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초중고 10년 가까이 엘리트 야구선수로 활동했었습니다. 수술4번 재활만 6년이라는 시간을 버텼습니다. 결국 부상 후유증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뒀습니다. 이후에 방황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당장 먹고 살기 위해 막노동 하면서 어느날 문득 "공부해서 대학을 가 볼까? "라는 생각에 도전했고 이후 대학을 갔고, 그러한 밑 바탕으로 지금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재직중에 있습니다. 전 공부를 도전 한 이유는 운동은 부상 당하면 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공부는 내가 포기하지 않는 이상 저를 버리지 않을것 같아서 도전했습니다. 지금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절박한 심정으로 운동했던 10대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정신력으로 공부를 해서 나름 만족한 결과를 얻고 살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시청한 꿈나무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꼭 공부를 해야한다고 사회생활은 도전에 연속이라고
부산에 10학번 일반인인데(전 야구안했음) 학창시절 제 같은반 친구 중 최봉천이라고 포수가 1명 있습니다. 당시 봉천이는 2009년 부산권 포수 탑3로 꼽혔지만 결국 지명을 받지 못해 대구 계대로 진학했습니다. 봉천이는 3학년때부터 주전 먹고 타율도 조금씩 올려 2할대 후반까지 쳤지만 4학년에 성적이 더 떨어져서 였을까.. 끝내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고양원더스에서 2년정도? 뛰다가 유소년팀 코치 잠깐 하다 지금은 롯데구단에서 불펜포수로 일하고 있다하더라고요, 그래도 야구를 포기한 다른 친구들과 달리 끝까지 야구 관련 일을 놓지 않은 유일한 지인입니다
외조카가 중학교 2학년까지 야구선수 하다가 그만두고 공부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 재능의 한계를 느끼기도 했고, 철이 들면서 부모님의 뒷바라지가 힘들다는 것을 깨닫았다고 하더군요. 나도 어릴 때 꿈과 현재 직업이 다르다고 하면서 격려해줬는데...철이 든만큼 알아서 잘 하리라 생각합니다.
아 고등학생의 웃는 얼굴이 너무 눈에 익어서 누군데 익숙하지 했는데 이름까지 보니까 알겠네요 초등학교 동창이었는데 그때 정말 까불하지만 분위기메이커에 야구에는 진심이었던 친구였던 기억이 나네요 졸업하고는 소식을 몰랐는데 야구팬이 되면서 한번씩 생각이 났는데 인성아 너의 현재와 미래를 응원해!
저희집 아들은 대학1학년때 그만두고 학과 공부 집중해서 알티로 군입대 복무중 내년 6월 제대~ 12월 7일 교욱대학원 시험 준비중 체육교사를 목표로 가고 있는데 공부가 만만치 않음 그래도 리틀출신이라 짬짬히 해둔것이 그나마 위안~ 부모가 좋아서 야구 한게 미안 할뿐 모두를 잘 되길 소원합니다^^
두가지 말해주고싶네요. 일단 한국사회는 아구선수뿐만아니라 세컨찬스에 굉장히 박한 나라입니다. 한번 실패가 평생의 좌절로 이뤄지고 그다음 꿈을 꾸기 참 힘들죠. 두번째는 몸쓰는 직업은 야구선수던 요리사던 자기관리입니다. 저도 어릴때 쇼트트랙을 했었는데 어릴때부터 열심히=성공 이라는 공식아래 그냥 죽어라 트레이닝했습니다. 몸을 쓰는 직업은 몸을 관리해야합니다. 최상의 컨디션 그리고 지치지 않는 머슬은 뇌뿐이죠. 몸이 움직여야 열심히 하는게 아닙니다. 두서가없네요.
평생 운동을 하면서 쌓아온 경험이 다른 분야에서도 도움이 될 곳이 분명히 있겠지요. 헌데 중요한 것은 그것을 선보이려 해도 사회에서 남들에 비해 그런 기회를 잡히가 현격히 어렵다는 거죠. 아무래도 운동하다보면 학교공부는 소홀해지기 쉽고... 그렇게 되면 부상이나 집안사정으로 막상 다른 일을 하려 했을 때 뭘 해야할지 막막해지니까요.
이 프로 보니까 두산 김재환처럼 100억대 이상 계약하고 활약하는 선수들은 정말 신급이네요. 최근 몇년간 김재환이 너무 못해서 짜증났었는데.... 그래도 응원해야할 듯요. 양현종 류핸진 김광현 이친구들운 거의 20년째 투수로 활약하면서 떼돈벌구 있는데 이러기도 정말로 힌든거란걸 새삼 느껴요.
해외랑 비교하기에는 아시아인의 피지컬 문제도 있음. 아무래도 운동하기에 힘든 피지컬이긴 함. 처음 열정에 비해 내 몸은 안 따라주니 실력은 타고난 애들에 비해 노력해도 안되는 경우가 있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가 스포츠 쪽은 발전이 덜 된 편임. 옆 나라 일본에 비해서 정부가 투자하는 비용이나 국민들의 참여도가 차원이 다름.
젊은이는 본인이 다 잃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대에게는 다가올 미래가 아직은 무궁하다는 것을 아셨으면 하오. 아주 먼 훗날 인생을 되돌아 볼 때 그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웃음을 짓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오. 머나먼 시간을 돌고돌아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올 때 그 자리는 찬란하게 빛나는 상석이 될 것이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것이 인생이지만, 아직은 가야할 길이 먼 그대에게 미래를 자신의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대의 인생을 채워나가길 바라오.
미국야구시스템을 본받아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슈가라는 다큐영화 한번 보세요. 미국국적의 선수들은 프로선수로 성공 못해도 잘살수 있게 시스템을 잘 만들어놨지만 그외 국적 선수들은 쓰레기 버리듯 내버립니다. 어린 선수들을 처음엔 거액 계약금 안겨주면서 꼬셔서 데려가놓고 나몰라라...한국유스시스템도 분명 문제가 있고 많은 부분을 뜯어 고쳐야 됩니다만 맞지도 않는 다른나라 시스템을 억지로 끼울 필요는 없죠.
우리나라 모든 운동선수들은 초등학교 때 부터 공부를 포기하고 운동만하는 프로선수입니다. 공부를 안했기에 중도에 도태되면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학력과 기술이 전혀 없는 실업자로 전락하는 유소년, 청소년 체육 시스템이 전면적으로 고쳐져야 합니다. 체육계가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지 선수들의 장래는 전혀 생각않고 완전히 썩은거죠. 장래를 생각해서 실력이 부족하거나 부상당해 도태된 선수 중에 의사, 변호사, 금융인도 나올 수 있게 공부를 시키면서 운동을 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미국처럼 해야함 제가알기론 성적이 안나오면 운동도 못하는걸로알고있음 근데 솔직히 한국 교육 시스템 은 그렇게 할수없음 저도 야구 고등학교 까지하고 그만두었지만 안좋은 관습 등등 말할수는 없지만 ㅋ 죽어라 운동만해야하는시스템임 그래야 살아남고 뒤에서 부모님들도 잘 받쳐줘야되고 .. ㅋㅋ 솔직히 한국 시스템은 바꾸긴힘들듯 ..
@Bbomi Unni 맞습니다 ..저는 야구를 늦게 시작한편이지만 초5에 시작해서 고2까지 대한민국 일반적인 야구 시스템을 했었습니다 정말 수업 다빠지고 운동만 합니다 따로 공부를 전혀 하지않고 시험때 동영상처럼 똑같습니다 찍고나오고 .. ㅋ부상당하면 거의 왠만해선 선수생일 끝입니다 제 선배중에 1년 재활해서 같은학년이었는데 지독하게 힘듭니다 1년확벌어지면 보통 오래재활걸리는 부상 당하면 접는경우가많습니다 그선배는 끝까지 하겠다고 재활해서 왔지만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었구요 미국처럼 학업성적이 어느정도 되야 스포츠를 할수 있는 시스템 대한민국에서 하기힘들것같아요 .. ㅋㅋ
운동 뿐만이겠어요 예술 분야도 그렇더군요 그래도 스포츠분야는 성공하면 어느정도 경제적 수익도 생기는거 같은데 참고로 저는 전통예술분야인데 어려서부터 전공해서 어렵게 살아 남아도 그에 따른 경제적 수익이 아주 낮습니다 예체능 분야가 잘 대우 받는 시대가 되길 희망하며 인성씨도 화이팅 하세요~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학교 수업 다 듣고 해도 잘할 수 있다는걸 보여줄 때가 된거 같다. 야구영화.. 루키를 봐도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고등학교 물리교사를 하는 모리스가 다시 메이저리그 선수가 됐잖아. 거의 30년 전에 캐나다에서 대학농구 선수가 우리나라에 와서 시합뛰고 숙소에서 시험쳤다는 기사도 봤다. 학교 교육이 제대로 안되니깐 야구진로를 그만두면 딜레마에 빠지지.. 워낙 학교 교육이 안되니깐 운동부=닭대가리라는 공식이 옛날에 생겼는데 머리가 나쁘지 않더라. 고등학교 때 야구 그만두고 공부했는데 중상위권 대학 진학한것도 실제로 봤다. 핑계대지말고 운동부들도 학교 수업 잘 듣고 공부 좀 하자. 대충 주워들은거라도 있으면 늦게 공부로 진로 변경해도 밑거름이 된다.
![[다시보는 명품다큐] 당신의 성공 루틴은 무엇입니까?](/img/1.gif)
저도 초중고 10년 가까이 엘리트 야구선수로 활동했었습니다. 수술4번 재활만 6년이라는 시간을 버텼습니다. 결국 부상 후유증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뒀습니다. 이후에 방황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나 당장 먹고 살기 위해 막노동 하면서 어느날 문득 "공부해서 대학을 가 볼까? "라는 생각에 도전했고 이후 대학을 갔고, 그러한 밑 바탕으로 지금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재직중에 있습니다.
전 공부를 도전 한 이유는 운동은 부상 당하면 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공부는 내가 포기하지 않는 이상 저를 버리지 않을것 같아서 도전했습니다.
지금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절박한 심정으로 운동했던 10대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정신력으로 공부를 해서 나름 만족한 결과를 얻고 살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시청한 꿈나무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꼭 공부를 해야한다고 사회생활은 도전에 연속이라고
넘 대단합니다
그러한 도전정신을 가지고 계신것 만으로도 당신은 진정한 챔피언입니다👍
😊🎉
어릴때부터 운동하셨던 분들이 근성과 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뭘해도 또다른 분야에서 꽃을 피우실거라 생각해요. 어렸을때부터 열심히 꿈을가지고 열심히 살아왔다는것 자체가 보통사람이아니라 생각함..
스포츠로 성공하기 진짜 힘들다고 봅니다.. 저렇게 잘하는선수들조차 저렇게 되는게 현실인듯..
프로 선수단에 들기가 정말 힘들지..우리나라 최고들만 갈수 있는 문턱이니...
그래도 운동 그만두고나쁜길로 안 빠지고 착실하게 사시는걸 보니 참 대견합니다.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박수리-i3f 뭔개소리야 가서자라
부산에 10학번 일반인인데(전 야구안했음) 학창시절 제 같은반 친구 중 최봉천이라고 포수가 1명 있습니다. 당시 봉천이는 2009년 부산권 포수 탑3로 꼽혔지만 결국 지명을 받지 못해 대구 계대로 진학했습니다. 봉천이는 3학년때부터 주전 먹고 타율도 조금씩 올려 2할대 후반까지 쳤지만 4학년에 성적이 더 떨어져서 였을까.. 끝내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고양원더스에서 2년정도? 뛰다가 유소년팀 코치 잠깐 하다 지금은 롯데구단에서 불펜포수로 일하고 있다하더라고요, 그래도 야구를 포기한 다른 친구들과 달리 끝까지 야구 관련 일을 놓지 않은 유일한 지인입니다
작년인가올해초 그만두심ㅜ
야구선수로서는 실패했어도 그 경험에 나온 끈기와 노력이 무엇을 해도 성공 할 사람들이다. 그래서 난 운동했었다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좋아한다.
인성씨가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아ㅠㅠ
근데 그 힘든 시기를 거쳐서 사회인으로 살아가시는게,. 진짜 희망을 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초딩때부터 대딩때까지 거의 20년이 다되도록 쭉 오로지 야구인생만 바라보다가 부상으로 다른인생으로 살아간다면... 멘붕이 아니라 삶의 의지가 추락할듯
김성태
그런 시기를 거쳐서 다들 다시 삶의 의지를 찾을 수 있게 되기를.
저희 삼촌이 그러셨습니다ㅠㅠ
@@Celina0205 남의 일이 아니라 생각해요
저도 운동은 아니지만 비슷한 처지라 공감해요
삼촌께서 잘 되시기 바래요
그래 이런 영상이 꼭 필요해 잘된 선수들말고 잘 안된 99%의 사람들 이야기를 알아야 운동선수 할 각오를 다지지
@@뽀송한인절미다들 유튜브댓글에는 개나소나 대기업 다닌다고 사업한다고 개소리들 하지만 현실은 중소기업재직자가 90%...
운동선수도 기본공부를 해야하고 일반학생도 기본운동을 해야함.
뇌랑 몸은 같이 써야 크게 발전함. 우리 교육이 지금까지 사람을 장애로 키운거임.
오 정말 맞는말!!
오 감사합니다
이청룡:???
스티븐 호킹: ???
말만하지말고........
현재까지 삶보다 앞으로 갈길이 더 많이 남아있습니다!!
지난일은 추억으로 접으시고, 새로운 직업에선 퍼팩트 인생되시길...회이팅!!👍👍👍
어렸을때 무엇인가에 미쳐보았다는건 성공여부를 떠나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묵묵히 걸어가고 도전하는것이야말로 인생입니다 모두들 화이팅!
대학까지 선수생활하다 부상으로진로를 바꿀때 고민도많고 잘풀린 동료들보면서 상대적 박탈감도 느끼고 힘든시간이었는데 30 여년이 지난지금 그것도 내인생드라마의 한 추억으로 기석합니다.
그럼요. 각자 다 자신만의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0:42 형종이 우는 거 너무 마음이 아파.....
진심으로 가슴 아프다 꼭 노력한만큼 보답받았으면...
ㄴㄴ경쟁입니다.
남들보다 더 노력... 으로 좋은 결론
모든걸 운으로 치부하긴 그렇지만 살아가면서 정말 운과 타이밍이 무시 못하더라
그게 인생
현재 내가 맞닥드린 운을 안좋게만 보면 끝없이 불행해집니다.
지금 운이 없는거 같아서 다른길로 간다하더라도 그 다른길이 나중에 좋은 운이 될겁니다.
팔자대로 살다 간다고 함..
인생은 노력과 운이 다 따라줘야함
ㄴㄴ 가장 중요한건 건강임 운과 타이밍이 따라줘도 건강때문에 놓칠수가 있음 놓친 타이밍은 돌아지만 건강은 안돌아온다
외조카가 중학교 2학년까지 야구선수 하다가 그만두고 공부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 재능의 한계를 느끼기도 했고, 철이 들면서 부모님의 뒷바라지가 힘들다는 것을 깨닫았다고 하더군요.
나도 어릴 때 꿈과 현재 직업이 다르다고 하면서 격려해줬는데...철이 든만큼 알아서 잘 하리라 생각합니다.
얼마전 드래프트 있었는데 떨어지거나 드래프트 명단에 못들어간 야구선수분들 응원합니다
예체능은 참.. 실력 뿐 아니라 운, 시기, 기회등등 여러 요소가 너무 많이 작용한다..
서장훈
@@권용남-w5t 건물주;;
이대호 ㅋㅋ 운 좋은넘
존나인정한다. 기아 박찬호나 황윤호 등 제보다 못했을 것이다. 안타까운 부상 및 잘못된 지명 때문에.
고딩때까지 육상하다 무릎다치고 요리하는중...부상 안당했어도 성공하긴 힘들었겠지만 끝까지 해보지 못했던 아쉬움은 조금 남네요
난 육상한게 부럽다 집이 가난해서 운동을 못함 그게 한임 아버지가 태권도선수셔서 유전으로 피지컬은 받쳐주었지만 돈이없어서 ㅠ
@@박성권-s1r ㅏ;;;
@박현근 전 육상을 포함한 모든 운동을 말한겁니다 육상만 말하니 오해에 소지가 있나봅니다 그리고 제가 다녔던 학교엔 운동부가 없어서 아예 들어가지도 못했습니다 그럼 좋은밤 되세요~
건창이 형도..거의 끝나기 직전에 기사회생한 케이스죠 ㅠ
그러게요...집안사정으로 대학 진학거부 후 신고선수, 방출, 다시 신고선수로 입단해서 주전 2루수, 그리고 한국 최초 200안타까지 정말 대단한 선수네요.
새로운 시작이 정말 쉽지 않은데.. 포기만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중학교때 야구부생활 했었는데, 그나마 공부가 가장쉽다는걸 느껴서 그만두고 지금 이만큼 사는거에 만족합니다...영상보면서 젊은시절 운동에 모든걸 쏟아부은 영상속 야구인들보면서 안타깝기도하고....휴..
누가 야구를 강제로 시켜서 한거면 안타까운게 맞는데 저 야구인들은 본인이 좋아서 한것인지라 ㅋ
와 .. 저 대회에 현역 선수들 많은데 ㅠ 꼭 행복하길 ..
29살이면.. 이제 인생의 첫 걸음을 딛는것과 같은 나이 입니다.. 결코 전혀 늦은 시작임이 아닌것을 아시면 좋을것 같아요.. 회사 다니다가 40~50대에 밀려나서 재 취업한다고 방황하는 사람들 엄청나게 많습니다.
화이팅
저도 축구선수 선수출신이지만 진짜 프로가는건 하늘에 별 따기입니다.아무리 잘했어도 부상오면 끝입니다..
부상 안당해도 별따기죠.
@판호김 얘진짜 대단하네 1년전에도 악플 오지게 갈기고 다니던데 아직도 이러고있어...
그렇죠.....종목 불문하고 프로 1군 주전으로 뛴다는 건 공부에 비유하면 고시를 우수한 성적으로 패스한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exploreyourfuck2090 ㅇㅈ
참 좋은 다큐입니다
아 고등학생의 웃는 얼굴이 너무 눈에 익어서 누군데 익숙하지 했는데 이름까지 보니까 알겠네요
초등학교 동창이었는데 그때 정말 까불하지만 분위기메이커에 야구에는 진심이었던 친구였던 기억이 나네요
졸업하고는 소식을 몰랐는데 야구팬이 되면서 한번씩 생각이 났는데 인성아 너의 현재와 미래를 응원해!
성공하면 돈과 명예를 거머쥐지만 실패하면 걍 일반인수준이나 그마저도 안되어버리는 현실...
그런게 운동선수뿐이겠냐만은 안타깝네요.
ㅠㅠㅠㅠ
은퇴한 스타플레이어들의 인기구단보다 그 상대팀 선수들이 나의 삶에 더 가까이 맞닿아 있는걸 느끼게 해주는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항상 마음속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집 아들은 대학1학년때 그만두고 학과 공부 집중해서 알티로 군입대 복무중
내년 6월 제대~
12월 7일 교욱대학원 시험 준비중
체육교사를 목표로 가고 있는데 공부가 만만치 않음 그래도 리틀출신이라 짬짬히 해둔것이 그나마 위안~
부모가 좋아서 야구 한게 미안 할뿐
모두를 잘 되길 소원합니다^^
체육임용은 요즘 티오 많으니까 괜춘할 듯ㅋㅋ
잘되시길바랄께요
제대 완료!!!!!!!
@@박수리-i3f
허허
@@의덕-y7b 지금은 어떻게 되셨는지요.?
개인 장비 많고 비싸고 다 소모품이라 계속 사야하고 전지 훈련 때마다 수 백 만원 내서 가고 가족의 희생이 너무 크지. 그래서 어린 선수들 마음의 짐이 너무 커
최동수가 김성근감독 만나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오랜동안 야구생활을 했죠. 1일 천번스윙했다는데. 1일 5천번이상 스윙해서 방망이가 손에 안떨어져서 감독이 손가락을 펴줬다고. 기량이 떨어져서 못하는것보다 부상당해 못해서 퇴출당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했데요.
열심히 산 인생은 보답할 겁니다. 열심히 했던 근성으로 앞으로 뭘 해도 성공할 거고요.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뽑혔다는건 로또와 같은거지.
물론 노력을 배신 할수는 없지만
최고도 있는 반면 실패 하거나 포기해서
잊혀져간 선수들 보면 아쉬움
두가지 말해주고싶네요. 일단 한국사회는 아구선수뿐만아니라 세컨찬스에 굉장히 박한 나라입니다. 한번 실패가 평생의 좌절로 이뤄지고 그다음 꿈을 꾸기 참 힘들죠. 두번째는 몸쓰는 직업은 야구선수던 요리사던 자기관리입니다. 저도 어릴때 쇼트트랙을 했었는데 어릴때부터 열심히=성공 이라는 공식아래 그냥 죽어라 트레이닝했습니다. 몸을 쓰는 직업은 몸을 관리해야합니다. 최상의 컨디션 그리고 지치지 않는 머슬은 뇌뿐이죠. 몸이 움직여야 열심히 하는게 아닙니다. 두서가없네요.
꿈을 이루지못한 모든분들 화이팅!
다른 나라 역시도
그래도 어정쩡하게 공부하고 노는애들보다 운동한 애들이 뚝심도 있고 책임감도 있어서 한가지 길만 잘잡으면 사회생활은 훨씬 더 잘하는듯
평생 운동을 하면서 쌓아온 경험이 다른 분야에서도 도움이 될 곳이 분명히 있겠지요.
헌데 중요한 것은 그것을 선보이려 해도 사회에서 남들에 비해 그런 기회를 잡히가 현격히 어렵다는 거죠.
아무래도 운동하다보면 학교공부는 소홀해지기 쉽고... 그렇게 되면 부상이나 집안사정으로 막상 다른 일을 하려 했을 때 뭘 해야할지 막막해지니까요.
2군 선수중에서 알을 깨고 나와야 하는데..솔직히 그런 선수가 너무 많다...
이 프로 보니까 두산 김재환처럼 100억대 이상 계약하고 활약하는 선수들은 정말 신급이네요. 최근 몇년간 김재환이 너무 못해서 짜증났었는데.... 그래도 응원해야할 듯요. 양현종 류핸진 김광현 이친구들운 거의 20년째 투수로 활약하면서 떼돈벌구 있는데 이러기도 정말로 힌든거란걸 새삼 느껴요.
많은 스포츠인들...큰 부상으로 접어야 할 때 절망감....새로운 인생 응원합니다!!
그래도 현실을 직시하고 자기자신을 인정하고 다시 나아가려고하는모습이 멋있네요
그나마 이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 가장 많이 프로 갔고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대부분 이보다 더 못갔음
마음이 아파요..얼마나 힘들었을까
당시 서울고의 투수가 현재 키움 히어로즈 이형종 선수네여🧐
중학교때까지 축구 선출입니다.
그 많던 축구선수는
다 어디로 갔을까?
한번 해주시면 안될까요?
응 안돼
왜~
ㅇ
욕해도될까요 3부가즈아
대학 졸업 기준으로 봐도
전공대로 직업으로 종사하는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교직 의료 계통 제외하면 30%정도 될까요?
인성^^씨도 70%의 인생일거고
그 70% 인생도 재밋고 의미있는 삶이 됩니다 ~~**
그래도 같은 학교 35명 중에 8명이 프로로 진출했으면 꽤 많이 진출한 편이네요 .. 광주일고라 그렇겠지만
1:23 숙연....
해외랑 비교하기에는 아시아인의 피지컬 문제도 있음. 아무래도 운동하기에 힘든 피지컬이긴 함. 처음 열정에 비해 내 몸은 안 따라주니 실력은 타고난 애들에 비해 노력해도 안되는 경우가 있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가 스포츠 쪽은 발전이 덜 된 편임. 옆 나라 일본에 비해서 정부가 투자하는 비용이나 국민들의 참여도가 차원이 다름.
유도선출인데 전국대회나가면 항상 금메달 따는 엄청난 선수가 잇었는데 결국 국대 연습상대만 하다가 끝남
운동으로 성공을 꿈꿀 수 있어도, 인생은 운동으로만 꽃피울 수 없다.
1:03 형종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08 (전 두산, 현 LG)함덕주 선수 닮앗네 ㄷ
힘내시고 좋은길 열리길 바랍니다
운동선수는 부상당하면 생활끝남 어떤직업이던지 마찬가지겠지만...
다들건강하세요
우리는 성공하고 잘나가는 사람한테만 환호를 하죠. 1인의 성공한 사람 뒤에는 9명의 사람이 있다.
9명? 아닌데 수천명 이 넘을텐테
10:10 짤이 여기서 나온거구나
와 이런다큐 정말 좋네요
저렇게 잘했던 사람도 못가는 프로라니 ㅜㅜ
kbsa가서보니 1학년때는 안나오고 2 3학년통산 평자가 1.64임ㅋㅋㅋㅋㅋㅋ
젊은이는 본인이 다 잃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대에게는 다가올 미래가 아직은 무궁하다는 것을 아셨으면 하오. 아주 먼 훗날 인생을 되돌아 볼 때 그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면서 웃음을 짓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오. 머나먼 시간을 돌고돌아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올 때 그 자리는 찬란하게 빛나는 상석이 될 것이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것이 인생이지만, 아직은 가야할 길이 먼 그대에게 미래를 자신의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대의 인생을 채워나가길 바라오.
이런 방송이 지금의 놀면 뭐하니의 비효리처럼 이슈화가 강하게 되서 인생의 다양한 색깔을 인정하고 그런 문화를 흡수하게끔 방송사들이 힘써야하는데
틈만 나면 먹방이나 쳐하고 있으니....
0:45 이형종?
맞음 ㅋㅋㅋ
미국야구시스템을 본받아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슈가라는 다큐영화 한번 보세요. 미국국적의 선수들은 프로선수로 성공 못해도 잘살수 있게 시스템을 잘 만들어놨지만 그외 국적 선수들은 쓰레기 버리듯 내버립니다. 어린 선수들을 처음엔 거액 계약금 안겨주면서 꼬셔서 데려가놓고 나몰라라...한국유스시스템도 분명 문제가 있고 많은 부분을 뜯어 고쳐야 됩니다만 맞지도 않는 다른나라 시스템을 억지로 끼울 필요는 없죠.
일본 스타일로 가야죠. 공부도 같이 시켜야합니다.
우리나라 모든 운동선수들은 초등학교 때 부터 공부를 포기하고 운동만하는 프로선수입니다. 공부를 안했기에 중도에 도태되면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학력과 기술이 전혀 없는 실업자로 전락하는 유소년, 청소년 체육 시스템이 전면적으로 고쳐져야 합니다. 체육계가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지 선수들의 장래는 전혀 생각않고 완전히 썩은거죠. 장래를 생각해서 실력이 부족하거나 부상당해 도태된 선수 중에 의사, 변호사, 금융인도 나올 수 있게 공부를 시키면서 운동을 시켜야 합니다.
노오력 한다고 되는게 아닌데~
솔직하게 예기 하는 사람이 세상엔 없다. 일단 솔직한 사람이 적고, 솔직하게 예기 해 주면 받아들이지 못 하고 빰 안 맞으면 다행이다. 따라서 아무런 대처를 할수 없는 희생자만 양산 된다.
@박현근 좋가르침 땡큐~
솔직히 야구만의 문제는 아닌듯. 내 친구도 고딩때 레슬링 선수였는데, 지금은 나이트클럽 가드 하고있음
0:42 키움 이형종!!!
이형종 진짜 마지막때 좀 불쌍하고 안쓰럽고 슬픔 느낌이 든다
민재찡 저 때부터 머리가 ㅠㅠ
아들이 축구하는데 생각을 많이 하게 하네요
야구가 중요한거는 사실 임니다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는 방법도 중요 합니다 운동선수 신체조건 운동선수로서 인성을 바탕으로 사회 생활하면 또다른 보람도 있을 겁니다
모든 운동선수들이 그렇습니다...
자기 버는돈 올인해서 야구하는 아들 뒷바라지 하는 분 알고 있는데...잘되면 좋겠지만...옆에서 보면 짠함..
ㅠㅠ
그래서 미국처럼 해야함 제가알기론 성적이 안나오면 운동도 못하는걸로알고있음 근데 솔직히 한국 교육 시스템 은 그렇게 할수없음 저도 야구 고등학교 까지하고 그만두었지만 안좋은 관습 등등 말할수는 없지만 ㅋ 죽어라 운동만해야하는시스템임 그래야 살아남고 뒤에서 부모님들도 잘 받쳐줘야되고 .. ㅋㅋ 솔직히 한국 시스템은 바꾸긴힘들듯 ..
미국처럼 해도 미국인들안에서도 실패한 선수들이 대부분인게 현실이죠
성적이 안나오면 운동 못하는건 저는 좀 아니라고 봐서..
@Bbomi Unni 맞습니다 ..저는 야구를 늦게 시작한편이지만 초5에 시작해서 고2까지 대한민국 일반적인 야구 시스템을 했었습니다 정말 수업 다빠지고 운동만 합니다 따로 공부를 전혀 하지않고 시험때 동영상처럼 똑같습니다 찍고나오고 .. ㅋ부상당하면 거의 왠만해선 선수생일 끝입니다 제 선배중에 1년 재활해서 같은학년이었는데 지독하게 힘듭니다 1년확벌어지면 보통 오래재활걸리는 부상 당하면 접는경우가많습니다 그선배는 끝까지 하겠다고 재활해서 왔지만 경기력이 많이 떨어졌었구요 미국처럼 학업성적이 어느정도 되야 스포츠를 할수 있는 시스템 대한민국에서 하기힘들것같아요 .. ㅋㅋ
명문 광주일고 요줌은 우승한지가 언젠지 기억이 안나 열심히 노력해서 우승을 찾이했으면 좋겠습니다. 광주일고 화이팅 !
노력을 한다고 다 성공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성공한사람들은 모두 노력을 했다
프로선수가 되기위해 전국의야구선수들이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그 많은 경쟁을 뚫고 프로입단을해도 한팀의 주전을 차지하는것까지 갈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 전세계의 야구선수뿐만이 아니라 운동선수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솔직히 실력이 월등히 뛰어 나지 않고 마지노선에 걸린 사람들은 백이나 인맥 돈없으면 더 이상 발전하는데 한계가 있는게 대한민국 학교스포츠의 폐혜고 해결해야될 과제지
그게 왜 폐해고 과제인가요? 프로의 세계에 월등한 실력이 없는 사람이 왜 필요한가요? 마지노선에 걸친 사람이면 당연히 도태되는 것 아닌가요?
그래도 야구선수 그만두고. 전기 기술자로 취직해서 다행 이네요
응원합니다 후배님
내수시장이 작으니 해외로 나가야하지요..
최강야구에서 스카우트 좀 해서 다시 공 던지게 해줘라. 가슴이 아프다.
나중에 꼭 기능장까지 이루시길 바랍니다
프로에간다고 다성공하는것도 아닌듯 그곳에서의 또 치열한 싸움.. .. 찡하다
운동 뿐만이겠어요
예술 분야도 그렇더군요
그래도 스포츠분야는 성공하면 어느정도 경제적 수익도 생기는거 같은데
참고로 저는 전통예술분야인데 어려서부터 전공해서 어렵게 살아 남아도 그에 따른 경제적 수익이 아주 낮습니다
예체능 분야가 잘 대우 받는 시대가 되길 희망하며
인성씨도 화이팅 하세요~
나는 중학교때 그만뒀는데도 공부만 하던친구들과 격차가 엄청 컸었음... 결국 남들보다 늦긴했지만 일반 공대로 진학함
이러니 애들 공부 시켜야합니다. 엘리트 체육으로는 선택받지 못한 선수들 남은 인생이 너무 힘들어요.
근데 지금 20대 나이로 억대연봉 받고있찌만 어릴적 프로야구선수 꿈을 잊지못함.. 다시돌아가면 도전하고싶다..
프로선수도 본인실력이랑 노력도 중요하지만
운도 따라줘야하는듯,,,
그리 열심히하고 잘하는선수도
그렇게되는데 ㅠㅠ
반전... 12분 15초... 집이 거의 궁궐이네요 ㅋㅋㅋㅋ
잘사니까 운동시키지ㅋㅋ
지방이라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진않아요
12:15
자신이 재능 없다 생각하면 미련없이 빨리 그만두고 취업하는게 낮다 나느 그랬다 대신 꿈은. 포기했지만
10년 전에 공부하는 농구 선수들 취재로 연대 농구부가 나왔지. 이관희 이정현 민성주는 프로에서 살아남아서 잘 하고 있고 나머지는 뭐하는지 몰라?
당시 선수들도 취재해봐라
😊천운도 따라줘야 한다
더 많은 축구선수들은 어디로?
실기는 일 많이하다 보면 어떻게 되겠지만 필기시험이 관건이네.
기초 수학 공부를 먼저 하고 자격 시험 공부를 하는 게 좀더 효율적일 듯 해요.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학교 수업 다 듣고 해도 잘할 수 있다는걸 보여줄 때가 된거 같다.
야구영화.. 루키를 봐도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고등학교 물리교사를 하는 모리스가 다시 메이저리그 선수가 됐잖아.
거의 30년 전에 캐나다에서 대학농구 선수가 우리나라에 와서 시합뛰고 숙소에서 시험쳤다는 기사도 봤다.
학교 교육이 제대로 안되니깐 야구진로를 그만두면 딜레마에 빠지지..
워낙 학교 교육이 안되니깐 운동부=닭대가리라는 공식이 옛날에 생겼는데
머리가 나쁘지 않더라. 고등학교 때 야구 그만두고 공부했는데 중상위권 대학 진학한것도 실제로 봤다.
핑계대지말고 운동부들도 학교 수업 잘 듣고 공부 좀 하자. 대충 주워들은거라도 있으면 늦게 공부로 진로 변경해도 밑거름이 된다.
공부하지말고 하는 부모는없다 하지만 인간의 재능이라는게 공부던 운동이던 타고나는게 반이상이다..거기다 능력외의 운....그냥 주어진 상황에서 나름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기준대로 살아가는거 같다
아직 젊으신데 다른 재능을 찾아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너무 실망하시지 마세요. 다 잃은거 아닙니다.
요즘은 운동하는 애들 내신도 중요하게 반영됩니다
대학 가려면 공부도 해야 합니다
11:35 kt팬이신가...
이형종 ㅠㅠ