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하는 최고의 게임은 홈런친 게임도 아니고, 승리투수가 된 게임도 아닌, 9회말 7대7 동점 투아웃, 2루 대주자로 들어가서 센타쪽 얕은 안타에 무모하게 홈까지 내달려 태그를 피해 슬라이딩해서 결승득점 올린 경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야구 시즌때는 아침에는 메이저리그, 저녁에는 NPB와 크보경기를 멀티채널로 한번에 몇경기씩 보고 또 내가 응원하는 팀이 아니더라도, 매일 매일 벌어지는 경기들이 어떤 영화보다 더 재미있고, 야구가 내 삶의 전부라고 생각할만큼 야구를 사랑하고 좋아하고 그렇게 매일 보더라도 야구가 한번도 재미가 없다, 질린다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저도 올해 22살 일반인? 입니다 . 저도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대학교 2학년까지 총 11년동안 선수생활로 지내왔던 사람입니다 . 정말 인생의 반을 야구만 해왔고 제일 잘하는것도 야구였습니다 . 중학교 때부터 양쪽 무릎 연골 완전파열로 어린나이에 큰 수술을 했습니다 . 중학교 3년 내내 야구를 못하다가 고등학교를 신생팀으로 가서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했지만 무릎수술 후유증으로 2년을 못하다가 3학년이 되어서 정말 노력을 했습니다 . 그 결과 최대 실력까지 올라가고 너무 야구가 잘 되어서 야구인생 처음으로 야구의 맛을 알게되었습니다 . 근데 제일 중요한 고3 시즌 막마지에서 던지는 팔 오른쪽 어깨 회전근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 정말 매일 힘들어 했습니다 . 정말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너무 많았지만 대학교는 나오고 그만두자 하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갈수있는 대학교는 2년재 뿐이였습니다 . 저는 좋게생각했습니다 . 가서 잘해서 프로가면 되잖아 ? 1학년 때부터 정말 안다치게 열심히 보강하며 야구를 했습니다 . 2학년 마지막 경기 홍익대학교의 경기 도중에 오른쪽 팔쿰피 인대파열 MCL 이 끊어져서 더이상 야구를 하면 내가 힘들어 질거같아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 인생의 반을 야구만 했는데 이제 뭘해야될지 찾아야되고 해야하는데 ... 그게 쉽지가 않네요 ㅎㅎ 빡코형 처럼 노력해서 잘하는일 찾아 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이건 기획력이 너무 좋은거같아요! 같은 야구를 가지고 각자 가고자하는 방향이 비슷한 듯 다른것도 신기하고 특히 야구가 좋았을때가 아이의 시각에서는 불과 며칠전이고 빡코와 이만수감독님은 대과거의 한창때 라는 게 당연하지만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잠깐 뭔가 뭉클해지는 시간이었네요ㅠㅠ
결론이 정해진 바 없는 것에서 이 영상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생각듭니다. 세 분의 다름은 야구를 통한 행복함을 느끼는 부분에서 있었다고 개인적으론 그렇게 보이네요. 야구 뿐 아니라 모든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던져볼 수 있는 유의미한 영상인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진님의 잔망잔망끼만 보다가, 이렇게 진지한 영상을 보니 역시 멋지신거같아요. 이번 컨텐츠는 깊이가 깊은거같고, 야구뿐만 아니라 나를 한번 더 되돌릴수있는 영상이였던거같아요. 한분야만 꾸준하고 오랫동안 유지하는게 힘든일인걸 알기에... 그리고 50년동안 권태기가 없으셨다고하니 존경스럽습니다. >_< P.S이번 편집 진짜 깔끔하게 하신거같아요. 묵묵히 해주신 현PD님 빌리PD님 감사합니다^^
야구인기가 많이 사그라든거같아요. 사회인야구 3,4부 리그 관계자분께서 08년 09년 우후죽순 생겨난 많은 팀들이 10년 지나 와해되고 없어져서 예전에 비해 못하다라고 하시더군요. 국제대회에서 힘을 못 썼고 프로선수들의 프로의식이 결여된 모습도 보여주고 악재가 겹치다보니.. 우리팀도 초반에 20대초반 형님들이 만들어 이제 평균연령 30대초반이 되었는데 예전처럼 평균연령이 젊은 팀은 잘 보이지 않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역시 야구선수로서 감독으로서 성공한 분의 야구를 향한 마음가짐이나 목표가 남다르네요.
![정육점 아버지, 야구선수 아들 끝까지 지켜주는 사연 [테마다큐 아버지]](http://i.ytimg.com/vi/XqErdbP3jCI/mqdefault.jpg)
![[#티처스] 야구선수란 꿈을 접고 체대 입시 준비하는 고2! 하지만 실기도 내신도 모두 9등급인 상태?! | [Re: open]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17회](http://i.ytimg.com/vi/r50gx7IM35M/mqdefault.jpg)
새로운 꿈을향해 가시는 이만수 감독님과 야구 꿈나무 승원이 응원 많이 부탁드랴요~~♡
박승원!!!!
야신야덕♡
야신야덕도 응원드립니다!
@@장지현-k8l 떡볶이 먹다 여친이랑 헤어진 빡승원
MG K 맞음 ㅋㅋㅋㅋ
이만수 감독님의 라떼는 말이야는 많이 들어놔야 한다
편집 진짜 끝내주네요.. 야구 채널 중에 이런 영상은 처음인 듯합니다. 이만수 감독님이 나와주실 줄은 몰랐어요..
깊이가 있는 영상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울 팀원 승원아, 대치중 가서도 잘 하길 바래
내가 기억하는 최고의 게임은 홈런친 게임도 아니고, 승리투수가 된 게임도 아닌,
9회말 7대7 동점 투아웃, 2루 대주자로 들어가서 센타쪽 얕은 안타에
무모하게 홈까지 내달려 태그를 피해 슬라이딩해서 결승득점 올린 경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야구 시즌때는 아침에는 메이저리그, 저녁에는 NPB와 크보경기를 멀티채널로 한번에 몇경기씩 보고
또 내가 응원하는 팀이 아니더라도, 매일 매일 벌어지는 경기들이 어떤 영화보다 더 재미있고,
야구가 내 삶의 전부라고 생각할만큼
야구를 사랑하고 좋아하고 그렇게 매일 보더라도
야구가 한번도 재미가 없다, 질린다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야구를 제일 재밌게 느끼게하는 스코어가 8:7 이라고 하죠!
저도 올해 22살 일반인? 입니다 . 저도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대학교 2학년까지 총 11년동안 선수생활로 지내왔던 사람입니다 . 정말 인생의 반을 야구만 해왔고 제일 잘하는것도 야구였습니다 . 중학교 때부터 양쪽 무릎 연골 완전파열로 어린나이에 큰 수술을 했습니다 . 중학교 3년 내내 야구를 못하다가 고등학교를 신생팀으로 가서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했지만 무릎수술 후유증으로 2년을 못하다가 3학년이 되어서 정말 노력을 했습니다 . 그 결과 최대 실력까지 올라가고 너무 야구가 잘 되어서 야구인생 처음으로 야구의 맛을 알게되었습니다 . 근데 제일 중요한 고3 시즌 막마지에서 던지는 팔 오른쪽 어깨 회전근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 정말 매일 힘들어 했습니다 . 정말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너무 많았지만 대학교는 나오고 그만두자 하고 열심히 노력했지만 갈수있는 대학교는 2년재 뿐이였습니다 . 저는 좋게생각했습니다 . 가서 잘해서 프로가면 되잖아 ? 1학년 때부터 정말 안다치게 열심히 보강하며 야구를 했습니다 . 2학년 마지막 경기 홍익대학교의 경기 도중에 오른쪽 팔쿰피 인대파열 MCL 이 끊어져서 더이상 야구를 하면 내가 힘들어 질거같아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 인생의 반을 야구만 했는데 이제 뭘해야될지 찾아야되고 해야하는데 ... 그게 쉽지가 않네요 ㅎㅎ 빡코형 처럼 노력해서 잘하는일 찾아 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응원할게요 화이팅!
편집이 그냥 아주~~~끈내줍니다~~
세사람의 인생 응원합니다.
헐크 이만수 화이팅
이건 기획력이 너무 좋은거같아요!
같은 야구를 가지고 각자 가고자하는 방향이 비슷한 듯 다른것도 신기하고 특히 야구가 좋았을때가 아이의 시각에서는 불과 며칠전이고 빡코와 이만수감독님은 대과거의 한창때 라는 게 당연하지만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잠깐 뭔가 뭉클해지는 시간이었네요ㅠㅠ
이 영상 보면서 드는 생각. 레전드가 되려면 무조건 오래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기본 중의 기본 같음
빡코도 야구를 포기한 사람은 아니죠...
엘리트 스포츠에서 엘리트가 되지 못해도
살아갈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야구가 딜레마인게 1000:1 수준으로 지명 받을텐데 그 나머지 사람들은 머하고 살까요ㅠㅠ
😭
결론이 정해진 바 없는 것에서 이 영상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생각듭니다. 세 분의 다름은 야구를 통한 행복함을 느끼는 부분에서 있었다고 개인적으론 그렇게 보이네요. 야구 뿐 아니라 모든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던져볼 수 있는 유의미한 영상인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와우 좋게봐주셔서 감사해요어어!
진짜 의미있는 영상이네요.. 야구 하시는 분들이 꼭 이 영상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영상 많이 부탁드려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진형님을 통해 많아졌죠. 지금도 진행형이니까요.
노하우가 있고 없고 차이 어떤 선수가 어느 포지션을 갔을 때 더 성장할 수 있는 것 알 수 있는 것일 것임 그 선수의 장단점을 빨리 파악하고 그 선수에게 모자란 점을 간파하고 모자란 점을 보강하여 훌륭한 선수로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일 거임
야구시작한 친구가 야구선수가 됬으면 좋겠네요
야구라는 공통의 소재를 가지고 각각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며 생각하고 꿈을 꾸는 세사람의 모습에서 세삼 야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봅니다. 나에게 정말 야구란?
이런 컨텐츠 좋네요!
빡코형 좋은 컨텐츠 너무 감사합니다! 야구 대신에 다른 단어를 넣어서 스스로를 성찰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이만수 갓동님 야구 그 자체이신분 👍 👍 👍
진님의 잔망잔망끼만 보다가, 이렇게 진지한 영상을 보니 역시 멋지신거같아요.
이번 컨텐츠는 깊이가 깊은거같고, 야구뿐만 아니라 나를 한번 더 되돌릴수있는 영상이였던거같아요.
한분야만 꾸준하고 오랫동안 유지하는게 힘든일인걸 알기에...
그리고 50년동안 권태기가 없으셨다고하니 존경스럽습니다. >_<
P.S이번 편집 진짜 깔끔하게 하신거같아요. 묵묵히 해주신 현PD님 빌리PD님 감사합니다^^
오 민영님 감사해요~~:)
이만수 최고였지''~~~
늘 유쾌하고~~~~ㅋ
야구에 대해 위치가 다른 세사람의 짧지만 진솔한토크, 야구관에 대해 알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런 컨텐츠를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기획력에 감탄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PS: 승원군은 이승엽 KBO 홍보위원님을 닮았네요ㅎㅎ
컨텐츠 너무 좋네요 ^^
역시 레전드는 다르네요... 50년동안 권태기가 한번도 없다니 ㄷㄷ
저도야구하는 사람으로서 말이전부 감동적 입니다
이런 컨텐츠 올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저도 저번달 3월부터해서 저도 지금 1년째 입니다.그리고 이번달 3.4월 안에 된다면 저는 취미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빨리왔당ㅎㅎ담에 야구 같이하구 싶네용😄
이거 아이디어 굿! 좋았어요
야구인기가 많이 사그라든거같아요. 사회인야구 3,4부 리그 관계자분께서 08년 09년 우후죽순 생겨난 많은 팀들이 10년 지나 와해되고 없어져서 예전에 비해 못하다라고 하시더군요. 국제대회에서 힘을 못 썼고 프로선수들의 프로의식이 결여된 모습도 보여주고 악재가 겹치다보니.. 우리팀도 초반에 20대초반 형님들이 만들어 이제 평균연령 30대초반이 되었는데 예전처럼 평균연령이 젊은 팀은 잘 보이지 않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역시 야구선수로서 감독으로서 성공한 분의 야구를 향한 마음가짐이나 목표가 남다르네요.
이만수님 진짜 존경!! 진중하게 잘 봤습니다! 오늘 야구심판 수료증 받아왔습니다 야구관련 1인 더 되려합니다 아자
화이팅입니다!
야신야덕 감사합니다~^^
이런영상너무좋아
편집이 좋네요
이 영상 좋다!
만수형님이라니... 삼성 오셔야하는데 ㅠㅠ
야구인들 화이팅!
나는 야구하다가 부모님때문에 그만뒀는데..
이정우 부모님한테 감사하다고하세요 ㅎ
@@도날드-f5b 왜요
야구 그 이상의 컨텐츠. 기획이었다
와우 감사합니당 ㅋㅋㅋ
안녕하세요 뽱아아ㅏ아아앙ㄱㅋ오옹
안녕하세요~~!!
야신야덕 오 답글까지...한번 뵈고싶네요ㅠ
승원아 도곡때 잘했던것처럼 대치중가서도 잘해라
@HyungJoo Lee 시안이?
MG K 민규형 by.유찬
@@장지현-k8l 왜 이시키야
MG K 걍 반가워서
헐크이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