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하는일을 하지 않기 위해 더 대단한 일을 하기 위해 공부한다는 저 초등4학년친구 이야기가 충격적이고 너무 슬프네요... 어떤 일이든 대단하지 않은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희망이 없이 그저 맹목적으로 앞만 보고 달리는 삶은 절망이라는 겁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만족스럽지 않는 삶이 살아가야할 가치를 잃어버리는것이 정말 비극이죠... 에휴...
많은 것이 불안감에서 오는 것 같아요. 소위말하는 사회적 위치가 낮을 때 겪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차별, 모멸 같은 것들을 내 자식들이 겪지 않을까 무서워 하는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모들도 그런 걸 듣고 보고 느꼈을 테지요. 저런 행동을 하는 모든 부모가 소유욕으로서 "잘 난" 자식을 갖기를 원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부모가 문제일까요 사회가 문제일까요 저희 언니도 애둘있는데 첫째가 음악으로 잘되서 한국최고예고갔는데 엄마한테 왜 나 어렸을때 공부에 좀더 신경안써줬냐 너무 힘들다.. 하더니 결국 자퇴했어요. 예고도 한국탑급은 애들이 공부잘하거든요. 애들은 이미 영어 프리토킹 다 잘하고 고등수준은 초등때 떼고왔는데 애만 고등학교교과서 맞춰공부하니 그 간극이 메꿔질까요 악기연주할 시간도 부족한데..둘째는 초등학생인데 첫째가 늘 둘째한테 초등학교때 영어랑 수학 열심히하라고 늘 강조해요 고등되면 그때부터 한 애들 못 따라잡는다고요. 아이가 공부욕심없이 지방에서 일반중 일반고 가서 지방대가고 이런코스면 뭐 스트레스안받겠죠 뭐... 과연 부모들만 비난할 수 있을까요
초등학생이 왜.. 바빠야하나.. 어른되면 노인되기 전까지 평생 바쁠텐데.. 어린이 시절은 지켜주자.. 남보다 더 먼저 한다고 해서 더 먼저 잘 되는 것도 아니다. 타고난 지능과 끈기 따라가는거지. 다들 살아봐서 알지 않음? 어릴때 해맑게 놀아봤던 기억이 평생 가는건데, 저 초등아이는 번아웃 더 빨리온다. 빨리가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바르게 멀리 가는게 중요하지 ㅉㅉ
잘하고 계신 겁니다. 해외 이곳저곳 살아봤지만 어느 곳에서도 한국처럼 미친듯이 선행 학습시키진 않아요. 중국이라면 모를까. 아이에게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것을 경험할 기회를 주세요. 지금은 뒤쳐지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어른이 되면 책상에서만 십 대를 보낸 아이들과 차이가 드러날 겁니다.
저는 집에서는 숙제만 시켜요ᆢ;; 수업으로 공부는 끝내고 집에서는 겜하든 유튜브 보든 편안하게 시간 보내라고 해요ᆢ작년에 일하느라 애들 학원 돌리는데 애들이 차 타야해서 학원 끝날때마다 후다닥 뛰어다니는거 보면서 현타 오고 집에 오면 피곤해서 넋이 빠져서 폰에 빠져드는거 보고서 위험하다싶더라고요.
몸으로 하는 일 평생 안할 것 같지만 출발은 성대 했을지라도 결국 몸으로 하는 일을 하게 되는 날도 옵니다. 그게 인생이에요 진짜 근시안적인 시각을 가진 그 부모 참 한심하다 생각이 드는게...아이가 살다보면 힘든 일도 발생하고 실수도 하고 사고도 당할 수 있는데..그때 가진 걸 어쩌다 실수로 다 잃었을 때...저런 생각을 가진 아이면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까요???못 일어납니다. 그냥 삶을 포기하고 다 놔버려요 견딜 수가 없거든요 다시 일어서면 되는데...그게 안돼요 서울역 노숙자들이 인생에 찬란한 날이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자신의 실패를 용납 할 수 없기 때문에 인생을 놔 버린 자들이 노숙자에요......왜 저렇게 가르치는 건지 기가 차서 말이 안나와요...아직 어린 아이에게 저 부모는 절대로 좋은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다 아이가 잘 자라길 그저 바라게 되네요
10:50 여기 학생의 말에 너무 공감이 가요 공부를 하기 위한 목적에는 남들한테 무시 안 받기 위한건데 그러면 뭐하나요 내가 싫어하면 그 사람이 아무리 인정받은 위치에 있어도 어떻게서든 깎아내리는게 사람인데 내가 내 스스로 업적을 쌓아 이렇게 노력했다 보여줘도 그것을 존중할 수 있는 인간이 얼마나 많을까요?
제가 지금 그래요 어렸을 때 영유 다니고 초딩 때 사립초 다니고 한 밤 11시 넘어서 잤는데 초3 때 건강이란 건강 싹 다 망가져버렸어요 (진짜 탈모 오고, 코피가 한달에 세번 정도 나고, 알러지가 없는데도 원인불명의 두드러기가 생기고, 다리도 부어서 지금까지 코끼리 다리…) 중학교 때는 그래도 초등학교 때가 빡세다보니 사실 편하게 공부했는데 점점 느슨해지더니 고딩 때 고1 성적만 잘 나오고 그 이후로는 제대로 떡락중입니다…ㅋㅋㅠㅠ 제 인생에서 가장 빡세게 살았던 시절을 꼽으라 하면 초딩 때를 뽑을 정도…
독일은 선행학습시키면 애들이 학교가 지루해서 적응하기 힘들어하고 학부모상담때도 안좋은 말 많이 듣더라구요. 보통 유치원땐 많이 놀아야하고 예체능위주로 시키고 (수영, 승마, 체조, 단체음악수업 등) 초등학교 입학해서 4학년 까진 유치원때랑 비슷하지만 그 나이에 시작할 수 있는 스포츠랑 악기 배우는데 비중을 많이두고요. 그 이후에 영어나 수학이 부족하면 Nachhilfe라고 선행이 아닌 보충수업식으로 부족한거 배워요.
삼박자가 모두 갖춰진 배경을 가진 자도 자기 성취는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놀랍다. 다른 거 걱정 안하고 노력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 자란 것이 얼마나 큰 운인 지 모르는 친구들이 많은 거 같아 참 안타깝다. 이런 세상에서 겸손과 배려, 함께 가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울 수 밖에...
저는 제가 스스로 공부를 잘해왔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저의 과거를 돌아보니 환경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다 방면으로 성장 할 수 있었던걸 깨달았습니다. 부모님께서 자녀 교육에 관심 없어서 노력을 해도 성적이 약한 과목은 제가 스스로 발품팔아 학원을 찾아가고 공부를 한것도 지금에 와서 보니 스스로 길을 찾도록 관심 없는척을 하셨던거 같아요 고등학교 다닐때 의사가 꿈이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부모없이 할머니 밑에 자라서 저녁마다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를 해왔던 터라 1년이 지나니 격차가 눈에 띄었고 고3 때 밤샘공부하며 성적을 어느 정도 끌어올렸는데 가족중에 의대입학금을 내줄 사람이 없어서 마지막 학기에 그 친구 스스로 공부를 포기했던게 15년 전이었네요... 환경이 받쳐주는 분들은 본인 노력이 정확한지 알고싶으면 육아를 통해 과거를 돌이켜보며 깨닫게 되실거에요... 환경적인 요인도 큽니다... 이웃을 보니 공부를 안해본 엄마들이 더 시키는 경향이 크더라고요 공부하고자하는 아이의 의지 , 체력과 성향을 파악하면서 보내야하는데 그런게 무시되고 공장식으로 보내는게 안타깝네요 성인이 되고 난 후에 나를 계획된 틀에 갇히게한 부모님께 과연 감사할까요? 부모가 강요한 공부로 SKY를 못가면 어린 나이부터 많은 시간을 책상에서 보내며 부모를 위해 본인을 희생한 아이는 잘못된 아이인가요? 그리고 부모가 떠먹여준 합격, 그것이 당신이 생각하는 인생을 성공한 기준인가요?
@@xodus-d9n 처음부터 정독해보세요 스스로 원해서 하는 공부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부모가 억지로 공부시켜서 망치는 인생 많이 봤어요 총명한 두뇌를 가져 서울대 입학했는데도 부모님이 강제로 공부시켜서 인생 망쳤으니 자퇴하고 부모한테 매달 500만원 달라고 협박하더군요 좋은 대학에 가는 아이만 인정하는 사회 인식도 바뀌어야하고요
누군가는 경제적으로 든든한 부모님 서포트 아래 좋은 학원 비싼 과외 받으면서 명문대,인서울 가고 누군가는 다니고 싶어도 돈이 없어 못다녀서 학원에서 선행학습 하는 애들 따라가질 못하니까 포기해버리고 결국 대학도 취업도 노력 또한 중요하겠지만 결국 부모의 경제력과 서포트,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씁쓸하다…
8학군에서 사교육 빡세게해서 외고-고대-회계사시험-현재 빅펌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자랑스러워 하지요. 그러나 저 자신은 지금도 전혀 행복하지 않습니다. 제 고등학교 대학교 동기들도 다 그럭저럭 평범하게살고요. 이렇게 평범하게 살기위해 그 많은 노력을 했던건가?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나? 나는 공부말고 잘할줄아는게 아무것도 없었을까? 공부잘한거는 학교나오면 사회에서 아무 도움도 안된다는것을 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데 절대로 공부강요하지않습니다. 저처럼 살게하고 싶지 않아요. 뭐가 전망이 좋은지 돈을 많이버는지 상관말고 자기가 좋아하는일 찾게 해주는게 내가 부모로써 할수있는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저한테 공부공부했던 엄마가 이제 손자한테 그러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랑 의절하더라도 막아낼 생각입니다.
어떻게 공부하는게 행복하지 않은데 1년도 아닌 몇 년을 공부해야 겨우 합격하는 전문직 시험을 마음잡고 집중해서 열심히 공부 하실 수 있으셨나요? 저는 곧 1년을 공부만 해야 하는 시험을 준비 중인데 도중에 번아웃올까봐, 마음이 흔들릴까봐 걱정입니다. 이 댓글을 보신다면 짧게나마라도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312-o2o 지금 돌아보면 부모님 선생님이 소몰이 하듯 몰면 몰려가는 소처럼 그냥 아무 생각없이 기계처럼 했던것 같네요. 그렇게 훈련되어서 그런식으로 고시도 본것 같아요. 하면서 내가 이걸 왜하지? 난 지금 행복한가? 이런 고민 자체를 안했던것 같습니다. 근데 그렇게 해서 지금의 남이 원하는 인생을 사는 제가 되었지요. 그저 게임속 캐릭터가 된 기분입니다.
많이 공감해요. 저도 비슷한 루트로 결국은 지금 전문직되기 위한 학교에 다시 와있는데,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 너무 불행했어요. 그게 지금까지도 제 인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마다 성향에 따라 그럼에도 잘 사는 친구들이 많겠지만, 억압적이고 공부를 강요하던 환경에서 자라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자랐다는 생각이드네요. 자식이 생기면 절대 이렇게 키우지 않을겁니다.
정말 너무 공감합니다 학군지 학부모로써 우리얘들선행 안하고 독서를 많이하고 현행교육에 신경을 써 중학교때까지 상 많이 받고 전교성적 쌤들 칭찬 엄청 받았어요 일반고 학생들 미적분까지개념과 기출공부하고 물리 화학 생물 선행하고 국어문법개념과 고전시가 공부 영어도 고2모의고사 공부까지 다하고온다(중학생때 정말 고등공부를 많이함)큰애는 선행안하고 가서 성적이 2등급정도 작은애는 선행 1년정도 시키고 가서 전교권임. 첫째가 더 똑똑하고 성실함. 학교선생님도 선행 다하고 왔다고 생각함. 대충 기본문제만풀어줌 시험은 완전 심화 수학선생님 기본 예제문제도 못풀어 학생들에게 끙끙대며 물어봄. 정말 한심 학원쌤에게 물어봄.그게 일반고 현실임
님이 생각하는 공정이라는거는 학교 다닐때 학교문열고 들어가서 불끄고 나오면서 12년을 공부하고 의대가서 다시 6년을 그 생활하면서 공부한 의사의 자녀와 학창시절 나이트 다니고, 이성교제하면서 평생 놀면서 학창시절 다보낸 사람의 자녀가 동일한 환경에서 공부해야 되는게 님의 공정이라는거죠? 부모입장에서 공정이라는거는 열심히 모으고 아끼고 벌고 한 사람의 자녀와 그냥 놀고 먹고 산 사람의 자녀의 환경이 달라야 공정한 겁니다. 너는 똑똑하지 않냐, 너는 원래 잘하지 않냐고 사람들이 말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그 말을 하는 사람들이 놀때 대부분 눈물 흘리면서 공부했던 결과입니다.
I agree. Even in the US, many people of higher socioeconomic status have an advantage when it comes to getting into good universities due to their higher disposable income that can be used for students' extracurricular activities, SAT/ACT tutors, etc.
그렇다면 완전사회주의로 가서 모든 집안 재산과 기회를 같게 만들어야 하나? 환경을 뛰어넘는 방법은 결국 운+노력밖에 없음 반대로 환경이 주어져도 노력이 없어서 말아먹는 경우도 있고 결국 환경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지만 노력은 자신이 통제 가능한 영역임 그러니 노력을 강조할 수 밖에 그러면 뭐 부모 교환 랜덤뽑기라도 국가가 제공하는 사회를 원하는건가 그렇다고 운을 강조하면 나라 전체가 로또나 사고 있겠지
나도 어릴땐 은연중에 기술직보단 사무직이지~! 이런 생각이 좀 있었는데 ㅋㅋ 8대 전문직 같이 전문자격증 있어서 평생 먹고살수있는 직업 빼고, 보통의 사무직들은 은퇴하고 진짜 갈데가 없음… 은퇴까지 생각할 것도 없이, 기술을 보유한다는거 자체가 굉장히 든든한거라는걸 나이 들어서야 알겠더라. 그래서 나이 들고선 본인만의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대단해보임
매번 교육과 관련된 현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교실에서도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부분이 많은데 초등교실 뿐 아니라 더 넓은 범위에서 느끼는 부분이 많았네요. 선행학습...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입장 차이가 다르겠지만, 많은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선행학습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뒤쳐진다', '안 하면 불안하다' 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게 된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저도 제 위치에서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에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가 이렇게 고생하면서 공부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 어릴때 부터 환경도 받쳐주고, 노력도 해서 성취를 이룬 아이는.. 눈앞의 노력만으로 스스로 이뤘다고 착각하기 쉽다. 그리고는 그런 노력없이 성취한 사람들은 저주하고, 그런 노력안해 성취하지 못한 사람들은 깔보게 된다.. 그런 성공의 경험은 개인의 인생을 더 빛나게 해주기는 할테지만.. 경쟁을 뚫은 성취로 쌓은 성공들로 모두가 다 같이 행복해 질 수 있을까...
마지막에 나오신분께서 하신 말씀이 사실 한국의 현실을 알려주는게 아닐까 싶네요. 많은 분들이 스스로 노력해서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고 환경을 바꿀 수 있다고 했지만 사실 환경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는 그 노력의 정도와 보이는 그림 자체가 다릅니다. 크루즈 여행을 한달간 다녀온 집은 금전적인 여유가 있기에 그렇지 못한 집과 비교를 했을때 훨씬 많은것을 경험해보고 볼 수 있을겁니다. 일반적으로 100이 일반인 기준의 최대 노력수치라면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던 환경에 있는 사람은 150을 해야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의 70에 맞먹게 되겠죠. 또 광기에 서려 200정도로 해야 여유 있는 집의 100이랑 맞먹을수 있을겁니다. 어느 쪽이든 나쁘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각자 환경 또한 운이고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니까요. 해외랑 비교하면 안됩니다. 한국은 한국이고 해외는 해외라서 그런게 아니라 애초에 각 나라가 처한 상황이 다릅니다. 미국같은 경우 정서 자체가 개인의 노력을 크게 존중해주고 사회의 시스템적인 부분도 지원을 해주는게 맞다는 가치가 자리잡고 있고 어느 직업이든 사람으로써 존중해주는 문화가 제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게 가능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서구적인 마인드가 애초에 그런 부분도 있고 직업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도 사실 다양하죠. 한국은 꽤 한정적입니다. 옛날부터 한정적이었고 경쟁에 미친 문화가 만들어진거죠. 예전보다야 좀 나아졌다고 하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애들이 바뀌어야할게 아니라 부모가 바뀌어야해요. 여러 아이들을 과외한지 좀 됐지만 대부분 애는 죄가 없습니다. 부모가 건강하지 않는 사상, 생각 가치관을 주입하니 아이들이 불안하고 힘들어하고 불행해하죠. 중간에 어머님께서 말씀하셨죠. 아이들은 놔두면 큰다는 얘기가 현실에서는 안통한다고. 아뇨. 어머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는 부모님들이 서로 그런 얘기를 하고, 서로 내 애가 좀 더 잘 했으면 좋겠고, 나중에 돈 때문에 안 힘들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에 압박을 주는 행위 자체가 아이들이 어렸을때 겪어야 하는 경험을 없애서 더 힘들게 만드는겁니다. 부모님들께서 진짜 상담 받았으면 좋겠어요.
선행학습 어쩌고는 전부 변죽울리기임 결국 문제는 내신경쟁 때문에 과도한 선행으로 내몰리게 된 것임 내 조카가 언니의 교육철학 때문에 정말 선행학습 없이 중학교 진학했고 애가 워낙 근성있어서 중학교 때는 거의 내신 올백 행진을 하고 공부에 자신감 생겨서 자사고 써서 자사고 들어갔음 첫 중간고사 때 내신 4등급 받고 충격 받아서 울면서 방에 틀어박혀 안나온다고 언니한테 전화옴 그 후 미친듯이 공부에 매달리는데 선행과 영유로 달린 애들을 이기기 쉽지 않아 지금은 반 포기 상태임 현실이 이러함 선행 아무리 욕해도 선행 미친듯이 달린 애들 내신 경쟁에서 이길 수가 없음 강남 8학군 및 자사고 고등학교 내신 문제 자체가 선행을 죽도록 하지 않으면 고득점 맞기 어려운 구조임 수능만 볼 때는 선행이 이렇게까지 과도하진 않았음 그런데 내신은 한 번 미끄러지면 수시에 불리해서 애들이 어린 나이에 선행에 내몰리게됨 선행을 안하자니 선행 한 애들을 이길 수가 없음
이게 진짜 팩트예요…정말 나중에 꿈이 확실하고 공부를 해야만 하는 직업군이 꿈인 애들은 저런 괴물처럼 공부한 애들과 경쟁해야하는데..손놓고 있자니 불안함이 있는거죠. 무슨 교육제도를 내놔도 욕심많고 부지런한 한국사람 DNA때문에 어디서든 앞지르고 나가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을 따라 잡으려니 코피가 나는것이고…에휴
정말 맞아요~ 저도 중학교까지는 선행없이 방학에 좀 공부해도 내신 공부하는데 문제가 없었어요. 공부잘하는 고등학교 가서도 등수도 좋고 열심히 했는데 이미 선행한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걔네들이 다른 공부 할 때 저는 수학을 계속 하고 또 하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특별반에 있었는데 선행 안했던 사람은 저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저 이야기에서 나온 초4 아이들이 결국 sky 에 갈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회의 주요직을 맡게 되겠죠.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게 뭔지 왜 공부를 하는지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에 대해 고민할 기회없이 그렇게 학원에서 양성된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이끌어 간다는 것이 문득 걱정스럽습니다…
ㅎㅎㅎㅎㅎ혹시 주변에 초3,4,5 아이들 이 있으신지....저정도 생각하는 애들이 그나마 똑똑한 겁니다. 보통 아~무 생각이 없어요. 저런 공부마저 안하는 애들은 그냥 티비, 유투브, 게임 등 놀 생각 뿐입니다. 가르치지 않아도 타고나게 총명한 0.001프로는 어른처럼 철학적인 고민을 하겠죠. 인생, 사회, 미래 등등...그런 애들은 스스로 고민하고 공부하기 때문에 학원을 다닐 필요가 없죠.
제 경험으로 감히 불편한 진실 몇개 털어놓겠습니다. 1. 선행학습보다 중요한건 후행학습, 즉 전학년도에 배웠던 내용을 완벽하게 공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선행학습 수요가 가장 많은 수학은 전학년도에 배웠던 내용중 한두가지라도 모르고 넘어가면 다음 학년도에 배우는 내용을 원리조차도 이해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지요. 그런데 이 땅의 부모 대부분은 자기 자식이 초등 수학 자체를 완벽히 모르는 상태에서 중학 수학을 선행학습 시키려 하고 초,중등 수학 자체를 완벽히 못배운 상태에서 고교 수학을 선행시키려 하니 효과를 보는 학생이 많지 않습니다. 2. 대한민국 부모 대부분이 공부에 집착하는 이유는 공부가 인생의 왕도란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예체능은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하고 공부는 재능보다 노력이 좌우한다는 믿음, 공부로 먹고사는 길이 공부와 상관관계가 낮은 직업으로 먹고사는 길보다 고소득, 취업할 가능성이 높다는 믿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살아보니 느낀건데요 공부도 타고난 재능이 없으면 서울대교수, 메가스터디 1타강사가 개인과외 해도 안되고요 공부에 재능이 타고난 사람은 학원, 과외 그딴거 없어도 알아서 공부 잘합니다. 그리고 공부로 먹고사는 가능성과 예체능으로 먹고사는 가능성은 지금 확률적으로 큰 차이가 안납니다. 3. 살다보니 학창시절에 공부벌레였던 친구보다 공부에 담쌓은 친구가 떼돈벌어서 외제차 굴리고 골프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헐, 초딩때부터 11시까지 공부한다고? 애들이 넘 불쌍하다 😢. 난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랐어서 그런지 과외, 학원 안다니고 중딩때도 9시에는 취침. 초딩때는 그냥 뛰어놀기만 했던 기억... 초등학교에서 명작동화? 전집 빌려 읽고 친구들과 매일 뛰어노는게 삶의 낙이었는데... 고딩때 야자하고 왕복 2시간 거리 학교 통학하느라 11시에 자서 아침 5시 정도에 일어나 공부할 땐 항상 잠이 부족 맨날 통학버스에 타기만 하면 잠, 고3 때는 몸도 안좋아지고 우울, 그래도 공부는 진짜 좋아서 했던 기억. 그래도 한국에서 제일 좋다는 대학에 들갔는데... 초딩때부터 저런 스케쥴이었다면, 억지로 하는 공부 점점 하기 싫어지고 결국 정신상태는 안좋아졌을거 같다. 어렸을 때 좋은 추억이나 친구들도 남지 않았을 거고... 그래서 대학에서 만났던 친구들 중에 정신상태가 안좋거나 이제와 자기가 정말 뭘 좋아하는지 진로 고민하며 방황하는 친구들이 좀 있었던 듯
1. 바보와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기질대로만 사물을 본다. 2. 나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다. 이 말은 100번 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3.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 자기가 죽을 날짜, 고통받는 누군가, 성범죄 사건 4. 과거의 잣대로 현재를 재지 마라. 기껏해야 추측이 고작이다. ㅡ 필립 체스터필드 5. 연애를 할 거라면 이 사실을 명심하라. 이 사람이랑 결혼까지 할 수 있을지..? 그게 아니라면 안하는 게 낫다. 다시 말해서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살면 아기는 저절로 생긴다. 6. 노력해도 극복을 못하거나 극복이 안되는 일도 있다. 7. 학교폭력은 녹음기로 녹음해서 고소하면 된다. 8. 신이 있나 없나는 개인의 생각과 신념에 달려있다. 9. 여자를 성폭행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남자에게 있다.
대학 입시제도의 내신 비중이 높아져서 고1 내신 성적부터 대입 자료로 쓰이는 걸로 바뀌면서 입시 공부 시작 학년이 점점 내려오게 되었고, 공교육에서는 아이들 행복이라는 명분으로 초등~중1까지 시험과 숙제를 없애 방치하니 어쩔 수없이 사교육에의한 선행학습이 고착된 구조에요 망가진 공교육과 부적절한 입시제도 때문에 선행학습이 심화된건데 제도에 대한 논의 없이 부모 개인 일탈의 문제로 몰아가는 프레임은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떨어지는 기획이라고 봅니다. 그나마 최근 입시제도 개편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공부는 동기부여만 해주고 즐기면서 할수있어야 본인이 하고싶은게 뭔지 찾게됩니다. 학교 수업에 최선을 다할수있게 부모가 담임선생님이 최고라며 힘을 실어주고 기회는 한번뿐일때 초 집중을 하게됩니다. 학원과 학교 양쪽에 신경을 쓰다보면 게도 바구니도 다 잃게됩니다. 나머지 시간은 예 체능과 취미활동 독서가 최고에 공부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대신 부모는 종이 신문에 사설을 읽고 같이 토론도 하며 네 생각은 어떠니? 독서는 아이를 성장시키는데 가장좋은 도구입니다. 과학 역사관련책만 사주고 나머지는 대여 해서 책을 보게되면 날짜를 지키기위해 더 열심히 보게됩니다. 책을 빌릴때는 엄마 책도한권 함께 빌려본다. 아이가 본책은 엄마도 꼭 본후 아이에게 설명을 한다. 당연히 내용이 좀 틀리게하면 아이는 엄마에게 정확히 설명하기위해 정독을 하는습관을 키우게됩니다. 매일매일비슷한 내용 반복적으로 하는것보다는(구몬) 기탄같은 경우에도 한권에서 아이가좀 어려워하는부분만 골라 한단원만 제한된 시간안에 풀면 한권 다 푼거로 첨부터 약속을한다. 아이는 집중하는 습관을 기르게된다. 특히 저학년 부모님들은 시험을 치른후 아이에게 뭐 몇개틀렸니를 묻지않는게 좋습니다. 아이가 직접 틀린거를 직접말할때 그랬구나. 누구나 시험문제를 틀릴수있지 그러면서 안아줍니다. 부모가틀린문제에 너무 집착하면 아이는 정말 모른는게 나오거나 실수를 하게될을때 엄마 얼굴먼저 떠오를겁니다. 아이가 틀리고 싶어틀린게 아니니까요. 학생들은 아는문제도 종종 실수로 틀립니다. 특히 저학년은 저번에 틀렸던거 반복해서 틀립니다. 반복해서 틀렸다고 아이가 말할때 엄마는 웃으며 다음에 또 틀릴수도 있어. 하지만 이번기회에 네 약점이 뭔지알게되지않겠니. 그건 네가 중요한 시험을 볼때 실수하지말라고 예행연습하는거야하며 웃으며 넘어갑니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이 마틸다 책을 본다면 그 아이는 주인공 마틸다 처럼 계속 새로운 수준높은 책을 구해서 보게될것이며 커다란 꿈을 가지게될것입니다. 요즘 학생들 통계에 보면 꿈이 없다는것과 난독증을 겪는 어린이가 많아졌다합니다. 부모님이 먼저 심리학책 3권 정도만 봐도 아이들 키우는데 많은도움이 될겁니다. 두서없이 제 생각과 주변지인들에 ~~
@@2103-k4z댓글 쓰신 분이 하신 활동은 주말에 한두시간 정도만 시간내서 해도 충분합니다. 저희 엄마아빠가 그러셨거든요. 맞벌이셔서 평일에는 저녁에 퇴근하시고 밥먹고 설거지하고 9시쯤 티비보면서 조금 쉬시다가 주무시고의 반복이었어요. 대신 주말에 한 주동안 집에 배달왔던 신문들을 쭉 펼쳐놓고 신문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제가 막 물어보곤 했어요. 평일에 학교 마치고 집에 오면 항상 신문이 배달되어 있었고, 학원 가기 전까지 심심하니까 그날 신문을 쭈욱 읽어보고 놀다가 학원 가고 그랬어요. 이런 식으로 차근차근 접근하는 게 아이들한테는 질리지 않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공부이자 놀이가 되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안정된 집에서 부모의 케어를 받으며 오롯이 공부를 위한 노력만 해서 흔히 말하는 좋은 대학을 간 것을 … 자신의 노력.. 때문이었다.. 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큰 괴리감을 느꼈습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 문제에 많은 부분들이 저러한 기저에서 발생했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적어도 한국사회에서 지금 노력만으로 상위권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김도윤군처럼 온 몸을 다해 공부를 위한 노력을 한 것은 당연히 칭찬받을 일이나 경제적인 불안정 등으로 학교가 아닌 사회로 내몰렸더라면…. 초등학생의 꿈이 내집 마련이었던 친구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그래도 의대진학이 가능했을까요? 마음이 참 무거워집니다…
교육 현장에서 보면 가정의 경제력, 사교육 정도, 유전 이런 것 보다는 부모가 '집에서 만들어주는 환경'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퇴근 후 집에서 책과 신문을 보며 여가 생활을 보내는 부모들의 가정과 퇴근 후 집에서 TV, 게임, 술, 유튜브 시청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부모들의 가정 전자의 가정 속 학생들은 독서를 일상으로 여기니 부담 갖지 않습니다. 그저 즐깁니다. 성적도 자연스레 오릅니다. 후자의 부모들은 자신들이 못하는 '공부'를 아이들에게 강요합니다. 돈만 주구장창 쓰면(사교육) 되는줄 압니다. 교육 제도가 문제일까요? 선행 교육이나 사교육이 문제일까요? 안타깝지만 부모가 보여주는 모습이 문제입니다.
현 고딩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한번도 저에게 공부하라고 강요하지 않으셨어요. 특히나 아빠는.. 계속 쉬라고만 하는 타입이셨습니다. 중학교 때는 전교 1~2등을 했었고 지금도 내신 등수는 자세히 모르나 연고대를 써서 붙을 수 있는 성적대에 있습니다. 제 사촌오빠가 저렇게 굴러서 과학고 갔는데 결국 조졸 못 하고 수능공부 하고 있어요. 저희 부모님도 8학군 상문 서문 출신이지만 그렇게 공부를 잘하진 않으셨고, 덕분에 저는 압박을 딱히 받으며 크진 않았죠. 다만 부모님의 삶의 태도가 제가 공부를 하게끔 영향을 주었던 것 같아요. 집에는 아빠의 책이 너무 많아서 펜트리에 쌓아놓아야 할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부모님은 정말 부지런하고 성실한 분들이시죠. 그래서 저도 조금은 고지식하고 꼼수를 쓸 줄 모르지만 그래도 성실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인간이 되었네요. 어쨌든 하고싶은 말은, 저렇게 굴려봐야 소용없습니다. 단, 책은 많이 읽히세요. 그럼 공부는 때되면 하더라고요
맞아요. 제 동생이 엄청난 책벌레인데 얘는 막 엄청 공부를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공부하고 책상에 앉아있는 능력(?)이 좋았어요. 현재 스카이 중 하나를 다니고 있는데 이러한 밑바탕에는 독서가 깔려있는 것 같아요. 저도 제 동생만큼은 아니지만 책을 엄청 읽었는데, 동생보다 똑똑하지는 않아서 ㅎㅎ 동생보다 낮은 대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전공 공부를 할 때 거시적인 관점으로 텍스트를 받아들이는 데 독서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숀숀님도 제 동생처럼 꼭 연고대 합격하셨음 좋겠어요 :)
학교-학원-과외의 반복 일상은 부모가 만든 사교육의 감옥이라고 봄. 나도 20년전에 초2때부터 저렇게 지내면서 엄마가 짠 학원,과외 스케쥴대로 계속 살아왔음. 그땐 영재로 키우겠답시고 아이의 의견은 묵살시키고 오직 사교육에만 투자하며 과고,외고 보낸답시고 목동학원가든 대치동학원가든 학원 입시설명회 오는 부모들의 경쟁력이 미쳤으니깐... 그래서 전국수학경시대회 상 받고 영어스피치대회 상 받고 별 기계처럼 살아도 부모님이 나에게 하는 말로는 "너 이렇게 다른 애들보다 뒤쳐질까봐 겁나. 누구누구는 초5때 수2 끝냈다던데 너가 걔네보다 더 잘되야하지 않겠어? 좋은 학원 알아볼테니까 지금 다니던거 오늘까지 가" 내가 이걸 23년이 지나도 기억이 날 정도임. 근데 내가 부모덕에 더 좋은 인생 살고있냐고? 아니? 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닌 부모님이 짜여진 틀로 내 인생이 이렇게 되버림. 이렇게 예전엔 민사고,특목고 가려고 애들 저학년때 부모들이 사교육에 투자를 하니 나처럼 인생 갈피를 못 잡고있는 친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지...
정말 아이러니하다. 좋은 환경이 이미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의 노력이 환경보다 더 컸다라고 생각하다니...... 그렇지 못한 환경에 대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겠지. 존중을 받지 못한 경험이 없었던 아이들이 공부가 아니어도 존중받을 수 있다는 주장의 맥락도 우물안 개구리의 생각일 뿐.....
저도 소름 돋았습니다. 15:10 고려대 나오신 저 남자분은 어머니의 정보력, 아버지의 무관심, 할아버지의 재력을 누려놓고 자신의 노력이 환경보다 더 영향을 미쳤다니…. 소름돋았네요…. 11:04 또한 연세대 나오고 풍족한 환경에서 공부한 저 여자분은 공부를 못해도 사회에서 존중받을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한 걸 보고 정말 세상물정 모르는 평화로운 온실 속 화초에서 살아왔구나 격하게 느꼈습니다. 근데 이 여자는 정말 심각한 게 뒷부분에선 환경은 언제나 바꿀 수 있는 것이고 삶의 태도와 관련되는 것 같다고 하는 거 보고 기절할 뻔했네요.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본인이 속칭 영케어러(부모, 조부모 간병하며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라면 과연 하루종일 공부만 하면서 풍족한 부모의 경제력에 기대어 살 수 있엇고 부모간병, 집안일, 알바하며 공부까지 해서 연세대 갈 수 있었는지. 풍족한 환경에서도 노력이 환경보다 더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의 노력은 매우 대단하니 위에서 말한 환경속에서도 당연히 연세대에 갈 수 잇다고 장담하겠죠? 세상에서 가장 악질인 부류죠. 자신은 경제적 혜택과 학업적 지원을 누려놓고는 그걸 누리지 못한 사람에게도 존중받을 수 있는 일을 충분히 할 수 있고 충븐히 노력으로 환경을 바꿀 수 있다는 전형적인 깨어있는 척, 이상적인 척하는 부류…. 11:21 이 여자는 병적으로 나르시시스트인 것 같음…. 대학 나와서 학문 공부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대단히 엄격한 서열의식에 찌든 것 같네. 돼지 같은 게 남자친구도 없어보이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
@@sksinfndkxk7근데 영케어러같은 사람들은 수시로 꿀빨면서 갈 수 있음 ㅋㅋ 심지어 어떤 전형은 의치한약수쪽인데도 지원하면 무조건 합격일 정도임 환경이 좋아도 노력을 안하면 당연히 연세대 못감 , 환경이 안좋아도 노력하면 여러 입시 전형을 통해 혜택 받을 수 있음 저 여자분 말은 동의 못하지만 무조건 환경탓 하는것도 웃기다고봄
저는 이 모든 사태가 사회 속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에서 빡세게 일기쓰기, 쪽지시험, 나머지 공부등 아동학대라고 다 빼니까.. 결국 모든건 부모가 해야한다. 초1. 요즘은 받아쓰기와 단원평가 범위만 공지해주심. 연습과 공부는 부모가 알아서. 초3부터 영어해놓고, 5학년 때 영어일기 써오라는게 말이 될까? 못하면 선생님은 부모가 안시켰다는 시선으로 바라본다. 선생님을 비난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학교가 일정부분 책임지던 과거의 공부와 학습을 부모들의 요청으로 빼라하다보니 이 사태가 온 것이다. 나는 많이 시키는 부모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물론 안시키는 부모도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경쟁사회에서, 더 노력한 자가 상위권이 되고 덜 노력한자가 하위권이 되는 것을 모두가 받아들여야 한다. 노력없이 놀게하고, 노력한 아이를 욕하면서 억울하다고 읍소하는 부모들도 잘못이고 교육관의 차이로 덜 시키는 부모들을 게으르다고 보는 부모들도 잘못이다. 각자 자기가 생존하고, 남을 비난하거나 판단할 자격이 우리 모두는 없다. 각자 알아서 살자.
교육이 하향 평준화된듯..자기 아이 기죽이지 않으려고 공부안시키려는 부모에게 학교가 맞추는게 맞나요 자기애만 안시키면 되지 다른 아이들도 공부 못하게 판을 뒤짚어 버리니..쯧쯧..그러니 자기 아이만 경쟁에서 도태되고 그들끼리 무슨 이상한 공동체 만들어서 행복한교육이니 뭐니 끼리끼리살고 밖에서 섞이지도 못하는 비극..
학교에서 초저 받아쓰기조차 시험이라고 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도대체 공교육은 그 많은 예산을 들여서 효율도 없고 가르칠 의지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과목을 다 부모가 알아서 사교육시켜야 합니다 사교육을 어쩔수 없이 시키는 부모탓을 하고 선행굼지 외치면 아이들 실력이 저절로 올라갑니까? 그냥 학교만 보내면 하향평준화됩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공교육 제대로 좀 해 주세요
애가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네요 얘기하는 걸 가만 들어보면 단순히 “뒤쳐진다”고 사교육 뺑뺑이 돌리면서 공부 시켜진 것 뿐만 아니라, 땀 흘려 일해 가치를 창출하는 노동을 천시하는 가치관까지 심어져버렸네요 어린 아이들이 다 이런 가치관을 가진채 그저 성공, 돈만 바라보고 윤리와 노동의 가치는 깡그리 무시하며 자란다면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대한민국은 헬조선으로 남게될 뿐입니다
성적만이 다가 아닌데... 사실 학교 성적이 안좋아도 가지고 있는 재능이 다양하고 그걸로 여러가지를 할수 있는 아이들이 많을텐데 너무 획일화 시키고 무조건 좋은 성적 >대학 이 공식에 못따라가는 아이는 패배감, 실패한 아이로 생각하게하는 한국 교육현실 참담합니다.. 초등아이키워보니 운동장에서 노는 아이 없어요 ㅠㅠ 다 학교 마치면 학원 학원 이 코스라 밖에도 아이들이 없네요..
학구열 미친듯한 동네에서 개인과외중입니다. 저 스케줄 거짓말 아닙니다. 제가 데리고있는 아이들만 봐도 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 스케줄 빼곡합니다. 애들 자체는 엄청 똘똘합니다. 근데 진짜 아이들 같지않습니다... 감정이 매마른 성인들 보는거같은 느낌입니다.. 참 마음이 아파요..
ai에 대해 불안해하고 반대하는 사람들 많은데.. ai보다 못한 사람 어거지로 힘들게 기를거면 그냥 ai가 더 낫겠는데?ㅋㅋ 왜곡되거나 편협한 시각만큼은 없을거아냐 진짜 몇명은 ai보다 못한사람으로 길러지는 것 같아서 ai개발자들 욕할때가 아닌것 같다고 생각드네..ㅋㅋㅋㅋㅋ
맞아요 미친 선행 시키는 지방 학군지에 사는데 초3때 초등수학다 떼고 초4때 중등수학 초5때 고등수학 해요 엄마들이 선행 하는걸로 메리트 삼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 저는 애 잡기는 싫어서 적당히 공부 시키는데 저러니 현행이 점수가 안나오지 .. 저희 아이는 수학 학원 안다니고 집에서 패드랑 문제집 위주로 공부 하는데 수학 성적 반에서 1등입니다 저희 애가 하는 말이 엄마 애들이 수학을 너무 못해라고 하더군요 ㅋㅋ 학원을 다니는데 왜 못하는지 궁금증을 갖더라구요 .. 지금은 5학년인데 애들이 갈수록 못한다고 좋아하네요 ㅋㅋㅋ 선행은 잘하는 아이는 시키더라도 못하는 아이에게 시키면 독이됩니다 과도한 선행보다는 다지기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초등학생 저렇게 공부시키면 외국에선 아동학대 수준인데.. 호주에선 몸으로하는 일이 돈 더 많이 버는데. . 몸으로하는일을 하찮게 얘기하다니. .나도 공부 많이했지만 왜 그렇게 교육에 투자했을까 후회됨..학벌은 보여주기밖에 안됨. .진정 좋아하는일을 찾는게 중요하지. .남한테 보여주기 위한것이 아닌. .한국아이들 너무 불쌍함. 우리 애들은 grade 2 인데 운동하고 친구들이랑 맨날 노는데. 학교에선 숙제도 안주고. .부모들의 생각이 좀 바뀌면 좋겠다
[ 진짜 노력 ] 내가 원해서 한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 힘들기는 하지만 괴롭지는 않다. 하루하루 성장했다는 느낌이 든다. 결과가 안 좋아도 실망하지 않는다. 성과를 내면 다음 단계를 생각한다. [ 가짜 노력 ] 타인이 원해서 한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눈치 본다. 힘들 뿐만 아니라 괴롭기까지 하다. 그저 좋은 결과만을 기대한다. 결과가 안 좋으면 곧바로 포기한다. 성과를 내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영상속 초등학생처럼 학원을 계속 다녀야 한다면 숨이 막힐 것 같습니다. 학원과 과외를 통한 성적향상으로 과연 공부하는 힘이 길러질까에 대한 의문이 드네요.. 직업에 대한 생각도 본인이 좋아하고 하고싶은 일보단 어른들이 주입한 내용으로 직업에대한 분류를 하고 있어서 안타깝네요.
내가 40중반인데 초등 2학년 때 담임 선생이 무서웠는데 곱하기 진도 나가기 전, 미리 구구단 외우라는 말도 안했었는데 무작위로 번호 불러서 구구단 하나라도 틀리면 죽탱이 날아 갔던게 지금도 생각이 난다 근데 웃긴건 아이들 거의 대부분이 알고 있더라고.... 결국 그 오래 전부터 다들 자식 선행학습 시키고 있었던거야 뒤처지는 애들은 당연히 학교 공부에 흥미를 잃을 수 밖에 없음
선행도 그게 맞는애들한테 시켜야하는듯! 난 초등 저학년때까지만해도 공부관심없고 다른애들보다 느렸음. 근데 받아쓰기 10점 맞아와도 엄마가 전혀 불안해하지않고 응원해줬음.울엄마가 나중에 얘기하길 그때 스트레스 주기시작하면 오히려 흥미 떨어져서 역효과 난다고..가장 멀리가는게 중요한거지 빨리가는건 의미없다했음. 그러다 수학이 재밌어지고 생각하는걸 좋아하게 됬는데 5학년때부터 갑자기 성적 확오름. 내가 선행해서 항상 맨앞에 있던아이였으면 학창시절내내 스트레스 받았을텐데 맨뒤에있다가 점점 올라가는걸 경험하니 그게 훨씬 짜릿했고 중학교때도 엄청 놀다가 성적 많이 떨어졌어도 전혀 불안하지 않았던게. 이미 한번 밑에서 뒤집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다음에도 내가 원할때 언제든 올릴수 있다는 자신감 생김. 결론적으로 지금은 의사임. 결국 꼭 선행이 정답은 아님. 밑에서 치고올라가는 경험도 꽤 짜릿함.
초등 고학생 아들은 선행보다는 복습위주로 학습하는데(집에서)주위보면 벌써 중등학습하는 친구들 많음..조바심은 나지만 학교,학원성적이 나도 본인도 만족하기에 무리하게 학습시키지 않음.본인도 좋은성적 유지중이고(내 눈에는 매일 노는것같다--;.)예전에 담임쌤이 요즘애들 너무 안타깝다고... 공부를 억지로 시키면 나중에 번아웃+멘탈 나가는 친구들 여러번 보셨다고..물론 공부에 재능있으면 괜찮지만 극히 일부분이고 무리하지 않아도 공부잘하는 아이들을 오히려 역효과 나게 할수있으니 아이성향을 잘 파악하고 학습시키라고 하셨음..
쇼핑몰 운영하는 애엄마. 자기 명문대 못 간 결핍을 사교육 뺑뺑이 돌리고 애 앞세워서 대리만족 시키는걸로 보이는데 애가 말하는 노동의 가치로 따지면 쇼핑몰도 어디 내세우기 부끄러운거 아닌가? 영어단어, 수학공식 하나 외울 시간에 도덕, 인성교육부터 시키든가. 애가 저런 소릴 할 정도면 얼마나 남의 직업 개무시 했을까.. 본인은 떳떳한가?
몸으로 일하는 직업은 그냥 직업으로 인정을 안하다는 소린데 저말이 초등학교 4학년에서 나오는 소린가? 이딴 현실이 싫어서 캐나다로 이민진행중인데 진짜 여긴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하면서 지내는 캐네디언들 보면 확실히 정서가 완전히 다른걸 느꼈고, 멸시하는게 느껴지지 않았네요. 저 아이 입에서 저런소리가 나오는건 안봐도 부모가 얼마나 주입을 시켰으면 저런소리가 나올수 있는걸까요?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존중하고, 다름 속에서 접점을 찾으려는 정신 남들과 내가 서로 다름을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다름을 존중으로 대할 때 다름은 갈등이나 불화가 아니라 ‘특별함’과 ‘평화’를 만들어준다. ‘다름’이야말로 생명의 본질이고 생명의 성장을 이끌어주는 힘이며 상생과 평화의 기초이기 때문이다. [출처] 다름을 존중하라|작성자 여백
어느 정도 기본적인 환경이 갖춰지면 그때부터는 노력이 중요함. 본인이 알바해서 가족부양해야 할 정도의 환경에 있는 학생에게는 입시에서 별도 전형이 있는것으로 앎. 환경 좋아도 노력안하면 소용없음(일부 아주 아주 특수계층 제외) 학원 뺑뺑이 도는것도, 학교 제일 일찍 등교하고 가장 늦게 하교 하는것도 본인 노력 아니면 못할 일임.
우리나라 사회는 실패해도 괜찮다는 분위기가 아닐텐데.. 어렸을 때부터 실패하면 패배자라는 인식이 심어지게 되면 그게 축적되어서 사회에 대한 분노가 폭발하여 엇나가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게 아닐는지.. 한참 즐겁게 뛰어놀 나이일텐데 사회구조가 이렇다보니 벌써부터 기가 죽어있고 지쳐있다는 게 눈에 보여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한 10년 전 수저계급론이란 개념이 등장했듯이, 부모의 경제적 계층이 자녀에게 직접적으로 상속이 되고, 외환위기 등 각종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한 번이라도 - 심지어 선천적으로도 - 실패하면 하위 계층으로 순식간에 가라앉는 것 같습니다. 상위 계층으로 진출하는 길은 하위 계층으로 몰락하는 길보다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좁아서 그렇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는 대학 입시를 뚫고 문과계열 최상 3개 대학 중 하나에 소속이 되어 있는데도 정신적인 이유로 신체가 경련, 강직이 오는 질병(해리성 운동장애)으로 확진받아 군 문제도 해결 못했고 19학번이지만 2025년이 되어서야 4학년으로 복학할 것 같기는 한데 참... 시간이 지나면서 도태되어 간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우리나라의 교육은 사회에 나와서 기본적 지식을 갖고 살게 하기위함이 아니라 대입에 포커싱이 맞춰져있어서 느린 사람을 끌고 가는게 아니라 못따라오는 아이들은 그냥 버리고 내달리는게 교육의 현실임.. .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아예 안하게 만들어서 책도 안읽고, 수학지식, 금융 지식이 없어서 사회에서 취약한 위치에 놓이기 쉽죠… ㅠ 남편은 고등학교 나와서 사업하는데 몸으로 하는 직업이라 맨날 몸이 아프다, 힘들다 하고… 친구들이 스카이 출신에 대기업, 회계사 같은 전문직인데 여러명 모이는 모임은 이제 안나가려 하더라구요.. . 특정 전문 기술직 아니면 노동을 원하는 만큼 보상받기 어렵기 때문에.. 자기 아이들은 몸이 힘든길은 안갔으면 하는거죠😢 인생은 현실임.. 영상의 엄마 처럼 아이 자존감 밟아가며 공부 시키는건 잘못 된거지만 공부 아에 놓으면.. 자기가 특출나게 잘하고 좋아하는게 있는게 아니면 삶에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행복한 순간들도 많지만 힘듬도 분명히 존재해요
질문) 당신은 학창 시절 선행 학습을 하셨습니까? 대답) 일곱 살 까지 가족들 한테 쥐어 터지면서 나눗셈, 알파벳, 짧은 영어 단어 까지 공부했습니다. 여덟 살에 초등 학교를 들어가 보니, 공부가 되게 싫었습니다. 애들은 애들 답게 뛰어 노는 때가 있어야 합니다. 애들은 놀면서 정말 중요한 것들을 배우는데, 부모님들은 그걸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조기 교육, 선행 학습 결사 반대입니다.
'잘 산다'란 개념이 존재할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사람은 모두 자아로 세상을 인식하고 주관적이기에 세상에 완전히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정답이 있는지 존재 여부조차 알 수 없지 않을까요? 그런데 과거의 사람들이 살기 위해 만들어낸 각자의 인과와 시행착오가 어느 순간 '기준'이 되어 현대인을 옭아매는 현재의 인식을 보면 참 생각과 마음이 편협해지는 것 같습니다. 원치 않음에도 가장 보편적인 길로 내몰리는 이들에게 더 넓은 경험과 사유를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자유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애 2, 늦둥이 막내딸 1..... 큰애들은 선행2년 목동에서 키웠는데..실패 막내딸은 선행없이 정규과정 충실하고 예체능 교양 위주공부...동네 놀 친구가 없어서 할수없이 잠시 영어놀이학원...학원 별로 안다녔는데 수능 112....결론은 학원가 논리에 놀아나는 대한민국이더라... 큰애들 모두 공부 실패하고, 고딩졸업때 학교정문에....먼저 인간이 되라고 적힌 말....맞는 말....올바른 사고방식속에서 제대로 공부할수 있는 힘이 나오는 듯..
공부를 못해도 존중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못하면 존중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편견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나이먹고 병들어 죽을 때는 지식도 그 어떤 소유도 다 소용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인생은 성적 지상주의가 아니고 자기 자신을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Leefelix_happy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 행복한 아이가 커야 행복한 어른이 된다. 경쟁=서열놀이를 그만하고 존중부터 아이때에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자유롭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누구나 공격성이 적고 겉과 속이 같으며 성실함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이 된다.선량하고, 평화로우며, 사교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차별하지않고 좋고나쁨 분별없이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성적따위 숫자가 아니라 정성적인 사랑 건강 행복 그 자체가 있으면 어디에서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랑은 상대에게 행복과 건강을 나누는 것이다🎉
선행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학교 공부만으로 따라가는 아이와 있고 없는 아이가 있음 선행 후 학교 수업후 복습 이래야 하는거 같음 수학같은건 응용문제가 많은데 진짜ㅜㅜ 이해속도가 다르는걸 봄 둘째는 선행안해도 따라갈듯 하지만 선행 안시켰던 첫째 단원평가 보고 충격먹어서 지금 학년꺼 복습중인데 완전 엉망임... 학원 가는거 말고 다 놀게 했던 결과가... 애가 이해도 못하고 풀지도 못하고 넘어감 가르치다 보니 앤 선행도 복습도 둘다 해야한다 생각함 우리나라 수학 기본기를 알고 지나가야하는데 그냥 모르는 상태로 학년이 올라가면 나중엔 아예 따라가기 힘든듯 합니다
일전 미국에서 기부금으로 합법적 명문대학입학이 가능했던 사람들조차 문제유출 및 각종 불법경로를 이용해 자녀를 명문대에 넣어 큰 이슈가 되었는데, ”집안이 아닌 나의 노력 으로 이루었다“ 라는 든든한 자부심을 자녀들에게 채워주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라나다보니, 자기보다 사회적으로 아래에 있는 사람보면서 게으르다 라고 당당히 평가하게 되는거 같네요
선행이 꼭 나쁜건 아닙니다. 선생님이 학교에서 수업할때 단번에 알아 듣는 아이들 몇이나 될까요.. 한학기 정도는 선행을 해주면 학교 수업을 좀더 자신감있게 할수 있고 학교 수업을 따라 가는데도 어려움이 없어요.. 학교 수업은 진도 나가기 바쁘기 때문에 못 따라 가는 아이들 하나하나 잡고 가르쳐 주는게 불가능 합니다.. 학교 진도 나가고 학원에서 복습하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보통 세번은 반복해야 자기것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학교에서 예습+본수업+복습으로 수업하진 안잖아요.. 그리고 수능을 교과서 난이도에 맞추나요? 특히 영어, 수학은 난이도가 급등합니다.. 말이 안되는 입시제도에서 살아 남으려면 말도 안되게 공부하는게 답 아닌가요..
예체능 뿐 아니라 공부도 90프로 이상이 재능의 영역입니다.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많은 상위권 학생들을 봤지만 결국 될놈될입니다. 중학교때 이미 고등학교 과정을 끝내도 중상위권에 머무르는 애들도 많고 늦바람에 고2쯤에 공부를 시작해도 올 1등급을 찍는 애도 있었죠..평범한 애들 선행학습시킨다고 학원 굴려봤자 고통만 남습니다
어릴때 풍족하게 살진않았고 학원사교욱에 시달린 기억이 없어요 애초에 전 공부에 흥미도 없었고 만화나 게임이 더 좋았죠.. 중딩때 성적이 내려가 집에서 혼날꺼라며 우는 애들이 이해가안갔어요 고딩때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진로를 찾았고 비싼 학원에 보내주진 않지만 그당시 제일 비싼 타블렛을 사주셔서 성인이될때까지 신나게 그럈어요 어머니는 항상 일은 너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면된다했고 다른친굴=구를 비교하거나 다른직업에 일에 나쁘게말한적이 단한번도 없었어요 최종적으로 전 그림의 직업이 되진않았지만 어머니의 영향으로 편집디자인을 시작하고 경력을쌓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월600정도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2년제지만 이 영상에서 꼭 공부의 루트가 다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 필요없고 실제로 학부모 되면 저렇게 하게된다. 나도 미친학부모는 절대로 되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다른애들 90점이상 맞을때 내 아이 혼자 60점 맞으면 애 스스로도 기죽음. 초등이라도 약아서 서로 곁눈질로 성적 비교하고 그럽니다. 요새 초등은 반평균이 85점~95점 사이로 나옵니다. 왠만한 아이는 대체로 90점 이상이고 특수한 아이들(통합반 친구들)이 40~50점 받아서 평균이 85점 정도 나오는거예요. 요새 초등은 중간이 없어요.
대한민국은 배움이라는 개념부터 전부 뜯어고쳐야 한다. 자고로 새로운걸 배운다는 설렘이나, 성취감도 없이 그저 레이스하듯이 빨리 나갈려고만 하니 아이들이 재미도 없어하고, 부담을 느끼지...애시당초 수능, 대입을 준비하는 레이스 교육 과정을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선행학습은 사라지지 않을거다.
엄마들끼리 엄청무시하던 저희 어릴적 아버지가 고철상하시고 고철판돈으로 미국 유학도 갓다온저는 행복한거군요 지금 아버지 뒤를이어 일하고 있지만 매출 작년에 180억찍엇습니다. .. 공부필요없어요 현재 공장 4채 래미안 아파트 16억짜리 2채 2000평땅부지만 3곳 보유하고있습니다 저는 31이구 집게 트럭 회계다합니다. 물론 한국외대 자퇴했긴했는데 후회없어요
몸으로 하는일을 하지 않기 위해 더 대단한 일을 하기 위해 공부한다는 저 초등4학년친구 이야기가 충격적이고 너무 슬프네요...
어떤 일이든 대단하지 않은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희망이 없이 그저 맹목적으로 앞만 보고 달리는 삶은 절망이라는 겁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만족스럽지 않는 삶이 살아가야할 가치를 잃어버리는것이 정말 비극이죠... 에휴...
부모가 애 어릴때부터 얼마나 주입시켰을지..
이미 586부모때부터 공부 안하면 공장간다 노가다한다 배달한다 이런소리만 듣고 자란 90년대생들이 대부분임
나중에 번아웃올듯
부모란 작자가 의사도 외과 자체가 육체노동이고(물론 정신노동도 가미되지만) 정신노동도 견디기 어려운 고충이 많다는 점을 모르니까 애들 입에서 그따위 궤변이 나오는겁니다.
몸으로 하는 일 ㅎㅎ 메디컬가려면 집안일도 야무지게 해야해요~~
몸으로 일하는 사람이 있어야 사회기반이 유지되는겁니다 직업의 귀천을 따지지 않고 서로 존중하고 고마워하는것이 건강한 사회입니다
맞아요... 몸으로 일하는 것? 실무를 잘 이해하는 멋진 직업을 가진 사람들 아닌가요? 실질적으로 저와 사회에게 직접적인 도움과 성과를 이루어 나가는 사람들이라서 진짜... 감사합니다.
그럼 니가 평생 몸으로 일하던가 ㅋㅋ
@@힙스터-h8e이런 놈들 때문에 그럼
저도 사무직 안 맞아서 몸으로 일해요
오히려 더 재밌어요 자유롭고 ㅋㅋ
인식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결국 사회 분위기, 사람들의 인식이 그런 직업들을 존중하려고 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니까 나중엔 정당화도 가능할 듯 싶네요
사랑이 아니다 소유욕이다 부모는 단단히 착각하고 있다 애를 위해서? 아니다 너 자신의 만족감 때문이다 자신의 결핍은 스스로 채워라 왜 죄없는 아이들을 이용하나?
많은 것이 불안감에서 오는 것 같아요. 소위말하는 사회적 위치가 낮을 때 겪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차별, 모멸 같은 것들을 내 자식들이 겪지 않을까 무서워 하는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모들도 그런 걸 듣고 보고 느꼈을 테지요. 저런 행동을 하는 모든 부모가 소유욕으로서 "잘 난" 자식을 갖기를 원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부모가 문제일까요 사회가 문제일까요
저희 언니도 애둘있는데 첫째가 음악으로 잘되서 한국최고예고갔는데 엄마한테 왜 나 어렸을때 공부에 좀더 신경안써줬냐 너무 힘들다.. 하더니 결국 자퇴했어요. 예고도 한국탑급은 애들이 공부잘하거든요. 애들은 이미 영어 프리토킹 다 잘하고 고등수준은 초등때 떼고왔는데 애만 고등학교교과서 맞춰공부하니 그 간극이 메꿔질까요 악기연주할 시간도 부족한데..둘째는 초등학생인데 첫째가 늘 둘째한테 초등학교때 영어랑 수학 열심히하라고 늘 강조해요 고등되면 그때부터 한 애들 못 따라잡는다고요. 아이가 공부욕심없이 지방에서 일반중 일반고 가서 지방대가고 이런코스면 뭐 스트레스안받겠죠 뭐... 과연 부모들만 비난할 수 있을까요
잠깐 힘들고 명문대에 온 다음에는 아이 부모 양쪽 다 행복해요
돈 많은사람이 바보라서 교육시키는게 아닙니다
@@rhfkslektjtakfldjelrkskdy 합리화하지마세요 의대갔다가 안맞아서 중퇴하고 수학강사하는 사람도 있어요
@@Masanajae그런 사람도 있겠죠. 그렇게하면 공부못하고 안하고 나이먹고 뻐저리게 깨닫고 공부하는사람도 있고요. 그리고 수학강사가 뭐요 연예인보다 잘버는 강사도 널렸어요. 의대들어갈 수준이니 수학강사도 하는거예요
초등학생이 왜.. 바빠야하나..
어른되면 노인되기 전까지 평생 바쁠텐데.. 어린이 시절은 지켜주자.. 남보다 더 먼저 한다고 해서 더 먼저 잘 되는 것도 아니다. 타고난 지능과 끈기 따라가는거지. 다들 살아봐서 알지 않음?
어릴때 해맑게 놀아봤던 기억이
평생 가는건데, 저 초등아이는 번아웃 더 빨리온다. 빨리가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바르게 멀리 가는게 중요하지 ㅉㅉ
미쳤네 생후 5개월부터 학습지를 시킨다고 미친... 아동학대로 잡혀가도 할 말 없다고 본다
그니까요 말도 안 트인 애한테 학습지를 ㅋㅋㅋ
그전에 생후 5개월 애가 연필이라도 잡을 수 있나요? 생후 5개월이라면 "응애~" 울면서 누워만 있는데요. 제동생이 그러했고요.
5살도 아니고 5개월. 말이 안되는데.. 연필도 못잡을거 같은데 ?? 🤔🤔
오감자극 책읽어주기 같은거 했겠죠~
여자들이 문제임. 쓸데 없이. 어린나이에 뭐 하는건지. 유치원부터 한다고 해도 서울대 갈 가능성 없다. 하여튼 남이 한다고 하면 득달 같이 달려 드는 게 문제임.
나도 초등학생 키우지만 요즘 초등생들 너무 불쌍하다. 집에서 공부하고 놀시간 많은 우리애가 이상하고 내가 이상하게 보이는 이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 지들은 어릴때 실컷 놀아놓고 왜 애들은 못놀게 하고 놀 권리를 빼앗나…
저도 초등학교때 부모님이 실컷 놀게해주셨고 지금은 노력해서 일반고에서 내신 1점대 유지중입니다. 전 저를 놀게해주셨던 부모님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걸 이상하다고도 생각 안해요.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잘하고계신거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생은 놀아야죠
잘하고 계신 겁니다. 해외 이곳저곳 살아봤지만 어느 곳에서도 한국처럼 미친듯이 선행 학습시키진 않아요. 중국이라면 모를까. 아이에게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것을 경험할 기회를 주세요. 지금은 뒤쳐지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어른이 되면 책상에서만 십 대를 보낸 아이들과 차이가 드러날 겁니다.
공부보단 사회성 키우는게 훨씬 중요하죠
아이가 놀아야 지능도 좋아지고 사회성도 좋아져서 행복한 아이로 크지요. 공부는 더 늦게해도 충분히 따라갑니다. 현명하신거예요. 한국의 주입식교육 어차피 창의력에 아무 도움안되고 시간낭비예요.
저는 집에서는 숙제만 시켜요ᆢ;; 수업으로 공부는 끝내고 집에서는 겜하든 유튜브 보든 편안하게 시간 보내라고 해요ᆢ작년에 일하느라 애들 학원 돌리는데 애들이 차 타야해서 학원 끝날때마다 후다닥 뛰어다니는거 보면서 현타 오고 집에 오면 피곤해서 넋이 빠져서 폰에 빠져드는거 보고서 위험하다싶더라고요.
몸으로 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말이 아이 입에서 저렇게 자연스럽게 나온다는 건 부모가 얼마나 애한테 주입시켰는지 알 수 있다.
근데 어쩔 수 없지
머리로 하는 일은 우대해주지만
몸으로 하는 일은 떼운다는 의미로 무심하게 대하니까 ㅋㅋㅋㅋ
공부와 별개로 전문성을 가졌다면 인정 해줘야하고 서비스를 받았다면 감사해야지...
직업 나쁘게 말하기 하면 다 나쁘게 직업 말할 수 있음 ㅋㅋㅋ
인성은?…ㅋㅋㅋㅋㅋㅋ 인성은 먹은거임? ㅋㅋㅋㅋ
의사도 몸으로 하는일인데 ㅋ. 부모가 참…
@@present1210그 몸으로 하는 일에 대한 머리가 문제지
몸으로 하는 일 평생 안할 것 같지만 출발은 성대 했을지라도 결국 몸으로 하는 일을 하게 되는 날도 옵니다. 그게 인생이에요 진짜 근시안적인 시각을 가진 그 부모 참 한심하다 생각이 드는게...아이가 살다보면 힘든 일도 발생하고 실수도 하고 사고도 당할 수 있는데..그때 가진 걸 어쩌다 실수로 다 잃었을 때...저런 생각을 가진 아이면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까요???못 일어납니다. 그냥 삶을 포기하고 다 놔버려요 견딜 수가 없거든요 다시 일어서면 되는데...그게 안돼요 서울역 노숙자들이 인생에 찬란한 날이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자신의 실패를 용납 할 수 없기 때문에 인생을 놔 버린 자들이 노숙자에요......왜 저렇게 가르치는 건지 기가 차서 말이 안나와요...아직 어린 아이에게 저 부모는 절대로 좋은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다 아이가 잘 자라길 그저 바라게 되네요
몸으로 하는 일= 노가다
이렇게 생각하는거 자체가 참 편협
각 분야에서 열심히 몸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이 돌아가는건데
아이에게 이래서 부모가 중요한듯
쇼핑몰운영;;; 똑같이 편협한 시각에서 보면 학업열등감을 비판력없이 아이에게 투영하는걸로만 보임
몸으로 때우는 사람 면역성이 훨씬 우수하고 인성 좋음. 비실비실한 약골 부자 브레인보다 건강하고 겸손한 일반인이 훨씬 났지
@@simunator너 몸으로 때우는일 해봤음? 왜 고졸을 고졸이라는 이유만으로 선입견 갖는건지 알게됨. 개념없는 인간들 개많아요
애기 표정이 회사 부장님보다도 더 지쳐 보여서 가슴이 아프네요.
획일화 된 몰개성적 표정이죠. 장기적으로 볼때 암기적 지식에는 강하겠지만 실제 응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얼마나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아이 부모가 교육과 발달에 관한 이해가 전무한 무지한 경우이기도 한 것 같아요.
10:50 여기 학생의 말에 너무 공감이 가요
공부를 하기 위한 목적에는 남들한테 무시 안 받기 위한건데 그러면 뭐하나요
내가 싫어하면 그 사람이 아무리 인정받은 위치에 있어도 어떻게서든 깎아내리는게 사람인데
내가 내 스스로 업적을 쌓아 이렇게 노력했다 보여줘도 그것을 존중할 수 있는 인간이 얼마나 많을까요?
방어적 수단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니...그것도 책상에 앉아서 오로지 암기로 점철된 공부. 답답하네요
몸쓰는일을 하는게 제대로 사는게 아니라고 가르치다니.. 그러니 막상 힘든일 하는 분들이 대접은커녕 하대받고 그게 무서워서 또 남들다 알아주는 일만 하려니 더 경쟁도심하고 살기힘들어지고 일구하기도 힘들죠.. 진짜 저것부터 고쳐야할것 같네요
솔까 노가다 뛰는 사람들이 제정신 이라고 봄? ㅋㅋㅋ
@@Worow91112백수보다 노가다 낫지.
사실이잖아요.몸쓰는 일해보셨나요? 젊을때나 버티지. 나이먹어서 계속 몸쓴다생각하면 하..내가 첫 직장이후로 빠르게 직종변경했는데. 사무직이였다. 진짜 높은자리서본 사람들만 안다. 공부해야하는 이유를
@@Worow91112 본인이 제정신이 아니라는걸 모르는듯 ㅋㅋㅋ. 이런애덜 특 . 나중에 하는거 보면 별볼일 없음 ㅋㅋㅋㅋㅋ
몸쓰는일이 인력사무소 막노동 잡부일이 아닌데.. 과도한 일반화와 편견이 무섭다
와 충격적이다 ...공부도 총량의 법칙이 있는건데, 저렇게 어릴때부터 평생의 공부할량을 땡겨서 몰아쓴다면 고등때 번아웃이 안오겠는가...
실제로 고딩 때 번아웃와서 고3때 게임 시작하고 망가지는 친구 꽤 봤습니다
공부총량법칙 있는거 같아요...ㅠㅜ
제가 지금 그래요
어렸을 때 영유 다니고 초딩 때 사립초 다니고 한 밤 11시 넘어서 잤는데 초3 때 건강이란 건강 싹 다 망가져버렸어요
(진짜 탈모 오고, 코피가 한달에 세번 정도 나고, 알러지가 없는데도 원인불명의 두드러기가 생기고, 다리도 부어서 지금까지 코끼리 다리…)
중학교 때는 그래도 초등학교 때가 빡세다보니 사실 편하게 공부했는데 점점 느슨해지더니 고딩 때 고1 성적만 잘 나오고 그 이후로는 제대로 떡락중입니다…ㅋㅋㅠㅠ 제 인생에서 가장 빡세게 살았던 시절을 꼽으라 하면 초딩 때를 뽑을 정도…
@@runne_451 초등학교 3학년 때 그랬다구요...? 너무 고생하셨다..
한양초 졸업하고 중학교 내내 방황하다가 올해 대학에 입학한 05년생 대학생입니다.
초등학생때부터 선행하는 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중학교 3년 내내 방황하고
고등학교 가서 정신차린 케이스라....모교 후배들이 안쓰럽고 선행을 강요하는 현실이 참 쓰려요
독일은 선행학습시키면 애들이 학교가 지루해서 적응하기 힘들어하고 학부모상담때도 안좋은 말 많이 듣더라구요. 보통 유치원땐 많이 놀아야하고 예체능위주로 시키고 (수영, 승마, 체조, 단체음악수업 등) 초등학교 입학해서 4학년 까진 유치원때랑 비슷하지만 그 나이에 시작할 수 있는 스포츠랑 악기 배우는데 비중을 많이두고요. 그 이후에 영어나 수학이 부족하면 Nachhilfe라고 선행이 아닌 보충수업식으로 부족한거 배워요.
저먼 퀄리티랑 개한민국을 비교해요??.. 독일은 복지나교육에선 참 찐 선진국임
삼박자가 모두 갖춰진 배경을 가진 자도 자기 성취는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놀랍다.
다른 거 걱정 안하고 노력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 자란 것이 얼마나 큰 운인 지 모르는 친구들이 많은 거 같아 참 안타깝다.
이런 세상에서 겸손과 배려, 함께 가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울 수 밖에...
아이가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도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하는 부모님이 참 매정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게 꼭 저 분만이 아니라 많은 학부모님께서 그렇게 생각하시고요. 이게 지금의 한국이라는 생각에 슬프네요.
그래서 인성교육 안된 애들 많아져서 지금같은 사회가 된 게 아닌가 싶네요. 우리나라에서 사는 이상 아이들 학원 안 보내고 키우려면 진짜 부모가 주관이 확실해야 할 듯요. ㅠㅠ
사회전반적 개혁없이는 대한민국에서 산다는게 ㅠ 불행해요.
분명 넉넉하고 풍족한 삶인데 뭔가 결핍이 있어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뭔가 빠진 느낌.😢
05년생인데 주관 확실한 부모 밑에서 자랐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발레 바이올린 미술학원 다녔다가 이후엔 혼자 공부하고 지냈거든요.. 전 좋았습니다. 과정적으로나 결과적으로나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제 부모님이 일반 사무직으로 일하셨다면 저도 학원에 갔을듯 합니다.
@@돌멩이떼굴-z8h 실례지만 부모님 직업이 어떻게 되시나요
@@돌멩이떼굴-z8h저도 궁금
@@klp5001 아버지가 운송관련 공기업 대표이사에요. 큰 회사는 아닙니다😅
저는 제가 스스로 공부를 잘해왔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아이를 키우면서
저의 과거를 돌아보니
환경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다 방면으로 성장 할 수 있었던걸 깨달았습니다.
부모님께서 자녀 교육에 관심 없어서
노력을 해도 성적이 약한 과목은 제가 스스로 발품팔아 학원을 찾아가고
공부를 한것도
지금에 와서 보니 스스로 길을 찾도록 관심 없는척을 하셨던거 같아요
고등학교 다닐때 의사가 꿈이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부모없이 할머니 밑에 자라서 저녁마다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를 해왔던 터라 1년이 지나니 격차가 눈에 띄었고
고3 때 밤샘공부하며 성적을 어느 정도 끌어올렸는데 가족중에 의대입학금을 내줄 사람이 없어서 마지막 학기에 그 친구 스스로 공부를 포기했던게 15년 전이었네요... 환경이 받쳐주는 분들은 본인 노력이 정확한지 알고싶으면 육아를 통해 과거를 돌이켜보며 깨닫게 되실거에요... 환경적인 요인도 큽니다...
이웃을 보니 공부를 안해본 엄마들이 더 시키는 경향이 크더라고요 공부하고자하는 아이의 의지 , 체력과 성향을 파악하면서 보내야하는데 그런게 무시되고 공장식으로 보내는게 안타깝네요
성인이 되고 난 후에 나를 계획된 틀에
갇히게한 부모님께 과연 감사할까요?
부모가 강요한 공부로 SKY를 못가면
어린 나이부터 많은 시간을 책상에서 보내며 부모를 위해 본인을 희생한 아이는 잘못된 아이인가요?
그리고 부모가 떠먹여준 합격,
그것이 당신이
생각하는 인생을 성공한 기준인가요?
떠먹여줬다고...? 너무 무시하시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환경 타고나도 본인 스스로 공부해야지 대학을 가든지말든지 하는건데
@@xodus-d9n 처음부터 정독해보세요
스스로 원해서 하는 공부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부모가 억지로 공부시켜서 망치는 인생 많이 봤어요
총명한 두뇌를 가져 서울대 입학했는데도
부모님이 강제로 공부시켜서 인생 망쳤으니
자퇴하고 부모한테 매달 500만원 달라고 협박하더군요
좋은 대학에 가는 아이만 인정하는
사회 인식도 바뀌어야하고요
선행학습에는 죄가 없다...다만 선행학습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사회구조와 이미 고착화된 사람들의 인식이 문제다. 대한민국 사회에 예상보다 큰 붕괴가 일어나지 않는 한 쉽게 변하지 않을 프레임일 듯 함..
사회탓은ㅋㄱㅋ
@@hesun9686사회가문제니까 사회탓을 하지 ㅋㅋ 니가 보기엔 제대로된 사회같음?
사회탓보다는 그냥 부모의 지능문제임
딱 뱁새가 황새따라하다가 가랑지 찟어지는꼴
@@cliche7007 근데 사실 시험은 상대평가임.. 붉은여왕가설을 생각해보면 근본적인 원인은 남보다 더 뛰어난 자식을 원하는 부모가 아닐까
잘하는 아이는 선행 효과 있음
일반애들은
사상누각임
누군가는 경제적으로 든든한 부모님 서포트 아래 좋은 학원 비싼 과외 받으면서 명문대,인서울 가고
누군가는 다니고 싶어도 돈이 없어 못다녀서 학원에서 선행학습 하는 애들 따라가질 못하니까 포기해버리고 결국 대학도 취업도 노력 또한 중요하겠지만 결국 부모의 경제력과 서포트,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씁쓸하다…
아니 첫번째 장면에서 아이 엄마가 인터뷰 할때 계속 말 더듬은거봐. 그리고 생후 5~6개월에 학습지를 시킨거 진짜 개소름이네 2:20
서울대 토목공학과 나오신 분이 현장에서 일하시다가 현장복과 안전모 쓴 그대로 도넛가게에 갔는데 거기 있던 아기 엄마가 아기 한테 "너 공부 못하면 저렇게 되는거야" 라고 했다던... 몸으로 일하는 분야를 하찮게 보고 멸시한다면 그 사회는 과연 어떻게 굴러가게 될지...
어이없네요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 모르고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 애엄마네요
아이교육 잘시키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한양대 공대가서 케이티본사 입사한 제 친구도 점검돌때 보면 노가다로 보겠네요 ㅋㅋㅋㅋ
그러면 공부안해야겟따 ㅎㅎ
서울대卒 토목기사가 몇명이나...
글쎄요
@@잉나-b1r 사람들이 단순해서 그 사람의 직책과 학력이 어떻건 사무직이 아닌 현장직은 얕잡아 보는 경향이 있어요.
제대로 된 일은 몸으로 하지 않는 일?..... 에고.... 꿈이 많아야 할 초등어린이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다니 슬프네요 ㅠㅠ
엄마아빠선생 등 어른들이 그런말 짓걸였으니 애가 저리 대답하지
@@수비-l3q 말이 거치시네
@@sumi8212맞는말인데 왜 ㅋㅋ
@@sumi8212우리나라 교육판의 압축인데요 못배우면 저런일 한다
ㅋ핼조선 교육 핼조선 애미애비 클라스 ㅋㅋㅋㅋ
사회에는 사회성이 중요한데 사회성을 배울 시간이 없다. 선진국은 초등은 그냥 열심히 논다, 중고등때 조금 공부한다, 대학교때 최고 많이 공부한다.
8학군에서 사교육 빡세게해서 외고-고대-회계사시험-현재 빅펌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자랑스러워 하지요. 그러나 저 자신은 지금도 전혀 행복하지 않습니다. 제 고등학교 대학교 동기들도 다 그럭저럭 평범하게살고요. 이렇게 평범하게 살기위해 그 많은 노력을 했던건가?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나? 나는 공부말고 잘할줄아는게 아무것도 없었을까? 공부잘한거는 학교나오면 사회에서 아무 도움도 안된다는것을 매일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데 절대로 공부강요하지않습니다. 저처럼 살게하고 싶지 않아요. 뭐가 전망이 좋은지 돈을 많이버는지 상관말고 자기가 좋아하는일 찾게 해주는게 내가 부모로써 할수있는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저한테 공부공부했던 엄마가 이제 손자한테 그러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랑 의절하더라도 막아낼 생각입니다.
어떻게 공부하는게 행복하지 않은데 1년도 아닌 몇 년을 공부해야 겨우 합격하는 전문직 시험을 마음잡고 집중해서 열심히 공부 하실 수 있으셨나요? 저는 곧 1년을 공부만 해야 하는 시험을 준비 중인데 도중에 번아웃올까봐, 마음이 흔들릴까봐 걱정입니다. 이 댓글을 보신다면 짧게나마라도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312-o2o 지금 돌아보면 부모님 선생님이 소몰이 하듯 몰면 몰려가는 소처럼 그냥 아무 생각없이 기계처럼 했던것 같네요. 그렇게 훈련되어서 그런식으로 고시도 본것 같아요. 하면서 내가 이걸 왜하지? 난 지금 행복한가? 이런 고민 자체를 안했던것 같습니다. 근데 그렇게 해서 지금의 남이 원하는 인생을 사는 제가 되었지요. 그저 게임속 캐릭터가 된 기분입니다.
멋진 부모입니다. 아직 늦지 않으셨어요. 과거의 삶이 내가 원한게 아니었다면 지금이라도 변화를 주셔야죠! 인생은 짧으니까요
많이 공감해요. 저도 비슷한 루트로 결국은 지금 전문직되기 위한 학교에 다시 와있는데,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 너무 불행했어요. 그게 지금까지도 제 인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마다 성향에 따라 그럼에도 잘 사는 친구들이 많겠지만, 억압적이고 공부를 강요하던 환경에서 자라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자랐다는 생각이드네요. 자식이 생기면 절대 이렇게 키우지 않을겁니다.
너무 동감됩니다.
솔직히 학교에서 사교육 전혀 안하고 배우는 거는 푸는 문제도 상대적으로 적고 선생님들이 요즘에는 다 학원에서 해왔다는 명분으로 자세한 설명은 잘 안하고 진도만 나가는 경우가 많음
학교에서도 선생님들이 가르치시지 않긴하더라고요...한글은 이미 다 하고 와야하고 한학기내에 진도를 못 쫓아가면 바로 학원보내라고 선생님이 얘기하는걸보고 충격이였어요.
초2여아 학부모인데 1학년때 글읽을 줄 모르고 쓸줄 몰라도 된다 하더니 단원평가 문제는 다 줄글에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들 … 이러니 엄마들이 학교를 못믿는거임ㅠ 심지어 수학도 단순 연산문제 보다 줄글 문제가 더 많았음 한글몰라도 학교 간다는 진짜 희대의 헛소리임
정말 너무 공감합니다 학군지 학부모로써 우리얘들선행 안하고 독서를 많이하고 현행교육에 신경을 써 중학교때까지 상 많이 받고 전교성적 쌤들 칭찬 엄청 받았어요 일반고 학생들 미적분까지개념과 기출공부하고 물리 화학 생물 선행하고 국어문법개념과 고전시가 공부 영어도 고2모의고사 공부까지 다하고온다(중학생때 정말 고등공부를 많이함)큰애는 선행안하고 가서 성적이 2등급정도 작은애는 선행 1년정도 시키고 가서 전교권임. 첫째가 더 똑똑하고 성실함. 학교선생님도 선행 다하고 왔다고 생각함. 대충 기본문제만풀어줌 시험은 완전 심화 수학선생님 기본 예제문제도 못풀어 학생들에게 끙끙대며 물어봄. 정말 한심 학원쌤에게 물어봄.그게 일반고 현실임
중요한건 좋은 환경에서 최고의 사교육을 받으며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도 환경의 혜택은 당연한거고 자기의 노력으로만 이룬거라고 생각하더라 . 공정하다는 착각
무조건 노력보다는 환경이 중요하다생각함. 내가 당장 공부하고았다고 해서 이게 노력의 힘일까? 노력을 하게끔 해주는 주변 환경과 노력을 해서 결과가 나오는 유전자 등 환경의 힘이 압도적임
@@니다-o3g그런데도 노오오오오오력만 강조하는게 현실이죠
님이 생각하는 공정이라는거는
학교 다닐때 학교문열고 들어가서 불끄고 나오면서 12년을 공부하고 의대가서 다시 6년을 그 생활하면서 공부한 의사의 자녀와
학창시절 나이트 다니고, 이성교제하면서 평생 놀면서 학창시절 다보낸 사람의 자녀가 동일한 환경에서 공부해야 되는게 님의 공정이라는거죠?
부모입장에서 공정이라는거는 열심히 모으고 아끼고 벌고 한 사람의 자녀와 그냥 놀고 먹고 산 사람의 자녀의 환경이 달라야 공정한 겁니다.
너는 똑똑하지 않냐, 너는 원래 잘하지 않냐고 사람들이 말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그 말을 하는 사람들이 놀때 대부분 눈물 흘리면서 공부했던 결과입니다.
I agree. Even in the US, many people of higher socioeconomic status have an advantage when it comes to getting into good universities due to their higher disposable income that can be used for students' extracurricular activities, SAT/ACT tutors, etc.
그렇다면 완전사회주의로 가서 모든 집안 재산과 기회를 같게 만들어야 하나?
환경을 뛰어넘는 방법은 결국 운+노력밖에 없음
반대로 환경이 주어져도 노력이 없어서 말아먹는 경우도 있고
결국 환경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지만 노력은 자신이 통제 가능한 영역임
그러니 노력을 강조할 수 밖에
그러면 뭐 부모 교환 랜덤뽑기라도 국가가 제공하는 사회를 원하는건가
그렇다고 운을 강조하면 나라 전체가 로또나 사고 있겠지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
몸으로 해도 열심히해서 능력이 주어지면 존중받는 나라가 되야한다.
나도 어릴땐 은연중에 기술직보단 사무직이지~! 이런 생각이 좀 있었는데 ㅋㅋ 8대 전문직 같이 전문자격증 있어서 평생 먹고살수있는 직업 빼고, 보통의 사무직들은 은퇴하고 진짜 갈데가 없음… 은퇴까지 생각할 것도 없이, 기술을 보유한다는거 자체가 굉장히 든든한거라는걸 나이 들어서야 알겠더라. 그래서 나이 들고선 본인만의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대단해보임
초딩땐 학교끝나고 정문앞에서 꿀맛사탕 하나 사서 먹다가 운동장 놀이터에서 해질때까지 정글짐에서 지탈하거나 그네타면서 놀다가 엄마전화오면 집에가서 밥먹고 과일먹으면서 투니버스 보다가 자야하는데....아님 피아노학원가서 피아노치는둥마는둥 애들이랑 놀다가 태권도학원가서 땀빼주고 집가서 포켓몬 보던가...
그렇게 키우고 싶네요
현 상황이 잘못되었단 걸 알면서도 그렇게 할 수 없는 현실. 사회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저출생 의 원인이기도 하네요
메디컬 목표라며누저렇게 해야하는건 당연함
제가 지금 아이2명 다 그렇게 키우고 있는데 조금 불안하긴합니다.
근데 성격도 둥글둥글하고 스트레스 받지않는 것만큼은 만족하는데 언제까지 저도 버틸지^^;
와 기술직을 완전 낮게보는 저 시선을 가르치는 부모가 소름돋네요
애가 직업 가질때 몸을 쓰는일을 하게되면 상실감이 남들보다 훨씬 클거에요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으니까. 자식은 본인의 트로피가 아니에요..
기술직인데 대기업 사무직보다 2배 법니다....
한국은 현실을 편견으로 보네요...
저 애는 잘못이 없다.. 쟤네 부모님이 얼마나 잘못된 사상을 주입했을지 예상이 가네
한국사회가 이미 그렇게 구조화 됬네요. 단지 이 부모만의 생각만이 아닌, 사회 요직을 차지한 사람들이 이렇게 사회를 만든 결과입니다.
@@gbgbgbdkdl시간대비 시급으로 보면 2배가 2배가 아니죠
(전기 관련 작업 이나 장제사 같은 일부 고소득 테크니션 직종 제외)
특수용접, 배관공, 항공기 수리 하는분들도 요새 대우 그닥이고요
@@codex-oe3xu 그래서 싱가포르에서 일합니다
말 그대로 시급이 2배 차이납니다
즉, 기술전문능력으로 해외로 가면 배의 배로 법니다
매번 교육과 관련된 현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교실에서도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부분이 많은데 초등교실 뿐 아니라 더 넓은 범위에서 느끼는 부분이 많았네요. 선행학습...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입장 차이가 다르겠지만, 많은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선행학습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뒤쳐진다', '안 하면 불안하다' 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게 된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저도 제 위치에서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에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안선생님...^^
"내가 이렇게 고생하면서 공부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
어릴때 부터 환경도 받쳐주고, 노력도 해서 성취를 이룬 아이는.. 눈앞의 노력만으로 스스로 이뤘다고 착각하기 쉽다.
그리고는 그런 노력없이 성취한 사람들은 저주하고, 그런 노력안해 성취하지 못한 사람들은 깔보게 된다..
그런 성공의 경험은 개인의 인생을 더 빛나게 해주기는 할테지만.. 경쟁을 뚫은 성취로 쌓은 성공들로 모두가 다 같이 행복해 질 수 있을까...
마지막에 나오신분께서 하신 말씀이 사실 한국의 현실을 알려주는게 아닐까 싶네요. 많은 분들이 스스로 노력해서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고 환경을 바꿀 수 있다고 했지만 사실 환경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는 그 노력의 정도와 보이는 그림 자체가 다릅니다. 크루즈 여행을 한달간 다녀온 집은 금전적인 여유가 있기에 그렇지 못한 집과 비교를 했을때 훨씬 많은것을 경험해보고 볼 수 있을겁니다. 일반적으로 100이 일반인 기준의 최대 노력수치라면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던 환경에 있는 사람은 150을 해야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의 70에 맞먹게 되겠죠. 또 광기에 서려 200정도로 해야 여유 있는 집의 100이랑 맞먹을수 있을겁니다. 어느 쪽이든 나쁘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각자 환경 또한 운이고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니까요. 해외랑 비교하면 안됩니다. 한국은 한국이고 해외는 해외라서 그런게 아니라 애초에 각 나라가 처한 상황이 다릅니다. 미국같은 경우 정서 자체가 개인의 노력을 크게 존중해주고 사회의 시스템적인 부분도 지원을 해주는게 맞다는 가치가 자리잡고 있고 어느 직업이든 사람으로써 존중해주는 문화가 제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게 가능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서구적인 마인드가 애초에 그런 부분도 있고 직업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도 사실 다양하죠. 한국은 꽤 한정적입니다. 옛날부터 한정적이었고 경쟁에 미친 문화가 만들어진거죠. 예전보다야 좀 나아졌다고 하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애들이 바뀌어야할게 아니라 부모가 바뀌어야해요. 여러 아이들을 과외한지 좀 됐지만 대부분 애는 죄가 없습니다. 부모가 건강하지 않는 사상, 생각 가치관을 주입하니 아이들이 불안하고 힘들어하고 불행해하죠.
중간에 어머님께서 말씀하셨죠. 아이들은 놔두면 큰다는 얘기가 현실에서는 안통한다고. 아뇨. 어머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는 부모님들이 서로 그런 얘기를 하고, 서로 내 애가 좀 더 잘 했으면 좋겠고, 나중에 돈 때문에 안 힘들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에 압박을 주는 행위 자체가 아이들이 어렸을때 겪어야 하는 경험을 없애서 더 힘들게 만드는겁니다. 부모님들께서 진짜 상담 받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해주시네요. 공감합니다.
환경 타고났으니 최대한 이용하는거겠지 근데 뭐 어떡함? 걔네들 보고만 있을거임? 환경탓하는거로밖에 안보임 어짜피 기본적인 격차는 존재할수밖에없는데
시대가 바뀌었고 아이들은 미래를 살아갈텐데 교육은 지금 부모세대의 80년대 90년대에 머물러 있다.
아이가 아이답게 자라야 함에도 나중에 써야할 것들을 미리 일찍 선행을 하여 쓰여진 것에 대한
부작용은 지금이 아니라 아이가 자란 이후에 나타납니다.
선행학습 어쩌고는 전부 변죽울리기임 결국 문제는 내신경쟁 때문에 과도한 선행으로 내몰리게 된 것임 내 조카가 언니의 교육철학 때문에 정말 선행학습 없이 중학교 진학했고 애가 워낙 근성있어서 중학교 때는 거의 내신 올백 행진을 하고 공부에 자신감 생겨서 자사고 써서 자사고 들어갔음 첫 중간고사 때 내신 4등급 받고 충격 받아서 울면서 방에 틀어박혀 안나온다고 언니한테 전화옴 그 후 미친듯이 공부에 매달리는데 선행과 영유로 달린 애들을 이기기 쉽지 않아 지금은 반 포기 상태임 현실이 이러함 선행 아무리 욕해도 선행 미친듯이 달린 애들 내신 경쟁에서 이길 수가 없음 강남 8학군 및 자사고 고등학교 내신 문제 자체가 선행을 죽도록 하지 않으면 고득점 맞기 어려운 구조임 수능만 볼 때는 선행이 이렇게까지 과도하진 않았음 그런데 내신은 한 번 미끄러지면 수시에 불리해서 애들이 어린 나이에 선행에 내몰리게됨 선행을 안하자니 선행 한 애들을 이길 수가 없음
이게 진짜 팩트예요…정말 나중에 꿈이 확실하고 공부를 해야만 하는 직업군이 꿈인 애들은 저런 괴물처럼 공부한 애들과 경쟁해야하는데..손놓고 있자니 불안함이 있는거죠. 무슨 교육제도를 내놔도 욕심많고 부지런한 한국사람 DNA때문에 어디서든 앞지르고 나가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을 따라 잡으려니 코피가 나는것이고…에휴
수능으로 다시 가야해요 학교도 고등학교땐 수능대비 수업을 학교마다 경쟁력 가지고 시키는 학교로 탈바꿈해야하고...이정도면 사실 초등부터 선행 안 하더라도 공부하면 기회는 있다가 답일듯 해요
정말 맞아요~ 저도 중학교까지는 선행없이 방학에 좀 공부해도 내신 공부하는데 문제가 없었어요. 공부잘하는 고등학교 가서도 등수도 좋고 열심히 했는데 이미 선행한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걔네들이 다른 공부 할 때 저는 수학을 계속 하고 또 하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특별반에 있었는데 선행 안했던 사람은 저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전 일반고인 입장에서는 수학을 제외하곤 선행이 아니더라도 자기 하기에 달렸다고 생각해요. 물론 수학은 확실히 차이가 있더라고요
@@니다-o3g학교수준따라 다르죠.
급떨어지는곳은 선행학습 필요가 없고 상위권학교는 아니죠
저 이야기에서 나온 초4 아이들이 결국 sky 에 갈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회의 주요직을 맡게 되겠죠.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게 뭔지
왜 공부를 하는지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에 대해 고민할 기회없이
그렇게 학원에서 양성된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이끌어 간다는 것이 문득
걱정스럽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런 고민을 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예요 땅덩이는 작고 자원이라곤 없는 나라 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뭔 ㄱㅅㄹ
@@엄마-b9r고민을안해서 나라 망해가는중
학원에서 양성되지도 못한 사람보다는 낫겠죠
ㅎㅎㅎㅎㅎ혹시 주변에 초3,4,5 아이들 이 있으신지....저정도 생각하는 애들이 그나마 똑똑한 겁니다. 보통 아~무 생각이 없어요.
저런 공부마저 안하는 애들은 그냥 티비, 유투브, 게임 등 놀 생각 뿐입니다.
가르치지 않아도 타고나게 총명한 0.001프로는 어른처럼 철학적인 고민을 하겠죠. 인생, 사회, 미래 등등...그런 애들은 스스로 고민하고 공부하기 때문에 학원을 다닐 필요가 없죠.
제 경험으로 감히 불편한 진실 몇개 털어놓겠습니다.
1. 선행학습보다 중요한건 후행학습, 즉 전학년도에 배웠던 내용을 완벽하게 공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선행학습 수요가 가장 많은 수학은 전학년도에 배웠던 내용중 한두가지라도 모르고 넘어가면 다음 학년도에 배우는 내용을 원리조차도 이해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지요. 그런데 이 땅의 부모 대부분은 자기 자식이 초등 수학 자체를 완벽히 모르는 상태에서 중학 수학을 선행학습 시키려 하고 초,중등 수학 자체를 완벽히 못배운 상태에서 고교 수학을 선행시키려 하니 효과를 보는 학생이 많지 않습니다.
2. 대한민국 부모 대부분이 공부에 집착하는 이유는 공부가 인생의 왕도란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예체능은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하고 공부는 재능보다 노력이 좌우한다는 믿음, 공부로 먹고사는 길이 공부와 상관관계가 낮은 직업으로 먹고사는 길보다 고소득, 취업할 가능성이 높다는 믿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살아보니 느낀건데요 공부도 타고난 재능이 없으면 서울대교수, 메가스터디 1타강사가 개인과외 해도 안되고요 공부에 재능이 타고난 사람은 학원, 과외 그딴거 없어도 알아서 공부 잘합니다. 그리고 공부로 먹고사는 가능성과 예체능으로 먹고사는 가능성은 지금 확률적으로 큰 차이가 안납니다.
3. 살다보니 학창시절에 공부벌레였던 친구보다 공부에 담쌓은 친구가 떼돈벌어서 외제차 굴리고 골프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3번 비율로 보면 진리
3번,덜 가진 사람들이 더 허세를 부리죠. 공부에 담쌓고 먹고살길 막막하면 사기꾼도 더 많고요
1,2 완전하게 동의. 특히 2번이요. 공부도 예체능만큼이나 타고난 재능이 필요한 영역인데 모두가 이렇게 다같이 매달리는건 정말 비효율적인..애들 스트레스만 키우고 돈 버리는 일이지요.
3번 진짜 아니더라. 허세와 사기로 실상은 그렇지못하고 공부한 애들은 대기업에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 평범하게 사는 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안다면... 3번 얘기는 못할텐데...인생을 더 살아야할 듯... 지디가 괜히 마약하나..
3번 처럼 생각하는 지인이 초5부터 아이공부 포기해서 고1인 지금도 아에 공부안해요
이런 거 볼 때마다 공부가 아니라 책을 읽는 게 더 유익하다고 했던 부모님께 참 고마움..😢 공부 새벽까지 할 때면 항상 하지 말라고 네 나이 땐 자라고 했던 우리 엄마
요즘 어린애들 학원 너무 다녀요.
아이들이라함은 뛰어놀면서 커야 되는데
종일 숙제만 하는 애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사고하는 방법을 알까요?
관계와 정서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될까요?
뭐든 적당히.
순수하게 학업에 노력할 수 있는 것 또한 환경이라는 걸...자기 세상에서만 산 사람들은 모르는 듯
헐, 초딩때부터 11시까지 공부한다고? 애들이 넘 불쌍하다 😢. 난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랐어서 그런지 과외, 학원 안다니고 중딩때도 9시에는 취침. 초딩때는 그냥 뛰어놀기만 했던 기억... 초등학교에서 명작동화? 전집 빌려 읽고 친구들과 매일 뛰어노는게 삶의 낙이었는데... 고딩때 야자하고 왕복 2시간 거리 학교 통학하느라 11시에 자서 아침 5시 정도에 일어나 공부할 땐 항상 잠이 부족 맨날 통학버스에 타기만 하면 잠, 고3 때는 몸도 안좋아지고 우울, 그래도 공부는 진짜 좋아서 했던 기억. 그래도 한국에서 제일 좋다는 대학에 들갔는데... 초딩때부터 저런 스케쥴이었다면, 억지로 하는 공부 점점 하기 싫어지고 결국 정신상태는 안좋아졌을거 같다. 어렸을 때 좋은 추억이나 친구들도 남지 않았을 거고... 그래서 대학에서 만났던 친구들 중에 정신상태가 안좋거나 이제와 자기가 정말 뭘 좋아하는지 진로 고민하며 방황하는 친구들이 좀 있었던 듯
부럽네요...수도에서 태어난게 잘못인가요...저도 시골에서 태어나기만 했으면 그쪽 같았을까요...
벌써부터 초등학생이 학교 시험을 잘 못 보면 실패라고 느겨진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1. 바보와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기질대로만 사물을 본다.
2. 나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다. 이 말은 100번 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3.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 자기가 죽을 날짜, 고통받는 누군가, 성범죄 사건
4. 과거의 잣대로 현재를 재지 마라. 기껏해야 추측이 고작이다. ㅡ 필립 체스터필드
5. 연애를 할 거라면 이 사실을 명심하라. 이 사람이랑 결혼까지 할 수 있을지..? 그게 아니라면 안하는 게 낫다. 다시 말해서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살면 아기는 저절로 생긴다.
6. 노력해도 극복을 못하거나 극복이 안되는 일도 있다.
7. 학교폭력은 녹음기로 녹음해서 고소하면 된다.
8. 신이 있나 없나는 개인의 생각과 신념에 달려있다.
9. 여자를 성폭행하고 싶은 마음은 모든 남자에게 있다.
@@희망-t2e섹x는 몰라도 성폭행은 아닌거 같은데요...
@@희망-t2e병신인가
대학 입시제도의 내신 비중이 높아져서 고1 내신 성적부터 대입 자료로 쓰이는 걸로 바뀌면서 입시 공부 시작 학년이 점점 내려오게 되었고, 공교육에서는 아이들 행복이라는 명분으로 초등~중1까지 시험과 숙제를 없애 방치하니 어쩔 수없이 사교육에의한 선행학습이 고착된 구조에요
망가진 공교육과 부적절한 입시제도 때문에 선행학습이 심화된건데 제도에 대한 논의 없이 부모 개인 일탈의 문제로 몰아가는 프레임은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떨어지는 기획이라고 봅니다.
그나마 최근 입시제도 개편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런거 볼때마다 제일 궁금한게 그래서 저 아이들 부모 학벌은 어디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높은 사람도 많아요...근데 높으면 문제가 자기 보다도 높은 좋겠다..이러면서 빡세게....
고졸ㅋㅋㅋㅋㅋ
능력되서 하는거죠~ 먹고 살기 바쁨 못함....
3:27 최종목표는 S대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 라고 얼버무리는데서 이미 들통났을텐데
된 사람이라면 아이를 굴려놓고 저렇게 농담처럼 얘기하는게 말이 안된다
저 아이들은 모르겠는데 학군지 가보면 거의 다 의사집안이거나 박사 석사임
공부는 동기부여만 해주고 즐기면서 할수있어야 본인이 하고싶은게 뭔지 찾게됩니다.
학교 수업에 최선을 다할수있게 부모가 담임선생님이 최고라며 힘을 실어주고
기회는 한번뿐일때 초 집중을 하게됩니다.
학원과 학교 양쪽에 신경을 쓰다보면 게도 바구니도 다 잃게됩니다.
나머지 시간은 예 체능과 취미활동 독서가 최고에 공부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대신 부모는 종이 신문에 사설을 읽고 같이 토론도 하며 네 생각은 어떠니?
독서는 아이를 성장시키는데 가장좋은 도구입니다.
과학 역사관련책만 사주고 나머지는 대여 해서 책을 보게되면 날짜를 지키기위해 더 열심히 보게됩니다.
책을 빌릴때는 엄마 책도한권 함께 빌려본다.
아이가 본책은 엄마도 꼭 본후 아이에게 설명을 한다.
당연히 내용이 좀 틀리게하면 아이는 엄마에게 정확히 설명하기위해 정독을 하는습관을 키우게됩니다.
매일매일비슷한 내용 반복적으로 하는것보다는(구몬) 기탄같은 경우에도 한권에서 아이가좀 어려워하는부분만 골라 한단원만 제한된 시간안에 풀면 한권 다 푼거로 첨부터 약속을한다.
아이는 집중하는 습관을 기르게된다.
특히 저학년 부모님들은 시험을 치른후 아이에게 뭐 몇개틀렸니를 묻지않는게 좋습니다.
아이가 직접 틀린거를 직접말할때 그랬구나.
누구나 시험문제를 틀릴수있지 그러면서 안아줍니다.
부모가틀린문제에 너무 집착하면 아이는 정말 모른는게 나오거나 실수를 하게될을때 엄마 얼굴먼저 떠오를겁니다.
아이가 틀리고 싶어틀린게 아니니까요.
학생들은 아는문제도 종종 실수로 틀립니다.
특히 저학년은 저번에 틀렸던거 반복해서 틀립니다.
반복해서 틀렸다고 아이가 말할때 엄마는 웃으며 다음에 또 틀릴수도 있어.
하지만 이번기회에 네 약점이 뭔지알게되지않겠니.
그건 네가 중요한 시험을 볼때 실수하지말라고 예행연습하는거야하며 웃으며 넘어갑니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이 마틸다 책을 본다면 그 아이는 주인공 마틸다 처럼 계속 새로운 수준높은 책을 구해서 보게될것이며 커다란 꿈을 가지게될것입니다.
요즘 학생들 통계에 보면 꿈이 없다는것과 난독증을 겪는 어린이가 많아졌다합니다.
부모님이 먼저 심리학책 3권 정도만 봐도 아이들 키우는데 많은도움이 될겁니다.
두서없이 제 생각과 주변지인들에 ~~
지금 이 상황에 대해 들고일어나는 방법도 있습니댜
@@Uribe-p6k 가장 위험하고 효율이 적고 아이들이 피해를 볼 방법입니다
아,,, 책뿐만이 아니라 많은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기에 이렇게 확신에 찬 조언을 해주실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노트에 그대로 적어두었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심리학책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대로 하려면 엄마나 아빠가 퇴근 후에는 3~4시간은 아이와 계속 얘기하고 같이 있어주어야 겠네요....
7시에 집에 오면 부모는 자기계발, 운동, 집안일, 저녁식사 할 시간도 없을 듯....
@@2103-k4z댓글 쓰신 분이 하신 활동은 주말에 한두시간 정도만 시간내서 해도 충분합니다. 저희 엄마아빠가 그러셨거든요. 맞벌이셔서 평일에는 저녁에 퇴근하시고 밥먹고 설거지하고 9시쯤 티비보면서 조금 쉬시다가 주무시고의 반복이었어요. 대신 주말에 한 주동안 집에 배달왔던 신문들을 쭉 펼쳐놓고 신문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것들을 제가 막 물어보곤 했어요. 평일에 학교 마치고 집에 오면 항상 신문이 배달되어 있었고, 학원 가기 전까지 심심하니까 그날 신문을 쭈욱 읽어보고 놀다가 학원 가고 그랬어요.
이런 식으로 차근차근 접근하는 게 아이들한테는 질리지 않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공부이자 놀이가 되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안정된 집에서 부모의 케어를 받으며 오롯이 공부를 위한 노력만 해서 흔히 말하는 좋은 대학을 간 것을 …
자신의 노력.. 때문이었다.. 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큰 괴리감을 느꼈습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 문제에 많은 부분들이 저러한 기저에서 발생했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적어도 한국사회에서 지금 노력만으로 상위권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김도윤군처럼 온 몸을 다해 공부를 위한 노력을 한 것은 당연히 칭찬받을 일이나 경제적인 불안정 등으로 학교가 아닌 사회로 내몰렸더라면….
초등학생의 꿈이 내집 마련이었던 친구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그래도 의대진학이 가능했을까요?
마음이 참 무거워집니다…
그런 애들을 위해서 기회균등전형, 농어촌 등등 있는건데
노력을하기편한환경에서 태어난건 맞지만 노력한거도 사실이다. 너야말로 남의 노력을 너무 다 폄하하는거아니야?
안정된 집도 그렇게 까지 하기위한 노력이있기에 그렇게 된거겠지 무작정 환경탓...
교육 현장에서 보면 가정의 경제력, 사교육 정도, 유전 이런 것 보다는 부모가 '집에서 만들어주는 환경'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퇴근 후 집에서 책과 신문을 보며 여가 생활을 보내는 부모들의 가정과 퇴근 후 집에서 TV, 게임, 술, 유튜브 시청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부모들의 가정
전자의 가정 속 학생들은 독서를 일상으로 여기니 부담 갖지 않습니다. 그저 즐깁니다. 성적도 자연스레 오릅니다.
후자의 부모들은 자신들이 못하는 '공부'를 아이들에게 강요합니다. 돈만 주구장창 쓰면(사교육) 되는줄 압니다.
교육 제도가 문제일까요? 선행 교육이나 사교육이 문제일까요?
안타깝지만 부모가 보여주는 모습이 문제입니다.
퇴근 후 tv,게임 술 유튜브 보는 부모는 아이들에게 주구장창 쓸 돈도 별로 없음... 돈 자체를 잘 못 버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끽 해야 남들 자식 학원 가니 아무거나 한두개 보내는 정도겠죠
부모는 티비 좋아하는데 애는 알아서 책보는 학생도 봤어요 ㅎ
그래서 그애 부모는 애는 누구를 닮았지라며ㅋㅋㅋ 결국 공부할놈은 하더라구요.
그저 웃고갑니다 ㅋㅋ 교직에 있으시면 그런 색안경은 쓰지마시길 바랍니다.
현 고딩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한번도 저에게 공부하라고 강요하지 않으셨어요. 특히나 아빠는.. 계속 쉬라고만 하는 타입이셨습니다.
중학교 때는 전교 1~2등을 했었고 지금도 내신 등수는 자세히 모르나 연고대를 써서 붙을 수 있는 성적대에 있습니다.
제 사촌오빠가 저렇게 굴러서 과학고 갔는데 결국 조졸 못 하고 수능공부 하고 있어요. 저희 부모님도 8학군 상문 서문 출신이지만 그렇게 공부를 잘하진 않으셨고, 덕분에 저는 압박을 딱히 받으며 크진 않았죠. 다만 부모님의 삶의 태도가 제가 공부를 하게끔 영향을 주었던 것 같아요.
집에는 아빠의 책이 너무 많아서 펜트리에 쌓아놓아야 할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부모님은 정말 부지런하고 성실한 분들이시죠. 그래서 저도 조금은 고지식하고 꼼수를 쓸 줄 모르지만 그래도 성실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인간이 되었네요.
어쨌든 하고싶은 말은, 저렇게 굴려봐야 소용없습니다. 단, 책은 많이 읽히세요. 그럼 공부는 때되면 하더라고요
맞아요. 제 동생이 엄청난 책벌레인데 얘는 막 엄청 공부를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공부하고 책상에 앉아있는 능력(?)이 좋았어요. 현재 스카이 중 하나를 다니고 있는데 이러한 밑바탕에는 독서가 깔려있는 것 같아요.
저도 제 동생만큼은 아니지만 책을 엄청 읽었는데, 동생보다 똑똑하지는 않아서 ㅎㅎ 동생보다 낮은 대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전공 공부를 할 때 거시적인 관점으로 텍스트를 받아들이는 데 독서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숀숀님도 제 동생처럼 꼭 연고대 합격하셨음 좋겠어요 :)
님 말대로 독서량이 중요한 듯. 뭘 읽든 간에 일단 많이 읽으면 거기서 주는 정보량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봄.
좋은 유전자 물려주신 부모님께 감사하세요.
현 중2인데 지금부터 책 읽어도 안 늦을까요..? 그리고 진짜 선행은 최대한 많이 빼고 고등학교 입학 하는게 좋은게 사실인가요?
학교-학원-과외의 반복 일상은 부모가 만든 사교육의 감옥이라고 봄. 나도 20년전에 초2때부터 저렇게 지내면서 엄마가 짠 학원,과외 스케쥴대로 계속 살아왔음. 그땐 영재로 키우겠답시고 아이의 의견은 묵살시키고 오직 사교육에만 투자하며 과고,외고 보낸답시고 목동학원가든 대치동학원가든 학원 입시설명회 오는 부모들의 경쟁력이 미쳤으니깐... 그래서 전국수학경시대회 상 받고 영어스피치대회 상 받고 별 기계처럼 살아도 부모님이 나에게 하는 말로는 "너 이렇게 다른 애들보다 뒤쳐질까봐 겁나. 누구누구는 초5때 수2 끝냈다던데 너가 걔네보다 더 잘되야하지 않겠어? 좋은 학원 알아볼테니까 지금 다니던거 오늘까지 가" 내가 이걸 23년이 지나도 기억이 날 정도임. 근데 내가 부모덕에 더 좋은 인생 살고있냐고? 아니? 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닌 부모님이 짜여진 틀로 내 인생이 이렇게 되버림. 이렇게 예전엔 민사고,특목고 가려고 애들 저학년때 부모들이 사교육에 투자를 하니 나처럼 인생 갈피를 못 잡고있는 친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지...
정말 아이러니하다.
좋은 환경이 이미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의 노력이 환경보다 더 컸다라고 생각하다니......
그렇지 못한 환경에 대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겠지.
존중을 받지 못한 경험이 없었던 아이들이
공부가 아니어도 존중받을 수 있다는 주장의 맥락도 우물안 개구리의 생각일 뿐.....
저도 소름 돋았습니다.
15:10
고려대 나오신 저 남자분은 어머니의 정보력, 아버지의 무관심, 할아버지의 재력을 누려놓고
자신의 노력이 환경보다 더 영향을 미쳤다니…. 소름돋았네요….
11:04
또한 연세대 나오고 풍족한 환경에서 공부한 저 여자분은 공부를 못해도 사회에서 존중받을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한 걸 보고
정말 세상물정 모르는 평화로운 온실 속 화초에서 살아왔구나 격하게 느꼈습니다.
근데 이 여자는 정말 심각한 게 뒷부분에선 환경은 언제나 바꿀 수 있는 것이고 삶의 태도와 관련되는 것 같다고 하는 거 보고 기절할 뻔했네요.
한번 물어보고 싶네요. 본인이 속칭 영케어러(부모, 조부모 간병하며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라면 과연 하루종일 공부만 하면서 풍족한 부모의 경제력에 기대어 살 수 있엇고 부모간병, 집안일, 알바하며 공부까지 해서 연세대 갈 수 있었는지.
풍족한 환경에서도 노력이 환경보다 더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의 노력은 매우 대단하니 위에서 말한 환경속에서도 당연히 연세대에 갈 수 잇다고 장담하겠죠?
세상에서 가장 악질인 부류죠.
자신은 경제적 혜택과 학업적 지원을 누려놓고는 그걸 누리지 못한 사람에게도 존중받을 수 있는 일을 충분히 할 수 있고 충븐히 노력으로 환경을 바꿀 수 있다는 전형적인 깨어있는 척, 이상적인 척하는 부류….
11:21 이 여자는 병적으로 나르시시스트인 것 같음….
대학 나와서 학문 공부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대단히 엄격한 서열의식에 찌든 것 같네.
돼지 같은 게 남자친구도 없어보이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
@@sksinfndkxk7왤케 부들대세요 ㅋㅋ 환경많이 안좋으셨나요?
객관적으로 쓰셔야지 너무 주관적으로 본인 경험쓰셨네 ㅋㅋ
본인 노력은많이해보셨구요?
님이 쓴건 비판이아니라 비방이에요~
연세대 여자 진짜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함.
@@sksinfndkxk7ㅋㅋㅋㅋㅋㅋ 학력 캄플렉스 오졌다리 요즘은 맘만 먹으면 돈 거의 한푼도 안쓰고 대학 갈수 있음
중요한건 본인의 끈기와 노력
@@sksinfndkxk7근데 영케어러같은 사람들은 수시로 꿀빨면서 갈 수 있음 ㅋㅋ 심지어 어떤 전형은 의치한약수쪽인데도 지원하면 무조건 합격일 정도임
환경이 좋아도 노력을 안하면 당연히 연세대 못감 , 환경이 안좋아도 노력하면 여러 입시 전형을 통해 혜택 받을 수 있음
저 여자분 말은 동의 못하지만 무조건 환경탓 하는것도 웃기다고봄
저는 이 모든 사태가 사회 속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에서 빡세게 일기쓰기, 쪽지시험, 나머지 공부등 아동학대라고 다 빼니까.. 결국 모든건 부모가 해야한다. 초1. 요즘은 받아쓰기와 단원평가 범위만 공지해주심. 연습과 공부는 부모가 알아서.
초3부터 영어해놓고, 5학년 때 영어일기 써오라는게 말이 될까? 못하면 선생님은 부모가 안시켰다는 시선으로 바라본다. 선생님을 비난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학교가 일정부분 책임지던 과거의 공부와 학습을 부모들의 요청으로 빼라하다보니 이 사태가 온 것이다. 나는 많이 시키는 부모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물론 안시키는 부모도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경쟁사회에서, 더 노력한 자가 상위권이 되고
덜 노력한자가 하위권이 되는 것을 모두가 받아들여야 한다.
노력없이 놀게하고, 노력한 아이를 욕하면서 억울하다고 읍소하는 부모들도 잘못이고
교육관의 차이로 덜 시키는 부모들을 게으르다고 보는 부모들도 잘못이다.
각자 자기가 생존하고, 남을 비난하거나 판단할 자격이 우리 모두는 없다. 각자 알아서 살자.
맞아요 숙제도없어지고 모든것은 학교외에서 각자해야합니다 그런데 다른이유들도 있겠지만 학부모 때문도 있더라구요 자기 아이 기죽으니 받아쓰기 하지말라던 같은반 학부모 때문에 받아쓰기 가 없어졌었어요 에휴...
교육이 하향 평준화된듯..자기 아이 기죽이지 않으려고 공부안시키려는 부모에게 학교가 맞추는게 맞나요 자기애만 안시키면 되지 다른 아이들도 공부 못하게 판을 뒤짚어 버리니..쯧쯧..그러니 자기 아이만 경쟁에서 도태되고 그들끼리 무슨 이상한 공동체 만들어서 행복한교육이니 뭐니 끼리끼리살고 밖에서 섞이지도 못하는 비극..
학교에서 초저 받아쓰기조차 시험이라고 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도대체 공교육은 그 많은 예산을 들여서 효율도 없고 가르칠 의지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과목을 다 부모가 알아서 사교육시켜야 합니다
사교육을 어쩔수 없이 시키는 부모탓을 하고 선행굼지 외치면 아이들 실력이 저절로 올라갑니까?
그냥 학교만 보내면 하향평준화됩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공교육 제대로 좀 해 주세요
애가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네요
얘기하는 걸 가만 들어보면 단순히 “뒤쳐진다”고 사교육 뺑뺑이 돌리면서 공부 시켜진 것 뿐만 아니라,
땀 흘려 일해 가치를 창출하는 노동을 천시하는 가치관까지 심어져버렸네요
어린 아이들이 다 이런 가치관을 가진채 그저 성공, 돈만 바라보고 윤리와 노동의 가치는 깡그리 무시하며 자란다면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대한민국은 헬조선으로 남게될 뿐입니다
지금 어른들이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을 엄청 천시하는데.......
유투브 중에 190 공무원 700 배달라이더 중 택하는것이 있었는데 대다수 190 공무원으로 선택함
김도윤님 반갑네요.
꼴찌멘토셔서 유퀴즈까지 나오셨는데😊
이좋은 세상에서 입시하느라 문제풀이 기계처럼.. 현명한 부모라면 주제 파악 빠르게 시키고 행복하게 일하게 해주는게😅
성적만이 다가 아닌데... 사실 학교 성적이 안좋아도 가지고 있는 재능이 다양하고 그걸로 여러가지를 할수 있는 아이들이 많을텐데 너무 획일화 시키고 무조건 좋은 성적 >대학 이 공식에 못따라가는 아이는 패배감, 실패한 아이로 생각하게하는 한국 교육현실 참담합니다.. 초등아이키워보니 운동장에서 노는 아이 없어요 ㅠㅠ 다 학교 마치면 학원 학원 이 코스라 밖에도 아이들이 없네요..
맞아요 그래서 꼬리에꼬리를 물고 학원을 어쩔수 없이 가게되죠
거기에 친구들이 있어서
학구열 미친듯한 동네에서 개인과외중입니다. 저 스케줄 거짓말 아닙니다. 제가 데리고있는 아이들만 봐도 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 스케줄 빼곡합니다. 애들 자체는 엄청 똘똘합니다. 근데 진짜 아이들 같지않습니다... 감정이 매마른 성인들 보는거같은 느낌입니다.. 참 마음이 아파요..
ai에 대해 불안해하고 반대하는 사람들 많은데.. ai보다 못한 사람 어거지로 힘들게 기를거면 그냥 ai가 더 낫겠는데?ㅋㅋ 왜곡되거나 편협한 시각만큼은 없을거아냐
진짜 몇명은 ai보다 못한사람으로 길러지는 것 같아서 ai개발자들 욕할때가 아닌것 같다고 생각드네..ㅋㅋㅋㅋㅋ
요즘 애들 불쌍해요ㅠ 우리 때도 하는 애들은 빡빡하게 했지만 그런 게 당연하게 여겨지진 않았던 것 같은데.. 선생님도 건강 조심해가며 하세요 일 있을 때 바싹 당겨 하는 게 프리랜스 생리인지라 잘 나갈 때 일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선행수업이 나쁜거는 아니다. 능력되는 아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문제는 능력이 안되는데 부모 욕심+학원상술로 선행을 무자비하게 나가는게 문제다.
정답입니다. 소화할 수 없는데 먹이는 사람들이 문제죠.
맞아요 미친 선행 시키는 지방 학군지에 사는데 초3때 초등수학다 떼고 초4때 중등수학 초5때 고등수학 해요 엄마들이 선행 하는걸로 메리트 삼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 저는 애 잡기는 싫어서 적당히 공부 시키는데 저러니 현행이 점수가 안나오지 .. 저희 아이는 수학 학원 안다니고 집에서 패드랑 문제집 위주로 공부 하는데 수학 성적 반에서 1등입니다 저희 애가 하는 말이 엄마 애들이 수학을 너무 못해라고 하더군요 ㅋㅋ 학원을 다니는데 왜 못하는지 궁금증을 갖더라구요 .. 지금은 5학년인데 애들이 갈수록 못한다고 좋아하네요 ㅋㅋㅋ 선행은 잘하는 아이는 시키더라도 못하는 아이에게 시키면 독이됩니다 과도한 선행보다는 다지기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초등학생 저렇게 공부시키면 외국에선 아동학대 수준인데.. 호주에선 몸으로하는 일이 돈 더 많이 버는데. . 몸으로하는일을 하찮게 얘기하다니. .나도 공부 많이했지만 왜 그렇게 교육에 투자했을까 후회됨..학벌은 보여주기밖에 안됨. .진정 좋아하는일을 찾는게 중요하지. .남한테 보여주기 위한것이 아닌. .한국아이들 너무 불쌍함. 우리 애들은 grade 2 인데 운동하고 친구들이랑 맨날 노는데. 학교에선 숙제도 안주고. .부모들의 생각이 좀 바뀌면 좋겠다
[ 진짜 노력 ]
내가 원해서 한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
힘들기는 하지만 괴롭지는 않다.
하루하루 성장했다는 느낌이 든다.
결과가 안 좋아도 실망하지 않는다.
성과를 내면 다음 단계를 생각한다.
[ 가짜 노력 ]
타인이 원해서 한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눈치 본다.
힘들 뿐만 아니라 괴롭기까지 하다.
그저 좋은 결과만을 기대한다.
결과가 안 좋으면 곧바로 포기한다.
성과를 내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진짜 괴롭다.. 나도 어릴때부터 학원 죽도록 다녔는데 지금 뭐가 됐냐.. 아무것도 아님
영상속 초등학생처럼 학원을 계속 다녀야 한다면 숨이 막힐 것 같습니다. 학원과 과외를 통한 성적향상으로 과연 공부하는 힘이 길러질까에 대한 의문이 드네요.. 직업에 대한 생각도 본인이 좋아하고 하고싶은 일보단 어른들이 주입한 내용으로 직업에대한 분류를 하고 있어서 안타깝네요.
내가 40중반인데 초등 2학년 때 담임 선생이 무서웠는데 곱하기 진도 나가기 전, 미리 구구단 외우라는 말도 안했었는데 무작위로 번호 불러서 구구단 하나라도 틀리면 죽탱이 날아 갔던게 지금도 생각이 난다 근데 웃긴건 아이들 거의 대부분이 알고 있더라고.... 결국 그 오래 전부터 다들 자식 선행학습 시키고 있었던거야 뒤처지는 애들은 당연히 학교 공부에 흥미를 잃을 수 밖에 없음
아이가 미래를 불안해하다니
대단한거 가르치시네요.어머니...
선행도 그게 맞는애들한테 시켜야하는듯! 난 초등 저학년때까지만해도 공부관심없고 다른애들보다 느렸음. 근데 받아쓰기 10점 맞아와도 엄마가 전혀 불안해하지않고 응원해줬음.울엄마가 나중에 얘기하길 그때 스트레스 주기시작하면 오히려 흥미 떨어져서 역효과 난다고..가장 멀리가는게 중요한거지 빨리가는건 의미없다했음. 그러다 수학이 재밌어지고 생각하는걸 좋아하게 됬는데 5학년때부터 갑자기 성적 확오름. 내가 선행해서 항상 맨앞에 있던아이였으면 학창시절내내 스트레스 받았을텐데 맨뒤에있다가 점점 올라가는걸 경험하니 그게 훨씬 짜릿했고 중학교때도 엄청 놀다가 성적 많이 떨어졌어도 전혀 불안하지 않았던게. 이미 한번 밑에서 뒤집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다음에도 내가 원할때 언제든 올릴수 있다는 자신감 생김. 결론적으로 지금은 의사임. 결국 꼭 선행이 정답은 아님. 밑에서 치고올라가는 경험도 꽤 짜릿함.
그해 우리는!! 김도윤님 반가워요. 서글서글 성격이라 환자분들도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을것 같아요~
초등 고학생 아들은 선행보다는 복습위주로 학습하는데(집에서)주위보면 벌써 중등학습하는 친구들 많음..조바심은 나지만 학교,학원성적이 나도 본인도 만족하기에 무리하게 학습시키지 않음.본인도 좋은성적 유지중이고(내 눈에는 매일 노는것같다--;.)예전에 담임쌤이 요즘애들 너무 안타깝다고...
공부를 억지로 시키면 나중에 번아웃+멘탈 나가는 친구들 여러번 보셨다고..물론 공부에 재능있으면 괜찮지만 극히 일부분이고 무리하지 않아도 공부잘하는 아이들을 오히려 역효과 나게 할수있으니 아이성향을 잘 파악하고 학습시키라고 하셨음..
쇼핑몰 운영하는 애엄마. 자기 명문대 못 간 결핍을 사교육 뺑뺑이 돌리고 애 앞세워서 대리만족 시키는걸로 보이는데 애가 말하는 노동의 가치로 따지면 쇼핑몰도 어디 내세우기 부끄러운거 아닌가? 영어단어, 수학공식 하나 외울 시간에 도덕, 인성교육부터 시키든가. 애가 저런 소릴 할 정도면 얼마나 남의 직업 개무시 했을까.. 본인은 떳떳한가?
몸 쓰고 힘든 일에 급여를 많이 줘야 합니다. 그래야 사회가 변하죠. 그래야 모두 대학 가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초등학생때 열심히 뛰어 놀게 해준 저희 부모님이 너무 감사하게 느꼈습니다.
몸으로 일하는 직업은 그냥 직업으로 인정을 안하다는 소린데 저말이 초등학교 4학년에서 나오는 소린가?
이딴 현실이 싫어서 캐나다로 이민진행중인데 진짜 여긴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하면서 지내는 캐네디언들 보면 확실히 정서가 완전히 다른걸 느꼈고, 멸시하는게 느껴지지 않았네요.
저 아이 입에서 저런소리가 나오는건 안봐도 부모가 얼마나 주입을 시켰으면 저런소리가 나올수 있는걸까요?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존중하고, 다름 속에서 접점을 찾으려는 정신
남들과 내가 서로 다름을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다름을 존중으로 대할 때 다름은 갈등이나 불화가 아니라 ‘특별함’과 ‘평화’를 만들어준다.
‘다름’이야말로 생명의 본질이고 생명의 성장을 이끌어주는 힘이며 상생과 평화의 기초이기 때문이다.
[출처] 다름을 존중하라|작성자 여백
어느 정도 기본적인 환경이 갖춰지면 그때부터는 노력이 중요함.
본인이 알바해서 가족부양해야 할 정도의 환경에 있는 학생에게는 입시에서 별도 전형이 있는것으로 앎.
환경 좋아도 노력안하면 소용없음(일부 아주 아주 특수계층 제외)
학원 뺑뺑이 도는것도, 학교 제일 일찍 등교하고 가장 늦게 하교 하는것도 본인 노력 아니면 못할 일임.
우리나라 사회는 실패해도 괜찮다는 분위기가 아닐텐데..
어렸을 때부터 실패하면 패배자라는 인식이 심어지게 되면 그게 축적되어서 사회에 대한 분노가 폭발하여 엇나가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게 아닐는지..
한참 즐겁게 뛰어놀 나이일텐데 사회구조가 이렇다보니 벌써부터 기가 죽어있고 지쳐있다는 게 눈에 보여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한 10년 전 수저계급론이란 개념이 등장했듯이, 부모의 경제적 계층이 자녀에게 직접적으로 상속이 되고, 외환위기 등 각종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한 번이라도 - 심지어 선천적으로도 - 실패하면 하위 계층으로 순식간에 가라앉는 것 같습니다. 상위 계층으로 진출하는 길은 하위 계층으로 몰락하는 길보다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좁아서 그렇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는 대학 입시를 뚫고 문과계열 최상 3개 대학 중 하나에 소속이 되어 있는데도 정신적인 이유로 신체가 경련, 강직이 오는 질병(해리성 운동장애)으로 확진받아 군 문제도 해결 못했고 19학번이지만 2025년이 되어서야 4학년으로 복학할 것 같기는 한데 참... 시간이 지나면서 도태되어 간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이제는 그게 오리지날 한국인한테만이 아닌 다문화가정,이민자 2세애들한테 이어지겠지.유럽의 무슬림 난민 테러처럼
우리나라의 교육은 사회에 나와서 기본적 지식을 갖고 살게 하기위함이 아니라
대입에 포커싱이 맞춰져있어서
느린 사람을 끌고 가는게 아니라
못따라오는 아이들은 그냥 버리고 내달리는게 교육의 현실임..
.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아예 안하게 만들어서 책도 안읽고, 수학지식, 금융 지식이 없어서
사회에서 취약한 위치에 놓이기 쉽죠… ㅠ
남편은 고등학교 나와서 사업하는데 몸으로 하는 직업이라
맨날 몸이 아프다, 힘들다 하고…
친구들이 스카이 출신에 대기업, 회계사 같은 전문직인데 여러명 모이는 모임은 이제 안나가려 하더라구요..
.
특정 전문 기술직 아니면 노동을 원하는 만큼 보상받기 어렵기 때문에..
자기 아이들은 몸이 힘든길은 안갔으면 하는거죠😢
인생은 현실임..
영상의 엄마 처럼 아이 자존감 밟아가며 공부 시키는건 잘못 된거지만
공부 아에 놓으면.. 자기가 특출나게 잘하고 좋아하는게 있는게 아니면 삶에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행복한 순간들도 많지만 힘듬도 분명히 존재해요
김도윤 이라는분은 예전에 EBS다큐 꼴등과 일등 콘텐츠에서 뵌분같아요..유퀴즈 출연했을때 두분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긍적적인 마인드로 살고 계셔서 보기좋았거든요.(이분은 학생때부터 의사목표,현재 목표를 이루심)
노력으로 선택한 사람은 불우한 환경을 안 겪어봐서 그렇다
이것은 현실입니다
부모탓만을 할수는 없습니다
수능이 이렇게 넘사로 어렵지 않고
대학이 평준화되고
대학졸업이 자격을 갖춘 학생에게
주어진다면 된다고 봅니다
대학은 소비자인 우리가 선택해야합니다.
질문) 당신은 학창 시절 선행 학습을 하셨습니까?
대답) 일곱 살 까지 가족들 한테 쥐어 터지면서 나눗셈, 알파벳, 짧은 영어 단어 까지 공부했습니다.
여덟 살에 초등 학교를 들어가 보니, 공부가 되게 싫었습니다.
애들은 애들 답게 뛰어 노는 때가 있어야 합니다.
애들은 놀면서 정말 중요한 것들을 배우는데, 부모님들은 그걸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조기 교육, 선행 학습 결사 반대입니다.
무기. 몸으로 일하는 직업. 비하. 이간질. 몸으로 일하는 사람이 있어야 사회기반이 유지된다. 직업의 귀천을 따지지 않고 서로 존중하고 (고마워하는 것이) 건강한 사회입니다.
너무 선행을 멀리까지 하면 오히려 지금 나이때의 공부를 못해서 성적이 더 떨어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도 6학년때 중1 문제를 풀기 시작했어요, 6학년때의 문제도, 중1때의 문제도 잘 기억할 수 있더라구요, 지금은 중3입니다.
특권을 가진 자의 가장 큰 착각이 시작이 같다고 생각하는거
왜 엄마가 아이를 대할 때 회사 보스가 부하 직원 대하듯이 성과를 논할까요...? 자식 맞나요?
저도 엄마지만 섬찟함을 느꼈습니다
자식의 막연한 미래 불행은 걱정되지만
현재 빤히 보이는 불행은 눈하나 깜짝않는 아이러니.
낳아보세요 ... 멎진엄마네요 아이와 함께 방송도 나오고 😊
@@lolllily애미 없죠?
@@lottieAves현문진우답
그러게요..대학에
만 너무 신경쓰는
.맘아픈.사회가
학생들에게 부담을
주.게해.
한국사회를 떠올리니
인터넷방송을 하는
서울대가려고 11수한
어느 스트리머가 떠올라서
언젠가 그가너를
저 김도윤 학생 분 고등학생 때 나온 다큐도 재밌게 봤었는데 어느새 의대생이 되었네요 시간 참 빠르다..ㄷㄷ😊
유퀴즈에도 나왔어요
아 왤케 낯이 익지 싶었는데, 티비에서 봤던 사람이네요
공부를 하라고 옆에서 채찍을 휘두르지 않고서도 될 사람은 된다라는 상황의 정석.
자 이제 누가 승자지?ㅋㅋ
의사들도 생각보다힘든직업인데....잘모르시는군요....왜 연봉이쎈지다이유가있는건데...
이국종선생이 응급의학과는 지원하는 의사들이이없어서 밤새고일하고..집에도못들어가고 ..,너무힘든상황다얘기하던데...
성형외과는 지원자가너무많고..
'잘 산다'란 개념이 존재할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사람은 모두 자아로 세상을 인식하고 주관적이기에
세상에 완전히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정답이 있는지
존재 여부조차 알 수 없지 않을까요?
그런데 과거의 사람들이 살기 위해 만들어낸 각자의 인과와 시행착오가 어느 순간 '기준'이 되어 현대인을 옭아매는 현재의 인식을 보면
참 생각과 마음이 편협해지는 것 같습니다.
원치 않음에도 가장 보편적인 길로 내몰리는 이들에게
더 넓은 경험과 사유를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자유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몸으로 하는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농사.건축,제조,예술.. 몸으로 하는일에 감사해야해요 노동의 가치를 알려주세요 ㅠㅠ
애 2, 늦둥이 막내딸 1.....
큰애들은 선행2년 목동에서 키웠는데..실패
막내딸은 선행없이 정규과정 충실하고 예체능 교양 위주공부...동네 놀 친구가 없어서 할수없이 잠시 영어놀이학원...학원 별로 안다녔는데 수능 112....결론은 학원가 논리에 놀아나는 대한민국이더라...
큰애들 모두 공부 실패하고, 고딩졸업때 학교정문에....먼저 인간이 되라고 적힌 말....맞는 말....올바른 사고방식속에서 제대로 공부할수 있는 힘이 나오는 듯..
강서고군요 ㅋㅋ
이 세상에 자수성가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 친구들이 아직 어리니 뭘 모르는거죠. 그 누구든 도움을 받고 커갑니다. 예외는 없습니다.
공부를 못해도 존중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못하면 존중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편견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나이먹고 병들어 죽을 때는
지식도 그 어떤 소유도 다 소용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인생은 성적 지상주의가 아니고
자기 자신을 아끼고 존중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Leefelix_happy아이가 커서 어른이 된다.
행복한 아이가 커야 행복한 어른이 된다.
경쟁=서열놀이를 그만하고 존중부터
아이때에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자유롭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누구나 공격성이 적고 겉과 속이 같으며 성실함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사람이 된다.선량하고, 평화로우며, 사교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차별하지않고 좋고나쁨 분별없이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어떤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성적따위 숫자가 아니라 정성적인 사랑 건강 행복 그 자체가 있으면 어디에서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 사랑은 상대에게 행복과 건강을 나누는 것이다🎉
@@Leefelix_happy애니프사 과학
@@Leefelix_happy니는 그러면 전교1등 임?
애니프사는 과학이다 진짜 ㅋㅋㅋ
맨날 집에서 애니만 보고 있겠지 ㅋㅋㅋ
선행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학교 공부만으로 따라가는 아이와 있고 없는 아이가 있음 선행 후 학교 수업후 복습 이래야 하는거 같음 수학같은건 응용문제가 많은데 진짜ㅜㅜ 이해속도가 다르는걸 봄 둘째는 선행안해도 따라갈듯 하지만 선행 안시켰던 첫째 단원평가 보고 충격먹어서 지금 학년꺼 복습중인데 완전 엉망임... 학원 가는거 말고 다 놀게 했던 결과가... 애가 이해도 못하고 풀지도 못하고 넘어감 가르치다 보니 앤 선행도 복습도 둘다 해야한다 생각함 우리나라 수학 기본기를 알고 지나가야하는데 그냥 모르는 상태로 학년이 올라가면 나중엔 아예 따라가기 힘든듯 합니다
일전 미국에서 기부금으로 합법적 명문대학입학이 가능했던 사람들조차 문제유출 및 각종 불법경로를 이용해 자녀를 명문대에 넣어 큰 이슈가 되었는데, ”집안이 아닌 나의 노력 으로 이루었다“ 라는 든든한 자부심을 자녀들에게 채워주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라나다보니, 자기보다 사회적으로 아래에 있는 사람보면서 게으르다 라고 당당히 평가하게 되는거 같네요
나도 40대지만 3040대 부모들 진짜 답없다. 욕심이 가득해서 남들보다 뒤쳐지기 싫어하고 그욕심을 자녀에게 투사하니 너무 안타깝다ㅜㅜ
자식이 남들보다 뒤쳐지는거 보면 부모는 정신병 걸립니다 우리나라는 뒤쳐진 사람을 보듬어주는 사회가 아니에요
능력주의가 만연하니깐요...
그런 사람들이 이 사회에서 살아가고있으니 우리나라는 답이없음
그럼 욕심 없이 살아서 남들보다 뒤쳐진 삶은 행복한가요?
@@문소정-d7o당신 눈에는 부모의 욕심때문에 타의에 의해 초등학생 자녀가
저렇게 공부에 치여 사는게
행복해 보입니까?
저 모습이 좀 더 나은 삶입니까?
지옥같은데...
당신에게 저런 반복된 초딩 삶을 오늘부터 준다면 다시 살겠습니까?
선행이 꼭 나쁜건 아닙니다. 선생님이 학교에서 수업할때 단번에 알아 듣는 아이들 몇이나 될까요.. 한학기 정도는 선행을 해주면 학교 수업을 좀더 자신감있게 할수 있고 학교 수업을 따라 가는데도 어려움이 없어요.. 학교 수업은 진도 나가기 바쁘기 때문에 못 따라 가는 아이들 하나하나 잡고 가르쳐 주는게 불가능 합니다.. 학교 진도 나가고 학원에서 복습하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보통 세번은 반복해야 자기것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학교에서 예습+본수업+복습으로 수업하진 안잖아요.. 그리고 수능을 교과서 난이도에 맞추나요? 특히 영어, 수학은 난이도가 급등합니다.. 말이 안되는 입시제도에서 살아 남으려면 말도 안되게 공부하는게 답 아닌가요..
진실이라 슬프다
초4,,아직은 엄마가 짜주는 스케줄과 엄마의 반 협박이 다 맞는 거라고 생각할 나이입니다. 단원평가 못봐서 망했다는 생각을 할 정도라면,,,
예체능 뿐 아니라 공부도 90프로 이상이 재능의 영역입니다.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많은 상위권 학생들을 봤지만 결국 될놈될입니다. 중학교때 이미 고등학교 과정을 끝내도 중상위권에 머무르는 애들도 많고 늦바람에 고2쯤에 공부를 시작해도 올 1등급을 찍는 애도 있었죠..평범한 애들 선행학습시킨다고 학원 굴려봤자 고통만 남습니다
어릴때 풍족하게 살진않았고 학원사교욱에 시달린 기억이 없어요 애초에 전 공부에 흥미도 없었고 만화나 게임이 더 좋았죠..
중딩때 성적이 내려가 집에서 혼날꺼라며 우는 애들이 이해가안갔어요 고딩때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진로를 찾았고 비싼 학원에 보내주진 않지만
그당시 제일 비싼 타블렛을 사주셔서 성인이될때까지 신나게 그럈어요
어머니는 항상 일은 너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면된다했고 다른친굴=구를 비교하거나 다른직업에 일에 나쁘게말한적이 단한번도 없었어요
최종적으로 전 그림의 직업이 되진않았지만 어머니의 영향으로 편집디자인을 시작하고 경력을쌓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월600정도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2년제지만 이 영상에서 꼭 공부의 루트가 다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 필요없고 실제로 학부모 되면 저렇게 하게된다. 나도 미친학부모는 절대로 되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다른애들 90점이상 맞을때 내 아이 혼자 60점 맞으면 애 스스로도 기죽음. 초등이라도 약아서 서로 곁눈질로 성적 비교하고 그럽니다. 요새 초등은 반평균이 85점~95점 사이로 나옵니다. 왠만한 아이는 대체로 90점 이상이고 특수한 아이들(통합반 친구들)이 40~50점 받아서 평균이 85점 정도 나오는거예요. 요새 초등은 중간이 없어요.
맞아요 초등아이2명 키우는데 완전 잘하거나 완전 못하거나 에요 중간이 없어요
맞습니다..
대한민국은 배움이라는 개념부터 전부 뜯어고쳐야 한다.
자고로 새로운걸 배운다는 설렘이나, 성취감도 없이 그저 레이스하듯이 빨리 나갈려고만 하니 아이들이 재미도 없어하고, 부담을 느끼지...애시당초 수능, 대입을 준비하는 레이스 교육 과정을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선행학습은 사라지지 않을거다.
인성도 선행학습이 필요한 듯~~ 너무 말도 안되는 애들이 너무 많아짐 ㅠㅜ
책 '공정하다는 착각' 국내 출간일이 2020년도인데, 2023년도에도 '노력'에 대한 환상이 여전하군요. 노력이 오로지 자신만의 힘으로만 만들어지는 힘인건가. 결국은 노력이 자신의 몫이긴 하지만 노력에 관한 모든 게 자신의 몫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엄마들끼리 엄청무시하던 저희 어릴적 아버지가 고철상하시고 고철판돈으로 미국 유학도 갓다온저는 행복한거군요 지금 아버지 뒤를이어 일하고 있지만 매출 작년에 180억찍엇습니다. .. 공부필요없어요
현재 공장 4채 래미안 아파트 16억짜리 2채 2000평땅부지만 3곳 보유하고있습니다
저는 31이구 집게 트럭 회계다합니다. 물론 한국외대 자퇴했긴했는데 후회없어요
부모잘만났군요. 그러지 못한 사람은. 존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