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불안하게 하는 이유는 알겠어요 공부를 어릴때 잘하지도 않았고 성격이 밝은 성격도 아니였어요 그런데 어릴때 아버지가 공부못한다 못한거에 대한 것만 지적을 하셨어요 사실 어릴때 부모님한테 공감을 받아본적이 없어요 그러고 나니 사회에 나와서도 직장에서 엄청 일을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냥 무던하게 하는 스타일인데 저는 저를 늘 일못하는애로 생각했거든요 지금은 새로운쪽으로 이직을 해보려고 자격증 딸려고 공부를 하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으니깐 내가 그럼그렇지 지금은 부모님이 하지 않는걸 제가 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기분이 좋거나 그럴때는 괜찮아 잘하고 있어라고 하는데 계속되는 실패를 보면 내안의 불안이 올라오는거 같아요 처음에는 불안의 이유를 알았을때 부모님이 너무 미웠어요 그런데 그분들도 공감을 받지 못하고 자라서 그렇지 못한걸 알고 나서는 그런거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어요 이걸 어떻게 해쳐나가야 하는게 참 어렵네요
왜 난 선생님 말씀을 들을때 마다 눈물이 나는걸까요 피해경험이라는 그말씀에 너무나 속이 시원하고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경험을 얘기하거나 생각을 얘기하면 사람들은 저를 단지 피해의식에 쩔은 사람으로 규정해버리고 마치 제의견 생각이 무조건 잘못된거처럼 여겨지는게 억울했던거같습니다 저한테는 이유가 있었는데....
박사님 말씀을 들으면 좋은게, 아프고 상처받은 마음들을 결코 가벼이 보지 않으시고 뭉뚱그리지 않고 매우 구체적입니다. 마치 제 마음을 들어왔다가 나와서 제가 인지하지 못했는데 마자마자 내가 그랬어.. 위로가 됩니다. 주입식 교육과 개인의 노력을 강요받아와선지, 남에게 상식이라며 왜 모르냐며 답답해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요.. 제가 상식을 몰라서가 아니고 저만의 걸리는 이유가 있다는것을.. 이제는 압니다. 근데 안개속이고 불안에 휩싸여 회피하느라 차마 들여다보지 못할때가 참 많습니다. 박사님, 감사드리고 건강하세요~
'이건 행복한 고민이지.. 사치스런 고민이지.. 나보다 힘든 사람들 정말 많은데..' 이런 식으로 나의 고민을 작고 하찮은 것으로 치부해 버리면서 일종의 자기위로를 했던 시절이 있었어요. 혜신님의 '당신이 옳다'라는 책을 읽으면서도 그랬고 이번 영상을 보면서 다시한번 생각합니다. 우리의 모든 감정.. 예컨대 피해경험에서 오는 불안감들.. 그저 그 자체로 바라봐주고 인정해주고 토닥여주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누구의 힘듦보다 덜하다고 해서 그냥 가볍게 넘어가지 않기를요. 우린 다 다르게 힘드니까, 그치만 다 똑같이 소중한 사람들이까💕
불안의 실체를 찾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제가 박사님은 아니고 행인1이지만.. 제경험을 공유하자면요. 저는 불안할때 안개속이고.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속애서 제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불안의 실체를(진짜여야함) 알게 되면 안개가 걷히고 마음이 점점 차분해졌어요. 그리고 마음이 차분해지나깐.. 좀 이성적으로 현실과 상황, 그리고 내 자신(욕구,바람)을 따져보고.. 고민하고..선택하고.. 행동했어요.. 오래된 문제일수록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어케하고싶은지 스스로에게 더 물어봐주세요~ 굿럭
맞아요 불안의 실체를 찾고 나서는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하는데, 계속해서 누군가 나를 지지해 주기를 나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자꾸만 두리번 거리고 그러네요 나를 늘 야단치는사람은 그냥 무시하고 살아요. 나를 지지하는 사람은 나라는 존재가 가장 큰 지지자라는것을 잊고 다른사람을 자꾸 의지하고 싶어져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피해경험이 있다니.. 단어선택에서 위로받고갑니다
저를 불안하게 하는 이유는 알겠어요
공부를 어릴때 잘하지도 않았고 성격이 밝은 성격도 아니였어요 그런데 어릴때 아버지가 공부못한다 못한거에 대한 것만 지적을 하셨어요
사실 어릴때 부모님한테 공감을 받아본적이 없어요 그러고 나니 사회에 나와서도 직장에서 엄청 일을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냥 무던하게 하는 스타일인데 저는 저를 늘 일못하는애로 생각했거든요 지금은 새로운쪽으로 이직을 해보려고 자격증 딸려고 공부를 하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으니깐 내가 그럼그렇지 지금은 부모님이 하지 않는걸 제가 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기분이 좋거나 그럴때는 괜찮아 잘하고 있어라고 하는데 계속되는 실패를 보면 내안의 불안이 올라오는거 같아요 처음에는 불안의 이유를 알았을때 부모님이 너무 미웠어요 그런데 그분들도 공감을 받지 못하고 자라서 그렇지 못한걸 알고 나서는 그런거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어요
이걸 어떻게 해쳐나가야 하는게 참 어렵네요
와진짜맞말. 피해의식이 아니라 피해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는 말. 맨날 남들은 너 그거 피해의식이라고 하지만 정작 내 자신이 인정할 수가 없는 부분이었는데 이거였군.
왜 난 선생님 말씀을 들을때 마다 눈물이 나는걸까요
피해경험이라는 그말씀에 너무나 속이 시원하고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경험을 얘기하거나 생각을 얘기하면 사람들은 저를 단지 피해의식에 쩔은 사람으로 규정해버리고 마치 제의견 생각이 무조건 잘못된거처럼 여겨지는게 억울했던거같습니다
저한테는 이유가 있었는데....
내 마음의 소리 : 나두 선생님 한데 상담받구싶다 나두 사연을 보내볼까? 어휴 어디부터 써야하지? 너무 길게쓰면 선생님 피곤하실텐데 내가 보테는게 아닐까? 에라 모르겠다 걍 나혼자 힘들자.....
그냥 너 피해의식이 있네가 아니고 그런 실제적인 피해경험들이 있었다는 말에서 경직된 몸과 마음이 녹아 내리는것 같은(이완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사님 말씀을 들으면 좋은게, 아프고 상처받은 마음들을 결코 가벼이 보지 않으시고 뭉뚱그리지 않고 매우 구체적입니다. 마치 제 마음을 들어왔다가 나와서 제가 인지하지 못했는데 마자마자 내가 그랬어.. 위로가 됩니다.
주입식 교육과 개인의 노력을 강요받아와선지,
남에게 상식이라며 왜 모르냐며 답답해하는 것 같습니다. 근데요.. 제가 상식을 몰라서가 아니고 저만의 걸리는 이유가 있다는것을.. 이제는 압니다. 근데 안개속이고 불안에 휩싸여 회피하느라 차마 들여다보지 못할때가 참 많습니다.
박사님, 감사드리고 건강하세요~
방청객 사연이 .. 놀랬어요 저도 회사에서 그런마음이 있어요. 저 사람이 날 죽일것도 아닌데 죽일것 같은 두려움이 막 몰려와서 저도 무서워하 먼저 사과하거든요...
그런데 아직 불안의 요소를 찾는게 어렵네요
불안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불안하니까 위치나 그 자리를 제대로 보려하기보다는 그냥 덮어둔 적이 많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주목하고 또 주목하는 선생님의 강력한 집중으로 누구의 불안도 아닌 제가 가진 제 불안에 저도 집중을 해보게 됩니다..
안개..
12:39 자기 불안의 로케이션 찾기
취업 안되고 시험 떨어지고 지병때문에 몸이 계속 아픈게 제일 걱정이네요..늘 불안하고 걱정되고 우울하고 마음이 무거워요..ㅠㅠ
힘내시면 좋겠어요.
매일매일 제마음을 들여다봐야겠습니다.🙏이제서야 제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
선생님 말씀을 듣다보면 책을 읽는 것 같아요
깊이가 있어요
생각하게 되요
얘기 듣는게 정말 좋아요
'이건 행복한 고민이지.. 사치스런 고민이지.. 나보다 힘든 사람들 정말 많은데..' 이런 식으로 나의 고민을 작고 하찮은 것으로 치부해 버리면서 일종의 자기위로를 했던 시절이 있었어요.
혜신님의 '당신이 옳다'라는 책을 읽으면서도 그랬고 이번 영상을 보면서 다시한번 생각합니다. 우리의 모든 감정.. 예컨대 피해경험에서 오는 불안감들.. 그저 그 자체로 바라봐주고 인정해주고 토닥여주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누구의 힘듦보다 덜하다고 해서 그냥 가볍게 넘어가지 않기를요. 우린 다 다르게 힘드니까, 그치만 다 똑같이 소중한 사람들이까💕
오늘도 감사합니다
두근두근하고
호흡도 제대로 못 쉬고 불안 올라오는거 너무 선생님 말씀이 공감이 마니 되요. 불안의실체..찾기
뭔가 듣고 있으면 내 마음을 더 잘 알게 되고, 알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빛을 비춰주는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 드립니다!
열어 놓으라는 말씀 참 좋네요.
7:14 ㅠㅠ..😢 흑흑 오늘 들은 말이라
치유받고 갑니다
이유를 알면 해결법이 보인다
다 알텐데 안되네 어떤 마음때문에 그래?
저는 어릴때부터 억눌리며살아왔어요 내 방도 중학교 들어가고나서야 생기고 나도 침대 쓰고싶었는데 침대도 성인되고나서야 써보고 나름 공부잘해서 다른애들처럼 외고준비 하고싶었는데 그것도 돈 없어서못해보고..치아 교정도 어릴때 진짜하고싶었는데 못하고.. 거기다 어릴때는 키도 맨날 1번에 아토피까지.. 내가 하고싶은건 제때 하나도 못하고..그니까 교정이라도 어릴때 해줬어야지..하는 생각만 들면서 가족들이 싫고 원망스러워요..
오 나도... 그래요 첫번째 사연자분..
저랑 너무 비슷해요 ㅠㅠ
스스로 내 마음자리 찾는 도움되는 방법이 있나요?
문제(불안)에 대한 집중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저는 나한테 계속 물어보고 감정이나 경험을 떠올려봅니다. 제 친구는 조용히 일기를 쓰는게 집중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굿럭
고민 신청은 어디서 하면 되나요?
웹상으로도 할 수 있는지? 지방에 있어서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사연 신청은 메일로 받고 있습니다.
cpr-119@naver.com
위 메일 주소로 고민, 사연, 질문 등을 보내주시면, 정혜신TV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선생님 불안의 실체를 찾았는데
이제 제 자신을 어떻게 더 불안하지 않도록 치유하면서 살아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누군가의 절대적 지지 , 변함없는 애정 결핍 늘 주변에서 야단만 맞고
지금도 야단을 하는사람이 붙어있고요
불안의 실체를 찾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제가 박사님은 아니고 행인1이지만.. 제경험을 공유하자면요. 저는 불안할때 안개속이고.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속애서 제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불안의 실체를(진짜여야함) 알게 되면 안개가 걷히고 마음이 점점 차분해졌어요.
그리고 마음이 차분해지나깐.. 좀 이성적으로
현실과 상황, 그리고 내 자신(욕구,바람)을 따져보고.. 고민하고..선택하고.. 행동했어요..
오래된 문제일수록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어케하고싶은지 스스로에게 더 물어봐주세요~ 굿럭
맞아요 불안의 실체를 찾고 나서는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하는데, 계속해서 누군가 나를 지지해 주기를 나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자꾸만 두리번 거리고 그러네요
나를 늘 야단치는사람은 그냥 무시하고 살아요. 나를 지지하는 사람은 나라는 존재가 가장 큰 지지자라는것을 잊고
다른사람을 자꾸 의지하고 싶어져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하고 싶은지 스스로 묻는 습관 기억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