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요 88편 : 파마산 리조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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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요리를 하고 계신다면 파마산 치즈,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또는 그라나 파다노 하나쯤 가지고 계시죠?
치즈를 갈아쓰고 남는 딱딱한 끝 부분들 이제 버리지 말고, 모아두셨다가
파마산 리조또 만들어 보세요.
모던한 방식의 레시피라 쉽고, 맛있는 리조또를 즐길 수 있답니다 ;)
[모던 파마산 리조또]
*재료 (2인분)
- 우유 500ml, 쓰고 남은 치즈 끝 덩어리 5-6개, 파마산 치즈 가루 100g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가 없다면 그라나 파다노 가능), 쌀 180g, 생크림 100ml, 버터 30g, 후추, 발사믹 글레이즈
*과정
1. 60도 정도로 데운 우유에 치즈 끝 덩어리를 넣어 반나절 이상 재워둔다.
2. 1번을 살짝 데워서 체망에 걸러 덩어리와 우유를 분리해둔다.
3. 버터 3-4g 정도를 팬에 넣고 쌀을 볶는다.
4. 쌀 색이 변하게 잘 볶아지면 2번의 우유를 붓고 한 번 끓어오르면
뚜껑을 닫고 10분 정도 조리한다. (한국쌀 사용 시 8분)
5. 10분이 지나면 뚜껑을 열고 생크림과 소금 2꼬집, 버터를 넣고 3-4분 정도 잘 저으며 조리한다.
6. 쌀이 다 익어갈 때쯤 파마산 치즈 가루를 부은 후, 잘 젓고 그릇에 담는다.
7. 우유에 불린 치즈 덩어리 몇개를 깍둑썰고, 후추, 발사믹 글레이즈를 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