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를 1년째 치료중 요번에 조울증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싶고 죽고싶습니다. 아닌줄 알면서도 너무 답답하니 충동이 일어납니다. 너무 지긋지긋 합니다. 어머니가 알츠하이머 피킨슨 아버지가 혈관성치매 셨습니다. 두분을 동시에 대,소변갈며 간병했습니다. 저는 부모님 돌아가시고 정신과 1년째 치료중이었는데 요번달에 조울증까지 진단받았습니다. 좀 충격 받았습니다😭무섭기도 합니다. 아버지께 신체적 정서적 학대를 받았고 폭력가정에서 생존한 생존자입니다. 아버지는 가족에게는 폭군이었고 밖에선 호인셨습니다. 집에선 엄마와 저에게 🔪을 휘두르지만 밖에선 선비셨습니다. 저에겐 너무 무서운사람 이었지만 밖에선 착한사람 이었습니다. 목을조르고 머리를 벽이나 땅에 찧고 머리를 발로 밟으며 폭행했습니다. 저를 죽이려고 하셨던 분 입니다. 저는 부모님에 소모품으로 자랐고 지금은 홀로 남겨져 저를 챙기고 있습니다. 세상 중심이 부모님셨고 이제 제 세상을 살아야하는데 낮설고 힘들고 버겁습니다. 버려진 기분이었습니다. 이해가 안가실겁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고 "내가 그럴리가 없겠지만 만약 내가 그랬다면 니가 맞을짓을 해서 내가 때렸겠지 나는 이유없이 때릴사람이 아니야"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개인적인 긴 글 싫으시면 넘겨주세요❌️ 저는 어릴때부터 늘 열심히 하고 잘 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간호사로 시작했지만 집 안 사정상 부모님 케어 때문에 이렇다할 커리어를 쌓지 못하고 간호조무사로 일 하다가 부모님 간병하며 요양보호사까지 섭렵했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폭력가정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생존한 생존자이고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제는 이해합니다. 어린나이에도 어머니를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나 봅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잘 보이고 싶었습니다. 칭찬받고 싶었습니다. 맞고 싶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제가 세상에서 없어져 버렸으면 하고 빌었습니다. 자살시도도 여러번 하고 자해도 많이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워서 였습니다. 자해는 버릇이 됩니다. 충동을 자해로 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께서 17년전 알츠하이머와 신경성치매에 걸리셔서 두분 모두 요양등급 3등급이셨습니다. 두 분을 혼자 모시기엔 저를, 제 삶을 잃는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식에 도리를 했고 제 선택이었습니다.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부모님을 동시에 식사챙기고 씻기고 재활까지 두 분 모두 동시에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하고 이젠 홀로 남아 1인가구로 살고있는 무남독녀입니다. 그리곤 제가 무너져내렸습니다. 두통과 건망증으로 검사를 했다가 뇌동맥류를 3개나 발견하고 6.4mm만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다른 혈관문제가 생기며 몸이 도미노처럼 무너졌습니다. 아직도 제 머리속엔 뇌동맥류 2개가 남아있고 갑상선저하증도 갑자기 생기더니 《52kg 에서 73kg》20kg이상이 늘었습니다. 몸이 버겁고 아픕니다.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강박증 불면증과 무기력증을 치료중입니다. 그런데 이제 조울증까지 왔습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제가 이제는 살고싶습니다. 죽고싶지만 살고싶습니다.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저를 챙기고 저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부모님을 챙기면서 저도 같이 챙겼을겁니다. 저는 부모님께만 집중하고 있어서 저를 챙기지 못햇습니다. 제 힘듦을 속으로만 삼키고 털어내지 못햇습니다. 그래서 아팟습니다. 교수님이 제 모든 병에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했습니다. 몸은 도미노처럼 빨리 무너지지만 다시 세우려면 오랜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본인 건강을 챙기세요. "나"부터 챙기세요❤ 이기적인 게 아닙니다. 제가 건강해야 저와 가족을 돌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무너질것 같으면 꼭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몸이 아픈것도 마음이 아픈것도 똑같이 치료하는게 맞습니다. 저는 요번에 손목상처에 love my self 타투를 했습니다. 다시는 제게 상처는 내지 않겠습니다. 이런 저라도 제 삶이 도움이 될까해서 책도 읽고 다른 분 영상도 많이 보고 사회복지사 공부도 시작했고 같이 성장하며 치유되고 싶습니다. 저도 아직은 계속 무너지지만 손 잡아주신 분들에 소중함과 고마움을 압니다💖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나눔과 소통에 소중함을 압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위로와 힘을 얻고있습니다💝 이런 저 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방은 하지마세요❌️❌️ 제 삶이 제 인생이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진심으로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와 어떻게 그런 삶을 견뎌내셨을지.. 상상이 안가고 너무 수고하셨습니다..ㅠㅠ 저도 조울증이 있고 심할땐 공황장애와 임상적인 조현병까지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 임상적 조현병과 공황장애 모두 사라졌고 정신과약만 하루 4번 25개에 다른약 합하면 하루 30개에 가까운 약을 먹었던 사람이지만 3년 7개월을 거쳐가면서 많이 좋아져 정신과약 5개에 내과약 3개 먹고있는 상황이예요!:) 저는 금전적인 가정환경은 그래도 좋은 편이였지만 정상적인 애착형성을 할 수 있는 집이 아니였어요.. 부모님은 가정폭력으로 제가 첫돌되기전 이혼하셨고 친아빠는 저를 버렸고 엄마는 저를 사랑하셨지만 전형적인 비일관적 양육태도를 보이며 제가 엄마 마음에 들 땐 엄청 이뻐하다가 조금이라도 제가 엄마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면 엄청 폭력적으로 변하셨습니다.. 그리고 4살때까지 주양육자는 외할머니였고 엄마는 초등학교 교사로 돈벌러가셔서 출퇴근을 하고 교대 영교과 출신이라 1달씩 영어권 나라로 연수도 가고 했던지라 아이에게 가장 안좋다는 갑작스런 주양육자 변경이라는 것까지 경험하면서 혼란형애착이 되었고.. 그 뒤 초등학교를 가서 1학년때는 담임교사의 정신적/신체적 학대를 1년동안 받으면서 동시에 엄마의 폭력적인 기분풀이까지 다 받아서 뇌발작이 와서 라믹탈을 3년간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뒤 초2부터 초6까지 계속 지속적으로 교사와 아이들로부터 학폭을 당했고 그 뒤에도 많은 일들이 있으면서 결국은 조울증이 오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거기에 친가 유전 탓도 있는 것 같구여.. 하지만 조울증이 있다고 해서 슬퍼할 필요는 없습니당 약 먹으면서 커피포함 조금이라도 각성성분이 들어간 음식/음료/약 전부 금지에 술 피하고 매일 낮에 8월 폭염때처럼 비오듯 땀흘리고 기분 상쾌해질 때까지 운동하고 하는 그런 건강습관 들이고 개인적으로 정신분석 상담 받으면서 그렇게 하다보면 저처럼 약 팍 줄게 되어 있으니 걱정 마시구여, 조울증은 우울증이랑 다르게 마라톤같이 긴 싸움이예요.. 신체적 질병 중에 성격이 비슷한 것을 고르자면 당뇨랑 비슷한 면이 많고 그만큼 어떻게 얼마나 관리하느냐에 따라 일상에 아무 지장이 없을수도, 평생 정신병원만 왔다갔다 해야할 수도 있어요.. 아주 비관적으로 설명하면 한도끝도 없이 힘든 병이고 합병증도 많은 병이지만, 반대로 아주 희망적으로 설명하면 약 먹으면서도 아무 문제없이 강남역 출퇴근길 속에 섞여살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답니당!:) 그리고 저도 발병초기엔 우울증 조울증 둘 다 있다고 그러셨는데.. 사실 조울증이랑 우울증은 양립하기가 어려워요.. 단극성우울(정상->우울)이나 재발성우울(정상우울)은 정상적 기분과 우울을 오가는 건데.. 조울증은 그게 아니라 조증-정상-우울 3가지가 싸이클을 돌잖아여.. 그래서 소개할 때 정확히 소개하면 조울증이라고 소개하시는 거랍니당:) 그리고 아직 몰라서 그렇지, 과거에도 내가 모르는 조증시기가 있었을 거예요.. 왜냐면 조울증은 당뇨가 췌장의 인슐린이 고장나 생기는 것처럼 뇌의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고장나서 갑상선으로 치면 항진과 저하를 반복하듯 도파민과다(조증)과 도파민부족(울증) 상태를 반복하는 거거든여:) 그래서 조울증약들은 도파민을 건들여 도파민이 일정하게 나오도록 해주는 약들이 많답니당!! 우리 같이 앞으로 조울증 관리 같이 시작해봐요~!!ㅎㅎ 1. 커피, 드링크 끊기 2. 술 줄이기 3. 낮에 운동하기 4. 규칙적인 생활하기(제시간에 일어나서 아침-점심-저녁 규칙적으로 먹고 12시 이전에는 무조건 자기) 5. 정신분석학적으로 접근하는 개인상담 꾸준히 받기 요 5가지 같이 해봐여!! 화이팅!!
양극성장애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저희 어머니가 기분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는게 반복되어 걱정이었는데 다시금 살펴보게 되었어요. 자존감이 갑자기 증가하거나 수면시간이 감소하고. 말이 많아지는지 유심히 살필게요. 특히나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고. 안 좋은 결과가 뻔히 보이는데 그 행위를 계속한다면 문제가 있음을 잘 알아두어야 할 거 같습니다. 이번에 떠 알게된 건.... 정신과 약을 오래 복용하면 부작용이 많다는 유언비어가 늘 많았는데 전혀 상관없음을 깨닫고 갑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의학상식을 부탁드리며 소통이 넘치는 채널이 되길 응원할게요~~!!^^**
이 영상은 정말 ..보길 잘했어요. 양극성장애, 조울증 진단기준에 대한 설명을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 제가 기분의 기복이 너무 커서 스스로 조울증이 아닐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노현웅교수님 설명을 들으며 하나하나 따져보고는 좀 마음이 놓였어요. 그리고 평소 스스로 자신하기보다는 병원에 찾아가서 진단을 받고 도움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감정기복의 폭이 커서 조울증이지 걱정이 되었던 것 같아요. 감정기복이 심해지지 않게 미리서 감정에 취약해질수 있는 요인을 알고 주의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수면 식사챙기기 아프지 않기 등과 같은 부분도 요인을 줄이는 것이지요. 감정에 취약해지는 요인을 살펴보고 잘 대처를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응원해요.
생각해 보니 첫 아이 낳고 그랬던거 같아요. 조울증으로 알고 있었는데 양극성정동장애라는 이름이 있었네요. 예방하는 방법을 미리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최소 일주일 이상이 그러하면 그렇다는 선생님 말씀에 뭔지 모를 위안이 되는건 뭔지 ... 좋은 정보 알게 되서 좋아요^^
저는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를 1년째 치료중 요번에 조울증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싶고 죽고싶습니다.
아닌줄 알면서도 너무 답답하니 충동이 일어납니다. 너무 지긋지긋 합니다.
어머니가 알츠하이머 피킨슨
아버지가 혈관성치매 셨습니다.
두분을 동시에 대,소변갈며 간병했습니다.
저는 부모님 돌아가시고
정신과 1년째 치료중이었는데
요번달에 조울증까지 진단받았습니다.
좀 충격 받았습니다😭무섭기도 합니다.
아버지께 신체적 정서적 학대를 받았고
폭력가정에서 생존한 생존자입니다.
아버지는 가족에게는 폭군이었고
밖에선 호인셨습니다.
집에선 엄마와 저에게 🔪을 휘두르지만 밖에선 선비셨습니다.
저에겐 너무 무서운사람 이었지만
밖에선 착한사람 이었습니다.
목을조르고 머리를 벽이나 땅에 찧고 머리를 발로 밟으며 폭행했습니다.
저를 죽이려고 하셨던 분 입니다.
저는 부모님에 소모품으로 자랐고
지금은 홀로 남겨져 저를 챙기고 있습니다. 세상 중심이 부모님셨고
이제 제 세상을 살아야하는데 낮설고 힘들고 버겁습니다. 버려진 기분이었습니다. 이해가 안가실겁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고
"내가 그럴리가 없겠지만 만약 내가 그랬다면 니가 맞을짓을 해서 내가 때렸겠지 나는 이유없이 때릴사람이 아니야"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개인적인 긴 글 싫으시면 넘겨주세요❌️
저는 어릴때부터 늘 열심히 하고
잘 하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간호사로 시작했지만 집 안 사정상
부모님 케어 때문에 이렇다할 커리어를 쌓지 못하고 간호조무사로 일 하다가
부모님 간병하며 요양보호사까지 섭렵했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나이차이가 많이 납니다.
폭력가정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생존한 생존자이고
아버지는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셨고 어머니와 저는 생존했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당당하셨습니다.
너무 사소한 일에 무지막지한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했고 무서웠습니다.
이제 어머니가 제 뒤로 숨으실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이제는 이해합니다.
어린나이에도 어머니를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나 봅니다.
아버지가 워낙 무서우셨으니까요.
잘 보이고 싶었습니다.
칭찬받고 싶었습니다.
맞고 싶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제가 세상에서
없어져 버렸으면 하고 빌었습니다.
자살시도도 여러번 하고
자해도 많이 했었습니다.
미래가 무서웠고 내일이 무서워서 였습니다. 자해는 버릇이 됩니다.
충동을 자해로 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께서 17년전 알츠하이머와 신경성치매에 걸리셔서
두분 모두 요양등급 3등급이셨습니다.
두 분을 혼자 모시기엔
저를, 제 삶을 잃는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식에 도리를 했고
제 선택이었습니다.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부모님을
동시에 식사챙기고 씻기고 재활까지
두 분 모두 동시에 대,소변을 받아가며 독박간병하고 이젠 홀로 남아
1인가구로 살고있는 무남독녀입니다.
그리곤 제가 무너져내렸습니다.
두통과 건망증으로 검사를 했다가
뇌동맥류를 3개나 발견하고
6.4mm만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다른 혈관문제가 생기며
몸이 도미노처럼 무너졌습니다.
아직도 제 머리속엔
뇌동맥류 2개가 남아있고
갑상선저하증도 갑자기 생기더니
《52kg 에서 73kg》20kg이상이 늘었습니다. 몸이 버겁고 아픕니다.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강박증
불면증과 무기력증을 치료중입니다.
그런데 이제 조울증까지 왔습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제가
이제는 살고싶습니다.
죽고싶지만 살고싶습니다.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이제서야 저를 챙기고 저에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부모님을 챙기면서
저도 같이 챙겼을겁니다.
저는 부모님께만 집중하고 있어서
저를 챙기지 못햇습니다.
제 힘듦을 속으로만 삼키고 털어내지 못햇습니다. 그래서 아팟습니다.
교수님이 제 모든 병에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했습니다.
몸은 도미노처럼 빨리 무너지지만
다시 세우려면 오랜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그러니 미리미리 본인 건강을 챙기세요.
"나"부터 챙기세요❤
이기적인 게 아닙니다.
제가 건강해야 저와 가족을 돌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무너질것 같으면
꼭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몸이 아픈것도 마음이 아픈것도
똑같이 치료하는게 맞습니다.
저는 요번에 손목상처에
love my self 타투를 했습니다.
다시는 제게 상처는 내지 않겠습니다.
이런 저라도 제 삶이 도움이 될까해서 책도 읽고 다른 분 영상도 많이 보고 사회복지사 공부도 시작했고
같이 성장하며 치유되고 싶습니다.
저도 아직은 계속 무너지지만
손 잡아주신 분들에
소중함과 고마움을 압니다💖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나눔과 소통에 소중함을 압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위로와 힘을 얻고있습니다💝
이런 저 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방은 하지마세요❌️❌️
제 삶이 제 인생이 하소연이 아닌 누군가에겐 진심으로 위로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와 어떻게 그런 삶을 견뎌내셨을지.. 상상이 안가고 너무 수고하셨습니다..ㅠㅠ 저도 조울증이 있고 심할땐 공황장애와 임상적인 조현병까지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 임상적 조현병과 공황장애 모두 사라졌고 정신과약만 하루 4번 25개에 다른약 합하면 하루 30개에 가까운 약을 먹었던 사람이지만 3년 7개월을 거쳐가면서 많이 좋아져 정신과약 5개에 내과약 3개 먹고있는 상황이예요!:) 저는 금전적인 가정환경은 그래도 좋은 편이였지만 정상적인 애착형성을 할 수 있는 집이 아니였어요.. 부모님은 가정폭력으로 제가 첫돌되기전 이혼하셨고 친아빠는 저를 버렸고 엄마는 저를 사랑하셨지만 전형적인 비일관적 양육태도를 보이며 제가 엄마 마음에 들 땐 엄청 이뻐하다가 조금이라도 제가 엄마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면 엄청 폭력적으로 변하셨습니다.. 그리고 4살때까지 주양육자는 외할머니였고 엄마는 초등학교 교사로 돈벌러가셔서 출퇴근을 하고 교대 영교과 출신이라 1달씩 영어권 나라로 연수도 가고 했던지라 아이에게 가장 안좋다는 갑작스런 주양육자 변경이라는 것까지 경험하면서 혼란형애착이 되었고.. 그 뒤 초등학교를 가서 1학년때는 담임교사의 정신적/신체적 학대를 1년동안 받으면서 동시에 엄마의 폭력적인 기분풀이까지 다 받아서 뇌발작이 와서 라믹탈을 3년간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뒤 초2부터 초6까지 계속 지속적으로 교사와 아이들로부터 학폭을 당했고 그 뒤에도 많은 일들이 있으면서 결국은 조울증이 오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거기에 친가 유전 탓도 있는 것 같구여..
하지만 조울증이 있다고 해서 슬퍼할 필요는 없습니당 약 먹으면서 커피포함 조금이라도 각성성분이 들어간 음식/음료/약 전부 금지에 술 피하고 매일 낮에 8월 폭염때처럼 비오듯 땀흘리고 기분 상쾌해질 때까지 운동하고 하는 그런 건강습관 들이고 개인적으로 정신분석 상담 받으면서 그렇게 하다보면 저처럼 약 팍 줄게 되어 있으니 걱정 마시구여, 조울증은 우울증이랑 다르게 마라톤같이 긴 싸움이예요.. 신체적 질병 중에 성격이 비슷한 것을 고르자면 당뇨랑 비슷한 면이 많고 그만큼 어떻게 얼마나 관리하느냐에 따라 일상에 아무 지장이 없을수도, 평생 정신병원만 왔다갔다 해야할 수도 있어요.. 아주 비관적으로 설명하면 한도끝도 없이 힘든 병이고 합병증도 많은 병이지만, 반대로 아주 희망적으로 설명하면 약 먹으면서도 아무 문제없이 강남역 출퇴근길 속에 섞여살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답니당!:)
그리고 저도 발병초기엔 우울증 조울증 둘 다 있다고 그러셨는데.. 사실 조울증이랑 우울증은 양립하기가 어려워요.. 단극성우울(정상->우울)이나 재발성우울(정상우울)은 정상적 기분과 우울을 오가는 건데.. 조울증은 그게 아니라 조증-정상-우울 3가지가 싸이클을 돌잖아여.. 그래서 소개할 때 정확히 소개하면 조울증이라고 소개하시는 거랍니당:) 그리고 아직 몰라서 그렇지, 과거에도 내가 모르는 조증시기가 있었을 거예요.. 왜냐면 조울증은 당뇨가 췌장의 인슐린이 고장나 생기는 것처럼 뇌의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고장나서 갑상선으로 치면 항진과 저하를 반복하듯 도파민과다(조증)과 도파민부족(울증) 상태를 반복하는 거거든여:) 그래서 조울증약들은 도파민을 건들여 도파민이 일정하게 나오도록 해주는 약들이 많답니당!!
우리 같이 앞으로 조울증 관리 같이 시작해봐요~!!ㅎㅎ
1. 커피, 드링크 끊기
2. 술 줄이기
3. 낮에 운동하기
4. 규칙적인 생활하기(제시간에 일어나서 아침-점심-저녁 규칙적으로 먹고 12시 이전에는 무조건 자기)
5. 정신분석학적으로 접근하는 개인상담 꾸준히 받기
요 5가지 같이 해봐여!! 화이팅!!
조울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치료중아고 조울증 진단을 받게 되어서 포기하고 싶고 죽고 싶은 마음이시군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요. 약을 챙겨서 먹고 계시고 노력하고 있고 좋아지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이 되어요. 힘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outreach1388 약,식단, 너무 힘들지만 이겨내면서 유튜브로 소통하면서 점차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진심어린 응원 너무 감사드려요 항상행복하시길 기원 할꼐요
응원합니다
@@lynxChristina 응원감사합니다
요즘 회사일도 힘들고 주말부부로 인해 정신적으로 지치는 시기였는데, 조울증 오지않도록 예방을 잘해야겠습니다. 아주대병원을 통해 정신건강 관리와 다시 즐거운 가족과 행복한 가정을 지키는 가장이 되겠습니다😀
양극성장애 여름장마처럼 우울증 정신적 주의산만과 수면욕구, 말이많아짐등 뇌의기능의문제 혼자사는분이 많다보니 양극성장애에 관심를 갖게되네요 유튜브를 통해 유익한정보 얻어감니다
양극성장애에 대해 많이 배웠어요. 저희 어머니가 기분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하는게 반복되어 걱정이었는데 다시금 살펴보게 되었어요. 자존감이 갑자기 증가하거나 수면시간이 감소하고. 말이 많아지는지 유심히 살필게요. 특히나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고. 안 좋은 결과가 뻔히 보이는데 그 행위를 계속한다면 문제가 있음을 잘 알아두어야 할 거 같습니다. 이번에 떠 알게된 건.... 정신과 약을 오래 복용하면 부작용이 많다는 유언비어가 늘 많았는데 전혀 상관없음을 깨닫고 갑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의학상식을 부탁드리며 소통이 넘치는 채널이 되길 응원할게요~~!!^^**
스스로에 조울증이라 정하고 생활하고 있었는데 아주굿닥터 영상을 보고 조울증에 대해 정확히 알았고 마음에 감기들면 전문의에게 꼭 상담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보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자가진단은 위험해요 병원가도 몇달-몇년은 지켜보고 진단내려요 진단명 잘 안 알려주고 성격검사같은게 아니예요
이 영상은 정말 ..보길 잘했어요. 양극성장애, 조울증 진단기준에 대한 설명을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소 제가 기분의 기복이 너무 커서 스스로 조울증이 아닐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노현웅교수님 설명을 들으며 하나하나 따져보고는 좀 마음이 놓였어요. 그리고 평소 스스로 자신하기보다는 병원에 찾아가서 진단을 받고 도움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 감정기복의 폭이 커서 조울증이지 걱정이 되었던 것 같아요. 감정기복이 심해지지 않게 미리서 감정에 취약해질수 있는 요인을 알고 주의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수면 식사챙기기 아프지 않기 등과 같은 부분도 요인을 줄이는 것이지요. 감정에 취약해지는 요인을 살펴보고 잘 대처를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응원해요.
조울중이 ㅜㅜㅜ 양극성장애에 대해 잘 알고 가요 주위에 농담으로 얘기 할때도 많은데 삼가해야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갱년기라 좀 우울함이 왔다갔다 하는데 영상보니 조금 안심되고 조울증에 대해 많은걸 알게 되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니 첫 아이 낳고 그랬던거 같아요.
조울증으로 알고 있었는데 양극성정동장애라는 이름이 있었네요. 예방하는 방법을 미리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최소 일주일 이상이 그러하면 그렇다는 선생님 말씀에 뭔지 모를 위안이 되는건 뭔지 ... 좋은 정보 알게 되서 좋아요^^
양극성장애ㅡ우울삽화,
정신의학과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들이 희석되었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가정의학과를 10년 넘게 다니다보니, 약물치료가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에 피해를 주지않으며 치료가 가능하니깐요.
정말 감사합니다.노 현웅교수님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기분이 좋았다 나빳다 하는데.. 제가 제 마음을 잘 다스려야겠어요.
양극성장애에 대하여 새로운걸
많이 알수있는 시간이에요
누구나 경험할수도 있겠네요
걱정되는 부분이었는데 이렇게 전문의 선생님 영상을 보니 마음이 진정됩니다. 감사합니다.
우울증, 조울증, 양극성정동장애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유익한내용을 알수있어 좋았습니다. 일주일이상이라는 말에 살짝 안심해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교수님 최고
선생님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양극성정동장애에 대해서 잘 알고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전해주세요ㅎㅎ 화이팅!!
수술이며 입원이며 몸이 안좋아져서 마음이 우울했는데 조울증이 오지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내용이라 살짝 퍼갑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됬어요 걱정하고있었는데🎈
8월 10일까지 약먹어야 하는데 그 때까지만 참고 노력하고 싶어요.
조울증 이번기회에 잘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게환자도 힘들지만 옆에있는가족들이 느끼는고통이상당합니다
코로나에 놀러가지도 못해서 스트레스 쌓였는지 참는게 쉽지않네요... 현대인의 병.. 상담한번 받으러 가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우울증으로 병원 다니고있는데 아무래도 조울증같아요 다음진료때 말씀드려봐야겠어요
우울증으로 병원 다니고 있는데 조울증 영상을 보고 조울증 같다고 생각이 되신걸까요. 병원에 방문해서 물어보아도 되고 대면상담을 받으면서 감정조절을 하는 방법을 알아가고 배워가도 되기도 해요. 잘해나가시기를 응원해요.
조울증이 뭔지
정확히알고갑니다
감사힙니다~~
발프로산쪽으로 오래 치료했는데... 계속 먹다가 손떨림 생기고... 손떨림 생기고 나서 propranolol먹고.. 아빌리파이랑 등등 추가되고... 졸음 시작되어 아침엔 페니드 먹고... 그간 우울은 지속되어 살은 10키로 찐... 다끊고 좋아졌다가 병은 재발해서 다시 다른 약으로 시작... 완치를 포기했어요... 그냥... 영양제 먹듯 약은 계속 먹어야 하는거겠죠 ..
? 틀린말이 있네 살찌는 부작용 개많은데 라모트리진 빼고 ㅋㅋ
의사세요?
@@1-tf7dh맞말인데
정신병자들은 남을 괴롭히는게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