해할 수 있다고 들어본 적이 있어요. ㅎ
개인덩. 애초에 한귝 사람 99프로가 안불안하면 그건 한국인 아님. 한국 특히 ㅁ부모들 책 안 읽음
예의없는 사랑이 가장 폭력적이다..
한기리보이사랑해
사도를 폐서인 시키지 않고
굳이 자결을 유도하거나 뒤주로 결국 죽게만든 건
폐서인의 아들이 왕을 이으면 정통성이 훼손되기 때문이죠
영조 자체가 극심한 정통성 콤플렉스에 시달렸기에..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폐위시킬 수도 없고
진퇴양난 속에서 불가피한 선택이 아들을 그냥 죽이는 것..
부모가 자식에게 너무심하게 간섭하면 자식인생 망치는것 맞음. 정신차리길..
항상 많은 동기부여를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공무원 시험 안봐도전한길 선생님 수업은 들어보고 싶다.
고등학교때 이렇게 배웠었으면.. 30년전 생각이나네요.. 한길쌤 존경합니다
부자지간 안 맞은것도 문제지만, 제일 큰 문제는 대리청정... 게다가 앞에다두고 대놓고 망신시키고 호구만드니.. 완전히 자존심 짓이기고 가루로 만드는 일이고.. 그게 계속된게 더 최악..
자기 자신조차 못 이룬 꿈은 자식에게도 바라지 마라
더 넓게 보면 정조를 지키기 위함이었음. 사도세자를 폐위시켜 버리면 정조도 나가리 돼버리니 사도가 개차반이더라도 폐위시키지 않고 귀주에 가둬 놓고 죽게 냅둠
아버지 의사 나도 의사.
의대에 가면 끝날줄 알았다. 하지만 과 선택까지 아버지가 관여하고, 아버지가 원하는 과로 가니 박사 학위, 결혼, 자식 수까지도 관여하신다. 정말 끝이 없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설에 본가에서 악몽꾸고 소리지르면서 일어나니 부모님께서 달려와서 괜찮냐고 이제야 내 안부를 좀 물으신다.
내가 근 3년간 느끼는 것이 있는데, 아버지의 욕심과 내 성향의 벡터가 매우 중요하다. 방향이 같으면 시너지가 생겨 결과가 매우 좋아진다(의대 들어갈 때까지는 아버지와 생각이 같음) 하지만 방향이 반대이면 힘이 큰쪽으로 가겠지만, 결국 상쇄되어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
키야 마지막 문장 주옥같네요. 맞아요 결국 부모 욕심이 극성이어봐야 자식과 벡터가 다르면 언젠가 상쇄돼서 나이만 먹고 삽질하더라구요
자식을 어떻게 교육시키는가에 따라 달라지는게 확연히 나타나는 부분이네요..
'왕이 아닌 부모로써'
영조가 사도를 대하는것과
이방원이 양녕을 대하는걸 보면 알수있죠.
로써(x) 로서(ㅇ)
로서:신분,자격(팬으로서,부모로서,학생으로서)
로써:방법,수단(함으로써,봄으로써,먹음으로써)
대상이 누군지,어떤 사람인지 말할 땐 로서를 씁니다
@@jhtiger1104 우리 애송이는 그래서 어디 합격했니?
태종이 양녕을 안 죽인 건 조선 역사의 오점 중 하나죠.
어려선 온갖 비행, 늙어선 질손(단종)킬러.
@@jhtiger1104 부모님이 뒤주에 가둬서 키웠니?
공시생은 아니지만 한길쌤 인생강의 듣는 직장인
사도를 몇번이나 보는데, 확실히 명작임.
이 영상만큼은 부모님들이 꼭 보시면 좋겠네요
너무 큰 나무 밑에서는 다른 나무가 자랄 수 없지요 어떤 인간관계든 적당한 거리는 필요한 듯 합니다. 사도세자는 장희빈의 궁녀들이 있던 곳에서 아기때부터 키워졌기에 아버지와 척을 지게 됐다고 봅니다. 소론과 노론 간 대립이 참극을 만들었지요 ㅠㅠ
전문용어로 가스라이팅 이라고 합니다
가스라이팅은 도망가는게 최선책입니다
전문용어 아닌거로 아는데...심리학용어가 아닌 개념적 용어로 알고있어요. 무슨 말하시려는건진 알겠지만 전문용어 아닙니다
어느 심리학 논문에도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는 없음. 전문 용어는 아님
가스라이팅은 세뇌를 통한 괴롬힘과 똑같은거 아니냐
정서적 학대에 우울증 자살시도 까지 했어요. 알콜중독 폭력적인 부모 밑에서 자라면 인생 망가져요
본인 선택도 있지만 그 학대 때문에 모든사람이 자신을 아버지처럼 욕하고 물건 던지고 자신을 싫어 할까봐 세상에 나오길 두려워해요.
남 눈치만 보고 남 기분만 맞춰주고 할말도 못해요. 그때마다 소스라치게 지랄하는 아버지가 떠올라서요.
학대받은 사람들은 저 말고도 많지만 정말 인생 쉽게 꼬여요.
운동을 해보는 거 추천합니다. 특히 달리기 추천합니다. 남은 인생은 적극적으로 살아야죠.
격투기 배웁시다.
꽃보다전한길님 앞으로 30년간 계정 폭파하지 말아주세요. 자식 글 깨치자마자 한길샘영상으로 한국사랑 인생교육 시킬 것임.
전한길샘 내공이 깊어 아주 쉽게 임오화변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함다.
국민들 수준이 땅을 기는데 부모 교육이란것도 없이 낳는대로 낳아서 새로운 생명에 정신적 스트레스만 줘놨으니 나라가 이꼴이지 지금
알게 모르게 사회 곳곳에 그 스트레스들이 녹아들어서 사회적 따돌림, 범죄, 비리 등등 발생원인에 한몫하지
근데 이와는 별개로 공무원 준비하는 분들 2~3일이라도 구청이나 주민센터, 시청등지에서 일해볼수 있는 기회가 좀 있었으면 좋겠음. 공무원 퇴사율이 그렇게 높다는데 하루 이틀이라도 경험해보고 나서 한 일주일은 경험해봐야하나? 야근도 해보고? 출장등등 적성에 맞을 지 견적이 어느정도 잡을수있을텐데 그런거를 하나도 모르고 막상 들어가니 멘탈 붕괴가 되서 그냥 때려치고 시간이 얼마나 손해를 보는거냐? 이런 비효율적인 시스템 계속 끌고가야하나?
맞아요
맥스님 말씀처럼 체험제도가 있어야 함
일이 문제가 아니라 인간사회가 문제라는 생각은 안해봄?
일은 절대 적성 탈 만큼 힘들지 않다는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
공무원인턴제도는 국가입장에서봐도 이득임. 지금 청년세대 대다수가 공무원시험만 붙잡고있는데, 진짜 현실을 보여주면 낭인들도 제자리를 찾아갈수있을거고, 국가입장에서는 퇴사해서 비는 인력도 충분히 메울수있을것임.
이거 ㄹㅇ이다 나도 멋모르고 시험쳐서 들어갔건만 생각이랑 너무 달라서 신규 현직들이 왜 면직까지 생각하는지 5일도 안 가서 깨달았다. 진짜다 이거. 체험해보고 임용 결정해야 하는거 백번 동의.
세자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을 왕위 양위 쇼를 세번인가 네번인가 해댔으니 미칠 수 밖에 없음 대리청정도 시켜놓고 사사건건 시비걸고 대신들 앞에소 꼽주고 ㄹㅇㅋㅋ
영조는 날시트
창의성이 빙시 짓은 아니제
대신들도 사도 ㅈㄴ조하해소 드립나온 고
영상보고 너무 속이시원하네요~!
그런 시부모 슬하에 큰 지금은 전남편인
그사람과 빠이빠이하니까 마음은 아파도
속은시원합니다
시대가 바뀜에 어른도 일부분 바뀌셔야
좋을듯..이왕이면 진즉 그랬음 좋을련만
다 키우고 사과하고 성찰하는것도 너무 늦은건 아니겠지요..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니까..라고 자식이 생각할수있으니.. 아무튼 여러생각이 많이드는밤이네요
집안에서 키우던 개도 뒤주에 8일을 가둬서 죽이진 않죠 한마디로 미친 놈이죠 자기 자식을 짐승만큼도 취급을 안했으니...
부모의 압박에도 순종하고 잘 따라와서 성공하는 애들도 많다는게....어쩔 수 없는거죠
디테일도 다르고 성향도 다르니까
똑같이 새벽2시까지 학원 돌리는 극성부모여도 시험끝나고 같이 웃으면서 치킨 먹을수 있는 사이면 그걸로 더 오래 참게 되고 그런거죠 뭐
노량진에서 공부할때가 많이 생각이납니다~ 제가 공부할때 전한길쌤이 있었으면..하는 생각이드네요ㅎㅎㅎ 국사공부 지금은 할일이없지만 유투브 잘 챙겨보고있습니다 진심으로 수험생을 생각해주는마음 솔직히 처음엔 이해안됬는데 지금은 백프로 공감이되네요 한길쌤 응원합니다!
예전에 원빈이 연예인한다했을때 원빈 부모님께서 "그런거는 잘생긴애들이나 하는거니까 넌 공부나해라" 라고 하셨다고합니다. 왜 우리네 부모님 세대들은 자식들이 뭐 하겠다고하면 반대부터 하셨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래한번해봐라 밀어줄게!" 라고 지지해주셨으면 좋을텐데ㅜㅜ
그 영향이 작품활동에도 영향을 끼친것 같다는 생각이..
@@neoedward2767 작품활동은 본인이 워낙 까다롭기도하고 이창동감독 작품만 무한정 기다리다가 취소반복되고해서 그런거라 관련없어보이긴하는데 뭐 이건 본인만아는거니
부모 입장에선 이해가죠.
돈은 한정적이고 무조건 지원해 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내 아이는 힘들게 자라지 말았으면 하는 욕심
사람은 그 위치에 가봐야 알아요.
@@consistency1244 왜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게 됐냐는 소리 아닙니까
@@채송아-v5v 그건 본인만 아는거다라는 소리 아닙니까
일주일에 한번씩 집에서 크게 혼나면서 공부하기 너무 힘들고 이런일들이 계속 쌓이는 1년1년이 너무 괴롭다 하지만 행복하면서 공부하기는 쉽지않을거라고 생각을 한다 분노에 사로잡혀서 공부 못하지말고제발분노를발판삼아서공부하고서울로가자제발서울에가면내가살고싶은삶살수있고다른사람눈치보면서살필요도없고내집을갖으면더이상집에서쫓겨날일도없으니까최대한빨리벗어나자이지옥에서그리고제발내가멘탈이깨져서힘들지아않았으면좋겠어남은이년동안너무너무힘든일이많겠지만멘탈부서지지말고스트레스풀으면서2022제발흔들리지말고살자18년동안어떻게든살아왔고열심히살았고내가성공할거란믿음이있고내가성공할거란믿음을종교처럼믿고실천하자
😂😂😂😂😂😂😂목소리부터가 타고난 예능인으로태어나셨어요..예능에자주자주나와주세요~~~~~~ㅋㅋ
그냥 이렇게 생각하면 됨. 내 인생과 말이 자식들에게 정답이 될 수 없다는 것. 부모님은 참고서의 역할만 해줄 수 있는 거지 해답지의 역할이 아니라는 것. 딱 이 것만 기억하면 자식들은 저절로 부모님께 의지하고 부모님과 상의하고 물어보면서 앞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갈 것임.
공감이요~
와우 존경하는 한길쌤^^
난 직딩이라 공부할 일은 없지만 이분 얘기는 사회인으로서도 도움이 되어서 가끔 보러옴
강의 너무재미있게잘하십니다
한국사 너무재미있어요
한길샘 짱이십니다
피식대학보다가 알고리즘으로 여기까지 넘어왔네요 ㅋㅋㅋㅋ
강의 재밌게 잘보고듣고 갑니다^^
이 모든게 자신이 자식보다 판단력이 우월하고 미숙한 자식을 가르쳐야한다는 무의식에서 비롯된거임
그냥 다른개체이고 자식만의 자아가 있다는걸 인지하지못함ㅋㅋㅋㅋ 여기서부터 개노답이라 대화로 풀기엔 그른상태.
지금 학부모들도 학교 다닐 때, 부모 잔소리와 지나친 간섭 때문에 힘들고 입시교육의 폐단을 겪었을 것이고, 나중에 어른 되면 절대로 이렇게 안 한겠다고 다짐했을 텐데...
보고배운것 그 이상도 아니고 이하도 아닙니다.
자식보다 자신을 더 사랑한 아비일 뿐. 권력이 참.
공무원 준비하는 청년들의 대부분이 본인 스스로 진짜 원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게 아니라 집안에서 부모나 어른들이 하도 공무원 소리하고 공무원 되라고 세뇌시키고 강제 주입시켜서 진로탐색 못하고 억지로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공무원이 주입식 입시교육의 표본 아니냐ㅋㅋㅋㅋㅋ
옷소매 붉은끝동 보다가 알고리즘이 여기까지...
부모의 가스라이팅 입니다.
"이게 다 너를 위해 하는 것이다"
(본심 : 너 키우느라고 나 하고 싶은거 못 했으니 나중에 혜택 좀 보자)
네 이 말도 맞는 말 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부모가 돼도 그런말이 나올까요?
너무 극단적인 예시인것 같습니다
@@이정민-w4b8x 애초에 자식을 부모의 소유로 보니까 그런 생각을 하는거죠 ㅋㅋㅋㅋㅋ 자식과 부모는 별개의 개체입니다 ㅋㅋ 부모가 자식에 인생에대해 왈가왈부하는거 자체가 문제에요
@@user-ug5ly8ss7r 부모가 못난거지 자식이 뭔죄냐 물타기하지마라
ㅎㅎㅎㅎ 나중에 애낳아서 키워보세요ㅋㅋㅋ
@@mavis4352 ^퐁^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
솔직히 지금의 모든 대한민국 학생이
사도세자 교육을 받는다 생각한다
영상 너무좋아요~^^
이 사건은 좀 복잡하게 봐야 할 듯 합니다. 아비가 아들을 죽인 사건인데...단순히 아들이 또라이짓을 해서 죽일 수밖에 없었다. 물론 그가 또라이가 된 것은 아비의 잘못된 훈육이 큰 요인 중 하나였다!!! 라고만 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자식이 부족하다 하여 자식을...그것도 그리 잔인한 방법으로 죽였는데...이 사건은 좀 더 다각적으로 분석해야 될것 같습니다.
쌤이 또라이가 된거라고 순화시킨거죠 궁녀며 신하며 맘에 안들면 다 칼로 죽였으니까요 아버지 영조를 만나기위해 사도가 입는옷? 도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때문에 억지로 입히다 여럿 신하들이 죽었죠 어떻게 보면 연쇄살인자인데 그래도 참 가엽네요..
자식은 소유물도 아니고 보험도 아닙니다
저도 부모님 등쌀에 못 이겨 억지로 대학전공을 선택하고 공무원이라는 직업까지 선택해서 그게 마음 속에 심한 병으로 남아서 사도세자 이야기를 볼때마다 안타깝습니다.
자식을 진정으로 생각하고 사랑한다면 내가 원한다고 자식이 원치않는 길을 강요하진 않을텐데요...
부모땜에 인생 말아먹은 사람 많을걸
진심어린 강의 감사합니다
지금은 불혹이 넘었지만
학창시절 선생님을 만났다면
국사공부 즐겁게 할 수 있었을것 같네요
내가 애낳고 느낀건데 가장 좋은 부모는 평범한 부모인것 같애. 주변 봐바 똑똑한 애들 부모들은 똑똑해도 평범하게 키워. 아이의 독립심과 자존감 자기효능성을 만들어주려면 내가 뛰어난 부모여도 애는 평범하게 애는 믿어주면서 키워야돼. 근데 내가 부족한 부모면 진짜 최선을 다해서 키워야돼.
자녀를 불행하게 하는 자격없는 사람들은 제발 자식 낳지 말기를..
도대체 뭔 자신감으로 애를 낳는 거냐?
모든지 적당한게 좋은거 같아요..
어머 유신학원 이야기가 나오네여ㅋㅋ제가 학교다닐때는 유명햇는데
저는 너무 방목형으로 자라서, 오히려 조금 간섭?관심?이 아쉽긴햇어요,
뭐든 지나치면 문제인듯합니다.ㅋ
아쉬우면 다행,, 숨 막혀서 진절머리남ㅋㅋㅋㅋㅋㅋ 방목은 하되 관심은 가져주는게 젤 좋은듯여
드라마 태조왕건 다시 보고 있는데 견훤도 영조 못지 않더군요. 중국, 일본과 활발히 교류하고 고려와 견주기도 했지만, 후계자를 장남 신검이 아닌 막내 금강으로 하려고 했다가 조정의 계파갈등만 키우고 결국 쿠데타로 쫓겨나 나라까지 잃고...아무리 권력은 가족끼리 못 나눈다지만 그걸 통제하는게 리더의 역할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진짜 대단한 강사 인게
되게 즐거워 보임 ㅋ
듣는거도 즐거움
0:15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이유지
저걸 자식이 했다면 패륜을 넘어서 생매장감인데 부모가 했으니 미화가 되고 드라마로 제작도 된 거지
다르게보면 그렇게 교육에 투자많이 할수있는 수저가 부럽기도 하네요
세종이 럭키 사도세자고 사도세자가 언럭키 세종임. 둘다 영특하나, 아빠를 잘못만났다. 이방원이 신하들 다 정리해놓고, 자식이 꿈을 펼치게 했다면 영조는 신하 눈치보다 아들 죽인 ㅄ왕. 이거 이후로 신하들이 조선 왕을 호구로보고 막나가기 시작했고, 세도정치로 이어졌지. 왕이라고 부르는것도 아깝다.
맞는말이로세
하고싶은게 있으면 본인이 해라 아직 늦지 않았으니
버텨내면 프리드리히 대왕 못 버티면 사도세자
그래봤자 악인이라는 건 변하지 않죠.
4:26 자식을 났거든 -> 자식을 낳거든
6:14 뒤주 속에 갖혀서 -> 뒤주 속에 갇혀서
영조는 사실상 아동학대였어요. 읽다보면 기함할 정도입니다. 하루에 수십번씩 말 바꾸며 신하들 앞에서 꼽주기, 다른 공주들과 비교하기, 그리고 나 이제 왕 안한다고 지랄하는 걸 무려 다섯 번(세자는 이때 무조건 명을 물려달라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왕을 찾아가 빌어야 합니다), 그런데 영조 장수까지함(80몇 살까지 삼), 사도세자는 돌아버릴 수 밖에 없었어요. 사료 보면 안 도는 게 이상하고 안 죽은 게 이상함... 그때 신하들도 세자를 너무 심하게 대하지 말아달라 상소를 자주 올릴 정도면 말 다했죠.
영조의 변덕은 정신 병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