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혐오의 시대입니다. 누군가를 추모 하는 것 조차 눈치를 봐야하는 지독히도 악랄한. 유튜브를 시작하며 결심한게 하나 있다면 ‘쪽팔린 짓은 하지 말자’였습니다. 그걸 지키기 위해 지난 7년간 숱한 유혹과 싸워왔고요. 누군가에겐 꼴같지도 않은 신념이겠지만 어쩌겠습니까. 그게 이 채널의 정체성인 걸. 이 리뷰는 고인에게 바치는 안녕이자 또 한번의 다짐입니다.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지 진원지부터 파악하려하면 이해가 쉬울텐데... 추모하는 것은 본인 자유지만, 마치 '아무 잘못없는 명배우가 혐오때문에 유명을 달리했다'로 외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 사람들'을 혐오하는 사람들이 많은 겁니다. 이선균 배우의 팬인가 본데, 나도 정말 이선균 배우 좋아했고, 뉴스보고 몇일간 안믿겼음. 하지만 ㅈ었다고 잘못한게 ,잘못하지 않은게 되지도 않을뿐더러, ㅈ었다고 무조건 성역화 하는것도 눈살 찌뿌려지는거임.
@@Maple684 성역화가 아니라 상식의 영역입니다. 확실히 드러난 죄가 없으니까요. 간이 시약 및 신체 정밀검사 결과는 음성, 불륜의혹 녹취록은 부분 자깁기(무 편집본이 아닌)라는게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하지만 ㅈ었다고 잘못한게 ,잘못하지 않은게 되지도 않을뿐더러"가 아니라 잘못한게 뭔지를 먼저 정확하게 말해야 하는 겁니다. "ㅈ었다고 무조건 성역화 하는것도 눈살 찌뿌려지는거임"이라는 태도를 보이기전에 법적으로 뭘 잘못했다는 건지를 밝히셔야 한다는 소립니다. 그게 아니라면 다 카더라 통신에 의지한, 루머의 재생산에 불과한, 뇌피셜 아니겠습니까?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팬이라서 추모를 하는게 아니라, 사람이라서 애도를 했을 뿐 입니다.
최고의 영화 리뷰어로 인정합니다. 인간의 본질은 탐욕이고 자원은 제한되어 있기에 사회구조적 불평등은 필연적입니다. 그 어떤 이념이나 혁명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해결하지 못할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나만 괴로우니 겸허히 받아들이고 살아갑니다.
완벽하네요 기분이 좋습니다 리우님의 해석을 죽 보다 보니 고등학교 때 배우는 시조에 나오는 안분지족 이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물론 혹자는 지금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모든 인간이 갖고 있는 욕망을 발달시켜 상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삶을 비관할지도 모릅니다. 그들이 잘못되거나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저는 부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빈민도 아니라 그들의 삶이 얼마나 다르고 또 어떤 행복과 불행이 있는지도 잘 모릅니다.하지만 지금 제게 중요한 것은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만족하는 삶'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돈도 많이 벌고 좋은 집에서 살며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음식을 먹는 삶을 살고 싶은 욕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우네 가족처럼 다른 사람의 삶을 짓밟으며 도리도 염치도 없이 올라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치열하고 간절한 마음도, 악착같이 하는 노력도 없으면 그런 위치에 올라갈 수 없다고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어렵고 고된 길을 위해 제 삶을 갈아 넣고 싶지는 않습니다.올라가더라도 현재를 즐기고, 누군가보다 더 가질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악착같이 치열하게 이기적이게만 올라갔으면 보지 못했을 길가의 핀 수수한 들꽃과도 같은 행복을 저는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그 귀한 행복을 챙기며 간다면 아무리 고된 길일 지라도 기생충을 보고 난 후의 물 밟은 양말같은 찝찝한 마음따위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석 너무 좋았어요.
아들아 너라면 혹시 이 편지를 읽을수도 있겠구나 너는 보이스카웃 출신이니까 혹시나 이런식 으로 편지를 써본다 건강은회복되엇느냐 니 엄마야 뭐 심하게 건강할테고 나도 여기서 건강히 지낸다 기정이 생각에 자주 울긴 하지만 그날 벌어진 일들은 지금도 실감이 잘안난다 꿈을꾼것 같기도하고 아닌겉같기도하고 그때 대문을 나올때 순간 깨달았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워낙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 집이니까. 집이. 금방. 팔리진않을테고. 그러다보니. 새집이 올때까지 빈집에서 버티느라 고생좀 했지 그래도 집이. 한동안집이 비어있엇던 덕분에. 그분누구냐...... 저기 문자 광자 광문님을 예의를 갖춰서 보내드릴수가있었는데 요즘 인기있다는 수목장을 하는 보니까.... 야벌 최선을 다한거지 근데. 부동산 새기들이 역시 머리가좋더라. 한국에 온지 얼마안되는 아무것도 모르는놈들. 꼬셔가지고 결국엔 집을 팔더라고. 부부는 외국계 회사에 애들은 외국인 학교에 다들 밖으로나다니는 가족인데 니미 이 뿍빡이 가정부가 24시간 집에 있다보니까 나는 부엌에 한번씩 올라갈때마다 목숨을건다 목숨을 근데 독일애들이라고 소세지나 맥주만 먹는건 아니던데. 다행이지뭐냐. 이곳에있다보면 모든것이 아련해진다. 오늘은 그나마 너한테 한 통 편 지를 썻구나. 밤마다 이렇게 편지를 꾹꾹 눌러서 보내다보면. 언젠가는. 너가. 이것을 볼날이 있을까싶다. 이만 추린다 아버지. 저는 오늘 계획을 세웠습니다 근본적인 계획입니다. 돈을 벌겠습니다 (중개인) 동네다 워낙 조용하다 보니까 (기우) 아주많이. 대학 취직 결혼 뭐 다 좋지만 (중개인2가설명한다) 일단 돈부터 벌겠습니다. (중개인) 안에 들어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안에. 사이즈도. 아주 그냥 넉넉하게. 잘 빠졌어요 (도어 룩 작동음) (기우) 돈을벌면 (중개인) 귀한분 오셨으니까 (기우) 이집 부터 사겠습니다 이사 들어가는 날에는 저는 엄마랑 정원에 있을게요. 햇살이 워낙 좋으니까요 아버지는 그냥 계단만 올라오시면 됩니다 그날이 올때까지 건강하세요 그럼 이만
양질의 리뷰 너무 잘 봤습니다. 기생충 저도 참 인상 깊게 본 영화였는데 처음 봤을 때, 너무 재밌지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찝찝함을 느껴서 2회차 관람을 하고서 골똘히 생각해보니 제가 느낀 그 찝찝함의 이유를 결국 저는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기우네 집의 모습이 마치 내 모습 같아서" 아무리 노력해도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꿈을 꾸면서 마무리되는 장면이 어찌나 이입이 되고 찝찝하던지요 ㅋㅋ... 오랜만에 기생충 관련 영상으로 그때의 생각이 다시 나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선, 계층, 명과 암, 이 모든 것들이 구분짓는 기준이 되는 것인 걸.... 다시 보게 되네요... 새삼 생각이 많아지는군요! 그리고, 마지막 키워드 '혐오', 진짜 상징적이네요... 이선균씨가 검찰에 기소될때, "역시 연예인들은 똑같지뭐"하면서 스타들의 사생활에 대한 혐오가 있었는데... 하늘의 별이 된 후, 검찰들의 무리한 수사에 대해서, "또 물타기하는구나"하면서 정부에 대한 혐오가 생기는군요... 이런 혐오들이 사라지지 않는 한, 혐오는 계층을 낳게 되고, 더욱 양극화가 될 걸 생각하니... 한숨만 날 뿐이네요ㅠㅠ
명작이냐고 물어본다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명작이라고 말하겠지만 재미있게 봤냐? 하고 물어본다면 역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니라고 하고 싶은 작품... 영화중반을 넘어간 이후엔 고구마를 트럭으로 먹은 듯한 먹먹한 느낌이 가슴 한켠에서 사라지지 않았던 기억이.....강렬해도 너무 강렬하게 남았네요 영화에 대한 대단한 안목과 식견을 가지진 못하기에 기깔나게 포인트를 짚어가면서 보진 못했지만 하....말재주가 부족함에 또다시 먹먹함을 느끼고 갑니다~
근데 콘텐츠를 만드신 분도 선을 넘으시는 분 같아요! 이선균와이프도 기분나빠하겠어요. 제작자님에게 동정받을 만한 사람은 아니잖아요 이선균이...; 같은 종려상 받은 배우라면 모를까..... 혐오의 시대를 끌어온 남자들이 혐오시대를 저격하며(갑자기?) 이선균을 애도하는 모습을 보니....정말 남자들은 눈치없고 선을 씨게넘는구나 싶었습니다! 주제넘게 가르치려들지말고 본인부터 먼저 파악하자구요~^^
역시 영화는 아무나 만드는게 아니다. 이런 디테일들도 전부 의도된 것들일 것이다. 자신이 상류층이라고 생각하면서 이 영화의 시나리오가 선을 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런 영화를 불편해할 수도 있지만 이 영화는 황금종려상이란 후광이 있어서 쉽게 무시받지는 못 할 것이다. 황금종려상은 가치를 매길 수 없다고 표현할 수 있을만큼 인지도가 큰 상이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 아니면 쿨한 척 황금종려상이나 이 영화의 가치 자체를 부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계급을 비틀면서 상류계급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결과를 낸 봉준호는 정말 대단한 영화감독이란 생각이 새삼 든다. 이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받았다는 사실도 또 하나의 사회적 아이러니다.
연교의 싸구려 짜파구리를 만드는데도 그 비싼 채끝살을 넣는걸 보고 우리나라는 그래도 개인의 재산이랑 환경은 다르지만 같은 성격 같은 민족 같은 인간인 줄 아는건 착각이었다고 느꼈습니다. 나같으면 한점한점 구워서 아껴먹는데... ㅎ 아무튼 대단한 영화이자 우리를 희롱하는 영화라고 봅니다. 영화가 "봤지?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돈이랑 빽 없으면 결국 지하실행일 뿐이다." 이렇게 말해주는거 같습니다.
![강스포] 기생충 리뷰 : 중요한 것은 상징이 아니라 기세다](http://i.ytimg.com/vi/9Ncf5-MitQQ/mqdefault.jpg)
대 혐오의 시대입니다. 누군가를 추모 하는 것 조차 눈치를 봐야하는 지독히도 악랄한.
유튜브를 시작하며 결심한게 하나 있다면 ‘쪽팔린 짓은 하지 말자’였습니다. 그걸 지키기 위해 지난 7년간 숱한 유혹과 싸워왔고요. 누군가에겐 꼴같지도 않은 신념이겠지만 어쩌겠습니까. 그게 이 채널의 정체성인 걸.
이 리뷰는 고인에게 바치는 안녕이자 또 한번의 다짐입니다.
@@jiwonlee6352 덕분에 오타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 역시 독특한 시각의 리뷰,
너무너무 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지 진원지부터 파악하려하면 이해가 쉬울텐데...
추모하는 것은 본인 자유지만, 마치
'아무 잘못없는 명배우가 혐오때문에 유명을 달리했다'로 외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 사람들'을 혐오하는 사람들이 많은 겁니다.
이선균 배우의 팬인가 본데, 나도 정말 이선균 배우 좋아했고, 뉴스보고 몇일간 안믿겼음. 하지만 ㅈ었다고 잘못한게 ,잘못하지 않은게 되지도 않을뿐더러, ㅈ었다고 무조건 성역화 하는것도 눈살 찌뿌려지는거임.
@@Maple684 성역화가 아니라 상식의 영역입니다. 확실히 드러난 죄가 없으니까요. 간이 시약 및 신체 정밀검사 결과는 음성, 불륜의혹 녹취록은 부분 자깁기(무 편집본이 아닌)라는게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입니다. 그러니까 "하지만 ㅈ었다고 잘못한게 ,잘못하지 않은게 되지도 않을뿐더러"가 아니라 잘못한게 뭔지를 먼저 정확하게 말해야 하는 겁니다. "ㅈ었다고 무조건 성역화 하는것도 눈살 찌뿌려지는거임"이라는 태도를 보이기전에 법적으로 뭘 잘못했다는 건지를 밝히셔야 한다는 소립니다. 그게 아니라면 다 카더라 통신에 의지한, 루머의 재생산에 불과한, 뇌피셜 아니겠습니까?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팬이라서 추모를 하는게 아니라, 사람이라서 애도를 했을 뿐 입니다.
@@리우군의다락방 마약은 아니라고 나왔죠. 저도 이 부분이 안타깝씁니다. 음성인데 여론이 마약 햇다고 기정사실했으니까요
하지만 불륜은 팩트입니다. 제발 믿고싶은것만 믿지마세요
여자는 이선균 감으려고 헀어도 이선균이 그 마담여자집 여러번 묵었고 바람핀건 사실이니까요
기생충 모든 리뷰 다 챙겨봤는데 새로운 해석이네요 넘 잘봤어요 특히 미끄러지는 장면들 해석은 와우..
리뷰는 전부 제 뇌피셜이라 그냥 이렇게 보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만 봐주세요 ㅋㅋㅋ
업로드 주기가 긴만큼 완성도 높은 영화리뷰는 리우군님이 제일 최고인듯 하네요 언제나 잘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ㅠㅠ 더 열심히 만들어볼게요
똑같은 걸 봤는데 사람마다 느끼고 보이는게 다르다니,
문학과 인문학의 힘..
너무 재밌고 의미있는 영상이였습니다.
각자의 뇌피셜을 꺼내며 썰을 푸는게 재미있죠 ㅋㅋ 영화 어떻게 보셨어요? 썰 좀 풀어줘봐요
좋은 채널 발견! 바로 구독
와.. 거의 완벽한 리뷰.
특히 계단서 미끄러져 나락으로 떨어지는, 중산층 사라진 사회란 부분은
참으로 이 영화에 숨은 핵심 메시지인데..
결국 선을 넘지 못하는 세상이 돼 버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이 영화를 리우님이 리뷰 해주시기를 기다렸는데 드디어 올라왔네요.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재미있었어요?!
역시 기맥힌 해석.....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건강보단 업로드에 집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카데미시즌이 오면서 오랜만에 기생충 생각이 났었는데 멋진리뷰 재밌게 잘봤습니다!~
집중해서 잘보았습니다.
영상 마다 항상 고맙게 보고있습니다~
좋게봐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힘이 나네요!!
지속되는 양극화도 결국은 삶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을 하니 씁쓸합니다. 내 마음 힐링시키기도 바빠 죽겠는데 다른 누군가를 혐오할 겨를조차 인생의 낭비라 생각하기에 더더욱 정신차리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저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요즘 유투브에 이상한 댓글들을 보면 화가난다기 보단 이젠 측은하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만큼 삶이 고달프니 그에 못지않게 공격적일 수 밖에요.
다들 너무 화가 나있어요. 안타까운 일이죠... 그냥 '뭐 하나만 걸려라'라는 태도를 취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큰일입니다.
업로드 하는 것 마다 취향저격인 영화만 올라와서 오래전부터 꾸준히 영상 봐왔습니다. 리우군님만의 독특한 표현이 담긴 해석들을 참 좋아했는데 오늘 영상이 그 절정인 것 같네요. 정말 날카롭고 맛있는 해석들입니다. 꾸준히 업로드하시면서 감각도 더 좋아지시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전 아직 많이 부족하기에 더더더더더더더 많이 발전해야합니다 ㅋㅋ
아니 이제와서 무슨 기생충 리뷰야 깔리고 깔린건데 이렇게 뒷북을???? 하고 그래도 기생충이 좋아서 봤는데 소름 돋았어요 진짜 .... 진짜 좋은 리뷰였어요 리우군의 다락방 바로 구독!!! 또한 고이선균님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리뷰 진짜잘해주시네요❤구독좋아요 박고 다른영상들도 보러갑니다❤❤
넘 좋았던 리뷰라 또 보러왔어요 19년도 영화 라인업 살벌했는데 요즘엔 이런 영화들이 뜸하네요
최고의 영화 리뷰어로 인정합니다.
인간의 본질은 탐욕이고 자원은 제한되어 있기에 사회구조적 불평등은 필연적입니다.
그 어떤 이념이나 혁명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해결하지 못할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나만 괴로우니 겸허히 받아들이고 살아갑니다.
불평등을 그나마 줄이려고 노력해보는 사람들도 있으니 너무 괴로워 하지는 말자구요 ㅋ
깊은 영화와 깊은 리뷰
심연으로 가즈아ㅏㅏㅏㅏㅏㅏㅏㅏ
@@리우군의다락방 심연의 라이브를 열어주세요~~~
수석을 자기계발,성공팔이 책으로 비유하셨을때 소름돋았습니다..
제 뇌피셜에 불과한걸요 ㅋㅋ
봉준호: 우와 생각지도 못했는데. . . 이런 해석이
그 목소리는 늙도 안하네요~~
내 맘속 단연 1위 리뷰 유투바❤
깊이 있는 애도에 같은 팬으로서
감사드립니다🙏
목소리가 늙을 나이가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완벽하네요
기분이 좋습니다
리우님의 해석을 죽 보다 보니 고등학교 때 배우는 시조에 나오는 안분지족 이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물론 혹자는 지금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모든 인간이 갖고 있는 욕망을 발달시켜 상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삶을 비관할지도 모릅니다. 그들이 잘못되거나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저는 부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빈민도 아니라 그들의 삶이 얼마나 다르고 또 어떤 행복과 불행이 있는지도 잘 모릅니다.하지만 지금 제게 중요한 것은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만족하는 삶'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돈도 많이 벌고 좋은 집에서 살며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음식을 먹는 삶을 살고 싶은 욕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우네 가족처럼 다른 사람의 삶을 짓밟으며 도리도 염치도 없이 올라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치열하고 간절한 마음도, 악착같이 하는 노력도 없으면 그런 위치에 올라갈 수 없다고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어렵고 고된 길을 위해 제 삶을 갈아 넣고 싶지는 않습니다.올라가더라도 현재를 즐기고, 누군가보다 더 가질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악착같이 치열하게 이기적이게만 올라갔으면 보지 못했을 길가의 핀 수수한 들꽃과도 같은 행복을 저는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그 귀한 행복을 챙기며 간다면 아무리 고된 길일 지라도 기생충을 보고 난 후의 물 밟은 양말같은 찝찝한 마음따위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석 너무 좋았어요.
봐도봐도 새로운 해석으로 질리지 않는 영화해요.
정말 소름끼치는 리뷰... 내가 이래서 리우군님을 좋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랜만에 명작 리뷰 보러왔다가 벌써 기억속에서 잔잔해져가는 배우를 보니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는 하지만 시간이라는게 참 무섭네요
시간은 속절없이 흐르죠
13분 봤는데 진짜 볼 거 없는 요즘 유툽 보면서 시간 안아까운 거 진짜 간만이다요~~(되도록 댓글 잘 안남기는 어느 구독자의 댓글)
아... 정말 힘이되는 댓글이네요
조여정이 진짜 연기 잘했음
얼마나 기댈 수 있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었으면 돌덩이한테 기대고 위로를 받을까 싶었음.
아들아
너라면 혹시 이 편지를 읽을수도 있겠구나
너는 보이스카웃 출신이니까 혹시나 이런식
으로 편지를 써본다 건강은회복되엇느냐
니 엄마야 뭐 심하게 건강할테고 나도 여기서 건강히 지낸다 기정이 생각에 자주 울긴 하지만
그날 벌어진 일들은 지금도 실감이 잘안난다
꿈을꾼것 같기도하고 아닌겉같기도하고
그때 대문을 나올때 순간 깨달았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워낙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 집이니까. 집이. 금방. 팔리진않을테고. 그러다보니. 새집이 올때까지
빈집에서 버티느라 고생좀 했지 그래도 집이. 한동안집이 비어있엇던 덕분에. 그분누구냐......
저기 문자 광자 광문님을 예의를 갖춰서 보내드릴수가있었는데 요즘 인기있다는 수목장을 하는 보니까.... 야벌 최선을 다한거지 근데. 부동산 새기들이
역시 머리가좋더라. 한국에 온지 얼마안되는
아무것도 모르는놈들. 꼬셔가지고 결국엔 집을 팔더라고. 부부는 외국계 회사에 애들은 외국인 학교에 다들 밖으로나다니는 가족인데 니미
이 뿍빡이 가정부가 24시간 집에 있다보니까
나는 부엌에 한번씩 올라갈때마다 목숨을건다 목숨을 근데 독일애들이라고 소세지나 맥주만 먹는건 아니던데. 다행이지뭐냐. 이곳에있다보면 모든것이 아련해진다. 오늘은 그나마 너한테 한 통 편 지를 썻구나. 밤마다 이렇게 편지를 꾹꾹 눌러서 보내다보면. 언젠가는. 너가. 이것을 볼날이 있을까싶다. 이만 추린다
아버지.
저는 오늘 계획을 세웠습니다
근본적인 계획입니다. 돈을 벌겠습니다
(중개인)
동네다 워낙 조용하다 보니까
(기우) 아주많이. 대학 취직 결혼 뭐 다 좋지만
(중개인2가설명한다)
일단 돈부터 벌겠습니다.
(중개인) 안에 들어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안에. 사이즈도. 아주 그냥 넉넉하게. 잘 빠졌어요 (도어 룩 작동음)
(기우) 돈을벌면
(중개인) 귀한분 오셨으니까
(기우) 이집 부터 사겠습니다
이사 들어가는 날에는 저는 엄마랑 정원에 있을게요. 햇살이 워낙 좋으니까요
아버지는 그냥 계단만 올라오시면 됩니다
그날이 올때까지 건강하세요
그럼 이만
최고의 기생충 리뷰네요👍
재미있게 보신것 같아서 기부니가 좋네요!
불쾌함과 수치심이 드는 리얼리티블랙코미디
상징적이네요 .. 고생하셨습니다 !!
수석이나 하나씩 찾으러 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의 해석에 전율이 돋습니다. 리우님의 영상이 다른 리뷰영상과 다른점은 그 기저에 공감능력이 있기 때문이겠죠.
대단한 해석.. 잘보고갑니다!
리뷰 기다렸습니다!
잼나게 보셨을지 모르겠네요
가진 자가 알아서 내놓는 수 밖에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그리고 그걸 받는 사람들은 그들을 대우하고 존경하고 받은 것으로 자신을 더 개발하고. 여기서 가졌다는건 상대적인 것.
진짜 댓글 안 적는데 오늘도 진짜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ㅋㅋㅋ 댓글 자주 남겨줘요!!
양질의 리뷰 너무 잘 봤습니다.
기생충 저도 참 인상 깊게 본 영화였는데
처음 봤을 때, 너무 재밌지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찝찝함을 느껴서 2회차 관람을 하고서 골똘히 생각해보니 제가 느낀 그 찝찝함의 이유를 결국 저는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기우네 집의 모습이 마치 내 모습 같아서"
아무리 노력해도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꿈을 꾸면서 마무리되는 장면이 어찌나 이입이 되고 찝찝하던지요 ㅋㅋ...
오랜만에 기생충 관련 영상으로 그때의 생각이 다시 나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가 조금씩은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죠. 우리 같이 화이팅 하자구요 ㅋ
선, 계층, 명과 암, 이 모든 것들이 구분짓는 기준이 되는 것인 걸.... 다시 보게 되네요... 새삼 생각이 많아지는군요! 그리고, 마지막 키워드 '혐오', 진짜 상징적이네요...
이선균씨가 검찰에 기소될때, "역시 연예인들은 똑같지뭐"하면서 스타들의 사생활에 대한 혐오가 있었는데...
하늘의 별이 된 후, 검찰들의 무리한 수사에 대해서, "또 물타기하는구나"하면서 정부에 대한 혐오가 생기는군요...
이런 혐오들이 사라지지 않는 한, 혐오는 계층을 낳게 되고, 더욱 양극화가 될 걸 생각하니... 한숨만 날 뿐이네요ㅠㅠ
모두가 시스템 안에서의 기생충이죠. 당분간 혐오는 사라지지 않을것 같아요.
이 영상을 보니 삶에 대해 더 진절머리가 나네요. 혐오를 멈출 수 없다면 더 나은방향을 찾아야 할까요? 더 나은 삶이란 무엇일까요
오!!!! 무심히 지나쳤던 순간들에 그렇게 깊은 뜻이.... 너무나 잘 풀이하셨네요. 전혀 억지스럽지 않았고, 오히려 경탄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 부탁드립니다.
유익한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다리고 있었슴다
어서와요
크으 ........좋다
잼나게 보셨나요?!
단언컨데 최고 와~~ 멋지십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영화 콘텐츠 “ 리우군의 다락방 ”
항살 잘보고있습니다~~
고마워요 ㅠㅠ
반지하에서 기생충처럼사는사람은 실제로 기정같은 그림실력과 기우같은 영어실력을 가질수가없다.
기생충 명작이죠 오랜만에 복기하고 갑니다
와~ 역시!!
역시는 역시!
오늘도 감사히 잘 볼게요:)
어서와요!
괴물도 다뤄주실수 있으신가요?
언젠가는!!!! 괴물이나 다시 봐볼까요?
와 40분짜리 영상이 10짜리처럼 느껴지네 빨려들어가듯이 봄 특히 선을 넘는 장면들이 있었다는거에 진짜 소름 돋았음 중요한거란건 알았는데 화면으로 그렇게 노골적으로 표현하고 있었다니…
역시 가장이라는 존재는 힘든것임 나는 안할란다 편안허게 살아야지
최고의 해석
감사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이선균 배우의 돋보적인 저 목소리 벌써부터 그립다..
잘봤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명작이냐고 물어본다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명작이라고 말하겠지만
재미있게 봤냐? 하고 물어본다면 역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니라고 하고 싶은 작품...
영화중반을 넘어간 이후엔 고구마를 트럭으로 먹은 듯한 먹먹한 느낌이 가슴 한켠에서 사라지지 않았던 기억이.....강렬해도 너무 강렬하게 남았네요
영화에 대한 대단한 안목과 식견을 가지진 못하기에 기깔나게 포인트를 짚어가면서 보진 못했지만
하....말재주가 부족함에 또다시 먹먹함을 느끼고 갑니다~
리뷰가 그 답답함을 더 크게 만들수도 있어요 ㅋㅋ
10:18 에 죽는 사람 누구에요..?? 영화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직이네!!!
영화서 밀실에 있는 대머리가 전재산 털어서 대왕카스테라 했다가 망해서 숨어사는데 대왕카스테라 벌집아이스크림 망해서 x된 사람들 있는데 먹거리x파일 pd 제작진은 사과도 없고 그 방송국악마들 응징 처벌 처단해야하는데 못하니 씁슬합니다..
오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이선균배우님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잼나게 보셨으면 좋겠네요
보고싶읍니다
이선균 배우 보고 싶네... ㅠㅠ
저도요 ㅠㅠ
근데 콘텐츠를 만드신 분도 선을 넘으시는 분 같아요! 이선균와이프도 기분나빠하겠어요. 제작자님에게 동정받을 만한 사람은 아니잖아요 이선균이...; 같은 종려상 받은 배우라면 모를까..... 혐오의 시대를 끌어온 남자들이 혐오시대를 저격하며(갑자기?) 이선균을 애도하는 모습을 보니....정말 남자들은 눈치없고 선을 씨게넘는구나 싶었습니다! 주제넘게 가르치려들지말고 본인부터 먼저 파악하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ㅈㄹ
이건 뭔 병신이냐ㅋㅋㅋㅋㅋ
도랏…기생충…🫶🏻 잘볼게요ㅠㅠㅠㅠ
얼른봐요 얼른!!!
난 그래도 기택이 이해가 안됨.. 딸래미가 가슴에 칼이 박혔는데 남 가슴에 칼을 꽂는 행동을 한다는 게...
영화 버닝도 해석해주세요 제발요
오 버닝! 잊고있었네요 오랜만에 다시 봐야겠어요.
@@리우군의다락방 스티븐이 정말 사이코패스인지 종수의 피해 망상인지 아직도 헷갈립니다 ㅎㅎ
조만간 도전해볼게요 ㅋㅋ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나름대로 움직인다.
그래서 제가 침대에 누워만 있어요
@@리우군의다락방ㅋㅋㅋㅋㅋ
버닝은 언제쯤일까요?
버닝 작업 중, 오디오 장비의 문제로 a/s 중입니다ㅋㅋㅋ 수리가 완료되어야 마무리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잠깐 손놓고 기다리고 있어요 ㅠㅠ
@@리우군의다락방 👍
외모 나이랑 상관없이 냄새에 사람이 존나 긁힌다는걸 너무 잘 이용해서 보여준 영화
저는 이것보다 훌륭한 리뷰를 본 적이 없습니다.😊
우와…. 영광입니다. 잼나게 보신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어느순간 이나라가 분노를 표출할 대상을 물색해서 단두대에 올리는게 너무 당연해져 버렸음. 돌을 던지기 위해 죄지은 사람이 필요한 시대가 됐지.
기원전부터도 그랬음
역시 영화는 아무나 만드는게 아니다. 이런 디테일들도 전부 의도된 것들일 것이다. 자신이 상류층이라고 생각하면서 이 영화의 시나리오가 선을 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런 영화를 불편해할 수도 있지만 이 영화는 황금종려상이란 후광이 있어서 쉽게 무시받지는 못 할 것이다. 황금종려상은 가치를 매길 수 없다고 표현할 수 있을만큼 인지도가 큰 상이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 아니면 쿨한 척 황금종려상이나 이 영화의 가치 자체를 부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계급을 비틀면서 상류계급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결과를 낸 봉준호는 정말 대단한 영화감독이란 생각이 새삼 든다. 이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받았다는 사실도 또 하나의 사회적 아이러니다.
크흑 재업이 많아져서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처음 만든거에요 기생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생충을 보면 토드필립스의 조커가 생각나네요.
생각할 것들이 많은 작품들이죠
연교의 싸구려 짜파구리를 만드는데도 그 비싼 채끝살을 넣는걸 보고 우리나라는 그래도 개인의 재산이랑 환경은 다르지만 같은 성격 같은 민족 같은 인간인 줄 아는건 착각이었다고 느꼈습니다. 나같으면 한점한점 구워서 아껴먹는데... ㅎ
아무튼 대단한 영화이자 우리를 희롱하는 영화라고 봅니다. 영화가 "봤지? 아무리 발버둥 쳐봤자 돈이랑 빽 없으면 결국 지하실행일 뿐이다." 이렇게 말해주는거 같습니다.
여러모로 생각할 부분이 많은 영화라 볼때마다 여러 감정들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서있는 위치에 따라 생각이 달라질 수도있고
리뷰 기가막히네
냄새의 비극
대 혐오의 시대죠
시계방향
멘토가 결국 짭퉁인생 이네요.
39분42초
개이득~~~
영혼을 갈아 넣었…
개인적으로 시스템이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란 생명체 자체가 문제인거죠. 시스템을 탓할게 아니죠.
부족 단위를 벗어난 이후 모든 문명은 시스템하에서 굴러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이 너무 보기불편한 영화였음 ㅠ
은현장이 나쁜놈이네
장사의 신ㄷㄷㄷ
7:48
결론 : 부자들은 하층민이랑 어울리면 안된다
결론2 : 하층민은 노숙자랑 어울리면 안된다
결론3 : 하층민이 부자랑 어울리고 싶어? 그럼 하층민도 노숙자랑 어울리고 다녀봐
보고싶다 고 이선균 배우..
안타까울 뿐입니다 ㅠㅠ
마약 수사 몰이의 희생양...
고인이 된건 안타깝지만,불륜은 커버할 수 없는 사실..
@@inshalla777뭔 수사몰이여 술집여자랑 처자식두고 ㄸ치다 걸려서 살자한게 펙튼데 ㅋㅋㅋ
@@숀마이클스-u9e불륜은 콕 찝어서 말씀하셨는데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은 뭔지 콕 찝어서 알려주세요
추모하는척 자기는 객관적인척 하려는 역겨운 인간처럼 보이는데 제가 잘못 생각한거겠죠?
드라마나온대서 기다리는데 안나올것같은 느낌임…
드라마로 나오면 더 골때리는 이야기들이 잔뜩 담기긴 할것 같은데, 과연.... 기다리다 보면 나오겠죠 ㅋㅋ
부잣집 막내는 모스부호를 수신하고 있지 않았나요
맞아요! 하지만 그 모스부호를 제대로 해독하지는 못해요.
제목이.. 나를 억까했던 바로 그 영화..
완벽한 제목 아닌가요? ㅋㅋ
1등이다
1빠!!
조국 일가 모티브 실화
가난한 기생충들 너무 싫다 그지같은 인생과 엮이지 말아야함
역시 봉테일
그러지 말라니까요
뻔한 해석 지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