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종목,직업을 막론하고.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면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ㅠ 그래서 프로그램 명처럼 공감이 많이 되는 다큐였습니다. 십수 년동안 하던 일을 못하게 되면 정말 힘들 것 같은데. 이겨내고 새로운 꿈을 쫓아 최선을 다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야구팬이라 아프게 봤네요ㅠ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인 듯... 한 해에 4만 명이 넘는 음악분야 입시생... 몇 년 전 모 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는 경쟁률이 360:1, 서울대학교만 유일하게 작곡과 전자음악 전공 개설 이후 최초로 정원 2명 중 1명 지원으로 합격자 없는 미달이 나긴 했지만 나머지 대학교는 수시 기준 경쟁률이 평균 45:1일 정도로 엄청난 경쟁률을 보였는데 전체 4만 명에 넘는 학생이 지원하지만 1년에 15개교 음악대학 작곡과에 합격하는 학생은 약 623명 정도 나머지 98%가 넘는 학생들은 재시험을 준비하거나 빛을 못 보고 다른 진로로 방향을 튼다. 야구 선수가 1000명 중 프로 전향 후 10명이 살아남고, 그 중 1~2명이 빛을 보듯이 음악 분야도 예외 없이 4만 명 중 600명이 살아남고, 그 중 단 2명 정도만 빛을 본다. 예체능을 생업으로 삼고 싶은 학생들은 잘 된 사람만 볼 게 아니라 이런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아둘 필요가 있을 듯... 심지어 남자는 더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하는 게 재수를 여자처럼 무한정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군 문제 때문에 젊은 나이에 성공하지 못 하면 빛을 보지도 못 한 채 군대에서 전성기가 끝나버리고 제대하면 아무 커리어도 실력도 없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니... 한국에 왜 예체능 학원이 많은지, 왜 입시생들은 엄청나게 많은데 사회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적은지 한 번 쯤 생각해보면 좋겠음.
재능탓 하는 건 배가 부른 거죠.... 재능 이전에 공부만 할 수 있냐 없냐 등 부모의 경제력을 먼저 따져야지. 언제까지 본인이 부모빨 받는다고 모두가 당연하다는 듯이 공부 자체로만 승부본다고 생각합니까? 그러니까 사람들이 과정은 신경도 안 쓰고 집안형편 가난하거나 부모 학대 받거나 부모가 아파서 간병하거나 알바3개 하면서 가정을 위해 노력하는 이런 사람들의 고독함과 억울함에 관심이 없는 거죠. 그 노력하는 재능 그것 또한 부모빨로 스터디 카페에서 오직 공부만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누리는 불공정한 혜택이란 걸 좀 아시길 바랍니다.
@@sksinfndkxk7뭐 이해는 되는데 이런 프레임에 갇혀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결국 달라질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정 공부할 여력이 안된다면, 고졸 공채로서 공기업이나 삼전 등등 취업을 도전하면 될 일이죠. 제 주변에도 이런 사례가 몇 있으니까요. 이 친구들의 특징은, 적어도 자신의 형편을 가지고 신세한탄이나 정당하게 노력하고 있는 다른 이들을 폄하한 적은 없다는 것입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각 분야의 정점에 서본 이들에게는 유사한 특징들을 갖습니다. 영웅씨가 부상으로 인하여 안타깝게도 초년의 꿈은 이루지 못했으나, 인터뷰에서 말한 것처럼 10여년을 함께해 온 야구에서 배운 많은 점들은 당신의 몸이고 살아가며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주변에 인품이 좋은 사람들이 있는 것이 당신의 또 다른 귀한 자산인 것 같습니다. 불운에 의한 실패로 좌절하지 않고, 씩씩하게 새로운 도전에 발걸음을 내딛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lesser-panda 그래도 무언가를 몇년동안 그거하나 바라보고 그거 하나를 중심으로 내삷을 바꿧는데 그런 상황에서 그게 잘안되면 내삷이 망한거 같지 않을까요 . 어찌보면 내삷속에 좋은 경험이라 볼수도 있지만 그게 마음처럼 될까요... 뭐 저도 경험해보지 않아서 궁금하네요
@@hanm930416 고딩때 입시ㆍ전공하려고 400.500만원돈 하는 악기에 대학교수 레슨받으러 지방촌구석에서 서울까지 가는 레슨비에 또 교수들 촌지에...우리집은 그럴돈도없었거든요...어머니가 방한켠에서 저 앉혀놓고 그렇게 음악이 하고싶냐했었을때 그돈은 전부 주변사람들에게 빌리려고 했던 돈이었는데...괜찮아요..꿈은 접었지만 취미로라도 악기를 불 수있고 지금은 중견기업에 잘 취직해 저도먹고살고 가족도 봐줄수있는 경제력을 갖췄네요...인생이란게 그렇습니다.
고려대 출신 두산 OB 베어스에서 뛰던 친구가 28세 정도부터 두산에서 KFC 열면 같은 계열사니 지원을 받을수 있는데, 하며 은퇴준비를 하더라구요. 프로 스포츠 종사자들이 엄청 이른 나이부터 젊음을 바친 운동을 뒤로하고 생계를 위해 다른 길을 찾아야 하는것을 보고 놀랐었어요. 직업의 세계는 다양하고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분 다 멋져요, 님들의 소망 이루시길 바래요!
야구뿐 아니라 모든운동이 그렇습니다.특히 한국에서 운동으로 살아남기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저 역시 운동 했지만 운동하다 그만두면 정말 배운것도 없고 힘들죠..1위만 인정받고 2.3위는 인정 받지 못하는 방식부터 바꿔야 됩니다.예체능 하실려는 분들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선택하세요.예체능은 공부보다 더 힘들고 자는시간도 .놀수있는시간도.상상 이상의 고통과 자기자신과의 싸움 입니다.그 고통 자기자신과의 싸움으로 공부를 한다면 더 크게 성공 합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가 아쉽더라도 향후 삶을 위한 초석이 항상 다져지는 것 같습니다. 결과로 모든걸 판단해야 한다지만, 그렇게만 마음먹고 살면 자괴감에 빠져서 되려 아무일도 손에 못잡히니까요. 야구를 하면서 다져온 견실한 몸, 굳은 훈련에도 말똥하게 유지할수 있는 정신력, 협동을 통해 최선을 결과를 내려는 조직론은 요식업을 할때도 요긴히 활용되지 않을가 싶네요. 꼭 제 2의 목표를 달성하시면 좋겠어요...
잘하고 있다! 누구나 시행착오도 있고, 과거의 영광도 있고, 마음은 굴뚝같지만 어쩔수 없는 한계도 있기 마련이다. 그래도 밝게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한테는 실패는 있을지언정 좌절이란 단어는 주지 않는다. 그러다보면 자신에게도 성공이란 단어가 언젠가는 오기 마련이다. 그게 인생이다. 지금처럼만 밝고 화이팅 하면서 사세요!
지금은 세분 모두 자신의 꿈에서 벗어난 다른 목표와 다른 방향속에서 살아가고 계시지만 그래도 한때는 이런 꿈이 있었기에 행복과 기쁨이라는게 있었고 지금도 그런 지난 꿈들 덕분에 앞으로도 행복과 기쁨이라는게 더 많을거라고 생각하시면서 당당하고 자신있게 이겨내면서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세분 모두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연예계부터 스포츠계까지 우리나라 예체능계가 전반적으로 이게 문제죠..꿈을위해라는 말로 기초학업을 너무 등한시 하게 한다는거에요..그걸 심지어 코치진이나 예술계면 가르치는선생들이 장려하는 사람들이잇어요.. 모두가 1등이 될수없는데 실패에 대한 혹은 현실에 치여 일반 주류사회로 들어올경우에 대한 안전장치를 전혀 안만들고 그 경쟁에서 실패하면 니 재능탓..,열심히 안한탓으로 하고 기초학업조차 제대로 못쌓은 예체능 계열 도전했던 대부분 사람들은 주류사회에서는 활용불가능한 자기능력과 사회에 괴리를 느끼는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문제는 결국에 이런상황에 처하는 예체능계 학생들조차 이걸 당연시하게 여기다가 나중에서야 그 현실의 매몰참에 기를 질려한다는겁니다. 학생들이던 선생님들이던 예체능이라고 기초학업등한시 하는 풍조는 좀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짜진-n5b 아니 그렇다고 기초학업 다때려 치는 교육 시스템이 정상 인가요??? 1% 만 성공하는 세계에서 99%는 하차하거나 흐지부지 되는 곳인데 1% 못되면 대안 없이 바로 패망길 조장하는 교육 시스템이 문제라는 거죠 예술,체육계라도 코치진, 선생들 나름 교육자라는 사람들이 정말 소수의 인원들만 이 꿈으로 성공할수 있는데 모든 인원들이 그 꿈만 바로 보고 공부 하지말고 운동만 죽어라 시키니까 문제인거죠 이렇게 운동,예술 하면 공부 소홀히 해도 된다는식이니까 꿈 접은 애들은 정말 할수있는게 없어요 아주 기본적인 필수교육과정 조차 등한시 하니까 무식하다는 소리듣고, 사회에서 할수있는게 엄청 제한적이죠
저도 꿈은 법관이나 변호사였지만 현실의 벽과 무게를 감당하기 너무 힘들어 취업을 했습니다. 비록 꿈은 이루지 못하였지만 법률 관련 업무를 하고있고 제 또래 친구들에 비해서 비교적 빨리 취업을 하게 돼서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년전 까지만 해도 법관이나 변호사가 안되면 세상이 끝날것 같다라고 생각하고 느꼈는데 결국 저의 생각이 틀렸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종목은 다르지만 고1에서 고2로 넘어갈 때 부상으로 수술 후 재활까지 하고 이어나가고 싶었는데 의사가 부상재발 확신하며 운동 접으라 했을 때 병원에서 나오면서 주차장 가는 길에 행인들이 많음에도 어린 나이에 마음의 상처받고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몸이 다쳐 지금도 휴유증은 있지만 내가 그 길로 계속 갔어도 성공할 수 있었을까? 이런 생각도 많이 들어요. 운동을 하며 다른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실력이 뛰어난 편도 아니였고, 그 전에도 부상으로 공백기간을 이미 가졌기도 했고 등등 생각해보면 제 한계도 분명했던거 같고 사람일 모르지만 웬지 애매한 지방 4년제 갔다가 졸업하면 코치하거나 다른 일 하지 않았을까... 어려서부터 전문대 다니며 일 시작해서 부상으로 군문제도 해결하여 지금도 하는 일에 성공한건 아니고 자리 잡으려 치열하게 노력중이지만 나이에 비해서는 괜찮은 대우 받으면서 지금 분야에서 성공을 위하여 노력중이에 있지만 어쩌면 그게 잘 된 일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합니다.. 안될 거 같으면 빠르게 포기할줄도 아는 법, 당장 힘들고 세상 무너진 거 같아도 그 순간만 잘 버티면 또 다른 곳에서 기회나 운이 올 수도 있는게 인생이지 않을까 물론 그게 생각처럼 쉽게 받아들이긴 어렵고 저도 아직은 그렇지만 한가지 깨달음은 있던거 같습니다..
들인 노력에 비해 성공을 무조건 하는 방법은 공부밖에 없습니다. 공부는 노력을 하면 무조건 성공을 합니다. 예체능은 생각보다 힘들죠, 너무 노력하다 다치기라도 하면 바로 끝나버리고 너무 느슨하게하면 재능있는 친구들을 못따라가고.. 걍 인생사는데 가장 확실한 성공길은 공부가 가장 쉽습니다.
한 10년전 쯤인가.. 1박2일에서 박찬호 특집으로 박찬호 모교인 공주중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그게 1박2일 명장면으로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왔었음 근데 그 많은 야구부 학생들 중 프로에 간게 한명도 없다는 거보고 참 운동으로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 느낌..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어른들이 공부하라는 이유는 공부해서 번듯한 직장갖고 성공하기가 그나마 가장 쉽기 때문이 아닐까
2002년도 치킨집2년 했는데 재미도 있었지만 치킨집 많아 경쟁이 심해 힘들었어요 그래도 지금다시 하라면 치킨 노하우가 쌓여 더 잘할 자신은 있지만 처 자식을 위해 배송일15년째 하고 취미로 일본어 주말에 사회인 야구 2군데서 뛰고 있는데 항상 작은일에 감사하며 살려고 노력해요~~^^
예체능은 하다가 안되면 다른 일 해도 어떻게든 다들 먹고는 살 수 있지만, 평범하게 공부하다가 그만두고 예체능 시작하는 건 먹고 사는 것조차 안될 정도로 예체능은 먹고 살수 있을 정도의 커리어를 쌓기가 커트라인이 매우 높고 어릴 때부터 엘리트 코스 밞아야되고, 운도 따라줘야 해서 정말 어려운 길임. 센스있고 지원받을 형편이 되면 한번 도전해볼 수 있음. 하지만 웬만하면...
중학교때 사격부가 있어서 체육수행평가로 사격을 전 인원이 봤었습니다 거기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서 코치님이 사격부에 들어오라고 권유하셨어요 이 사실을 태권도 선출인 어머니한테 말을 하니 곧죽어도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 때는 이해가 잘 안갔으나 이제와서 보니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보통 고교 한팀 한 학년에 선수들이 약 2~30명 전후, 우리나라 고교야구팀 약 80개, 그럼 1년에 드래프트장에 나오는 선수만 거진 2천명인데 그중에 1년에 지명받는건 90명 (팀당 10명 지명에 대학선수 1명 쿼터있어서 최대치 기준) 그리고 거기서 팀당 1군선수 1~2명 건지면 그 해 드래프트 잘 건졌다고 하니까... 10팀에 많게 잡아서 20명 잡으면 2천명 중에서 1군 밟는게 20명인거임... 그것도 최대치로 잡아서...
어느 정도의 커리어가 있어야 코치 생활하기 수월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아니면 야구계에 더 이상 발 담그고 있기에는 스스로가 못 견딜 것 같아서거나요 장담할 순 없지만 화려한 고교시절에 이어 언젠가 기회가 올 겁니다 양산 원동중인가 어느 야구부는 독서교육을 하더군요 신문 책 틈틈이 읽어 세상 소식 늘 챙겨 듣고 제2, 3의 길도 고려하면 좋을 듯싶습니다 재주는 여럿 있으니까요
운동하시던 분들은 근성이 있어서 인생 포기만 하지 않으면 평타는 친다... 는 저의 생각입니다. 생각 너무 많이 하지마시고 이길로 쭉 가면 반드시 좋은날 올거예요. 화이팅.
2023 신인 드래프트 보면서 지명받지 못해 고개 떨구던 선수들 보고 난 뒤에 보니까 마음이 찡하네요... 인생의 길은 다양하고 많으니까요. 어디서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천의 빛, 이재명 말을 ㅋㅋㅋ 참 좆같이도 하시네
그길을 걷지않았으면서 함부로 판단하는 사람들 다른사람의 노력을 폄하하는사람들은 꼭 무시하시고 행복하세요:)!!!!!
@인천의 빛, 이재명 닉값하네
더 슬픈건 예전 하위지명자들 근황 찾아보면 다 2년안에 방출당하고 소식도 모름 ...ㅠㅠ 이게 냉정한 현실이죠
@인천의 빛, 이재명 베충이가 이재명 대표 욕 먹일려고 애쓰네
인생이 다 그래요. 젊을 때 잘 나가던 사람들 백수도 흔하고 더한 절박한 사람들도 많아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인생은 롤러코스틉니다. 하고싶은 것만 하고 사는 사람 드물어요...아직 젊잖아요. 다들 힘냅시다.
ㅠㅠ
로범어 맞아요. 인생지사 새옹지마 입니다. 한치 앞도 모르는게 사람 인생이죠. 좋은일도 있으면 나쁜일도 있고요. 내가 좋아하고 내가 계획한 대로 세상이 흘러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모든게 경험이라 생각하고 버티다보면 반드시 기회가 오더라고요 ㅎㅎ
하고싶은것만 하는사람들이 눈앞에 보이는데 어떻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힘을 낼수있을까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퇴근길에 괜히 울컥하네요. 경기도 너무 안좋고 쪼들리는 생활이 이어지니 점점 지치네요.. 힘을 쥐어짜봐야겠습니다 ㅎㅎ
ㅇㅈ
전혀 실패한 인생아닙니다. 자괴감 가지지마시고 하루하루 책임감있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 진정 성공한 모습니다 항상 응원 합니다!!!
영웅씨 말고도 어릴때 꿈꿔온거 못하고 다른일 하는사람 대한민국에 4천만명 이상은 될겁니다 좌절하지 않고 지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가족들 아껴주고 살면 충분히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으니까요
받아들인다는게 진짜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것 같아요...대단하십니다
외모도 덩치도 천상 야구선수이긴하다 ㅠ
양영웅 선수의 인생 제2막을 응원합니다
그 유명한 고든램지도 축구선수였다가 부상 당해서 그만둔 케이스죠. 유명한 쉐프 중에 운동선수 출신들이 많더라구요. 운동하던 사람들이라서 체력 정신력 집중력이 강해서 그런듯
어떤 종목,직업을 막론하고.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면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ㅠ
그래서 프로그램 명처럼 공감이 많이
되는 다큐였습니다.
십수 년동안 하던 일을 못하게 되면 정말
힘들 것 같은데. 이겨내고
새로운 꿈을 쫓아 최선을 다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야구팬이라 아프게 봤네요ㅠ
이게 인생입니다. 있는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죠, 모두 힘냅시다.
중학교까지 농구선수 했었는데 그때 같이 했던 사람 중 현재 프로에 간 사람은 단 1명이고 같이 붙어서 운동하던 고등학교 형들까지 포함해도 2명이다... 운동선수로 먹고살수만 있다면 그 자체로 성공한거다
예체능뿐만아니라 공부도, 사실.모든게 재능의 영역이라 빠르게 본인의 한계를 알고 이길이 아니라는 걸 판단하자마자 다른길을 가는게 정말 대단한겁니다.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고 빛을 보는 사람은 극히 드무니까요.. 정말 파이팅입니다.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인 듯... 한 해에 4만 명이 넘는 음악분야 입시생...
몇 년 전 모 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는 경쟁률이 360:1, 서울대학교만 유일하게 작곡과 전자음악 전공 개설 이후 최초로 정원 2명 중 1명 지원으로 합격자 없는 미달이 나긴 했지만 나머지 대학교는 수시 기준 경쟁률이 평균 45:1일 정도로 엄청난 경쟁률을 보였는데
전체 4만 명에 넘는 학생이 지원하지만 1년에 15개교 음악대학 작곡과에 합격하는 학생은 약 623명 정도
나머지 98%가 넘는 학생들은 재시험을 준비하거나 빛을 못 보고 다른 진로로 방향을 튼다.
야구 선수가 1000명 중 프로 전향 후 10명이 살아남고, 그 중 1~2명이 빛을 보듯이
음악 분야도 예외 없이 4만 명 중 600명이 살아남고, 그 중 단 2명 정도만 빛을 본다.
예체능을 생업으로 삼고 싶은 학생들은 잘 된 사람만 볼 게 아니라 이런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아둘 필요가 있을 듯...
심지어 남자는 더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하는 게 재수를 여자처럼 무한정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군 문제 때문에 젊은 나이에 성공하지 못 하면 빛을 보지도 못 한 채 군대에서 전성기가 끝나버리고 제대하면 아무 커리어도 실력도 없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니...
한국에 왜 예체능 학원이 많은지, 왜 입시생들은 엄청나게 많은데 사회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적은지
한 번 쯤 생각해보면 좋겠음.
재능탓 하는 건 배가 부른 거죠....
재능 이전에 공부만 할 수 있냐 없냐 등 부모의 경제력을 먼저 따져야지.
언제까지 본인이 부모빨 받는다고 모두가 당연하다는 듯이 공부 자체로만 승부본다고 생각합니까?
그러니까 사람들이 과정은 신경도 안 쓰고
집안형편 가난하거나 부모 학대 받거나 부모가 아파서 간병하거나 알바3개 하면서 가정을 위해 노력하는 이런 사람들의 고독함과 억울함에 관심이 없는 거죠.
그 노력하는 재능 그것 또한 부모빨로 스터디 카페에서 오직 공부만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누리는 불공정한 혜택이란 걸 좀 아시길 바랍니다.
@@sksinfndkxk7 그런사람들의 고독함과 억울함에 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데? 내 갈길도 바쁜데 어쩌라고ㅋㅋ
@@Chanbob 불쌍하다 넌 고독사뿐이다
@@sksinfndkxk7뭐 이해는 되는데 이런 프레임에 갇혀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결국 달라질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정 공부할 여력이 안된다면, 고졸 공채로서 공기업이나 삼전 등등 취업을 도전하면 될 일이죠. 제 주변에도 이런 사례가 몇 있으니까요.
이 친구들의 특징은, 적어도 자신의 형편을 가지고 신세한탄이나 정당하게 노력하고 있는 다른 이들을 폄하한 적은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힘드신 거, 지나가는 구름입니다.
인생 전체를 두고 봤을 때 잠시 지나가는
구름입니다.
그러니 기죽지 말고 힘내세요. -김연경님 트위터 글중에서 -
이건 맞는 말이다 지금우리가 보고있는 빛 그뒤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있기 마련이지... 정말 예체능에 대한 현실적인 모습을 담아 내신것 같네요
그래도 나쁜길 안빠지고 열심히 사시는것도 보기 좋고 너무 사람이 좋아보여서 가게 한번 가보고 싶네요
고모랑 고모부가 사람이
좋으시네 주인의식도 있으시고
현명하게 좋은말씀 많이해주시네
부모가 하지 말라고 고모한테 말했겠죠? 다시 야구하라고 니 치킨집 하는거 창피하고 야구할때는 자랑스럽다?
김포 한강신도시 양두리통닭. 번창하시길~ 우연히 영상보고 가게가 어딘지 찾아봄
올라가랏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역시 인생의진리는 경제학이지
와우 운양동요
갈게요
어? 우리동네~~~
그만 두셨나봐요 ㅠㅠㅠ 문 닫으셨어요...
인생이 그런거다라는 말 너무 와닿네요 인생에서 중요한건 실패해도 일어나고 넘어져도 일어나고 오뚜기처럼 몇번이고 좌절에서 일어나는게 참 중요하더라구요
이게 인생이야... 진짜 성공할줄 알았고 밥은 먹고 편하게 살줄알았지.. 근데 이게 인생이야..
생각했던 길을 못갔더라도
인생이 무의미한 것은 아니죠
새로운 길이 반겨줄겁니다.
힘내세요!
운동선수라는게 로또같은거죠 우리애는 될거야 실패할거라고는 생각안하고 희망만보고하는 희망고문 어머니말씀이 맞네요
새로운 삶을 개척해 가는 모습. 응원합니다.
나도 50에 갑작스런 사고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고 낮은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많이 힘들고 짜증 나지만, 이것이 인생이다라고 스스로 격려하며 그저 버티고 인내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힘내세요 !!!!! 응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모님 아들처럼 생활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게 인생의 실패는 아니라는겁니다.
긴 인생길에 얼마나 많은 굴곡이 있을까요.
모두 힘 내십시오.
저희 아버지도 야구 하시다가 부상으로 중학교때 그만두셨습니다. 그래도 자신만의 인생을 찾아서 잘 사시고 있습니다. 인생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힘내세요
분야를 막론하고, 각 분야의 정점에 서본 이들에게는 유사한 특징들을 갖습니다. 영웅씨가 부상으로 인하여 안타깝게도 초년의 꿈은 이루지 못했으나, 인터뷰에서 말한 것처럼 10여년을 함께해 온 야구에서 배운 많은 점들은 당신의 몸이고 살아가며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주변에 인품이 좋은 사람들이 있는 것이 당신의 또 다른 귀한 자산인 것 같습니다. 불운에 의한 실패로 좌절하지 않고, 씩씩하게 새로운 도전에 발걸음을 내딛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참고로 양영웅선수 광주일고 동기는 KIA타이거즈 1차지명받았던 정성철선수, 한화이글스에서 활약하고있는 장민재선수 1년 선배가 정찬헌
동기가 허경민ㄷㄷㄷㄷ
대부분의 꿈은 실패하고 소수의 꿈이 성공하지. 근데 꿈도 인생의 일부임. 인생을 잘 사는 데에 꿈이 필수만은 아니니까. 인생 자체를 잘 살아가는게 더 중요함.
참 가슴에 꽂히네요
좋은 말 듣고 갑니다 형님
성공하는 사람만 기억되는거 같음
모든 운동하는 사람들이 최고가 되기위해
노력 하지만 실패하는 사람은 기억이 될수가 없지...
10명중 1명이 최고가 된다면 나머지 9명은
사라져가고 잊혀져 가는것..
너무 슬프다
ㅠㅠ
@@lesser-panda 그래도 무언가를 몇년동안 그거하나 바라보고 그거 하나를 중심으로 내삷을 바꿧는데 그런 상황에서 그게 잘안되면 내삷이 망한거 같지 않을까요 .
어찌보면 내삷속에 좋은 경험이라 볼수도 있지만 그게 마음처럼 될까요... 뭐 저도 경험해보지 않아서 궁금하네요
저도 예체능 검도6년하다가 그만두고 현재는 서비스직종에 요리사로 일하고 있네요.
그냥 스포츠는 그냥 취미로하는게 맞아요. 그걸로 성공한인생은 쉬운게 아닌거같아요.
다들 힘내세요.
나오신 세분들 모두 멋진 분이네요 마음가짐을 배우고 싶습니다
야구뿐이겠는가?나도 중고딩때 한예종목표로 트럼펫 전공했었다...집안환경이 어려워 포기하고 대학진학대신 취업을 택했지만...야구가 아니라 우리인생이 그렇다.
우리인생이 그렇다는 말이 뭔가 씁씁하네요..
@@hanm930416 고딩때 입시ㆍ전공하려고 400.500만원돈 하는 악기에 대학교수 레슨받으러 지방촌구석에서 서울까지 가는 레슨비에 또 교수들 촌지에...우리집은 그럴돈도없었거든요...어머니가 방한켠에서 저 앉혀놓고 그렇게 음악이 하고싶냐했었을때 그돈은 전부 주변사람들에게 빌리려고 했던 돈이었는데...괜찮아요..꿈은 접었지만 취미로라도 악기를 불 수있고 지금은 중견기업에 잘 취직해 저도먹고살고 가족도 봐줄수있는 경제력을 갖췄네요...인생이란게 그렇습니다.
꿈이 있는데도 그것을 못한다는게 참 안타깝죠
@@ljh6463 솔직히 이게 맞는말 아무리 애체능에 돈이 많이 들어도 실력이 좋으면 알아줌
@@ljh6463 근데 음악은 다른예체능보다 돈많이드는듯 ㅇㅇ
영웅씨 운동으로 성공 못해도 길은 많습니다 먼훗날 야구선수가 아니더라도 감독 코치 심판 야구판에 있는게 제 경험상 좋은거 같아요 저도 야구판 떠난게 좀 두고두고.아쉬움이 남네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많이 긍정적이신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1:27 카메라 도니까 그제서야 긁어내는구만 저게 하루이틀에 쌓인 기름찌든때가 아닌데;;
고려대 출신 두산 OB 베어스에서 뛰던 친구가 28세 정도부터 두산에서 KFC 열면 같은 계열사니 지원을 받을수 있는데, 하며 은퇴준비를 하더라구요. 프로 스포츠 종사자들이 엄청 이른 나이부터 젊음을 바친 운동을 뒤로하고 생계를 위해 다른 길을 찾아야 하는것을 보고 놀랐었어요. 직업의 세계는 다양하고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분 다 멋져요, 님들의 소망 이루시길 바래요!
그 분 성함이?
어떤 거 길이든 힘들지 왜냐하면 어떤 분야든 모두가 다 최고가 될 순 없거든 그래서 최고가 되기 힘들지
그래도 전 이분 인생 응원합니다 다른 쪽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 너무 좋아요 꼭 이쪽으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넘 선하고 착한 얼굴. 사업으로 크게 성공할거같아요~~^^. 홧팅!!!
야구뿐 아니라 모든운동이 그렇습니다.특히 한국에서 운동으로 살아남기란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저 역시 운동 했지만 운동하다 그만두면 정말 배운것도 없고 힘들죠..1위만 인정받고 2.3위는 인정 받지 못하는 방식부터 바꿔야 됩니다.예체능 하실려는 분들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선택하세요.예체능은 공부보다 더 힘들고 자는시간도 .놀수있는시간도.상상 이상의 고통과 자기자신과의 싸움 입니다.그 고통 자기자신과의 싸움으로 공부를 한다면 더 크게 성공 합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가 아쉽더라도 향후 삶을 위한 초석이 항상 다져지는 것 같습니다.
결과로 모든걸 판단해야 한다지만, 그렇게만 마음먹고 살면 자괴감에 빠져서 되려 아무일도 손에 못잡히니까요.
야구를 하면서 다져온 견실한 몸, 굳은 훈련에도 말똥하게 유지할수 있는 정신력, 협동을 통해 최선을 결과를 내려는 조직론은 요식업을 할때도 요긴히 활용되지 않을가 싶네요.
꼭 제 2의 목표를 달성하시면 좋겠어요...
이게 현실이고 이게 인생이다 그니까 다들 화이팅하면서 열심히살자
내 아들도 야구 하는데.. 잘해라는 말보다 다치지마 아프지마란 말을 더 많이 한다.. 그래도 지가 하고 싶은거 하니..아빠는 열심히 응원한다. 화이팅 우리아들. 통닭집도 화이팅...
화이팅
대단하다 . .실패를딛고 다른일한다는게 보통 아닐탠대 . .
먹고살려면 어쩔수 없음 그게 현실임
잘하고 있다! 누구나 시행착오도 있고, 과거의 영광도 있고, 마음은 굴뚝같지만 어쩔수 없는 한계도 있기 마련이다. 그래도 밝게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한테는 실패는 있을지언정 좌절이란 단어는 주지 않는다. 그러다보면 자신에게도 성공이란 단어가 언젠가는 오기 마련이다. 그게 인생이다. 지금처럼만 밝고 화이팅 하면서 사세요!
지금은 세분 모두 자신의 꿈에서 벗어난 다른 목표와 다른 방향속에서 살아가고 계시지만 그래도 한때는 이런 꿈이 있었기에 행복과 기쁨이라는게 있었고 지금도 그런 지난 꿈들 덕분에 앞으로도 행복과 기쁨이라는게 더 많을거라고 생각하시면서 당당하고 자신있게 이겨내면서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세분 모두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우리 아들도 현재 중학 야구선수입니다.
마음한곳에 자신의 꿈을 이루지 못하면 어떻게 할까라는 걱정도 있지만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니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우리 아들 후원하고 있습니다.
화이팅하자 막네야~~~~~~
돈이 많이 드나요?? 진짜 궁금해서요
@@jinryong9972 이것저것 많이듭니다.
연예계부터 스포츠계까지 우리나라 예체능계가 전반적으로 이게 문제죠..꿈을위해라는 말로 기초학업을 너무 등한시 하게 한다는거에요..그걸 심지어 코치진이나 예술계면 가르치는선생들이 장려하는 사람들이잇어요..
모두가 1등이 될수없는데 실패에 대한 혹은 현실에 치여 일반 주류사회로 들어올경우에 대한 안전장치를 전혀 안만들고 그 경쟁에서 실패하면 니 재능탓..,열심히 안한탓으로 하고 기초학업조차 제대로 못쌓은 예체능 계열 도전했던 대부분 사람들은 주류사회에서는 활용불가능한 자기능력과 사회에 괴리를 느끼는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문제는 결국에 이런상황에 처하는 예체능계 학생들조차 이걸 당연시하게 여기다가 나중에서야 그 현실의 매몰참에 기를 질려한다는겁니다.
학생들이던 선생님들이던 예체능이라고 기초학업등한시 하는 풍조는 좀 사라지면 좋겠습니다.
구너구너 님아 원래 예체능은 최고만따지는 곳이에요
@@짜진-n5b 아니 그렇다고 기초학업 다때려 치는 교육 시스템이 정상 인가요???
1% 만 성공하는 세계에서 99%는 하차하거나 흐지부지 되는 곳인데
1% 못되면 대안 없이 바로 패망길 조장하는 교육 시스템이 문제라는 거죠
예술,체육계라도 코치진, 선생들 나름 교육자라는 사람들이 정말 소수의 인원들만 이 꿈으로 성공할수 있는데
모든 인원들이 그 꿈만 바로 보고 공부 하지말고 운동만 죽어라 시키니까 문제인거죠
이렇게 운동,예술 하면 공부 소홀히 해도 된다는식이니까 꿈 접은 애들은 정말 할수있는게 없어요
아주 기본적인 필수교육과정 조차 등한시 하니까
무식하다는 소리듣고, 사회에서 할수있는게 엄청 제한적이죠
@@짜진-n5b 모르면 입좀...세계최고의 체육강국 미국이 기초학력수준을 꽤따집니다 운동부 예능부라도..
예체능 진학하는 학생들은 복수전공 해야 합니다. 재능이나 노력으로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뭔 문제.
선택은 자기가 한 건데, 책임도 자기가 지어야지.
잘봤습니다. 원하는 꿈이 이루어지시길! 응원드립니다.
길게 가시려면 건강관리도 잘하시구요!!
저도 꿈은 법관이나 변호사였지만 현실의 벽과 무게를 감당하기 너무 힘들어 취업을 했습니다.
비록 꿈은 이루지 못하였지만 법률 관련 업무를 하고있고 제 또래 친구들에 비해서 비교적 빨리 취업을 하게 돼서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1년전 까지만 해도 법관이나 변호사가 안되면 세상이 끝날것 같다라고 생각하고 느꼈는데 결국 저의 생각이 틀렸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고모부는 한국 프로야구 출범 당시 MBC 청룡 원년 선수로 프로야구 시작해서 지금도 지방대 감독으로 계신다. 어차피 삶의 길은 다 정해져 있는듯 . 아쉬워 마세요 내길이 아니였다면 ...
긍정적인 마인드에 많이 배우고갑니다
전통적인 강호로 불리는 고교야구팀 우승멤버중에서 현재 프로야구 선수가 겨우 2명 뿐이라는게 충격이네...
선수생명 갈아넣고 만든 우승이라 그래요...
1명은 서건창 같은데?
원래 야구뿐만아니라 모든 프로씬은 천재라는 틀에서 굵은천재들만 걸러진곳이에요..그 천재성이 노력이든 재능이든
서건창 허경민 정찬헌 장민제 윤여운
그래도 저학교는 많이 살아남음. 프로에...
k리그는 2,3,4부까지 지자체에서 세금으로 연봉 주는데
한국 최고 스포츠 야구는 처우가 열악하네 ㅜ
운동할 때 노력한 만큼 열심히하면 사회에서도 성공합니다.
다~ 잘될겁니다.
그러나 건강이 최우선 입니다.
몸 관리 잘해세요.
돈을내고 가는 대학도 모두가 불을키고 가려고 하고 떨어지면 세상 무너지듯 절망스러운데, 하물며 이십대 초반부터 돈을 버는 프로야구선수는 얼마나 되기가 힘들고 또 그만두면 얼마나 힘들지..
종목은 다르지만 고1에서 고2로 넘어갈 때 부상으로 수술 후 재활까지 하고 이어나가고 싶었는데 의사가 부상재발 확신하며 운동 접으라 했을 때 병원에서 나오면서 주차장 가는 길에 행인들이 많음에도 어린 나이에 마음의 상처받고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몸이 다쳐 지금도 휴유증은 있지만 내가 그 길로 계속 갔어도 성공할 수 있었을까? 이런 생각도 많이 들어요. 운동을 하며 다른 친구들과 비교했을 때 실력이 뛰어난 편도 아니였고, 그 전에도 부상으로 공백기간을 이미 가졌기도 했고 등등 생각해보면 제 한계도 분명했던거 같고 사람일 모르지만 웬지 애매한 지방 4년제 갔다가 졸업하면 코치하거나 다른 일 하지 않았을까... 어려서부터 전문대 다니며 일 시작해서 부상으로 군문제도 해결하여 지금도 하는 일에 성공한건 아니고 자리 잡으려 치열하게 노력중이지만 나이에 비해서는 괜찮은 대우 받으면서 지금 분야에서 성공을 위하여 노력중이에 있지만 어쩌면 그게 잘 된 일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합니다..
안될 거 같으면 빠르게 포기할줄도 아는 법, 당장 힘들고 세상 무너진 거 같아도 그 순간만 잘 버티면 또 다른 곳에서 기회나 운이 올 수도 있는게 인생이지 않을까 물론 그게 생각처럼 쉽게 받아들이긴 어렵고 저도 아직은 그렇지만 한가지 깨달음은 있던거 같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잘되시길 바랄게요.
이 통닭집 문닫은지 꽤된거같은데 지금은 뭐하고사실려나요??
사회인야구하면서 프로1군 탑선수부터 2군선수, 3군이나 신고선수, 대출, 고출 다 봤는데 스토리가 다들 인생극장이다 아 이래서 내 자식은 절대 운동시키면 안되겠다고 생각들었다
류현진형을 봐라~
@@KOREA_bamboozle 크보에서 딱 한명 그렇게
대성공 한거다...
@@uuunanda6270예체능이랑 인문계는 재출발을 할수있나 없나가 다르지.
예체능, 특히 체육은 실패하면 재출발 자체를 못함.
들인 노력에 비해 성공을 무조건 하는 방법은 공부밖에 없습니다. 공부는 노력을 하면 무조건 성공을 합니다. 예체능은 생각보다 힘들죠, 너무 노력하다 다치기라도 하면 바로 끝나버리고 너무 느슨하게하면 재능있는 친구들을 못따라가고.. 걍 인생사는데 가장 확실한 성공길은 공부가 가장 쉽습니다.
@@KOREA_bamboozle 류현진은 100000:1의 경쟁을 뚫고 된겁니다
한 10년전 쯤인가.. 1박2일에서 박찬호 특집으로 박찬호 모교인 공주중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그게 1박2일 명장면으로 최근 유튜브에 올라왔왔었음 근데 그 많은 야구부 학생들 중 프로에 간게 한명도 없다는 거보고 참 운동으로 성공하기 힘들다는 것 느낌..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지만.. 어른들이 공부하라는 이유는 공부해서 번듯한 직장갖고 성공하기가 그나마 가장 쉽기 때문이 아닐까
저도 성악 전공하고싶었는데 돈이 너무많이 들고 힘들어서 앞뒤 다짜르고 공장에서 일합니다.
무언가 내려놓을땐 그만큼 더 먼 거리를 돌아갑니다.
그래도 당신의 길이 제일 멋있고 아름답습니다.. 열심히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언가 내려놓을땐 그만큼 더 먼 거리를 돌아갑니다." 찢었다....
사실 야구라는 특수한 분야에서 일상으로 넘어와서 그렇지 대다수가 목표한바 못이루고 적응하며 살아가죠......아무튼 저분도 더 잘 풀리시길
박찬호 추신수 류현진이 갑자기 존경스럽다 국내 야구 프로 되기도 저리 어려운데...
박찬호 류현진은 야구를 넘어 우리나라 스포츠를 대표하는 위대한 선수 중에 하나고 ㅋㅋ..
2002년도 치킨집2년 했는데
재미도 있었지만 치킨집 많아
경쟁이 심해 힘들었어요
그래도 지금다시 하라면 치킨
노하우가 쌓여 더 잘할 자신은
있지만 처 자식을 위해 배송일15년째 하고
취미로 일본어 주말에
사회인 야구 2군데서 뛰고
있는데 항상 작은일에 감사하며
살려고 노력해요~~^^
최선을다했다면 후회가 남지않는다 최선을다해도안되면 뒤도돌아볼필요없이 다른거최선다하면 행복해진다 화이팅
헐 저 치킨집 가본적 있는데. 저 조명하고 좁은 공간, 흰색 테이블, 벽 낙서 다 기억난다... 어쩐지 사장님이 젋다 싶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그럼에도 나한텐 그저 많고 많던 치킨집 하나였다는 사실이 충격이다.
예전 고등학교에 농구부 있었는데 1년 꿇은 형 대학농구리그 못갔다는 소식을 들었고. . 1년후 밀리오래 쇼핑몰 앞에서 교통정리하는거보고 울컥....
울컥하네
@@user-cu3uy5qk2c 싸가지가없냐
교통정리하시는 분 개무시하네 할수도 있는거지
@@빌스타스 인정받을만한 직업은 아니지 그래도...
@@Hiromachi_Nanami 돈 잘 벌면 무조건 인정받고 힘들게 일하고 못 벌면 인정 못 받는다 이건가? 그럼 넌 성명준이나 턱형같은 애들 무조건 인정하고 빨아주겠네?
사실 얼마안되는 운동선수로 성공하기가 정말 쉽지 않죠 프로에서 1군안에 들어서 몇억몇십억씩 받아서 성공하는 선수가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 비록 야구선수로 대성하진 못했지만
열심히 사시는거보니 잘사실거라 믿습니다
하...우리모두 힘냅시다...
정말 살기 힘든 세상...ㅜㅜ
저기 광주일고 멤버였던 허경민이 진짜 대단한 선수임!실력도 좋아 팬서비스도 좋아 성격도 좋아!
운동한사람들 특징이 다른일을 할때 확실히 뭘 하면 끝장을 보는 스타일이라서 성공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뭐랄까 집념과 근성이 확실히 남다름
우리 삼촌도 유도 엘리트계열 선수였는데 좌절하고 산전수전 다겪고 지금 건축사업하고 계심
반대로 세상물정에 어둡고 실리보다 의리 선후배에게 약해서 같이 사업하다 날리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중학생때 운동부였지만 아닌데..
학교에서 양아치들 지금 잘먹고 잘살고 있더라 이것도 특징이냐
케바케임 솔직히;
@@rogue2586 이거레알
혼자장사하는게 쉬운게 아닌데 그래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네여 화이팅
영웅시 후회하거나 아쉬워 하거나 하지 않는것 같아요. 미래에 대한 희망이 보이는데요. 화이팅!
예체능 직업 자체가 소수만을 위한 리그인 것 같아요..모 아니면 도 세상..사실 보통사람들은 개 걸 윳 패와 같은 인생이 대다수인데 말이죠... 화이팅합시당
태권도 선출입니다...
중학교 고등학교때 전국 랭킹1위도 부상한번에 운동인생끝나더라구요
대부분 국대는 커녕 군대도못가고있습니다...
운동선수들 부상 한번에 훅가는 경우 많더라구요
프로든지 프로 지망이던지 몸이 재산임
혹시 효성고인가요??
@@문재앙-h1r 아니요 북한이요
저도 허리부상으로 태권도 관뒀네요^^ 친구들은 특전사나, 사범하고있네요 ㅠㅠ
야구는 고급 스포츠라 태권도보단 났다고 봅니다.
구라치지 마세요ㅋ 제 뒤돌려 이단후려차기 한벙이면 님 넉다운 일거 같은데요 ㅋ ㅅㄱ연
모든 선수들은 모든 선수들의 목적 과 모든 선수들의 꿈인 최고가 되는것 앞에서 무너지는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의 선수만 기억하는것이 아니라 과거의 흑역사를 겪었던 선수를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하나의 별이 된 선수들이요
화이팅 앞으로의 삶도 응원합니다!!
이런 사람은 언제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을 것이며, 인성이 바르면 잘 될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부디 사업 성공하시길~~^
학강초 무등중 광주일고 완전 프로 라인인데? 아깝네요..
야구로 유명한 학교들이네요
다들 성공한 스토리만 기억하고, 미디어에서 다루니 저러한 그림자들을 못보게 된것임. 하지만 리얼현실은 저게 일반적임.
원래 일반적인건 티비에 안나옴 ㅋㅋ 당연한거잔음 누구나 알고 하고있는건게 봐주겟음?
ㅂㅇ
꿈을 포기하고 새로운 시작을 해도 옆에서 응원해줄 부모님이 계시는게 부럽네요..
저도 부모님이 계시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좋은 분들이 함께할 거에요!
님 엄마아빠 어디감
ㅜ.ㅠ
긍정적이시네요 배우고 싶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예체능은 하다가 안되면 다른 일 해도 어떻게든 다들 먹고는 살 수 있지만,
평범하게 공부하다가 그만두고 예체능 시작하는 건 먹고 사는 것조차 안될 정도로 예체능은 먹고 살수 있을 정도의 커리어를 쌓기가 커트라인이 매우 높고 어릴 때부터 엘리트 코스 밞아야되고, 운도 따라줘야 해서 정말 어려운 길임. 센스있고 지원받을 형편이 되면 한번 도전해볼 수 있음.
하지만 웬만하면...
중학교때 사격부가 있어서 체육수행평가로 사격을 전 인원이 봤었습니다 거기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서 코치님이 사격부에 들어오라고 권유하셨어요 이 사실을 태권도 선출인 어머니한테 말을 하니 곧죽어도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 때는 이해가 잘 안갔으나 이제와서 보니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같은반 야구 친구들..
다들 뭐하고 사는지 ..
운동으로 성장한다는게 너무 어려운거 같습니다.
영웅씨 사람이 너무 좋네 행복했으면 좋겠다
영웅씨, 마음이 아프실 때도 있으시군요.
그렇군요.
친절하고 맛있는 치킨집 좋아요. 근처에 있으면 좋겠어요!
광주일고면 거의 탑3안에 들어가는 학교인데도....진짜 예체능은 힘듬..
탑1은 어디에요?
SYH 진접고
SYH 야구명문이에요 봉황대기기록싹쓸고
그래도 할거면 무조건 야구해야함
@@user-bf4sp4mo5l 진접고?? 거기가뭐 탑이냐? 처음듣는구만
엘리트운동 했던 사람들은 일단 근성이 좋음.. 묵묵히 잘 참고함
ㅇㄱㄹㅇ
@@성바-r6c 아니 어린 친구야;; 아마추어야구말고 프로준비를 위한 운동이 엘리트운동이라고 하는거야 흔히말하는 선출이 이런거란다
@@채팅금지-h4k 레져 ㅋㅋ
@@성바-r6c 안쪽팔리냐 친구야
운동선수는 가족 때문에 힘들고 가족은 선수에게 기대치가 크죠 운동선수 가족만 아는 사실입니다
인생에 성공과 실패만 있을까요? 성공의 기준이 각각 다르듯 각자의 꿈을 향해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희망을 찾아 가시길 바랍니다.
스타 한명을 만들기 위해 들러리한기분이라말 동감합니다. 영재원예원서울예고같은 예술분야도 1명의 천재를 위해 나머지 학생은 깔아주는 겁니다. 돈내주고 들러리해주고 그 세계가 돌아가게 돈가따 받쳐주는거죠.
보통 고교 한팀 한 학년에 선수들이 약 2~30명 전후, 우리나라 고교야구팀 약 80개, 그럼 1년에 드래프트장에 나오는 선수만 거진 2천명인데 그중에 1년에 지명받는건 90명 (팀당 10명 지명에 대학선수 1명 쿼터있어서 최대치 기준) 그리고 거기서 팀당 1군선수 1~2명 건지면 그 해 드래프트 잘 건졌다고 하니까... 10팀에 많게 잡아서 20명 잡으면 2천명 중에서 1군 밟는게 20명인거임... 그것도 최대치로 잡아서...
근데 비단꼭 운동선수만 이러는건아니죠.. 모든사람들한테 해당되는겁니다..
옳은 말씀
비단꼭이 뭔말이에요? 오직? 다만? 이런뜻인가요?
@@sb_zzang7392 비단은 only, simply란 뜻도 있습니다 오직, 그저이란 뜻입니다
@@sb_zzang7392 오직...인거같아요ㅎㅅ
옳은 말씀
열심히 사는모습이 보기가 좋네요..
초딩때 바둑에 재능이 있었다. 초딩 바둑 전국대회에도 5위안에 들고 그랬다. 그러나 프로 입단을 못했고..중학교때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지금은 평범한 대기업 샐러리맨이다. 심심하면 타이젬에서 바둑둔다. 9단이다.
그래도 바둑이 초등학교때까지 하고 딱 끊는다는 가정하에 가장 인생에 덜 피해주는 프로스포츠 아닐까요?
기재 있는지 없는지는 어느정도 쉬우니
실사판 미생이네요..
재능이 없으니 입단을 못한거임..
초5에서 6정도 되면 어느정도 감이 오죠. 내가 바둑에 재능이 있는건지 아니면 다른애들보다 더 잘할수 있는지... 저도 중1때 접었네요 . 그래도 아마3단까지 했었는
Kyle 장그래임?
꽃이지면 열매를맺는법이죠
항상 열심히삽시다 우리모두
어느 정도의 커리어가 있어야 코치 생활하기 수월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아니면 야구계에 더 이상 발 담그고 있기에는 스스로가 못 견딜 것 같아서거나요
장담할 순 없지만
화려한 고교시절에 이어 언젠가 기회가 올 겁니다
양산 원동중인가 어느 야구부는 독서교육을 하더군요
신문 책 틈틈이 읽어 세상 소식 늘 챙겨 듣고 제2, 3의 길도 고려하면 좋을 듯싶습니다
재주는 여럿 있으니까요
커리어&인맥
이래서 운동선수들도 기초학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해야함
운동선수로 성공하는 비율은 너무나도 낮은데
운동선수로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할 수 있는게 너무나도 적음
요즘엔 예전보단 많이 바꼈을 겁니다.
저번 중등 야구부 다큐 보니까
정규 수업 무조건 다 듣고 야구 한답니다.
물론 방과후나 다른 특강은 못 듣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