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KTX 노선 두 개 지난다.. 정차역 10월 확정 20240917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сен 2024
  • (앵커)
    지역현안을 점검하는 연속기획,
    오늘은 내년 초 개통하는
    KTX 이음의 정차역이 다음달
    결정된다는 내용입니다.
    KTX 이음까지 개통되면
    울산은 KTX 노선 두 개가
    지나가는 유일한 광역시가
    되는데, 울산 교통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김익현 기잡니다.
    (리포트)
    태화강역입니다.
    내년부터 KTX 이음이 개통되면
    이곳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2시간 30분 안팎이면 주파가
    가능합니다.
    코레일은 내년 개통을 위해
    미개통 구간인 안동~영천
    구간에서 시험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큰 관심거리인 정차역은
    다음 달 정해집니다.
    신경주역에서 부전역까지
    110km 구간 가운데 태화강역
    정차는 확정적입니다.
    부산에선 해운대역과 기장,
    동래 정차를, 울산에선 남창역과
    북울산역 정차까지 기대하고
    있는데, 둘 다 태화강역과의
    거리는 짧은 편입니다.
    (인서트) 이순걸/울주군수
    '면적이 넓고 교통시설은 부족한 울주군의 특성상, 또 울주 남부권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KTX-이음의 남창역 정차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인서트) 박천동/북구청장
    'KTX-이음이 북울산역에 정차하면 북구 주민 뿐만 아니라 중구와 경주 외동지역 주민 등 33만 여 명이 수혜대상이 되고 연간 이용객은 43만명 정도로 (예상됩니다.)'
    울산으로선 세 곳 모두 정차하면
    베스트지만, 한 곳 정차,
    또는 두 곳 정차, 또는
    태화강역은 상시 정차하고
    북울산역과 남창역은 번갈아가며
    정차하는 시나리오도 대비해야
    합니다.
    KTX 이음까지 개통하면
    울산은 두 개의 KTX 노선이
    지나는 유일한 광역시가 돼
    철도 교통의 변방이었던
    울산이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날로 위축되는
    울산공항 항공편은 KTX 이음
    개통과 함께 더욱 위축돼
    존폐 위기를 걱정해야 할 걸로
    예상됩니다.
    UBC뉴스 김익현입니다.
    -2024/09/17 김익현 기자

Комментарии •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