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곽정은입니다. 오늘은 여자들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우리에게 힘이 되어주기도 하지만, 때론 고민을 던져 주기도 하는 친구관계. 친구가 별로 없어서 쓸쓸한 마음이 든 적이 있다면, 가깝게 지내는 친구였지만 마음을 이해받지 못한 적이 있다면, 친구들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오히려 허전한 마음이 든 적 있다면, 당신은 아마 이 클립을 통해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을 지도 몰라요!
참된 우정이란것도 사실 일종의 미디어가 만든 환상같음.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는 친구? 없음..수많은 영화, 드라마에서 주제로 나오는 좋은친구, 베스트 프렌드, 평생 친구.... 사실 그 친구 사이에도 선이란게 다 존재하고, 서로 를 위해 참는게 있고, 배려하고, 적당한 거리 유지하고 그런거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깨닫게 된 것들중 가장 아팠던게 바로 이 부분.. 좀 더 어렸을 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는 친구가 없단 것에 괴로웠고, 나를 돌아보고, 끊임없이 그런 친구를 찾으려 노력했다면 이제는 하나부터 열중에 서너개만 맞아도, 한두개만 맞아도 잘 맞는 부분에 집중하는 친구사이가 됨. 그리고 세상에 내 마음, 내 생각 전부다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친구는 없다는거. 정신과의사, 상담사들이 괜히 돈받겠습니까. 그거 다 경청비용이죠. 우정의 어두운 민낯을 잘 그린 영화 "좋은 친구들" 추천합니다.
@@jj-tw3lf 저는 학창시절보다 성인되고 난 후 만난 사람들이 대화나 이런게 더 잘맞더라고요 그냥 자연스럽게 마음이 가는 사람들에게 본인이 편안한 선에서 잘해주고 대화 많이 했을때 또 서로의 상황이 잘 맞으면 자주 만나게 되고 더 친해지고 하는 것 같아요 ㅋㅋ 전 오히려 남자친구에게는 여자친구들에게 만큼 진짜 내 자신을 드러내기 힘든 느낌.. 근데 친구라는건 진짜 기간이 중요한게 아니고 나 자신도 계속 변하는데 친구도 변하고 또 관계도 계속 변하더라고요 멀어저가는 사람은 그냥 멀어지도록 마음을 비우고 또 가까워져가는 사람은 또 그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그 순간에 생긴 관계에는 최선을 다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냥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 영상들을 찾아서 본다는 건 어느정도 인간관계 친구관계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거나 고민하셨다는 것일거고, 그리고 이 영상을 보면서 자아성찰을 하고 아 나는 이러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까지 하신 분이라면, 이 영상을 남의 얘기로만 나를 이런 일을 당한 사람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역지사지로 생각하신 분이라면 분명,,, 친구분한테 절대 선 넘지 않는 기분 상하지 않는 따뜻한 조언을 하셨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생각보다 역지사지에 자아성찰,, 나는 이러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마저도 쉬운 생각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손절함 유럽여행까지 계획 했던 친구였는데 ㅋㅋㅋ 만나다보면 가끔 이런 생각 들 때 있긴 했는데 걍 쟤 성격인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ㅋㅋㅋㅋ 다른 칭구한텐 안그러는거보고 아 이 새긴 걸러야겠구나 ㅋㅋㅋ옛날부터 그랬음 그냥 오랜만에 만나서 연락처 물어보길래 교환했고 첨엔 나이먹고 만났으니 나름 예의는 차리는데 알면 알수록 서로 편해지니까 옛날 성격 고대로인거 보고 음ㅋㅋㅋㅋ 조은게 조은거라고 걍 내가 좀 머라고 해야하지 성격상 그런 경우는 장난치면서 넘기고 그랬는데 그럴수록 권리인줄알고 ㅋ 나름 뭐 오래간만에 만났더라도 동창이긴하고 대인관계에 대해 별로 관심도 없고 그렇게 살아왔지만 친구 하나잇는거 우정반지라도 할까? 싶어서 ㅋㅋㅋ(사실 내가 14k 18k 금 패티쉬가 있능건지 그냥 그런 건덕지로 악세사리 하나 더 껴보자 란 맘으로 하나 껴보고싶기도 했고 ㅋㅋㅋ) 하나 하자 했는데 근데 알면 알수록 별로인거지 ㅋ 구냥 만나면서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아 얘는 아니다 느끼면 손절이 맞음
ㄹㅇ...이제 진짜 괜찮은 사람 아니면 그냥 친구 안함ㅋㅋ 인성 별로다 싶으면 그냥 너무 가까워지지 않게 표면적인 관계로 유지함...시간지나면서 느끼는건데 충실히 살면서 사람 만날 기회도 많이 만들고 그러면 어차피 나랑 결이 비슷한 사람들이 나타나고 나타나면 나한테 그게 보임..끼리끼리 모이게 됨 걱정할 필요 없음
본인 열등감에 친구를 깎아내리거나 시기어린 말을 하는 친구들은 연락 안합니다 별로 만나고 싶지도 않고요 연락오면 대충 답하고 끝내요 어릴땐 쓸데없은 인간관계까지 왜 그리 소중하게 생각했는지... 나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맞다 싶어서...정신건강에 안좋은 관계 가지쳐내니 친구들이 몇 안남았네요 ㅋㅋ
맞아요 ㅠ 제가 좋은 일이 생겼는데 "어떻게 그렇게 됐냐"는 식으로 말한 친구 있어요 ㅠ 하... 별별 친구가 다 있는거 같아요 ㅜ슬프네요 ㅜ 사진이 잘 나와도 "누워서 찍으면 잘 나오는거 알지?" 라고 말하고..평소에 연락을 잘 안하지만 결혼식 초대하면 가는게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ㅠㅠ 제 인생은 왜이러는 걸까요? ... 흑...
혼자가 되더라도 타인을 존중하지않고 괴로운 관계는 절단합니다 혼자있음에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살다보면 좋은 사람도 찿아옵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기에 틀어지면 자연스레 헤어지게 됩니다 젊을 때는 헤어짐에 아파했지만,지금은 내가 소중하기에 혼자임에 외로움을 느끼진 않습니다 느껴도 괜찮다고 내 기분이 그렇구나하고 인정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이, 흔들리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인 것 같습니다
@@끙정이챠 오래 되었다고 꼭 친한친구는 아니라는거죠~ 즉, 알고지낸 시간이랑 상관없이 친한친구가 될 수 있다는것! 나이 먹어보니 학창시절에 만난 친구가 친했지만 각자 생활도 상황도 달라지고 가치관도 달라지면서 서서히 멀어지기도 하더라구요~ 알고 지낸 시간이 중요치 않은것 같아요!
내가 잘되면 심지어 가족도 배아파하기도 해요. 금전 도움 안주면 서운해해요. 팝가수 휘트니 휘스턴에게 같은 가수였던 남편 바비 브라운은 열등감과 질투심느꼈어요. 사람은 비슷한 상황인 사람끼리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내 상황이 나쁘면 남의 좋은 상황을 박수칠 여유가 없지요.그래서 상황에 따라 인간관계는 유동적이라고 생각해요.
안맞는 사람은 안보고 사는게 맞고. 굳이 그런 사람에게까지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없었다는걸 시간이 흐르니 느낍니다. 친구란 이름으로 알게 모르게 무례하게 하는 사람은 친구가 아니거든요. 어느정도의 선을 지키는게 맞는거고. 정말 속을 나눌 소울메이트는 한명이면 충분하더라구요. 그것만으로도 감사.
친구들 많았었는데 내가 힘든일을 겪으면서 진정한 친구가 누구인지 알개되었습니다. 친헌친구라도 나의 아픔을 다 애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남은 남이라는걸 힘든일을 겪으며 알개되어서 다 정리했습니다. 저는 자매들이 있는데 어른이 되어보니 저에게 자매를 만들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핏줄밖에 없더라구요.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25년지기 절친이라 생각해서 정말 가족말고는 모를만큼 힘든부분을 전화로 얘기했더니 그 상황을 피하려고 하더라구요. 정말 남은 남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항상 저 위해주는 듯한 말들을 ㅎ많이 했었는데 굳이 왜 그렇게 까지 말하면서 정작 힘들땐 옆에 없었는지 .. 참 씁슬하네요 모두가 착한사람으로 볼만한 찬구인데, 저에게는 좋은친구가 아니었나봐요.
당시 곽정은씨의 남자친구분이 꽤 근사한 사람이었을 듯. 그 친구 좁은 소견으론 이혼 경력이 있음에도 지 남자보다 괜찮은 사람 또 만나는 것 같으니까 남자쪽 부모를 걸고 넘어지는 것임. 어떻게든 단념시키려고... '너 상처받을까봐 그런다.' 라는 가면를 쓰고... 진짜 인생에서 걸러야 할 1순위...
글게요. 일단 잘된일을 축하하는게 먼저인건데.. 어찌 이혼생각부터 떠올릴까. 그런저런 고민이 있었을텐데도 이유가 있으니 곽정은님이 선택하신걸텐데.. 신뢰가 없는것아닐까.. 근데 우리나라가 가정교육에서 선넘더라도 참견과 잔소리는 사랑이다라는 잘못된 걸 좀 먼저 가르치는게 많은것같아요. 조금씩 좋아지리라 믿어요. 요즘은 부모가 아이들 의견을 많이 존중하는 분위기로 바뀌어가고있고.. 이사갈때 아이들 의견을 들어본다는 얘기들어보니까 놀랍더라구요. 우리때는 선택권이 없어서 이사끌려가고 울었음ㅋ 집안경제문제도 있긴하겠지만
미묘한 비난. 너무나 적절한 표현이네요. 결혼에 대한 그 친구의 두 가지 질문은 무례함에 가까운 듯.. 저도 친구와 절교한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그런 불편한 발언에는 약간의 시기질투도 섞여 있는 거 같더라고요. 저도 어느 순간부터 친구의 말이 미묘하게 거북하더니 내게 있었던 좋은 일을 그 친구에게는 말을 못하겠다 싶었어요. 난 정말 친한 친구라고 생각해서, 너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듯, 나의 행복이 너의 행복이겠거니 당연히 믿고 말했는데 불편해하더라고요. 묘하게 일그러지는 표정. 그 친구 분도 그랬을지 않을까 싶어요. 전 17살 때 만나서 42살인 지금까지 가장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는데,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함께 해 준 녀석이예요. 오랜 시간을 곁에서 보냈고 생각하는 방향도 비슷해서.. 참 감사한 일이죠. 몇 년 전 엄마장례 때, 최근에 너무나 우울해서 마음이 위태로웠을 때, 편안하게 기댈 수 있었던 친구예요. 속마음과 소소한 일상 공유할 수 있는, 두세 명의 친구면 충분하죠.. ^^
@@areummmmmm 그러니까요. 돌아보니 베프여서 좋다고 착각했던거지 인간 자체로는 좋아하지 않았던걸 알겠더라구요. 무엇보다 저지멘탈해서그런지 같이있는시간이 별로 편하지않았다는.. 그리고 지금은 아주약간 때때로 아 나 그렇게 친한 친구가있엇지라는 생각이들뿐 1도 그녀가 그립지않아요.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방향성이 확실해질 때 진정한 사람이 보여요, 정말! 그만큼 상대방도 너무 소중하다 보니, 관계가 유지되는 그 자체도 감사하구요. 걱정, 조언도 상대의 온도를 잘 살펴야 하는 것 같구요. 상대가 아직 준비가 안 되어 있다면, 그 어떤 말보다 기다려 주고 같이 맞춰가는 게 진정한 위로라고 생각해요.
저도 학창시절 따 당한 일이 있어서 그런지. 추억 이란 것도 이미 지운지 오래 네요... 아마 제 성격이 소심하고 내숭많고 낮가림 심해서 그랬을수도 있죠? ㅋㅋㅋ 근데 지금은 나이같은 또래 애들을 떠나서 일터에서 새로운 지인들을 만나서 나서 성격도 그때보다 많이 변화 된 것을 제 스스로 느끼네요~^^ 학교 동창회 ? 별로 가고 싶지도 않네요!
질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입는 옷 또는 타인에게 선물받은 옷 사사건건 틱틱대면서 부정적으로 말하고 뒤에서 소문 이상하게 내고 ㅋㅋㅋㅋ 어릴때였지만 빠르게 손절친거 잘한거라고 생각 근데 자연스레 멀어졌는데 갑자기 점심시간때 다른 친구와 밥먹고 있었는데 급뜬금없이 같이 밥먹자고 하네? 읭 ㅇㅅㅇ??? 모지 ㅇㅅㅇ???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밥만 같이 먹고 같이 놀진않았는데 내가 같은 초등학교 나온 친구랑 둘이서 친하게 지내니깐 읭???ㅇㅅㅇ??? 둘이 잘 놀고 있는데 왜 훼방놔 ㅇㅅㅇ???? 읭???ㅇㅅㅇ????? 얘기하구있는데 중간에 어떠한 말도 없이 말하고 있는 와중이었는데 마주보고 있던 칭구 손 잡고 갑자기 데리고 가벌임 ㅇㅅㅇ???? 읭 ㅇㅅㅇ?????ㅊ 존나 당황 같이 마주보고 있던 칭구도 어버버거림서 끌려가면서 당황 ㅎㅎㅎㅎ 읭ㅇㅅㅇ????
너무 공감되네요. 서로 시기 질투하고 자신만 주목 받고 싶어하는 친구랑 있으면 너무 감정 소모가 크더라구요. 20대 때는 모두와 잘 지내고 싶어서 마음을 가득 썼다면,30대는 온전히 나를 이해해주는 친구 한명만 있는게 더 좋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감정소모하는 게 싫고 피하다보니 혼자인게 더 편해졌어요. 그 시절 죽고 못 사는 친구가 환경에 따라 변하는 게 있어서 너무 섭섭했지만,생각을 바꾸고 스스로의 마음을 먼저 튼튼하게 다지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점점 친구 관계의 정의가 변하고 저 스스로를 위해서, 의지하기 보다는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게 편하다는 답을 얻었어요. 영상 보고 마음이 편해졌어요. 감사합니다:)
오래된 베프와 그만 만나기로 맘을 정리하고도 한동안 엄청 괴로웠었어요.. 우울할때마다 생각나고 서로 못하고 안맞아서 내린 결정임에도 죄책감도 많이 있었구요.. 남들은 몇십년된 베프가 있는데 왜 난 없지 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리기도 했어요.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언니 영상을 보니 더 위로가 되고 맘이 편해졌어요. 앞으로 저를 더 잘 돌보고 발전하는 인생을 살겠습니다!!!
저도 오래된 친구와 연이 여기까지인거같아,. 정리중이네요 어렸을적엔 둘도 없는친구였는데...남들도 다 인정하는..ㅜㅜ 근데 이제 그 에너지와 사랑을 가족과 함께하려구요. 그땐 그때의 추억으로 남겨두자고요. 우리 오랜 베프없다고 괴로워하지말기로 해요. 남 눈치보지말고 자신의 판단에 믿음만 갖기로해요🙏
저도요,,, 전 제 친구와 서로 안맞아서 서로 쌍방으로 그런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그 친구도 제게 잘못한 것이 분명히 있었어요) 그 친구는 제 잘못만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아요ㅎㅎ 친구가 회피형이라 대화도 거부하고 먼저 잠수를 타버려서 뭔가 약간 억울한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저도 연락안하기로 혼자 맘정리중이네요 가끔 악몽은 꾸지만...ㅎㅎ 저도 절 더 잘 돌보려구요 같이 힘내요! 화이팅!!!ㅎㅎ
언니말에 굉장히 공감했어요.저도 어릴때부터알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어릴때친구는 말그대로 어릴때생각없이 같은학교 같은동네라서 알게되어 오랜기간 그냥알고있던 사람이었던걸 깨닳고 정리되었어요.지금은 아는지인만 몇명.. 친구가 없어서 오는 외로움보다 나랑 상황도 취미도 가치관도 맞지 않는 친구들과 있었을때 이래저래받는 스트레스가 많이 심했던거 같아요. 나에게 진심이 아닌친구들을 만나 시간과 돈. 에너지.등을 소비하느니 ..그시간을 저에게 쓰는게 좋더라구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원, 대학교 그때 당시에는 정말 친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이 이젠 너무 멀어져 기억조차 희미해져버림 마치 공기같던 부모님조차 나중에 시간이 흘러 그렇게 희미해져 가겠지 왜인지 모르겠지만 눈물이 흐른다 ㅠ 모든 게 허망해서인 걸까 너무 집착하지 말자 어차피 빈 손으로 와서 빈 손으로 가는 인생..
살아가면서 느꼈는데 대화를 할때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하는 이야기는 피하면 좋겠어요 돈ㆍ집ㆍ자식ㆍ남편ㆍ건강...수많은... 결과가 안좋아요 어느것이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부분은 상대를 힘들게 하고 꼭 시샘으로 돌아 옵니다.. 함께 공유하고나눌수 있는 얘기를 하면서 서로 채워주는 관계가 되어보세요
그런데 돈이랑 집같은 경제적인것과 직접 관련된 얘기들은 안하는게 좋지만 사실, 그거빼고 일반적으로 저런것들 빼면 무슨 얘깃거리가 있을까요...??? 다들 잘 살거나 못살거나 형편에 관계없이,만나면 자식얘기,사는 얘기 건강•직장 얘기등등 그냥 살면서 자연스레 나오는 주제들인데 그런거 빼면 뭐 현실공감도 안되는 이상적인 얘기나 드라마 영화얘기만 주구장창 해야 하는건지..... 엄마들은 만나서 자식 얘기 하면서 서로 몰랐던 정보도 알게되고 어떻게 키워나가야 할지 서로 도움도 되고 하던데. 한가지 맞는건 비슷한 위치나 레벨의 사람들끼리는 어디 뱅기타고 여행다녀온 얘기나 고급진 레스토랑이나 맛집얘기등등 할때 서로 편하게 얘기하고 들어줄 수 있는데,경제적인 레벨등이 맞지 않거나 혹은 경제적으로 비슷한 수준이어도 소비하는 각자의 레인지가 다를경우(여기서 중요한게 쓰는데 인색하냐 아니냐로 판가름 됨) 편하지만은 않은 관계가 되는것 같다는것! 결국 삶의 퀄러티가 상대방보다 낮다고 생각되면 그때부터 자각을 하던 자각을 못하던 질투나 자격지심이 생겨서 상대방이 편해지지않고,또 편하지 않으니까 자연스레 연락을 뜸하게 하고 멀어진다는것!! 진짜 가깝게 친하게 잘 지내던 지인이나 친구네가 잘 되거나 잘 풀리거나 성공하거나 할때 그것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은 참~ 보기 힘든것 같음. 그저 질투심에 불편한 맘이 되어 이유없이 쎄~해지고 그 친구를 안보는게 편하게 되는 경우가 많음.
예전에 어른들이 진정한 친구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다...가 30대 중반 넘어가면서 이해되더라구요ㅋ 술친구, 여행친구, 클럽친구ㅋ 다 멀어지고 언니 말대로 삶의 지향점이 같은 사람들 몇몇만 주변에 함께 하고있어요ㅋ 나이가 들수록 점점 '친구'의 의미가 뭘까 생각하게 되요~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
가족말고는 아무도 안믿어요❤️ 아빠말고는 남자도 안믿구요 오랜 시간 배신을 당하면서 느낀건데 ... 어차피 헤어지면 남일 사람한테 잘하지말고 내 가족한테 엄마한테나 잘하자.. 저는 철들었다 느낀게 그거 였어요. 남친한테 너무 의지하고 친구들한테 잘보일려고 노력했던 내 자신.. 뒤돌아보니 남아있는 친구들은 서로 위로해주며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친구 몇명.. 저는 그 몇명과 정말 깊은 사이가 되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남한테 잘해줘봤자 그냥 착한애, 호구로 낙인찍히기 쉽상이에요. 물론 내가 크게 노력안해도 순수한 관계들은 있는데 굳이 남한테 노력이나 공을 들이며 내 자신을 바꾸고 그러고싶지 않더라구요. 적당한 거리감. 굳이 자주 연락안하고 오랜만에봐도 편한사이가 딱 좋은거같아요. 의리라는 이름아래 뒤돌아서면 욕하는 관계 정말 지겨워요. 15년지기와 절교하며 느낀것. 세상에 영원한 우정이란 없다. 가족한테 잘하자. 내 자신을 더 가꾸자. 였습니다. 물론 사람 보는 눈은 180도 바뀌었구요.
그러다보니 사회에서 만난 그 누구에게 내 고민을 터놓을 사람 하나 없더라고요. 서로에게는 평이 좋은 적당한 거리의 지인들이 많아지는 거죠. 참 씁쓸해요.. 내가 상처받고싶지않아서 만든 거리가 날 외롭게 하니까요.. 가족만 있음 된다생각했는데... 가족도 결국 인간관계더라고요... 참 힘들고 어렵습니다... 지금은 내 남편이 친구이자 동반자이고 세상 하나밖에 없는 믿음주는 사람입니다.. 아이는 제가 믿음과 사랑을 한없이 줘야할 존재이죠.. 그래서 결혼해서 내 가족을 만드는거구나 싶은 요즘입니다.
1. 매사에 부정적으로 말하는 친구 2. 필요할때만 나한테 연락하는 친구 (자소서까지 대신 써달라고 했던 친구임) 3. 도를 아십니까에 나를 데려갔던 친구 (뭣도 모르고 3만원 털림...) 4. 친구는 아니지만..상대방 기분 1도 생각하지 않고 지가 하고싶은 말만 하고 자기랑 다른 성향을 이해못하는 사람... 모두 손절했음..그랬더니 친구가 딱 한명 남았네... 날 최고라고 생각해주는 친구. 항상 날 예쁘다고 해주는 친구. 충고할땐 확실히! 위로도 확실히 해주는 친구..그 친구 하나 남음..
15살에 만나서 26-7쯤까지 보고 멀어진 친구가 있어요 아무렇지 않게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마다 꽤 자주 "얘 중학교때 나보다 공부 못했는데 대학을 나랑 같은 곳 나왔다" 이랬습니다 ㅋㅋㅋㅋㅋ 어릴땐 기분이 나빴지만 사실(?) 이니까 그냥 넘기곤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내가 왜 저런 얘길 듣고 있어야하지? 라는 생각과 내가 그만큼 노력해서 갔다는 걸 얘는 오랜 친구라면서 왜 몰라주고 오히려 까내리는건가? 싶더라구요 물론 저 이유 때문에 손절한건 아니지만 저런 말을 하는 인간이 평소에 다른 막말은 안했을까요 ㅋㅋ 거기다 굉장한 이기주의와 갈수록 가치관이 너무 안맞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말 없이 조용히 손절했죠 ㅎ
인간관계에도 에너지와 노력을 투자해야 하잖아요... 저는 사람에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엄청 작아서, 주변에 가까운 사람이 많이 없네요. 단 서로 바쁘게 살다가 짬 나면 꼭 만나는게 당연한 고등학교부터 단짝 친구가 딱 한 명 있어요 :) 그래서 그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하답니다. 아무리 가까웠던 동창 동기여도 오랫만에 만나고 오면 왠지 헛헛하고 그래서 만남을 많이 꺼리게 되는데, 보고 오면 마음이 꽉 차고 행복하고 에너지가 긍정으로 차서 많이 고마운 친구에요. 그리고 장녀로 살며 항상 언니가 고팠던 저에게 이제 랜선 정은언니가 생겨서 너무 좋아요~:))
너무 공감가고 와닿는 내용이었어요. 앞부분 절교사연은 최근에 읽었던 책 "내가 예민한게 아니라 네가 너무한거야" 이 생각났어요. 생각보다 주변에 이런친구 한명씩 꼭 있거든요.. 친구인지 적인지모르는... 저도 올해 갑자기인지 모르겠으나 친구들이 많이 떠나갔다 느끼는데... 별 특별한 사건 없이도 서서히 연락이 끊어지더라구요... 인연이 여기까지인가 생각하니 많이 서운하지만.. 친구관계를 구걸하고 싶진 않아서 그냥 떠나보내려고 합니다.. 마흔부터 진정한 친구를 만나셨다는 말에 희망을 가졌어요:) 감사해요
맞아요. 저는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친구들이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아무리 친구라고 한들, 서로가 가진 컬러가 다르고 개성이 다르고 성격이 다른데 왜 본인 생각을 나한테 투영하는건지.. "아 너는 그래? 아 나는 이렇더라" 라고 하면 될텐데 "너는 왜 그래?" 이러면ㅋㅋㅋ 걍 손절ㅋㅋㅋ 애초에 우리나라 사람들 특유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문화 자체도 저는 큰 문제라고 봐요. 그냥 난 나로서 존재하고 넌 너로서 존재 한다는걸 좀 받아들이고 알고 있었으면.. 모든 사람들이요. 너랑 나랑 같지 않다는걸 좀 알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부분에서부터 배려, 예의 같은게 나온다고 생각해요 저는.
근데 남들도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고 그냥 많은 사람들의 보편적인 태도에 자기고집이나 내가 옳다라는 마인드가 있다고 봅니다. 나 자기자신조차도 그런식으로 남에게 상처를 준적이 분명히 있을거고, 나를 판단하고 상처준 그 친구조차도 다른사람에게 판단받고 상처받았던 경험이 분명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언니..진짜 공감되고 위로되었어요. 인간관계에 대해서 회의감 느끼고 내가 잘못된건가? 내가 문제인걸까? 나를 자책하고 내 자신을 힘들게 했던 때가 생각났는데.. 완벽하게 그 친구들을 잊을 수는 없지만 시간이 해결 해 주는 부분이 진짜 큰 것 같아요! 내 잘못이 아니고 그 친구는 내 사람이 아니었다. 고 결론 나는데 까지요…언니 영상보고 진짜 친구는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다시 생겨나요!!!! ㅠㅜㅜ
저도 그렇게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했는데 시험공부하면서 중고등학교 한 명, 대학교 한 명 딱 둘 남았네요. 그 중 하나도 잘 맞기는 엄청 잘 맞는데 성별이 달라서 아직은 잘 모르겠고... 그 둘 외에 나머진 그냥 딱 지금 나이에 적합하게 할당된 인간관계에 불과한 것 같아요. 한때 그걸 깨닫고 무척 외로웠지만 나이를 먹어갈수록 그런 감정조차 부질없다고 느껴요. 시간은 해가 갈수록 발걸음을 서두르는데 반해 인간이 각각의 시기에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은 너무 유한하더라고요. 이제는 과거에 모임 나가고 술 마시고 놀던 그 시기를 홀로 책상 앞에서 온전히 소모하면서 외로움을 참고 스스로 발전하는 법을 미리 연구했다면 그 시간이 얼마나 가치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해요. 이걸 20대 후반에 알았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혼자 태어나서 혼자 가는 삶인데 매순간 옆에 누가 있어야만 할 필요는 없잖아요. 동행은 여행길의 즐거움이지만 과하면 피로만 늘 뿐이죠. 삶도 마찬가지고요. 홀로 걷는다고 실패한 여행이 되는 것이 아니듯 혼자 살아가는 삶에 고독이 전부인 것도 아니더라고요.
나를 가르치려 하고 내가 결정한 일을 아니라고 하고 나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친구들이 있잖아요. 또 나의 행복을 시기하는 친구들도 있고요. 근데 그런것들이 점점 나를 힘들게 만들어요.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그런 관계들을 정리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후회하지 않아요. 그 덕에 정말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하게됐거든요.
안녕하세요, 곽정은입니다. 오늘은 여자들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우리에게 힘이 되어주기도 하지만, 때론 고민을 던져 주기도 하는 친구관계. 친구가 별로 없어서 쓸쓸한 마음이 든 적이 있다면, 가깝게 지내는 친구였지만 마음을 이해받지 못한 적이 있다면, 친구들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오히려 허전한 마음이 든 적 있다면, 당신은 아마 이 클립을 통해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을 지도 몰라요!
정은언니, 저는 언니가 없지만 자기 힘으로 잘 살아보려는 여자들을 위해 만인의 언니가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어디서도 들을 수 없던,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이야기들, 하나하나 소중히 복습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활동 계속 하실 수 있게 지원사격하겠습니다.
인생에혹은삶의 작고큰 여러가지일들에 대해 여성의 관점에서 너무 잘얘기해주시는것같아요 제맘을너무정확히 설명해주시니 신기해요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 너무 좋았습니다...
방송인같은 먼(?) 느낌의 사람이 아니라 진짜 친구가 말해주는 느낌이었어요...
복잡한 마음 정은님 말 듣고나서 편안해졌어요...
감사합니다...그리고 정은님 응원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 영상 너무 고마워요 ㅠ ㅠ ♡
지금까지 연락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1.질투가 없다.
2.긍정적이다.
3.만나면 좋다.
결론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인듯.
린정
인정
ㅇㅈ 질투많은친구 ㅈㄴ 피곤함
인정인정..
인정
그래서 오래된 친구보다 처음보는 남이 편할때가 있는 거 같아요.
극공합니다
3333
친구들 전부 손절하고 일본와서 잘삽니다 내가 잘살면 좋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내가 자존감 낮고 우울할때 비슷한 사람들이 꼬여서 서로 힘들게하죠 인복이 좋아지려면 내가 잘되면 됩니다
정답인듯요 그래서 나부터 잘되라고 하나봐요
@teulni breaker 일반화의 오류
@teulni breaker 뭔상관. 한국에서 일본말 잘하면서 무역하고 먹고산다 꾜여가지고
@teulni breaker ㅋㅋ 더우면 에어컨 켜요
공감해요
나의 약점을 상기시켜주는 친구는 만나고싶지않아요. 위로해주는척 혹은 괴로운척하며 너보다 내가 나아라는 위선이 불쾌한거죠.
그리고 너보다 내가 더 힘드니까 나를 챙겨줘야돼라는 마인드의 친구가 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연락 끊었어요ㅜ
그 친구가 절 무시하니 걔 주변인들도 다 절 무시함 ㅋㅋ
망가진 모습을 몇년간 보였거든요 사업실패로 ㅋㅋ
근데 그때 모습만 보고 계속 판단하는거 같더라구여
님 댓글 보니까 머리가 띵 하네요 가끔 그 친구가 그럴 때 꺼림직하게 불쾌 할 때가 있었어요 멀리하고 있는데 나이 들 수록 10년 친구 이런 거 필요 없는 거 같아요
전 그래서 딴 사람한테 말 안해요.
전 네이버에서 본 무의식정렬법이 도움이 많이 됬어요.
대화하면서 묘하게 기분 더러웠다가 시간 지나고 보면 위선을 떨은 그 인간들때문에 기분이 더러웠더라구요..내가 너보다 나아라는 건방진 생각이 너무 역겨워요
오랜 친구는 나의 성장과정을 다 알기 때문에 그게 독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난 이미 사회인인데 상대는 10대 후반의, 20대 초반의 철없던 나로 생각하고 선넘는 경우가 많고요. 그러다보면 자동으로 손절하게 되더라고요.
헐 ㄹㅇ
정말 크게 공감되요..
격공.......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맞아요 저는 이제 성숙한 사고를 하고 예전하고는 달라졌는데
여전히 나를 그렇게 대하면 손절하게 되죵
참된 우정이란것도 사실 일종의 미디어가 만든 환상같음.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는 친구? 없음..수많은 영화, 드라마에서 주제로 나오는 좋은친구, 베스트 프렌드, 평생 친구.... 사실 그 친구 사이에도 선이란게 다 존재하고, 서로 를 위해 참는게 있고, 배려하고, 적당한 거리 유지하고 그런거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깨닫게 된 것들중 가장 아팠던게 바로 이 부분.. 좀 더 어렸을 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는 친구가 없단 것에 괴로웠고, 나를 돌아보고, 끊임없이 그런 친구를 찾으려 노력했다면 이제는 하나부터 열중에 서너개만 맞아도, 한두개만 맞아도 잘 맞는 부분에 집중하는 친구사이가 됨. 그리고 세상에 내 마음, 내 생각 전부다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친구는 없다는거. 정신과의사, 상담사들이 괜히 돈받겠습니까. 그거 다 경청비용이죠.
우정의 어두운 민낯을 잘 그린 영화 "좋은 친구들" 추천합니다.
와 👍👍👍👍
계속해서 나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는 친구를 찾으려했다는게 지금의 저 같아요 ..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
경청비용....
맞아야할이유도없음왜맞아야하지
맞죠.. 가족들간에도 서로 이해 못하는 부분이 많은데 쌩판 남인 친구랑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잘 맞는다? 있을리가ㅋ
어차피 멀어질 친구는 멀어진다.. 위로 고맙습니다..
만났을때 편하지 않으면 친구아닙니다
공감합니다!^^
인정!!
린정
군침이싹도노
어라?,,
학교 다닐 땐 반드시 친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무리하게 그들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성인이 되고보니 딱히 없어도 그만인 것이 친구.
불편해하면서까지 만나고 관계를 유지할 이유는 딱히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도 성인되서 그런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 공감해요..학교 다닐땐 일단 그 무리에 속해있어야 편하니까 공감되지도 않고 재미도 없는데 그런 척을 많이 했어요 졸업하고 나니까 만나자고 해도 어차피 재미없을테니 굳이 안나가게 되는??
저 그랬는데 너무 외로워서요 너무 슬프더라구요 그 외로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참고로 남자친구는 없다는 전제하에서요
@@jj-tw3lf 저는 학창시절보다 성인되고 난 후 만난 사람들이 대화나 이런게 더 잘맞더라고요 그냥 자연스럽게 마음이 가는 사람들에게 본인이 편안한 선에서 잘해주고 대화 많이 했을때 또 서로의 상황이 잘 맞으면 자주 만나게 되고 더 친해지고 하는 것 같아요 ㅋㅋ 전 오히려 남자친구에게는 여자친구들에게 만큼 진짜 내 자신을 드러내기 힘든 느낌.. 근데 친구라는건 진짜 기간이 중요한게 아니고 나 자신도 계속 변하는데 친구도 변하고 또 관계도 계속 변하더라고요 멀어저가는 사람은 그냥 멀어지도록 마음을 비우고 또 가까워져가는 사람은 또 그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그 순간에 생긴 관계에는 최선을 다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도요ㅋㅋㅋㅋㅋㅋ
내가 어떤 삶을 살고자 할 때
만나지는 사람이 진짜 친구가 된다는 말
너무너무 공감해요 ㅠㅠ
내 자신을 제대로 알기전과 후로
친구가 많이 나뉘는 것 같더라구요..!
사람 관계 끝나는건
한순간이다...오래됐든,짧든...
내 삶에 집중하자는 말이 와 닿네요~
공감 많이하고 갑니다~
보면서 자아성찰을 했네요. 선을 넘는다는 생각을 못하고 상대를 아낀다는 이유로 했던 수많은 말들을 되돌아봅니다. 의도는 나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신금빛 그러게요. 쉽지 않지만 인간이란 존재가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으니 이런 부분들을 스스로 상기시켜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
이렇게 성찰하시는 분이라면 친구랑 관계가 더 돈독해지시지 않을까요? 친구에게 미안했다고 한마디만 해도 친구는 이해해줍니다!
그냥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 영상들을 찾아서 본다는 건 어느정도 인간관계 친구관계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거나 고민하셨다는 것일거고, 그리고 이 영상을 보면서 자아성찰을 하고 아 나는 이러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까지 하신 분이라면, 이 영상을 남의 얘기로만 나를 이런 일을 당한 사람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역지사지로 생각하신 분이라면 분명,,, 친구분한테 절대 선 넘지 않는 기분 상하지 않는 따뜻한 조언을 하셨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생각보다 역지사지에 자아성찰,, 나는 이러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마저도 쉬운 생각이 아니더라고요
진심으로 얘기하면 진심은 전해져요 의도가 파악이돼요 그냥 자존감 깍아내리려고 하는말인지 걱정해서 하는말인지
저는 한친구가 본인도 직설적으로 느끼는 대로 말하면서 나한테는 불만은 지나치지 않고 말을 할때
억울하기도 하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친구의 태도가 "네 분수는 내가 정해주지"이딴 식이면 그게 누구라도 더 이상 같이 갈 수 없어요. 내 꿈을 무시하고 자기가 판단한대로 프레임을 씌우려는 사람이 어떻게 친구일 수 있나요.
맞네요 무례한 사람
홀 마자여 손절친구년 있는데... 진짜 몇개월만 만났는데도 스트레스 겁나주고 돈겁나빌리고 존나 불러대고... ㅅㅂ 생각할수록 짜증난다...가끔
그래서 손절함 유럽여행까지 계획 했던 친구였는데 ㅋㅋㅋ 만나다보면 가끔 이런 생각 들 때 있긴 했는데 걍 쟤 성격인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ㅋㅋㅋㅋ 다른 칭구한텐 안그러는거보고 아 이 새긴 걸러야겠구나 ㅋㅋㅋ옛날부터 그랬음 그냥 오랜만에 만나서 연락처 물어보길래 교환했고 첨엔 나이먹고 만났으니 나름 예의는 차리는데 알면 알수록 서로 편해지니까 옛날 성격 고대로인거 보고 음ㅋㅋㅋㅋ 조은게 조은거라고 걍 내가 좀 머라고 해야하지 성격상 그런 경우는 장난치면서 넘기고 그랬는데 그럴수록 권리인줄알고 ㅋ 나름 뭐 오래간만에 만났더라도 동창이긴하고 대인관계에 대해 별로 관심도 없고 그렇게 살아왔지만 친구 하나잇는거 우정반지라도 할까? 싶어서 ㅋㅋㅋ(사실 내가 14k 18k 금 패티쉬가 있능건지 그냥 그런 건덕지로 악세사리 하나 더 껴보자 란 맘으로 하나 껴보고싶기도 했고 ㅋㅋㅋ) 하나 하자 했는데 근데 알면 알수록 별로인거지 ㅋ 구냥 만나면서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아 얘는 아니다 느끼면 손절이 맞음
와인정
맞아요. 자기 판단대로 프레임을 씌우려 한다.. 이 표현에 연상되는 사람이 있네요.
저도 30대가 되면서 친구를 잘 안만나게 되는것같아요. 이런저런 이유로 대화가 불편해지고 피하게되면서 멀어지게 됐어요.
처음엔 외롭고 내 자신이 좀 불쌍하기도 했는데
안맞는 친구랑 얘기하고 돌아오면 그 찝찝함과 소모감을 느끼지 않아서 차라리 혼자인게 더 나은것같네요.
공감입니다
님의 댓글 또한 제가 한 선택이 맞다고 말해주네요. 맞아요. 대화가 불편해졌어요. 맘정리 됐네요~
제얘긴가요? ㅡㆍㅡ 새로운 친구를 만들기도 어렵네요 ㅠ
공감합니다.
34살 저도 공감
친구가 많으면 좋다 그러는데
친구는 가족 이상은 될 수 없는 걸 알고부터는 있으면 다행이고 없어도 딱히 아쉬울건 없다
이 이야기들으면서 드는생각이
나의 친구들에게 나도 좋은 친구로
보여지고 있는가...를 생각하게 하네요.
나도 노력해야겠다
그런 생각을 한 건만으로도 이미 좋은 친구이신 것 같아요.
공감되네욬
와 공감......
같은 마음이라 저도 지금 현재 저에게 잘하고 잇는 친구한테 어떻게 대해야 할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도 그럴게요 ㅎ
ㄹㅇ...이제 진짜 괜찮은 사람 아니면 그냥 친구 안함ㅋㅋ 인성 별로다 싶으면 그냥 너무 가까워지지 않게 표면적인 관계로 유지함...시간지나면서 느끼는건데 충실히 살면서 사람 만날 기회도 많이 만들고 그러면 어차피 나랑 결이 비슷한 사람들이 나타나고 나타나면 나한테 그게 보임..끼리끼리 모이게 됨 걱정할 필요 없음
본인 열등감에 친구를 깎아내리거나 시기어린 말을 하는 친구들은 연락 안합니다 별로 만나고 싶지도 않고요 연락오면 대충 답하고 끝내요 어릴땐 쓸데없은 인간관계까지 왜 그리 소중하게 생각했는지... 나를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맞다 싶어서...정신건강에 안좋은 관계 가지쳐내니 친구들이 몇 안남았네요 ㅋㅋ
공감가네요. 뭔가에 열등감이 있는 사람들이 꼭 타인을 깎아내려서 평가절하하려고하더라고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옆에 두는 타입이 아니라 다 끊어내는데 그런사람이 꽤 많네요
맞아요 ㅠ 제가 좋은 일이 생겼는데 "어떻게 그렇게 됐냐"는 식으로 말한 친구 있어요 ㅠ 하... 별별 친구가 다 있는거 같아요 ㅜ슬프네요 ㅜ 사진이 잘 나와도 "누워서 찍으면 잘 나오는거 알지?" 라고 말하고..평소에 연락을 잘 안하지만 결혼식 초대하면 가는게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ㅠㅠ 제 인생은 왜이러는 걸까요? ... 흑...
맞아요 차라리 혼자가 되더라도 없는게 나은 인간관계죠ㅠㅠ
@@리버아이77 가지마요ㅋㅋ 가면 축의금 내야하잖아요
@@리버아이77 님 결혼식에 축의금 안낼거 같은 사람이면 님도 가지마세여ㅋㅋ 출장갔다 하세요
혼자가 되더라도 타인을 존중하지않고 괴로운 관계는 절단합니다
혼자있음에 편안하고 행복합니다
살다보면 좋은 사람도 찿아옵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기에 틀어지면 자연스레 헤어지게 됩니다
젊을 때는 헤어짐에 아파했지만,지금은 내가 소중하기에 혼자임에 외로움을 느끼진 않습니다 느껴도 괜찮다고 내 기분이 그렇구나하고 인정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이, 흔들리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길인 것 같습니다
친군데 자꾸 가르치려들고 자기 생각이 맞다고 계속 주장하는 친구들은 다시 보지 않아요..
차라리 친구면 낫죠. 동생들이 그래봐요. 더 참기힘들어요. 부모없이 고모집서 눈칫밥먹고 힘들게 대학까지나와 임원비서까지 했던 동생인데 힘들게 살아성공한거는 칭찬하나 무조건 적으로 본인말이 맞다고 가르치려하는거는 정말 아니죠. 그래서 참다참다 의절했네요.
@@하하호호호-l9c 어떤사람인지 알것같아요 본인만 굉장히 열심히 살고 노력한 사람인척 본인만 똑똑한척 그리고 어른인척~자기를 본받아라 이거죠.너무 힘들게 살아서 꼰대가 일찍 되어버린 케이스.손절 잘하셨어요.
완전 공감돼네요 무슨말만 하면 그게 아니고.란 말을 입버릇처럼 하던 친구 통화할때마다 스트레스받다 손절했네요
저두... 스트레스 진짜 몇개월? 만났는데... 막불러내고 지 막 같이다니자고 놀러댕기고 근데 막 알고보니 남자만 겁나마니만나고... 여사친은 나뿐인거같고... 잘놀긴했는데 완전 손절침;;
가르치는걸 넘어서 나중엔 아예 절 혼내고 있더라구요. 제가 무슨말만 하려하면 이미 뭐라 할준비 하고있던. 진짜 인연끊으니 너무 후련합니다.
연참시 에서 가장 기억 남았던게 그 어떤 막장스토리보다
정은 언니께서 했던
" 난 일주일 전에 만난 친구가 제일 친한 친구야 " 라는 말이었어요.
이게 무슨 뜻 이에요?
그러게요 무슨 뜻이에요?친구가 없단뜻인가?
@@끙정이챠 오래 되었다고 꼭 친한친구는 아니라는거죠~ 즉, 알고지낸 시간이랑 상관없이 친한친구가 될 수 있다는것! 나이 먹어보니 학창시절에 만난 친구가 친했지만 각자 생활도 상황도 달라지고 가치관도 달라지면서 서서히 멀어지기도 하더라구요~ 알고 지낸 시간이 중요치 않은것 같아요!
@@포레스트-f4n알고 지낸 시간이랑 친한정도가 꼭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뜻이요^^
@@seo_nyung 맞아요 그리고 저는 오랜친구가 제 모든걸 속속들이 알고있고 또 앞으로도 알게되는게 부담스럽기도 하더라구요.답변 감사해요
어느것도 매달리지 않고 아무도 없이 편안하고 잔잔할 때, 얼마나 자유롭고 풍요로운지 알게 되었어요
공감합니다^^
정답
오!!
저도요
저도요🙉
진짜 나이 들수록 오래된 친구들과 가치관이나 성향이 점점 안맞아지더라구요.. 지내온 세월과 정으로 친구를 해오고 있지만 안맞는 부분이 너무 느껴져요 ..^^ 공감되네요
나이들수록 인간관계 고민이 심해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거기에 쓸 에너지가 없기도 하고,,
ㅆㅇㅈ 결혼 한 칭구면 더 ……
인정....
ㅆ
사람사이에도 유통기한이있는걸알게되었어요
친한친구에게이정도였나상처받기도하고
이름정도아는사람에게큰도움을받기도하고
그냥그때시간상황맞는사람하고공감하고맛있는거먹고또아님말고 그냥그런것같아요
정말 공감해요. 내 인생의 타인은 친구이든 연인이든 그때 나랑 마음과 환경이 맞을 때 잘 지내면 되는 것 같아요. 타인과 내 인생 전체의 경로를 같이 걷는 건 기적같아요. 그래서 현재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충실하려고 생각합니다.
슬플때 위로를 해주는건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인거 같아요. 진짜 친구가 잘 되었을때, 돈을 많이 벌었을때, 나보다 잘나갈때 진심을 담아 축하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나이를 막론하고 진짜 친구가 아닌가 싶어요.
와 이거 진짜 존나팩트 그리고 나도 그런 친구가 되어야겠단 생각
@오리는곽곽튜브 DUCKISKWAKKWAKTUBE 이것도 맞아요ㅠㅠ 슬플 때 위로해주는 것도 사실 엄청 큰 힘이고 친구의 진가죠.
남의 장례식 오긴 쉬워도 결혼식 오긴 어렵다는 말이 괜히 있는건 아닌것 같아요
친구도사실.. 아주아주절친아니면..
내가잘되는걸좋아하지않는게 추악한인간의본성이죠뭐..
나랑 내돈만믿자 부모님까지
공감 결국 뒤에선 다 딴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아주아주 절친도 남 잘되는 꼴 못 보더라구요
@@elfgo4149 마자요 사실 또 역으로 생각해도 내자신도.그런심리가 있긴있죠 그냥 태어날때부터 장착되서 나오는것같아요
내가 잘되면 심지어 가족도 배아파하기도 해요. 금전 도움 안주면 서운해해요. 팝가수 휘트니 휘스턴에게 같은 가수였던 남편 바비 브라운은 열등감과 질투심느꼈어요. 사람은 비슷한 상황인 사람끼리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내 상황이 나쁘면 남의 좋은 상황을 박수칠 여유가 없지요.그래서 상황에 따라 인간관계는 유동적이라고 생각해요.
@@sislkor 맞아요 내가스스로 만족할만큼 잘되어있어야 남이잘될때 박수쳐주고 함께 기뻐해줄수있어요..
인간 관계 정말 중요합니다.
외롭다고 이사람 저사람 함부로 사귀다간
내 인생 끝장납니다.
만나서 뭔가 꺼림직 하다거나 뭔가 개운치 아니하면 정말 아니니까 얼른 관계를 접으세요...그것만이 답입나다..
맞는말 입니다 본인이 정말 외로우면 산책하고 청소하면서 자기만의 여가를 즐겨야죠 외로움을 극복하는건 오직 자기자신 뿐이니깐요
안맞는 사람은 안보고 사는게 맞고.
굳이 그런 사람에게까지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없었다는걸 시간이 흐르니 느낍니다. 친구란 이름으로 알게 모르게 무례하게 하는 사람은 친구가 아니거든요. 어느정도의 선을 지키는게 맞는거고. 정말 속을 나눌 소울메이트는 한명이면 충분하더라구요. 그것만으로도 감사.
그 한명이 없네요ㅠㅠ
이젠 다들 우울한 얘기는 듣기 싫어 한다는걸 알고나서는 더 못하게 되는것도 있구요
서글프네요..에휴..
배려 없는 친구는 친구가 아님. 오래됬다고 친구가 아님.나의 선택에 존중 없이 잣대를 들이대는 친구는 친구가 아님.
조언 과 오지랖 은 한끝 차이임.
진짜 시절인연이라는 말이 와닿아요 그때그시절 같은처지 그리고 나와 관심사가 같고 말이 통하는 사람
친구들 많았었는데 내가 힘든일을 겪으면서 진정한 친구가 누구인지 알개되었습니다.
친헌친구라도 나의 아픔을 다 애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남은 남이라는걸 힘든일을 겪으며 알개되어서 다 정리했습니다.
저는 자매들이 있는데 어른이 되어보니 저에게 자매를 만들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핏줄밖에 없더라구요.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25년지기 절친이라 생각해서 정말 가족말고는 모를만큼 힘든부분을 전화로 얘기했더니 그 상황을 피하려고 하더라구요.
정말 남은 남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항상 저 위해주는 듯한 말들을 ㅎ많이 했었는데 굳이 왜 그렇게 까지 말하면서 정작 힘들땐 옆에 없었는지 .. 참 씁슬하네요 모두가 착한사람으로 볼만한 찬구인데, 저에게는 좋은친구가 아니었나봐요.
맞아요
자매가 나중에 결혼해도 많이 힘이되구 서로 챙겨준다고 하드라구요~ 부럽습니당~
ㄹㅇ 진짜 가족이 최고임 울 네가족 존나 같이 둥가둥가하면소 쌀꼬야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보면 그래도 친구, 연락하는친구 1.2명쯤은 있던데 나는 찐으로 연락하는 사람도없다 하하^^
저도에요~~하지만 그것도 지나보니 없어도 충분히 행복하게 산다는거 ㅋㅋ
저두요
저두 요
저두요..연락은 일로인한 전화만 올때가 있어요ㅋ 진짜 없음..
저두요. 근데 사는데 지장 없더라구요. ㅋㅋ
당시 곽정은씨의 남자친구분이 꽤 근사한 사람이었을 듯. 그 친구 좁은 소견으론 이혼 경력이 있음에도 지 남자보다 괜찮은 사람 또 만나는 것 같으니까 남자쪽 부모를 걸고 넘어지는 것임. 어떻게든 단념시키려고... '너 상처받을까봐 그런다.' 라는 가면를 쓰고... 진짜 인생에서 걸러야 할 1순위...
이게 진짜임
글게요. 일단 잘된일을 축하하는게 먼저인건데.. 어찌 이혼생각부터 떠올릴까. 그런저런 고민이 있었을텐데도 이유가 있으니 곽정은님이 선택하신걸텐데.. 신뢰가 없는것아닐까.. 근데 우리나라가 가정교육에서 선넘더라도 참견과 잔소리는 사랑이다라는 잘못된 걸 좀 먼저 가르치는게 많은것같아요. 조금씩 좋아지리라 믿어요. 요즘은 부모가 아이들 의견을 많이 존중하는 분위기로 바뀌어가고있고.. 이사갈때 아이들 의견을 들어본다는 얘기들어보니까 놀랍더라구요. 우리때는 선택권이 없어서 이사끌려가고 울었음ㅋ 집안경제문제도 있긴하겠지만
이런 말을 엄마가 한다면 뭐죠ㅋㅋ
미묘한 비난. 너무나 적절한 표현이네요.
결혼에 대한 그 친구의 두 가지 질문은 무례함에 가까운 듯.. 저도 친구와 절교한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그런 불편한 발언에는 약간의 시기질투도 섞여 있는 거 같더라고요. 저도 어느 순간부터 친구의 말이 미묘하게 거북하더니 내게 있었던 좋은 일을 그 친구에게는 말을 못하겠다 싶었어요. 난 정말 친한 친구라고 생각해서, 너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듯, 나의 행복이 너의 행복이겠거니 당연히 믿고 말했는데 불편해하더라고요. 묘하게 일그러지는 표정. 그 친구 분도 그랬을지 않을까 싶어요.
전 17살 때 만나서 42살인 지금까지 가장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는데,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함께 해 준 녀석이예요. 오랜 시간을 곁에서 보냈고 생각하는 방향도 비슷해서.. 참 감사한 일이죠. 몇 년 전 엄마장례 때, 최근에 너무나 우울해서 마음이 위태로웠을 때, 편안하게 기댈 수 있었던 친구예요. 속마음과 소소한 일상 공유할 수 있는, 두세 명의 친구면 충분하죠.. ^^
요즘 “친구”라는 것에 회의감을 느낄 때 딱 이 영상을 보니 정리가 되었어요~오래되었다고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는 말이 진짜 공감이 많이 갑니다~힐링하고 가요☺️
어떤 친구들은 권태기 온 연인같단 생각이 종종듬 내가 놓으면 언제든지 끊어질 관계. 지금은 그걸 놓아버리는 중
친구 관계도 권태기가 온다는 말 완전 공감되요ㅠ
저도 서서히 끊는 중인데...ㅋ
중2부터 베프친구를 42살 작년에 끊었습니다. 그 judgemental했던 친구로인해 긴세월 얼마나 스트레스받았는지 영상을보니 떠오르네요. ㅎㅎ저도 놓았어요 제가.
@@sun-tc6ob 와 그래도 오래 알고지내셨네요... 거의 20년이상을 알고지냈는데 정말 기간이 중요하지않다는게 느껴지기도하고ㅜ
@@areummmmmm 그러니까요. 돌아보니 베프여서 좋다고 착각했던거지 인간 자체로는 좋아하지 않았던걸 알겠더라구요. 무엇보다 저지멘탈해서그런지 같이있는시간이 별로 편하지않았다는.. 그리고 지금은 아주약간 때때로 아 나 그렇게 친한 친구가있엇지라는 생각이들뿐 1도 그녀가 그립지않아요.
짜증나고 힘든 인간관계보다 혼자인게 익숙해지면 더 편하고 좋아요. 인간관계.. 친구 이런거에 연연하지 마세요
헐...찐친구라면 말을 함부로하면 안되는데... 저도 불편함을 아무렇지않게 말하는 관계의 사람들을 조용히 손절하는 사람이되어버렸는데..
저두요. 몇 번은 참고 지켜보다 계속 선 넘으면 조용히 손절....ㅎ 그래서 친구가 적은데 그게 더 좋아요^^
저두요 . 적당히가 없이 나불나불대면 그냥 저도 바로 손절이요; 서로의 말다툼과 감정싸움이 없었지만 자연스레 손절이 되네요
친구가 없어서..
많이 외롭고 문득 슬퍼질때가 있었는데
언니 영상과 댓글보고 위로 많이 받았어요
다들 그렇게 사는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것..
친구관계라는게 그럴수 있다는것
진짜 친구란 이런거 라는것..
배우고 갑니다~♡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방향성이 확실해질 때 진정한 사람이 보여요, 정말!
그만큼 상대방도 너무 소중하다 보니, 관계가 유지되는 그 자체도 감사하구요.
걱정, 조언도 상대의 온도를 잘 살펴야 하는 것 같구요. 상대가 아직 준비가 안 되어 있다면, 그 어떤 말보다 기다려 주고 같이 맞춰가는 게 진정한 위로라고 생각해요.
어릴때 음주 가무 할때나 친구지
친구 그냥 남입니다
내가 잘돼보세요 누가 가장 배아파할까요
친구라는 인간들입니다
인간은 모두 간사합니다 깊이 의미 두지마세요
어이구 ㅠㅠ
이거진짜맞음 내가 겪어봄
개공감..
'어차피 멀어질 친구는 멀어진다' -> 너무 공감되네요 허허허
저도 공감합니당
제가 요즘 친구에 관한 공허함이 커서 혹시 인생을 잘못 살았나 하는 자괴감애 빠졌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서는 앞으로 만나게 될 새로운 친구들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네요~!! 정말 공감되고 마음에 전환점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대체 학창시절 친구가 찐이다, 남자의 우정이 찐이다, 이런 말은 누가 만든걸까요. 저는 더 좋은 대학 친구, 사회 친구도 많고 찐인 여자우정도 갖고 있다고요. 우리 우정 화이팅
마자요 저도 학창시절친구보다 20대에 만난 친구들이 더 좋았어요
자신이 경험한 것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별 생각 없이 하는 말인 것 같아요
옳지 않은 생각인 건 물론이거니와, 듣는 사람의 기분을 생각하지도 않은 것 같네요
학창시절에 만난 친구들은 크면서 가치관이 달라져서 혼동스럽더라고요 성향은 20대 이후에 만난 사람들하고 더 잘 맞음
저도 학창시절 따 당한 일이 있어서 그런지. 추억 이란 것도 이미 지운지 오래 네요... 아마 제 성격이 소심하고 내숭많고 낮가림 심해서 그랬을수도 있죠? ㅋㅋㅋ 근데 지금은 나이같은 또래 애들을 떠나서 일터에서 새로운 지인들을 만나서 나서 성격도 그때보다 많이 변화 된 것을 제 스스로 느끼네요~^^ 학교 동창회 ? 별로 가고 싶지도 않네요!
고딩 여자애들이 세상에서 제일 못되먹을 시기인데 학창시절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말은 아무 근거없죠
진찌 사회에서 정말 저랑 잘맞는 친구들도 여러명 만났네요.
친구는 언제든 떠날수있는 존재라고 생각해야지... 그건 자연스러운거
친구가 평소에 정은씨를 질투가있었다고 봐요... 맘에 여유가 있으면 긍정으로 답하죠.
질투 많은 친구를 만나면 내가 오히려 상처 받습니다. 질투 많은 친구를 내가 계속 이해하며 만나야 하는건지 ..
끊어내고 자괴감에 괴로워 해야 하는지,
잘된 일에 기뻐해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지요.
질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입는 옷 또는 타인에게 선물받은 옷 사사건건 틱틱대면서 부정적으로 말하고 뒤에서 소문 이상하게 내고 ㅋㅋㅋㅋ 어릴때였지만 빠르게 손절친거 잘한거라고 생각 근데 자연스레 멀어졌는데 갑자기 점심시간때 다른 친구와 밥먹고 있었는데 급뜬금없이 같이 밥먹자고 하네? 읭 ㅇㅅㅇ??? 모지 ㅇㅅㅇ???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밥만 같이 먹고 같이 놀진않았는데 내가 같은 초등학교 나온 친구랑 둘이서 친하게 지내니깐 읭???ㅇㅅㅇ??? 둘이 잘 놀고 있는데 왜 훼방놔 ㅇㅅㅇ???? 읭???ㅇㅅㅇ????? 얘기하구있는데 중간에 어떠한 말도 없이 말하고 있는 와중이었는데 마주보고 있던 칭구 손 잡고 갑자기 데리고 가벌임 ㅇㅅㅇ???? 읭 ㅇㅅㅇ?????ㅊ 존나 당황 같이 마주보고 있던 칭구도 어버버거림서 끌려가면서 당황 ㅎㅎㅎㅎ 읭ㅇㅅㅇ????
진짜 너무 공감되요...
원체 혼자 지내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어서 주변사람중 귀찮다싶은 사람들을 년수 상관없이 쳐냈더니 세상 편하고 스트레스 발생빈도가 줄었음 그냥 난 혼자 지내는게 좋은듯 나쁜사람들이어서가 아니라 나랑 안 맞는거같음
마쟈요.. 안 맞으면 친구백병잇은듯
무신소용인가~!!!! 👏👏👏
저동
저도 그렇게 했는데 요즘 갑자기 너무 외롭네요 ㅠ
그러다보니 곁에 아무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개편한걸 뀨
맞아요ㅠ 외로움을 꼭 사람으로 채우지않아도 되는 타입이면 그냥 혼자 친구없이 사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난 혼자가 좋은걸~
너무 공감되네요. 서로 시기 질투하고 자신만 주목 받고 싶어하는 친구랑 있으면 너무 감정 소모가 크더라구요. 20대 때는 모두와 잘 지내고 싶어서 마음을 가득 썼다면,30대는 온전히 나를 이해해주는 친구 한명만 있는게 더 좋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감정소모하는 게 싫고 피하다보니 혼자인게 더 편해졌어요. 그 시절 죽고 못 사는 친구가 환경에 따라 변하는 게 있어서 너무 섭섭했지만,생각을 바꾸고 스스로의 마음을 먼저 튼튼하게 다지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점점 친구 관계의 정의가 변하고 저 스스로를 위해서, 의지하기 보다는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게 편하다는 답을 얻었어요. 영상 보고 마음이 편해졌어요. 감사합니다:)
오래된 베프와 그만 만나기로 맘을 정리하고도 한동안 엄청 괴로웠었어요.. 우울할때마다 생각나고 서로 못하고 안맞아서 내린 결정임에도 죄책감도 많이 있었구요.. 남들은 몇십년된 베프가 있는데 왜 난 없지 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리기도 했어요.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언니 영상을 보니 더 위로가 되고 맘이 편해졌어요. 앞으로 저를 더 잘 돌보고 발전하는 인생을 살겠습니다!!!
다행입니다! 죄책감이 서서히 비워지면 그 자리에 새로운 관계들이 채워질 거에요!
저도 오래된 친구와 연이 여기까지인거같아,.
정리중이네요 어렸을적엔 둘도 없는친구였는데...남들도 다 인정하는..ㅜㅜ
근데 이제 그 에너지와 사랑을 가족과 함께하려구요.
그땐 그때의 추억으로 남겨두자고요.
우리 오랜 베프없다고 괴로워하지말기로 해요.
남 눈치보지말고 자신의 판단에 믿음만 갖기로해요🙏
저도 딱 요즘하고 있는 번민이네요..많은 사람들이 그러고산다니 조금 위안이 되네요
저도요,,, 전 제 친구와 서로 안맞아서 서로 쌍방으로 그런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그 친구도 제게 잘못한 것이 분명히 있었어요) 그 친구는 제 잘못만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아요ㅎㅎ 친구가 회피형이라 대화도 거부하고 먼저 잠수를 타버려서 뭔가 약간 억울한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저도 연락안하기로 혼자 맘정리중이네요 가끔 악몽은 꾸지만...ㅎㅎ 저도 절 더 잘 돌보려구요 같이 힘내요! 화이팅!!!ㅎㅎ
@@김룰루-k6n 아.. 회피형... 제 상황이랑 같네요ㅜㅜ 남들앞에선 피해자코스프레까지 하더라구요...ㅜㅜ
제가 연을 끊어야하는 결정적인 이유였어요.
지금은 너무 행복합니다. 저는 할만큼했고,
인생공부했다고 생각했어요
언니말에 굉장히 공감했어요.저도 어릴때부터알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어릴때친구는 말그대로 어릴때생각없이 같은학교 같은동네라서 알게되어 오랜기간 그냥알고있던 사람이었던걸 깨닳고 정리되었어요.지금은 아는지인만 몇명..
친구가 없어서 오는 외로움보다 나랑 상황도 취미도 가치관도 맞지 않는 친구들과 있었을때 이래저래받는 스트레스가 많이 심했던거 같아요.
나에게 진심이 아닌친구들을 만나 시간과 돈. 에너지.등을 소비하느니 ..그시간을 저에게 쓰는게 좋더라구요
이유 모를 불편함에 거리를 두었다가 그 이유를 찾고서, 언니의 말에 너무나 공감하는 요즘입니다 언니같은 언니가 있어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언니♥️
진짜 격하게 공감... 우정 친구라는게 너무 미화 되어있는 거 같기도 해요 너무 큰 것을 기대하고 의지하고 그럴 필요가 없고 그냥 대화가 통하고 내 말 너 말 서로 공감해주고 함께 있을 때 즐거우면 그게 친구같기도 해요
정혜신박사님의 "당신이 옳다"책에서 말로 상처받는다하시더라구요....
충/조/평/판 하지말고 공감하라....(충고/조언/평가/판정)
가장듣기 싫은말.."다 널위해서 하는말이야"...
근데...날위해서 하는 그런 충고를 가장한 잔소리(?)그런말...이미..엄마한테 듣고 진절머리났단다..ㅜㅜ
그냥...내편들어달라는건 아닌데... 그랬구나...하고 넘어가줬으면...에효......
반성합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원, 대학교 그때 당시에는 정말 친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이 이젠 너무 멀어져 기억조차 희미해져버림 마치 공기같던 부모님조차 나중에 시간이 흘러 그렇게 희미해져 가겠지 왜인지 모르겠지만 눈물이 흐른다 ㅠ 모든 게 허망해서인 걸까 너무 집착하지 말자 어차피 빈 손으로 와서 빈 손으로 가는 인생..
10년이 뭐에요. 20년 가까이 알던 애들을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어느날 정신차리고 손절하고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되었어요.
친구라는 이름을 아무하테나 붙이고 관계를 유지했던 시간들이 아까워요^^
넘공감해요!!
맞네요 ~
맞아요
공감합니다
살아가면서 느꼈는데 대화를 할때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하는 이야기는 피하면 좋겠어요 돈ㆍ집ㆍ자식ㆍ남편ㆍ건강...수많은... 결과가 안좋아요 어느것이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부분은 상대를 힘들게 하고 꼭 시샘으로 돌아 옵니다.. 함께 공유하고나눌수 있는 얘기를 하면서 서로 채워주는 관계가 되어보세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하는 대화주제는 피하는게좋겠네요..!
그런데 돈이랑 집같은 경제적인것과 직접 관련된 얘기들은 안하는게 좋지만 사실, 그거빼고 일반적으로 저런것들 빼면 무슨 얘깃거리가 있을까요...???
다들 잘 살거나 못살거나 형편에 관계없이,만나면 자식얘기,사는 얘기 건강•직장 얘기등등 그냥 살면서 자연스레 나오는 주제들인데 그런거 빼면 뭐
현실공감도 안되는 이상적인 얘기나 드라마 영화얘기만 주구장창 해야 하는건지..... 엄마들은 만나서 자식 얘기 하면서 서로 몰랐던 정보도 알게되고 어떻게 키워나가야 할지 서로 도움도 되고 하던데.
한가지 맞는건 비슷한 위치나 레벨의 사람들끼리는
어디 뱅기타고 여행다녀온 얘기나 고급진 레스토랑이나 맛집얘기등등 할때 서로 편하게 얘기하고 들어줄 수 있는데,경제적인 레벨등이 맞지 않거나 혹은 경제적으로 비슷한 수준이어도 소비하는 각자의 레인지가 다를경우(여기서 중요한게 쓰는데 인색하냐 아니냐로 판가름 됨) 편하지만은 않은 관계가 되는것 같다는것! 결국 삶의 퀄러티가 상대방보다 낮다고 생각되면 그때부터 자각을 하던 자각을 못하던 질투나 자격지심이 생겨서 상대방이 편해지지않고,또 편하지 않으니까 자연스레 연락을 뜸하게 하고 멀어진다는것!!
진짜 가깝게 친하게 잘 지내던 지인이나 친구네가 잘 되거나 잘 풀리거나 성공하거나 할때 그것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은 참~ 보기 힘든것 같음.
그저 질투심에 불편한 맘이 되어 이유없이 쎄~해지고 그 친구를 안보는게 편하게 되는 경우가 많음.
예전에 어른들이 진정한 친구 한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다...가 30대 중반 넘어가면서 이해되더라구요ㅋ 술친구, 여행친구, 클럽친구ㅋ 다 멀어지고 언니 말대로 삶의 지향점이 같은 사람들 몇몇만 주변에 함께 하고있어요ㅋ 나이가 들수록 점점 '친구'의 의미가 뭘까 생각하게 되요~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
저희부모님이 자주하시던말씀이네요^^
그런데 그진정한친구가 바로 배우자라고,,,,결혼한지 15년차인데 점점 그말이
마음에 와닿네요~
너무 멋있네요!! 삶의 지향점이 같은 사람들은 만나면 편하고 좋고 머리 안 굴려도 될 것 같아요!!! 저두 언젠가 지향점이 같은 편한 사람 만나길 기원해봅니다
그게 배우자죠
아빠가 나한테 해준 말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
: "친구 한명이라도 평생 사귀면, 그건 성공한 인생이다"
정말 지금까지 남은 몇 안되는 친구들을 생각해보면 다 말씀하신 “배려” 와 “상대를 존중하는 어느정도의 거리”가 있었던 것 같아요.. 많지 않아도 그 친구들만 생각하면 맘이 따뜻해져용 :)
나두 지금 50에 혼자인데 살아보니 친구들이 저절로 정리가 되네요...
친구들이 정리가 되니 오히려 몸과 마음이 자유롭고 편해요..
좀 다른말이지만 사람은 추억에 참 약한거 같아요..이젠 멀어져야 할것만 같은 친구도 같이 함께 보냈던 좋은 시간들때문에 끊어내기 망설여지네요.마치 추억때문에 헤어지지 못하는 연인관계인냥...인간관계는 죽을때까지 숙제인가봐요😢
정말 공감입니다∘∘∘∘ 오래됐다고해서 나를 전적으로 이해해주지 않아요 ∘∘∘ ʘ̥﹏ʘ
가족말고는 아무도 안믿어요❤️
아빠말고는 남자도 안믿구요 오랜 시간 배신을 당하면서 느낀건데 ...
어차피 헤어지면 남일 사람한테 잘하지말고
내 가족한테 엄마한테나 잘하자..
저는 철들었다 느낀게 그거 였어요.
남친한테 너무 의지하고 친구들한테 잘보일려고 노력했던 내 자신.. 뒤돌아보니 남아있는
친구들은 서로 위로해주며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친구 몇명..
저는 그 몇명과 정말 깊은 사이가 되는게 더 좋은거 같아요.
남한테 잘해줘봤자 그냥 착한애, 호구로 낙인찍히기 쉽상이에요. 물론 내가 크게 노력안해도 순수한 관계들은 있는데 굳이 남한테 노력이나 공을 들이며 내 자신을 바꾸고 그러고싶지 않더라구요.
적당한 거리감. 굳이 자주 연락안하고 오랜만에봐도 편한사이가 딱 좋은거같아요.
의리라는 이름아래 뒤돌아서면 욕하는 관계 정말 지겨워요.
15년지기와 절교하며 느낀것. 세상에 영원한 우정이란 없다. 가족한테 잘하자. 내 자신을 더 가꾸자. 였습니다.
물론 사람 보는 눈은 180도 바뀌었구요.
저도 15년지기랑 절교 했고 제가느낀바 그대로 설명하시네요. 제이야기인줄알았습니다.
너무 공감...내 가족한테 잘하자!!
맞아요 남은 남일뿐 가족한테 잘하자!!
남자들도 님 안믿음
그러다보니 사회에서 만난 그 누구에게 내 고민을 터놓을 사람 하나 없더라고요. 서로에게는 평이 좋은 적당한 거리의 지인들이 많아지는 거죠. 참 씁쓸해요.. 내가 상처받고싶지않아서 만든 거리가 날 외롭게 하니까요.. 가족만 있음 된다생각했는데... 가족도 결국 인간관계더라고요... 참 힘들고 어렵습니다... 지금은 내 남편이 친구이자 동반자이고 세상 하나밖에 없는 믿음주는 사람입니다.. 아이는 제가 믿음과 사랑을 한없이 줘야할 존재이죠.. 그래서 결혼해서 내 가족을 만드는거구나 싶은 요즘입니다.
1. 매사에 부정적으로 말하는 친구
2. 필요할때만 나한테 연락하는 친구
(자소서까지 대신 써달라고 했던 친구임)
3. 도를 아십니까에 나를 데려갔던 친구
(뭣도 모르고 3만원 털림...)
4. 친구는 아니지만..상대방 기분 1도 생각하지 않고 지가 하고싶은 말만 하고 자기랑 다른 성향을 이해못하는 사람...
모두 손절했음..그랬더니 친구가 딱 한명 남았네...
날 최고라고 생각해주는 친구. 항상 날 예쁘다고 해주는 친구. 충고할땐 확실히! 위로도 확실히 해주는 친구..그 친구 하나 남음..
저도 그런친구가 되고싶네요... 그친구분 최고시네요 그 관계를 더 끌지 않고 손절하신 님도 대단하시네요..ㅜ 저도 본받고싶어요
자소서 못쓰는 덩신같은 친구가 있었다니,, ㄷ노력도 안하고 얻어먹기만 할거 같네요
미묘한 비난....진짜 적절한 말이다. 차라리 속으로 생각해줘....
친구의 행복을 순수하게 기뻐해 줄 수있는 사람이 진짜 친구
너무너무 공감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와 혜림쌤이다😻 여기서 만나니 더 반가워요!
💕
혜림쌤께 따스한 사랑을 보내요❤️
언니를 여기서 만나네요ㅋㅋㅋ ❣️😀👍
친구가 한명도 없답니다.다정리하고~~
친구란 하드 디스크 안의 mp3 와도 같습니다.
엄청 많이 가지고 있어도 듣는 곡만 듣게되요
@@모터헤드-s6f ^
@@모터헤드-s6f 우아....노트에 적고 갑니다.
저도요~^^
저도
와... 근데 무슨 결혼한다는 데 하는 질문 두개 너무 마음 아픈 거 아닌가요. 저라면 티는 또 못내고 속으로 완전 침울해 졌을 뜻 또르르르ㅡㄱ
논어에 나온 말이지 싶은데 친구한테 번거롭게 충고를 자주 하면 사이가 멀어진다고 하네요.. 넘 당연한 말이지만
문뜩 외로울때 친했던 친구들이 생각납니다
자연스럽게 멀어졌는데 아쉽고 나만 그런생각 드는것 같아서 우울하기도 하고 그리웠어요
근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너무 위로 받았습니다 감사해요
15살에 만나서 26-7쯤까지 보고 멀어진 친구가 있어요 아무렇지 않게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마다 꽤 자주 "얘 중학교때 나보다 공부 못했는데 대학을 나랑 같은 곳 나왔다" 이랬습니다 ㅋㅋㅋㅋㅋ 어릴땐 기분이 나빴지만 사실(?) 이니까 그냥 넘기곤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내가 왜 저런 얘길 듣고 있어야하지? 라는 생각과 내가 그만큼 노력해서 갔다는 걸 얘는 오랜 친구라면서 왜 몰라주고 오히려 까내리는건가? 싶더라구요 물론 저 이유 때문에 손절한건 아니지만 저런 말을 하는 인간이 평소에 다른 막말은 안했을까요 ㅋㅋ 거기다 굉장한 이기주의와 갈수록 가치관이 너무 안맞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말 없이 조용히 손절했죠 ㅎ
자기가 왜 손절당했는지나 알까 ㅡㅡ;;
수준이 정말..
친구라고 겉으론 말하지만 항상 내 속에선 지인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그 만큼만 대하고 거리를 두니깐 편하더라고요
인간관계에도 에너지와 노력을 투자해야 하잖아요... 저는 사람에 쓸 수 있는 에너지가 엄청 작아서, 주변에 가까운 사람이 많이 없네요. 단 서로 바쁘게 살다가 짬 나면 꼭 만나는게 당연한 고등학교부터 단짝 친구가 딱 한 명 있어요 :) 그래서 그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하답니다. 아무리 가까웠던 동창 동기여도 오랫만에 만나고 오면 왠지 헛헛하고 그래서 만남을 많이 꺼리게 되는데, 보고 오면 마음이 꽉 차고 행복하고 에너지가 긍정으로 차서 많이 고마운 친구에요. 그리고 장녀로 살며 항상 언니가 고팠던 저에게 이제 랜선 정은언니가 생겨서 너무 좋아요~:))
부럽네요. 그런 친구가 단 한명이라도 있다는건 정말 복받은거 같아요.
저두 있어욤
엄채윤♥️
참 공감되는말이네요^^
갤럭시 줭
그래서 말을 고르다보니 말이 없어졌어요 과묵한 사람이 아닌데 조용히 듣게됨 뭔가 묻고싶은게 생겨도 한번 더 생각하게됨
님 저와 칭구되어주세요
친구가 하나도 없다
다 시간낭비 같다
공감100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요
사는데아무지장없음
가끔 외로운데 살다보니 살아지네요 친구없어도 ㅋ
저도 이제 제가 사양. 스쳐가는 인연에 에너지 쓰기 싫어요. 예전엔 평생볼관계라고 생각하고 최선을다해서 그만큼 상처도 컷는데 말이죠
결국 우리가 정말로 친구관계에서 원하는 것은 진정 이해받는 것! 어차피 멀어질 친구는 멀어진다. 내가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성장할 때 신비롭게 좋은 친구들이 나타납니다.
너무 공감됩니다
50대 남자 차장님이 결혼식 단체사진에 찍힌 사람중 아직까지 연락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고 ㅡ 그래서 난 가족사진만 찍고 동료친구 단체사진은 안찍을거다
너무 공감가고 와닿는 내용이었어요. 앞부분 절교사연은 최근에 읽었던 책 "내가 예민한게 아니라 네가 너무한거야" 이 생각났어요. 생각보다 주변에 이런친구 한명씩 꼭 있거든요.. 친구인지 적인지모르는...
저도 올해 갑자기인지 모르겠으나 친구들이 많이 떠나갔다 느끼는데... 별 특별한 사건 없이도 서서히 연락이 끊어지더라구요... 인연이 여기까지인가 생각하니 많이 서운하지만.. 친구관계를 구걸하고 싶진 않아서 그냥 떠나보내려고 합니다.. 마흔부터 진정한 친구를 만나셨다는 말에 희망을 가졌어요:) 감사해요
아무리 베프라해도 열등감이 생기기 시작하면 친구가 아닙니다
친구한테 열등감 갖는 이유는 뭔가요,?
아 정말 공감이요. 오래된 사이라 그런거 없을줄 알았는데 열등감을 표출하고 내색하니 정말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결국 손절했지만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seorin7 맞아요ㅠㅠ근데 만약 가족이 그러면 어떻할까요... 남매가
@@밍밍-b7z 친구 한테 열등감 자격지심 잇는 애들 대부분 부모한테 사랑 못받는 애들 또 직장 결혼 차 이런걸루 열등감 있답니다 그런 친구 뒤가서 허담 하죠?손절 해야함 ㅋ
ㄹㅇ 저한테 직접 질투난다고 하는애있는데 표정관리가 안되더라 괜찮다고 했지만, 나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걍 정떨어짐
1. 시간이 겹쳐서 나한테 주어지는 친구
2. 인생의 여정 위에서 만나 내가 선택한 친구들
가치관이 비슷하고 서로를 인정해 줄 수 있는 관계. 그리고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관계. 그런 사람을 만날때, 그 관계 자체가 소중해 지는 것 같아요!! :) 영상 잘 봤습니다!
오래된 인연들이 내 힘든 시기로 인해 다 떨어져 나가고 어느 순간 뒤돌아보니 어디 하나 마음 편히 전화 걸 곳이 없는 저를 보면서 인생을 헛되게 살아온 거 아닌가하는 외로움에 휩싸였는데. 이 영상을 보고 용기를 얻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친구에게 모든 걸 다 얘기하지는 못하겠는게 그것이 제 약점이 되고 친구가 자신의 가족들과 저의 그러한 부분에 대해 막 얘기할까봐서요.. 그래서 갈수록 거리감이 생기게 되고 외로워지네요..
저도 그랬어요 제 친구도 남편한테 모든걸 다 얘기하는 스탈이거든요 첨엔 몰랐어요 친구남편이 비웃는 듯한 눈빛으로 저를 볼때마다 머지..? 내가 과민한건가? 그랬어요 그런데 나중에 사실을 알게되고.. 그 후론 더이상 그 친구한테 진짜 제 이야기는 안 해요..
@@gosemfdlrjdhodlTwl ㅠㅠㅠ인생 혼자죠..
마자요 저도 친구한테 어렵게 다 얘기했는데 걔는 그걸 자기 남편이랑 언니들한테 다 얘기했더라고요.
진짜 멍했어요ㅠㅠ
내 치부를 아무렇지않게 가족들한테
얘기했다고 하는데 그순간
정이 뚝 떨어지더라고요
30대 되니 정리된 친구 유형. 1) 만나면 티비, 연예인 얘기만 하는 친구. 2) 만나면 남 욕만 하는 친구. 3) 10년 친구보다 1-2년마다 바뀌는 남자가 더 우선인 친구. (예, 친구 생일은 기억도 못하지만 남친생일엔 수십만원 쓰는)
정말 진정한친구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절교하게된 그 아이를 관통하는 이야기네요. 앞으로 나아가려하면 현재에 안주하라고 반복해 조언하던 내 친구.. 잘살고 있었으면 해
저도 현재에 안주하라는 친구 조언 흘려버리고 로스쿨 들어갔었죠^^ 그 친구와의 인연은 다 했지만 그래도 행복하길바랍니다🌸
헐 현재에 안주하라니...
의도가 있는 질문......맞아요
항상 겉으로는 착한 척 하면서 쎄하게 얘기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미묘한 비난을 하는 느낌이 점점 강하져서 그 친구랑 만나기싫어서 그 무리 애들 다 안만나게 되더라구요
맞아요. 저는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친구들이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아무리 친구라고 한들, 서로가 가진 컬러가 다르고 개성이 다르고 성격이 다른데 왜 본인 생각을 나한테 투영하는건지.. "아 너는 그래? 아 나는 이렇더라" 라고 하면 될텐데 "너는 왜 그래?" 이러면ㅋㅋㅋ 걍 손절ㅋㅋㅋ 애초에 우리나라 사람들 특유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문화 자체도 저는 큰 문제라고 봐요. 그냥 난 나로서 존재하고 넌 너로서 존재 한다는걸 좀 받아들이고 알고 있었으면.. 모든 사람들이요. 너랑 나랑 같지 않다는걸 좀 알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부분에서부터 배려, 예의 같은게 나온다고 생각해요 저는.
15년지기랑 그래서 손절했습니다.
진심 제일 싫은 부류에요 본인생각이 맞는 기준인듯 강요하는부류들.. 같이 있으면 너무 불편해요
근데 남들도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고 그냥 많은 사람들의 보편적인 태도에 자기고집이나 내가 옳다라는 마인드가 있다고 봅니다. 나 자기자신조차도 그런식으로 남에게 상처를 준적이 분명히 있을거고, 나를 판단하고 상처준 그 친구조차도 다른사람에게 판단받고 상처받았던 경험이 분명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손절..그런데 그런애들이 꼭 다른게아닌 틀린행동을 하고있더군요.
누가듣고봐도 손가락질할만한
얼마전에 그런친구 있어서 손절했어요
언니..진짜 공감되고 위로되었어요. 인간관계에 대해서 회의감 느끼고 내가 잘못된건가? 내가 문제인걸까? 나를 자책하고 내 자신을 힘들게 했던 때가 생각났는데.. 완벽하게 그 친구들을 잊을 수는 없지만 시간이 해결 해 주는 부분이 진짜 큰 것 같아요! 내 잘못이 아니고 그 친구는 내 사람이 아니었다. 고 결론 나는데 까지요…언니 영상보고 진짜 친구는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다시 생겨나요!!!! ㅠㅜㅜ
만나면 불편한 친구 구지 시간내 만나기 싫은 친구들은 언니 말씀대로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것 같아요
굳이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지나친 간섭과 예의를 지키지 않는 말씨가 계속되면 듣는 내마음이 피곤하고 지치게 되더군요.
걱정아래에 시기질투가 깔려있는거죠 ㅠㅠ
정은님에게 열등감이 있는친구 인듯 ㅠㅠㅠ
친구보다 유튜브에 더 위로받는다
나는왜 친구가 없지 하다가 좋은영상보고갑니다
저도 그렇게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했는데 시험공부하면서 중고등학교 한 명, 대학교 한 명 딱 둘 남았네요. 그 중 하나도 잘 맞기는 엄청 잘 맞는데 성별이 달라서 아직은 잘 모르겠고... 그 둘 외에 나머진 그냥 딱 지금 나이에 적합하게 할당된 인간관계에 불과한 것 같아요. 한때 그걸 깨닫고 무척 외로웠지만 나이를 먹어갈수록 그런 감정조차 부질없다고 느껴요. 시간은 해가 갈수록 발걸음을 서두르는데 반해 인간이 각각의 시기에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은 너무 유한하더라고요. 이제는 과거에 모임 나가고 술 마시고 놀던 그 시기를 홀로 책상 앞에서 온전히 소모하면서 외로움을 참고 스스로 발전하는 법을 미리 연구했다면 그 시간이 얼마나 가치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해요. 이걸 20대 후반에 알았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혼자 태어나서 혼자 가는 삶인데 매순간 옆에 누가 있어야만 할 필요는 없잖아요. 동행은 여행길의 즐거움이지만 과하면 피로만 늘 뿐이죠. 삶도 마찬가지고요. 홀로 걷는다고 실패한 여행이 되는 것이 아니듯 혼자 살아가는 삶에 고독이 전부인 것도 아니더라고요.
혼자.태어나서 혼자 가는 삶인데.매순간 옆에 누가 있을 필요는 없잖아요.와닿는 말입니다
그리고 같은 20대 후반인데..저보다도 더 깊이가 있으시네요.
나를 가르치려 하고 내가 결정한 일을 아니라고 하고 나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친구들이 있잖아요. 또 나의 행복을 시기하는 친구들도 있고요. 근데 그런것들이 점점 나를 힘들게 만들어요.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그런 관계들을 정리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후회하지 않아요. 그 덕에 정말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하게됐거든요.
여자든 남자든 날 형편없게 대하면 만날 이유가 없어요 그 시간에 고독력을 키우는 게 훨씬 이로움
잘 듣고 갑니다
어느 관계든 적당한 거리감을 두는 것이 가장 좋은 관계가 되는 지름길인거 같아요
정말 나는 너무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상대방은 내가 하는거에 아무런 생각도 없고 1도 돌아오는거도 없고 내가 노력한건 뭐지...이런생각이 자꾸 들어서 인간관계를 내려놓게 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