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식 소고기 육회 스테이크 타르타르 만드는 법 (비프 타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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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окт 2024
- 20대 초반때 대학교 동기형을 따라서 전라도 나주에 단기 알바를 하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상당히 품질 좋은 육사시미를 맛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렇게 새로운 경험을 하고 '아 내가 생고기를 좋아하는구나' 라는 것을 깨달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며 버팔로 고기로 만든 스테이크 타르타르라는 메뉴가 있었는데 가끔 짜투리를 맛볼 수 있었고, 굉장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많이 생소한 음식이지만, 이 음식의 존재를 알게 되셨고,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한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이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랑스 리옹에 가서 스테이크 타르타르를 맛보았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맛본 스테이크 타르타르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필수 재료 (4인분)
육회용 소고기 500g (저는 우둔살 구입)
디종 머스타드 1 테이블 스푼
다진 샬롯 2 테이블 스푼 (20g)
다진 오이피클 1 테이블 스푼
계란 노른자 1개
올리브 오일 2 테이블 스푼
소금, 후추
다진 케이퍼 1 테이블 스푼 (필수 재료이지만 생략 가능한 재료입니다. 대신 오이피클을 좀 더 넣어주세요)
선택 재료
다진 파슬리 1 테이블 스푼
우스터 소스 조금
핫소스 조금
영상 말미에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 코가 막혀서 코맹맹이 소리가 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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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로빈쿡
24살에 캐나다에 워홀을 가 큰 케이터링 키친에서 설거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20년 경력의 셰프들이 만들어준 세계 요리들을 먹고 세계 요리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한 흑인 셰프가 만들어준 6가지 치즈가 들어온 치즈앤 마카로니는 아직도 완벽히 재현해내고 싶은 요리 중 하나입니다.
당시 네이버 로빈쿡 요리 블로그를 시작했고 한국에 돌아와 음식 쪽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돈을 모아 캐나다 요리 유학을 가게 됩니다. 토론토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는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경험을 쌓고, 아시아 요리도 경험해보고 싶어 파인 다이닝 태국 레스토랑에서도 일했습니다.
다음으로 호주로 건너가 호주 음식을 경험해보고 홍콩 셰프 밑에서 중식 및 아시아 음식도 경험해보았습니다.
평생하고 싶은 일이 세계 요리라서 세계 음식들을 맛보러 19개 나라 음식으로 일주했습니다. 현재는 조그마한 세계 요리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고 직접 세계 요리를 하며 얻는 노하우, 음식 만드는 법들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려고 하며, 재미있는 세계 요리 이야기들도 공유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프랑스인들도 우리처럼 육회를 좋아한대요. [Steak tartare]](http://i.ytimg.com/vi/XpBoEXTS2KQ/mqdefault.jpg)
![프랑스인들도 우리처럼 육회를 좋아한대요. [Steak tartare]](/img/tr.png)
![[백종원 클라쓰] 백사부식 한우 육회 VS 파브리 표 서양식 ‘한우 타르타르’ (ft. 빌런 모에카) KBS 220620 방송](http://i.ytimg.com/vi/v6j1jD1MuHI/mqdefault.jpg)
![[볼빨간 신선놀음] 남편이 최강창민인데 요리까지 잘한다니..🤭 셰프들도 깜놀한 최강창민의 요리 실력! | 집콕식HL #볼빨간신선놀음 #MBClife MBC210226방송](/img/1.gif)
맛있어보여요~소고기에만 어울리는 양념인가요? 참치나 연어에 버무리면 어떨까요?
아쉽게도 소고기에 어울리는 소스에요~ 참치와 연어에 어울리는 소스들도 있는데 기회가 되면 나중에 영상으로 만들어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파리에서 먹었던 타르타르 스테이크 생각나 찾았는데 완전치 영상이네요. 👍
감사합니다🙏
구독, 알림하고 따라갑니다. ❤️
@@Greenbobo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대한 빨리 돌아오도록 노력할게요!
맛있게 잘먹었어요 ㅠㅠㅠ!!!!머스타드랑 케이퍼랑 계란 노른자랑 양파,피클만 넣어도 맛잇어요!저는 차이브도 넣어서 먹었습니당😛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차이브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한국육회랑 똑같음. ㅎㅎ 이름이 타르타르인것이 몽골유래요리 라는 뜻으로 요리가 동아시아에서 온 음식이란뜻인데 동아시아에서 몽골은 저렇게 먹지 않고, 중국, 일본도 안먹고 오로지 한국만이 저렇게 먹음. 양념육회 익힌게 떡갈비, 서양에선 햄버거 .. ㅎㅎ
한국유래인 음식일 가능성이 매우높음. 사실 한국과 프랑스는 고려시대까지 교류했음 로마교황청 프랑스에서 사절단이 와서 고려시대에는 한국에 와서 직지 금속활자본도 배워가고 고려시대까지 한국과 로마, 프랑스, 스페인,터키(돌궐)등과는 무역과 교류를 했음. 잘 가르치지 않아서 그렇지
서양인들은 동아시아 유래음식은 무조건 몽골짜를 붙이는 경향이 강해서 중국소고기볶음 음식도 몽골리안비푸 라고 붙임. 몽골엔 없는 요리를 ㅎㅎ
타르타르(몽골)도 한국음식인데 덮어놓고 몽골이름 타르타르라고ㅈ 붙인것이지 .
디종머스타드대신 홀그레이머스타드로 가능할까요?그리고 샬롯대신 양파로 대체가능할까요
네 맛의 차이는 약간 있겠지만 대체 가능합니다.
@@cookintheworld155 답변 감사합니다
고기와 소스까지 버무린 후 냉장보관이 가능 한가요~? 혹시 가능하다면 며칠정도 보관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이게 일종의 양념이라 약간의 조리(?), 큐어링이 되어서 식감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고요. 색도 꺼무스럽게 변할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소스를 따로 보관하고 고기를 진공밀봉 포장해서 2일 정도까지 냉장보관해서 사용했었습니다. 가장 좋은건 먹을때 썰어주는 편이긴 할 것 같네요
@@cookintheworld155 답변 정말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와인바를 운영 중인데, 비프타르타르를 메뉴로 내고 싶어서요!! 마지막으로 소스는 3~4인분을 만들어 냉장 보관 해도 괜찮을까요? 괜찮다면 며칠정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
여러가지 여쭈어봐서 번거롭게 넘 죄송해요😭
@@kyoungjunjayjo7815 같은 요식업계에 있는 사람으로써 응원합니다😂🙏🙏 비프타르타르가 난이도가 엄청 쉬운 메뉴는 아니라🙏🙏 소스는 3-4일 정도 괜찮다고 치고 뭐 6-7일쯤 되도 상하지는 않겠지만 퀄리티가 좀 떨어지지 않을까 싶고요. 영상에는 말씀 안드렸지만 조금 더 맛있게 만드는 방법으로 꼬냑이나 브랜디를 조금 넣어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외국 영상들 보니 비법(?)으로 케찹도 넣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케찹은 넣어본 적은 없습니다
마지막 플레이팅 할때 노른자 옆에 있는 허브는 어떤거예요????
Chervil 이라고 하고 저는 쉐르빌 이라고 불렀던 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쳐빌 체르빌? 뭐라고 부르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프랑스에서 즐겨쓰는 허브입니다)
와....'ㅅ'...따라해보고싶어요 진짜 맛있어보여요!
한번 드셔보세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1초에나오는 왼쪽사진에 있는 칩은 어떤칩인가요??!
저희 가게 베이커가 약간 자기 재량으로 만들었던 플랫 브레드였는데요. 당시에 라바쉬 정도로 불렀던 것 같은데 베이커랑 그렇게 친하지 않았어서 제대로 물어본 적이 없어서 확실하게는 모르겠네요ㅠㅠ
빵을 아주얇게 밀고 구운건가보네요!
감사합니다!
smsm ii 네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육회 좋아하는데 식당 메뉴로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대중성이 엄청 떨어지는 점이 좀 안타깝네요ㅎㅎ 😭
타르타르가 무엇일까요? 소고기를 원형으로 쌓는 음식..?
원래 타르타르라고 부르게된 이유가 생소고기를 타르타르 소스와 함께 먹어서 비프 타르타르라고 부르게 된 것 같은데요. 살몬 타르타르는 굳이 타르타르 소스가 들어가지 않는 점을 보면 생고기를 작게 썬 뒤 유럽식(?) 소스를 섞어서 함께 먹는 음식인 듯 합니다.
자연스럽게 예쁘게 플레이팅을 하다보니 동그랗게 쌓아 올린게 아닌가 싶어요ㅎㅎ
스테이크 다운게 도대체 어디있는건가? 으흐흐흐
이탈리안 생파슬리대신 파슬리 가루를 써도 되나요?
네 향은 많이 약하지만 쓰셔도 됩니다^^ 말린 허브는 생 허브의 1/3 양으로 사용해주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