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신TV] 저는 친구가 한 명도 없습니다 | 시즌3 EP.1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сен 2024
  • 저는 친구가 한 명도 없습니다 | 시즌3 EP.1
    안녕하세요. 올해 26살이 된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근데, 평범하다고 소개를 하고는 있지만 저는 제가 이상한 사람 같습니다.
    친구가 한 명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있는 것 같은 고등학교 친구도 하나 없고
    중학교 친구도 연락이 끊긴지 오래입니다.
    저는 마냥 밝은 아이로 자랄 수 없는 환경에서 자라기도 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저보다 1살 위에 친언니가 암으로 죽었습니다.
    그 이후에 아버지가 직장을 그만두고 경제 사정도 안 좋아지고
    엄마 아버지의 사이도 급격이 악화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가 다른 사람과 바람을 핀다고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매일 밤 싸우셨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될 무렵 엄마 아버지는 서로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어머니가 매일 밤 아버지에게 죽도록 맞았습니다.
    저희집이 18층이었는데 내가 뛰어내리면 엄마 아버지가 싸움을 멈추지 않을까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죽음을 처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1년을 그렇게 생활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그 이후로 집을 나갔고 두 분은 이혼을 하셨습니다.
    저는 막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때, 단짝친구가 생겼는데 엄마는 아버지가 경제력이 있다는 이유로 저를 아버지에게 보냈습니다.
    저를 직접 때리지는 않았지만 아버지는 조금만 화가 나면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 아버지와 사는 것이 힘들어 고등학교가 되어서는 어머니와 함께 살았습니다.
    그때 제 마음은 지옥이었는데 어머니는 그런 제 마음을 알아주지 못했습니다.
    그저, 머리가 다 큰 딸이 자기를 멀리하는 것만 같다고 서운해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한 채 저에게 쏟아부었습니다.
    학교 가기 힘들어하는 저의 머리를 때리고 발로 차고 뺨을 때리기도 했습니다.
    고3 때, 자살을 하러 아무도 찾기 힘든 외진 바닷가로 가기로 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저에게 엄마는 왜 사람들에게 그렇게 피해를 끼치고 다니느냐고 했습니다.
    그 순간에 느꼈던 절망감, 무력감이 아직 잊혀지지 않습니다.
    요즘 들어 엄마 아빠는 제게 여러 번 사과도 하고 잘해주십니다.
    안정된 모습을 보이십니다.
    저도 이제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우울증, 불면증 치료도 받았고 좋은 선생님에게 상담도 받고
    지금은 상담사를 목표로 삼아 교육도 받고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 두렵고 어렵습니다.
    안정되게 한 곳에서 자라지 못해서 내가 이런 걸까요?
    관계를 단절하고 도망치는 것이 지금은 습관이 되어서 내가 이런 걸까요?
    어떻게 하면 저도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늘 관계가 단절되고야 마는 것이 넘을 수 없는 큰 벽처럼 저를 막아서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_
    "상처를 누르며 지내는 시간은 혼돈의 시간이다. 애증과 분노, 자책의 감정들 사이를 시계추처럼 움직이는 탈진의 시간이다. 널뛰는 감정에 휘둘리는 게 힘들어 방법만 있다면 그 시간을 끝내고 싶은 마음뿐이다.
    상처를 다 드러내고 살 수가 있을까. 그럴 수도 없고 그럴 필요까진 없다. 그런데 억누르고 살아야 성숙한 사람이라는 편견 때문에 상처를 지나치게 억눌러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억누르려고 해도 두더지처럼 튀어 오르거나 시간이 갈수록 더 또렷해지는 고통도 많다. 그런 경우는 상처를 꺼내고 해결해야 삶을 제대로 살 수 있다."
    -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당신이 옳다』 p.150~151
    ---------------------------------------------------------
    ▼ 정혜신TV 시즌 3 댓글 이벤트! ▼
    '내 마음이 힘들 때•정혜신TV'가 시즌 3으로 돌아왔습니다. 👏👏
    앞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여러분들과 만나게 될 예정인데요.
    1화 영상을 보시고 시청소감 또는 응원 댓글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20분께 『당신이 옳다』 도서 1권과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1매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 이벤트 기간: 2021.9.10.~2021.9.22.
    ✔ 당첨자 발표: 9월 24일(금)
    _
    정혜신TV 시즌3에서 여러분들의 사연을 기다립니다.
    '내 마음이 힘들 때' 정혜신TV 구독과 좋아요 클릭해주세요!
    ✔ 사연 보내주실 메일 주소 : cpr-119@naver.com
    ✔ 정혜신TV 구독 : bit.ly/2KyFqU9
    ✔ 당신이 옳다 페이스북 : / 119cpr

Комментарии • 597

  • @istp-t6182
    @istp-t6182 3 года назад +738

    제 생각엔 친구가 없는 분들은
    주변 정리를 잘 하는 사람 이라고 할수 있어요.
    너무 맑은 물엔 물고기가 안 산다는 말이 있잖아요.
    옛날에 저희 이모가 그랬어요
    사람 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주변에 사람이 없는 거라고.
    맺고 끊음도 잘하고
    아닌건 아닌 성격 인거죠
    어떻게 보면 똑부러지는 성격
    이라고 할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은
    정이 없는 성격이죠.
    사실 저도 인맥이 넓은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크닌까 뒤 돌아 보닌까 그때서야 깨달은 거죠
    근데 지금 생각 해보니
    전 사람에 부대끼는걸 싫어하는
    성격 이었던거 같습니다.
    사람 성향 인거라서 어쩔수 없어여
    태고나길 이렇게 태어나고 그런거라서
    그리고 친구 많은 사람들은
    뭐 평판이 성격 좋은사람 활발한 사람
    그러는데 그런 사람들도 나름 친구가 많은 장점 빼곤 다른 단점과 골치 아픈 일들이 있을수 있어요.
    모두 다 행복할순 없죠.
    친구를.통해 행복감을 만들려 하지 말고
    취미나 뭐 그런쪽으로 발을 딛어봐요.
    혼자서 여행을 가본다거나.
    아니면 목표를 만들어 봐요
    당장은 힘들지는 몰라도
    처음부터 쉬운건 없잖아요 뭐든
    그리고 친구는 친구일 뿐이에요
    다들 비슷 할걸요.
    그냥 외롭고 심심하니
    곁이 두는게 친구지
    진짜로 성공한 사람들은
    주변에 친구가 없다고 한다고 하드라구요.
    보통 보면 그래요 진짜
    외냐면 외로울수록 그만큼
    자기와의 싸움에서 살고
    치열하게 살고 그래서 성공 하기 위해서
    모든걸 버리고 뭐 그럴수 박에 없는거죠.
    우리가 공부할때 친구가 필요할까요?
    돈벌때 친구가 필요할까요?ㅋ
    아닙니다.
    그리고 친구는 언제든지 생기는게 친구에요
    친구란게 사실 시절 인연이랑 비슷해서
    없다가도 있고 있다가도 없는 법인거에요.
    언젠가 뭐 주변을 돌아보면
    나이 상관 없이 자기 곁에 있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해요 저는
    오래 되었다고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

    • @절물사려니
      @절물사려니 3 года назад +58

      와 진짜 베스트 공감입니다

    • @jeonghyunyun4531
      @jeonghyunyun4531 3 года назад +23

      진심 공감입니다...👍🏻

    • @user-hl6sc1fv4t
      @user-hl6sc1fv4t 3 года назад +13

      끝문장 3줄만 있으면 될것 같아요

    • @user-cv3jz7zt8v
      @user-cv3jz7zt8v 3 года назад +63

      와우!! 이 분 말이 정답입니다. 인연은 시절인연입니다. 주변에 사람많고 친구많고 인기있는 사람들 과연 밖에서 보는것처럼 행복하고 마냥 좋을까요? 아닌 경우가 훨씬 많아요. 친구가 적고 혹은 없고 혼자라는걸 이상하게 유별나게 여기지마세요~~ 혼자있는 즐거움과 언제든 누구와 인사 나눌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외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친구가 없다는 것과 외롭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 @user-cd9kq1fy1n
      @user-cd9kq1fy1n 3 года назад +1

      @@jeonghyunyun4531 ㅛㅗ

  • @nakyungkim1085
    @nakyungkim1085 2 года назад +674

    저도 친구 없어요. 힘든 일들이 겹쳐오는 동안 친구라고 믿었던 사람들도 하나 둘 떠나더군요. 게다가 힘든 일이 모두 가족들로부터 온 것이라 가족도 의미가 없고.. 솔직히 살아오는 내내 혈육의 정이란 걸 느껴본 적도 없어요. 다들 이용만 하려들었죠. 이런 생각을 하면 왜 사나 싶기도 하지만 죽기엔 억울하단 생각으로 더 살아봅니다..

    • @ksy7348
      @ksy7348 2 года назад +129

      나 자신이 자신의 최고의 친구입니다

    • @user-jd6mo8jz2q
      @user-jd6mo8jz2q 2 года назад +35

      공감합니다~^^

    • @user-xy9nh1rk8x
      @user-xy9nh1rk8x 2 года назад +18

      마음이 많이 힘드셨겠어요..

    • @user-ll7qq6xg3m
      @user-ll7qq6xg3m 2 года назад +16

      @@ksy7348 오 위로가 됩니다 ^^

    • @jellyfish6809
      @jellyfish6809 2 года назад +29

      당신은 소중합니다. 앞으로 좋은날들이 있길 바랍니다

  • @user-eq4dk1lu3s
    @user-eq4dk1lu3s 2 года назад +110

    남 필요 없어요 가족두요 시기질투 대표인사들입니다 그저 홀로 담백하게
    사는게 최고입니다 친구 없어도 되요

  • @user-ou9hz6xz6g
    @user-ou9hz6xz6g 3 года назад +131

    주위에 친구가 없으면
    저사람은 무슨문제가 있으니
    주위에 사람이 없겠지 라고
    말을 쉽게하죠 ㅜ

  • @user-sh6qm1or9x
    @user-sh6qm1or9x 2 года назад +224

    친구는 내가 힘이생기면 언제나생긴다 친구에 목맬시간에 책을읽고 내면의힘을 더 키우고 혼자서라도 즐겁게 지내다보면 친구는 아무때라도 생기게되어있음 친구에 목메지말고 가족과 즐겁게 지내는게 시간지나면 재산임

  • @le8827
    @le8827 2 года назад +96

    인복이 없는건 내가 아무리 잘해도 좋아지지 않더라는...

    • @user-lu3fp7ys3r
      @user-lu3fp7ys3r 2 года назад +18

      오랫만에 답글중 임팩트있는 답 나왔네요
      저도 ''네가원한다면 네가먼져 베풀어라''를 지키며 살아왔죠 그러나 타고난 인복이 없으면 들어왔던 사람도 검불처럼 사라지더군요 아니 그보다 이유같지도 않은 아니 차라리 뚜렷한서로의 잘못이라도 있었으면 이렇게 혼미하진 않을거예요 그래서 명리학을 쫌 공부해보니 그안에서 답이 있는듯 했어요. 타고난 저마다의 그릇이 있나봐요 형제, 부모, 친구, 모두 같은 뿌리처럼 작용해요. 많이 포기하고 물흐르듯 산다해도 세상살이에서 요구되는 상대적 빈공간은 아마 쳐해있는 사람 몫이 아닐까 합니다. 저 처럼 외로운분들 힘팍팍 내세요^^

    • @user-km4xp6zj3l
      @user-km4xp6zj3l Год назад +1

      @@user-lu3fp7ys3r 저두 공감합니다.

    • @user-mg5tw7xz5k
      @user-mg5tw7xz5k 4 месяца назад +2

      내가 대접받고 싶은대로 남에게 대접하란 성경말씀대로 했더니 저는 어느순간 호구가 되어 늘 주는 사람이 되고 안 주면 나쁜 사람이 되어.. 저도 그간 쌓인거 폭발해서 따졌더니 니가 좋아서 해놓구선 왜 자기한테 따지냐는 말에 뒤도 안 보고 손절했어요. 인복없는 사람은 아무리 내가 상대방한테 잘해준다고 상대방이 알아주고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그냥 딱 지들 필요할때만 이용하는 호구밖에 안 되네요. 그 진실을 35살이 넘어서야 깨닫고 10년간 친구없어도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며 저 자신과 친구하며 잘 살고 있어요.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

  • @user-sl3qe3ov4h
    @user-sl3qe3ov4h 2 года назад +36

    어머나 세상에 저는 지금50대중반에 이사람많은 세상살면서 저혼자만 친구하나 없는사람은 나만 그런줄알고 살고 있었는데 제마음이 조금은 위로가 되내요 제삶이 힘들어지니까 다감당하기가 힘들더라구요 한번 만날려면 돈과 시간 뭔가 진정으로 제속마음을 털어놓고 얘기할곳도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외롭기도 하지만나름대로 편할때가 더많아요 제팔자가 외로운 사주로타고났나봐요!!!

  • @user-pp2fn1zn6x
    @user-pp2fn1zn6x 3 года назад +45

    아동학대 생존자입니다. 동화책이란 존재조차도 몰랐어요. 그래서 창의력, 꿈꾸는 건 잘 못해요. 생존능력은 탁월해요.
    경계심과 나를 살리려는 몸시스템이 탁월하죠. 내가 나를 죽이려 할때도 내 몸은 나를 살리고 얼마든지 나쁜 길로 빠질 수 있는데도 그러지 않고 나를 이끌었죠. 그 무언가가.
    추리력, 상황파악력, 사람심리읽는 법, 눈썹하나 표정하나로 그 사람기분파악하는 법, 말 한마디의 진실파악법,,, 아주 탁월하죠.. 나에게 읽히는 게 싫어서 사람들도 나를 피하죠 ㅋㅋ.
    하지만 사람들과 함께하면 난 먹이감이 돼요.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방식을 몰라서 당하지요. 언제나. 사람들을 위해서 나서면 나는 바보가 되면서 사람들의 비열함을 보았고
    자기 입으로 말하고 지키지 못하는 수치를 보았고 입만 벌리면 거짓말을 일삼는 질떨어지는 사람들을 보면서 사람을 가리다보니 아무도 없어요.
    근데 그것이 사람의 민낯이라는 걸 이해했고 사람마다 소중한 건 다 다르다는 것도 압니다. 끊임없는 이 모든 상황이 나의 탓으로 괴로운 세월이 이제는 성격이 되었어요.
    그래서 알려주고 싶어요. 아직 26살 어려서 이 해결책은 힘들겠지만 사람들에게서 관계 속에서 무언가를 채우려하지 마세요.
    자존감을 얻고 내 자신한테 무언가를 만족하면 사람들과의 관계는 부드럽게 물 흘러가듯 생기고 그대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겁니다.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삶이 단순하지만 사람들이 있으면 삶이 질이 달라져요. 아주 풍성한 과실나무가 될 거예요.
    하지만 내 자신이 바뀌지 않으면 저처럼 상처주는 사람만 만날거예요.
    우선은 마음을 추스리려고 감정과 심리를 어떻게 해보려고 하지말고 겉부터 공략하세요.
    운동을 해서 복근을 만든다든지 예쁘게 플랫팅이 된 음식을 먹어본다든지 ...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만드어보세요..
    그리고 지금은 발 밑만 보고 있는 시선을 드론시선으로 만드세요. 시국에 해외여행은 무리지만 언제가 한국사람이 없는 해외로 나가 시선을 드론시선으로 날리면
    자신의 고민과 처했던 환경이 너무도 많고 아주 작게 보이고 방식이 다른 고난들이 많아서 아무렇지도 않게 보일거예요.
    우주선에서 본 지구가 푸르고 아름답기만 하지 이런저런 거 않보이잖아요.
    내 가슴속에 우물파서 들어가지 마세요.
    겉공략한다음 성공하면 그때 마음을 채우세요. 어차피 비어있는 마음 채우려다 더 커져요 그 구멍 난 마음이..
    구멍난 건 일단 접고 눈에 보이는 무언가를 공략하세요.. 성취감을 느낄수 있는....
    말은 쉽지만 어렵죠.. 그래도 해야해요... 않그럼 내가 너무 안쓰럽잖아요...
    죄송합니다.. 정혜신님..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저같아서 그만 실례를 했습니다.
    지금껏 챙피해서 숨겨왔던 걸 같은 사람이 있구나해서..
    죄송합니다...
    이 영상보고 위로받았습니다. 숨기지 않아도 되는구나라고도 느껴서 조금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 @happykim9340
      @happykim9340 2 года назад +2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

  • @gggsi1244
    @gggsi1244 3 года назад +195

    꼭 친구가 사람이어야 된다는 생각을 안했으면 하네요 자신이 좋아하고 열정을 퍼부울수 있는 그무언가를 찾는게 더 중요할듯 하네요
    그러면 그열정의 일을 통해 친구가 쉽게 만들어질것 같네요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건강한 몸 입니다

  • @user-vy4ll3df9e
    @user-vy4ll3df9e 2 года назад +22

    난 친구를 만들지 않는다
    도움이 안된다
    혼자가 좋다

  • @user-dx2dx5di2x
    @user-dx2dx5di2x 2 года назад +45

    사회에서 만난 지인이긴 하지만 십년넘게 서로 밥숟가락 갯수까지 알 정도로 친했던 친구 두명이 있었는데 지금은 연락하지 않습니다 아주 친한인간관계 라는건 참 부질없는 것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십년넘게 그렇게 지내다가도 한 순간에 외면하게 되었을때 사람에겐 큰 기대는 하지 않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 @user-bz9jv8ux4d
    @user-bz9jv8ux4d 2 года назад +86

    어머 깜짝이야.저도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혼자는 외롭지만 그래도 자유롭고 만족합니다.사람 사귀어서 나중에 돌아돌아 흠과 약점으로 만났을때의 씁쓸하고 마음이 아팠던 기억으로 눈물도 났거든요...47세에요..이제 저 자신과 사귀며 살고 싶어요

    • @user-md2ud9lf5y
      @user-md2ud9lf5y 2 года назад +12

      자신과 사귀기... 멋진 행동이네요~^^ 응원합니다.

    • @user-oo8qp2eg2u
      @user-oo8qp2eg2u 2 года назад +4

      오우아!!나는 나를 벗삼는다~~ 힘내세요

    • @user-me5wg9xv3h
      @user-me5wg9xv3h 2 года назад +4

      공감합니다

    • @silvermercuryp2646
      @silvermercuryp2646 2 года назад +3

      동갑이시고 저두 돌아돌아 남겨진 저를 오늘 또 힘겹게 보듬고 있었는데~~
      제가 저를 사귀어 줄께요^^~

    • @user-bx8sl5ry4m
      @user-bx8sl5ry4m 2 года назад +1

      저하고 동갑이시내요 그마음 공감이 됩니다.

  • @PassionGardner_73
    @PassionGardner_73 3 года назад +43

    평생 벽이라는...
    제 나이 50 전 여전히 허물 수 없는 벽이네요~~나이 먹으니 좋은건... 이젠 관계에 연연 하지 않게되요~
    전 혼자이기로 아니 영원히 혼자일것 같습니다~^^

  • @user-xz8hc8lr1w
    @user-xz8hc8lr1w 3 года назад +146

    친구의 정의가 뭘까요?
    내가 힘들거나 외롭거나 괴로울때 만사제치고 와줄사람이 친구라면 저도 친구가 없습니다ㅠ
    모든 사람은 외로움과 공허함이 있는것 같아요. 그냥 모두 그렇다고 생각하고 살래요..
    어린시절 상처는 쉽게 치유되지 않는것 같아요. 치유할려고 하지말고 그상처는 그자리에 그냥 그렇게 두고, 현재의 나에게 집중하는 것이 편할것 같아요ㅜ
    어렵지만 나의 발전을 위해 그렇게 해봐요. 아직 어려서 힘들 수 있어요. 나이 먹으면 좀 치유가 돼요~^ 힘내세요♡

    • @절물사려니
      @절물사려니 3 года назад +5

      공감합니다

    • @user-vm9rq7sn4c
      @user-vm9rq7sn4c 3 года назад +7

      저도 공감합니다~~친구가 없어요

    • @은정님
      @은정님 3 года назад +1

      저두요

    • @user-of3er8hr4p
      @user-of3er8hr4p 2 года назад +4

      저도 공감 합니다. 유일한 저의 친구는 *나* 입니다.

  • @user-fj6wb5ki5o
    @user-fj6wb5ki5o 3 года назад +113

    나는 이런 사연 들을 때마다.. 다들 그렇게 산다고 왜케 유별이냐고 했던 우리 부모님이 생각난다. 저 사연과 크게 다르지 않은 유년기,청소년기,성인기를 보냈는데 다들 눈물이 난다는 이야기인데, 과연 이런 이야기가 보통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우리 부모님은 스스로가 얼마나 잔인했는지 알게 될까. 그 와중에 살아남으려고 꿋꿋히 견딘 내가 자랑스럽다고 해도 될지... 먹먹하다

    • @hjpark6396
      @hjpark6396 3 года назад +8

      부모님도 비슷한 어린시절을 보낸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어요
      토닥토닥

    • @holgabunmind_minjoo
      @holgabunmind_minjoo 3 года назад +11

      잘하셨어요. 애쓰셨어요. 참 잘견디셨어요. 저희 엄마는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와도 제가 까탈스럽게 굴어서 그런거라고 모든걸 제 탓을 했어요. 그게 내 잘못이 아니란건 아주 나중에 알았고 그걸 스스로에게 많이 많이 얘기해줬어요. 스스로에게 많이 얘기해주세요. 제이님 잘못이 아니었어요. 그래도 얼마나 잘 견뎠어요. 정말 잘했어요. 제가 박수를 보내드려요.부모님에 대한 이해를 지금하지 않아도 되요. 부모님보단 자신에게 집중해야해요.

    • @user-of3er8hr4p
      @user-of3er8hr4p 2 года назад

      꽃보다 민주님ㅡㅡ곁에 있다면 꼬옥 안아 드리고 싶습니다. 아무 준비 없이 부모가 되다보니 몰라서 그랬을 거예요. 쓰담쓰담 ~~^^~~

    • @계란달걀
      @계란달걀 2 года назад

      공감됩니다

  • @user-uy4im5gc2s
    @user-uy4im5gc2s 2 года назад +10

    저도 친구 1도 없어요
    연중 행사로 한두번 보는게 다에요
    근데 중요한건 일과 친구가 되는것이
    최고의 행복입니다

  • @user-pv6yp3jd7g
    @user-pv6yp3jd7g 2 года назад +17

    저도 초, 중, 고 다 은따였어요. 고딩땐 밥 같이먹을 친구는 있었지만 그뿐이었고요. 대학교때도 혼자다녔어요. 엄마아빠의 잦은 부부싸움을 어릴때부터 목격하고 자랐어요. 가난한 형편에 자존감도 낮아요. 다 공감해요.

  • @박하향기의희망포토시
    @박하향기의희망포토시 3 года назад +206

    내 경험상 친구가 없을때 내 속에선 외톨이된 느낌 그리고 왜 나는 친구를 사귀지못할까 하는 마음을 가졌다가 어느 시점에선 오기가 생겨 내가 뭐 친구가 없으면 어때 친구 없는대로 살자 하는 오기가 생기더라고요

    • @user-hv8st9mi5n
      @user-hv8st9mi5n 3 года назад +13

      네 맞아요 지금제상황이 그러네요

    • @user-my7zn2gy7j
      @user-my7zn2gy7j 3 года назад +14

      친구있는 사람 많지 않은것같아요

    • @user-ce3ms6if9e
      @user-ce3ms6if9e 3 года назад +25

      @@user-my7zn2gy7j 친구가 하나도 없는 사람도 흔한경우는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친구가 한 명도 없어요.
      연락할 사람은 있지만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 @picolrosancho8528
      @picolrosancho8528 3 года назад +29

      @@user-ce3ms6if9e 친구가 없는 것은 내가 친구가 될 마음이 없는 것도 한 몫 합니다.

    • @user-sw3ku5uw1x
      @user-sw3ku5uw1x 3 года назад +4

      칭구가 없어요 ㅜ

  • @user-ok4zl8xl6d
    @user-ok4zl8xl6d Год назад +14

    저도 어린시절성장과정이 비슷하네요 저도 친구가한명도없어요 어느전문가도 각자 생각이고 기준입니다 그저 그냥살아도 인생에 지장없어요 정답은 내자신만알아요 그냥 편하게 자신을 사랑하고 또사랑하세요

  • @Hejincy
    @Hejincy 3 года назад +46

    왜 사연자는 자기의 이야기가 다른 사람은 공감 못 할 이야기라고 단정지었을까요?
    정혜신 선생님께서 사연을 읽어주실 때부터 참 마음 아프고, 내 이야기 같고, 옆에 있으면 토닥이고 안아주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의외로 담담한 사연자의 목소리에서 오히려 자신의 마음과 아픔을 멀리하고 들여다보지 않으려는 마음이 보여 더 안쓰러웠고요.
    그렇지만,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한 것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자 하는 마음의 힘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겠죠.
    당신의 작은 시작을 응원합니다. 곁의 누구와라도 가벼운 친교의 시간이라도 가져보세요. 그리고는 꼭 자신을 칭찬하고 격려하시고요. 친구를 만들기에 늦지 않았어요.

  • @user-ul2hs3cw9m
    @user-ul2hs3cw9m 3 года назад +228

    친구 없어도 되요 나이먹을수록 내가족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 @tueres3278
      @tueres3278 3 года назад +37

      저는 가족이 많은데 가족이 적이에요
      친구가 없어도 된다면 가족은요?
      가족없어도 행복할수있나요?

    • @holgabunmind_minjoo
      @holgabunmind_minjoo 3 года назад +48

      @@tueres3278 가족이 나에게 적일땐 되려 가족과의 거리를 지키시고 멀리하시는게 맞아요. 가족과 완전히 인연을 끊기는 어려울테니 끝내지는 못해도 아무리 가족이라도 거리를 두고 멀리하셔야해요. 나를 다치게 하는 이는 그 누구여도 다치게 허락해서는 안되요. 내가 더 단단해지기 전까진 나를 보호하는걸 우선하셨음 좋겠어요. 세상이 하라는거에 얽메이기보다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드는걸 먼저 하셔야해요. 내가 살아야 가족도 친구도 의미가 있어요. 꼭 잘되시길 바랄게요.

    • @user-pj6vz8tr2c
      @user-pj6vz8tr2c 2 года назад +7

      보는 사람만 업다면 혹은 법에 걸리지만 않는다면 갖다 버리고 싶은게 가족이라지요. 근데 나이먹어가매 느낀 하나..그래도 끝까지 남는 건 가족이더구요. 동감입니다. 친구도 가족도 내가 쥔게 있어야 곁에 있지만 그래도 대부분 친구보다는 가족이 한걸음이라도 더 가까이 있는 건 사실이지요

    • @ddilsu
      @ddilsu 2 года назад +5

      @@tueres3278 결혼해서 자식을 낳으면 가족이 생겨요

    • @user-zs6vs9ht5y
      @user-zs6vs9ht5y 2 года назад +4

      가족도 없어요...
      가족이 웬수 이지요...

  • @jungapurple
    @jungapurple 3 года назад +243

    사연자분 살아내시느라 너무너무 애쓰셨어요 ㅠㅠ 제3자가 들어도 눈물 뿐인 이야기에요.... 그 마음이 어떠셨을지 감히 상상도 안됩니다 ㅠㅠ 너무 애쓰셨고 버텨내신게 너무 멋지세요 ㅠㅠ 앞으로 천천히 치유하시면서 진짜 더더더 행복하시길 기도해요♥️🙏🏻

    • @jlvemyle0qwer
      @jlvemyle0qwer 3 года назад +9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겁니다.. 그렇게 긴 호흡으로 지금 내 상황을 받아들이시길요...
      남들과 다른 인생을 살았으니, 지금 남들과 다르다는 것도 인정하는게 편안할 수 있습니다...
      과거는 내가 결정할 수 없었으나 오늘부터는 내가 내 삶을 가꾸고 추스릴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성공 경험을 쌓아가시길요 힘내십시요!!! 응원합니다

    • @user-kk5gr5fg8z
      @user-kk5gr5fg8z 2 года назад +10

      10대때는 나보다 못난 애가 좋은대학가서 힘들고.20대에는 임용에 붙은 친구들과 비교하며 슬퍼했고.30대에는 친구들은 좋은 아파트를 샀는데.집도 없는 나 자신이 괴롭고...이제 40대입니다..다 부질없는 세월이었어요..이 분 말씀이 정말 다 맞아요...죽는데 순서가 없어요..친구말고..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내가 웃을때 저는 나에게 말합니다..너 웃고있구나..지금 행복하구나...그리고 앞으로도 너가 행복한게 제일 중요해..라고 자신에게 말합니다..제가 이런 일 이후로...남에게서 자유로와줬어요..

  • @user-xw5ws2wk8v
    @user-xw5ws2wk8v 3 года назад +154

    세상 사는데 굳이 친구 없어도 잘 사는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 @user-rb2wm8pl9w
      @user-rb2wm8pl9w 3 года назад +10

      저도 윗글에 많이 용기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 @UUUU-gk4nq
      @UUUU-gk4nq 2 года назад +11

      @@user-rb2wm8pl9w 50살짝 넘었지만 친구 필요없어요.

    • @user-zm3in2gk9q
      @user-zm3in2gk9q 2 года назад +2

      @@UUUU-gk4nq 백번공감
      맞는말

    • @김긍정-u8r
      @김긍정-u8r 2 года назад +2

      외롭지 않으세요.외로워서 그런거죠

    • @user-zm3in2gk9q
      @user-zm3in2gk9q 2 года назад +6

      @@김긍정-u8r 요즘놀거리
      할꺼리가얼마나많은데
      시간이모잘라

  • @errych5703
    @errych5703 3 года назад +373

    친구 못사귀고 주변에 사람이 없는건ㅇ결국 어떻게 해야 되는건지... 직장을 다녀도 모임을 가도 결국 내 옆에 남는 사람은 없고 배려하고 참는 사람은 이용당하고 바보 취급만 받더라고요 ...

    • @sonagnes2554
      @sonagnes2554 3 года назад +77

      정말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참고 배려해주면 쉽게 보고 이용만 하려고하니...주변에 좋은 사람 만나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였는지 살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 @errych5703
      @errych5703 3 года назад +55

      @@sonagnes2554 네.. 맞아요 받아주다가 안받아주면 천하의 나쁜사람이 되버리죠^^. .. 어른들이 진정한 친구 한두명만 있어도 성공한거라고 하셨던 말씀 나이 먹을수록 공감이 되네요

    • @jasertyuiihasdfg8165
      @jasertyuiihasdfg8165 3 года назад +14

      @@SY-hp5rb 그러게요.. 그걸 같이 웃으며 봐 주고 넘어가는 사람들끼리만 친구가 되는거죠..유유상종이란 말이 그래서 있나 떠오르기도 하고

    • @user-hn1dw8ek4u
      @user-hn1dw8ek4u 2 года назад +42

      20여년을 참고 배려했더니 결국엔 뒷담화를 한 걸 알게된 후 손절 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편해졌습니다

    • @user-rs4gx4so2o
      @user-rs4gx4so2o 2 года назад +15

      정답을 아네요.
      무조건배려와참는건 호구이지 친구가 아니기때문이지요.
      거울보고 할말있으면10번해보고,실행하세요

  • @Jay-zy3sv
    @Jay-zy3sv 3 года назад +29

    저는 왜 진작 나 스스로와 친하게 지낼 생각을 못한건지 안타깝습니다. 타인에게 쏟았던 에너지와 시간을 스스로에게 집중시켰더라면 지금의 제 삶이 조금은 더 풍요롭지 않을까하는 맘에요. 하지만 그 경험이 없었더라면 이런 깨달음도 어려웠을테죠. 지금부터라도 더 스스로를 사랑하고 저 자신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려고합니다.

  • @user-pw6tg5lo8n
    @user-pw6tg5lo8n Год назад +8

    저도 친구 하나도 없는데 없어도 크게 아쉽지가 않네요 외롭긴하지만 사람들과 있으면 기가 빨려서 일적인 관계만 유지할뿐 그냥 혼자인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 @user-yp1ob8vp7p
    @user-yp1ob8vp7p 3 года назад +44

    상황이 최악이 되어서
    잘살던 때 알던 지인.친구 모두 다
    끊었어요 살던 곳도
    떠나 제주라는 낯선 곳에서
    평생 안하던 몸고생
    맘고생도 심하지만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몸도 맘도 힘들고 마니 외롭기도 하지만
    혼자가 더 편할 때도 마나요

    • @user-hi7wl1lu7z
      @user-hi7wl1lu7z 3 года назад +1

      힘내세요~~!!

    • @user-of3er8hr4p
      @user-of3er8hr4p 2 года назад +2

      부자언니님 ㅡ 훌훌 털고 갈 수 있음도 용기가 있어야 할 수 있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셔요.

    • @user-nv4fw7yv6i
      @user-nv4fw7yv6i 2 года назад +2

      홧팅!!저도 옛날 제 모습을 아는 사람들 만나기 싫어요

    • @user-km4xp6zj3l
      @user-km4xp6zj3l Год назад

      동감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 @paschainjesus
    @paschainjesus 3 года назад +17

    저도 이제 막 전쟁통에서 돌아와 짐을 푼 생존자입니다ᆞ
    매일의 새로운 막힘에 좌절감을 느끼기보다는 살아나온 장함의 힘을 돈독히 하고 지금이 아무리 힘들어도 전쟁때보다는 쉬운거다ᆢ하며 토닥여야 하겠습니다 ᆞ
    축복합니다ᆞ아멘

  • @user-tq9nu4qd3b
    @user-tq9nu4qd3b 3 года назад +25

    나도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란터라 공감이 많이되네요.. 내향적인 저도 없어요 친구.. 때론 문득 난 왜 이럴까 싶은데, 전 기독교라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요 그리고 나이가 드니 사회생활하면서 만나기도 하고 .. 내가 변화되기도 하고.. 그러면서 내 삶이 바뀌어 가더라구요 지금이 영원하진 않습니다 그게 무엇이든

  • @praiseoh3858
    @praiseoh3858 3 года назад +199

    "자꾸 판단하고 이상하다고 정상, 비정상을 가르고
    이런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자기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이죠."
    저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네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 중인데
    좋은 영상 통해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처음 알게 되었는데 구독하고 갑니다~!

    • @cpr-119
      @cpr-119  3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정혜신TV 시즌3 댓글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정혜신TV 시즌3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즌3 1화 영상에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20분께 도서 1권과,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1매를 보내드립니다.
      [당첨자 정보 회신 링크]
      naver.me/GWFCv76Z
      위 네이버 링크에 배송 정보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 되는 대로 이벤트 상품이 발송됩니다. 본 유튜브 채널에는 '비밀댓글' 기능이 없기 때문에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반드시 위 링크로 접속하셔서 배송 정보를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정혜신TV와 늘 함께해 주세요! 소중한 댓글로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cpr-119
      @cpr-119  3 года назад

      @포도츄니 님
      [★★ 이벤트 당첨자 분들 중 회신이 없는 분들께 다시 한 번 공지드립니다. 정혜신TV 시즌3 댓글 이벤트 당첨 정보 회신을 부탁드립니다!]
      정혜신TV 시즌3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즌3 1화 영상에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20분께 도서 1권과,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1매를 보내드립니다.
      [당첨자 정보 회신 링크]
      naver.me/GWFCv76Z
      위 네이버 링크에 배송 정보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 되는 대로 이벤트 상품이 발송됩니다. 본 유튜브 채널에는 '비밀댓글' 기능이 없기 때문에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반드시 위 링크로 접속하셔서 배송 정보를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정혜신TV와 늘 함께해 주세요! 소중한 댓글로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user-kx7uq3wi6m
    @user-kx7uq3wi6m 2 года назад +18

    저도 친구 없습니다.
    나는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연락하는데 먼저 연락하는 사람도
    없어서 끊어내고 오히려 옆에두는친구는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 받고 친구가 없어도 나는 왜 친구가 없나 생각하면 또
    스트레스.. 요새는 혼자
    나에대한 공부하면서 지내는게
    다른 사람이랑 괜히 스트레스
    받으며 있는것보다 훨 나요

    • @user-rp1op6sy8z
      @user-rp1op6sy8z Год назад +2

      친구 나도없어요 60이넘어서 일을쉬고있는데 너무힘이드네요 마음터놀친구도없구요 일만죽도록하구나니 허무함박에업네요

  • @user-lf7hi8mc4l
    @user-lf7hi8mc4l 3 года назад +36

    친구를 사겨야 하나요? 저도 없어요.. 근대 친구들도 내마음을 안받아 줘요.. 서로 생색내고 좋은 모습 보이기 바쁘죠.. 옛날에는 있었으면 했는대 이제는 귀찮아요ㅋㅋ 아이한테 집중할수있고 남편한테 잘할수 있어서 좋은것도 있어요. 장점을 찾아 보세요

  • @user-ik9is6bh2g
    @user-ik9is6bh2g 3 года назад +26

    해석이 사람을 살리지 않는다...그저 그랬겠다...그 마음 알아주는 것...이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정말 가까운 가족에게 그게 참 안되는 저입니다.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 @user-eg8xf3ow5o
    @user-eg8xf3ow5o 3 года назад +70

    이렇게 공개적으로 사연을 올린 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가족으로 인해 고통받아 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오픈하고 공감받는것이 내면 치유의 과정이 아닐까요?

  • @user-hx3to7gg3e
    @user-hx3to7gg3e 3 года назад +89

    저도 친구없는데 나이가 들게되면서 그런건지
    친구 사귈 맘도 안생기더라구요
    그냥 직장생활이나 꼭 해야하는관계
    거기서나 아무 문제없음 그만이다 싶은
    그들을 뭐 또 주말에 시간내서 만나고
    그럴 생각이 전혀 없는
    인간관계를 맺을 생각자체가 없더라구요
    그 사람들 자체에 관심도 전혀 없고
    같은 공간에 있어서 말안하면 혹시
    불편하지않을까 뭐 그런생각들어서
    말하고 인사해야되나 그 정도지
    그들에게 관심도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들도 나에게 관심없고 그들도
    그냥 같은공간이니 좋은게 좋은거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그냥 아무
    문제도 안생기면 다인 관계
    아마 시간지나면 질문자님도
    인간관계에 대해 친구에 대해
    마음을 내려놓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사람들은 서로에 대해
    그리 많은 관심이 없어요

    • @user-qj4jd1jm9x
      @user-qj4jd1jm9x 2 года назад +5

      관심 없어요 타인에게

    • @lordleeo
      @lordleeo 2 года назад +3

      어쩜 저랑 똑같으시네요

  • @juhyunjo9201
    @juhyunjo9201 3 года назад +26

    이런 이야기 진솔하여 감사드립니다.
    자기 자신과의 친구가 먼저 온전히 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user-di9zm8my9r
    @user-di9zm8my9r 2 года назад +20

    제친구는 유트뷰에요~^^ㅋㅋ 유일한 내친구

  • @user-xf2pp1zl7w
    @user-xf2pp1zl7w 2 года назад +25

    아무리 생각해도 진정한 친구란 없다고 생각합니다...인간에 대해서 실망스러워집니다..

  • @user-qf8ty7vz5g
    @user-qf8ty7vz5g 3 года назад +17

    인간은 혼자 라 봅니다
    친구는 다 없 써요
    살다보니 친구 다 필요 없 떠라구요 진실이 없다는거죠,,
    시기 질투 가 엉켜져있으면
    친구가 아니죠
    그러데 나역시 그 누구도 시기 질투 다 잇 떠라구요 ㅎ ㅎ
    다그러쿠나 생각합니다
    함께 밥먹고 대화 하고 소통 하고 그런 시절이 다 가면 이 잇떠라구요 ,,,,

  • @user-tr4fg9xq5m
    @user-tr4fg9xq5m 2 года назад +9

    혼자 있으면 뭔가 외로워서 사람만나고 했는데 ..결국 남는사람이 없어요 ..너무기대하지말고 혼자 노는연습 ...내공을키우는게 나은듯

  • @bright5492
    @bright5492 Год назад +15

    최고의 친구는 내 자신이더라😊

  • @user-it8td3dx3i
    @user-it8td3dx3i 2 года назад +15

    20대 30대까지만 해도 사람들에게 내가먼저 다가가고 연락도 내가 먼저하고 항상 내가 상대방에게 맞추고 그러면서 대인관계를 위해 애썼던것같아요... 그때는 내주변에 많은 사람들과 친분을 유지하는게 사회생활 잘하고 나의 재산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주변에 사람들이 많을수록 그만큼 상처도 많이받게 되더라구요...그러다 40대접어들면서 구지 내가 불편해하면서 대인관계를 유지할필요가 있을까? 라는생각이 들면서 한명씩 자연스럽게 정리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좀 외로워지긴 했지만 또다른 진정한 좋은인연이 찾아올거라 믿고 기도하며 지내고 있네요...

  • @user-lg8zq5hy8q
    @user-lg8zq5hy8q Год назад +8

    저두요 친구 없어요
    단 한명도! 없답니다
    동안, 친구라고 생각한 친구들은 알고보니 오히려 내게 가장 큰 적이었습니다
    삐쭉대며 시샘, 질투나 하고. 깍아내리기나하고
    친구라는 이름으로 이용하려들기나 했지요
    그래서, 싹다 정리했습니다 혼자가. 되었습니다
    아니, 구조한 아이들(반려견,묘)이 여럿 있어 이 아이들과. 소율메이트가 되어 조금힉 행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첫뮤지컬 공연을 하게 된 지금, 초대할 친구가 없네요
    공연이 끝나면 남들은 다들 축하의 꽃다발을 받을텬데ᆢ
    나는 ᆢ ㅠ

    • @dmsdms55
      @dmsdms55 Год назад +4

      공연 축하드려요 제가 드릴게요 꽃다발🌸💮🏵🌹🥀🌺🌻🌼🌷🎉🎊

  • @user-rb7sl6el4d
    @user-rb7sl6el4d 3 года назад +14

    위로받고싶은
    마음을 버리면
    친구기 딱히 없어도
    될거같은데
    그마음이 외롭게하는거죠
    저도친구없어요
    그래도잘살아요

  • @study_pass
    @study_pass 3 года назад +8

    친구..친구에게 바라는 마음이 있는건가요 저는 사람들과 적당한 거리두기는게 더 인간관계가 편하더라구요 타인에게 친구로 기대하는 마음이 없어요 인간으로서 공감하고 의견을 나누고 친절한 말 건내기.. 이 정도로만 기대하죠 그래서 진정한 친구 두세명 얻는것도 행운이라고 하는지도.

  • @luvehem
    @luvehem 3 года назад +21

    많은 사람을 안아주시는 혜신 선생님 언젠가 뵈면 꼬옥 안아드리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user-zy5fg6gg6x
    @user-zy5fg6gg6x 3 года назад +45

    어린시절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 눈물나요~
    생존자라는 말 깊은 의미가 있네요

  • @양귀비-y9o
    @양귀비-y9o 2 года назад +6

    예전에 어릴때 누가그랬죠
    나이들어서 진정한 친구3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을 들었을때 비웃었죠.무슨 친구3명밖에없는게 성공한거야?
    근데 지금 저는 1명도 없어요
    이제는 어떤말을 해야하는지
    사람과의 관계,대화는 어떻게 해야는지
    모르겠어요
    참으로 우울하고 외롭네요

  • @user-wf5yc8pi1m
    @user-wf5yc8pi1m 3 года назад +19

    너무 마음아파요.. 어린 마음에 그 시간들을 어떻게 견디고 살아냈을까.. 힘든 마음을 정혜신 박사님께 내어 놓는 사연자님이 참 용기있어요. 사연자님의 마음이 구구절절 이해가 되어요. 자신이 이상하게 느껴지고 못마땅한 사연자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안아주는 정혜신 박사님의 마음이 영상을 보는 제 마음도 편안하고 훈훈하게 뎁혀 줍니다. 사연자님도 박사님처럼 자신을 충조평판하지않고 있는 그대로 느끼다 보면 측은하지만 참 귀하고 강인한 사연자님을 만날날이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 @user-dc1oj5gl7s
    @user-dc1oj5gl7s 3 года назад +50

    사연자의 얘기를 듣고 저의 어릴적모습을 다시 생각하게하였습니다~마음이 너무 아팟어요 다른이들은 공감못할꺼라는 얘기는 아닌것같아요 많이 공감되었고 많이 위로해주고싶었어요 ~사람들은 표현을 안했을뿐 모두 전쟁의 후유증이 있을꺼예요 힘내시고 친구는 많이는 없어도 되구요 취미로 친구를 만들어보세요~~응원합니다~~

  • @user-yo2dw9zp5v
    @user-yo2dw9zp5v 3 года назад +164

    저도 친구가한명도 없는대.. 지금 조금씩 알바하면서 우연히 같은동네에 사는 친구를 알게되어서 친구가되고 자신감도 생기고 그 친구에 친구를 또 알게되고 하면서 점점 인간관계가 좋아진거같아요 ㅎ 항상 화이팅입니다

    • @뭐라노-e5h
      @뭐라노-e5h 2 года назад +1

      어떤알바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그렇게 하고싶어서 ㅠㅜ

    • @Report-02
      @Report-02 2 года назад +2

      저는 일을 해도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방법을 모르겠더라구요.
      먼가 사회적 관계를 맺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아요.

    • @user-jb8dy1ow7m
      @user-jb8dy1ow7m 2 года назад +1

      관계의 깊이를 떠나서 그냥 가볍게..
      편하게 생각하는게 좋을거같아요..
      머릿속으로 생각하지말고 우선
      솔직하게 대화하다보면 관계가 깊어지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지내다가 인연이 아니면
      거기까지인거구요..^^;
      앞으로 살날이 많고 인연이 많으니까요.
      조금만 가볍게 생각해보시는건 어떨지요..^^;

  • @jhintomang2290
    @jhintomang2290 2 года назад +8

    내가 행복하고 내 생활 잘 하면
    친구는 저절로 생깁니다

  • @tweety0878
    @tweety0878 2 года назад +6

    우리는 태어나서 어른이 될때까지
    수많은 사람들에게 친구라고 부른다
    유치원~대학졸업까지 한 사람에게는 적어도
    수백명의 친구가 생기고 그때 당시 친구를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친구가 아니라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일 뿐이다
    나이가 30살이 되고 40살이 넘었을 때
    네가 진정한 친구라 부르던 친구 중
    정말 친구라 부를 수 있는
    몇 사람만 남아 있을 거다
    네가 진정한 친구라 생각했던 많은 사람들은
    너를 그냥 스쳐가는 인연이라고 생각 할 뿐
    그러니 지금 스쳐가는 인연때문에
    가슴 아파 하지 말고
    상처받지 마라 어차피 스쳐 지나갈 뿐이다

  • @user-hs7ee9rl5x
    @user-hs7ee9rl5x 3 года назад +25

    겪은 경험은 다른데, 사연자 분의 생각들이 저와 아주 일치해서 공감하며 들었어요.
    어릴때 내 경험때문에 지금 이렇게 사람들과 어울리고 친밀하게 지내는게 어려운건가? 꼬리표처럼 생각했던 부분이거든요.
    이 생각 자체에서 벗어나야 한단 말 기억에 새기고 갑니다. 그게 흡사 피해의식일수도..

  • @user-zy3ks4zn3s
    @user-zy3ks4zn3s 2 года назад +7

    50입니다. 친구도 생활이 어려워지면 각박해지고 여유를 찾아보기 어렵더라구요. 생활수준 차이가 벌어지면서 친구들이 점점 변해가는 모습이 적응안되고 받아주자니 짜증나고 그때부터 거리를 두기 시작하니 제 자신과 가족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오롯이 제 노후와 제 인생에 집중해서 살고있습니다. 가끔 필요에 의해 친구들이 다시 연락하지만 예전만큼 가까이 지내지 않습니다. 그게 관계스트레스 없어 좋습니다.

  • @user-uq5dz7sb8r
    @user-uq5dz7sb8r 2 года назад +8

    저는 친구가 없어요 삶이 너무 힘들어 챙피해 숨어버렸더니 친구가 없네요! 지금도 제 결혼생활은 녹녹치 안네요. 힘들어요!

  • @corea0407
    @corea0407 2 года назад +5

    저도 오래된 친구는 있어도 진정한 친구는 없어요. 그냥 오래된 친구 두어명이라도 있어야 내 존재가 증명되는 느낌이라…
    그 둘에 매달리고 있어요.
    사회생활 대실패 후 퇴사하고 그동안 상처받은 것 치유하는 중이에요

  • @gggsi1244
    @gggsi1244 3 года назад +20

    문제에 해결하려고 집착하게 되면 끝이 없습니다
    건전한일에 육체를 될수있는한 많이 많이 많이 움직이면 마음도 움직이고 운동이 되어서 마음안에 좋지 않은 것들이 나가 버리지요
    하루에 2시간이상 걷기 가볍게달리기 아니면 시골에가서 농사일 하면 최고 대박 입니다

    • @jjshin7854
      @jjshin7854 3 года назад +3

      공감^^ 의외로 해결법은 단순한데 있는거 같아요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려면 현대인들은 정신을 가만히 두고 몸을 단순하게 더 많이 써야하는거 같습니다
      과거는 지나고 보면 경험일뿐 나를 해칠수는 없습니다 내가 나의 생각으로 나를 해칠 뿐이죠
      상담자의 경우 건강한 방법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자신을 바로 본다면, 그 경험으로 비슷한 상황의 현재를 겪는 분들에게 좋은 조언을 해줄수 있는 멋진 상담사가 되실거 같아요
      핸드폰에 아는 사람 수가 몇천명이 돼도 진정한 친구라고 장담할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타인과 친구를 맺기전에 자신과 먼저 진솔한 친구가 되어 보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 @Hr-gn2yu
    @Hr-gn2yu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가정환경도 불우했고.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친구가 한명도 없습니다.

  • @user-ob4cw9xu5x
    @user-ob4cw9xu5x 3 года назад +99

    생존자 라는 입장에서는 아주 많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 였습니다. 우리는 겪은 전쟁은 각자 다르지만 그 시간을 지나 온 생존자라는 점이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 전쟁에 비유할만큼 힘들었던 그 때보다 여러가지로 결이 복잡한 일상을 더 잘 살아내고 싶고 그 안에서 나를 더 보듬어 주고싶어서 고민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 @design0210
      @design0210 3 года назад

      4

    • @cpr-119
      @cpr-119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정혜신TV 시즌3 댓글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정혜신TV 시즌3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즌3 1화 영상에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20분께 도서 1권과,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1매를 보내드립니다.
      [당첨자 정보 회신 링크]
      naver.me/GWFCv76Z
      위 네이버 링크에 배송 정보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 되는 대로 이벤트 상품이 발송됩니다. 본 유튜브 채널에는 '비밀댓글' 기능이 없기 때문에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반드시 위 링크로 접속하셔서 배송 정보를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정혜신TV와 늘 함께해 주세요! 소중한 댓글로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cpr-119
      @cpr-119  3 года назад

      [★★ 이벤트 당첨자 분들 중 회신이 없는 분들께 다시 한 번 공지드립니다. 정혜신TV 시즌3 댓글 이벤트 당첨 정보 회신을 부탁드립니다!]
      정혜신TV 시즌3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즌3 1화 영상에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20분께 도서 1권과,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1매를 보내드립니다.
      [당첨자 정보 회신 링크]
      naver.me/GWFCv76Z
      위 네이버 링크에 배송 정보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 되는 대로 이벤트 상품이 발송됩니다. 본 유튜브 채널에는 '비밀댓글' 기능이 없기 때문에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반드시 위 링크로 접속하셔서 배송 정보를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정혜신TV와 늘 함께해 주세요! 소중한 댓글로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user-ve6oc9tl4w
    @user-ve6oc9tl4w 3 года назад +12

    대인관계 때문에 고민이 자꾸 늘고 외롭단 생각에 힘들어질때쯤 이 영상이 떴네요,아직도 마음은 복잡하고 힘들어요,친구 없는 내 자신을 이해하지도 받아드리지도 못하겠어요...그냥 쓸쓸하고 슬픕니다..사연자랑 비슷한 인생을 살아와서 공감이 잘 되네요

  • @user-xz7ty2iw2h
    @user-xz7ty2iw2h 3 года назад +48

    해석이 틀려먹었다....
    나를 몰아세우지 말아야한다...
    그런 감정들 다 너무 자연스러운거다...
    여러 마음의 결들이 있고 그걸 얘기하는 것 자체도 굉장히 의미가 있다..
    최근에 제가 깨달은것도 말해주시고 있고, 오래전부터 고민이던걸 해결해주시는 말씀도 들어있어서 가슴을 울리며 본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들 잘 보겠습니다

  • @dududo1984
    @dududo1984 3 года назад +49

    일반적인 해석으로 진정한 내 마음을 덮어버릴 때가 있어요. 사연자분처럼 직면하기 무서워서요.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사연이었어요. 선생님의 피드백을 듣고는 나에 대한 충조평판을 멈추고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보며 다독여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즌3도 잘 볼게요~

    • @cpr-119
      @cpr-119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정혜신TV 시즌3 댓글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정혜신TV 시즌3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즌3 1화 영상에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20분께 도서 1권과,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1매를 보내드립니다.
      [당첨자 정보 회신 링크]
      naver.me/GWFCv76Z
      위 네이버 링크에 배송 정보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 되는 대로 이벤트 상품이 발송됩니다. 본 유튜브 채널에는 '비밀댓글' 기능이 없기 때문에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반드시 위 링크로 접속하셔서 배송 정보를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정혜신TV와 늘 함께해 주세요! 소중한 댓글로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dududo1984
      @dududo1984 2 года назад

      선물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ajsem6259
    @ajsem6259 3 года назад +7

    제 생각엔 밖의 친구를 찾기보다는 먼저 내 자신이 나의 친구가 되어야 할것같아요. 왜냐면 어릴때 언니를 잃은 상실감과 부모님의 사랑을 못받아서 내면의 아이가 아직도 울고 있는것 같아요. 먼저 자기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하고 싶은 일을 하셔요. 그 동안 너무 힘들었을거예요. 자신을 더 사랑하시고 비교하지 않아도 되요. 왜냐면 그 상황에서 자살하지않고 지금까지 버터오신것만해도 너무 잘 살아왔다고 칭찬합니다. 나를 더 사랑하셔요. 그러면 친구만들기가 쉬워질꺼예요

  • @user-fi1bq2wp9w
    @user-fi1bq2wp9w 3 года назад +108

    맘 잘 맞는 친구하나없는거같아 답답했는데 알고리즘이 저에게 이 영상을 주셨네요 ㅎㅎ

    • @절물사려니
      @절물사려니 3 года назад

      🙂🙂

    • @user-lv4ns3zn8c
      @user-lv4ns3zn8c 3 года назад +8

      저도 친한 친구가 없어서 내성격이 이상한줄 알았는데 . 뭐 어쩌겠어요. 친구없어도 외롭지 않고 잘 지내더라고요.

    • @user-yp1ob8vp7p
      @user-yp1ob8vp7p 3 года назад +8

      상황이 늠 나빠져서 자존심도 상하고
      비교되는게 싫어서 전에 알던 모든
      친구, 지인들도 다 끊었어요
      마니 외롭긴하지만 한편으론
      속이 편하기도 해요

    • @Comforting9
      @Comforting9 3 года назад +1

      @@절물사려니오마낫! 사려니님~ 여기서도 뵙네요ㅋㅋ 반가워용^^

    • @절물사려니
      @절물사려니 3 года назад

      @@Comforting9 네 !
      선운 선생님 채널 구독자님 맞으시죠?
      ㅎㅎ
      Miso님 반갑습니다~~🙂🙂

  • @wlsqhals
    @wlsqhals 3 года назад +14

    감정의 등가치환이라고 합니다. 부모와 환경이 자신탓으로 몰아넣은 기간들. 그 기간들을 빠르게 보상받으려면, 부모가 안정되었다고 판단시 부모에게 요청하세요. 내가 너희들이 했던 동일한 짓거리를 너희에게 돌려주겠다. 버텨라. 버텨내면 내가 살아난다. 부모에게 화를 내고 욕을하고 원망하고 증오하고 괴롭히세요. 대놓고. 그걸 받아내면 완벽히 치유됩니다. 정말 그래요.(현실을 이것을 못하게 합니다. 이걸 해내기 쉽지 않아요.) 그게 아니려면, 차근차근 자기탓이 아님을 알아야하는데 세상은 모두가 '너때문이야'에 미쳐있어요. 다 미쳐버렸어요. 그래서 세상에서 회복할 방법이 원래 없습니다. 아예 없어요. 그렇기에 본인도 자식을 낳고 자식탓을 하게 됩니다. 되물림이에요. 본인의 어린시절 기억이 거의 없으시죠? 그거 생각나면, 정신병이 오기에 방어하는 겁니다. 더 가혹했으니까. 가장 견딜만한 것만 기억하는 거에요. 충분히 원망하지 못하고, 부모의 사과와 잘해준다는 예전대비의 비교적 그렇다는 것으로 섣불리 용서했으니까요. 사연자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정말 잘못이 없고 앞으로도 잘못이 없어요. 남탓하지 않고 동시에 내탓하지 않으면서도 살아갈 수 있으려면 '진짜 가족'이 있어야 합니다. 진짜가족은 오직 '자식뿐'입니다. 그래서 자식은 태어난 순간 효를 다한거에요. 아무 잘못이 없어요. '건강하게 태어나서'가 아니라. 그냥 '태어난' 자체. 그저 살아있는 자체로 위대한거에요. 당신이 해낸겁니다. 부모가 지금 화목해진거. 그거 자식이 해준거에요. 죄값을 자식이 치룬거에요. 당신이 해냈습니다.

    • @myoungpark8913
      @myoungpark8913 3 года назад +3

      감히 공감되는 말씀이예요. 그러나 엄마는 더 강력하게 모른체 하면서 '넌, 그저 딸이야!' 라고 외쳐요. 돌아가신 아빠 대신 가장 역할 시켜두고 뒤에서 더 쉽게 살려고 한 엄마. 그리고 본인 이익에 따라 다른 말 하고 모른체 하던 그 엄마 같은 사람들을 생애에서 계속 만나고 있다는 걸 알아차렸죠. 그래서 최근 ' 완전한 멈춤 ' 을 택했어요. 오늘 영상 속 주제는 조금 다른 제 이야기 같아요. 사연주신 분 응원합니다. 정혜신선생님 말씀 큰 위로가 되었어요.

  • @user-er6zl4dz9i
    @user-er6zl4dz9i 2 года назад +12

    친구가 없고 하고싶은 일도 없고.
    우울증 때문에 심리학 책 엄청 읽었는데 심리학을 업으로 삼고 싶은진 모르겠고.
    죽고만 싶고..누가 해결책좀 알려줬으면..

  • @user-rf3te2nt9k
    @user-rf3te2nt9k 3 года назад +12

    요즘세상에 친구없어도 되지않나요
    혼자할수있는것이 너무나 많은세상에요
    혼밥을 먹는사람도 많구요
    사연자는 친구한테 뭘 얻으려는걸까요
    친구가 다 사연자마음을 풀어주고 친구가 사연자인생에 무슨 도움이 될거라고보는지..친구없어도 자식이나 가족들하고 잘보내고.가족도힘들다면 자기자신을 위하는것만을 하세요
    친구란이름으로 이용하고 뒤통수치는경우를 안당해봐서 친구를 원하나본데요..
    아휴 혼자집중하고 성공하는일을해보면 친구싫다고해도 사람들이 들끓을거에요.사람들은 원래 이익을 위해서 접근들을하고 있는거니까 좋은사람이 내게 많은친구로 다가오길 기다리는것은 시간낭비이고 우울에서쉽게 나오지못할것같은데.아휴 친구없어도 너무나 좋고 편해요

  • @user-tf8ko4qm2v
    @user-tf8ko4qm2v 3 года назад +41

    두아이 엄마 입니다
    자신감도 자존감도 자기애도 없이 지금까지 살았습니다. 지금껏 살아온 삶이 하나도 성과를 내지 못함에 좌절하고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갈까 무기력 합니다.
    이런 내 마음의 에너지가 아이들한테도 내려갈까 두렵고 불안하네요.
    당신이 옳다 를 읽으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아직 치유는 안되네요.
    사연자님의 마음 토닥해주고 싶고 30년을 보고 지낸 친구들 하고 얘기를 해도
    내마음이 공감받지 못하면 며칠씩 마음이 허하고 기운빠지는 경험. 왜 이나이에도
    타인의 공감에 목말라하는지..

    • @user-ef6nv4ti4e
      @user-ef6nv4ti4e 3 года назад +11

      왜 이나이에도 타인의 공감에 목말라하는지.. 공감합니다. 타인보다는 나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중입니다

    • @MexicoRizemom
      @MexicoRizemom 3 года назад +6

      저역시 공감되어 한 자 남기고 갑니다. 그리고 힘 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희 어머니는 평생을 제게 공감을 해 준적이 없어요. 아버지는 다혈질.. 부모님이 말이 안통하는 사람들이어서 마음 닫고 살아왔어요.
      남편이 내게 공감을 안해줘도 욱하는 성격이 올라와요. 다 말씀 못드려도..좀 심하지요.
      아마도 부모에게 받지 못했던 공감이 결핍이 되어 평생을 저를 힘들게 하나 봅니다.
      너무나도 끔찍한 자식이 있는데 상처주기 싫은데도 나의 부모님을 닮은 모습이 내게서 튀어나올때면 후회를 반복.. 미쳐버리겠습니다. 언제까지 이 싸움을 해야할지요...
      아무튼 힘 내세요.

    • @cpr-119
      @cpr-119  3 год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정혜신TV 시즌3 댓글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정혜신TV 시즌3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즌3 1화 영상에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20분께 도서 1권과,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1매를 보내드립니다.
      [당첨자 정보 회신 링크]
      naver.me/GWFCv76Z
      위 네이버 링크에 배송 정보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 되는 대로 이벤트 상품이 발송됩니다. 본 유튜브 채널에는 '비밀댓글' 기능이 없기 때문에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반드시 위 링크로 접속하셔서 배송 정보를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정혜신TV와 늘 함께해 주세요! 소중한 댓글로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cpr-119
      @cpr-119  3 года назад

      @K퀸써니
      [★★ 이벤트 당첨자 분들 중 회신이 없는 분들께 다시 한 번 공지드립니다. 정혜신TV 시즌3 댓글 이벤트 당첨 정보 회신을 부탁드립니다!]
      정혜신TV 시즌3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즌3 1화 영상에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20분께 도서 1권과,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1매를 보내드립니다.
      [당첨자 정보 회신 링크]
      naver.me/GWFCv76Z
      위 네이버 링크에 배송 정보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당첨자 정보가 모두 취합 되는 대로 이벤트 상품이 발송됩니다. 본 유튜브 채널에는 '비밀댓글' 기능이 없기 때문에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반드시 위 링크로 접속하셔서 배송 정보를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정혜신TV와 늘 함께해 주세요! 소중한 댓글로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user-tf8ko4qm2v
      @user-tf8ko4qm2v 2 года назад +1

      @@MexicoRizemom 리제맘님...진심 감사합니다.
      우리 서로 힘내봐요.

  • @user-ht1hd5gc8e
    @user-ht1hd5gc8e 2 года назад +4

    26살 주인공 사연을 듣고 마음이 참 아프면서도 엄청난 상처를 지금 잘 이겨내는중 같고 건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람앞에서 자기 얘기를 담담히 풀어낼 정도고 상담공부도 하고요. 어떤 사람은 저런 상처면 사회공포증내지 심각한 우울증으로 고통당할거 같거던요. 저의 20대보다 훨씬 건강하고 밝아 보입니다.10대때 겪은 여러가지 일로 심각한 우울증으로 고생을 오래 했던 저로서는 사연자님이 참 씩씩하게 느껴져요.친구들이야 점차 생길 겁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 @user-yn6fr8ci4r
    @user-yn6fr8ci4r 2 года назад +4

    저도 한명도 없어요.
    꼭힘든 얘기만 하는 사람만 붙어서 이제는 안받아주니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이 없어요. 불편함이 없네요ㅎㅎ

  • @user-sg6gx4mj3w
    @user-sg6gx4mj3w 2 года назад +50

    친구많으면 시간 돈 나갑니다 그냥 허전할때 한번씩보는 친구한명 가끔전화로 수다떠는친구한명이면충분 ㅎ
    친구라고 속마음이나과거털어놓으면 안주거리되기쉽상

  • @user-wl5im4nc6v
    @user-wl5im4nc6v 3 года назад +91

    마음이 힘들었던 어느날 우연히 정혜신 선생님을 알게됐고 선생님의 책과 영상을 보며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진정한 공감이라는것, 그 공감이 너와나를 살린다는것에 정말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시즌3 많이 기다렸는데 이렇게 다시만나 정말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소통하고 서로가 위안이 될수있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
    ❤🥰

  • @regz1664
    @regz1664 3 года назад +13

    이 영상 보면서 제 어깨를 두드려주고 얼굴을 쓰다듬어주었어요. 너무 미안해요 저에게 그리고 고마워요.

  • @user-wt4tz9wu3o
    @user-wt4tz9wu3o 3 года назад +8

    당신의 얘기를 당신의 입으로 다른 사람에게 하고 싶었다는 말에 눈물이 왈칵 났습니다. 더 이상 억누르는 것도 힘들어 엉엉 울며 한참을 이야기했던 제 모습이 떠올라서요. 이젠 그때보다는 몸도 마음도 여유로워져서 다행입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 @royunlog
    @royunlog 3 года назад +55

    '일반적인 해석이 오히려 나를 알아가는데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여러마음의 결을 알게되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말이 와닿아요.
    이렇게 영상이나 댓글통해 여러 마음의 결을 알아가다보면, 가혹하고 성급하게 충조평판하지 않으면서 저에 대해 좀 더 알아갈 수 있겠죠?
    시즌3도 잘 챙겨보겠습니다 :)

  • @user-eb8jv9zc6b
    @user-eb8jv9zc6b 3 года назад +11

    공감 많이 했습니다. 똑같은 상황을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다들 나름 아픔이 있어서,... 많이 힘들고 슬펐을 아이가 떠올랐어요.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절물사려니
    @절물사려니 3 года назад +23

    사연자님, 자랑은 아니지만 저도 친구 없습니다. 친구없이 혼자 지내니 홀가분 하고 자기 시간도 많고 좋습니다. 사회에서는 이런 저를 이상하게 평가 하는 분도 있겠지만 그건 그분 평가이겠지요.
    친구가 생기면 저도 좋겠지만
    친구가 없어도 좋습니다.
    사연자님도 홀로 있는 게 얼마나 즐거울 수 있는건지 나중 친구를 많이 사귀어 보시면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 물론 제 기준인지라 친구랑 어울릴 때 더 에너지를 많이 얻는 분도 계시겠지만요.
    어찌됐든 친구 있고, 없고에 신경 안쓰셔도 된다는 말씀 드리려고 별 도움도 안될지도 모르는 댓글을 남기네요.
    비밀 하나 알려드릴까요?
    (사실 친구없이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쉿, 비밀입니다)

  • @hans1243
    @hans1243 3 года назад +31

    우와! 시즌 3가 시작되었네요. 그동안 힘들때마다 지난영상 반복해서 보곤했는데요..선생님 얼굴 보이자마자 들어왔어요. 위로가 필요한 시기...시즌3도 감사히 함께하겠습니다.

  • @user-yt5zo3wt9p
    @user-yt5zo3wt9p 3 года назад +102

    친구가 꼭 사람만되란 법 있나요..

    • @carolj7586
      @carolj7586 2 года назад +16

      맞아요. 저는 친구가 고양이예요. 고양이 앉고 펑펑 울어요. 그럼 고양이가 도망가지만

    • @user-ur7sf4ef6j
      @user-ur7sf4ef6j 2 года назад +11

      자기 자신이 될 수도 있죠

  • @user-rz4qd7hu5h
    @user-rz4qd7hu5h 3 года назад +15

    육신과 정신이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 @user-ps9rb4vh4y
    @user-ps9rb4vh4y 2 года назад +3

    불평불만 부정적인자, 인색한 사람, 자기말 맞다고 우겨대는 자,
    모두 정리하니 이제 혼자네요 편안합니다

  • @54402N
    @54402N 2 года назад +5

    저도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조금씩 줄어들다가 이제는 가족 말고는 아무한테도 1년동안 카톡이 안오는 정도?
    나이 서른에.. 인생을 헛살았나 싶고 너무 슬프네요.

    • @레츠고thekop
      @레츠고thekop 2 года назад +3

      서른정도되면 친구굳이필요없음 30대는 일만해버리면됨 ㅋㅋ 1020때나 필요할수도있는거지만

  • @user-rq3rj9pv6i
    @user-rq3rj9pv6i 3 года назад +6

    인간이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들이 다 틀린 것이 아니고 잘못된 게 아니라 상황에서 느껴야 하는 자연스러운 감정들인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세상을 살아가려면 무조건 극복하고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게 그동안 일반화된 생각들이었나봐요. 극복하지 못하면 누군가 '빨리 털고 일어나야지'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자신을 비하하게 되거든요. 그런의미에서 내 감정은 내가 더 잘아는게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그리고 더이상 나 자신을 비하하려고 하지 않고 제가 느끼는 감정에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왜 나는 이 때 이런 생각이 들었을까. 그렇게 제 감정을 들여다보면서 내 자신을 이해하고 스스로 인정해주는 연습이 필요한것같아요.

  • @user-lq7fd9vr8l
    @user-lq7fd9vr8l 2 года назад +12

    나이 들면서 친구와 점점 거리를 두게 되더라구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특별히 섭섭하거나 싫은건 아닌데.. 혼자가 편해서 그런가?

  • @cpr-119
    @cpr-119  3 года назад +50

    #정혜신TV #시즌3 #댓글이벤트
    '내 마음이 힘들 때•정혜신TV'가 시즌 3으로 돌아왔습니다. 👏👏
    앞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여러분들과 만나게 될 예정인데요.
    1화 영상을 보시고 시청소감 또는 응원 댓글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20분께 『당신이 옳다』 도서 1권과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1매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이벤트 종료)
    ✔ 이벤트 당첨자 발표가 완료되었습니다. 당첨되신 분들께는 댓글로 안내를 드렸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으신 분들께 별도의 안내를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곧 새로운 이벤트로 돌아옵니다! 😄 매주 금요일, 내 마음이 힘들 때 '정혜신 TV'와 함께해요.)

    • @blessingk.1819
      @blessingk.1819 3 года назад +1

      너무 기다렸습니다.. 기대하고 또 사모하게 됩니다!!

    • @parksoy75
      @parksoy75 3 года назад +2

      비교자체가 이사회에서는 너무 당연해 보여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자신에게 집중해야 할 것 같고 이모든 것이 내가 살아가고 행복해가는 과정이고 아주 조금이라도 맘의 변화나 성장에 집중해야할 것 같아요~
      당신은 너무나 소중한 존재입니다^^

    • @user-ds1iv5tj8v
      @user-ds1iv5tj8v 3 года назад

      당신이옳다를4번넘게읽고
      시즌1ㆍ2도다보고
      당옳 독서모임도 3군데서했고
      당옳로 강의도하고
      당옳을 소중한 인연10분에게 선물하고
      ~~~그랬던이유는 첨 당옳읽고 너무울면서 공감을받았어요
      책도소중하고영상하나하나 다 소중한지 몰라요
      이번 영상을 보여주고싶은 마음이힘든 학생이떠오르네요
      제가 학생상담할때 너무도움이됩니다
      저의공감에새로운 힘을 주신 정혜신선생님 너무감사하고 시즌3 너무반갑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연자님 정혜신박사님 만나셔서 복받은 분인것같아요 화이팅~~~
      고맙습니다 ~~♡

    • @jaeyeonsong1519
      @jaeyeonsong1519 3 года назад

      함께 나눌수 있다는거 좋은것같습니다~
      정말 내이야기만 할수도 없고
      공감안가는 내 이야기를 한참들어 주는 친구에게도 미안하고
      이런시간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공감하는 마음이 생기는것만으로도 위로가 될수 있을거 같아요 서로서로에게 모두~
      감사합니다~

    • @jessiekim5807
      @jessiekim5807 3 года назад +1

      오랜만에 다시 선생님 채널 시청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 사연자의 내용 들으며 선생님 말씀처럼 결은 다르지만 인간이 겪는 갈등과 고민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오롯이 공감받는다는 것이 삶을 살아내는데 얼마나 필요한지도요.. 우리는 때로 남보다 나에게 더 가혹하기도 하고 결과에 원인을 찾으려고 하기도 하는거 같아요... 하지만 중요한건 내가 지금 매우 힘들다는거... 그걸 내가 알아주고 함께 알아줄 누군가가 있다는게 치유의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짧게 스치는 제 생각 끄적여 봅니다~! 정혜신 TV와 시청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

  • @user-zd4ux3on5y
    @user-zd4ux3on5y 3 года назад +14

    부모복 정말 중요합니다.

  • @locolocoseoul
    @locolocoseoul 3 года назад +4

    사연자님 이렇게 잘 견뎌주셔서 감사합니다.
    눈물이 납니다.
    저희 모두가 이 순간 사연자님의 사연을 들으면사 아픔을 같이 하였습니다.

  • @hyejungcho5287
    @hyejungcho5287 3 года назад +8

    힘든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와서 전쟁이 끝난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친구에게 '일단 살아 돌아와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그리고 자신의 삶을 일반적이고 통속적으로 해석하고 판단하지 않기 - '남과 비교하는 것 너무 당연해. 하지만 그럴 필요 없어' 라고 내 자신에게도 말해 주고 싶어요.

  • @taehwannam1110
    @taehwannam1110 2 года назад +3

    두명이던 친구 나이들면서 연락 거의 안하게되었네요. 저도 친구없습니다. 가끔씩 괴롭고 고독함이 휩씁니다만 견딜만합니다.

  • @warmthhappy
    @warmthhappy 3 года назад +18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 다르고 그것을 그저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으로부터 치유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억누른 내 이야기를 말할 수 있는 용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연자님 용기에 응원 드립니다! 그리고 시즌 3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cdet27bhj894
    @user-cdet27bhj894 3 года назад +2

    "너무 당연하지. 너무 당연히 그렇지.
    그게 이상해요? 그러면 안돼요? "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들은 가장 친절한 질문인 것 같네요

  • @jchoi7509
    @jchoi7509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인간보다. 반려동물이 더 위로가 되고 삶의 의지를 주더군요. 인간들은 대부분 이기적이고 본인에게 조금이라도. 마이너스가 되면 다들 떠나더군요. 친한 친구들도 만나보면 오히려 스트레스가되고요. 반려동물 키우니 외롭지도 않고 말은 못해도 눈빛으로 감정을 다 느끼고 위로가 많이 됩니다 주인이 아무리 못나고 돈없고 늙어도 떠나지도 뒤통수 안칩니다. 친구들 안만나고 사니 스트레스도. 없고 너무 편안합니다😊

  • @user-qn4ix7uz7u
    @user-qn4ix7uz7u 2 года назад +9

    나는친구가한명도없다.그래도괞찬다.혼자라서더좋다

  • @user-ob5vv6vc2b
    @user-ob5vv6vc2b 2 года назад +1

    다른사람를 사람이 부러운가봐요ㆍ
    그들이 친구처럼 보여도
    세상에는 영원한것은 없어요ㆍ
    나를 사랑 해요ㆍ 늘~
    나를 사랑 하다보면 언제가는 공감 형성되는 사람 만나요 ㆍ
    요양병원에 봉사 한번 해보세요ㆍ
    내가 숨 쉬는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ᆢ

  • @user-os9ti5ix9s
    @user-os9ti5ix9s 2 года назад +3

    나를 이해못하고 공감이 되지 않는다면
    굳이 그런 친구는 필요는 없죠
    친구가 아니라 악이 된다면 굳이 필요없어도 사는데
    지장 없을거 같아요.
    자기답게 사는게 중요하죠.
    그 틀을 무너뜨리라고 보통 사람들은 무례하게 얘기하지만
    사람사는거 보이는것과 다르게 다 비슷해 보여요.
    너무 자신을 학대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 @Yeondoo96
    @Yeondoo9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도 친구가 없어요. 요즘은 친구가 없다는 것이 큰 창피함의 요소인 것 같아요. 문제 있는 사람이다. 라는 낙인이 찍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어디가면 친구 있는척 하는게 힘들어요. 친한친구 3명만 있으면 소원이 없을 것 같아요.

  • @jkjk8866
    @jkjk8866 3 года назад +58

    저도 친구 없는데 ㅎㅎ
    저는 지금 상황이 좀 그래서
    인간관계 교류가 거의 없네요 ㅠ
    그래도 잘 해쳐 나가려구요 ㅎㅎ
    인생에 있어서 진정한 친구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더라도
    옆에서 커피나 한잔하고
    맥주나 한잔 할 수 있으면
    그거로 만족하려구요 이젠 ㅎㅎ
    어짜피 사람은 다 죽는데
    재밌게 살아야죠 ㅎㅎ

    • @toyota2618
      @toyota2618 2 года назад +9

      저도 50중반 아줌마인데, 맥주 한 잔 할 친구가 없네요 ㅎㅎ
      에고 ... ㅎㅎ
      그래도, 뭐 잘 헤쳐나가야죠.

    • @so7349
      @so7349 2 года назад +5

      저두 50대 중반 아줌마임돠
      전화 한 통화 할 때가
      없네요
      여태까지
      잘 못 살았나 봐요

    • @toyota2618
      @toyota2618 2 года назад +2

      @@so7349 힘내자구요

    • @user-kd5kk7kv2n
      @user-kd5kk7kv2n 2 года назад +2

      @@toyota2618 언니 저두 그래요.
      곧 50 돼요.
      외로울지언정 서럽지말자 란게 위로랄까

    • @user-kd5kk7kv2n
      @user-kd5kk7kv2n 2 года назад +1

      @@so7349 가끔 같은생각 해요.
      미움 받지도 않자나요.
      오늘도 씩씩해지기로.

  • @hnhn17
    @hnhn17 3 года назад +13

    관계 문제가 너무 어려운 저에게는 너무너무 공감되는 이야기였어요 ㅜㅜ 저는 과거의 힘든 경험을 지워버리려고 하면서 커온것 같아요. 그래서 저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일반적인 기준으로 비교해서 자책하며 계속 미워해왔던거 같아요. 나한테 너무 가혹했던거구나... 깨닫게 되었어요. 용기내 사연 나눠주신 사연자분께 감사하고, 정성껏 공감해주신 선생님께도 감사합니다♡

  • @user-yo8sc1sn8r
    @user-yo8sc1sn8r 3 года назад +15

    정혜신 선생님~ 오늘도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말들 너무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