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잔소리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feat. 부모 유형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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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сен 2024
  • *제작비를 지원 받은 콘텐츠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10가지 육아 원칙,
    도서 『사랑받은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를 소개합니다.
    ✔ 참고 도서: 『사랑받은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
    ✔ 책 보러 가기: www.yes24.com/...
    ✔ 제작: 책식주의(papervore@naver.com)
    ✔ 나레이션: 강미정(kanglab.co@gmail.com)
    #부모유형 #육아 #자녀교육

Комментарии • 2,2 тыс.

  • @user-fv4yk5zu7f
    @user-fv4yk5zu7f 2 года назад +5159

    이런 영상은 부모가 안보고 자식들이 보는거같음

    • @FM.1201
      @FM.1201 2 года назад +388

      자식🙋🏻‍♀️

    • @user-hv7tl4lb2u
      @user-hv7tl4lb2u 2 года назад +609

      정답. 문제 부모들은.. 이딴 건 전~혀 귀담아 들을 생각도 안 하고. 지들 문제라는 거조차 인지도 못함.
      내가 언제 저랬냐. 말도 안되는 개소리한다며 바로 꼰대질, 틀딱질이나 함.
      하긴, 지들 욕정 충족의 결과로 애 싸질러서나
      기성세대들, 지들 부모들, 남들 시선에 마음에도 없이 억지로 결혼해서 애 낳았으니 부모 같지도 않은 것들 되게 많은 게 현실.

    • @user-xe4jh3rs8y
      @user-xe4jh3rs8y 2 года назад +269

      참고로 부모이고 이런거 늘찾아봐요.. 그런 부모들도 있답니다

    • @rkddmsdn9
      @rkddmsdn9 2 года назад +275

      그런 부모 밑에 자란 자식들이 그런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해서이니까요..저 또한 그런 자식이었고 그런 부모가 되지 않기위해...

    • @ohdododo
      @ohdododo 2 года назад +8

      @@user-hv7tl4lb2u 맞아요

  • @wongun1984
    @wongun1984 2 года назад +139

    지나친 부모의 잔소리로 인한 명확한 두가지 부작용!?
    1. 그 사람에게 반항심이 커진다.
    2. 그 사람에게 무관심으로 대한다.

    • @jinjinkim3212
      @jinjinkim3212 2 года назад +14

      맞아요....
      저의 경우는 어렸을때는 반항심이었지만
      커가면서 무관심으로 갔었네요
      ㅡ.ㅡ

    • @Kimerimz
      @Kimerimz 2 года назад +5

      와 이분 뭐지?? 심리학과의사인가요?? 나랑 딱 들어맞는데?

    • @user-ln5tt8sk3h
      @user-ln5tt8sk3h Год назад +7

      1번으로 가다 서른 가까워진 지금은 2번으로 가고 있는데 ㅋㅋㅋㅋ 합리적인 이유로 잔소리하면 모르겠는데 걍 본인 맘에 안들면 빽빽대는거 보기싫음 ㅋㅋㅋㅋ 조만간 엄마 때릴지도 모르겠음. 안그래도 정신적으로 힘든데 자꾸 신경 긁는 소리만 함 ㅋㅋㅋㅋ

    • @user-yf1qf9mp1o
      @user-yf1qf9mp1o 7 месяцев назад +3

      ​@@user-ln5tt8sk3hㅋㅋㅋㅋ 그렇다고 패지는 마세용

  • @trla9141
    @trla9141 Год назад +282

    문제의 부모.
    1. 뭐만 말하면 짜증내는 듯한 말투로 말함
    2. 인생경험이 많다는 이유로 자기 자신의행동이 틀리던 틀리지 않던 무조건 말만 들으라고함
    3. 분명히 내가 맞는말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말 대꾸하지 말라며 자기가 잘못한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4.자녀를 그냥 지배하려고만 하려고 한다.
    5.짜증내면 그냥 짜증내는대로 듣고 있으라며 도로 넌 말할 자격이 없다라는 식으로 말한다
    6.닥치는대로 짜증을 부린다
    7.자기 말을 듣지 않거나 말하기만 하면 의견을 무시 한채 싫으면 집에서 나가라고 말한다
    8. 아버지던 어머니던 객관적으로 보지 않고 자녀한테만 무조건 잘못 했다고 책임을 돌린다.
    9. 마음의 결정을 하고 용기있게 말을 건네도 마음의 벽에 못을 박고 대화를 차단시켜 버린다.
    10. 용기를 실어주기는 커녕 넌 도대제 잘하는게 뭐냐고 공부나 자격증 중 그거 하나 못하냐며, 다른 애들은 다 하는걸 넌 왜못하냐고 꾸짖듯이 얘기한다(물론 어떤 상황이느냐에 따라 다르긴 함)
    11. 강요를 하면서 자기가 원하는게 아니면 무조건 안된다라는 식으로 말한다.

    • @kissl0o1v2e
      @kissl0o1v2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가스라이팅 부모형이다...
      부모가 무슨 말했다가 그 상황이 갑자기 틀리면
      " 그럴 수 있지 뭐... " 했다가,
      자식이 비슷한 경우로 무슨 말했다가
      갑자기 상황이 틀려서 틀리게 말하면 버럭 화낸다...
      자기는 부모라서 그러려니 되고,
      자식은 아래껏이라서 화내도 되냐?!?!
      무조건 부모인 자기 말만 들으라는 게 미친 ㄸㄹㅇ 같다...
      이런 부모 밑에서 자라면 인생 종친다...
      ㅆxx 부모!!!!

    • @user-zb2hm6qr3e
      @user-zb2hm6qr3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우리 엄마다 ㅋㅋㅋㅋㅋㅋㅋ결국은 직장인인 지금은 독립해서 저 혼자 자취합니다. 떨어져 사니까 예전보다 부드러워지시더라구요.

    • @joyeon410
      @joyeon41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아오 시발 저거 우리 부모님임 진짜 같이 못살거같음

    • @yegu726hf
      @yegu726hf 7 месяцев назад

      ​@@joyeon410ㅇㅈㅇㅈ

    • @빡빡이입니다
      @빡빡이입니다 6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지금 현재 제상황이 그런데 이상황에서 강제 독립이 정답일까요?
      아버지랑 더이상 살기 힘드네요..

  • @kungkungttali
    @kungkungttali 2 года назад +66

    저희 부모님도 통제형에 가까웠네요..
    진짜 행동 하나하나 사사건건 간섭하고 잔소리 하는데 매번 옳은 소리라 그러면서 자기 합리화하고
    그런데 한 명이 아니라 부모님 두분다 그러시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더 혼자있게되고
    항상 완벽하고 싶은 마음이였네요.
    그래서 남들에게 참견받기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 @ReadyOrNot_HereICome
    @ReadyOrNot_HereICome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35

    문제는 오냐오냐 버릇없게 키우고 있는 문제있는 부모들이 이 책의 내용을 보고 자신이 바르게 하고 있다고 믿고 있을 것이라는 것.
    진짜 위험하다.

    • @user-lx4bp9ko6v
      @user-lx4bp9ko6v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공감 합니다

    • @assako78
      @assako78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완전 동감!!

    • @user-xy2cg4ig9g
      @user-xy2cg4ig9g 4 месяца назад +1

      개는 훌륭하다 봐도 전부 개가 문제가 아니라 견주들이 문제가 있었음. 애가 문제가 아니라 부모들이 너무 버릇 없게 키우는듯

  • @오이장수
    @오이장수 2 года назад +3457

    그때는 몰랐는데 초등6년부터 잔소리 듣기 시작했는데..점점 심해져서 매일 1~2시간동안 잔소리와 비난 욕설까지 듣고 살았네요..그걸 매일매일 대학때까지 듣고 살다가, 군대 갔다와서도 듣고 살다가 도저히 못참고 어느날 집을 나왔죠.몇년동안 가출? 하다가 외국으로 나갔습니다...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어떻게 안죽고 버텼는지 참 대견스럽네요..그후 사회 생활은 순탄치 못했습니다.. 일은 열심히 잘하는데 오래 못하죠..남이 듣기 싫은 소리하면 피해버리죠.. 모든게 나의 잘못때문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네요.. 그러니 잘 살겠습니까? 칭찬은 바라지도 않지만 욕설과 자존감을 죽이는 잔소리에 어떻게 정상적으로 성장할수 있나요..일년에 며칠만 조용히 넘어가고 매일 학교갔다오면 심한 잔소리로 저의 잘못을 1~2시간 꾸짇고 욕하고 가끔 때리고..그렇게 살아온 인간인데 사회성이 좋을리가 없죠..친구들에게 이야기해봐도 잘 이해를 안해줍니다. 부모가 잔소리 좀 할수 있지 그럽니다..직접 격어봐야 이해하겠죠..한창 꽃피울 청춘을 그렇게 보냈습니다..집 나오니 막막했고 외로웠지만, 그후 하늘을 날아갈것 같았습니다..일 잘한다고 칭찬도 많이 듣고요..그렇게 10여년을 외국살다 한국 다시 돌아 왔는데,,이제 따로 독립해서 살아도 전화로 잔소리를 합니다...요즘은 좀 줄었는데, 그렇게 잔소리를 수십년 듣고 살았습니다.. 이제 부모를 원망해야하는지 나 자신의 못남을 원망해야하는지 그것도 판단이 안섭니다..여지껏 누구에게 하소연을 해본적이 없네요..이게 나의 불행이라는것도 깨닫는게 얼마 되지 않았어요..그저 내가 못나서 야단 맞는구나 하고 생각하며 살아왓죠.. 이제 나이들어 늙어가는 마당에 화를 내면 뭐하겠습니까..그저 운이 없는 집안에 태어났구나..니가 좀더 싹싹하게 잘해보지 그런생각이죠..아이들은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말이 맞다고 많이 긍정하는 바 입니다.

    • @user-kx8ez1vd9r
      @user-kx8ez1vd9r 2 года назад +416

      행복하시길 바래요. 부모님도 그 부모님께 그렇게 듣고 자랐을지도 모르죠. 원망보단 이겨내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진심으로요

    • @neoqma3772
      @neoqma3772 2 года назад +421

      저도 부정적이고,잔소리 많은 부모 밑에서 자라서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자랐네요. 지금은 고딩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인데 항상 내 자신에게서 부모님들의 모습이 튀어 나와 깜짝 깜짝 놀라고 반성도 하고 그러고 살고 있네요. 부모교육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깨닫고 내 아이들에게는 나쁜 영향을 주고 싶지 않네요.

    • @오이장수
      @오이장수 2 года назад +81

      @@user-kx8ez1vd9r 감사합니다...어찌됬는 지금 잘 살고 있는게 중요하겠죠..

    • @user-bs9nw9ci8y
      @user-bs9nw9ci8y 2 года назад +103

      살아온 날들이 나와 너무나 비슷하네요.

    • @오이장수
      @오이장수 2 года назад +94

      @@neoqma3772 그렇습니다..저도 가끔 잔소리가 튀어나와 당황한적있습니다.. 그냥 참고 냅두면 인간은 스스로 자리를 잡아가더군요..물론 그런 기준점을 보여줘야 그걸 보고 알아서 하더군요..

  • @hoodecasol
    @hoodecasol 2 года назад +1233

    아직 결혼도 안 했지만, 저의 부모님이 못해주었던 마음 중심형 부모가 되고 싶네요
    1. 아이를 의사결정에 참여시키기
    2. 아이가 만족할 만한 관심주기
    3. 아이 몫의 문제에서 빠지고, 공감해주기
    4. 아이의 바운더리(의사)를 인정해주기: 식사량 간섭하지 말기, 만지기 전에 싫어하는지 감지, 벌을 없애기, 아이의 거절에 괜찮아질 줄 알아야 함

    • @jessielee144
      @jessielee144 2 года назад +21

      ㅇㅇ 좋아요 같이 성장하고
      어린 나와 대화하며 치유해갑니다.
      아이 키우는거 잘하면 내가 더 많이 성장합니다

    • @user-wo9no4gc9b
      @user-wo9no4gc9b 2 года назад

    • @user-iv1re1iz5e
      @user-iv1re1iz5e 2 года назад +2

      아이들 키우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Dm_Love_Forever
      @Dm_Love_Forever 2 года назад +36

      저도 아이 낳기전엔 이렇게 하려고했는데.. 진짜 쉽지 않네요 ^^;;;;

    • @user-vh9qi6qu6u
      @user-vh9qi6qu6u 2 года назад +1

      '

  • @joursaviour4059
    @joursaviour4059 2 года назад +1265

    전 한가지 방식만 고수하는건 위험하다 봐요. 아이들 기질또한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아주 어렸을땐 통제를 통해 되는것과 안되는것 바운더리 정해줘야 하구요, 점차 아이가 혼자서도 잘 하면 통제 줄이면 됩니다. 통제할때 말투나 표정을 고압적으로 하지 않으면 아이로서 부모에게 불만가질일 잘 없어요. 너무 아이기분에 맞춰주는것도 좋지 않구요. 부모가 중심을 갖고 올바른 권위아래서 가르쳐야 아이도 부모를 존중합니다. 부모로서 모범이 되고 있나도 항상 돌아봐야 하구요.

    • @user-gx2wl4sz7o
      @user-gx2wl4sz7o 2 года назад +118

      제일정답이다....

    • @user-ul9zs9gj6u
      @user-ul9zs9gj6u 2 года назад +36

      딱 내말이요

    • @user-rv3gh1hr9x
      @user-rv3gh1hr9x 2 года назад +224

      실제적으로 키우다보니 정말 아이 성장 과정에 맞춰 유동적으로 조절 해야 하더라구요 요새 너무 무조건 긍정교육만 집중 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 @Clairebo
      @Clairebo 2 года назад +45

      그 '적당선' 을 부모 아이 모두 긍정하는 선에서 유지하기란 정말 어렵겠지만.. 사실 이게 맞는 말씀인것 같아요

    • @user-vo8oj4ne5d
      @user-vo8oj4ne5d 2 года назад +85

      영상 내용은 아이를 아예 마음대로 하게 두라는 게 아니라, 아이의 행동에 제한을 두더라도 권위적으로 명령하지 않고 아이의 마음을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 단계가 필요하다는게 중심 메세지로 보입니다.

  • @isfp668
    @isfp668 2 года назад +39

    통제형 부모는 이 영상이 알고리즘과 한참 떨어져 볼 수 조차 없음

  • @user-tv2hw8wm6u
    @user-tv2hw8wm6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03

    조선미 원장님 강의 보니 아직 너무 어린 자녀에게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하는 것은 부모의 권위를 떨어뜨린다 하셨어요
    제일 중요한 것은 요즘은 마음만 알아주고 적절한 통제를 안한다는 것이라 하시더라구요
    마음 알아주는거 좋은데 요즘 너무 마음만 알아줘서 밖에서도 선생님한테 우래기 마음 먼저 안알아줬다고 한다 하더라구요
    안되는 선은 적절히 알아듣게 타일러야 하는게 부모 역할이라 생각됩니다~ 마음도 적당히 알아주고

    • @user-ol7ug6dr1p
      @user-ol7ug6dr1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저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조선미 교수님 말씀 너무 좋으시죠 ^^

    • @JIMIN-fp8gj
      @JIMIN-fp8gj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권위?를 언급하는 부분부터 반감이 생기네요..

    • @user-tv2hw8wm6u
      @user-tv2hw8wm6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JIMIN-fp8gj 부모의 권위라는게 있어야 제대로 키울 수 있어요
      이 어른 말은 믿을 수 있구나 할때 생기는게 권위입니다
      화내고 맘대로 하면 절대 안생기죠 반감만 생길뿐
      권위가 없는 부모는 아이가 날뛰어도 제어할 수 없게 되는거구요
      애는 앱니다 가르쳐야 하는 존재고 부모든 선생이든 권위가 있어야 가르칠 수 있습니다
      최근 선생님 권위가 없어지니 어떻습니까
      조선미원장님 강의 한번 찾아보세요
      무한한 사랑을 줌과 동시에 신뢰가 있어야한다는 뜻이에요

    • @user-ol7ug6dr1p
      @user-ol7ug6dr1p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JIMIN-fp8gj 권위라는 단어 속 억압 개념의 부정적인 부분보다 조절과 통제 개념으로 보시면 좀 더 이해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user-kh5yq4mv1n
      @user-kh5yq4mv1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 님 말에 절대동감입니다
      부모의 권의는 절대. 중요합니다

  • @seungbumyang
    @seungbumyang 2 года назад +1658

    Parenting은 반드시 정규 교과목으로 포함이 되어야 한다.
    사회 과목에 민주주의의 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 교육 과정으로 반드시 들어 가야 한다. 초중고 모두 포함이 되어야 한다.
    여기서 설명한 잔소리는 아동 학대에 준하는 행동이다. 잘못된 것임을 반드시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한다. 그러니 올바른 부모가 되기 위한 방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올바른 사회의 어른이 되는 것도 마찬가지로 가르쳐야 한다. 꼰대 방지 대책은 어려서 초중고 교육으로 시작해야 한다.

    • @leelee3098
      @leelee3098 2 года назад +66

      동의합니다~ 지금 수학하고 영어하는거말고도 인간으로써 부모가 되고 가정을 이루었을때 대물림이아닌 정상적인 인간 정상적인 사회의 기초가 된다고 필수과목으로 넣어야된다고 생각해요

    • @leasd4773
      @leasd4773 2 года назад +49

      완전 공감합니다. 대학때 교양으로 부모교육 수업들었었는데 거의 20년 다되가는 지금까지도 너무 기억에 남는 좋은 수업이었고 당시 수업들으면서도 지금 오은영쌤 말 듣듯이 너무나 위로가 되고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아이도 나름대로 원만하게 잘 케어하고 있는것 같고요.

    • @Nayeon92
      @Nayeon92 2 года назад +6

      유치원때못넣나요? 영유아반부터습관 3살부터~

    • @user-fq2zd1hx9x
      @user-fq2zd1hx9x 2 года назад +6

      완전 동의합니다.

    • @puravida6506
      @puravida6506 2 года назад +3

      그러게나 말입니다 ㅠㅠㅠㅠㅠ

  • @tanox1337
    @tanox1337 2 года назад +187

    부모가 자존감 높으면 아이 자존감도 높습니다
    배려까지 있다면 남까지 배려하는 아이가되죠
    저는 그런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인거 같으니
    부모탓 하기엔 너무 멀리온거 같네요

    • @user-HarryWinks
      @user-HarryWinks 13 дней назад

      그럴라면 60년대태생 부모가 대학교수 의사 변호가 이정도급은 되아할텐데
      자식이 부모를 고를수가 없죠 부모가 중고졸인데 국민학교 입학부터 자존감이 깍이게 됩니다.

  • @mjkim8370
    @mjkim8370 2 года назад +63

    나의 부모님은 자식들에게 잔소리를 할 시간도 없을만큼 고되게 사셨다. 부모님을 생각하면
    늘 목이메인다.두분 다
    이세상을 떠나셨다.

  • @하나둘-p8t
    @하나둘-p8t Год назад +19

    전 제가 어릴 때 허용형으로 자랐어요 그런데 부모님이 커서 통제하려고 하실 때(잔소리) 그렇게 화가나더라구요 간섭하는거 절대싫고요 ...내가 알아서 한다 내말이맞다 뭘안다고 그러냐 이런 이기심?잘난척?...진짜로 다 알아서 하게 놔뒀고 내가 다 알아서 했기 때문에요. 그런데 커가면서 느낀게...반대가 됐었어야 한다고 생각들어요 어릴때 버릇없이 굴면 혼났어야 하고 내가 이기적으로 내편한대로 할 때 다같이 사는 세상에서는 그러면 안된다고 혼나서라도 배웠어야 학교나 사회에서 눈치 좀 있고 편하고 인간관계 원만하게 지냈을 것 같아요. 친구들 속에서 회사 속에서 연애를 하면서 수없이 쪽팔리고 이불킥하고 소외당하고 욕먹어가면서 아 내가 뭘 너무 몰랐구나를 느낄 때 진짜 시간이 너무 아까웠고 지난 과거의 내가 창피했어요 부모라면 사회에 나갔을 때 갖춰야하는 눈치와 규칙들 배려심 등등은 알려줘야하고 원래 사람은 좋게좋게 말하면 잘 안들리는 경향이 있어요...그래서 자꾸 흘려듣고 그래서 안되는 걸 반복한다면 강하게 말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들어요. 특히 눈치없고 고집 센 성향의 아이들한테는요.(어릴때의 저)
    제가 눈치가 생기고 나를 돌아보고 나의 문제점을 고칠 수 있었던 때는 항상 가까운 사람에게 팩폭을 당했을 때와 이미 이기적으로 군 다음에 무언갈 잃고 나서였어요.. 가족 내 어른들의 적절한 통제와 직설적 조언은 필요하다고 봐요 자존감을 뭉개는 언어표현이나 손찌검을 말하는건 아닙니다. 사랑할땐 사랑해주고 아닐땐 아닌 그런거요.
    커가면서는 통제를 줄이고 믿어주고 조용히 지지해주는게 필요한 것 같아요

    • @user-HarryWinks
      @user-HarryWinks 13 дней назад

      베이비부모세대들 특징이죠 대부분 농촌 깡시골에서 태어난 사람들인데 배울점도 없습니다. 그런데 뭘 배우라는건지
      전 어릴때 아침에 밥먹을때마다 잔소리를 하길래 성인되보니깐 정말 식사예절조차 모르는 수준떨어지는 부모였습니다.
      90년대 친할머니가 어릴때 울집 자주 놀러왔는데 밥먹고 주방에서 곧바로 담배를 피더라구요
      최근에 조카들이 울집 놀러오면 조부모랑 저랑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같다고 합니다.

  • @hare5086
    @hare5086 2 года назад +134

    한국 부모들은 .. 애들한테 너무 잔소리하고 협박조로 말하는 게 큰 문제임....

    • @user-gr2fs1wg8c
      @user-gr2fs1wg8c 2 года назад +7

      노인네들은 젊은 사람들보다 더 심각합니다. 제 어머니가 그 중 한 분인데 할머니 가시고나서 성격이 변하셔서 또 할머니한테 구박받고 맞고 사셨고 반대로 할머니한테 제가 이쁨을 받았다면서 저를 지금도 구박하고 자신없게 만들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마음만 고칠 수 있지 노인네들은 진짜 힘들어요. 마음을 고친다고 해도 고칠 양반들도 아니고 진짜 심각합니다.

    • @user-qi2jw8bo9h
      @user-qi2jw8bo9h Год назад

      @@user-gr2fs1wg8c 지게에 태우고 절벽에
      굴러떨어뜨리는게 답

    • @youngheekoo4720
      @youngheekoo472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user-gr2fs1wg8c 그냥 그 시대 상에서의 사고적, 사회적, 문화적, 생활적 경향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들수록 사고방식은 더 다양하게 바뀔 수 있습니다. 노인들은 다양하게 바뀌는 사회상을 보았기에 시절따라 더 잘 바꿀 수도 있습니다. 청소년기까지 어릴 때에는 모르기 때문에, 그리고 하나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고집을 가질 가망성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과거의 계급 기반 중심 사회에서 탈피하는 사회적 구조로 향해 변화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 흐름에 적합하기 위해, 우리의 사고방식을 더 알맞은 것을 향해 선택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 @JKG-bz1wn
      @JKG-bz1wn Месяц назад

      동감

  • @ilust.forrem4049
    @ilust.forrem4049 2 года назад +301

    마음중심형 부모가 무조건 정답이나 맞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아는 것을 바탕으로 통제와 허용을 적절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적절함을 알기 위해서는 아이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 @user-wu3mm6en1x
      @user-wu3mm6en1x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지나치개 마음중심형이라 친구때렸는데도 속상해서 친구때렸구나 하고 훈육하지 않는 부작용으로 요즘 애들이 자기 마음에 들지않으면 수업도 거부함.

    • @토론배틀tv
      @토론배틀t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마음중심형으로 나올 때 통제도 자발적으로 내재적가치가 인식되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규율이 생기는 법

    • @arang94
      @arang9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user-wu3mm6en1x그건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너가 속상함을 해소하려 폭력하기전 맞는 친구 입장도 생각해봐야 하는거야 폭력은 아무런 도움이 안돼 내일 친구에게 사과하렴“ 이렇게 말해도 아이는 다시 폭력을 사용 안 합니다

  • @DA-um2fv
    @DA-um2fv 2 года назад +72

    내가 경제력쥐고 권력갖게되고나서 부모한테 똑같이 갚아줌 ㅋㅋ 속이후련하면서도 부모님이 내가느낀감정 똑같이 느낀다고생각하니 슬프고 짠하고 그러면서도 나도 수년간 느껴본감정이라 어떤 느낌이들지 잘알지만 당신도 똑같이 느껴봐야지 라누 양가적인 감정이 듦

  • @hwcrystalc.742
    @hwcrystalc.742 2 года назад +683

    1. 통제형 부모(처벌/뇌물/보상 사용)
    2. 허용형 부모
    3. 마음 중심형 부모
    -아이의 감정 계좌에 긍정적 잔고 쌓기
    *바운더리: 신체/감정/소유

    • @hhykk
      @hhykk 2 года назад +7

      1 이네 울가족

    • @user-kl4ot7xo4z
      @user-kl4ot7xo4z Год назад +2

      우리 부모님은 다 사용하신 것 같은데

    • @STARGATE_SGC
      @STARGATE_SGC Год назад +2

      우리들의 부모님은 세 경우 모두 아닌데요!

    • @STARGATE_SGC
      @STARGATE_SGC Год назад +1

      @@user-kl4ot7xo4z 우리들의 부모님은 세 경우 모두 아닌데요!

    • @hayashi253
      @hayashi253 Год назад +4

      저 세가지를 적절히 골고루 사용하는 부모가 제일 능력자이죠! 근데 문제는 저 중에 한가지 유형에만 깊다면 자녀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원흉이 됨.

  • @user-nc9tx9kd6u
    @user-nc9tx9kd6u 2 года назад +23

    사랑은 한방향이 아니라 양방향이 되어야합니다
    자녀가 사랑받는다고 느끼고 사랑을 표현할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js6508
    @js650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45

    중요한 것이 빠졌어요. 부모의 통제가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전제되어야 할것은 아이가 안정감을 갖고 부모를 신뢰할만한 정서를 부모가 먼저 가져야한다는 것과 그런 부모의 균형되고 일관성있는 통제와 허용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영상 내용은 좋은데 어느 부모이든 3가지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3번이 절대적이라 할수도 없습니다.

    • @happykatie4713
      @happykatie471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3

      동감합니다. 3번 유형을 지향하지만, 부모와 아이간에 신뢰가 있어야해요. 훈육을할때, 부모가 나를 사랑한다는 마음을 알고있다는거 아주 중요합니다.

    • @user-iu6yc4fg9w
      @user-iu6yc4fg9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맞아요!

    • @user-mq1dt6qy6x
      @user-mq1dt6qy6x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이게 정답

    • @user-kh5yq4mv1n
      @user-kh5yq4mv1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동감합니다
      영상의 내용은 좋은데
      2%부족한 감이 있네요

  • @user-lq2kb9jf5o
    @user-lq2kb9jf5o 2 года назад +206

    대딩.중딩 두아이 키우는데 큰아이가 그러더라구요.엄만 참 신기해. 잔소리를
    안하고 우릴 키우네.그래서 고맙다고 하던데 가만 생각해보니 친정엄마가 잔소리를 안하세요.5남매 키우시면서도
    지금까지도 잔소리를 안하시니 저도 그리된거 같더라구요.엄마란 정말 중요한 롤모델 이구나를 실감했었습니다.

    • @user-ql1uz6tq2l
      @user-ql1uz6tq2l 2 года назад +9

      우와,,

    • @user-mm1fx1hq4o
      @user-mm1fx1hq4o 2 года назад +20

      두분 모녀 리스펙~~~~

    • @challenge-jw2zo
      @challenge-jw2zo 2 года назад +18

      그래서 사람은 모든게 되물림이 되는군요.
      좋지못한것을 받은 사람은 중간에 나쁜것들은 끊어주는 굉장한 의지를 가져야만 하겠습니다. 그래도 될까 말까 하겠지만 살아가는 의미가 뭐겠어요? 자신에게 처해 있는 문제를 해결하며 살아가는게 사는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자신이 못났다고 부모가 못났다고 낙담 하지 마시고 내 문제를 해결해보아요.

    • @user-su5ub8ry3h
      @user-su5ub8ry3h 2 года назад +9

      저도 잔소리 안듣고 살았어요 . . .지금생각하면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 .그래서 저도 안합니다

    • @xx-mc2nr
      @xx-mc2nr 2 года назад +10

      저도요 잔소리를 안듣고 살아서 저도 안하더라구요.. 근데 그 대신 남편 잔소리가 엄청나요~~ ^^;

  • @yellowbrickroad9046
    @yellowbrickroad9046 2 года назад +66

    .아버지를 보면서 아버지 같은 부모가 되면 안되겠다고 항상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그 모습을 따라가고 있더라구요.. 많이 배우고갑니다.

  • @user-dp1rb1cv3y
    @user-dp1rb1cv3y 2 года назад +384

    통제형 부모 밑에서 손찌검과 함께 자랐습니다. 나중에는 작은 실수라도 하면 또 혼날 것 같다는 극심한 불안을 느꼈고, 자해를 통해 스스로를 통제하는 방법으로 내 자신을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려고 애썼습니다. 지금은 그런 환경에서 벗어났고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평범한 사람들 보다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고 제 의견을 당당히 말하기가 어렵네요.

    • @roani16
      @roani16 2 года назад +13

      괴롭게 자라셧네요 힘내세요 요즘 매체 보면서 자녀를 잘못 양육하는 부모들이 정말 많구나를 느껴요 그만큼 자녀양육이 어렵고 좋은부모가 되는건 쉽지 않구나를 느끼죠 통제하에서 성장한 사람들이 갖게 되는 성격 특성들도 비슷하고요 화이팅 하시고 벗어나면 시간지날수록 더 좋아지더군요 점점 나아질거예요 행복하시길~

    • @sundark979
      @sundark979 2 года назад +14

      저도 그래요 제 의견을 내밷기도 어렵고 제가 늘 부족하다고 느껴요 항상..... ㅜㅜ 통제 당하는 느낌이 들어요
      20대 되었지만 빠르게 얼른 독립 하는 날을 기다립니다....

    • @user-tu8mh7nr7x
      @user-tu8mh7nr7x 2 года назад +42

      자식들은 아버지의 감정 쓰레기통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기 기분에 따라 자식들 대하던 아버지....
      아들 셋 낳고 저도 아버지가 되었지만 지금도 저는 제 아버지를 싫어합니다.
      근데 옛날 생각 못 하고 가해자는 자꾸 예전 기억을 미화시키고 거짓으로 꾸며내니 환장할 노릇이네요.

    • @user-mm1fx1hq4o
      @user-mm1fx1hq4o 2 года назад +2

      글을 읽으니 맘이 아파요. 저도 그런 부모였거든요.

    • @user-mm1fx1hq4o
      @user-mm1fx1hq4o 2 года назад +9

      @@user-tu8mh7nr7x 역시 가해자는.. 자기가 기억하고싶은것만 기억하더군요.
      다른사람 아프게 한거 기억못해요. 그러니 큰 기대를 안하게 됩니다

  • @user-ln5tt8sk3h
    @user-ln5tt8sk3h Год назад +75

    전 개인적으로 잔소리 심한 사람 절대 좋게 안봅니다. 자기는 사랑해서 저를 위해서 그런다지만 결국엔 본인 만족과 재미를 위해서 그러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 @o-OwO-o
      @o-OwO-o Год назад +3

      와...맞네요

    • @rospolip
      @rospolip Год назад +13

      이거 진짜임 언뜻 보면 상대를 위해 하는것처럼 보이는데 계속 보다보면 쓸데 없는 잔소리가 대부분이고 그냥 습관이고 자기만족을 위한거임 그리고 이게 습관이라고 절대 인정 안함

    • @Lirucherry
      @Lirucherr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rospolip제 상황이 그럽니다..

    • @user-dg2kg4ht7n
      @user-dg2kg4ht7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말이 본인들한테 해당되는걸 모르는 저능아들특징.

  • @morewnuengaeyak
    @morewnuengaeyak 2 года назад +26

    진짜눈물난다 우리 엄마가 아닌 내가 이걸 봐서 뭐하냐고 대체 하루하루가 지옥같다

  • @yangmoon9724
    @yangmoon9724 2 года назад +102

    자녀가 없어도 내가 나를 다시 키운다는 마음으로 자기 마음을 알아주면 됩니다.

    • @마블-y9t
      @마블-y9t 2 года назад +4

      감사합니다

    • @user-jp4cn3op2f
      @user-jp4cn3op2f 2 года назад +1

      정말 좋은 말씀이세요^^♡

    • @heedongpark8254
      @heedongpark8254 2 года назад +1

      좋은 말이네요

    • @sungyeehwang1457
      @sungyeehwang1457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yangmoon9724
      @yangmoon9724 2 года назад +1

      내 스스로가 엄마도 되고 아빠도 되고, 아이도 되어 믿어주고,격려해주고, 무엇을 못한다고 타박하지도 말고 물만 줘도 쑥쑥~ 크는 콩나물처럼 몸과 마음 튼튼한 어른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인사에 저도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 @user-timemagic
    @user-timemagic 2 года назад +371

    제가 육아해본결과 마음 중심형이 좋지만 스스로 마음자본이 부족할때나 아이가 막무가내로 나올경우는 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특히 아이가 어릴수록 통제형에 가깝게 지도하여 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고 성장할수록 마음 중심형으로 지도하여 아이가 부모에게 공감하며 자랄 수 있도록 해 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 통제형으로 하더라도 큰 비난과 호통은 자제해 주세요 팩트위주로 지적하고 행동을 촉구해 보세요 필요하다면 지속적이지 않은 보상도 써볼만 합니다. 나머지는 아이의 성향에 맞추면 됩니다

    • @유투브-c9d
      @유투브-c9d 2 года назад +38

      그딴거없어요 그냥 자기가 받은대로 대물림되는거에요 애초에 통제형인 사람이 마음중심형 스킬 자체를 쓸 수 없어요 하는척 하는거일뿐

    • @boriccorii
      @boriccorii 2 года назад +20

      @@유투브-c9d 어느정도 공감은 합니다 제가 부모입장에서 육아를 하다보니 많이 느끼거든요, 그래도 인지하고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태도를 바꾸려고 하다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몸과마음에 습득돼서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계속 노력하고 있거든요 대부분의 통제형 부모들이 문제를 인식하면 바뀌려고 노력할거예요,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 @user-qs2zb6fq8d
      @user-qs2zb6fq8d 2 года назад +3

      @@user-ic2ji2zf5k 그 질문은 님 부모한테 가서 하세요 여기가 님 하소연하는댑니까

    • @user-ji7ui5lq3h
      @user-ji7ui5lq3h 2 года назад +27

      마음 중심이 어려운 이유는 간단합니다. 당장 본인이 행복과 여유가 없는데 타인에게 줄 사랑이 있을리가요. 거기에다 애들은 사고를 많이 치고 철 없이 나쁜 짓도 하니까 따뜻하게 대하려 해도 잘 안 되죠. 본인부터 행복해야 아이에게 배풀 수 있습니다.

    • @OliveOlea
      @OliveOlea 2 года назад +5

      @@user-ji7ui5lq3h 공감됩니다. 자신의 모든부분을 보듬어주고 이해해주면 아이들이 왜 저러는지 잘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쉽게 바뀌진 않으며 상처난 곳은 지속적인 애정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몰아세우지 말고 이해하지 못한 범위까지 아픈 구석이 있구나.. 이해해주는것이 필요해여

  • @user-cb7fi1ss4m
    @user-cb7fi1ss4m 2 года назад +156

    엄마에게 물어보니...
    자기는 잔소리 안한다 생각함
    참... ㅋㅋㅋㅋㅋㅋ

    • @구운빵
      @구운빵 2 года назад +11

      우리엄만줄 ㅋㅋㅋ

    • @zzzziye
      @zzzziye 2 года назад +1

      그 잔소리를 이해할때가 부모가될때 겠지용

    • @angelmong94
      @angelmong94 2 года назад +2

      말 좀 들어라 ㅋ

    • @구운빵
      @구운빵 2 года назад +9

      @@zzzziye 아... 나 애 둘인데..... 엄마 잔소리좀 이제그만 ㅠ

    • @zzzziye
      @zzzziye 2 года назад +1

      ㅋㅋㅋㅋㅋ

  • @user-oh8qv9ct6o
    @user-oh8qv9ct6o 2 года назад +129

    통제형 양육을 받았어서... 지금이야 부모님도 부모역할이 처음이셨으니 이해는 됩니다만 사춘기쯤 될 때부터 사회초년생까지는 속으로 상당히 많이 원망했고 실제로 지금 상당히 비정상인 수준의 성격이 된거의 기반은 거기 있다고 보고 있긴 해요. 자녀가 성공하길 바란다면 나쁘지 않으나, 자녀가 행복하길 바란다면 절대 추천하지 않는 교육방식입니다. 사실 요즘에 통제형으로 가는 분들은 대부분 양육 스트레스를 못이겨내고 예민해져서인게 대부분으로 보이긴 합니다

  • @1m_sub
    @1m_sub 2 года назад +11

    통제형부모 밑에서 자랐습니다 제가 신체적으로 엄청 큰데도 불구하고 자존감이 엄청 낮아 학교에서 괴롭힘 비스무리하게 당하고 사회성 낮고 집에서 항상 스트레스 상태라서 매번 불안초조하게 살았고 미래에 대한 계획 성장보다 앞으로 다가올 부모의 통제와 스트레스에 대비해 말싸움하고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게임이나 하다보니 낭비된 시간이 너무 많아서 후회가 되네요 결국 부모와 대판싸우고 집에나와서 혼자 살고있는데 마음이 너무 편하고 이제야 제 스스로 뭘하고 싶고 뭘 공부하고 싶은지 알게되어 생전 안하던 공부도 스스로하고 돈도벌고 혼자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부모에게 금전적으로 부족함없이 자랐지만 인격적으로 배운건 솔직히 하나도 없네요.. 남들 청소년기에 배우는 인격적 성장을 성인이 다되고 나서야 사회생활하면 스스로 부딪히며 배웠습니다

  • @1o_o1s2
    @1o_o1s2 2 года назад +36

    통제형 양육받앗습니다.
    현재 공황장애 불안장애 강박장애 등을 앓고있습니다. 제가 보육교사를 하면서 배웠던 그대로 훈육하는모습이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지금은 마음중심형이 되고싶어 행동교정을 많이 한 상태입니다. 미래의 아이들, 저의 아이에게도 마음중심형으로 꼭 배움을 주려고합니다.

    • @user-sh5tl5zh5f
      @user-sh5tl5zh5f 2 года назад +3

      저두요… ㅠㅠ 그래서 전 제 아이한테 마음중심형 부모가 될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_Easton
    @_Easton 2 года назад +1718

    저희 부모님이 통제형이라 집을 일찍 나와버린 케이스입니다. 진짜 공감 100%예요.. 요즘 책식주의님의 영상을 많이 봅니다. 아이와 관련된 영상이 아니더라도 하나하나가 모구 인생에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

    • @11yo-Pomeranian
      @11yo-Pomeranian 2 года назад +49

      저도 일찍 나왔어요. 어쩜 저희 부모님은 죄 다 반대였을까요ㅠ

    • @user-jn2ks7sl9q
      @user-jn2ks7sl9q 2 года назад +59

      저희도 마찬가지로 통제형 + 가정폭력 가정 이라 집을 일찍 나왔습니다...

    • @user-pk1oh4pl2g
      @user-pk1oh4pl2g 2 года назад +5

      저희 부모님은 허용형....

    • @beatzcollection
      @beatzcollection 2 года назад +31

      진짜 ㅈ같았습니다

    • @onsqa9825
      @onsqa9825 2 года назад +21

      차라리 통제형이 나음 가장 최악은 허용형임.

  • @kimuom
    @kimuom 2 года назад +154

    이론은 잘 알지만 현실육아에서 실천이 마냥 어려운듯.. 그것도 아이의 기질에 따라 다른듯. 저방법이 잘 먹히는 아이가 있는 반면 아주 안먹히는 아이가 있더라구요...육아는 참 어려운것!

    • @user-qy8vy4mw3c
      @user-qy8vy4mw3c 2 года назад +23

      극공감합니다.
      기본 기질을 무시한채 같은 양육방법이 맞는건지...
      엄마의 같은 반응에도 다르게 행동하는 아이들인데요...
      오히려 전 요즘 이런 길잡이가 현실 육아에서는 안 좋게 나타날 때도 있는거 같기도하고요..

    • @kellyahns
      @kellyahns 2 года назад +26

      백퍼 공감해요!
      추우면 자켓을 안 입고 나가면 춥다는걸 느끼고 깨닫는다고…저희 아들은 얼어죽어도 자켓 안 입을땐 안 입고 나가고 뛰어 놀고 감기 된통 걸려서 중이염까지 오면 애 고생 엄마 고생…
      그러면 교훈을 배울것 같지만 또 자켓없이 총알 같이 튀어 나가 놉니다.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챙겨주고 리마인드 해주는것도 양육이 하나라고 생각해요.
      잔소리를 하지 말라는건 부정적이고 같은 말을 끊임 없이 반복해서 사람 미쳐버리게 하는 뜻인것 같아요.

    • @user-wf7bz1ox3v
      @user-wf7bz1ox3v 2 года назад

      @@user-qy8vy4mw3c ㅠ,ㅠ,

    • @user-qy8vy4mw3c
      @user-qy8vy4mw3c 2 года назад +8

      @@kellyahns 공감합니다.
      어떤 일에 대한 이유를 차분히 얘기해주면 아 그렇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행하는 아이도 있지만...
      다 그렇지가 않다는걸... 키워 본 엄마만 알죠...
      그 와중에 우리 아이에 대한 자책감까지 느끼는 엄마죠...

    • @user-wt7dc9sy8q
      @user-wt7dc9sy8q 2 года назад +14

      기질의차이 공감합니다. 기질에따라 육아방법이 다름을 인정해야합니다.

  • @user-dj5op1fp9h
    @user-dj5op1fp9h 2 года назад +5

    애키우다보면 잔소리 하게되는이유:
    추운날 외투 안입고 가면 단순히 추웠겠네로 끝나는게아니라 코훌쩍거림.
    다음날 에취 코감기로 번짐.
    코로나증상으로 학교.학원등원금지.
    병원가서 약먹이고 집에있는동안 동생에게 옮겨 동생도 똑같은 루트.
    결과: 외투한번안챙겨줬다가 엄마 일주일 개고생.
    이상 제 경험담이었습니다

  • @user-gn4bm7yf6t
    @user-gn4bm7yf6t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3은 하다가 이기적인 애 되는 경우가 대부분임 ㅋㅋㅋ 아니 애가 다쳤는데 어떻게 해줄지를 왜 애한테 물어봐 어른이 치료해줘야지;;
    뭐든지 저렇게 했다가는 '묻는다' 내지는 '마음을 읽어준다' 라는 핑계로
    어른으로서 아이를 바르게 인도하고 책임져야 하는 걸 아이한테 전부 전가해버리는 허울뿐인 말밖에안됨.

  • @nomadfoodandtravel9179
    @nomadfoodandtravel9179 2 года назад +363

    아이의 인격형성에 부모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낀다..

  • @iivoov7
    @iivoov7 2 года назад +169

    학교가기전부터 잔소리+비난 듣고 살았는데 사회생활이 힘들긴 함. 뭘 하려해도 미리부터 욕 먹을까봐 제대로 못하겠음.어리버리 우물쭈물하면 상대가 표현을 하든 안하든 답답하다고 생각할게 뻔하고.(친여동생이 날 답답하게 생각한다는걸 이번에 알았고 며칠 힘들었음)게다가 난 완전 내향적. ㅠㅠ

    • @오아영-q2q
      @오아영-q2q 2 года назад +15

      제 이야기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토닥토닥..

    • @roani16
      @roani16 2 года назад +10

      저희 남매도 그리 자랏어요 비슷한 분들이 많네요 그런데 다 커서 부모를 대하는 태도랑 마음에 따라서 그런 부모와 관계가 달라지더군요 저희 오빠는 부모님과 관계가 나쁘지만 전 좋아요 독립시기가 되면 독립하시고 약간 떨어져지내면서 잘 해드리려고 하세요 양육방법은 잘못됏지만 자식위해 한평생 고생하셧으니 불쌍하신 분들이죠 부모를 부정적으로만 보면 힘들때 다 부모탓으로 돌려요 저희 오빠가 그래요 쉽진 않겟지만 비수의 말들은 쳐내시고 자존감 지키세요 그 모든 말을 진지하게 다 들으면 힘들어요 재치나 유머 농담으로 쳐내면서 흘리기도 해야되고요 지금까지 고생많으셧다는 말 드리고 싶네요 더 행복하세요~

    • @user-bi4zf1ek1z
      @user-bi4zf1ek1z 2 года назад +3

      살면서 조금씩 나아지려고 도전해보니 개선이 많이 됐어요.
      님도 도전강추합니다.

    • @user-atdqeryxcgwyfhiuihw
      @user-atdqeryxcgwyfhiuihw 2 года назад +1

      저도에여..

    • @user-zx8tj2ie7w
      @user-zx8tj2ie7w 2 года назад +22

      내향적 성격으로 만들어지는 것도 가정환경 영향이 크더라구요. 대부분 체벌이 강하고 엄격하고 부모가 화내고 다그치면 자식이 엄청나게 부정적 영향을 받습니다.
      언행을 할 때 괜시리 말도 못하고 행동도 못하고 한다고 해도 남 눈치나 보게 되죠.
      우리나라 가정 학교 과거 교육이 문제가 많았죠. 가정에서도 찍어누르고 토론하고 존중하지 않는 가정 교육과 학교에서도 체벌하고 찍어누르고 토론 없는 주입식 교육..
      이러니 어찌보면 내면이 멍들고 병드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요. 협력하는 법 의견 피력하는 법 내가 나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병들기 쉬운 환경이에요.

  • @user-rj6bk8ud7f
    @user-rj6bk8ud7f 2 года назад +32

    ㅠㅠ 알면서도 안되요.. 마음이 조급하고 피곤하다보니 자꾸 통제하게 되네요..ㅜㅜ 아이 키우면서 제 그릇이 이것밖에 안되는걸 매일 느끼고 있어요 ㅠㅠ

    • @user-wk6pd8mb2m
      @user-wk6pd8mb2m 2 года назад +2

      저두요 통제형부모인걸 알겠는데 삶이 힘드니 고쳐지지가 않네요 ㅠㅠ 아이들에게 죄책감이 들어요

    • @TheKillHeels
      @TheKillHeels 2 года назад +1

      통제억압하는 애비 밑에서 큰 성인인데 애비가 빨리 죽었으면 합니다. 내 인생 망친 것에 8할은 애비라고 생각해요. 낳아달라고 부탁한 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좋아서 낳아놓고 왜 날 이렇게힘들게 했는지.

    • @user-rj6bk8ud7f
      @user-rj6bk8ud7f 2 года назад +1

      @@TheKillHeels ㅠㅠ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진심으로요.. 이 댓글을 마음에 새기고 아이들을 더 마음중심으로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그렇고 님 아버님도 그렇고 너무 부족한 사람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아마 많이 후회하고 계실거에요.. 님 앞으로의 인생이 꽃길이길 바랍니다.

  • @user-fw2qg3dr7u
    @user-fw2qg3dr7u 2 года назад +7

    35년을 집에서 쓸모없는 둘째아들로 살다 35년 그해에 영영 집을 나왔습니다
    죽고 싶던 마음이 그 뒤엔 들지 않고 지금은 가정을 꾸리고 쓸모 있는 인간으로 살고 있습니다
    잔소리는 불화의 근본입니다

  • @user-qr2nz2dn5d
    @user-qr2nz2dn5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42세지만 아직도 기억나는게 초등학교 3학년에 배가너무 고프고 돈도없고 아랫목에 밥한그릇있는거 허겁지겁 손으로 집어먹었습니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엄마가 불같이 화를내면서 나를 혼냈고 등짝을 두들겨맞았습니다. 밥을 먹었으면 밥을 해놔야지. 밥하는법을 배운적도없고 전기밥솥하나없었던때인데..그게 아직까지도 기억이납니다. 힘들게일하고왔는데 밥이 없어서.. 화가났나.. 회사에서 무슨일이있었나..지금도 그때그 공기와 냄새와 장소가 고스란히 기억이납니다. 먹지말껄.....

  • @jljs8
    @jljs8 2 года назад +21

    아이를 의사결정에 참여 시킨다.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가 만족할 만큼의 관심을 가진다.
    아이 문제의 몫에서 빠진다.
    아이의 바운더리를 존중한다.

  • @jeanger8733
    @jeanger8733 2 года назад +16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도 곱다, 이 속담은 누구나 다 들어 봤을 것임. 명령조로 (거부반응 생기게 함) 하는 것 보다는 “과자봉지 쓰레기통에 넣어 줄래?” 이런식의 말은 아이에게 생각과 선택의 여지를 주기때문에 듣기에 반항심을 일으키지 않을 것임. 그리고, 어려서 어린 아이보고 다 결정하라는 것 보다는 부모의 경험으로 이런저런 가능성을 나열하면 아이들이 듣고 선택을 하는 습관이 사회에 나가서 큰 도움. 아이들이 밖에서의 중요한 일들을 부모에게 스스럼없이 털어 놓는 습관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렇게 되기에는 부모들이 그저 듣고 동정하는 것 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문제 완화나 해결하는데에 도움되는 상담식의 말이 있을때 이뤄진다고 봄.

  • @Howlingruru
    @Howlingruru 2 года назад +82

    통제가 필요할때도 있고 아이들 의견을 존중해줘야 할때도 있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르지요~~

  • @wiselaw8414
    @wiselaw8414 2 года назад +244

    진짜 너무너무 중요한 내용입니다.
    평생 1번이 7 2번이 3인 교육을 받아서 3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서도 자존감이 낮고 항상 남의 시선을 신경쓰고 무력감과 불안감을 느끼며 삽니다.
    그나마 몇년간의 노력으로 점점 나아지고 있긴 합니다만 30대 초반은 되야 완벽하게 성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user-dp2we1cz9v
    @user-dp2we1cz9v 2 года назад +70

    대한민국 기성시대 부모 80퍼센트가 통제형임..
    진짜 2,3,번 부모님 곁에서 자라온 분들은 진짜 감사한줄 알아야함..
    그렇게 자라온 사람들은 평생 1번 부모님 밑에서 자라온 감정들 절대 공감 못할듯..
    진짜 하루하루 지옥같고 빨리 집 나가고 싶었음.. 그러면서 이런 감정 갖는 내가 잘못된건가 자식된 도리로 자책하기도 하고,, 악순환의 반복임,,

  • @smi4893
    @smi4893 2 года назад +36

    부모님이 맨날 자존감을 깎아먹으면서 기대는 또 어찌나 큰지... 그래도 우리 부모님도 부모는 첨이니까... 몸건강히 낳아주고 날 버리지 않아서 고맙다 생각하려고요 ㅠㅠ

    • @jjh6559
      @jjh6559 2 года назад

      부모님도 부모는 첨이니까.
      네 많이 공감되네요.
      저도 그렇게 자랐고 제자식에게도 . .
      그래도 바르게 잘 자라서 대견하지만 늘 미안한 마음 이라 최대한 마움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다독여주려 노력중입니다.

    • @Spnotebook
      @Spnotebook 2 года назад +1

      부모는 처음이지만 부모를 보고 자라긴 했지
      부모가 못났었다면 그렇게 안되려고 하는 게 정상이고
      부모가 좋았었다면 그대로 따라가려는 게 정상이고

  • @-LuckyQuiz
    @-LuckyQuiz 2 года назад +427

    부모의 역할이 참 어려운데, 유익한 정보 많이 배우고 갑니다.

  • @rabong3264
    @rabong3264 2 года назад +97

    설령 자신이 통제형 부모, 허용형 부모 밑에서 자랐다고 해서 부모를 원망해서는 안됍니다. 부모님도 그렇게 자라온 것 일테니까요. 성인이 된 지금 스스로를 위로 하고 내 자녀에게는 잘 해줘야겠다라고 여길 뿐 입니다. 좋은 내용 고맙습니다.

    • @user-vk9yp7ze4u
      @user-vk9yp7ze4u 2 года назад +18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나를 불완전한 어른으로 자라게 했을지도 모를 부모를 원망하는 대신, 내 대에서는 그런 악습을 끊겠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앞으로 노력해야겠어요.

    • @yls239
      @yls239 2 года назад +6

      맞아요. 10대 20대 때는 어리고 철없어서 부모님 원망 많이 했는데 30대부터는, 부모님이 할 수 있는 최선이었구나, 라고 생각하니 고맙고 감사하더라구요. 40되니 늘그막에 옛날 얘기도 같이 하면서 그때 그랬구나 하고 화해하게 되더라구요. 우리 부모님도 거친 부모님, 거친 환경 속에서 고생 많이 하셨던거죠. 요즘은 5살, 17살, 26살, 31살의 부모님은 어땠을까 생각하면 마음 아프고 눈물나요. 지금 더 잘해줘야겠단 생각뿐. 건강하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 @ejkim2082
      @ejkim2082 2 года назад +26

      내 안에 원망하는 마음도 존중하고싶어요. 부모님의 최선이었다는거 모르는거 아니고, 되돌릴 수도 없지만..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는걸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억누르기보다 그 마음 그대로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 제 자신이 훨씬 더 건강해질것같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부모님한테 함부로한다거나 미워한다거나 그런것과는 별개의 내 감정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 @user-mn6id6dh5m
      @user-mn6id6dh5m 2 года назад +16

      전 부모님께 그동안의 교육방식이 얼마나
      나쁜것인지 말씀드렸더니 아버지는 무지해서 미안했다 하시고 어머니는 그 때는 다그러고 컸다고 하시네요 참고로 어머니는 부유하게 크셨고 외할머니 순하신편이셨고 딸이 한 명이라 사랑도 많이 받으셨다고 했는데 저에게는 온갖 부정적인 말들, 아버지와 매일 쌍욕이 오가는 싸움, 화풀이 대상자로 이유없는 폭행, 본인이 하는 말은 다 옳은말, 칭찬 한 번 받아보지 못하고 커서 자존감 바닥에 우울증으로 치료받고 전 그냥 원망하렵니다

    • @hongkang2789
      @hongkang2789 2 года назад +2

      전 통제 허용으로 자랐어요. 그래서 제 아이들만큼은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다짐했던게 고등학생때부터였어요. 고등학생이 공부가 아니라 결혼도 안했는데 육아부터 관심을 가졌어요. 통제 허용의 결과물이 나니까. 다행으로..제 부모님은 마음이 따뜻한 분이셔서 지금은 그 마음만 갖고 있어요. 문제는 통제형인 내 아내인데.. 너무 힘드네요.

  • @kkkkkkkkk9998
    @kkkkkkkkk9998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마음중심형 부모로써 키워야겠지만 아이에게 결정권을 준다면 부모보다 아이의 서열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아이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의견은 물어보되 그래 니 생각은 그렇구나(의견을 인정 존중 하면서) 그렇지만 이건 지금 해야 되는 일이야, 라고 단호하게 말을 해주어야 아이도 아 내가 싫어도 해야 되는 일이 있구나 라는것을 알게되고 부모의 권위를 알게되고 부모에게 존경심과 더불어 아이도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올 곧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user-lm2rk8wc2x
    @user-lm2rk8wc2x 2 года назад +45

    문제 1,2 다른 답변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모가 무조건 한가지 성향을 가지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어떤 상황에선 통제적이기도하고 ( 예를들면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어떤것 양치질이나 정리정돈의경우) 어떨땐 허용하기도하고 ( 자신이 어렸을때 통제당한걸 아이에겐 하기싫어서 허용하는 것 군것질같은것) 마음중심형이기도하고 (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주기위해 놀이할때나 숙제할때 의견물어보기) 보통의 경우는 한가지 유형의 부모는 될 수 없지않을까싶네요. 육아라는건 실수를 줄여가는거지 어떤한가지를 지향하는건 아니지않나싶습니다. 이 영상도 실수를 줄이기위한 참고영상으로 좋은내용인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TV-fg9sc
    @TV-fg9sc 2 года назад +42

    잔소리롤 하지 않으면 애기 때 부모가 애정을 가지고 소리를 많이 내줘야해요. 어리다고 안 가르치면 점점 클수록 말을 더 많이해야합니다. 그리고 솔선수범하면서 말을 줄여가면 됩니다.

  • @ahqciikk
    @ahqciikk 2 года назад +7

    글몇줄 읽는다고 되는게 아니다.
    부모가 상담을통해서 자신의틀을 깨야한다.
    자존심, 부정적망상, 익숙하지 않아서 불안정한상황도 견뎌야하고, 날선 갈등도 마주할줄 알아야한다. 아이를 위한것인지 자신을위한것인지, 남들보는걸 위한것인지
    혼자서 알수없다고 생각한다
    좋은내용이다

  • @user-re2ls5fs8m
    @user-re2ls5fs8m 2 года назад +132

    육아는 진짜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매일 화가 나는걸 불쑥불쑥 이악물고 참다가도 안되는 날도 있고... 내가 이걸 잡아주지않으면 커서 개망나니가 될 수도 있을거 같고... 무조건 적인 대화와 설득이 과연 100% 정답일까 생각도 들어요. 요새 아이들 보면 너무 상식밖에 아이들이 많아서... 옆에서 보면 부모가 설득하고 아닌건 아니다 알려줘도 뒤돌아서면 바로... 남에게 폐 안 끼치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이 폐끼치게 되니 밖에 나가면 통제와 하지말라고 하는 말만 하게 되네요...
    매일매일 내 인성과 그릇이 이것밖에 안되는 인간인가 싶어 좌절감 뿜뿜입니다...ㅎ 요새 육아관련 프로도 많이 보지만 볼때마다 하는말은 부모가 잘못되서...인데 정작 그 부모의 맘을 토닥이고 위로해주는 것들은 없어서 요샌 육아프로그램도 보기 불편해요... 아이들이 먼저이고 늘 중요하지만 힘든 내맘은 누가...알아주나 싶네요ㅎ

    • @gamaniadollee494
      @gamaniadollee494 2 года назад +10

      그렇게 어른이 되어가는 거죠.
      내 마음 누가 알아주냐.. 면서 아이까지 저 버리는 부모는 거의 없으니까요 ^^

    • @user-rf8uu5zt5t
      @user-rf8uu5zt5t 2 года назад +27

      어쩔수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갖겠다고 결정한건 태어나진 아이도 아니고 본인인걸요. 아이는 선택권이 없어요.

    • @user-ox2ci7pu6u
      @user-ox2ci7pu6u 2 года назад +10

      네 충분히 공감이 가네요~^^
      저도 안그래야지 안그래야지 하는데 참 쉽지 않네요.
      그러다 라디오 사연에서 "내가 아이를 키우는 만큼 아이도 나를 부모로서 키운다" 라는 내용을 듣고 아이에게 했던 후회와 자책 등을 좀더 내려놓았던 것 같아요^^
      이세상 부모님들 모두모두 화이팅 입니다~^^

    • @Family-cd3yb
      @Family-cd3yb 2 года назад

      아빠로서 육아할때 많이 도와준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정말 아빠만의 생각인거 같네요ㅠㅠ 댓글 보면서 정말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네요. 부모님들 화이팅~~

    • @user-xi4hg5zw1t
      @user-xi4hg5zw1t 2 года назад +3

      정상이에요

  • @hellodanbi
    @hellodanbi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는 폭력가정에서 생존한 생존자이기도 합니다. 저는 다른집도 다 그렇게 사는지알고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끝까지 인정하지 않으셨고 당당하셨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우울증과 불안증이 있었습니다. 같이 자라서 지금에 제가 있습니다.자살시도..자해...지금은 하지않는다고 말은 못하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모든것이 제 탓 입니다. 부모님이 치매에 걸리셔서 직장도 그만두고 독박간병을 했어야했고 작년에 두분모두 3개월 차이로 돌아가시면서 저는 큰스트레스를 받았고 저는 병든몸과 마음만 남아 무너졌었습니다. 몸도 아프지만 자꾸 무너집니다. 저는 무남독녀입니다. 혼자 남아 아직은 치료중이지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 @귀요미-b9z
    @귀요미-b9z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3

    마음중심형에게서 금쪽이 나온다. 아이가 마음은 인정해주지만 아이가 반드시 해야하는 (예시에 있는 쓰레기 버리기 등등) 것들은 선택이 아니고 의무이다. 자율과 책임이 함께 가야함. 특히 어릴 때는 부모가 중심을 잡고 습관을 길러주면서 아이가 커나감에 따라 점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자율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조율이 필요할 듯

    • @assako78
      @assako78 4 месяца назад +1

      100퍼 공감

  • @msunkim
    @msunkim 2 года назад +33

    아마도 50대이후는 80~90%정도 위와 비슷한 가정에서 자라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애정의 표현이 잘못 된거지만 그당시에는 자녀 교육이 거의 없었으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 @aracho597
    @aracho597 2 года назад +25

    우리부모들 못배우고 전쟁겪고 유교 미신 문화에 살아남은 것이 기적인데 그 피해자가 지금 세대들입니다..

    • @yjkang11
      @yjkang11 2 года назад

      전쟁은 안겪음

    • @itwipsy17
      @itwipsy17 2 года назад +2

      전쟁 안겪었고, 민주화니뭐니 내전같은것도 모르는척 지일 아닌척 하는 인간들 부지기수입니다. 그래놓고 자랑스런 우리나라 이러죠

  • @user-jw4jc7vu2p
    @user-jw4jc7vu2p 2 года назад +40

    자식은 없지만 어린 직원들 대할때도 비슷한듯함, 잔소리 많이 한다고 말 잘들을 사람 별로 없더라, 한마디씩만 하고 행동으로 보여주고 잘했을때 칭찬하는게 더 빨리 효과보는듯

  • @00ggstfu
    @00ggstfu 2 года назад +35

    08년생 15살인데 친구들보고 느낀건 무조건 이렇게 하는게 아니라 아이에 따라서 다른거같음 난 적당히 혼나면서 비교적 많이 맞고자랐는데 잘한부분에 대해서는 칭찬해주셔서 오히려 하면 되는것과 안되는것을 확실히 구분했던거 같고 공부는 몰라도 절대로 엇나가거나 너무 소심하지도 않게 자랐는데 오히려 사랑만 받고자란 애들은 자기들밖에 생각하지 않거나 온실속 화초처럼 자라서 소심해지는 경우도 있음

    • @in9room
      @in9room Год назад +6

      15세 중2님에게 극공감. 감정공감을 잘 받고 자라서인지 툭하면 여기저기 아프다는 핑계대는 애들 많음. 판단력과 의지력이 부족한 아이의 의사만을 물어보며 맡길 수 없음. 인간된 도리를 제대로 못하거나 다른사람에게 피햬를 주면 크게 혼나야하는 게 맞음.

    • @user-vf3wn1hy2y
      @user-vf3wn1hy2y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아직 스스로를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

  • @user-ox3rg8nc5v
    @user-ox3rg8nc5v Год назад +8

    잔소리 많이 하면 애들이 무기력해지고 자율성도 없어지고 가끔 얘기하더라도 아이의 의사를 물어보는게 좋은 듯 굳이 먹기 싫다는 음식을 억지로 먹일 필요는 없고 부모가 모범보이는 게 젤 좋은 듯 그게 힘들지만 자식에게 부모는 신이라고 하니 부모가 잘해야될듯 하네요

  • @ItsWhatILivefor
    @ItsWhatILivefor 2 года назад +126

    이미 부모한테 앞의 잘못된 방식으로 양육돼 성인이 된 사람들은 달라지기 힘든건가? 꼭 돈이 많은게 아니더라도 현명한 부모한테 존중받으며 자란 정신 건강한 사람들이 참 부럽다...🫠
    존중받지못하고 큰 성인들이 자식을 낳고 본인의 자식을 존중하지못하고 잘못된 양육을 하며 또 문제있는 사람이 자라나고... 계속 반복되는 악순환ㅠㅠㅜ

    • @butter0314
      @butter0314 2 года назад +6

      맞아요ㅜㅜ

    • @user-ij7xg9fw1h
      @user-ij7xg9fw1h 2 года назад +23

      저도 인정합니다. 부모의 잘못으로 이지경이 됐지만 탓해봤자 보상 받을 방법도 없으니 혼자 노력할 뿐

    • @Soul-oo2jo
      @Soul-oo2jo 2 года назад +16

      그러니 이런 컨텐츠 많이 보며 공부하고 마음공부하며 노력해야겠지요… 과거가 그랬다고 현재와 미래까지 망치지 않도록..

    • @user-bs9nw9ci8y
      @user-bs9nw9ci8y 2 года назад +4

      나만이런문제와씨름하는것이 아니구나.세상 부모 영향은절대적이며 동물도 주인을 잘만면 개팔자상팔자.하물며 사람은 부모선택사항이 아니며 왜 천륜운운하는지.사람은평생 여러관계속에 얽혀살아가고 수많은관계속 부모자식의연은아주특별한..그.시작깨지거나조각나버리면.내가윈치안앗음에도 대물림되저서로 평생 한으로 애증의관계로,풀어보러해도 이미 흘러버린세월에 그부모는간데없고 고스란이내몫이되저 .누구에게나평생안고가는십자가..참.삶은 어럽고도힘든여정.생 다할때카지 풀어야되는숙제인듯

    • @pine_pepper
      @pine_pepper 2 года назад +11

      솔직히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와는 다른 훌륭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배우자를 만나는거에요. 분노조절장애나 약물치료를 받아야하는 증상이 있는게 아니라 낮은 자존감 등의 문제라면 충분히 옆에 있는 배우자의 모습을 보고 모방하며 습관화 시킬 수 있어요. 제 친구가 그랬었는데 배우자의 화목한 가정환경과 그 속에서 자란 긍정적인 배우자의 성격을 보고 배우더라고요. 후유증이 있다면 계속 해서 우리집은 왜 이럴까 하며 자책하게 된다는 거..

  • @bookvore
    @bookvore  2 года назад +12

    구독과 좋아요, 한 줄 소감으로 응원해주세요🥰
    참고 도서는 『사랑받은 아이는 흔들리지 않는다』 bit.ly/3aUb3Jr 입니다.

  • @user-tk5sq6rk5x
    @user-tk5sq6rk5x 2 года назад +13

    저두 그랬어요. 가출은 차마 못했지만요.
    부모님이 연세가 드셔서 제가 케어를 해드려야 되는데 저한테 퍼부었던 언어 폭력과 7살에도 따귀를 때리시던게 잘 용서가 안되요.
    부모님과 거리를 좀 유지하는게 도움이 될것같아요.

  • @user-st7eh4si9d
    @user-st7eh4si9d 2 года назад +57

    대한민국에 저런부모만 있지않기때문에 내아이를 어떻게키워야할지...고민인거지요 ...
    가정교육의 중요성은 옛날보다 요즘이 정말 중요한듯!!!!!

  • @gureumi97
    @gureumi97 2 года назад +10

    이론은 이론이다. 마음중심형으로 오랜시간 양육을 했지만 돌아오는 건 부모에 대한 무시와 멸시다. 자기고집대로 사는 아이에게 뭘 어떻게 해줄수 있을까?!

    • @youlight8133
      @youlight8133 2 года назад

      이론하고 실무랑 다름 이해만하면됨 저도 자기고집대로 삼 부모가 대화가 안통했음

  • @user-gh7hs8of3k
    @user-gh7hs8of3k 2 года назад +149

    감정계좌 라는 문구 비유 발상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표현이 어떻게 되든 다 똑같이 잠재의식이란 내면 저장창고가 어떻게 발휘 되는지 통제형 허용형 마음중심형 중에 마음중심형이 지금 어른이 된 어린아이도 지금 어린아이도 그런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껴지네요

    • @user-wn1ox8hz3s
      @user-wn1ox8hz3s 2 года назад

      저는 역기능가정에서 자랐어요.

    • @user-gh7hs8of3k
      @user-gh7hs8of3k 2 года назад +1

      @@user-wn1ox8hz3s 네 .. ㅠㅠ 많이 아프셨겠어요 그럼 경험이 있으나 더더욱 그 아픔을 알기에 지현님은 그런부모가 되지 않기를 하는 무의식적 다짐이 분명 있었기를 이 답글을 다셨었을거라 느껴지네요

  • @user-ob8cl1ss1z
    @user-ob8cl1ss1z 2 года назад +119

    아이들이 다 컷는데
    지금도 잔소리를하고 참견하고
    이 영상를 듣고보니 어쩌면 제 자신이 부끄러운지 모르겠어요
    부모라는 면목으로 자식을 소유물인것처럼. 그렇게 살아왔네요 한 인격체로써. 존중해줘야하는데 어쩌면 그렇게 무지했는지요
    너무감사합니다 지금이라도 깨달게 해주셔서요 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bamtolenglish
    @bamtolenglish 2 года назад +99

    책식주의님 영상 너무 잘 만드세요. 이런 만화는 직접 그리시는 건지 아님 특정 프로그램을 쓰시는 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 @merry10025
      @merry10025 2 года назад

      저도 궁금해요

    • @spa8493
      @spa8493 Год назад

      @@merry10025 그림만 외주로 작업하구 나머지는 직접 하시는 것 같아요~

  • @user-eh1jt8ng8f
    @user-eh1jt8ng8f 2 года назад +78

    정말 좋은 영상인 것 같아요. 통제형이 8할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자존감도 낮고 무척이나 남의 눈치를 보는 상태로 컸어요. 때문에 저도 나중에 아이에게 통제형으로 대할까봐 키울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나도 마음중심형 부모가 될 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bonsai-miju
    @bonsai-miju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8

    아이 감정만 들어주고 물어봐주면.. 자기밖에 모르는 경우도 많다.
    통제속에 견딤이나 참음을 배우기도 함.

  • @삶과앎
    @삶과앎 2 года назад +7

    부모의 성격도 부모의 부모로부터 영향 받고
    물려받은것
    그려러니 하고 나는 그 과업을 단절 하고 영향받지 않고
    독립체로서 지혜롭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내 자식들에게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자 합니다

  • @user-gk5dx7fn1k
    @user-gk5dx7fn1k 2 года назад +108

    주기적으로 봐야하는 영상. 마음중심형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의 행동은 통제형에 가까웠네요.
    잔소리가 나도 모르게 심해져있었는데 알아채지 못했다니 ㅠㅠ 스스로 힘을 기르도록 옆에서 지켜만보는게 참 힘드네요. 내일부터 다시 입에 자물쇠를 채워야겠어요.

    • @park2755
      @park2755 2 года назад +7

      ㅎㅎ입에 자물쇠.. 저도 공감합니다. 저도 늘 아이앞에선 말을 줄이자는 주의인데 잘 안되네요

    • @user-wf1wo6zf7x
      @user-wf1wo6zf7x 2 года назад +10

      그래도 어느정도는 통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과자 먹고 쓰레기 바로 버리기나 밥먹고 양치하기 정도는 시키시는게 애들이 습관이 잡혀서 하게 되는 것같네요

    • @user-yg9ux6sy7u
      @user-yg9ux6sy7u 2 года назад +2

      잔소리는 줄이고 칭찬은 늘리도 하면 되죠 뭐 통제도 어쩔수 없을 땐 필요 한것 같아요

    • @moonie2154
      @moonie2154 2 года назад +6

      어느정도 혼도 내야해요. 잘못하면 지 밖에 모르는 애가 됨...

  • @yolla4592
    @yolla4592 2 года назад +22

    성인되서도 엄마가 잔소리에 훈계에 내방 맘대로 치우고 물건 어디다 치웠는지 자기도 잊어버려서 모른다며 그러게 진작에 잘 정리해놓지그랬냐며 내 탓하고 진짜 일거수일투족 하는 행동마다 다 뭐라해서 정신병 올거같아 어느날부턴가 악!!!!!!!!!!!!소리를 질러댔음. 그랬더니 미쳤냐고 왜그러냐고 이상하게 쳐다보며 또 혼내고..하 진짜 매일 죽고싶었네요. 지금 따로 사니까 그나마 괜찮은데 나와 살아도 또 계속 연락해서 집에 찾아와 잔소리 해대서 이젠 연락도 잘 안받아요

    • @햄토리-d4e
      @햄토리-d4e 2 года назад +2

      참 안타깝네요~~반대로 글쓴이가 성인이 됐는데도 깔끔 하지않고 정리 안하고 습관 행동을 엉망으로 살았지는 않나 반성해보심 좋을것 같아요~명심할것은 같이 사는 가족도 서로서로 행동이 눈에 보이니까 평가를 할수밖에 없다는거에요~저 아는 분은 저희집 놀러와서 지금 대학생 딸이 더러워도 너무 더럽다고 치를 떨며 그문제로 싸워도 고치지 않는다고 빨리 내보내고 싶다고 진심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엄마도 잔소리하고 신경쓰기 싫을꺼에요 엄마의 이야기를 얼마나 귀기울여 듣고 행동을 교정했었는지 반성해보심 좋겠네요~독립했는데도 엄마가 간섭한다는 거는 엄마가 그동안 쌓인게 많아서 말을 예쁘게는 못해도 그나마 딸이라고 사랑이 남아서 어떻게 사나 궁금해하고 글쓴분을 못미더워 하지만 잘 정리하고 단정하게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는걸로 느껴지네요~사랑의 반대는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 이라던데요~요즘은 가족인데도 어떻게 사는지 신경 안쓰고 연락 끊고 살기도 한데요~자식 포기 하고 연락 안하다가 자식이 혼자 살다 죽어도 부모가 시신 인계도 안해가는 경우도 있데요~글쓴님이 좀더 성숙해지시길 응원합니다^^ 에휴 아직 청소년인 아이들 둘에 아동하나 키우고 있으니 엄마맘을 알것 같아 괜히 님 이야기에 울컥했네요 기분 나쁘셨음 죄송해요~

    • @user-vo8oj4ne5d
      @user-vo8oj4ne5d 2 года назад +8

      @@햄토리-d4e 물론 어머님이 댓글쓰신분을 사랑하시겠죠. 그런데 존중하지는 않는거죠. 육아에서 중요한 건 나와 타인의 경계선을 제대로 만들어주는 겁니다. 그래야 남에게 쉬이 침범당하지도 않고 무례하게 타인을 침범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부모가 자신과 아이의 경계선을 존중하지 않고, 싫다는데도 무시하고, 모든 행동에 간섭해서 통제하려고 하는건 아이의 선을 무시하고 침해하는 거예요. 그러면 무조건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 아픔을 안고 자라게 됩니다...
      죄송하지만 햄토리님도 자신의 경험과 본인의 입장만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시며 댓쓴분의 고통은 존중하고 이해해주지 않고 계세요.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고통이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하시네요. '너가 너무 더럽게 살았으니 어머니가 그러셨겠지. 다 사랑의 표현이니 고맙게 받아들이고 좀더 성숙해져라(지금은 미숙한 어린애같다)' 라는 메세지를 주시네요. 햄토리님이 댓쓴분의 판단과 느낌, 힘들다는 호소를 무시하고, 선을 침해하고 비난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자기 자식이 너무 힘들어하고 미친것처럼 소리를 지르는데 무슨 일이니, 괜찮니? 하며 아이의 심리나 문제를 파악하려하는게 아니라 미쳤어?왜그래? 하면서 이상한 사람 보듯 한다는게 과연 댓쓴분이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이해하고 포용하고 받아들여야할까요? 어머니가 아이의 물건을 잃어버린후 미안하다고 하지 않고 오히려 니가 잘 정리 못한 탓이라며 자식을 탓하는 상황에서, 이걸 아 다 내 잘못이구나. 내가 문제구나. 어머니는 날 사랑해서 그러셨는데. 하고 받아들이면 아이가 어떤 어른이 되고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자랄지 아시면 절대 이런 말씀 못 하실 거예요.

    • @yolla4592
      @yolla4592 2 года назад +3

      @@user-vo8oj4ne5d 와 어떻게 제 마음을 이리 잘 대변해주시는지ㅠㅠ 제 맘속에 들어갔다 나오신거같아요. 햄토리님 댓글 보고 저희 엄마같아서 숨이 탁 막혔습니다.. 어릴때부터 온갖 간섭에 자기 뜻대로 되지않으면 자기 기준에 맞지않으면 제가 아무리 정리를 해도 그렇게 하면 안된다. 이렇게 해야한다 강요하고 나중에 시간 지나서 엄마도 그렇게 안하길래 제가 엄마는 왜 이거 정리안해놔? 하면 까분다 뭐라하고..본인은 엄마니까 아무렇게나 해도되고 저는 자식이라 통제되어야하는 그런 불합리한 교육을 받고 크다보니 성인이 될수록 엄마를 존경하는 마음보다 신뢰도가 깨져서 엄마 말에 반항심만 더 생겼어요. 저도 저 나름대로 정리하 고살고 그게 제 삶의 방식인데 엄마의 눈에 맞지않는다고 틀렸다고 정의하고 뭐라하는데 한 성인으로서 저를 존중해주지 않는 엄마를 저도 더이상 부모라고 다 받아주며 살아야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몇십년을 착한딸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기 쉽지않아 싸워도 결국 제가 먼저 화해를 시도하고 반복했지만 이젠 마음이 단단해져서 엄마 없이도 혼자 하는 습관을 들이려 많이 노력중이에요. 세상 모든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독립된 개체로 존중하고 적당한 거리를 두며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user-vo8oj4ne5d
      @user-vo8oj4ne5d 2 года назад +1

      @@yolla4592 너무 힘드셨겠어요... 부모란 원래 자식을 스스로 다 해낼 수 있는 건강한 성인으로 키워 독립시키는 걸 목표로 해야 하는 건데, 그걸 모르는 부모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아이때부터 서툴러도 하나씩 해내는 성취를 칭찬해주고 혼자 해낼 수 있게 도와줘야 하는데 어머니께서 하나하나 통제하고 깎아내리고 성장하지 못하게 하셨네요... 그래도 유이님이 꺾이고 순종적이고 무기력해지는 게 아니라 반항해가며 필사적으로 자신을 지키려고 많이 노력하신 게 느껴져요. 앞으로도 더 좋아지실 거예요.
      저도 어머니가 어떤 사람인지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어머니에게 애정을 갈구하지 않고, 기대를 하지 않고 나 스스로를 지키고 사랑하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ㅜ_ㅜ

    • @user-vq3xu8ly4s
      @user-vq3xu8ly4s 2 года назад +2

      학창시절에 소중하다 생각하는 물건을 다 태워서 마음에 좌절을 시키고 큰딸이니 말잘들어야지 동생들 잘된다는 말도 안되는걸로 누르셨어요~ 반항아닌 반항도 해보고 나름의 합리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되어지지 않은 상태로 착한딸 컴플렉스로 수십년을 살고 말잘듣고 살다가 시집을 가면서 대든다고 변했다는 말도 듣고 엄청나게 싸우고 1년 아예안보다가 이제는 보긴해도 특별나게 일이 있지않거나 10분내외지만 부르지 않으면 가지 않아요. 정서적인 독립을 하니 전 오히려 편합니다. 정서적인 지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저도 아이를 둘이나 키우니 잘알아요~ 아직도 부모라는 자리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사랑한다는 말을 훈육으로 대신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 @user-vu9kn4sw6n
    @user-vu9kn4sw6n 2 года назад +8

    영상을 보고 저희 부모님이 좋지 않은 부모님인걸 또 한번 깨달았습니다.
    ‘너는 미성년자고 나는 보호자니까 내말들어’ 저희 엄마가 10년넘게 해오신말입니다. 중학생일 때 제 성적이 조금 떨어지자 엄마는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라면 바닥에 주저앉아 우셨어요. 전교3등에서 60등으로 떨어졌는데 말이죠. 그것도 전교에 한국인이라곤 저 하나 밖에 없는 중국학교에서요. 죄책감을 느껴 겨우 중학생인 나이에 밤 새가면서 공부를 했던 제가 아직도 너무 불쌍합니다. 결국 성인이 될때까지 매일을 집-학교-학원 오가며 생활했고, 이것도 안해봤고 저것도 안해봤던게 한이되었어요. 성인이 될때까지 싸구려 마카롱조차 못 먹어봤던것도 서러웠고요. ㅋㅋ
    오빠는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서울에서 살았지만 저는 방학동안 친구 한명 없는 시골에서 강제로 엄마 아빠랑 살아야 했어요. 부부싸움 하는걸 거의 매일 보고 들으면서요. 위험하다는 이유로 고시텔조차 들어가지 못하고 시골에서 썩었어요. 어짜피 난 그동안 알바 하면서 내 생활비 내가 벌어 썼는데, 방학동안 알바하면서 서울 사는게 뭐가 문젠지. 시골집에 산건 제 신변의 안전은 지켰을지 몰라도 제 정서적 정신적 건강은 망가졌습니다. 가출이라도 할걸 너무 후회가 됩니다.
    낳아주고 먹여주고 용돈 주고 보호해준다고 좋은 부모는 아닙니다. 아이가 사회인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 부모가 되는 것은 누구에게나 처음이고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내 멋대로 키우지 말고 제대로 공부해주세요.

  • @tv-qi2qc
    @tv-qi2qc Год назад +5

    초등학생 시험 기간에 공부하다가 잠깐 졸았습니다..아버지라는 사람이 그거를 보고 머리 끄댕이 잡고 거실로 데리고 가서 눕힌 상태에서 구타 당했습니다~ 처음에는 왜 맞는지도 몰랐네요~ 그냥 살려달라고만 했는데 잠깐 장 보러 나가신 어머니랑 형 동생이 집에 와서 말렸습니다~ 참고로 아버지라는 사람은 선생님입니다. 지금은 퇴직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아무리 자식이 잘못해도 체벌과 구타의 선은 지켜가면서 교육 시킵시다~ 처음부터 구타로 시작하면 자식은 삐뚫어질 수 있습니다.

  • @popodream116
    @popodream116 2 года назад +50

    엄마 잔소리 + 아빠 무관심 이여서 그나마 다행인 유년시절이였다 생각했어요.. 집에 살때도 기숙사 살거나 출장으로 멀리 나가있거나 집에가는게 그렇게 좋지 않았던 삶이였던것같아요. 결국 일찍 독립했지만 부모님의 사랑의 방식이라는 명목으로 두기엔 전 어릴적 상처가 크게 남은것 같아요. 저도 그런것들을 배웠을까봐 우려되는 마음도있지만 누군가에게 늘 따듯한 사람이고 싶고 그런 말과 행동을 하려고 부던히 노력중입니다

  • @user-st7oz4si4h
    @user-st7oz4si4h 2 года назад +6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야.
    아이가 잘못되길 바라는 부모는 없겠죠.
    방법이 잘못됐을 뿐이지.
    아이를 틀에 맞추려고 하지 마세요.
    아이의 의견을 들어주고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게 해야 합니다.
    그 판단이 잘못됐을때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시면 됩니다.
    이래라 저래라 이러쿵 저러쿵 일일히 다 간섭하지 마세요.

  • @user-zw1nh8js4z
    @user-zw1nh8js4z 2 года назад +5

    허용형과 통제형은 자식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본인을 더 사랑하는거구요 마음중심형은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에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겁니다.누가 시키지않아도 저절로 책에서 배우지않아도 저절로 그렇게 됩니다. 자녀를 사랑하니까요.

    • @dae-jinlim432
      @dae-jinlim432 2 года назад

      정답이네요 👍👍

    • @user-kj3zj5rs6h
      @user-kj3zj5rs6h Год назад

      그런것같아요 아이의 나쁜 습관이나 안좋은 선택이 가져올 아이의 불행과 고통을 보기가 괴로운 거예요. 저를 위해서 잔소리하는 게 맞는것 같아요.

  • @JJ-oq4bp
    @JJ-oq4bp 2 года назад +29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
    제 부모님은 저에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기 보다는 모든 것을 앞서 정해주시고 힘든 것을 일체 경험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제 성향도 일부 작용했겠지만, 저는 평소 제 주장을 말하기 힘들어하고 수동적이며, 소극적인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조금씩 저의 문제를 인식하고 사회속에서 풍랑을 겪으며 변화해왔지만 어렸을 때 형성된 정서적 프레임은 워낙 단단히 굳어져 있어서 깨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지금 저는 한 아이의 아빠로서 책에 나온 것처럼 마음 중심형 부모가 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에게서 배우고 성장해 나간다는 점입니다.

    • @know-qj8nw
      @know-qj8nw 2 года назад +1

      진정 훌륭한부모님 이십니다!

  • @tenfp-3705
    @tenfp-3705 2 года назад +56

    통제형 부모 밑에서 자랐는데
    마음 중심형 양육을 보니
    정말 좋네요 저 또한 나중에 마음중심형 교육을 하고 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눈누난나눈누난나-c2b
    @눈누난나눈누난나-c2b 2 года назад +33

    이론과 현실은 차이가 많이 나네요
    케이스바이 케이스라고 아이마다 기질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니 아이마다 다르게 육아하면 될것 같네요

  • @hr5786
    @hr578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케바케인건지 잘못적용한건지 모르겠지만.. 주변에 3번 부모가있는데 그집 아이는 엄청 기고만장&어른 무시함. 아이 기질에 따라 적용을 잘해야할듯...

  • @rnehrP
    @rnehrP 2 года назад +345

    ㅋㅋㅋ 저희 집은 우스갯소리로 방치형이라고 부르곤 했는데 지금보니까 통제형과 허용형이 섞인 느낌이네요 ㅋㅋ 마음중심형이라고 하기에는 잘못된 길이나 선택이 될 수 있는 것도 받아주셨거든요 ㅋㅋㅋㅋ

    • @엘
      @엘 2 года назад +19

      저도 방치형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 @YMtv321
      @YMtv321 2 года назад +9

      지가 잘못된 길 걸어놓고 부모탓하노 ㅋㅋㅋㅋㅋㅋㅋ

    • @jsl803
      @jsl803 2 года назад +128

      @@YMtv321 이 글에 부모탓이 어디있음

    • @gggsteel125
      @gggsteel125 2 года назад +43

      @@엘 방치형이 제일 안좋습니다 개인에게는 좋겠지만 사회적으로는 제일 범죄자가 많아 질수있게 만드는게 방치형입니다 방치형은 개인이 진짜 자신을 컨트롤 할수 없다면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유형이에요 제주변지역에도 양아치들이 있는데 그런애들이 대부분 방치형으로 키운 자녀들일게 뻔합니다 중고등학생때 담배나 술 허용하는거 자체가 그 부모가 자녀를 방치해두고 있다는 증거죠

    • @Bo-zd2fy
      @Bo-zd2fy 2 года назад +1

      @@gggsteel125 그래도 스트레스 받는것보단 자기입장에서는 그게 낫지 않을까요?

  • @nhmsky56
    @nhmsky56 2 года назад +15

    요즘 사회가 그렇게 냅두지 않는 경우도 많죠.
    아이를 아이답게 생각하지 않고 그저 시끄럽고 민폐끼치는 존재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더 통제하고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는 부모들도 많아요.
    아이들 집단 사이에서도 잠깐 놀리거나 싸워도 학폭이 열리고... 내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예민해질 수 밖에 없는 사회이기도 합니다. 마음읽기 대화를 충분히 해도 기질 혹은 성장발달에 따라 아이가 상식의 틀을 벗어날 때도 많습니다.
    요즘 부모들 옛날보다 육아서 많이보고 더 찾아보며 공부 많이하지만 정말 책대로 공부한대로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자책하고 그럽니다.
    아이의 자율에 맡기고 싶은 부모가 당연히 많지요. 단 아이들은 어른이 아니라 가르쳐주고 알려주고 천번만번 알려줘도 실수하는 존재이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제발 내 주변 아이들부터 아이는 아이다, 실수해도 괜찮다라고 말해 주세요. 엄격하고 용납되지 않는 시선을 보내며 통제는 무조건 나쁜거야라는 오류를 범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 @HK-pz9sf
    @HK-pz9s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자식들 다 키워보니, 이런 이론적 좋은 부모의 유형처럼 어떤 부모든, 딱 한가지 유형만으로
    자녀가 키워지지 않는다겁니다. 아이마다 성격이 다 달라서 , 때로는 적당한 통제, 적당한
    모른척 알고도 넘어가주고, 때로는 자식의 의견을 존중해주기도 하며 키워야한다는겁니다.
    그러니 이런 이론으로 모두 마음중심형 부모가 되어야한다고 하겠지만,
    이론과 실제는 달라요.아이의 성향에 따라 이 모든 부모유형 이 필요한 그때 그때
    필요한 선택적 교육이 필요합니다. 통제형 부모가 무조건 부정적인것도 아닙니다.
    진심 적정한 통제가 필요할때가 분명 있어요. 그 자식이 1살부터 최소 20살되기전까지는요.
    저는 제 아이들 키울때 이 세가지 모두가 혼합되서 키운거 같습니다.
    통제든, 방임이던, 마음 중심형이던, 부모의 그중심에는 사랑이 전제되서
    성장하는 자녀의 행동, 심리적인 부분을 감안해서 거기에 따라 부모역할을 잘
    해야 하는게 맞아요.

  • @butter0314
    @butter0314 2 года назад +11

    반성합니다~😌
    현명한 엄마가 된다는거 참 어려운것 같아요~😌
    '밥 더먹지 그러니?'~
    앞으론 그러지 않을께요ㅜㅜ

  • @IIIIIIIIIlIIIIIIIIl
    @IIIIIIIIIlIIIIIIIIl 2 года назад +20

    아니 알고리즘녀석.. 왜 이제서야 이 채널을 소개해준거여.. 요즘보니까 육아방법도 온라인수강하라는 광고가 뜨던데 이 채널보고 실천한다면 지금보다는 충분히 양육방식, 관계가 더 좋아질거라생각합니다. 실행해보겠습니다.

  • @user-cf6ej6ln2z
    @user-cf6ej6ln2z 2 года назад +59

    하…좋은부모되기 너무너무 어렵다ㅠㅠ 추운날 잠바 안입고 나가면 바로 감기걸려서 병원가야되고 애가 아프면 애도고생 나도고생하는거 뻔히 아는데 잔소리를 해서라도 잠바를 입혀야 안심이 되니깐ㅠㅠ나만 쉽지않은걸까?

    • @user-um8tr8qb2p
      @user-um8tr8qb2p 2 года назад +6

      ㆍ완전공감이에요. . 잔소리 우선 1절로 줄이려고 노력중입니다ㅜㅜ

    • @user-cf6ej6ln2z
      @user-cf6ej6ln2z 2 года назад +4

      @@user-um8tr8qb2p 저두요~ 저는 다 걱정되서 애한테 말했던 것들이 애는 전부 잔소리로 받아들이고 쬐끄만 애가 엄마는 잔소리가 너무 많아 라고 말하는거듣고 너무 충격받아서 노력중인데 쉽진않네요ㅠㅠㅎ

    • @arthur523175
      @arthur523175 2 года назад +5

      당연히 공감이요 ㅋㅋㅋㅋ 정말 쉽지 않은거 같아요 ㅋㅋㅋ 어떤 부모님은 아들이 박스입고 학교 간다고 미치겠다고 하더라구요 ㅌㅋㅋ

    • @ililililililililililili4066
      @ililililililililililili4066 2 года назад +3

      단기적으로 병원비 일이만원보다
      스스로 깨닫고 장기적으로 아이를 잘 크게 하는 이익이 클텐데

    • @user-cf6ej6ln2z
      @user-cf6ej6ln2z 2 года назад +4

      @@ililililililililililili4066 병원비는 상관없구요~ 6살이라 아직은 엄마손이 많이 필요해요 게다가 감기가 안걸리면 다행이지만 감기걸리면 애가 넘 고생이구요

  • @blueblack1228
    @blueblack1228 2 года назад +12

    제가 미국영화를 엄청 좋아해서 거의 미국영화만 골라보는편인데, 보면 육아, 양육관련 영화가 아닌데도 출연하는 거의 모든 부모들은 자식한테 마음 중심형이더군요. 그런 교육 방식이 지금의 미국을 만들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권위적인 위치에서 아이를 상대하는 부분이 큰데, 미국영화보면 어른들이 자기 자식들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동등한 위치에서 대화를 하더군요. 아이라고 의견을 무시하지 않고요. 저는 그런게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 @user-oy2ru6un7s
      @user-oy2ru6un7s 2 года назад +2

      그래서 지금의 미국이 되었다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개인주의가 만연하여 ... 솔직히 미국이라는 나라의 이름때문에 좋아보이지 지금의 미국인들 별로지 않나요.
      그 존중받고 자란청년들 나라를 말아먹을 거같아 보이네요.

  • @monstar-ww2ce9wk6h
    @monstar-ww2ce9wk6h Год назад +4

    의견 존중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존중을 못 받으니 힘들어요
    하기 싫어도 억지로 먹거나 개인적인 일을 간섭하고 통제하는 건
    부모도 자식들도 힘든 일입니다
    저희 부모님들도 이 영상을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user-xg9qk7hd6n
    @user-xg9qk7hd6n 2 года назад +29

    저두 님과 똑같았습니다~ 정말 자존감이란 눈씻고도 찾을수없고 자존심이 뭔지도 모르게 자신감은 어떤 감정으로 들어 내야하는지 조차도 몰랐읍니다ㅠㅠ 지금 50을 바라보고 있어도 남의 눈치를 아직 마니보고 있는 생활을 한담니다ㅠㅠ 참 많이 좋아진 지금이지만 어릴때 받은 상처는 반백살이 된 지금도 상처로 남아있담니다~

  • @user-mb8ls3ju1e
    @user-mb8ls3ju1e 2 года назад +13

    내남편은 저렇게 자라와서그런지
    바로바로 안치우고 지 치우고싶을때 치우고
    하루뒤에 치우거나 한달뒤에 치울때도있음 어쩔땐 방치.. 결국내가 다치움..
    이걸로뭐라하면 자기가 알아서하는데 왜 뭐라하냐고 하면서 결국 쭉 가스라이팅..

    • @브이로그-o7i
      @브이로그-o7i 2 года назад

      공감합니다ㅡㅡ남편도 어릴때 어머니가 어찌 하셨을지 궁금하더라구요ㅡㅡㅡ

    • @ohhoho5876
      @ohhoho5876 2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 남편이 서랍을 열면 닫지 않길래 뒤에서 시엄마 은근 흉받는데 지금 제 딸이 똑같이 그러더라구요. ㅋㅋㅋ

  • @user-vd3kl2hy4t
    @user-vd3kl2hy4t 2 года назад +18

    나이들면 부모 잘 안만나려함...

  • @user-sg5eq6gn3n
    @user-sg5eq6gn3n 2 года назад +2

    잔소리라는게 해서 나아지는거 없이 악영향만 끼칩니다.
    부모들 착각이 본인들이 몇번 말하면 바뀔거라 생각을 해서 문제임 오히려 마음속에 반발심만 키운다는걸 모름.
    그러다 애들이 점점 머리가 굵어지면 대들고 서로 감정싸움이 되는거죠.
    근데 굳이 그걸 무한반복함.
    비슷한게 본인 자식들이 똑똑할거라는 착각에 교육비 들이 붙는 행위.
    아니다싶음 그만 시키세요.
    될 애들은 진도 쭉쭉 나갑니다.
    근데 우리애는 가속도가 천천히 붙어서 나중에는 역전할거다 생각하는데 그럴일 거의 없어요.
    한 0.1%?

  • @user-dz3vf7iq2e
    @user-dz3vf7iq2e Год назад +24

    곧 부모가 될 사람으로서 유익한 영상이네요.
    어떻게 해야 올바른 교육을 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연구해야죠.
    다만, 이 영상 하나만 보고 판단하기 보다는 여러 전문가들의 영상 + 개인의 주관이 합쳐져야 할 것이 올바른 방향 아닐까요. 아이마다 성격이 다릅니다^^

    • @Park-zv8tf
      @Park-zv8t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와 축하해요~!!
      맞는 말이에용

  • @user-pm3ug5cl6f
    @user-pm3ug5cl6f 2 года назад +27

    우리엄마 우주최강 잔소리에 트집 간섭 비난 비교 한숨 욕 화내기 결과만 따지기 충고 조언
    다하는데 싫다 때리는 건 기본 내 성인이 되어보니 부모도 부모교욱같은 걸 어떻게 자녀를
    키워야 되는지 공부해서 부모 자격증 같은 것이 있음 좋겠다

    • @user-gc6ec7fn4c
      @user-gc6ec7fn4c 2 года назад +2

      저두요.. 때리는건 안하는데 위에거 다 해당요..

  • @user-sz3rj3qd2u
    @user-sz3rj3qd2u 2 года назад +7

    친구가 잔소리를 하면 웃어넘길수가 있는데 윗사람이 하면 받아드리기 힘든것 같다 우리가 윗사람한텐 말을 가려서 하지만 아래사람한텐 그냥 편하게 뱉듯이 이걸 좀 반대로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듬

  • @bmp7411
    @bmp7411 2 года назад +3

    우리 부모님은 3번이었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바르게 키워주셔서

    • @user-ff7qi1rl1h
      @user-ff7qi1rl1h Год назад

      이런부모가 많았다면 근데 진상도 있는게 법인것

  • @bluerain2094
    @bluerain209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7

    그 마음읽어주기때문에 학교쌤들이 힘듬 어릴수록 짧고 단호하게 규칙을 지키게 하는게 가치관 형성에 중요영향

  • @mylifemace
    @mylifemace 2 года назад +3

    엄마가 잔소리를 한번하기 시작하면 하루종일 했던게 생각나네요...방까지 찾아 들어와서 잔소리를하고 안듣는다고 화내고...결국 저는 병들었습니다...항상 내탓하는 부모님께 지쳤습니다...이제는 저도 제탓을 하게되었고 절 사랑하는법을 모릅니다..항상 근처에 부모님이 안계셔도 환청으로 잔소리가 들리고 잠도 설칠정도로 환청이 심해져 결국 정신과에서 약도 먹고있는 상황이네요. 잔소리 내용들을 보면 항상 저는 약하게 태어나서 아픈거 밖에 없었는데 아플때마다 제가 잘못해서 아픈거라 생각하시고 저안테 화내기만 합니다. 이제는 병원비도 안주겠다고 하니 병원도 못가고 아프면 이제 아퍼서 죽게생겼습니다...돈도 벌고싶지만 너무 자주 아프다보니 그전에 일하던곳에서도 쫒겨났어요. 전 어쩌면 좋을까요...지금도 심각하게 아파서 입원해야할정도이지만 병원가기는 커녕 집에서 끙끙 앓기만 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