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적 사고를 가르치는건 언어적 능력도 출중해야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쉬운일은 아니고 또한 받아들이는 애들도 진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공식 위주로 가르치게 되는게 현실이긴 함. 추천은 빈 시간에 강사나 교사분이 좋은 분이면 개인질문 잘받아주시니까 그런 사람에게 내가 생각한 의문점을 물어보는게 제일 좋음.
수학학원에서 알바하는 대학생인데.. 애들 보면 한숨나옵니다. 내신 전교권 받아오는 애들은 원리부터 설명해주고, 문제가 왜 이렇게 나올 수 밖에 없는지, 출제자 의도가 뭔지, 어떤 개념 쓰는지 얘기해주면 주의 깊게 듣고 감탄합니다. 근데 하위권 애들한테 설명해주면 답만 알려줘라, 왜 이렇게 까지 깊게 설명하냐는 식으로 불평하고 애초에 깊게 사고해보고 문제를 톺아볼 생각을 안합니다. 개념도 그냥 공식으로만 알고 있거나 그 조차도 기억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구요. 그냥 양치기로 때려서 특정 유형에 익숙해지고 기계처럼 공식이랑 풀이 적용하는 법만 배우고 가는 거 같습니다. 그렇게 학원 다녀서 내신이 조금은 오르기는 하지만 절대 상위권이 될 수 없습니다. 부모들은 성적이 올랐으니 수학 실력도 늘었다고 착각하죠. 한 학기만 지나면 다 휘발되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 돈 내고 학원을 왜 다니는지.. 차라리 1:1로 대학생에게 과외를 맡기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Pwoongsin1234 이분말이 맞음 어려서부터 왜 그런지를 따지는걸 싫어하고 인과관계 없이 결과만 외워서 수학을 해오다보니까 학원에서도 개념이나 왜그런지 원리를 설명해도 알려고 하지 않음 중학교까지는 문제만 달달달 풀어서 풀이를 통째로 외우는 방식으로 해도 성적이 90점이상 나오는데 고등학교부터는 인과관계 개념 원리에 대한 파악을 하지 못하면 개념이 만들어지지 않음 본질적으로 개념을 세우는데 온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시간에 그게 하기 싫으니 중학교때 했던 방식만 고집하다 점점 망가지는거임
@@ppl2280 맞습니다... 우리가 어떤 지식을 너무 오랫동안 쓰지 않으면 그 지식과 관련된 시냅스가 끊긴다고 하죠. 수학을 어릴 적부터 그저 외워야 하는 대상으로 인식하고 기계적으로 문제를 쳐내는 것에만 집중한채 전혀 스스로 생각해본 경험이 없으니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시냅스가 끊겨버린 게 아닐지... 사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학부모님들 영향이 큽니다.. 학부모님들은 당장 내아이 성적이 단기간에 오르는 게 중요하고 학원쌤 입장에선 그렇게 하려면 무작정 외우는 방식밖에 없기 때문에 아이는 이렇게 수학을 암기로만 풀어내며 자신이 공부를 잘한다는 착각에 빠지고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이 착각이 처참히 무너지죠. 참 씁쓸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중3 겨울방학이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고등학교 올라가기 전에 미리 선행할 생각하지 말고 몇달동안 중학교 개념 완벽하게 자기껄로 만드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구요.. 암만 선행 쭉 나가봤자 근본적 개념에 구멍이 뚤려있으면 어차피 다시 중학교꺼 해야 함..
저도 이렇게 가르쳐주는분이 있었으면 많이 달랐을거에요 스스로 이렇게 해야한다고 꺠닫는데만 6년이 넘게 걸리고 대학가서야 제대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대학 4년동안 수학만 죽어라 판거같아요. 컴퓨터학과였는데 프로그래밍하면서 수학을 활용해서 짜는게 너무잼있엇거든요. 일찍 알았다면 제 미래가 얼마나 더 달라졌을까 상상하곤 합니다. 마흔이 넘은 지금까지도요. 어릴떄 모든 학업이 생각나요.
공식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해야 하는 것이지. 중학교 떄 수학선생님이 항상 공식이 형성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방법을 연습시켜주셨는데 그 덕에 공식을 잘 모르는 문제도 대충 말이 이해가 되면 어느정도 이해하고 풀 수 있게 됨. 그 후 중고등학교 수학은 웬만하면 다 맞음. 수능 볼 떄도 수학 만점 받음.
현직 수학 과외하는데요, 티쳐스가 적은 데이타로 일반화하는것도 있습니다. 이런 얘기하면 일타가 아닌 전국권의 사교육계 두둔한다고 할수도 있지만, 가르치는 입장인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안물어볼수가 없습니다. 공부라는게 의지 성격 공부량 가정 환경 등 여러가지 복합작용으로 학생마다의 스타일이 달라지는 것이지 일변량적으로 이래서 저렇다라고 말할수가 없는 것인데, 짧은 텀 명확한 해법이라는 키워드로 제작된 그저 보고 즐기는 티비쇼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치 당뇨나 암에 걸린 원인을 한가지로 제한해서 찾는다면 결코 치료법을 찾을수 없듯이 공부라는 집합자체가 일변량적 해결법으로 극적인 변화를 가져올수 없어요.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 복합적이에요
모든게 그렇죠. 비교해주신대로 암, 당뇨,부터 시작해서 저기나오는 공부, 부터 운동,연애,사랑,저금,인생, 하나도 안그럴게 없습니다. 그냥 이런관점도 있고, 저학생에게는 뭐가 부족한것같다 정도로 봐야지 맞습니다. 한정인님 말씀대로 상황과 케이스에 따라 처방이 달라져야 합니다.
고등수학을 잘할려면 공식보다는 본인의 스타일을 최우선적으로 익히고 추후에 다른방법들을 배워나가야됩니다. 개념을 공부해보고 쉬운문제로 공부한 개념을 기억하고 점점 어려운 문제들을 본인만의 방법으로 깎아나가서 효율적인 방법들을 주위에서 찾아보는거죠 그 방법들 중 나한테 맞는 방법은 받아들이면되는데 중하위권학생들은 점수에 너무 연연하는거같네용
내가 대학들어가고 나서 시험이 사용할 공식, 답, 공식에 사용된 식들 유도과정 전체적인 풀이과정 및 유도과정 간략히 한글로 서술 이지롤을 해놓으니까 공부 하기 싫어도 하게되고 이해하기 싫어도 이해가 되더라 그리고 이렇게 하니까 머릿속에도 오래 남고 지금도 관련공식보면 바로 유도는 못해도 그냥 들여다보면서 하나하나 짚어보면 이렇게 치환되며 유도가 돠더라~ 하게 되는데 이게 존나 신기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그리고 이건 순전히 내 기준이긴한데 엄청 어릴때 말해주는거 아닌이상 난 딴 사람이 저렇게 말해주는게 크게 도움이 되는가? 하는 느낌임 돌이켜보면 애초에 머리 좋은 애들은 딱히 지적 안해줘도 유도과정을 숙지하고 풀기도 했었고.. 나 처럼 그냥 때려박았던 사람들은 걍 외워서 대입시키고 보는게 정석인 사람이라 내가 이 방법을 통해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는데 저걸 말해주면 오히려 조금 혼란이 올 수 있지도 않을까? 해서 일단 난 어찌됐든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간 뒤에 공부법이 바뀐 사람이라 부담이 적었는데 쟤는 당장 수능이라는 인생의 벽이 앞을 가로막고 있으니까 이미 공식으로 외워진걸 계속 유도하고 이해하려는 과정이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다? 이런느낌 그냥 내가 딱 그런 타입에다가 의지도 좀 약해서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 있고 솔직히 내가 저 자리에 있었으면 멘탈 못잡고 엄청 흔들렸을것 같아서
고딩때 수학문제 풀 때 항상 의문이었음. 난 이 문제가 이해되지 않는데 어떻게 풀어내는 것인가. 그냥 공식 대입해서 풀면 풀리는게 수리영역 이었기 때문에 그 공식이 어떻게 성립할 수 있고 문제를 풀 때의 과정에서 왜 그 값이 도출될 수 있는지 나는 전혀 모르는 상태로 풀었고 사고를 많이 요하는 문제는 그냥 내 영역이 아니다 생각하고 넘겼고 이에 대해 물어봐도 설명해주지 않음. 왜 그게 궁금한거야? 그냥 외우면 되잖아. 항상 이런식이었지 ㅋㅋ 난 수리영역에서 해당 문제의 풀이과정이 완전히 이해된 상태로 결과값이 나올 때 정말 기분이 좋았는데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고 미적 기백 풀때는 그딴거 조또 없었고 그냥 수학이 싫어졌음.
학창시절 평균은 30점대에 수학만 늘 만점이었던 사람이에요.. 가장좋아하는건 어떤방식으로 풀어야할지 감도안잡히는 주관식문제를 고민하는일이구요. 제 주관일진 모르겠지만 수학공식은 뒷전이고 어떤 문제가 주어졌을때 주먹구구식으로도 풀줄알아야 성적이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주먹구구를 해보면 공식은 수도없이 많이 나오지만 결국엔 대중적인 공식이 가장 쉽구나~ 하고 깨닫게되고 식 자체를 이해하는걸 넘어 받아들여집니다.
ㅋㅋㅋ 정승제가 학교학원가정에서 잘못했다고 하지만 사실 지적하고 있는 건 왜 질문을 안 하냐 입니다. 즉 어떤 질문을 해라라는 말을 하는 건데 아니 궁금한 게 없는 사람이 뭘 질문할 지를 어떻게 알까요 즉 정승제는 지금 헛다리 짚고 있는 거죠 질문은 궁금할 때만 할 수 있는 겁니다. 저 애 자체가 왜 그런지가 궁금하지 않기 때문에 저 지경인거죠 왜 그런지 궁금한 것은 궁금해해라라고 말하면 궁금해지는게 아닙니다
가장 온 힘을 다 써서 현서를 케어해야 할 학원.... 학교가 아니라 학원이군요 공교육이 박살 나고 자퇴 후 검정고시 코스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늘어난다고 들었지만 학원이 학생들의 학습에 가장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한 대한민국에서 공교육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공교육은 초등학교 까지만 유지하고 모든 중고등학교를 학원화 시켜서 부모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학원처럼 운영 시키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어차피 학교 선생 따위 우습게 여기는 세상이니 선생들 처우야 본인들 제외하곤 누구도 신경 쓰지 않을 것이고 학교 갔다 학원 가는 학생들도 처음부터 학원만 보내는 학습방식이 시간도 아끼고 더 좋지 않을까요?
학교는 학생들의 평균적인 교육을 위해서 가르쳐야하기때문에 1:1 혹은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교육이 어렵죠. 진도를 빼야하는 양도 정해져있고요. 그럼 이 평균교육인 공교육 안에서 상위권과 하위권이 갈리게 되는데, 상위권의 공부 방식과 하위권의 공부방식이 갈리게 되는거죠. 영상처럼의 과정을 스스로 인지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있는거고, 단순히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공식만을 달달 외우는 학생이 있는거고. 그럼 개개인의 부족한 점은 어디서 채워야할까요? 작게는 가정에서, 혹은 인강에서. 그리고 나아가서는 학원에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공부머리를 채워주는게 가장 이상적인겁니다. 근데 정승제가 왜 빡쳤느냐. 돈은 돈대로 쳐먹는 학원이라는 놈들이 그냥 공식만 외우게하고 양으로 문제를 풀게해서 이해가 아닌 기계적으로 풀게하니까 당장의 성적은 조금 오르더라도 장기적으로는 독이 되는 방식을 가르치니까요.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달라고 많은 돈을 주고 보내는건데요. '온 힘을 다 써서 케어해야한다'는 거기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공교육의 필요성도 여기서 나오는데, 만약 공부에 큰 관심이 없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이 정해져있는 아이들이라 할지라도 '평균적인' 지식을 갖추게 할 수 있거든요. 이 부분을 자율로 맞긴다? 아마 기본적인 지식수준이 떨어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을겁니다. 말씀하신 부분인 '왜 저런걸 학교가 아닌 학원에서 케어하느냐 그럴바엔 학교를 학원화 시키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조금이나마 변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라는 곳이 아이들 성장과정에서 공부 외에 사회화과정이라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거든요. 실제로 코로나 때 저걸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의 사회화과 꽤 심하게 떨어졌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라.
수학을 잘하는 걸 떠나서 재밌게 하려면 개념을 이해해는 것이 제일 좋음.. 공식만 쓰면 안풀리는 문제가 있을 때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절대 못풀고 화만 남. 특히 대학 들어와서 경제학 한계 개념 설명 보고 도함수가 나오는 걸 봤음. 라떼는 문과 이과 교차지원 가능했었는데 문과 친구들은 미분을 배워보지도 못했고 미분을 배운 친구들도 도함수의 개념을 모르는 친구들이 있었음.. 말로보면 이해될 듯 한데 수식으로 보면 감을 못잡아서 알려준 기억이 많이 남.. 그리고 나도 개인적으로 놀란 게 사칙연산도 증명이 가능하다는 것임...!!! 여기서 입 쩍 벌림... 아.. 수학은 너무 아름답구나...... 그래서 유튜브에 수학 관련 다큐 영상 같은 거 있으면 항상 봄 ㅋㅋ 잘 모르지만 ㅈㄴ 기가막힘...
수학은 단순히 문제를 푸는 학문이 아님 퍼즐을 맞추는 학문이라고 보면 됨 내가 가진 지식들을 퍼즐조각으로 두는데 퍼즐조각만 있다고 맞춰지는 게 아님 내가 가진 퍼즐 조각이 어디에 맞는지 왜 맞는지 다른 조각이랑 잘 맞물리는지 맞춰가는 게임이자 학문임 이걸 수학적 논리라고 생각함 학교에서 배우는 공식은 단순히 그런 퍼즐조각의 갯수를 늘려가는 거고 중요한 건 논리적으로 그 퍼즐조각을 잘 쓰는 능력이 제일 중요함 머리에 들어있어도 설명을 못 하면 말짱 황임 단순하게 1+1=2 라는 식도 그냥 외우면 되는데 왜 굳이 과자 하나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를 더 사면 몇 개가 되냐는 식으로 알려주는 게 아님
솔직히 이렇게 된건 현재 한국의 수능문제인거같네요....결국 수학으로 길을 가는 사람이라면 그 이론과 그런걸 알려고 노력하고 저렇게 할텐데 1년이라는 또는3년만을 위해서 잠시 쓰고버릴것처럼 배우는 이 형식의 수능이 학생들의 사고를 그저 공장마냥 찍는것처럼 바꾼거같다고 느끼네요...그래서 더욱 더 수포자가 늘어난건가......?
사실 수학이 중요하다 하는 이유가 수학적 사고방식 논리를 발전시키기 위한건데 수능형 수학은 그냥 단순 계산기를 만들어 점수에만 신경쓰는게 답답한 현실임...실 생활에서는 그 수학적 사고가 필요하지 공식들이 활용되는 경우는 극히 적을뿐더러 그런게 필요하다면 계산기를 두들기거나 수식 넣은 엑셀 이용하면 땡인 경우가 더욱 많음
현직 강사인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머리 좀 되는 애들은 저렇게 설명해주면 왜 그런지 고민도 하고 이해도 잘함 근데 진짜 못하는 애들은 애들 걸음마 시키듯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줘야됨 그럴바엔 그냥 외우게 시키는게 점수 더 잘나옴 어차피 1등급 2등급 갈거 아니니까
그니까ᆢ 고객의 니즈는 수학을 알려주세요 가 아니라 수학 점수 올려주세요 니까 단기간에 올리는 방법은? 기본 공식 외우기 언제 걸음마부터해서 백미터 달리기 시합을 시키겠냐고ㅠ 남들 걸음마할때 안했는데 남들 걷기할때 안했는데ᆢ 달리기는 해본적도 없는데 시합 나갈 수는 없고 짧게짧게 후다닥 거쳐만 가는거지 단기간 잡고 캐리하는거지
그러니까 하나부터 열까지 걸음마 시키면서 알려주는게 학원강사의 역할아닌가? 님은 그다지 친절한 강사는 아닌듯 그런 마인드니까 평생 강사나하지 ㅋㅋㅋ 내가 고딩때 다녔었던 학원은 원장이 직접 가르치는데 원리를 설명해주면서 개념도 설명해주고 문제풀이할때는 공식써먹고 했었음 이상적인건 이거임 무작정 외우라고하는것보다는 원리를 A부터Z까지 하나하나 알려주는게 나음ㅇㅇ이공식이 왜 이렇게 나오는건지 이유는 알아야될거 아님? 외우는건 그다음단계임 당장에 공식 외워서 수능치는데 써먹는다해도 대학들어가서 수학배우면 고딩때와는 차원이 다른수준으로 어려워질텐데.. 왜 하나만 생각하고 둘은 생각을 안하는지 이해불가임 대학들어가서는 공식도 중요하지만 원리도 중요해질텐데;;;
난 더열 받는게 저렇게 외우고 이해하고 공부했는데.. 일회용 이라는거! 학생때 배우거 거의 전부 일회용 대학 입시용 사회 나와서 사용 1도 안하는 수학공식 내가 살면서 학생때 외운 공식 전부 유용하게 사용한다 손 아니 나는 절반 50%는 사용하는 것 같다 손 아니 아니 10%는 사용 한다 손 아니 거참 선생님들은 손내려요~좋다 1개라도 아니 한번이라도 사용 했다 손 왜 일회용 인지 아시겠죠? 공부 못하면 공부에 재능이 없다면? 인생 망친 것 처럼 가르치는데 이게 옳은 건가요? 아이들의 적성과 재능을 찾아주고 그길을 갈 수 있게 도와주는게 진정한 배움이 아닐까요? 현재 학교 학원은 일회용 대기업 취업기준 양성소임
일단 근본적인 원인은 학교에 있다고 봅니다. 수학과목은 학생들의 사고력, 논리적 추론 능력,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데에 목적을 둘 뿐만 아니라 ‘의사소통’능력을 요구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것을 다른 학생들과 비교, 분석하고 차이점을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못한 학교가 첫번째 문제이고, 두번째 문제는 영상에 나왔듯 학원에서 학생을 케어해주지 못한 것 마지막 세번째는 학생 본인이 수학을 받아들이는 관점에 대한 문제라고 봅니다. 전형적으로 수학을 ‘암기’한 학생들의 특징입니다. 성적을 올리고 싶은 열정은 갖추었으나, 방향성이 잘못된 상태라고 보입니다. 물론 현재 공, 사교육의 한계 및 입시위주의 교육과정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이는 우리가 당장에 바꿀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학생 스스로 ‘어떤 방법으로 수학을 대해야’ 할지 충분한 고민의 시간을 가지는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음… 정승제님은 문제 출제자의 의도를 알고 있기 때문에 접근 방식이 눈에 띄는게 다를 것 학생은 사실 수학을 풀때 매번 머리에 출제자의 의도를 떠올려야 합니다. 우린 이미 문제를 풀기 전에 주어진 퍼즐을 갖고 있고 그 퍼즐이 이 문제에 어디에 맞는지 대입을 하는 놀이를 하는 건데, 만약 찾다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리고 풀이를 봤을 때 말도 안되는 게 나오면 그 때 분노하는 재미,, 그러면서 성장하더라고요, 물론 놓친거 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ebs 문제집 오답 찾아내서 정정요구 하게 됩니다.
ㅎㅎ 무조건 외워. 이러는데 뭘 알아야 외우지 외워도 외운걸 모르니까 그래서난 수학을 적분들어가서 포기 했다 질문 하면 외우래 무조건 ㅅㅂ 이런 사고로 가르치는 선생이 있었으면 포기하는 일은 없었을거다 아무리 규칙이고 법칙이라도 이유는 있는데 그 이유를 설명해준 이가 내 학창시절에는 없었을까
이게 학교라는 환경이 중요한 이유임. 학교는 시험끝나든 시험전이든 친구들 끼리 답맞춰 보거나 모르는거 서로서로 질문하면서 설명하는 능력을 기르고 그 문제 대해 더 잘 이해 할 수 있는 경험을 할 가능성이 생기는거임.
만약 이런 경험이 없고 그래서 학교를 불필요하다 느낀다면 그건 공부보다 사회성훈련을 먼저 해야하는 사람인거임. 그런 사람은 솔찍한 심정으로 초등학교부터 다시 다녀야 한다 생각함
같은반에서 하루에 8시간씩 애들하고있으면서 쌤들하고 얘기도하면 늘수밖에 없을듯 진짜 찐따여도 관찰하면서 옷입는거,머리스타일,말하는거,행동하는거 따라만 하면서 눈치키우면 성장안할수가없음
그렇게 잘 아는데 너는 왜 그모양이냐?
@@gunpark4083진짜 댓 찐따 같네 ㅋㅋㅋ
@@Bnngeaea 솔직히 학교 안에서도 있겠지만 학교 밖에 나가서 친구들이랑 밤에 학원 마치고 놀거나 하는 것도 진짜진짜 도움 됌 솔직히 친한 친구랑 이해관계 형성하고 가치관 형성될 시기에 가장 필요한 짓 하는거임
수학적 사고를 가르치는건 언어적 능력도 출중해야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쉬운일은 아니고
또한 받아들이는 애들도 진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공식 위주로 가르치게 되는게 현실이긴 함.
추천은 빈 시간에 강사나 교사분이 좋은 분이면 개인질문 잘받아주시니까 그런 사람에게 내가 생각한 의문점을 물어보는게 제일 좋음.
수학적사고에 언어적능력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저 올해 수능 96인데 국어가 7임
@@andee02 네 그 점수처럼 보이네요.
수능 96에 국어7이라니 힘내십쇼!
말하는 뽄새봐라 ㅋㅋㅋ
@@andee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학학원에서 알바하는 대학생인데..
애들 보면 한숨나옵니다. 내신 전교권 받아오는 애들은 원리부터 설명해주고, 문제가 왜 이렇게 나올 수 밖에 없는지, 출제자 의도가 뭔지, 어떤 개념 쓰는지 얘기해주면 주의 깊게 듣고 감탄합니다.
근데 하위권 애들한테 설명해주면 답만 알려줘라, 왜 이렇게 까지 깊게 설명하냐는 식으로 불평하고 애초에 깊게 사고해보고 문제를 톺아볼 생각을 안합니다.
개념도 그냥 공식으로만 알고 있거나 그 조차도 기억못하는 경우가 허다하구요.
그냥 양치기로 때려서 특정 유형에 익숙해지고 기계처럼 공식이랑 풀이 적용하는 법만 배우고 가는 거 같습니다. 그렇게 학원 다녀서 내신이 조금은 오르기는 하지만 절대 상위권이 될 수 없습니다.
부모들은 성적이 올랐으니 수학 실력도 늘었다고 착각하죠. 한 학기만 지나면 다 휘발되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 돈 내고 학원을 왜 다니는지..
차라리 1:1로 대학생에게 과외를 맡기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원래 똑똑한 애들이 공부잘하는게 아니라 자기객관화 되어있고, 공부할때 외우는게 아니라, 이해하고 사고를 하려고 하고,
왜그렇지? 하고 고민을 하며.. 자기만의 공부 방법이 있고, 복습을 많이 한다는것.
알바수준임 그게 비하발언하긴
유전입니다.(부모가 고학력에 좋은 학습환경 가지고 있어도 사고력 자체가 부족한 아이가 나옴) 물론 환경도 중요하고 경험치도 크겠지만 그러니 한계에 다가와 공식만 추구하는겁니다.
그니까 대학을 너무많이 가는겁니다
그리고 저런 하위권 애들이 학원에 많아서 님이 돈받고 애들 가르친거지 소수의 상위권만 학원 가면 님자리는 없죠
근데요 선생님 그런 사람도 알랴주려고 돈 받으시는건데 ㅠㅠ
원래 감정이 격한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이번껀 대박이네ㅋㅋㅋㅋ
조정식 박수치는거 보니 탑들은 통한다ㅋㅋ
학교, 학원 선생이 어떻게 가르치는지 항상 부모가 체크해야돼. 오지랖부모? 극성부모? 놀구자빠진 소리야. 부모가 안나서면 안한다. 학원 다니는 초딩 애들도 부모가 케어하는 애랑 학원차 뺑뺑이 돌리는 애랑 차이가 점점 더 커져.
수학 못하는 친구 가르쳐보면 정말 기본적인 것도 질문함
그럼 하나부터 열까지 다 설명해야되는데 그거 설명하면서 막히는 부분이 내가 부족한 부분임
직접 가르쳐보면 수백번 설명해도 이해를 못하고 어차피 공식을 알려줘야 문제를 풀기 때문에 저렇게 하는거 공식만 알려줘도 이해할 애들은 함
너같은 빡대가리들한테는 그런게 필요하긴해 ㅇㅇ
ㄹㅇㅋㅋㅋㅋㅋ수학학원에 꼭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 못하는 애들 있음.. 근데 성적은 나오고 싶으니 공식 외워서라도 하는거임ㅠ
진짜 그 수학적 사고?라 해야 하나 그런 게 아예 제로인 친구들이 있음... 이런 애들은 어렸을 때부터 이해하려 하지 않고 거의 다 외우는 식으로 수학을 해왔을 확률이 큼. 계속 외워서 풀면 해결이 됐는데 고등학교 와서 이해하려는 식으로 방법 바꾸려고 하니까 어려운 거
@@Pwoongsin1234 이분말이 맞음
어려서부터 왜 그런지를 따지는걸 싫어하고 인과관계 없이 결과만 외워서 수학을 해오다보니까 학원에서도 개념이나 왜그런지 원리를 설명해도 알려고 하지 않음
중학교까지는 문제만 달달달 풀어서 풀이를 통째로 외우는 방식으로 해도 성적이 90점이상 나오는데 고등학교부터는 인과관계 개념 원리에 대한 파악을 하지 못하면 개념이 만들어지지 않음
본질적으로 개념을 세우는데 온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시간에 그게 하기 싫으니 중학교때 했던 방식만 고집하다 점점 망가지는거임
@@ppl2280 맞습니다... 우리가 어떤 지식을 너무 오랫동안 쓰지 않으면 그 지식과 관련된 시냅스가 끊긴다고 하죠. 수학을 어릴 적부터 그저 외워야 하는 대상으로 인식하고 기계적으로 문제를 쳐내는 것에만 집중한채 전혀 스스로 생각해본 경험이 없으니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시냅스가 끊겨버린 게 아닐지... 사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학부모님들 영향이 큽니다.. 학부모님들은 당장 내아이 성적이 단기간에 오르는 게 중요하고 학원쌤 입장에선 그렇게 하려면 무작정 외우는 방식밖에 없기 때문에 아이는 이렇게 수학을 암기로만 풀어내며 자신이 공부를 잘한다는 착각에 빠지고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이 착각이 처참히 무너지죠. 참 씁쓸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중3 겨울방학이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고등학교 올라가기 전에 미리 선행할 생각하지 말고 몇달동안 중학교 개념 완벽하게 자기껄로 만드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구요.. 암만 선행 쭉 나가봤자 근본적 개념에 구멍이 뚤려있으면 어차피 다시 중학교꺼 해야 함..
저도 이렇게 가르쳐주는분이 있었으면 많이 달랐을거에요 스스로 이렇게 해야한다고 꺠닫는데만 6년이 넘게 걸리고 대학가서야 제대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정말 대학 4년동안 수학만 죽어라 판거같아요. 컴퓨터학과였는데 프로그래밍하면서 수학을 활용해서 짜는게 너무잼있엇거든요. 일찍 알았다면 제 미래가 얼마나 더 달라졌을까 상상하곤 합니다. 마흔이 넘은 지금까지도요. 어릴떄 모든 학업이 생각나요.
공식은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해야 하는 것이지. 중학교 떄 수학선생님이 항상 공식이 형성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방법을 연습시켜주셨는데 그 덕에 공식을 잘 모르는 문제도 대충 말이 이해가 되면 어느정도 이해하고 풀 수 있게 됨. 그 후 중고등학교 수학은 웬만하면 다 맞음. 수능 볼 떄도 수학 만점 받음.
존나 웃겨ㅋㅋ 이거 재밋음 쇼츠가 살림
본방 본 적이 없네ㅋㅋ
남에게 이유를 설명할수있는 것들이
나의 진짜 지식이다..
남이 알아듣게요.
아니 그냥 무게중심을 어떻게 찾는지 모르는거 같은데 확대해석 개오지시네여 다들
현직 수학 과외하는데요, 티쳐스가 적은 데이타로 일반화하는것도 있습니다. 이런 얘기하면 일타가 아닌 전국권의 사교육계 두둔한다고 할수도 있지만, 가르치는 입장인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안물어볼수가 없습니다. 공부라는게 의지 성격 공부량 가정 환경 등 여러가지 복합작용으로 학생마다의 스타일이 달라지는 것이지 일변량적으로 이래서 저렇다라고 말할수가 없는 것인데, 짧은 텀 명확한 해법이라는 키워드로 제작된 그저 보고 즐기는 티비쇼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치 당뇨나 암에 걸린 원인을 한가지로 제한해서 찾는다면 결코 치료법을 찾을수 없듯이 공부라는 집합자체가 일변량적 해결법으로 극적인 변화를 가져올수 없어요.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 복합적이에요
모든게 그렇죠. 비교해주신대로 암, 당뇨,부터 시작해서 저기나오는 공부, 부터 운동,연애,사랑,저금,인생, 하나도 안그럴게 없습니다. 그냥 이런관점도 있고, 저학생에게는 뭐가 부족한것같다 정도로 봐야지 맞습니다. 한정인님 말씀대로 상황과 케이스에 따라 처방이 달라져야 합니다.
ㅋㅋㅋㅋ 과외주제에 나불거리기는
똑똑하시네
@DTBpower ㅎ 과외 할 실력도 안되는 놈이
아니 이건 학원 학교의 문제가 아니잖아 ㅋㅋㅋ
맞아
마즘
맞음 개념을 알려줘야지 공식만 외우라 하면 어캄 곱하기의 개념이 같은 수를 여러번 더하는 거라는 것을 모르고 구구단만 외운거면 11단 부터는 모르는거임
맞음
@@abcde012그냥 저 학생이 수준이 너무 낮은 것 뿐임…
어떤 학원에서 저걸 설명해줌…
평균이 1하고 끝인데 ㅋㅋㅋㅋㅋ
원리가 어딨어 저게..그냥 정의인데 저건
암기를 못해서 공식을 외우질 못하는 1인.... 요즘 수능으로 치면 수학 2등급 맞고 대학 감. 공식은 그저 빠르게 푸는 요령일 뿐 전부는 아니죠.
학원이든 학교든 항상 물어보던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드네요 당시에는 귀찮았는데 ㅋㅋ
고등수학을 잘할려면 공식보다는 본인의 스타일을 최우선적으로 익히고 추후에 다른방법들을 배워나가야됩니다. 개념을 공부해보고 쉬운문제로 공부한 개념을 기억하고 점점 어려운 문제들을 본인만의 방법으로 깎아나가서 효율적인 방법들을 주위에서 찾아보는거죠 그 방법들 중 나한테 맞는 방법은 받아들이면되는데 중하위권학생들은 점수에 너무 연연하는거같네용
난 나에게 스스로 왜 이게 이렇게 되는지에 대해 인터넷 유튜브 찾아보다가 결국 우주종말론의 끝 까지 가서 공부를 못함 ㅅㄱ
그렇게 도태되면 되는거임
ㅋㅋ 그건 공부하기싫어서 대는 핑계일 뿐이다
진짜 학구열을 가진 놈이었으면 이해한 것에 쾌감을 느끼고 어서 내 수준에 맞는 다른 지식을 받아들이고 싶어함
니처럼 무계획으로 엉뚱한곳까지 새는건 집중력 주의력부족임 그게 공부를 안한 핑계가 될 수 없음
ㄴ개찐따×2
그래서 진짜 공부 잘하는 애들은 반애들이 질문하면 가르쳐줌 그러면서 자기가 그 문제 풀이하면서 복습하는 거거든
그니까 저거 겁나 쉬운 건데 왜 생각을 안 하냐 하는 거임.
쇼츠로 정확히 어떤문제인지 모르지만!! ㅂ문제가 설명 전 설명 후 까지 겁나게 쉬워보이는건 선생님이말씀해줘서 그렇지 실제로 눈앞에 저 문제가 온다면 지금까지 교육환경이 있는 학생에게 쉽고 생각을 안해봤다고 쉽게 말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juriajun2358개쉬운문제 맞아요 수능에 나오면 5~6등급 친구들도 풀만큼 쉬운문제임..ㅋㅋ 기본 중의 기본 중의 기본 문제
그냥 고1 수학 교과서만 읽어도 풀 수 있는 문제에여
@@juriajun2358수학문제 처음 보시나
사실 저정도 머리면 공부쪽으로는 그냥 글렀죠... 뭔ㅋㅋㅋㅋㅋㅋ
문제가 추구하고자하는게 뭔지, 공부의 의의가 뭔지를 보는게 아닌 그저 문제 맞추기 놀이를 하고 있으니.. 공식이 뭔지부터 찾게되는거 같은데..
내가 대학들어가고 나서
시험이
사용할 공식, 답, 공식에 사용된 식들 유도과정 전체적인 풀이과정 및 유도과정 간략히 한글로 서술
이지롤을 해놓으니까 공부 하기 싫어도 하게되고 이해하기 싫어도 이해가 되더라
그리고 이렇게 하니까 머릿속에도 오래 남고
지금도 관련공식보면 바로 유도는 못해도 그냥 들여다보면서 하나하나 짚어보면 이렇게 치환되며 유도가 돠더라~ 하게 되는데 이게 존나 신기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그리고 이건 순전히 내 기준이긴한데
엄청 어릴때 말해주는거 아닌이상 난 딴 사람이 저렇게 말해주는게 크게 도움이 되는가? 하는 느낌임
돌이켜보면 애초에 머리 좋은 애들은 딱히 지적 안해줘도 유도과정을 숙지하고 풀기도 했었고..
나 처럼 그냥 때려박았던 사람들은 걍 외워서 대입시키고 보는게 정석인 사람이라 내가 이 방법을 통해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는데 저걸 말해주면 오히려 조금 혼란이 올 수 있지도 않을까? 해서
일단 난 어찌됐든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간 뒤에 공부법이 바뀐 사람이라 부담이 적었는데
쟤는 당장 수능이라는 인생의 벽이 앞을 가로막고 있으니까
이미 공식으로 외워진걸 계속 유도하고 이해하려는 과정이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다? 이런느낌
그냥 내가 딱 그런 타입에다가 의지도 좀 약해서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 있고
솔직히 내가 저 자리에 있었으면 멘탈 못잡고 엄청 흔들렸을것 같아서
슨생님 자원은 안쓰시나요?? 컨도 좋지만 견제가 이정도 들어갓으면 뭘하던 발전을 하셔아쥬....ㅠ
제일 어이없었던 내 기억중 하나는 학교 수학선생님이 “이건 왜 이렇게 되는거에요?” 란 질문에 “그냥 외워.” 라고 하신 답임
초딩때 왜 그렇게 되나요? 이런거 꼭 아래 적혀있었는데 ㅋㅋㅋ 그때 친구가 했던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
그렇게 되니까 ㅋㅋㅋㅋㅋ
무작정 외우는게 통하는건 딱 평균이고.. 그이상은 스스로 해결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건 어느 분야에서 마찬가지인것같에요.. 그런데.. 글너데.. 아무것도 모르는 하수면... 그냥 이해안가도 걍 외우고.. 나중에 이해 하면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라 이해해야되는 과목인데 어느순간부터 공식을 외워야되는?암기과목이 되버림 저렇게 수학 천재가 되도 나중에 수학관련된일 하면 크게못되긴 하지 설명도 못하고 공식을 외운거 뿐이라 새로운걸 발견하나 만들기는 커녕 기존꺼도 설명조차 못함
암기로하면 상위권 못가요... 외워서 잘하는 것 처럼 보이는 애들은 일단 이해를 하고 설명할줄 알면 암기된 공식을 쓰는거지..
니 수학공부안해봤지? ㅋㅋㅋㅋ
모르는 걸 물어보는 걸 부끄럽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짓이지요.
모르면 물어보는 것이고 물어보는, "질문"이라는 의문은
모든 해결의 가장 첫 단추이지요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야.. 초등학교에서 부터 생각하는 버릇을 들여놔야 나중에 잠깐 포기해도 다시 수학공부 할 수 있음.
고딩때 수학문제 풀 때 항상 의문이었음.
난 이 문제가 이해되지 않는데 어떻게 풀어내는 것인가.
그냥 공식 대입해서 풀면 풀리는게 수리영역 이었기 때문에 그 공식이 어떻게 성립할 수 있고
문제를 풀 때의 과정에서 왜 그 값이 도출될 수 있는지 나는 전혀 모르는 상태로 풀었고 사고를 많이 요하는 문제는 그냥 내 영역이 아니다 생각하고 넘겼고
이에 대해 물어봐도 설명해주지 않음.
왜 그게 궁금한거야? 그냥 외우면 되잖아. 항상 이런식이었지 ㅋㅋ
난 수리영역에서 해당 문제의 풀이과정이 완전히 이해된 상태로 결과값이 나올 때 정말 기분이 좋았는데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고 미적 기백 풀때는 그딴거 조또 없었고 그냥 수학이 싫어졌음.
이제는 gpt 한테 물어보면됨
학창시절 평균은 30점대에 수학만 늘 만점이었던 사람이에요.. 가장좋아하는건 어떤방식으로 풀어야할지 감도안잡히는 주관식문제를 고민하는일이구요. 제 주관일진 모르겠지만 수학공식은 뒷전이고 어떤 문제가 주어졌을때 주먹구구식으로도 풀줄알아야 성적이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주먹구구를 해보면 공식은 수도없이 많이 나오지만 결국엔 대중적인 공식이 가장 쉽구나~ 하고 깨닫게되고 식 자체를 이해하는걸 넘어 받아들여집니다.
그래서 제가 수학을 포기했죠 학교애서 알려주지 않는걸 알고싶어서 학원을 갔지만 거기서도 그저 답안지만 보고 공식만 설명했죠
ㅋㅋㅋ
정승제가 학교학원가정에서 잘못했다고 하지만
사실 지적하고 있는 건
왜 질문을 안 하냐
입니다. 즉 어떤 질문을 해라라는 말을 하는 건데
아니 궁금한 게 없는 사람이 뭘 질문할 지를 어떻게 알까요
즉 정승제는 지금 헛다리 짚고 있는 거죠
질문은 궁금할 때만 할 수 있는 겁니다.
저 애 자체가 왜 그런지가 궁금하지 않기 때문에 저 지경인거죠
왜 그런지 궁금한 것은
궁금해해라라고 말하면 궁금해지는게 아닙니다
돈버는법 친절하게 안알려주면 인생 포기할거임?
승재형 광기가 느껴진다
가장 온 힘을 다 써서 현서를 케어해야 할 학원....
학교가 아니라 학원이군요
공교육이 박살 나고 자퇴 후 검정고시 코스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늘어난다고 들었지만 학원이 학생들의 학습에 가장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한 대한민국에서 공교육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공교육은 초등학교 까지만 유지하고 모든 중고등학교를 학원화 시켜서 부모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학원처럼 운영 시키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어차피 학교 선생 따위 우습게 여기는 세상이니 선생들 처우야 본인들 제외하곤 누구도 신경 쓰지 않을 것이고 학교 갔다 학원 가는 학생들도 처음부터 학원만 보내는 학습방식이 시간도 아끼고 더 좋지 않을까요?
학교는 학생들의 평균적인 교육을 위해서 가르쳐야하기때문에 1:1 혹은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교육이 어렵죠. 진도를 빼야하는 양도 정해져있고요.
그럼 이 평균교육인 공교육 안에서 상위권과 하위권이 갈리게 되는데, 상위권의 공부 방식과 하위권의 공부방식이 갈리게 되는거죠. 영상처럼의 과정을 스스로 인지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있는거고, 단순히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공식만을 달달 외우는 학생이 있는거고.
그럼 개개인의 부족한 점은 어디서 채워야할까요? 작게는 가정에서, 혹은 인강에서. 그리고 나아가서는 학원에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공부머리를 채워주는게 가장 이상적인겁니다.
근데 정승제가 왜 빡쳤느냐. 돈은 돈대로 쳐먹는 학원이라는 놈들이 그냥 공식만 외우게하고 양으로 문제를 풀게해서 이해가 아닌 기계적으로 풀게하니까 당장의 성적은 조금 오르더라도 장기적으로는 독이 되는 방식을 가르치니까요.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달라고 많은 돈을 주고 보내는건데요.
'온 힘을 다 써서 케어해야한다'는 거기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공교육의 필요성도 여기서 나오는데, 만약 공부에 큰 관심이 없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이 정해져있는 아이들이라 할지라도 '평균적인' 지식을 갖추게 할 수 있거든요. 이 부분을 자율로 맞긴다? 아마 기본적인 지식수준이 떨어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을겁니다.
말씀하신 부분인 '왜 저런걸 학교가 아닌 학원에서 케어하느냐 그럴바엔 학교를 학원화 시키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조금이나마 변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라는 곳이 아이들 성장과정에서 공부 외에 사회화과정이라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거든요. 실제로 코로나 때 저걸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의 사회화과 꽤 심하게 떨어졌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라.
그도 그럴것이 학원은 더 깊고 더 가깝게 가르침 받으려고 돈내고 가는 곳입니다....
학교는 거의 기초/기본 교육 받으러 가는거랑 사회공부 하러 가는곳.. 심화과정은 대부분 학원이나 과외를 받아야하죠..
수학을 잘하는 걸 떠나서 재밌게 하려면 개념을 이해해는 것이 제일 좋음.. 공식만 쓰면 안풀리는 문제가 있을 때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절대 못풀고 화만 남. 특히 대학 들어와서 경제학 한계 개념 설명 보고 도함수가 나오는 걸 봤음. 라떼는 문과 이과 교차지원 가능했었는데 문과 친구들은 미분을 배워보지도 못했고 미분을 배운 친구들도 도함수의 개념을 모르는 친구들이 있었음.. 말로보면 이해될 듯 한데 수식으로 보면 감을 못잡아서 알려준 기억이 많이 남.. 그리고 나도 개인적으로 놀란 게 사칙연산도 증명이 가능하다는 것임...!!! 여기서 입 쩍 벌림... 아.. 수학은 너무 아름답구나...... 그래서 유튜브에 수학 관련 다큐 영상 같은 거 있으면 항상 봄 ㅋㅋ 잘 모르지만 ㅈㄴ 기가막힘...
그래서 우리 학원쌤은 공식 설명하기전에는 꼭 원리부터 설명하시고 시작하시더라
저희 학원 쌤도 그랬는데, 공식 알려주실 때는 무조건 그 공식 유도과정을 설명하시더라구요
그거 듣고 스스로 공식 유도하는 것도 도움 많이 됐어요
나는 노력을 물론 엄청하고 실패도했지만 운좋게 서울대를 갔다. 그런데 그런사람들이 있더라 좋은대학을 입학하는 이유마저 단순히 남에게 좋게 보여지는게 좋아서라는 사람 많을거다 나대지말고 사람을 급으로 나누지도말아라. 사람은 대화를 해봐야 아는거다
수학은 단순히 문제를 푸는 학문이 아님 퍼즐을 맞추는 학문이라고 보면 됨 내가 가진 지식들을 퍼즐조각으로 두는데 퍼즐조각만 있다고 맞춰지는 게 아님 내가 가진 퍼즐 조각이 어디에 맞는지 왜 맞는지 다른 조각이랑 잘 맞물리는지 맞춰가는 게임이자 학문임 이걸 수학적 논리라고 생각함 학교에서 배우는 공식은 단순히 그런 퍼즐조각의 갯수를 늘려가는 거고 중요한 건 논리적으로 그 퍼즐조각을 잘 쓰는 능력이 제일 중요함 머리에 들어있어도 설명을 못 하면 말짱 황임 단순하게 1+1=2 라는 식도 그냥 외우면 되는데 왜 굳이 과자 하나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를 더 사면 몇 개가 되냐는 식으로 알려주는 게 아님
정승제 선생님 수업들어보고싶다ㅋ
와....귀에 쏙 들어오네 찐이다 이사람진짜
아 음성이 너무 중독적이야
학교에서도 죄다 수능 수능 거리면서 앞만 보게 하니까 그렇지 ㅋㅋㅋㅋ 수능 ㅈㄴ 중요하긴 한데 학교가 수능만 준비하는 기관은 아니잖아. 사회성부터 온갖 것들을 사회 나오기 전에 조기 교육하는 기관인데 그 역할이 엄청나게 쇠퇴됨
선생님 분노 참는게 개 웃기네ㅋ
백종원 말 안듣던 푸드트럭 사장 닮았네
돈까스!
백종원은 이런 입시제도를 혐오함 ㅋㅋㅋ
나가서 기억도 못할거 뭐더러 배워유~
@@mcheeba 요식업은 학력이 필요없으니까 그럴만도 함
@@Qwerasdf12348실제로 ㅈㄴ 문제점 많은 입시제도이긴 힘
@@you_uu_1 근데 입죽치고 따르기만 하면 그 어느 계층이라도 중간의 삶은 살 수 있는 효율좋은 제도이긴함. 물론 나라 전체의 발전에는 그닥이긴 하지만
정승재 강사님은 정말 열정이 있어
이래서 친구들끼리 알려주는 것도 공부가 됨
솔직히 이렇게 된건 현재 한국의 수능문제인거같네요....결국 수학으로 길을 가는 사람이라면 그 이론과 그런걸 알려고 노력하고 저렇게 할텐데 1년이라는 또는3년만을 위해서 잠시 쓰고버릴것처럼 배우는 이 형식의 수능이 학생들의 사고를 그저 공장마냥 찍는것처럼 바꾼거같다고 느끼네요...그래서 더욱 더 수포자가 늘어난건가......?
ㅋㅋㅋㅋ 현서를 케어해야할 학교가 아니라 학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승제선생님 인강 몇주동안 계속 돌려보고 9등급에서 1등급가는데 한달도안걸림 그저 갓
그나마 수학은 감을 잡고 공부하면 성적은 학습시간에 비례해서 오르는 과목임.
그에비해 국어는 지이인짜 올리기 힘들어.
사실 수학이 중요하다 하는 이유가 수학적 사고방식 논리를 발전시키기 위한건데 수능형 수학은 그냥 단순 계산기를 만들어 점수에만 신경쓰는게 답답한 현실임...실 생활에서는 그 수학적 사고가 필요하지 공식들이 활용되는 경우는 극히 적을뿐더러 그런게 필요하다면 계산기를 두들기거나 수식 넣은 엑셀 이용하면 땡인 경우가 더욱 많음
승재쌤 화난거 아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화나신거구나..ㅋㅋㅋㅋ
현직 강사인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머리 좀 되는 애들은 저렇게 설명해주면 왜 그런지 고민도 하고 이해도 잘함
근데 진짜 못하는 애들은 애들 걸음마 시키듯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줘야됨 그럴바엔 그냥 외우게 시키는게 점수 더 잘나옴 어차피 1등급 2등급 갈거 아니니까
그니까ᆢ
고객의 니즈는
수학을 알려주세요
가 아니라
수학 점수 올려주세요
니까
단기간에 올리는 방법은?
기본 공식 외우기
언제 걸음마부터해서
백미터 달리기 시합을 시키겠냐고ㅠ
남들 걸음마할때 안했는데
남들 걷기할때 안했는데ᆢ
달리기는 해본적도 없는데
시합 나갈 수는 없고
짧게짧게 후다닥 거쳐만 가는거지
단기간 잡고 캐리하는거지
그래서 본인이 그냥 동네에서 강사나 평생해야 하는거임 ㅋㅋㅋㅋㅋ 평생 정승제처럼 못됨 하물며 학교선생은 이미 못되어 강사하고 있는걸거구
그러니까 하나부터 열까지 걸음마 시키면서 알려주는게 학원강사의 역할아닌가? 님은 그다지 친절한 강사는 아닌듯
그런 마인드니까 평생 강사나하지 ㅋㅋㅋ 내가 고딩때 다녔었던 학원은 원장이 직접 가르치는데 원리를 설명해주면서 개념도 설명해주고 문제풀이할때는 공식써먹고 했었음 이상적인건 이거임 무작정 외우라고하는것보다는 원리를 A부터Z까지 하나하나 알려주는게 나음ㅇㅇ이공식이 왜 이렇게 나오는건지 이유는 알아야될거 아님? 외우는건 그다음단계임
당장에 공식 외워서 수능치는데 써먹는다해도 대학들어가서 수학배우면 고딩때와는 차원이 다른수준으로 어려워질텐데..
왜 하나만 생각하고 둘은 생각을 안하는지 이해불가임 대학들어가서는 공식도 중요하지만 원리도 중요해질텐데;;;
@@lough1258 강사시면 한 번 원리 알려주는 걸 해보세요. 원리 알려줬는데 10번이고 다시 물어보면 진짜 현타옵니다.
님 같은 강사들이 많기에 학원은 다니는데 성적은 늘지 않는 애들이 많은 거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그 원리를 가르쳐서 수포자도 2등급이상 만드는 쌤도 많아요 내가 다녔던 학원 쌤이 그랬음
우리나라 교육은 공교육입니다. 공교육의 가장 중요성은 출석입니다. 안타깝지만 공식 위주로 가르칠 수 밖에 없습니다
여타 다른 과목도 그렇겠지만 수학은 지름길이 없음😢😢 암기과목을 폄하하려는건 아니지만, 수학과 과학은 원래 누군가의 천재성이 그 기반이라 특히 기본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진짜 그냥 차라리 공부 하기 싫고 어려우면 위탁가서 기술자격증 이나 따세요 그게 더 나은 선택임
사실 언어문제임 문제가 무슨말을 하고있냐 라는건데 그냥 이럴땐 이렇게풀어 라고만하니 답답한거고. 성인들의경우 이미 오랫동안손놔서 문제가 뭘묻는질 모르기때문에 어렵네 하다가 설명들으면 엄청쉽네 하는거고 .
난 더열 받는게 저렇게 외우고 이해하고 공부했는데.. 일회용 이라는거! 학생때 배우거 거의 전부 일회용 대학 입시용 사회 나와서 사용 1도 안하는 수학공식 내가 살면서 학생때 외운 공식 전부 유용하게 사용한다 손 아니 나는 절반 50%는 사용하는 것 같다 손 아니 아니 10%는 사용 한다 손 아니 거참 선생님들은 손내려요~좋다 1개라도 아니 한번이라도 사용 했다 손 왜 일회용 인지 아시겠죠? 공부 못하면 공부에 재능이 없다면? 인생 망친 것 처럼 가르치는데 이게 옳은 건가요? 아이들의 적성과 재능을 찾아주고 그길을 갈 수 있게 도와주는게 진정한 배움이 아닐까요? 현재 학교 학원은 일회용 대기업 취업기준 양성소임
뭔가 수학 잘 하는 치와와 같음
공식을 외워야 하는 건 맞는데...
공식만 외우라 카는 선생은 쓰레기임...
공식이 만들어 지는 과정과 이유를 알믄
수학은 쉽고 재밌는 과목임...
모든 시험은 그 기본이 국어임 일단 문제를 빠르 게 케치하고 이해하지 못 하면 암기 과목이 무슨 의미가 있어 문제를 이해 못 하는데
정말 당연한건데 20년 지난 나때도 공식 외우고 다녔다 이런 교육방식을 고집해온 시절이 꽤 기네
저런 선생 보급이 시급하다
나는 맨날 친구들이 물어봐서 다 설명해주면서 공부함 ㅋㅋㅋ
에초에 수학 전공이거나 수학교육학 전공만 가르칠 수 있게 해야됨 증명도 안 해봤으면서 가르치니 빈틈이 생길 수 밖에 없다
근데 수학적 사고는 결국 한 공식에서 그 다음에 어떤 공식을 써야 할지를 찾아내는 거라...
학원한번 안다니고 학교에서중학교 수학을 배울때 공식 외우라고만하고. 도저히 이계산문제에 어떻게 대입하는지 왜 쓰여야하는지 가르쳐 주는 선생님1도 없었다 그당시때는 무조건 학원 다닌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니 답답해서 전교1등하는 친구 찾아가서 맨날 과외받고 이해 가더라..
어차피 대학학력이 유의미한 직장은 30%수준이고 좋은 대학가서 좋은 직장 갈 사람은 잘쳐줘야 10%수준임.
대학 절반이상은 날릴 필요가 있음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 "왜?" 인데 이걸 안가르치고 있었네요 어디서도...
소오름..
어릴때 수학 답 모르면
1, 0, -1 중에 하나이라는데..답이 0 나왔네
일단 근본적인 원인은 학교에 있다고 봅니다. 수학과목은 학생들의 사고력, 논리적 추론 능력,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데에 목적을 둘 뿐만 아니라 ‘의사소통’능력을 요구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것을 다른 학생들과 비교, 분석하고 차이점을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못한 학교가 첫번째 문제이고,
두번째 문제는 영상에 나왔듯 학원에서 학생을 케어해주지 못한 것
마지막 세번째는 학생 본인이 수학을 받아들이는 관점에 대한 문제라고 봅니다. 전형적으로 수학을 ‘암기’한 학생들의 특징입니다. 성적을 올리고 싶은 열정은 갖추었으나, 방향성이 잘못된 상태라고 보입니다. 물론 현재 공, 사교육의 한계 및 입시위주의 교육과정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이는 우리가 당장에 바꿀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학생 스스로 ‘어떤 방법으로 수학을 대해야’ 할지 충분한 고민의 시간을 가지는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학생은 배우는자 이면서 연구자이다.
나때는 다.. 공식으로 알려줬지머... 기계적으로 ㅋㅋㅋㅋㅋ
저렇게 미쳐서 사는것 너무 부럽다
알려주면 구지 알아야돼? 그런 눈빛임ㅋ
누군 알려주기 싫어서 안알려주나ㅎ
나는 수학 포기했는데 집합때부터 초딩때 숫자놀이하다가 영어나오니까 멘붕함
이래서 핑프들이 크게 될 수가 없는거임
의문을 가지지 않거든 ㅋㅋ
귀여워 ~
이래서 이과 머리 문과 머리 나누는게 의미 없는거다
수학 잘 하는 애는 국어도 잘함.
문해력이 받쳐 줘야 수학도 잘 할 수 있음.
수학 포기한 문과는 있어도 국어 포기한 이과는 없음
음… 정승제님은 문제 출제자의 의도를 알고 있기 때문에 접근 방식이 눈에 띄는게 다를 것
학생은 사실 수학을 풀때 매번 머리에 출제자의 의도를 떠올려야 합니다. 우린 이미 문제를 풀기 전에 주어진 퍼즐을 갖고 있고 그 퍼즐이 이 문제에 어디에 맞는지 대입을 하는 놀이를 하는 건데, 만약 찾다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리고 풀이를 봤을 때 말도 안되는 게 나오면 그 때 분노하는 재미,, 그러면서 성장하더라고요, 물론 놓친거 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ebs 문제집 오답 찾아내서 정정요구 하게 됩니다.
공부 잘 못하는 학생한테 꼬치꼬치 물어보고 과외식으로 가르치면 곧 그만둠 이게 현실
그런거 가르쳐주라고 보내는 곳이 학원 아님? 애가 뭐 어떻던 간에 학원에서 돈 받았으면 할건 해야지.
그게 싫으면 애 내보내야지 뭐..
도올 김용옥 선생님?
학교다닐때 짝이 공부잘하는 친구라 수학문제 많이 물어봤는데 이제보니 내가 그 친구를 공부시켰던 거였어 ㅋ
수학이 이해를 해서 알려야하는데.
요즘엔 그냥 수학도 암기과목이 되버림.
아니 왜 내가 직장에서 부하직원 다루는 방식을 여기서 보는거임?
잘못을 하던 안하던 어떻게 해야 하거나 어떻게 생각하거나 이런거 맨날 물어보는데...
부족해서 배우는 친구한테 뭐라하지마셈
기계처럼 풀면 평균은 나오는데 대단하긴 함 풀면서 무슨 생각하지? 무슨 공식 쓰나 이생각만 하나? 답지도 안 보나? 답지 보고 풀어요 외워도 그보단 잘 나오겠다
사고력의 차이같음.
스스로 능동적으로 이해하고 알려고 하느냐? 결국은 이거임.
왜 어른이 안 물어보는지 그걸 말해줘야지. 개똘빡이라서 말해줘봤자 잠깐 끄덕끄덕하고 다음에 또 까먹고 또 틀릴 게 뻔히 보이는데
공교육 선생들이 대충인데 뭔 학원을 탓하나.
학원은 성적향상을 목적으로 만든건데 그렇게 한가한가?
난 수학 잘하지는 않지만 원리알려줄때 재밌던데
공식을 다 유도시키면 됨
나도 수학을 기계처럼 배웠음 나중에 아니란걸 알았음
제발!!! 왜 그런지 물어봐!!!! 물어보라구!!
맨날급식혼자먹는친구가있었는데...
그친구는일찐빵도사다주고...
그냥그렇다고요
학교에서 이해못한거 학원에서 이해했었음 나라에서 사교육을 죽여야한다니마니하는데 공교육 수준이 서울 특정지역군들 말고는 수준이하가 많아요;; 수준부터 올리고 그런말하는게 순리적으로 맞지 않나 싶습니다 ㅋㅋㅋ
혈압 몇 나올까
공부잘하는 친구들 엄청 많다..
ㅎㅎ 무조건 외워. 이러는데 뭘 알아야 외우지 외워도 외운걸 모르니까 그래서난 수학을 적분들어가서 포기 했다
질문 하면 외우래 무조건 ㅅㅂ
이런 사고로 가르치는 선생이 있었으면 포기하는 일은 없었을거다
아무리 규칙이고 법칙이라도 이유는 있는데 그 이유를 설명해준 이가 내 학창시절에는 없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