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하는 결혼은 왜 금지되어 있을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족끼리 하는 결혼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면 결혼할 수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가족끼리 결혼은 왜 금지된 것일까요
뇌를 채워줄 은덩어리 지식들 은근한 잡다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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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잡지]

2:14 부터 나오는 보균자를 보인자로 수정합니다
같은 의미인줄 알고 썼는데 다음엔 더 자세히 알아보고 영상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omomuk]

상식적으로 보균의 균은 말그대로 균을 뜻하는건데 그걸 헷갈리는것 좀;;

[@하하하-p4m]

ㅇㅋ

[@땅강아지맨]

@@omomuk알았대자너

[@raymondchoi9663]

@@omomuk 그걸 사과한건데 왜 그럴까?

[@qx_xp.m]

@@omomuk ㅉㅉ

[@bandiya]

보균자는 균을 갖고있는 사람이고 유전의 경우엔 '보인자'라고 해야합니다. 질환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이 균을 갖고 있는건 아니니까요.

[@coco_5647]

이거지 볼 때 약간 불편했어여

[@doo-han-kim]

맞말 추천

[@IAMEXLOVER]

❤어쩐지 불편했어

[@js_4984]

ㄹㅇ 생1만 해도 나오는 내용인데

[@눈누난나-j2t]

@@js_4984 고 2 생 1까지도 아니고 중 3 유전 혈우병 배울 때부터 나오는 용어로 기억하는데

[@haim7512]

옛날 사람이 근친혼에 대한 위험성을 확인하고 나중에 근친을 못하게 만들어 놓은건데 이후 세대들이 이유는 잊어버리고 결과만 기억하는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이탈리아제국]

대표예시 합스부르크 왕가.

[@드키무티]

권세나 재산을 지키려고 근친혼하는 것을 보면 권력과 돈을 본능조차도 거스를만큼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제국]

@@드키무티 그대가로 주걱턱.

[@antmzpdlz]

일본에 있는지도 몰랐던 왕가도

[@jsgun6170]

@@이탈리아제국 그담 신라..고려왕조

[@jp5862]

신기하게도 독일에 친남매는 결혼했습니다.
둘은 어릴적 다른 보육원에서 자라나 각각의 삶을 살다가 나이가 들어서 우연찮게 만나서 연인관계까지 발견했는데 결혼전 서로의 가족을 찾아보기로 했는데, 두 사람은 친남매였다는군요... 음...

[@일리-g8w]

같이안살아서 그런거죠. 근데 만약 그 가족이 유전질환 가지고 있으면 애가 좀 불쌍하게 되는거죠. 진짜 다양한 유전질환들이 있어요.

[@용가리-x3l]

@@일리-g8w 그렇다고 한다면 본인들은 이미 유전병 가지고 있는건데 그게 남남이라고 유전병이 사라지는거 아님.
그것보다 유전결함이 문제인데 거기서는 근교약세?로 표현하긴 하지만 제 멋대로 그걸 유전결함이라 하고 말한다면 유전결함이 이촌간이 45%이긴 함. 친남매. 삼촌간이 12.5%, 사촌간이 6%.
사촌간의 수치로 보면 금지사항 같지만 일반부부와는 미미한 수치임.
일반부부라도 유전결함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일반부부라도 열성인자가 5% 난다 들었음. 사촌간이 7%

[@이진우-j3e]

그건 독일 민법상 혼인 관련 규정의 특수성 때문입니다.
독일 민법 제1307조는 "직계혈족 사이 및 부모가 같거나 부 또는 모가 같은 형제자매 사이에서는 혼인해서는 안 된다. 입양에 의해 혈족관계가 소멸한 경우에도 같다" 라고 규정함으로써 명백히 근친혼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법 제1310조 제3항은 "혼인당사자들이 서로 혼인을 성립시키려는 의사표시를 하였고, 다음 각 호의 사유가 존재하며, 이후 양 당사자가 10년간 또는 당사자 일방이 사망할 때까지 최소 5년간 혼인당사자로서 함께 생활한 경우에도 혼인이 체결된 것으로 본다"라고 하면서 그 사유 중 하나로 "신분등록공무원이 혼인당사자들로부터 혼인의 존속을 효력 발생 요건으로 하는 가족법상의 의사표시를 수령하였고, 이에 관해 법규정에 있는 확인서가 혼인당사자들에게 발급된 경우"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독일 민법 제1307조 및 동법 제1310조 제3항 제3호에 의하여 친족관계에 있는 사람 간에는 일반적으로 혼인이 금하여져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인당사자들이 혼인 성립을 의욕하는 의사표시를 하였고 이러한 의사표시를 신분등록공무원이 수령하였으며 이에 관한 확인서를 발급해준 경우에는 혼인 성립 요건에 관한 하자가 치유됩니다.
따라서 원댓글을 작성하신 분께서 언급한 사례의 경우 혼인의 성립요건에 관한 하자가 치유된 것으로 보아 혼인이 잠정적으로 인정된 케이스로 보입니다. 하지만 독일 민법 제1310조 제3항에 따른 요건은 전부 '~하고(~하며)'의 구조로 되어 있으므로 일단 혼인이 잠정적으로 유효하게 성립하였다고 하더라도 '양 당사자가 10년간 또는 당사자 일방이 사망할 때까지 최소 5년간 혼인당사자로서 함께 생활한 경우'에 해당하지 않게 될 경우에는 혼인이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UNL13UCK]

결론: 가족끼리 결혼을 하면 '가족'이라는 하나의 사회가 붕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상준-i2x]

소위 말하는 ‘개족보’가 된다는 건데 은잡지 님이 고급스럽게 표현하셨네요

[@fxxkingMath]

가족붕괴

[@오버플로우]

그 가족이라는 사회를 누가 만들었는지 모른다는 게 문제 ㅋㅋ

[@booipgffirtxc]

@@오버플로우 뭔 말을 하고싶은건지

[@이비밀-g1n]

아들? 딸? ㄷㄷ..
고대에 친인척, 남매 결혼은 있었어도 부모자식 결혼은 좀 징그럽다

[@용가리-x3l]

친부모자식간은 징그러운게 아니라 진짜로 역함.
저는 사촌간 자료 모으고 현재는 사촌간을 ㅇㅈ하는 쪽이지만 결단코 2촌간 받아들일 수 없는거 1촌간은 진짜 받아들일 수 없다를 넘어 역함.
아무리 그래도 자기 씨앗과 배에서 낳은 자식인데 그 자식이랑 한다는거? 끔찍.
설령 피를 나누지 않았어도 계부계모는 자기 부, 모랑 섞는 사이인데 그것도 끔찍함.

[@spyro745]

근친도가 높아서 좋은 점보다 나쁜점이 너무 크기에 본능적으로 우린 그걸 거부하고 그렇게 약속해 법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winterdawn14]

엄밀히 말하면 근친을 했던 형질은 거의 다 도태되고 근친을 거부하는 형질이 더 많이 살아남은 것이죠. 공통적인 공감대가 형성되어 법으로 만들어진 거고요.

[@spyro745]

@@winterdawn14 오 자연선택의 관점으로 보면 그렇게 볼수 있겠네요

[@PoisonDog119]

@@winterdawn14 근친혼을 기피하는 것은 이념적 사상에 가깝고, 유전적인 기피현상과 관련성이 낮기 때문에 해당 형질이 더 많이 살아남은 것 보다는 세대를 거듭하여 습득된 지식으로 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실제로 세대를 거듭한 학습과 과학이 발전하지 않았을 시절에는 이전에 근친혼으로 문제가 있던 사람들이 있었어도 근친혼이 성행했으니까요. 학습이 아닌 형질의 문제였다면 근친혼을 기피하는 현상을 중세보다 더 오래전부터 나타나야합니다.

[@user-bn6vm8tf1j]

@@PoisonDog119 그 이전 시대에서 근친혼이 성행한 이유는 보통 혈통 따위를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학습된 지식인 면도 있겠지만 유전적 본능에 따른 것일 가능성이 없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Imjinrok]

@@user-tb9bn3iz2q 거의 모든 국가가 동서양할 것 없이 금지하고 있는데에는 습득해온 지식과 사례가 있기 때문임.
당신의 우두머리 강요설이 설득력을 얻으려면 허용하는 나라, 금지하는 나라가 비슷하게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까지 공통적으로
지리와 시대를 초월해서 비슷하게 적용하고 금지시키는 것에 대한 설명이 안됨. 당신이 납득 못 한다고해서 보편성을 주입과 학습으로
퉁치는 매우 좁은 생각임. 인류가 수천년, 수만년을 살아오면서 쌓은 지식을 우습게 보지 마시길.

[@lastkstree]

근친혼은 주로 친척이나 남매간의 경우인데 부모자식으로 설명하시니 좀 아쉽네요.

[@ivanlee1430]

ㅇㅇ 나랑 같은생각이시네

[@lshalsha]

ㄹㅇ 약간 역했음

[@TKloli]

@@lshalsha 마지막 부분 보면 일부러 부정적으로 보게 만들려고한게 맞을듯

[@csk2616]

근데 성폭행이 아버지에 의해 생기는 경우도 흔해서... ㅠㅠ

[@ivanlee1430]

@@csk2616 근친혼과 성폭행은 별개의 개념이지않나요

[@isnotrealname]

근친에 대한 혐오감은 사회문화적으로 학습된 것인지 아니면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는건지 궁금함

[@신난다-w3g]

둘 다 있을듯 합니다. 본능적으로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유전병이나 기형이 적어서 더 오래 살아 남을 수 있으니 자연선택 된 것인것도 있고, 만약 그런 본능이 없는 이들이더라도 사회적으로 방지하여야 사회 전체에게 이득이 있으니까요.

[@비늘가지]

좀 관련없을수도 있겠지만 인간이 수화를 가르친 코코라는 암컷 고릴라가 있는데 같이 살아온 수컷 고릴라가 '동생'이기 때문에 짝짓기를 하지 않았다고 하는 사례가 있더라고요. 동물들도 피하려고 하는 것 같았어요

[@I_neaf0982]

자신의 유전자를 오래 넘기려는 자연 본능의 의해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어도 은근 말이 될거 같은데ㅣ...
반박시 님 말이 다 맞음

[@강전민-q4u]

에휴 바보인가 학교다닐때 안배움?? 신라시대에 골품제도 사회문화적인 학습이죠
우리나라도 옛날에 근친혼을 했다는걸 모르나보넹

[@강전민-q4u]

@@비늘가지 개소리죠 그게 동생때문인지 그냥 맘에 안들어서 그런거지는 모르죠

[@살-l9r]

2:14 균을 가진게 아니라 유전 인자를 가진거니까 '보인자(保因者)'가 맞는 표현 아닌가요?

[@Zeuz1217]

보인자가 맞는데 아마 실수하신 듯 하네요

[@traveler_to_the_world]

이해하기 편하게 하신거 아닐까요?

[@살-l9r]

@@traveler_to_the_world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exdx9727]

이게 맞죠...

[@amor-ji2mv]

@@traveler_to_the_world 오히려 더 헷갈릴 수 있어요 용어는 확실히 해야죠

[@다비드라이브]

너무 당연히 안되지라는 생각을 해서 궁굼하지도 않았는데 생물학적인 원인과 사회 철학적인 이유 모두를 알려주셨네요~
사랑도 관심도 정상적으로 하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용가리-x3l]

사촌간 정도면 막을 이유 없음.

[@신난다-w3g]

sns를 하다보면 의외로 제가 당연히 알고 있는 상식이라고 생각했던것들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게 교육이 필요한 이유구나를 많이 느낍니다.
위 영상에서 다룬 유전병의 위험성과 법률의 문제뿐 아니라 근친혼이 '좋지 않은 이유', '금지되는 이유', '거부감이 드는 이유'는 더 있습니다. 유전병과같이 유전역 요인에 의한 이유들이 많죠. 특히 유전자가 다양하지 못해, 선천적으로든 후천적으로든 기형이나 장애가 생길 수 있고 수명이 짧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과거, 역사속에서 가문 등이나 재산 상속을 잇기 위해 근친혼을 했을 때, 사람들은 수명이 짧아 단명하고 기형이 생겨 생존이 어려웠습니다. 그리하여 자연선택적으로 '근친상간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 과 '근친상간을 하지 않은 사람' 들이 더 많이 살아남았고, 현재의 사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근친상간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고 법으로도 금지 하고 있는 국가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근친상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항상 자연에 예외는 있으니까요. 하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장기적으로든 단기적으로든 같은 유전자를 다수 공유한 친족끼리 성애적인 사랑을 나누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또 이러한 사람들이 많아지면 여러 사회문제가 생기고 유전적 다양성이 붕괴되어 장기적으로 좋지 않기에 법으로 방지하는 것입니다.

[@bin5043]

글 잘 읽었습니다.
글을 읽은 후에 좀 더 말씀 듣고싶은 내용이 생겨서 질문 드려봅니다. 근친혼은 유전적 다양성을 깨는데 이것이 장기적으로 좋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예를들면 이런것일까요
어떤 전염병이 퍼졌을때 근친혼으로 인해 줄어든 유전적 다양성때문에 많은 인간이 전염병에 걸린다던가…그런

[@강지연-i9b]

@@bin5043쉽게 설명하면 근친으로 애를 낳으면 안좋은 유전자가 더 강하게 후대에 남는다고 보면 될거 같네요.

[@리카르도-c7m]

같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끼리는 땀냄새나 체액냄새가 굉장히 역하다고 들었습니다 즉 매형이 향기롭다고하는 누나의 향기는 나에게 있어서 굉장히 역한더러운냄새로느껴짐...

[@란쿨-i6m]

그렇다기보단 향기로 느낄 정도면 엄청난 사랑인게 아닐까요...? 다른 유전자라 하더라도 향기롭기는 힘들텐데...

[@FireBear_불곰]

옛날에 주로 왕실끼리 근친혼을 많이 했다고 들었는데 꽤 문제가 많았을 듯

[@zurea]

제가 아는 대표적 예로는 합스부르크 가문이 있어요

[@Project_moon_ayin]

@@zurea 덧붙이자면, 대대로 주걱턱이 됐죠.

[@dusqhfk-h5m]

ㅠㅠ치대 교수가 말씀하신 얘기 기억나는데
주걱턱은 구조적으로 후천적으로 생기는 경우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대요.유전으로 가지고 태어나는데 환경 습관에따라 더 심해지냐 정도의 차이.
대대손손 유전…
근데 우리나라는 심각한 유전병을 발현했던 유럽과 다르게 역사적으로 집성촌끼리 결혼과 고려시대까지의 왕족끼리의 결혼도 그렇게 많지도 맥이 유지도 안되고 짧게 끝나서 유럽에 비할바는 아니라고…

[@용가리-x3l]

@@Project_moon_ayin 유럽주걱턱은 우성임. 펠리페 1세의 친가로 인한 혼혈 문제임.

[@용가리-x3l]

@@dusqhfk-h5m
근친한다고 주걱턱이 안 되요.
대대손손 유전이 된다 아시죠? 합스부르크 왕가의 족보를 보면 펠리페 1세의 친가 친할아버지 때부터 주걱턱이 있었어요. 그게 대대손손 이어져 합스부르크 왕가가 된 것이고(펠리페 1세는 진짜 제대로 미화했는데 걔도 주걱턱 좀 있어요.) 그 유전이 이형으로 되어야 자식에게 유전될 확률이 줄어드는데 그러지 못하는게 화근이었죠.
유럽주걱턱은 우성이라서 만약에 합스부르크 왕가가 혼혈을 한다면 사촌간으로 동형을 이뤘기 때문에 1세대는 혼혈해도 주걱턱이 생겨요. 하지만 1세대 합스 혼혈의 주걱턱은 혼종이기 때문에 주걱턱 유전이 없는 배우자와 만나야 2세대 합스 혼혈은 1/2 확률로 주걱턱이 안 나와요. 그리고 주걱턱이 없는 유전으로 이룬 자식은 주걱턱이 없는 배우자와 만나면 주걱턱이 나오질 않습니다.
그 유전을 받지 못해 완전히 그 유전은 그 사람에게 사라졌기 때문이죠.
어? 그러면 사촌을 했기 때문에 동형이 문제인가? 할 수 있는데 동형이 문제가 되는게 아닙니다. 동형은 같은 유전자이기 때문에 자손에게 그대로 물려주게 됩니다.
열성인 경우엔 발현하게 되는데 열성이 열등한 유전자란 뜻이 아니라 다른 유전자를 만났는데 타 유전이 발현하고 자신은 덜 발현하거나 못하는 것을 열성이라합니다.
육손이 우성이고, 오손이 열성이죠.
혼혈로 원래없던 좋지 않는 유전이 흘러들어오곤 합니다. 현재로도 그건 유효한 사항이고요.

[@fullooming7326]

고등학생 때 헷갈렸던 혈우병에 대해 정확히 이해가 됐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No_MinjuDang]

그게... 헷갈릴 내용인가?

[@fullooming7326]

@@No_MinjuDang 네! 전 좀 헷갈렸거든요^^푸른늑대님은 남들보다 공부를 정말 잘 하셨나봐요!
제 댓글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되지, 굳이 좋은 영상에 이런 댓글을 남기시니 저는 속상해요 ㅠㅜ

[@present3877]

와 ㅋㅋㅋ정중하면서 크게 멕이네 ㅋㅋㅋ

[@cho8963]

중요한건 얻은게 있다는것이지
왜 텐서이론은, 양자역학은 헷갈리는게 당연하고
이런건 헷갈리면 안된다고 생각함
중요한건 모르는걸 알았고 다음걸 알아가는 것

[@황동현-v6b]

유전...생1...극혐

[@아리타자기]

가족과의 결혼이 한세대까지는 괜찮은데 2세대부터 문제임

[@아리타자기]

@물통 1세대까진 열성유전자의 발현율이
평범한 자손의 열성유전자 발현율이 비슷함

[@오버플로우]

2세대까지 내려가는 건 진짜 옛날 가문 때문에 결혼하는 귀족이 아니면 상상하기 힘듬... 한 세대까지는 부정적이긴 하지만 뉴스에도 나름 자주 나오니

[@november2546]

근데 만약 어릴때 서로 다른집으로 입양된 남매또는 친척이 엄청난 우연으로 연인이 되어 결혼하게 되면 이건 유전적으론 근친인데 법률적으론 남이면 뭐를 따를까요? 결혼 불가이려나? 물론 서로 알고 놀라서 포기한다 이런 결말일듯 한데 법이 우선일지 근친혼을 막는 과학적 명분이 우선일지 궁금해서요

[@jungwookrlee]

대한민국 법을 기준으로 한다면 결혼이 불가능한 "8촌 이내의 혈족" 안에 "친양자의 입양 전의 혈족을 포함"한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결혼이 성립할 수 없습니다

[@november2546]

@@jungwookrlee 아하!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법이 치밀하고 구체적이었군요

[@최유준-e1s]

@@뇽속 드물다 못해 거의 없는 수준이죠

[@shyoon7195]

@@최유준-e1s 하지만 막장 드라마에서는 흔한 세계관이죠🤣🤣🤣 서로 사랑해서 결혼까지 생각한 남녀가 알고보니 남주엄마의 잃어버린 딸이었고 그걸 알고 서로 힘들게 해어졌는데 알고보니 남주는 남주엄마의 친아들이 아니였고 둘은 피가 안섞인것을 알고 마지막은 결혼하는 해피앤딩...
이런류의 전개가 많죠ㅋㅋㅋㅋㅋㅋ

[@lastwhisper1210]

8촌안이면 모르는게 이상함..

[@te2646]

2학기 과학 첫단원이 유전이라 이 영상이 이해가 더 잘되었네요:) 이미 근친혼이 안되는 이유를 부모님께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영상으로 정확하게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보균자라는 소리듣고 살짝 정신이 나갈뻔하긴 했네요 ㅎ

[@Zzz-qs1mw]

얘는 프사가 그냥!

[@옹생이]

급식 극혐

[@한본인]

생1 유전 하시나요

[@람쥐썬더-h4v]

여기서 케조씨를 보다닛

[@ok_4dollars996]

지가 무슨 유전학에 대해 되게 잘아는줄 알어!!!!!!

[@Dovahkiin15]

근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8촌 사이조차 결혼 못 하게 하는 우리나라 법은 좀 너무함. 사실 요즘 시대에는 6촌 정도만 되도 평생 얼굴 한 번 본 적 없이 사는 일도 흔한데 8촌이면 그냥 생판 남이지...

[@kalie398]

6촌 8촌인줄 알지도 못하고 잇다가 날벼락 ㅋㅋ

[@Republic_of_China_No.1]

따지고보면 현행 민법의 8촌 이내라는 혼인 금지 범위는 터무니없이 넓고, 수정이 필요한 법률이 맞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절대다수의 나라가 혼인이 금지되는 친족 범위가 3촌 이내, 드물게는 2촌 이내입니다. 4촌까지만 혼인을 금지하는 나라도 상당히 적고, 혼인이 금지되는 친족 범위가 5촌 이상인 나라는 극히 희귀합니다.
혼인의 자유는 보편적 인권이고, 보편적 인권은 관습에 우선하는 것입니다. 관습을 이유로 보편적 인권을 제한하는 것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어긋납니다.
특정 지역의 관습을 이유로 보편적 인권이 제한되어도 된다는 주장은, 북한이 인권탄압을 정당화하기 위해 내세우는 '우리식 인권'과 다를 바 없는 아주 위험한 주장입니다.
현행 민법의 혼인 금지 범위에 관한 규정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정면으로 배치되므로, 국제적 표준에 부합하도록 개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대충사는미카엘]

@@Republic_of_China_No.1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수준까지 허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문제에 대해서는 사형, 성매매,대마처럼
옳다고 해도 진행시키다간 지지율떡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느 미친놈이 총대를 멜까...생각이 듭니다.

[@Dovahkiin15]

@이현우 6촌끼리의 혼인을 금지하는 나라도 거의 없는데요? 그나마 대만이 직계에 한해서 6촌끼리의 혼인을 금지하며 그 외에는 우리나라와 북한 밖에 없어요. 그리고 애초에 내 자식과 내 사촌동생의 자식이면..... 유전적으로도 남이나 다름 없는 것 같은데요?

[@Dovahkiin15]

@이현우 또 4촌 정도만 되도 유전병 발병률은 가벼운 노산 정도의 위험성에 그치며 5촌 까지 가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라는군요. 즉 의학적으로도 문제가 없어요.

[@milkyway0419]

몇몇 서브컬쳐에서 이 금단의 영역을 너무 쉽게 건들이니 궁금하긴 했다

[@오버플로우]

서브컬처니까 가능한 영역.

[@likeit-]

가상이니 현실과다르게 제약이없고 좋게 꾸밀수도있는거지 중요한건 가상은 가상으로만 보는게 아닐까싶네

[@hyeonsseungsseungi]

가족끼리 결혼을 안하는 이유는
고대 사회에서는 가족 외에는 믿지 않고
사로 뒤통수치고
죽고 죽이는 일이 흔해서...
족외혼을 해서
가족을 늘리기 위한 것입니다.

[@별빛부엉이]

그건 가족끼리 결혼을 하는이유 아닌가요..

[@이름없음-u6c]

그래서 왕가끼리 정략결혼이 흔했던건데 결국 당사자들 죽으면 우호관계도 자동 종료임

[@스테이크-w1m]

유전적 사유로 금지시킨건 옛날이고 요즘은 도덕성과 사회관념등으로 못하게 막아요.
과학적으로 근친 몇번가지고 유전에 대한 걱정은 터무니없이 작다는게 밝혀지기도 했고
유전적 장애를 가진사람은 그럼 어떻게 되냐는 반박나와서 사라짐.

[@shawnpark18]

유대인 아랍인 그리고 일본인도 사촌 결혼 가능할건데... 그렇게 본다면 생각보다 아직 근친이 많음. 특히 아랍애들은 첫번째 부인은 거의 사촌이니깐.

[@Republic_of_China_No.1]

사촌간의 결혼이 허용되는 나라는 그냥 좀 있는 정도가 아니라, 절대다수의 나라가 그렇습니다. 유럽 국가들은 대부분 사촌간의 결혼이 합법이고, 이슬람권이나, 유럽의 영향을 받은 중남미, 영연방 국가 등도 거의 다 허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의학적으로 따져보면 사촌 정도부터는 굳이 혼인을 금지할 이유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사촌간의 결혼으로 인한 선천성 질환 위험 증가는 노산에 따른 위험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약간의 위험은 있지만 실질적으로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라고 할 수 있지요.
당장 현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만 해도 부모, 조부모가 모두 사촌끼리 결혼했고 외조부모는 오촌끼리 결혼했지만, 국왕 본인은 신체적 결함은커녕 요트 선수로 활동하기까지 했습니다.

[@달걀-f7h]

유전적인 요소 때문에 임신이 문제인게 선천적 장애인에도 해당하지 않나요? 하지만 그들의 자유와 권리, 평등을 보장하기 위해 허락하잖아요
허락한다면 둘다 허락하거나 둘다 규정해야하지 않나요? 내가 사랑하는 상대가 단지 나와 유전적 일치율이 타인에 비해 높다는 이유로 사랑할 수 없다면.. 안타까울 것 같아요.. 그리고 가족의 붕괴 때문이라면 사촌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정말 근친혼은 위법이며 악인게 마땅한지 확신하진 못 할것같아요..

[@스테이크-w1m]

유전적 사유로 금지시킨건 옛날이고 요즘은 도덕성과 사회관념등으로 못하게 막아요.
과학적으로 근친 몇번가지고 유전에 대한 걱정은 터무니없이 작다는게 밝혀지기도 했고
유전적 장애를 가진사람은 그럼 어떻게 되냐는 반박나와서 사라짐.

[@순수남-b1v]

문제가 없더라도 어떻게 근친혼을???
정말 구역질 나오네요..

[@사용자-p8k]

근데 그것도 너무 오래 같이 살아서 그런 거라 하더라고요.한 사람이 거의 만나본 적이 없는 남매와 만났는데 너무 이상형에 맞는다면 좋아해볼만 하지 않을까요?물론 서로 가족이라는 생각 때문에 자신이 스스로 그런 생각을 통제하려고 하겠지만요.

[@onlywriting]

@@사용자-p8k ㅇㅈ 그리고 실제로 그런 경우도 많음

[@순수남-b1v]

@@사용자-p8k 그런 부분이야 몰라서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하겠지만....

[@아포포]

지식이 늘었다!

[@팝콘-s3v]

마지막 부분을 제외하면 생물학적 관점에 다소 치우친 설명이네요
생물학적 관점에만 따르면 생물학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에는 왜 근친혼이 금기되었는지 설명할 수 없습니다.
다른 학문의 관점도 소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심리학적 관점에서는 가족끼리 성적매력상실이 원인이라는 학자도 있고, 프로이드는 오이디푸스, 엘렉트라 콤플렉스 영향 때문이라 설명합니다.
문화 인류학에서는 근친상간 금기를 통해 가족들 간의 협동을 증진시켜 사회통합이나 사회진화에 기여하기 때문이라는 관점도 있고, 근친상간금기는 상호 호혜성의 원리에 입각하여 여성 배우자의 교환에 따라 이루어졌다는 레비스트로스라는 학자도 있습니다.
요약) 학문이나 관점에 따라 근친혼 금기의 원인을 다르게 설명할 수 있다

[@만23세유튜버]

저도 유전적 관점 말고 다른 관점을 기대하고 영상을 봤었는데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dubu999]

그 생물학적 설계가 본능이 되어 생물학 아니 태곳적 종교적, 도덕적인 관점으로 설명되기도 전에 본능적 터부로서 기능했을수도 있구요. 인간도 이성의 이면엔 생물학적인 본능을 따르는 동물이고 생물학, 유전학의 발전에 의해 근친혼이 금기가 되었다가 아니라, 원래 있던 본능적 터부를 생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추정하는거라 생각듭니다.

[@팝콘-s3v]

@@dubu999 현 시점에서 생물학적 관점이 가장 사람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맞지만, 사실 생물학적 관점의 가장 큰 단점은 현실적으로 근친혼이 나타나는 사회(ex 일본은 사촌 간 혼인 가능)를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문화 상대주의를 생각하면 단순히 근친혼이 허용되는 사회가 미개하다고 볼 수도 없기 때문이죠. 또 그렇게 근친혼이 허용되는 사회가 미개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자문화 중심주의, 제국주의로 흐를 위험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근친혼 금기를 설명하기 위해선 한 가지 관점에서만 이렇다 저렇다 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학문의 관점을 종합해서 보완하는 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생각됩니다.

[@Imjinrok]

그 근친혼이 성행했던 건 고대, 중세의 귀족이나 왕족들이 정통성을 내세우기 위해
억지로 했다는 게 더 정확할 것입니다.
영상에서 말한대로 근친혼은 유전병을 야기하기도 하지만 결정적으로 유전적 다양성이 매우 떨어지고,
역시 영상에서도 설명하였듯이 자칫 사소한 전염병에 싸그리 몰살당할 수도 있습니다. 과학적 원리는
몰랐어도, 고대부터 인류는 그걸 소문으로 들었건, 직접 목도했건 학습을 했을 것이고,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집안이 박살나니까 아무튼 근친은 하지 않기로"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무엇보다, 노동력과 사람 머릿수가 곧 재산이자 힘이었던 고대는
가족 수 늘리기 가장 좋은 게, 외부 사람과 사돈맺기였기도 하고요.
동물들이야 생각과 이성적인 계산보다는 그냥 본능대로, 발정기 오면 보이는대로 교미를
하려고 하니까, 딱히 근친교미를 피하는 경향은 없지만, 그래도 성장 후엔 가능한한 어미를
멀리 떠나 독립하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고자하는 DNA적 장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양이나 일본처럼 4촌간의 혼인을 허락하는 건, 일단 한단계는 다른 외부 유전자를 받아들여
거쳤기 때문에 법적으로 좀 더 관대하게 해줬을 뿐이지, 그렇다고 막 4촌끼리 연애하고 사귀는 게
흔하진 않습니다.
요점은 근친혼이란 장기적으로, 유전적으로 생존적인 의미로도도 좋은 선택이 아니고,
과거에는 인력확보적 측면에서 너무너무 비효율적입니다.
법적으로는 동등하지 않은 위치에서의 관계 혹은 학대로부터의 미흡한 보호가 심각하게
우려되기 때문에 금지하는 것도 있고요.
거의 모든나라가 거부하고 금지하는 것에는 이유는 이런 것들 때문이라고 봅니다.
수천년간 수만년간 보고 듣고 쌓여온 정보들과 사례, 역사를 통해 습득하고 과학으로 원리를
알아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ooipgffirtxc]

@@팝콘-s3v 왜냐하면 사촌이상은 일반혼과 다름 없으니까ㅋㅋ

[@엘린-b5o]

다만 4촌간 결혼은 비교적 다른나라에서 많이 허용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우리나라만 8촌이나 제한을 두죠.

[@Republic_of_China_No.1]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특정 지역의 관습을 이유로 혼인의 자유라는 보편적 인권을 제한하는 것이 참으로 황당무개한 코미디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마치 휴전선 이북에서나 가능할 법한 일이 이남에서 벌어지는 꼴이지요. 전 세계 앞에 참으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오버플로우]

@@Republic_of_China_No.1 괜히 유교탈레반이겠습니까 ㅋㅋㅋ

[@Dawn._]

외국에선 몇몇 미국 주, 일본, 유럽 등 사촌끼리의 결혼은 허락한다고 알고 있어요

[@파크뷰]

오!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Republic_of_China_No.1]

사촌간의 결혼이 허용되는 나라는 일부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런 나라가 절대다수입니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는 사촌간의 결혼이 합법이고, 이슬람권이나, 유럽의 영향을 받은 중남미, 영연방 국가 등도 거의 다 사촌간의 결혼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OECD 회원국 중에서는 우리나라를 제외하면 모두 허용하고 있지요.(미국은 주마다 다르고, 그 외 나라는 지역 상관없이 허용)
사실 의학적으로 따져보면 사촌부터는 굳이 혼인을 금지할 필요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사촌간의 결혼으로 인한 자녀의 선천성 질환 위험 증가는 노산에 따른 위험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약간의 위험은 있지만, 실질적으로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이렇게 따져보면,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전 세계적으로 근친혼의 허용 하한선이 대개 사촌으로 잡혀 있는 이유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저것 따져볼 필요도 없이, 당장 현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만 하더라도 부모, 조부모가 모두 사촌끼리 결혼했고 외조부모는 오촌끼리 결혼했지만, 국왕 본인은 신체적 결함은커녕 요트 선수로 활동하기까지 했습니다.

[@담담담-y2h]

허용하기는 하지만 사촌간 결혼이라 하면 이상하게 바라보는건 어디나 같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어딘가 문제 있어서 다른데서 배우자를 못구하니 친척끼리 저러는구나 하면서 뒷말을 듣기도 하더라구요 실제 고려 왕실과 귀족사회도 권력의 분산을 막으려고 근친혼이 자행됬는데 조카와 이모가 결혼하는건 흔하고 사촌지간도 혼인이 잦았다 하더군요 그래서 속히 말하는 '피가 더러워'져서 후대에는 한부인ㅇㅣ 아이를 2명이상 낳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seun9397]

와..... 사촌....사촌하고 사랑에 빠질 수가 있나 ;

[@user-3rhwlwbdle97]

근데 말이 사촌이라 멀어 보이는 거지 생각보다 겁나 가까운 관계임 엄마나 아빠의 자매가 낳은 애들이 나랑 사촌인 건데.. 시어머니가 친이모 친고모인거라고요.. 우웩

[@유병화-r3u]

가족은 안되도 사촌끼리는 가능한 나라가 더 많습니다

[@Republic_of_China_No.1]

대표적으로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유럽 왕실에서 사촌간의 결혼은 드문 일이 아니었지요. 가령, 노르웨이의 현 국왕인 하랄 5세의 부모가 사촌간이라고 합니다.

[@rakenzarnsworld2]

@@Republic_of_China_No.1 우리나라 8촌은 너무 선 넘었다! 6촌으로 줄이자!

[@Republic_of_China_No.1]

@@rakenzarnsworld2
그 역시 터무니없이 넓습니다. 6촌까지 혼인이 금지되는 나라는 대만 정도가 유일합니다. 4촌까지 혼인이 금지되는 나라도 상당히 적은 편이지요.

[@눈누난나-j2t]

@@Republic_of_China_No.1 영국 빅토리아 여왕과 그녀의 남편 알버트 공도 사촌 남매였죠. 신기하게도 현재 엘리자베스 여왕과 그녀의 남편 필립 공도(작년에 사망) 8촌 남매. 둘 다 고조부 고조모가 알버트 공과 빅토리아 여왕

[@용가리-x3l]

@@rakenzarnsworld2 6촌을 줄이자는 의견을 내도 4촌간을 금지할 이유가 없긴 함. 더욱이 가장 적은 리스크로 가장 큰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흔하지 않고 외국은 있다보니 그 쪽에서 통계도 내고 계속 연구하는데 사촌간의 기형아 확률이 일반부부~35세 정도 미미한 차이라고 하니.
합스부르크 왕가는 3촌까지 한데다 원래 유럽 주걱턱은 우성이라서. 펠리페 1세의 친가로부터 흘러온 유전이라서.
우리나라조차 아무리 혈연지간 없는 부모라도 부모 한쪽이 주걱턱인 경우 자식이 주걱턱일 확률이 큼.

[@suduck]

족보도 있지만 가장큰 원인이 유전자 때문에 근친혼이 허락되지 않는거면 입양아의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사용자-p8k]

대한민국 법을 기준으로 한다면 결혼이 불가능한 "8촌 이내의 혈족" 안에 "친양자의 입양 전의 혈족을 포함"한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결혼이 성립할 수 없습니다.(어떤 사람이 쓴 댓글 복붙하기!)

[@jejudo07]

@@사용자-p8k “혈족” 이라는 것은 피를 나눈, 즉 생물학적인 가족을 뜻하기 때문에 입양의 경우에는 허용됩니다

[@사용자-p8k]

@@jejudo07 아, 저 글 잘 안 읽었네요;;

[@수은-i5w]

미국 최대 부호가 된 일론 머스크의 아버지는 어릴 때부터 키운 수양딸과 재혼해서 살고있죠..

[@user-VergenHouse]

@@수은-i5w 키잡 ㄷ

[@Jin_Zero]

토론 하고 싶은 주제가 있는데요.
근친혼을 금지 시켜야 하는 원인으로 유전적 문제가 있다면,
희귀 유전병을 앓는 사람들의 결혼을 금지시키는 것은 왜 안되는 걸까요?
희귀 유전병 환자의 자유가 중요하기 때문이라면, 근친혼 또한 개인의 자유에 맡겨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세뇌를 우려해 직계존비속간의 근친혼은 금지시키고
근친혼 대상자 외의 몇촌 이내의 혈족이 없어야 한다(혹은 몇촌 이내의 혈족의 몇%이상 동의를 얻어야 한다) 라는 단서를 둔다면
근친혼과 희귀 유전병 환자의 결혼은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여러 의견 부탁드립니다.

[@dmdnjnvsjnbbshgb9141]

영상에서도 말했듯 위계에 의한 결혼이 될수도있고 촌수가 꼬여 사회에 혼란을 주는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는 개인의 자유를 인정해야하지만 방임해서는 안되니까요

[@genie_us2395]

와 이런 생각을 살면서 해본 적이 없었는데… 사회적 약속에 대해 또 한번 생각을 하게 되는 의견입니다. 좋은 주장입니다.

[@MT-01KOR]

근친혼 단어 자체로도 거부감 부터 드는반면 유전병은 내가 선택한것도 아니고 연민에 감정까지 일으키는데 법적으로 결혼금지까지 공표한다는 것은 ... 인간미 소멸된 미래 sf영화에 나올법한 상황이라 쫌...

[@hoonyun7476]

영화 황산벌의 대사처럼 나는 누군가의 조카 이자 사위이며....이런 족보꼬이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아닐까 싶습니다만...

[@mentor1172]

간단한 문제입니다. 근친혼으로 인한 파장은 국가적, 인류적으로 큰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반면, 희귀유전병을 않는 사람들은 말그대로 희귀하여 소수이기 때문에 근친혼 정도의 파장을 불러오진 않으므로 그걸 굳이 법적 제약을 둬서 단속하는것이 비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식에서도 근친혼보다는 반발심이 덜하고 희귀하기때문에 평소에 생각조차 안하므로 굳이 그런 법을 만들생각도 못하는거죠. 그보다 다급한 일들과 제정할 법들이 세상에는 차고 넘치니까요.

[@Miki_Love-p1p]

애니에서 혼혈캐들이 항상 금발로 나오는건 구라였단 말인가....

[@jungwookrlee]

이게 그렇게 되네 ㅋㅋㅋㅋㅋ

[@Jin_Zero]

금발이 열성이고 흑발이 우성이라면, 흑발과 흑발 사이에서도 금발이 나올 수 있습니다.
금발과 흑별 사이에서도 금발이 나올 수 있습니다.

[@user-3rhwlwbdle97]

근데 찐으로 혼혈이 금발인건 본적이 없는데.. 아시아인이나 흑인이랑 결혼해서 낳은 애가 금발인거 진짜 본적 없음 눈이나 머리가 갈색인 경우만 드물게 잇을 뿐이지 더 연한 색인 경우 못본거 같음 거의 대부분 검은색이고

[@박지우-x6k]

근친혼은 사회 문화적으로도 할 얘기가 많은 흥미로운 분야입니다 유전자고 나발이고 모르던 시절에도 가부장제를 엄격히 금지하는 사회는 많았습니다. 조선은 십촌이 넘어가는 친척도 다 근친으로 보아 근친상간으로 처벌한 사례도 있고요. 한국은 동성동본 금혼이 최근까지 남아 있었죠. 그 시절 관점으로 보면 지금은 근친혼이 난무하는 타락한 사회일 겁니다ㅋㅋㅋㅋ
유전자 얘기는 그냥 후대 사람들이 찾아낸 정당화의 근거 중 하나일 뿐이고 그렇다고 지금 결혼할 때 유전자 일치도 검사하는 것도 아니니 근친혼을 해선 안되는 이유는 과학보다는 사회문화정치에서 찾는 게 좀 더 설득력 있을 것 같네요.

[@이재영-n6r]

요즘은 없어져서 6촌부터 결혼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버플로우]

문제는 그 가부장제를 엄격히 유지하던 사회는 대부분 사라지고 오로지 대한민국과 일부 이슬람권만 있다는 거죠. ㅋㅋ 괜히 유교탈레반이겠습니까 ㅋㅋ

[@딩고-c4t]

원시시대에는 가부장제가 아니었고 모계사회였어요
여자가 애를 낳으면 부족들이 다같이 키웠는데
그럼에도 외지인 남자를 선호했다고 합니다
여자가 한남자의 아이만 낳는게 아니라 이남자 저남자 아이를 낳았고
애비는 누군지도 몰랐고요
여자가 여러남자의 애를 낳는게 유전자의 다양성에서 유리합니다
남자도 이여자 저여자한테 씨를뿌리고 다녔어요
외지에서 들어온 남자들을 특히 선호했다고 합니다
원시시대에도 외지인을 선호한것 보면 본능이었던 같고
지금은 사회적으로 여자한테 한남자의 아이만 낳으라고 강요하고 있는데 그것은 본능을 거스르는일입니다

[@딩고-c4t]

@@오버플로우 가부장제는 본능을 거스르는 무식한 제도입니다

[@풀꽃빛물흐르듯]

@@딩고-c4t 본능?
근친이 본능이냐?
토할 것 같은데

[@노블-b5d]

사촌이나 먼 친적끼리는 사랑할수 있어도.. 가족끼리 좋아하는 경우가 있나 ?

[@All_white]

근친이 안 된다는 주장에
과학적인 근거만 있다는 것은 좀 그렇네요
사랑이라는 것은 감정과 감정인데
과학적인 것 때문에? 후대 때문에?
그럼 결혼하고 애기만 안낳음 되는거 아닌가

[@booipgffirtxc]

끝까지 보고도 그런 생각들면 난독이나 정신병 의심해보시길

[@Halloong]

아니 왜 예시가 다 아빠와 딸 엄마와 아들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형제끼리 사촌끼리는 왜 예시로 한번을 안나와요

[@물한잔-b9x]

가족끼리 결혼하는거 생각도 못했는데...또 지식이 늘었네요 👍

[@abcde1111]

자식이 늘었다는줄....

[@물한잔-b9x]

@@abcde1111 😁명절 잘쉬세요~ ㅂㅂ

[@곰입니다곰이에요]

5살 : 아빠랑 결혼할꺼야!
7살 : 아빠랑 걸혼할꺼야!
14살 : 아 신경쫌 쓰지마 문열때 노크좀 하라고오!!!!

[@mint7530]

유전 내용이 여기서 나오다니........
1학기 때 생과 들은 사람은 잘 듣고 갑니다!
(아, 물론 9월 모고 때 탐구 선택으로 생과 할 예정.)

[@HyoSo862]

우왕, 중 3때 배우는 것을 여기서 복습를 하는 구만! 더욱 이해가 잘 됐네용! 감사해요!

[@신난다-w3g]

근친상간이 안좋은 이유
1. 유전병 문제 : 유전병으로 빨리 죽고 안죽더라도 오래 못가 대가 끊김.
2. 기형 문제 : 위와 비슷함.
3. 자연선택 : 근친을 안한 종이 더 오래, 많이 살아남아서 유리하기 때문에 점점 근친을 안하도록 진화.
4. 가족간의 관계가 틀어짐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데 가장 주변의 인간들과의 관계가 모호하면 어른이든 아이든 모두의 정서에 좋지 못함. (ex : 우리 엄마는 내 친누나야.

[@수은-i5w]

유전적 문제는 사실 합스부르크처럼 몇 대를 거쳐 작정하고 하는 게 아니라면 위험도 상승이 크지 않다고 들었음.
그 위험성이 컸다면 가장 많은 유전자를 뿌린 이들의 후손은 장애나 질병 위험이 더 높았어야 함

[@용가리-x3l]

근친이라해서 혈족이기만 하면 기형아나 유전병이 똑같이 높은게 아님.
계속 지속적으로 한다해도 얼마 만큼 문제가 되는지 그에 대한 정확한 결과는 잘 없음. 동물로 실험한다해도 근교이지 몇 촌인지 명확하지가 않음.
또 유전에 다양성은 존재하지 않음.
유전다양성 말해도 결국은 이형으로 서로 다른 2가지의 유전만 만나는 거고, 그 또한 좋고 나쁨에 좋은게 발현이 아니라 단지 발현이 더 높은게 발현이 될 뿐이고 그게 우성의 개념이지 우월과는 관계가 없기에 반드시 혼혈한다해서 전염병에 강해진다는 법이 없음.
오히려 APOC3 같이 불필요한 유전이 발현 못하거나 혹은 좋은 유전발현은 혼혈 때보다 친족일 때 더 확률이 높음.
하지만 나 역시 지속적인 친족에 동의하지는 않음. 리스크가 적어도 친족을 하면 좋든 나쁘든 발현확률이 높기 때문인데 전혀 백해무익한 유전병이면 먼 친척이나 혹은 피섞임도 나름의 방편이 될 수 있음.
다만 그런 경우에는 본래 가지고 있는 속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도 감안해야하고.
그렇게 다양성 다양성 뭐 얘기를 해도 조선이 그리고 대한민국이 고려만큼의 위상이 없는게 ㄹㅇ 흠임. 혼혈함 똑똑하다더니 울나라 대부분이 유전적으로는 단일 민족이 아님에도 까고보면 그다지 유전이 다양해서 똑똑하다라는 말 못 믿겠음.
더욱이 유전이 다양한 민족인데 왜 메갈이 태어나는지 일본을 이기기 위해 국력을 키우기보다 분노로 이기려 드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감.
일본에 비하면 큰 적인 차이나에겐 저항이 여전히 크게 와닿지 않음.

[@selenaa000]

가족하고 결혼하는건 안되지만 사촌하고 결혼하는걸 허용하는 나라도 있음
일본은 사촌끼리도 결혼 가능

[@rakenzarnsworld2]

그래도 8촌까지 금혼은 너무 심했다.
6촌으로 낮추는 게 좋을 듯.

[@Republic_of_China_No.1]

그것도 터무니없이 넓습니다. 6촌까지 혼인이 금지되는 나라는 대만 정도가 유일합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절대다수의 나라가 혼인이 금지되는 친족 범위가 3촌 이내, 드물게는 2촌 이내이고, 4촌까지만 혼인이 금지되는 나라도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혼인이 금지되는 친족 범위가 5촌 이상인 나라는 극히 희귀하지요.
특정 지역의 관습을 이유로 혼인의 자유라는 보편적 인권을 제한하는 것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성이름-s4r6r]

@@Republic_of_China_No.1 그냥 2촌만 줄여줘도 땡큐인 것 같음

[@냙]

만약 남매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으면 부모 기준으로 자식이 조카가 되고 아이 기준으로 아빠가 삼촌이 되고 외할아버지랑 할아버지가 같아지네 족보가 꼬인다아

[@netiquette_youtube]

8촌은 우리나라만 금지한걸로 아는데
다른 나라는 있어도 4촌? 3촌?

[@Republic_of_China_No.1]

따지고보면 현행 민법의 8촌 이내라는 혼인 금지 범위는 터무니없이 넓고, 수정이 필요한 법률이 맞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절대다수의 나라가 혼인이 금지되는 친족 범위가 3촌 이내, 드물게는 2촌 이내입니다. 4촌까지만 혼인을 금지하는 나라도 상당히 적고, 혼인이 금지되는 친족 범위가 5촌 이상인 나라는 극히 희귀합니다.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질환의 위험도, 4촌 정도부터는 실질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크게 감소하지요.
혼인의 자유는 보편적 인권이고, 보편적 인권은 관습에 우선하는 것입니다. 관습을 이유로 보편적 인권을 제한하는 것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어긋납니다.
특정 지역의 관습을 이유로 보편적 인권이 제한되어도 된다는 주장은, 북한이 인권탄압을 정당화하기 위해 내세우는 '우리식 인권'과 다를 바 없는 아주 위험한 주장입니다.
이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법률은 반드시 타파되어야 합니다.

[@점근선과만남을추구]

시발 사촌이나 간간히 만나지 보통 6촌쯤 되면 누군지도 모르는데 8촌은 존나 에바임

[@CR7-c9u]

실제로 내주변 몇몇은 친여동생 친누나등
사촌누나 여동생들까지랑 잠자리 같고
그러던데 ... 특히 친 사촌 누나 여동생이랑 많이 성관계함

[@시리우스-w8s]

유전병은 한두번 근친으로는 생기지 않음 하지만 횟수가 많아지면 유전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짐

[@정-s2k]

지식 채널이다 보니 시청자들이 아는 것을 유튜버가 틀렸을 때 신뢰도가 떨어질 순 있는데, 응애 때 배운 기본이 시간 지나면서 오히려 옅어지는 건 있더라고요ㅋㅋㅋ

[@살-l9r]

전 어렸을 적 장수풍뎅이를 키웠는데, 친남매끼리 교배시키면서 키웠습니다. 그 결과 4대를 넘기지 못했고, 살아남은 자손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사람보다 지능도 낮고 유전자 구조도 간단한 장수풍뎅이가 이 정도였는데 사람이면 어떨까요? 아마 사람들은 혈연관계가 가까운 사람들끼리의 사이에서는 좋은 자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았는지도 모릅니다.

[@fantasicbasic247]

좋지 않은 아닌가요

[@Miki_Love-p1p]

거기서 드리프트를....근친혼의 문제점은 합스부르크 왕가가 잘 보여줬죠.

[@amor-ji2mv]

문맥이 왜 이러지...ㅋㅋ

[@winterdawn14]

본능적으로 알았다기보단 진화를 통해 근친을 거부하는 형질이더 많이 살아남은 것입니다.
그리고 장수풍뎅이의 유전자는 2n=84로 2n=46인 우리보다 더 많습니다. 유전자 구조와 '고등함'은 상관 없습니다.

[@살-l9r]

@@winterdawn14새로운 정보 고맙습니다!

[@손여원-b1y]

아니 남매도 사촌도 아니고 부모 자식을 예로든건 좀...예로 들어도 징그럽다.....

[@하하-h8q]

ㅇㅈ 예전 근친도 삼촌 사촌 이랬지.....
부모자식은 좀 징그럽군요

[@nanokim6766]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야!!

[@박광일-j8h]

잘못된게 많네요.
사촌간의 결혼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합법입니다.
호칭이 문제라면 아는 동생이 선배와 결혼하면 호칭이 문제가 됩니다.
아는 동생과 선배와의 결혼도 문제가 되는거겠군요.

[@김종인-c3m]

그러니 열성유전자가 태어나
다수국들 성장이 늦어질수 있을
근친혼으로 태어나면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유전자를 인체가 혼돈해가지고
면역력을 떨어뜨린다거나 한다는 설이 지배적
8촌이내 혼인금지(사실혼포함)는 국제 표준화시
도해도되는 자랑스러운 한국의 유산이라도 안이상

[@sungsoolee5642]

근데 저희 아빠는 곱슬이고, 엄마는 생머리인데 전 반반이여서 윗부분에는 생머리이고 밑부분에는 곱슬머리인데 이럴 수 있는건가요?

[@miavenus1207]

나이 더 드시면 배우게될거에요 중간유전이나 다인자였나

[@제임스-y5v]

누나가 있는데 누나나 여동생을 여자라 생각하는사람은 제정신이 아닌 무언가임. 분명 옆에 굴러다니는 고릴라로 보이는데 아니 왜 샤워하고 내앞에서 더럽게 속옷차림으로 돌아다니냐고 화나게..
가끔 아무것도 안걸치고 자기방으로 당당하게 수건질하면서 들어가면 극혐임. 그저껜가 내몸보고꼴리냐 이딴소리 해제끼는 고릴라 진짜..

[@당백사]

사촌끼리는 결혼 합법인 나라는 있던데...

[@Republic_of_China_No.1]

사촌간 결혼이 합법인 나라는 그냥 있는 정도가 아니라, 그런 나라가 절대적 다수입니다.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사촌간의 결혼이 합법이고, 이슬람권이나, 유럽의 영향을 받은 중남미, 영연방 국가 등도 대부분 사촌간의 결혼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OECD 회원국 중에서는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는 모두 허용하고 있지요.

[@JJONG_S]

아빠와 딸이 결혼해서 애를 낳으면 엄마가 된 딸은 태어난 자식의 할머니이자 엄마이자 누나네 ㄷㄷ 조선시대때 근친혼 안한 이유중 하나가 씨족사회라서 개족보 방지의 목적도 있었던거겠지...

[@youuuujaaaa]

학교서 배웠던 우성, 열성 유전자가 우열을 가리는게 아닌 발현 순서를 나타내는거라니..

[@ratel1965]

정리
근친혼 왜 함 안되는가?
1. 유전병 문제
열성 유전자 대물림으로 자녀가 유전병에 시달릴 확률이 매우 높아짐
2. 개족보 문제
족보가 개꼬임
여동생이 아버지랑 결혼함?
엄마인가? 여동생인가?

[@Hu_tao_lover]

옛날에는 동성동본 금혼법도 있었다는데

[@Republic_of_China_No.1]

부끄러운 역사이지요. 보편적 인권과 자유 민주주의 원칙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어려운 극히 미개한 법이었습니다.

[@K_SURU]

예시 ㅈㄴ콩가루집안이노ㅋㅋㅋㅋ

[@myunggyucha4588]

옛날사람들이 유전적 요인을 어떻게 알았겠어 혈통때문에 근친혼이 관습이던 사회도 있었잖아 그냥 사회 문화적 요인이야

[@새로운-jin]

부모와 자식간에 결혼하지 않는다면서 나이가 20살 30살이 넘어도 결혼한거 마냥 부모와 자식이 같이 사는건 근친혼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아니면 이사회가 독립하기 힘들게 너무 고난이도 사회가 되버린건 아닐까.

[@주희홍-i7m]

제가 궁금했던건 엄마,아빠가 낳은 자식들간의 결혼이였는데 이것도 영상과 같나요? (아빠는 이미 결혼을 했는데 딸이랑 결혼을 또 한다고 하는것도 이해가 안 되네요)

[@로블많이하는뉴비]

만약 진짜저러면 동생이면서 남편이 되는거아님?

[@광주청년-n5k]

일본은 사촌끼리 결혼이 가능한거 보거 많이 놀랐어요~

[@1017유느]

AV의 나라잖아요
괜히 성진국 이라고 부르지 않죠

[@Miki_Love-p1p]

@@1017유느 일본도 실제로 하면 미친놈 취급 당합니다.

[@1017유느]

@@Miki_Love-p1p 아뇨 일본은 근치 상간 많아요
덕분에 치아가 고르지 못하지

[@이이준혁-h8h]

@@1017유느 혐일러님 당신이 일본에서 살으셨나요?

[@1017유느]

@@이이준혁-h8h 힘일러는 누구

[@임동현-u1g]

생명과학1 수능으로 보는데 유전 파트 복습하고 갑니다..

[@jjhoi_nyung]

허수

[@박성준-n2p]

씹허수

[@g.o.d3583]

4촌부터는 가능하게 바뀌지않을까 저출산문제가 더 심해지면

[@lucifer.9614]

일본에서는 가능하다는거 하지만 할일이 없음 애초부터 이법에 불만도 없고

[@hueeeng]

마지막 진짜 무섭다...

[@오버플로우]

근데 질환을 가진 아이들이 태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결혼은 금지한다는 논리는 과거 유럽열강들과 나치놈들이 했던 짓거리죠. T4작전도 그러한 것에 파생된 거고. 솔직히 개인적으로 왜 금지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네요. 우생학 논리를 내세우는 것 같아서.

[@hoxbro3388]

법적 금지는 그냥 윤리관에 기반한다고 봐도 됩니다
근친에 의한 유전적 결함은 한두세대 정도론 별로 티가 안 나서..

[@user-ep1vy2gg2z]

언제 세대 하나하나 따지면서 할거야 ㅋㅋ 한세대 두세대 봐주면 끝도 없지

[@hoxbro3388]

@@user-ep1vy2gg2z 봐도 된다곤 썼다만 그 봐달라는게 아닌데..

[@spyro745]

이래서 인간이 모두 멸망하고 2명의 남녀 남거나 작은 규모의 사람들이 새로운 행성에 가도 문제가 생긴다고 하죠

[@4sadness]

가족끼리의 결혼이 유전적인 결함의 되물림인데 혹 다른사람이더라도 같은 병의 유전자를 가지고있다던가 더 치명적인 유전병을가지고있으면 더 안좋아질수도있지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시작한당 ㅋㅋ

[@fhfzpdlrxla]

4:10 이런 문제가 생기면 아들과 엄마가 결혼해서 해결하면...

[@jagan5779]

그럼 '아빠'가 '마누라 전남편'이 되네요

[@booipgffirtxc]

부디 아버지께 뿅뿅 당하시길

[@chosun121]

그런데 유전자 때문에 결혼을 못한다면 유전성 질병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은 법적으로 결혼과 자식생산을 금지시켜야하지않나요? 그건 왜 안하죠?

[@dglee7057]

합스부르크랑 우리나라에도 신라'성골'계급이 무너진 이유라던데..

[@용가리-x3l]

합스부르크는 종합적인 문제에 주걱턱은 혼혈에 의한 거고, 신라 성골은 진평왕 때부터 만든 것인데다 유전적으로 따짐 춘추가 남았기 때문에 진흥제의 씨가 멸한 건 아님.
남자는 Y염색체만 남아도 대대로 이어짐.
참고로 용수와 천명은 5촌이고 용수의 아비는 진지왕임.

[@서지원-s3u]

나는 엄마랑 아빠랑 결혼했는데 가족이랑 또 결혼하면 바람관계이니까 가정파탄예방차원으로 안되는 줄 알았는데;;

[@베헤먼트]

난 그냥 세상 모든 사람들이 결혼 좀 안했으면 좋겠다

[@메리오입니다]

거의 뭐 그리스로마신화같은 발상이네

[@히오스-i2w]

조수님? 눔마? ㅋㅋㅋ엌ㅋㅋㅋ

[@혜민오-u2y]

아하! 신기하네요! 전사촌이없는디ㅣ..ㅠㅠㅠㅠㅠ

[@shalomygo]

이러한 사실이 발견된 게 언제죠?

[@배수찬-j2c]

가족끼리 이성적으로 느껴야 결혼을 하죠!~~

[@loveyou-qc7ho]

근데 아빠와 딸이 결혼하는거 말고 8촌끼리 결혼만 하는 건요? 예시가 너무 극단적인듯해요...

[@Republic_of_China_No.1]

그 법률은 한국 법 체계의 후진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예시에 불과합니다.
전 세계적으로눈 4촌까지만 혼인이 금지되는 나라도 상당히 적은 편이고, 혼인이 금지되는 친족 범위가 5촌 이상인 나라는 극히 희귀합니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특정 지역의 관습을 이유로 혼인의 자유라는 보편적 인권을 제한하는 것은 자유 민주주의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참으로 황당무개하고 야만적이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이는 마치 휴전선 이북에서나 가능할 법한 일이 이남에서 벌어지는 꼴입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지요.

[@심영의어머니]

다음주제: 왜 초등학교는 모두 공학일까?

[@김아무개-t3w]

2:16 보균자가 아니라 보인자로 배웠는데
바뀌었나요? ㅎㅎ;

[@bedulgi9999]

*몰라요*

[@팔십이키로김지영]

역겹

[@NoRaengs99]

법적으로 뿐만아니라 애초에 인류 역사에서 유전적으로 거부감이 들게끔 새겨져 있지않은가 ..

[@용가리-x3l]

아님. 어느 정도는 본인의 유전이 그대로 남아야하는 부분이 있어서 유전적으로 완전히 거부를 하지는 않는 듯 함.
어느 정도는 같은 유전을 가진 동류교배가 많이 이뤄짐. 실제로 결혼한 부부들 중에 유전이 3% 같다는 발표도 있었고.
보통은 혈연이 아니어도 같이 지내는 이성은 친형제라 여겨 웨스턴마크 효과가 적용되는데 얼굴을 본적 없거나 보더라도 어릴 적에 떨어지다 만난 친남매끼리 빠지는 경우가 은근 흔하게 접함.
어느 정도는 자기 유전과 같아야 진화에 도움이 되기도 함.

[@jokercrown6332]

그러면 동물 즉 사람들이원하는 순종 강아지 고양이는 근친이라는거잔아요? 그러면...
수명이 적은것도,,

[@김누구-s4o]

품종견 품종묘들이 잦은 근친교배로 인해 여러 유전병에 시달리는건 사실이죠..

[@FOURKER]

그럼 자식과 자식의 근친은요?

[@테토라-l1s]

사촌이랑은 어떤가요....?

[@eahosy]

4:15 눔마ㅋㅋㅋ조수님ㅋㅋ

[@hello_12123]

썸네일만 봐도 개역겨움ㅋㅋㅋ

[@씨발황룡]

입양의 경우는 결혼이되나?

[@Mini_Squirtle]

근데 8촌은 좀... 솔직히 요즘 막 족보따지는 집 아니면 8촌이 누군지도 모르자너... 결혼식까지 하고 혼인신고하러 갔는데 알고보니 8촌이라서 결혼 못 한다고 하면 충격받을듯... 4촌정도나 6촌정도까지만 막아놓는게 맞지 않을까?

[@Republic_of_China_No.1]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특정 지역의 관습을 이유로 혼인의 자유라는 보편적 인권을 제한하는 것은 정말 황당무개하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이는 마치 휴전선 이북에서나 가능할 법한 일이 이남에서 벌어지는 꼴입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지요.

[@Republic_of_China_No.1]

6촌은 여전히 터무니없이 넓고, 4촌도 좀 넓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절대다수의 나라가 혼인이 금지되는 친족 범위가 3촌 이내, 드물게는 2촌 이내이고, 4촌까지만 금지하는 나라도 상당히 적습니다. 6촌까지 혼인이 금지되는 나라는 대만 정도가 유일합니다.
자유 민주주의 원칙에 위배되는 법률은 마땅히 타도되어야 합니다.

[@이탈리아제국]

주걱턱 합스부르크.

[@권수함호]

고대 이집트 스페인 합스부르크등 근친을 허용한 왕국에서 주걱턱을 가진사람이 많던데 주걱턱은 어떤 원리로 생기나요? 은잡지님

[@babomeme6830]

그것도 유전병이라는 걸로 알고 있는데..

[@Republic_of_China_No.1]

그것은,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주걱턱 관련 유전자를 공유하는 친척끼리 결혼한다면 부모 모두 주걱턱 관련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니, 자녀에게도 주걱턱 유전자가 더 높은 확률로, 더 분명하게 유전되겠지요. 그러니 합스부르크 왕가의 주걱턱 같은 경우는 원래 있던 주걱턱이 근친혼의 영향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유전되면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이는 '주걱턱 관련 유전자의 존재'라는 초기조건이 존재할 경우에만 성립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Republic_of_China_No.1]

주걱턱 자체의 원인을 따져보자면, 주걱턱은 유럽권의 경우에는 대체로 우성 유전되는데, 유전적 요인에만 기인하는 것은 아니고 또 인종 집단별로도 유전 양상이나 가족력의 영향이 다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용가리-x3l]

합스부르크 왕가의 주걱턱은 오히려 혼혈로 생긴거라 볼 수 있음.
보통 후천적이면 고칠 방도가 있고 습관만 고치면 되고 유전이 아니라서 대대로 이어지지는 않음.
합스부르크 왕가는 펠리페 1세 친가들로부터 주걱턱이 대대로 이어져옴.
나는 이집트에서 주걱턱인 애 잘 못봤는데.. 낏해야 아크나톤?
이집트의 수염을 보고 말한거면 그냥 가짜수염으로 그런 모양 만들어 붙이는 거임. 수염만큼 혹은 비슷하게 턱이 길어서 그렇게 만든게 아니라.
람세스 2세도 주걱턱 아니고.. 본적이 잘 없는데... 옛날에 이집트사에 미쳐서 하는 말이지만 여지 껏 주걱턱을 가진 이집트 왕가는 못 봄. 최근은 몰라도...

[@Iwas_innoraemo]

맨날 이런 광고나옴
숙모니까 괜찮아...
사촌 동생이어서 괜찮아...

[@Aesculapius1976]

5:00 혈우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