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weet_life7994 상담은 의사가 해쥬는게 아니에여 심리상담사요...보통 병원딸린곳은 상담사한테 한시간 정도 받고 의사샘 만나서 약 처방 받고 집 가요 암튼 의사랑은 약처방이나 따로 검사가 필요할때만 봅니다 보통 5-7만원 해요 1시간 상담 ㅋ 정신과 말고 그냥 심리센터 가셔도 됩니다 약이 필요하지 않으면요
아니요 밝은 모습만 보이라는게 아니고 정말 조언이 필요한 상담을 요청하면 상대가 지치질 않습니다. 왜냐면 이건 쌍방향 고민상담이기 때문이죠. 대부분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하고 힘들어하는 경우는 일방적인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을때입니다. 상대가 무슨 말을 하면 무시하거나, 넌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거나 (이해하지 못할것 같으면 더 잘 설명해줘야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이해를 할것 같은 사람한테 말하거나;), 뭔가 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걸 증명받으려고 하거나, 인정받으려고 하거나 등등 대답이 정해져있는 너무 긴 고민이야기요. 이제 이건 상담은 아니죠.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이런 감정을 쏟아낸다면 그 친구는 소통이 안되서 답답해할겁니다. 예로 상대방을 괴롭히는 고민상담은 엄마가 맨날 욕설을 한다, 엄마때문에 내가 이렇게 되었다, 등등 이런 얘기를 쏟아내는거고 건강한 고민상담은 엄마가 욕을 자주하시는데, 이런 말을 들으면 ㅇㅇ한 감정이 든다. 내가 엄마한테 뭐라고 말해야지 안그러실까? 이런거요. 이 차이를 이해하셨나요? 제발 자기자신이든 남을 맹목적으로 상처주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그 친구랑 손절되는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얼마전에 제가 느꼈던 감정이네요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그들은 날 생각해주지 않는다는 것. 근데 소름돋았던게 알고보니 일년 전에도 같은 친구한테 똑같은 감정을 느꼈었더라구요 그때 그렇게 상처받고 실망했으면서 바보같이 또 상처받았네요 그래서 이제는 마음 다 안주기로 했어요! 씁쓸한 결론이지만
저도 오래된 인연이고 오래갈 인연이라고 생각했던 친구가 제가 고민하고 문제라 생각했던 것들을 오픈하자 멀어졌어요 혼자 정말 힘들었는데 모든 인연은 다 영원한것도 아니고 인연이라는 건 변하는 거고 사람도 변하고 친구와 관계가 변했다고 친구가 달라졌다고 의절만이 답인게 아니라 그냥 그 친구와 한때 좋은 시절인연이었다 한때 좋은 인연이었던 거다 생각하면 좋다고 그래서 그러니 마음이 한결 좋아졌었어요
내가 말할때 들어주는 친구도 있고 바로거절하는 친구가 있던데 나중보니 아픔이다 많아 내가 이해가 된적있었다 ~~나도 누구의 고민을 듣는데 진짜 힘들어 듣지말까 맘이생겨도 끝까지 듣고 말해준게 나중에 넘고맙다 할때 내가 자랑스럽던것보고 서로 통하는 사람끼리는 털어놓고 사는게 좋은거라고생각 드네요
친구에게 너무 무거운 고민을 털어넣지 마세요... 한두번은 괜찮은데 항상 그러면 듣는 사람도 지치고 피곤해져요... 감정 쓰레기통이 된다고 느껴지면서 기분이 안좋아지고 스트레스 받고 결국 손절합니다. 힘드시면 전문가 찾아가시거나, 스스로 해결하세요. 책에는 정말 많은 지혜들이 있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동네분이 항상 자기 직장이나 가정생활등 상처 받았던거 이야기를 많이 해서 몇년을 듣고보니 그 직장이 문제가 아니라 그동네분이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는걸 알았어요. 성격이 욕심도 많고 질투가 심한 성격이라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어릴적 불우한 환경부터 치료해야 한다는걸 알았습니다.
너무 무거운 고민은 가족에게 털어놔야한다 생각해요 가족은 무슨일이더라도 내편에 서있을테니까요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려면 그 친구가 말하는 조언을 어느정도 수용하고 도움을 얻고자 했을때 해야한다 생각해요 그냥 힘들때마다 다 감정 털어놓고 막상 해결하려하진 않으면 고민 들어주는 친구 임장에선 지치고 내가 감정쓰레기통인가 생각하게 되거든요
@@gellog1253 이런식의 생각도 참 문제있는 자기중심적인 생각이죠. 이건 적정선을 지키자는거 아닌가 진짜 뭔 반응이 이러냐 물론 그상대도 힘들면 거기대고 내이야기만 털어놓기도 모하지만.. 그게 아니면 보통 자기주변 소중한 사람이 고민에 빠져있으면 이야기라도 들어주고싶은것도 사람이라면 가지는 공감의식인데 이런식이면 주변에 제대로 마음이 오가는 사람이 있긴함? 그런것도 다 짜증나고 수고스럽다라...이런 마음 하나 오가지않는 주변사람과의 관계를 무임승차하려는 인간들이 싫다. 뭐하러 알고지내는지 그럴거면 그냥 혼자살지 그리고 고민없는 사람이 누가있지 그리따지면? 결국 고생안해본 공감능력없고 지들밖에 모르는 멘탈약한 인간들의 합리화
인정 ㅋㅋㅋ 맨날 자기만 억울하고 자기만 피해보고 그걸 한두번도 아니고 볼떄마다 그러면 응응 해주다가도 다음부턴 그사람 얼굴도 보기 싫어짐 그러면 난 너 믿었는데 왜 나 피하냐고 뭐라함 ㅠㅠ 의견을 말해줘도 결국은 자기 감정만 쏟아내고 자기만 후련하면 끝인가 ㅋㅋ 남이 자기한테 그렇게 하면 들은체도 안할거면서 이게 더 이기적인거임
ㄹㅇ 잘 생각해야함 고민 털어놓는 상대도...평소에 아주 친하고 깊은사이 뭔가 기본베이스 우정 유대감이 강한 그런 관계에서 해야하고... 그냥 대충 좀 아는 친구 어쩌다 가끔보는 친구한테 다 털어놓으면서 위로받으려하면 그친구는 얜 뭐지? 나한테 별 해준것도 없으면서 바라는것도 많네하고 부담스러운 사람으로보고 멀어질 수 있습니다...사람관계라는건 맥락이 아주 중요하기때문에
사람들이 얼마나 이기적인데요. 친구 고민 2년간 자기말만 하고 남 욕만하는거 들어주다 지쳐 조언하니 나중에 저한테 "너는 남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이 아니야" 라더군요. ㅠㅠ 칼로 찔리는거 같았음. 인간관계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게 좋고 이기적이고 인간의 본성을 인정하고 혼자 이겨 나가는게 더 좋음. 우리 모두 어른이니까.
맞는말씀이십니다 저도 겪었는데요 2년간 거의 매일 남자친구 썸타기 전부터시작해서 매일2.3시간씩 거의 똑같은 얘기를 들어주고 지들 연애상담사도 아니고 싸운얘기등등 그러던 어느날 너무피곤해 지더라구요 문자한번 늦게 확인했더니 적반하장격으로 상대가 문자가 오더군요 너무 서운하다 너랑은 연락못하겠다 이런식으로 한방 맞은 느낌이었읍니다 대답안했고 대답할 가치도 없었기 때문이었지요 어느날 우연히 만났읍니다 왜 그런문잘 보냈냐 그러면 넌 안된다 하니 서운해서 랍니다ㅡㅡㅡㅡㅡㅡㅡ 걸렀읍니다
@@이지윤-t5u 저랑 비슷한유형의 성격같으신데요,한번은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그런 친구를 b라고 하면 왜 난 b같이 하소연하는 친구들이 많을까?b는 원래 그런사람일까?아니면 나한테만 그러는걸까?알고봤더니 나한테만 그러는거더라구요 나는 만만하고 화도 안내고 얘기도 잘 들어주고 리액션도 좋으니까 "아 얘는 내 얘기 들어주는걸 좋아하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는거죠.처음부터 냉정하게 듣기싫은티를 냈어야했어요.
저두요~~~특히 평소에도 저에게 와서 다른친구 험담하며 그 친구때문에힘들다 고민하는 지인이 잇엇는데 그때는 그저 이야기 하며(환기) 기분 푸는줄 알았어요~상대 친구가 잘못한 것도 있고 해서 저도 잘 들어주고 맞장구도 쳐주고 오해가 있을수 있는 부분은 오해일수도 있으니 다시 한번 이야기 해보라며 다독여 주기도 했어요~ 근데 역시는 역시 더라구요~ 저도 3명의 친구관계에서 각자 의견차이로 감정이 않좋아져서 이젠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 해야겠다며 고민을 이야기 했더니 그사이를 못 참고 쪼르르가서 이야기 했는데 앞뒤다 자르고 자기 하고픈말만했더라구요~ 고민을 이야기 하고 나서 다른 친구와 사이가 않좋았어요~ 이게 이렇게 화낼일인가 싶을 정도로요~ 시간이 좀 지나서 친구를 만나 이야기해 보았는데 그때 알았죠~ 내 뒷말 엄청하고 제가 고민털어 놓은것도 앞뒤 다 자르고 이야기 해서 오해하고 있었더라구요;;;다행히 친구와 사이는 좋아졌고 고민은 절친 아닌이상 들어주지도 이야기 하지도 않아요~
내가 아닌 사람 모두가 남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남에게 내 고민을 얘기해봤자 진지하게 들을리도 없고 집중하지도 않을거에요 결국 그 고민을 해결 해야하고 해결할 수 있는건 나에요 나만 오로지 나를 위해서 아껴주고 위로하고 생각하고 노력할 수 있어요 제 글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40년 넘게 살면서 느낀게...정말 힘들때 절대 지인,가족들하고 이야기 하지마세요.. 도움 1도 없습니다. 본인 힘든 상황은 그들은 경험도 못했고 그들이 경험을 했다해서 본인 처럼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깊이가 다를수있어요.. 괜시리 지인에게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 본인이 상처받고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고 우울해지고 자존감 낮아지고 타인 의식하고 여러가지 원인만 커져요..이건 거의 10에 9~10이 그래요.. 일반인들은 본인이 잘 들어주는 척 하거나 잘 들어줘도 한계치고 있고 ,또한 일반인은 전문가가 아니에요. 그냥 심리치료 선생님에게 돈주고 상담하거나 이야기하시거나..정신과 의사샘 만나서 이야기 하세요.. 일반인들은 대인관계 심리적,정신적 같은 이런 공부를 공부를 거의 않해요...한다해도 깊이가 틀리죠..지인에게 상처 받지마시고..전문가만 찾아가세요..그런쪽으로 습관을 기르면 좋아요..확실히 틀려요..남들이 전문가 너무 의지 한다고 해도..무시하샘...
정신과 의사한테도 상담받아보고 심리상담사 종교인 다 상담 받아봤는데 확실히 예약제 병원 가야됨 그래야 좀 여유있게 의사도 상담해줌 ,심리상담사는 내 기질 특성을 확인하고 그상황을 이해시켜주기때문에 내 자신에 대해서 알수 있는 계기였음 종교인은 너무 종교적으로 대입해서 무당찾아가면 굿하라고 하고 크리스찬을 찾아가면 자꾸 성경책에 대입하려고 함 종교적인 깊이가없어 포기..또 친구나 가족한테는 말하면 별 도움없음
완전 공감… 매번 부정적인 얘기 들어주는 것도 진짜 힘듦 ㅠㅠ 처음에야 같이 욕해주고 같이 속상해 해주고 그랬는데 이젠 지겨워 죽겠씀. 정말 친한 친구고 이 친구가 이런 얘길 털어놓을 사람이 나 밖에 없어서 다 받아주고 했는데… 자주 만나던 사이였는데 점점 안만나고 연락도 먼저 안하게 됨
가족과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고민을 털어놓았더니 가족간 갈등이 있을때마다 제 민감한 고민 얘기 하면서 얘기하더라구요 .. 약점을 잡힌 느낌이였어요 제가 동생과 고민 얘기를 서로 해서 친해질수 있을 거라고 착각한 잘못도 있지만 동생이 고의적이든 아니든 쉽게 얘기 하니까 꽤나 상처 받았어요ㅠ 사실 요즘 꽤 친해졌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말이죠 .. 저처럼 사이가 불안정하면 가족이랑도 딥한 고민을 공유 못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
@힘내라힘 연예인들만 봐도 그렇죠. 성형전사진 과거연애사 이런거 거의 어린시절 절친이였던 사람들이 퍼트리잖아요. 옥** 바람폈던거 퍼트린 사람도 옥** 절친이였어요. 옥소리가 몇년을 남편과 남처럼 지낸것도 알고 바람피우는 상대도 같이 만날만큼 절친이었다는 인터뷰보고 사람이 정말 무섭더라구요.
고민상담 함부로 하는 것도 털어놓는 것도 조심스러운겁니다 상대는 이런저런 조언하며 그 고민해결에 도움을 주려하는데 정작 고민을 털어놓는 이들은 그저 위로와 동정만 받고 싶어하더라구요 다음에 또 만나서 들어보면 고민내용이 똑같거나 제자리 걸음인걸 보고 적당하게 관계를 손절해야겠다는 맘이 훅 들더이다 ㅜ 인간관계는 가급적 만나서 유익하고 만족스런 결과물이 창출되야 지속 가능한거 같습니다
@grey anatomy 공감해주는 것도 에너지가 많이 소모됩니다. 저는 친구에게 20년간 공감해주고 위로해줬는데 내가 힘들다고 호소하니 공감해주지 않더군요. 부정적인 감정 쏟아내고 받아주면 또 반복하고... 저는 감정쓰레기통이었나 싶더라구요. 제가 받아주지 않으니 다른 대상에게 하소연하더라구요. 결론은 어리석음에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 것은 소용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더 강화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에고. 어렵네요.
@@JNSUNG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랑 제 친구는 고민 털어놓기 전에 먼저 정하는게 있어요. 이번 고민은 그냥 들어줘라, 라던가. 공감하기 힘들면 그냥 들어만 줘라, 아니면 사실 아닌건 알지만 난 이런말이 듣고 싶다, 라던가...ㅋㅋㅋ 조금 웃긴거 같긴 한데 어떤 면에선 좋더라구요. 진짜 들어주기만 원할때에 상대방의 조언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이미 안들림)도 다 필요 없다보니 그냥 들어줄때도 있고.. 조언을 원할때는 조언 해달라 하고.. 이런식으로 대화하게 되기도 하는거 같아요.
계속 똑같은 고민을 반복해서 이야기하는 그런사람들 .. 대부분 감정받이(흔히 감정쓰레기통 이라고도 하지요)대상을 원하기 때문에 만약 첫번대상A가 지쳐서 거리두기를 하면 A를 서운타 원망하며 또다른 감정받이대상B를 찾아낸답니다.. 물론 A나B 모두 처음엔 호의로 들어주기 시작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들어주는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감정이기에 오히려 들어주던 A나B만 상처 받게되지요.. 하여 내가 만약 A나B가 되어 있다면 나를 선택한 그런지인분에게는 전문가 상담을 권하시는게 좋습니다 상담비용이 상당하기에 부담될수 있겠지만 요즘 지자체구청 건강지원센타 등 무료상담하는곳도 많이 있답니다..부디 A나B로 간택당하지마시고 선긋기를 잘하시길요~^^
상담에서는 상대의 얘기를 온전히 '경청'해야 하는데 이러한 '자기노출'이 때론 '기법'으로서 필요합니다. 매우 조심스럽게요. 일반적인 대화에서 내가 얘기할 때 자기 얘기로 전환해서 얘기하면 좀 뻘쭘하더라구요. 물론 쓰니님은 누적된 관계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그냥 참고하여 주세요.
생각해보니 학창시절이나, 사회초년생일 땐 고민거리를 주고 받으면서 친구와 더 깊은 관계를 맺기도 했었는데요..ㅠㅠ 문득 상대와 교감을 쌓는 방법도 때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네요. 누군가 고민이나 힘듦을 이야기 할 때 '나도 그래' '나도 그랬어' 라고 받아서 내 얘기를 같이 하면 인간관계가 줄어든다고.. 상대방에게 나는 온전히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상대방은 내 고민은 같이 느껴주지 못 하는 경우가 될 수도 있고. 대화인 줄 알았으나 대화가 아닌 각자의 말하기가 되는 것.. 상대가 나와 상당 부분 비슷한 사람일 때 가능한...^^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저도 똑같은사람인데요.대신 동료나 주위사람에게 친구없다고,친구안만든다고 이런 얘기는 절대 안해요.해외여행 혼자다녀왔어요 캠핑혼자 다녀왔어요 오늘영화 혼자보러가요~ 이런말하는순간(일부러 말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물어봤을때) 겉으로는 부럽다~ 용기있다~그러면서 나 없으면 친구없는성격파탄자되고 불쌍한사람되고 막 수근수근대요.
여행 드라이브 공연 관람등등 혼자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마음이 맞는 친구와 같이하면 더 즐겁잖아요 ㅎㅎㅎ 마음이 맞기가 쉽지않지만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찾아보아요 그리고 고민 상담이라는게 말을 안해야할 고민이 많긴하지만 아주 가끔은 털어놓는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ㅎ
내 모든 고민들을 받아낼 수 있는 친구는 없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상대에 따라 고민을 털어놓는 주제와 깊이가 다를 수 밖에 없고, 상대가 놓인 그때그때 상황도 많이 좌우하는 것 같아요. 고민을 털어놓기 전에 그저 시간있냐는 질문만 던지고 다 털어놓기 보다 이 친구 상황에 대해 좀더 조목조목 물어보며 건강하고 안녕한지 알아보고 자신의 고민을 나누는 것도 현명할 것 같아요. 당장의 시간은 어떻게 해서든 쪼개서 내주더라도 몸과 마음은 피곤하고 지쳐있는 경우가 꽤 되더라고요.
전 그냥 일기에 써요. 하루 뭘 했는지 적는 일지와 그 날 감정을 적는 일기. 상담가는 돈이 (많이) 들고 또 막상 가면 뭔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가족은 걱정할까봐 더욱 말 못하겠고 친구에겐 지나가듯 말할 수 있는 가벼운 고민만 말하죠. 저는 연인이 생겨도 말 못할 거 같아요. 나한테 실망하고 떠날까봐요. 이런 식이면 주변 사람에 사람이 많아도 저는 혼자라는 느낌을 계속 받겠죠. 온전히 저를 받아줄 사람이 없으니까요. 누굴 탓하겠어요 제가 숨기는 건데. 그냥 제가 제 멍에 지고 가기로 했습니다. 대신 운동이 우울감에 좋다길래 아침에 동네 한바퀴 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저는 종교가 있어서 너무 힘들면 기도를 할 때도 있어요.. 그냥 그렇게 견딜 힘을 얻습니다. 다른 분들도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라요!
언제부턴가 가르치려드는 애들은 서서히 맘을 닫게됨. 학창시절때나 베프지 사회나가고 성인이 되고나니 각자 라이프가 다 다르고 가치관도 많이 달라지다보면 대화가 산으로 가는 경우 많이봄. 내가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고 나는 그냥 말하고 풀사람이 필요했던건데 뿐인데 쓴소리해가며 해결책준답시고 고나리질 시작하면 맘을 닫게됨.
나만 피해자라는 생각 버리기&자기객관화는 인간관계에서 필수죠 타인도 딱 나만큼은 선합니다. 내가 힘든 거 다 말하지 않듯이 남도 조절 중이고 서로 나누는 빈도가 안맞다 싶으면 관계를 정리하는 거죠. 깊은 우울감은 병원에서 해결하십시오. 내가 나도 모르는 에너지 뱀파이어 되는 거 어려운 일 아님. 항상 나만 참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 좀 위험하다고 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서 고민 이야기와 온 갖 이야기를 다 했더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결국 선 넘었고 갑분싸하게 만들었다며 손절당했습니다. 너가 안나가면 내가 단톡에 나가겠다라며 자동으로 그 이후로 이야기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잘 생각하게 만든 영상이네요. 고맙습니다. 존재해주셔서요💖🙏
저는 사람들과 거리를 많이 두고 속얘기를 안하는 편입니다. 간혹 그렇게 꽤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이 왜 이렇게 거리를 두냐고, 친해지기 힘들다고 해서 조금씩 깊은 얘기도 하기 시작하면 또 듣기 싫어하고 피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계속해서 거리를 두고 살아가고 있어요. 참 어렵습니다.
요즘 지 얘기만 하고 남얘기는 전혀 듣지 않는, 일방적 '소통'하는 인간들이 점점 많아지는듯요. 하물며 내가 전화 했는데 지 얘기만 주구장창 하는 인간들도 있어서 인간정리 중입니다. 이러다 곁에 인간이 한명도 안남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들지만 어차피 영양가 없는 것들은 그냥 깨끗히 정리 하는게 나은듯요.
살면서 겪는 고민들을 진심으로 나눌수 있는 사람이 제 주변엔 없다는 걸 깨닫고 심리학과 관련된 서적에 빠지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왠만한 고민들은 스스로 극복하고 치유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고 이런 재주를 주변사람들을 도와주는데 사용을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고마워 하고 제게 의지 하는걸 느끼며 보람 있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저를 감정 배설구로 이용하더라구요. 어느순간 상대의 고민상담으로 인해 제 멘탈이 망가짐을 느끼고 그만두게 됐습니다. 생생내는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상대에게 그런 내색을 안하고 진심으로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었는데, 결국 자신들이 힘들때, 아쉬울때만 찾는 사람이 되어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 손절하다보니 주변에 거의 남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누구에게도 이야기안합니다 고민이 생기면 혼자서 며칠동안 미친듯이 고민하다가 혼자서 결정내리고 실행합니다 그리고 그결정에 결과가 좋지않더라도 절대 후회하지않습니다 가장 속편하더라구요 결단력이 없던 제가 결단력 추진력이 너무좋아진 장점도 있더라구요 세상일에는 단점도장점도 있더라구요^^
저도 고민을 털어놓는 걸 어려워 하는데요, 내가 힘든걸 말한다고 내가 이상해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1도 한 적 없어요. 그런데 옛날에 한 친구가 진짜 뭐만 하면 우울해를 입에 달고살고 맨날 너무 힘들어서 그런다면서 자기 고민 얘기를 날이면 날마다 새로운 주제로 꺼내고, 감정소모 하면서 공감해주고 이해해주고 들어줘도 원하는 답이 나올때까지 답정너처럼 고민얘기를 계속 해서 너무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 친구를 겪은 뒤로, 저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힘든걸 말하면 그때 시달렸던 나처럼 친구가 힘들 수 있으니까 친구가 힘들까봐 말 못하겠더라구요.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좋은사이인건 맞지만, 성인이라면 어느정도의 감정은 본인이 인내하고 정제하고 참아낼 줄 도 알아야된다고 생각해요. 그것도 연습이 필요하고요..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법들을 자기자신과 대화를 많이해보고 생각도 많이하면서 깨닫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아요. 모든 혼란스러운 감정을 주위사람에게 의지하고, 의지했는데도 해소가 안되면 내 주변사람들을 나쁘게 생각하고 이러면 정말 힘들어진다고 생각해요.. 뭐든 적당한게 좋은 것 같아요.ㅠ
정말…요즘 제 얘기 입니다ㅠㅠ 한친구가 매일 몇번씩 전화와 톡으로 계속 본인 우울한거 고민을 쏟아내듯이 몇시간을 말하는데 그러면서 자기 생각을 막 강요 하듯이? 그게 점점 심해져서 이게 가스라이팅인가 라고 생각까지 들어요 같이 아는 지인도 많아서 아에 차단할수는 없는데 어떻게 끊어 내야할까요ㅠㅠ 미치겠네요 이 글 보니까 확 공감이 갑니다!!
@@피치-x5m ㅠㅠ진짜 힘드시죠ㅠㅠ진짜 엄청 심각한 고민이면 아무리 힘들어도 이해하고 들어주려고 노력할텐데 듣다보면 그냥 본인 불안한 감정을 어떻게할 줄 몰라서 남한테 털어놓는것 같지 않나요? 얘기하고나면 시원해지니까 고맙다고하고 좋아하는데 그 감정을 떠넘겨버리는것 같아요.. 속된말로 감정쓰레기통처럼요.. 저는 그래서 나중에는 친구가 고민 얘기 할 때마다 아 진짜?나돈데!나도 힘들어ㅠ 나도이래서힘들어 이런식으로 해서 쳐냈어요.. 힘들다고 했을 때 친구들이 바로 나도 힘들다고 하면 그런분들은 본인을 돌아볼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친구들문제로 힘들어하는걸 봤기때문에 나중에 잘지내고 문제 없는 시기였어도 친구가 제게 안물어본 인간관계에대한 조언을 계속 해주거나 제 삶이 안좋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이게바로 내게 일어난 나쁜 일들을 말하면 일어나는일 입니다.. 절보는 편견이 생겨버려요. 그러니까 깊은 고민은 안털어놓는게 좋습니다!
정말루.. 편하게, 그리고 내가 딱 맘에 들게 내 말에 반응해주는 사람 만나는 것 굉장히 ~~ 드문 복이에요. 너무 진지하게 들어도 부담스럽구, 그랬구나..그냥 무던하게 듣고 받아들여주고 넘어가는 사람만 있어도...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리고 동물이나 인간이나 친해지는데 가장 중요한건 “적당히 할때가 좋은것이다.” 고민도 충고도 상대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적당히 하는게 중요. 사람은 누구나 약하니까요. 친구들에게 못할 힘든 고민은 말씀하신대로 정신과 선생님에게 가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동네에 몇 번 봤다 싶으면 자기 힘든얘기 하소연 하는 아줌마가 있는데, 사람들이 계속 들어주다가 피드백 한 마디 하면 돌변해서 화를 냄. 그런식으로 싸운 사람이 한 둘이 아님. 싸우고 돌아서고 또 다른 사람 찾아나서기를 반복.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고민 털어 놓는 사람 조심해야함.
이번 주제 너무 공감가네요~! 예전에는 고민을 털어놓는 것 자체를 시도하지 않았었는데 두분 말씀처럼 조금씩 해보니 받아들여지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더라구요. 왜 나는 내 얘기를 하는게 힘들까? 싶었는데 좀 더 명확하게 얘기해주셔서 앞으로는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거 같아요👍 그리구 15만 구독 축하드려요~~ 🙌🎉 유튜브 항상 잘 챙겨보고 있어요! 몸과 마음 건강 잘 챙기셔서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어주세요~~❤️
예전에 이런 글 본 적이 있어요 댓글에서도 봤고 좋은 글 검색하다가도 봤던 글 (기쁨)을 나눴더니 (질투)가 되고 을 나눴더니 이 되더라 서로 좋은 사이였을 땐 자신의 진짜 고민을 털어 놓고 위로받을 수도 있겠지만 사람 일은 알 수가 없다는 말처럼 갑자기 사이가 멀어졌을 땐 내가 믿고 말했던 그 고민이 약점이 돼서 힘들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래서 가벼운 고민 정도는 털어 놓고 이야기해도 정말 깊은 고민은 이야기 할까?! 말까?! 고민이 될때는 하지 않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명언모음집에서도 봤는데 비밀이 있으면 반드시 지켜라 그 비밀을 말 하는 순간 당신은 그 비밀의 노예가 될 것이다
지얘기 밤새가며 들어주고 울며불며 갑자기 전화해 열일 재쳐놓고 뛰쳐나가 얘기 다들어주고 술취해 집까지 데려다 주고 그후 전화 한통도 없었다. 내 얘긴 1도 안들어주거나 곱씹지 말라는 얘기만 돌아오는 내가 만난 사람들이 죄다 그러더라. 더 한 일도 수도 없다. 지긋지긋하다 인간들 휴~
세상에 그 어떤 생명체도 완벽함은 없습니다. 인간이기에 실수하는 것이죠.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하여 개인적인 견해로 말씀드려봅니다. 저는 오히려 솔직하게 말하는 편입니다. 물론 상대에게 어떤면에서는 약점으로 비춰질 수 있으나, 또 다른 한편으로는 구분하는 법이기도 하지요. 단, 확실한것은 모든지 "확고한 사람" 즉, 믿음을 주는 사람을 가까이 곁에 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석"이 아름다운건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영롱함도 있지만 수많은 깨어짐과 부서지는 아픔을 견뎌내는 인고 과정을 거쳤기 때문 아닐까요. 사람도 다르지 않지요.
20대까진 친구가 너무 중요했고 잘 유지해왔는데 결혼하고 내 가정 꾸리고 보니 떠나가는 친구. 정리되는 친구 많더라. 지금은 속을 터놓을수있는 친구 두명. 나에게 기쁜일이든 슬픈일이든 백프로 함께해줄사람들인걸 확신하지만 기쁜소식 역시 부담줄거같아서 자제하게되더라. 우리 외할머니가 그렇게 남들 시선 신경쓰고 가족외엔 밖으로 얘기 새나가지않게 하셨던분이라 어렸던 내가 보기에도 할머니의 친구관계 역시 비지니스적이라 느껴져서 이해가 안되었었는데 요즘은 점점 이해가 되더라
기쁨을 나눴더니 질투가되고, 아픔을 나눴더니 약점이 되더라.. 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공감되는말이네요 안그런 친구도 있어요.
사람 울렁증생겼어요ㅜㅜ
정답.
정다입니다^6
그치만 아주 찐찐칭구 한두명은 진짜 기쁜일있으면 기뻐하고 슬픈일있으면 슬퍼해주긴해요. 저도 그렇고요. 대신 진짜 딱 두명임. 나머지는 사회적으로 필요한 관계.
친구한테 고민을 털어놓으면
잠깐 내 마음은 후련해지겠지만
시간이 흘러 그게 내 치부가될수있음
절대 내맘같은 사람은 없는거같아요
정말 친했던 친구도 끔찍히사랑했던 애인도
맞아요 힘들고 사실대로 말하면 그게 뒤에서 안주까리 되더라고요 그냥 혼자 떠안고가야죠
맞아요
자랑하면 질투의 대상
고민을 말하면 약점 잡히고
굳이 말할 필요가 없어요
그말이 정답 치부
세상에 믿을사람 부모밖에 없어요
맞아요 특히 사이 틀어지면 약점으로 되돌아오더라구요
"남들은 내 생각만큼 나에게 관심이 없다."
그러니 열등의식도..스스로 만드는거다.
그리고 애초에 나를 삐딱하게 보는사람들한테는 에너지를 쏟지말자.
재남들생각만큼삐딱초사람들쏟지맛없재
나를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삐딱하게 보죠. 무시가 답!
맞아요 그냥 신경안쓰고 자수성가 하렵니다
걍 고민은 돈주고 상담하러가서
다 쏟고 오는게 최고다
친구한테 말해봤자 다ㅜ치부임 ㅋ
ㅋㅋㅋㅋ
저는그냥속으로삭히는편인데요 ㅡㅡ
전 상담 가봤는데, 대기실에 환자 줄줄이 앉아있고, 의사쌤이 딱 10분 정도 듣다가 처방약 지어준다 다음에 보자 애기하는거보고,,,, 내가 더 조급해지는거 같아서 더 안갔음,, 울면서 애기하는데 의사쌤 어디서 끊어야 하는지 안절부절해보였음
@@so.sweet_life7994 상담은 의사가 해쥬는게 아니에여 심리상담사요...보통 병원딸린곳은 상담사한테 한시간 정도 받고 의사샘 만나서 약 처방 받고 집 가요
암튼 의사랑은
약처방이나 따로 검사가 필요할때만 봅니다
보통 5-7만원 해요 1시간 상담 ㅋ
정신과 말고 그냥 심리센터 가셔도 됩니다 약이 필요하지 않으면요
@@정현주-c9s 그러다가 언젠간 터짐 ㅋ
고민은 도움이 되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고, 해결은 스스로, 친구들에겐 밝은 모습만 되도록 보여주는 게 좋은 거 같아요.. 나이 먹으니 진정한 친구란 없다는 쪽으로 생각이 기울었네요 다 이기적이라..
아 좀 슬프긴 한데 어느정도 맞는거라서... ㅠㅠ 마음 아프네요.
쫌 맞는 말씀이네요
아주 많이
아니요 밝은 모습만 보이라는게 아니고 정말 조언이 필요한 상담을 요청하면 상대가 지치질 않습니다. 왜냐면 이건 쌍방향 고민상담이기 때문이죠. 대부분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하고 힘들어하는 경우는 일방적인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을때입니다. 상대가 무슨 말을 하면 무시하거나, 넌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거나 (이해하지 못할것 같으면 더 잘 설명해줘야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이해를 할것 같은 사람한테 말하거나;), 뭔가 내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걸 증명받으려고 하거나, 인정받으려고 하거나 등등 대답이 정해져있는 너무 긴 고민이야기요. 이제 이건 상담은 아니죠.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이런 감정을 쏟아낸다면 그 친구는 소통이 안되서 답답해할겁니다. 예로 상대방을 괴롭히는 고민상담은 엄마가 맨날 욕설을 한다, 엄마때문에 내가 이렇게 되었다, 등등 이런 얘기를 쏟아내는거고 건강한 고민상담은 엄마가 욕을 자주하시는데, 이런 말을 들으면 ㅇㅇ한 감정이 든다. 내가 엄마한테 뭐라고 말해야지 안그러실까? 이런거요. 이 차이를 이해하셨나요? 제발 자기자신이든 남을 맹목적으로 상처주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그 친구랑 손절되는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Yeongseo Lee 저 안그러는데요. 넘겨짚고 가르치는 말투로 말씀하시니 당황스럽네요.
@@minn0315 아.. 넘겨짚는것 같은 느낌이 있군요. 님은 해당안되신다니 다행입니다, 사과드릴께요.
정말아파보세요.
그리고정말바닥한번쳐보세요.
친구요?글쎄요.죽을때까지 진정한친구 한명만나기도어려울듯.
와~~ 몇달째 바닥을 치고있네요~~이제 다시 올라오고있는중이고 진정한 친구 1명 찾기도 힘들고, 대신 나 자신을 객관화하기 시작하며, 낮았던 자존감도 좋아지고 있는듯요!
한명도 없는것같아요 정말
빙고.... 맞아요! 진짜 친구? 없어요..
제 남편도 지금 힘든데...
친구들 그만은 연락처? 지금 연락 하나도 않와요.. 저도.... 그래서 인연 끊기로 했어요...
@aussie coffee 내가 온전해야 주위에 사람이 있다는건 맞죠 온전치 않은 사람을 친구로 안두죠
@@suepark3892 코로나때문 아닐까요?
서로거리두기 배려차원에서
내가 제일 친하다 생각했던 친구들이 내가 걔넬 생각하는것만큼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지않는걸 깨달았을때 인간관계를 포기하게됐음.....
저두요~ 그 다음부터는 사람에게 기대를 안해요ㅡ
나도
얼마전에 제가 느꼈던 감정이네요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그들은 날 생각해주지 않는다는 것.
근데 소름돋았던게 알고보니 일년 전에도 같은 친구한테 똑같은 감정을 느꼈었더라구요 그때 그렇게 상처받고 실망했으면서 바보같이 또 상처받았네요 그래서 이제는 마음 다 안주기로 했어요! 씁쓸한 결론이지만
남한테 내가 준만큼 받길 기대하지 말고 그냥 사랑하는 마음을 진심으로 준걸 나 스스로 만족해요 기대하면 실망하게 되더라고요
와씨 지금 제 상황이에요 아직까지는 인간관계를 포기하기 보다는 그 친구를 포기했는데...마음이 좀 아파요
남에게 자기 속내를 털어놔 봣자. 후회 합니다. 딱히 해결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알게되죠. 정 답답하면 전문의 를 찾아가는 게 해답이 겟죠.
동감입니다.속내를 괜히 털어놓았다가 책잡히죠.
@@애니애니-n3o 특히 사회는 심한것같아요
@@애니애니-n3o 맞아요 그럼서 또 떠들고있네요ㅡ멍충하게 ㅠㅠ
와 너무 공감해요 진짜;;;; 누구는 막 하다못해 털어놓아봐 라고 얘기 해놓고 정작 그걸로 남 뒷통수 치기나 좋아하고;;;;;;;
맞아요 제가 너무 친구를 피곤하게 해서 베프가 저를 멀리하네요 ㅋ 제 잘못인데 섭섭한건 어쩔수 없네요 ㅎ
모든인연은 시절인연이라고 결론내린 순간 명확해졌어요.
저도 오래된 인연이고 오래갈 인연이라고 생각했던 친구가 제가 고민하고 문제라 생각했던 것들을 오픈하자 멀어졌어요 혼자 정말 힘들었는데 모든 인연은 다 영원한것도 아니고 인연이라는 건 변하는 거고 사람도 변하고 친구와 관계가 변했다고 친구가 달라졌다고 의절만이 답인게 아니라 그냥 그 친구와 한때 좋은 시절인연이었다 한때 좋은 인연이었던 거다 생각하면 좋다고 그래서 그러니 마음이 한결 좋아졌었어요
@@riririhappy1079 너무 좋은말씀이네요 마음에 새기고갑니다 ㅎㅎ
공감합니다
@@silver-ce7uu 예쁜하루♡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시절인연 딱 정확한 표현입니다
너무나 공감이 많이 가네요..
'주변 사람들은 상담가가 아니다..
'
'누군가에게 모든 고민을 털어놓는 것은 불가능하다'
깊은 고민을 털어놓지 못하는 제가 이상한 건가 했는데, 저뿐만이 아니라는 점에 약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
내가 말할때 들어주는 친구도 있고 바로거절하는 친구가 있던데 나중보니 아픔이다 많아 내가 이해가 된적있었다 ~~나도 누구의 고민을 듣는데 진짜 힘들어 듣지말까 맘이생겨도 끝까지 듣고 말해준게 나중에 넘고맙다 할때 내가 자랑스럽던것보고 서로 통하는 사람끼리는 털어놓고 사는게 좋은거라고생각 드네요
친구에게 너무 무거운 고민을 털어넣지 마세요... 한두번은 괜찮은데 항상 그러면 듣는 사람도 지치고 피곤해져요... 감정 쓰레기통이 된다고 느껴지면서 기분이 안좋아지고 스트레스 받고 결국 손절합니다. 힘드시면 전문가 찾아가시거나, 스스로 해결하세요. 책에는 정말 많은 지혜들이 있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동네분이 항상 자기 직장이나 가정생활등 상처 받았던거 이야기를 많이 해서 몇년을 듣고보니 그 직장이 문제가 아니라 그동네분이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는걸 알았어요.
성격이 욕심도 많고 질투가 심한 성격이라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어릴적 불우한 환경부터 치료해야 한다는걸 알았습니다.
스스로 해결 할 정도면 말도 안꺼냈겠죠
근데 나라도 자꾸 그러면 손절할듯
진짜... 그리고 그걸 왜 애들 다 있는곳에서 말해서 괜히 분위기 이상하게 만드는지ㅠ 그런거 말하면 아니꼽고 짜증나기만함.
각박하네요
너무 무거운 고민은 가족에게 털어놔야한다 생각해요 가족은 무슨일이더라도 내편에 서있을테니까요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려면 그 친구가 말하는 조언을 어느정도 수용하고 도움을 얻고자 했을때 해야한다 생각해요
그냥 힘들때마다 다 감정 털어놓고 막상 해결하려하진 않으면 고민 들어주는 친구 임장에선 지치고 내가 감정쓰레기통인가 생각하게 되거든요
우울한 감정 받아주는 감정쓰레기통 많이 해봣는데 진짜 힘들어요... 매번 같은 얘기를 반복하고 애초에 해결법은 얻고자함이 아님. 어떤 화제로 대화해도 종착점은 우울해로 끝나니까 전화받기가 두려워져요ㅠㅠ 우울증 있으신 분들은 상담 꼭 받아보세요. 친구보다 전문가잖아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존재인데 자신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고민만 털어놓고 소통하는게 맞는거 같다 사람관계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건강하게 오래 유지된다고 생각함
털어놓지마듣는사람도짜증난단말이야
@@gellog1253 이런식의 생각도 참 문제있는 자기중심적인 생각이죠.
이건 적정선을 지키자는거 아닌가 진짜 뭔 반응이 이러냐
물론 그상대도 힘들면 거기대고 내이야기만 털어놓기도 모하지만..
그게 아니면
보통 자기주변 소중한 사람이 고민에 빠져있으면 이야기라도 들어주고싶은것도 사람이라면 가지는 공감의식인데 이런식이면 주변에 제대로 마음이 오가는 사람이 있긴함?
그런것도 다 짜증나고 수고스럽다라...이런 마음 하나 오가지않는 주변사람과의 관계를 무임승차하려는 인간들이 싫다. 뭐하러 알고지내는지 그럴거면 그냥 혼자살지
그리고 고민없는 사람이 누가있지 그리따지면? 결국 고생안해본 공감능력없고 지들밖에 모르는 멘탈약한 인간들의 합리화
인정 ㅋㅋㅋ 맨날 자기만 억울하고 자기만 피해보고 그걸 한두번도 아니고 볼떄마다 그러면 응응 해주다가도 다음부턴 그사람 얼굴도 보기 싫어짐 그러면 난 너 믿었는데 왜 나 피하냐고 뭐라함 ㅠㅠ 의견을 말해줘도 결국은 자기 감정만 쏟아내고 자기만 후련하면 끝인가 ㅋㅋ 남이 자기한테 그렇게 하면 들은체도 안할거면서 이게 더 이기적인거임
ㄹㅇ 잘 생각해야함 고민 털어놓는 상대도...평소에 아주 친하고 깊은사이 뭔가 기본베이스 우정 유대감이 강한 그런 관계에서 해야하고...
그냥 대충 좀 아는 친구 어쩌다 가끔보는 친구한테 다 털어놓으면서 위로받으려하면 그친구는 얜 뭐지? 나한테 별 해준것도 없으면서 바라는것도 많네하고 부담스러운 사람으로보고 멀어질 수 있습니다...사람관계라는건 맥락이 아주 중요하기때문에
사람들이 얼마나 이기적인데요. 친구 고민 2년간 자기말만 하고 남 욕만하는거 들어주다 지쳐 조언하니 나중에 저한테 "너는 남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이 아니야" 라더군요. ㅠㅠ 칼로 찔리는거 같았음. 인간관계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게 좋고 이기적이고 인간의 본성을 인정하고 혼자 이겨 나가는게 더 좋음. 우리 모두 어른이니까.
정답!!!!!!!
같은 마음입니다.
비슷한 상황이였는데 저한테는 "너도 다른 사람들하고 똑같애" 이러더라구요. ㅋㅋㅋ
맞는말씀이십니다
저도 겪었는데요 2년간 거의 매일 남자친구
썸타기 전부터시작해서 매일2.3시간씩 거의
똑같은 얘기를 들어주고 지들 연애상담사도 아니고 싸운얘기등등 그러던 어느날 너무피곤해 지더라구요 문자한번 늦게 확인했더니 적반하장격으로 상대가 문자가 오더군요 너무 서운하다 너랑은 연락못하겠다 이런식으로 한방 맞은 느낌이었읍니다 대답안했고 대답할 가치도
없었기 때문이었지요 어느날 우연히 만났읍니다 왜 그런문잘 보냈냐 그러면 넌 안된다 하니 서운해서 랍니다ㅡㅡㅡㅡㅡㅡㅡ
걸렀읍니다
@@이지윤-t5u 저랑 비슷한유형의 성격같으신데요,한번은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그런 친구를 b라고 하면 왜 난 b같이 하소연하는 친구들이 많을까?b는 원래 그런사람일까?아니면 나한테만 그러는걸까?알고봤더니 나한테만 그러는거더라구요 나는 만만하고 화도 안내고 얘기도 잘 들어주고 리액션도 좋으니까 "아 얘는 내 얘기 들어주는걸 좋아하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는거죠.처음부터 냉정하게 듣기싫은티를 냈어야했어요.
가까운 사람에게 진심으로 나의
고민을 얘기하면 그걸 이용하는
사람이 더 많아서 이젠말도 하지
않으며 듣지도 않음
저두요~~~특히 평소에도 저에게 와서 다른친구 험담하며 그 친구때문에힘들다 고민하는 지인이 잇엇는데 그때는 그저 이야기 하며(환기) 기분 푸는줄 알았어요~상대 친구가 잘못한 것도 있고 해서 저도 잘 들어주고 맞장구도 쳐주고 오해가 있을수 있는 부분은 오해일수도 있으니 다시 한번 이야기 해보라며 다독여 주기도 했어요~
근데 역시는 역시 더라구요~
저도 3명의 친구관계에서 각자 의견차이로 감정이 않좋아져서 이젠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 해야겠다며 고민을 이야기 했더니 그사이를 못 참고 쪼르르가서 이야기 했는데 앞뒤다 자르고 자기 하고픈말만했더라구요~
고민을 이야기 하고 나서 다른 친구와 사이가 않좋았어요~ 이게 이렇게 화낼일인가 싶을 정도로요~ 시간이 좀 지나서 친구를 만나 이야기해 보았는데 그때 알았죠~ 내 뒷말 엄청하고 제가 고민털어 놓은것도 앞뒤 다 자르고 이야기 해서 오해하고 있었더라구요;;;다행히 친구와 사이는 좋아졌고 고민은 절친 아닌이상 들어주지도 이야기 하지도 않아요~
친구는 아니지만 엄마의 고민을 들어주는게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엄마의 상황도 엄마가 느꼈을 감정도 충분히 이해는 갔지만 끊임없이 쏟아지는 얘기와 부정적 감정들이 정말 어렸을 때부터 너무 힘들었던 것 같네요...
저희 큰 언니도 그런 부분이 힘들었다고 하던데...
친구랑 엄마랑 다른거 같아요 친구가 편함
저도…. ㅠㅠ
에휴ㅜㅜ감정쓰레기통이 되셨군요
저도 그래요 ㅠㅠ
가족ㆍ가정이있어도
사람은 외로운 존재인듯해요
속얘기를 누군가에게했을 땐
속은 후련하겠지만...
상대방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달을 하더라고요.ㅠ
말은 조심해야겠어요.
내 스스로 컨트롤 잘
헤쳐나가면 좋을듯해요~ㅎ
내인생의 상담자는 곧 나.
웃을때같이웃고.울땐 혼자울수있는자가 얼마나,?됄까요.우린그걸 연습해야할것같고요.
하지만다들 슬픔을 나누라잔아요.오답.
@@여운-f4t 맞아요 해결도 안되는데 굳이 내 고민 남에게 하지 않아요.그 사람 마음을 불편하게하거나,아니면 오히려 내 슬픔으로인해 그 사람의 자존감이 채워질수도 있어요.얕은 고민같은건 얘기해도 절대 깊은얘기는 안하는게 좋아요.
사람은 마음닫고살면 안되요 이성적으로알아도 혼자살아갈 수 없는 존재에요 상처받는다고 마음얘기않하면 큰일나요
@@여운-f4t 예수님 믿고
구원받으세요~하나님 축복 마니 받으세요~^^♡
친구없어도 힘들지 않아요.
그저 내 삶이 편안하게 최고.
나이가 들면 거의 비즈니스니 그 남았던 고향가면 한 두명 친구도 의미가 없더라고. 그냥 사회생활 하면서 꼴리는 대로 사는 게 답. 의미가 없지. 돈 많은 사람도 진정 없어서 다 물주로 볼 걸 ㅋㅋㅋ 인간이 그래
맞어요
내가 아닌 사람 모두가 남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남에게 내 고민을 얘기해봤자 진지하게 들을리도 없고 집중하지도 않을거에요 결국 그 고민을 해결 해야하고 해결할 수 있는건 나에요 나만 오로지 나를 위해서 아껴주고 위로하고 생각하고 노력할 수 있어요 제 글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친구로 남기 위한 세가지
1.배려심 2.매력 3.안목
4. 남 욕하는 습관 버리기 ㅋㅋ
40년 넘게 살면서 느낀게...정말 힘들때 절대 지인,가족들하고 이야기 하지마세요.. 도움 1도 없습니다.
본인 힘든 상황은 그들은 경험도 못했고 그들이 경험을 했다해서 본인 처럼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깊이가 다를수있어요..
괜시리 지인에게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 본인이 상처받고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고 우울해지고 자존감 낮아지고 타인 의식하고 여러가지 원인만 커져요..이건 거의 10에 9~10이 그래요..
일반인들은 본인이 잘 들어주는 척 하거나 잘 들어줘도 한계치고 있고 ,또한 일반인은 전문가가 아니에요.
그냥 심리치료 선생님에게 돈주고 상담하거나 이야기하시거나..정신과 의사샘 만나서 이야기 하세요..
일반인들은 대인관계 심리적,정신적 같은 이런 공부를 공부를 거의 않해요...한다해도 깊이가 틀리죠..지인에게 상처 받지마시고..전문가만 찾아가세요..그런쪽으로 습관을 기르면 좋아요..확실히 틀려요..남들이 전문가 너무 의지 한다고 해도..무시하샘...
ㄴㄴ 정신과 의사도 그냥 약만 타주고 상담 5분컷임.
그 인간들도 결국 니가 이겨내라라고 말함. 정답은 아무도 힘든거 들어주는 사람없다. 그 이후로 정신과 도 안감. 부모님한테 끌려서 간 내가 ㅂㅅ이지
정신과 의사한테도 상담받아보고 심리상담사 종교인 다 상담 받아봤는데 확실히 예약제 병원 가야됨 그래야 좀 여유있게 의사도 상담해줌 ,심리상담사는 내 기질 특성을 확인하고 그상황을 이해시켜주기때문에 내 자신에 대해서 알수 있는 계기였음
종교인은 너무 종교적으로 대입해서 무당찾아가면 굿하라고 하고 크리스찬을 찾아가면 자꾸 성경책에 대입하려고 함 종교적인 깊이가없어 포기..또 친구나 가족한테는 말하면 별 도움없음
@@cacqmo 안녕하세요 리플읽고 궁긍해서 글남겨요
심리상담이 정신과예약해서가면
그병원장님께 받는진료맞나요?
정신과랑 심리상담이랑 분리되엇나요?
@@타미-y6v 네 정신과진료는 정신과담당의랑 예약제로 약타면서 상담을 받았구요 심리상담은 심리상담소가서 따로 받았어요 지자치구에서 상담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하는데 한번 사시는곳 지자치구에 지원해주는지 알아보세요 분리되어서 받았어요
힘든거 들어 주는것도 한두번이지 한번 통화에 한시간이상...듣고 받아주는 사람이 지쳐서 점점 피하는거다
맞아요.
처음 상대가 나에게 털어 놓으때는, 아 이사람한테 나는 소중한 존재구나 싶었는데, 나중에 그냥 그 사람의 감정의 쓰레기통이었다는걸 알게 됐을때 상처받게 되더군요.
완전 공감… 매번 부정적인 얘기 들어주는 것도 진짜 힘듦 ㅠㅠ 처음에야 같이 욕해주고 같이 속상해 해주고 그랬는데 이젠 지겨워 죽겠씀. 정말 친한 친구고 이 친구가 이런 얘길 털어놓을 사람이 나 밖에 없어서 다 받아주고 했는데… 자주 만나던 사이였는데 점점 안만나고 연락도 먼저 안하게 됨
이래서 우울증 환자들이 자살이란걸 하나봄
돈주고 정신과에 가서 상담하길~아니면 철학관에 가서 상담~점집은 노노노
절대 친한친구라도 속마음 고민 다말하지말것.비밀은 없고 사이가 멀어질수도있는데 내맘갇지않고 내얘기 다른친구에게 한단걸 안순간 손절했음.
징징대는 친구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 사람들이 그런 이야기 듣기 싫은이유가 한번이 두번되고 반복되는것 때문 아닐까? 고민은 가족이랑 상담하는게 정답.. 남한테 이야기 하는 순간 내 약점이됨 가벼운 고민만 털어놓자 딥한건 옆사람도 지치더라.
그 놈의 약점 ㅋㅋㅋ 그럼 그 사람이 사기꾼이면 어떻게 되는데? ㅋㅋㅋㅋ
가족과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고민을 털어놓았더니
가족간 갈등이 있을때마다 제 민감한 고민 얘기 하면서 얘기하더라구요 .. 약점을 잡힌 느낌이였어요
제가 동생과 고민 얘기를 서로 해서 친해질수 있을 거라고 착각한 잘못도 있지만
동생이 고의적이든 아니든 쉽게 얘기 하니까 꽤나 상처 받았어요ㅠ 사실 요즘 꽤 친해졌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말이죠 ..
저처럼 사이가 불안정하면 가족이랑도 딥한 고민을 공유 못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
뭣 모를 때 직장에서 힘든 일 친구에게 징징댔었는데 어느 순간 스스로 느끼고선 안 하고 있어요. 별 싫은 내색 없이 들어준 친구에게 고마울뿐~
@힘내라힘
연예인들만 봐도 그렇죠.
성형전사진 과거연애사 이런거 거의
어린시절 절친이였던 사람들이
퍼트리잖아요.
옥** 바람폈던거 퍼트린 사람도
옥** 절친이였어요.
옥소리가 몇년을 남편과 남처럼 지낸것도 알고 바람피우는 상대도
같이 만날만큼 절친이었다는 인터뷰보고 사람이 정말 무섭더라구요.
사람은 원래 외로운 존재야...
친구얘기 듣는데..한 두 번이 아닌 매번 똑같은 한풀이를 하니..듣기 힘들더군요..
담엔 혼자 산책해야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충 딴얘기로 돌리는것도 도가 텄음 ㅋㅋㅋ
저만 남얘기들어주는거 함든게 아니었군요 ㅎ 딴얘기로 힘들게 돌려놨는데 다시 그주제로 얘기 꺼낼땐 ..담엔 전화하지 말아야지 라는생각 들었어요
@@그레이스원-n3m 그런사람들 힘들때만 연락하고 일잘풀리고 등따시면 연락안함
저도 그런 주변인이 있어서 너무 힘들어요 ㅠ
산책이나 운동은 혼자하는게 좋음 아는 언니가 쉬는날 산책하러 호수공원 가자는걸 혼자간다고 딱 잘랐음ㅋ 그 언니는 참 좋은사람인데 말이 너무 많아서 들어주기 기빨림ㅋ말하기도 귀찮고 ㅋ
저는 학창시절 왕따였습니다 학교 다녀와서는 엄마한테 힘들었던거 다 털어놓았구요 그렇게 하니 속 시원해졌습니다
그 덕에 무사히 졸업 할 수 있었습니다 엄마한테 무지 감사합니다♡♡
현명한 부모를 만난건 큰 행운입니다. 부럽네요
고마운 어머니시죠
어머니 입장에서 얼마나 마음 아프셨을까요?
자기 자식이 겪는 아픔
부모는 그 이상의 아픔을 느끼죠
@@정윤자-p9d 어머니도 학교 다니는 기분이었을 듯.^^; 좋은 어머니십니다.
엄마는 다 다이해해주고
내편이니깐ㆍ맞아요ᆢ그방법이 최고인듯
엄마는 언제나 내편~
내 한몸, 내 가정하나 챙기기도 버거운데 주변사람 고민 들어줄 에너지가 없음. 고민을 들어줄 때 전염되는 우울감,상대방이 겪은 상황과 감정들을 공감해주는 일이 사실 굉장히 많은 에너지가 소모됨. 그래서 의사쌤이 말씀하신것처럼 전문가를 찾아가는게 맞는것 같음
친구에게 털어놓지 않아요. 남의 불행을 나의 행복으로 삼는 경우를 봤어요
고민상담 함부로 하는 것도 털어놓는 것도 조심스러운겁니다
상대는 이런저런 조언하며 그 고민해결에 도움을 주려하는데 정작 고민을 털어놓는 이들은 그저 위로와 동정만 받고 싶어하더라구요
다음에 또 만나서 들어보면 고민내용이 똑같거나 제자리 걸음인걸 보고 적당하게 관계를 손절해야겠다는 맘이 훅 들더이다 ㅜ
인간관계는 가급적 만나서 유익하고 만족스런 결과물이 창출되야 지속 가능한거 같습니다
@grey anatomy 공감해주는 것도 에너지가 많이 소모됩니다. 저는 친구에게 20년간 공감해주고 위로해줬는데 내가 힘들다고 호소하니 공감해주지 않더군요. 부정적인 감정 쏟아내고 받아주면 또 반복하고... 저는 감정쓰레기통이었나 싶더라구요. 제가 받아주지 않으니 다른 대상에게 하소연하더라구요.
결론은 어리석음에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는 것은 소용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더 강화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에고. 어렵네요.
공감합니다 저도 같은경험 같은 생각을 한적이 있어요.
그리고 맨위에분 뭐가 오만한거라는지 잘 모르겠네요.
@@JNSUNG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랑 제 친구는 고민 털어놓기 전에 먼저 정하는게 있어요. 이번 고민은 그냥 들어줘라, 라던가. 공감하기 힘들면 그냥 들어만 줘라, 아니면 사실 아닌건 알지만 난 이런말이 듣고 싶다, 라던가...ㅋㅋㅋ 조금 웃긴거 같긴 한데 어떤 면에선 좋더라구요. 진짜 들어주기만 원할때에 상대방의 조언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이미 안들림)도 다 필요 없다보니 그냥 들어줄때도 있고.. 조언을 원할때는 조언 해달라 하고.. 이런식으로 대화하게 되기도 하는거 같아요.
@@Asong107 어머! 이런 생각은 못했네요. 지혜로운 방법인 것 같아요. 팁 감사합니다.~^^
접니닼ㅋㅋㅋㅋ 고민만 털어놓는 사람ㅋㅋㅋㅋ
친구 가족한테 고민상담 하는것도 습관인듯, 그런 습관 있는 사람들은 보통 같은말을 다음에도 또 처음 하는 말인듯 반복하죠.. 듣다가 보면 미칠지경
나도자꾸 들어주려니 넘 힘들었는데 나중에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는데 나의 위로가 큰힘이 되어 고맙다 할때 내가 잘했구나 ~~한명정도는 사는게 다 그러니까 나도 털어놓고 살기로 ~~~~
계속 똑같은 고민을 반복해서 이야기하는 그런사람들 .. 대부분 감정받이(흔히 감정쓰레기통 이라고도 하지요)대상을 원하기 때문에 만약 첫번대상A가 지쳐서 거리두기를 하면 A를 서운타 원망하며 또다른 감정받이대상B를 찾아낸답니다.. 물론 A나B 모두 처음엔 호의로 들어주기 시작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들어주는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감정이기에 오히려 들어주던 A나B만 상처 받게되지요..
하여 내가 만약 A나B가 되어 있다면 나를 선택한 그런지인분에게는 전문가 상담을 권하시는게 좋습니다 상담비용이 상당하기에 부담될수 있겠지만 요즘 지자체구청 건강지원센타 등 무료상담하는곳도 많이 있답니다..부디 A나B로 간택당하지마시고 선긋기를 잘하시길요~^^
고민상담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부정적인 성향이 있거나 불평불만을 털어놓는 걸꺼에요. 그러면 짜증 지대로 나죠.
친구에게 말하면 바보에요 나중엔 흉 소문밖에안나요 나이들면더한것같아요 크게 남에일에관심도없어요 자기말만중요해요 남에 아품에도 별관심없고 조은일도 크게 사촌이논을사면 배가아프다는 속담도있드시 나도잘되야 남도 축하해줄 여유가 있듯 인간은 다똑같은것같아요
근데 여러번 시도 해봐도 다들 참 남의 얘기 안듣고 자기 얘기만 하던데 ㅋㅋ
나쁘다기 보단 그냥 남한테 소모할 에너지가 없는듯
자존감 충전의 습관이 있지 않는 이상 대부분 남에게 진심으로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맞아요.
제 고민이 그냥 하찮은 취급을 받으니 그런 사람들과는 깊은 얘기를 나누기 어려워지더라구요.
술먹고 유흥거리가 된다는게 더 빡침
친구가 고민을 털어놨을 때, 먼저 들어주고 그때를 기회 삼아서 '사실은 나도 고민이 있는데...'하면서 본인의 고민을 얘기해보는 것도 좋은 것같아요. 그러면 얘기 꺼내기도 자연스럽고 서로 동질감 생기면서 더 친해질 때도 있더라고요.
이거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ㅠㅠ근데 그 고민의 결이 비슷해야 서로 공감도 해 줄 수 있을것 같아요
지얘긴 울면서 들어줬는데 바로 제얘기하니 하품하더라고요 ㅎ ㅎ
상담에서는 상대의 얘기를 온전히 '경청'해야 하는데 이러한 '자기노출'이 때론 '기법'으로서 필요합니다. 매우 조심스럽게요.
일반적인 대화에서 내가 얘기할 때 자기 얘기로 전환해서 얘기하면 좀 뻘쭘하더라구요.
물론 쓰니님은 누적된 관계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그냥 참고하여 주세요.
@@gtgtpmpm ㅇㅈ. 일방적인 감정던짐이 습관인 인간. 진짜 지 할말만 다다다 하고 내얘기하면 딴짓함ㅋ본인이 던지고 잘 받아주는 사람 하이에나처럼 찾음. 아~ 징그러워ㅠ 그것도 모르고 공감해준 내 마음과 시간이 아까워서 통곡할지경임
생각해보니 학창시절이나, 사회초년생일 땐 고민거리를 주고 받으면서 친구와 더 깊은 관계를 맺기도 했었는데요..ㅠㅠ
문득 상대와 교감을 쌓는 방법도 때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네요.
누군가 고민이나 힘듦을 이야기 할 때 '나도 그래' '나도 그랬어' 라고 받아서 내 얘기를 같이 하면 인간관계가 줄어든다고..
상대방에게 나는 온전히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상대방은 내 고민은 같이 느껴주지 못 하는 경우가 될 수도 있고.
대화인 줄 알았으나 대화가 아닌 각자의 말하기가 되는 것.. 상대가 나와 상당 부분 비슷한 사람일 때 가능한...^^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전 털어놓을 친구보다 서로 배울 수 있고 적당히 거리감있고 발전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요
고민상담 안하고 살아요 그냥 혼자 해결하던가 속으로 삭혀요 남이 다 무슨 소용인가요...?듣는 사람도 피곤할거 같아요
살면서 느끼는건데 친구 그닥 필요 없어요 혼자 할수 있는게 많아요 아니 혼자서 다할수 있어요 여행 드라이브 공연 관람 등등..
맞는말씀입니다
저도 똑같은사람인데요.대신 동료나 주위사람에게 친구없다고,친구안만든다고 이런 얘기는 절대 안해요.해외여행 혼자다녀왔어요 캠핑혼자 다녀왔어요 오늘영화 혼자보러가요~ 이런말하는순간(일부러 말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물어봤을때) 겉으로는 부럽다~ 용기있다~그러면서 나 없으면 친구없는성격파탄자되고 불쌍한사람되고 막 수근수근대요.
여행 드라이브 공연 관람등등 혼자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마음이 맞는 친구와 같이하면 더 즐겁잖아요 ㅎㅎㅎ 마음이 맞기가 쉽지않지만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찾아보아요
그리고 고민 상담이라는게 말을 안해야할 고민이 많긴하지만 아주 가끔은 털어놓는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ㅎ
@@포레스트-f4n 그런 사람들은 거르면 됩니다ㅎㅎㅎ
잔심을 내주었더니 돌아오는건 상처뿐이고 맘을 내주었더니 돌아오는건 배신 뿐 ~~
그래요 친구는 친구지 상담가가 아닙니다.
전문가도 뾰족한 방법은 없음
단지 내 얘기를 아무런 사심없이
들어 준다는 거지 그 차이임
그 차이가 커서 전문가나 상담사를 찾는 거 같아요
나이 들수록 친구들 상황이 달라져서 고민을 마음 편히 얘기한다는 게 쉽지 않아지는 걸 느낍니다.
마자요마자요
친구한테 고민 털어놓는 순간 약점으로 이용하거나 나는 얘 보단 행복하구나 이런 자기위로를 하는 사람이 많아요ㅠㅠ
이게 싫어서 힘든 얘기 하기 싫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절대 이야기 안합니다.
제 친구도 그래요 자기위로.. 그래도 오래된친구니 같이가는데 어쩔수없나봅니다…
이런 경우 은근히 많아요
이름만 친구일거에요. 인간관계도 미니멀리즘 실천해보세요.
내 모든 고민들을 받아낼 수 있는 친구는 없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상대에 따라 고민을 털어놓는 주제와 깊이가 다를 수 밖에 없고, 상대가 놓인 그때그때 상황도 많이 좌우하는 것 같아요. 고민을 털어놓기 전에 그저 시간있냐는 질문만 던지고 다 털어놓기 보다 이 친구 상황에 대해 좀더 조목조목 물어보며 건강하고 안녕한지 알아보고 자신의 고민을 나누는 것도 현명할 것 같아요. 당장의 시간은 어떻게 해서든 쪼개서 내주더라도 몸과 마음은 피곤하고 지쳐있는 경우가 꽤 되더라고요.
남편에게만 거의 99프로 다 말 함. 1프로 말 못할 일이 있긴하더라구요 남편 만난지 20년 넘어고 10년 이후부터 천천히 서로 말하기 시작 한 것 같아요 털어 놓고 나니 생각포다 편해지더라구요 자존감이 높아지는게 느껴졌어요
맞아요
남편 말고는
딱히
동네 아줌마들은 내말 재밌다고 하는데 속내는 말해봐야 소용없음
친구는 어쨋든 남이다
유통기한지나면 ㅡ
적이될수도있다ㅡ
비밀은 비밀로 갖고있는다
명언 입니다..
저도 그렇게 적하나 둔네여.
전 그냥 일기에 써요. 하루 뭘 했는지 적는 일지와 그 날 감정을 적는 일기. 상담가는 돈이 (많이) 들고 또 막상 가면 뭔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가족은 걱정할까봐 더욱 말 못하겠고 친구에겐 지나가듯 말할 수 있는 가벼운 고민만 말하죠. 저는 연인이 생겨도 말 못할 거 같아요. 나한테 실망하고 떠날까봐요.
이런 식이면 주변 사람에 사람이 많아도 저는 혼자라는 느낌을 계속 받겠죠. 온전히 저를 받아줄 사람이 없으니까요. 누굴 탓하겠어요 제가 숨기는 건데. 그냥 제가 제 멍에 지고 가기로 했습니다. 대신 운동이 우울감에 좋다길래 아침에 동네 한바퀴 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저는 종교가 있어서 너무 힘들면 기도를 할 때도 있어요.. 그냥 그렇게 견딜 힘을 얻습니다.
다른 분들도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라요!
진정한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다면 인생성공했다라는 말도 있음..
언제부턴가 가르치려드는 애들은 서서히 맘을 닫게됨. 학창시절때나 베프지 사회나가고 성인이 되고나니 각자 라이프가 다 다르고 가치관도 많이 달라지다보면 대화가 산으로 가는 경우 많이봄. 내가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고 나는 그냥 말하고 풀사람이 필요했던건데 뿐인데 쓴소리해가며 해결책준답시고 고나리질 시작하면 맘을 닫게됨.
제 생각에는 일기로 푸는게 제일이라고봐요 열마디를 하면 두마디가 우울한 내용이면 친구가 받겠지만? 열마디를하면 스무마디가 우울한 내용인 친구가 있었는데 진짜 받아주는사람이 있어도 걔 성격만 나날히 나빠지더라고요 본인도 절교를 너무많이하고 ᆢ
나만 피해자라는 생각 버리기&자기객관화는 인간관계에서 필수죠 타인도 딱 나만큼은 선합니다. 내가 힘든 거 다 말하지 않듯이 남도 조절 중이고 서로 나누는 빈도가 안맞다 싶으면 관계를 정리하는 거죠. 깊은 우울감은 병원에서 해결하십시오. 내가 나도 모르는 에너지 뱀파이어 되는 거 어려운 일 아님. 항상 나만 참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 좀 위험하다고 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서 고민 이야기와 온 갖 이야기를 다 했더니,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결국 선 넘었고 갑분싸하게 만들었다며 손절당했습니다. 너가 안나가면 내가 단톡에 나가겠다라며 자동으로 그 이후로 이야기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잘 생각하게 만든 영상이네요. 고맙습니다. 존재해주셔서요💖🙏
내 약점 말해봤자 부메랑 되어 수용보단 나에게 칼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친구 필요 없어요..혼자가 편해요 ..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들어줄수 있는듯요
진심을 나눌수있는 친구는시간을 두고 사귀다보면 진실한사람이 느껴지는 친구가 있어요.상담사나 그런친구에게 자기 고민을 털어놓아야지 .진심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하수 친구에게는 고민을 말하지 않았으면해요.사람봐가면서 해야해요.약점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어요.
저는 사람들과 거리를 많이 두고 속얘기를 안하는 편입니다. 간혹 그렇게 꽤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이 왜 이렇게 거리를 두냐고, 친해지기 힘들다고 해서 조금씩 깊은 얘기도 하기 시작하면 또 듣기 싫어하고 피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계속해서 거리를 두고 살아가고 있어요.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전 혼자를 택했어요
다행히 전 예수님께 의지할수 있어서 철저히 혼자였던 예전보다 외롭지 않습니다.
친구한테 고민얘기안해요...당장은 후련하고 위로가 될지 모르지만 훗날보면..쟤는 항상 우울하고 나까지 우울하게 만들어 라는 말들어요...반대로 모든 주제가 우울 그자체인 친구 말들어주는것도 한계가 있지요...그래서 서로 고민 안털어 놓는게 답같아요..슬프지만ㅠ
친구는그럼 뭔가요...?어느정도는고민얘기도해야 하지않나~
요즘 지 얘기만 하고 남얘기는 전혀 듣지 않는, 일방적 '소통'하는 인간들이 점점 많아지는듯요. 하물며 내가 전화 했는데 지 얘기만 주구장창 하는 인간들도 있어서 인간정리 중입니다. 이러다 곁에 인간이 한명도 안남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들지만 어차피 영양가 없는 것들은 그냥 깨끗히 정리 하는게 나은듯요.
듣는 사람이 없는 현실..
맞아요. 저도 그래서 거의 다 정리했어요. 나를 피곤하고 힘들게 하는 주변인들은 내 에너지를 갉아 먹을 뿐이더라고요.
진정한 친구 없다 스스로 깨닫고 혼자 해결하구 타인에게 얘기 하는 순간 똥싸고 안딱은기분 더럽다 흉찹힌다
그게 그리 서운했냐?
정신없는 유튜버들만 보다 차분하고 편안 톤으로 상담해주시니 오히려 집중되고
너무 좋네요. 고맙습니다.
그냥 친구관계 자체가 저는 좀 힘든 것 같아요.
우와 양재진 샘은 사람의 심리를 제대로 꿰뚫어 보시네요. 특히 남들 고민 잘 들어주는 사람은 그런걸 통해서 우월감을 느끼기 좋아하는 부류일 가능성이 크고 본인들 또한 그럴수 있다는 얘기에서 깜놀.
제일 중요하 것은 자기 자신의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것인 것 같습니다!
남고민 들어주지마세요. 들어줘도 돌아오는건 그 고민 풀때만 찾아와요 . 사람들이 다그래요. 고민을 들어주면 치부가 된다는데, 반대로 고민들어주고 감통되는경우도 많아요. 한 번 고민 들어봐주고 하는행동 보고 판단내려야해요.
친구의약점으로 협박하고 놀리는 친구와는 손절하세요 인간성은 절대로 안변합니다
중딩때 그런친구 만낫는데
그냥 개쓰레기 학교지인일 뿐
전문직일수록 더욱 고립되고 다른이에게 털어놓기 힘들죠.
늘 도움되는 영상에 감사해요
그냥 적당한 거리가 있을 때가 타인과는 제일 편하고 좋은 느낌. 얘기해봐야 좋을 게 하나도 없음...
고민을 뭣하러 남에게 털어요?
해결이 될거같으면 고민이 아닌데.
요즘은 친구라고 털어놓으면 그게 소문이 되고 약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진정한 친구는 거의 드뭅니다.
제 약점은 말안합니다.
대신 약점이 어떤 방법으로든 해결, 납득하게 됐을때는 말하고 싶으면 말해요.
알리지 않는게 좋겠지만 그렇게 살면 답답하니까요.
살면서 겪는 고민들을 진심으로 나눌수 있는 사람이 제 주변엔 없다는 걸 깨닫고 심리학과 관련된 서적에 빠지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왠만한 고민들은 스스로 극복하고 치유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고 이런 재주를 주변사람들을 도와주는데 사용을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고마워 하고 제게 의지 하는걸 느끼며 보람 있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저를 감정 배설구로 이용하더라구요. 어느순간 상대의 고민상담으로 인해 제 멘탈이 망가짐을 느끼고 그만두게 됐습니다. 생생내는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상대에게 그런 내색을 안하고 진심으로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었는데, 결국 자신들이 힘들때, 아쉬울때만 찾는 사람이 되어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 손절하다보니 주변에 거의 남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중학교때는 외로움을 느꼈다면 고등학교때는 인간관계는 돈으로도 살수없다는걸 인지하고 걍 친구없는걸 그러려니하며 산다. 생각보다 나쁘지않은삶임
근데 저는 심리상담하면서 오히려 상처만 더 받았어요. 선생님이 공감을 잘안해주시고 제가 고쳐야 할 점만 말해주셔서 힘들었는데 '원래 이런건 겠지~언젠가는 괜찮아 지겠지~' 하면서 버텼는데 그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
저도 그런 적 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행동치료법을 쓰는 상담가와 담화법을 쓰는 상담가의 진행형태가 다르다고 해요. 그 뒤론 무조건 담화스타일로..
진짜 내 얘긴줄...댓글들 보니 왤케 다 공감되는지. 뭔가 진실한 관계형성이 어려운게 내 친구기준이 높나? 싶다가도 댓글들 보면 다들 마음주는 게 쉽지않아 마음의 문을 닫고 있으니 나도 찐친을 만나는 게 힘든게 아닌가싶다. 어렵다 어려워
누구에게도 이야기안합니다
고민이 생기면 혼자서 며칠동안 미친듯이 고민하다가 혼자서 결정내리고 실행합니다
그리고 그결정에 결과가 좋지않더라도 절대 후회하지않습니다
가장 속편하더라구요
결단력이 없던 제가 결단력 추진력이 너무좋아진 장점도 있더라구요
세상일에는 단점도장점도 있더라구요^^
친구가 정말 좋은데 완전 믿지는 못하겠어요… 절대..
참 상담의 중요성이 크지만, 비용이 낮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회당 7~15만원인지라 비용부담이 큰 경우들이 많더라구요~
고민상담을 하지 않는 이유는 진심으로 공감해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공감없이 형식적으로 들어주는것을 알면 허무하고 나 혼자라는 느낌이 든다.
이 세상에 단 한명만이라도 있으면 슬프지 않을거 같다
저는 그냥 저혼자 생각하고 해결하는편이라.. 결과가 안좋더라도 이게 편한거같아요
참 신기하죠 친구들 고민은 잘들어주고 척척 해결방안 잘하면서 제 자신한테 무심하네요
이타적이신 분이네요
조금씩 이야기 하셔야 나중 마음의 병이 없습니다
인생살다보니 결국 나를 치유 해줄수있는건
내자신과 자연 반려견뿐이라는걸 깨달음
나는 그친구를 아주 좋게보고 (좋아해서) 실수를 해도 너그럽게 이해하려고 했는데, 정작 그친구는 내가 실수했을때 아주 strict하게 지적하고 비난하는 거 보고 나혼자 얘를 좋게 생각했구나 (나만 좋아했구나) 생각함.
저도 고민을 털어놓는 걸 어려워 하는데요, 내가 힘든걸 말한다고 내가 이상해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1도 한 적 없어요. 그런데 옛날에 한 친구가 진짜 뭐만 하면 우울해를 입에 달고살고 맨날 너무 힘들어서 그런다면서 자기 고민 얘기를 날이면 날마다 새로운 주제로 꺼내고, 감정소모 하면서 공감해주고 이해해주고 들어줘도 원하는 답이 나올때까지 답정너처럼 고민얘기를 계속 해서 너무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 친구를 겪은 뒤로, 저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힘든걸 말하면 그때 시달렸던 나처럼 친구가 힘들 수 있으니까 친구가 힘들까봐 말 못하겠더라구요.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좋은사이인건 맞지만, 성인이라면 어느정도의 감정은 본인이 인내하고 정제하고 참아낼 줄 도 알아야된다고 생각해요. 그것도 연습이 필요하고요.. 스스로를 컨트롤하는 법들을 자기자신과 대화를 많이해보고 생각도 많이하면서 깨닫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아요. 모든 혼란스러운 감정을 주위사람에게 의지하고, 의지했는데도 해소가 안되면 내 주변사람들을 나쁘게 생각하고 이러면 정말 힘들어진다고 생각해요.. 뭐든 적당한게 좋은 것 같아요.ㅠ
정말…요즘 제 얘기 입니다ㅠㅠ
한친구가 매일 몇번씩 전화와 톡으로 계속 본인 우울한거 고민을 쏟아내듯이 몇시간을 말하는데
그러면서 자기 생각을 막 강요 하듯이?
그게 점점 심해져서 이게 가스라이팅인가 라고 생각까지 들어요
같이 아는 지인도 많아서 아에 차단할수는 없는데 어떻게 끊어 내야할까요ㅠㅠ
미치겠네요 이 글 보니까 확 공감이 갑니다!!
아.. 계속 소모만.. 너무 힘드셨겠다ㅜㅜ 이게 상대방 힘든거같은데 계속 우울표출하는것도 학대아닌가요?? 가족이라는 이유로.. 친구라는 이유로.. 내 힘든걸 다 받아줘야된다는 식인거 너무 싫어요ㅜㅜ
@@피치-x5m ㅠㅠ진짜 힘드시죠ㅠㅠ진짜 엄청 심각한 고민이면 아무리 힘들어도 이해하고 들어주려고 노력할텐데 듣다보면 그냥 본인 불안한 감정을 어떻게할 줄 몰라서 남한테 털어놓는것 같지 않나요? 얘기하고나면 시원해지니까 고맙다고하고 좋아하는데 그 감정을 떠넘겨버리는것 같아요.. 속된말로 감정쓰레기통처럼요.. 저는 그래서 나중에는 친구가 고민 얘기 할 때마다 아 진짜?나돈데!나도 힘들어ㅠ 나도이래서힘들어 이런식으로 해서 쳐냈어요.. 힘들다고 했을 때 친구들이 바로 나도 힘들다고 하면 그런분들은 본인을 돌아볼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sandy-bh6yq ㅠㅠ감정도 전이되는건데 이런분들은 상대가 자기고민을 듣느라 힘들거라는 생각을 안하는 것 같아요,, 털어내서 자기 감정이 후련한게 우선이기 때문이죠.....
제가 친구들문제로 힘들어하는걸 봤기때문에 나중에 잘지내고 문제 없는 시기였어도 친구가 제게 안물어본 인간관계에대한 조언을 계속 해주거나 제 삶이 안좋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이게바로 내게 일어난 나쁜 일들을 말하면 일어나는일 입니다.. 절보는 편견이 생겨버려요. 그러니까 깊은 고민은 안털어놓는게 좋습니다!
앞에서는 편들어주는척 내가없을때는 내욕하고다니는 사람들 많아요
결혼 11년차
아이키우며 어찌어찌 살다보니
저의 베프는 남편이 되었네요..
상처받을 걱정없이 숨김없이 마음편히 하고싶은말 다하고사니 제일 편하고 좋네요
원래 성격상 속이야기 잘 못하는 사람이었는데 남편만나서 많이 바꼈어요. 고마워 우리 수~♡
부러워요
동감해요... 애정이고 사랑이고 개준지 오래지만 남편 베프, 조언자 맞아요.
여기서 팔불출 짓 그만해라 백치야
대한민국에 님들 같은 부부가 더 많아지길… 💜
남편은 제 고민을 너무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좋아요 난 엄청 무거운데 남편은 들어주지만 그렇게까지 진지하게 생각하진 않거든요 제 고민으로인해 지하로 빠져들지 않으면서도 남편에게 얘기하니까 그래도 괜찮아요 고민엔 정답은 없고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니까요
사람을 믿느니, 거울보면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얘기하는게 나아요. 인형이나 식물, 반려견이 더 좋구요.
인간은 본래 이기적인 존재.
정신과 상담하는 거 두려워 하지 마세요, 저도 다니고 있는데 그냥 내과 다니듯, 약국 다니듯 편하게 생각하고 다니세요. 스트레스나 심한 충격은 의지에 문제가 아니더라고요.
정신과 상담 좀 괜찮은 곳 찾고 싶은데 혹시 어떤 경로를 통해 상담 선생님을 찾게 되었나요? 예를 들면 지인이 추천해 줬다던가 아니면 인터넷으로 써치했다 이런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옴냥냥-t7n 사람많이 없는 정신과로 갔어요 확실히 예약제인곳이 여유있고 좋더라구요..도깨비 시장처럼 외래에 사람우글우글거리는데는 의사도 5분컷 진료더라구요..
@@cacqmo 헉 병원명은 좀 알기가 힘들겠죠?
@@옴냥냥-t7n 동네에 있는 정신과 여러곳을 가보고 괜찮으신곳 가시면 될꺼에요
저도 중고등학교 시절에 쓸데없는 고민을 며칠을 고민하기도 했는데 지나고보니 다 쓸데없는 고민들이었어요. 친구들에게 자기 고민을 말할수는 있어도 모든 걸 오픈하는 건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친구에게 기대하지 말고 힘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답인것 같아요.
저는 일기를 씁니다. 며칠 지나서보면 또 괜찮아보이더라구요 생각보다
고민으로 힘들때 들어주는 친구는 있어도, 그 친구에게 내가 잘된 이야기를 하면 입삐쭉거리면서 그 다음부턴 퉁명스러워지더군요. 그렇게 친구를 잃었어요. 질투는 우정을 파괴하죠. 하지만 그 감정이란건 나또한 가지고 있는것. 그래서 가족말고는 믿을 사람 없다는 것.
🤔 내 이야기인듯 찔끔하네요 털어놓을수없는? 보여주기싫은내가 문제?
감사합니다
정말루.. 편하게, 그리고 내가 딱 맘에 들게 내 말에 반응해주는 사람 만나는 것 굉장히 ~~ 드문 복이에요. 너무 진지하게 들어도 부담스럽구, 그랬구나..그냥 무던하게 듣고 받아들여주고 넘어가는 사람만 있어도...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리고 동물이나 인간이나 친해지는데 가장 중요한건 “적당히 할때가 좋은것이다.” 고민도 충고도 상대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적당히 하는게 중요. 사람은 누구나 약하니까요. 친구들에게 못할 힘든 고민은 말씀하신대로 정신과 선생님에게 가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그래서 세상에 태어나서 진심을 나눌수 있는 친구 한 사람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 이라는가 봐요.
나를 제일 잘 알아주는건 유튜브 알고리즘이다
동네에 몇 번 봤다 싶으면 자기 힘든얘기 하소연 하는 아줌마가 있는데, 사람들이 계속 들어주다가 피드백 한 마디 하면 돌변해서 화를 냄. 그런식으로 싸운 사람이 한 둘이 아님. 싸우고 돌아서고 또 다른 사람 찾아나서기를 반복.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고민 털어 놓는 사람 조심해야함.
ㅋ언제 봤다고...
공감~~
아~생각만 해도 개피곤~~ㅜ
친구...중에는 없어요
다들 지들 불행은 세상 중요해도
제 불행은 피해야 할 폭탄인거죠..
절 걱정하는 건..
결국 지들의 평안함을 확인하는 꺼리에 지나지않았어요.,..
에휴...
친구.,..가족....
다..,의미없네요...
진실을털어놓으면 상대방에게 내약점이 집혀버리고 거리를두면 진실한친구가 존재하지않고~~~ㅠㅠ
이번 주제 너무 공감가네요~!
예전에는 고민을 털어놓는 것 자체를 시도하지 않았었는데 두분 말씀처럼 조금씩 해보니 받아들여지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더라구요.
왜 나는 내 얘기를 하는게 힘들까? 싶었는데 좀 더 명확하게 얘기해주셔서 앞으로는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거 같아요👍
그리구 15만 구독 축하드려요~~ 🙌🎉
유튜브 항상 잘 챙겨보고 있어요! 몸과 마음 건강 잘 챙기셔서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어주세요~~❤️
예전에 이런 글 본 적이 있어요 댓글에서도 봤고
좋은 글 검색하다가도 봤던 글
(기쁨)을 나눴더니 (질투)가 되고
을 나눴더니 이 되더라
서로 좋은 사이였을 땐 자신의 진짜 고민을
털어 놓고 위로받을 수도 있겠지만
사람 일은 알 수가 없다는 말처럼 갑자기
사이가 멀어졌을 땐 내가 믿고 말했던
그 고민이 약점이 돼서 힘들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래서 가벼운 고민 정도는 털어 놓고 이야기해도
정말 깊은 고민은 이야기 할까?! 말까?! 고민이 될때는
하지 않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명언모음집에서도 봤는데
비밀이 있으면 반드시 지켜라
그 비밀을 말 하는 순간
당신은 그 비밀의 노예가 될 것이다
지얘기 밤새가며 들어주고 울며불며 갑자기 전화해 열일 재쳐놓고 뛰쳐나가 얘기 다들어주고 술취해 집까지 데려다 주고 그후 전화 한통도 없었다. 내 얘긴 1도 안들어주거나 곱씹지 말라는 얘기만 돌아오는 내가 만난 사람들이 죄다 그러더라. 더 한 일도 수도 없다. 지긋지긋하다 인간들 휴~
사람들이 자기 속내를 털어놓는게 자기와 수준이 (경제.처지 형편..) 맞는 사람에게만 이야기 하는것 같아요.
세상에 그 어떤 생명체도 완벽함은 없습니다. 인간이기에 실수하는 것이죠. 그것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하여 개인적인 견해로 말씀드려봅니다. 저는 오히려 솔직하게 말하는 편입니다. 물론 상대에게 어떤면에서는 약점으로 비춰질 수 있으나, 또 다른 한편으로는 구분하는 법이기도 하지요. 단, 확실한것은 모든지 "확고한 사람" 즉, 믿음을 주는 사람을 가까이 곁에 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석"이 아름다운건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영롱함도 있지만 수많은 깨어짐과 부서지는 아픔을 견뎌내는 인고 과정을 거쳤기 때문 아닐까요. 사람도 다르지 않지요.
가장 의지가 되고 마음이 통해서 우리가 친구인 건데, 가까운 만큼 오히려 더 상처를 받을까 봐 망설여진다는 게,,,
저도 같은 경험을 했을 때, 참 아이러니하면서 슬프더라구요... 가끔은 너무 답답해서 나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에게 다 털어놓고 싶을 때가 있어요. 😮💨
가족한테 힘든 거 말 안하는 거랑 똑같죠.. 사실 서로에게 아무 기대없는, 나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과의 일회성 만남에서 속 털어놓는 게 제일 편한 거 같아요ㅋㅋ
20대까진 친구가 너무 중요했고 잘 유지해왔는데 결혼하고 내 가정 꾸리고 보니 떠나가는 친구. 정리되는 친구 많더라. 지금은 속을 터놓을수있는 친구 두명. 나에게 기쁜일이든 슬픈일이든 백프로 함께해줄사람들인걸 확신하지만 기쁜소식 역시 부담줄거같아서 자제하게되더라.
우리 외할머니가 그렇게 남들 시선 신경쓰고
가족외엔 밖으로 얘기 새나가지않게 하셨던분이라 어렸던 내가 보기에도 할머니의 친구관계 역시
비지니스적이라 느껴져서 이해가 안되었었는데
요즘은 점점 이해가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