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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포] 기생충 리뷰 : 중요한 것은 상징이 아니라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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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июн 2019
  • #튜나 #기생충 #비전문적이고열정적인리뷰
    기생충 [10/10] : 기이하지만 동시에 외면할 수 없는 시대의 자화상
    봉준호 감독의 최신작 기생충의 리뷰 총정리입니다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지만 그 저명한 심사위원들보다
    한국에서 태어난 우리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한국인을 위한 한국적인 영화
    각국어 번역 자막 제작 :
    컨텐츠 제작의 마무리는 컨텐츠플라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
    CONTENTSFLY에서 제작되었습니다.
    www.contentsfl...
    Contact me : taefal0724@gmail.com

Комментарии • 1,2 тыс.

  • @튜나
    @튜나  5 лет назад +701

    [이 채널은 제 영상에 대한 어떠한 비판도 검열하지 않습니다. 다만 욕설/광고/"영화나 리뷰와 전혀 관계없는" 정치 댓글/혐오 표현 조장 댓글은 내용과 관계 없이 삭제처리하고 있습니다. 클린한 댓글 문화를 위해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연대생vs서울대생 : 연대생이 맞습니다. 위조시 로고가 영화에 나옵니다. 서울대는 대사로 '문서위조학과'로만 언급됩니다
    강남vs성북동 : 성북동이 맞습니다. 제가 서울 지리를 몰라서 부자 동네라는 느낌으로 강남을 언급했는데, 혜화 근처의 부촌이니 성북동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기생충: [10/10] 기이하지만 동시에 외면할 수 없는 시대의 자화상
    이 리뷰는 영화의 수많은 해석 중 하나일 뿐, 여러분의 감상이 제 감상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존재하는 것은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런 시선도 있구나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user-ee5bd1iv6t
      @user-ee5bd1iv6t 5 лет назад +8

      정말루 잘봤습니다... 특히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가 자본주의가 만든 계단의 서로 다른 데칼코마니로 연결되는 게 너무 인상깊었어요 저도 많이 느껴왔음에도 (가난한 자는 게으르고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에, 능력이 없기때문에 가난한 거다) 자리가 부족하다는 질문은 할 자격도 그런 질문 할 동안 자기개발이나 하라는 조언이랑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살려고 하는 3d직종들로 도시가 돌아가는 걸 보고 너같이 공부 못하는 애들이 있어야지 짜장면 시켜먹지등의 이야기가 그동안 너무 익숙해왔다라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좀 긴가민가한 것이 있어 질문드리자면 결국 이 사회가 노력한 자가 성취하는 시스템이 아니라는 것을 바탕으로 오히려 그런 명분 속 신분 사회보다 강한 넘지 못할 벽이 존재한다는 걸 비판하는 것이 다인가요? 2부를 봐야 알겠지만.. 저것만으론 기생충 속 기택네 가족들의 행적이 어째서 불쾌한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 @user-do8zz5ob6r
      @user-do8zz5ob6r 5 лет назад +5

      2부는 언제나오나요

    • @dobson5075
      @dobson5075 5 лет назад +4

      서울대생 케빈아니던가여 ? ㅋㅋ

    • @user-ow3wk5kz5y
      @user-ow3wk5kz5y 5 лет назад +3

      근세 가뭐죠

    • @user-ef6gd4lx7i
      @user-ef6gd4lx7i 5 лет назад +1

      @@user-ow3wk5kz5y 박사장네 집 지하에 살던 남자요!

  • @axiom5154
    @axiom5154 5 лет назад +2552

    왜 굳이 서울대 냅두고 연세대생으로 사기쳤나 했는데 봉감독님 연세대 사회학과 출신 ㅋㅋㅋㅋㅋㅋㅋㅋ

    • @ambition9956
      @ambition9956 5 лет назад +237

      AXiOM 연대 가보면 자랑스런 연세인 봉준호 플랜카드 걸려있다

    • @user-sy4dd8pv6h
      @user-sy4dd8pv6h 5 лет назад +56

      @@user-qc6tb2xf4s 그만둬 ㅋㅋㅋㅋ

    • @user-rf9ds7jl1n
      @user-rf9ds7jl1n 5 лет назад +20

      고대화이팅ㅡㅡ

    • @HyaDya
      @HyaDya 5 лет назад +172

      @분위기 깨는 사람 이게 왜 꿀팁인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hp5rq2ze9m
      @user-hp5rq2ze9m 5 лет назад +12

      @폴싸이언 깨알지식이네요ㅋㅋㅋ

  • @moonkoon79
    @moonkoon79 5 лет назад +2231

    벌이가 괜찮아지니까 저가 필라이트->외국맥주로 업그레이드되는 디테일은 오직 한국인만 이해할 수 있죠ㅋㅋ

    • @MintChoco612
      @MintChoco612 5 лет назад +201

      만원에 12캔 홍보하던 필라이트...

    • @user-zv8ck2ki8t
      @user-zv8ck2ki8t 5 лет назад +16

      난 몰랐음 성인인데 쓴거 싫어서 맥주 안마심

    • @twilight0501
      @twilight0501 5 лет назад

      앜ㅋㅋㅋㅋㅋㅋ

    • @queserasera6231
      @queserasera6231 5 лет назад +150

      다른 가족은 다 삿포로맥주인게 엄마만 여전히 필라이트마시던데요... 괜히 짠함

    • @moonkoon79
      @moonkoon79 5 лет назад +198

      @@queserasera6231 아..그건 그 시점에서 아직 어머님만 박사장 집에 기생하지 못 했기 때문이에요(근데 어머니까지 외맥드셨으면 네캔만원이라 더 싼...읍읍)

  • @한보람
    @한보람 5 лет назад +985

    예전에 국어 선생님이 소설에서 P씨나 A씨 등으로 인물의 이름을 정한 것은 그 사람의 처지가 누구나 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가르침이 생각나네요. 이 영화 포스터에서는 눈을 가린 것이 이에 해당하나 봅니다.

    • @soomini79
      @soomini79 5 лет назад +2

      한보람 77

    • @sxfv4979
      @sxfv4979 5 лет назад +4

      좋은 생각이네요!!

    • @user-ph6sg7ec6f
      @user-ph6sg7ec6f 5 лет назад

      @유하유하 그거재밋죵

    • @JAN-.
      @JAN-. 5 лет назад +17

      정작 포스터 감독은 따로 있어서 봉감독은 포스터의 의미를 모른다고...

    • @sorcpark
      @sorcpark 4 года назад +3

      @@JAN-. 의미는 모르지만 시안은 보고 오케이 하쥬

  • @Qyangpa
    @Qyangpa 5 лет назад +1738

    근데 박사장 처럼 선만 잘지키면 돈따박따박 잘 주는 상사 너무 좋지않냐

    • @user-go7ip6sr3h
      @user-go7ip6sr3h 5 лет назад +339

      ㅇㅈ. 그냥 박사장네한테 선만 안넘고 자기 할 일 묵묵히 하면 돈도 많이 주고 그러는데 ㅎ

    • @ohjin6499
      @ohjin6499 5 лет назад +33

      내말이.

    • @ginniem9779
      @ginniem9779 5 лет назад +465

      맞아요. 그리고 박 사장이당사자 앞에서 대놓고 "당신 냄새 나"한 것도 아니고, 부부끼리 대화하는 걸 기택이 엿들은 것이고, 연교도 대놓고 말한 게 아니라 혼자 조용히 창문 연 건데. 박사장 가족 너무 불쌍했어요.

    • @user-sq7yw8mc6u
      @user-sq7yw8mc6u 4 года назад +44

      박사장님!!! 리스펙!!!!

    • @WOOWAKDO
      @WOOWAKDO 4 года назад +15

      @@vsfactbelief9624 그래서 님은 좋은 마인드 가지고 상류층 되셨나봐요? 그냥 장난반 진지 반으로 말하는 것 같은데 엄청 진지하시네

  • @user-db5vl2ye9f
    @user-db5vl2ye9f 5 лет назад +1182

    나도모르게 박사장네 집 지하에 살던 아저씨 그냥 거기서 죽고 해피엔딩을 바랐어요... 소름 ㅠㅠ

    • @user-zh5wl3xy9i
      @user-zh5wl3xy9i 5 лет назад +258

      상황마다 여러 감정이 오갔던 부분중 하나죠.. 그냥 다 편하게 살면 안될까라는...

    • @BangA-fk5fy
      @BangA-fk5fy 5 лет назад +74

      그게 해피엔딩일지... 정작 모함해서 생계를 잃도록 쫓아낸것은 기우네라서 해피앤딩이라고 느껴지진 않네요

    • @user-pq9tg9ju9p
      @user-pq9tg9ju9p 5 лет назад +137

      저도 기택이가 다혜랑 사귀고 멋지게 살기를 바랬던...

    • @user-pq9tg9ju9p
      @user-pq9tg9ju9p 5 лет назад +30

      너무 우리얘기같아서 그런 것 같네요..

    • @user-iw1kr2xr1e
      @user-iw1kr2xr1e 5 лет назад +106

      정연 그런데 그거 아세요?
      전가정부 문광과 그의남편 근세는
      부부애가 엄청나다는거.
      사실 극에서 보여지던 그부부의
      부부애는 실로 대단했어요.
      송강호 부부보다 10배쯤 진한 부부애를 보여줬지요.
      한마디로 말하면 지금세상에
      흔치않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남편이 사업망해
      부도나서 집에 있어도
      이혼하는 여자들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영화의 이상황은 남편의 처지가
      희망이라곤 손톱만큼도없는
      나락의 상황인데,
      이런경우라면 여자는 거의 90%는
      다 가버립니다.
      그런데도 남편하나 지킬려고
      쫏겨난집에 다시가서
      애원하고 사정한다는것은,
      말이 안나올정도의 부부애를
      보여준 것입니다.
      만약 현실에서 실제로 그런 두가정이 있고, 어쨌든 조금이라도 더나은 가정을 택하라면, 단연
      문광과 근세 가족입니다.
      자 생각해 보자구요.
      기우는 친구 민혁이 잠시 보호해달라고 부탁한 다혜를
      확실하게 작업하는 의리1도없는
      사기성이 있는 영악한 캐릭터,
      기정이는 사기가 자연스러운,
      사기성이 녹아있는 캐릭터,
      기택은 자신의 주인을 어이없게 물어버린 위험한 진돗개 캐릭터,
      충숙은 그사기에 동참한 가족일원중의
      한사람,
      이렇게 이가족은 따지고보면, 모두 지들살자고
      위장취업해서 괜히 잘살고
      있는 가정들 파괴시킨 파괴범들 입니다.
      그냥 극중의 가족캐릭터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배우들의 이미지를 여기에 투영시키지말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어느가족이 그나마 더나은지 금방 알수있을 것입니다.

  • @user-sg6jh4gn1s
    @user-sg6jh4gn1s 5 лет назад +1207

    아이의 그림은 자화상도 침팬지도 아닌 지하실 귀신

    • @user-jf3dy4mr6o
      @user-jf3dy4mr6o 5 лет назад +303

      지하실에 사시는 분 바나나랑 분유? 먹는것도 침팬치생각나서 소름돋았어요..

    • @jabatda_yonom
      @jabatda_yonom 5 лет назад +15

      아 그러네 완똑이네요

    • @user-jb8td1os7v
      @user-jb8td1os7v 5 лет назад +9

      헐 진짜....대박

    • @revesw6878
      @revesw6878 5 лет назад +64

      봉준호감독이 작가에게 의뢰한 그림인데 의미없다고 설명했어요 독자의 해석 몫이죠

    • @acoubird
      @acoubird 5 лет назад +5

      @@revesw6878 그게 래퍼인데 나름의 의미부여는 한거같더라구요

  • @ChevroletRocher
    @ChevroletRocher 5 лет назад +815

    정말 오랜만에 재밌게 본 한국 영화.
    한편 기우가 계속 이거 진짜 상징적이다 라고 하는건
    상징 찾는데만 혈안이 된 요즘 관객들
    또는 사소한 것에도 혼자 의미 부여해서 피곤하게 사는 사람들을 비판한거라고 들었음

    • @user-wp1ux2sf5s
      @user-wp1ux2sf5s 4 года назад +2

      봉감독님이 관객이 영화설정의 의미를 눈치채달라한거 아닐까요?

    • @user-fs4kg7xc2g
      @user-fs4kg7xc2g 4 года назад +4

      그걸 그렇게 해석하는것도
      그 예시랑 맞아떨어지지않나요?

    • @user-rt3pe2mt2o
      @user-rt3pe2mt2o 4 года назад +18

      @@user-wp1ux2sf5s 아니예요. 봉감독이 직접 돌은 그냥 돌일 뿐인 라고 했어요. 기택가족 스스로 의미부여를 했을 뿐이죠.

    • @panzer8672
      @panzer8672 Год назад +1

      ​@@user-wp1ux2sf5s ㅇㅇ 그냥 돌이야 아무짝에도 쓸모없고 의미도 없는 돌덩이
      이게 봉준호가 의도한 돌의 의미임

  • @bexcoex
    @bexcoex 5 лет назад +422

    민혁도 완전한 선의가 아닌 기우를 무시하는것같아요. 너따위는 다혜같은 상류층과는 절대 이루어질수 없다는걸 깔고 부탁하는거니까요

    • @sunbari_hahaha
      @sunbari_hahaha 5 лет назад +33

      저는 친구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걸 알고 금액적으로 도와주려고 소개시켜준거라 생각해요 기우가 자신 없는 모습 보이자 공대생 늑대새키들 때문이라며 돌려말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 @davinci2367
      @davinci2367 4 года назад +25

      마졔요. 분명 여자인 과친구들도. 있을텐데. 지. 남자 친구를 자리에. 넣어주죠.....너는 절대. 다혜랑 안된다는게. 깔려있었죠

    • @user-vh3ko7ko8c
      @user-vh3ko7ko8c 4 года назад +38

      @@sunbari_hahaha 애초에 그 늑대새끼들과 다르다고 생각한 그 기저에 기우에 대한 무시가 깔려있는게 아닐까요?
      이 리뷰영상에서도 나와있듯이 기우는 가난하기 때문에 소심하고 착해보일 뿐이지 실상은 신분상승욕구로 가득한 인물인데, 기우와 다혜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이 있을꺼라고, 기우는 절대 다혜와 잘될 만큼의 수준이 안된다고 민혁은 생각한 것 같아요.

    • @user-fs4kg7xc2g
      @user-fs4kg7xc2g 4 года назад +4

      그건 좀 자격지심아닌가

    • @user-cc1td5im2k
      @user-cc1td5im2k 3 года назад +9

      ㅇㅈ 기우에대한측은함+절대 다혜(or 연교)가 반하지않을 인물
      이두가지가 섞인 이유로 기우한테 제안한듯

  • @tiikangkang7343
    @tiikangkang7343 5 лет назад +108

    영화를 보는 내내 소소한 포인트에서 실실 쪼개고 웃고 하다가 영화가 끝나고 나선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거 내가 웃어도 되는 거였나?"

  • @guk2pal128
    @guk2pal128 4 года назад +12

    피자가게 사장이 '넷중 하나는 불량이다'라는 말은 누군지 말은 없었지만 기택인듯한 뉘앙스가 느껴졌었는데,
    후에 위장취업한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거의 완벽하게 일을 해나가지만, 유일하게 기택만이 선을 넘을듯 말듯한 행동으로 불안함을 조성하고, 결국엔 마지막에 최악의 선택을 하게되면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상황에 대한 복선같이 느껴졌어요

  • @loveseventeen
    @loveseventeen 5 лет назад +200

    7:28
    7:28
    7:28
    기생충 시작

  • @user-yb5lb8ec1f
    @user-yb5lb8ec1f 5 лет назад +1155

    언젠가 기생충을 보며
    '전혀 공감되지 않는 영화' 라고
    말할 만한 세상이 오기를

    • @qqqqqqqqqqqqqqqqqq778
      @qqqqqqqqqqqqqqqqqq778 5 лет назад +40

      이미 알지만 안된다는거

    • @user-bh8eq5wd3f
      @user-bh8eq5wd3f 5 лет назад +44

      행복한 사람만 있는 세상은 절대로 존재할수없기때문에 평생 공감될것같네요

    • @iil6268
      @iil6268 5 лет назад +71

      그럼 공산주의 살아야지 ㅋㅋㅋㅋ
      기생충이 공감되지 않는 세상도 행복하진 않을거다

    • @pqjbrhdj
      @pqjbrhdj 5 лет назад +62

      @@iil6268 공산주의는 이미 실패했고..자본주의도 이런 문제점이 있으니 미래 세대가 포스트 자본주의를 만들길 기대해봐야죠 뭐..인간의 특성상 매우매우 힘들겠지만요

    • @nopainnogain3291
      @nopainnogain3291 5 лет назад +1

      복지국가로 가면 됩니다 기본소득 실시

  • @user-kg3jc1rp4y
    @user-kg3jc1rp4y 5 лет назад +400

    사람에게는 숨길 수 없는 3가지가 있다고 한다.
    기침, 사랑, 그리고 가난.
    복숭아에 기침하는 가정부,
    과외선생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학생,
    그리고 냄새로 뚫고 나오는 가난.
    강자와 약자,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상류층과 하류층, 선과 악
    이 아닌
    그냥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공생이 아닌 기생을 하며 살아가는 모습들.
    사회적 약자가 승리하도록 연출한다는
    봉준호의 연출론을 배워온 입장에서
    세상을 알게 되었고 거기에 젖어가는
    봉준호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저도 개인적으로 아쉬우면서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영화였네요ㅠㅠ

    • @SamuelSmith1221
      @SamuelSmith1221 4 года назад +4

      사회적 약자의 승리?! 약자가 정의롭지 않아도 승리해야 하나요?! 이제 강약이 아니라 정의냐 불의냐가 우선되야 할 시대인듯 합니다..결국 불의한 계층들은 도태되더라구요..시간이 좀 걸릴뿐..

    • @spigelvin8307
      @spigelvin8307 4 года назад

      김상우 지금까지 조선-한국 정서는 정의롭냐 불의하냐 였음. 그러니까 강약정서인 일본한테 개발렸지. 지금부터라도 강약정서로 가야됨

    • @user-qg3nd4tg4f
      @user-qg3nd4tg4f 4 года назад +4

      @@SamuelSmith1221 정의와 불의, 약자와 강자 이 둘다 이분법적으로 경계를 나누는 작업입니다. 더 이상 흑백논리로는 세상을 이해할 수 없어요. 영화에서 드러나는 것들에 집중하며 그들의 관계가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있는지 생각해보시길.

    • @user-zr4zd6ue4l
      @user-zr4zd6ue4l 3 года назад +1

      그냥 너와 나,공생이 아닌 기생..ㅈㄴ 작위적이고 오글거리는 표현이네;;

  • @에딧비
    @에딧비 5 лет назад +314

    저도 보고나서 친구들에게 말한게 '재미있는데 기분나쁘다' 였습니다. 저도 1년정도 반지하에서 가족들이랑 살았거든요. 기우는 돈을벌어서 그 집을살거라는 계획을 말하지만 기택이 말했죠, 인생 계획되로 되지않는다고, 절망도 희망도 없는 미적지근한 물에 담겨있는 기분이였슴다. 차라리 완전 망하거나 잘 되거나 했으면했는데...

    • @user-ef6gd4lx7i
      @user-ef6gd4lx7i 5 лет назад

      @엄마 뭐 그런 걸 물어봐요;;

    • @user-sv2wh1wi2j
      @user-sv2wh1wi2j 5 лет назад +6

      @엄마 사람마다 트라우마와 우열감 느끼는 부분이 다른 건데 하필 위험한 부분을 질문하시네요. 차라리 인터넷에 쳐 보시지 그러셨어요...

    • @BangA-fk5fy
      @BangA-fk5fy 5 лет назад +35

      저는 그런 엔딩들이 영화를 망칠거 같아요. 오히려 지금의 엔딩이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관객들에게 더 와닿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다들 알고 있지만 말하지 못하고 참고 있던 현실을 너무 잘 담아서 좋았어요

    • @user-uv6wi4uc8g
      @user-uv6wi4uc8g 5 лет назад +16

      저도 어렸을때 이사를 거듭하며 주로 반지하에서 살았었는데 비때문은 아니었지만 수도 문제때문에 무릎 정도까지 찼던 물을 어머니와 단둘이 퍼냈던 기억이 있어서 좀 더 몰입 되긴 하더라구요. 정말 오랜만에 어머니와 본 영화였는데 집와서 영화 언급도 서로 안했네요... ㅎㅎ...

  • @user-wk7bi8dr5s
    @user-wk7bi8dr5s 5 лет назад +94

    1987 이후 망해가던 한국 영화를 한국 영화 100주년에 다시 일으키다 못해 위상을 드높인 영화.

    • @user-xl1kf7ts1g
      @user-xl1kf7ts1g 5 лет назад +2

      마이에브섀도우 두 감독이 kafa 동기생

  • @aberdevinec
    @aberdevinec 5 лет назад +515

    다른 데서 본 건데, 민혁이 기우에게 과외학생을 맡기는 장면이 "너같은 XX니까 안심할 수 있다. 내 애인을 뺏길 리는 없겠다." 라는 의미로도 해석하더라고요.

    • @BangA-fk5fy
      @BangA-fk5fy 5 лет назад +174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대학 동기들은 자기처럼 능력은 있지만 기우는 집앞에 노상방뇨 하는 사람한테 소리도 못내고 장수생으로 대학 근처도 못가봤으니 비교적 만만하다고 생각했다고 봤네요

    • @user-uw9io3hb8o
      @user-uw9io3hb8o 5 лет назад +122

      기우의 만만함은 결국....
      가난에서 비롯된거 아닐까요????
      부모님 다 계신집에 다짜고짜 말도없이 문 쾅열고 방문하는것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박서준이 돌 내려놓을때 안주거리가 놓여있는 식탁을 황급히 치우는 가족들의 모습도 마찬가지구요
      자본으로 인해 대조되는모습이 참 안타깝고 씁쓸하네요 ..

    • @dasalbi
      @dasalbi 5 лет назад +8

      리뷰에서 설명하잖아요
      그 만만함이 자신이 처한 상황이 만든 성격이라고

    • @hurtsoo3951
      @hurtsoo3951 5 лет назад +12

      그나마 믿을수 있는 친구라서 맡겼을꺼라 순수하게 생각했는데ㅜㅜ 속으로 무시하며 맡긴거라니.. 결국 인간의 부정적인 면만 담은 영화네영..ㅜ

    • @victorzziyi
      @victorzziyi 5 лет назад +3

      영화는 같은장면인데 느끼는건 나자신을 통과해야함

  • @user-ef6fe7cz1h
    @user-ef6fe7cz1h 5 лет назад +52

    진짜 다른리뷰영상들은 생긴 것만 영상이지 예고편 짜집기에 해설이나 리뷰만 녹음한게 다인데 튜나님리뷰는 말하는 맥락에 맞게 캐릭터나 다른영화장면들을 적절하게 배치해서 영상보는내내 지루할 틈이 없는 것 같아요 내용도 물론 더 알찼으면 알찼지 부족함이 전혀 없다고 느꼈습니다.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2부 기다릴게요!

  • @coffeezombiegreat9553
    @coffeezombiegreat9553 5 лет назад +148

    짜빠구리에 한우 넣어 먹는건 .. 맥엔치즈에 푸아그라 넣어 먹는 거로 비교하면 될듯??? .. 아니면 맥엔치즈에 송로버섯 갈아 넣어 먹는 그런 느낌?

    • @edo318
      @edo318 4 года назад +6

      맛잘알이시네. 상상만 해보아도 좋은 조합인듯.

    • @user-if7mp2fx3n
      @user-if7mp2fx3n 4 года назад +13

      날치알 들어가는 음식에 알치알이 아니라 캐비어를 넣는 느낌

    • @user-tl4mm7cy5k
      @user-tl4mm7cy5k 4 года назад

      역시 난 한국인 이해못하겠다ㅋㅋ 짜파구리와 거기에 한우까지 세가지를 이해해야되는데
      외국애들은 이거 알려고 한국 유튜브 엄청 뒤져볼거 같다

    • @SungWoohimself
      @SungWoohimself 4 года назад +19

      짜파게티, 너구리 = 기택 가족, 문광 부부
      한우 채끝살 = 박사장 가족
      한우 짜파구리가 한 그릇 안에 = 세 가정이 한 집에 있음을 의미.
      딸이 짜파구리 안먹는다고 해서 연교가 남편에게 줄려 했으나 거부 당함. 연교가 다 먹고 딸이 뒤늦게 자기도 좋아하는데 안주냐고 칭얼댐 = 박사장 가족 중 공생을 거부하고 선 넘은 박사장만 살해 당함.

    • @user-bk8dy2rs4j
      @user-bk8dy2rs4j 4 года назад +1

      쉽게 생각하면 아빠 어디가에서 나온걸 오마주한거

  • @victoyxx
    @victoyxx 5 лет назад +211

    15분 30초쯤에 손을 씻었냐는 대사해석은 좀 아니라고 보는군요
    사모님 입장에선 가정부가 결핵에 걸린걸 의심하다가 확정하는 피가 묻은 휴지를 송강호가 만지고 그이후에 따로 만나서 악수를 하게 되죠 그 상황에서 피묻은 휴지를 잡았으니 손을 씼었냐라고 물어볼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 @queserasera6231
      @queserasera6231 5 лет назад +16

      저도 그렇게 봤는데, 영화해석에서는 대부분 선을 넘는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보시더라구요

    • @sxfv4979
      @sxfv4979 5 лет назад +10

      그러게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그냥 웃길?려고넣은걸수도 있는데

    • @user-zv8ck2ki8t
      @user-zv8ck2ki8t 5 лет назад +5

      근데 영화의 주제에 일맥상통하는 부분이지 않을까요 실생활에선 당연하게보여질 문제라도 영화로 넘어가면 주제에 맞춰나가야한다고 봐요

    • @user-op6vy3gg2b
      @user-op6vy3gg2b 4 года назад +5

      손을 씻었냐? 묻기 직전에, 김씨가 강조한 말은,
      김씨 자신은 쫓겨난 가정부에게 아무런 감정도 없고, 단지 자신은 건강과 위생에 매우 예민하기 때문이라고. 그랬는데 손도 안씼었으니. 본인은 쓰레기통의 피가 정말 결핵피였였다면 꼭 씻었을텐데. ~ 코믹 포인트.
      그리고 남자가 손을 내밀어 박사장 부인의 손을 잡은건 너무 고맙고 기뻐서 한 제스쳐이지만
      잠시 관객이 긴장감을 갖도록 한 연출.
      근데 예기치 않은 ''손은.. 씻으셨..어요?''.
      미국인 관객은 폭소를 터뜨렸을듯.

    • @user-fs4kg7xc2g
      @user-fs4kg7xc2g 4 года назад +1

      맞음. 해석하나가 다 정답은 아니고
      영화의 모든 요소가 전부 주제와
      연결돼야한다는것도 지나친 결벽임.
      자기가 직접 창작해보면 바로 알수있는건데 창작물들 대부분은
      꽤 느슨함.

  • @summerpark6082
    @summerpark6082 5 лет назад +114

    민혁이 오로지 선의를 베풀었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노골적으로 무시를 한다고 생각했어요

  • @user-ln4oc7wk7o
    @user-ln4oc7wk7o 5 лет назад +257

    유트브도 좋아요 3개 만들어줘라 이건진짜 잘만드러따

  • @user-gw1su8wd3s
    @user-gw1su8wd3s 5 лет назад +227

    이 영화가 무서운 이유
    1. 공포영화처럼 인위적인 공포가 아닌, 인간 본능의 추악함을 통해 공포를 준 영화.. 상황에 따라 나도 추악해 질 수 있다는걸 공감시켜 버리는 무서운 영화. 관객을 무섭게 만드는 영화가 아닌, 내면에서 무서움을 불러일으키는 진짜 무서운 영화.
    2. 대부분의 허접한 공포영화는 어느정도 스토리 예측이 가능함. 근데 이건 한 시도 예측이 불가능한 탄탄한 스토리로 짜여져있음. 예측이 가능해 지면 재미와 집중도가 떨어짐. 이 점에서 감독이 얼마나 치밀하게 각본을 짰는지 그의 천재성이 나타남.

    • @user-wj3ol1wy3t
      @user-wj3ol1wy3t 5 лет назад +22

      예측 가능했던건 술파티할 떄 박사장 가족이 돌아올 것 이라는거 뿐
      이외에는 진짜 아무것도 예측할 수가 없었네요

    • @user-zv8ck2ki8t
      @user-zv8ck2ki8t 5 лет назад +9

      그 마지막에 송강호가 참치캔인가 먹으면서 기생충처럼 묘사된거보고 기분 존나 더러웠음
      며칠동안 생각남

    • @_INUIT
      @_INUIT 5 лет назад +3

      내면에서 무서움을 일으킨다는게 공감되네요 진짜 소름이였음 영화보는 내내

    • @user-dn4bs2xv8v
      @user-dn4bs2xv8v 5 лет назад +2

      무서움이 아닌 역겨움....역겨운 영화 스토리로 역겹게 하는 그런 영화...그렇기에 역작 그렇기에 두번이상 안볼영화

    • @user-ku2iq9be5d
      @user-ku2iq9be5d 5 лет назад +1

      @@user-dn4bs2xv8v 뭐지 역겹기에 잘만든 영화라는 건가

  • @neulpuruge
    @neulpuruge 5 лет назад +24

    리뷰가 촘촘하네요. 마치 치밀하게 짜여진 영화 속 메세지처럼 세밀한 분석이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분석도 자연스럽게 납득이 될 정도로 논리적이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게다가 2부까지 있다니...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lhs7323
    @lhs7323 5 лет назад +31

    반지하에서 오래 살아본 사람으로써
    저 영화의 극빈층 맘을 완전 공감할수 있기
    에 그래서 이 영화보기가 꺼려진다 다시는
    그런곳에서 살고싶지 않은 기분 그 기분을
    재차 확인하는 영화가 될듯싶어서 계속 피
    하고있는데 언젠가 보게될것 같다 ㅆㅂ 빈을
    겪어본 사람은 이게 보고싶냐... 왜 구지 확
    인하러 가니

  • @shlee9617
    @shlee9617 5 лет назад +14

    너무나 정확하고 제가 본 관점과 일맥상통해서 무릎을 탁 칩니다. 진짜 구토감까지 몰려오는, 어서 결말이 나와서 영화가 끝났으면 좋겠다고 바라면서 본 영화는 처음입니다. 봉준호 장르라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니네요.. 대한민국의 현 주소를 그대로 보여주는 명작입니다.
    그리고 튜나님의 안목과 리뷰에 감탄합니다. 어서 2부를 내놓으십시오.

  • @user-oy4re3cg6k
    @user-oy4re3cg6k 5 лет назад +23

    단순한 영화리뷰영상들보다 영상초반에 봉준호감독의 이전 작품들을 설명해주고 이전 작품들은 차이점을 보여줘서 더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kt8uc4lm8k
    @user-kt8uc4lm8k 5 лет назад +51

    와 이렇게 몰입력있는 영화 리뷰는 오랜만이네요 2편 학수고대 하겠습니다... 😆

  • @chlogy
    @chlogy 5 лет назад +38

    말하는 구조와 어투 그리고 비유와 세밀한갓 까지 찾아내는 관찰력에서 튜나는 매우 자신감이 충만한 사람이고 정말 똑똑한 사람이란것을 매번 느낀다. 아직도 구독자가 이것밖에 안되는것에 볼때마다 놀란다; 항상 응원합니다 분명히 엄청 성장하실거에요

    • @miaxiu7748
      @miaxiu7748 5 лет назад

      수많은 영화, 게임짬+ 똑똑함

  • @sori_drawings
    @sori_drawings 5 лет назад +115

    아니 이 아저씨 진짜 드럽게 잘끊네... 이 집 리뷰 잘해...

  • @Noregret113
    @Noregret113 5 лет назад +51

    영화 끝에 기우가 허황된 꿈을 꾸는 거 보고, 역시 설국열차와 메세지가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계급이 인간의 근본적인 영역과 맞닿아 있을 지라도, 그렇다고 감독이 너네 꿈도 희망도 없으니까
    영원히 그렇게 기생충처럼 살아. 라는 메세지를 전하고자 하는 건 아닐테니까요.
    근본적이라는 것은
    한낱 개인이 해결할 수 없다는 뜻이고, 따라서 자연스럽게 시스템의 차원에서 이것을 풀어나가야 한다는 말로 귀결합니다.
    같은 메세지를 설국열차는 직접적으로, 기생충은 좀 더 세련되게 표현한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느꼈네요.

  • @user-te3qs3vo5w
    @user-te3qs3vo5w 5 лет назад +16

    다른영화리뷰도 보곤하지만 튜나님만큼의 높은 이해도와 해석은 정말 찾기 힘든 보석같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로는 부족한 채널

  • @pqjbrhdj
    @pqjbrhdj 5 лет назад +102

    기생충 본 날부터 미친듯이 리뷰보고 인터뷰보고 그랬는데도 튜나님은 믿듣리뷰어니까 바로 들어왔어요..!

  • @ypark2733
    @ypark2733 5 лет назад +39

    기생충 리뷰 유투버중에 베스트인듯. 리뷰 한 대여섯종류봤었음.

  • @ovrall
    @ovrall 5 лет назад +396

    이 영화가 불편했던 이유~~(나피셜...)
    1. 돈 없는 자가 가해자이다.
    2. 없는 자끼리 서로 빼앗으려 경쟁한다.
    3. 돈 있는 것이 죄가 아니다.
    4. 나는 어디에 속하는가!

    • @user-bh8eq5wd3f
      @user-bh8eq5wd3f 5 лет назад +36

      적어도 3번은 팩트라 불편하신건가..

    • @nopainnogain3291
      @nopainnogain3291 5 лет назад +15

      돈 없는자가 가해자 아니고 돈있는 게 죄라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반지하쪽 송강호분도 사업을 했기에 노력을 안한게 아니고 그아들이 재수하는것도 요즘 수시등 내신관련 비리뉴스들 터지는거 보면 기회를 받지 못했을수도 있죠 극극소수의 재벌및 기득권의 오만한 시선으로 없는자들의 가장 건드리지 말아야할 것을 건드리면 함께 파멸되어 모든걸 잃을수 있다는 경고도 있다고 봅니다. 이미 모든걸 잃은 사람들은 더 잃을게 없으니까요 없는 그들을 마지막 남은 자존심까지 밟으면 죽거나 잃거나 결코 건강하게 살 수없는 위험한 사회가 됩니다 극극소수의 재벌및 기득권도 그들이 만든 물건을 위해 돈 내고 사주거나 박봉에 일하며 건강 잃는 사람들이 있어야 돈을 더 잘 법니다~그러니 재벌및 기득권이 숙주가 아니라 반대로 대다수 없는자들에 붙어 양분을 빨아먹고 이득보는 기생충이라 볼 수도 있어요~과거 조선시대 부와 권력이 집중된 양반은 지금보다 나은 3퍼였는데 왜 조선이 쉽게 쪽본에게 넘어갔을까요? 울나라같이 반골기질이? 조선 오백년 신분이 세습되어 빈부격차가 커지고 배곯거나 차별 당하던 93퍼 백성(4퍼 비기득권 양반포함 양반은 총7퍼)이 조선에 대한 애국심보다 한이 더 크고 깊진 않았을지? 요즘 드라마 녹두꽃을 보면 비열한 수법으로 쌓은 재산과 고래등같은 집 짓고 살던 이방도 신분제에 대한 울분, 분노 증오 집착이 보이고 시청자는 이해가 됨 실제는 더 하면 더했지 덜 하지는 않았을터~양반이 먼저 노비문서를 다 태우고 어느정도 빈부격차를 감소시켰다면 그리 쉽게 나라를 뺏기진 않았을 것~그래서 빈부격차 심하고 신분제 계급제 세습은 안됨 지금 쪽본이 지역선거구 의원직도 세습 되고 가업을 잇네 하는 것도 로맨틱한 시선으로 보는 사람있는데 사실 눈떼보면 신분제 계급제 세습이고 그래서 쪽본이 급격히 퇴보하고 있는건데 쪽본인들은 모르고 있음 우리는 아직 기회가 있고 이제 부터 빈부격차를 줄여서 복지국가가 되어야 됩니다

    • @ovrall
      @ovrall 5 лет назад +2

      @@nopainnogain3291 말씀하시는 요지에는 공감합니다만, 아마 튜나님도 그랬을 것이고, 저는 분명 그러한 점은. 영화가 전달하는 메세지에 기반해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한 감상법이라고 믿는 다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영화에서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오히려 말씀하셨던 문제점을 짚어주지 않는 점이 이번 영화에서 봉감독님이 보여준 이전과 다른 모습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시각을 가지는 것은 화자가 얘기하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ovrall
      @ovrall 5 лет назад +5

      @@user-bh8eq5wd3f 저는 제가 불편한 이유를 쓴 것은 아닙니다(일부는 저도 불편한 점이지만, 3번은 그냥 팩트죠 ㅎ :)). 아마도 위 네가지 이유로 인해 보편적으로 불편함을 유발하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제가 진심으로 불편했던 점은...... 돈이 없는 자들의 추악한 면을 강조한 것 같은 이 영화가 도대체 무엇을 우리에게 말하려고 하는지 가늠하기 힘들다는 점이었습니다. 체제를 인정해라? 없는 자들끼리 경쟁해라? 있는 자가 없는 자를 먹여살리고 있다? 너희는 기생충이다?..... 지금 제가 내릴 수 있는 가장 덜 불편한 결론은 '너희의 현실을 직시하고 반성하라'는 메시지였다는 정도라서요.

    • @user_yesfound
      @user_yesfound 5 лет назад +2

      @정훈 권선징악이 편하고 확실하고 통쾌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현실은 그와 반대로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사정 투성이니까요.

  • @user-ik3nw9on6s
    @user-ik3nw9on6s 5 лет назад +53

    2부작이었다니...!?
    개봉하자마자 조조로 달렸는데 후회는없었습니다ㅋ

    • @seunghyunhwang8869
      @seunghyunhwang8869 5 лет назад

      영화가 2부작이라는게 아니라 이 유튜버의 리뷰가 2부에 나눠서 나온다는 겁니다...!!

    • @user-ik3nw9on6s
      @user-ik3nw9on6s 5 лет назад

      @@seunghyunhwang8869예 저도 알아요ㅎ

  • @shilchamay1423
    @shilchamay1423 5 лет назад +18

    와 나만 토할거 같았던거 아니구나.. 보면서 너무 구역질나고 힘들었어요 ㅠㅠㅠ

  • @suninjoe2391
    @suninjoe2391 5 лет назад +8

    여러모로 박사장 가족의 입장이 꽤 부정적으로 해석 된 것 같아요. 배경만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선을 강조하며 위계를 정한것도 사실이지만, 반대의 측면에서 보면 그만큼 신뢰를 중요시한다는 것도 알수있어요. 연교가 아는사람 통하고 통해서 사람 소개받는게 속 편하다(?)고 하는 장면도 나오고요. 그만큼이나 신뢰를 중시했던 만큼 배신을 당했을 때(그런 상황이라 속았을때)에는 더욱 칼같이 냉철하게 판단하여 관계를 끊는 처세도 충분히 이해해줄만 하다고 봅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시작된 고용관계이긴 했지만, 냄새로 표현되는 처지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의 실력 검증을 통해 정당하게 부를 쌓을 기회 역시 차별없이 제공했죠. 그게 무너진건 판단력을 상실하고 직접적으로 선을 넘었기 때문이고요. 지하에 몰래 기생하는 것, 가끔 집 주인 행세를 하는 것, 빈집에서 술 파티를 벌이는 것, 박사장 부부 관계 등에 대해 개인적인 질문을 하는 것 등등... 이런 점들로 미루어 볼 때 자본주의에 대해 설명하신 부분은 조금은 패배주의적이고, 과도하게 부정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봉준호 감독님의 다른 영화들 역시 기생충과 크게 다르진 않다고 봅니다. 어떤 특정한 방향의 메시지를 던져주기 보다는 사건이나 현상을 조금 과장시켜 적날하게 보여주는 편이라 보는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른게 특징이지 않나 싶어요. 마더에서는 모정의 양면성을, 옥자에서는 개인적 가치와 공통적 가치의 차이 등을 보여주었고, 설국열차 역시 선악의 구분이 썩 명확했다고 보진 않습니다. 증거 없이 감정적으로 판단하는 것, 하나의 개인적 가치나 감정에 연민하여 공통적 가치를 저버리는 것, 두명의 아이만을 야생에 남겨두고 남은 인류 모두를 죽게 한 것 등이 꼭 정의라고 보긴 어려우니까요.
    아무튼 2부가 기다려지네요. 그리고 이창동감독님의 영화 버닝이 기생충과 많이 비교되고 있는데, 리뷰해보니 튜나님의 버닝 리뷰는 아직 없으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라 튜나님께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sions-doe
    @sions-doe 5 лет назад +32

    진짜배기 리뷰 감사합니다
    생각하던거 싹다 나오고 미처 못본 부분도 다나와서 26분이 즐거웠습니다

  • @user-dr3nc7es4k
    @user-dr3nc7es4k 5 лет назад +192

    학교 커뮤에 올라온 재밌는 리뷰입니다
    시험 준비하는 게 있어서, 기생충을 어제 드디어 봤습니다. 좀 뒷북이죠. 원래 봉준호 영화 좋아하고 살인의 추억은 4번 보았으며 칸, 아카데미 수상작들은 매년 챙겨봅니다. 근데 제가 본 감상으로 보는 분들이 거의 없고 블로그를 찾아봐도 드물더군요.
    살인의 추억이 화성연쇄살인사건을 표면적 소재로 삼고 있지만, 실제는 전두환/노태우의 폭력적 정권을 노골적으로 암시한다는 것은 영화를 조금만 공부한 사람들 사이에는 이미 수년 전부터 공론화된 해석입니다. 기생충 또한 빈부격차는 표면적 주제에 불과할 뿐, 이면적 주제는 다른 데에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메타포들은 생각보다도 곳곳에 있으며, 때로는 친절하기까지 합니다.
    1. 저택의 주인
    박사장네 가족, 송강호네 가족, 문광(집사) 내외는 남북미를 상징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보면, 작품 내에서는 한반도의 실질적인 주인은 미국으로 보고 있는 셈이죠. 박사장네 가족이 미국을 상징한다는 증거 중의 하나는 인디언입니다. 인디언은 미국 외에도, 토착민과 이주민의 갈등 또한 아우르는 메타포이죠.
    2. 문광(집사)
    문광은 현재 한국 대통령, 그리고 남편은 북한을 상징한다고 봅니다. 살인의 추억을 보신 분들은 감독이 아무 의미 없이 등장인물의 이름을 짓지 않는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살인의 추억의 두 주인공의 이름은 두만(전두환)과 태욱(노태우)이죠. 왜 집사의 이름이 '문'광일까요?
    여기서 문광은 굶어 죽기 직전인 남편에게 몰래 음식을 빼서 줍니다. 마치 남한의 세수가 파산 직전인 북한으로 스리슬쩍 새고 있는 것과 비슷하죠. 왜 남의 음식(세금)을 마음대로 쓰냐는 지적에, 내가 마트에서 산 음식이니 떳떳하다고 반박하는 문광. 뭔가 어디서 많이 본 상황 같지 않나요?
    3. 핫소스
    문광은 결국 결핵환자로 몰려서 쫒겨납니다. 여기서 송강호 가족이 쓰는 전략이 핫소스죠. 미리 준비했던 핫소스를 휴지통에 뿌려 피처럼 보이게 하는데, 핫소스 = 피 = 빨강. 마치 정적을 빨갱이로 몰아세워서 배척해버리는 매카시즘(현대 한국 정치판에서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는)을 빗대고 있는 듯합니다.
    4. 문광 남편
    문광 남편이 북한을 상징하는 이유는 자명합니다. 지하-북한 땅굴의 이미지. 그리고 굳이 지하에 햇볕정책의 초대였던 김대중의 사진이 붙어있는 점. 굶어죽기 직전의 미치광이라는 점 등등.
    5. 물난리
    이 영화에서 물난리는 중요한 국면 전환의 순간이 됩니다. 물난리로 인해 송강호네와 문광네의 싸움이 붙고, 잠시 저택을 떠났던 박사장네가 예기치 않은 타이밍에 다시 저택으로 돌아오죠. 여기서 물난리는 다시 찾아올 전쟁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미군 주둔이 끝난 시점에 남한과 북한이 세력 다툼을 하고, 오래 떠난 줄 알았던 미군이 다시 급하게 한반도에 돌아오면서 상황이 일단 정리가 되는 그림이죠.
    6. 동영상 전송 버튼
    문광내외와 송가족이 싸우는 장면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송강호 가족의 실체를 밝히는 동영상 버튼을 찍고 이것으로 그들을 쥐락펴락하는 장면입니다. 핵, 혹은 미사일 버튼을 누르겠다고만 하면, 벌벌 떨 수밖에 없는 한반도의 정세이죠. 너무도 친절하게도 문광남편은 이런 대사를 합니다. "너무 재밌다. 이거 완전 핵미사일 같아" 그리고 옆에서 문광은 신나게 북한 성대모사를 하죠.
    7. 38선
    송강호가 처음 대리운전을 할 때, 네비 안 보고도 운전을 잘 할 수 있다고 하죠. 그러면서 하는 대사가 있습니다. "38선 이남은 제가 다 꿰고 있죠." 운전을 오래했다, 혹은 서울은 다 꿰고 있다고 하면 될 것을 굳이 38선이라는 잘 쓰지도 않는 단어를 언급합니다.
    자, 박사장이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반복해서 강조되는 것은 바로 "선 넘는 것"입니다. 한반도의 정세가 흔들리지 않고 현재의 38선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 바로 미국이 바라는 점이죠. 박사장은 결국 (38)선을 넘은 송강호에 갑작스런 죽임을 당합니다.
    8. 냄새
    박사장은 송강호에게서 이상한 무말랭이 같은 냄새가 난다고 말합니다. 송강호는 그게 비누나 세제가 아닌 그냥 자기들에게서 나는 '태생적, 본질적' 냄새라고 결론내리죠. 마치 서양인들이 동양인들에게서 마늘이나 김치냄새가 난다고 말하는 것처럼요. 여기서 냄새는 혐오와 무시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박사장네와 결탁(한미 협정)했지만 계속해서 미국의 입김에 시달리고 때로는 무시 당하기도 하는 정세와 어딘지 닮지 않았나요?
    9. 피자시대
    이건 생각 못했는데 다른 분 블로그에서 보고 생각했는데요, 초반부에 나오는 피자시대 종이를 접는 장면입니다. 피자는 서구(미국)의 상징이기도 하죠. 좁은 방에 모여서 미국인의 영상을 보면서 피자를 접습니다. 결국 황새가 뱁새 따라하다 다리 찢어지듯 뜻대로 안 되죠. 미국의 자본주의적 번영을 흉내내지만, 결국 한계에 봉착하는 남한의 상황과 어딘가 닮았습니다.
    박사장이 이룬 것은 선망하지만 실질적인 생산능력은 전혀 없어, 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조작밖에 할 수가 없는 송강호네 가족. 할 말은 많지만 생략하겠습니다.
    10. 학익진
    더 말할 거 있나요? 전쟁의 상징입니다.
    11. 독일
    박사장은 죽기 직전 벤츠키를 달라고 하죠. 문광 남편은 소세지꽂이에 죽고요. 벤츠, 소세지 모두 독일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체들 사이에서 고기를 뜯어먹는 강아지들은 모두 유럽산 종들이죠. 전후 한반도에서 이익을 취하는 외세 세력을 연상시킵니다.
    12. 결말
    사람이 죽어서 집은 한동안 팔리지 않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독일인 가족에게 팔립니다. 한반도의 새로운 주인이죠. 독일은 그러나 어쩌면 또 다른 상징일 수도 있습니다. 분단을 극복한 통일의 상징이요.
    그러나, 이상주의적으로 해석하기에는 찜찜한 구석이 많습니다. 송강호 아들은 추운 겨울에도 산에 올라 그 집을 몰래 바라보며 선망하죠. 더 이상 한반도에 머무를 수 없게 된 한민족이 멀리서 과거를 회상하듯이요. 그가 어느날 다시 한반도의 주인이 되어 지하에 숨은 아버지와 감격적인 상봉을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한낱 백일몽에 불과한 것입니다.
    제 의견에 + 이 영화를 같이 본 친구와의 대화 + 블로그 서칭에서 찾은 몇 가지 추가 해석으로 살을 붙여 보았습니다.
    여담 : 작품에 대한 이런저런 해석에 대해 감독이 인정하지 않았으니 그것은 정당한 해석이 될 수 없다고 비난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원래 창작자는 비평에 토를 달 수가 없습니다. 그 해석이 맞다고 인정하는 순간 작품을 해석에 국한시키게 되어버리고, 그렇다고 대놓고 틀리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영화뿐만 아니라 수많은 예술의 창작자들이 "작품은 작품으로만 보아달라"고 하는 겁니다. 마치 수능 수석이 교과서만 보고 공부했다고 클리셰처럼 말하듯이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jm4nt5gp6p
      @user-jm4nt5gp6p 5 лет назад +3

      ㅗㅜㅑ ....

    • @SUMMERLIKER
      @SUMMERLIKER 5 лет назад +49

      이걸 의도했던 아니던 이렇게 해석 가능하게 만든 것 자체가 소름돋는다

    • @noweahc0620
      @noweahc0620 5 лет назад +2

      고파스네용

    • @user-ee5bd1iv6t
      @user-ee5bd1iv6t 5 лет назад

      와주

    • @user-de7xg9yb5y
      @user-de7xg9yb5y 5 лет назад

      오...오오..... 개인적으류 물난리가 전쟁이라는거 말고는 감탄햇네여

  • @user-uk7oh6gj4y
    @user-uk7oh6gj4y 5 лет назад +22

    영화를 꼭 분석적이고 해학적이게 봐야하는것은 아니지만 일부 평점들, 리뷰들의 너무나도 단순하고 또 단순한 관람평들을 보며 말못할 답답함이 가슴끝까지 차올랐음. '나는 이 영화 재밌고 뜻깊게 봤는데 너네는 왜 그러지를 못하고 이딴 개소리나 지껄여!' 절대 이게아님. 영화를 문화사업컨텐츠가 아니라 예술작품적 관점에서바라보는 시각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음.

  • @user-mf5os7yb9z
    @user-mf5os7yb9z 5 лет назад +29

    리뷰가 엄청 딕테일 하게 설명해주네요. 이렇게 자세하게 보는구나 감동입니다 ^*^ 영화보다 잼있는 리뷰에 박수 짝짝짝 !!! 역시 멋진 튜나 틱테일한 튜나 화이팅!!!

    • @koreanno1
      @koreanno1 5 лет назад +1

      예샤론 딕테일? 꽂츄같은 디테일인건가

  • @bokduckbang
    @bokduckbang 5 лет назад +4

    제가 기생충을 보며 느꼈던 뜻이 있지 않을까 했던 미장센은 "창(벽포함)"입니다. 가난한사람이 보는 창은 더러운장면과 여러 사회의 모습을 일방적으로 올려다 볼수밖에 없는 가학적 존재이며 심지어 비마져도 재난으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며, 부자가보는 창은 크고 웅장하지만 자기네 마당 이쁜장면만 제한적으로볼수 있고 누군가에게 재난인 비마져도 무드를 느끼게 만드는 미장셴이죠.

    • @bokduckbang
      @bokduckbang 5 лет назад

      충숙의 대사중 부자면 더 착했을것 이란 대사가 이 창을 좀 더 의미있게 보게 만들엇으며 창처럼 벽 높은 집은 웅장해보이지만 정작안에서 사는사람은 제한적인 장면만 볼수있는 우물안 개구리 같은 느낌을 들게 만들었던것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아닐수도있습니다

  • @cakegallerynanas9457
    @cakegallerynanas9457 5 лет назад +14

    이 리뷰 그 어떤 기생충리뷰들 중 최고같은데
    아니 나 라이너님 팬인데
    라이너님 리뷰보다 더 좋은것 같음

  • @user-kp4le9ne9j
    @user-kp4le9ne9j 5 лет назад +21

    본 리뷰 중에서 가장 공감 되고 잘만든 리뷰 같네요 구독, 좋아요 누르고 갑니당

  • @user-xg1uk6lu2e
    @user-xg1uk6lu2e 4 года назад +83

    찝찝하다, 찝찝하다, 불쾌하다 는 주변의 반응이 참 많았던 영화. 그리고 이게 왜 불쾌하고 찝찝한지 이해할 수 없었던 영화

    • @ohmytrance
      @ohmytrance 4 года назад

      잇는자가 착하고 칼맞고 죽으니까

    • @xylytol8427
      @xylytol8427 4 года назад +3

      실제로 있을 것 같으면서도 과장된듯해서 더 그런듯 ㄹㅇ

    • @user-vz1tc7tk7s
      @user-vz1tc7tk7s 3 года назад

      불쾌하다. 라는 말 한마디로 뭔가 부족한 느낌이죠

  • @yeonjaejeon4523
    @yeonjaejeon4523 5 лет назад +11

    영화보고 나와서 왜 이렇게 기분이 나쁘지 생각했는데 ㅠ 팩폭으로 명치를 받아서인듯 ㄷㄷ 2부 기대할게여~!!!

  • @user-nn9mt5ks9v
    @user-nn9mt5ks9v 5 лет назад +69

    10:55 이 장면에서는 유일하게 유리가 각진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연교의 선을 넘어서 그녀의 잠을 깨운 문광이 앞으로 잘릴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

    • @vv-zg2ub
      @vv-zg2ub 5 лет назад +5

      오오... 예리하시네.... 다시 보니 충분이 그렇게 해석 가능한 화면이네요

    • @user-ju8xh9dx7d
      @user-ju8xh9dx7d 5 лет назад +1

      오옹

    • @user-JinsooKim
      @user-JinsooKim 5 лет назад +5

      와 진짜네요 박수치는 타이밍에 진짜 '선을' 잠깐 넘는군요

    • @SungWoohimself
      @SungWoohimself 4 года назад

      결핵이라는 것으로 선 넘게 되어 짤리게 되는데 슬프게도 기택 가족의 모함이었고, 어떤 생존하기 위해 같은 하류층을 짓밟고 올라서는 인간의 원초적이고 추악함이 돋보이는 장면

  • @user-iy8gv3re8z
    @user-iy8gv3re8z 5 лет назад +13

    튜나님 언제나 리뷰 잘보고 있습니다. 저는 기생충영화를 보며 내내 일본의 어느가족이라는 영화가 떠오르더라고요. 튜나님이 언젠가 시간이 괜찮으시면 이 영화도 리뷰해주시면 너무 좋을거같아요 :)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2부 기다리겠습니다ㅏ

  • @user-gv7qn4nw1t
    @user-gv7qn4nw1t 5 лет назад +6

    진짜 영화보는 내내 들었던 불쾌감과 그 이유를 제대로 설명해주시네요. 특히 박사장과 기택 사이의 '선'을 저는 고의적으로 카메라 구도를 통해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심리적으로 자신이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단 한번도 한 장면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나타나지 않았거든요.

  • @user-ee5bd1iv6t
    @user-ee5bd1iv6t 5 лет назад +200

    다혜 애정결핍은 생각도 못했네요... ㄷㄷㄷㄷㄷㄷㄷ

    • @user-cc1td5im2k
      @user-cc1td5im2k 3 года назад +1

      그냥 영화내내 다혜는 저집 자식아닌거같긴했음 부모가 너무 무심하더만

  • @user-bs9yr2jt3l
    @user-bs9yr2jt3l 5 лет назад +148

    기우는 절대 집을 살 수 없는 이유:기생충(빈민층)은 절대 숙주(상류층)가 될 수 없음

    • @user-nj9de7uh3k
      @user-nj9de7uh3k 5 лет назад +2

      잘 사는 기생충은 될 수 있죠

    • @user-qIinl7il2qO4z
      @user-qIinl7il2qO4z 5 лет назад +40

      숙주가 죽었으니 이제 기생충이 죽을 차례

    • @user-es8ud1ob8d
      @user-es8ud1ob8d 5 лет назад +3

      노인독고 소름...

    • @user-nj9de7uh3k
      @user-nj9de7uh3k 5 лет назад +10

      숙주가 될 수 없는 기생충이지만 숙주를 옮기며 성장과 번식을 하기도 하며 숙주를 지배해 숙주인 척을 할 수 있죠.

    • @user-qIinl7il2qO4z
      @user-qIinl7il2qO4z 5 лет назад +6

      @@user-nj9de7uh3k 왜 갑자기 최순실이 떠오르지?

  • @db63fhe
    @db63fhe 5 лет назад +55

    어느 유우명한 유튜버보다 리뷰가 이렇게 재밌는건 처음...

  • @bangdaisy
    @bangdaisy 5 лет назад +22

    4:50 배우 라미란님 맞으시죠..!?!? 저 장면이 라미란님 이셨다니! ㅋㅋㅋ 처음알았어요!!!

  • @ameniya0702
    @ameniya0702 5 лет назад +5

    오호~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저랑 해석이 일치하는 부분도 있고, 약간 다른 부분도 있는데, 무엇보다도 미처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꽤 말씀해주시네요.
    웬만한 영화 평론가 저리가라입니다! ^-^ 👍

  • @lovemadona79
    @lovemadona79 5 лет назад +9

    저 역시 일반 서민에 지나지 않지만 영화를 보면서 불쾌하거나 불편하진 않았어요. 그냥 엄청난 생각을 하게 해주고 같이 본 사람과 한참동안 이야기를 나눌수 있게 만들어 준 정말 고마운 영화다 정도? 암튼 언능 2부 부탁이요 ㅎㅎ

  • @user-bv7zw2eo7b
    @user-bv7zw2eo7b 5 лет назад +26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과선배는 김진모 그는 니 사촌

  • @오리태구리
    @오리태구리 5 лет назад +31

    이보시오 튜나양반 ...! 2부..2부를 내놓으시오!!!

  • @user-kn2wc7zo3m
    @user-kn2wc7zo3m 4 года назад +2

    기생충은 진짜... 몇 개월이 지나도록 몇 십개의 영화 리뷰를 봤는데도 또 보고 싶게 만드는 영화다... ㅠㅠㅠ 내 인생 중 탑 3에 들어가는 영화

  • @hskim099
    @hskim099 5 лет назад +28

    딴죽 걸어서 죄송합니다만 24:31 에 잘못된 자막이 있습니다. 편견에 "갇혀"있다고 해야 옳습니다. (가둔다는 말에서 온 것이라..)

  • @user-rb4dq6qi3y
    @user-rb4dq6qi3y 5 лет назад +12

    진짜 기생충 리뷰중 제일 세세하고 디테일하네요

  • @user-xb1hs5jw7i
    @user-xb1hs5jw7i 5 лет назад +6

    컨텐츠 퀄리티 기가 막힙니다!!

  • @LE_SSERAFIM
    @LE_SSERAFIM 5 лет назад +14

    7:30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기생충의 리뷰 시작!

  • @johnoh9722
    @johnoh972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선을 넘지말라는 것은 기본적인 프라이버시를 침해치 말라는 것...송강호가 사랑 운운하며 이선균에게 공감대를 얻으려 시도한것 자체가 그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폭력이다

  • @user-hj6ot8hv6m
    @user-hj6ot8hv6m 5 лет назад +9

    기생충 리뷰 중 가장 공감이 많이 가네요

  • @user-ci1pl2gp8t
    @user-ci1pl2gp8t 5 лет назад +33

    믿고 보는 튜나

  • @sunwoofilm
    @sunwoofilm 4 года назад +1

    7:23 동감합니다.
    그리고 아직 봉준호가 꿈꾸는 소년으로 영화를 만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차갑게 그려낸 것이 아닐까. 큰 그림을 그린것이 아닐까 위안삼아봅니다. 그리고 다음번 영화가 나오면 봉준호 감독의 진짜 마음을 알수 있겠죠...
    이 영화를 보고 찝찝함과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상을 줄 수 있는 이들이 아닐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를 찍던 봉준호의 따뜻함을 저는 기억합니다. 그리고 기다립니다.
    리뷰 감사합니다.

  • @gomyeonji
    @gomyeonji 5 лет назад +10

    지금까지 유튜브에서 본 기생충 리뷰(해석)중 가장 공감되고 볼만합니다.
    다른 리뷰어들은 뇌피셜이 심하게 과하고 어거지로 끼워맞춘 느낌이 강했는데
    튜나님의 리뷰는 하나하나 다 공감이 되고 납득이 되는군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 @5amyoga
    @5amyoga 5 лет назад +3

    제가 봤던 리뷰들 중에 가장 와닿고 내용이 깊은거같아요 더 생각거리가 많아지네요 감사합니다

  • @ittw2088
    @ittw2088 5 лет назад +25

    5:03
    흑화한 노진구ㅋㅋㅋㅋ

  • @dancemoviemusicfood5043
    @dancemoviemusicfood5043 5 лет назад +1

    1. 영상 처음봐요
    2. 전 영화를 좋아해요 (근데 왜 이제서야...발견한거지?)
    3. 전혀 몰랐던 점 많이 알고 갑니다
    4. 목소리, 발음, 편집 정말 좋아요
    5. 보는 내내 웃었어요. 유머 넘치십니다
    6. 결론적으로 영상 잘 봤어요
    7. 구독은 댓글 보내고, 구독할게요!
    8. 좋은 하루 보내세요!

  • @user-gd2qm6xy8l
    @user-gd2qm6xy8l 5 лет назад +1

    영화 전체적으로 인간과 사회 저변에 깔린 기만과 위선, 역겨운 우월의식 등이 밀도가 높게 자리잡았는데도 극의 긴장감과 유머(블랙코미디), 이야기 전개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봉준호 감독의 작품에서 보기 힘든 자연스런 물줄기같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그간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서는 참 좋은데 뭐랄까 눈에 띄는 강조점이 확연하게 보이곤 해서 그게 '굳이 그렇게 드러내야 했는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대사, 연기, 상황, 연출에서 참으로 잘 녹여내서 정말 좋았습니다.

  • @user-hv3wj1ck4h
    @user-hv3wj1ck4h 5 лет назад +6

    좋은해석이군요 민혁이라면어땠을까? 라는게 좀 뜬금없이 느꼈었는데 해석보니 아~알겠지 싶네요 ㅎㅎ

  • @user-pf1uc6mi9z
    @user-pf1uc6mi9z 5 лет назад +37

    아니 이보시오 튜나양반 이렇게 끊는게 어디있소..
    빨리 2부 내놓으시오~~~

  • @peterpanjs
    @peterpanjs 5 лет назад +2

    아~~무도 애기하지않던 부분을
    봉감독님이 짚어주고 물고빠는1등까지해준덕에 이제 사람들이 이 부분에대해
    잠시나마 생각하게 됐네요
    이렇게통찰력있는분들이 리뷰도많이
    해주시고 ..기생충리뷰만 10개본거같은데 정말 재밌네용

  • @jaxonpark6461
    @jaxonpark6461 5 лет назад +2

    영화를 보고와서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해 기생충에 대한 여러 리뷰를 보았습니다
    대부분 같은 이야기를 하는 찍어낸듯한 리뷰들 뿐이더군요 그리고 누구도 어찌보면 가장 피해자라 생각되는 부자들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참치님의 리뷰는 제가 생각했던부분 그리고 궁금했던부분들에 대한 시원한 답이 되어서 글을 남깁니다
    마치 기분좋은 대화를 한거같은 느낌입니다 어서 2편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user-or7dy3kd1q
    @user-or7dy3kd1q 5 лет назад +6

    구독했습니다
    짱 잘만드셨네요 리스펙!!

  • @user-cb9vc1ww6w
    @user-cb9vc1ww6w 5 лет назад +3

    목소리도 좋고 초딩들한테 설명하듯이 그리고 내가 가려운곳을 어쩜이리도 잘알고 딱짚어서 긁어주고
    이해하기 쉽고 모든 영화리뷰어중 단연 탑이다.

  • @Wayne-tm8wq
    @Wayne-tm8wq 5 лет назад +1

    진짜 소나기 와서 송강호 가족들은 수해 입어서 힘들었는데, 다음날 조여정이 다송이 생일파티 준비하면서 '어제 비와서 미세먼지가 개서 날씨가 맑다, 잘됐다' 이런 식으로 얘기한거 듣고 와.... 좀 마음 아팠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아무런 신경도 쓸 필요 없는 부분인데, 누군가에겐 인생에서 엄청나게 큰 영향을 끼치는 일 인거니까요. 그리고 '지하철 타는 사람들 특유의 냄새가 있어' '맞아, 그런거 좀 있지' 하는 이선균 조여정의 대사가...... 뭔가 좀 씁쓸하더라고요.

  • @amylee6046
    @amylee6046 5 лет назад +6

    영화 내에서 보이는 배경이나 지리적 높이감, 그리고 기정이 혜화역에서 내려달라는거 보면 박사장의 저택은 성북구 쪽일것 같아요 ㅎㅎ

    • @shkim550
      @shkim550 5 лет назад +1

      평창동 아닐까 했네요.

    • @jiseo6298
      @jiseo6298 5 лет назад +1

      맞지요~. 강남보다는 평창동의 그 높은 언덕들이 훨씬 영화의 분위기에 맞지요~~

  • @user-frozenwhale
    @user-frozenwhale 5 лет назад +3

    와이파이는 요금제에 따라서는 연결된 기기의 수가 증가할수록 요금이 더 나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속도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물질적 손해를 끼칠 수 있는 거죠.

  • @Diver_Sharkkk
    @Diver_Sharkkk 5 лет назад +9

    진짜 깊고 깊은 영화와 감상과 리뷰

  • @lddl
    @lddl 5 лет назад +2

    16:50 선을넘는다는게 단순히 예의없는게 아니라 상하관계임에도 공통점을 찾아 공감하려는 행동을 말한다는 해석도있던데... 근세가 썼던 콘돔과 박사장 부부의 쇼파 장면에서 사랑이라는 인간의 본성의 공통점을 보여주는거 같기도함 그걸 언급해서 공감대를 만드려는게 박사장 입장에선 선을 넘는거고.

  • @catcher8565
    @catcher8565 5 лет назад

    기생충 리뷰 5개쯤 봤는데 이 집이 가장 맛집이네. '내가 니네 보다 많이 안다 니네는 이거 몰랐지?'식의 선민사상의 리뷰가 아닌 상냥하고 친절하다. 너무나 세련된 편집에 이 채널에는 거대 자본이 들어가있진 않을까라는 착각이 들 정도이다. 잘 봤습니다.

  • @wow4596
    @wow4596 5 лет назад +3

    믿고보는 튜나 감사합니다. 2부 기다릴게요

  • @pandoong-i
    @pandoong-i 5 лет назад +3

    오 이분 리뷰 첨보는데 넘 좋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ㅋㅋ 잘봤어요😀

  • @EnigmeDeLaVie
    @EnigmeDeLaVie 5 лет назад +1

    리뷰 여태까지 봐 왔던 것 중에 제일 명쾌하고 와 닿아서 광고 끝가지 다 보고 2부 보러 갑니다 ㅎㅎ

  • @user-td7wi6qy4k
    @user-td7wi6qy4k 5 лет назад +2

    눈을가린 포스터가 익명성을 부여한다는점에서 기택이 수재민들사이에서 잠들며 말했던 대사가 더욱 와닿네요
    "가장 완벽한 계획은 무계획이다"
    기택은 이 말을 팔로 눈을가리면서 하죠
    의도한 연출일거라고 생각합니다

  • @user-yr8ib1qr4i
    @user-yr8ib1qr4i 5 лет назад +6

    기생충 관람하고 튜나님 리뷰만 기다린사람~?

  • @user-mznnz
    @user-mznnz 5 лет назад +4

    음 저는 민혁이가 기우에게 과외를 내준게 기우는 돈도 없고 있는게 없으니까 그런 부자의 딸을 넘볼수 없다는 식으로 과외자리를 넘기는 느낌도 들었어요!

  • @wayne-rg8vx
    @wayne-rg8vx 4 года назад +1

    튜나헴 영상 퀄리티 & 꿀보이스 & 컨텐츠 수준 생각하면 50만 100만이여도 이상하지 않은데 아직 15만정도라니..... 이 형은 구독과 좋아요로 혼좀 더 나야함

    • @checked5438
      @checked5438 4 года назад

      음 글쎄요 맞는 말씀이긴 한데 말이죠

  • @bearded-Kongsoon
    @bearded-Kongsoon 2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이형의 "불쾌감을 넘어 구토감이 일었다"는 말이 너무 깊게 남았다.....에제 고3이 되어가는 학생인데...어린내가 어리지 않은 사람이 되어가며 세상을, 그리고 나를, 너를, 우리를 알아가며 든 느낌과 너무 비슷했기에...너무 슬프고 화나며 동시에 웃겼다.

  • @user-jn6ig5gr3f
    @user-jn6ig5gr3f 5 лет назад +6

    오늘까지 인생 최초로 3번 봤습니다 좀 지루하다고 느꼈지만 아직까지도 볼만 하더라구요
    볼때마다 작품의 표면적인 부분이 계속 걷혀지는 느낌이었지만 아직도 한참 모르는 것 같습니다.훌륭하네요

  • @dldldll6428
    @dldldll6428 5 лет назад +7

    2부 빨리달라ㅠㅠㅜㅜ
    너무 재밋습니다
    유일하게 구독한 리뷰채널이에요 ㅎㅎㅎ

  • @goodlb527
    @goodlb527 5 лет назад +1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한거와 다른 부분이 있어 공유해 보려 합니다.
    민혁은 단순한 친구의 대한 선의로 기우에게 과외자리를 넘겼다고만은 생각되지 않고, 민혁이 좋아하는 그 여자아이를 맡겨도 불안한 일들이 안생길 것 같은 상대, 실력은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 여자아이와 이성으로 엮이기 희박한 환경을 갖고있는 (집안,학벌등의 환경) 만만한 기우를 선택했다고 보여집니다.

  • @onnoff9078
    @onnoff9078 5 лет назад

    와 이게 진짜 리뷰당,, 다른 리뷰 진짜 기생충 영화에 숨겨진 디테일 찾아내기 바쁘고 설명이랑 전혀 관계없는 영상만 계속 보여주는데 리뷰 정말 좋아요 ㅜㅜ 잘봤습니당

  • @Agong7303
    @Agong7303 5 лет назад +5

    시간가는줄 모르고 몰입한 영상이네요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2부 기대할게요!

  • @inmi815
    @inmi815 5 лет назад +7

    기생충 리뷰 중 가장 심도있고 공감이 가네요 ^_^ 감사합니다

  • @heartafire82
    @heartafire82 5 лет назад +1

    어랴...튜나언니 리뷰 잼있게 보려구 지금까지 참다가 영화 보고왔는데...
    2부를 내놓으세요 !!
    빨리.언넝.잽알 ㅠㅠㅠㅠㅠㅠㅠㅠ

  • @user-wz4ov3bf9n
    @user-wz4ov3bf9n 5 лет назад +1

    ㅋㅋ. 저는 중딩때부터 도서관 사서로 일하면서 책을 많이 봐서 다 알고 있었어요~~. 우리 서로에게는 보이지 않는 선이 있다는 걸요. 그 선은 다가가서도 안되는것도요. 부모에 대해서도 나에대한 사랑이 진짜 사랑일까? 많은 생각했엇었고요ㅋ 20대때 이성을 사겨보지 못하면 자연선택설로 퇴화되어야할 유전자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마니 했었지요~~ 그리고 그 유전자를 가진 사람의 인생은 과연 가치가 있는걸까~? 좋은 직장을 얻어서 결혼을 하더라도 그게 진짜 사랑일까~? 라는 생각도 마니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