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도련님으로 아버지 어머니한테 사랑 듬뿍받으며 자존감 뿜뿜하게 컷는데 갑자기 천애고아 되니까... 이런말 있잖아요. 어렵게 산사람들이 성공했다가 다시 무너져도 원래 가난하게 살은 세월이 있으니 금방 적응하는데 부자가 가난해지면 못산다는 말이 역시 맞는거 같음...ㅠ
세이타는 어린학생이고 숙모는 어른이라는 근본적인 차이도 생각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세이타의 잘잘못을 따지는게 맞을 수도 있지만 메세지에 있어서 그게 큰 의미를 갖지는 않을 것 같아요. 어른인 감독이 아이인 세이타의 행동들을 분석적으로 바라보려고 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와…!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ㅠㅠ
중간에 감독이 세이타가 잘못됐고 숙모의 행동이 옳다고 평가받는 시대를 경계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지금 반딧불이의 묘 영화의 후기들을 보면
다들 세이타를 쫓아낸 숙모의 마음에 공감한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는게 참… 묘하네요
어쩐지 영화 보는 내내 세이타가 참 거지같은 행동들만 일삼는다더니….이런 깊은 뜻의 해석이 있는줄은 싱상도 못했습니다.결국 감독은 숙모를 회피하는듯한 세이타의 행동을 그당시 일제의 군국주의에 대해 회피한 일본인들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한 비판으로도 볼수 있겠군요…
정확히는 숙모에게 대항하지 않고 도망쳐버렸다는 선택에서 군국주의에 대한 무책임함을 찾을 수 있겠지요.
부잣집 도련님으로 아버지 어머니한테 사랑 듬뿍받으며 자존감 뿜뿜하게
컷는데 갑자기 천애고아 되니까...
이런말 있잖아요. 어렵게 산사람들이
성공했다가 다시 무너져도 원래
가난하게 살은 세월이 있으니
금방 적응하는데 부자가 가난해지면
못산다는 말이 역시 맞는거 같음...ㅠ
그르네요
하지만 작중 세이타 모습은 생존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죠
제 생각은 그냥 전쟁 그 자체가 잘 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세이타는 전쟁증에 부모님
두 분을 모두 잃어버리죠 그 상태에서 저 어린 아이에게 옳바른 판단이 무슨소용인가 싶네요
세이타뿐 아니라 숙모의 자식들도 부모님 돌아가시면 어케될지 알수없음
세이타는 어린학생이고 숙모는 어른이라는 근본적인 차이도 생각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세이타의 잘잘못을 따지는게 맞을 수도 있지만 메세지에 있어서 그게 큰 의미를 갖지는 않을 것 같아요.
어른인 감독이 아이인 세이타의 행동들을 분석적으로 바라보려고 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영상 잘 봤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몇가지 마음에 걸린게 있었는데
해설덕분에 충분히 해결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다시보면 세이타가 제일 철없고 답답한 영화...
근데 어찌보면 삼당히 현실적인 묘사인 게, 보통 소년소녀가장 캐릭터들은 나이에 안맞게 조숙하고 철들었는데 세이타는 부유했던 시절의 금전감각이 그대로이고+자존심 세서 환경에 적응 못하는 모습이에요.
너무 흥미로운 해석이에요!! 잘 보았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괴물의 일부로 식민지 피물을 먹고 산 것들이
피해자 코스프레함… 소름돋는 것ㄷ,ㄹ
참 가슴아픈 영화네요..
세츠코는 아무것도 모르는 4살 어린아이일 뿐.
세이타는 아버지가 군인인걸 알고 있으므로 군국주의를 확실히 이해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
세이타는 죽지 않고 살아남아 자서전으로 만들었고, 그런 세이타 가 몹쓸 인간이란걸 아는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은 세이타를 죽임으로 동생의 죽음에 사죄 하라는 내용으로 만든 것입니다!
노벨문학성 수상자 한강의 작품 '소년이 온다' 및 일본의 '요코 이야기' 수준의 작품입니다
앞뒤 다 짜르고 무고한 사람이 희생된것만 강조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