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논리, 소통 능력이 글쓰기로 표출이 되는 것인데 위 세가지 능력으로 글쓰기로 판단이 될 수 있죠. 여기까지는 동영상 내용이 맞습니다. 그런데 위 세가지 능력을 키우는데 글쓰기를 연습하라는 것은 라이터가 많이 팔려서 흡연자가 늘었으니 흡연자를 줄이기 위해 라이터 생산을 규제하는 것과 흡사하네요. 원인은 담배인데요. 결론적으로 프로그래머로서 롱런하려면(오래살아남으려면) 사고, 논리, 소통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소통 방식의 문제로 '글쓰기'를 강조하는 방식 되신 것 같네요. 물론 글쓰기를 하면 사고, 논리, 소통 능력이 간접적으로 발전할 수는 있겠죠. 제가 상세하게 무언가를 전달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으니 각설하고 개인의견을 말씀드리면, 아이러닉하게 동영상 올리신 분이 세가지 능력이 좀 사회화 되지 않으신거 같아요. 공감하기 힘듭니다.
현재 코딩 인문하려는 사람인데요. 영상의 말에 공감합니다. 코딩 뿐 아니라 연구 보고서도 글을 잘 써야 하는데요. 글을 잘 쓴다는 게 미사어구의 단어를 잘 쓰는기보다는, 무엇보다도 현실에서 써먹을 수 있어야 하고, 남들이 잘 이해할 수 있게 쓴 글이라고 봐요. 현실에 제대로 써먹을 수 없는 보고서는 죽은 보고서 같아요.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글쓰기는 기획력 같아요. 그게 참 어렵지만 기획력은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택 오버플로우의 창시자 중 한 명인 조엘 스폴스키도 모든 개발자가 갖춰야 할 세 가지 소양 중 하나로 글쓰기를 꼽기도 했죠. 다만 영상에서 강조되기도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글쓰기라는 건 문학적이나 현학적인 글쓰기가 아닌 논리적인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이 배운 것이나 의도한 것을 구조화 해서 가독성 있게 차근차근 서술해보는 연습을 해보자는 거죠. 물론 이게 개발자에게 필수적인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도움은 될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과거엔 글을 너무 못 썻고, 현재는 prep구조로 글을 쓰는 연습 하는 중입니다. 글을 많이 쓸 수록 짧게 핵심적인 내용만 을 쓰려 노력합니다. 그 이상은 기교의 영역이니까 나중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는곳이 유튜브 댓글이든, 자신의 블로그든 노션이든 뭐든 쓰고 봅니다. 또한 자주 글을 쓰다 보면 자신의 한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의 한계는 결국 검색과 글 읽기로 귀결 됩니다. 이또한 자신에게 도움이 됩니다. 심지어 몸이 힘들더라도 어디에 쓰든 일정 길이 이상의 글쓰기를 하루 한번은 생각하면서 글을 씁니다.
글쓰기를 잘한다 -> 이게 뭐... 습득한 정보를 정리하고 회고하는 습관 같은 거네요. 뭔가 살짝 돌려말하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동감합니다. IT분야는 굉장히 필요한 정보가 많아요... 수능 공부나, 공무원 공부같이 회독하는 느낌보단 이거저거 온갖 잡지식 배우고 필요할 때 마다 하나씩 꺼내써야 하는 상황에서 내가 과거에 써놓은 글이 빠르게 다시 리마인드 시키도록 도움을 많이 주죠....
공감합니다. 개 뜬금없이 글쓰기 여부로 판단하는데, 저 글쓰는거 개못하는데(지금 댓글 쓰는것마냥) 7년차 개발자고 계속 롱런중이고 만족하면서 개발업무 하고 있습니다. 요새 유튜브에 간혹 "이런 사람은 개발자 하면 안됩니다" 라는 제목에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개쓰잘대기없는 영상인 것 같습니다. 개발교육(가령 부트캠프 등...) 듣고 취업해서 개발업무하다가 코딩이 재미없고 단순히 돈벌 수단으로 어쩔수 없이 한다고해도 절실한 상황에서는 그냥 계속 쭉 하게됩니다. 현 직업에 만족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그냥 매력있고 멋있어보이고 마냥 하고싶으면 그냥 개발자 하세요. 이런 쓰잘대기없는 영상볼 필요 없습니다.
하기는 남이 알아들을 수 있게 하는 일 하려는 일을 잘 표현하는 것이 프로그래머의 기본이네요. 여기서 남이란 게 컴퓨터가 될 수도 있고, 같이 일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나중에 내가 작성한 코드를 읽을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거구요. 잘 표현한다는 게 생각이 정리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5년차개발자입니다. 얘기하시고자 하는 바와 대동소이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제 생각과 경험을 짧게 적자면 결국에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의지 + 그것을 얼마나 잘 하는가 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SI 메뚜기 개발자마냥 회사를 자주 옮겨서 이력서에 회사근무경력이 좀 긴데, 면접을 보면서 면접관분들이 이력서가 알아보기 힘들다라는 피드백을 몇번 받았습니다. 그래서 자유양식으로 제 개발경력과 커리어를 어떻게 성장시켜왔는지 스토리처럼 자기소개서를 써서 올리니 확실히 더 좋은 기업에서 면접제의가 오기도 하고 이력서도 잘 통과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기술경력만 이것저것 써놓고 왜 이걸 하게 되었는지, 여기서 어떤점을 익히고 성장했는지를 알기 어려워 면접관분들이 보기 힘들어하지 않으셨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현재 근무하는 회사에서 경험하고있는 사례가 있는데, 저희회사에 PM을 맡고계신 분의 업무스타일이 업무나 일정에 대한 공유나 기록을 잘 안하시고 일방적으로 의사결정 결과를 전달하시는 타입입니다. 이렇다보니 매 프로젝트마다 협업툴을 통해 업무내용과 일정, 진행사항과 히스토리를 기록 및 공유하려고 해온 저에게는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실제로 그런 정보들이 공유가 안되다보니 이미 내부에서 알고있음에도 퇴사한분에게 다시 연락해서 질문하는 케이스도 생기기도 했구요... 그래서 제가 회사측에 말씀드려 협업툴을 도입하여 사용을 권장하게끔 요청드렸지만 PM분께서는 끝까지 자기방식을 고집하시더라고요. (대기업 XX전자 IT관련 사업부에서 부장까지 하셨다는 분이 이러시니 미칠것 같습니다..) 결국 분야나 조직을 떠나서 기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잘 되느냐에 따라서 개개인의 역량이 성장 발휘될수도 있고, 혹은 발전하지 못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개개인의 프로젝트에 대한 기여도나 만족도 역시 커뮤니케이션의 활용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고보고요. 결론은 일잘러는 글 쓰기/읽기든 말하기/듣기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어야 한다. 로 정리하겠습니다
와...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에요. 소프트웨어학과 다니게 될 신입생인데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입학 전까지 뭘 해야 하나 알아보는 중이었거든요. 프로그래밍에 논리력이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프로그래밍 언어로 연습할 생각만 했지... '목적이 있는 글쓰기'로 연습할 생각은 못 해본 것 같아요. 논리력 측면에서 코딩할 때마다 수학문제 풀 때랑 너무 비슷하다 정도만 느꼈던 것 같은데 글쓰기로 접근한다는 건 정말 신기하네요! 목적이 있는 글쓰기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우연하게 동영상을 보게 되어 답글 남깁니다. 전 IT에서 29년차 입니다. 제가 여태 보왔던 개발자 중에 개발자 임을 포기한 사람은 거의 2명도 안됩니다. 그 이유는 개발코딩 문법에 익숙하지 않고 경력대비 과한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감당을 못하고 적응을 못해서 그만 두는 경우를 봤어도 글쓰기와 연관지어 사람을 판단하기에는 좀 일반적 오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 경험 상 IT정규직에 장기근속자들을 보면 무능력한 사람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머리가 좋고, 일도 잘하는 사람은 사실 이직률도 높고 굳이 적은 급여 받아가면서 중소기업에 있을 이가 없죠? 요즘 프리랜서 단가가 초급500, 중급 550~650, 고급 700~850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일을 하면서 어떻게 저런 사람이 19년차일까? 아니면 20년차 일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코딩 실력도 형편없고, 논리적인 소통능력도 부족해 오로지 개발만 가능한 인력들이 나이 40~50에서도 많이 봅니다. 요약하자면 가슴 아픈 일이지만 돈만 많이 주면 자기 능력이 안돼도 어떻게 든 다 버티고 살아갑니다. 아마도 대표님이 이야기 한 그 개발자들 다른데 가서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거나, 다르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공기업이나, 관공서들 또는 대기업들 신규개발, 고도화, 차세대등 매년마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2년 장년 10월에는 개발자를 구하지 못해 고급단가가 900을 줘도 못 구할 정도 였죠. 하여튼 너무 단정지어 이야기 하는 것 같아 답글 한 번 달아 봅니다.
@@serendipity9688 학점은행제로 졸업한 현업 개발자입니다. 저의경우 대학 산하기관에서 학점은행제를 한 경우라 4년제 졸업장으로 나와서 문제가 없긴 했지만, 학점은행제라고 하면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였긴 했습니다. 그렇긴 해도 학력을 많이보는 회사가 아닌이상 크게 문제가 될건 없다고 봅니다. 부트캠프라든지, 미니프로젝트나 개인 프로젝트같은 대외활동이나 경험을 통해서 자신이 얼마나 공부했고 알고있는지에서만 잘 어필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감합니다. 글쓰기 어렵고 기본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거래처, 누가 그 글을 읽고 결정하냐에 따라 달라져야 하니까요. 회사에서 일하기 가장 힘든 부분은 저런 부분이 전혀 아니라, 댓글 남깁니다. 개발자랑 다툼이 있는데, 그 개발자 나이가 저보다 많습니다. 그 개발자의 문제를 제가봐도 저런 부분은 아닌거 같습니다. 친구들 자녀도,, 개발자 길을 걷고 있구요.. 제 나이도 이제 반백년이네요 ㅎㅎ
내가 생각하는 개발자 해야하는 1순위는 자기 자신을 고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임 어떠한 프로그램이든 웹이든 프로세스든 오류는 발생함 그리고 버전 자체도 업을 향해서 가지 다운을 향해서 가지는 않음 그러나 본디 자기성질을 이기지못하고 배우려고하지 않으며 고집과 아집을 부리는 개발자는 끝내 도태되고 사라짐 글쓰기보다 자기 자신의 기술스택 혹은 배움에있어서 빠르게 피드백되는 사람이 진정한 개발자가되는것이지 그냥 머물면 그건 공장 기계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그냥 논리력이 뒷받침된는 사람이 코딩을 잘하는걸로. 코딩잘하는 사람중에 글 잘 못쓰는사람 못보긴했네요. 글 잘쓴다고 코딩을 잘하진 않겠지만 코딩을 넘사로 잘하는 사람들은 대개 글을 잘 쓰긴 합니다. 여기서 글을 잘 쓴다는건 작가처럼 글을 잘 쓴다는것보다 핵심을 짚어내고 원하는 의사를 잘 간추려 정리하더라구요
😁20년은 충분히 넘었습니다. 글쓰기가 틀린말은 아닌데, 전부도 아니죠. 10년차 까지는 노력, 인내심, 잡학, 번뜩이는 천재성이 필요한 것 같고, 10년 넘어가면 기억력+잡학 + Ctrl+C/V 기술이 중요하죠. 국내에서 일 하려면 정치도 중요하겠죠. 기술->돈->정치->기술-> 패턴을 이해 해야죠. 마지막으로 본인 일에 깊은 열정이 있어야 하며, 결과물에 대한 자부심/책임감이 있어야 좋은 개발자라고 생각됩니다.
고작 5년차밖에 안되었지만 다른건 모르지만 글을 안쓰거나 글을 못쓰는 사람이랑은 같이 일하기 정말 싫습니다. 일단 글을 안쓰는사람이랑 같이 일하면 내용 공유도 안되고 히스토리도 알수가 없어서 안해도 되는일 두번세번 계속하게 만드는케이스가 많아지고요. 보통 글을 쓰시는분들은 퇴고도 해보고 생각도 정리해보고 하셔서 말을 할때도 앞뒤가 맞고 조리있게 말씀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인데, 글 못쓰고 안쓰는분들 치고 말잘하는사람은 못봤습니다. 물론 글 잘쓴다고 다 일을 잘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일 잘하는사람 치고 글 못쓰는사람은 본적이 없습니다.
실제로 '프로그래머의 뇌' 라는 책에서 프로그래밍 능력과 관련된 요소를 측정하는 실험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데요. 실험 결과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작업 기억 공간 용량, 추론 능력, 언어 능력이 프로그래밍 능력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결국 글쓰기 역량도 프로그래밍과 높은 상관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예상 외로 수학적 능력은 개발자의 실력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의미한 지표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글쓰기 잘하려면 글의 전개정도는 머리에 그려놓고 시작해야 하는게 당연함. 마찬가지로 코드를 잘 작성하려면 당연히 머릿속에 어떻게 짤지 대강은 그려놓고 시작하는게 당연함. 코드를 작성할때 설계는 항상 요구된다 생각해, 작은 함수든 큰 프로젝트든. 개인적으로 난 어떻게 만들지 미리 그려놓아야 잘 작성되는데, 내가 미리 그려놓은 그림에서 추가로 그려야 하는 그림이 생기면 ㅈㄴ 꼬이기 시작하는 듯. 이런 설계는 글쓰기에서도 요구된다고 위에서 언급했지 설계를 통해서 원하는 결과를 도출한다는 것은 글쓰기 코딩 모두 동일하다 생각함. 무작정 타자치면서 시작하지 말고, 코딩 전에 자신이 그리는 그림이 뭔지 생각하고 ㄱㄱ
이제 개발자 뽑을 때 코딩 테스트 대신 작문 테스트하면 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년차 개발자입니다 우연히 알고리즘 타고 왔는데, 저도 동일한 결론이라 놀라서 따봉 한 표 추가여 글쓰기 자체도 그렇긴 하지만 깊이 들어가서 표현을 살짝 바꿔보면 입체적인 사고력? 정도면 비슷하지 않을까여 작문 책 잠깐만 봐도 기술적인 표현만 바꾸면 그 맥락이 아키텍처나 코드 디자인 책이랑 그게 그거더라구여 ㅎ
개발자 관련해서 고민 많이하고있는 컴공과 2학년 학생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개발자에 대한것 뿐만이 아니라 제 기본적인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에 대해서도 고찰하게 되었네요. 솔직히 영상 초중반에서 갑자기 글쓰기 라는 약간 문과쪽으로 생각을 할만한 능력이 없으면 개발자로 성공할수 없대서 이분법적인 생각으로 개발자는 이과적인 능력만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는데 점점 보면서 납득을 했네요. 그리고 제 글쓰기 실력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점도 이 댓글 쓰면서도 다시한번 통감하고요.. 노력 많이 해야겠습니다 ㅠㅠ
훌륭한 개발자나 잘하는 개발자는 자기 고집대로 혼자서 하는게 아니고 소통이 필요하고 잘짜여진 코드를 분석해서 사용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것도 중요하죠 특정지어서 글쓰기만 잘하면되는 아닌듯한데요 ㅎㅎ 모든 언어에 있어서 설명서가 있고 그걸 쓰라고 제공하는데 안쓰는 멍청이가 어디있나요.. 구글링도 실력입니다. 어느것을 물어 봐야하는지 알고있다는 뜻이자나요 아 그리고 코딩테스트 하는 업체 가서 그 코딩 테스트처럼 업무하는곳 극히 드물고요 개발자는 틀에박힌 사람보단 창의력있는 사람이 더 중요합니다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라 댓글 하나 남깁니다. 전 글쓰기 능력에 추가적으로 메모를 잘하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메모를 잘한다는 건 1. 글쓰기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2. 본인이 알게된 정보에 대한 확인 과정이 된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추후에도 재미있는 영상 많이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개발은 행복이니까요 ^^
포지션마다 다른 능력이 필요함.. 단순히 뛰어난 개발자가 목표라면.. 추상적인 것, 개념적인 것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이 일반적으로 몸값이 높더라.. pl이라면 플러스 알파로 어느정도의 리더십이 있어야 하고 pm이라면 관점자체가 개발자들과 다르다 개발자는 집을 보지만 pm의 관점은 세상이어야 하거든..
개발직군에 극한된 내용은 아닌거 같습니다. 글쓰기를 잘하거나 의사 소통을 잘한다는 얘기는 비단 개발직군뿐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일에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로 롱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건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개발에 대한 몰입도 입니다. 결국 개발이라는게 문제 해결의 연속이며, 그 과정속에서 희열을 느끼지 못한다면 아쉽게도 적성에 안맞는거에요
꼭 무언갈 개발해야겠다는 목적의식이 있어야할까요 ? 아니면 코딩언어가 신비롭고 재밌고 컴퓨터 언어로 기존에 있는 간단한 프로그램이라도 만들어 보고 싶은데..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잘 생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왜 개발이 하고싶냐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을때 그냥 코딩강의 보면서 코딩하고 타자치는게 뭔가 재밌습니다. 근데 뭘 개발하고싶냐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면 할말이 없습니다. 다른 개발자분들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
그래요 맞는 말이죠. 22년차 프로그래머 입니다. 지금 회사에 20년차 넘는 개발자 중에 님말씀 처럼 글쓰기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요..그래서 그말에는 동감하지만 너무 억지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프로그래머는 재능있어 프로그램을 즐기는 영특한 사람과 대부분의 평범한 개발자로 나뉘고요. 일반 개발자의 소양은 호기심이 많고 성실히 모르는 사항에 대해 끝까지 파고 드는 집요함. 이 두 가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 그리고 자신의 지식을 나눠주기를 즐기는 사람 그런 사람이 개발자로 오래 살아 남습니다만?
나두 개발 12년차 정도인데 글을 잘쓰면 코딩을 잘한다? 좀 납득이 많이 가진 않치만 어느 정도는 맞는 말씀도 있긴해서 완전 반박까진 못하겠네 코딩이야 한번 개발하고 계속 정리해서 보기좋게 가독성 좋게하는것도 잘 짜는게 하니까 어느정돈 맞죠 근데 이것만으로 코딩롱넌할 사람을 구분한다라 난 납득이 가지않음 구글에서 복사 붙여넣기 한다면 오래가지 못한다? 이것도 솔직이 동의 하기 힘드네요
본인 문과 출신 4년제 컴퓨터공학 전공 졸업생인데, 수능 국어 항상 1등급 혹은 만점 받던 사람으로서 언어적 능력이 프로그래밍 할 때 많이 도움이 되곤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이런 언어적 능력이 프로그래밍을 가급적 깔끔하게 작성하려는 노력에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걍 다 의미없고 아웃풋 내거나 효율적인 코드를 짜는 개발자가 짱이다. 아웃풋은 없고, 하루종일 문서 작성만 하고 있는 개발자들 많은데 매니저나 그 위 레벨에선 답답해함. 애초에 이 영상 만든 사람부터가 가르치는 입장이라 글쓰기를 강조하는 거 같은데, 개발자로써 중요한 덕목은 다양한 생각임. 내 코드가 어떻게 쓰이고 어떻게 응용되고 어떻게 최적화를 쉽게할 수 있으며, 다른 개발자가 내 코드를 수정하려 할 때 어떻게 하면 빠르게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는 지를 코드 한줄 한줄에 다양하게 생각할 줄 아는 게 중요함. 이걸 어떻게 다 문서화를 함? 시간만 낭비되고, 그냥 코드만 봐도 이해가 되게 짜는게 서로 편하고 빠름.
특정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의 공식문서를 보고 기능들을 정리해보자 -> 특정 작업물을 위해 사용할 기능을 정리하고, 해당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등의 공식문서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자. 미래의 내가 어떤걸 썻는지 바로 알수 있도록 대비하는 커닝 페이퍼를 적는 느낌으로 말이다. (커닝페이퍼는 만들어 보다가 그 과정에서 공부가 되버리는 것…)
그런데 까놓고 말해서 코딩관련 서적들이나 인터넷 문서들보면 정말 글을 거지같이 쓰는 사람들 천지임.....심각한 수준인 경우가 많음 그것도 공식적인 문서 등등 책 많이 팔아먹은 인간들도 예외가 아님... 최소한 책을 쓸때 초심자 대상 서적인지 전문가 대상 서적인지는 목적을 정하고 써야 하는데, 입문서라고 해놓고 입문자가 알아들을수 없는 용어로 도배한 경우들이 많음... 말하자면 러시아말 알파벳도 모르는데 러-러 사전 보는 느낌인데.. 이런 입문서들이 천지삐까리..... 이새끼들은 사람과의 소통이라는걸 평생 해본적이 없는 놈들이 쓴것같은 책들이 대부분임...
팩트 : 걍 저 말을 어느 직업에 갖다붙히든 다 해당되는 말임
글 못쓰는 이유는 보통 글이 좀만 복잡해지고 길어져도 읽기싫어서 안읽어온게 누적되서 그런건데, 그런사람들이 최소 몇천줄에서 시작하는 코드나 방대한 양의 api 다큐먼트같은걸 잘 읽을리가 없죠
와 새로운 관점이네요..글쓰기를 잘하면 코딩에도 긍정적인 영항을준다.. 공감하고 갑니다!
사고, 논리, 소통 능력이 글쓰기로 표출이 되는 것인데
위 세가지 능력으로 글쓰기로 판단이 될 수 있죠.
여기까지는 동영상 내용이 맞습니다.
그런데 위 세가지 능력을 키우는데 글쓰기를 연습하라는 것은
라이터가 많이 팔려서 흡연자가 늘었으니 흡연자를 줄이기 위해 라이터 생산을 규제하는 것과 흡사하네요. 원인은 담배인데요.
결론적으로 프로그래머로서 롱런하려면(오래살아남으려면) 사고, 논리, 소통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소통 방식의 문제로 '글쓰기'를 강조하는 방식 되신 것 같네요. 물론 글쓰기를 하면 사고, 논리, 소통 능력이 간접적으로 발전할 수는 있겠죠.
제가 상세하게 무언가를 전달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으니 각설하고 개인의견을 말씀드리면,
아이러닉하게 동영상 올리신 분이 세가지 능력이 좀 사회화 되지 않으신거 같아요.
공감하기 힘듭니다.
현재 코딩 인문하려는 사람인데요. 영상의 말에 공감합니다. 코딩 뿐 아니라 연구 보고서도 글을 잘 써야 하는데요. 글을 잘 쓴다는 게 미사어구의 단어를 잘 쓰는기보다는, 무엇보다도 현실에서 써먹을 수 있어야 하고, 남들이 잘 이해할 수 있게 쓴 글이라고 봐요. 현실에 제대로 써먹을 수 없는 보고서는 죽은 보고서 같아요. 영상에서 말씀하시는 글쓰기는 기획력 같아요. 그게 참 어렵지만 기획력은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택 오버플로우의 창시자 중 한 명인 조엘 스폴스키도 모든 개발자가 갖춰야 할 세 가지 소양 중 하나로 글쓰기를 꼽기도 했죠. 다만 영상에서 강조되기도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글쓰기라는 건 문학적이나 현학적인 글쓰기가 아닌 논리적인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이 배운 것이나 의도한 것을 구조화 해서 가독성 있게 차근차근 서술해보는 연습을 해보자는 거죠.
물론 이게 개발자에게 필수적인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도움은 될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진짜 글쓰기라는 표현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두서 있게 글을 쓰고 순서를 정리하는 거
이것 또한 어떻게 보면 글쓰기죠
이런 게 진짜 알고리즘 정리에 매우 매우 도움이 되고요.
진짜 잘 정리를 해주신 거 같아서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지나가다본 13년차 입니다.
늘 제가 주니어들한테 하는 얘기네요 국영수 가 중요한 이유가 있죠... 커뮤니케이션 정보습득의 커버리지 논리전개와 사고 및 추론능력 필요하죠 ㅎ
저도 일선에서 프로그래밍 가르치는 입장에서 동일한 결론에 다다르고, 강조합니다. 소위, 국어실력 과 프로그래밍 실력이 거의 비례한다는 사실. 잘 정리하고, 잘 요약하고, 그것을 전달하고 반대로 받아들이는 능력이 프로그래밍 실력의 기저에 깔려 있습니다.
과거엔 글을 너무 못 썻고, 현재는 prep구조로 글을 쓰는 연습 하는 중입니다. 글을 많이 쓸 수록
짧게 핵심적인 내용만 을 쓰려 노력합니다. 그 이상은 기교의 영역이니까 나중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는곳이 유튜브 댓글이든, 자신의 블로그든 노션이든 뭐든 쓰고 봅니다.
또한 자주 글을 쓰다 보면 자신의 한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의 한계는 결국 검색과 글 읽기로 귀결 됩니다.
이또한 자신에게 도움이 됩니다.
심지어 몸이 힘들더라도 어디에 쓰든 일정 길이 이상의 글쓰기를 하루 한번은 생각하면서 글을 씁니다.
글쓰기를 잘한다 -> 이게 뭐... 습득한 정보를 정리하고 회고하는 습관 같은 거네요. 뭔가 살짝 돌려말하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동감합니다. IT분야는 굉장히 필요한 정보가 많아요... 수능 공부나, 공무원 공부같이 회독하는 느낌보단 이거저거 온갖 잡지식 배우고 필요할 때 마다 하나씩 꺼내써야 하는 상황에서 내가 과거에 써놓은 글이 빠르게 다시 리마인드 시키도록 도움을 많이 주죠....
더 기억력이 오래남고 까먹어도 바로 복기할수있어서 좋ㅛ
스탠퍼드 대학에서 잡스가 말한 명언을 모티브한 닉네임과 해커와 화가 책까지 구독을 안할 수가 없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말씀의 요지가 '글씨기' 자체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주어진 문제에 대한 논리적 접근과 분석적 사고,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소통)이 필요하단 것이죠
설명을 못하면 이해도 못한 것이다!!!
공감합니다. 개 뜬금없이 글쓰기 여부로 판단하는데, 저 글쓰는거 개못하는데(지금 댓글 쓰는것마냥) 7년차 개발자고 계속 롱런중이고 만족하면서 개발업무 하고 있습니다. 요새 유튜브에 간혹 "이런 사람은 개발자 하면 안됩니다" 라는 제목에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개쓰잘대기없는 영상인 것 같습니다. 개발교육(가령 부트캠프 등...) 듣고 취업해서 개발업무하다가 코딩이 재미없고 단순히 돈벌 수단으로 어쩔수 없이 한다고해도 절실한 상황에서는 그냥 계속 쭉 하게됩니다. 현 직업에 만족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그냥 매력있고 멋있어보이고 마냥 하고싶으면 그냥 개발자 하세요. 이런 쓰잘대기없는 영상볼 필요 없습니다.
이메일 쓰는 것만 봐도 압니다.
중견기업 팀장님께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이메일 잘 쓰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받는 사람 입장에서, 핵심내용은 빠지지 않되 되도록 간결하게 ㅎㅎ
하기는 남이 알아들을 수 있게 하는 일 하려는 일을 잘 표현하는 것이 프로그래머의 기본이네요.
여기서 남이란 게 컴퓨터가 될 수도 있고, 같이 일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나중에 내가 작성한 코드를 읽을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거구요.
잘 표현한다는 게 생각이 정리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하구요.
5년차개발자입니다.
얘기하시고자 하는 바와 대동소이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제 생각과 경험을 짧게 적자면 결국에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의지 + 그것을 얼마나 잘 하는가 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는 SI 메뚜기 개발자마냥 회사를 자주 옮겨서 이력서에 회사근무경력이 좀 긴데, 면접을 보면서 면접관분들이 이력서가 알아보기 힘들다라는 피드백을 몇번 받았습니다.
그래서 자유양식으로 제 개발경력과 커리어를 어떻게 성장시켜왔는지 스토리처럼 자기소개서를 써서 올리니 확실히 더 좋은 기업에서 면접제의가 오기도 하고 이력서도 잘 통과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기술경력만 이것저것 써놓고 왜 이걸 하게 되었는지, 여기서 어떤점을 익히고 성장했는지를 알기 어려워 면접관분들이 보기 힘들어하지 않으셨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현재 근무하는 회사에서 경험하고있는 사례가 있는데, 저희회사에 PM을 맡고계신 분의 업무스타일이 업무나 일정에 대한 공유나 기록을 잘 안하시고 일방적으로 의사결정 결과를 전달하시는 타입입니다.
이렇다보니 매 프로젝트마다 협업툴을 통해 업무내용과 일정, 진행사항과 히스토리를 기록 및 공유하려고 해온 저에게는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실제로 그런 정보들이 공유가 안되다보니 이미 내부에서 알고있음에도 퇴사한분에게 다시 연락해서 질문하는 케이스도 생기기도 했구요...
그래서 제가 회사측에 말씀드려 협업툴을 도입하여 사용을 권장하게끔 요청드렸지만 PM분께서는 끝까지 자기방식을 고집하시더라고요.
(대기업 XX전자 IT관련 사업부에서 부장까지 하셨다는 분이 이러시니 미칠것 같습니다..)
결국 분야나 조직을 떠나서 기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잘 되느냐에 따라서 개개인의 역량이 성장 발휘될수도 있고, 혹은 발전하지 못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개개인의 프로젝트에 대한 기여도나 만족도 역시 커뮤니케이션의 활용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고보고요.
결론은 일잘러는 글 쓰기/읽기든 말하기/듣기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어야 한다.
로 정리하겠습니다
와...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에요. 소프트웨어학과 다니게 될 신입생인데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입학 전까지 뭘 해야 하나 알아보는 중이었거든요. 프로그래밍에 논리력이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프로그래밍 언어로 연습할 생각만 했지... '목적이 있는 글쓰기'로 연습할 생각은 못 해본 것 같아요. 논리력 측면에서 코딩할 때마다 수학문제 풀 때랑 너무 비슷하다 정도만 느꼈던 것 같은데 글쓰기로 접근한다는 건 정말 신기하네요! 목적이 있는 글쓰기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캬 발성과 말투, 톤이
정말 상위1% 무한신뢰 가는 분
공감합니다. 결국 도큐멘테이션, 매뉴얼 작성 잘 하는 사람이 코딩 능력도 뛰어납니다. 논리, 사고력에 더해 책임감과 꼼꼼함이죠
우연하게 동영상을 보게 되어 답글 남깁니다.
전 IT에서 29년차 입니다. 제가 여태 보왔던 개발자 중에 개발자 임을 포기한 사람은 거의 2명도 안됩니다. 그 이유는 개발코딩 문법에 익숙하지 않고 경력대비 과한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감당을 못하고 적응을 못해서 그만 두는 경우를 봤어도 글쓰기와 연관지어 사람을 판단하기에는 좀 일반적 오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 경험 상 IT정규직에 장기근속자들을 보면 무능력한 사람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머리가 좋고, 일도 잘하는 사람은 사실 이직률도 높고 굳이 적은 급여 받아가면서 중소기업에 있을 이가 없죠? 요즘 프리랜서 단가가 초급500, 중급 550~650, 고급 700~850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일을 하면서 어떻게 저런 사람이 19년차일까? 아니면 20년차 일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코딩 실력도 형편없고, 논리적인 소통능력도 부족해 오로지 개발만 가능한 인력들이 나이 40~50에서도 많이 봅니다.
요약하자면 가슴 아픈 일이지만 돈만 많이 주면 자기 능력이 안돼도 어떻게 든 다 버티고 살아갑니다.
아마도 대표님이 이야기 한 그 개발자들 다른데 가서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거나, 다르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공기업이나, 관공서들 또는 대기업들 신규개발, 고도화, 차세대등 매년마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2년 장년 10월에는 개발자를 구하지 못해 고급단가가 900을 줘도 못 구할 정도 였죠.
하여튼 너무 단정지어 이야기 하는 것 같아 답글 한 번 달아 봅니다.
안녕하세요 IT쪽에서 고인물이신거 같아 질문 남깁니다.. 현재 고졸에서 이번년도 초부터 학점은행제로 학위를 따고 있는데요, 학점은행제도 IT쪽에서 인정해주나요? 개발자는 실무능력을 더 많이본다. 학교 잘 안본다 해서 의문점이 드네요..
si와 si계열사 직원들만의 얘기 아닌가 싶네요..
@@serendipity9688
학점은행제로 졸업한 현업 개발자입니다.
저의경우 대학 산하기관에서 학점은행제를 한 경우라 4년제 졸업장으로 나와서 문제가 없긴 했지만, 학점은행제라고 하면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였긴 했습니다.
그렇긴 해도 학력을 많이보는 회사가 아닌이상 크게 문제가 될건 없다고 봅니다.
부트캠프라든지, 미니프로젝트나 개인 프로젝트같은 대외활동이나 경험을 통해서 자신이 얼마나 공부했고 알고있는지에서만 잘 어필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감합니다.
글쓰기 어렵고 기본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거래처, 누가 그 글을 읽고 결정하냐에 따라 달라져야 하니까요.
회사에서 일하기 가장 힘든 부분은 저런 부분이 전혀 아니라, 댓글 남깁니다.
개발자랑 다툼이 있는데, 그 개발자 나이가 저보다 많습니다.
그 개발자의 문제를 제가봐도 저런 부분은 아닌거 같습니다.
친구들 자녀도,, 개발자 길을 걷고 있구요..
제 나이도 이제 반백년이네요 ㅎㅎ
@@Mir2SKY2 댓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전 인터넷으로 강의들으며 하고있는데 대외활동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아봐야겠네요..!
내가 생각하는 개발자 해야하는 1순위는 자기 자신을 고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임 어떠한 프로그램이든 웹이든 프로세스든 오류는 발생함 그리고 버전 자체도 업을 향해서 가지 다운을 향해서 가지는 않음 그러나 본디 자기성질을 이기지못하고 배우려고하지 않으며 고집과 아집을 부리는 개발자는 끝내 도태되고 사라짐 글쓰기보다 자기 자신의 기술스택 혹은 배움에있어서 빠르게 피드백되는 사람이 진정한 개발자가되는것이지 그냥 머물면 그건 공장 기계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6:46 코드를 자연어로 직접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정말 명언이십니다..!
동의하지 않습니다. 개발자에게 글쓰기 능력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 대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고, 그것보다 중요한것이 문제 해결력이고, 그것보다 중요한것이 적성입니다. ㅋㅋ 롱런하기 위한 한가지 방법을 글쓰기로 꼽기에는 너무나 중요한것들이 많네요
글을 쓰는것 자체가 대화능력과 해결능력에 직결되는데 왜 따로보는지?
아 물론 영양가없는 고대로 복붙글 만 싸지르는 벨로그같은건 제외
너무 단편적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글쓰기 능력이라는 게 결국은 언어 능력이라는 거고 다른 사람한테 자기 생각을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글을 쓰던 말로 하던 논리적으로 잘 전달하는 사람이 결국은 코드도 논리적으로 잘 짜는 겁니다.
그냥 논리력이 뒷받침된는 사람이 코딩을 잘하는걸로.
코딩잘하는 사람중에 글 잘 못쓰는사람 못보긴했네요. 글 잘쓴다고 코딩을 잘하진 않겠지만 코딩을 넘사로 잘하는 사람들은 대개 글을 잘 쓰긴 합니다. 여기서 글을 잘 쓴다는건 작가처럼 글을 잘 쓴다는것보다 핵심을 짚어내고 원하는 의사를 잘 간추려 정리하더라구요
@@ppori8804 ㅋㅋㅋ 글 잘 못쓰는 친구 고3때 7억받고 해외 보안기업으로 갔습니다.
그냥 망상이죠 글쓰기 잘하면 성공할거다..
비전공자한테 희망주기 망상영상같은데 보고 잘못된 희망가지는 사람들이 안쓰럽네요
@@미우음 네~ 고 3때 연봉 7억으로 계약하고 해외 보안 업체 간 친구있습니다
글쓰기 진짜 못하구요
그냥 망상입니다
공감 되는 이야기 : 글쓰기 어떤 내용을 듣고 요점을 정리하고 그대로 실행이 될수있도록 프로그램을 짜야겠죠...
글쓰기는 IT업종이던 사무업종이던 유통물류이던 항공업종이던 교육업종이던, 모두 다 기본 소양으로 필요하지요. 특히 논리적인 사고와 이를 표현하는 커뮤니케이션, 대화 글 이런 것 직장이던 사업이던 프리랜서이던 아주 중요하고요.
개발자로 롱런 가능한 친구가 한명 있는데요. 개발자의 미래는 어둡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분들만 남는다고 생각해요.
이분이 말씀하신건 개발경력 12년차의 시각일 뿐입니다!정답은 없고 뭐든 나만의 해답이 있으니 포기하지 마시고 홧팅들 하십시오!!
자 다음 개발 경력 20년차 30년차 선배님들 의견요!!^^
19년차입니다. 정답입니다. ^^ 첨언하자면 글 잘 쓰는 사람은 정리를 잘하는 사람이죠.. 주변 정리가 안되면 머리 속 정리도 안되죠...
😁20년은 충분히 넘었습니다. 글쓰기가 틀린말은 아닌데, 전부도 아니죠. 10년차 까지는 노력, 인내심, 잡학, 번뜩이는 천재성이 필요한 것 같고, 10년 넘어가면 기억력+잡학 + Ctrl+C/V 기술이 중요하죠. 국내에서 일 하려면 정치도 중요하겠죠. 기술->돈->정치->기술-> 패턴을 이해 해야죠.
마지막으로 본인 일에 깊은 열정이 있어야 하며, 결과물에 대한 자부심/책임감이 있어야 좋은 개발자라고 생각됩니다.
고작 5년차밖에 안되었지만 다른건 모르지만 글을 안쓰거나 글을 못쓰는 사람이랑은 같이 일하기 정말 싫습니다.
일단 글을 안쓰는사람이랑 같이 일하면 내용 공유도 안되고 히스토리도 알수가 없어서 안해도 되는일 두번세번 계속하게 만드는케이스가 많아지고요.
보통 글을 쓰시는분들은 퇴고도 해보고 생각도 정리해보고 하셔서 말을 할때도 앞뒤가 맞고 조리있게 말씀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인데, 글 못쓰고 안쓰는분들 치고 말잘하는사람은 못봤습니다.
물론 글 잘쓴다고 다 일을 잘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일 잘하는사람 치고 글 못쓰는사람은 본적이 없습니다.
개발 블로그 운영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됩니당
개발 19년차 격하게 공감합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저는 글쓰기는 사람을 이해시키는 과정이고 이것과 비슷하게 코딩이라는것 자체가 컴퓨터를 이해시키도록 작문을 하는거라고 생각하고 코딩에대해 그런 방식으로 접근하고있었는데 잘 하고 있던것 같아 뿌듯하네요!! ㅎㅎ
실제로 '프로그래머의 뇌' 라는 책에서 프로그래밍 능력과 관련된 요소를 측정하는 실험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데요.
실험 결과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작업 기억 공간 용량, 추론 능력, 언어 능력이 프로그래밍 능력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결국 글쓰기 역량도 프로그래밍과 높은 상관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예상 외로 수학적 능력은 개발자의 실력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의미한 지표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글쓰기 능력은 해당 분야에대한 지식이 얼마나 있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공감되네요 개발잘하시는분들은 대부분 글쓰기를 글감이 좋게 하는편인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잘해지기 위해 스스로 실천 하고 있는 내용을 영상에서 다루고 있다니 좀 뿌듯한 감이 없잖아 있네요 ㅋㅋ...
글쓰기 잘하려면 글의 전개정도는 머리에 그려놓고 시작해야 하는게 당연함. 마찬가지로 코드를 잘 작성하려면 당연히 머릿속에 어떻게 짤지 대강은 그려놓고 시작하는게 당연함.
코드를 작성할때 설계는 항상 요구된다 생각해, 작은 함수든 큰 프로젝트든.
개인적으로 난 어떻게 만들지 미리 그려놓아야 잘 작성되는데, 내가 미리 그려놓은 그림에서 추가로 그려야 하는 그림이 생기면 ㅈㄴ 꼬이기 시작하는 듯.
이런 설계는 글쓰기에서도 요구된다고 위에서 언급했지
설계를 통해서 원하는 결과를 도출한다는 것은 글쓰기 코딩 모두 동일하다 생각함.
무작정 타자치면서 시작하지 말고, 코딩 전에 자신이 그리는 그림이 뭔지 생각하고 ㄱㄱ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걍 하고싶으면 하셈
남들 말 다듣고 언제함
저는 디자이너인데
포토샵만 두들기다가 프론트까지옴
재밌으면 무족건 필요해서라도 공부하게됨
ㅇㅇ 난 재밌으니까 공부해도 즐거움
시원시원한 의견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언어가 인간능력의 본질 중 하나가 맞지..
이제 개발자 뽑을 때 코딩 테스트 대신 작문 테스트하면 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ㅍ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과생 전직 ㅆㅅㅌㅊ
네카라쿠배는 천하제일 논술대회로 선발하면 될듯ㅋ
3:00 6:07
목적성이 분명하고, 목적을 먼저 알리는 글 쓰기
15년차 개발자입니다
우연히 알고리즘 타고 왔는데, 저도 동일한 결론이라 놀라서 따봉 한 표 추가여
글쓰기 자체도 그렇긴 하지만 깊이 들어가서 표현을 살짝 바꿔보면 입체적인 사고력? 정도면 비슷하지 않을까여
작문 책 잠깐만 봐도 기술적인 표현만 바꾸면 그 맥락이 아키텍처나 코드 디자인 책이랑 그게 그거더라구여 ㅎ
해커와 화가 Paul Graham 북미에선 유명한 사람인데 한국번역본도 있네요. 진짜 좋은책인데 블로그는 번역안되서 아쉬운..
개발자 관련해서 고민 많이하고있는 컴공과 2학년 학생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개발자에 대한것 뿐만이 아니라 제 기본적인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에 대해서도 고찰하게 되었네요. 솔직히 영상 초중반에서 갑자기 글쓰기 라는 약간 문과쪽으로 생각을 할만한 능력이 없으면 개발자로 성공할수 없대서 이분법적인 생각으로 개발자는 이과적인 능력만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는데 점점 보면서 납득을 했네요. 그리고 제 글쓰기 실력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점도 이 댓글 쓰면서도 다시한번 통감하고요.. 노력 많이 해야겠습니다 ㅠㅠ
훌륭한 개발자나 잘하는 개발자는 자기 고집대로 혼자서 하는게 아니고 소통이 필요하고 잘짜여진 코드를 분석해서 사용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것도 중요하죠 특정지어서 글쓰기만 잘하면되는 아닌듯한데요 ㅎㅎ 모든 언어에 있어서 설명서가 있고 그걸 쓰라고 제공하는데 안쓰는 멍청이가 어디있나요.. 구글링도 실력입니다. 어느것을 물어 봐야하는지 알고있다는 뜻이자나요 아 그리고 코딩테스트 하는 업체 가서 그 코딩 테스트처럼 업무하는곳 극히 드물고요 개발자는 틀에박힌 사람보단 창의력있는 사람이 더 중요합니다
정말 다른거 다 떠나서 적성이 제일 중요한거같음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라 댓글 하나 남깁니다.
전 글쓰기 능력에 추가적으로 메모를 잘하는 사람을 선호합니다.
메모를 잘한다는 건 1. 글쓰기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2. 본인이 알게된 정보에 대한 확인 과정이 된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추후에도 재미있는 영상 많이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개발은 행복이니까요 ^^
포지션마다 다른 능력이 필요함.. 단순히 뛰어난 개발자가 목표라면.. 추상적인 것, 개념적인 것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이 일반적으로 몸값이 높더라.. pl이라면 플러스 알파로 어느정도의 리더십이 있어야 하고 pm이라면 관점자체가 개발자들과 다르다 개발자는 집을 보지만 pm의 관점은 세상이어야 하거든..
블로그에 코딩 배운 내용을 정리하려고 했는데 목적을 그 위에 써 놓으면 확실히 도움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냥 기본적으로 똑똑하고 수학 잘푸는 사람이 결국 잘함
잘쓴 코드는 마치 잘쓴 소설책을 읽는거 같다는 글이 떠오르네요
개발직군에 극한된 내용은 아닌거 같습니다. 글쓰기를 잘하거나 의사 소통을 잘한다는 얘기는 비단 개발직군뿐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일에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로 롱런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건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개발에 대한 몰입도 입니다. 결국 개발이라는게 문제 해결의 연속이며, 그 과정속에서 희열을 느끼지 못한다면 아쉽게도 적성에 안맞는거에요
꼭 무언갈 개발해야겠다는 목적의식이 있어야할까요 ? 아니면 코딩언어가 신비롭고 재밌고 컴퓨터 언어로 기존에 있는 간단한 프로그램이라도 만들어 보고 싶은데..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잘 생각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왜 개발이 하고싶냐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을때 그냥 코딩강의 보면서 코딩하고 타자치는게 뭔가 재밌습니다. 근데 뭘 개발하고싶냐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면 할말이 없습니다. 다른 개발자분들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
어떤 거창한, 개발에 대한 목적의식이라기보다는 글에서도 말에서도 코드에서도 한 마디 한 마디 “명확하게” “내가 의도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이 분의 요지이신 것 같습니다.
이건 개발자 라는 한정이 아니라 모든직업에 다포함 되는거잖어~ ㅋㅋ
그래요 맞는 말이죠. 22년차 프로그래머 입니다. 지금 회사에 20년차 넘는 개발자 중에 님말씀 처럼 글쓰기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요..그래서 그말에는 동감하지만 너무 억지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프로그래머는 재능있어 프로그램을 즐기는 영특한 사람과 대부분의 평범한 개발자로 나뉘고요.
일반 개발자의 소양은 호기심이 많고 성실히 모르는 사항에 대해 끝까지 파고 드는 집요함. 이 두 가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 그리고 자신의 지식을 나눠주기를 즐기는 사람 그런 사람이 개발자로 오래 살아 남습니다만?
저도 12년차 개발자인데..
본인이 어떤재능을 가졌던간에 포기하지않고 꾸역꾸역 하다보면 앵간한 사람들은 다 하리라봅니다..
개발이 재능이 좋은사람만 할수있는 그런업무는 아니라고봐요.
좋은 말씀 새겨듣고 갑니다!! 블로그를 운영해보면서 단순한 학습내용정리가 아닌 나, 상대방을 가르친다는 느낌으로 한번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맞는 말임 나 글 잘 쓰는데 개발도 잘 함 ㅇㅇ 구체화를 잘 해야 개발을 잘 함
Documentation 을 잘하는 개발자가 베리굿
그리고 코드리뷰 잘하고 이슈트래킹 잘하는 보고서 잘 쓰고 의견 개진 잘하는 개발자는 에이스입니다
사실 시간이 없거나 글을 못 쓰는 사람들의 글은 장황하기 마련.....반대로 글쟁이들은 긴 글도 피로감없이 읽기 쉬움.
사람을 이런식으로 한가지로 판단하다가 골로가는 일 꼭 생기지
저도 글쓰기가 잘 안돼서, 상대방쪽에서 "어쩌라는건데?" 라는 반응이 나옵니다..ㅠ ㅠ
이런말 처음 하는데..
정답인다. 乃
순서도를 그려라..
자연어처럼 짜라
글쓰기 잘해야한다.
다 같은 말..ㅋㅋ
제가 글쓰기로 신문 논설도 내는데ㅋㅋ개발자로 일하면서 이게 핵심적인 부분인가하면 아닌거 같네요. 물론 말잘하고 글잘쓰면 회사생활자체가 좀 더 수월해지죠. 개발뿐만아니라
나는 글을 변호사처럼 쓰는 편인데 개발을 하다보니 그렇게 되더라 몇글자에 따라서 내가 책임지고 안지고가 결론이 나니...
나두 개발 12년차 정도인데 글을 잘쓰면 코딩을 잘한다? 좀 납득이 많이 가진 않치만 어느 정도는 맞는 말씀도 있긴해서 완전 반박까진 못하겠네
코딩이야 한번 개발하고 계속 정리해서 보기좋게 가독성 좋게하는것도 잘 짜는게 하니까 어느정돈 맞죠
근데 이것만으로 코딩롱넌할 사람을 구분한다라 난 납득이 가지않음 구글에서 복사 붙여넣기 한다면 오래가지 못한다? 이것도 솔직이 동의 하기 힘드네요
소통 협업에 대한 걸 글쓰기라는 것에 억지로 늘려 이야기해서 생긴 오류
결국 알고리즘이라는게 더 중요하고 무엇을 만드는가와 어떻게 만드는가가 롱런하는 이유이지 찍어내는 공장처럼 일하면 죽도밥도 아니죠
본인 문과 출신 4년제 컴퓨터공학 전공 졸업생인데, 수능 국어 항상 1등급 혹은 만점 받던 사람으로서 언어적 능력이 프로그래밍 할 때 많이 도움이 되곤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이런 언어적 능력이 프로그래밍을 가급적 깔끔하게 작성하려는 노력에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오컴의 면도날 같은건가요 ㅎㅎ
프로그래밍 언어도 결국 언어니까...
수능국어 만년 4등급이지만 개발하는 데에 아무 지장 없습니다. 오히려 수학하고 연관성이 훨씬 큽니다.
취준생 꿈 팔아먹는 영업 멘트죠 뭐ㅜ
ㅋㅋ 이런글보면 어이가없어
결국 '소스코드도 문서다' 라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 그런데 그걸 모르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앉아서 오랫동안 고민하는게
롱런하는 일 입니다.
고민을 위한 무한 뎁스가
타도타도 끝이 없어서
행복 하네요.
더 일하고 싶어요
개발은 그냥... 별게 없는데 그냥 하면 됨... 버틸수 있으면 시간 지나면 됨...
조회수 낮아서 별로 기대 안하고 봤는데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크게 되실것 같습니다
걍 다 의미없고 아웃풋 내거나 효율적인 코드를 짜는 개발자가 짱이다. 아웃풋은 없고, 하루종일 문서 작성만 하고 있는 개발자들 많은데 매니저나 그 위 레벨에선 답답해함.
애초에 이 영상 만든 사람부터가 가르치는 입장이라 글쓰기를 강조하는 거 같은데, 개발자로써 중요한 덕목은 다양한 생각임. 내 코드가 어떻게 쓰이고 어떻게 응용되고 어떻게 최적화를 쉽게할 수 있으며, 다른 개발자가 내 코드를 수정하려 할 때 어떻게 하면 빠르게 이해하고 구현할 수 있는 지를 코드 한줄 한줄에 다양하게 생각할 줄 아는 게 중요함. 이걸 어떻게 다 문서화를 함? 시간만 낭비되고, 그냥 코드만 봐도 이해가 되게 짜는게 서로 편하고 빠름.
너무 너무 좋습니다 제발 계속 올려주세요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설득력이 익성~!!
30년차 개발자로 말씀드립니다. 프로그래머 = 작가입니다. 법적으로 똑같이 저작권으로 보호되구요. 과거에 컴퓨터 프로그램 보호법이란게 있었는데 그걸 없어지게 만든(?) 장본인이 접니다..지금 와서 보니 저작권으로 통합되는게 맞았습니다. 프로그래머는 작가이니까요..ㅎ
이 영상 보고 블로그에 글쓰기와 개발 공부 다시 시작합니다
좋은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틀린말이 아닌게 개발자는 코딩을 배운다.
코딩할때 배우는게 c언어, 파이썬 자마스크립트 등 모두 다 컴퓨터 ‘언어’ 다.
결국 개발 ‘언어’ 이기 때문에 언어 능력이 필요한게 당연하다
ㅋㅋㅋ 형님 제가 네카라 15년차인데 문맹입니다만... 문과랑은 다르죠 형님
근데 저건 비단 개발자 뿐만아니라 몸으로 쓰는일 아니면 어느일이나 마찬가지로 다 필요한것 같은데
몸 쓰는 일도 마찬가지임.
아무리 글을 못써도 노력은 재능을 이김
특정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의 공식문서를 보고 기능들을 정리해보자 ->
특정 작업물을 위해 사용할 기능을 정리하고, 해당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등의 공식문서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자. 미래의 내가 어떤걸 썻는지 바로 알수 있도록 대비하는 커닝 페이퍼를 적는 느낌으로 말이다.
(커닝페이퍼는 만들어 보다가 그 과정에서 공부가 되버리는 것…)
진짜 피가 되고 살이되는 조언이다 무슨말을 하고자하는지가 느껴진다.
당연합니다.
소통 안되는 개발자 VS 소통이 잘되는 개발자
누구랑 일하고 싶겠습니까?
간단하게 알려줄 수 있는 업무지시나 전달사항인데
요약도 못하고 쓸대없는 소리만 나불대는 사람을 팀으로 만나면
어휴...
전공자도아니고 취미로 앱개발, 회사안에서도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있는데 ㄹㅇ 공감가네요.... (직업아님 취미임)
저같은 아마추어조차 도큐멘테이션 엉망인 개발자와 아닌 개발자.. 웹상에서 봐도 질적 차이가 심하다고 느꼈어요.
매일 일기를적는데 이런것도 도움이 될수 있을까요? 내용은 그냥 하루 일과를 적고 반성도 적고 잡담도 적고 하거든영...
정말... 너무 공감가네요.... 글을 잘쓴다는 소통능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이 하나밖에 없어서 아쉬워용 구독하고 갑니당
영상에서 말씀하신 내용 저도 공감합니다.
글쓰기, 정리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으면,
깊이있는 작업이라 할지라도 작업의 핵심을 잘 짚어내어,
효율적인 코딩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맞는말이긴한데 굳이 안그래도 됩니다 욕먹는 개발자로 롱런가능합니다 하지만 잘해야한다는….
요약 - Context Free 할것, 주제 나타내기(두괄식), 앞에 것을 논리적으로 서술 할 것.
그런데 까놓고 말해서 코딩관련 서적들이나 인터넷 문서들보면 정말 글을 거지같이 쓰는 사람들 천지임.....심각한 수준인 경우가 많음 그것도 공식적인 문서 등등 책 많이 팔아먹은 인간들도 예외가 아님...
최소한 책을 쓸때 초심자 대상 서적인지 전문가 대상 서적인지는 목적을 정하고 써야 하는데,
입문서라고 해놓고 입문자가 알아들을수 없는 용어로 도배한 경우들이 많음... 말하자면 러시아말 알파벳도 모르는데 러-러 사전 보는 느낌인데..
이런 입문서들이 천지삐까리..... 이새끼들은 사람과의 소통이라는걸 평생 해본적이 없는 놈들이 쓴것같은 책들이 대부분임...
그러니까 개발자로 못 벌어 먹고 책이나 팔고 유튜브로 강의나 찍는 거지
저 19년차인데, 그냥 헛소리고 단순하고 1차원적인 말이네요..
그냥 어떤일을 하든 일머리가 없으면 뭐 적성도 중요합니다만 일머리 없으면 이건 어떤 일이든 다 해당 됨
전 글쓰기 못하는데 개발자로 20년 넘게 일하고 있습니다만 ㅎㅎㅎ
12년차든 120년차든, 그런 수치는 단순 장식입니다
이런 얘기를 하고 싶다면 12년차라고 적는 대신 본인의 github 계정을 첨부하는게 어떨까요
추가 - 영어로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