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선자 어머니 배우처럼 새로운 인물을 선자 노년의 모습으로 기용했어도 좋았을 듯합니다. 전체적으로 배우들 필모가 연극계 출신들로 기성 배우들과 결이 다른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그런 부분에서 결이 달라 아쉽습니다. 윤여정 배우님은 최고의 배우시지만 그만큼 기성복 같은 느낌이랄까요..
어린선자는 10대후반. 20대초반, 40대정도까지의 모습을 구현한다면 윤여정씨는 70대 중반, 후반의 모습입니다. 무려 60년, 50년 이후에요. 지금 70대, 80대 분들에게서 10대,20대 모습이 보이나요? 10대.20대때의 당당함과 야무짐, 열정, 아우라가 그대로 느껴지는 노년은 없습니다. 노년기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인간의 몸과 마음을 위축시키지, 확장시키지 않습니다. 윤여정씨의 나이와 극중 노년 선자의 나이가 비슷하다는 것 만으로도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집니다. 어리고 젊은 선자의 당참은 선자라는 인물 자체의 개성과 매력이기도 하지만, 젊음의 특권이기도 했을 거예요. 나이는 못 속인다는 말이 있지요... 70대의 노배우가 70대의 주인공을 공감하며 잘 연기했다고 봅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도 노년연기는 노년의 배우가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고세윤-g9p 감사합니다. 저는 얼마전 70대후반이었던 엄마를 떠나보낸 40대의 딸인데요...어린시절 건강했고 강인했던 엄마는 1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으로 떠나셨거든요. 노년은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를 죽음에 가장 가까이 있는 인간의 가장 나약한 모습인거 같았습니다...
평생 친정엄마를 못만나는줄 알았는데시즌2에 엄마를 만나서 저렇게 같이 사는걸보니 내 일같이 넘기쁘다
맞아요 저도요😊
진짜 저도요
진짜 저도요ㅠㅠㅠㅠㅋㅋ
한수,,, 그저 빛
저두요.
선자 나이든 연기 뭔일… 굽은 어깨와 등까지 후 완벽
세상에 선자 어머니 걸음걸이까지 경상도에서 살아오셨던 우리 외할머니 같으세요...... 1초 남짓안되는 그 영상에서 외할머니가 느껴졌어요....😳😭
진짜 걸음까지 표정 억양 , 찐이에요
80년대생일텐데 진짜 연기 잘함
예전 학교4에서 봤었는데 검색해봐도 그동안 거의 연극만 했어서 궁금했는데 여기나와서 연기 잘하는거보고 기뻤음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많이 뵈면 좋겠네요~ ^^
우리 배우들 연기를 넘 잘 해서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해요
이 분은 몸 전체가 연기자시더라고요.
선자 고생해서 어깨 등 굽은 디테일 디진다...
잔소리해도 곁에 엄마가 있다는게 행복한거지...
엄마의 잔소리를 통해 잠시나마 행복이 보이네요
저 선자 엄마 역 분의 10말 20초를 기억해요..나이 적당하신데...배우로 훌쩍 성장하셔서 신기해요.
선자 정말 중년의 여인같음. 연기 너무ㅜ잘해
엄마 계시니 내가 다 든든하다. 선자야 ㅠㅜ
와 선자엄마 할머니처럼 걷는 디테일 쩔어요
선자어머니 연기는 빛난다. 젊었을때와 나이가 들었을때의 걸음걸이가...
김민하 연기 넘 잘 하네요 장사하느라 구부정한 어깨표현도 그렇고.. 볼수록 빠져드네요
해석)그 주인은 한쓰고 선자와 노아에게 빚이 있어요.
한쓰ㅋㄱㅋㄱㄱㄱㄱ혹시 한수 쓰레기?ㅋㄱㄱㄱ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ㄱ ㄱ ㄱㄱ
@@gxgzvjzddgghu👍
한수의 보이지않는 개입인 것을 밝혀주시지 않았으면 그 시기 일본인에 대한 인식이 바뀔뻔...
사기꾼 인가 걱정했는데 😂
진짜 할머니 걸음 우아 디테일도 놓지지않아요
나문희님이 잘어울렸을듯..
가난했어도 선천적으로 살집이있어서 뚱뚱하다는 놀림을받았던 선자가 너무여리여리해짐...
가녀린 몸매는 타고나는것이라.. 어색함이느껴짐..
제 생각도 딱 나문희님!!!!!
아니면 박원숙님도 괜찮았을 듯
어떤분은 김해슥님 얘기하시던데 딱일듯해요 사투리도 잘 하시는데
윤여정은 선자이미지와 다른듯해요
인상이 넘날카로워요
고두심도 어울릴듯..
노후에 바싹 마른 선자가 되버렷음 .
저 사장님도 한수때문에 맨날 강제 국수
ㅋㅋㅋㅋㅋㅋㅋㄱ
저사람은 나중에 모자수 파친코 취업시켜주는 사장 한수랑은 관계없음
저 사장님 한수랑 비교자체도 안됨ㅋㅋㅋ
@@user-jh5dh4oz1s 모자수 파친코에 매일 젊은 여자 보러 오시는 그 노신사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립인것같은데 너무웃김
뮤지컬배우 정인지님 진짜 연기 너무 잘하시고 멋지세요 👍👍
엄마랑 같이 살아서 정말 다행이야~~ 아무리 소설이지만..
젊은선자 일본어 잘하는데 .. 미스캐스팅 말하는게 이런것도 이유였구낭
연기때매 살을 저렇게 찌우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네
사기꾼인지 알았네 우리나라에 너무 부동산사기가 많아서 저러고 보증금받고 튀는지 알았네
저도욬ㅋㅋ
ㅋㅋㅋㅋ
저도 의심하면서 봄ㅋㅋㅋ 댓글로 확인하고 안심ㅋㅋㅋㅋ
아 ㅋㅋ 댓글 쓰신분들 너무 귀엽고 따뜻하세요^^
사기가
아니라니
천만다행
내낭이 50인데 울엄마도 아직 잔소리 하심..ㅋㅋ
근데 한번씩 목소리 힘삔진거같아
속상함..ㅜ.ㅜ
딸과 엄마😢 엄마가 아무리 나이 들어도 잔소리 하셔도 옆에 있다는 것 만으로 든든해요
김민하 대사 하나하나 표정 행동 하나하나 진짜 명배우다
저렇게 젊은 선자 일어도 잘 하고, 사투리도 자연러운데 나이든 선자 정말 아니네요. 😢
윤여정님 인간적으로는 좋아하지만
연기는 참...딱딱해요
선자 저리 자연스런 억양으로 연기했는데 윤여정으로 바뀌더니 겨우겨우 책읽는 듯한 연기로 인물을 엉망으로 만듦.
. 윤여정은 완전 미스캐스팅이였다.
맞아요! 표정 목소리 전부다.. 몰입 000
진짜 윤여정님 파친코에는 미스캐스팅...ㅠㅠ
안어울림
윤여정배우가 미국에서 상 타고나서 확 변했음. 거만해졌다고.
@@dianalim4401
달라진게 아니고,
원래 그럼 사람임!
@@dianalim4401 윤여정은 그럴 수 있는데
제작사가 오디션을 그냥 열어야했음
엄마가 와서 얼마나 좋았을까요.
엄마가 “선자야” 하고 부르는게 너무 좋다.
와..이거 뼈속까지 찐 경상도 사투리다.
선자 엄마 역할하시는분은 걸음걸이도 연습을 많이 하신듯하네. 연기 잘하는 사람보면 관찰력이 뛰어난거 같어.
선자 고생 너무해서 등이 굽어써
젊었을 때 잘하던 일본어를 늙어서는 발음도 악센트도 이상해지고
그거는 선자 손주도 똑같음. 한국어 연기할때마다 몰입깨짐
윤여정은 미스 캐스팅
나와 같은 생각 가진 사람들 많구나
난 나만 느끼나 했음
왜요??궁금해서요
늙으면 다 똑같이 할머니아닌가..
미스캐스팅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정부분 공감해요
더 연기력이 뛰어난 비슷한 연배의
연기자들이 우리나라에 많아서
그렇게 느끼는듯해요
윤여정님은 그분들보다
언어능력 마케팅능력 이런게
더 특출나시구요
그것도 큰 능력이죠
식샤를 합시다에 나왔던 고김지영 배우님 생각해봤습니다 사투리를 정말 맛깔나게 연기 하셨었는데....
그래도 거대 자본의 판단인데. 객관적 합리적 근거가 있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선자 어머니 배우처럼 새로운 인물을 선자 노년의 모습으로 기용했어도 좋았을 듯합니다.
전체적으로 배우들 필모가 연극계 출신들로 기성 배우들과 결이 다른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그런 부분에서 결이 달라 아쉽습니다. 윤여정 배우님은 최고의 배우시지만 그만큼 기성복 같은 느낌이랄까요..
선자엄마 너무 좋아 ㅜㅜ 흰쌀밥 오열
엄마가 곁에 있어서 얼마나 의지가 될까ㅠㅠ (파친코 짤로만 본 1인..)
엄마 없었으면 정리했을 거예요 엄마 잔소리듣고시퍼서 일부러 정리안했어요😅
작고하신 김지영 배우님이 하셨으면 잘어울리셨을거라는 생각이 스치네요
저 시대를 보면 선자는 굉장히 평탄하게 사는 거라 생각함
나도 처음엔 윤여정 됐다해서 기대했는데 회차 거듭될수록 선자랑은 안어울린다 생각했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눈빛과 인상에서 억척스럽고 고생한티가 나야되는데 윤여정은 너무 연약한 느낌이 강함...
말갛게 한수에게 임신했다고 쳐다보던 선자가 중년을 보여주네 ㅠㅠ 장면 하나하나 놓칠게 없어요
겪어보지 못한 시대였지만 그때를 보는 느낌.
선자 엄마 정인지배우가 84년생이라니!
선자가 엄마랑 같이 살 수 있었던게
선자가 가질 수 있었던 최고의 행복이었을듯.
시즌1에서 김영옥 할머니 찾아가서 엄마 무덤얘기 듣지 않나요???
아버지 무덤 이야기 나눠요 :D
시즌2니까 벤쿠버 네요..
시즌1은 토론토에서
촬영햇다더라구요
엄마 잔소리가 너무 좋다 원작 책에서는 장수 하시는지 궁금..
꽤 오래 사십니다. 어머니보다 먼저 가는 사람이 있어요...
@@Growupist 가족분들중에서 먼저 가시는분이 있나보네요 ㅠㅠㅠ
이쁘다 선자
혁철이 경환이…. 아 진짜 불쌍해 뒤지겠다 저 새파랗게 어린애들
젊은 선자 연기가 너무나 훌륭해서 노년 선자 배우가 비교되긴 함
어린선자는 10대후반. 20대초반, 40대정도까지의 모습을 구현한다면
윤여정씨는 70대 중반, 후반의 모습입니다. 무려 60년, 50년 이후에요.
지금 70대, 80대 분들에게서 10대,20대 모습이 보이나요? 10대.20대때의 당당함과 야무짐, 열정, 아우라가 그대로 느껴지는 노년은 없습니다.
노년기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인간의 몸과 마음을 위축시키지, 확장시키지 않습니다.
윤여정씨의 나이와 극중 노년 선자의 나이가 비슷하다는 것 만으로도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집니다.
어리고 젊은 선자의 당참은 선자라는
인물 자체의 개성과 매력이기도 하지만,
젊음의 특권이기도 했을 거예요.
나이는 못 속인다는 말이 있지요...
70대의 노배우가 70대의 주인공을 공감하며 잘 연기했다고 봅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도 노년연기는
노년의 배우가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혜안이 있는 정말 멋진 답변이세요^^
@@고세윤-g9p 감사합니다.
저는 얼마전 70대후반이었던 엄마를 떠나보낸 40대의 딸인데요...어린시절 건강했고 강인했던 엄마는 1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으로 떠나셨거든요. 노년은 겪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를 죽음에 가장 가까이 있는 인간의 가장 나약한 모습인거 같았습니다...
맞습니다.. 정말 놀랍게도 기운이 없어지시더라구요. 어쩌면 그게 자연스러운 노년일지도요.. 타국에서 얼마나 고생하며 살았는데 그때까지도 젊은이 같다면 그게 더 부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글쎄요. 선자의 형님역을한 정은채말투와 늙은 선자의 늙은 형님역을 한 노년의 배우는 말투도 얼굴도 비슷하던데요.
정은채 노년 역도 기운은 현저히 떨어져보이던데~
222
완전 미스캐스팅
선자처럼 새 인물로 했어야.
경희 노역은 억양도 경희 억양.
남자 배우 진짜 일본인인거같은데 억양이 아예 원어민이시네
어머니 가발이 너무 인위적이라 적응이 안됨
이 씬은 선자 엄니 연기 차력쇼임. 국수고 뭐고 눈에 안 들어온다. 단 두 줄의 대사와 걸음걸이, 눈빛으로 다 씹어먹음.
선자 엄마역 배우가 노년 선자했으면 어땠을까
선자의 일본어 좋네요..너무 잘했으면 오히려 어색했을텐데 일본어를 전혀 몰랐던 선자가 생활하기위해 배웠던 일본어라는 느낌이 느껴져요..
잔소리 별로 안하시는데? 진짜 잔소리하는 엄마를 못보셨네.. 이영상제목다신분..ㅎㅎㅎ
책읽은거랑 영상이랑 다른데 느낌은 그느낌.. 신기..
유언도 잔소리더군요!ㅜㅜ
완전 열받아요!
저거 사기치는거임? 진짜착한거임?
배우 분들 일본어 발음이 현지 살고 있는 분들보다 더 일본인에 가깝네 3세대 이하는 몰라도 1~2세대는 전공자가 들어도 구분가능해서 차별하기 쉬웠음
엄마를 만날 수 있었던건 부산 영도였기 때문 ..
서울이나 평양이었다봐 ... 625터지면 못만나지
저 사람도 한수가 보낸 사람인가?
고생해서 등 굽고 목 나온 것도..캐릭터를 살리느라 연기한 거겠죠. 정말 생생하다..ㅠㅠ
그건 아닌듯해요 다른 행사장에서 봐도 거북목에 등이 좀 굽었더라구요
@@crystal-bt1mr저도 이렇게 봤어요. 김민하배우 체형이 그러신것 같아요
근데 여주...거북목자세 좀 고쳐야하지않나....
원조 역전할매집인건가?
그래서 저 선자어머니는 선자랑 안헤어지고 돌아가실때까지 살다 가시나요?
저거 사기꾼이지?
윤여정 만 빼면 최고 작품
선자 거북목이니 ㅋㅋㅋ 나이든역할하고 고개를 좀 빼고있는거같은 ㅋㅋ
아니 일본말을 저렇게 잘하다가 나이들어서 더 못한다고????? 뭔가 이상하네...
사기꾼은 아니겠지
앞쪽이 왜케 세트장 티가 마니나냐 몰입이 갑자기 깨지면서 국수도 플라스틱같이보임 ㅠ
자세 하나로 나이들어 보이는.. 어휴 연기자들이 그냥 연기자들이 아닌겨!!!
난 왜케 빠다 잔뜩 바른 밥과 김치 된장찌개 느낌 나,
좀 그래
한이 안 느껴져.
미국서 사신 작가가 써서 그런가?
이 민진 작가 이거 쓰느라 10년 걸렸고 일본에서 많이 거주 했습니다 직접 인터뷰하고 오래 그들옆에서 보고 들었다고 해요
어머니 분장 너무 부자연스러워...
여기 분장팀이 진짜 일못해요
얼굴 분장이 90년대 수준
약간 개콘느낌..
한국분장팀이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사기꾼냄새가 솔솔
이 분 아직도 계시네 😂
한수가 심어놓은건데
반도상... 그럼 일본놈은 열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